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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연서, 살짝 벗은 가운에 매끈하고 관능적 뒤태 ‘아찔’

    오연서, 살짝 벗은 가운에 매끈하고 관능적 뒤태 ‘아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지난 몇 달간 화제의 중심의 선 배우 오연서가 <얼루어 코리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청초한 피부와 붉은 입술이 돋보이는 ‘오리엔탈 무드’의 화보에서 오연서는 큰 키와 볼륨 있는 몸매로 실크 가운과 레이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여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날 화보를 촬영한 사진가 조선희와는 12년 전 걸그룹 <러브>로 데뷔할 당시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했던 인연이 있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 촬영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오연서는 영화 <도둑들>이나 <관상>처럼 다양한 인물의 개성이 돋보이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나 상반기에 새 작품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관능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오연서의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 ‘문화대통령’ 수식어 누군가 빨리 가져갔으면…”

    “이제 ‘문화대통령’ 수식어 누군가 빨리 가져갔으면…”

    “이제 ‘문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누군가 빨리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제겐 족쇄 같은 양면성이 있었거든요. 이제는 뒤에서 흐뭇하게 후배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5년 만에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내고 20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한 서태지(42)는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이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는 “서태지의 시대는 1990년대에 끝났다”고 거침없이 말하는가 하면 “이번 앨범의 뮤즈는 제 딸아이”라며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태지는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했지만 대부분 기타가 아닌 건반을 사용해 작곡했고 동화책 같은 콘셉트로 감성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실험적인 음악을 하던 그가 지나치게 대중을 의식해 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변절자’라는 말은 록그룹 ‘시나위’에서 활동하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난 알아요’를 냈을 때부터 들어 왔어요. 제가 변화를 좋아하는 성격인데 가정이 생기고 가족들과 같이 지내면서 여유가 생기고 행복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것을 음악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했죠. 2000년대 들어 마니적인 음악을 하면서 제가 대중을 버린 셈이고 제 음악이 어렵다고 싫어하신 분들도 많았어요. 이번엔 많은 사람이 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죠.” 사실 서태지의 지난 5년은 평탄하지 않았다. 배우 이지아와의 비밀 결혼과 이혼, 배우 이은성과의 재혼과 득녀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사생활이 벗겨지면서 그를 지탱하던 신비주의라는 축도 무너지는 듯했다. 그를 공격하는 악플도 덩달아 늘어났다. “제가 (스스로) ‘떡밥’을 많이 던져 진수성찬을 차려 준 부분이 분명히 있죠. 데뷔 때부터 ‘팬과 안티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악플은 늘 따라다녔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음악이잖아요. 가십은 중요하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1992년부터 매 앨범마다 힙합, 헤비메탈, 갱스터랩 등 해외의 음악 트렌드를 국내에 빠르게 들여오며 가요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장르의 수입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표절 논란에도 휩싸였다. “1990년대에는 국내 가요계에 다양한 장르가 부족했기 때문에 해외의 장르를 의도적으로 들여온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니 최초의 (장르) 수입업자 정도로 불러 주시면 감사하죠. 하지만 8집부터는 영향을 받은 팀이 거의 없고 모든 것을 제 안에서 해결하려 했어요.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고요. 3집 ‘교실이데아’ 때부터 표절 이야기가 나왔는데 답부터 말씀드리면 표절은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해명이 불필요했기 때문에 대응을 안 했을 뿐이죠.” 그는 “이번 앨범의 영감은 여행을 다니면서 얻은 기묘한 경험에서 얻었고, 특히 아이에게서 받은 강렬한 이미지가 컸다”며 웃었다. 최근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태지를 수식하는 또 하나의 단어인 신비주의마저 벗어던진 것일까. “이번에 대중적인 음악이기 때문에 약간 달라지긴 했지만 늘 하던 대로 했던 것 같아요. 다만 지난 5년간의 실체가 없는 공백 기간은 좀 아쉽지만 제 작업 방식을 탓해야겠죠. 앞으로 신비주의라는 말을 듣더라도 음악만으로 표현하고 평가받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 ‘OK(오케이)’ 뮤직비디오 100만 뷰 돌파

    [영상]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 ‘OK(오케이)’ 뮤직비디오 100만 뷰 돌파

    크레용팝 쌍둥이 유닛 딸기우유(초아·웨이)의 데뷔곡 ‘OK(오케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5일 낮 12시에 크레용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딸기우유의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OK(오케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 속 쌍둥이 멤버 초아, 웨이는 중독성 있으면서도 신나는 노래 가운데 귀여운 의상을 입고 발랄한 안무를 선보여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OK(오케이)’ 뮤직비디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www.yinyuetai.com)’ V차트 한국어 부문에서도 13위로 상위권에 올라 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에 대한 중화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딸기우유의 데뷔 타이틀곡 ‘OK(오케이)’는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 귀여운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크레이지사운드의 프로듀서 ‘똘아이박’을 필두로 ‘피터팬’, ‘신또’, ‘미친기집애’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이다. 한편 딸기우유는 오는 22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영상=Crayon Pop/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영상)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영상)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가수 서태지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공개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은 이유에 대해 “앨범 발표 때마다 토크쇼에 출연해왔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지만 이번 앨범이 예전보다 조금은 대중적이라 활동방식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에 ‘변절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제 성격이 원래 변하는 걸 좋아한다. 변절자라는 평은 시나위 탈퇴 후 ‘난 알아요’ 때부터 들어왔다. 가정이 생기며 여유가 생기고 행복해지며 음악에 고스란히 전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딸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이 현재 제가 제일 잘 하고 관심 있는 음악이다. 이전보다 대중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발매되는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사진=서태지컴퍼니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가수 서태지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공개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은 이유에 대해 “앨범 발표 때마다 토크쇼에 출연해왔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지만 이번 앨범이 예전보다 조금은 대중적이라 활동방식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에 ‘변절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제 성격이 원래 변하는 걸 좋아한다. 변절자라는 평은 시나위 탈퇴 후 ‘난 알아요’ 때부터 들어왔다. 가정이 생기며 여유가 생기고 행복해지며 음악에 고스란히 전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딸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이 현재 제가 제일 잘 하고 관심 있는 음악이다. 이전보다 대중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발매되는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사진=서태지컴퍼니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화보] ‘룸메이트’ 서강준, 감성화보 날렵한 턱선·우월한 기럭지 ‘단연 최고’

    [화보] ‘룸메이트’ 서강준, 감성화보 날렵한 턱선·우월한 기럭지 ‘단연 최고’

    배우 서강준이 남성 매거진 ‘긱’(GEEK)과 스타일리쉬한 남성 브랜드 티아이포맨이 함께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서강준은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정갈한 수트 사람의 시크한 도시남이 아닌, 빈티지 펍에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아날로그 감성에 포커싱을 두며 촬영을 진행하였다. 공개된 화보 속 서강준은 티아이포맨의 “MODERN FOLKSY LIFE”라는 테마를 통해 가죽배색이 눈에 띄는 블루종 스타일의 점퍼, 은은한 컬러감의 니트, 항공점퍼를 클래식하게 재해석한 가죽 점퍼, 체크 패턴의 코트로 다양한 캐주얼 스타일을 보여주며 여유로운 일상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 스타일의 화보로 보여주었다. 서강준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 2’, KBS2 새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 중 이며, 최근 상영 중인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에도 출연하였다. 또한 서강준이 소속된 액터테이너 그룹 서프라이즈가 11월 데뷔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티아이포맨 14fw 메인모델 “서강준”의 다양한 화보는 매거진과 카탈로그가 합쳐진 신개념 티아이포맨 매가로그 “TIM JOURNAL”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스트 ‘12시30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장악…오랜만의 컴백 성공

    비스트 ‘12시30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장악…오랜만의 컴백 성공

    아이돌그룹 비스트(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양요섭, 손동운, 용준형)가 컴백과 함께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일 자정, 비스트의 신곡 ‘12시30분’은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9개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한편, 비스트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Good Luck’ 이후 두 달 만에 스페셜 미니 7집 ‘타임(Tim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12시 30분’을 포함하여 ‘Drive’,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Say)’, ‘So Hot’이 수록됐다. 비스트 12시30분 공개에 네티즌들은 “비스트 12시30분, 이래야 비스트답지”, “비스트 12시30분, 음악프로그램 1위도 노리자”, “비스트 12시30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기가요 알맹, 소개팅 받기 전 꼭 하는 행동은? ‘100% 이해가’

    인기가요 알맹, 소개팅 받기 전 꼭 하는 행동은? ‘100% 이해가’

    ’인기가요 알맹’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알맹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폰 인 러브(Phone in Love)’를 선보였다. ‘폰 인 러브’는 휴대전화로 연결된 현대인들의 사랑을 개성 있게 표현한 곡이다. ’K팝스타3’ 출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알맹은 데뷔 무대에서도 톡톡튀고 센스 있는 노래 가사와 퍼포먼스로 알맹 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알맹은 전매특허인 재치 넘치는 가사는 물론, 두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꾸몄다. 인기가요 알맹 데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알맹 데뷔, 역시 노련미가 느껴져”, “인기가요 알맹 데뷔, 많이 기다렸는데 역시 최고다”, “인기가요 알맹..노래 딱 내 스타일”, “인기가요 알맹..기대된다 다음 주도”, “인기가요 알맹..완전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인기가요 알맹)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태지 컴백 “‘소격동’ 아이유 목소리는 보물, 업고 다니고 싶다”

    서태지 컴백 “‘소격동’ 아이유 목소리는 보물, 업고 다니고 싶다”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서태지가 후배 가수 아이유를 극찬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새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발매된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이 담겨있다. 특히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으로 지난 2일 먼저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태지는 아이유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의 본업은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라고 생각한다. ‘소격동’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너무 예쁜 노래라 남자보다 여자가 좋을 것 같았고 막연히 아이유가 생각났다. 지나가는 얘기로 했는데 실제 하게 됐고 덕을 너무 많이 봤다”며 “업고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는 “아이유로 인해 10대들에게 제 노래를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유가 데뷔했을 때부터 보이스 컬러가 보물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가수들 중 감성을 울릴 수 있는 보이스가 있다는 게 기적 같다고 생각하고 그 기적이 소격동에도 일어났다”고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아내인 이은성이 저보다 훨씬 아이유의 팬이다. 곡 작업하며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극찬으로 빛을 보게 된 그룹 넬과 피아에 대해서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을 하게 됐다. 넬 이후로는 그 정도 느낌을 주는 후배를 찾지 못했다. 언제라도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후배가 나타나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며 후배 육성에도 뜻을 내비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기가요 알맹, 기대이상의 무대

    인기가요 알맹, 기대이상의 무대

    ’인기가요 알맹’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알맹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폰 인 러브(Phone in Love)’를 선보였다. ‘폰 인 러브’는 휴대전화로 연결된 현대인들의 사랑을 개성 있게 표현한 곡이다. ’K팝스타3’ 출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알맹은 데뷔 무대에서도 톡톡튀고 센스 있는 노래 가사와 퍼포먼스로 알맹 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태지 9집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변절자? 딸이 들을 수 있는 음악”

    서태지 9집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변절자? 딸이 들을 수 있는 음악”

    가수 서태지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공개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은 이유에 대해 “앨범 발표 때마다 토크쇼에 출연해왔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지만 이번 앨범이 예전보다 조금은 대중적이라 활동방식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에 ‘변절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제 성격이 원래 변하는 걸 좋아한다. 변절자라는 평은 시나위 탈퇴 후 ‘난 알아요’ 때부터 들어왔다. 가정이 생기며 여유가 생기고 행복해지며 음악에 고스란히 전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딸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이 현재 제가 제일 잘 하고 관심 있는 음악이다. 이전보다 대중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발매되는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에픽하이 born hater 타진요 향해 하는 말이 “귀여워” 무슨 뜻?

    에픽하이 born hater 타진요 향해 하는 말이 “귀여워” 무슨 뜻?

    에픽하이 born hater 그룹 에픽하이가 신곡 ‘본 헤이터’(born hater)에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를 직접 언급했다. 에픽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공식 블로그 YG 라이프를 통해 에픽하이의 신곡 ‘본 헤이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로로 촬영 돼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에픽하이와 함께 버벌진트, 빈지노, 그룹 위너의 송민호, YG연습생 비아이와 바비 등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에픽하이 타블로는 수년간 자신을 괴롭혀온 ‘타진요’를 향해 “바지벗고 시원하게 깔려면 까, 타진요도 귀여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픽하이 born hater, 타블로 ‘타진요’ 언급, 대단하다” “에픽하이 born hater, 당당해서 좋다” ”에픽하이 born hater, 타블로 타진요 언급, 하루아빠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픽하이 21일 0시 타이틀 곡인 ‘헤픈엔딩’과 ‘스포일러’를 비롯해 총 12곡을 수록된 정규 8집 ‘신발장’을 공개 공개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오프라인 앨범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드컵 결승, 이매진 드래곤스 등장

    롤드컵 결승, 이매진 드래곤스 등장

    ‘롤드컵 결승’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롤드컵 결승이 열리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올라 롤드컵 결승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롤드컵 결승 오프닝을 장식한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2년도 1집 앨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s)으로 데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수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매진 드래곤스는 롤드컵 결승 테마송 ‘워리어(‘WARRIORS’)를 선보여 전 세계 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롤드컵 결승, 이매진 드래곤스까지?

    롤드컵 결승, 이매진 드래곤스까지?

    ‘롤드컵 결승’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롤드컵 결승이 열리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올라 롤드컵 결승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롤드컵 결승 오프닝을 장식한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2년도 1집 앨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s)으로 데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수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롤드컵 결승, 팝스타 무대까지?

    롤드컵 결승, 팝스타 무대까지?

    ‘롤드컵 결승’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롤드컵 결승이 열리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올라 롤드컵 결승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롤드컵 결승 오프닝을 장식한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2년도 1집 앨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s)으로 데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수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매진 드래곤스는 롤드컵 결승 테마송 ‘워리어(‘WARRIORS’)를 선보여 전 세계 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영상]빅스 ‘에러’ 뮤비 유튜브 100만 뷰 돌파 공약 이행…안무 영상 공개

    [영상]빅스 ‘에러’ 뮤비 유튜브 100만 뷰 돌파 공약 이행…안무 영상 공개

    아이돌 그룹 빅스(VIXX)가 신곡 ‘에러(Error)’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 돌파 공약을 이행했다. 빅스는 지난 14일 타이틀곡 ‘에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5일 만에 유튜브 100만 뷰를 돌파했다. 앞서 100만 뷰 돌파시 안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했던 빅스는 20일 빅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RealVIXX)을 통해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공개된 안무 영상 속 빅스는 플러그를 삽입하면 안무가 시작되고 플러그를 뽑으면 종료되는 스토리성 댄스인 ‘플러그 댄스’를 비롯하여 사랑하는 연인을 붙잡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한 ‘사이보그 댄스’ 등 화제의 ‘에러’ 속 퍼포먼스들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빅스 멤버들은 사이보그를 표현하기 위해 그동안 보여줬던 의상을 집어던지고 사복 패션으로 자연스러움 가운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줘 무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빅스는 이어 두 번째 미니 앨범 ‘에러’의 뮤직비디오 200만 뷰 달성시에는 ‘스페셜 안무 영상’, 300만 뷰 달성시에는 ‘빅스와 실시간 채팅’의 시간을 갖는 등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영상=RealVIXX/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영상]에픽하이 8집 ‘신발장(SHOEBOX)’ 앨범 샘플러 영상 공개

    [영상]에픽하이 8집 ‘신발장(SHOEBOX)’ 앨범 샘플러 영상 공개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앨범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앨범 샘플러’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자정 에픽하이의 8집 앨범 ‘신발장(SHOEBOX)’ 공개를 앞두고 20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메들리로 담아낸 ‘앨범 샘플러’ 영상을 게재했다. 앨범 샘플러 영상은 더블 타이틀곡 ‘스포일러’와 ‘헤픈엔딩’을 포함 ‘막을 올리며’ ‘부르즈 할리파’ ‘신발장’ 등 총 12곡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고 있어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앨범 ‘신발장’의 전체적인 성격과 곡의 콘셉트 등을 집약적으로 접할 수 있다. 첫 번째 트랙 ‘막을 올리며’는 슬프면서도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더블타이틀인 ‘스포일러’는 영화음악 사운드와 기발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윤하, 태양, 넬의 김종완 등 실력파 가수들의 피처링은 곡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더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에픽하이는 총 12곡이 담긴 정규 8집 ‘신발장’을 21일 자정 온라인을 통해, 22일에는 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또 오는 11월 15일과 16일에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 5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영상=OfficialEpikHigh/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고준희, 윤계상 허벅지에 기대’농염한 듯 아찔한 도발’

    고준희, 윤계상 허벅지에 기대’농염한 듯 아찔한 도발’

    영화 ‘레드카펫’ 윤계상 고준희의 파격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윤계상과 고준희는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1월호 화보를 통해 도발적인 커플로 변신했다. 화보 속에서 윤계상과 고준희는 밀착 스킨십과 농염한 눈빛으로 실제 연인을 연상케하는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윤계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고준희 역시 가슴과 다리를 드러내는 대담한 노출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지오디가 다시 뭉쳐서 새 앨범도 내고, 연기에도 매진한 의미 있는 한해”라며 올해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준희는 “데뷔 초에는 패셔니스타 이미지가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즐기고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영화 ‘레드카펫’은 10월 23일 개봉하며, 윤계상과 고준희의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는 10월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드컵 결승, 이매진 드래곤스 등장..반전 ‘세계적 팝스타도 롤을 한다?’

    롤드컵 결승, 이매진 드래곤스 등장..반전 ‘세계적 팝스타도 롤을 한다?’

    ‘롤드컵 결승’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롤드컵 결승이 열리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올라 롤드컵 결승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롤드컵 결승 오프닝을 장식한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2년도 1집 앨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s)으로 데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수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매진 드래곤스는 롤드컵 결승 테마송 ‘워리어(‘WARRIORS’)를 선보여 전 세계 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 오프닝 축하 무대를 장식하는 세계적인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인터뷰를 지난 10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매진 드래곤스 멤버들 역시 롤 팬들이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우리 멤버들은 원래 게임을 즐기는 편이며 공연 투어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롤을 처음 접하게 됐다”며 “이번 콜라보는 본인들과 마음이 통하는 라이엇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자 보다 다양한 이들에게 우리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드러머 다니엘 플라츠맨은 “롤은 전략과 개인 기량이 모두 중요한 게임이다. 게임을 하는 동안 미시적인 부분에 집중함과 동시에 거시적인 관점에서도 게임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 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이유”라며 “캐릭터 중 특히 무적의 궁극기를 갖춘 케일을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인터뷰에서 “롤드컵 결승은 세계 최고 권위의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일 뿐만 아니라 열렬한 팬들과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보다 더 흥미진진할 수는 없겠죠? (What could be more exciting?)”라고 덧붙여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롤드컵 결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한국의 삼성 화이트 대 중국의 로얄클럽간 한중 자존심 대결로 펼쳐진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롤드컵 결승 오프닝 공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매진 드래곤스의 롤드컵 결승 오프닝 공연..롤드컵 결승 열기에 놀랄텐데”, “이매진 드래곤스의 롤드컵 결승 오프닝 공연..큰 행사네”, “이매진 드래곤스의 롤드컵 결승 오프닝 공연..기대된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롤드컵 결승 오프닝 공연..역시 결승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매진 드래곤스의 롤드컵 결승 오프닝 공연) 뉴스팀 chkim@seoul.co.kr
  • 한물간 서태지? 여전한 ‘대장’에게 열광한 무대

    한물간 서태지? 여전한 ‘대장’에게 열광한 무대

    지난 18일 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 신비로운 동화의 세계가 열렸다. 서태지는 6년 만의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에서 20여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펼치며 2만 5000여 관객과 함께했다. 어느덧 3040세대가 된 팬들은 그를 여전히 ‘대장’이라 불렀고, 그는 스스로 ‘한물간 가수’라고 몸을 낮췄지만 100분간 주고받은 노래의 대화는 20년 전 어느날과 마찬가지였다. ‘서태지’를 연호하는 팬들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흐르고 무대 위에 검정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은 서태지가 나타났다. 8집 타이틀곡 ‘모아이’로 시작해 아이유와 함께 부른 ‘소격동’,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크리스말로윈’으로 객석을 한껏 달궈 놓았다. “너무 오랜만이죠. 한자리에 모여 있는 여러분 보니 좋네요. 그냥 좋아요.” 담담히 얘기하던 그는 “‘너에게’가 20여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노래가 다시 사랑받으니 느낌이 새로웠고 여러분 생각도 많이 났다”고 말했다. 1993년의 ‘너에게’가 흐르자 팬들도 추억에 잠겨 한 소절씩 따라 불렀다. ‘내 모든 것’, ‘시대유감’, ‘인터넷 전쟁’ 등 기존 발표곡들을 원곡 그대로 혹은 록으로 편곡해 들려준 뒤 새 앨범 수록곡인 ‘숲속의 파이터’, ‘잃어버린’, ‘프리즌 브레이크’, ‘나인티스 아이콘’을 처음 공개했다. ‘동화’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는 밝고 몽환적인 멜로디를 풍성하고 때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감싸안은 곡들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무대 디자인과 조명, 사운드 자체가 이미 ‘블록버스터’였다. 거대한 잭 오 랜턴(호박의 속을 파내고 얼굴을 새겨 넣은 핼러윈 등불)이 지붕처럼 설치된 무대의 양 옆에는 지팡이 모양의 사탕과 붉은 지붕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소품들이 새겨졌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폴 바우만이 지휘한 사운드는 압권이었다. 메인 스피커만 130대, 총 17억원을 들인 음향 장치는 주경기장 구석구석까지 소리를 뚜렷하게 실어 날랐다. 그는 ‘나인티스 아이콘’을 부르기에 앞서 “여러분이 좋아하던 90년대 스타들과 여러분의 인생도 같이 저물어 가고 있다. 한물간 별 볼일 없는 가수가 들려드린다”면서 웃었다. ‘문화 대통령’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는 옛말이 됐을지 모르지만, 매번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을 열 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여 주려 애쓰는 그를 평가하는 새로운 수식어가 필요해 보였다. 앙코르 곡인 ‘테이크 파이브’에 맞서 팬들은 노란 비행기를 접어 무대를 향해 날렸다. .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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