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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욱의 혁신경제] 실리콘밸리의 명과 암

    [임정욱의 혁신경제] 실리콘밸리의 명과 암

    지난주 일년 만에 미국 실리콘밸리를 다시 방문했다. 일주일 동안 샌프란시스코부터 새너제이까지 실리콘밸리의 위아래를 누비고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곳곳을 관찰했다. 그리고 세상의 변화를 실감했다.우버나 리프트 같은 승차공유 서비스는 이제 일상생활 속에 완전히 파고들었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호텔이든, 쇼핑몰이든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누르면 5~10분 안에 차가 온다. 차가 없어도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 주차장이 예전보다 덜 붐빈다. 음주운전의 위험도 많이 줄어들었다. 대중교통 수단이 발달돼 있지 않은 미국에서 우버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나 새너제이 시내에서는 전동 스쿠터와 전기자전거가 눈을 돌리는 곳마다 보인다. 차를 타고 가기에는 가깝고,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애매한 거리를 갈 때 이런 새로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선 자율주행차를 만나는 것이 흔한 일이 됐다. 여기저기서 구글이나 GM의 자율주행차가 시험운행 중인 것이 보인다. 사람들은 자율주행차를 봐도 더이상 신기해하지 않는다. 구글은 지난주 운전석에 사람이 아예 앉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차의 운행을 캘리포니아주에서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테슬라가 내놓은 대중 전기차 모델인 모델3도 부쩍 늘어났다. 6개월 전 구매한 모델3로 나를 태워 준 후배가 “이제 다시는 일반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는 못 돌아갈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의 기행으로 온갖 구설에 시달리던 테슬라는 지난 3분기에 3억 달러 이상의 큰 흑자를 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실리콘밸리에서는 모빌리티혁명이 한창 진행중이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무인 상점인 아마존고가 문을 열었다. 시애틀, 시카고에 이어 벌써 여섯 번째 매장이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봤다. 스마트폰앱에서 바코드를 스캔하고 입장한 뒤 사고 싶은 물건을 집어 들고 그냥 퇴장하면 자동으로 물건값이 계산돼 있다. 마술 같다. 유통 혁명이다. 금요일에 실리콘밸리의 몇몇 회사를 방문했다. 회사 내부가 썰렁하다. 왜 그러냐고 묻자 금요일에는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원격업무, 원격화상회의 소프트웨어 등이 발달하면서 출퇴근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예 전원이 원격으로 일하는 회사도 있다. 이런 근무환경의 변화는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일하는 방식의 혁명이다. 좋은 면만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거리 곳곳에는 집이 없이 길거리에 노숙하는 홈리스가 더 많이 늘어났다. 실제로 그로 인한 소매치기, 차량파손 절도 사건 등이 늘어나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테크붐으로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는 도시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고액 연봉의 엔지니어들이 도시로 밀려들어오면서 주택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자 집세가 천정부지로 올랐다. 덕분에 기존 중산층에서 낙오된 사람들이 폭증하는 집세를 견디지 못하고 홈리스가 됐다. 또 이들을 구제하려는 샌프란시스코시의 각종 정책이 미국 다른 지역의 홈리스를 불러들이는 역효과를 냈다는 지적도 있다. 진보적인 곳으로 알려진 실리콘밸리도 미투운동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성 창업자들에게 차별적인 발언을 한 유명 남성 투자자들은 업계에서 퇴출됐다. 구글에서도 안드로이드를 만든 앤디 루빈이 성추문으로 물러나면서 1000억원 상당의 거액 퇴직금을 챙긴 사실이 뉴욕타임스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구글의 직원들은 회사에 항의 시위를 벌였다. 미·중 무역전쟁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카슈끄지 살해 스캔들도 실리콘밸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액의 자금이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리콘밸리로 흘러들어와 투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창업자들도 아무 돈이나 투자를 받지 말고 투자자의 도덕성을 따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돈줄이 막히면 이제 벤처 투자붐이 꺼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진통 속에서도 실리콘밸리는 계속 전진하고 있다. 인류의 삶의 모습을 바꿔 버릴 변화가 여기저기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실리콘밸리는 여전히 그 중심에 있다. 한국은 과연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고 주도할 수 있는가.
  • 구글 전 세계 직원들 오전 11시 박차고 사무실 나간 이유

    구글 전 세계 직원들 오전 11시 박차고 사무실 나간 이유

    1일 전 세계 구글 직원들이 오전 11시 일하던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는 시위를 벌였다. 가장 먼저 이 시간을 맞는 싱가포르에서 시작했다. 이름하여 “진정한 변화를 위해 걸어 나간다(I walked out for real change)” 시위다. 이 회사가 여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잘못 돼 있어 변화가 필요하다며 집단 행동으로 결기를 보여주려는 것이다. 뜻밖에도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도 이런 직원들의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많은 분들이 느끼는 분노와 절망을 이해한다. 나 역시 통감하며 우리 사회와 맞다, 여기 구글에 너무 오래 지속되어온 문제들에 대해 진전을 이루겠다고 맹세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구글에서는 성추행 혐의가 제기된 임원이 퇴사하면서 9000만달러를 챙긴 것으로 알려져 직원들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손전화 운영시스템(OS)의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당사자 앤디 루빈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지난달 30일에는 다른 임원 리처드 드볼이 사임했는데 자신에게 면접을 본 여성에게 자신에게 직보하면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는 식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볼은 판단 착오가 있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피차이 CEO는 적어도 38명의 직원들이 성희롱 잘못 때문에 해고됐을 때는 한푼도 챙기지 못했는데 임원이 퇴사하며 엄청난 돈을 챙겼다는 일간 뉴욕 타임스 기사를 “제대로 읽기조차 힘들었다”고 인정했다. 이 퇴장 시위에 동참한 이들은 책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놓아 다른 동료들이 읽게 하기로 했다. “난 성희롱이나 성 관련 일탈, 투명성 결여,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작동하지 않는 일터 문화에 항의하기 위해 걸어나가 자리를 비웁니다.” 구글 직원들은 이번 시위를 통해 경영진에게 전하고픈 요구사항을 여섯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현재와 미래의 직원들이 성희롱이나 성차별 피해를 호소하지 못하도록 막는 ‘강요된 조정(forced arbitration)’ 제도를 없애라. 둘째 임금과 기회의 불평등을 끝내겠다고 맹세하라. 셋째 성희롱 투명성 리포트를 공표하라. 넷째 성 관련 일탈을 익명으로 안전하게 고발할 수 있는 분명하고도 단일하고 지구촌을 아우르는 매뉴얼을 만들어라. 다섯 번째 최고다양성책임자(CDO)가 CEO에게 직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사회 의장에게 직접 시정안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하라. 여섯 번째 직원 대표를 이사회 멤버로 임명하라 등이다. 정말 놀라운 것이 강요된 조정 제도가 실리콘밸리 근로자에게 너무 익숙하고 만연돼 있다는 것이다. 회사와 가해자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법원과 같은 외부 수단을 통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겠다고 서약하는 것인데 결국은 피해자의 입을 다물게 하고 가해자가 반박했을 때 더 이상의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게 하는 족쇄가 되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달 파리 마스터스 기권, 조코비치 세계 1위 복귀 확정

    나달 파리 마스터스 기권, 조코비치 세계 1위 복귀 확정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이 파리 마스터스 대회 도중 복부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나달은 31일(이하 현지시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와의 대회 2라운드 대결을 통해 US오픈 준결승을 기권하게 만들었던 무릎 부상에서 거의 두 달 만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뜻을 접었다. 올해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그는 “일주일 전만 해도 훨씬 나은 몸상태였는데 지난 며칠 복부가 아프기 시작했다. 특히 서브할 때 몹시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기권하면서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가 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를 되찾게 됐다. 조코비치가 세계 1위를 찾는 것은 2016년 11월 파리에서 앤디 머리(영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지 딱 2년 만이 된다. 14차례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차지한 그는 올해 윔블던이 열릴 때만 해도 21위로 밀려나 2000년 마랏 사핀(러시아) 이후 같은 시즌 세계 1위와 20위권 밖 순위를 모두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날 앞서 세계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밀로스 라오니치(호주)가 팔꿈치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16강전에 올랐다. 그러나 나달은 이달 런던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 대회에 출전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하! 우주] 인류 피조물 파커, 역사상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다

    [아하! 우주] 인류 피조물 파커, 역사상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이하 PSP)가 인류의 피조물 중 가장 태양에 최근접하는 기록을 세웠다. 30일(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 NASA는 PSP가 29일 오후 1시 4분 경 태양 표면 기준 4300만㎞ 안까지 접근해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태양에 가장 최근접한 기록은 1976년 미국과 독일이 합작한 헬리오스 2 미션으로, 당시 태양과의 거리가 바로 4300만㎞였다. 지난 8월 12일 발사된 PSP는 앞으로 7년 동안 총 24차례 태양 근접비행을 수행하게 예정으로 미션 이름도 ‘태양을 터치하라!‘(Touch the Sun)이다. 특히 2025년에 잡혀 있는 마지막 태양 접근비행에서 PSP는 태양 표면으로부터 610만㎞ 거리까지 하강할 계획이다. 그러나 PSP가 태양의 가공할 중력을 버티며 태양 궤도를 선회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PSP 자체의 엄청난 속도가 필요한데 29일 PSP는 시속 24만 7000㎞를 넘어서 기존 헬리오스 2의 기록도 넘어섰다.또한 PSP가 태양을 돌기 위해서는 '우주의 도움'도 필요하다. 바로 중력도움으로 불리는 플라이바이(fly-by)인데 행성궤도를 근접통과하면서 행성의 중력을 훔쳐 가속을 얻는 방법이다. PSP가 중력도움을 얻을 대상 천체는 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금성으로, 지난 3일 PSP는 2400㎞까지 접근비행해 중력도움을 얻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PSP는 태양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총 6차례 금성 플라이바이를 거칠 계획이다. PSP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앤디 드리스먼 박사는 "PSP가 발사된 지 78일 만에 인류 역사상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다"면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PSP는 그간 베일에 쌓여왔던 수많은 태양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 대기인 코로나가 태양 표면 온도보다 수백 배 더 높은 이유와 태양풍의 비밀이다. 태양은 '태양 플라스마'라 불리는 태양풍을 내뿜는데 당연히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천체는 이 영향을 받는다. 특히 태양풍은 어떨 때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데 이 경우 GPS 등 통신 시설이 마비되는 등 지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울산 2020년까지 초소형 전기차 개발·출시

    초소형 전기차가 오는 2020년까지 울산에서 개발된다. 울산시는 17일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열린 ‘초소형 전기차산업 육성 실증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시작된 초소형 전기차산업 육성 실증사업은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2월까지 진행된다. 울산테크노파크, 티엠엠, 탑아이앤디, 에이치엠지, 씨엘에스 등 5개 기관 및 기업은 초소형 전기차 개발과 실증 운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개발 상황을 발표한 데 이어 설계와 디자인 시안에 대한 품평과 사업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국내 기술로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또 부품 개발과 선정, 차체 설계, 내·외장 디자인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를 거쳐 디자인을 보완한 뒤 내년 2월까지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0년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아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11∼2017년 ‘그린전기자동차 기반구축사업’으로 울산그린카기술센터를 건립하고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 장비 16종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초소형 전기차와 핵심부품을 개발해 상용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역대 美 대통령과 트럼프…백악관에 걸린 그림 화제

    역대 美 대통령과 트럼프…백악관에 걸린 그림 화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공화당 출신 대통령을 담아낸 그림 한장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전직 대통령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초상화가 백악관에서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화제와 동시에 궁금증까지 낳은 이 그림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CBS방송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우연히 공개했다. 당시 백악관 내 식당에서 기자와 대화를 나누던 트럼프 대통령 뒤 벽에 이 그림이 걸려있었던 것. 이에 눈썰미 좋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이 그림의 정체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그림의 제목은 '공화당 클럽'(The Republican Club). 제목에서 드러나듯 이 그림 속에는 트럼프를 비롯, 로널드 레이건, 부시 부자,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리처드 닉슨,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등 공화당 출신 대통령들이 담겨있다. 특히 '센터'에 앉은 트럼프 대통령이 인자한 미소와 함께 링컨과 대화를 나누는듯한 모습은 왜 이 그림이 백악관 내 대통령 개인 식당에 걸렸는지 추측할 수 있게한다. 이 그림이 공개된 후 언론의 관심은 화가와 그림 속 배경에 그려진 여성의 정체에 쏠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앤디 토마스로, 친분이 있던 상원의원인 대럴 아이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연결됐다. 토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 그림을 무척 마음에 들어했으며 백악관에 걸린 것은 오리지널이 아닌 레이저 프린트된 것"이라면서 "대통령 모두 실제보다 온화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비쳐지기 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체불명의 여성은 미래의 공화당 출신 여성대통령을 상상해 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는 "토마스의 작품 중에는 민주당 출신 역대 대통령을 담아낸 '민주당 클럽'도 있다"면서 "양당 지지자들의 논란 속에 인터넷을 통해 그림을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뉴 노바크’ 시대 돌아오나

    ‘뉴 노바크’ 시대 돌아오나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년 만의 세계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조코비치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708만6700 달러) 대회 마지막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보르나 초리치(13위·크로아티아)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15일 발표된 ATP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445점을 쌓아 로저 패더러(스위스)를 밀어내고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2위에 올랐다.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15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조코비치는 대회 사상 최다인 4번째 우승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앤디 머리의 3승이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2회전에서 탈락했다. 랭킹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7위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2016년 10월까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이후 팔꿈치 부상 등으로 정상권에서 멀어졌다. 지난 6월에는 22위까지 순위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을 연속 제패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ATP투어에서 올시즌 최다인 18연승 기록까지 세우며 다시 세계 최강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조코비치의 다음 목표는 세계 1위 정상 탈환이다. 조코비치는 “선수라면 누구나 연말 세계 1위를 꿈꾸며 목표로 삼는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이보다 더 좋은 시나리오를 바랄 수 없다”며 “지금 여러분들은 ‘뉴 노바크(New Novak)’를 보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KBS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출연정지 해제…이윤택·조덕제 등 출연정지

    KBS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출연정지 해제…이윤택·조덕제 등 출연정지

    KBS가 음주운전 무죄 확정을 받은 개그맨 이창명의 출연 규제를 해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KBS는 지난달 28일 이창명에 대한 출연 규제를 해제했다. 이창명은 음주운전 의혹을 받아 2016년 5월 한시적인 출연 규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지난 3월 대법원으로부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받았다. KBS는 올해 이른마 ‘미투’ 논란에 연루된 연예인들에 대해 출연 섭외 자제 권고를 결정하는 등 성폭력 관련 규제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가 적용된 인사 중 대표적으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감독이 있다. 이윤택 전 감독은 지난달 19일 1심에서 공소사실 중 상당 부분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KBS는 지난달 28일 이윤택 전 감독에 대해 방송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 KBS는 지난달 18일 배우 조덕제에 대해서도 대법원에서 성추행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은 점을 근거로 방송출연정지를 결정했다. 앞서 4월 10일에는 배우 오달수, 조재현, 최일화, 방송인 남궁연, 김생민, 가수 김흥국 등에 대해 출연 섭외 자제 권고 결정을 내렸다. 성폭력 혐의 제기 등 미투 운동과 관련된 점이 규제 사유로 꼽혔다. 배우 곽도원도 출연 섭외 자제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곽도원은 미투 피해자들과 공갈협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가수 준케이는 같은 날 음주운전 때문에 방송출연 정지를 받았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의거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규제, 방송출연정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한편, MBC는 2016년 10월 26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계은숙, 조덕배 등 5명을 출연 제한한 이후로는 출연 제한 사례가 없었다. MBC는 ‘상습도박’이란 동일 사안을 두고 연예인별 출연정지 기간이 1년(양세형·붐·앤디)에서 7년 이상(신정환), 8년 이상(강병규) 등 현격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종합편성채널은 대부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객관성·공정성 조항 위반이나 비속어 사용에 따른 품위유지 조항 위반 등을 근거로 출연정지 결정을 내렸으며, 출연정지 대상과 기간이 지상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고 짧았다. 노웅래 위원장은 “시청자들의 시청권과 직결되는 출연정지 및 해제 기준이 방송사 입맛에 따라 고무줄식으로 운영돼 온 측면이 있다”면서 “최근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미투 논란에 대해서는 KBS처럼 보다 엄중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공산당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야 하는’ 중국 국내외 기업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공산당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야 하는’ 중국 국내외 기업들

    중국의 국내외 기업들이 빠르게 ‘적화’(赤化)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수사와 직접 관련되지 않더라도 인터넷 기업이 관리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다 상장기업에 대한 공산당 영향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상장사 관리 규정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특히 민간기업과 외국 기업에 대한 공산당 통제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공안부는 6일 ‘인터넷 안전 감독·검사 규정’을 신설해 1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규정이 시행되면 공안(경찰)은 ‘인터넷 안전’을 위해 인터넷 기업과 인터넷 사용자의 전산 센터, 영업 장소, 사무 공간에 들어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조사 내용과 관련한 자료를 열람·복사할 수 있다. 공안 기관은 ‘안전상 문제’가 발견되면 책임자에게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할 수 있는 데다, 법규 위반에 해당하면 책임자를 행정·형사처벌도 할 수 있다. 비록 ‘안전상 문제’와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달렸지만 중국 공안은 법률상의 영장 없이 행정지도 형식으로 인터넷 기업과 사용자를 편리하게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은 셈이다. 세계적으로 수사기관이 인터넷 기업이 관리하는 방대한 전산 정보에 접근하려면 법원 등 제3의 기관이 내주는 영장을 받는 것이 관행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0월부터 ‘새로운 상장사 관리준칙’(上市公司治理準則)을 시행하고 있다. 새 준칙에는 ‘상장사가 공산당 당장(黨章·당헌)에 따라 회사에 당위원회(당조직)를 설립해야 하며 당위원회 구성과 활동에 필요한 조건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갔다. 당위원회는 기업이 주요 의사결정을 할 때 이사회에 조언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상장준칙 개정으로 당위원회 설립이 사실상 의무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1396개사와 선전(深圳) 증시에 상장된 2110개 기업 등 총 3506개 기업에 당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상장준칙 개정으로 공산당 입맛에 맞게 지배구조를 뜯어고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직전까지 중국 증시에 상장된 436개 기업이 정관에 ‘경영상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이 있을 경우 당조직의 의견을 우선 듣는다’는 내용을 넣기도 했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유기업의 93%, 민간기업의 70%가 당위원회를 설치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 10만 6000여곳에도 당위원회가 설립됐다. 미국에 거주하는 샤예량(夏業良) 전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의)당 지도자가 (기업의) 최종 판결권, 통제권을 포함한 실권을 갖고 되고 기업 경영인은 월급쟁이로 전락했다”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의 경제 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국유기업을 밀어주고 이들 기업의 이익을 국가가 통제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공산당이 전면적인 조직 확대를 통해 당의 사회 장악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과 맥락이 같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과 날로 심각해지는 경기 침체로 중국 정부의 정책 노선이 비판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 조직의 확장과 사회 장악력 강화가 더욱 절실해졌다는 것이다. 정치평론가인 천다오인(陳道銀) 상하이 정법대 교수는 “중국 공산당은 어렵고 중대한 상황에 부닥칠 때마다 당조직의 확장을 통해 사회에 대한 지도력을 강화하려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중국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각종 불이익을 받을 것을 걱정해 울며 겨자 먹기로 공산당 소속 직원의 근무 중 정치활동을 용인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上海) 디즈니랜드에서 전 공산당원의 사상강연이 열렸다. 평일 근무시간이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공산당 소속 직원 70명이 참석해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강연을 경청했다. 회사 책상에는 당내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을 꺼내놓기도 한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디즈니의 중국 직원들 가운데 1.6%에 불과한 300명의 공산당원들이 아무런 스스럼 없이 공산당 행사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들 공산당원은 직원들의 복지상담까지 도맡으며 경영진과의 교섭단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산당원들을 위한 회관도 따로 마련했다. 프랑스 화장품 제조업체 로레알의 상하이지사 직원 식당에선 공산당을 상징하는 ‘망치와 낫’이 표시된 물건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전했다. 르노 차이나에서는 외국인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공산당 교육을 시작했다. 독일 보쉬 중국지사의 공산당원은 매주 토요일 시 주석의 연설문을 학습한다. 다우케미칼과 프루덴셜도 중국 합작사에 공산당의 활동을 허용했다. 이런 만큼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공산당 행사에 참석하느라 자리를 비우며 근무 분위기를 흐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에 있는 컨설팅 회사 레드파고다리소시스의 책임자인 앤디 목은 “공산당이 기업의 새로운 주주가 되고 있다”며 “공산당의 경영 개입이 늘어나면서 외국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외국 기업들은 공산당 활동을 막을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다. 외국 기업들이 공산당 활동을 제약하려고 하면 공산당 간부의 항의가 빗발치는 데다 중국 정부가 소방점검 등 행정조치를 통해 보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외국 기업들이 공산당 활동을 비판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베이징 경영 컨설턴트 회사인 레드파고다의 앤디 목 이사는 “공산당이 각종 기업의 주주로 떠오르고 있다”며 “당이 기업의 중요 관계자가 되면서 기업의 의사결정 때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중국 국영기업과 합작 투자한 서방 기업들은 회사 내부 공산당 세포(핵심당원)들에게 의사결정에 대한 명시적인 역할을 부여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투자계획이나 인사 교체와 같은 중요한 경영 사안을 결정하는 데 공산당원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라고 요구한다는 얘기다. 제임스 치머만 전 주중국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외국기업의 이사회에 공산당 조직의 침투가 시작되는 추세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주중국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 회장도 “추가적인 관리층의 등장은 합작사들의 독립적 정책결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대중국 투자를 저해한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낮은 합작사가 입김을 강하게 느끼고 있으며 지분율이 50%인 합작사에서도 공산당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서방 기업들이 전했다. 외르크 뷔트케 전 EU상공회의소 회장은 “유럽 투자자들은 이런 요구가 궁극적으로 100% 외국인기업으로도 향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주재 독일상공회의소는 공산당의 외국기업 내 당위원회 설치·확대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공산당의 경영권 침해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공공연히 철수까지 거론했다. 주중 독일상의는 “공산당이 사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는 독일 기업의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법적 근거가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외부 간섭을 받지 않는 경영이 혁신과 성장의 단단한 기초”라며 “공산당의 간섭이 계속된다면 독일 기업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투자를 철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 기업은 지난해 모두 27억 1000만 달러(약 3조원)를 중국에 투자했다. 주중 유럽상공회의소도 비슷한 불만을 나타냈다. 유럽상의는 “당위원회가 이사회 권한을 침해하고 지배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호수에서 헤엄치던 소녀 1500년 된 칼 발견, 엑스칼리버와 동시대

    호수에서 헤엄치던 소녀 1500년 된 칼 발견, 엑스칼리버와 동시대

    스웨덴의 여덟 살 소녀가 지난 여름 호수에서 헤엄을 치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칼을 건져냈다. 1500년 전의 것이라면 바이킹 시대 이전이다. 욘쾨핑 카운티에 있는 가족의 여름별채에서 휴가를 보내던 사가 바네섹이 비됴스턴 호수에게 진귀한 보물을 건진 주인공이다. 처음에는 1000년쯤 된 것으로 보도됐으나 근처 욘쾨핑스 란스 박물관 전문가들은 1500년쯤 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6세기 게르만이 침입에 맞서 켈트인의 주권을 지키고 영국을 통일한 아더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성검 ‘엑스칼리버’이 연상될 법하다. 이 박물관의 미카엘 노드스트롬은 “날이면 날마다 호수에 발을 들인다고 칼을 건져내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뭄 때문에 수위가 눈에 띄게 낮아진 덕에 사가가 고대 무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사가는 현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물 속에 뭔가 있다고 느껴 건져 올렸다. 손잡이 같은 게 있었다. 그래서 아빠에게 달려가 칼처럼 보인다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아빠 앤디는 현지 영어 온라인 매체 ‘더 로컬’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딸이 요상한 지팡이나 나뭇가지를 밟았거니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 친구에게 자세히 살펴보라고 요청한 직후 고대 유물임을 알아채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물관 측은 유물의 상태가 워낙 좋아 놀라워하고 있다. 박물관과 시의회는 더 면밀히 호수 바닥을 살펴 3세기경 것으로 보이는 브로치를 발견했다. 아직 발굴 작업이 완료된 것은 아니어서 더 오래 된 유물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치열하게 미래를 그리다… 대입 수시 미술 실기

    치열하게 미래를 그리다… 대입 수시 미술 실기

    30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 체육관에서 실시된 2019학년도 이 대학 아트앤디자인학과 수시모집 미술 실기고사에 참여한 수험생들이 작품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이 학과는 21명 모집에 1300여명이 지원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유학피플, 캐나다 미술유학 세미나 개최

    ㈜유학피플, 캐나다 미술유학 세미나 개최

    최근 삼포세대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등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특히 디자인 분야에서는 신입을 뽑지 않을 정도로 입사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해외진학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유학피플에서 실무를 배우고 해외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캐나다 컬리지 디자인 전공 입학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아트유학&미술유학에 관심 있는 예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6일 오전 진행된다. 이번 ‘캐나다 디자인 컬리지 세미나’는 캐나다컬리지의 전반적인 정보 와 더불어 캐나다 아트앤디자인 전공 프로그램, 디자인 진학을 통한 실제 졸업생의 후기와 타 국가와의 차이점까지 제공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입학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준비가 미비하거나 기본기가 부족하여 미대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해외아트유학 및 미술유학을 통해 해외 명문대학교로 진학 할 수 있다. 또한, 낮은 내신을 가지고 명문 미술대학을 원하는 학생, 미술유학을 결정했지만 포트폴리오와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 참여한다면 전문적인 정보와 함께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설명회 당일 세미나 후 1:1 프리미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입시 설명회를 진행하는 ㈜유학피플의 컨설턴트들은 영미권 미술유학을 경험했던 전문가로 구성되어 신뢰성이 높다. 예비 유학생들이 현재까지 만들었던 포트폴리오나 그림을 가지고 참석하게 되면, 포트폴리오를 통해 적합한 지역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가 없는 경우에는 학생의 성향에 맞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고 당일 수속하게 되면 학비 할인 및 장학금 혜택을 받고 진행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이 제공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캐나다유학을 떠날 수 있다. ㈜유학피플 미술&아트유학 및 패션 디자인 담당 관계자는 “학생들이 포트폴리오 때문에 걱정인 학생, 어느 지역으로 갈지 고민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금 더 본인에게 맞는 디자인유학을 준비할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준비, 우리나라에 있는 대학교들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명문 미술대학교로 진학 그리고 2배 이상의 연봉으로 취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미술유학 입시 설명회는 ㈜유학피플 홈페이지 통해서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강남역유학원부산유학원, 대구유학원으로 문의해도 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맨체스터로부터 받은 것 많아” 콤파니 노숙인 돕는다

    “맨체스터로부터 받은 것 많아” 콤파니 노숙인 돕는다

    “난 맨체스터로부터 많은 것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와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 벵상 콤파니가 맨체스터의 노숙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맨시티의 주장 완장을 차고 세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콤파니는 2008년 입단 계약을 맺어 내년 8월 입단 10주년을 맞아 감사 경기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노숙인 기금에 쾌척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는 앤디 번험 맨체스터광역시 시장과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추동하는 ‘태클(Tackle)4MCR’를 창설하기로 했다. 콤파니는 “맨체스터로부터 많은 것을 받았다”며 “지난 10년 넘게 맨시티가 클럽과 브랜드로서 성장하는 데 역할을 하고 지켜보는 행운을 누렸다. 더불어 모든 지역의 성장이 나란히 가고 있다”며 “하지만 이 특별한 성장과 반대로 경제는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급격한 발전의 과실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때때로 길거리로 내쫓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가 노숙인을 돕기 위해 여는 경기는 2018~19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려 모든 수익금은 번험이 만든 홈리스 기금에 기부하게 된다. 이 기금은 2020년까지 맨체스터의 노숙인을 없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태클4MCR은 여러 기금 모금 이벤트를 통해 시즌 내내 모금을 하는데 다가오는 겨울부터 매일 밤 노숙인들에게 편안한 침대를 제공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콤파니는 자신이 맨체스터에서 “만들어졌다”며 “이 지역, 이 도시에 대해 날 고무시킨 것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긍정성”이라며 “내가 과거 방문했던 많은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도 이 도시가 아주 파워풀하기 때문에 모두가 우리와 더불어 이 여정에 나서게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번험 시장은 자신의 월급 15%를 홈리스 기금에 낸다며 “토니 월시는 유명한 시구 ‘누구는 여기서 태어나고, 누구는 여기로 이사왔다, 하지만 모두 고향이라 부른다’고 우리에게 말한다”며 “이런 말들이 벵상 콤파니와 그의 열망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태클4MCR을 통해 그가 고향이라 불렀던 이 도시에 돌려줄 것을 돌려주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글의 법칙’ 장동윤 반전, 순둥 외모→도마뱀 맨손 사냥 ‘생존력 甲’

    ‘정글의 법칙’ 장동윤 반전, 순둥 외모→도마뱀 맨손 사냥 ‘생존력 甲’

    ‘정글의 법칙’ 배우 장동윤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새로운 섬에서 생존에 나선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을 비롯해 에릭, 이민우, 앤디 등 신화 멤버들과 강남, 이다희, 장동윤은 식재료 찾기에 나섰다. 특히 막내 장동윤은 뛰어난 수영 실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거센 조류에 밀려 사냥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물살을 가르며 연이어 조개를 잡아냈다. 장동윤은 “어릴 때부터 수영을 꾸준히 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도 있다”며 “바다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시키지 말자’는 마음이 컸다. 뭔가 임팩트 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수영뿐만이 아니었다. 장동윤은 순수한 외모 뒤에 거친 야생미를 뽐내며 배고픈 병만족을 위해 맨손으로 도마뱀을 잡기도 했다. 강남과 윤시윤, 장동윤은 동물 사냥에 나섰고, 형들보다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선 장동윤은 도마뱀 포획에 성공했다. 그는 “야생에 오니 그런 본능이 나온다”며 “(도마뱀을 잡았을 때)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윤시윤은 “겁이 하나도 없다. 생긴 건 순둥순둥해서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존력이 어마어마하더라”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윤의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동윤은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잡아 뉴스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와 장동윤 여리여리 해보였는데 상남자”, “귀여워...방송 잘 봤습니다. 팬 됐어요”, “막둥이가 다 잘하네 오구오구”, “잘생겼다...장동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속 칼치기 차량의 아찔한 최후

    고속 칼치기 차량의 아찔한 최후

    차량 한 대가 칼치기를 하다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애틀버러의 한 도로에서 엄청난 속도로 차량을 운전하던 운전자가 큰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당시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한 시민의 헬맷 캠에 촬영된 것으로, 차량 한대가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위험하게 끼어드는 모습이 담겼다.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한 차량 운전자는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못한 듯 교차로를 질주했고, 그대로 하늘로 날아가버린다. 사고를 목격한 앤디 데이네스(35)는 “당시 사고 차량 뒤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어서 사고 순간을 모두 목격했다”면서 “사고 운전자는 너무 빨리 달리고 있어서 전방에 무엇이 있는지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운전자가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운전자들과 함께 차를 세웠다”면서 “다행히 그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구급차가 곧바로 와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전했다. 사진·영상=SWNS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결점 부활’ 조코비치

    ‘무결점 부활’ 조코비치

    델 포트로도 무려 9년 만에 메이저 준우승 재기 발판정현(한국체대)에 0-3 참패를 당했던 남자프로테니스(ATP) 전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년 넘게 이어지던 부진을 완벽하게 탈출, ‘무결점 선수’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조코비치는 10일 뉴욕에서 끝난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3-0(6-3 7-6<7-4> 6-3)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였던 윔블던에 이어 시즌 메이저 2연승을 신고하며 US오픈 3번째, 메이저 통산 1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코비치는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랭킹 20위 밖으로 밀려나며 부진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지난 1월 호주오픈 16강전에서 정현에게 0-3으로 완패를 당했고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힘겨운 한 해를 예고했다. 그의 슬럼프는 2016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갑자기 찾아왔다. 당시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에서 4개 메이저대회를 두루 섭렵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15년 호주오픈부터 이듬해 프랑스오픈까지 6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5회, 준우승 1회라는 성적을 내며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앤디 머리(382위·영국)와 함께 한 ‘빅4’ 시대를 끝내는 듯 했다. 그러나 2016년 윔블던 3회전 탈락,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1회전 탈락에 이어 US오픈에서는 결승까지 오르고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슬럼프가 길어졌다. 팔꿈치 부상 외에도 목표 의식 상실, 가정불화라는 억측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4월부터 서서히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특히 윔블던 준결승에서 나달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제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 조코비치는 우승 뒤 “팔꿈치 수술을 받았을 때 델 포트로가 겪었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돌아봤다. 결승 상대인 델 포트로는 2009년 US오픈에서 21세에 우승한 뒤 9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메이저 결승 코트를 밟은 선수다. 손목 부상 탓에 2009년 US오픈 우승 뒤 이듬해 11월 200위권, 2016년 초반에는 1000위 밖까지 밀려났지만 그해 리우올림픽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꺾으며 재기에 나섰고, 올해 초 다시 10위 안에 진입하며 예전 기량을 되찾았다. 델 포트로는 “오늘 져서 슬프지만 그래도 조코비치는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상대다. 그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면서 축하했고, 조코비치 역시 “힘든 부상을 이겨낸 델 포트로는 앞으로 분명히 메이저대회 결승에 다시 오를 능력을 갖췄다”고 화답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랭킹에서 조코비치는 종전 6위에서 3위로, 3위였던 델 포트로는 한 계단 떨어진 4위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드로인이 무려 51.33m, 리버풀 그론네마르크 드로인 코치로

    드로인이 무려 51.33m, 리버풀 그론네마르크 드로인 코치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듣도보도 못한 과감한 시도를 했다. 51.33m로 세계 축구에서 가장 먼 드로인 기록을 남긴 토마스 그론네마르크(42)를 드로인 코치로 기용한 것이다. BBC는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 FC 미트윌란의 그론네마르크 코치를 영입한 것이 알리송, 파비뉴, 내비 케이타 등을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에 엄청난 돈을 쓴 가운데 가장 놀라운 사례라고 소개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조차 드로인 코치란 직무를 들어본 적도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론네마르크는 “나도 진짜 완전히 이상한 직업이란 걸 안다”며 자신이 세계 제일의 드로인 전문가라고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았다. 스토크시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로리 델랍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드로인을 잘하는 선수로 알려졌는데 그론네마르크는 안필드에서 브리핑을 가지면서 “리버풀을 제2의 스토크에 안주하게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대로 사실 드로인은 그저 경기를 재개하기 위한 플레이 중 하나가 아니라 득점으로 연결돼 팀을 구해낼 수 있는 훌륭한 기술 가운데 하나다. 리버풀은 지난 1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를 2-1로 이겼을 때 무려 54회의 드로인을 경험했다. 아스널 스트라이커 출신으로 BBC 라디오 5의 해설을 맡고 있는 이언 라이트는 조 고메즈가 이날 보여준 드로인은 전에 못 보던 것이었다며 그론네마르크의 지도 덕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클롭 역시 그론네마르크가 “벌써 다르게 만들었다”며 “솔직히 드로인 코치란 말조차 들어보지 못했는데 그를 만나고 난뒤 내가 그를 기용하고 싶다는 점이 100% 확실해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원래 육상 단거리 선수 출신이었으며 봅슬레이 선수이기도 했다. 보통 한 경기에 40~50회 정도 드로인 기회가 생기는데 레스터전에는 54회나 주어졌는데 다른 세트피스 전술에 견줘 드로인 상황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론네마르크는 세 가지의 드로인을 가르치는데 롱, 빠른, 똑똑한 드로인이다. 빠른 것은 역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드로인이며 똑똑한 것은 압박을 견뎌내며 공의 소유권을 지키는 방법이다. 그는 리버풀과 프리랜스 계약을 맺었고 미트윌란과 AC 호르센, 독일 분데스리가 등과 도 계속 일한다. 미트윌란과 호르센은 지난 시즌 롱 드로인으로 10골씩을 뽑아냈다. 덴마크 대표팀의 왼쪽 풀백 안드레아스 풀센(보러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은 미트윌란 시절 그의 지도를 받아 25m에서 37.9m로 드로인 거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비해 통계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드로인 상황에서 득점이 20골에 그치며 올 시즌은 지금까지 딱 한 골 나왔다. 그런데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출신 앤디 그레이는 “미안한데, 드로인 코치라고? 여기 공이 있어 두 손으로 잡고 머리 뒤로 가져갔다가 두 발을 바닥에서 떼지 않으면서 던져 (이러면 끝 아닌가)”라고 놀려댔다. 그론네마르크는 그레이의 조롱에 맞대응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너무 떠벌여 스스로를 놀림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주년 ‘신화’ 섹시해졌네

    20주년 ‘신화’ 섹시해졌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냈다. 20주년이라는 무게감 때문에 그들의 음악을 집대성한 앨범이 아닐까 지레 짐작할 수도 있다. 신화는 이런 선입견을 가뿐히 비켜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음악을 제시했다. 20주년보다 현재진형형 그룹이라는 사실에 더 주목해야 할 증거다.신화는 지난 28일 스페셜 앨범 ‘하트’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과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스페셜이란 수식어가 붙었지만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은 아니다. 트렌디한 분위기의 신곡 6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곡은 제목처럼 아슬아슬 섹시하다. 어쿠스틱 기타가 시작부터 끝까지 곡을 이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남성미가 느껴지는 음악으로 익숙한 신화의 변신이라 할 만하다. 손동작으로 키스를 표현한 안무에서는 절제미가, 빈티지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성숙미가 느껴진다. 수록곡 ‘떠나가지 마요’는 18년차 후배 그룹인 펜타곤의 후이가 작업에 참여했다. 과거의 영광에만 연연하는 가수가 되지 않겠다는 듯 까마득한 후배에게도 기꺼이 손을 내밀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화 멤버들은 “‘장수 그룹’이란 말은 굉장히 기분 좋은 타이틀”이라면서도 “20년 동안 시대에 처지지 않는 음악을 하고 무대를 열심히 준비해서 방송도 하는 팀이라는 걸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화는 30일 첫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출연에 나선다. 또 10월 6~7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도 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디자인미술학부 2018 전국 고등학교 디자인·만화실기대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교내에서 ‘2018 전국 고등학교 디자인·만화실기대회’를 열고 전국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백석예대 디자인미술학부와 ‘아트앤디자인’과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대표적 입시미술 종목인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상황과 표현’, ‘사고의 전환’, ‘칸만화’ 등에서 독창적인 구성과 묘사를 잘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들이 쏟아졌다. 특히 올해 신설된 ‘칸만화’에서 작화와 스토리 구성 면에서 탁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한 시간 내에 주제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얻었고, 미술 입시에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워했다. 대회에는 학부장 조애래 교수를 비롯해 김재호 교수, 김영배 교수, 이기호 교수, 황정혜 교수, 황상미 교수 등이 문제 출제와 심사를 맡아 학생들과 함께했다. 조애래 학부장은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이 인내하고 견디며 실력을 쌓아간다면 미술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특히 백석예대 디자인미술학부에 진학하게 될 경우 미래를 선도하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수진들이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심장마비 쓰러진男, 인공호흡 살려낸女 ‘사랑에 빠지다’

    [월드피플+] 심장마비 쓰러진男, 인공호흡 살려낸女 ‘사랑에 빠지다’

    한 여성의 인공호흡이 위험에 빠진 한 남성의 목숨을 살렸고, 이를 계기로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은 앤디 트레이너와 맥스 몽고메리의 아찔한 러브 스토리를 소개했다. 평소 패들보드(보드 위에 서서 노로 저어서하는 서핑)를 즐겨하던 남성 맥스와 곧 있을 패들보드 행사를 앞두고, 뉴욕시민들에게 함께 훈련을 하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던 여성 앤디는 그 초대에 화답한 이 중 한명이었고, 그것은 이후 맥스에게 큰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한참 훈련을 하던 도중, 맥스는 갑자기 가슴이 불타는 것처럼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쓰러졌다. 사람들이 그를 구하러 달려왔지만 그는 이미 심장 박동이 멈춘 상태였다. 다급한 위기의 순간에 다행히도 의사인 앤디가 심폐소생술(CPR)을 할 줄 알았다. 그녀는 즉시 입으로 인공호흡을 실시했고, 거의 20분 동안 맥스의 뇌로 산소를 공급해 주었다. 그리고 그의 심장 박동을 다시 정상화시키기 위해 제세동기(AED)로 6차례 전기 충격을 가했다. 맥스는 “그 전날 밤에 10.4마일(약 16.7km)을 달린 게 무리였는지, 내가 심장마비에 걸릴 줄은 생각도 못했다”면서 “다행히 CPR을 아는 그녀 덕분에 살았다”고 끔찍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정상 호흡을 회복한 그는 이후로도 그녀와 처음 나눈 '입맞춤'의 황홀함을 잊지 못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CPR로 맺어진 커플답게 현재 CPR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맥스는 “살아남아서 그녀와 더 많은 키스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사람들에게 CPR, AED 사용법 등을 가르쳐 우리에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인사이드에디션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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