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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데뷔’ 전소미 “아직 준비 덜 돼… 연습하러 갈게요”

    ‘솔로 데뷔’ 전소미 “아직 준비 덜 돼… 연습하러 갈게요”

    ‘센터’ 전소미(18)가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3년간 준비했다”고 강조하면서도 데뷔일이자 컴백일인 이날 무대 없이 “토요일까지 기다려달라”는 당부로 대신했다. 전소미는 13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첫 솔로 싱글 ‘버스데이’(BIRTHDA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는 대개 신곡 무대를 취재진과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하지만 이날 쇼케이스는 전소미의 신곡 ‘버스데이’ 무대 없이 뮤직비디오 공개, 앨범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만 이어졌다. 준비한 무대가 없었기에 행사는 35분만에 끝났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다른 아이돌 가수들이 예정된 1시간을 넘기곤 하는 것과 대조를 이뤘다. 2017년 1월 아이오아이가 해체한 지 약 2년 5개월 만에 가수로서 다시 섰다. 솔로 싱글 타이틀 ‘버스데이’는 전소미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댄스/힙합곡이다. 전소미는 타이틀곡 ‘버스데이’ 작곡과 수록곡 ‘어질어질’ 작사·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전소미는 “프로듀서 분들과 테디 오빠가 이끌어주셔서 수월하게, 마냥 행복하게 가사와 곡을 썼다”며 “창작의 고통이라는 게 나한테도 오더라”며 밝게 웃었다.쇼케이스지만 신곡 첫 공연을 준비하지 않은 데 대해 의아해하는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다. 전소미는 “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쇼케이스 끝나고도 연습을 하러 간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 덜 된 무대를 보여드리면 저한테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아서 준비를 못했다”고 설명하며 ‘완벽한’ 데뷔 무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안무 동작들이 여러 장면 등장한 터다. ‘어떤 연습이 더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전소미는 “안무가 단순해보이고 가볍게 보이지만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와도 달라진 상황”이라며 “녹음했던 부분도 재녹음을 해서 준비가 덜 됐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언제까지 준비할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질문에는 “토요일에 (음악방송) 첫방인데 지금 안무가 바뀌고 그걸로 픽스한 상태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그때 제가 진짜로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해체 후 가수 활동 공백기 동안 소속사를 옮겼다.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었다. JYP와의 불화설도 자연히 나왔다. 전소미는 “JYP와는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이 달랐다”며 계약해지를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서로 응원하는 상태로 나왔다. 저도 JYP를 응원하고, JYP도 저를 응원해주지 않을까 한다”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각종 논란에 휩싸인 YG와 관련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전소미는 ‘소속사를 둘러싼 논란에 흔들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솔로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오늘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롤모델로 삼는 여자 솔로 가수로 이효리를 꼽은 전소미는 “작사·작곡에도 많이 참여하면서 아티스틱한 면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선선한 여름밤을 책임질 노래, 한올 ‘좋았을텐데’ [EN스타]

    선선한 여름밤을 책임질 노래, 한올 ‘좋았을텐데’ [EN스타]

    “이렇게 바람이 선선히 불어오는 날우리가 함께였다면 좋았을텐데” 서늘해진 여름 공기와 함께 한올이 두 번째 계절소품집을 들고 왔다. 지난 12일 한올은 계절소품집 두 번째 ‘여름’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좋았을텐데’와 수록곡 ‘너에게 닿았으면’이 담겼다. 타이틀곡 ‘좋았을텐데’는 지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잔잔하게 풀어 낸 어쿠스틱 곡이다. 13일 한올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곡에 대해 “선선한 여름밤을 책임질 수 있는 노래다. 맥주 한 잔과 함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월 어쿠스틱 장르의 곡 ‘다시’를 발매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어쿠스틱 노래로 돌아온 한올. 그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담과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신곡 반응에 대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쿠스틱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한올은 “앞으로도 어쿠스틱을 가미한 많은 장르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다음 계절소품집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기대감도 높였다. 한올은 향후 계획에 대해 “7월에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한올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제시, 레이싱 서킷서 과감한 의상 ‘눈길’

    [포토] 제시, 레이싱 서킷서 과감한 의상 ‘눈길’

    가수 제시가 자신의 SNS에 레이싱 서킷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섹시미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시는 과감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시의 탄탄한 볼륨 몸매와 걸크러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제시는 지난 1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진=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븐틴 싱글 ‘해피 엔딩’ 25만장↑… 日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세븐틴 싱글 ‘해피 엔딩’ 25만장↑… 日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첫 싱글로 25만장 판매고를 올려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해피 엔딩’(Happy Ending)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은 누적판매량 25만장을 돌파한 앨범에 대해 수여된다. 세븐틴은 앞서 일본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로 12만 장의 판매고를 넘겨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싱글로 한 단계 높은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면서 일본에서 급격히 인기를 키우고 있는 ‘대세돌’임을 보여줬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에서 인기 라디오 방송 ‘School of LOCK’, 유명 음악 프로그램 NHK ‘시부야노오토’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터질 것 같은 볼륨감 자랑하는 효민 ‘눈길이..’ [EN스타]

    터질 것 같은 볼륨감 자랑하는 효민 ‘눈길이..’ [EN스타]

    가수 효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2일 효민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효민이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영복에 드러난 효민의 S라인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효민은 지난 2월 앨범 ‘Allure’를 발매, 타이틀곡 ‘입꼬리’로 활동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 15년 만에 솔로 앨범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 15년 만에 솔로 앨범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33)가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리더이자 최고의 한류스타에서 자신만의 ‘진짜 색깔’을 내는 아티스트로 한 발 더 도약한다. 유노윤호가 1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다시 그때의 그 느낌이 난다”며 2003년 말 동방신기로 무대에 처음 올랐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첫 시작이라는 설렘은 참 좋은 것 같다. 좋은 느낌의 떨림 같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팔로우’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삶의 여러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고 트랙마다 매칭컬러를 배치해 다채로운 감정을 시각화했다. 보아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 댄스곡 ‘스윙’은 레드, 가로등 켜진 야간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가사의 ‘불러’는 오렌지, 왈츠 리듬으로 진행되는 동화적 분위기의 ‘체인지 더 월드’는 화이트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팔로우’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인트로 내레이션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댄스곡이다. 동방신기의 히트곡 ‘주문-미로틱’을 만든 유영진과 토마스 트롤센이 협업했다. 여기에 유노윤호 특유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영화 ‘어벤져스’ 속 군단의 동작을 안무에 녹였다. 유노윤호는 “전곡 프로듀서 느낌으로 참여를 했다. 스토리라인이 다 이어져 있으니 ‘이 뒤에 뭐가 더 있겠구나‘ 상상하면서 들어 달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그룹에서는 힘을 주고 어둡고 강렬한 댄스를 했다면, 솔로에서는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느낌을 연기로 승화시켜려 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15년간 쉬지 않고 활동하면서도 구설수에 오르는 일 없이 바른 이미지를 쌓아 왔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최고의 한류스타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일본 10개 지역에서 펼친 33회 공연으로 68만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국내에선 예능 등에 출연하며 ‘열정의 아이콘’ 이미지를 얻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펼쳐낼 그의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노딜 압박 트럼프 “中과 훌륭한 합의 아니면 안 할 것”

    노딜 압박 트럼프 “中과 훌륭한 합의 아니면 안 할 것”

    백악관 “합의 마무리 아닌 재협상의 기회” 구글 등 글로벌 기업 中 엑소더스 영향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지금 (미중 무역)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나”라면서 “우리는 중국과 훌륭한 합의를 하거나 아니면 전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을 또 압박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중국과 합의를 했었다”면서 “중국이 그 합의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나는 (협상 타결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3000억 달러(약 354조원) 규모의 추가 관세폭탄 카드에 이어 ‘노딜 압박’ 등 연일 대중 강공을 이어 가고 있다.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트럼프식’ 협상의 기술로 풀이된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달 초까지 합의문 초안을 다듬을 정도로 진전된 미중 무역협상의 세부 합의로 돌아오라는 중국에 대한 경고”라고 해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달 말 열릴 G20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 사이의 갈등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전했다. 미 관리들은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보면서도 무역협상의 급격한 진전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믹 멀베이니 미 백악관 비서실장대행은 “정상회담은 합의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다시 협상할 기회”라고 말했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도 “잘해야 앞으로 나아가는 데 대한 합의의 일부일 것”이라며 “최종 합의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강한 대중 압박에 나서는 것은 구글과 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의 중국 엑소더스와도 무관치 않다. 미국발 관세폭탄으로 중국에서 기업들이 빠져나가면서 중국 경제의 하락세를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미 수출용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서버 하드웨어의 일부 생산기지를 대만과 말레이시아로 이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애플 아이폰 등을 조립 생산하는 폭스콘 등 대만 위탁생산업체들은 지난해부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생산시설을 중국 밖으로 이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대행이 지난 1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에게 전달한 깜짝 선물이 공개됐다. 이는 북한의 불법 환적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담은 32쪽 분량의 앨범이었다. AP통신은 섀너핸 대행이 북한 선박의 유류환적 사진과 위성 이미지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설명이 포함된 앨범을 전달하자 웨이펑허 부장이 놀라 당황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유노윤호 첫 솔로 앨범, 데뷔 때 느낌 나는 이유?

    유노윤호 첫 솔로 앨범, 데뷔 때 느낌 나는 이유?

    ‘유노윤호 첫 솔로 앨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ur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오정연이 맡았다. 2004년 동방신기 싱글 ‘허그(Hug)’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유노윤호는 ‘트루 컬러스’를 통해 데뷔 16년 만에 솔로에 도전한다. 이날 유노윤호는 “16년 만의 솔로라 그런지 데뷔 때의 느낌이 난다”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콘서트를 통해서나 SM스테이션을 통해 솔로 무대를 보여드린 적은 있지만 정식 앨범을 내는 건 처음이다”라면서 “그냥 떨린다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아까울 정도다. 후회 없이 하자는 게 이번 활동의 모토이자 신념이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유노윤호는 “제대로 음악을 들려드리는 거지 않냐. 첫 시작이라는 떨림이 참 좋은 것 같다”며 재차 솔로 데뷔에 감격적인 소회를 전했다.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트루 컬러스’에는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로 자신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뜻이 담겼다. 솔로 가수로 변신한 유노윤호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되는 삶의 여러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각 트랙마다 매칭된 컬러를 가사와 멜로디, 스타일링 등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비비 데뷔, 타이거JK “완벽하지 않은..어색함 속 빛나”[종합]

    비비 데뷔, 타이거JK “완벽하지 않은..어색함 속 빛나”[종합]

    가수 비비(BIBI)가 가요계에 전격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비비의 데뷔 앨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주목한 신예 비비의 첫 데뷔 EP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는 알앤비, 힙합, 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른 모든 트랙이 담겨 있으며, 각기 다른 종류의 사랑을 그린다. 이날 참석한 소속사 대표 타이거JK는 “필굿뮤직의 막내인 비비가 출격한다. 뒤에서 무대를 보는데 눈물이 났다. 울컥하더라.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책임감이 무겁다”며 “평소 윤미래가 잘 될 것 같은 신인들을 발굴한다. 그 아티스트들의 곡을 모아서 함께 자주 듣는다. 그 곡들 안에는 항상 비비 곡이 있었다. 처음엔 해외 팝아티스트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혼자 노래하는 고등학생이더라”고 비비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타이거JK는 “저희들이 비비를 첫 발견했을 때 느낌을 대중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가 고민”이라면서 “보컬과 춤 훈련으로 완벽하게 연습하고 있는 요즘, 그럼에도 완벽하지 않은 아티스트들이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빛나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윤미래였고 비지였고 저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랑은 아니지만 비비 또한 완벽하지 않다. 거기서 나오는 어색함이 빛이 난다. 특히 작사하는 끼가 정말 놀랍다. 스토리가 영화처럼 그려지는 게 천재적이다”고 극찬했다. 비비는 “감개무량하다. 5년 전 저에게 지금의 순간을 말한다면 안 믿었을 것 같다. 기다렸던 날이 이렇게 와서 실감도 안 나고 소름 돋는다”고 얼떨떨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나비’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 고양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상상력이 인상적이며, 비비가 관찰자적 시점에서 이야기꾼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음악이다. 비비는 “다른 곡보다 한글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다른 곡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나비’는 고양이라는 특이한 소재가 신선해 타이틀곡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수록곡 모두 작사, 작곡을 했다. 비비는 “스토리텔링에 주력해 작업했다. 스자(SZA)라는 아티스트를 굉장히 좋아한다. 스자는 항상 본인이 쓴 이야기에 완벽하게 물들어 있다.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한다. 그렇기에 저 또한 가사에 집중해서 작업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비비는 “요즘은 완벽하게 연습해서 나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에 비해 전 연습량이 부족하지만 ‘여백의 미’ 같은 매력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완벽한 사람은 없지 않나. 그것을 대변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비의 첫 데뷔 EP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금발도 찰떡” 청하, 24일 컴백 앞두고 1차 티저 공개

    “금발도 찰떡” 청하, 24일 컴백 앞두고 1차 티저 공개

    올여름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청하가 첫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청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1차 포토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어딘가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매혹적인 눈빛을 발사중인 청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비로우면서도 청량감 가득한 여름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짙은 흑발에서 밝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금발로 염색한 청하의 새로운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새 앨범 ‘플러리싱’을 통해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청하의 미니 4집 ‘플러리싱’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벌써 12시’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핸즈 온 미(Hands On Me)’,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에 이은 세 번째 여름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최근 ‘플러리싱’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청하는 앨범 발매 전까지 총 세 장의 포토 티저와 앨범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킬 계획이다. 청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모랜드 연우 “이상형? 츤데레 스타일” [화보]

    모모랜드 연우 “이상형? 츤데레 스타일” [화보]

    모모랜드 연우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연우는 청순하면서도 섹시, 발랄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연기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히던 그는 촬영 내내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서도 피곤한 내색 없이 스태프들을 챙겨주던 그를 보니 ‘역시 연우’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일본 활동을 다녀왔다는 그에게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냐고 묻자 애니메이션으로 공부해 욕설을 잘 알아듣는다고 웃어 보이기도. 단발 변신 계기로는 “소속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단발을 다들 좋아해주셨다. 얼마 전 소속사에서 먼저 단발 변신을 제안했다”고 답했다. 한창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 그는 민낯으로 PC방을 갈 때 사람들이 알아봐 줘 실감하게 된다고. 이어 걸그룹이라 좋은 점을 묻자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받고 있는 걸 모르지만 나는 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좋다” 말했다.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연기를 선보인다며 솔로 활동 계획을 밝힌 그는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로는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콘셉트에서 무대에서 멋져 보이고 싶다고. 이어 좋아하는 가수로는 선미를 꼽으며 “자기 스타일이 확고해 멋있다”며 롤모델이라고 밝혔다.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여신’으로 불렸다는 그는 “공연하는 학교다 보니 유명한 사람들이 많았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피부와 몸매 관리 비결에 관한 질문에서도 컴백 전 잠깐 다이어트를 할 뿐이라고. 이상형에 대해 묻자 ‘츤데레’라며 엉뚱하면서도 솔직 담백한 대답을 이어갔다. SBS ‘정글의 법칙 in라스트 인도양’ 출연 당시 눈물을 보였던 그는 이에 “평소 성격은 무덤덤한 편이다. 내 얘기를 털어놔야 할 때 많이 운다”고 말하기도.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묻자 음악방송 MC라고 밝혔다. 데뷔 4년 차인 그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잘 안 됐다고 했던 앨범도 좋은 추억이다. 그런 발돋움을 해서 ‘뿜뿜’이 잘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송 모니터링을 하냐는 질문에는 민망해서 잘 못한다며 부모님도 보지 못하게 한다고 말하기도. 이에 주위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 묻자 “친구들과 민낯으로 편하게 만나 TV에 나오는 모습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한다”고 답했다. 데뷔하지 않았으면 뭘 했을 것 가냐는 질문에는 문과 체질이라 공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책을 좋아한다는 그는 힘들 때 위로가 됐던 책이라며 ‘고양이는 안는 것’을 추천했다. 2019년 목표는 “진부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기’.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것’. 진부하긴 해도 꿈이었던 1위도 해봤고 개인 활동으로 드라마도 하고 계속 꿈에 그리던 무대에도 서고 있으니까. 큰 꿈이나 목표를 가진다기보다 나 자신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여름을 러블리즈와 함께… 8월 ‘올웨이즈 2’ 콘서트 개최

    한여름을 러블리즈와 함께… 8월 ‘올웨이즈 2’ 콘서트 개최

    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한여름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1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러블리즈 2019 콘서트 올웨이즈 2’를 개최한다. 러블리즈는 앞서 공식 SNS에 2017년 ‘올웨이즈’ 첫 번째 공연에서 팬들에게 보냈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올리고 ‘올웨이즈 2’로 찾아올 것을 알렸다. 러블리즈는 지난달 20일 6번째 미니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을 발표하고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어 2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여는 ‘올웨이즈 2’를 통해 팬들에게 또 한 번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콘진원X네이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즈온’, 1라운드 진출 60팀 클립 공개

    콘진원X네이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즈온’, 1라운드 진출 60팀 클립 공개

    ‘뮤즈온 2019’ 1라운드 진출 뮤지션 60팀의 콘텐츠가 코카뮤직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 따르면 ‘뮤즈온’ 1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60팀의 90초 분량 라이브 클립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카뮤직의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들 60팀은 재즈부터 록, 힙합, R&B, 얼터너티브, 포크, 퓨전국악,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각양각색의 음악을 선보인다. ‘뮤즈온’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네이버 뮤지션리그 홈페이지에서 60팀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40%)와 콘진원 음악분야 전문가 평가(60%)를 합산해 고득점 순 30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 진출 팀에게는 라이브 영상 1편씩을 제작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콘진원과 네이버의 뮤직서비스 바이브, 뮤지션리그가 함께하는 ‘뮤즈온’은 국내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내 안의 음악을 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성 있는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이들은 여러 음악 영상콘텐츠를 통해 팬과 뮤지션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뮤즈온’은 각 라운드를 거쳐 선정된 팀들에게 앨범 또는 공연 제작비 지원, 멘토링, 뮤즈온 톱 콘서트, 총 상금 1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영학의 번역과 반역] 60 나이에 BTS에 빠지다

    [조영학의 번역과 반역] 60 나이에 BTS에 빠지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BTS의 웸블리 공연을 보았다. BTS의 노래를 듣기 시작한 건 1년 전쯤 아내 덕분이었다. 아내는 오래전부터 팬을 자임하며 늘 그들의 노래를 듣고 유튜브를 검색한다. 그런데 귀동냥으로 얻어 듣던 노래에 나까지 흠뻑 빠져 요즘에는 종종 BTS의 노래를 틀어 놓는다. 올드팝, 7080 통기타 노래를 들으며 작업하던 나로서는 신기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웸블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유명해진 스타디움이다. 최고의 뮤지션이 아니면 대관조차 어렵다는 곳. BTS는 첫날 6만석을 불과 90분 만에 매진하고 다음날까지 이틀간에 걸쳐 공연을 이어 갔다. 한국인으로서는 기적에 가까운 사건이건만, 그런데 묘하게도 BTS의 팬임을 자임하는 여성들이 이따금 감동을 전할 뿐 SNS에는 공연 소식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손흥민이 골을 넣거나 류현진이 1승을 달성하면 너도나도 링크를 걸며 한마디씩 논평을 하고, 지금은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얘기가 SNS를 점령한다. 우리 동포가 해외에서 맹활약을 펼칠 때마다 자신이 주인공이라도 되는 양 좋아하건만, 유독 BTS의 경우에만 야박하기 이를 데 없다. 어른, 특히 남성들에게는 아예 그런 그룹이 존재하지도 않는 듯하다. BTS가 불과 1년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세 번이나 올라도(비틀스 이후 처음이란다), 비영어권으로서는 사상 처음 톱ㆍ듀오 그룹 상을 수상해도, 최단시간 유튜브 1억뷰라는 세계 기록을 수립해도, 유엔총회에 나가 대표 연설을 해도, 퀸을 비롯해 이 세상 어느 뮤지션도 불가능하다는 전 세계 8개 스타디움 16회 공연을 불과 몇 분 내에 매진시키고 CNN에서 BTS가 비틀스보다 더 위대한 성취를 이루었다고 보도해도, 우리는 U2 내한 공연은 반색하면서도 저 기적 같은 기록들에는 금기처럼 입을 다물고 만다. 그들이 “기껏” 아이돌 그룹이라서일까. 조용필, 부활이 웸블리를 정복해도 모르는 척했을까. 홍석경 교수는 ‘서울신문’ 칼럼에서 문화중재자라는 이름의 기성 세대가 BTS라는 새로운 트랜스미디어 앞에서 무기력하지만, “편협함, 성실성과 호기심 부족, 공부의 모자람” 등 외면하는 전략을 취한다고 비판한다.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들이 생소한 트렌드의 도전에 아예 눈을 감아 버린다는 얘기다. 확실히 BTS의 소통과 음악의 문법은 낯설다. 소통은 수천 편의 동영상으로 하고 음악의 문법도 (기성 세대들에게) 생소하기만 하다. 정확하지 않은 발음,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영어 가사, 노래인지 사설인지 모를 랩 등등…. 하지만 그 역시 그들의 문법이다. 우리가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BTS의 노래에서도 아름다운 노랫말, 긍정적인 메시지, 신선한 멜로디를 만날 수 있다. 들을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다. 아미를 비롯한 전 세계의 팬들도 희망을 얻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고 고백하지 않던가. 오래전 어느 번역가는 딸과 대화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의 이름과 포켓몬 괴물의 이름을 모두 외웠다고 한다. 난 그 얘기를 들으며 소통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 기준을 고집하지 않고 다음 세대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기. 그럼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들의 노래가 들린다. 학생들의 미래 직업 1위가 유튜버인 세상, 아이돌은 이미 개인의 취향이 아니라 사회현상이다. 언제까지 귀를 닫은 채 “기껏 아이돌”의 색안경을 쓰고 그들을 바라볼 것인가. 10대, 20대가 정부, 여당을 싫어하고 남자 성인을 “개저씨”로 여기는 풍토가 과연 그들만의 오해이고 잘못일까. 외면하고 무시하는 전략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홍석경 교수는 수천 개의 비디오, 음원을 보고 들어야 BTS를 이해한다고 했지만, 우리 기준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노래 한 곡으로도 가능하다. 최단시간 유튜브 1억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부터 시작해 보자.
  • ‘음유 시인’ 정현우, 쓸모없음과 아름다움 사이를 노래하다

    ‘음유 시인’ 정현우, 쓸모없음과 아름다움 사이를 노래하다

    12년 전, 얼굴 없는 가수는 시인이 되어 돌아왔다. 문학을 노래하는 시인, 정현우(33) 얘기다. 최근 정현우는 미니앨범 ‘아름답고 쓸모없기를’을 발매했다. 가수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인 ‘시인의 악기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문학적 감성의 노래 3곡을 담았다. 2006년 ‘라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던 그는 2007년 발표한 노래 ‘바람에 너를’로 대형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은 각기 기존 문학 작품들의 제목에 그의 감상을 담은 가사들로 씌어졌다. 타이틀곡이자 앨범의 제목인 ‘아름답고 쓸모없기를’은 선배 시인 김민정 시인의 동명의 시에서 기인했다. 지난 6일 전화로 만난 정현우는 “김 시인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가 아름답지만 쓸모없고, 쓸모없는 게 아름답기도 한 역설에 끌렸다”며 “사람으로 태어나 어른이 되고 늙고 죽으면서 겪는 감정선들이 쓸모없음과 아름다움의 경계를 찾는 과정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소년의 입장에서 마주하는 상실에의 슬픔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정현우 특유의 미성에 묘하게 녹아든다. 앨범 두 번째 곡 ‘빛의 호위’는 조해진 작가의 소설에서, 세 번째 곡 ‘날개비’는 자신의 시에서 따왔다. 앞으로도 그는 문학과 음악의 사이 가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작 시나 소설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거기서 느끼는 감상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겠다는 것. “시나 소설을 읽으면 상대방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르잖아요. 저도 누군가의 문학작품을 가지고 와서 저만의 해석으로 노래를 만들고, 제 노래에 대한 해석은 온전히 듣는 사람들한테 맡기고 싶어요.” 정현우는 올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 멀리’ OST에 참여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여자친구, 새달 1일 컴백… 7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

    여자친구, 새달 1일 컴백… 7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7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0일 “여자친구가 다음달 1일 7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발표한 2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새 미니앨범은 데뷔 앨범 타이틀은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여자친구가 선보일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최근 2번째 아시아 투어 ‘GFRIEND 2019 ASIA TOUR [GO GO GFRIEND!]’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일본 요코하마 등 8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설적 록밴드 ‘U2’ 결성 43년 만에… 12월 8일 한국서 만난다

    전설적 록밴드 ‘U2’ 결성 43년 만에… 12월 8일 한국서 만난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그래미상 22회 오늘 예매 시작… 일반, 12일부터팝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하나인 아일랜드 록밴드 U2가 결성 43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에 따르면 U2는 오는 12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한 U2는 보노(보컬)를 중심으로 디 에지(기타), 래리 멀렌 주니어(드럼), 애덤 클레이턴(베이스) 등 원년 멤버 4명이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들은 전 세계 1억 8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그래미 어워즈 22회 수상,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최고의 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밴드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7년 ‘조슈아 트리 투어’의 일환이자 연장 공연으로 진행된다. 1987년 발매된 정규 5집 ‘더 조슈아 트리’는 평단의 찬사와 상업적 성공을 동시에 거두며 U2를 슈퍼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투어는 6개월간 51회 공연으로 27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U2 내한 공연에는 화물 전세기 4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공수되는 등 내한 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조명 장비가 사용된다. 티켓 가격은 B석 9만 9000원부터 VIP석 33만원 등이다. 45만 4000원짜리 레드존의 경우 30만원 상당의 자선기금이 포함됐다. 보노가 설립한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자선단체 ‘레드’와 에이즈·결핵 등 퇴치를 위한 국제기구 ‘글로벌 펀드’에 전액 기부된다. 티켓 일반 예매는 오는 12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U2 공식 홈페이지(U2.com)에 가입하면 10일 낮 12시부터 열리는 사전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는 형님’ 전소미-악동뮤지션 “트루 러브 해봤어?”[SSEN리뷰]

    ‘아는 형님’ 전소미-악동뮤지션 “트루 러브 해봤어?”[SSEN리뷰]

    ‘아는 형님’에서 가수 전소미와 악동뮤지션이 ‘트루 러브’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갓 전역한 이찬혁이 합류한 악동뮤지션과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악동뮤지션 수현은 친오빠인 이찬혁이 “트루 러브 언제 할래?”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혁은 “내가 보기엔 수현이도 되게 현명하다. 아무나 좋아하고 빠지지 않는다. 이별 사랑 얘길 많이 쓰는데 트루 러브를 어서 느끼고 노래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트루 러브에 대해 “설렘만이 사랑이 아니라 슬픔, 아픔, 다양한 감정이 사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찬혁은 트루 러브를 해봤냐는 질문에 수현은 “이제까지 오빠가 만든 노래들을 전부 들어왔다. 노래만 들어보면 알 수 있다”면서 “다가오는 앨범에 ‘트루 러브’를 한 노래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제 열아홉 살인 전소미는 “트루 러브가 뭔지 아냐”는 질문에 “때가 되면 오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이 트루 러브했으면 좋을 상대로 형님들 중에 이상민을 꼽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청하 매니저,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호흡 “듬직美까지”[종합]

    ‘전참시’ 청하 매니저,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호흡 “듬직美까지”[종합]

    ‘전참시’ 청하가 언니, 매니저, 보디가드를 넘나드는 1인 3역 매니저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마치 친자매처럼 눈빛만 봐도 뜻이 통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참견인들과 시청자들의 감탄과 박수를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6회에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청하와 매니저 일상이 공개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56회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6.2%, 2부가 8.8%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3%, 2부가 4.8%를 기록했다. 2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를, 2049 시청률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 주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영자 매니저가 이영자에게 ‘아시아 월드컵’급의 닭칼국수를 대접했다. 야심차게 자신의 맛집으로 안내한 매니저는 평소와 달리 이영자를 리드했고 자신의 추천 메뉴를 맛있게 먹는 이영자를 보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영자는 매니저의 추천에 보답하듯 화려한 면치기와 글로벌한 맛 표현을 시전했다. 첫맛부터 끝 맛까지 완벽하다고 하는 것에 이어 닭칼국수의 각 요소들이 한국, 중국, 일본의 맛을 연상하게 한다는 전무후무한 평가를 남긴 것. 매니저는 이영자가 정성껏 맛 표현을 해주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분발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강연을 위해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챙겨준 이영자에게 “선배님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잠깐이나마 선배님들의 입장이 돼 있었는데, 촬영장에서 스케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청하가 자신과 함께 일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매니저는 “청하와 24시간 함께 했었는데, 지금은 세세한 부분들을 후배 매니저들이 해주다 보니 걱정이 된다”고 제보했다. 이 가운데 매니저는 청하와 만나자마자 약밥, 모니카 등 ‘청하 맞춤 간식’을 건넸다. 매니저는 “청하가 약간 할머니 입맛이다. 약밥, 모나카, 양갱 이런 걸 좋아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 중 청하와 매니저는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티격태격 농담을 주고받는 등 마치 친자매와 같은 친밀함을 자랑했다. 이에 매니저는 “저희가 워낙 365일 같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수와 매니저 사이라기보다는 자매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매니저는 식사 중 자신이 싫어하는 콩밥이 나오자 밥의 콩을 골라내 청하에게 주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식사 후 소속사에 도착한 청하는 새 앨범 회의에 참석,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실무진 역시 청하의 의견을 진지하게 들으며 각자의 의견을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회의를 마친 후 청하는 대학교 축제 무대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했다. 청하와 매니저뿐 아니라 함께 무대를 하는 댄서팀까지 함께 이동하게 되면서 순식간에 차 안은 흥으로 가득 찼다. 매니저는 “댄서 생활을 예전부터 같이해 온 친구들이다. 10년 정도 알고 지냈다”고 밝혔다.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웃고 떠든 이들이지만, 행사장에 도착한 후 준비에 돌입하면서부터 눈빛이 달라졌다. 매니저 역시 장난치던 모습에서 벗어나 무대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또 매니저는 차 안에 있던 물건을 가지러 가면서 빠른 달리기 실력은 물론이고 생수들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힘까지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장난기도 많고 잘 웃던 매니저는 일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지했다. 무엇보다 매니저는 무대에 오른 청하의 눈빛과 작은 사인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미리미리 움직이는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청하가 무대에 오르는 동안 시선을 떼지 않는 것은 물론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들과 만나는 청하를 철통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자연과 도시를 넘어 캐나다까지 진출하게 된 이승윤의 일상도 공개됐다. 여행잡지의 100호 기념 한국판을 촬영하게 된 이승윤과 매니저는 캐나다 행 비행기에 오르며 한껏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들뜬 마음으로 캐나다에 도착, 숙소 체크인까지 마친 이승윤과 매니저는 숙소 밖에 펼쳐진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했다. 이 가운데 강현석 매니저는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뽐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NASA 달 탐사 우주인도 BTS 노래 듣는다

    ‘문차일드’ ‘소우주’ ‘134340’ 3곡 등 포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우주선에서도 울려 퍼질 전망이다. NASA 존슨우주센터는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에 2024년 달 탐사 때 우주비행사들이 방탄소년단 노래 ‘문차일드’,‘소우주’,‘134340’을 듣는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과 RM 팬들이 정말 많다. 노래를 추천해 줘 고맙다”고 밝혔다. NASA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2024년까지 달 탐사를 재개한다는 공표와 함께 우주비행사들이 들을 노래를 추천해 달라며 오는 28일까지 신청받겠다고 안내했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방탄소년단 팬들이 우주와 관련된 멤버들의 노래를 대거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문차일드’는 리더 RM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모노.’(mono.) 수록곡으로, 가사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우주’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수록곡으로 지난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 ‘134340’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이다. ‘134340’은 한때 명왕성으로 불렸지만 국제천문연맹(IAU)이 2006년 8월 행성 분류법을 바꾸면서 태양계 행성 지위를 잃고 왜소행성이 됐고, 소행성 목록에 옮겨져 ‘134340’이라는 번호를 부여받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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