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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 ‘국민 안내양’ 넘어 ‘행사의 여왕’ 되고 싶어요”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 ‘국민 안내양’ 넘어 ‘행사의 여왕’ 되고 싶어요”

    “세월길 따라 인생길 따라 시골버스 달려갑니다.”“기쁨도 싣고 행복도 싣고 우리 함께 달려갑니다.” 실물을 보니 첫인상이 국민안내양 이미지보다 훨씬 젊고 곱다. 전국 방방곡곡 시골마을에서 “국민안내양 김정연” 석자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란다.누구보다도 편안한 옆집 딸 같아서 어르신들은 죽은 영감이 살아온 것보다 반갑다고 눈물까지 흘리신다나. 김정연은 리포터· 라디오진행·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탤런트다. 일명 ‘국민 안내양’으로 사랑을 받았던 김정연은 KBS에서 활약한 리포터다. 근데 그녀는 놀랍게도 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한국에서 활동한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일명 ‘노찾사’ 출신이란다. 그리고 이후 푸근한 우리음악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민중과 서민들의 음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결혼반대로 한동안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살아오다 얼마전 엄마와 조우하는 가슴 찡한 가족이야기가 전국에 알려졌고, 가수 김정연은 4집 앨범 ‘세월네월’ ‘어머니’를 대중 앞에 선보이며 가수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국민 안내양’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의 희로애락 인생이야기를 들어봤다. ⇒ “국민안내양”이라는 애칭이 생긴 사연은. 아마 지난 6년간 전국방방곡곡 10만킬로는 넘게 다녔던 것 같다. 지구 2바퀴를 돈 셈이다. 2010년 1월19일 경북 성주군내버스로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100곳 넘게 시골을 다니며 군내버스를 탔다. 처음 시작할 땐 시골버스를 타고 가다가 끼니도 못먹고 멀미도 나고 해서, 촬영이 끝난 후 서울로 올라오면서 서러워 남몰래 운적이 적지 않았다. 버스만 타는 것이 아니고 처음 뵙는 어르신들하고 얘기도 하고 짐도 들어줘야 했다, 누가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게 여간 만만찮았다. 하지만 시골 버스를 타는 횟수가 늘어가고 버스에서 만나는 어르신들과 살갑게 대화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어느덧 내가 버스타는 날만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바뀌어갔다. 이후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를 이끌며 수년간 ‘고향버스’와 함께했다. 이때부터 ‘국민 안내양’ 애칭이 따라붙었다. ‘고향버스’의 인기와 함께 상복이 터졌고, “최단기간 최다지역 시군내 버스탑승기록”을 가진 연예인으로 2012년 3월28일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 “노찾사” 멤버였다는데 트로트가수를 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부터 음악엔 뭔가가 있었나보다. 어느날 학교 합창단 선발대회가 있다고 해서 나갔는데 바로 합격했고, 대학시절 연합노래서클 “쌍투스”에서 활동하다가 “노찾사” 멤버에 들어가게 됐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노찾사 멤버로 활동했고, 이듬해부터 라디오 리포터를 했다.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후 노래와 방송을 병행해왔다. 라디오가 TV를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노찾사는 트로트 가수 데뷔를 위한 준비였던 셈이다. 그러다 KBS 리포터로 인기를 얻다보니 30대 후반에 라디오 DJ를 맡기도 했다. 이후 공연 기획사를 운영하는 남편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를 시작했다. 허나 2008년 가수로 데뷔했지만 순탄하지 않았다. 가수로 힘든 시기를 겪는 동안 2009년 ‘6시 내고향’ 출연 기회를 잡았고 ‘시골버스’를 탑승하게 됐다. 돌이켜보면 20대에는 “노찾사”, 30대에는 “라디오”, 40대에는 “트로트”를 하게 된 셈이다. ⇒ 46살에 늦둥이를 낳았다고요? 결혼 초엔 애를 가질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선물이 왔는데 그애가 46세에 난 “태현”이다. 시골을 다니다 보면 어르신들이 자식들 주려고 일흔, 팔순, 아흔이 지났는데도 농사를 짓는다. 아기를 낳고 보니 부모님 맘을 그제서야 알겠더라. 우리 태현이는 46세에 낳는데도 4킬로로 완전 자연산으로 아주 건강하다. 우리에겐 가장 큰 인생선물이다. ⇒ 6년동안 시골마을을 다녔는데 고향버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다. 버스를 2009년부터 6년동안, “태현”이 낳으러 갈 때 100일 빼고는 지금도 계속 타고 있다. 수많은 어르신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승객으로 신발을 팔아 번 돈으로 백혈병 환우를 돕는 노부부가 기억난다. 슬하에 3남매 중 아들과 딸을 1년새 잃은 뒤, 딸과의 약속 때문에 환우들을 돕게 된 사연이다. 이때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위치에서 순간순간 각자의 인생드라마를 쓰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또 하나, 부인은 국민학교 졸업, 남편은 문맹인데 18번을 면허시험에 응시한 후 결국 운전면허를 딴 어르신도 가끔 뇌리에 스쳐간다. ⇒ 출산후 첫 새앨범 트로트댄스곡이 나왔다는데 어떤 노래인가. ‘세월네월’, 슬로우 고고풍 ‘어머니’를 동시에 냈다. 이번 신곡 ‘세월네월’의 가사는 빠른 세월을 의인화해 ‘세월 너 빠르다고 소문났더라’인데 가사가 재미있고 신나는 디스코풍이다. 특히 버스안내양다운 “스톱~스톱~” 하는 구성진 콧소리는 가는 세월이 브레이크를 밟듯 끼익 소리를 내는 기타소리와 어우러져 세월 붙드는 운전기사인 양 트로트 곡의 맛깔스러움을 더한다. 사실 ‘세월네월’도 좋은 노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머니’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봉선화 연정’과 ‘둥지’를 만드신 김동찬 선생님께서 자신의 이야기, 또 제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만들었는데 음악을 만들면서부터 울음이 너무 쏟아져 몇 번을 다시 녹음해야 했다. 작곡가 선생님도 작업하면서 눈물을 많이 흘리셨단다. 엄마가 된 게 정말 다행이인 것 같다. 만약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이 노래를 못 불렀을 것 같다. 22개월 된 아이를 키우다보니 더욱 절절해지더라. 더욱이 이번에 어머니께서 수술을 받았는데 정말 애착이 가는 노래다. 아마 이 노래를 들어본 분들은 고향어머니에게 안부전화 한 통은 꼭 하게 될거다. ⇒ “고향버스”를 계속 탈건지,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김정연” 하면 따뜻하고 진실된 사람이라는 첫 느낌을 드리고 싶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변치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혜자 선생님이 ‘국민 엄마’라면, 고향어르신들에게는 제가 바로 ‘국민 딸’이지 않을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어르신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김정연이 되고 싶다. “앞으로는 저 김정연을 ‘국민 안내양’을 넘어 ‘국민 딸’이라고 불러주세요.” 하나 더 바람이 있다면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한단다.(웃음) ■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은 가수 김정연은 1969년 11월20일생으로 엔터테인먼트 “제이스토리” 소속이다. 부모님은 전북 익산이 고향이며, 가수 김정연은 대전에서 소녀시절을 보냈고,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노찾사” 멤버로 활동하다 KBS 라디오 및 6시내고향 프로의 리포터로 인심좋은 시골동네를 누비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뒤늦게 2008년 트로트가수를 시작해 “고향버스”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가수활동을 하다 46세에 늦둥이 아들을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산후 100일이 지나 바로 가수활동에 전념하면서 최근 새앨범 ‘세월네월’ ‘어머니’를 내고 본격적인 가수인생에 재시동을 걸었다. ● 1991~1994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멤버● 1999년 연천재해방송 KBS 재해방송 진행자상● 2011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10대가수상 ● 2011년 문화봉사자 대상 수상 ●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최고 인기가요 대상● 2013년 충남 당진시 명예홍보대사 ● 2014년 KBS 6시 내고향 공로패● 2015년 환경부 주관 환경대상● 2015년 4집앨범 ‘세월네월’ ‘어머니’ 발표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스타뷰] 사랑 전도사로 변신한 가수 김장훈

    [스타뷰] 사랑 전도사로 변신한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48)이 달라졌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불리던 그는 최근 사회 통합을 외치는 ‘사랑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그에게 늘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것과 달리 요즘 대중의 관심이 다소 식은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전혀 아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제 사람들의 관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기부, 독도 등 많은 이슈가 반복되다 보니까 희로애락을 초월한 것 같아요. 누가 칭찬해도 들뜨지 않고 비난에도 무감각해진 편이죠. 지난 3년 동안의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어요.” 2013년 초 김장훈은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무작정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당시 동료의 배신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그가 떠난 이유는 음악적인 ‘설렘’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는 “내가 그럴 줄은 몰랐지만 비슷한 레퍼토리, 환호가 반복되는 무대가 지겨웠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과 중국 등 해외를 돌며 위안부 특별전과 공연을 꾸준히 펼쳤다. 하지만 당초 3년이었던 계획을 1년 반으로 단축시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바로 세월호 참사 때문이었다. ●‘세월호 사건’ 삶의 방향을 바꾸게 하다 “해외에서 지독한 외로움과 그리움을 겪고 바닥을 기고 돌아와야 다시 무대에 설 기운이 나겠다고 생각하고 나갔어요. 그런데 중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세월호 참사가 터졌고 더이상 그곳에 있지 못하겠더라구요.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고 큰 충격에 빠져 한 달 동안 집 밖으로 세 번밖에 나가지 않았어요. 우는 것밖에 하지 못했죠.” 주변에서는 그가 정치적인 이슈에 휘말릴 것을 걱정했지만 그는 “가슴이 시키는 일이라 어쩔 수 없었다”면서 전남 진도 팽목항에 내려가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고 잠수사들을 지원했다. 그는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또 다른 단면을 보게 됐다. “이 참담한 아픔을 두고도 국론이 나눠지고 분열되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의견이 달라도 서로 존중할 수는 있는데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소셜테이너의 방향을 좀 바꾸었어요. 예전에는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하고 부당한 것에 쓴소리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공연장에서 나눠져 있던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노래로 세상사람 하나로 만들고 싶어 그는 “내가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분열”이라면서 “세월호 때 느낀 것은 서로 사랑하자는 것이고 노래로 여야, 좌우, 진보와 보수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일 싫어했던 강연을 하고 책을 낼까 고민을 하는 것도 진정한 사회 통합을 꿈꾸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서로 적이 될 이유가 없잖아요. 제게 ‘소셜’은 서로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다가가는 것이죠." 그는 올해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을 찾고 전통시장에서 ‘반평 콘서트’를 여는 등 크고 작은 나눔 콘서트 무대에서 다양한 관객들을 만났다. 연말에는 국가대표 스포츠합창단과 함께 교도소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다.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사회적으로 자살 문제도 심각하잖아요. 공연장에서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힘겨울 때 지켜주는 가족을 떠올려 보라는 멘트를 하면 관객들이 100% 눈물을 흘립니다. 가족은 언제나 내 곁을 안 떠날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잖아요. 저도 그 생각을 하면서 엄마에게 안 좋은 소리를 하고 우울한 얼굴을 하려다가도 참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200억 기부… “나눔의 징검다리 될래요” 이쯤 되면 혹시나 정계 진출에 관심이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들지만 그는 “정치나 노래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목적은 같겠지만 나는 정치에는 절대 뜻이 없다”면서 선을 그었다. 그간 총 200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 온 그는 최근 기부 스타일도 바꿨다. “기부하려는 마음과 돈은 있는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과 돈이 없고 어려운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어요. 저도 예전처럼 거액을 기부할 형편이 되지는 않거든요. 가교 역할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독도 지킴이’로 활동해 온 그가 가장 보람차게 느끼는 일은 1700명에서 시작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회원이 13만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 독도가 한국땅임을 세계에 알려온 그는 “독도에 관한 책을 영어, 일어 등 다양하게 번안해 전 세계에 배포하는 등 지금은 논리적인 밑작업과 배포 작업이 필요한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몸을 사리지 않고 시간을 쪼개 노래와 사회 활동을 했던 그는 요즘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 있다. 김장훈은 “뉴스를 끊으니 자연스럽게 수면제도 끊게 됐고 공황장애나 스트레스성 발작도 없어졌다”면서 웃었다. 올해 초에 비행기 기내 흡연 및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그에게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제 실수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아서 바로 사과했다. 그럴수록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내년 데뷔 25주년… 사랑노래 7곡 준비중 지난 1일은 그가 가수가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수 김현식의 25주기였다. 절친한 형이기도 했던 김현식은 가수 데뷔 초기 그의 롤모델이기도 했다. 김장훈은 “지난 2일 나눔 콘서트에서 현식이 형의 노래를 불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그립고 티는 내지 않았지만 너무 따뜻한 형이었기 때문에 천국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먹먹한 표정을 지었다. 내년은 그가 가수 데뷔 25주년을 맞는 해다. 그는 겨울마다 열던 연말 콘서트도 중단하고 내년에 발표할 25주년 기념 앨범과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신인 가수 은가은과 듀엣곡 ‘공항에 가는 날’을 발표한 그는 앞으로 연인, 가족 등 사랑을 테마로 한 7곡을 발표하고 이를 새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이달에 발표 예정인 신곡에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발라드예요. 제가 초창기에 지르는 곡을 많이 부르던 때 양희은 선생님이 ‘네 정서는 발라드’라고 말해 주셨어요. 그래서 ‘나와 같다면’처럼 많은 사람을 위로하는 따뜻한 발라드를 많이 부르고 싶어요. 25주년 기념 공연의 이름은 ‘김장훈의 블록버스터’로 벌써 정했어요. 3~4월에는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을 돌며 스케일이 큰 공연의 끝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 직후에는 소·중극장 공연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늘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이렇게 계획을 해놔야 산다. 초심은 잃어도 늘 중심을 잡고 살기 위해서 노력한다”면서 웃었다. ●결혼요? 당분간은 혼자일 거 같아요 최근에 효도하려고 결혼할 마음을 먹었다지만 워낙 바쁜 스케줄 탓에 당분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명예욕보다는 단지 비겁하고 치사하게 사는 것이 싫을 뿐이라는 김장훈. 그는 “앞으로 3년간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주변 식구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뒤 자유롭게 살고 싶다. 노래를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바둑홍보대사를 맡은 그는 바둑을 두면서 많은 것을 깨닫는다고 말했다. “바둑에서 수없이 패배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분노를 조절하는 힘을 배웠어요. 살면서 저는 매일 패배해요. 치열하게 콘서트를 하고 많은 일을 해도 매일 저 자신에게 지고 말죠. 그래도 겁내거나 화를 내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합니다. 후세에 어떤 가수로 기억되느냐보다 제게는 오늘 하루를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줄을 서시오, ‘21세 쇼팽’ 홀릭

    줄을 서시오, ‘21세 쇼팽’ 홀릭

    지난달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21)의 콩쿠르 실황 연주 음반을 사기 위해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클래식 음반 판매점 풍월당 앞에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구매자들이 찾아오기 시작해 개점 시간인 오전 9시에는 번호표를 받아든 사람이 100명을 넘어섰다. 이곳은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DG)이 전 세계 동시 발매하는 조성진의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앨범’이 가장 먼저 판매된 장소다. ‘세계 최초 구매자’가 된 학생 최재혁씨는 “인터넷에서 사서 택배로 받을 수도 있겠지만 직접 와서 사는 것은 조금 다르고 더 의미 있을 것 같아서 왔다”며 “세계 최초 구매자로서 음반 포장을 처음 뜯을 때 묘한 설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음반은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아이유, 시아준수 등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클래식 음반을 먼저 사기 위해 줄까지 서는 것은 유례없는 광경이다. 유니버설뮤직은 예약이 몰리자 초도 물량을 상향 조정해 5만장을 찍었다. 1만장을 내는 경우도 찾아보기 어려운 클래식 음반으로서는 10년 내에 가장 많은 사례에 속한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7만장, 내년 상반기까지 10만장 정도 판매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클래식을 들을 수 있게 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아이유 제제, 해석 논란 “투명한 듯 해도 더러워” 대체 무슨 뜻?

    아이유 제제, 해석 논란 “투명한 듯 해도 더러워” 대체 무슨 뜻?

    아이유 제제, 해석 논란 “투명한 듯 해도 더러워” 대체 무슨 뜻?아이유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출판사 측이 아이유 ‘제제’ 가사 선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5일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판한 도서출판 동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제는 다섯살짜리 아이로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들어야만 하나요?’라는 제제의 말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제제에게 밍기뉴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유일한 친구이구요”라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동녘은 “그런데 밍기뉴 관점에서 만든 노래가 제제는 교활하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구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있는 작품을 이렇게 평가하다니요”라며 “물론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섯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표현의 자유도 대중들의 공인하에 이뤄지는 것입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제제에다가 망사스타킹을 신기고 핀업걸 자세라뇨... 핀업걸은 굉장히 상업적이고 성적인 요소가 다분합니다. 그리고 제제가 순수하면서도 심한 행동을 많이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것도 결국은 심각한 학대에 따른 반발심과 애정결핍에 따른 것”이라며 “선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학대라고 하는 후천적 요인에서 나온 것이죠. 이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이 듭니다”고 말했다.앞서 아이유는 한 인터뷰에서 “‘제제(zeze)’는 소설 속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고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문제가 된 ‘제제(zeze)’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 부분은 5살 아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됐다. 실제 아이유의 4집 앨범 ‘챗셔(chat-shire) 재킷에는 망사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제가 등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부액 200억원이 넘는 그 사람 “칭찬도 비난도 무감각”

    기부액 200억원이 넘는 그 사람 “칭찬도 비난도 무감각”

     가수 김장훈이 달라졌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불리던 그는 최근 사회 통합을 외치는 ‘사랑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그에게 늘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것과 달리 요즘 대중의 관심이 다소 식은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전혀 아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제 사람들의 관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기부, 독도 등 많은 이슈가 반복되다 보니까 희로애락을 초월한 것 같아요. 누가 칭찬해도 들뜨지 않고 비난에도 무감각해진 편이죠. 지난 3년 동안의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어요.”  2013년 초 김장훈은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무작정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당시 동료의 배신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그가 떠난 이유는 음악적인 ‘설렘’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는 “내가 그럴 줄은 몰랐지만 비슷한 레퍼토리, 환호가 반복되는 무대가 지겨웠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과 중국 등 해외를 돌며 위안부 특별전과 공연을 꾸준히 펼쳤다. 하지만 당초 3년이었던 계획을 1년 반으로 단축시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바로 세월호 참사 때문이었다.  “해외에서 지독한 외로움과 그리움을 겪고 바닥을 기고 돌아와야 다시 무대에 설 기운이 나겠다고 생각하고 나갔어요. 그런데 중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세월호 참사가 터졌고 더이상 그곳에 있지 못하겠더라구요.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고 큰 충격에 빠져 한 달 동안 집 밖으로 세 번밖에 나가지 않았어요. 우는 것밖에 하지 못했죠.”  주변에서는 그가 정치적인 이슈에 휘말릴 것을 걱정했지만 그는 “가슴이 시키는 일이라 어쩔 수 없었다”면서 전남 진도 팽목항에 내려가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고 잠수사들을 지원했다. 그는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또 다른 단면을 보게 됐다.  “이 참담한 아픔을 두고도 국론이 나눠지고 분열되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의견이 달라도 서로 존중할 수는 있는데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소셜테이너의 방향을 좀 바꾸었어요. 예전에는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하고 부당한 것에 쓴소리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공연장에서 나눠져 있던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는 “내가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분열”이라면서 “세월호 때 느낀 것은 서로 사랑하자는 것이고 노래로 여야, 좌우, 진보와 보수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일 싫어했던 강연을 하고 책을 낼까 고민을 하는 것도 진정한 사회 통합을 꿈꾸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서로 적이 될 이유가 없잖아요. 제게 ‘소셜’은 서로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다가가는 것이죠.”  그는 올해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을 찾고 전통시장에서 ‘반평 콘서트’를 여는 등 크고 작은 나눔 콘서트 무대에서 다양한 관객들을 만났다. 연말에는 국가대표 스포츠합창단과 함께 교도소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다.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사회적으로 자살 문제도 심각하잖아요. 공연장에서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힘겨울 때 지켜주는 가족을 떠올려 보라는 멘트를 하면 관객들이 100% 눈물을 흘립니다. 가족은 언제나 내 곁을 안 떠날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잖아요. 저도 그 생각을 하면서 엄마에게 안 좋은 소리를 하고 우울한 얼굴을 하려다가도 참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이쯤 되면 혹시나 정계 진출에 관심이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들지만 그는 “정치나 노래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목적은 같겠지만 나는 정치에는 절대 뜻이 없다”면서 선을 그었다. 그간 총 200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 온 그는 최근 기부 스타일도 바꿨다.  “기부하려는 마음과 돈은 있는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과 돈이 없고 어려운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어요. 저도 예전처럼 거액을 기부할 형편이 되지는 않거든요. 가교 역할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독도 지킴이’로 활동해 온 그가 가장 보람차게 느끼는 일은 1700명에서 시작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회원이 13만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 독도가 한국땅임을 세계에 알려온 그는 “독도에 관한 책을 영어, 일어 등 다양하게 번안해 전 세계에 배포하는 등 지금은 논리적인 밑작업과 배포 작업이 필요한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몸을 사리지 않고 시간을 쪼개 노래와 사회 활동을 했던 그는 요즘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 있다. 김장훈은 “뉴스를 끊으니 자연스럽게 수면제도 끊게 됐고 공황장애나 스트레스성 발작도 없어졌다”면서 웃었다. 올해 초에 비행기 기내 흡연 및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그에게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제 실수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아서 바로 사과했다. 그럴수록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일은 그가 가수가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수 김현식의 25주기였다. 절친한 형이기도 했던 김현식은 가수 데뷔 초기 그의 롤모델이기도 했다. 김장훈은 “지난 2일 나눔 콘서트에서 현식이 형의 노래를 불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그립고 티는 내지 않았지만 너무 따뜻한 형이었기 때문에 천국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먹먹한 표정을 지었다.  내년은 그가 가수 데뷔 25주년을 맞는 해다. 그는 겨울마다 열던 연말 콘서트도 중단하고 내년에 발표할 25주년 앨범과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신인 가수 은가은과 듀엣곡 ‘공항에 가는 길’을 발표한 그는 앞으로 연인, 가족 등 사랑을 테마로 한 7곡을 발표하고 이를 내년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이달에 발표 예정인 신곡에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발라드예요. 제가 지르는 곡을 많이 하던 예전에 양희은 선생님이 ‘네 정서는 발라드’라고 말해 주셨어요. 그래서 ‘나와 같다면’처럼 많은 사람을 위로하는 따뜻한 발라드를 많이 부르고 싶어요. 25주년 기념 공연의 이름은 ‘김장훈의 블록버스터’로 벌써 정했어요. 3, 4월에는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을 돌며 스케일이 큰 공연의 끝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 직후에는 소·중극장 공연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늘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이렇게 계획을 해놔야 산다. 초심은 잃어도 늘 중심을 잡고 살기 위해서 노력한다”면서 웃었다. 최근에 효도하려고 결혼할 마음을 먹었다지만 워낙 바쁜 스케줄 탓에 당분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명예욕보다는 단지 비겁하고 치사하게 사는 것이 싫을 뿐이라는 김장훈. 그는 “앞으로 3년간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주변 식구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뒤 자유롭게 살고 싶다. 노래를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바둑홍보대사를 맡은 그는 바둑을 두면서 많은 것을 깨닫는다고 말했다.  “바둑에서 수없이 패배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분노를 조절하는 힘을 배웠어요. 살면서 저는 매일 패배해요. 치열하게 콘서트를 하고 많은 일을 해도 매일 저 자신에게 지고 말죠. 그래도 겁내거나 화를 내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합니다. 후세에 어떤 가수로 기억되느냐보다 제게는 오늘 하루를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이유 제제, 해석 논란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 대체 무슨 뜻?

    아이유 제제, 해석 논란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 대체 무슨 뜻?

    아이유 제제, 해석 논란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 대체 무슨 뜻? 아이유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출판사 측이 아이유 ‘제제’ 가사 선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5일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판한 도서출판 동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제는 다섯살짜리 아이로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들어야만 하나요?’라는 제제의 말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제제에게 밍기뉴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유일한 친구이구요”라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동녘은 “그런데 밍기뉴 관점에서 만든 노래가 제제는 교활하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구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있는 작품을 이렇게 평가하다니요”라며 “물론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섯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표현의 자유도 대중들의 공인하에 이뤄지는 것입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제제에다가 망사스타킹을 신기고 핀업걸 자세라뇨... 핀업걸은 굉장히 상업적이고 성적인 요소가 다분합니다. 그리고 제제가 순수하면서도 심한 행동을 많이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것도 결국은 심각한 학대에 따른 반발심과 애정결핍에 따른 것”이라며 “선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학대라고 하는 후천적 요인에서 나온 것이죠. 이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이 듭니다”고 말했다.앞서 아이유는 한 인터뷰에서 “‘제제(zeze)’는 소설 속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고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문제가 된 ‘제제(zeze)’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 부분은 5살 아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됐다. 실제 아이유의 4집 앨범 ‘챗셔(chat-shire) 재킷에는 망사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제가 등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제제 논란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가사 의미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논란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가사 의미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논란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가사 의미 대체 무엇?아이유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출판사 측이 아이유 ‘제제’ 가사 선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5일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판한 도서출판 동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제는 다섯살짜리 아이로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들어야만 하나요?’라는 제제의 말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제제에게 밍기뉴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유일한 친구이구요”라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동녘은 “그런데 밍기뉴 관점에서 만든 노래가 제제는 교활하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구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있는 작품을 이렇게 평가하다니요”라며 “물론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섯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표현의 자유도 대중들의 공인하에 이뤄지는 것입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제제에다가 망사스타킹을 신기고 핀업걸 자세라뇨... 핀업걸은 굉장히 상업적이고 성적인 요소가 다분합니다. 그리고 제제가 순수하면서도 심한 행동을 많이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것도 결국은 심각한 학대에 따른 반발심과 애정결핍에 따른 것”이라며 “선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학대라고 하는 후천적 요인에서 나온 것이죠. 이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이 듭니다”고 말했다.앞서 아이유는 한 인터뷰에서 “‘제제(zeze)’는 소설 속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고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문제가 된 ‘제제(zeze)’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 부분은 5살 아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됐다. 실제 아이유의 4집 앨범 ‘챗셔(chat-shire) 재킷에는 망사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제가 등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신곡 ‘제제’(Zeze) 소설 주인공을 성적으로 해석해 출판사 항의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수록곡인 ‘제제’(Zeze)가 소설 등장인물을 성적으로 해석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브라질 작가 J.M.바스콘셀로스 명작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한국어판을 펴낸 출판사 동녘은 5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에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제제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주인공이다.  동녘은 아이유가 한 인터뷰에서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 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제제’는 아이유가 작사했다.  동녘은 “제제는 다섯 살짜리 아이로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라며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진 다섯 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이어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 잎사귀에 입을 맞춰”,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 알 길이 없어” 등 ‘제제’의 가사 표현을 “잘못된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앨범 표지 이미지에 들어간 제제의 그림과 관련해 “제제가 하의를 벗은 채 망사 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하고 있다”며 “성적이고 상업적인 요소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직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프로듀서로 오래 함께한 조영철은 이날 트위터에 “문화의 영역에서 해석과 상상력을 문제삼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아이유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올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세계적인 작곡가&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세계적인 작곡가&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작곡가, 뮤직 프로듀서,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콘서트의 대성공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를 12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김봉미 지휘자가 지휘하는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PO)의 80명의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한다. 특히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그의 교향곡의 애드 비탐 에테르남(AD VITAM AETERNAM: 영원)을 공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6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애드 비탐 에테르남은 인간 본성의 생리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인 측면들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이처럼 다양한 인간 본성을 반영한 작품으로, 현대 관현악의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의 청중들 앞에서 다시 한번 애드 비탐 에테르남을 공연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2015년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매우 뜻깊은 관계를 맺어온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제가 작곡한 가장 웅장한 곡으로 20주년을 기념을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Ad Vitam Aeternam 뿐만 아니라 ‘Rainbow Bridge’, ‘Flying’, ‘Dreamers’, ‘Day by Day’, ‘He is from Seoul, She is from Pyongyang’과 같이 그가 작곡한 가장 유명한 곡들의 교향모음곡인 ‘Symphony of Greatest Hits’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브 바라캇은 지난 1995년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국제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됐다. 이후 대한민국의 일류 뮤지션 및 가수들과 함께 여러 차례 예술적인 협연을 펼쳤으며, 여러 장의 성공적인 앨범을 발매했다. 그가 작곡한 음악은 수많은 한국인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대한민국의 여러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사용됐고, K-POP 아티스트들이 공연하기도 했으며, KTX 역마다 방송되기도 했다. 다재다능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뮤지션인 바라캇은 여러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를 위한 음악을 작곡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다양한 음반과 라이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수년간 그는 막심 벤게로프, 정명훈, 나나 무스쿠리, 나타샤 셍피에르, 앙젤리끄 키조, 여명, 아그네스 찬과 같은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빌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합창단, 홍콩 차이니스 오케스트라 등의 여러 앙상블과 협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에는 캐나다의 작곡가, 작사가, 음악 퍼블리셔의 협회인 SOCAN(Society of Composers, Authors and Music Publishers of Canada)으로부터 ‘올해의 작곡가 상’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제제 논란 “어딘가는 더러워…그 안에 뭐가 있는지” 가사 의미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논란 “어딘가는 더러워…그 안에 뭐가 있는지” 가사 의미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논란 “어딘가는 더러워…그 안에 뭐가 있는지” 가사 의미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출판사 측이 아이유 ‘제제’ 가사 선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5일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판한 도서출판 동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제는 다섯살짜리 아이로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들어야만 하나요?’라는 제제의 말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제제에게 밍기뉴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유일한 친구이구요”라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동녘은 “그런데 밍기뉴 관점에서 만든 노래가 제제는 교활하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구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있는 작품을 이렇게 평가하다니요”라며 “물론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섯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표현의 자유도 대중들의 공인하에 이뤄지는 것입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제제에다가 망사스타킹을 신기고 핀업걸 자세라뇨... 핀업걸은 굉장히 상업적이고 성적인 요소가 다분합니다. 그리고 제제가 순수하면서도 심한 행동을 많이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것도 결국은 심각한 학대에 따른 반발심과 애정결핍에 따른 것”이라며 “선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학대라고 하는 후천적 요인에서 나온 것이죠. 이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이 듭니다”고 말했다.앞서 아이유는 한 인터뷰에서 “‘제제(zeze)’는 소설 속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고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문제가 된 ‘제제(zeze)’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 부분은 5살 아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됐다. 실제 아이유의 4집 앨범 ‘챗셔(chat-shire) 재킷에는 망사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제가 등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제제 논란 “어딘가는 더러워” 가사 의미는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논란 “어딘가는 더러워” 가사 의미는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논란 “어딘가는 더러워" 가사 의미는 대체 무엇? 아이유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출판사 측이 아이유 ‘제제’ 가사 선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5일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판한 도서출판 동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제는 다섯살짜리 아이로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입니다. ‘왜 아이들은 철들어야만 하나요?’라는 제제의 말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제제에게 밍기뉴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유일한 친구이구요”라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동녘은 “그런데 밍기뉴 관점에서 만든 노래가 제제는 교활하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구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있는 작품을 이렇게 평가하다니요”라며 “물론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섯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표현의 자유도 대중들의 공인하에 이뤄지는 것입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제제에다가 망사스타킹을 신기고 핀업걸 자세라뇨... 핀업걸은 굉장히 상업적이고 성적인 요소가 다분합니다. 그리고 제제가 순수하면서도 심한 행동을 많이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것도 결국은 심각한 학대에 따른 반발심과 애정결핍에 따른 것”이라며 “선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학대라고 하는 후천적 요인에서 나온 것이죠. 이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이 듭니다”고 말했다.앞서 아이유는 한 인터뷰에서 “‘제제(zeze)’는 소설 속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의 관점에서 만들었고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문제가 된 ‘제제(zeze)’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 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 부분은 5살 아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됐다. 실제 아이유의 4집 앨범 ‘챗셔(chat-shire) 재킷에는 망사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제가 등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佛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韓·佛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첨단 분야를 비롯해 경제 전반과 교육·문화·관광 분야 등으로 양국 간 교류 협력 채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정치·안보 분야에서도 고위급 대화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두 나라는 창업기업을 상호 지원하는 교류협력의향서(LOI) 등 9개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국은 내년 상반기에 제6차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기로 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포함한 생명·보건과학, 혁신적인 교통수단, 나노기술, 신소재, 제약, 실버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출범한 한·프랑스 신산업협력포럼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 간 교류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인공위성 공동 연구 등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양국 기관 간 교류 및 협력이 강화된다. 두 나라는 창업기업이 상대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과 프랑스의 ‘프렌치 테크 티켓’ 등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하기로 했다. 예술, 문화재, 박물관, 출판물, 문화사업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망라하는 포괄적 협력 MOU도 체결했다. 고등교육 학력 및 학위를 상호 인정해 유학생 교류를 촉진하는 데도 합의했다. 프랑스는 수능시험에서 2017년부터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한국어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국의 직업계 고교·대학 및 기업들이 함께 하는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우리나라의 ICT, 디지털 콘텐츠 등의 분야와 프랑스의 요리, 명품, 호텔 등의 분야에서 청년 직업훈련 교류도 활성화된다. 한편 이날 두 정상은 우리 가을 제철 식재료와 발효음식인 씨간장 및 매실청을 이용한 한식으로 만찬을 했다. 종갓집 씨간장을 양념 소스로 활용하고, 건배주로 전통 발효주가 곁들여졌다. 디저트로는 ‘코팡’이 제공됐다. 앞서 박 대통령은 한·프랑스 경제협력 및 고등교육포럼에서 프랑스 전통의 브리오슈 빵에 우리나라 고유의 단팥 앙금을 넣은, ‘한국의 빵’이라는 뜻의 ‘코팡’(KOPANG)을 언급하며 “각국의 고유한 전통과 강점은 존중하면서 조화로운 협력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할 때 세계가 본받고 싶은 협력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올랑드 대통령은 “코팡을 어떤 것으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한번 먹어 보고 싶다”고 즉석에서 화답했고, 이에 만찬 디저트로 코팡이 제공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만찬 공연은 가야금 명인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의 가야금 산조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국립무용단의 ‘품’ 공연이 이어졌다. 2013년 한·프랑스문화상 수상자인 재즈 가수 나윤선이 샹송 ‘시간의 흐름에’와 ‘아리랑’을 노래했다. 아리랑이 울려 퍼질 때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에 밀레의 ‘만종’과 ‘이삭 줍는 사람들’,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고갱의 ‘타히티의 여인들’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의 걸작들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배경 영상으로 상영됐다. 선물 교환에서 우리 측은 차를 좋아하는 올랑드 대통령에게 고려시대 전성기 ‘흑자’(黑磁·칠흑색의 자기)의 맥을 잇고 동시에 현대적 느낌을 살려낸 금잔 다기 세트를 선물했다. 프랑스 측은 19세기 말 우리의 종교와 문화 등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담은 21장의 사진 앨범, 프랑스 위성으로 촬영한 해인사 고해상도 사진, 듀퐁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만년필을 답례로 제공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했으며 한국계 입양인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도 수행단에 포함됐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7년 만에 온 ‘쇼팽’

    7년 만에 온 ‘쇼팽’

    피아니스트 임동혁(31)이 쇼팽 전주곡 앨범을 들고 이 가을, 클래식 팬들을 찾았다. 2002년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EMI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3장의 앨범을 발매했던 임동혁이 워너클래식 본사와 계약한 후 내는 첫 번째 앨범으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됐다. 임동혁은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스트라디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쇼팽을 연주하면서 이전보다 여린 마음을 강조했다”며 “이 세상 어떤 것도 위로가 될 수 없을 때, 그 사람을 더 슬프게 해서 울릴 수 있다면 제일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2008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이후 7년 만에 내는 이번 앨범에는 쇼팽의 살롱음악 ‘화려한 변주곡 작품 12’와 ‘24개의 전주곡’ ‘자장가 작품 57’, 난곡으로 유명한 ‘뱃노래 작품 60’을 담았다. 임동혁은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한 유일한 한국인으로 일찌감치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16세이던 2000년 이탈리아 부소니콩쿠르 2차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한 임동혁이 결선 진출자 명단에서 제외되자 언론은 해당 콩쿠르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19세이던 2003년에는 퀸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지만 편파 판정에 항의해 수상을 거부했고, 형 임동민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공동 3위를 차지했던 2005년 쇼팽콩쿠르 때는 결선에서 피아노 내부에 남아 있던 조율기구 때문에 연주를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일까지 있었다. “제 나이에 이렇게 많은 일을 겪은 연주자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할 만큼 그동안 많은 일을 겪었어요. 그러면서 더 많은 아픔과 슬픔을 알게 됐죠.” 지난달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21)과도 친분이 깊다. “성진이가 쇼팽콩쿠르에 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1등을 하지 않을까 입버릇처럼 얘기했다”는 그는 “성진이는 모든 요소를 적절하게 다 갖춘 연주자”라고 극찬했다. 임동혁은 다음달부터 쇼팽 전주곡 프로그램으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서울 공연은 내년 1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오빠, 오래 기다렸지?

    오빠, 오래 기다렸지?

    가요계 ‘큰 형님’들이 잇따라 컴백하며 제2의 복고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오랜만에 재결합한 90년대 아이돌이 복고 열풍을 주도한 데 이어 올해는 19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요계 ‘큰 형님’들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이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다. 지난달 29일 9년 만에 정규 앨범 11집을 발표했다. 지난 5년간 모던록, 브리티시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실험을 해 온 그는 결국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신승훈표 발라드’를 들고 나왔다. 11집 파트1 ‘아이엠’(I am...)의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는 90년대 신승훈의 애잔한 발라드를 좋아했던 팬들의 감성과 공감대를 자극한다. 그는 오는 10일 래퍼 빈지노와 함께 파트2인 ‘앤드 아이엠’(&I am)을 발매해 젊은 음악 팬 공략에 나서는 투트랙 전략을 쓴다. ‘알앤비(R&B) 대디’라 불리는 김조한도 11일 정규 6집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8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인기 R&B 그룹 솔리드의 보컬 출신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인 그는 4일 정오 자신이 작곡한 ‘내가 먼저 찾아갈게’를 선공개하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한동안 가요계를 떠났던 90년대 가수들의 컴백도 줄을 잇고 있다. 성대 신경 마비 진단을 받고 2004년 ‘미스터 김’을 끝으로 사업가로 변신했던 가수 김태욱은 11년 만에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 봐’로 록그룹 출신다운 거친 창법이 두드러진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슬픈 언약식’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던 가수 김정민도 연기자로서의 외도를 접고 5년 만에 컴백을 준비 중이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는 가수 임재범도 이달 중순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이트’를 발표한다. 올해도 90년대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되는 것은 TV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 가요에 대한 조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데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확실한 소비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창정의 신곡 ‘또 다시 사랑’이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젊은 팬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도 가요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 올해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로 복고 열풍의 정점을 찍은 데 이어 곧 방송될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신해철, 김창완 등 1980년대 음악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복고 열풍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가요 홍보대행사 앤트웍스의 김일겸 대표는 “기존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아이돌 위주인 것과 달리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JTBC ‘히든싱어’ 등 음악 예능이 많아지면서 90년대 가수들도 홍보의 장이 넓어지고 컴백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중장년층에도 스마트폰 문화가 정착돼 음원 소비가 늘고 콘서트 관객이 증가하는 등 확실한 시장이 확보된 것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관계자는 “30~40대뿐만 아니라 10~20대도 TV 프로그램을 통해 복고 음원을 접하면서 세대 차이 없이 자연스러운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서는 이 같은 복고 열풍이 가요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강태규씨는 “복고 음악은 삶에 지친 중장년층에 그 시절의 향수는 물론 따뜻한 위로의 정서를 준다”면서 “아이돌 음악으로 편향된 국내 가요계에서 팬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젊은 층에는 전혀 새로운 정서의 음악으로 다가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벌써 찾아 온 ‘쇼팽’

    벌써 찾아 온 ‘쇼팽’

    지난달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쥔 조성진의 콩쿠르 실황 연주 가운데 두 작품이 3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그라모폰(DG)은 조성진의 콩쿠르 예선과 본선 연주 실황을 담은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앨범’을 6일 정식 발매하기에 앞서 두 개 곡 음원을 먼저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작품은 조성진에게 우승과 함께 ‘폴로네즈 최고 연주상’을 안긴 쇼팽의 ‘폴로네즈 op.53’과 조성진이 예선과 본선 1차에서 연주한 ‘녹턴 op.48-1’이다. 이번 음반은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말로·전제덕·박주원 합동 공연 ‘더 스리 라이브’ 새달 10일·11일

    국내 최고의 재즈 보컬과 하모니카 연주자, 집시 기타리스트가 한데 어우러진다. 말로(44·재즈 보컬), 전제덕(41·하모니카), 박주원(35·기타)이 다음달 10~11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극장에서 ‘더 스리 라이브’(THE 3 LIVE)란 이름으로 합동 공연을 갖는다. 신들린 말로의 스캣, 폭풍 같은 전제덕의 하모니카, 춤추는 박주원의 기타를 한 무대에서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각자 영역에서 음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 연말 첫 합동공연으로 한국 재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끊임없는 앙코르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가 준비된다. 가장 한국적인 재즈 보컬로 평가받는 말로가 지난해 공연을 앞두고 7년 만에 새 창작 앨범을 내놔 레퍼토리를 풍성하게 했다면 이번엔 집시 스타일로 기타 연주에 새 바람을 일으킨 박주원이 3집 ‘캡틴’ 이후 2년 만에 새 앨범 ‘집시 시네마’를 발표한다. 국내 음악팬들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특유의 집시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이번 공연에서 수록곡 일부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1티켓 지원 대상이다. 선착순 200명에게 1장을 구매하면 1장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6만 6000~7만 7000원. (02)455-1896~7.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김현철 “왜 음반 안 냈어요?” 묻자 반응이…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김현철 “왜 음반 안 냈어요?” 묻자 반응이…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김현철 “왜 음반 안 냈어요?” 묻자 반응이…복면가왕 불독녀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가 발바닥에 스티로폼을 부착해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감췄다.1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이날 두번째 대결은 ‘불독녀’와 ‘여신상’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사미인곡을 선곡, 듀엣 대결을 펼쳤다. 묵직한 보컬을 선보인 ‘여신상’과 달리 ‘불독녀’는 맑고 카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65대 34로 ‘여신상’의 승리였다. 이에 ‘불독녀’는 솔로곡 ‘12월 32일’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가면 뒤 ‘불독녀’의 정체는 방송인 겸 리포터 박슬기로 드러났다. 스티로폼을 발바닥에 부착하는 등 완벽하게 변장을 한 탓에 박슬기와 친한 사이인 김구라, 이윤석도 그녀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 했다.박슬기의 정체가 공개되자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은 “왜 음반을 안 냈느냐”고 극찬했다. 이에 감격한 박슬기는 “극찬이다. 그럼 앨범 내 달라”고 맞받아쳐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이후 박슬기는 “오늘 녹화는 진짜 남달랐다. 꿈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김현철 “왜 음반 안 냈어요?” 대체 어땠길래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김현철 “왜 음반 안 냈어요?” 대체 어땠길래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김현철 “왜 음반 안 냈어요?” 대체 어땠길래복면가왕 불독녀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가 발바닥에 스티로폼을 부착해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감췄다.1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이날 두번째 대결은 ‘불독녀’와 ‘여신상’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사미인곡을 선곡, 듀엣 대결을 펼쳤다. 묵직한 보컬을 선보인 ‘여신상’과 달리 ‘불독녀’는 맑고 카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65대 34로 ‘여신상’의 승리였다. 이에 ‘불독녀’는 솔로곡 ‘12월 32일’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가면 뒤 ‘불독녀’의 정체는 방송인 겸 리포터 박슬기로 드러났다. 스티로폼을 발바닥에 부착하는 등 완벽하게 변장을 한 탓에 박슬기와 친한 사이인 김구라, 이윤석도 그녀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 했다.박슬기의 정체가 공개되자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은 “왜 음반을 안 냈느냐”고 극찬했다. 이에 감격한 박슬기는 “극찬이다. 그럼 앨범 내 달라”고 맞받아쳐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이후 박슬기는 “오늘 녹화는 진짜 남달랐다. 꿈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갑자기 키가 커진 비결은? “꿈을 이뤘다”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갑자기 키가 커진 비결은? “꿈을 이뤘다”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갑자기 키가 커진 비결은? “꿈을 이뤘다” 복면가왕 불독녀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가 발바닥에 스티로폼을 부착해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감췄다.1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이날 두번째 대결은 ‘불독녀’와 ‘여신상’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사미인곡을 선곡, 듀엣 대결을 펼쳤다. 묵직한 보컬을 선보인 ‘여신상’과 달리 ‘불독녀’는 맑고 카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65대 34로 ‘여신상’의 승리였다. 이에 ‘불독녀’는 솔로곡 ‘12월 32일’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가면 뒤 ‘불독녀’의 정체는 방송인 겸 리포터 박슬기로 드러났다. 스티로폼을 발바닥에 부착하는 등 완벽하게 변장을 한 탓에 박슬기와 친한 사이인 김구라, 이윤석도 그녀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 했다.박슬기의 정체가 공개되자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은 “왜 음반을 안 냈느냐”고 극찬했다. 이에 감격한 박슬기는 “극찬이다. 그럼 앨범 내 달라”고 맞받아쳐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이후 박슬기는 “오늘 녹화는 진짜 남달랐다. 꿈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갑자기 키가 커진 이유는? ‘자세히 보니’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갑자기 키가 커진 이유는? ‘자세히 보니’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갑자기 키가 커진 이유는? ‘자세히 보니…’복면가왕 불독녀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가 발바닥에 스티로폼을 부착해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감췄다.1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이날 두번째 대결은 ‘불독녀’와 ‘여신상’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사미인곡을 선곡, 듀엣 대결을 펼쳤다. 묵직한 보컬을 선보인 ‘여신상’과 달리 ‘불독녀’는 맑고 카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65대 34로 ‘여신상’의 승리였다. 이에 ‘불독녀’는 솔로곡 ‘12월 32일’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가면 뒤 ‘불독녀’의 정체는 방송인 겸 리포터 박슬기로 드러났다. 스티로폼을 발바닥에 부착하는 등 완벽하게 변장을 한 탓에 박슬기와 친한 사이인 김구라, 이윤석도 그녀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 했다.박슬기의 정체가 공개되자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은 “왜 음반을 안 냈느냐”고 극찬했다. 이에 감격한 박슬기는 “극찬이다. 그럼 앨범 내 달라”고 맞받아쳐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이후 박슬기는 “오늘 녹화는 진짜 남달랐다. 꿈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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