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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의 리사 팬들, YG 떠나라며 분노한 이유는

    블랙핑크의 리사 팬들, YG 떠나라며 분노한 이유는

    블랙핑크의 리사만 파리패션위크의 불가리 행사에서 빠진 것을 두고 리사의 팬들로부터 ‘부당한 처사’란 불만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태국 출신의 리사가 가장 인기있는 여성 케이팝 스타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케이팝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어 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사의 인기에도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그녀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고 있다고 팬들은 지적했다. 지난해 5월 주한 태국 대사관은 “온라인 상에서 리사에게 제기된 신변 위협과 관련해 5월 2~6일 많은 이메일과 트위터 메시지를 받았다. 해당 내용을 소속사인 YG에 알려줬다”고 밝혔다. 당시 YG는 선처없이 강경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지만, 리사의 팬들은 그녀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며 소속사에 10억원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번에 리사의 팬들은 다른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참여한 파리 패션위크 불가리 행사에 리사만 빠진 것을 두고 분노했다. 장 크리스토퍼 바벵 불가리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공식 홍보대사인 리사는 파리에 왔지만, 소속사의 코로나에 대한 염려때문에 행사나 쇼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사의 팬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면서, 곧 리사와의 협업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불가리 대표의 이와 같은 해명은 리사의 팬들에게 충격이었는데 지수, 제니, 로제는 모두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다른 세명의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 9월 파리에 간 반면, 리사는 한국에서 그녀의 개인 앨범을 홍보한 뒤 지난 4일 파리로 향했다. 지난 6월에도 제니와 로제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됐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 YG는 두 사람이 미국에서 새로운 음악을 작업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수는 드라마 ‘설강화’를 촬영하느라 미국행에 합류하지 못했다.이 때도 리사의 팬들은 다른 멤버와 똑같이 리사도 노출되어야 한다는 불만을 나타냈다. 하지만 당시는 리사가 솔로 앨범 발매를 두 달 정도 앞둔 시기여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제니와 로제만 미국행을 했을 것이란 팬들 사이의 이해도 나왔다. 좀 더 과격한 팬들은 리사에게 YG를 떠나 솔로 활동을 하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리사에게 더 많은 조명이 가지 않는다면, 블랙핑크와 YG를 보이콧하겠다고도 주장했다. 리사의 솔로 앨범 ‘라리사’는 유튜브 조회수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낳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래퍼 KEZ 12월 EP 앨범 발매 예정

    래퍼 KEZ 12월 EP 앨범 발매 예정

    래퍼 KEZ(최민성)가 오는 12월 새 EP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최신 유행 장르인 트랩힙합과 클래식함을 묻어낸 붐뱁힙합 등 힙합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여러 장르적 요소, KEZ의 다사다난 했던 어릴적 삶과 음악가로서 현실 속 고투하는 현재의 스토리, 고뇌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진솔한 가사와 랩에 녹여낸 8곡이 수록될 예정이다.지난 2019년 7월 싱글앨범 ‘FIRST OF ALL’로 데뷔한 KEZ는 최근 유튜브에서 15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Astral Swaggy–새들의 왕’과 유로코피자의 프로젝트 음원 ‘스카이민혁–Legends Never Die’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몰두하지 않고 자기 본연의 랩에 주력하며 힙합 본연의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KEZ는 힙합씬에서는 검증이 완료된 래퍼라는 평을 받고 있다.
  • 30년 만에 교체될까…아동학대 고소당한 너바나, 입장 밝혔다

    30년 만에 교체될까…아동학대 고소당한 너바나, 입장 밝혔다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인 밴드 너바나가 너바나를 상대로 한 ‘아동 포르노’ 소송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991년 발매된 ‘네버마인드’는 아기가 수영장 물속에서 미소를 지은 채로 1달러 지폐를 쫓아 수영하는 모습을 담은 재킷 화보로 화제를 모은 앨범이다. 당시 ‘너바나 베이비’로 덩달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주인공은 스펜서 엘든(30). 엘든은 지난 8월 너바나와 제작사인 유니버설 뮤직, 당시 사진작가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생후 4개월이었던 자신을 모델로 삼고 사진을 촬영한 것은 명백한 아동 성범죄에 해당한다는 것이 엘든의 주장이었다.엘든은 “전 세계에서 수천 만장이나 팔린 앨범에 나의 벗은 몸이 공개되면서 평생 피해를 입게 됐다”면서 “너바나와 당시 사진작가, 음반사는 의도적으로 ‘아동 포르노’를 판매했다. 너바나와 그들의 음악을 홍보하기 위해 충격적인 이미지를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너바나 측은 ‘네버마인드’ 출시 3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 앨범 재발매를 앞두고 해당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너바나의 드러머인 데이브 그롤은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네버마인드’ 30주년 기념 재발매 앨범에서는 커버 사진이 수정될 것”이라면서 “(문제가 된 앨범 표지 사진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 나는 우리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소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롤은 “나는 (소송과 같은) 그런 종류의 일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삶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행히 나는 그런 서류(소송)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롤과 너바나 측은 수정된 앨범 커버가 재발매되는 리마스터링 앨범에 적용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수정본 공개 시점은 여전히 미지수다. 선데이타임스는 ‘너바나 베이비’였던 엘든이 12명 이상의 피고들에게 각각 15만 달러(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송의 중심에 있는 동시에 리마스터링 재발매를 앞둔 ‘네버마인드’는 너바나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한 곡 중 하나인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을 수록한 앨범이다. 30주년 기념앨범에는 70개에달하는 미공개 트랙을 비롯해 94개의 오디오와 비디오 트랙이 담기며, 오는 11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 우리가 사랑했던 그때 그 사람… 돋아난 추억이여 ‘테이크 온 미’

    우리가 사랑했던 그때 그 사람… 돋아난 추억이여 ‘테이크 온 미’

    극장가에서 세계가 사랑한 인물을 조명한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깊어가는 가을,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스크린으로 이들을 만나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하: 테이크 온 미’는 노래 ‘테이크 온 미’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노르웨이 밴드 아하(a-ha)의 다큐멘터리다. 아하는 1985년 1집 ‘헌팅 하이 앤드 로’에 실린 노래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테이크 온 미’ 뮤직비디오는 아하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결정적인 열쇠였다. 앨범을 만들어 레코드사를 찾아다녔지만 퇴짜를 맞는 과정, 제프 아예로프 워너브러더스 부사장을 만나 뮤직비디오로 큰 성공을 거두기까지,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가 된 뒤 멤버들의 갈등을 담았다.‘죽은 시인의 사회’(1989)의 영원한 ‘캡틴’,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로빈 윌리엄스가 2014년 8월 11일 자살로 갑작스레 생을 마감해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 일부 언론이 그의 죽음을 두고 알코올중독과 마약을 언급하거나 사망 전 금전 상황이 악화됐다고 보도했지만, 죽음의 원인은 루이소체 치매라는 불치병이었다. 그의 아내 수전이 써 둔 기록을 복기하면서 시작하는 영화 ‘로빈의 소원’은 그가 죽음 직전까지 망상, 불면, 불안, 우울증, 편집증 등을 앓았다는 사실을 주변인들의 증언으로 풀어낸다. 윌리엄스가 살아생전 얼마만큼 자유롭고, 창의적이고, 인간미 있는 이였는지도 보여 준다.18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솔의 여왕’이자 52세에 최연소 카네기 공로상을 받은 인물. 바로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이다. 영화 ‘리스펙트’는 흑인 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그의 일대기를 그린다. 목사인 아버지의 교회에서 노래를 시작한 그는 음반업계에 뛰어든 뒤 아버지와도 거리를 둔다. 1952년 ‘리스펙트’로 성공하고도 알코올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2006)에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배우 제니퍼 허드슨의 열창을 다시 만끽할 수 있다.영화 ‘토베 얀손’은 어린이용 캐릭터 ‘무민’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의 이야기를 극화했다. 화가였던 얀손(알마 포이스티 분)이 우연히 그린 무민 캐릭터로 인기를 얻기까지, 언론사 사주인 아토스, 헬싱키 시장 딸이자 연극연출가인 여성 비비카와 자유로운 사랑을 나누기까지, 얀손의 삶을 담았다.
  • 트와이스, 오늘 첫 영어 싱글 ‘더 필즈‘ 발매…북미시장 정조준

    트와이스, 오늘 첫 영어 싱글 ‘더 필즈‘ 발매…북미시장 정조준

    걸그룹 트와이스가 1일 영어로 부른 디지털 싱글을 데뷔 후 처음 발표하며 북미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이날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0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가 높은 트와이스는 지난해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미니 9집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와 정규 2집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등 한국 앨범 수록곡의 영어 버전을 발표한 바 있다.정식 싱글로 영어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신곡 ‘더 필즈’는 첫눈에 반했을 때 설레고 행복한 감정을 가사로 녹인 디스코 장르 곡이다. 트와이스는 “첫 영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저희 에너지가 가득 들어있으니 팬분들이 듣고 즐거워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최근작인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가 지난 6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하는 등 북미에서도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번 싱글 발매를 계기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ABC ‘GMA3: 왓 유 니드 투 노’ 등 현지 인기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한다.
  • 조성진·김봄소리, ‘도이치 그라모폰 스테이지’ 온라인 공연…쇼팽의 향연

    조성진·김봄소리, ‘도이치 그라모폰 스테이지’ 온라인 공연…쇼팽의 향연

    도이치 그라모폰(DG)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이달 ‘DG 스테이지’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은 1일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의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플랫폼 ‘DG 스테이지’를 통해 조성진과 김봄소리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성진은 2일과 23일 두 차례 무대를 갖는다. 2일에는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와 쇼팽 스케르초 등 솔로 연주를 하고 23일에는 자난드레아 노세다가 지휘하는 유럽 연합 청소년 관현악단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지난 8월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스케르초 4곡을 담은 두 번째 쇼팽 앨범을 발매한 조성진의 무대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김봄소리 무대는 9일 공개된다. 김봄소리는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와 호흡을 맞춰 쇼팽 녹턴 2번과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리스트 ‘위안’, 드뷔시 ‘아마빛 머리의 소녀’ 등을 연주한다. 지난해 10월 잠시 공개된 공연으로 DG의 이번 쇼팽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감동의 선율을 전한다. 조성진과 김봄소리의 ‘DG 스테이지’ 공연은 9.90유로(약 1만 3000원)로 공개 후 일주일 동안 감상할 수 있다.
  • 엘던, 싱글 ‘Back to you’ 발매... “청량미 넘치는 곡” [EN스타]

    엘던, 싱글 ‘Back to you’ 발매... “청량미 넘치는 곡” [EN스타]

    싱어송라이터 엘던(eldon)이 오는 3일 청량미 넘치는 팝 싱글 ‘Back to you’를 발매한다. 신곡 ‘Back to you’는 우연히 만나게 된 이성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한 소년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확신으로 바뀌는 과정을 시원한 기타 사운드로 표현한 하이틴 팝 장르의 곡이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프로덕션 ‘Maybe more that’의 김병준 감독이 연출한 ‘Back to you’ 뮤직비디오는 제주 올 로케로 촬영됐으며 고백 장소까지 이동하는 ‘엘던(eldon)’의 모습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겨 있다. 엘던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삽입된 곡 ‘Pink cheeks’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Ghost!’, ‘응원해’, ‘Pink cheeks’, ‘Do monsters love too?‘등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엘던의 싱글 ’Back to you‘는 오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 알앤비 유망주 싱어송라이터 시한송, 12월 새 음반 발매

    알앤비 유망주 싱어송라이터 시한송, 12월 새 음반 발매

    싱어송라이터 시한송(장한솔)이 오는 12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한송은 깊고 우아한 보이스를 가진 95년생의 젊은 음악가로, 2018년 2월 그룹 살구파스타에서 싱글앨범 ‘고양이집사’로 데뷔한 이후 tvn의 유명 음악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하여 가창력을 뽐냈고 솔로가수로서 싱글앨범 ‘B와 D사이의 C’ 와 ‘별을 그렸다 지웠다’를 발매하였다. 또한, 모델로서 2018년에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는 작곡, 작사, 연주,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냈다. 이번 발매를 앞둔 앨범은 최근 인디씬에서 유행하는 장르인 로파이(Lo-Fi)와 씨티팝, 또 알앤비 장르를 녹여낸 앨범으로 대중성과 인디감성을 둘다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 R&B 너머 오션프롬더블루의 도전 “혼자 아닌 팀으로 만든 느낌”

    R&B 너머 오션프롬더블루의 도전 “혼자 아닌 팀으로 만든 느낌”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팀으로 만들어서 세상에 발표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떠오르는 국내 R&B 신예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는 29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EP) ‘포워드’(forwand)를 이렇게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트랙마다 빼곡히 적힌 피처링 아티스트의 이름이 먼저 눈에 띈다. 래퍼 언오피셜보이(unofficialboyy)가 참여한 ‘세이 예스’(say yes)로 문을 연 앨범은 영국 버밍엄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롬더풀(ROMderful)이 참여한 ‘퍼플’(purple)로 이어진다. 지난 8일에 선공개된 ‘아이시 걸’(icy girl)은 아메바컬쳐 소속 R&B 싱어송라이터 쏠(SOLE)의 참여로 완성됐고, ‘설’에는 레어어드 아일랜드의 경제환이 참여했다. 오션프롬더블루는 ‘포워드’ 발매 전날인 28일 서울 이태원 문화공간 스트라디움에서 연 음감회에서 “혼자 곡을 만든 앨범을 낼 때는 앨범을 쫙 들었을 때 한 곡처럼 느껴지게끔 유기성을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유기성보다는 저의 다양성을 어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수록곡 7곡은 듣는 이가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제각기 다른 색으로 빛을 낸다. 특히 오션프롬더블루가 그동안 선보인 R&B 장르와는 거리가 있는 곡들도 담겼다. 그는 던말릭(DON MALIK)이 참여한 5번 트랙 ‘포이즌’(poison)을 예로 들며 “투스텝 스타일의 UK R&B 같은 곡이다. 제가 고등학생 때 즐겨들었지만 음악을 시작한 뒤엔 잊고 있던 박자의 노래인데 처음 들었을 때는 어려웠지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흥얼거릴 수 있게 만들지 고민했고 만족하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했다. 앨범 제목 ‘포워드’에 대해 그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이 있다”고 강조했다. 달라진 작업 환경은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도전이기도 했다. 여성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첫 음원 결과물 ‘아이시 걸’은 단적인 예다. 그는 “제가 가성을 많이 쓰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여성 아티스트들과 키나 톤이 겹칠 때가 있고 예전에 시도를 여러 번 해봤지만 잘되지 않았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쏠님이 저의 선입견을 깨부셨다. 내 생각이 짧았던 거였다”고 작업기를 전했다.음악에 대한 자신감은 이날 무대에서도 엿보였다. 오션프롬더블루는 그의 신곡을 처음 듣기 위해 모인 청중 앞에서 1번 트랙 ‘세이 예스’를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화려하지 않게 편곡된 리듬에 기댄 채 오션프롬더블루는 특유의 가성으로 노래를 채워나갔고 사람들은 3분 동안 그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리듬감에 오롯이 집중했다. 오션프롬더블루는 앨범 작업에 대해 “음악적으로도 재미있었지만 인간적으로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디스코 하우스풍의 음악을 주로 하는 DJ 폴런스(Fallens)와 알게 되면서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는 설명 뒤엔 작업실에서 잘 나가지 않는 자신이 폴런스의 의해 반강제적으로 끌려나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는 일화도 덧붙였다. 오션프롬더블루는 이번 앨범 감상 포인트에 대해 “7곡마다 들으면 떠오르는 시대상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것들을 겨냥해 만들었기 때문에 확실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엄마가 벗지 말래요” 학교앨범 촬영 순간마저 마스크 쓴 美 소년

    “엄마가 벗지 말래요” 학교앨범 촬영 순간마저 마스크 쓴 美 소년

    미국에서 학교 앨범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마저 마스크를 쓴 한 남자아이의 사연이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 메이슨 피플스(6)는 얼마 전 학교에서 앨범 사진을 찍는 순간마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는 메이슨의 어머니 니콜이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 사진과 함께 사연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니콜에 따르면, 이날 아침 메이슨은 등교 전 마음에 드는 셔츠를 골라 입고 거울 앞에서 웃는 얼굴을 연습했다. 아이는 지난 몇 주에서 한 달 사이 이가 네 개나 빠져 웃는 얼굴에 자신이 있었다고 아이어머니는 설명했다. 그런 아들로부터 이날 앨범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쓴 채로 있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니콜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이는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좋은 순간은 점심 시간뿐이라는 어머니의 당부를 철처하게 지키고 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니콜은 “학기가 시작될 때 아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어떻게 침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줬다”면서 “그래서 아이는 항상 잊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물론 메이슨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역시 마스크 착용을 규정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날 앨범 사진 촬영 동안 담당자는 아이에게 마스크를 잠시 벗어도 괜찮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아이는 담당자에게 ”괜찮습니다. 어머니에게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되는 이유를 들었습니다”고 말하며 정중하게 거절했다는 것이다. 사실 메이슨은 평소 집에서도 침구 정리는 물론 방 청소도 스스로 하는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라면서 그래서 집에 돌아왔을 때 앨범 사진 촬영 동안 있었던 일을 자랑스럽게 들려줬던 것 같다고 아이어머니는 덧붙였다. 이 사연은 페이스북상에서 널리 확산했는데 이를 접한 많은 사람은 메이슨을 기특하게 여겨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제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니콜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를 통해 목표 금액을 7달러(약 8000원)로 설정한 기부 페이지를 개설했는데 벌써 1만3000달러(약 1500만 원)나 되는 꽤 큰 돈이 모였다. 이에 대해 니콜은 이를 잘 모아놨다가 아들의 대학을 갈 때 등록금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잘 쓰고 친구들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도록 하는 일은 꽤 어려운 것이지만, 메이슨은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지난 1월 메이슨의 증조할아버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평소 함께 생활하던 할아버지의 죽음에 메이슨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앨범 사진 속 메이슨은 비록 마스크를 쓰고 있어 표정은 다소 굳어보이지만, 눈만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이에 대해 니콜은 이 사진을 꼭 구매해 집안 벽에 있는 가족 사진들 중앙을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니콜 피플스/페이스북
  • NCT 127,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3위…K팝 그룹 네번째

    NCT 127,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3위…K팝 그룹 네번째

    86→11→5위로 순위 급상승앨범 판매량으로 인기 증명보이그룹 NCT 127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NCT 127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NCT 127이 이 차트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순위다. 국내 가수가 빌보드 200에서 톱3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블랙핑크에 이어 네 번째다. NCT 127은 2018년 정규 1집 ‘NCT #127 레귤러-이레귤러’가 86위에 오르며 이 차트에 처음 진입했고 이듬해 미니 4집 ‘NCT #127 위 아 슈퍼휴먼’이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5위)으로 첫 ‘톱5’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CT 127의 신보 ‘스티커’도 발매 1주일 만에 약 215만장의 판매됐다. 앞서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40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및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미국에서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낸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 데이터에 따르면 ‘스티커’는 총 6만 2000장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는데 이 중 앨범 판매량이 5만 8000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 등 개량한복 입고 BTS와 찰칵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 등 개량한복 입고 BTS와 찰칵

    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리드 보컬 크리스 마틴과 베이스 연주자 가이 배리먼이 개량 한복 맵시를 뽐냈다. 유엔 특사 활동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방탄소년단(BTS)과 ‘마이 유니버스’ 작업을 함께 했는데 22일(현지시간) 다시 만나 어울린 뒤 두 밴드의 공식 SNS 계정에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BTS 일곱 멤버와 마틴, 조니 버클랜드(기타), 베리먼(베이스), 윌 챔피언(드럼) 등 콜드플레이 네 멤버는 서로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친근하게 포즈를 취했다. 둘이 입은 개량한복은 BTS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BTS와 콜드플레이는 한국시간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합작 싱글 ‘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한다. 콜드플레이는 다음달 15일 정규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를 발매하는데 10번 트랙인 ‘마이 유니버스’를 선공개 싱글로 결정했다. 팝 음악계를 휩쓰는 두 ‘슈퍼그룹’ BTS와 콜드플레이의 협업은 세계적인 화제가 됐고, 발매 예약이 품절 사태를 빚는 등 팬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크리스 마틴은 지난 4월 내한해 BTS와 작업했다. 마틴과 BTS 멤버들이 당시 하이브 사옥에서 함께 ‘마이 유니버스’를 부르는 영상이 최근 두 밴드의 틱톡 계정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스웨덴 출신의 히트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마이 유니버스’를 프로듀싱한 것도 관심을 모았다. 맥스 마틴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백스트리트 보이즈 등과 작업하며 세계적 히트곡을 양산했다. 콜드플레이의 소속 음반사인 워너뮤직그룹 SNS에 따르면 24일 ‘마이 유니버스’ 음원과 가사, 비디오가 공개되고 26일에는 ‘인사이드 마이 유니버스’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가 선을 보인다. 한편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뉴욕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 연설 및 퍼포먼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 방문,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유엔 본부 안팎을 누비며 펼친 ‘퍼미션 투 댄스’ 퍼포먼스는 유엔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23일 오전 현재 14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이 SDG 모멘트 연설에서 착용한 ‘업사이클링 수트’도 화제가 됐다. BTS는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RE;CORD’의 수트를 착용했는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연설한 만큼 한국 브랜드 가운데 지속가능한 가치를 고려해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개량한복 입은 콜드플레이…美 뉴욕서 방탄소년단(BTS)과 재회

    개량한복 입은 콜드플레이…美 뉴욕서 방탄소년단(BTS)과 재회

    세계적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함께 곡을 작업 중인 방탄소년단(BTS)을 만나 개량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BTS는 23일 공식 트위터에 “‘My Universe’ Crew!(+개량hanbo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콜드플레이가 BTS와 함께 만들고 있는 곡 제목이다. 사진 속에는 콜드플레이 멤버 4명과 BTS 멤버 7명이 함께 어우러져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특히 콜드플레이 4명 모두 개량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BTS 멤버 중 정국이 평소 활동 중에 종종 개량한복을 즐겨 입곤 했는데, 이날 미국 뉴욕에서 콜드플레이를 만나기에 앞서 선물로 개량한복을 준비해 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팬들은 “콜드플레이가 한복 입는 것을 보는 날이 오다니”, “정국이 직접 사 입었던 개량한복과 같은 브랜드 같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콜드플레이 역시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BTS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콜드플레이는 21일 BTS와 함께 ‘마이 유니버스’를 녹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콜드플레이 프런트맨(보컬 겸 건반)인 크리스 마틴은 방탄소년단과의 첫 협업을 위해 지난 4월 내한했다. 콜드플레이 소속사인 워너뮤직과 BTS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의 신곡 ‘마이 유니버스’는 24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콜드플레이는 10월 15일 정규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발매를 앞두고 10번 트랙인 ‘마이 유니버스’를 선공개 싱글로 결정했다.
  • “태국에선 신적 존재” 리사에 열광하는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태국에선 신적 존재” 리사에 열광하는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태국 일간지 1면에 실린 블랙핑크 리사. 리사는 본명으로 낸 솔로앨범 ‘라리사’로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단 이틀만에 넘기며 전 세계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올렸다.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브랜드평판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치열한 한국 음악 산업에서 힘든 훈련과 연습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가 된 리사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의 결단력, 꿈을 위한 투쟁은 태국인에게 예술·음악·영화 분야에서 영감을 주고 있다”고 타나꼰 왕분꽁차나 태국 정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리사가 입고 먹는 모든 것은 태국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리사가 한 인터뷰에서 “고향에 간다면 부리람 기차역 앞 광장의 미트볼을 먹고 싶다”라고 말하자 상권이 살아났다. 현지 언론은 “미트볼 하루 매출이 몇 백 바트였는데 지금은 하루 만 바트 이상(한화 약 35만원)으로 치솟았다. 외지에서의 온라인 주문이 급격히 늘었다”라며 부리람 지역의 4분기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뮤직비디오에 입은 태국 의상과 소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태국 전통 머리 장식품 ‘랏 가오’와 파놈 룽 역사공원 내 석성(石城)과 태국 전통 세공품까지 관심을 얻자 쁘라윳 총리는 “리사가 태국 문화를 알리는 소프트파워의 중심”이라고 극찬했다.라리사, 서민층에서 세계적 스타로 태국이 리사에 그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리사가 서민층인 ‘로쏘’ 출신이기 때문이다. 계층 사회인 태국에서는 ‘하이쏘’로 불리는 상류층이 부와 명예를 독점하고 있다. 2PM의 닉쿤을 포함해 유명한 태국인 대부분이 하이쏘에 속해 있다. 이들은 화교 혹은 화교 혼혈로 본토인들에 비해 피부가 흰 것이 특징이다. 1997년생인 리사는 태국 부리람 출신으로 방콕에서 국제학교를 다녔다. 리사는 YG 태국 오디션에 합격한 후 중학교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5년 3개월의 긴 연습생 생활 끝에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고,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태국에 있는 한 기업인은 “리사의 자수성가 스토리에 태국인들이 열광하는 것”이라며 “그들에게 리사는 진짜 신적 존재”라고 말했다. 리사는 자신이 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리사는 “솔로곡에 태국 느낌을 넣고 싶었는데 편곡이 태국풍으로 돼서 정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고향인 부리람 학교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기부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기부금은 태국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사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아이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 ‘내가 일본 국적을 포기한 이유는···’, 씨름 아이돌 손희찬 선수

    ‘내가 일본 국적을 포기한 이유는···’, 씨름 아이돌 손희찬 선수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성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나중에 지도자가 됐을 때, 후배들에게 좋은 씨름 기술들을 알려 줄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인성이 바탕이 된 선수들을 키우고 싶고 저 또한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지난해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서 ‘씨름돌’(씨름+아이돌)로 유명세를 치르게 된 증평군청 소속 태백급 손희찬(26) 선수. 실력은 물론 빼어난 외모에 선명한 ‘왕(王)자 복근’으로 모래판에서 보여준 그의 열정은 20~30대 젊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조상님들이 씨름 보는 이유를 알았다”, “이 좋은 걸 할아버지들만 봤단 말이야”라는 반응도 젊은 팬들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번져 나갔다. 손씨를 포함해 외모와 몸이 ‘받쳐 주는’ 젊은 씨름돌들이 민속 씨름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손씨는 어머니가 일본 사람이라 이중국적을 가지게 됐지만 이미 본인의 ‘전부’가 돼버린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에 푹 빠져 살아왔기에 당당히 일본 국적을 포기했다. 당연한 결정이었고 조금의 후회도 없다고 말하는 손씨.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같은 체급의 다양한 스타일의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들과 오고가며 훈련을 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꾸준히 몸을 만들며 태백장사의 꿈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잇는 손 선수를 지난달 31일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훈련장에서 만났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Q) 씨름을 하게 된 계기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 중에 씨름부 선수가 있었어요. 쉬는 시간에 ‘씨름 한 번 해보자’라고 했는데 제가 너무 쉽게 진 거예요. 승부욕이 발동해서 씨름부원이 되겠다고 씨름장에 직접 찾아갔는데 제가 체구가 작고 너무 왜소해서 씨름부원으로 안 받아주시더라고요. 하루, 이틀 지나고 삼일째에 허락해 주셔서 씨름을 하게 됐어요. (Q) 일본 국적을 포기한 이유일본 국적을 포기하려고 하면 일본 대사관에 가서 일대일로 대사관 사람과 면담을 해야 돼요. ‘후회는 안 하겠느냐’, ‘왜 일본 국적을 포기하려고 하느냐’ 등 많은 질문을 해요. 일본 국적을 갖고 있었음에도 어떤 혜택을 누린 건 없지만 막상 파기하려고 하니깐 뭔가 아쉬운 면은 좀 남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에서 자랐고 민속스포츠인 씨름을 하고 있으니깐 일본 국적을 파기하는 건 당연한 결정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게 결정한 거에 대해 후회는 없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일본어 가르치지 말고 한국어부터 가르쳐라’고 저희 어머니한테 늘 얘기를 하셔서 일본어를 잘 못해요. 지금 드는 생각은 일본어를 같이 배웠으면 좀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해요. (Q) 나에게 씨름이란한림대학교 졸업하고 정읍시청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서 2년 동안 선수생활을 했죠. 감사하게도 증평군청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서 운동 환경이나 시스템에 있어서 좀 더 좋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팀을 이적하게 됐어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씨름한 날이 더 길어요. 씨름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것도 재밌지만 씨름 선수들만의 스타일이 다 다른데 그런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을 연구하고 분석해서 제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실전에서 그게 다 맞아떨어졌을 때는 물론이고 작은 선수가 큰 선수를 넘겼을 때도 정말 재밌는 거 같아요. 또한 씨름이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써 국가무형문화재에 등록돼 있을 뿐 아니라 유네스코에도 등재돼 있잖아요. 항상 그런 자부심을 갖고 운동하고 있는 거 같아요.(Q) 인기 스포츠에 대한 부러움은 없는지인기 스포츠를 보러 온 관중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는 걸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운동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은 딱히 안 해 본 거 같아요. 아직까지 태백장사를 못 해본 거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씨름을 시작한 거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씨름의 희열’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중 분들께서 찾아와 주셨고 힘도 주셨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씨름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2019년 전국체전 8강전에서 제가 상대방의 샅바를 잡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어요. 결국 상대 선수가 제 샅바를 더 많이 잡고 저는 상대방의 샅바를 조금 잡는, 많이 불리한 상황에 놓였죠. 그때가 경기 종료 3초 정도밖에 안 남아있었을 때였어요. 상대방을 못 넘겨도 지고 제가 넘어져도 지게 되는 막다른 상황이었는데 남은 시간 3초 만에 제가 승부를 지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가 지금까지 씨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합 중에 하나였지만 그걸 잘 이겨내서 인상 깊었다고 생각하고 있죠. 씨름 운영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거에 대해선 불평하지 않아요. 불평해도 달라지는 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빨리 달라진 경기 운영에 대해서 이해하고 경기에 임하는 게 선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정말 ‘살만 닿아도 상대 전력분석 끝’인지서로의 중심이 다르다 보니깐 샅바를 잡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힘이 어느 정도 세다, 안세다’, ‘긴장을 좀 했구나, 안 했구나’, ‘어떤 스타일로 운영을 하겠구나’ 같은 건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Q) 씨름에서의 기술과 힘이란초등학생과 성인이 씨름을 할 경우, 성인이 키나 힘에 있어서 모든 걸 압도하기 때문에 아무리 초등학생이 기술이 좋아도 힘에 밀리는 것처럼, 어느 정도 안 밀릴 정도의 힘만 있어도 기술이 잘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힘이 좀 더 유리할 거라고 생각해요. 시합에서 멋진 기술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런 생각을 먼저 하게 되면 마을 속 욕심이 생겨서 지게 되더라고요. 제 주특기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자세에 집중하는 편인 거 같아요. 저는 손기술로는 앞무릎치기, 다리기술로는 안다리기술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Q) 고된 훈련의 흔적들저는 주로 손기술을 사용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다 보니깐 제 귀가 상대방의 옆구리 등에 자주 부딪치게 돼서 귀가 많이 붓게 됐고 손가락 같은 경우에는 샅바를 잡고 당기다 보니깐 안쪽으로 휘어지게 됐어요.(Q) 씨름 ‘직관(직접 관람)’ 매력이 있다면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씨름은 선수 개인 라커룸 같은 게 없어요. 하지만 관객 분들이 선수들 바로 옆에서 선수들이랑 같이 경기를 볼 수 있고 소통도 많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선수들의 숨소리나 기술의 화려함 같은 걸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직관의 매력인 거 같아요. (Q) ‘씨름계의 옥택연’이란 말을 듣는데‘씨름의 희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분들이 농담 삼아 옥택연 닮았다고 했었는데 증평군청 입단식에서도 ‘씨름계의 옥택연, 손희찬 선수’라고 소개해줘서 제가 너무 민망했죠. 어깨 운동은 따로 많이 안 하는데 어깨가 다른 선수들보다 좀 넓은 편이어서 이 부분은 좀 자신 있는 거 같고 외모적인 면에선 100점 만점에 중간 이상은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외모 때문에 ‘씨름의 희열’에 섭외됐다기보다는 전반기에 운이 좀 좋아서 성적을 잘 내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섭외 제의가 와서 된 거라 생각해요. 씨름을 알리고 홍보하는 거에 대해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씨름 선수들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끔 가면 아이들이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고 씨름 기술도 많이 알려달라고 해요. 그럴 때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Q) 좋아하는 연예인연예인들 중에서는 아이유를 정말 좋아해요.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아이유씨가 자리 잡고 있어요. 안 나가요 제 마음속에서. 힘들 때마다 아이유씨 노래를 자주 듣고 있어요. 좋은 앨범 들려주시고 연기활동 자주 보여주시면 저도 힘내서 경기장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하겠습니다. (Q) 팬 관리는 어떻게팬 분들께 잘 못하는 거 같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SNS 같은 것도 자주 해야 하는데 제가 아직까진 좀 서툴고 쑥스러워서 팬 분들께 쉽게 못 다가가는 거 같아요. 팬 분들로부터 물질적인 걸 받았을 때 소름 돋았던 적은 없었는데 편지를 읽고 소름 돋았던 적은 많았어요.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시는 건 물론이고 저를 멀리서 지켜보실 뿐인데도 저에 대한 생각도 너무 많이 해주시고 저를 너무 잘 아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소름 돋을 때가 종종 있어요.(Q) 코로나로 인한 훈련의 어려움은 없는지저희가 다른 곳으로 훈련을 가거나 혹은 다른 팀들이 저희 쪽으로 훈련하러 들어오게 되면 제 체급을 가진 스타일이 다른 선수들과 많은 훈련을 할 수도 있게 돼서 좋겠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시합이 크게 열려 많은 관중들이 모였을 때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불평하지 않고 훈련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좀 더 중점을 두고 힘이 떨어지지 않게 잘 관리하고 있어요.(Q)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항상 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바탕이 돼야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제가 지도자가 되어 있을 때에도 어떤 씨름적인 기술 등도 알려줄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항상 인성이 바탕이 된 그런 선수들을 키우고 싶고 저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Q) 앞으로의 목표항상 태백장사 타이틀을 갖는 게 목표이고 제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힘들 때나 경기에 졌을 때나 잘했을 때나 관계없이 항상 응원을 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 전하고 싶어요.
  • 첼리스트 요요 마, 2년 만에 국내 리사이틀…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첼리스트 요요 마, 2년 만에 국내 리사이틀…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첼리스트 요요 마가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와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전한다. 요요 마는 다음달 2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지난 2018년부터 전세계 6개 대륙 36개 도시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세계의 장벽을 넘어 소통했던 그가 올해는 위로와 희망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요요 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미국에서 락다운이 된 뒤 집에서 연주한 영상들을 포스팅했고, 전세계에서 음악을 공유하는 #SongsofComfort 프로젝트로 이어져 2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하며 위로를 받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얻은 요요 마는 그의 오랜 파트너인 캐서린 스톳과 ‘Songs of comfort and Hope’ 앨범을 지난해 발매했다. 팬데믹으로 고립된 시기에 전하는 위로의 음악으로,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와 탱고, 전통음악까지 다채로운 곡을 담았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도 음반에 담긴 곡들을 선사한다. 멘델스존의 ‘무언가‘, 블로흐 ‘유대인의 생애’, 드보르작 ‘네 개의 낭만적 소품’, 케사 카마르고 마리아노 ‘크리스탈’, 비올레타 파라 ‘삶에 감사해요’,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까지 방대한 레퍼토리에 대한 그만의 탐구와 새로운 시도가 담긴 프로그램을 내보인다. 요요 마의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요요 마는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에게는 음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면서 “서로 단절된 이 상황에서 음악은 물리적인 힘이자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백신 접종 센터에서 깜짝 연주를 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음악의 힘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의 첼로 음색으로 올 가을 많은 관객들이 위로를 받고 희망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정규 3집 낸 NCT127 “‘영웅’ 뛰어넘는 퍼포먼스 기대하세요”

    정규 3집 낸 NCT127 “‘영웅’ 뛰어넘는 퍼포먼스 기대하세요”

    17일 ‘스티커’ 공개…선주문 200만장 넘어“랩 메이킹 참여…팬들 못만나 아쉬워”“‘영웅’ 뛰어넘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NCT 127 태용) 케이팝 대표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NCT 127이 17일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를 공개했다. 이날 앨범 발매를 기념해 가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멤버들은 “큰 사랑을 받은 ‘영웅’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데뷔한 5년차 그룹인 NCT 127은 지난해 타이틀곡 ‘영웅’을 앞세운 정규 2집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6위를 차지했고, 2019∼2020년 첫 월드투어와 미국의 유명 현지 축제에도 참여해 팬들을 만났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었고, 지난 15일까지 212만장을 돌파해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정규 2집 대비 300% 증가한 수치로, 방탄소년단(BTS) 정도를 제외하면 K팝 그룹 가운데서도 드문 판매량이다.앨범의 타이틀 곡인 ‘스티커’는 피리 소리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간판 프로듀서 유영진을 중심으로 작업했고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 밖에 강렬한 808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레모네이드’(Lemonade),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퓨처 하우스 댄스 ‘브렉퍼스트’(Breakfast), 청량한 미디엄 팝 곡 ‘다시 만나는 날’ 등 총 11곡이 실렸다. “회사 식구들 모두 ‘영웅’을 넘어설 수 있는 NCT 127만의 색깔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게 멤버들의 설명이다. 이번 앨범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작업했다. 마크는 “팬분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예전과 다른 수준”이라며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들다 보니 의미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NCT 127은 SM의 그룹 플랫폼 ‘NCT’의 핵심 팀이다. ‘127’은 서울의 경도를 뜻하며, 서울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스티커’의 첫 무대는 이날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 춤·연기·노래 삼박자 무대 위 빛나는 별들… 재미 보증 대작 풍년

    춤·연기·노래 삼박자 무대 위 빛나는 별들… 재미 보증 대작 풍년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공연장에서는 흥행이 보증된 스테디셀러 대작 뮤지컬들이 풍년이다. 시대적 배경이나 소재 등 저마다 뚜렷한 색깔을 가진 작품들로 가족, 연인 등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루이 16세의 아내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역동적인 삶을 다룬다. 왕비 마리 앙트아네트와 삶의 부조리에 맞서 혁명을 주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비추며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 질문한다. 프랑스 혁명 이전 호화로운 왕실의 모습을 그린 무대는 화려한 의상과 분장, 배경 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하고, 섬세하고도 격정적인 선율로 각 인물의 고뇌를 더욱 극적으로 풀어낸다.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만날 수 있는 ‘엑스칼리버’는 잠시 현실을 벗어나 동화처럼 신비로운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이다.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웅장하게 그린다. 김준수, 카이, 서은광(비투비), 도겸(세븐틴)이 왕의 운명을 타고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가진 아서 역할을 맡았고, 2019년 초연 이후 재연에도 참여한 신영숙, 손준호, 이상준을 비롯해 에녹, 이봄소리, 홍경수 등이 다양한 캐릭터로 서사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라이선스 초연으로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연 ‘하데스타운’도 기대를 모은다.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지 석 달 만에 토니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가 집중됐다. 대사 없이 37곡을 이어 부르는 성스루 뮤지컬로, 아메리칸 포크와 블루스, 재즈가 뒤섞인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이 무대를 아름답게 채운다. 그래미어워즈에서 최고 뮤지컬 앨범상도 받았다. 서울 구로구 대성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빌리 엘리어트’도 가족은 물론 누구와 보더라도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다. 1980년대 영국의 작은 탄광촌에서 우연히 발레를 접한 소년 빌리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빌리스쿨에서 발레와 탭댄스, 애크러바틱 등 춤과 노래, 연기를 습득하며 1년 6개월간 성장한 어린이 배우 4명이 빌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에도 더욱 빌리로 성장하는 배우들 덕분에 ‘빌리맘’의 마음으로 꾸준히 공연장을 찾는 관객도 적지 않다.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는 조승우, 오만석, 이규형, 고은성, 렌(뉴이스트)이 다섯 가지 빛깔의 ‘헤드윅’을 강렬하게 빚고 있다. 동독에서 미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데이비드 보위, 루 리드, 이기 팝 등의 음악을 들으며 자란 소년 한셀이 암울한 환경을 탈출하기 위해 여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헤드윅이란 이름으로 살며 노래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쉼 없이 풀어낸다. 배우들은 러닝타임을 뛰어넘는 애드리브로 카리스마와 재치 있게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한다.
  • 재즈부터 클래식, 플라멩코까지... 색다로운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베이스 세계의 마에스트로 이건승

    재즈부터 클래식, 플라멩코까지... 색다로운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베이스 세계의 마에스트로 이건승

    베이시스트 이건승이 최근 문화재청과 협력하여 예술로 들려주는 ‘전각이야기 - 석조전 편’의 음악감독을 맡아 작곡과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이건승 Music Records 2000-2007’로 데뷔한 16년차의 배테랑 베이시스트로 미국 예술종합대학 The University of the Art 졸업 후 재즈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오케스트라 양쪽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작년 12월 싱글로 발매된 이건승X안원국 Project of ‘DAY’는 그가 평소 존경하는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콜라보 한 플라멩코 풍의 곡이다. 그는 차기 앨범 및 전국 투어 등을 준비하고 있다.
  • 재즈부터 클래식, 플라멩고까지, 색다른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베이스 세계의 마에스트로, 이건승

    재즈부터 클래식, 플라멩고까지, 색다른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베이스 세계의 마에스트로, 이건승

    베이시스트 이건승이 최근 문화재청과 협력하여 예술로 들려주는 ‘전각이야기 - 석조전 편’의 음악감독을 맡아 작곡과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그는 ‘이건승 Music Records 2000-2007’로 데뷔한 16년차의 배테랑 베이시스트로 미국 예술종합대학 The University of the Art 졸업 후 재즈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오케스트라 양쪽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작년 12월 싱글로 발매된 이건승X안원국 Project of ‘DAY’는 그가 평소 존경하는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콜라보 한 플라멩코 풍의 곡이다. 그는 차기 앨범 및 전국 투어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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