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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나이트’ 속 배트맨의 새 전용비행기 눈길

    ‘다크나이트’ 속 배트맨의 새 전용비행기 눈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프리퀄 최종편 ‘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의 실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최근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공식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돼 이어 이번엔 촬영현장을 담은 비공식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노출됐다.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배트맨의 전용 비행기 ‘배트윙’의 등장. 영상을 지켜 본 영화팬들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 배트윙의 모습에 대체로 ‘멋지다’는 평. 촬영 현장 속에서 ‘배트윙’은 거리를 저공비행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컴퓨터 그래픽등을 통해 박진감있는 영상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7월 개봉 예정인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 역의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먼, 모건 프리먼 등 화려한 출연진이 가세해 현재 촬영 중이다. 특히 ‘캣우먼’으로 분한 앤 해서웨이의 스틸이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화프리뷰] ‘리오’ 삼바축제 같은 3D 애니의 진수

    [영화프리뷰] ‘리오’ 삼바축제 같은 3D 애니의 진수

    미국 할리우드에서 3차원(3D) 입체영상 기술은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에서 주로 쓰인다. 하지만 올 초 디즈니의 ‘라푼젤’에 이어 오는 28일 개봉하는 ‘리오’는 3D와 애니메이션이 환상의 짝패란 사실을 실감케 한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주역인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와 20세기폭스,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3년 만에 뭉친 ‘리오’는 미국 등에서 지난 4월에 개봉했다. 4억 7084만 달러(약 5030억원)를 벌어들였다. 제작비(9000만 달러)의 5배가 넘는다. 주인공은 전 세계 유일한 수컷 마코 앵무새 ‘블루’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소도시에서 주인 린다와 안락한 삶을 즐기던 리오에게 조류학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유일한 암컷 마코 앵무새 ‘쥬엘’이 생존해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린다와 블루는 종(種)의 보존을 위해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른다. 하지만 애완동물로 자란 탓에 날지 못하는 블루와 야생에서 독립적으로 자란 쥬엘은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못한다. 게다가 희귀 조류를 노리는 밀매업자들까지 이들에게 눈독을 들인다. 96분 동안 눈과 귀가 호강한다. 눈이 시릴 만큼 푸르뎅뎅한 블루와 쥬엘은 물론, 비트박스와 랩에 능란한 홍관조 ‘페드로’, 퍼커션에 능한 노란 카나리아 ‘니코’, 한때 플로어에서 발바닥깨나 비볐던 투칸새 ‘라파엘’, 라파엘의 불독 친구 ‘루이즈’ 등은 당장이라도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 생생하다. 앵무새들의 활강에서 느껴지는 속도감은 ‘트랜스포머 3’에서 윙 슈트(날개 모양의 비행복)를 입고 날아다니는 특수부대원 못지않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명물인 삼바축제 퍼레이드의 휘황찬란한 색감은 압권이다. 관객으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고 발바닥을 구르게 하는 음악은 세르지오 멘데스의 솜씨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이반 린스와 함께 브라질 음악의 3대 거인으로 통하는 멘데스는 대표곡 ‘마스 께 나다’(Mas Que Nada)를 영화 삽입곡으로 새로 녹음하는 등 분위기를 ‘업’시키는 데 톡톡히 한몫했다. 한 해 수십만 마리가 암거래되는 조류 밀매의 현실을 고발하는 한편, 결말에선 그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라고 충고하는 등 문제의식도 드러난다. 하지만 밋밋하고 수동적인 주인공 캐릭터는 아쉽다. 외려 밀매업자의 심복인 앵무새 나이젤이나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는 불독 루이즈 등이 더 매력적이다. 목소리 연기는 ‘소셜 네트워크’의 제시 아이젠버그가 블루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가 쥬엘을 맡았다. 미국 4인조 보컬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 아이 엠이 페드로 역을, 가수 겸 배우 제이미 폭스가 니코 역을 맡아 찰떡궁합을 과시한다. 한글 더빙판은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더빙이란 단어 대신 목소리 연기라고 표현하는 까닭을 곱씹게 만든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해 보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할리우드 여배우 극과 극 레드카펫 드레스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빛낸 드레스의 색깔은 흰색, 검정, 빨강이 대세였다. 빛이 반사되어 화려한 느낌이 나는 흰색과, 몸매가 날씬해 보이며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검은색은 전통적으로 레드 카펫에서 사랑받은 색깔. 빨간 드레스는 레드 카펫에 묻힌다는 생각 때문에 오랫동안 금기시되었으나 몇 년 전부터 과감하게 선입견을 깨는 여배우들이 늘면서 오히려 입은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색깔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 진행을 맡은 앤 해서웨이는 아랫단이 넓게 퍼져 웨딩드레스 같은 느낌이 드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샌드라 불럭은 베라 왕이 디자인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었다. ‘블랙 스완’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내털리 포트먼은 이 영화의 의상을 맡았던 로다테의 보라색 드레스를 입었다. 로다테의 디자이너인 케이트 앤 로라 멀리비 자매는 임신한 포트먼을 위해 긴 드레이프(주름)로 앞섶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허리선을 부각시키지 않은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니콜 키드먼은 흰색의 크리스티앙 디오르 드레스를 입고, 붉은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주었다. 은으로 수가 놓인 디오르 드레스는 키드먼의 흰 피부와 조화를 이루어 여배우를 더욱 빛나게 했다. 케이트 블란쳇도 지방시의 흰 드레스를 입고, 반클리프 아펠의 빈티지 보석으로 장식했다. 귀네스 팰트로는 캘빈 클라인의 은빛 드레스를 입고 허리에 브로치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샤론 스톤은 한쪽 어깨를 깃털로 장식해 마치 검은 백조처럼 보이는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드레스를 입었다. 올해 아카데미 의상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콜린 앳우드가 받았다. 앳우드는 앨리스가 커지고 작아질 때마다 오트 쿠티르(맞춤복)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의 변형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조지6세에 KO 당한 저커버그

    말더듬증을 앓던 영국 왕 조지 6세가 ‘페이스북 제국’을 건설한 천재 마크 저커버그를 녹다운시켰다. ‘킹스 스피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킹스 스피치’는 조지 6세(콜린 퍼스)가 언어치료사(제프리 러시)를 만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최다인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반면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는 지난 1월 ‘아카데미 전초전’ 격인 골든글러브에서 작품·감독·각본·음악상 4개 부문을 휩쓸었지만, 막상 본 경기에서는 편집·각색·음악상에 그쳤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에게 밀린 것은 올 아카데미의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미스터 다아시’ 오스카를 품다 ‘미스터 다아시’. 1995년 영국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피츠윌리엄 다아시로 출연한 뒤로 한 번도 그를 떠나지 않은 별명이다. 빳빳한 구레나룻과 꾹 다문 입술, 융통성이라곤 없어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에겐 영혼이라도 내줄 것처럼 충성스러운 이미지는 그의 외모·말투와 묘하게 어울렸다. 이 캐릭터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의 마크 다아시였다.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 캐릭터에 꽂힌 원작자 헬렌 필딩은 이름마저 비슷한 또 다른 다아시를 창조한 것. 결코 로맨틱하지 않은 얼굴이지만, ‘만인의 연인’이 된 영국 배우 콜린 퍼스(51)가 이번에는 연설 공포증을 앓던 조지 6세를 완벽하게 소화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퍼스는 “내 커리어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심장 언저리가 격하게 떨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변 허락지 않은 내털리 포트먼 여우주연상은 예상대로 ‘블랙 스완’에서 소름끼치는 명연기를 펼친 내털리 포트먼(30)에게 돌아갔다.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오른 포트먼은 “저에게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모범을 보여준 분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답게 ‘착한’ 소감을 밝혔다. 포트먼은 이 영화를 통해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를 만나 2세를 얻은 데 이어 겹경사를 누린 셈이다. 열세살의 나이에 ‘레옹’(1994)의 마틸다 역으로 첫선을 보인 뒤 17년 만에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포트먼은 지성파 여배우의 대명사인 조디 포스터(49)의 뒤를 고스란히 밟게 됐다<서울신문 2월 22일자 20면>. ●‘백수’(百壽) 눈앞에 둔 더글러스의 입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포장부터 뜯어고쳐 큰 관심이 쏠렸다. 8번이나 사회를 맡았던 빌리 크리스털은 물론, 우피 골드버그(4회), 스티브 마틴(3회), 데이비드 레터맨, 크리스 록 등 입담 좋은 한명을 내세우던 전통을 깨뜨렸다. 할리우드의 촉망받는 ‘젊은 피’ 제임스 프랑코와 앤 해서웨이를 내세운 것. 특히 프랑코는 막간에 붉은색 드레스에 금발 가발을 쓰고 마릴린 먼로를 흉내 내는 등 큰 즐거움을 안겼다. ‘OK 목장의 혈투’(1957) ‘스파르타쿠스’(1960) 등 남성적인 캐릭터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커크 더글러스(95)는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서 걸쭉한 입담을 뽐냈다. 젊었을 때 여배우들과의 스캔들로 유명했던 더글러스는 사회자 해서웨이를 바라보며 “눈부시게 아름답다. 내가 영화를 할 때에는 왜 앤 같은 배우가 없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리시’란 별명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복서 미키 워드(마크 월버그)의 실화를 다룬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파이터’는 남녀 조연상을 휩쓸어 이번 시상식의 숨은 승리자로 평가된다. 크리스천 베일은 주인공의 골칫덩어리 형으로, 멜리사 레오는 극성스러운 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메멘토’ ‘다크나이트’의 천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의 ‘인셉션’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촬영·시각효과·음향효과·음향편집상 등 기술 부문 4개 상을 싹쓸이해 아쉬움을 달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주요 부문 수상자☆ ●작품상 이에인 캐닝 등(킹스 스피치) ●감독상 톰 후퍼(킹스 스피치) ●남우주연상 콜린 퍼스(킹스 스피치) ●여우주연상 내털리 포트먼(블랙 스완) ▲남우조연상 크리스천 베일(파이터) ▲여우조연상 멜리사 레오(파이터) ▲각본상 데이비드 세이들러(킹스 스피치) ▲각색상 아론 소킨(소셜 네트워크) ▲촬영상 월리 피스터(인셉션) ▲장편 애니메이션상 리 언크리치(토이스토리3) ▲주제가상 랜디 뉴먼(토이스토리3) ▲외국어영화상 수잔 비에르(인 어 베터 월드) ●작곡상 트렌스 리즈너(소셜 네트워크) ▲음악상 트렌트 리즈너(소셜 네트워크) ▲편집상 앵거스 윌(소셜 네트워크) ●미술상 로버트 스트롬버그 등(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상상 콜린 앳우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주말 박스 오피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 개봉 첫 주말 1위

    [주말 박스 오피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 개봉 첫 주말 1위

    미국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16일 전국 450개 상영관에서 31만 3218명을 불러모아 1위에 올랐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381개 상영관에서 21만 3339명을 모아 지난주보다 1계단 높은 2위로 뛰어올랐다. 2주간 정상을 지켰던 심형래 연출·주연의 슬랩스틱 코미디 ‘라스트 갓파더’는 390개관에서 18만 7117명(12.7%)을 동원하는데 그쳐 3위로 미끄러졌다. 제이크 질렌할과 앤 해서웨이를 투톱으로 내세운 ‘러브&드럭스’는 18만 1949명으로 4위를, 니콜라스 케이지의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은 18만 514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美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신체부위별 최고 미남미녀

    美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신체부위별 최고 미남미녀

    신체 부위를 맘대로 ‘조합’할 수만 있다면 미국 여성들은 어떤 모습의 미녀를 꿈꿀까.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먼의 코, 앤 해서웨이의 눈매, 스칼렛 요한슨의 입술, 할리 베리의 턱선, 슈퍼모델 지젤 번천의 두 말이 필요없는 명품 몸매. 거기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금발까지 더해진다면야 ‘지상 최강’이다. ●완벽한 명품몸매 지젤 번천 스타의 산실 할리우드를 옆에 끼고 있는 미 베벌리힐스의 유명 성형외과 개원의들이 해마다 발표하는 ‘가장 섹시한 외모’의 설문조사 결과다.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지난해 성형외과를 찾은 미국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몸매의 주인공은 2009년 아기 엄마가 된 뒤로도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번천이었으며 제니퍼 애니스턴, 페넬로페 크루즈가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본뜨고 싶은 코의 주인공은 배우 포트먼, 에마 톰슨, 니콜 키드먼 순이었고 닮고 싶은 ‘도자기 피부’의 주인공은 에이미 애덤스로 꼽혔다. ●남자 배우 몸짱은 마크 월버그 남자 배우 ‘몸짱’으로는 마크 월버그, 채닝 테이텀, 타이슨 벡포드가 리스트에 올랐다. 이 밖에 배우 휴 잭맨(눈), 주드 로(코), 애슈턴 쿠처(입술), 닐 패트릭 해리스(피부), 존 햄(아래턱),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볼) 등이 성형외과에서 주가 높은 신체부위의 소유자였다. 조사작업을 벌인 성형외과 전문의 토비 메이어 박사는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최근 성형 트렌드는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캐주얼 브랜드 ‘빈폴’과 손잡는 美 디자이너 스콧 스턴버그

    캐주얼 브랜드 ‘빈폴’과 손잡는 美 디자이너 스콧 스턴버그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과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출연진이 합창대회에서 입은 단복은 빈폴이었다. 올해 21살이 된 한국의 대표적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젊은 피를 만났다. ‘차세대 랠프 로렌(미국의 대표 브랜드인 폴로를 만든 디자이너)’이라 불리는 미국 디자이너 스콧 스턴버그(가운데·37)와 협업하기로 한 것. 직접 디자인한 옷을 발표하기 위해 방한한 그는 지난 30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처음 빈폴에서 협업 제안이 왔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바로 감이 오더군요. 영국의 정통미를 재해석하는 빈폴과 제가 이끄는 브랜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원류가 같으니까요.”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업을 하는 스턴버그의 브랜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프레피 룩을 새롭게 해석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피 룩이란 미국 사립고등학교 학생들이 즐겨 입는 깔끔하고 세련된 캐주얼을 가리킨다. 바니스 뉴욕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커스틴 던스트, 귀네스 팰트로, 앤 해서웨이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이날 스턴버그는 카키색 바지에 폴로 셔츠와 재킷, 줄무늬 양말과 단화를 신고 나왔다. 그는 자신의 옷차림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고 개성 있어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모두 빈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정통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스턴버그는 독특하고 유머 넘치는 6가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왼쪽 발은 초록색, 오른쪽 발은 빨간색의 짝짝이 양말, 4개의 끈 색깔이 모두 다른 멜빵, 형광 빛에 가까운 노란색의 여우 털 재킷, 폴로 셔츠를 변형한 드레스, 체크무늬 정장 등이 그가 빈폴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다. 스턴버그는 “패션쇼나 연예인을 위한 옷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고 싶어하는 옷을 만들고 싶다.”며 “옷을 만들 때 현재 시장에서 인기 있는 유행을 고려해서 디자인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빈폴을 만드는 제일모직 측은 “지난 20년간 내부 역량으로 상품을 제작했다면 앞으로는 우리가 잘하는 것은 스스로 하고 부족한 것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외부에서 받아들일 것”이라고 스턴버그와의 협업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워런 버핏 로커 변신

    워런 버핏 로커 변신

    세계적인 투자가로 세계 3위의 부호인 워런 버핏(80)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로커로 변신했다. 버핏 회장은 최근 이 회사가 소유한 보험사 ‘가이코(Geico)’의 홍보 비디오에 출연, 록그룹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의 멤버 액슬 로즈로 분해 직원들과 함께 ‘올 포 유’(All For You)란 노래를 불렀다. 비디오에서 그는 가죽 재킷을 입고 긴 머리 가발을 쓴 채 보라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나와 이리저리 몸을 흔들고, 손가락으로 청중을 가리키기도 하며 열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앨리스’, 박스오피스 1위 질주 비결은?

    ‘앨리스’, 박스오피스 1위 질주 비결은?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조니 뎁의 7번째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판타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국내와 미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442개 스크린에서 55만 203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 133만 9799명을 기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인기는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루이스 캐럴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세로 성장한 앨리스(미아 와시코스카 분)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담을 그린다.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기묘한 상상력과 조니 뎁의 연기력이 결합한 이 작품은 3D라는 신기술을 입어 보다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해냈다. 또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톱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빛을 발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뤽 배송 감독의 ‘프롬 파리 위드 러브’는 주말 3일 동안 전국 관객 18만 8540명(누적관객 21만 5802명)을 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송강호와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는 같은 기간 18만 1740명(누적관객 511만 2명)을 동원해 올해 첫 500만 관객 돌파의 기염을 토했다. 또 메릴 스트립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주말 관객 7만 6394명, 누적관객 9만 2214명)와 유승준이 출연한 성룡의 영화 ‘대병소장’(주말 관객 5만 5271명, 누적관객 6만 3036명)은 각각 주말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올랐다. 사진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 트렌치코트의 무한 변신…화사한 클래식 뜬다

    봄 트렌치코트의 무한 변신…화사한 클래식 뜬다

    바바리가 트렌치코트의 대명사처럼 된 것은 154년 역사의 영국 상표 바바리 때문이었다. 간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아 온 트렌치코트가 올봄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장식으로 진화했다. 1856년 포목상인 토머스 바바리가 만든 브랜드 바바리는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사랑을 받으면서 명품이 됐다. 에드워드 7세는 바바리가 만든 개버딘 소재의 코트를 입을 때마다 입버릇처럼 “내 바바리를 가져오게.”라고 말한 것이 널리 퍼지면서 바바리는 트렌치코트의 대명사가 됐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바바리가 디자인한 비옷, 즉 트렌치코트가 대중에게 퍼지고 영화 ‘카사블랑카’의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입으면서 더욱 널리 사랑받게 된다. 바바리는 2006년 케이트 모스에 이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영국의 아이콘이 된 엠마 왓슨을 2009년부터 모델로 기용하면서 현대화에 성공한다. 엠마 왓슨은 바바리 화보를 통해 소녀에서 숙녀로 성숙했고, 바바리는 현대적인 이미지를 얻었다. 군사적인 목적에서 실용적 디자인으로 출발했던 트렌치코트를 바바리는 변하지 않는 이중 단추의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타페타, 잠수복, 가죽, 오간자 등 획기적인 소재와 장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2010년 봄·여름을 겨냥해 내놓은 바바리의 신상품들은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Twisted classic)’ 했다. 매듭 장식과 다양한 원단, 화사한 색상 등이 특징. 알렉사 청, 앤 해서웨이, 케이트 보스워스 등 옷 잘 입는 외국 스타들은 최근 밑으로 갈수록 베이지색이 진해지는 바바리의 그라데이션 트렌치코트로 실용적인 멋을 뽐냈다. 트렌치코트 사랑은 한국의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출연중인 드라마의 인기 덕에 최고의 ‘스타일 남’으로 주목받는 ‘지붕 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은 극중에서 주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최다니엘이 입는 짧은 길이의 트렌치코트는 활동적인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다. 배우 소지섭도 최근 한 커피광고에서 세련된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흰색 트렌치코트에 재킷을 생략하고 니트를 받쳐입었다. 트렌치코트는 재킷 위에 입으면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이 들지만, 소지섭처럼 격식 없이 입을 수도 있다. 그가 입은 트렌치코트는 부드러운 소재로 니트, 카디건과 같이 입으면 고급스러운 멋을 풍긴다.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출장과 여행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스마트 패킹’ 기능을 갖춘 트렌치코트(49만원)를 출시했다. 코트 안쪽의 주머니에 옷을 접어 한 번에 쏙 넣을 수 있다. 주로 등산복과 같은 야외 복장에 사용되던 기능이 트렌치코트에도 적용될 수 있었던 것은 몇 번 접어도 구김이 가지 않는,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을 합성한 소재 덕이다. 비바람을 차단하는 방수기능과 먼지, 이물질이 잘 묻지 않도록 특수가공한 방오기능도 추가돼 언제 어디서나 깔끔한 복장이 가능하다.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디자인 수석은 “트렌치코트는 비즈니스 정장이나 캐주얼 모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라며 “클래식함과 멋스러운 스타일을 위해 트렌치 코트를 입고 싶어도 움직이기 불편해 꺼렸던 남성들에게 짧은 트렌치코트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아카데미의 여신’들, 올해의 드레스 코드는?

    ‘아카데미의 여신’들, 올해의 드레스 코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전 세계 여배우들에게 있어 영화상 수상 자체보다 더 중요해진 요소는 바로 드레스다. 레드카펫 위에서 여신의 자태와 매혹적인 패션을 과시하는 것은 ‘시상식의 꽃’인 여배우의 존심은 물론, 팬들에게도 아카데미 최고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선 여배우들의 드레스에는 몇 가지 암묵적인 룰이 있다. 먼저 파격보다는 우아함을 최대한 살린 롱 드레스.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권위의 영화상에 참석한 만큼 영화인으로서 우아하고 정중한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가 있다. 또 하나는 지난 레드카펫 드레스 스타일의 부분적인 답습이다. 패션 관계자들을 물론, 이에 못지않은 팬들의 날카로운 시선에 노출되는 배우로서 레드카펫 드레스 선택은 무척 신경 쓰이는 일이다. 이에 지난해 호평 받은 드레스의 복습은 일종의 보험이 된다. 올해 제82회를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배우들은 어떤 드레스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까. 최근 3년 동안 ‘아카데미의 여신’들이 사랑한 드레스에 의외의 답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 2009년, “나만 바라봐!” 지난해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할리우드 여배우들은 최대한 눈에 잘 띄도록 저마나 색다른 드레스를 고르려고 고심한 흔적이 묻어났다. 2009년 아카데미는 컬러는 물론, 스타일조차 각양각색인 드레스들이 등장해 특정한 경향성을 찾기 힘든 해였다. 여주주연상 후보였던 안젤리나 졸리는 남편 브래드 피트의 블랙 슈트에 맞춰 엘리 샤브의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했다. 반면 사라 제시카 파커는 웨딩드레스 같은 디올의 흰 드레스를 입었다. 모델 하이디 클룸과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드레스 컬러를 복습해 붉은색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이외에도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히로인 프리다 핀토의 푸른색 드레스와 나탈리 포트먼의 분홍빛 드레스 등 다양한 컬러가 등장했다. ◆ 2008년, 레드카펫의 붉은 장미 2008년 제80회 아카데미를 규정한 컬러는 단연 ‘레드’(Red)였다.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열정적인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이면서 레드 카펫 위를 붉게 물들였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는 짙은 레드 컬러의 마르케사 드레스를 입어 유난히 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캐서린 헤이글도 에스까다의 붉은 드레스로 특유의 건강미를 더했다. 또 하이디 클룸은 존 갈리아노가 독특하게 디자인한 붉은 드레스로 여왕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 2007년, 파스텔 컬러의 여신 2007년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유난히 밝고 사랑스런 파스텔 컬러의 드레스가 많이 나타났다. 간간이 붉은색과 보라색 드레스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여배우들은 대체로 그리스 여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흰색과 파스텔 톤 드레스를 입었다. 앤 해서웨이는 검은 리본으로 장식한 하얀 드레스로 고전적인 우아함을 뽐냈고, 비욘세는 각선미와 클래비지를 드러낸 흰색 드레스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또 페넬로페 크루즈와 기네스 펠트로는 연한 인디언 핑크 드레스로 소녀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오스카 공식 홈페이지(http://oscar.go.com/)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팀 버튼 ‘앨리스’,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를 입다

    팀 버튼 ‘앨리스’,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를 입다

    ‘할리우드의 콤비’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조니 뎁이 뭉친 판타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인기 가수 에이브릴 라빈과 손을 잡았다. 에이브릴 라빈은 ‘걸프렌드’(Girlfriend) 등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한 팝스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테마곡 ‘앨리스’를 불렀다. 최근 폐막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에도 등장했던 에이브릴 라빈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앨리스’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인형 같은 외모로도 사랑받는 에이브릴 라빈은 ‘앨리스’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팀 버튼 작품의 기묘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음악으로도 가능케 만들었다. 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음악 작곡가 대니 엘프먼을 기용해 독특한 영상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는 영화 ‘비틀 쥬스’와 ‘배트맨’, ‘가위손’ 등 팀 버튼 감독과 지속적인 협업을 펼친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대니 엘프먼은 “팀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나약한 소녀였던 앨리스가 강인한 여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영화음악 역시 점점 강하게 진행되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팀 버튼 감독의 ‘페르소나’ 조니 뎁을 비롯, 감독의 아내인 헬레나 본헴 카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4일 개봉한다. 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OST ‘올모스트 앨리스’(Almost Alice)는 5일 발매 예정이다. 사진 = 소니 픽처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무비] ‘이상한’ 팀 버튼, ‘미친’ 조니 뎁 ‘예쁜’ 앨리스

    [테이크아웃 무비] ‘이상한’ 팀 버튼, ‘미친’ 조니 뎁 ‘예쁜’ 앨리스

    [리뷰]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처음부터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니었다. 혼란스러운 단어들이 난무하고 때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원더랜드’는 12살 소녀 앨리스를 시종일관 휘두르다가 가까스로 그녀를 꿈에서 깨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위해 팀 버튼 감독이 3D로 창조한 무대는 ‘이상한 나라’의 붉은 여왕과 ‘거울 나라’의 하얀 여왕, 미친 모자장수와 하얀 토끼 등 원작의 기괴하고 제멋대로인 캐릭터들을 아낌없이 스크린으로 불러들였다. 다만 이 혼란과 위기를 꿋꿋하게 버텨낼 수 있도록, 히로인 ‘앨리스’를 19세의 예쁘장한 소녀로 훌쩍 성장시켰다. ◆ ‘버튼스러운’(Burtoneque) 캐릭터의 향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팀 버튼 감독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당시 기준으로) 결혼 적령기가 된 소녀 앨리스의 약혼식장에서 시작된다. 회중시계를 지닌 흰 토끼를 만난 앨리스는 덜떨어진 귀족 자제의 청혼으로부터 도망쳐 나무 밑 이상한 나라로 떨어져 온갖 모험과 시련을 겪는다. 이번 영화에서 팀 버튼 감독의 앨리스로 간택된 배우는 미아 와시코우스카. 제작 초반 린제이 로한이 앨리스 역에 거론되기도 했지만, 팀 버튼 감독은 할리우드의 익숙한 ‘문제아’ 대신 호주 출신의 뉴페이스를 선택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팀 버튼의 결정은 탁월했다. 도자기 인형처럼 창백하고 우아한 금발의 소녀는 조니 뎁, 앤 해서웨이 등 쟁쟁한 대선배들 틈에서도 똑똑하고 때론 엉뚱한 앨리스를 잘 소화해냈다. 팀 버튼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조니 뎁의 미친 모자장수도 나무랄 데가 없다. ‘가위손’ 에드워드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까지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온 조니 뎁은 팀 버튼 감독의 모자장수를 위해 전례 없이 파격적인 분장을 시도했다. 오렌지색 가발과 초록색 눈동자, 분칠한 얼굴에 당대 모자장이의 직업병이었던 수은중독으로 오락가락하는 정신 상태를 더했지만 극중 조니 뎁은 감출 수 없는 섹시함으로 여성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조니 뎁이 선사하는 댄스 장면을 놓치지 말 것. 또 틈만 나면 “목을 잘라!”라고 외치는 붉은여왕 헤레나 본햄 카터와 눈부신 미모 속에 결코 순진하지 않은 영혼을 가진 하얀여왕 앤 헤서웨이의 대결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팀 버튼 감독의 아내이기도 한 헬레나 본햄 카터는 여배우에게 민감한 머리 크기를 CG로 2배 이상 늘려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사랑받은 앤 해서웨이도 매 순간 황당할 만큼 우아한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 팀 버튼의 상상력이 빚은 3D ‘원더랜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팀 버튼 감독이 처음으로 3D에 도전한 영화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의 영화 팬들은 초현실적인 세계를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팀 버튼 감독이 가장 고전적인 소재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 살려냈다는 데 열광하고 있다. 팀 버튼 감독이 ‘이상한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한 제작비는 2억 5000만 달러(한화 2897억 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하기도 한 로버트 스트롬버그와 스테판 데샨트는 CGI(컴퓨터형성이미지)와 모션 캡처, 3D 영상 등을 통해 팀 버튼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묘함을 환상적으로 표현해냈다. 물론 영화 속에 구현된 3D가 ‘아바타’만큼 선명하지는 않아 한층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에 다소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앨리스가 토끼굴을 통해 언더랜드로 떨어지는 장면은 ‘아바타’ 이상의 정교함으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아찔함과 재미를 안겨준다. 또 실제 배우들뿐만 아니라 음흉하게 웃어대는 체셔고양이, 쌍둥이형제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골초 애벌레 압솔렘, 앨리스가 물리쳐야하는 괴물 재버위크 등 디지털 캐릭터도 팀 버튼 감독의 기묘함을 듬뿍 반영했다. 이 캐릭터들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총동원된 알란 릭맨, 마이클 쉰 등 유명배우들의 친숙한 목소리도 반갑다. 오는 4일 개봉을 앞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개봉 11주차에도 극성을 부리고 있는 ‘아바타’의 3D 관람 열기를 잠재울 유일한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유난히 한산한 3월 국내 극장가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3D 열풍의 또 다른 주역이 될지 주목된다. 전체 관람가. 사진 = 소니 픽처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마는 프라다’ 앤, 남성지 화보서 ‘섹시미 작렬’

    ‘악마는 프라다’ 앤, 남성지 화보서 ‘섹시미 작렬’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가 도발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남성패션지 ‘GQ’ 영국판 3월호의 커버와 화보를 장식한 앤 해서웨이는 기존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농염한 자태를 드러냈다. 앤 해서웨이는 이번 화보에서 블랙 컬러의 코르셋으로 상체 라인과 가느다란 허리를 부각시키는 한편, 시스루 소재의 셔츠를 매치해 보는 이들을 매혹시켰다. 또 코르셋을 풀고 등을 노출시켜 요염한 분위기를 자아기도 했다. 앤 해서웨이는 2004년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고(故) 히즈 레저 등과 호흡을 맞춘 앤 해서웨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통해 국내외의 팬층을 확고히 만들었다. 지난해 ‘신부들의 전쟁’에 출연한 앤 해서웨이는 현재 개봉 중인 ‘발렌타인 데이’에도 출연했으며, 내달 4일 개봉하는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하얀여왕 역으로 열연한다. 또 2012년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4’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사진 = ‘GQ’ 영국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킬리 하젤,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선정

    킬리 하젤,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선정

    영국 모델 킬리 하젤(24)이 ‘지난해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에 선정됐다.영국 신문 더 선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진행한 결과 킬리 하젤이 셰릴 콜과 케이티 페리 등을 제치고 ‘2009년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하젤의 가슴 사이즈는 32E로 육감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투표를 통해 득표율 20%를 차지하는 인기를 누렸다.또한 남성 전용 인터넷사이트 ‘애스크맨닷컴’이 선정한 2010년도 ‘세계 남성들이 가장 갖고 싶은 여성’ 99명의 순위에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는 남성들이 사귀고 싶거나 아내로 삼고 싶은 스타들을 선출하는 것으로 엠마누엘 크리퀴, 마리사 밀러, 케이트 베킨세일, 앤 해서웨이,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스칼렛 요한슨 등이 뽑혔다.사진 = 셀레브지하드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르믈·공자·앨리스, 韓·中·美 고전에 매혹된 영화

    구르믈·공자·앨리스, 韓·中·美 고전에 매혹된 영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공자: 춘추전국시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2010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3편의 공통점은 ‘고전미’다.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을 배경으로 했고, 주윤발 주연의 ‘공자’는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상을 담았다. 또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빅토리아 시대의 소녀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과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현대에서 사라진 고전적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특히 영화 속 섬세하고 아름다운 고전의상들은 가장 큰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구르믈’ 한지혜, 조선 최고의 기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매혹시킨 이준익 감독이 박흥용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연출하는 작품이다. 차승원과 황정민을 비롯, 홍일점으로 한지혜를 캐스팅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2010년 상반기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사극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한지혜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서얼왕족 이몽학(차승원 분)의 오랜 연인인 기생 백지 역을 맡아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한다. 극중 백지는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음에 품은 채 한 남자를 갖기 위해 인생을 건 여인이다. 백지로 분한 한지혜는 짧은 저고리와 풍성한 치마, 가체를 동원한 풍성한 머리모양 등 임진왜란 이후의 한복 양식을 선보이며 요염함과 처연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한지혜는 백지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가야금과 시조창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 ‘공자’의 여인이자 왕의 애첩, 주신 내달 11일 개봉을 앞둔 ‘공자: 춘추전국시대’(이하 공자)는 중국사상 최대 혼란기로 꼽히는 춘추전국시대의 지략가 공자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다. 공자로 열연한 주윤발과 ‘와호장룡’의 촬영감독 피터 파우, ‘황후화’의 의상디자이너 예청만 등 중화권 최고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공자를 유혹하는 위나라 왕의 애첩 남자(南子) 역에는 중국 4대 여배우로 불리는 주신이 열연했다. 최근 ‘포브스 중국스타 순위’에서 월드스타 장쯔이를 제친 주신은 춘추전국시대 최고의 미녀 남자로 분해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역사가 ‘자견남자(子見南子·공자가 남자를 만나다)’로 기록할 만큼 유명한 남자는 권력을 이용해 공자와의 만남을 이끌어낸 여인이다. 주신은 의상 디자이너 예청만이 춘추전국시대의 방식 그대로 재현한 위나라 왕실의 화려한 의상과 호화로운 보석에 둘러싸여 고대의 ‘경국지색’을 재현했다. 남자의 의상을 입은 주신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는 주윤발은 “주신은 최고의 매력과 연기력을 갖춘 여배우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극찬했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두 명의 여왕들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소녀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원더랜드에서 펼치는 기묘한 모험담을 그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팀 버튼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조니 뎁을 비롯, 감독의 아내인 헬레나 본헴 카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또 주인공 앨리스 역에는 신예 미아 와시코스카를 내세웠다. 극중 앨리스는 빅토리아 시대의 의복 스타일에 따라 줄어든 크기의 소매와 종 모양의 스커트를 입는다. 이상한 나라의 하얀 여왕으로 분한 앤 해서웨이 역시 빅토리안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인다. 반면 붉은 여왕 역의 헬레나 본헴 카터는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 유행했던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는다. 각종 보석으로 장식한 화려한 드레스와 코르셋으로 조인 허리와 보디스, 인위적인 머리 모양과 창백한 얼굴 화장 등은 현실과는 다른 세상의 여왕을 완성했다. 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상한 나라 앨리스’ 3D로 ‘아바타’ 열풍 잇나

    ‘이상한 나라 앨리스’ 3D로 ‘아바타’ 열풍 잇나

    영화 ‘가위손’의 팀 버튼 감독과 할리우드 톱배우 조니 뎁 콤비가 다시 뭉친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오는 3월 3D로 개봉된다. ‘아바타’의 10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국내 3D 영화의 열풍을 이을 예정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대문호 루이스 캐롤이 1865년에 집필한 후 현재까지 최고의 판타지 문학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에 팀 버튼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더해진 이 영화는 ‘아바타’를 이을 또 한편의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 소녀였던 앨리스가 10대 사춘기 소녀로 성장해 다시 한 번 원더랜드에서 기묘한 모험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캐리비안의 해적’,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조니 뎁은 이번 영화에서 원더랜드의 모자장수 매드해터로 분해 특유의 기이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와 팀 버튼 감독의 부인인 헬레나 본햄 카터도 각각 하얀 여왕과 붉은 여왕으로 분해 연기와 매력 대결을 펼친다. 할리우드 최첨단의 기술력이 모두 집결된 CG와 3D 영상은 환상적인 스토리와 어우러져 생생함과 입체감을 전할 예정이다. ‘아바타’로 인해 국내에 3D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역시 3D 판타지의 진수를 제대로 알릴 각오다. 오는 3월 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새해에도 스크린 흥행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와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주 차이로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는 연말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로 흥행몰이를 함께 주도했다. 이제 관심은 ‘아바타’와 ‘전우치’의 뒤를 이어 새롭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포스트 ‘대작’들에 쏠리고 있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리라 예상되는 작품들로 국내의 경우 천만 관객 달성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강우석·이준익 감독의 영화가 꼽힌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는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등 대작 블록버스터의 속편들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쟁·스릴러로 돌아온 ‘1000만’ 감독들 우선 2월에는 송강호와 강동원이 호흡을 맞춘 ‘의형제’가 개봉한다. ‘의형제’는 서울에서 벌어진 의문의 총격 사건 후 국정원에서 쫓겨난 한규(송강호 분)와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분)의 의심과 우정을 다룬 영화. ‘전우치’로 먼저 흥행몰이를 시작한 강동원이 다시 출연하는 만큼 ‘의형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추격자’의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 그리고 나홍진 감독이 다시 뭉친 스릴러영화 ‘황해’도 올 여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중이다. ‘황해’는 빚 때문에 살인 의뢰를 받고 중국 옌볜에서 국내로 잠입하는 구남(하정우 분)과 또 다른 살인 청부업자 면가(김윤석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다. ‘왕의 남자’로 천만관객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준익 감독은 올 상반기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관객을 찾는다.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 한 이 영화는 선조 29년 이몽학의 난을 모티브로 한 액션 활극으로, 차승원·황정민·한지혜 등이 열연을 펼친다.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도 2년만의 연출작 ‘이끼’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인기 동명 인터넷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영화 ‘이끼’는 무주의 6만여㎡(2만평) 부지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짓는 대규모 오픈 세트 촬영과 박해일·정재영·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으로 기대가 높은 ‘디데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다. 강제규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작품은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국내를 비롯, 중국·러시아·프랑스 등의 해외 각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할리우드, 대작 속편·3D로 국내 공략 국내 기대작 못지않게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06년 ‘디파티드’로 호흡을 맞췄던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난 ‘셔터 아일랜드’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중범죄자만 수용하는 보스턴 셔터 아일랜드의 한 정신병원에서 벌어진 탈옥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연방 보안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3월 개봉 예정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할리우드 판타지영화의 명콤비 팀 버튼과 조니 뎁이 또 다시 만난다. ‘아바타’에 이어 또다시 3D 영화로 제작되는 점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대목. 조니 뎁 외에도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함께 등장한다. 지난 2008년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아이언맨’ 역시 올 상반기에 다시 돌아온다. 한층 강력해진 ‘아이언맨2’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 스칼렛 요한슨·에드워드 노튼·미키 루크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자랑거리다. 올 여름에는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이 전 세계를 다시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어 3편에 속하는 ‘이클립스’가 팬들을 찾는다. 인간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 커플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물론, 다코타 패닝도 2편에 이어 등장한다. 하반기로 가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1부가 개봉된다. 해리포터와 단짝 친구들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엠마 왓슨·루퍼트 그린트 등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판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2부는 2011년에 개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각 영화 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줄리아 로버츠, ‘얼짱 조카’와 한 영화 출연

    줄리아 로버츠, ‘얼짱 조카’와 한 영화 출연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얼짱’ 조카인 엠마 로버츠(18)와 한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인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는 줄리아 로버츠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제시카 알바와 애쉬튼 커처, 앤 해서웨이 등 톱스타들도 함께한다. 월드스타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 엠마 로버츠는 러브콜이 쇄도하는 청춘스타로, ‘낸시 드류’ 등 각종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지만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열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마는 “줄리아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매우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이번 영화에서 엠마는 남자친구와 짜릿한 사랑을 꿈꾸는 철부지 소녀로, 줄리아는 이라크에서 막 돌아온 장교로 등장한다. 비록 함께 출연하는 장면은 드물지만 한 작품 안에서 얼마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촬영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발렌타인 데이’는 2010년 개봉한다. 사진=엠마 로버츠(proprof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해 ‘버핏과의 점심’ 주인공은 加 투자회사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세계 제2의 부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을 할 수 있는 자선경매의 낙찰자가 캐나다 토론토의 투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은 지난달 26일 끝난 ‘버핏과의 점심’ 자선경매에서 토론토의 ‘샐리다 캐피털(Salida Capital)’이 168만달러(약 22억원)를 제시, 버핏과 점심을 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트니 울프 최고경영자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 한 명과 만나는 것은 일생에 한 번 뿐인 기회이며 우리가 항상 꿈꿔 왔던 것”이라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그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행사의 수익금은 자선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돌아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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