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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카오스’ 日 서비스…YNK재팬 품으로

    ‘라스트카오스’ 日 서비스…YNK재팬 품으로

    온라인게임 ‘라스트카오스’가 YNK재팬과 손을 잡았다. YNK코리아는 일본 현지 법인인 YNK재팬을 통해 바른손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라스트카오스’의 일본 서비스를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YNK재팬은 2006년부터 일본에 정식 서비스 중인 ‘라스트카오스’의 서버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7일 0시 게임포털 ‘게임컴’을 통해 현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라스트카오스’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을 내세운 액션 판타지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로 전세계 30개 국가에 서비스 중이다. 또 미국, 독일, 태국 등 최대 15개국에서 최강 팀을 뽑는 월드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YNK재팬은 오는 10월 유저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PC방 프로모션 등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상민 바른손게임즈 사장은 “유럽 100만 회원 돌파를 기록한 라스트카오스의 일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구 YNK재팬 사장은 “이번 신규 게임 영입으로 YNK재팬의 수익구조를 다양화해 일본 MMORPG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YNK코리아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을 드라마 최강자는?

    가을 드라마 대전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 주에 각각 드라마 6개를 방영하고 있는 KBS, MBC, SBS 등이 9~10월 사이 상당 부분 간판을 바꿔 달았거나, 달 예정이다. 특히 SBS는 드라마 편성이 모두 달라진다. 월화 드라마 최강자 자리는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MBC ‘선덕여왕’이 계속 틀어쥘 것으로 보인다. SBS는 ‘선덕여왕’과의 맞대결을 피하기 위해 ‘아내의 유혹’으로 대박을 터뜨렸던 김순옥 작가가 대본을 맡은 ‘천사의 유혹’ 편성을 한 시간 앞당겨 10월12일 첫 방송할 정도다. 아직까지 빅히트 작품이 나오지 않고 있는 수목 드라마 대결이 가장 흥미롭다. 제작비 200억원의 블록버스터인 KBS 2TV ‘아이리스’가 10월14일 출격한다. 안방 극장에서는 흔하지 않은 첩보 액션물에다가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 김태희, 김소연, 빅뱅의 탑 등 호화 캐스팅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맞설 카드로는 SBS ‘미남이시네요’ 정도가 꼽힌다. 아이들 그룹의 성장기를 다루며 장근석, 박신혜, 애프터스쿨의 유이,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등 내용과 캐스팅면에서 철저하게 젊은층을 공략하는 작품이다. ‘아이리스’에 한 주 앞서 시작한다. 주말 드라마에서는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10월11일 막을 내림에 따라 그 자리를 놓고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주말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강세를 보였던 KBS 2TV가 문영남 작가의 ‘수상한 삼형제’로 수성에 나선다. 8월 말 시작한 SBS의 ‘천만번 사랑해’와 10월10일 시작하는 MBC ‘인연만들기’가 각축을 벌이게 된다. KBS 2TV ‘천추태후’가 퇴장한 주말 기획드라마에서는 임성한 작가의 ‘보석비빔밥’, SBS ‘그대 웃어요’와 10월10일 시작하는 KBS 2TV ‘열혈장사꾼’이 경쟁을 벌일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열혈장사꾼’은 ‘쩐의 전쟁’의 원작자인 박인권 작가의 만화를 드라마로 옮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포스코·GS·한화 또 충돌하나

    포스코·GS·한화 또 충돌하나

    대우조선해양을 놓고 ‘악연’을 맺었던 포스코와 GS, 한화가 또 한번의 인수전을 예고하고 있다. 대상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 매물로 떠오른 대우인터내셔널. 해외자원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3조원 안팎의 몸값, 그룹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보고 인수전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 작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열어 다음달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2단계 경쟁입찰 방식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3사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자원 개발과 철강제품의 판로 개척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포스코 관계자는 “M&A팀에서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놓고 검토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매물이 나올 때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도 사실상 대우인터내셔널을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과 달리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와 관련해 공식 부인을 하지 않고 있는 데다 내부적으로는 M&A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면 교보생명 지분(24%)도 확보하게 된다. 단숨에 2대 주주로 떠오른다. 대한생명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화로서는 국내 생명보험업계에 막강한 파워를 행사할 수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최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매물인 만큼 언급할 대상이 아니다.”면서도 “인수합병 매물은 언제든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도 “올해는 내실을 다지고, 내년엔 M&A 시장에 나설 것”이라면서 일정상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추진을 시사했다. 최근 종합상사 ㈜쌍용을 인수한 GS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면 M&A를 마다하지 않는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선 GS의 미래전략 방향과 대우인터내셔널이 부합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자원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GS로서는 미얀마 가스전 등을 갖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탐이 날 수밖에 없다.”면서 “워낙 보수적인 기업이어서 아직까지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원개발에 관심이 많은 SK그룹과 STX도 대우인터내셔널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역사적 사실 화려한 재현… 배우들 열연 돋보여

    역사적 사실 화려한 재현… 배우들 열연 돋보여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왕의 남자’, ‘미인도’, ‘쌍화점’의 뒤를 잇는 팩션 멜로물이다. 역사적 사실에 허구적 상상력을 가미하되 후자에 확실하게 방점을 찍었다. 야설록의 무협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야기는 명성황후의 숨겨진 사랑에 초점을 맞춘다. 모티브가 된 것은 임오군란(1892년)과 을미사변(1895년) 당시 명성황후 곁을 지킨 실존인물 홍계훈 장군이다. 영화는 이 인물에 픽션을 덧입혀 ‘무명’이란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그리고 비운의 황후 명성황후가 아닌, 무명과의 사랑에 가슴 시려 하는 한 여인 민자영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자객으로 활동하는 무명(조승우)은 곧 왕후의 신분이 될 자영(수애)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너무나 다른 세계에 속하는 줄 잘 알면서도 자영을 향한 맹목적 연정은 커져만 간다. 누군가 자영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무명은 입궁시험을 통과해 결국 자영의 호위무사가 된다. 남편 고종(김영민)의 냉대, 시아버지 대원군(천호진)과의 정치적 갈등 속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자영은 어느새 무명의 존재가 큰 위로가 되고 있음을 느낀다. 극 전반을 메우는 것은 뜨거운 멜로의 감성이다. 고증을 거쳐 창조해낸 의상과 소품, 배경 세트는 조선 말 격변기의 역동적 에너지를 화려하게 재현해 놓는다. 판타지에 가까울 만치 극적으로 구사된 액션 신들도 생동감을 더한다. 다만 과도한 컴퓨터 그래픽(CG) 사용으로 종종 이질감을 불러일으키는 점은 아쉽다. 보다 세심한 전말 묘사로 비극적 로맨스에 더 큰 설득력을 불어넣어도 좋았을 것이다. 조승우, 수애, 김영민은 삼각관계의 세 꼭짓점에서 애타는 감정을 절묘하게 연기해 냈다. 영화는 ‘와니와 준하’(2001년), ‘분홍신’(2005년)을 만든 김용균 감독의 연출작이다. 제작비는 95억원이 투입됐다. 24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고종役 김영민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고종役 김영민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감독 김용균)에서 뇌리에 박히는 섬광 같은 이미지가 있다면 바로 고종이다. 열강이 위협한 비운의 역사. 그 가운데서 우유부단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진 고종은 한 세기 뒤 스크린에서 한 명의 입체적 인간으로 부활한다. 유약하면서도 삐딱하고, 휘둘리다가도 자기 주장을 펼친다. 정치적 무대뿐만 아니라 남녀관계에서도 인간적 면모를 한껏 드러낸다. 고종의 이미지를 단숨에 새롭게 각인시키는 이는 배우 김영민(38)이다. 지난 23일 서울 세종로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시원한 액션과 감미로운 멜로가 함께 있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며 개봉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 표정에선 어느덧 고종의 번뇌를 떨쳐버린 듯 환한 가을볕이 묻어났다. ●고종의 새로운 면모 인상적 열연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식민사관에 갇혀 있던 고종을 ‘짧지만 굵게’ 재발견해 낸다. 새로운 면모 표현을 위해 김영민은 구한말에 대한 최근 연구자료와 책 등을 부지런히 챙겨 봤다. “고종의 캐릭터를 기본적으로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잡아내려고 했어요. 정치색을 표출할 땐 대원군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보를 펴는 모습을, 성격적 결점과 매력을 드러낼 땐 명성황후와의 관계에서 복잡한 감정 변화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죠.” 연극 ‘햄릿’, ‘에쿠우스’, 영화 ‘수취인불명’, ‘경축! 우리 사랑’,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등 각종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주목 받은 그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또 한번 변신을 감행했다. 왕으로서의 위엄, 광기, 질투, 야심 등은 그의 열연을 통해 실감나게 화면에 되살아났다. 촬영은 지난해 여름 시작해 겨울까지 이어졌다. 첫 촬영부터 결코 쉽지 않았다. 고종과 명성황후의 혼례식 장면이었는데, 찌는 듯한 날씨임에도 무려 여섯 겹에 달하는 용포를 하루 종일 입고 있어야 했다고 술회한다. 그는 “의상도 혼례식도 고증된 것이라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다.”며 웃었다. 명성황후의 로맨스가 주축을 이루는 영화에서 비극적 러브라인이 가장 압축적으로 묘사된 장면은 바로 합궁신이다. 고종과 명성황후 민자영(수애)이 부부로서 잠자리를 같이 할 때, 자영의 마음속 정인인 무명(조승우)은 침실 밖을 지키고 서 있다. 중요한 장면인 만큼 긴장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단다. “리허설을 마치고 모니터를 봤는데, 왕이 풀어 늘어뜨린 머리가 마치 겨드랑이 털처럼 잡혀 있더라고요. 순간 폭소가 터졌죠. 베드신에서 배우들은 쑥스럽고 어색하기 마련인데, 덕분에 편안하게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함께 연기한 수애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베드신은 용기가 없으면 어렵다고 봐요. 특히 여배우는요. 영화에 대한 애착, 왜 필요한가에 대한 자기 철학이 없으면 할 수가 없죠. 그런 점에서 마땅히 박수를 쳐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색다른 연기 변신 “매력이자 고통” 1999년 연극 ‘나운규’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배우 인생 꼭 11년째다. 연기 초반에는 뭔가 밖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강했다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안에 여러 가지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게 매력이지만,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하다고 되뇐다. 그는 “그런 과정들이 반복됨에 따라 나를 갈고 닦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 “건방진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어떤 배역을 맡든지 저 때문에 작품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개봉한 24일에는 김명민 주연의 ‘내 사랑 내 곁에’(감독 박진표)도 개봉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베바’)에서 라이벌 지휘자로 등장한 두 사람이 제각기 다른 출연작을 들고 나온다는 점에서 호사가들은 ‘베바 라이벌의 대결’로 보기도 한다. 그는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윈윈한 것처럼 추석 극장가에서 두 작품도 모두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김영민의 또 다른 변신을 보기까지 기다림은 오래지 않을 듯하다. 올 연말엔 연극 ‘운현궁 오라버니’로, 내년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감독 이윤기)로 찾아올 예정이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韓만화 ‘프리스트’ 영화 주인공 실물은?

    韓만화 ‘프리스트’ 영화 주인공 실물은?

    한국만화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프리스트’의 주인공인 이반 아이작 신부의 극중 캐릭터 모습이 공개됐다. 주인공 아이작 신부 역을 맡은 배우 폴 베타니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촬영장에서 이마에 커다란 십자가 문신을 하고 완벽하게 캐릭터를 재현했다. 베타니는 한참 격렬한 액션장면을 소화한 듯 피 묻은 얼굴에 멍과 상처 자국이 선명했다. 의상도 군데군데 구멍이 나고 흙먼지로 뒤덮였다. 흔히 생각하는 신부의 모습이 아닌 전사 같은 분위기다. 짧은 머리모양과 ‘무표정한’ 얼굴 표정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영화 ‘프리스트’는 형민우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웨스턴 호러물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모습은 변했다. 원작에선 신부복 위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코트와 허름한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긴 머리를 날린다. 그러나 영화는 주인공의 ‘뱀파이어 사냥꾼’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네티즌들은 영화 ‘다빈치 코드’ 등 여러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베타니에 대해 “캐스팅이 잘 됐다.”며 전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뱀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보다 괜찮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영화 ‘트와일라잇’과 미국드라마 ‘트루블러드’에서 각각 뱀파이어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캠 지겐뎃과 스테판 모이어가 함께 출연한다는 것 또한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다. 한편 영화 ‘프리스트’는 특수효과 스태프 출신 신예감독 스콧 찰스 스튜어트가 연출을 맡았고 내년 8월 13일(현지시간)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폴 베타니(Pacificcoastnewsonline)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4세 브루스 윌리스, 아이 원한다?

    54세 브루스 윌리스, 아이 원한다?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54)가 재혼한 아내 엠마 헤밍(31) 사이에 새로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 아내 데미 무어와 사이에 딸 셋을 둔 브루스 윌리스는 영국 연예매체 ‘콘텍트뮤직’(contactmusic.com)이 인용한 인터뷰에서 “엠마가 임신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엠마 헤밍과 결혼한 브루스 윌리스는 “처음 아내를 봤을 땐 매우 놀랐다. (하지만 만약)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고 한다면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아내의 임신을 기대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신혼부부인 만큼 관심을 끄는 발언이다. 이어 그는 “잘 모르겠다. 다가올 일은 누구도 모르지 않나.”라며 여운을 남겼다. 현지 연예매체들은 이같은 발언을 브루스 윌리스가 네 번째 아이를 원한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새 영화 ‘써로게이트’에서 변치 않은 액션 영웅으로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써로게이트’는 대리 로봇을 활용해 인간이 100% 안전한 삶을 영위하게 된 근미래에 발생한 15년 만의 살인사건을 쫓는 FBI 요원의 활약을 담은 영화다. 사진=The Daily Telegraph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승호 “여배우와의 키스보다 액션이 좋아”

    유승호 “여배우와의 키스보다 액션이 좋아”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여배우와의 멜로보다 남자배우들과의 액션이 더 좋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23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예홀에서 열린 영화 ‘부산’(감독 박지원·제작 오죤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승호는 “전작 ‘4교시추리영역’에서 강소라와의 키스신보다 ‘부산’에서의 액션연기가 더 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여자 친구를 만나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 사랑 연기에는 큰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부산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세 남자의 가족애를 그린 ‘부산’에서 유승호는 기존의 ‘꽃미남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세상 풍파 속에 거칠게 자란 18세 소년 김종철로 분한다. 선배 김영호 고창석과 함께한 액션 연기에 몸을 아끼지 않은 유승호는 “‘부산’을 통해 아역이 아닌 성인배우로서의 내 연기를 돌아보게 됐다.”고 ‘부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누군가 지시해주는 대로만 연기했던 아역 시절을 지나온 유승호는 “이제 스스로 노력하며 작품을 만들어 나갈 때가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부산’은 아버지 노릇을 해본 적 없는 양아치 강수(고창석 분)가 아들 종철을 살리기 위해 18년간 숨겨온 친아버지 태석(김영호 분)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뒷골목 거친 남자들의 가슴 속에 숨겨진 뜨거운 정을 표출한 ‘부산’이 영화 ‘친구’를 잇는 또 하나의 ‘남자이야기’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0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설·뮤지컬·스포츠…영화계는 지금 크로스오버 시대

    소설·뮤지컬·스포츠…영화계는 지금 크로스오버 시대

    올 가을, 스크린에 크로스오버 열풍이 불고 있다. 소설, 뮤지컬, 스포츠 등 다양한콘텐츠들이 연이어 영화화 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를 소재로 한 스포츠 감동 드라마 ‘나는 갈매기’와 뮤지컬 영화 ‘페임’, 소설을 영화화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바로 그 주요 작품들이다. 영화 ‘나는 갈매기’는 다큐멘터리식 영화로 지난 8년간 하위권에 맴돌면서도 누구보다 열광적인 롯데 팬들과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강한 열망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특히 현재 정규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치열한 4위 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나는 갈매기’ 외에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페임’과 ‘불꽃처럼 나비처럼’ 역시 문화계 콘텐츠를 영화화한 작품이다.‘페임’은 뉴욕을 배경으로 춤, 노래, 음악, 연기 등 각 분야의 최고만이 갈수 있는 예술학교에서 오직 1%의 최고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페임’은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춤과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4일 개봉. 명성황후 민자영(수애 분)과 그의 호위무사 무명(조승우 분)의 숨겨진 사랑을 그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야설록의 원작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역시 24일 개봉을 앞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수애의 단아한 아름다움과 조승우의 강렬한 액션 연기, 장대한 스케일의 세트 등 화려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작의 재탄생… ‘재개봉 영화’의 변신은 무죄

    원작의 재탄생… ‘재개봉 영화’의 변신은 무죄

    ‘재개봉 영화’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최근 극장가에 재개봉 영화들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과거 유명 히트작에 대한 리메이크 작이 아닌 현재 개봉 중이거나 간판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들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이중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은 영화 ‘국가대표 완결판:못다한 이야기’이다. 이 ‘완결판’은 기존 상영버전에 담지 못했던 추가 장면들과 컴퓨터그래픽을 보완, 재편집한 것으로 일종의 감독판이다.영화제 등을 위해 일회적으로 감독판이 상영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상영 중인 영화의 또 다른 버전이 극장에 함께 걸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었다.때문에 개봉 초반 ‘상술’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호평과 함께 11일 간 약18만 여 관객을 동원, 원작의 뒷심을 받치고 있다.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은 지난 17일 4D 입체영화로 재개봉, 새롭게 태어났다.3D 영상 및 입체 음향 시스템과 더불어 특수 진동 의자와 바람, 습기, 냄새 등도 느낄 수 있는 특수 효과가 더해졌다.말을 달리면서 총을 쏘고, 폭파신의 한 가운데로 오토바이가 질주하고, 전장의 메케한 화약냄새를 맡고, 말이 카메라를 덮쳐 오는 등의 박진감 있는 액션의 리얼한 오감(五感) 체험이 가능해진 것.’놈놈놈’은 지난해 개봉한 한국형 웨스턴 액션영화로 중국 사막을 무대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과 시원한 영상미, 화려한 총격전으로 4D 입체영화의 제격인 영화다.또한 지난 7월 개봉했던 옴니버스 영화 ‘오감도’의 네 번째 에피소드 ‘끝과 시작’은 장편영화로 재상영 된다.김효진과 엄정화가 열연한 ‘끝과 시작’은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의 의도를 보다 잘 살린 장편(87분)으로 재편집돼 상영된다.새롭게 재편집된 ‘끝과 시작’은 단편에 비해 풍부한 에피소드와 등장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기존 작품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다.이처럼 원작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인 재개봉 영화들은 앞으로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한 영화계 인사는 “시대가 급변하는 만큼 원작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재해석, 재연출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특히 흥행이 검증된 작품일수록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가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op-up Book] 장난감이야 그림책이야?

    팝업북(Pop-Up Book)은 말 그대로 책을 펼치면 그림 등이 튀어나오도록 만든 장난감 책의 일종이다. 15세기 중엽에는 과학·기술서적에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로 이용되다가 19세기 말 영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베스트셀러인 어린이 그림책들이 잇따라 팝업북 형태로 출간되고 있다. 레이먼드 브리그스의 ‘눈사람 이야기’(마루벌 펴냄)나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사계절 펴냄), 마루쿠스 피스터의 ‘꼭꼭 숨어라, 무지개 물고기’(시공사 펴냄), 심지어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문학동네 펴냄)까지 모두 해외출판사들이 먼저 팝업북을 내고, 이것을 고스란히 수입한 형태다. 출판사 관계자는 “팝업북은 그 책 자체로서 즐거운 장난감 같기 때문에 그림책을 읽었던 독자들이 재구입하게 되는 수가 많다.”면서 “하지만 그림책을 보는 어린이보다 더 어린 연령대에서 관심을 갖기 때문에 수요층이 더 확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아교재전시회 등에서 어린아이의 부모들이 팝업북을 요청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팝업북의 책값이 그림책에 비해 많게는 약 4배까지 비싸다는 것이다. 어린왕자 팝업북은 3만 8000원(책 8000원)으로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눈사람 아저씨는 2만 2000원(그림책 9700원),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는 1만 9800원(그림책 7500원), 무지개 물고기는 1만 4000원(그림책 1만 1000원)등이다. 수입책으로 원화가치의 하락을 감안한다고 해도 너무 비싸게 책정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볼 대목이다. 특히 관련 그림책들을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할 경우 최고 35%까지 할인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팝업북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싸다. 출판사 측은 “제작공정에 손이 많이 간다.”고 말한다. 그래도 팝업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우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먼저 읽게 하는 것이 좋겠다. 사계절출판사 김장성 팀장은 “내용을 알고 있어야 팝업북이 주는 액션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어글리 트루스(로맨스·코미디/18세 관람가) 감독 로버트 루케틱 줄거리 애비(캐서린 헤이글)는 아침뉴스 프로듀서다. 아직 싱글인 그녀는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외모보단 마음을, 야한 농담보단 클래식을 즐기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애비의 프로그램에 새 고정 게스트가 기용된다. 노골적인 입담으로 유명한 TV쇼 섹스카운슬러 마이크(제라드 버틀러)다. 그는 마침 이웃집 남자에게 반해버린 애비의 연애 코치 역할을 자임한다. 감상 ‘내숭녀’와 ‘느끼남’의 좌충우돌 로맨스. 닳고 닳은 이야기지만, 지루하진 않다. ■ 하쉬 타임(액션·범죄/15세 관람가)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줄거리 걸프 전쟁에서 돌아온 짐 데이비스(크리스천 베일 분)는 전쟁 후유증에 시달린다. LA경찰이 되고 싶어 하지만, 평범한 삶은 쉽지 않다. 얼른 일자리를 구해서 멕시코인 여자친구 마타(태미 트룰 분)와 결혼해 그녀와 미국에서 안정된 생활을 꾸리는 게 그의 꿈이다. 그의 곁에는 마찬가지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친구 마이크(프레디 로드리게스 분)가 있다. 둘은 함께 LA 거리를 어슬렁거리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파멸로 빠져든다. 감상 폭력 권하는 사회에 대한 소름끼치는 자화상. ■ s러버(멜로·로맨스/18세 관람가) 감독 데이비드 매킨지 줄거리 LA 베벌리힐스. 타고난 매력의 소유자 니키(애시튼 커처)는 파티에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변호사 사만다(앤 헤이시)를 만난다. 이내 두 사람은 사만다의 펜트하우스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그런 던 어느 날 니키는 웨이트리스 헤더(마가리타 레비에바)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니키의 유혹에도 그녀는 넘어오지 않는다. 작업은 하되 사랑은 하지 않는다는 니키의 법칙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감상 애시튼 커처의 매력으로 빚어진 섹시 로맨스물. ■ 미래를 걷는 소녀(로맨스/전체 관람가) 감독 고나카 가즈야 줄거리 SF작가 지망생인 여고생 미호(가호)는 빌딩 계단을 내려가다가,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린다. 광채에 휩싸인 채 어디론가 사라진 휴대전화. 얼마 후 전화를 받은 상대는 1912년을 살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 미야타 도키지로(사노 가즈마)다.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도키지로는 미호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아봐줄 것을 부탁한다. 감상 진부한 소재지만, 곰곰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 포미닛 “왕비호 독설…아픈만큼 웃었다”

    포미닛 “왕비호 독설…아픈만큼 웃었다”

    걸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최근 왕비호의 독설에 상처 받았던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포미닛은 “지난 주 ‘개그 콘서트’에서 왕비호의 심한 독설에 상처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사실 상처 받아 아픈만큼 오히려 더 크게 웃었다.”고 답해 나이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는 왕비호가 포미닛에게 “투애니원 짝퉁이냐. 4분만에 빠져든다니 허경영이냐.” 등 강도 높은 독설을 가했다. 하지만 방송에 비춰진 포미닛 멤버들은 전혀 당황해하지 않고 호탕하게 웃으며 심지어 ‘봉숭아 학당’의 인기 캐릭터인 곤잘레스의 ‘랏다, 랏다. 아랏다!’ 등의 제스처를 다섯 멤버가 척척 맞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현아는 “녹화 후 지금껏 ‘봉숭아 학당’ 게스트 중 리액션이 최고였다는 평을 들었다.”며 “저희들 모두 방청객에 동화돼 있다보니 오히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포미닛은 데뷔 3개월 만에 ‘핫이슈’를 일으키며 새 타이틀곡 ‘뮤직’(Muzik)으로 컴백한지 2주 만에 각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등극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디오게임기, 번들 패키지로 ‘경쟁 2막’

    비디오게임기, 번들 패키지로 ‘경쟁 2막’

    비디오게임기 경쟁이 가격 인하에 이어 번들 패키지로 옮겨갈 전망이다. 17일 해외에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각각 ‘Xbox 360 엘리트’와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를 이용한 번들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번들 패키지란 비디오게임기와 게임 타이틀을 묶은 것으로 게임 타이틀의 경우 현재 주력 상품을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중요성을 가진다. 이번 소식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패키지 제작을 위해 총싸움게임 ‘헤일로’ 최신작 3종(헤일로: 리치 베타 포함)을 선택했다. 반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를 번들 게임 타이틀로 제공한다. 양사의 이번 번들 패키지와 관련해 구체적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일각은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릴 ‘도쿄게임쇼’를 기점으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들 패키지는 국내에도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새로운 번들 패키지의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 Xbox 360 엘리트(좌),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우)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액션퍼즐 패밀리’ 200만 엄지족 유혹

    ‘액션퍼즐 패밀리’ 200만 엄지족 유혹

    모바일게임 ‘액션퍼즐 패밀리’가 200만명 벽을 넘었다. 게임업체 컴투스는 ‘액션퍼즐 패밀리’가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0만 다운로드 모바일게임은 100만 다운로드만 넘어도 최고 인기 게임 반열에 오르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된다. 관련 업계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액션퍼즐 패밀리’ 사례처럼 200만 다운로드 게임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반짝 인기에 급급하기보다 1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얻기 위한 콘텐츠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채문기 컴투스 국내마케팅팀장은 “200만 돌파 게임들은 잠시 큰 인기를 누리는 게임보다 1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게임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션퍼즐 패밀리’는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코믹한 게임성을 내세워 2007년 첫 출시 이후 2008년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 = 컴투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왕초’ 시라소니, 진짜 ‘주먹 영화’ 만든다(인터뷰)

    ‘왕초’ 시라소니, 진짜 ‘주먹 영화’ 만든다(인터뷰)

    ‘왕초’ 시라소니, 진짜 ‘주먹 영화’ 만든다 태권도 4단, 쿵푸 5단, 검도 3단, 프로권법 5단의 실력자로 여의도 한복판에서 50대 1로 혈투를 벌였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MBC드라마 ‘왕초’와 SBS ‘야인시대’에서 각각 ‘시라소니’와 ‘조열승’으로 분했던 배우 차룡의 실제 이야기다. 충무로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액션 배우 차룡이 이번에는 감독이 돼 진짜 ‘주먹 영화’다운 영화를 만든다. “영화 한편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순수한 영화인으로서의 제 모습 그대로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988년 독고영재 주연의 ‘외곽지대’를 시작으로 ‘오작두’, ‘검은 휘파람’ ‘시라소니’ 등등 액션 배우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룡 감독은 항상 선입견에 울어야 했다. “무식한 액션 배우 출신이 무슨 영화감독을 하느냐고 많이들 비웃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황에 저 같은 신인감독한테 선뜻 투자하기도 어려웠겠죠.(웃음)” 이미 10년 전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각오로 영화감독에 도전장을 내민 그였지만 당시 그를 받아줄 기획사는 없었다. 천재적인 그의 감각을 인정 하면서도 감독으로서는 소위 ‘가방 끈이 짧다’는 이유였다. 결국 그는 떠났고, 그에 대한 편견 없이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승부할 수 있었던 홍콩 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홍콩영화 ‘영웅신화’와 ‘캅링크’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특유의 연출 기법을 전수해주신 왕정 감독은 제게 감독으로서의 길을 열어주신 스승과도 같은 분입니다.” 홍콩에서 돌아온 차룡 감독은 약 5년의 준비 끝에 오는 10월 말 정통 액션 영화 ‘친구야 우지마라’(가제)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차룡 감독의 반 자서전이나 다름없는 이 영화는 전남 목포 비금도에서 태어난 ‘웅희’, ‘동철’, ‘태호’, ‘아지’ 네 친구의 뜨거운 사랑과 우정, 의리를 담고 있다. 철없던 시절, 큰 싸움에 휘말려 ‘아지’만을 남겨둔 채 도망치듯 상경한 세 친구는 각각 폭력조직 보스의 오른팔과 왼팔, 이종격투기 선수가 돼 다시 만난다. “연출가로서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회인만큼 제 모든 한(恨)을 풀 생각입니다. 진정한 리얼 액션이 무엇인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컴퓨터그래픽이 만연한 요즘 세상에 정통 리얼 액션이라니, 혹자는 여전히 그를 미덥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여태껏 그렇게 외로운 싸움을 해왔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콘티를 그리고, 직접 연기를 하고, 직접 메가폰을 잡는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절머리 나도록 자신을 채찍질한 그는 이제 스스로를 ‘깡패’라 부른다. “저 깡패 맞죠이잉~. 제대로 된 영화 하나 만들갔다고 친인척들한테 겁나게 신세만 지고 살았응께 거시기 깡패 아니면 뭐다요잉? 인자 그 깡패가 진짜 깡패 영화 하나 만들어불랑께 기대해뿌쇼잉~.(웃음)”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왕초’ 시라소니, 진짜 ‘주먹 영화’ 만든다(인터뷰)

    ‘왕초’ 시라소니, 진짜 ‘주먹 영화’ 만든다(인터뷰)

    태권도 4단, 쿵푸 5단, 검도 3단, 프로권법 5단의 실력자로 여의도 한복판에서 50대 1로 혈투를 벌였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MBC드라마 ‘왕초’와 SBS ‘야인시대’에서 각각 ‘시라소니’와 ‘조열승’으로 분했던 배우 차룡의 실제 이야기다.충무로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액션 배우 차룡이 이번에는 감독이 돼 진짜 ‘주먹 영화’다운 영화를 만든다.“영화 한편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순수한 영화인으로서의 제 모습 그대로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1988년 독고영재 주연의 ‘외곽지대’를 시작으로 ‘오작두’, ‘검은 휘파람’ ‘시라소니’ 등등 액션 배우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룡 감독은 항상 선입견에 울어야 했다.“무식한 액션 배우 출신이 무슨 영화감독을 하느냐고 많이들 비웃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황에 저 같은 신인감독한테 선뜻 투자하기도 어려웠겠죠.(웃음)”이미 10년 전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각오로 영화감독에 도전장을 내민 그였지만 당시 그를 받아줄 기획사는 없었다. 천재적인 그의 감각을 인정 하면서도 감독으로서는 소위 ‘가방 끈이 짧다’는 이유였다.결국 그는 떠났고, 그에 대한 편견 없이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승부할 수 있었던 홍콩 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홍콩영화 ‘영웅신화’와 ‘캅링크’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특유의 연출 기법을 전수해주신 왕정 감독은 제게 감독으로서의 길을 열어주신 스승과도 같은 분입니다.”홍콩에서 돌아온 차룡 감독은 약 5년의 준비 끝에 오는 10월 말 정통 액션 영화 ‘친구야 우지마라’(가제)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차룡 감독의 반 자서전이나 다름없는 이 영화는 전남 목포 비금도에서 태어난 ‘웅희’, ‘동철’, ‘태호’, ‘아지’ 네 친구의 뜨거운 사랑과 우정, 의리를 담고 있다.철없던 시절, 큰 싸움에 휘말려 ‘아지’만을 남겨둔 채 도망치듯 상경한 세 친구는 각각 폭력조직 보스의 오른팔과 왼팔, 이종격투기 선수가 돼 다시 만난다.“연출가로서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회인만큼 제 모든 한(恨)을 풀 생각입니다. 진정한 리얼 액션이 무엇인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컴퓨터그래픽이 만연한 요즘 세상에 정통 리얼 액션이라니, 혹자는 여전히 그를 미덥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여태껏 그렇게 외로운 싸움을 해왔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콘티를 그리고, 직접 연기를 하고, 직접 메가폰을 잡는다.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절머리 나도록 자신을 채찍질한 그는 이제 스스로를 ‘깡패’라 부른다.“저 깡패 맞죠이잉~. 제대로 된 영화 하나 만들갔다고 친인척들한테 겁나게 신세만 지고 살았응께 거시기 깡패 아니면 뭐다요잉? 인자 그 깡패가 진짜 깡패 영화 하나 만들어불랑께 기대해뿌쇼잉~.(웃음)”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
  • 서울시 ‘CO2 10g당 1마일리지’제 도입

    서울시 ‘CO2 10g당 1마일리지’제 도입

    # 2009년 9월15일. 주부 김선화(34)씨는 이번달 전기, 수도, 도시가스세금 고지서를 확인했다. 사용량은 각각 303㎾h, 35㎥, 102㎥. 그는 가정별 에너지 사용량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서울시 ‘에코 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했다. # 2010년 3월15일. 주부 김씨는 홈페이지 확인 결과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6개월간 평균사용량이 2년 평균사용량에 비해 각각 10%씩 줄었다. 그는 에너지 감축에 따라 받게 되는 4가지 혜택 중 공원 등에 이름을 붙여 나무를 심을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나무교환권’을 골랐다. ●6개월 평균 10% 이상 절약해야 혜택 서울시는 가정이나 단체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저탄소 제품 등 ‘친환경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코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준시점에서 6개월 이상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실적을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해 이산화탄소 10g당 1마일리지를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반가정 월평균 전기사용량이 300㎾h라면 월평균 10%씩 30㎾hx6=180㎾h를 6개월 동안 줄여야 한다. 이 감축량 180㎾h에 전기 탄소배출계수(에너지별 이산화탄소 발생값)인 424그램이산화탄소(gCO₂)를 곱한 7만 7083(gCO₂)이 온실가스 감축량이 되는 것이다. 10g당 1마일리지이기 때문에 이 값을 10으로 나눈 7708이 최종적으로 얻게 된 마일리지다. 여기에 수도와 가스 사용량도 각각 10%씩 6개월간 감축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현금 등 경제적 보상이 아닌 저탄소 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로 제공해 녹색실천운동을 이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정헌재 기후변화담당관은 “현금이 아닌 저탄소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일본의 경우도 대중교통 이용권을 주는 ‘에코 액션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인센티브는 저탄소활동에 재투자로 에코 마일리지제에 참여하는 일반 가정이 6개월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근 2년간 평균사용량보다 10% 이상 줄이면 4가지 혜택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전력사용량·요금 표시 ‘스마트 전기계량기’ ▲공원 등에 이름 딴 나무심기 ‘나무 교환권’ ▲전문가 가정방문 ‘에너지 진단 서비스’ ▲에너지 고효율 ‘저탄소제품 제공·할인’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단체의 경우 6개월간 온실가스 감축량이 상위권인 학교와 아파트단지 등 총 60곳에 녹화조성비 1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에코 마일리지제에 참여하려면 우선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한다. 사용량 점검 등이 전부 이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주소나 이름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도 자동 적립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황금시대(옴니버스/15세 관람가) 감독 권종관, 김영남, 윤성호 줄거리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옴니버스 영화. ‘돈’을 주제로 10분 내외 디지털 단편 10편을 묶었다. 충무로 및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감독들이 뭉쳐 이 시대 현주소와 자화상을 이야기한다. 김성호 감독의 ‘페니 러버’, 윤성호 감독의 ‘신자유청년’, 이송희일 감독의 ‘불안’, 최익환 감독의 ‘유언’ 등을 만날 수 있다. 감상 돈에 관한 통렬한 풍자와 재기발랄한 상상력. ■ 마이 시스터즈 키퍼(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닉 카사베츠 줄거리 안나(아비게일 브레슬린)는 언니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의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등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내주기만 하던 안나는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카메론 디아즈)와 아빠를 고소하기로 결심한다. 사라 부부는 최고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를 고용한다. 감상 상처받은 사람들의 따뜻한 치유기. ■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로맨스·코미디/15세 관람가) 감독 마이클 이언 블랙 줄거리 사랑하는 약혼녀가 갑작스레 죽자 앤더슨(제이슨 빅스)은 1년 동안 폐인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연애 좀 하라.”는 친구의 잔소리에 ‘욱’한 앤드슨은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고 있는 생면부지 케이티(아일라 피셔)에게 충동적으로 청혼을 한다. 케이티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뜻밖에도 “예스!”. 감상 엇박자의 유머코드. 엉뚱하고 촌스럽지만, 유쾌하다. ■ 언더월드-라이칸의 반란(액션·판타지/18세 관람가) 감독 패트릭 타투포로스 줄거리 어둠의 세계에서 늑대인간 라이칸 족은 뱀파이어 족의 노예로 살아간다. 라이칸 족의 루시안(마이클)은 뱀파이어 족의 왕인 빅터(빌 나이)의 총애를 받아 자신의 종족을 통제한다. 그러나 빅터의 딸 소냐(로나 미트라)와 금지된 사랑을 나누게 된 루시안은 탈출을 계획한다. 어느날 소냐는 전투 도중 위험에 처하고, 루시안은 소냐를 구하기 위해 목의 줄을 제거했다 위기에 몰린다. 감상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로맨스란 소재는 흥미롭지만, 밋밋하다.
  • 연내인상 시그널… 시기는 집값에 달려

    연내인상 시그널… 시기는 집값에 달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연내 금리 인상’ 쪽으로 한발 더 다가섰다. 시기가 문제일 뿐 금리 인상 결심은 이미 굳혔으니 시장에 준비하라는 신호로 읽힌다. 변수는 역시 부동산 시장이다. 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인상 폭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초저금리에서 저금리로의 전환인 셈이다. 올해는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구두 엄포의 수위만 계속 높이고 실제 액션(금리 인상)은 내년 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하다.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동결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째 동결이다. ●기준금리 2.0%… 7개월째 동결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총재는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전제한 뒤 “지금의 금융완화 기조는 상당히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가 내려가고 올라가는 것만 보고 긴축이다, 완화다 평가할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 일부 인상되더라도 여전히 완화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이 워낙 초저금리 상태이니 설사 금리가 소폭 올라가더라도 여전히 저금리 상태, 즉 금융 완화 기조가 유효하다는 얘기다. “금리 흐름이 인상 쪽으로 잡혀 있다.”던 지난달 금통위 발언보다 수위가 더 강해졌다. ‘매파’적 발언이 전해지면서 국고채 등 시장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개인·기업 등 경제주체들과 시장을 향해 “앞으로 돈 줄을 본격 조이지는 않겠지만(긴축 기조 전환) 금리를 소폭 올릴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와 정부 쪽에서 흘러나오는 ‘출구전략(금리인상) 시기상조론’과 관련해서도 이 총재는 “각자 처한 위치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최종 판단과 결정은 결국 우리(한은) 몫”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 총재가 금리 인상 신호를 높인 저변에는 나아진 경기 인식이 깔려 있다. 금통위는 지난달의 ‘경기 개선 움직임’이라는 표현을 이달에는 ‘경기 개선 추세’로 바꿨다. 반짝 개선이 아닌 추세적 개선으로 선언한 것이다. 7월 제조업 생산이 전기 대비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로도 플러스(0.8%)로 돌아선 점 역시 오는 11~12월 금리인상설에 힘을 실어준다. 하지만 한은은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단서를 여전히 달아놓음으로써 성급한 예단을 경계했다. 이 총재는 “최근 감독당국의 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이 최근까지 큰 폭 증가세를 이어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규제가 강화된 지 얼마 안 된 만큼 주택시장 추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금리인상 시점은 부동산가격에 달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부선 “집값상승 억제 엄포용” 임지원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 총재의 발언은 금리가 오르더라도 금융완화 기조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점과, 시장에 미리 준비하라는 시그널을 준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난달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한은으로서도 DTI 효과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무리하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DTI 효과를 판단하려면 4개월 정도는 있어야 한다.”며 “주택가격 상승을 억제하려는 구두개입 성격”이라고 해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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