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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순함에 더해진 아련함…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로 컴백

    청순함에 더해진 아련함…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로 컴백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왜 자꾸 그녀만 맴도나요. 달처럼 그대를 도는 내가 있는데”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는 그는 ‘지구’가 됐고, 그를 아련히 바라보는 여자는 ‘달’이 됐다. 걸그룹 러블리즈가 25일 자정 발매한 신곡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의 내용이다. 소녀 3부작 ‘캔디 젤리 러브’, ‘안녕’, ‘아추’를 통해 소녀답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던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통해 새로운 3부작을 시작한다. 깜찍했던 소녀 러블리즈는 이제 짝사랑에 아파하는 성숙한 소녀가 됐다. 특히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타이틀곡 ‘데스티니’(나의 지구)는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는 평이다. 러블리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뮤직비디오 속 몽환적이고 애절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인트로인 ‘Moonrise(문라이즈)와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로 시작해 ‘퐁당’, ‘책갈피‘, ‘1cm’, ‘마음(*취급주의)’, ‘인형’ 등 7곡이 수록됐다. 한편 러블리즈는 25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Destiny(나의 지구)’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영상=러블리즈(Lovelyz) “Destiny (나의 지구)” Official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오케스트라와 다시 찾아오는 ‘넬라 판타지아’

    오케스트라와 다시 찾아오는 ‘넬라 판타지아’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55)이 3년 만에 한국팬들과 재회한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오는 7월 국내 3개 도시를 돌며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6일 대구 엑스코, 27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공연한다. 내한 공연 자체는 2013년 이후 3년 만이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것은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2004년, 2009년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네 차례 내한했다. ‘넬라 판타지아’ 열풍이 일었던 2010년 공연 때는 잠실실내체육관 8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또 2013년 4개 도시 내한 공연 때는 모두 3만여명의 박수를 받을 정도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테마곡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넬라 판타지아’, ‘아베 마리아’ 등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얹어 들려줄 예정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1981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캣츠’와 1986년 초연된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장르를 개척하며 정규 앨범 11장을 발표했다. 또 전 세계 3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소프라노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11만~22만 원. (02)3141-3488.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 수록 새 앨범 미리 들어보니…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 수록 새 앨범 미리 들어보니…

    걸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수록곡을 미리 들어 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트와이스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을 비롯해 가수 박지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 한 ‘소중한 사랑’, 마칭 드럼의 역동적인 리듬과 역동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터치 다운’(Touchdown), 트와이스 데뷔 전 멤버들의 넘치는 개성을 담고자 만들어진 노래 ‘툭하면 톡’, 힙합 기반의 펑키한 그루브와 신나는 브라스가 어우러진 ‘우후’(Woohoo), 이별 이야기를 담은 ‘헤드폰 써’(Headphone 써), CD에만 수록되는 ‘아임 고너 비 어 스타’(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 (Color pop) 댄스 장르로,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살아 숨 쉬는 곡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24일 오후 11시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V카운트다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트와이스 앨범 하이라이트)JYP엔터테인먼트/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걸그룹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미리듣기 영상

    걸그룹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미리듣기 영상

    걸그룹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자정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앨범 뮤직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트로 곡 ‘Moonrise‘(문라이즈)로 시작해,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 ’퐁당‘, ‘책갈피’, ‘1cm’, ‘마음 (*취급주의)’, ‘인형’ 등 총 7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과 더불어 성숙미를 물씬 풍기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다가오는 러블리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이다. 한편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는 25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또, 러블리즈는 같은 날 오후 7시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영상=woolliment/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아이오아이(I.O.I) 완전체 출연 스파클링 음료 광고

    아이오아이(I.O.I) 완전체 출연 스파클링 음료 광고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 11명이 출연하는 광고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아이오아이(I.O.I)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이번 광고는 스파클링 음료 광고답게 11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톡 쏘는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아이오아이(I.O.I)는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프로듀스 101’의 주제곡 ‘픽 미’(Pick Me)에 맞춰 춤을 췄다. 한편 아이오아이(I.O.I)는 스파클링 음료(아이스 하늘보리 스파클링)를 비롯해 이동통신사(SK텔레콤), 화장품(에뛰드 하우스), 주류(이슬 톡톡), 게임(넷마블 게임즈) 등 다양한 업계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다음 달 4일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웅진식품/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유희열의 스케치북 10cm, ‘봄이 좋냐??’ 탄생 비화 “솔로들 봄 싫어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10cm, ‘봄이 좋냐??’ 탄생 비화 “솔로들 봄 싫어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10cm(십센치)가 신곡 ‘봄이 좋냐??’ 탄생비화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승환과 10cm, 어반자카파,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출연했다. 10cm가 지난 1일 발매한 ‘봄이 좋냐??’는 장범준의 ‘벚꽃엔딩’에 이은 새로운 ‘봄 캐롤’이라 불리며 차트를 휩쓸었다. 이에 대해 10cm 권정열은 “봄에 앨범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회사 직원 중에 솔로가 많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10cm 권정열은 “직원들이 ‘봄이 싫다. 벚꽃잎이 떨어지는 거리가 달갑지 않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솔로를 대놓고 위로해주는 노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7세에 작곡… 7개 그래미상 ‘전설’ 마이클 잭슨과 팝 양대 산맥 21일(현지시간) 밤 미국 전역이 보라색 물결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를 비롯해 그의 고향 미니애폴리스에 이르기까지 각 도시의 대형 건축물과 광고판은 그의 대표곡 ‘퍼플 레인’에 맞춰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음악팬들도 보라색 옷을 입거나 머리를 염색하고 같은 색의 풍선과 꽃을 들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그의 집 앞으로 대거 몰려들었다. 슬픔을 나누던 수천 명의 팬들은 거리 뮤지션의 연주에 맞춰 그의 히트곡을 합창하고 함께 춤을 추며 위대한 아티스트의 영면을 기원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저항적 태도로 숱한 논란을 일으킨 ‘문제적 예술가’였던 프린스는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구급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이날 오전 9시 47분 프린스의 자택과 녹음 스튜디오인 ‘페이즐리 파크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들은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프린스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57세.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약물 과다 복용설이 제기됐다.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콘서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그는 전용기를 타고 가다 비상착륙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변인은 “인플루엔자 때문”이라고 했으나 미국 연예매체 TMZ는 약물 과다 복용이 원인이라는 의혹을 보도했다. TMZ는 “병원으로 후송된 프린스에게 의사들이 놓은 ‘세이브 샷’이라는 주사는 보통 아편 증상을 중화하는 데 사용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22일 그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그는 1958년 미네소타에서 태어났다. 재즈 밴드 멤버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곱 살에 첫 노래를 만들었다. 1979년 데뷔한 이래 32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고 7개의 그래미상과 1억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전설’이었다. 1984년 발표한 6집 ‘퍼플 레인’으로 24주 연속 빌보드차트 1위를 달리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라 1980년대 마이클 잭슨과 함께 팝 음악계를 양분했다. 하지만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에 성적 표현이 가득한 가사와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상대적 저평가에 시달렸다. 1994년 음반사 워너브러더스와 송사를 벌였던 그는 음반사를 ‘제도화된 노예’라고 비난하며 항의의 뜻에서 이마에 ‘노예’(Slave)라는 글씨를 쓰고 다니기도 했다.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인터뷰에서 “음악을 시작할 때 내가 가장 신경 쓴 건 자유였다. 작곡할 자유, 모든 악기 연주를 앨범에 담을 자유,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말할 자유”라고 반골 기질을 드러냈다. 전 세계 팬들과 음악가들은 충격과 슬픔을 표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창조의 아이콘”을 잃었다며 “누구의 영혼도 프린스보다 강하고 담대하며 창의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와 염문을 뿌렸던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와 함께 공연했던 사진과 함께 “프린스는 세상을 변화시켰다. 진정한 선지자다.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애도 글을 올렸다. 엘턴 존도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의 사진을 올리고 “엄청나게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했으며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도 그를 “혁명적인 예술가이자 훌륭한 음악가, 작곡·작사가”로 칭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사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사

    미국의 ’팝의 전설’로 통하는 프린스(57)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2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프린스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팝의 전설이다. 사진은 프린스가 지난 1985년 2월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 티저…25일 컴백 예고

    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 티저…25일 컴백 예고

    걸그룹 러블리즈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자정 러블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러블리즈 미니 2집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26초 분량의 티저 영상 속에는 러블리즈 멤버들(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의 모습과 함께 유리구슬, 컴퍼스, 전등, 장난감 회전목마 등이 원을 그리며 빠르게 회전하는 모습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는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부터 ‘안녕’(Hi~), ‘아츄’(Ah-Choo)로 러블리즈와 찰떡 호흡을 자랑해 온 프로듀싱 팀 원피스(OnePiece)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25일 자정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가 포함된 미니2집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같은 날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러블리즈(Lovelyz) “Destiny (나의 지구)” Teaser/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일상 속 꿈을 디자인하다…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일상 속 꿈을 디자인하다…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

    그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우리 나이로 67세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고향은 대한민국이고 나이는 모른다”고 말한다. 전 세계를 상대로 일하는데 좁은 한국 땅에서 고향이 어디인지가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일에 빠져 사는데 생물학적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게 그의 지론이다. 나이보다 열 살은 적어 보이는 외모에 젊은이 못지않은 패션 감각.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에게 평범함은 ‘끝’을 의미한다. 지난 15일 2시간 가까운 열정적인 인터뷰가 끝난 뒤 지친 것은 일흔을 몇 년 앞둔 그가 아니라 40대 초의 기자였다. -“그래, 김 교수. 내가 뭘 해 주면 되겠어?” 1983년 봄 어느 날 서울역 앞 대우그룹 사옥 꼭대기층 회장실. 김우중 회장이 지긋이 날 바라보며 말문을 열었다. “세계 일류 디자인 회사를 제 손으로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미국에 회사를 세우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게 전부인가?” “한 가지 청이 더 있습니다. 제가 회사를 차리면 당장은 일거리가 없을 겁니다. 대우그룹 사업 프로젝트들을 일단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골똘히 생각해 보던 김 회장은 나에게 수정 제안을 했다. “김 교수가 당장 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기는 힘들 거야. 일단은 우리 대우그룹 계열사 형태로 디자인 회사를 하나 만들어 줄 테니 운영을 해 봐. 경영을 잘해서 3년 뒤에도 살아남으면 그때는 당신한테 그 회사를 온전히 넘겨주지.” 그때는 둘 다 젊었다. 김 회장은 마흔일곱, 나는 서른셋이었다. -당시 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학생들에게 산업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은 온통 창업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어떻게 하면 회사를 차릴 수 있을까.’ 밤낮으로 궁리를 거듭하던 차에 우연히 한국의 신흥 재벌인 대우그룹이 전자와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바로 이거야!” 전자와 자동차야말로 결정적으로 디자인에서 승부가 갈리는 산업 분야가 아닌가. 원래 나는 생각을 하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성격. 잠시의 지체도 없이 서울의 대우그룹 회장실 전화번호를 수소문했다. -“이거 미국에서 전화드리는 건데요, 저는 일리노이대에서 교수로 있는 김영세라고 합니다. 조만간 한국에 갈 일이 있는데 들어간 김에 회장님을 한번 뵙고 싶습니다.” 한국에 갈 일이 있다는 건 알량한 자존심에서 나온 거짓말이었다. 그쪽에 너무 매달리는 것처럼 비치고 싶진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나 회장 비서실의 회신은 며칠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강의에서 돌아오면 전화기만 쳐다봤다. 며칠 후 연락이 왔다. 김 회장이 너무 바빠서 평일에는 도저히 안 되고 일요일에만 시간을 낼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얼마 후 김포공항에 내렸고, 곧장 대우빌딩 꼭대기층으로 달려갔다. 일요일인데도 김 회장은 계열사 사장, 임원 등 10여명과 함께 날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 넘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흐뭇하게 나를 바라보던 김 회장의 표정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렇게 해서 그해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세워진 것이 나의 첫 회사 ‘ID포커스’다. 흰색뿐이던 색깔을 7가지로 만들어 ‘컬러풀, 원더풀’이라고 광고했던 냉장고 시리즈도, ‘대한민국 첫 10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대우통신의 퍼스널컴퓨터 디자인도 다 그때 내가 했던 것들이다. 당시 나는 ID포커스 대표와 대우전자 디자인 총괄이사를 겸직했는데 그룹에서 가장 어린 임원이었다. -어느덧 김 회장이 약속했던 3년이 흘렀다. 1986년 어느 날 우리 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남을 가졌다. 일종의 담판이었다. “회장님, 3년 전에 하셨던 약속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요?” 그는 말이 없었다. 김 회장으로서는 확고히 자리를 굳힌 디자인 전문 계열사를 선뜻 나에게 내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의 입장이 이해됐다. ID포커스가 대우를 떠나는 게 아니라 내가 대우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 얼마 후 미국 실리콘밸리에 나만의 회사가 차려졌다. 회사 이름은 ‘이노디자인’.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에서 따왔다. -나는 어려서부터 뭔가를 규칙적으로 준비하고 움직이는 걸 아주 싫어했다. 학생 때는 정해진 시간에 등교해야 하는 게 싫었고, 어른이 돼서는 출퇴근 시간에 얽매이는 게 싫었다. ‘수업은 왜 시간을 정해 놓고 하지?’ 덕수초등학교 3학년 때 운동장이 내다보이는 창가에 앉아 밖에서 축구하는 애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칠판지우개가 정통으로 얼굴을 때렸다. 내내 딴짓만 하고 있으니 선생님께서 부아가 치미셨던 것이다. 그런 폭력적인 훈육도 나를 바꾸지는 못했다. ‘말로 하면 될 것을 왜 저러실까.’ -당연히 공부를 잘할 리가 없었다. 그런데 초등학교 6학년 어느 날 어머니께서 나를 앞에 앉히셨다. “사람 구실 하려면 경기중학교에는 꼭 들어가야 한다.” “엄마, 거기 가려면 전교 400명 중에 못해도 40등은 해야 되는데 저 절대로 그렇게 안 돼요.” 어머니는 아들의 말에 눈물을 떨구셨다. 내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그날 이후 정말 코피를 쏟으며 공부했다. 나의 경기중 합격은 당시 우리 반에서 ‘인생 역전 드라마’라도 되는 양 화제가 됐다. -인생의 전환점은 중3 때 찾아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개구쟁이 클럽’이라고 해서 같이 어울리는 악동들이 있었다. 그중에 어마어마하게 넓은 마당에다 지하에 당구장까지 갖춘 집에 사는 ‘금수저’ 친구가 한 명 있었다. 그 집은 먹을 것도 많고 놀거리도 많아 늘 우리들 놀이터였다. 어느 날 지하에서 당구를 치는데 별 재미가 없어 혼자 그 집 2층에 올라갔다. 한 층의 절반 정도가 서재였는데, 벽 한쪽이 책으로 가득했다. 우연히 한 권을 툭 뽑아 들었는데 자동차 디자인에 관한 사진이 가득 실려 있었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라는 미국 잡지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고 책을 덮는 순간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는 게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이런 걸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야. 세상에 이런 직업이 다 있구나.” 그때부터 영화, 자동차, 기차, 건물, 인테리어, 패션, 가구 등 모든 걸 디자인의 관점에서 보는 습관이 들었다. 결심한 게 또 하나 있었다. “난 반드시 미국으로 갈 거야. 저 큰 나라 미국에서 내 인생의 승부를 걸어 볼 거야.” -“저 미술대학 갈래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고3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폭탄선언을 했다. 두 분은 기함을 하셨다. 요즘과 달리 당시는 미술을 한다고 하면 ‘환쟁이’라고 무시하던 때였다. 아버지도 예외일 리 없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의 아버지 표정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밥은 먹고 살겠니.” 더이상 말씀은 없으셨다. 황당해서 혼낼 생각도 없으신 듯했다. 하지만 내가 의지를 꺾지 않자 얼마 후 아버지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속설을 실천하셨다. “네 인생 네가 결정하는 것이니 미대 가는 것 더이상 반대하지 않겠다. 대신 나중에 먹고살기 힘들다고 나한테 손 벌려도 한 푼도 없을 줄 알아.” -미술만큼이나 좋아했던 게 음악이었다. 고2 때 친구들과 ‘다이아몬드 포(4)’라는 그룹사운드를 만들어 활동했다. 경기고 학교 마크가 다이아몬드 모양이었고 당시 인기를 끌었던 영국 밴드 ‘비틀스’를 흉내 내 4명이 모였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고등학생이 만든 최초의 그룹사운드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확실한지 자신은 없다. 고2 여름에는 서울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는데 광고 포스터 디자인을 내 손으로 직접 했다. -나의 미대 동기 중 한 명이 ‘아침이슬’의 김민기다. 경기고 동창이긴 하지만 그때는 잘 몰랐고 대학 가서 친해진 케이스다. 신입생 환영회 때 목소리 좋은 민기가 고등학교 동창이란 걸 알게 됐다. 선배들이 장기자랑을 하라고 해서 둘이서 노래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후로도 장기자랑 때마다 둘이서 같이 했는데 결국 ‘도비두’라는 포크팝 듀엣을 결성했다. 선배들이 우리를 표현했던 ‘도깨비 두 마리’의 준말이었다. 도비두는 정식 앨범 녹음도 했다. 김인배씨가 편곡한 크리스마스캐럴집이었는데, 우리는 앨범 B면 첫 번째와 두 번째 곡인 ‘친구’와 ‘세노야’를 함께 불렀다. 지금 생각하면 캐럴집으로는 뜬금없는 곡들이었다. -도비두 덕분에 아내를 만났다. 다른 학교 학생이던 아내가 학교에 놀러와 내 앞을 지나가는데 그 모습이 영화에 나오는 정지 화면처럼 느껴졌다. ‘내 인생의 짝은 바로 저 여자야.’ 마침 그날 저녁 서울 명동 YWCA에서 공연이 있었고 “구경 오라”고 했는데 그녀가 선뜻 응해 줬다. 이전의 그 어떤 공연보다 멋있는 척을 하려고 애썼다. 공연이 끝난 후 곰 인형을 선물했는데 그때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 산다. 도비두 활동은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뒀다. 민기는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나는 디자이너라는 길을 걸었다. 서로 바쁘게 살다 보니 제대로 못 만나고 있다가 2004년 민기가 자신의 노래를 묶은 패키지 앨범(Past Life Of KIM MIN’GI)을 낸다는데 내가 앨범 디자인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30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중학교 때 품었던 뜻대로 미국으로 유학을 할 때만 해도 나름대로 설정했던 인생 로드맵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공부(일리노이대 석사과정)를 마치고 나니 사정이 달랐다. 디자인 회사들이 서로 모셔 가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냉혹했다. 수십 군데 지원을 했는데 죄다 떨어졌다. 간신히 GVO라는 디자인 회사에 자리를 잡았다. 2년쯤 일하다 보니 다른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 보고 싶었다. 때마침 모교인 일리노이대에서 산업디자인 분야 교수를 뽑는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뜻밖에 합격을 했다. 하지만 교수 생활 2년 동안 언제나 마음은 ‘창업’이라는 콩밭에 가 있었다. 회사를 차려 떠날 사람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학생들한테도 미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대우그룹을 떠나 이노디자인을 세운 후 처음으로 여행용 플라스틱 골프백 ‘프로텍’이라는 제품을 만들어 디자인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불리는 ‘IDEA’에서 동상을 받았다. 생애 첫 번째 수상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 사람들이 ‘당신이 만든 최고의 작품은 무엇이냐’고 묻는데 아직 그런 작품은 나오지 않았다. 디자인에서 ‘최고의 작품’이란 있을 수 없다. 디자인은 계속 진화하는 것이고 디자이너의 작업은 항상 현재진행형이다. -내 아이디어는 사람, 문화, 공간 세 곳에서 나온다. 내가 포함된 문화와 공간,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디자인의 원천이다. 아이디어는 누군가를, 또 무언가를 봤을 때 어떻게 도와주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까 하는 배려심에서 나올 수 있다.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보기에만 아름다운 작품은 절대 생명력을 가질 수 없다. 그런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기 위해 나는 끊임없이 메모를 하고 또 한다. -우리 회사는 회의 시간이란 게 없다. 그냥 눈에 띄는 사람들을 불러 즉석에서 미팅을 하는 게 전부다. 국내 기업들의 회의는 획일적이다. 위에서 “이따가 오후 2시에 회의를 하겠습니다. 신제품 콘셉트에 대해 준비해 오세요”라고 하고, 아래에서는 “이따가 이런 얘기를 해야지”라고 하며 머리를 싸맨다. 그 결과로 갖고 오는 아이디어들은 절대로 팔딱팔딱 뛰는 활어가 될 수 없다. 죽어서 썩둑썩둑 썰려 나온 생명 없는 회라고나 할까. 죽은 아이디어는 디자이너에게 필요 없다. 미대 시절 소주병 들고 작업실에 들어가 몇 날 며칠 머물면서 마음 내키는 대로 그림을 그리는 선배가 있었다. 예술가로서 디자이너는 그런 자유로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직원들에게 그걸 보장해 주고 싶다. 그건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 ‘한국 디자인계의 구루(GURU·스승)’, ‘산업디자인의 미다스’로 불린다.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대에서 산업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디자인 전문기업 ‘이노디자인’을 설립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극찬한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와 삼성전자의 ‘가로 본능’ 위성DMB폰, LG전자 스마트폰 등의 디자인이 그의 작품이다. ‘디지털디자인 A to Z’ ‘12억짜리 냅킨 한 장’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퍼플피플’ ‘이매지너’ 등 틈나는 대로 펴낸 책들이 매번 베스트셀러가 됐다. ▲1950년 서울 출생 ▲미국 일리노이대 산업디자인 교수(1980~1982년) ▲이노디자인 회장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 IDEA 금상(1993년), 한국 굿디자인전 대통령상(1999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디자인상(2005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디자인상(2007년) 등.
  • [SSEN초점] 장현승 비스트 탈퇴, ‘트러블 메이커’의 시작과 끝

    [SSEN초점] 장현승 비스트 탈퇴, ‘트러블 메이커’의 시작과 끝

    올 초부터 여러차례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결국 팀을 탈퇴하고 홀로서기를 한다. 19일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 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장현승의 비스트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장현승은 불성실한 태도부터 멤버들간의 불화설, 도를 넘은 무대 퍼포먼스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왔다. 현아와의 듀엣 곡이었던 ‘트러블 메이커’의 곡 제목처럼 비스트의 ‘트러블 메이커’가 된 장현승.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 무성의한 태도... 팀워크는 어디에? 장현승이 문제로 떠오른 것은 지난 2월. 한 팬이 올린 글이 시발점이 됐다. 당시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비스트를 오랜기간 아끼고 사랑해오던 팬으로서 멤버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들에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장현승의 태도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장현승은 4년 전인 2012년부터 무대에서 나태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무단으로 불참함 뒤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포착되는 등 다음날 새벽까지 놀러다닌 정황이 드러나 팬들을 실망케 했다. 이후 장현승은 비스트 데뷔 6주년 기념 V앱 방송에서 ‘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질문에 “카페에서 사진 찍힌 것? 저도 사생활이 있잖아요”라며 팬들을 향한 돌직구를 던져 팬들의 심기를 또 건드렸다. 이밖에도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하는 완전체 무대에서 안무 수행 없이 가만히 서있거나 음정을 바꿔 부르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해외 인터뷰 중 눈을 감고 조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것.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장현승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홍콩 콘서트, 타이완 팬미팅 불참..불화설·탈퇴설 솔솔 이후 지난 3월에 장현승이 홍콩 마카오에서 열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에 비스트 멤버 중 홀로 불참하면서 ‘장현승 불화설’과 ‘탈퇴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어 4월 타이완 팬미팅 불참 소식까지 전해지며 또 한 번 탈퇴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장현승이 팀원들과 완전히 개별로 움직이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탈퇴설이 기정사실화 됐다. # ‘빼박캔트’ 마약 퍼포먼스 논란 불화의 조짐에도 소속사 측은 탈퇴설을 극구 부인해왔으나 ‘마약 퍼포먼스 동영상’의 여파는 빼박캔트(빼도박도 못한다)였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현승이 2015년도 솔로 앨범 ‘MY’로 활동했던 당시 한 음악방송 무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장현승은 손 위에서 무언가를 섞어서 흡입하거나, 댄서들과 함께 찍어 먹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는 마치 마약을 흡입하는 듯한 동작과 표정으로 충격을 안겼다. 해당 곡은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로 그의 퍼포먼스와 가사 내용은 일절 관계가 없다. 또한번 거센 논란이 이어지며 비스트의 ‘트러블 메이커’가 된 장현승은 결국 탈퇴 수순을 밟게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왔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며 장현승과 비스트 멤버들 간의 불화설도 인정했다. 비스트는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새 음반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장현승은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다. 비스트는 멤버 전원이 오는 10월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장현승의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큐브는 ‘트러블 메이커’ 장현승을 감싸 안을까. 그의 진정한 반성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에필로그:영 포레버’ 뮤비 공개…스페셜 앨범 발매 초읽기

    방탄소년단, ‘에필로그:영 포레버’ 뮤비 공개…스페셜 앨범 발매 초읽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발매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20일 자정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첫번째 뮤직비디오 ‘에필로그 : 영 포레버’(EPILOGUE : Young Forever)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필로그 : 영 포레버’(EPILOGUE : Young Forever)의 음원 풀버전이 담겼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작곡가 슬로래빗이 공동 작업을 맡았다. ‘영원한 관객은 없대도 나 노래할 거야’, ‘영원히 소년이고 싶어 난’ 등 방탄소년단의 자전적 이야기와 함께 진솔한 감정이 담겼으며, 후반부에서는 멤버들의 장대한 무반주 합창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은 거대한 미로 속에서 이리저리 헤매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런’(RUN) 등 ‘화양연화 pt.1’, ‘화양연화 pt.2’ 뮤직비디오의 장면들이 오버랩 돼 1년여에 걸친 ‘화양연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임을 시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자정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표한다. 이어 5월 7일과 8일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영상=방탄소년단 ‘EPILOGUE : Young Forever’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아이오아이(I.O.I), 탄산주 마신 뒤 행동이…

    아이오아이(I.O.I), 탄산주 마신 뒤 행동이…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탄산주 광고가 공개됐다. 19일 하이트진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오아이(I.O.I)가 광고 모델로 출연한 복숭아맛 탄산주 ‘이슬톡톡’의 광고 영상을 올렸다. 이번 광고에는 아이오아이(I.O.I) 멤버들 중 김세정, 김청하, 임나영 3명만이 출연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미성년자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오아이(I.O.I) 댄스 실력 1인자로 꼽히는 김청하는 탄산주의 청량한 탄산감을 춤으로,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 김세정은 기분 좋게 발그레해진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런가 하면 ‘프로듀스 101’에서 무뚝뚝한 표정으로 ‘스톤나영’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임나영은 탄산주를 마신 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광고의 배경음악으로는 ‘얌얌’(Yum Yum)이 사용됐다. 한편 아이오아이(I.O.I)는 오는 5월 4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방송 활동 및 공연 등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 사진·영상=HITEJINRO/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하이, 더욱 이하이스러워졌다…‘마이 스타’ 주요차트 석권

    이하이, 더욱 이하이스러워졌다…‘마이 스타’ 주요차트 석권

    가수 이하이가 더욱 ‘이하이스러운’ 곡으로 돌아왔다. 20일 자정 공개된 ‘서울라이트’(SEOULITE) 풀 앨범을 통해서다. 앞서 이하이는 ‘손잡아 줘요’와 ‘한숨’이 수록된 동명의 하프 앨범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3년 만의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풀 앨범 역시 심상치 않다. 타이틀곡 ‘마이 스타’(MY STAR)는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뮤직 등 7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다른 수록곡 역시 순위권 내에서 음원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이하이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마이 스타’는 이하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이하이는 이 곡을 통해 그만의 발랄하면서도 소울풀한 감성을 과감 없이 드러낸다. 같은 날 공개된 ‘마이 스타’ 뮤직비디오에는 레트로한 감성이 잔뜩 묻어난다. 이하이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원과 함께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이하이의 ‘서울라이트’(SEOULITE)에는 타이틀곡 ‘마이 스타’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의 콤비가 만들어낸 ‘마이 스타’ 이외에도 이하이가 직접 작사와 작곡한 ‘스쳐 간다’가 수록되어 더욱 이목을 끈다. 사진·영상=LEE HI - ‘MY STAR’ M/V(마이스타 뮤비)/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젠 핀아트… 문화금융시대 열렸다

    이젠 핀아트… 문화금융시대 열렸다

    ‘태후’ 촬영지 탄광마을도 투자자 모집 ‘메이크스타’엔 한류 팬들이 후원 참여 최근 국내외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촬영지로 이용됐던 강원도의 한 탄광마을이 대중의 자금 지원을 받아 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는 다음달 초 ‘삼탄아트마인’이라는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해 투자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금액을 달성해 관광지가 조성되면 투자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지분과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메이크스타’에는 하루 수천 명의 글로벌 한류 팬들이 방문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의 활동을 지원한다. 예컨대 아이돌 가수 A씨가 정규 앨범을 내거나 소규모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해 제작비 조달 프로젝트를 개설하면 여기에 누구나 참여해 후원을 할 수 있다. 펀딩에 성공해 앨범이 발매되면 펀딩 참가자들은 스타의 사인이 든 음반을 받고 앨범 크레디트에 명예 제작자로 표기되는 식이다. 이처럼 핀테크 기술을 발판으로 각종 문화 콘텐츠 제작에 대중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금융 시대가 열리고 있다. 19일 서울 광화문 KT드림홀에서 ‘문화예술과 핀테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핀테크지원센터 제8차 데모데이에서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사례가 소개됐다. 앞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7영업일 만에 288명의 투자자를 유치해 목표 금액 5억원을 조달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문화 콘텐츠 분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문화 콘텐츠 가치평가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1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푸토엔터테인먼트에는 콘텐츠진흥원과 벤처캐피탈이 총 10억원 규모로 투자를 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토대로 기업은행이 융자를 해 준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문화사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투자정보마당 사이트에 ‘문화 콘텐츠 기업정보마당’을 추가하고 문화 콘텐츠 특성에 맞게 예고편과 영상, 그래픽 등의 정보를 등록할 예정이다. 여기서 투자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 조건을 우대해 준다. 또 문화 콘텐츠 분야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위해 마중물 펀드 100억원도 조성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잘 만든 문화 콘텐츠 하나는 수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21세기 연금술이라 할 수 있다”면서 “크라우드펀딩 등을 활용한 자금 지원이 활성화돼 문화 콘텐츠 분야에도 핀테크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스트 장현승 ‘마약 퍼포먼스’ 논란에 결국 탈퇴..5인조 재정비[공식입장]

    비스트 장현승 ‘마약 퍼포먼스’ 논란에 결국 탈퇴..5인조 재정비[공식입장]

    장현승이 그룹 비스트에서 탈퇴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19일 오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 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장현승의 ‘마약 퍼포먼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현승이 지난 2015년도에 솔로 앨범 ‘MY’로 활동했던 당시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퍼포먼스를 보면 장현승은 손 위에서 무언가를 섞어서 흡입하거나, 댄서들과 함께 찍어 먹고 있다. 해당 퍼포먼스를 한 곡은 타이틀 ‘니가 처음이야’로, 퍼포먼스들과 가사 내용은 일절 관계가 없다. 장현승은 지난 2월에도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으며 멤버들과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논란이 거듭 되자 장현승은 결국 비스트를 탈퇴하고 홀로서기를 택했다. <이하 장현승 비스트 탈퇴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한 가지 안내사항 전달 드립니다. 그룹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합니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습니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 동안 비스트는 7년 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습니다.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뷔 5주년 에이핑크, 팬송 ‘네가 손짓해주면’ 발표

    데뷔 5주년 에이핑크, 팬송 ‘네가 손짓해주면’ 발표

    팬을 향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사랑은 지극하다. 팬들을 위한 역조공을 비롯해 ‘팬바보 걸그룹’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에이핑크의 앨범과 활동 전반에는 팬들을 향한 사랑이 녹아있다. 그런 에이핑크가 데뷔한 지 어느덧 5주년. 역시나 에이핑크는 데뷔 5주년인 19일, 팬들을 위한 노래 ‘네가 손짓해주면’을 선물했다. ‘4월 19일’과 ‘새끼 손가락’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때로는 친구처럼 또 연인처럼 한결같은 커다란 외침 너의 그 진심난 너로 인해 숨 쉴 수 있어 너이기에 노래할 수 있어” 이처럼 노래에는 무대 위에서 팬들을 만나며 가슴 벅찼던 순간들과 그 오랜 시간 동안 곁을 지켜주고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가 담겼다. ‘네가 손짓해주면’은 에이핑크의 첫 번째 팬송 ‘4월 19일’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김진환이 작곡했으며,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작사에 참여해 ‘팬송’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영상=Apink 에이핑크 ‘네가 손짓해주면(The Wave)’/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 ‘치어 업’(CHEER UP) 두 번째 티저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 ‘치어 업’(CHEER UP) 두 번째 티저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치어 업’(CHEER UP)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마치 한 편의 공포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주방을 배경으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던 나연, 모모, 다현은 분위기가 공포 분위기로 급전환되자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이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는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에 이어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제목이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혼합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 ‘치어 업(CHEER UP)’과 함께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박지윤의 명곡 ‘소중한 사랑’이 18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컴백일인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새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TWICE(트와이스) “CHEER UP” TEASER 2/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트와이스 CHEER UP, 티저 보니 치어리더 변신 ‘상큼 미모 업그레이드’

    트와이스 CHEER UP, 티저 보니 치어리더 변신 ‘상큼 미모 업그레이드’

    걸그룹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얼 업)’ 티저 단체컷이 공개됐다.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18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페이지 투)’의 첫번째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TWICE WEEK(트와이스 위크)가 시작된 이날 0시 ‘CHEER UP’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미지까지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클릭] 트와이스 ‘CHEER UP’ 티저 영상 보기 이번에 공개된 트와이스 CHEER UP 단체 티저 이미지는 트와이스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치어리더 컨셉의 의상을 입은 트와이스가 장난스러우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특유의 상큼함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민트 컬러의 색상이 청량함을 더하며 새 앨범 활동의 밑그림을 엿보게 했다. ‘PAGE TWO’는 트와이스의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은 물론,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데뷔 후 수많은 이야기를 써나갔던 트와이스가 이번엔 또 어떤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지 관심사다. 타이틀 곡 ‘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 곡으로 신나는 사운드에 감각적이고 청량한 느낌이 한층 강해졌다. 이번 앨범엔 ‘CHEER UP’ 외에도 선배 가수 박지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 한 ‘소중한 사랑’, ‘Touchdown’ ‘툭하면 톡’ ‘Woohoo’ ‘Headphone 써’를 비롯 CD에만 수록되는 ‘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이 담겼다. 25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티저…상큼발랄 치어리더 변신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티저…상큼발랄 치어리더 변신

    이번엔 치어리더 콘셉트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의 티저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20초 남짓의 티저 영상에는 치어리더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겼다. ‘트와이스’와 ‘치어리더’라는 콘셉트가 만나니 트와이스 특유의 쾌활함과 상큼함이 더욱 배가됐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더 발랄하고 활기찬 트와이스 특유의 매력으로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이다. 오로지 트와이스만이 낼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관심을 잔뜩 부풀게 한 바 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는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에 이어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제목이다.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혼합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으로, 트와이스의 쾌활함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1집 타이틀곡 ‘OOH-AHH하게’를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참여했다.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박지윤의 명곡 ‘소중한 사랑’도 18년 만에 리메이크 되어 이번 앨범에 포함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18일부터 새 앨범을 발표하는 25일까지를 트와이스 위크(TWICE WEEK)로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새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영상=TWICE(트와이스) “CHEER UP” TEASER 1/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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