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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매 관객만 12만 돌파…시사회 호평에 기대감 폭발 중인 ‘한국 영화’

    예매 관객만 12만 돌파…시사회 호평에 기대감 폭발 중인 ‘한국 영화’

    개봉을 하루 앞둔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예매 관객 수 12만명을 돌파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예매 관객 수 12만여명으로 예매율(28.5%)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6일부터 줄곧 예매율 1위를 유지해왔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이야기를 스크린 중심에 담아낸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연출은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배우 유해진은 먹고 사는 문제가 우선이던 평범한 촌부였지만 단종과의 교류를 통해 의로운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 엄흥도 역을 맡았다.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유해진을 염두에 두고 엄흥도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박지훈은 강원도 영월 유배지로 간 단종 이홍위 역으로 분했다. 폐위된 직후 분노와 억울함, 슬픔이 뒤섞여 밥 한술 뜨지 못하고 야위어가는 애끊는 모습부터, 내면에 호랑이 한 마리가 들어간 듯 위엄 넘치는 모습까지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시사회 이후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스토리텔링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러닝타임 117분을 밀도 있게 채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영화 ‘사도’(2015), ‘박열’(2017)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재미있는 영화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뭉클한 영화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영화 예고편 조회수를 통해서도 기대감이 드러난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런칭 예고편’과 ‘공식 예고편’, ‘리액션 예고편’은 각각 조회수 120만회, 138만회, 135만회를 기록해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4일 개봉한다.
  •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지훈(비)이 촬영 후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 29일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최근 심각한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부터 허리가 곡소리 나게 아팠다”며 병원을 찾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경추의 C자 커브가 무너져 있고 디스크가 많이 내려앉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어쩌다가 허리를 다쳤냐”는 질문에 정지훈은 “복싱 드라마 ‘사냥개들2’를 촬영하면서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썼다”며 “촬영이 끝난 후 5~6개월 동안 통증이 지속됐다”라고 밝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했음을 시사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냥개들’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건우(우도환 분)와 해병대 출신 우진(이상이 분)이 팀을 이뤄 어둠의 세계에서 약자를 구해내는 정의 구현 누아르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사냥개들’ 시즌2는 전작에서 사채꾼 일당을 소탕했던 건우와 우진이 더욱 거대한 악의 세력인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에 맞서 다시 한번 주먹을 맞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훈은 ‘사냥개들2’에서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며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최강 빌런 백정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시즌1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김주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 배우 우도환과 이상이는 시즌2에서도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초호화 특별출연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서준이 우도환과의 인연으로 지원사격에 나섰고,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세로 떠오른 덱스가 특별출연해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1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서사로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83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발표한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에 포함되며 귀환을 예고한 시즌2가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청아, 교통사고로 부상… “촬영 일정에 치료 시기 놓쳤다”

    이청아, 교통사고로 부상… “촬영 일정에 치료 시기 놓쳤다”

    배우 이청아가 드라마 촬영 기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청아는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고관절”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청아는 “고관절 재활 운동에 대한 콘텐츠를 적어도 100개는 본 것 같다”며 “지난해 8월 드라마 시작할 때 교통사고가 나서 고관절을 다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프다고 느꼈는데 바로 촬영에 들어가면서 치료받을 골든타임을 놓쳤다. 액션이 많은데다 구두 신고 잠까지 부족하니 당연히 나아야 하는데 컨디션이 자꾸 떨어지더라. 평상시에 걸어 다닐 때는 멀쩡하다가 회전할 때 갑자기 아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관절이 우리 몸에서 제일 큰 관절이라고 한다. 고관절이 되게 여러 군데랑 협응한다. 뭉친 이유를 알게 되니까 일상에서 고관절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청아는 고관절 단련에 좋은 운동으로 브릿지 운동을 추천하며 “지금은 구두를 좀 덜 신으니까 좋아졌고, 촬영이 끝나면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 세계 147개국 TOP5 찍었다…주연배우 제대, 시즌2 확정한 ‘19금 한국 드라마’

    전 세계 147개국 TOP5 찍었다…주연배우 제대, 시즌2 확정한 ‘19금 한국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주연 배우 황민현이 그대로 합류하며 힘을 보탠다. 지난 28일 제작사 와이랩은 “‘스터디그룹’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시즌1의 주역인 배우 황민현이 그대로 출연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황민현 분)이 꼴통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입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민현은 주인공 윤가민 역을 맡아 단정한 외모와 상반되는 폭발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받았다. 지난해 공개된 ‘스터디그룹’ 시즌1은 흥행력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공개 일주일 만에 시청 UV(순 방문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했으며, 5주 연속으로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된 ‘스터디그룹’은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등 147개국에서 주간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1위를 휩쓸며 K-학원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타임지는 이 작품을 ‘2025년 베스트 K-드라마 TOP10’ 7위로 선정했으며, 포브스는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며 캐릭터 설정과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2025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스트리밍 오리지널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황민현의 합류는 시즌2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황민현은 차기작으로 ‘스터디그룹2’를 선택했다. 시즌1 촬영 후 입대로 인해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만큼, 시즌2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황민현은 이미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하며 시즌2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난도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스터디그룹’이 시즌2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 “애 인형 값이 웬만한 노트북급”…‘케데헌 인형’ 3개에 70만원

    “애 인형 값이 웬만한 노트북급”…‘케데헌 인형’ 3개에 70만원

    세계 최대 완구 업체 마텔이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캐릭터 장난감과 수집품을 대거 선보였다. 어린이용 인형 브랜드 ‘아메리칸 걸’의 예약 주문이 벌써 시작됐는데, 주인공 루미, 조이, 미라 세 인형을 모두 사면 우리나라 돈으로 70만원이 넘는다. 마텔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완구 박람회에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 장난감과 수집품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품은 마텔의 ‘아메리칸 걸’ ‘폴리 포켓’ ‘우노’ ‘리틀 피플 컬렉터’ 등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된다. 인형, 액션 피규어, 수집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다. 케데헌 주인공 루미, 조이, 미라를 재현했다. 마텔의 닉 카라마노스 액션 피규어 및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담당 수석 부사장은 “케데헌은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층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와 긴밀히 협력해 팬들의 수요에 맞춰 놀라운 속도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마텔의 고가 인형 브랜드 아메리칸 걸 공식 쇼핑몰에서는 사전 주문이 시작됐다. 18인치(약 46㎝) 크기의 루미, 조이, 미라 인형은 개당 165달러(약 23만 5600원)다. 세 인형을 모두 구매하면 70만원이 넘는다. 일반 인형은 40~45달러(약 5만 7100~6만 4300원)에 판매된다.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개봉 이후 조회수 5억건을 넘겼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마텔이 정작 지난해에는 이 애니메이션의 폭발적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윤후는 누굴 선택할까”…부모의 자식 연애 관찰 담은 ‘이 프로그램’, 시즌2로 돌아온다

    “윤후는 누굴 선택할까”…부모의 자식 연애 관찰 담은 ‘이 프로그램’, 시즌2로 돌아온다

    부모의 시선에서 자식의 연애를 관찰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가 시즌2로 돌아온다. 28일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2’는 다음 달 25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1차 티저 영상과 함께 첫 번째 출연자를 공개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시즌1에서는 배우 이종혁, 코미디언 김대희, 안유성 셰프 등이 부모 패널로 출연해 그의 자식들이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부모의 시선에서 관찰했다. 이날 공개된 시즌2 1차 티저영상에는 ‘국민 조카’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10년 전 가족 예능 ‘아빠 어디가?’에 가수 윤민수의 아들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티저 영상은 훤칠해진 키와 우락부락한 근육을 장착한 윤후가 성숙해진 분위기로 걸어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연애 경험은 고등학생 때 한 번, 대학교 때 한 번”이라는 윤후의 말은 그가 20대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는 사실을 새삼 드러낸다. “마음에 들면 하늘의 별도 따줘 봤다”는 고백과 함께 요즘의 일상을 채우고 있다는 운동 루틴이 다음 장면에 이어진다. 윤후는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어깨?”라고 수줍게 웃으며 답하기도 한다. 풋풋했던 소년에서 사랑을 이야기할 수 있는 청춘으로 성장한 윤후가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시즌1에 이어 김성주가 다시 한번 맡는다. 여기에 지난 시즌 부모 패널로 출연했던 이종혁이 함께 합을 맞출 예정이다. 제작진은 “‘내 새끼의 연애’는 연애를 통해 달라지는 자녀의 얼굴을 부모의 시선으로 함께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시즌2에서는 그 감정의 밀도를 2배 더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도 처음 마주하는 자식의 표정과 선택, 그 앞에서 숨길 수 없는 부모의 반응이 더욱 솔직하게 담길 것”이라며 “앞으로 출연자를 차차 공개할 예정이니 시즌1보다 더 과감해진 청춘들의 연애와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몰입도 200% 리액션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내 새끼의 연애2’는 오는 2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 “KBS가 300억 썼다”…화려한 출연진, ‘역대급 대작’ 예고한 ‘이 드라마’

    “KBS가 300억 썼다”…화려한 출연진, ‘역대급 대작’ 예고한 ‘이 드라마’

    KBS가 ‘고려 거란 전쟁’ 이후 약 2년의 공백을 깨고 정통 대하사극의 부활을 선언했다. 26일 KBS에 따르면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을 그린 드라마 ‘문무’가 올 하반기 방영을 확정했다. 지난 2024년 3월 종영한 ‘고려 거란 전쟁’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사극으로, 침체에 빠진 KBS 드라마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무’는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넘어 당나라의 야욕까지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이뤄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국가적 혼란기 속에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한 문무왕 김법민의 인간적인 고뇌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주인공 문무왕 김법민 역에는 배우 이현욱이 낙점돼 강인하면서도 지적인 군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고구려의 맹장 연개소문 역은 배우 장혁이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예고한다. 신라의 명장 김유신 역에는 박성웅이 캐스팅됐으며, 문무왕의 부친 김춘추 역은 김강우가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이 외에도 정웅인(김진주 역), 조성하(영류왕 역), 백성현(고연무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KBS는 이례적으로 방영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제작발표회를 열고 일찌감치 제작 소식을 알렸다. 당시 박장범 KBS 사장은 “대하사극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공영방송 KBS의 정체성과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철저한 고증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문무’에는 약 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김영조 감독은 “회당 제작비가 대폭 상승한 만큼, 컴퓨터 그래픽(CG)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대규모 전투 장면을 실감 나게 구현할 것”이라며 “사극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품격 있는 정통 사극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KBS는 주말드라마와 미니시리즈 등에서 뚜렷한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며 시청률 면에서 고전해왔다. ‘태조 왕건’, ‘대조영’, ‘용의 눈물’, ‘광개토대왕’, ‘정도전’ 등 역대 대하사극들이 기록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낳아온 만큼, 이번 ‘문무’가 그 계보를 이어 ‘사극은 역시 KBS’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제대로 터졌다”…4회 만에 7% 넘기며 동시간대 1위 오른 ‘이 드라마’

    “제대로 터졌다”…4회 만에 7% 넘기며 동시간대 1위 오른 ‘이 드라마’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사이다 전개에 힘입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7%를 돌파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tvN 주요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해가는 홍금보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단 사원이 주문 실수를 해 큰 손실을 입혔다는 소문이 퍼지자 홍금보는 징계위원회에 넘겨졌고, 임원진은 30억원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투자사로부터 주문 취소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단순 해프닝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의 배후에는 트레이딩부 소경동(서현철 분) 부장이 있었으며,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행한 일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벼랑 끝에 몰린 홍금보를 위해 301호 룸메이트들은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증권가의 정보가 오가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며 거짓 여론을 조성했고, 이에 자극받은 투자사 대표가 직접 움직이도록 함정을 팠다. 홍금보는 비밀리에 출국하려던 대표를 공항에서 추격해 주문 취소 동의서를 확보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홍금보의 전 남자친구 신정우(고경표 분)는 홍장미의 정체를 의심하며 금보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치킨집까지 직접 찾아왔다.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 홍금보는 자신이 홍금보의 동생 ‘홍장미’라고 둘러대며 임기응변했다. 방송 말미에는 기숙사 301호에 정체불명의 괴한이 침입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시청자들은 고구마 없는 ‘사이다’ 전개와 주연 배우 박신혜의 재기발랄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8년 만의 tvN 복귀작에서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박신혜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열기는 글로벌로도 확산하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넷플릭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V쇼 부문 8회에 올랐으며,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1개국에서 TOP10에 진입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단 4회 만에 시청률 7%의 고지를 밟으며 주말 미니시리즈 신흥 강자로 떠오른 ‘언더커버 미쓰홍’이 어떤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 ‘천만 관객’ 감독과 초호화 캐스팅 조합…다음 달 공개 앞두고 기대 모이는 ‘한국 영화’

    ‘천만 관객’ 감독과 초호화 캐스팅 조합…다음 달 공개 앞두고 기대 모이는 ‘한국 영화’

    배우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휴민트’가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테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공개된다. 이 작품은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연으로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연출은 ‘밀수’, ‘군함도’, ‘부당거래’ 등을 연출하며 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류승완 감독이 맡았다. 그는 앞서 영화 ‘베테랑’으로 130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흥행 7위 기록을 쓴 바 있다. 더군다나 ‘휴민트’는 ‘베를린’, ‘모가디슈’에 이은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라트비아 로케이션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특유의 풍광을 담아냈다는 소식을 전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휴민트’는 22일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 분)가 휴민트가 되어 비밀리에 활동하는 모습부터, 예상치 못하게 정체가 노출되며 위기에 처하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채선화를 두고 국정원 조 과장(조인성 분), 보위성 박건(박정민 분), 총영사 황치성(박해준 분)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박진감 넘치는 추격·총격 장면과 함께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어우러져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2차 예고편을 보니 더 흥미가 생긴다”, “배우 라인업이 화려해서 꼭 보러 가야겠다”, “액션에 진심인 류승완 감독의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휴민트’는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 “이 조합은 예상 못 했다”…차은우, ‘백상 대상’ 여배우와 ‘새 드라마’ 호흡

    “이 조합은 예상 못 했다”…차은우, ‘백상 대상’ 여배우와 ‘새 드라마’ 호흡

    배우 차은우와 박은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장식할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민식·최현욱 주연의 ‘맨 끝줄 소년’, 손예진·지창욱 주연의 ‘스캔들’, 남주혁·조승우 주연의 ‘동궁’ 등 쟁쟁한 라인업 속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작품은 차은우와 박은빈이 호흡을 맞춘 ‘원더풀스’였다.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기승을 부리던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특히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1위에 오르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배우 박은빈이 재회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극한직업’의 각색을 맡았던 허다중 작가가 합류해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원더풀스’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의 공백기를 메울 ‘선물 같은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은우는 극 중 서울 출신의 특채 공무원이자 사회성이 부족한 원리원칙주의자 이운정 역을 맡았다. 그는 해성시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은채니(박은빈 분)와 얽히고설키는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입대 전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며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은빈은 군 복무 중인 차은우를 언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은빈은 “차은우 씨와는 이번이 첫 호흡이었는데 직접 연기해보니 이운정 캐릭터에 이보다 더 적합한 배우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 만큼, 그의 몫까지 열심히 홍보하겠다. 금의환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탄탄한 제작진과 대세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19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히어로물이라는 독특한 소재까지 더해진 ‘원더풀스’는 2026년 넷플릭스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올 2분기 공개를 앞둔 가운데 ‘군백기(군 공백기)’를 무색하게 한 차은우와 ‘흥행 보증수표’ 박은빈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더 매워졌다”…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3위’ 직행한 ‘이 프로그램’ 정체

    “더 매워졌다”…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3위’ 직행한 ‘이 프로그램’ 정체

    넷플릭스의 간판 연애 예능 ‘솔로지옥’ 시즌5가 공개 단 하루 만에 국내 시청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2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솔로지옥5’는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전 시즌을 통해 형성된 탄탄한 팬덤과 이번 시즌 출연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와 초호화 시설을 갖춘 ‘천국도’를 오가며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로맨스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번 시즌 역시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 등이 MC로 합류해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스코리아 출신 최미나수와 박희선을 비롯해 육상 선수 김민지, 모델 김고은 등 압도적인 비주얼을 갖출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로지옥5’ 제작진은 “진취적이고 자기표현에 솔직한 여자 출연진들이 주도하는 역동적인 전개가 특징”이라며 이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날 공개된 1~4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솔직한 본심을 확인할 수 있는 ‘진실게임’과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낸 ‘커플 화보 미션’이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올랐다. 진실게임에서는 첫인상과 달라진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긴장감을 높였고, 커플 화보 미션에서는 과감한 스킨십과 피지컬을 강조한 연출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4회 끝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 여성 출연자가 “혹시 제가 ‘솔로지옥’을 두 명의 남자와 나갈 수도 있나요?”라고 묻는 장면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초기 반응은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첫 화부터 전개가 빠르다”, “역대 시즌 중 비주얼이 가장 화려하다”, “출연자들의 플러팅이 거침없어 도파민 폭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솔로지옥’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 시즌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해 왔다. 특히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TOP10에 진입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매 시즌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며 연예계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흥행 돌풍의 포문을 연 ‘솔로지옥5’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쿵푸허슬’ 두꺼비 아저씨, 양소룡 별세…성룡 “큰 충격” 애도

    ‘쿵푸허슬’ 두꺼비 아저씨, 양소룡 별세…성룡 “큰 충격” 애도

    저우싱츠(주성치) 감독의 영화 ‘쿵푸허슬’ 속 ‘화운사신’(두꺼비) 역으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렁시우롱(양소룡)이 지난 14일 중국 선전에서 77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소룡은 장기간 심부전증으로 투병해왔다. 유족은 조용히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장례식은 26일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 롱강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948년 4월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둥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던 아버지로부터 무술을 배웠다. 영춘권과 가라테 등을 익혔다. 그는 1970∼1980년대 액션 영화에서 활약했다. 브루스 리(이소룡·1940∼1973), 청룽(성룡), 티룽(적룡)과 함께 ‘홍콩의 4소룡’(Four Little Dragons)으로 불렸다. 2004년(2005년 국내 개봉) 주성치 감독의 영화 ‘쿵푸허슬’에서 힘을 숨긴 채 일개 동네 아저씨로 살아가는 절세고수 ‘화운사신’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0년 작 ‘쿵푸허슬2’에도 출연했다.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개그맨 이상준이 연기한 ‘두꺼비 아저씨’가 이 캐릭터를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소룡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날 청룽은 시나웨이보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방금 베이징에 돌아왔는데 양씨 별세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청룽은 “내 기억 속 그는 항상 여러 전통 무술에 능통한 쿵푸 스승이었다. 평생 전문 지식을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보여줬으며 뛰어난 액션 전문가로 활약했다”며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업계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이었다”고 추모했다.
  • ‘AI부터 숏츠까지’…중랑구, 청소년 겨울방학 미디어 교육 풍성

    ‘AI부터 숏츠까지’…중랑구, 청소년 겨울방학 미디어 교육 풍성

    서울 중랑구는 중랑 면목·양원 미디어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되 학령기별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이미지 제작부터 실전 학습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AI·미디어 리터러시 강사와 전문 강사와 현업 웹툰 작가가 직접 지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양원미디어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미디어 리터러시 및 아트 과정’을 운영한다. ▲AI 영상 동화 만들기 ▲AI로 만나는 디지털 아트 ▲스노우 액션! 동물 이모티콘 제작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디어 활용 능력을 기르고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게 된다. 면목미디어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집 숏츠마스터’ ▲‘미디어 도슨트’ ▲AI로 새해 카드 만들기 등이다. 또 지역 내 돌봄 시설을 방문해 라디오 제작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도 병행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개학 전 필수! 공부 효율 높이는 AI 활용법’ 특강도 진행된다.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인식과 함께 자기주도 학습에 AI를 접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으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미디어센터에서 유익하고 보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망가져도 괜찮아!…영화 성공 위해선 무릎 10번 꿇을 것

    망가져도 괜찮아!…영화 성공 위해선 무릎 10번 꿇을 것

    “망가지는 건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몸을 던져야죠.” 새해 첫 코미디 영화 ‘하트맨’으로 돌아온 배우 권상우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1월 영화 ‘히트맨2’ 개봉 당시 무대 인사에서 관객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흥행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결국 254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주연배우로서 영화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10번이라도 더 무릎을 꿇을 수 있다”면서 밝게 웃었다. “집에서 OTT를 통해 영화를 매일 볼 수 있는 시대에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이 고마워서 자연스럽게 나온 행동이었어요. 올해는 무대 인사 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릴 생각입니다.” ●록밴드 보컬 출신 싱글 파더 역 열연 권상우는 14일 개봉한 영화 ‘하트맨’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 파더 승민 역을 맡았다. 대학 시절 록밴드 보컬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악기점을 운영하는 소시민이 된 승민에게 어느 날 첫사랑 보나(문채원)가 나타난다. 승민은 보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쓰지만 보나는 ‘노키즈’를 외칠 정도로 아이를 싫어한다. 연인과 딸에게 서로의 존재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승민의 이중생활이 웃음을 안긴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 고백하고 싶지만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말하지 못하는 승민의 감정이 현실적으로 이해가 됐어요. 중년의 로맨틱 코미디로 접근했고 오랜만에 설레는 멜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미디, 배우 몫 많지만 성취감 커” 수많은 멜로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던 원조 ‘한류 스타’ 권상우는 결혼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뒤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웹툰 작가가 된 암살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과 ‘히트맨2’는 모두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결혼하고 나서 들어오는 작품의 성향이 바뀌면서 배우로서 고민도 많아지고 과도기를 겪었어요. 그때 성동일 선배와 영화 ‘탐정’을 하면서 코미디 장르에 큰 매력을 느꼈죠. 코미디는 배우가 현장에서 해야 할 몫이 많아서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현재진행형 배우로 오래 사랑받을 것” 23년 전 그의 출세작이 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등장한 명대사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는 이 작품에서 아역 배우들을 통해 여러 차례 패러디된다. 그는 “요즘 친구들에게는 그 대사가 새롭게 들릴 수도 있고 다시 작품을 찾아볼 수도 있으니 저를 기억해 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면서 “딸 소영 역으로 출연하는 김서헌 양이 워낙 순수하고 야무지게 연기를 잘해서 작품의 흥망성쇠가 그 친구에게 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좋은 작품이 있다면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작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는 최근 별세한 ‘국민 배우’ 안성기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안성기 선배님을 자주 뵀는데 한 번도 같은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던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선배님은 배우라는 직업이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한 때부터 존경받는 배우로서 본보기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요. 저도 선배님처럼 현재진행형 배우로 오래 사랑받고 싶습니다.”
  • “공개 직후 글로벌 5위”…넷플릭스서 반응 터진 ‘국민 전남친’ 주연 한국 영화

    “공개 직후 글로벌 5위”…넷플릭스서 반응 터진 ‘국민 전남친’ 주연 한국 영화

    ‘국민 전 남친’ 박정민의 저력이 통했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 ‘얼굴’이 넷플릭스 공개 직후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극장가에 이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점령했다. 14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지난 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200만 시청 수(총시청 시간을 작품의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 영화 부문 글로벌 5위에 올랐다. 국내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얼굴’은 공개 직후부터 이날까지 9일 연속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전각 분야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임영규(권해효 분)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40년 전 실종된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신현빈 분)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면서 아들 동환은 수진(한지현 분)과 함께 어머니의 죽음 뒤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 의식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극장 개봉 약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상륙한 이 작품은 총제작비 2억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10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저예산 영화의 기적’으로 불렸다. 특히 주연 배우 박정민은 시각장애인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아들 임동환 역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했으며, 작품의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넷플릭스에서의 이번 흥행 역시 박정민을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정민은 지난해 말 개최된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수 화사의 축하 무대에 깜짝 등장해 실감 나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전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당 공연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했으며, 무대를 지켜보는 배우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까지 5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른바 ‘박정민 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극장과 OTT를 모두 접수한 박정민의 다음 행보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다. 오는 2월 11일 설 연휴 개봉을 확정한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한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박정민은 이 작품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급파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아 조인성(조과장 역), 박해준(황치성 역), 신세경(채선화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얼굴’로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정민이 차기작 ‘휴민트’를 통해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학폭 피해 고백한 여배우 “맞아서 고막 터져…한쪽 인공 고막”

    학폭 피해 고백한 여배우 “맞아서 고막 터져…한쪽 인공 고막”

    배우 강은비가 연예계 데뷔 이전에 겪어야 했던 학교 폭력 피해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3일 tvN Joy 예능 프로그램 ‘김창옥쇼4’는 강은비가 남편 변준필과 함께 출연한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동기로 무려 1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4월 결실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변준필은 “아내 감정을 모르겠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아내는 감정을 숨긴다”며 “기다리면 언젠가 마음을 열까. 아니면 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걸까. 아내 진짜 마음이 궁금하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강은비는 학창 시절 겪은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친구들에게 예쁨을 받지 못했다. 항상 혼자였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며 ”맞아서 귀 고막이 터질 정도였다. 한쪽이 인공 고막“이라고 털어놔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였다. 그는 “그 후에 연기자로 데뷔하고 나간 첫 예능이 애교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가다 보니까 내숭을 부리는 비호감 이미지가 강해졌다“며 ”아이돌과 러브라인도 생기고 신인이라 어떻게든 리액션을 했는데 연관 검색어에는 욕설뿐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트라우마는 17년을 함께한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강은비는 “제가 조금이라도 애교를 부리려고 하면 남편도 나를 비호감으로 보지 않을까. 남편에게 ‘여보, 자기’를 못하겠는 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꼭 떠날 거 같다. 강하게 보이려 말도 세게 하고 남편이 내 속을 모른다고 했을 때 마음이 아프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아픈 시간을 견뎌내고 이제는 엄마가 될 준비를 하는 강은비의 용기 있는 고백에 시청자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손석구 다음은 나”…역대급 캐스팅 공개한 ‘4000만 관객’ 히트작

    “손석구 다음은 나”…역대급 캐스팅 공개한 ‘4000만 관객’ 히트작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다섯 번째 시즌 제작에 돌입한 가운데 마동석과 맞붙을 새로운 빌런으로 배우 김재영이 낙점됐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5’는 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악역 캐스팅이 김재영으로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김재영은 배우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 김무열에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 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재영은 2011년 tvN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영화 ‘노브레싱’을 시작으로 ‘두 남자’, ‘돈’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너를 닮은 사람’,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거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재영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날카로운 얼굴이 악역에 잘 어울린다”, “손석구를 잇는 섹시한 빌런이 나올 것 같다”, “어떤 캐릭터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압도적인 힘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통쾌한 액션물이다. 1편(688만명)을 시작으로 2편(1269만명), 3편(1068만명), 4편(1150만명)이 연이어 흥행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 수 40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트리플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범죄도시’ 5편부터 8편까지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작업 중이며, 가장 먼저 완성되는 시나리오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5편은 지난 시즌 이후 약 2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한층 밀도 높은 액션과 서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빌런 김재영과 함께하는 ‘범죄도시5’가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 골든글로브 접수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주제가상과 애니메이션상 2관왕

    골든글로브 접수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주제가상과 애니메이션상 2관왕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과 애니메이션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의 사운드트랙 ‘골든’은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경쟁작이었던 ‘아바타: 불과 재’, ‘씨너스: 죄인들’, ‘위키드: 포 굿’, ‘트레인 드림스’ 등 쟁쟁한 경쟁후보들을 제쳤다. 곧이어 디즈니의 ‘주토피아 2’,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과 경쟁에서 이기며 애니메이션상도 받았다.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골든글로브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해외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썼고 지난 연말 기준 누적 시청수 5억뷰를 돌파했다. K팝 퇴마 액션이라는 장르를 내세운 이 작품은 3인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들로부터 인간 세계를 지키는 장벽인 ‘혼문’을 노래의 힘으로 지탱하며 악령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악귀 잡는 걸그룹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물론 출생의 비밀로 고통받는 루미의 성장 서사,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 등을 촘촘하게 완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계인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철저한 고증으로 K팝 아이돌의 세계를 실감나게 그려 호평받았다.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에 김밥으로 요기하고 무대에 오르기 전 한국어로 ‘가자!’를 외치는 장면은 여느 한국 걸그룹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방송사 대기실에서 선후배 아이돌 그룹이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것도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 작품에는 실제 K팝 팬인 스태프들이 참여했고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키즈, 블랙핑크 등 K팝 가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작품의 디테일을 살렸다. 한국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케데헌’은 K컬처의 집약체로 불린다. 무당, 저승사자 등은 물론 조선시대 민화 ‘작호도’에서 영감을 얻은 호랑이와 까치 등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작품에 등장한 남산 서울타워, 북촌 한옥마을, 한약방 등에도 해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렸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골든’은 K팝 장르 최초로 팝시장의 양대 산맥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작품의 주제곡인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를 동시에 석권했다. 애니메이션 OST 중 ‘핫 100’과 ‘빌보드 200’을 모두 석권한 작품은 ‘케데헌’와 ‘엔칸토’ 뿐이다. 작품에서 가상의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한국계 미국인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는 ‘골든’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고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의 부분을 맡아 노래를 불렀다. 고음이 특징인 이 곡의 후렴구에는 한국어 가사가 등장하고 각종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에는 국내외 가수들이 ‘골든’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내는 영상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재는 지난해 10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케데헌’이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게 중요했던 작품이었기에 노래에 한국어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골든’을 떼창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케데헌’ K팝을 소재로 한 만큼 K팝 가수들과 제작자들이 OST에 대거 참여했다. 수록곡 ‘테이크다운’은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 지효, 채영이 불렀고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에는 빅뱅, 블랙핑크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 골든글로브 접수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주제가상 수상

    골든글로브 접수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주제가상 수상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의 사운드트랙 ‘골든’은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경쟁작이었던 ‘아바타: 불과 재’, ‘씨너스: 죄인들’, ‘위키드: 포 굿’, ‘트레인 드림스’ 등 쟁쟁한 경쟁후보들을 제쳤다. 트로피를 받으러 무대에 오른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는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 ‘아이돌’이라는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실망했다”며 “그래서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와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 가수이자 작곡가로 여기 서 있다”고 말했다.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골든글로브 어워즈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해외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썼고 지난 연말 기준 누적 시청수 5억뷰를 돌파했다. K팝 퇴마 액션이라는 장르를 내세운 이 작품은 3인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들로부터 인간 세계를 지키는 장벽인 ‘혼문’을 노래의 힘으로 지탱하며 악령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악귀 잡는 걸그룹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물론 출생의 비밀로 고통받는 루미의 성장 서사,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 등을 촘촘하게 완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계인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철저한 고증으로 K팝 아이돌의 세계를 실감나게 그려 호평받았다.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에 김밥으로 요기하고 무대에 오르기 전 한국어로 ‘가자!’를 외치는 장면은 여느 한국 걸그룹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방송사 대기실에서 선후배 아이돌 그룹이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것도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 작품에는 실제 K팝 팬인 스태프들이 참여했고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키즈, 블랙핑크 등 K팝 가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작품의 디테일을 살렸다. 한국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케데헌’은 K컬처의 집약체로 불린다. 무당, 저승사자 등은 물론 조선시대 민화 ‘작호도’에서 영감을 얻은 호랑이와 까치 등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작품에 등장한 남산 서울타워, 북촌 한옥마을, 한약방 등에도 해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렸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골든’은 K팝 장르 최초로 팝시장의 양대 산맥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작품의 주제곡인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를 동시에 석권했다. 애니메이션 OST 중 ‘핫 100’과 ‘빌보드 200’을 모두 석권한 작품은 ‘케데헌’와 ‘엔칸토’ 뿐이다. 작품에서 가상의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한국계 미국인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는 ‘골든’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고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의 부분을 맡아 노래를 불렀다. 고음이 특징인 이 곡의 후렴구에는 한국어 가사가 등장하고 각종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에는 국내외 가수들이 ‘골든’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내는 영상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재는 지난해 10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케데헌’이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게 중요했던 작품이었기에 노래에 한국어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골든’을 떼창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케데헌’ K팝을 소재로 한 만큼 K팝 가수들과 제작자들이 OST에 대거 참여했다. 수록곡 ‘테이크다운’은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 지효, 채영이 불렀고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에는 빅뱅, 블랙핑크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 원래는 3천원짜린데…“219억원에 팔렸다” 대박, 무슨 책이길래?

    원래는 3천원짜린데…“219억원에 팔렸다” 대박, 무슨 책이길래?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가 소장해 화제를 모았던 1938년 발간된 ‘슈퍼맨’ 코믹스 초판본이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1500만 달러(약 219억원)에 낙찰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슈퍼맨을 세상에 처음 소개한 이 ‘액션 코믹스’ 희귀 초판본은 전날 미국 뉴욕의 만화 전문 경매 업체 메트로폴리스 컬렉터블스-코믹커넥트가 주관한 경매에서 익명의 수집가에게 1500만 달러(약 219억원)에 팔렸다. 판매자의 신원도 익명으로 유지됐다. 이는 만화책 낙찰가로는 최고 기록으로,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 같은 만화책 초판본이 912만 달러(약 133억원)에 낙찰되며 세운 바 있다. 당시 책을 경매에 넘긴 주인은 캘리포니아 북부에 사는 3형제였다. 이들은 “값비싼 1930년대 만화책을 갖고 있다”는 생전 어머니의 얘기를 흘려듣다가 어머니 사망 뒤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 다락방 골판지 상자에 수십년간 잠들어있던 이 만화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 만화책이 수집품 감정 전문 회사 CGC로부터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다”며 “이는 현재까지 해당 만화책 중 최고 점수와 같다”고 전했다. 이 만화책이 출시됐을 당시 가격은 10센트로,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2달러 25센트(약 3200원)에 해당한다. BBC는 “슈퍼맨의 데뷔는 액션 코믹스 1호에 수록된 여러 이야기 중 하나이며, 이 만화책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히어로 장르를 정립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현존하는 이 초판본은 100부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판매된 만화책은 한때 케이지가 소유하다 도난당해 더욱 유명해졌다. 업체는 “이 만화책의 가치가 케이지와의 연관성 때문에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케이지는 1996년 이 초판본을 15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에 구매했다.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가격이었다. 하지만 2000년 케이지는 자신의 자택에서 열린 파티 도중 이를 도둑맞았다. 만화책은 11년이 지난 2011년에야 캘리포니아의 한 창고에서 발견됐다. 케이지는 초판본을 되찾고 6개월 후 경매에서 220만 달러(약 32억원)에 되팔았다. 경매업체의 스티븐 피슐러 최고경영자(CEO)는 “11년간 (이 초판본의) 가치가 급등했다. 도둑이 케이지에게 돈을 많이 벌어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만화의 역사를 1911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도난당한 사건에 비유하며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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