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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소원 진화, 웨딩화보 공개..18세 나이차 극복 “눈물 왈칵”

    함소원 진화, 웨딩화보 공개..18세 나이차 극복 “눈물 왈칵”

    배우 함소원과 중국인 진화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지난 17일 오후 해피메리드 컴퍼니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8세. 지난해 10월 열애 중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이 차이를 떠나 환하고 밝은 모습, 서로를 향해 웃고 있다. 부부로 연을 맺은 기쁨을 엿 볼 수 있다. 특히 함소원은 웨딩 화보 촬영 중 진화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게 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함소원 진화 부부는 현재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고,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함소원, 진화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진화와 웨딩촬영을 진행하던 중 진화를 보며 “원래 잘생겼는데 오늘은 더 잘생긴 것 같다. 30대에 남편이 안 나타나 오래 기다렸는데, 잘생긴 남편이 나타났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진화 역시 함소원에게 “예쁘다. 너무너무 예쁘다”며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여기는 어디냐?’에 출연했다. 이밖에 2002년 드라마 ‘대박가족’에도 출연했다. 이후 함소원은 2008년 앨범 발매 후 한국을 떠나 중국을 무대로 활동했다.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5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9년 여 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화는 중국 SNS 스타로 알려져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고 한류스타’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스타로 뽑혔다. 미국의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는 지난 연말과 올 초 전 세계 190개국 한류 팬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2017 숨피어워즈’의 수상자를 17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 ‘올해의 곡’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 드라마 ‘화랑’(KBS2)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멤버 뷔(김태형)가 ‘최우수 아이돌 배우’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숨피어워즈의 총 30개 경쟁 부문 중 7개를 가져갔다. ‘베스트 남자그룹’ 상은 갓세븐(GOT7), ‘베스트 여자그룹’ 상은 여자친구가 차지했다. ‘베스트 솔로’ 부문은 백현과 아이유가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에서 ‘올해의 연기상’은 tvN ‘크리미널 마인드’의 이준기와 MBC ‘왕은 사랑한다’의 윤아가 수상했다. 최고 작품상인 ‘올해의 드라마’에는 tvN ‘도깨비’가 선정됐다. 한편 숨피어워즈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의 종현에게 한류특별상을 수여했다. ‘숨피’는 1998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재미동포 수잔 강의 개인 블로그로 출발해 월 700만명이 이용하는 한류 뉴스 사이트로 발전했으며 2014년 미국의 동영상 플랫폼 ‘비키’에 인수됐다. 지난해 숨피어워즈 투표 수는 약 1억 6000만 표에 달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신나라 교통사고, 소속사 측 “치료 받은 후 안정된 상태”

    신나라 교통사고, 소속사 측 “치료 받은 후 안정된 상태”

    가수 신나라가 17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17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신나라는 이날 오전 6시쯤 경기도 용인의 집 근처에서 아침 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신나라가 아침 운동을 하러 가다가 건널목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진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타박상만 있을 뿐, 골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을 취하면 향후 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병원에서 확인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EYES’로 데뷔한 신나라는 ‘속삭여줘’, ‘사랑해 이 말 밖엔’ 등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샘 스미스(Sam Smith) 첫 내한공연, 오늘(17일)부터 티켓 전쟁 시작

    샘 스미스(Sam Smith) 첫 내한공연, 오늘(17일)부터 티켓 전쟁 시작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오는 10월 첫 내한한다.17일 영국 팝가수 샘 스미스(27)가 내한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를 여는 가운데 이날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현대카드 측에 따르면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17일인 오늘과 18일인 내일, 이틀 동안 인터파크 공연에서 티켓 예매가 이뤄진다. 이날 오후 12시 시작되는 예매는 현대카드 회원만, 일반 관객은 18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004년 데뷔, 데뷔 앨범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전 세계에서 13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을 차지,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개 부문, 브릿 어워즈 2개 부문까지 수상하는 등 곳곳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사진=현대카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포토] ‘감각적 힐댄스로 돌아온다’ 효린

    [오늘의 포토] ‘감각적 힐댄스로 돌아온다’ 효린

    그룹 씨스타 출신의 효린이 오는 23일 새 싱글 ‘달리’(Dally)를 발표한다. 효린은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셋 업 타임#2’ 타이틀 곡 ‘달리’(Dally)의 티저 이미지를 선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붉은 조명 아래 킬힐을 신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효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효린과 나란히 허리를 감싸고 서 있는 4인 댄서들의 뒷모습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앞서 2월 첫 번째 싱글 앨범 ‘내일할래’(투 두 리스트)를 발매하며 심플한 어쿠스틱 연주로 자신의 감성을 선보인 효린은 이번 두 번째 싱글 ‘달리’에서 파워풀한 힐댄스를 앞세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효린이 이번에 선보이는 힐댄스(Heeldance)는 현재 미국에서 열풍 중인 걸리시 댄스 장르로 단순히 힐을 신고 추는 댄스를 넘어 파워풀하면서도 결이 다른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효린의 두 번째 싱글 ‘달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방탄소년단 5월 18일 컴백 “이별 마주한 소년 아픔 담았다”

    방탄소년단 5월 18일 컴백 “이별 마주한 소년 아픔 담았다”

    방탄소년단이 5월 18일 컴백한다.17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5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선보인 학교 3부작,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와 ‘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이다. 앞서 공개된 LOVE YOURSELF 起 ‘Wonder’ 영상과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이번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DNA’는 빌보드 ‘핫 100’ 67위로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월드투어 ‘원 더 월드’ 티켓, 오늘(17일) 8시 예스24서 오픈

    워너원 월드투어 ‘원 더 월드’ 티켓, 오늘(17일) 8시 예스24서 오픈

    그룹 워너원이 월드 투어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워너원 측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의 서울 공연 티켓 팬클럽 선예매를 18일, 일반 예매를 19일 예스24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원 더 월드 In Seoul’의 팬클럽 선예매는 팬클럽 인증을 완료한 팬들을 대상으로 오픈된다, 일반 예매는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프리미어 팬콘’을 모두 매진시킨 워너원이기에 이번 서울 콘서트 역시 더욱 뜨거운 티켓팅 전쟁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 공개된 ‘원 더 월드’ 메인 포스터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광활한 공간 속 워너원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전 지구 곳곳의 워너블들과 하나가 되고, 전 세계로 워너원의 ‘Golden Age’를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은 둥근 황금빛 실루엣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어 이번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서울 콘서트의 6월 1일 공연은 오는 5월 중 Mnet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Wanna One Go: X-CON’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X-CON DAY’라는 이름으로 꾸며지며 일부 무대를 방송과 연계해 특별한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원 더 월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대망의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쳐진다. 또한 워너원은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해 이번 투어의 타이틀처럼 환상적인 세상 ‘원 더 월드’로 관객들을 이끈다. 여기에 CJ E&M만의 섬세한 연출 및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워너원 멤버들은 물론, 전 세계 곳곳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같은 무대로 기억될 예정이다. 워너원은 지난 3월 19일 2018년을 활동의 끝이 아닌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음악방송에서도 10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임을 과시했다. 한편, ‘원 더 월드’ 서울공연 팬클럽 선예미는 1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9일 오후 8시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힐송 유나이티드X힐송 영 앤 프리, 합동 내한 공연 개최

    힐송 유나이티드X힐송 영 앤 프리, 합동 내한 공연 개최

    4년 만에 내한하는 CCM 록밴드 ‘힐송 유나이티드(Hillsong UNITED)’와 힐송 음악의 차세대 밴드인 ‘힐송 영 앤 프리(Hillsong Young&Free)’가 최초로 합동 내한 공연을 갖는다. 현대 기독교 음악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인 힐송 유나이티드는 2016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탑 크리스천 아티스트 (Top Christian Artist)로 선정된 바 있다. 1998년 결성된 이래 조엘 휴스턴(Joel Houston)을 필두로 16개 앨범을 출시하였고, 앨범 에 수록된 ‘Oceans(Where Feet May Fail)’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CCM 밴드로 1억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힐송 영 앤 프리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결성되었다.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인 비와이가 롤모델로 꼽았으며, 저스틴 비버는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힐송 영 앤 프리의 ‘Falling into you’를 언급하기도 했다. 두 그룹의 합동 내한 공연은 오는 6월 6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힐송 유나이티드X힐송 영 앤 프리’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과 타이페이, 마닐라, 싱가포르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레즈락에서 주관하며,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위대한 음악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위대한 음악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1971년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은 누구나 인정하는 걸작 음악 영화다. 지나치게 관념적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관능과 서정의 극한을 추구하다 결국 좌절하고 마는 듯한 말러의 교향곡 5번의 4악장 ‘아다지에토’의 선율은 오래도록 기억된다. 작곡가 말러와 흡사한 풍모를 지닌 주인공 아센바흐는 금욕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통해 완전히 통제된 감정만이 최고의 예술작품을 낳는다고 여기지만, 우연히 베니스에서 마주친 미소년 타지오의 미모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아센바흐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자유롭고 불규칙한 인간의 감정이야말로 가장 높은 경지의 예술이라고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우는 동료가 짐짓 비아냥대며 아센바흐에게 던지는 대사가 있다. “자네, 주류의 바로 아래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아나? 바로 평범함이야!” 만인과 공감하고자 하는 논리를 내세우다간 자칫 아무런 특징도 찾을 수 없는 그저 그런 존재나 개념이 남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만약 그 ‘평범함’을 ‘일상의 안일함’이나 ‘현실과 타협함’ 등으로 폭을 넓혀 생각하면 예술가에게 가장 위험한 상태는 움직임 없이 정체돼 있을 때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각자 분야의 일가를 이룬 대가들은 결코 멈추거나 지치는 일 없이 역동적이다. 지난 3월 73세의 나이로 첫 내한 공연을 한 러시아 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의 독주회는 피아노 마니아들뿐 아니라 흘러가지 않은 그녀의 전성기를 확인하려는 애호가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내한 직전 지면 인터뷰를 진행했던 나는 공연 후 무대 뒤에서 그녀와 만났는데, 그녀는 청중의 높은 집중도와 훌륭한 음향 시설의 공연장에 만족해했다. 최근 신보 ‘그리움’(Saudade)에 사인을 부탁하니 “사인은 해 줄 수 있는데, 이미 무대의 불을 다 꺼서 연주해 주긴 어렵겠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담은 이번 앨범에서 그녀가 들려주는 호쾌한 타건과 예민한 음악적 센스는 젊음 그 자체다. 인생의 희로애락과 동시에 새로움에 대해 반짝이는 호기심까지 느껴지는 슈베르트 리사이틀도 완성도 높은 호연이었다. 레온스카야보다 한 살 아래인 우리나라의 국민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건재함도 반갑다. 올해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중 4월 5일 대만 국가 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서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웅대한 스케일과 여유로운 악상, 당당한 거장성으로 훌륭히 요리해 냈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그에게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별명 이상의 적절한 표현을 찾기 어렵다. 백건우의 성실함은 늘 새로운 경지, 지금껏 찾아내지 못한 음악의 비밀을 밝혀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에 대한 글을 많이 썼지만 새로운 레퍼토리를 기대하는 팬의 요구에 백건우는 늘 한발 앞서간다. “요즘 쇼팽의 소품들에 다시 관심이 가고 있어.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를 왜 전엔 몰랐을까?” 평생을 함께해 온 악보들, 그 행간을 들여다보다 새롭게 반짝이는 영감을 얻은 대가의 행복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칠순의 나이, 무려 33번째의 앨범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소감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람들이 내게 ‘레전드’라고 할 때마다 몸이 근질거리고 부끄러워져요.” 겸손의 표현이지만, 내겐 그녀의 ‘근질거림’이 아직도 찾고 있는 더 높은 음악의 경지를 향한 의욕의 증거라고 여겨진다. 오랜 망설임 끝에 최초로 녹음한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의 긴밀한 호흡과 섬세한 뉘앙스로 상큼하게 마무리됐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도 재녹음됐는데, 달관의 노련함 속에 들어 있는 새초롬한 수줍음은 그녀가 아직 ‘젊은’ 현역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진정한 가치의 음악은 늘 새로운 창조성을 띠며, 그것을 만들어 내는 음악가의 에너지는 시간과 나이를 온전히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하겠다.
  • 두근두근 ‘뮤페’의 계절, 즐길 준비됐나요

    두근두근 ‘뮤페’의 계절, 즐길 준비됐나요

    날씨가 풀리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야외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울트라코리아 등 인기 페스티벌들의 예매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처음 개최되는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도 눈에 띈다.먼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울트라코리아(UMF) 2018’이 6월 8~10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2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UMF는 올해 하루를 더 늘렸다. 1차 라인업에서 세계 최정상급 DJ인 제드와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 등이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제드는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프로듀싱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 페스티벌로 한국에 처음 방문한다. 체인스모커스는 ‘클로저’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남성 듀오로 국내에도 팬층이 탄탄하다. 프랑스 출신의 DJ 데이비드 게타는 클럽 배경음악으로 치부되던 EDM을 주류 음악계로 밀어올린 프로듀서로 손꼽힌다. 지난해 페스티벌이 끝난 직후부터 올해 페스티벌의 프라이빗 티켓 예매가 시작됐으며, 현재는 멜론 티켓을 통해 1일권 13만원, 3일권은 24만∼30만(프리미엄)원에 구입할 수 있다.6월 16~17일에는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필스너우르켈 프레젠트 파크뮤직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다른 뮤직 페스티벌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인디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재 장기하와얼굴들, 정준일, 장재인, 스웨덴의 3인조 밴드 더티룹스의 보컬인 조나 닐슨 등 1차 라인업이 발표됐으며 17일 2차 라인업을 발표한다. 티켓 가격은 2만 9900~9만 9000원. 도심 속 야외 페스티벌이 활발해지면서 음악 장르도 다양해지고 있다. 6월 9~10일에는 ‘팬텀싱어’(JTBC) 출연자들이 나오는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티벌 ‘팬텀싱어 페스티벌’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팬텀싱어 우승팀 콘서트를 놓쳐 아쉬워했던 팬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노려봄 직하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일권 9만 9000원, 2일권 17만 6000원.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네오 솔의 디바로 꼽히는 로린 힐, 재즈의 거장 브랜퍼드 마살리스 등이 내한해 무대에 오른다. 1990년대를 주름잡은 힙합 트리오 ‘더 푸지스’의 래퍼로 데뷔한 로린 힐은 첫 솔로 앨범 ‘더 미스에듀케이션 오브 로린 힐’의 ‘두 왑’으로 여성 래퍼 혼자 부른 곡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마살리스는 영화 ‘모 베터 블루스’의 배경음악을 연주해 대중에 널리 알려졌으며 그래미 상을 3차례나 수상했다. 1920년대 창단된 재즈 오케스트라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의 8인조 브라스밴드 ‘더 솔 레벨스’도 놓치기 아깝다. 현재 2일권은 모두 매진됐으며 1일권만 인터파크를 통해 정가 15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주로 늦봄과 여름에 도심에서 개최되는 야외 페스티벌은 접근성 때문에 인기가 높다. 티켓 예매는 여러 번에 걸쳐 진행하는데 일찍 예매할수록 저렴하다. 자리 구분은 없지만 돗자리를 깔고 즐기는 피크닉 형태의 페스티벌과 처음부터 끝까지 서서 보는 스탠딩 형식의 페스티벌이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인기 페스티벌의 경우 출연진이 발표되기 전 프라이빗 티켓이나 블라인드 티켓은 30~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1, 2차 라인업이 발표될수록 가격이 조금씩 오른다. 프라이빗 티켓은 페스티벌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해 예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정을 체크해 두는 게 좋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냉장고’ 돈스파이크 “평창올림픽 최고 인기곡은 워너원 ‘나야 나’”

    ‘냉장고’ 돈스파이크 “평창올림픽 최고 인기곡은 워너원 ‘나야 나’”

    돈스파이크가 평창 대회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던 일화를 공개했다.16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초대형 스테이크 먹방’으로 ‘먹방계’의 새 지평을 연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돈스파이크는 세계인의 축제였던 ‘2018 동계올림픽’에서 음악총감독을 맡았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돈스파이크는 “평창 대회 내내 경기장에 울려퍼진 모든 노래가 내 선곡을 거쳤다”며 “가장 인기가 많았던 노래는 워너원의 ‘나야 나’였다”라고 꼽았다. 돈스파이크가 “선수들이 승리할 때 ‘나야 나’를 틀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자 MC들은 함께 출연한 신동을 빗대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승리할 때 틀기는 어려웠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나도 음악경력 21년차고, 김범수와 신승훈, 나얼의 앨범에도 참여했는데, 사람들이 내가 음악인인 걸 모르는 것 같다”며 고민을 상담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들어오는 행사도 모두 음악 관련이 아닌 요리와 관련돼 있다. 최근엔 백화점 요리강좌까지 들어온다”고 고충을 토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돈스파이크는 ‘먹방 어벤져스’다운 미식가의 면모도 뽐냈다. 그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전세계 어디든 간다”며 초콜릿을 먹으러 벨기에에, 연어를 먹기 위해 노르웨이에. 그리고 악어를 먹으러 아프리카까지 갔던 사연을 공개해 셰프들까지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음악인’ 돈스파이크의 평창 대회 뒷이야기와 ‘먹방 어벤져스’로서의 국경을 넘나드는 맛집 탐방 이야기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타니, 22세에 교통사고로 사망 ‘동승자 신원미상+차량 전소’

    타니, 22세에 교통사고로 사망 ‘동승자 신원미상+차량 전소’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22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15일 타니의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측은 “타니가 14일 오전 2시 30분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타니는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 방면으로 남해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를 당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동승자와 함께 사망했다. 타니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불망’으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취업 준비생의 애환을 다룬 ‘내일-어 베터 데이’를 발매하는 등 소외받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불러왔다. 한편 타니의 빈소는 교통사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꾸려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채진과 사생활 유출 논란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조현아, 채진과 사생활 유출 논란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사생활 유출로 곤혹을 겪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15일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V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조현아는 이날 “일교차가 심해졌다. 감기 조심해라”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앞서 마이네임 채진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조현아는 “최근 저에게 한 가지 이슈가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조현아는 “처음에는 너무 많은 관심이 쏟아져서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하루 만에 극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려하셨던 ‘바지가 아니다’, ‘민망한 게임을 했다’는 사실이 아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해명했다.조현아는 “더 성숙한 음악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앨범이 나온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고 음악으로 여러분들에게 힐링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며 씩씩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여러분들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사진=V라이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완판’ 슈퍼주니어, 홈쇼핑서 마스크팩 9억원 어치 판매...‘홈쇼핑이 체질’

    ‘완판’ 슈퍼주니어, 홈쇼핑서 마스크팩 9억원 어치 판매...‘홈쇼핑이 체질’

    그룹 슈퍼주니어가 홈쇼핑 ‘완판’ 역사를 다시 썼다.12일 그룹 슈퍼주니어가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된 CJ오쇼핑 ‘슈퍼마켓’ 시즌2 특집에서 마스크팩 9억 원 어치를 팔았다. 이날 방송은 슈퍼주니어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맞아 기획된 것으로, 슈퍼주니어는 이날 이민웅, 동지현 쇼호스트와 함께 홈케어전문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판매했다. 약 65분 동안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준비된 7000여 세트를 모두 판매, 9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상품이 매진되면 신곡 ‘로시엔토’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슈퍼주니어는 홈쇼핑 방송 도중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CJ 오쇼핑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평소보다 시청률이 6배 높았으며, 전체 구매고객 중 20∼30대 비중도 평일 같은 시간대 화장품 방송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1월 CJ 오쇼핑에 출연해 ‘블랙수트’ 패딩을 판매, 4300콜을 달성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CJ 오쇼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래 부르다 총 맞은 파키스탄 여가수, 음악인들 “정의의 심판을”

    노래 부르다 총 맞은 파키스탄 여가수, 음악인들 “정의의 심판을”

    파키스탄 여가수 사미라 신두가 가족 모임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총격을 받고 숨졌다. 28세로 세상을 떠난 그녀는 임신 8개월의 몸이었다. 경찰이 신드주 라르카나 시 근처 강가란 마을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수사 중인데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남편인 아시크 삼무는 경찰에 낸 진정서를 통해 한 남자가 그녀에게 일어서서 노래를 부르라고 요구했으나 사미라가 임신한 몸으로 일어설 수 없다며 거절하자 화가 나 방아쇠를 당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타리크 자토이란 이름의 이 남자는 법원 밖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은 위협하려고 공중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는데 실수로 총알이 그녀에게로 향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 남자는 곧바로 다시 구금됐다. 이 나라 음악인들은 12일(현지시간) 정의의 심판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음악인들은 현장에 있던 다른 두 남성을 더 체포해야 한다고 경찰에 요구했다.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 그녀는 음악인들과 함께 앉은 채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세 남자가 무대로 다가와 지폐를 뿌리며 뭔가를 요구했다. 그러자 그녀는 일어서 계속 노래를 불렀다. 카메라가 세 남자를 비추지 않는 가운데 갑자기 세 발의 총성이 들리고 그녀가 쓰러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사미라는 이 지역에서 알아주는 가수로 신디 민속음악과 수피 음악으로 8장 이상의 앨범을 제작했지만 파키스탄 전역의 음악인처럼 가족 모임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로 생계 수단을 삼고 있었다. 부검 결과와 자토이에 대한 혈중 음주테스트 결과가 법원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이슬람 사회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솔직히, 가수 에릭남에 대해 아셨나요?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솔직히, 가수 에릭남에 대해 아셨나요?

    에릭남이 돌아왔습니다. 감정에 솔직한 남자로, 보컬은 물론 댄스도 완벽 소화하는 가수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1일 에릭남은 세 번째 미니앨범 ‘Honestly’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라틴 팝 느낌이 물씬 나는 이번 앨범은 에릭남의 젠틀한 이미지만을 생각했던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결과물일 수 있습니다. 또,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에릭남의 모습도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어느덧 데뷔 5년차가 된 가수 에릭남의 매력에 대해 집중 분석해봤습니다. ▶ 에릭남만의 독보적인 음색 무엇보다 가수 에릭남의 가장 큰 장점은 음색입니다. 허스키한 듯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요. 그의 음색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돋보입니다. 라틴 팝 느낌이 물씬 나는 타이틀곡 ‘솔직히’와 ‘POTION’은 에릭남의 음색을 잘 보여주는 두 곡입니다. 그래서인지, 에릭남은 두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타이틀을 선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 아이돌 친구들에게 엄청 물어봤다”는 에릭남은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솔직히’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솔직히’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포스트 코러스의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을 고민하는 한 남자의 솔직한 속마음이 가사에 담긴 곡입니다. ▶ 숨은 OST 장인, 에릭남 에릭남은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전 두 번의 미니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데뷔곡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미니앨범 ‘CLOUD 9’ 타이틀곡 ‘천국의 문’은 꽤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죠.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VIEW’에도 ‘Good For You’, ‘INTERVIEW’ 등 ‘좋은 노래들이 많이 수록돼 있습니다.앨범 작업을 하지 않을 때도 그는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썸남썸녀’, ‘함부로 애틋하게’, ‘매드독’,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했습니다. 또 국내 많은 가수들과 컬래버 작업도 했습니다.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부른 ‘봄인가 봐’,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와 함께 부른 ‘유후(You, Who?)’ 등이 대표적인 곡입니다. ▶ ‘북미 콘서트 매진’ 에릭남의 티켓 파워에릭남은 오는 6월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북미 투어를 진행합니다. 앨범 발매 쇼케이스 현장에서 에릭남은 “며칠 전(6일)에 티켓이 오픈됐는데 절반 정도 판매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콘서트 개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에릭남은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및 애틀랜타 등지에서 투어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죠. 이번 앨범 발매와 북미 콘서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국내 팬들을 위해 국내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수 닐로, 수상한 음원 순위 ‘역주행’...‘그날처럼’ 장덕철도 같은 소속사

    가수 닐로, 수상한 음원 순위 ‘역주행’...‘그날처럼’ 장덕철도 같은 소속사

    가수 닐로(Nilo)가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부정 의혹을 받고 있다.12일 가수 닐로(본명 오대호)가 지난해 발표한 곡 ‘지나오다’가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새벽부터 인기 아이돌 트와이스, 빅뱅, 엑소 첸백시 등의 곡을 제치고 닐로가 차트 상위에 이름을 올리자, 음원 차트 성적을 올리기 위한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트 상위권에는 대부분 올해 3~4월 발표된 비교적 최신 곡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방송 출연 등 별다른 계기 없이 갑자기 지난해 10월 발표한 닐로의 곡이 차트를 ‘역주행’한 것이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재기는 절대 아니며, 노하우가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에 “음원 차트에서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SNS 마케팅과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회사로, 노하우와 공략법이 있다.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달성한 1위는 아니다. 며칠 전부터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았고 점차 순위를 높여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닐로는 지난 2015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지니고 있다. 지난 2월 닐로는 가수 장덕철, 포티(40) 등이 소속된 리메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포티와 장덕철 역시 지난해부터 올 초 이례적인 ‘역주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포티는 가수 문명진과 함께 부른 곡 ‘잠 못 드는 밤에’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맴돌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닐로 앨범 ‘About You’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집에 현금 다발 던진 男… “청혼하려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집에 현금 다발 던진 男… “청혼하려 했다”

    한 남자가 청혼을 하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훔쳐 여성의 울타리너머로 돈을 던졌다. 그가 청혼하려고 했던 대상은 바로 미국의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미국 코네티컷주 앤소니아의 한 은행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브루스 롤리(26)를 기소했다고 전했다. 롤리는 훔친 돈을 가지고 약 100km를 달려 로드아일랜드주로 향했다. 이 곳에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자택이 있었다. 그는 훔친 현금 약 1600달러(한화로 약 170만원)를 자택 울타리 너머로 던졌다. 경찰 조사에서 롤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깊은 인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범행의 이유를 밝혔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범행 당시 스위프트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은 그가 조사 내내 스위프트의 이름을 반복해서 말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그는 조사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감동시키기 위해 훔친 돈을 경찰서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롤리는 코네티컷으로 넘겨져 기소됐고 이어진 첫 공판에서 10만 달러(한화로 약 1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달 초 프랭크 앤드류 후버라는 한 남성은 테일러 스위프트를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10년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테일러 스위프트를 스토킹한 혐의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는 수년전부터 스위프트를 스토킹해왔던 것은 물론 그녀의 가족에게도 협박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 10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21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19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2006년 첫 정규 앨범 [Taylor Swift]로 데뷔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후 발매한 4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이후 4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1억 2000만장의 싱글 세일즈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2017.2.5 ‘슈퍼 토요일 밤 콘서트’에서 공연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AP 연합뉴스) 이근아 수습기자 lee.geunah@seoul.co.kr
  • 이창민, 악플러들에 일침 “내 사람들 상처주지 마세요”

    이창민, 악플러들에 일침 “내 사람들 상처주지 마세요”

    가수 이창민이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12일 이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악플? 조롱? 뭐든 괜찮은데. 하나만 이야기 해도 될까요? 진짜 나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주는 사람한텐 당신의 장난? 비아냥이 상처 일 수 있어요”라며 자신을 향해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들에게 말했다. 이창민은 이어 “저는 당신께 잘못한게 없어요. 내 사람들 상처주지 마세요”라고 덧붙이며 악플러들을 향해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창민은 지난 11일 솔로 미니앨범 ‘the Bright sky’(더 브라이트 스카이)를 발매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달도별도’ 차은성, 트로트 가수로 변신...‘거북이 원년 멤버 출신’

    ‘달도별도’ 차은성, 트로트 가수로 변신...‘거북이 원년 멤버 출신’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차은성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12일 그룹 거북이 출신 차은성이 첫 미니앨범 ‘달도별도’를 발매, 솔로가수로 새 출발한다. 이날 차은성 소속사 하하엔터테인먼트 측은 “거북이 출신 가수 차은성이 오는 16일 정오, 앨범 ‘달도별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솔로 가수로 새롭게 출발하는 차은성에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차은성은 지난 2001년 그룹 거북이의 원년 멤버로 데뷔, 보컬을 담당했다. 당시 ‘수빈’이라는 이름을 쓰며 활동했다.1집 이후 팀에서 탈퇴한 차은성은 ‘사랑은 봄처럼’, ‘헤어지고 한번 웃지도 못했어’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그는 2년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은성의 첫 미니앨범 ‘달도별도’는 16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사진=하하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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