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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정, 남편 이병헌에 “어르신…내 말에 맞고 휘청거려”

    이민정, 남편 이병헌에 “어르신…내 말에 맞고 휘청거려”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어르신”이라고 부르며 “내 말에 맞고 휘청거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이민정이 출연해 데뷔 계기와 무명 생활, 남편 이병헌과 아들 준후에 대한 일상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털털하고 재치 있는 댓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민정은 특히 남편 이병헌을 향한 ‘전담 스나이퍼’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셀카’에 대해 “셀카를 못 찍는다. 너무 정직하게 늘 무슨 증명사진처럼 찍는다”면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어르신들은 그런 강박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병헌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등학교 졸업앨범 단체사진에 이민정이 “흑백졸업사진… 존대할게요”라고 쓴 댓글도 이날 소개돼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배우 부부로서 좋은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서 “물어볼 수 있는 선배 같은 사람이 있어서 좋다”라고 했다. 조세호가 “이병헌 선배 정말 멋지지 않냐”고 하자 이민정은 “같이 살면 안 멋있는 것도 많이 본다”라면서 “같이 있으면 중저음보다 고음이 많이 나온다”고 해 또 한 번 유재석·조세호 두 MC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민정은 “저는 성격이 욱하면 터트리고 잊어버려서 제 스트레스가 없다, 오빠는 참는 스타일이다, 내 말에 맞고 휘청거리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착하고 순하다”라면서 “부모님이 ‘민정아 성질 좀 죽여라’라고 말하신다”라며 웃었다. 이민정은 이병헌에게서 ‘너 내가 얘기했는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도 했다. 이민정은 “저도 많이 까먹는다, ‘내가 얘 했는데 왜 안 했어?’라는 말을 곧잘 듣는다”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 ‘렛잇고’로 감동 준 소녀, 폴란드 무사 도착

    ‘렛잇고’로 감동 준 소녀, 폴란드 무사 도착

    우크라이나 대피소에서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준 어린 소녀가 폴란드에 무사히 도착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대피소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히트곡 ‘렛 잇 고’를 부른 7세 소녀 아멜리아는 현재 폴란드에서 머물고 있다. 대피소에 함께 있던 시민이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은 각종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며 조회수가 수백만 회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어두컴컴한 대피소에서 아멜리아를 포함한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멜리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자 금세 조용해졌다. 피란민들은 하나둘씩 아멜리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노랫말은 대피소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의 상황과도 비슷해 몇몇 사람은 눈시울을 붉혔다. 남성들도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렛 잇 고’ 원곡을 부른 가수 겸 배우 이디나 멘젤도 화답을 보냈다.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공유한 멘젤은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란 글과 함께 우크라이나 국기의 색을 의미하는 파란색, 노란색 하트모양 이모티콘을 남겼다. 네덜란드 출신의 한 음악 프로듀서는 아멜리아의 노래를 앨범으로 제작해 수익금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아멜리아의 부모와 연락해 아멜리아의 노래를 녹음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BBC는 “아멜리아가 얼마 전 자신의 할머니, 15세 오빠와 함께 피란길에 올라 폴란드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아멜리아의 부모는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에 식량 등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키이우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0주년 임동혁 “성과보다 울림을”

    20주년 임동혁 “성과보다 울림을”

    ‘슈베르트를 위하여’ 리사이틀“10·20대 땐 큰 울림 못 줬지만30대 후반의 임동혁은 다를 것”“10·20대 때는 성과 위주로 콩쿠르를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어요. 40대를 바라보는 지금은 더 나은 음악가, 음악적으로 섬세하고 울림을 줄 수 있는 연주자가 되도록 많은 공부와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올해 국내 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은 ‘클래식계 아이돌’ 피아니스트 임동혁(38)이 오는 18일부터 ‘슈베르트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국 투어 리사이틀에 나선다. 리사이틀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성남아트리움(19일), 남한산성아트홀(5월 12일), 울산현대예술관(5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5월 24일), 아트센터인천(6월 1일)에서 열린다. 15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제게 있어서 슈베르트의 소나타가 10·20대 때는 큰 울림을 주지 못했다고 보지만 ‘30대 후반의 임동혁 소나타’는 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어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0번 A장조 D.959와 21번 B플랫장조 D.960을 연주한다. 공연과 함께 발매하는 6집 앨범에도 실린 이 두 곡은 슈베르트가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한 깊이 있는 곡이다. 그는 전자는 밝고 고전적이며 후자는 좀더 낭만적이고 연약해 대조적이라 좋은 짝을 이룬다고 본다. D.960의 두 번째 악장엔 죽음의 징조일지 모르는 전율과 모티브가 들어 있다. 임동혁은 “슈베트르가 피아니스트가 아니다 보니 간혹 피아니스트에게 맞지 않는 곡들이 있어 슈베르트는 제게 애정보다는 애증의 관계인 것 같다”면서도 “슈베르트의 곡은 사람의 목소리와 닮아 있으면서도 제가 지향하는 도전적인 연주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이 술·담배를 배운 것이라는 그는 “20대 때는 밤 새우고도 연주를 잘했지만 40대가 되면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만 살아남는 것 같다”며 “그래도 음악을 배우려는 열망이 넘치는 것은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점”이라고 설명했다. 임동혁은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쇼팽, 차이콥스키, 퀸 엘리자베스)에서 입상하며 ‘천재’로 불렸지만 연주자로서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19세 때인 2003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지만 편파 판정에 항의하며 수상을 거부해 음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당시 여왕이 주는 상을 거부했다는 꼬리표가 붙어 제게 마이너스가 됐고 결론적으로 거부하지 않는 게 맞았다고 본다”고 돌아봤다. 20년간 무대 공포증에 시달렸다는 임동혁은 “한번 연주할 때마다 수명이 50일은 줄어드는 것 같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꾸역꾸역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BTS·블핑도 내 작품에 영감 줘요”

    “BTS·블핑도 내 작품에 영감 줘요”

    올 리움미술관 첫 전시 포문 열어AI·게임 결합 가상생태계 만들어무의식 세계·인간 성장과정 성찰“인공지능(AI)이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새롭게 재정의하게 됩니다. 인간에 대해 더 알아 가는 과정인 셈이죠.” 올해 리움미술관 첫 전시의 포문을 연 ‘AI 예술가’ 이안 쳉(38) 작가는 예술에 AI를 접목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AI와 게임 엔진으로 가상 생태계를 만들어 인간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자신의 아시아 첫 개인전 ‘이안 쳉: 세계건설’ 개막에 맞춰 최근 내한한 작가는 “제 작품에는 미술과 기술뿐만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이 담겨 있는데, 한국 관람객들이 이 부분도 잘 이해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를 좋아한다는 작가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한국은 예술에 힘이 있다는 믿음이 있는데, 그 점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어요. 예를 들어 카를 융 이론의 영향을 받은 BTS의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하고 심리적인 면을 돌아보게 되죠.” 오는 7월 3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인 ‘사절’ 3부작을 비롯해 ‘밥’(BOB), ‘밥(BOB) 이후의 삶: 찰리스 연구’까지 가상 세계를 활용한 그의 작품을 아우른다. 특히 국제 미술계에 그의 이름을 알린 ‘사절’은 가상의 생태계 속에서 AI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주변 환경과 교류하는 과정을 세 편의 라이브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보여 준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사절’이 임무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면 그 게임이 끝나고 새로운 판이 시작된다. 작가는 결론을 알 수 없는 이 작품을 “영원히 플레이되는 비디오 게임”에 비유하면서 “아무리 단순한 생명체라도 불확실성이 있고, 그로 인해 복잡성이 나타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뱀을 닮은 인공 생명체 ‘밥’은 서로 다른 욕구와 신념을 지닌 여러 개의 AI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AI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면서 인간 의식의 작동 방식을 구현한다. ‘밥 이후의 삶: 찰리스 연구’는 AI ‘밥’이 신경계에 심겨진 소녀 찰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저 역시 부모님께 지나친 독립성을 부여받았지만, 누구나 어린 시절 인생의 각본이 주어지고 자신도 모르는 채 그에 따라 살게 되잖아요. AI를 활용해 무의식의 세계와 인간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작가는 인터랙티브 기능인 ‘월드워칭 모드’를 사용해 관객들이 영상 속에 구현한 세계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동화책을 읽어 줄 때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두 살배기 딸에게 영감을 얻었다. “저는 작가로서 사람들의 무의식에 끊임없이 말을 걸고 싶습니다. 물론 기술 자체가 작품의 주제가 돼서는 안 되겠지만,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공통적인 이슈나 삶의 도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요?” 
  • (여자)아이들 ‘톰보이’ 뮤비, 16시간 만에 1000만뷰

    (여자)아이들 ‘톰보이’ 뮤비, 16시간 만에 1000만뷰

    그룹 (여자)아이들의 신곡 ‘톰보이’(TOMBOY)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1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공개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타이틀곡 ‘톰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유튜브 인기 급상승 2위에 랭크되며 흥행 몰이를 시작했다. 22시간이 지난 오후 4시 기준으로는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신곡 ‘톰보이’는 앞서 벅스 뮤직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멜론 최신 차트 2위, 톱100 6위에 안착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지니 실시간 차트 2위와 플로에도 차트인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톰보이’는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음껏 드러나는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신곡 ‘톰보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데뷔 20주년’ 임동혁 “30대 후반의 나, 울림 주는 연주자 될 것”

    ‘데뷔 20주년’ 임동혁 “30대 후반의 나, 울림 주는 연주자 될 것”

    “10·20대 때는 성과 위주로 콩쿠르를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어요. 40대를 바라보는 지금은 더 나은 음악가, 음악적으로 섬세하고 울림을 줄 수 있는 연주자가 되도록 많은 공부와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올해 국내 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은 ‘클래식계 아이돌’ 피아니스트 임동혁(38)이 오는 18일부터 ‘슈베르트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국 투어 리사이틀에 나선다. 리사이틀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성남아트리움(19일), 남한산성아트홀(5월 12일), 울산현대예술관(5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5월 24일), 아트센터인천(6월 1일)에서 열린다. 15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제게 있어서 슈베르트의 소나타가 10·20대 때는 큰 울림을 주지 못했다고 보지만 ‘30대 후반의 임동혁 소나타’는 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어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0번 A장조 D.959와 21번 B플랫장조 D.960을 연주한다. 공연과 함께 발매하는 6집 앨범에도 실린 이 두 곡은 슈베르트가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한 깊이 있는 곡이다. 그는 전자는 밝고 고전적이며 후자는 좀더 낭만적이고 연약해 대조적이라 좋은 짝을 이룬다고 본다. D.960의 두 번째 악장엔 죽음의 징조일지 모르는 전율과 모티브가 들어 있다. 임동혁은 “슈베트르가 피아니스트가 아니다 보니 간혹 피아니스트에게 맞지 않는 곡들이 있어 슈베르트는 제게 애정보다는 애증의 관계인 것 같다”면서도 “슈베르트의 곡은 사람의 목소리와 닮아 있으면서도 제가 지향하는 도전적인 연주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이 술·담배를 배운 것이라는 그는 “20대 때는 밤 새우고도 연주를 잘했지만 40대가 되면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만 살아남는 것 같다”며 “그래도 음악을 배우려는 열망이 넘치는 것은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점”이라고 설명했다. 임동혁은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쇼팽, 차이콥스키, 퀸 엘리자베스)에서 입상하며 ‘천재’로 불렸지만 연주자로서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19세 때인 2003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지만 편파 판정에 항의하며 수상을 거부해 음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당시 여왕이 주는 상을 거부했다는 꼬리표가 붙어 제게 마이너스가 됐고 결론적으로 거부하지 않는 게 맞았다고 본다”고 돌아봤다. 20년간 무대 공포증에 시달렸다는 임동혁은 “한번 연주할 때마다 수명이 50일은 줄어드는 것 같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꾸역꾸역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서희원 동생, 과거 ‘형부’ 구준엽에 “뽀뽀해줘” 대시

    서희원 동생, 과거 ‘형부’ 구준엽에 “뽀뽀해줘” 대시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과 결혼한 가운데, 과거 둘이 함께 출연한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둘은 1998년 대만 예능 ‘오락백분백’에서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만났다. 구준엽은 당시 방송에서 클론의 새 앨범을 홍보했는데, 호스트였던 서희원 자매의 짓궂은 장난에 여러 차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徐熙 )이 “대만에서 활동하려면 지낼 곳이 필요하지 않냐. 우리 집에 빈방이 있다”며 장난을 치자, 구준엽은 “땡큐”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저희는 대만에서 지내고 싶은데 대만 여러분이 저희를 별로 안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말에는 “저는 느낌이 통했으면 좋겠고, 세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희제는 또 구준엽의 머리와 가슴을 보며 “원래 털이 없냐. 한국인은 원래 털이 없냐”고 놀렸다. 이에 구준엽은 “아니다. 한국인은 털이 없지 않다. 저는 이 머리 스타일을 쭉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송 막판에도 장난은 이어졌다. 서희제는 “우리 방송에는 게스트가 호스트의 볼에 뽀뽀해주는 규칙이 있다”며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러나 서희원이 “그만 좀하라”며 팔을 쳐 뽀뽀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구준엽은 지난 8일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둘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뒤, 서희원의 구애로 연인이 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양국을 오가며 비밀 연애를 이어오다 교제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으며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먼저 연락을 했고, 인연이 닿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길섶에서] 졸업앨범/이동구 논설위원

    [길섶에서] 졸업앨범/이동구 논설위원

    겨울밤 혼술로 오른 취기 때문인지 학창 시절의 사진첩을 뒤져 봤다. 표지마저 너덜너덜해진 사진첩 속에 새겨진 빛바랜 흑백의 인물 사진들. 놀랍게도 고교 시절 교련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포도밭과 바닷가를 함께 누볐던 친구들이 그 속에 남아 있었다. 내친김에 중고교 졸업앨범도 펼쳐 봤지만 느낌은 영 달랐다. 달걀 모양의 배경 속에 박혀 있는 까까머리 소년들은 대부분 낯설었다. 이제는 기억의 저편에서마저 사라져 버린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이름과 추억이 교차하는 친구는 겨우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괜스레 슬퍼지고, 주체할 수 없는 허전함이 밀려들었다. 졸업앨범을 만들 때만 해도 누구나 학창 시절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을 텐데. 속절없는 세월을 보낸 뒤 문득 되돌아보니 만남을 이어 온 친구들이 몇 안 된다는 현실이 아쉽기만 하다. 근래 고교 동창생들의 모임이 잦아진 이유를 이해할 것도 같다. 새삼 그들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 방탄소년단 日 ‘골드디스크’ 10관왕 휩쓸어

    방탄소년단 日 ‘골드디스크’ 10관왕 휩쓸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10관왕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6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BTS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9개 부문에서 트로피 10개를 수상했다. BTS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8관왕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BTS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에서 4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 음반으로 ‘앨범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앨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히트곡 ‘버터’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등 4관왕을 차지했다. BTS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은 언제나 큰 사랑을 주시는 ‘아미’(BTS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리는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한다.
  • 핫펠트 “父, 사기죄로 5년째 수감…1억 5천만원 보석금 요구”

    핫펠트 “父, 사기죄로 5년째 수감…1억 5천만원 보석금 요구”

    가수 핫펠트가 사기 사건으로 수감된 아버지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핫펠트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 아버지에 대한 고민 상담을 받았다. 이날 핫펠트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며 입을 열었다. 핫펠트는 “인생의 첫 기억이 엄마가 아빠 때문에 많이 울었다. 알고보니 아빠가 교회 집사님과 바람을 피웠다. 상대방 남편이 아빠를 죽이겠다고 칼들고 쫓아왔다. 엄마가 엄청 울었다. 6살 때였는데 그 기억이 너무 선명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랑 아빠가 이혼한다고 했을 때도 ‘빨리 이혼하라’고 했다. 이후 아버지를 안 보고 살았는데 한 번도 아빠를 사랑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앨범 땡스 투에 한 번도 아버지를 쓴 적이 없다. 그에 대해 화가 난 모양. 회사 앞에 와서 기자회견을 하시겠다고 협박과 저주를 하시더라. 나도 그렇게까지 화를 낸 적이 없을 정도로 부들부들 떨며 화를 냈다. 놀란 엄마가 왜 그렇게까지 아빠를 미워하냐며 엄마는 아빠를 용서했으니 나에게도 용서하라더라”고 말을 이었다. 그런 핫펠트에게는 아버지를 용서했던 순간이 있었다. 핫펠트는 언니의 결혼을 계기로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를 인간적으로 이해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핫펠트는 “그러다가 사기 사건이 터졌다. 아버지로 인해 고소를 당하는 상황이 됐다. 사건 이후 아버지가 나에게 편지를 쓰셨다. 1억 5천만 원의 보석금을 요구했다. 인생에서 처음 받아 본 아버지의 편지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아버지를 용서했던 짧은 순간들이 기억나며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자책하며 “인생의 한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버지를 용서했던 날로 돌아가서 나를 말리고 싶다”고 말했다.오은영은 “사기 사건은 예은 씨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까 억울한 것. 그 억울함을 잘 파악하고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억울함 때문에 자신이 다치게 된다. 내 안에서 처리하지 못한 감정들이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핫펠트는 이에 동의하면서 “내 자신에 대한 학대일 수도 있지만 술을 마시고 피우지 않던 담배를 피우는 등 삶의 의욕이 사라졌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아버지에 대한 미운 마음을 너무 빨리 내보내지 말라”면서 “미운 마음을 키우라는 게 아니다. 미운 마음을 충분히 느껴 봐야 음식을 소화시키듯 마음도 소화시킬 수 있다. 어떤 이유로든 빨리 해소하려고 하면 예은 씨 마음이 해결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 방송을 계기로 분명히 선을 긋고 선언하셔야 한다. ‘우리 친아버지가 맞습니다만 나와 관계가 없다’고 해야 한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겨서 정말 더 아버지를 미워하게 되지 않으려면 선을 긋고 선언하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음원 내고 데뷔한 ‘가상인간’들… 가수·연기까지 영역 넓힐까

    음원 내고 데뷔한 ‘가상인간’들… 가수·연기까지 영역 넓힐까

    ‘버추얼 휴먼’, 가상 인간도 케이팝 스타가 될 수 있을까.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가상 인플루언서와 광고 모델들이 잇따라 음원을 발표·예고하면서 가수 등 연예계까지 영역을 넓힐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 12만 3000명을 보유한 로지는 지난달 22일 첫 음원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가상 인간답게 정체성과 자아에 대한 고민을 노랫말에 투영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볼빨간사춘기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정재원이 제작했고 실제 사람이 보컬에 참여했다.‘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을 빅데이터로 모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만든 로지는 한 보험사 광고에 출연한 후 관심이 높아지는 등 국내에서 가장 화제성 높은 가상 인간 중 한 명이다. 인지도에 비해 음원 순위는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으나 국내외 팬들을 중심으로 새롭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서 로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드라마 ‘내과 박원장’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음원을 만든 뮤직바인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를 준비해 신곡을 더 내고 분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는 이달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의 발표를 앞두고 최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곡은 마마무와 화사, 청하 등과 작업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목소리는 합성을 위해 수집된 여러 사람의 음성을 조합해 만들었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걸그룹 에스파의 아바타를 만든 자이언트스텝과 협업해 탄생한 한유아는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YG케이플러스가 매니지먼트를 맡아 연기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메타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버추얼 휴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여러 메이저 게임사가 시각효과(VFX) 제작사에 지분 투자를 하거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제작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앞서 LG전자가 개발한 래아킴은 가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곡을 준비한다. 미스틱스토리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고 목소리는 다수의 사람에게서 따온다. 국내 첫 가상 가수는 1998년 등장한 사이버 가수 아담이었다. 당시 아담은 앨범 20만장을 판매하는 등 화제가 됐지만, 이듬해 2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접었다. 많은 인력과 제작비가 투입되는 모션 캡처기술로는 활동을 지속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등장하는 가상 연예인들은 기술 발전과 함께 장벽이 낮아졌다. 사생활 문제나 시공간 제약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 음악 콘텐츠 기업 관계자는 “가상 인간이 이슈가 되면서 곳곳에서 뛰어들고 있다. 다만 영상보다 제작이 용이한 음원 발표가 많다”며 “진짜 연예인처럼 똑같이 무대를 꾸미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 줘야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윤리적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가상 인간이 노래를 하고 영역을 넓히면 실제 가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범죄 등에 잘못 활용될 가능성과 대중의 정서적 수용에 대한 문제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가수 데뷔하는 가상 인간들…20년 전 아담과 다른 점은

    가수 데뷔하는 가상 인간들…20년 전 아담과 다른 점은

     연예계 영역 넓히는 ‘버추얼 휴먼’ 로지·한유아 등 잇따라 음원 발매 메타버스 활용…기술적 한계 줄어“진짜 가수에 미칠 영향 고려해야”‘버추얼 휴먼’, 가상 인간도 케이팝 스타가 될 수 있을까.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가상 인플루언서와 광고 모델들이 잇따라 음원을 발표·예고하면서 가수 등 연예계까지 영역을 넓힐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 12만 3000명을 보유한 로지는 지난달 22일 첫 음원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가상 인간답게 정체성과 자아에 대한 고민을 노랫말에 투영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볼빨간사춘기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정재원이 제작했고 실제 사람이 보컬에 참여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을 빅데이터로 모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만든 로지는 한 보험사 광고에 출연한 후 관심이 높아지는 등 국내에서 가장 화제성 높은 가상 인간 중 한 명이다. 인지도에 비해 음원 순위는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으나 국내외 팬들을 중심으로 새롭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서 로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드라마 ‘내과 박원장’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음원을 만든 뮤직바인 관계자는 “영상 제작에는 수개월이 걸려 이번에는 음원만 발매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를 준비해 신곡을 더 내고 분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는 이달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의 발표를 앞두고 최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곡은 마마무와 화사, 청하 등과 작업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목소리는 합성을 위해 수집된 여러 사람의 음성을 조합해 만들었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걸그룹 에스파의 아바타를 만든 자이언트스텝과 협업해 탄생한 한유아는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YG케이플러스가 매니지먼트를 맡아 연기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메타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버추얼 휴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여러 메이저 게임사가 시각효과(VFX) 제작사에 지분 투자를 하거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제작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앞서 LG전자가 개발한 래아킴은 가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곡을 준비한다. 미스틱스토리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고 목소리는 다수의 사람에게서 따온다. 국내 첫 가상 가수는 1998년 등장한 사이버 가수 아담이었다. 당시 아담은 앨범 20만장을 판매하는 등 화제가 됐지만, 이듬해 2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접었다. 많은 인력과 제작비가 투입되는 모션 캡처기술로는 활동을 지속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등장하는 가상 연예인들은 기술 발전과 함께 장벽이 낮아졌다. 사생활 문제나 시공간 제약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 음악 콘텐츠 기업 관계자는 “가상 인간이 이슈가 되면서 곳곳에서 뛰어들고 있다. 다만 영상보다 제작이 용이한 음원 발표가 많다”며 “진짜 연예인처럼 똑같이 무대를 꾸미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 줘야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윤리적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가상 인간이 노래를 하고 영역을 넓히면 실제 가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범죄 등에 잘못 활용될 가능성과 대중의 정서적 수용에 대한 문제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새 학기부터 학부모부담 교육비 휴대폰 납부

    새 학기부터 학부모부담 교육비 휴대폰 납부

    이번 학기부터 모든 초·중·고교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휴대전화로 낼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NH농협은행과 함께 개발한 ‘케이(K)-에듀파인 스마트스쿨뱅킹’을 전국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일부터 전면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스쿨뱅킹은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수강료, 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종이고지서가 아닌 모바일 앱으로 낼 수 있는 서비스다. 교육부는 이 서비스를 2020년 1개 교육청 3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하고 2021년 7개 교육청 28개 학교에 적용한 데 이어 이번 학기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한다. 학교가 스마트스쿨뱅킹 서비스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전자 납부 서비스인 스쿨뱅킹, 대량자금이체서비스(CMS), 전자자금이체, 신용카드와 스마트스쿨뱅킹 중에서 학부모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스마트스쿨뱅킹 서비스는 농협은행의 올원뱅크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비 납부에 대한 고지 기능이 추가돼 언제든지 고지 내용 및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전자금융서비스를 비롯한 교육 행·재정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러시아 래퍼, 음원 무단 도용 발매”...빈지노 측, 강경 대응 예고

    “러시아 래퍼, 음원 무단 도용 발매”...빈지노 측, 강경 대응 예고

    러시아 출신 래퍼가 래퍼 빈지노의 노래 ‘Monet’를 자신의 노래인 것처렁 무단 도용해 발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빈지노 소속사는 “최근 Chipinkos라는 이름의 러시아 래퍼가 빈지노의 싱글 ‘Monet’의 음원을 자신의 음악인 것처럼 원곡 그대로 무단 음원 발매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빈지노의 곡 ‘Monet’는 지난해 6년 만의 정규 앨범 ‘노비츠키(NOWITZKI)’ 발표를 예고하면서 깜짝 공개했던 선공개 곡이다. 해당 곡은 세계적인 농구 게임 ‘NBA 2K22’의 공식 사운드트랙으로도 정식 수록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빈지노의 ‘노비츠키’를 함께 제작 중인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이번 도용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K팝 연매출 1조 시대…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

    K팝 연매출 1조 시대…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

    케이팝 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하이브, SM, YG 등 주요 가요기획사들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금융위원회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매출이 1조 2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8.0% 늘어나 사상 최대치였다.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30.8% 증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음반 판매 호조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흥행 등의 결과로 보인다. 국내 가요 기획사가 연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M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연결 기준 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자체 최고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매출은 7015억원으로 2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무려 954.1%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1234억원으로 전년 -803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 역시 음반 판매량 증가가 반영된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762만 1000여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대비 약 2배를 기록했다. 새로 나온 앨범(1504만 3000여장) 외에 과거에 발매한 음반 판매량도 257만 8000여장에 달했다. 지난해 NCT 127이 정규 3집 ‘스티커’(Sticker)와 리패키지 ‘페이보릿’(Favorite) 등으로 362만여장을 판매했고, NCT 드림도 정규 1집 ‘맛’과 리패키지 ‘헬로 퓨처’(Hello Future)로 331만여장을 팔아 각각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창사 이래 최초로 주당 200원의 배당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회사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주주 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케이팝 팬들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빅뱅과 블랙핑크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매출액이 3556억원,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각각 39.3%·370.4% 증가했다. 이 역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기존·신규 사업의 매출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도 늘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증가했고 주요 종속회사의 손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가요계에서는 이 같은 엔터테인먼트사의 실적을 두고 코로나19로 공연은 불가능해졌지만 오히려 음반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선 영향으로 분석한다. BTS 등 가수들이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케이팝 음반 판매량은 가온차트 1∼400위 기준 5709만장에 달해 전년 대비 36.9% 늘었다. 음반 수출액 역시 2억 2083만 6000달러(약 2641억원)로 62.1%나 뛰었다.
  •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솔로 장기하, 3년 만의 고백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솔로 장기하, 3년 만의 고백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길었어요. 뭔가를 창작하기보다 오랫동안 스스로를 돌아봤고, 이번에 나온 앨범은 그 결과물이자 새 출발을 알리는 시작점이에요.” 23일 솔로 앨범 ‘공중부양’으로 돌아온 장기하의 목소리에선 설렘이 담뿍 묻어났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이자 보컬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다 2018년 밴드 해체 뒤 3년여 공백기를 가졌다. 이날 음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그는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밴드를 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걸 마무리한다는 게 예상보다 훨씬 큰 일이었다”며 “활동을 쉬는 동안 직업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싸구려 커피’로 데뷔한 그는 ‘달이 차오른다, 가자’, ‘그렇고 그런 사이’, ‘별일 없이 산다’ 등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밴드 활동을 그만둔 뒤에는 2020년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새 앨범엔 타이틀곡 ‘부럽지가 않어’부터 ‘뭘 잘못한 걸까요’, ‘얼마나 가겠어’,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다’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우리말의 운율을 살리는 그의 고유한 특징에 무게를 더하고, 다른 부가적 요소는 걷어 내며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장기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정체성을 고민하다 보니 내게 가장 중요한 건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평소의 목소리를 더 강조하며 가장 먼저 녹음했고, 그 위에 하나씩 악기를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다른 어떤 요소도 없으면 좋겠다, 밴드와는 다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인지 만들고 보니 다섯 곡 모두 베이스가 깔리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대신 그 공백을 메우는 건 이자람이 부른 ‘심청가’의 한 대목이다(‘가만 있으면…’). 평소 친분이 있는 이자람에게 받은 CD에서 소리 일부를 샘플링했는데,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러다가 공양미 삼백석과 딸을 맞바꾸는 처지에 놓이는 심봉사와 곡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그래픽 디자이너 송예환 작가가 연출했다. 장기하는 “부럽지 않다”고 말하지만, 실은 부러움의 대상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떠다니는 인물로 나온다. 그는 “이번 노래는 밴드 음악과는 다른, 만으로 마흔이 된 장기하라는 음악인의 좌표로 봐 달라”며 “여기서 또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새로운 길을 가 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달엔 단독 콘서트도 연다. 약 3년 만의 공연도 밴드가 아닌 솔로 장기하의 음악으로 꾸릴 예정이다.
  • 정몽구보다 많이 번 BTS 작곡가, 4년째 저작권료 1위

    정몽구보다 많이 번 BTS 작곡가, 4년째 저작권료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피독(본명 강효원)이 4년 연속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피독이 지난 22일 열린 ‘제8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부문 작사와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피독은 2019년 이후 4년 연속 대중 부문 작사·작곡 분야 동시 수상 기록을 세웠다. 빅히트뮤직 소속 프로듀서인 피독은 BTS가 데뷔한 이후 2013년부터 100여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페이크 러브’ 등 히트곡 대부분이 그의 손을 거쳤다. 2007년 그룹 에이트의 ‘돌아와줘’를 프로듀싱하면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BTS의 탄생기부터 함께 해 ‘BTS의 작은아버지’로도 불린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보수만 400억원을 받아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상반기 하이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피독은 스톡옵션 행사 이익 399억원 등 4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아 302억원을 수령한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보다 많았다. 저작권대상 대중 부문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루마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더 베스트 레미니선트’가 2020년 미국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으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악 분야에서는 박범훈, 동요 분야에서는 이상희씨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주는 ‘송 오브 더 이어’는 BTS ‘다이너마이트’에 돌아갔다.
  • BTS 효과… 하이브, 가요계 첫 年매출 1조 돌파

    BTS 효과… 하이브, 가요계 첫 年매출 1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 낸 하이브가 코로나19 위기에도 국내 가요 기획사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하이브가 22일 공개한 2021년 연간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연매출이 1조 2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30.8%, 순이익은 1410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지난해 하이브는 BT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0주 1위를 차지한 ‘버터’ 등으로 740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것을 비롯해 세븐틴 37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80만장, 엔하이픈 220만장 등 밀리언셀러를 다수 배출했다. 하이브가 인수한 미국 기획사 이타카 홀딩스 소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240만장, 저스틴 비버는 235만장의 앨범을 팔았다. 지난해 공연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0.5% 증가하는 등 약 10배 폭증했다. 그중 대부분인 453억원이 4분기에 나왔다. 지난해 11∼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콘서트가 21만명 이상을 동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이브는 올해 중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와 상품을 공개하고 게임도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소녀시대 태연, 반전 글래머 몸매…“무결점 미모” 극찬 

    소녀시대 태연, 반전 글래머 몸매…“무결점 미모” 극찬 

    그룹 소녀시대 출신 태연이 크롭톱을 입은 반전 글래머 몸매를 뽐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태연은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NERDY”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은 “무결점 미모란 이런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크롭톱 상의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녀린 팔다리 선과 개미허리를 노출하고 있는 태연은 숨겨 왔던 글래머 몸매와 함께 고혹적인 눈빛을 발산했다.만화에서나 본 듯한 태연의 신비스러운 모습에 팬들을 심쿵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눈이 부십니다. 당시의 모습에”, “신이 인간 체험하고 있는 듯”, “사람이 아닌 듯.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의 정규 3집 ‘INVU’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됐으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2019년 10월 발매된 정규 2집 ‘Purpose’(퍼포즈)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태연은 이번 앨범 발매 후 2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로 올라섰다.
  • 코로나 돌파한 BTS…하이브, 가요계 첫 ‘매출 1조’

    코로나 돌파한 BTS…하이브, 가요계 첫 ‘매출 1조’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키워낸 하이브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가요 기획사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하이브가 22일 공개한 2021년 연간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작년 연매출이 1조 2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31%, 순이익은 1410억원으로 62% 늘었다. 하이브가 연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가요 기획사로는 최초다. 지난해 하이브는 BT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0주 1위를 차지한 ‘버터’ 등으로 740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것을 비롯해 세븐틴 37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80만장, 엔하이픈 220만장 등 밀리언셀러를 다수 배출했다. 하이브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기획사 이타카 홀딩스 소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240만장, 저스틴 비버는 235만장의 앨범을 팔았다. 공연 매출도 폭증했다. 작년 공연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0.5% 증가해 약 10배 늘었다. 그중 대부분인 453억원이 4분기에 나왔다. 지난해 11∼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콘서트가 21만명 이상 동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이브는 이 오프라인 콘서트 티켓 매출만 약 4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올해 중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와 상품을 공개하고 6월 신작 게임을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BTS의 서울 공연을 비롯해 해외 공연을 개최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등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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