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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비젼시리즈05] 울고 웃은 ‘와일드카드’

    아메리칸리그(AL)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서운 뒷심으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8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화이트삭스는 6일 US셀룰러필드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가진 AL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이구치 타다히토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지난 1917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88년 만의 우승 도전에서 승승장구하는 화이트삭스와 달리 와일드카드로 힘들게 시리즈에 올라온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은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탈락의 벼랑 끝에 몰렸다. 승부처는 5회였다. 보스턴 선발 데이비드 웰스에게 농락당하며 0-4로 뒤지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 칼 에버렛과 애런 로완, 조 크리드가 3연속 안타로 2점을 따라붙고 상대 실책까지 묶어내 1사 1·3루에서 이구치 타다히토가 좌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5-4를 만들었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NL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앤디 페티트의 호투와 모건 엔스버그의 불방망이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0-5로 승리하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휴스턴으로서는 지난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에인절스)-플로리다 말린스-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어져온 ‘와일드카드 팀 월드시리즈 정상 신화’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 셈.LA에인절스는 뉴욕 양키스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디비전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려놓았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주말에 뭘 보러갈까]

    연극 ■ 슬픈연극 6~30일 상명대 아트홀1관. 죽음을 준비하는 남편과 남편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아내.20년을 함께 살아온 50대 부부의 애절한 이별이야기. 극단 차이무의 10주년 기념작이다. 민복기 작·연출, 김승욱 박지아 김중기 김지영 출연.(02)747-1010. ■ 목화밭의 고독속에서 11월6일까지 산울림소극장. 산울림 개관 20주년 기념작.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 작·임영웅 연출. 김철리 박용수 출연.(02)334-5915. ■ 세일즈맨의 죽음 14일까지 드라마센터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삶을 위로하는 사실주의 연극. 아서 밀러 작·장진 연출, 전무송 전양자 박상원 출연.(02)756-0822. ■ 막판에 뜨는 사나이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매스미디어의 영웅 만들기를 비튼 사회풍자극. 알렌 에이크번 작·박광정 연출, 이남희 최슬 출연.(02)399-1114. ■ 벚나무 동산 9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안톤 체호프의 소설을 한국적 정서로 각색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신체극. 백원길 권재원 출연.(02)744-0300. 뮤지컬 ■ 넌센스 잼보리 무기한 충무아트홀소극장. 네명의 수녀님과 한명의 신부님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코믹극. 기억상실에서 깨어난 앰네지아 수녀가 컨트리 가수에 도전한다.‘명성황후’ 이태원과 ‘출산드라’ 김현숙의 색다른 웃음연기가 주목거리. 현경석 연출, 전수경 우상민 서영주 출연.(02)766-8551. ■ 그녀만의 축복 7일∼11월6일 코엑스아트홀. 뮤지컬 배우 김선경의 1인7역 모노극. 김은미 작·이용균 연출.(02)545-7302. ■ 불의 검 23일까지 국립극장해오름극장. 만화가 김혜린의 동명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이소정 임태경 출연.1588-7890. ■ 뮤직 인 마이 하트 2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 귀여운 노처녀 희곡작가의 꽃미남 애인 만들기 작전. 성재준 연출, 원미솔 작곡. 이민아 장재혁 출연.(02)745-8288. 미술 가격으로 따지면 160억원,120억원 등 ‘억억’소리나는 서양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피카소, 마티스, 르느와르, 모네, 앤디 워홀 등 오는 11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갈 작가 23명의 작품 32점이 선보인다.(02)727-1540. ■ 팀노블& 수웹스터전 영국 작가들인 두 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 소비문화와 현 시대의 생활사, 특히 애정관계에 대한 관심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다루는 작업을 선보인다. 오는 7일∼11월6일 서울 국제갤러리(02)735-8449. ■ 이강소 개인전 한편의 시를 연상케 하는 이 화백의 최근작. 수평선, 지평선 같은 느낌의 한줄기 붓자국 위에 작은 집과 배가 선(禪)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양화법, 서양화법의 절묘한 조화가 세련됐다. 오는 15일까지 인사동 노화랑.(02)739-3721. ■ 민화전 우리들 마음속에 담겨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민화작품을 통해 볼 수 있는 전시회. 오는 11일까지 서울 시선갤러리.(02)732-6621. ■ 니겔 홀 조각전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기하학적 조형물로 표현하는 영국인 조각가의 작품전. 오는 18일까지 청담동 박여숙화랑.(02)549-7575. 클래식 ■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나부코 공연 기원전 나라를 빼앗긴 이스라엘과 바빌로니아의 왕 나부코를 중심으로 이들 민족의 아픔과 자유를 그린 작품. 베르디의 출세작으로 이번에는 현대적 재해석을 한 것이 묘미.‘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언제 들어도 감동의 노래.5∼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02)586-5282. ■ 앙드레류 오케스트라공연 7,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02)599-5743. ■ 박수길 정년 기념음악회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3-6295. 어린이 ■ 목각인형콘서트 23일까지 연우소극장. 은행나무로 깎은 목각인형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02)744-5701. ■ 노누메기 12월31일까지 손가락놀이극장. 이솝우화로 배우는 어린이경제놀이 연극.(02)747-2777.
  • 설경구 연극 ‘러브레터’ 주인공 맡아

    배우 설경구가 연극 무대에 선다.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시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러브레터’에서 남자 주인공 ‘앤디’역을 맡는다. ‘러브레터’는 미국 희곡작가 A R 거니의 작품으로 모범적 성격에 명문 대학을 졸업한 ‘앤디’와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여자 주인공 ‘멜리사’가 평생 편지를 주고 받으며 엮어가는 사랑 이야기다. 설경구는 이호재·최용민·이대용과 함께 ‘앤디’로 캐스팅됐으며, 여자 주인공으로는 연출가이자 극단 대표인 최형인 한양대교수, 정경순·지자혜·임유영이 출연한다. 설경구는 1993년 극단 한양레퍼토리에 입단해 연극 ‘심바새메’, 뮤지컬 ‘지하철1호선’등에 출연했다.
  • [MLB] 보스턴·휴스턴 막차 탔다

    [MLB] 보스턴·휴스턴 막차 탔다

    3일 보스턴과 휴스턴이 나란히 마지막 남은 와일드카드를 획득,8장의 티켓 주인이 가려지면서 6개월 동안의 페넌트레이스 대장정을 마친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5일부터 가을잔치의 막을 올려 2005년 챔프를 가린다. 아메리칸리그에선 뉴욕 양키스와 LA에인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보스턴이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에서 맞붙는다. 양키스와 에인절스의 대결은 ‘천재’ 알렉스 로드리게스(.321 48홈런 130타점)와 ‘괴물’ 블라디미르 게레로(.317 32홈런 107타점)의 대결로 압축된다. 다만 양키스가 선발진이 불안한 데 비해 에인절스는 튼튼한 선발진에 두터운 불펜까지 갖췄다.1차전 선발은 마이크 무시나(13승8패 4.41)와 바톨로 콜론(21승8패 3.48). ‘디펜딩챔프’ 보스턴과 화이트삭스는 창과 방패의 대결. 데이비드 오티즈(.300 47홈런 148타점)-매니 라미레즈(.292 45홈런 144타점) 쌍포가 버티는 보스턴이 창이라면 존 갈랜드(18승10패 3.50)-마크 벌리(16승8패 3.12)-호세 콘트라레스(15승7패 3.61) 등 호화 선발진을 가진 화이트삭스는 방패다.1차전 선발은 매트 클레멘트(13승6패 4.57)와 콘트라레스. 내셔널리그에선 애틀랜타와 휴스턴, 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 애틀랜타와 휴스턴의 대결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두 노장 투수의 맞장이 볼 만하게 됐다. 통산 177승 154세이브에 빛나는 존 스몰츠(14승7패 3.06)와 통산 341승을 올린 로저 클레멘스(13승8패 1.87)가 관록을 겨룬다.1차전 선발은 팀 허드슨(14승9패 3.52)과 앤디 페티트(17승9패 2.39). 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의 대결은 앨버트 푸홀스(.330 41홈런 117타점)가 이끄는 타선에다 크리스 카펜터(21승5패 2.83)-마크 멀더(16승8패 3.64) 원투펀치를 갖춘 세인트루이스의 우세가 예상된다. 빈약한 타선에 선발진마저 무너진 샌디에이고는 ‘에이스’ 제이크 피비(13승7패 2.88)와 튼실한 불펜진에 희망을 걸 작정이다.1차전 선발은 카펜터와 피비가 나선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4일~10일 서양근현대미술 거장전

    피카소, 샤걀, 모네, 모딜리아니, 세잔 등 서양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갤러리에서는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와 손잡고 오는 11월 뉴욕 경매에 출품될 작품 가운데 23명의 작가 32점의 작품을 미리 한국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의 면면들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거장들의 명화인데다 비교적 대규모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출품된 작품들을 가격으로 따지면 600억∼8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작품성과 소장가치를 지닌 작품들이다. 가장 주목을 끄는 작품은 햇살 가득한 자연이 캔버스 가득 담겨 있는 모네의 ‘대운하’(1908). 빛과 색에서 새로운 실험으로 모더니즘을 알리며 인상주의를 연 모네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다. 작품 추정가는 이번 출품작 중 최고인 120억∼160억원. 야수파로 미술사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마티스의 ‘노란 드레스와 어릿광대 드레스를 입은 여인들’(1941)은 강렬한 색채의 향연을 보여주는 마티스 개성을 잘 보여주는 걸작으로 추정가는 90억∼120억원. 일본 등 아시아인들이 좋아하는 동글동글한 얼굴의 사랑스러운 여인들을 즐겨 그린 인상파 르누아르의 작품 ‘생각하는 여인의 모습’(1897)도 나온다. 추정가는 6억∼8억원. 이밖에 현대미술의 상징이 된 미국 팝아트의 대가 앤디워홀의 작품 4점과 조각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 프란시스 베이컨, 장뒤뷔페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미술 경매시장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향후 국내 미술 경매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단일체제로 운영되는 국내 미술경매시장은 다음달 제2의 경매회사가 출범하면서 경쟁체제 국면에 접어들었다.4∼10일.(02)727-1540.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토요영화] 사별한 연인과 단 하루 만난다면

    ●이프 온리(KBS2 오후 11시5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시리즈를 통해 스크림 퀸에 등극했던 제니퍼 러브 휴잇이 애절하고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에 도전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이 단 하루 남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영화는 이런 가정(If only)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특정한 하루가 마술처럼 반복된다는 소재는 빌 머리와 앤디 맥다월 주연의 히트작 ‘사랑의 블랙홀’(1992)을 떠올리게 한다. 2002년 음악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능력을 인정받았던 제니퍼 러브 휴잇은 이 영화에서 가수 지망생으로 나와 사운드트랙에 참가하기도 했다. 국내 개봉 당시 잔잔한 입소문으로 100만 이상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안(폴 니컬스)은 일에 미쳐 사는 남자. 여자친구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를 가슴 깊이 사랑하지만 그 표현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어느 날 사만다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죽게 되고 이튿날부터 이안에게는 사만다와 함께한 마지막 날이 반복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이안은 사만다의 운명을 되돌리려 동분서주하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데….2004년작.91분.
  • [공연단신]

    ●일본 창작뮤지컬 ‘야마비코’가 30일 오후 7시, 새달 1일 오후 3시·7시 극단 야마비코노카이와 중앙대 연극학과 주최로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1975년 초연 이래 30년 동안 600회 이상 무대에 올랐던 작품으로, 제목 ‘야마비코’는 메아리를 뜻한다. 이번 무대는 한ㆍ일 우정의 해를 맞아 싱가포르, 중국, 미국 뉴욕, 베트남,LA 등에 이은 여섯번째 해외 공연이다.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자주 놀던 숲을 찾아 ‘야호’라고 함성을 지르자 그곳에 살던 메아리들이 나와 일본의 9개 전래동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들려준다. 소설 ‘복합오염’,‘황활한 사람’ 등의 아리요시 사와코가 희곡을 쓰고, 앤디 유택이 연출을 맡는다.(02)3673-5576. ●서울 대학로에 창작전용극장 ‘디아더 시어터’가 23일 문을 연다. 마로니에 공원 뒤편의 3층짜리 건물로 100여석 규모의 공연장, 연습실 겸 세미나실, 탁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연말부터 어린이 등을 위한 연극과 마술교실도 진행된다. 개관작으로 ‘혼자 사는 남자 배성우’가 11월13일까지 공연된다.(02)516-3942.
  • [US오픈] 우승상금 11억원… 누가 품나

    올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180억원)이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메도의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개막,2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남녀 단식 챔피언인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1위·스위스)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5위·러시아)를 비롯한 스타들이 총출동,11억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특히 이전 3개 메이저대회 챔피언은 남녀 모두 이름을 달리해 올시즌 첫 메이저 2관왕의 탄생은 이번 대회 가장 큰 이슈다.●‘페더러 황제 천하’ 계속될까 남자부에서는 천하통일을 이룬 페더러의 2연패 여부가 관심의 초점이다. 우승할 경우 페더러는 8년 만에 타이틀을 방어한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오픈대회로 출발한 지난 1968년 이후 타이틀을 지킨 선수는 존 매켄로(미국·1979∼81년)를 비롯, 가장 최근의 패트릭 래프터(호주·97∼98년)까지 단 6명뿐. 무려 82주 동안 남자프로테니스(ATP) 톱랭킹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페더러의 호적수는 홈코트의 ‘광서버’ 앤디 로딕(3위)과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 그러나 페더러는 로딕에게 윔블던 결승을 포함, 상대 전적 10승1패의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고,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나달은 클레이코트에 견줘 하드코트에서의 적응력은 아직 검증받지 못했다.●‘요정’샤라포바 또 한번 요술? 여자부에서는 여자프로테니스(WAT) 랭킹 1위에 등극한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올시즌 ‘메이저 무관’에 종지부를 찍을지 여부가 주목할 대목이다. 샤라포바와 함께 정상 탈환에 나선 ‘주부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2위·미국)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흑진주 자매’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등 유력 후보들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 전망. 메이저 역대 전적으로만 봐도 샤라포바의 우승을 점치기는 어렵다. 샤라포바는 대븐포트를 상대로 지난해 윔블던 준결승에서 2-1로 이겼지만 비너스에게는 1패의 부담이 있다. 동생 세레나와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과 올해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1승씩을 주고받아 호각지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뚝섬 개발사업 차질오나

    서울 성수동 서울숲내 뚝섬 상업용지 낙찰자 가운데 대림산업만 잔금을 완납하고, 개인사업자 노영미(42·여) 인피니테크 대표와 피앤디홀딩스는 잔금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뚝섬 개발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뚝섬 상업용지 잔금 납부일인 29일 은행마감 시간까지 4구역을 낙찰받은 피앤디홀딩스(잔금 3996억원)와 1구역 노대표(2698억원)가 잔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3구역을 낙찰받은 대림산업은 3441억원을 우리은행에 입금했다.●市 “개발시기는 낙찰업체의 몫” 지난 6월17일 낙찰이 이뤄진 뚝섬 상업용지는 참여자들이 예상밖의 높은 가격을 써냈었다. 이에 국세청은 낙찰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낙찰가는 1구역이 예정가의 217%인 2998억원(평당 5665만원),3구역은 186%인 3824억원(6943만원),4구역은 242%인 4440억원(평당 7732만원)이었다. 특히 이번에 잔금을 제때 내지 못한 피앤디홀딩스는 2위 업체보다 평당 1000만원 이상 높은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내년 하반기 주택부문 등의 분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번 잔금 납부 지연으로 1,4구역 개발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서울시는 “부지를 매각하면서 토지 사용시기 등은 못박지 않았다.”면서 “개발시기 등은 순전히 낙찰업체의 몫”이라고 밝혔다.●하루 1억 3000만원 연체이자 물어 피앤디홀딩스는 월 1%의 연체이자를 물어야 한다. 연 12%(장기연체 시 15%)의 연체이자율을 적용하면 월 40억원, 하루 1억 3000여만원을 내야 한다. 피앤디홀딩스는 서울시에 늦어도 연말까지는 잔금을 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찰조건에 잔금을 내지 않더라도 연체이자만 물면 1년 동안은 계약이 유효하게 돼 있다. 이 회사는 1년간 새로운 자금파트너를 찾거나 사업권 양도를 조건으로 자금주를 찾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피앤디홀딩스가 잔금을 내지 못한 것은 낙찰 이후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데다가 추가 세무조사를 우려해 전주들이 사업참여를 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씨는 한달에 26억원가량의 연체이자를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씨 역시 서울시에 “사정이 있어 다소 잔금납부가 늦어질 것 같다.”고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뚝섬낙찰 잔금 제때완납 아리송

    뚝섬낙찰 잔금 제때완납 아리송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뚝섬 상업용지가 매각된 지 2개월 째가 되면서 낙찰받은 업체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우선 29일로 다가온 잔금 납부일에 제때 잔금을 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일부 업체는 세무조사의 여파로 제때 잔금 납부가 어려울 것이라는 소문도 나돈다. ●낙찰자마다 체감온도 달라 지난 6월17일 입찰에서 뚝섬 상업용지 1구역은 개인자격인 노영미(42) 인피니테크 대표에게,3구역은 대림산업에,4구역은 피앤디홀딩스에 각각 팔렸다. 전체 매각대금의 10%인 계약금은 모두 완납한 상태다. 문제는 나머지 잔금으로 노영미씨가 2698억 2000만원(전체 2998억원), 대림산업이 3441억 6000만원(3824억원), 피앤디홀딩스는 3996억원(4440억원)이다. 대림산업은 2차례에 걸친 세무조사에도 불구하고 잔금 납입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연간 매출이 4조 1000억원대(2004년말 기준)의 큰 업체여서 유동성도 풍부하고 신용상태도 양호하기 때문이다. 관심사는 개인자격으로 낙찰을 받은 노영미씨. 개인이 2700억여원의 엄청난 돈을 조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노씨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조사도 한차례 받은 적이 있어 큰 걱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동안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쌓은 재력도 만만치 않다. 노씨가 대표로 있는 인피니테크의 실질적인 경영자인 남편 박인수(45·인피니테크 회장)씨는 외환위기 때 영등포 방림방적 부지를 싼값에 사들여 이를 분양해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에는 문래동에서 SK리더스뷰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룩스) 분양에 성공하는 등 손을 대는 사업마다 성공했다. 시중에는 1조원대 안팎의 자금 동원력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박 회장은 또 지난해 분양한 용산 시티파크 시행에 참여한 H사와도 인척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호소도 엄살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4구역을 평당 7732만원에 낙찰받아 건설업계를 놀라게 한 피앤디홀딩스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사업에 참여하려던 금융기관이 세무조사로 발을 빼려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다른 업체와 달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도 약점이다. 게다가 피앤디홀딩스는 세무조사가 취약한 시행사다. 다른 업체보다 추위를 더 탈 수밖에 없다. 지난해 분양한 부천의 위브더스테이트 등 사업장마다 한번쯤 국세청의 점검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털면 먼지 안 나는 업체는 없다는 속설이 맞을 수도 있다. ●잔금 못내도 1년은 낙찰 유효 만약 잔금을 못내면 어떻게 될까. 연체이자만 물면 1년 간은 낙찰 자체는 유효하다는 게 서울시 재무국의 설명이다. 다만, 연체이자율은 연간 12∼15%로 고율이다. 따라서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낙찰자는 잔금 납부를 미룬 채 사회 분위기가 누그러지기를 기다릴 수도 있다. 이 기간 동안 금융사나 다른 기업들을 사업에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물밑 계약을 통해 사업권을 웃돈을 받고 다른 업체에 넘긴 후 이 돈으로 잔금을 내는 방안이 있을 수도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연기로 신화 재창조

    연기로 신화 재창조

    ‘노래여도 좋다, 아니라도 좋다.’ 1998년 ‘신화’가 1집 ‘해결사’를 들고 가요계에 데뷔했을 당시 ‘또 전형적인 아이돌 그룹이 나왔군!’하는 느낌이 들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앞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H.O.T’나 ‘젝스키스’가 5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되고 말았지만,‘신화’는 벌써 8년째 전성기를 이어가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로 다른 일을 하다가도 다시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이어가는 것은 서로에 대한 끈끈한 믿음 때문이 아닐까. 지난해 말 발표한 7집 ‘브랜드 뉴’의 활동은 이미 접었지만, 올해 본격적인 개별 활동에 들어간 이후 어디서든 ‘신화’를 볼 수 있다. 광고는 물론, 영화와 각종 드라마, 쇼프로그램까지 마치 홍길동이 분신술을 부리는 것 처럼, 연예계를 점령했다.5일에는 바쁜 일정을 쪼개 여름 팬 서비스 차원에서 싱글 ‘서머 스토리’를 발표한다. 이들의 진화를 살펴보고 있노라면 다시 합체, 정식 앨범을 들고 돌아올 내년 초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런 가운데 신혜성과 이민우는 최근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보드게임 카페를 내기도 하고, 전진이 나오고 있는 ‘해변으로 가요’ OST에 참여하기도 하면서 멤버들간에 돈독한 우애도 과시하고 있다. 너도 나도 연기에 뛰어드니 라이벌 의식은 들지 않을까.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멤버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해변으로 가요’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전진은 “각자 개성을 존중하고, 잘할 것으로 믿고 응원한다.”면서 “장점·단점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평가보다는 장난 문자를 주고 받는 게 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반전 드라마’ 앤디 시트콤 ‘논스톱4’에서 고시생 역할로 인기몰이를 했던 앤디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 드라마’에 고정 출연하며 본격 연기자 활동을 예감케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김동완의 바통을 받아 SBS ‘생방송 인기가요’MC를 꿰차고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중. 메인 보컬 신혜성 메인 보컬인 신혜성은 유일하게 음악만 고집하고 있는 편. 강타, 이지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S’로 활동하기도 했고, 지난 5월 솔로 1집 ‘오월지련’을 내놓고 열심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멤버들의 연기 겸업 성공이 이어지며 과연 신혜성이 언제 연기에 도전하게 될지도 팬들의 관심사가 됐다. ‘슬픔이여 안녕’ 김동완 올해 에릭의 뒤를 이어 김동완이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멤버 가운데 연기에 있어서는 가장 선배.2002년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에 이어 지난해에는 영화 ‘돌려차기’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 올 초 ‘떨리는 가슴’으로 호평을 받았고, 지난 6월부터 세 번째 드라마인 KBS 주말연속극 ‘슬픔이여 안녕’에 돌입했다. 출생의 비밀을 간직했지만,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속 깊은 청년 역할이다. 박선영과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글서글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신입사원’ 에릭 2003년 ‘나는 달린다’로 연기에 입문했던 에릭은 문정혁이라는 본명으로 지난해 ‘불새’에 이어 올해 ‘신입사원’을 통해 연타석 홈런을 쳤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이미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현재 김윤진 신은경과 함께 일기에 씌어진 대로 일어나는 살인 사건 이야기를 담은 형사물 ‘6월의 일기’를 찍고 있다. 이르면 올 가을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봄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킬러로 깜짝 출연한 바 있는 그는 강력계 형사 동욱을 맡아 정식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다.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 머리도 짧게 자른 에릭. 시원한 액션이 기대된다. ‘논스톱5’ 이민우 2003년 11월 이후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이민우는 지난달 14일부터 MBC 시트콤 ‘논스톱5’에 합류했다. 친절한 바람둥이지만 항상 중요한 순간에 여자를 놓치는 실속 없는 역할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해변으로 가요’ 전진 가장 최근에는 액션스타를 꿈꾸는 전진이 나섰다. 지난달 30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 ‘해변으로 가요’에서 이지적이고 냉철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신선하다는 시청자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시트콤과 반전 드라마에 얼굴을 자주 비췄지만 드라마 도전은 지난해 ‘구미호외전’ 이후 두 번째.
  • 증시 재평가 VS 유동성 장세

    증시 재평가 VS 유동성 장세

    경기가 좋지 않다는데 증시는 왜 뛰는 것일까. 이에 대한 설명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국내 증권사들은 증시 전반에 대한 위험이 줄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주가가 정상을 찾는 ‘재평가’의 과정으로 보는 반면 외국계 증권사들은 풍부한 자금에 바탕을 둔 ‘유동성 랠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외국계 증권사들은 “유동성이 악화되면 증시가 식을 것”이라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는 달리 국내 증권사들은 타이완 등 경쟁국들과 비교할 때 종합주가지수가 지금이라도 1200∼1300선이 적정하다며 대세를 낙관한다. 일각에서는 유동성 장세가 점차 실적장으로 옮겨가는 초입단계로 현 증시를 규정하기도 한다. ●저평가된 주식이 제값을 찾는 과정일 뿐이다 한국투자증권 강성모 투자전략부장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시장에 팽배했던 불안감이 3년에 걸쳐 거의 해소됐고, 들쭉날쭉하던 기업실적도 올들어 안정세를 보인다.”면서 “기업이 같은 실적을 내더라도 증시 주변의 위험 요인이 감소하자 투자자들이 미래의 가치를 더 높게 보는 것 같다.”고 최근 상승장세의 요인을 분석했다. 강 부장은 유동성 장세라는 분석에 대해 “지난해 8월 이후 외국인 매수는 1조 6000억원 남짓 늘었으며 고객 예탁금은 사실상 6조원 가까이 줄었다.”면서 “유동성 랠리의 비중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자금이 증시로 몰려 하반기에 유동성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타이완이나 동남아시장 등과 비교했을 때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1300선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유동성 랠리로 추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모건스탠리의 앤디시에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월 초부터 외환시장에서 빠져나와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헤지펀드 자금이 이번 랠리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그러나 채권 수익률이 다시 오르면 증시는 한풀 꺾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6월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연 4.8%까지 오르자 올들어 상승세를 타던 한국 증시가 정체했다며 현재 4.5%까지 떨어진 국고채 수익률이 이달에 다시 오르면 유동성 장세는 한계를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이체 뱅크의 스티브 마빈 한국 책임자도 ‘붐의 해부와 예상’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한국 증시의 강세는 전적으로 해외 유동성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의 펀더맨털(기초체력)이 좋아진 게 아니기 때문에 자금유입이 줄면 이번 랠리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동성 장세에서 경기호전에 따른 실적장으로 전환 우리투자증권의 강현철 투자전략팀 차장은 “유동성이 지난 1년간 증시를 지탱했다면 지금부터는 경기개선에 따른 기업 실적을 기대하는 실적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투자 행태도 자금수급에 입각한 중·소형주에서 경기와 관련된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장은 외국계 증권사들은 여전히 국내 경기지표에 불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지표나 2·4분기 기업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경기는 바닥을 찍고 상승 국면에 진입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3·4분기 중 종합주가지수 1200선 돌파를 예측한다. 정부 관계자도 “적립형 주식펀드에 대한 자금유입이 늘어나는 것은 증시 흐름의 차원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하는 요소”라면서 “단기간에 자금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심리의 회복이 최근 랠리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임태섭 서울지점장은 글로벌 경제가 회복된다는 신호가 나옴에 따라 외국인의 자금유입 속도가 강해지면서 한국의 종합주가지수도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외국자금의 유입은 지수가 15년 만의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강해질 것이며, 그동안 저평가된 정보기술(IT)이나 금융, 소비자 관련 종목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24일 TV 하이라이트]

    ●우리말 우리글(EBS 오후 4시40분) 첫째 마당 ‘살려쓰기’에서는 말 씀씀이에 관한 우리말글을 알아본다. 영화 속 인물들의 말 씀씀이를 주시하면서 문제들을 풀어본다. 둘째 마당 ‘바로 쓰기’에서는 먼저 우리말글 읽기 문제를 푼다. 마지막 셋째 마당 ‘새로 쓰기’에서는 ‘말 씀씀이’와 관련된 외래어를 알아본다. ●인사이드 월드-원전사고, 머나먼 회복의 길(YTN 오전 10시25분) 체르노빌원전 사고로 치명적인 방사성 낙진이 한 지역을 크게 오염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은 강제 이주됐다. 벨로루시 사람들은 고농도 방사능에 노출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떠났지만 이러한 이주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과 불황, 출산에 대한 공포를 유발했을 뿐이다. ●타임머신(MBC 오후 5시10분) ‘학교괴담 2탄’에서는 4층 교실의 비밀이 밝혀진다. 시청자 박해성씨가 다닌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는 금지된 교실이 있었다. 죽은 학교 선배의 넋을 기리는 곳으로, 제사상 앞에는 시체가 든 관이 놓여 있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진상규명을 위해 겁없는 호기심 삼총사가 나섰다. ●일요일이 좋다(SBS 오후 6시) 태국 파타야에서 펼치는 여름특집 최강의 엑스맨을 찾아라.40기 도전자들의 활약을 지켜본다. 서경석,MC몽, 황인영이 등장해 한 여자를 두고 벌이는 형제의 러브스토리 ‘첫사랑’, 앤디와 이진의 ‘기억을 잃어버린 아내 이야기’와 ‘그녀가 수상하다’ 등 두편의 반전드라마를 선보인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탤런트 이신재가 대나무 그림 한 점을 의뢰했다. 이 그림은 20여년 전, 이신재가 보는 앞에서 강암 송성용 선생이 그려준 것. 수묵으로 그려진 이 그림은 부드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작가에게서 직접 받은 것이기에 진품이 확실하다. 이 작품의 진가는.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성미는 보험금을 깨서라도 치킨가게를 되살리자며 앞장선다. 성미의 모습에 성재네는 불안해 하면서도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화기애애하다. 혜선은 성재를 다시 불러 정우를 고아원에 맡긴 상황에 대해 캐묻는다. 연심은 태복의 십전대보탕 도난사건에 대해 묻지만 허둥대는 서영을 보고 의아해한다.
  • [하프타임] 히딩크, 골키퍼 차기석 영입에 관심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U-20) 주전 골키퍼 차기석(19·전남)의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차기석의 에이전트사인 오앤디는 13일 “에인트호벤이 이번 2005피스컵코리아 기간에 차기석을 팀에 합류시켜 훈련을 함께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면서 “전남의 허락을 얻어 14일 오전부터 함께 훈련하면서 테스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차기석은 이번 피스컵 기간에 거스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집중적인 테스트를 받게 되고 이적협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윔블던테니스] 흑진주, 윔블던 정상에 ‘팔짝’

    그녀가 돌아왔다. 윔블던 2연패를 비롯, 메이저 4개 타이틀을 거머쥐며 동생 세레나와 함께 테니스 여자코트를 호령하던 ‘윌리엄스가의 맏언니’ 비너스(25·미국)가 3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크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총상금 185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주부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29·미국)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4년 만에 메이저코트 정상에 복귀했다. 우승 상금은 60만파운드(약 11억3000만원). 기나긴 부진 때문에 ‘지는 태양’으로까지 불렸던 비너스였지만 ‘윔블던의 여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2000∼01년 2연패를 포함, 통산 다섯번째 메이저 우승컵. 윔블던에서는 최근 6년간 다섯 차례 결승에 올라 이날 세번째 우승컵을 포옹,80년대 이후로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슈테피 그라프(독일)에 이어 세번째로 3차례 이상의 ‘멀티 타이틀’을 석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차례 더 메이저 정상에 선 뒤 그만두겠다.”며 은퇴를 미뤄온 대븐포트는 지난 호주오픈 결승에서 세레나에 패한 뒤 이번에는 언니 비너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 준우승,‘흑진주 징크스’에 울먹였다. 상대 전적에선 14승13패로 앞서지만 윔블던 결승에서만은 2000년 포함,2전 전패. 비너스는 갖가지 기록도 쏟아냈다.2시간45분에 걸친 사투는 지난 1970년 마가렛 코트와 빌리 진 킹이 벌인 2시간27분을 뛰어넘는 시간. 비너스는 14번시드로 출전했지만 당당히 패권을 거머쥐며 지난해 마리아 샤라포바(13번시드)의 최저 시드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한편 톱시드의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로딕(미국)을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3연패를 이뤄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MBC스페셜(MBC 오후 11시30분) 1부 ‘기적의 생존자들, 그 후’에서는 전쟁과 자연재해 등의 재난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6명의 생존자들을 밀착 취재해 재난 생존자들이 겪게 되는 정신적 후유증과 재난 이후의 삶의 변화와 고통을 들여다 본다. 그밖에 다양한 사고 생존자들의 이야기도 곁들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10시25분) 원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몽골 동부의 스텝지역. 바람과 매서운 추위, 여름의 무더위 때문에 사람들은 흩어져 있지만 수많은 동물들이 이들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북반구에 마지막 남은 훼손되지 않은 초원이지만 자원에 굶주린 이웃 나라들이 이곳의 천연자원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9시50분) 10대 후반이 되어서야 우연히 피아노란 악기를 알게 되었고,20대 중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재즈에 매료된 늦깎이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2004년 가을, 솔로 앨범이자 본격 재즈 앨범인 ‘피아노가 된 나무’를 발표한 임인건의 재즈 사랑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일요일이 좋다(SBS 오후 6시) 커플댄스 퍼레이드 ‘댄스 신고식’, 몸풀기 게임의 새로운 코너 ‘고무신 잡기’, 땀과 체력의 적절한 안배가 필요한 민속놀이 ‘단결 닭싸움’, 엑스맨의 대표 코너 ‘당연하지’ 등을 보여준다. 이밖에 바람둥이 이휘재를 결혼시키기 위한 앤디와 이진의 프로젝트 ‘결혼 주식회사’도 소개한다.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 8시50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 부족 쿠이쿠루족. 싱구강 중류에서 사는 쿠이쿠루족은 붉은 보디 페인팅과 문신, 약간의 장신구로 몸을 치장할 뿐 옷은 아예 입지 않는다. 이들은 독특한 정화의식을 통해 몸의 더러운 피를 빼낸다는데, 탤런트 황은정이 이 의식에 도전한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1886년에 만들어진 시주화가 의뢰되었다. 이 시주화는 고종 23년(1886년)에 독일 기술자를 초빙해 근대적인 주화 통용을 위해 시범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금으로 만든 이 시주화는 현재의 500원 동전보다 조금 더 크며, 금빛이 또렷하다. 이 주화는 정말 금으로 만들어진 것일까?
  • 마일즈 데이비스,거친 영혼의 속삭임/ 존 스웨드 지음

    얼마 전까지 미국에서 방영됐던 메르세데츠 벤츠 광고장면 하나. 화면엔 노아의 방주에 올라타기 위해 늘어선 사람들과 동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그들의 손엔 서양문화의 중요한 작품들이 들려 있다. 반 고흐의 그림과 모차르트의 악보, 컴퓨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즈앨범 ‘쿨의 탄생’(Birth of the Cool). ●지난 91년 세상 떠난뒤 최초로 발간된 평전 재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재즈앨범이 의미하는 바를 금방 알아챌 것이다. 재즈계의 전설로 통하는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의 음악의 정수가 담겨 있다는 것을 말이다.‘마일즈 데이비스, 거친 영혼의 속삭임’(존 스웨드 지음, 김현준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은 마일즈가 지난 91년 세상을 떠난 뒤 최초로 발간된 평전이다. 저자는 예일대 인류학 교수이면서 흑인문화와 음악에 정통한 인물. 그는 이 한 권에 마일즈의 모든 것을 담겠다는 접근 대신 그가 남긴 숱한 작품들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마주하고, 그의 생애를 좀더 차분히 관찰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저술했다. 특히 ‘전설적’,‘신화적’이라는 수식어에 가려진 진실과 오해가 적지 않다는 사실도 집필을 부추겼다. 마일즈 데이비스가 죽은 지 벌써 14년이 흘렀지만, 그의 음악은 아직도 최신 유행을 상징한다. 그리고 현대적 낭만주의를 대변한다. 웨인 쇼터, 칙 코리아, 조 자비눌 같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후계자들은 이미 재즈계 영웅으로 통한다. 트럼페터는 그의 연주를 모방하고 음악인과 팬들은 아직도 그의 독특한 목소리를 잊지 못한다. 그래서 재즈를 아는 사람들은 ‘마일즈 데이비스는 아직 살아 있다.’고 말한다. ●음악팬들 아직도 독특한 목소리 못잊어 저자는 ‘전설’에 가려진 그의 인간적 모습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그의 동생인 버넌,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아이린, 아들 그레고리 등 가족과 음악 동료 등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줄리어드 음대 시절의 이야기, 디트로이트에 머물던 때의 일화와 그의 연인들, 사업 등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는 마일즈가 사람들 사이에 전설적, 신화적 인물로 각인된 것은 좀처럼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은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인터뷰를 워낙 꺼렸고, 쉽게 화내고, 자신에 대한 작은 비평에도 쉽게 상처를 입곤했다.70년대 무선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면서는 아예 관객들에게 등을 돌린 채 연주에 임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물론 이는 관객모독이 아닌 음악에 대한 극단적 진지함이었다. 대기실에서조차도 침묵을 지켰으며, 무대에선 놀라운 집중력으로 땀을 비오듯 쏟아냈다. 이러다보니 연주중엔 한 번도 여유로워 보인 적이 없었다. ●대기실서도 침묵… 무대선 놀라운 집중력 특히 밴드 리더로서 보인 그의 능력은 놀라웠다.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 등 그의 밴드내 각각의 연주자들의 능력을 이끌어내 이들을 자기 음악의 일부로 만드는 힘이 탁월했다. 마일즈는 아무 말 없이도 하나의 음정이나 작은 제스처만으로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마치 영화감독 같은 감각을 지니고 있었다. 책은 한 화가의 연인으로서의, 스타일리스트로서의 모습을 통해 그의 인간적 면모를 드러내고자 한다. 마일즈는 뉴욕의 화가였던 조 겔바드와 사랑에 빠지는데, 그녀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른 여자들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고, 사소한 집착 때문에 말다툼도 오간다. 패션쇼 무대에도 올라 독특한 워킹을 선보이는 가하면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과도 친하게 지냈다. 저자는 마일즈의 음악과 생애를 한 마디로 ‘냉소적 집착’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쿨’이라는 말로 그를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피상적인 관찰이었는지 깨달아야 비로소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악적 성취와 독특한 캐릭터, 그로 인해 파생된 전설 뒤에 가려진 인간으로서의 체취를 물씬 풍기는 책이다.3만 5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하프타임] 로딕·요한손 윔블던 4강 격돌

    앤디 로딕(2번시드·미국)과 토머스 요한손(12번시드·스웨덴)이 윔블던대회(총상금 185억원) 4강에서 격돌한다. 로딕은 30일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계속된 대회 8강전에서 세바스티앙 그로장(9번시드·프랑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지난해에 이어 4강에 올랐다. 요한손도 다비드 날반디안(18번시드·아르헨티나)을 3-0으로 일축하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4강에 올랐다.
  • [윔블던테니스] 샤라포바 윔블던 4강 선착

    러시아와 미국, 그리고 프랑스의 ‘3국 대결’로 압축된 테니스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의 여자 8강전.‘요정’이 가장 먼저 4강 코트를 밟았다. 디펜딩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2번시드·러시아)가 28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자국 동료 나디아 폐트로바(8번시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선착했다.1회전부터 완승을 거듭,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벌인 샤라포바는 이로써 대회 2연패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잔디코트에서만 22연승째.4차례의 경기에서 단 17게임만 상대에게 내주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촘촘해진 수비도 뽐냈다. ‘프랑스의 자존심’ 아멜리 모레스모(3번시드)도 강력한 ‘서브 앤드 발리’를 앞세워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아나스타샤 미스키나(9번시드·러시아)를 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의 희망을 부풀렸다. 지난 2002년 이후 네번째 밟은 메이저대회 준결승. 앞서 남자부 16강전에서는 ‘황제’ 로저 페더러(톱시드·스위스)가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23번시드·스페인)을 3-0으로 일축, 대회 3연패와 메이저 통산 5번째 타이틀에 한 발 더 내디뎠다.‘광서버’ 앤디 로딕(미국)도 에이스 12개를 폭발시키며 기예르모 코리아(아르헨티나)를 3-0으로 제압,8강에 올랐다.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김선용(18·4번시드)은 2회전에서 복병 압둘라 마그다스(쿠웨이트)에게 1-2로 패해 탈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뚝섬 상업용지 매각가 타워팰리스 부지의 4배

    서울시내 마지막 ‘노른자위’땅으로 손꼽혔던 뚝섬 상업용지 3필지 1만 6500여평이 1조 1200억여원에 팔렸다. 예정가격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은 물론, 역대 매각된 공공용지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서울시는 옛 경마장 부지인 성동구 성수동 1가 685의 700번지 일대 뚝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내 1만 6537평 상업용지의 일반경쟁입찰에서 1구역은 2998억원,3구역 3842억원,4구역은 4440억원 모두 1조 1262억원에 낙찰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평균 입찰 경쟁률은 9.3대 1, 평당가는 6808만원이었다. 지난 1995년 매각된 타워팰리스 부지의 3000억원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가격이다. 이번에 매각한 토지는 4개 특별계획 구역 가운데 성동구민체육센터가 위치한 2구역을 제외한 1,3,4구역이다.1구역은 용적률 400%,3,4구역은 600% 적용을 받는다. 1구역 5200여평은 주택 개발업자 노모씨에게 2990억여원에 넘어갔다. 공동주택과 대형 유통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업무중심 지구로 개발될 3구역 5500여평은 대림산업이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3820억여원에 낙찰받았다. 당초 예정가인 2050억여원의 186%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예정가보다 가장 높은 낙찰가가 형성된 지역은 4구역이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피앤디홀딩스가 예정가인 1830억여원의 242%나 되는 4440억여원에 5700여평을 사들였다. 숙박 시설이 주로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4구역보다 3구역의 가격이 높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S,F사 등 외국계 대형 호텔이 낙찰에 뛰어들면서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낙찰가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낸 낙찰자들은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8월말까지 잔금을 모두 내야 한다. 이들은 설계를 끝내고 건축 허가를 받은 뒤 내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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