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액션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취재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성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32
  • “악인과 악인의 싸움이 더 처절하고 슬퍼”

    “악인과 악인의 싸움이 더 처절하고 슬퍼”

    신앙은 인간을 움직이는 힘이자 삶을 지배하는 중요한 가치관이다. 하지만 때론 맹목적인 믿음은 갈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장편 데뷔작 ‘돼지의 왕’으로 주목을 받은 연상호(35)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사이비’(21일 개봉)는 이 같은 의문을 제기하는 영화다. 수몰 예정 지역인 작은 시골 마을에서 기적을 빙자해 사람들의 보상금을 노리는 장로 최경석(권해효 목소리 연기)과 그를 돕는 목사 성철우(오정세), 그들의 정체를 알고 있는 주정뱅이 폭군 김민철(양익준)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올해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예비 후보로도 선정됐다. 최근 서울 남산의 한 카페에서 연 감독을 만났다. →이런 소재의 영화를 만든 이유는. -옳은 이야기를 하는 악인과 착한 사람인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 이 둘이 싸우는 얘기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 사이비 종교를 다룬 TV 프로그램을 즐겨 봤고 믿음을 가지고 안정을 얻는 종교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기독교에서 이단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그쪽으로 흘러간 것 같다. →‘돼지의 왕’에서도 종석과 경민이라는 힘 없는 두 인물들의 싸움을 그렸다. 이번에는 결과적으로는 악인과 악인의 대결 같다. 이런 구도에 끌리나. -그런 걸 많이 느끼고 사는 편이다. 그런 싸움이 더 많이 처절한 것 같다. 대의를 가지고 뭔가 거대한 것과 싸우는 건 감동적일 수는 있겠지만 사실 제가 보는 세상의 싸움들은 대부분 그 안에서 아등바등거리며 싸우는 것이기에 더 처절하고 슬프다. 이런 이야기가 더 편안하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영화에 개인적인 경험이 들어가 있나. -굉장히 많다. 내 경우도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한 믿음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온전한 믿음인가,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도 되나’ 하는 공포심이 늘 있고 항상 그런 게 불안하다. 근데 사람들은 누구나 믿음을 가지고 있다가 깨지는 순간을 경험한다. 그 순간을 증폭시켜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김민철과 최경석, 성철우 캐릭터는 어떻게 떠올렸나. -성철우는 초반에는 일본 만화 ‘몬스터’의 요한 같은 느낌이지만 이야기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훨씬 인간적이고 서글서글한 청년 느낌으로 변형시켰다. 최경석은 시나리오 비중이 크진 않았는데 권해효 선배가 목소리로 붙으면서 캐릭터가 커졌다. 김민철은 소통이 안 되고 단순한 것만 보는 벽 같은 이미지의 어른이다. 영화 ‘피와 뼈’에 나오는 기타노 다케시뿐만 아니라 주변의 친구 아버지 등을 참고했다. →연출 의도에도 밝힌 바 있는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런 고민이 성철우에게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좋은 영화와 흥행이 되는 영화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고 어떤 영화를 하는 것이 나와 가족, 스태프에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런 만큼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일상의 작은 고민들을 성철우에게도 주고 싶었다. 그런 아등바등대는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실사 제의도 있었다고 했는데 애니메이션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나. -실사 영화에 대한 관심은 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기본적으로 ‘연상호 영화’를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애니메이션만큼 그런 인식을 쉽게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누군가 ‘돼지의 왕’도, ‘사이비’도 영화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에서 나오는 캐릭터의 얼굴 표정이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동의한다. 배우들의 실사 연기도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이 더 나은 것 같다. →염두에 둔 차기작과 최종 목표는. -‘서울역’이라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 노숙자들과 가출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하룻밤 동안에 일어나는 스릴러다. 단순하면서도 결이 풍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 대사가 많지 않은 액션 위주로 스토리 텔링 방식을 많이 바꾸려고 한다. 40대 중반에 그만둬서 일을 못하는 데 대한 공포가 있다. 일을 잘, 오래하는 것이 목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주말 박스오피스] ‘토르’ 2주째 정상 ‘동창생’ 2위 데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다크월드’가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다크월드’는 지난 8~10일 주말 전국 711개 관에서 65만 5484명을 모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래로 누적관객은 202만 1851명이다. 최승현 주연의 ‘동창생’은 660개 관에서 42만 6701명을 모아 2위로 데뷔했고 샌드라 불럭 주연의 ‘그래비티’가 385개 관에서 24만 4622명을 동원해 3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70만 6979명이다. 영화 ‘공범’이 365개 관에서 16만 7003명을 모아 4위, 이선 호크 주연의 ‘더 퍼지’가 232개 관에서 6만 7934명을 동원해 5위를 기록했다. 서인국·이종석 주연의 ‘노브레싱’은 5만 6353명을 동원해 6위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졌고 1만 9186명을 모은 애니메이션 ‘화이트 고릴라’와 1만 6654명을 동원한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깐깐한 거장들의 피아노 건반에도 궁합이 있다

    깐깐한 거장들의 피아노 건반에도 궁합이 있다

    #지난 4월 예술의전당이 사들인 피아노 ‘115’는 특별한 심사 과정을 거쳐 골라낸 ‘물건’이다. 피아니스트 신수정(전 서울대 음대 학장)과 이진상이 독일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공장을 직접 찾아가 7~8시간 동안 30여개의 다양한 완성품 피아노를 쳐 보며 ‘진가’를 견줘 본 결과물이다. 그래선지 115는 올해 극장의 ‘스타’가 됐다. 4월에 들여왔지만 올해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많이 찾았다. 울림이 좋고 음색이 남성적이라 리스트, 프로코피예프의 강렬한 곡에 어울린다는 115를 가장 먼저 쳐 본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직접 고른 이진상이었다. #지난 9월 7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헝가리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사진 ①)는 공연 이틀 전 예술의전당 스태프들에게 콘서트홀 피아노 창고에 있는 피아노 3대를 모두 무대로 꺼내 달라고 주문했다. 1시간 동안 피아노를 쳐 보던 그는 고심 끝에 318 피아노를 골랐다. 연주를 마치고 가면서 쉬프는 자신이 직접 데려온 전속 조율사에게 이번 공연에서 쳤던 318의 일련번호를 기억해 두라고 지시했다. 내년에도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예술의전당의 이종열 조율사에 따르면 318은 “소리가 밝고 여성적이며 오케스트라에도 묻히지 않고 쭉쭉 뻗어나가는 힘이 있는 피아노”다. 이달 8일 현재까지 올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들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피아노는 115였다. 전체 공연 151건 가운데 71건이 115를 사용했다. 지난 6월 중국 스타 피아니스트 유자왕, 지난달 백혜선, 루돌프 부흐빈더 등이 115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연주자들에게 두 번째로 많이 ‘간택’된 피아노는 318(69건)이었다. 지난 1월 엘렌 그리모, 3월 정명훈, 9월 백건우, 지난 3일 마르틴 슈타트펠트 등이 318을 택했다. 하지만 피아노마다 이용 빈도수는 매년 달라진다. 이동조 무대감독은 “연주자들이 선호하는 피아노가 달라지는 이유는 조율사의 역량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예술의전당 전속 조율사는 3명으로 매년 담당 피아노가 바뀐다. 예술의전당이 보유하고 있는 피아노는 모두 8대. 스타인웨이 D274 모델 7대(길이 274㎝, 무게 480㎏)와 야마하 CF3 모델(길이 275㎝, 무게 501㎏) 1대다. 이들 피아노는 평소에는 섭씨 24~25도의 온도, 습도 47~48%의 조건을 철통같이 유지하는 콘서트홀, 체임버홀, 리사이틀홀 등 3곳의 창고에 나뉘어 보관돼 있다. 완벽을 추구하는 거장들이니만큼 피아노를 둘러싼 에피소드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②)은 2003년 내한 당시 직접 스타인웨이 피아노 1대와 연습용, 공연용 액션(건반 부분) 2개를 직접 공수해 왔다. 당시 로비 방송을 위해 무대 천장에 달아놓은 마이크를 공연실황 녹음용인 줄 알고 그는 무대에 테이블을 놓고 올라가 마이크 선을 자르려 해 스태프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반세기 넘게 조율을 맡아 온 이종열 조율사에게 가장 감명 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지메르만은 원래 대동하기로 한 개인 조율사를 데려오지 못하는 바람에 제가 조율을 맡았어요.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나서 제 두 손을 덥석 잡으며 연신 감사 인사를 하더군요. 또 객석으로 나가 관객들에게 ‘미스터 리가 조율을 너무 잘해줘 고맙다’고 해줬어요. 그렇게 오랫동안 조율을 했어도 객석에서 조율사에게 감사를 표해 준 연주자는 그가 처음이었으니 감동이 컸죠.”(이 조율사) 피아노 의자나 리드(덮개)를 지탱하는 스틱, 피아노 다리 바퀴의 위치 등에 대한 연주자들의 요구도 가지각색이다. 백건우(③) 피아니스트는 보면대를 갖다 달라고 주문하더니 악보를 놓는 대신 그 보면대를 피아노 위에 눕히고 연주했다. 어리둥절한 스태프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음이 튈까 봐”라고 답했다. 2003년 내한한 스타니슬라브 부닌은 2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긴 피아노 의자를 요구했다. 예술의전당 무대감독이 어렵사리 수소문한 끝에 윤철희 피아니스트에게서 긴 의자를 빌려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오는 20일 한국을 찾는 피아니스트 랑랑도 최고의 연주를 위해 특별한 주문을 하기로 소문나 있다. 만에 하나 공연 도중 의자가 움직여 음을 흩트릴까 봐 피아노 다리와 바닥을 양면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켜 달라고 주문한다. 만일을 대비해 여분의 피아노를 준비하기도 한다. 이동조 감독은 “광폭할 만큼 타건이 강한 피아니스트가 온다거나, 현을 뜯거나 누르는 연주가 예상되면 무대 뒤에 미리 조율한 피아노를 대기시켜 놓는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여성 스탭 배려하는 공유의 시크한 매너다리

    여성 스탭 배려하는 공유의 시크한 매너다리

    8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에는 ‘광고촬영현장 대기실. 무심한 듯 보여도 여성 스탭을 배려하는 센스 넘치는 공유의 매너다리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유의 매너다리 사진을 공개했다. 공유는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마인드브릿지 광고 촬영현장 대기실에서 여성 스탭을 배려하는 일명 ‘매너다리’를 선보였다. 특히 사진 속의 공유 표정은 무심한 듯 보이지만 여성 스탭을 위해 자신의 키를 낮춰 상대를 배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여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매너다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공유의 스타일리시한 모습까지 눈길을 끈다.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첫 액션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용의자’는 오는 12월 개봉,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 오른 신야권연대 첫 액션은 장외투쟁

    ‘신(新)야권연대’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민주당과 정의당, 안철수 무소속 의원 진영은 물론 시민사회단체까지 포괄하는 범야권 모임이다. 통합진보당은 빠졌다. ‘국가기관 선거 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사회·종교계 연석회의’가 오는 12일 출범한다. 안 의원을 제외한 연석회의 참여 세력은 공식 출범에 앞서 9일 서울광장에서 ‘국가기관 총체적 대선 개입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9차 국민결의대회’를 열어 세를 과시할 예정이다. 야권연대 부활 뒤 첫 장외투쟁으로, 야권연대의 파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특강을 마친 뒤 “조직을 만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사안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사안별 동참 의사를 밝힌 뒤 장외투쟁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연석회의는 진보당과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야권 내에서 진보당은 이미 지난해 5월 경선 부정 파문 이후 연대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이석기 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후 ‘종북 논란’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야권의 ‘진보당 거리두기’ 분위기가 더욱 굳어졌다. 민주당 등 야권은 정부의 진보당 해산심판 청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도 진보당을 향해서도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라”며 압박하고 있다. 야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새누리당에 공격의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9일 집회에 진보당 인사들이 합류하지 않을까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한편 전면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한 진보당은 이날도 대정부 규탄 시위 등을 통해 투쟁의 강도를 높였다. 구속된 이 의원을 제외한 소속 의원 전원이 전날 삭발과 함께 단식농성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소속 지방의원들이 삼보일배에 나서는 등 장외투쟁을 이어갔다. 진보당 소속 구청장 2명, 기초의원 115명은 이날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해산 심판청구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집단 삭발했다. 이들은 이어 서울광장을 출발해 헌법재판소까지 2㎞ 정도를 삼보일배했다. 저녁에는 청계광장에서 3일째 촛불집회를 열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인도네시아 출신 ‘다문화 방송인’ 김야니의 좌충우돌 한국생활

    인도네시아 출신 ‘다문화 방송인’ 김야니의 좌충우돌 한국생활

    김야니(36)씨는 방송인이자 통역사다. 요즘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다. 2009년 캄보디아에서 온 19세 결혼이주여성이 남편의 폭행을 견디다 못해 남편을 살해한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김씨는 주인공인 ‘꼴랍’ 역을 맡았다. 명랑한 성격 덕에 촬영장에서는 활력소가 되지만, 감독의 ‘액션’ 소리와 동시에 머리채를 쥐어 잡혀 넘어지고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등 연기력도 출중하다. 그의 원래 이름은 무스토파 야니. 인도네시아 출신인 그는 한국에서 ‘다문화 방송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는 EBS 다큐멘터리 ‘다문화 사랑’은 6일 오후 2시 20분 야니 씨의 이야기를 담은 ‘야니 씨는 방송중’ 편을 방영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태어난 야니 씨는 20살에 인도네시아 현지의 한 한국계 법인회사에 취직했다. 야무진 야니 씨는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의 본사로 파견되는 기회를 얻었다. 낯선 땅 한국에서 야니 씨를 맞이한 건 그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에 빠진 한국 남자 고인철(43)씨. 야니 씨는 그와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딸 수빈이를 낳았다. 무슬림인 야니 씨가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를 넣지 않아도 ‘맛있다’고 해주는 인철씨는 야니 씨를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야니 씨는 부산에서는 방송인으로 유명하다. 부산·경남지역 방송에서는 2년 가까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아줌마 미인대회’인 미시즈코리아월드에서 ‘베스트 탤런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요즘은 지역 방송사의 아침 토크쇼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2011년에는 다문화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인기상을 받고 그 후에도 여러 공연에서 노래를 불러 다문화 가수로도 이름 나 있다. 이런 활동 뒤에는 야니 씨의 부단한 노력이 숨어 있다. 한국에 정착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한국어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각종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상을 놓쳐본 적이 없을 정도다. 야니 씨는 또 4년째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에서 통역사로도 일하고 있다. 기업의 요청이 있을 때 인도네시아 근로자와 회사 간의 소통과 중재를 도맡고 있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일에 쉴 틈이 없지만 야니 씨가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딸 수빈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또 하나는 자신과 같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다문화 방송인으로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야니 씨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영화 ‘친구2’ 거친 남자 김우빈의 눈웃음 ‘애교넘쳐’

    [포토] 영화 ‘친구2’ 거친 남자 김우빈의 눈웃음 ‘애교넘쳐’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서 배우 김우빈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영화 ‘친구2’ 유오성, 눈빛 살아있네

    [포토] 영화 ‘친구2’ 유오성, 눈빛 살아있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영화 ‘친구2’, 1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

    [포토] 영화 ‘친구2’, 1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친구2’ 웃음 터진 유오성-김우빈

    [포토] ‘친구2’ 웃음 터진 유오성-김우빈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1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2’

    [포토] 1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2’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거친 남자들의 영화 ‘친구2’

    [포토] 거친 남자들의 영화 ‘친구2’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영화 ‘친구2’ 거친 남자 김우빈, 애교 눈빛

    [포토] 영화 ‘친구2’ 거친 남자 김우빈, 애교 눈빛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날선 눈빛 ‘탑’ 액션 연기 ‘톱’

    날선 눈빛 ‘탑’ 액션 연기 ‘톱’

    영화 ‘동창생’(6일 개봉)은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T.O.P·26)의 매력에 8할을 기댄 영화다. 북에서 온 남파 간첩을 소재로 한 영화는 그의 첫 주연작이다. 그의 열혈 팬이거나 킬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드라마 ‘아이리스’(2009),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학도병을 연기한 영화 ‘포화 속으로’(2010) 등 이전 작품들을 눈여겨봤던 관객이라면 ‘일단 만족’의 평점을 주기에 충분하다. 강도 높은 액션에서부터 애수에 젖은 눈빛까지 스크린에서 독무대를 펼친 그를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주로 어둡고 과묵한 캐릭터를 맡고 있는데, 본인의 성향과 비슷하기 때문인가. -(내가) 과묵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로 진지한 편은 아니다. 영화 ‘포화 속으로’로 신인상을 탄 이후 내면을 좀 더 진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 캐릭터의 색깔이 비슷해진 것은 우연의 일치다. 하지만 갈 거면 끝까지 가 보는 것이 나중에 변신을 위해서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특수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에 흥미가 있는데, 여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남한으로 내려와 고등학생으로 위장하고 밤에는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남파 간첩 리명훈의 캐릭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극 중 캐릭터의 질감을 만들기 위해 한동안 두문불출했다던데. -우울하고 혼란스러운 1년이었다. 긍정적인 생활을 하면 역할에 진정성이 없어 보일 것 같아 혼자 지내다 보니 우울했다. 월~목요일은 밤을 새워서 영화를 촬영하고 주말엔 빅뱅 월드 투어로 사람들이 많은 데서 공연을 하다 보니 혼란스러웠다. 자칫 허구적인 인물로 비칠 수 있는 명훈의 캐릭터를 어떻게 진정성 있게 설득시킬 것인가가 가장 고민됐다. 이 친구의 고민을 눈빛에 담아내고 싶었다. →강렬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눈빛 연기가 꽤 인상적이다. -더욱 내면적으로 접근하려고 했다. 평소에 나올 수 없는 눈빛이어야 명훈의 상황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억울한 상황, 아직은 어린 열아홉 살 청년의 모습 등이 뒤섞여 겉으로는 단단하지만 미성숙한, 소년과 청년의 중간 지점을 표현하고 싶었다.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니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5개월가량을 하루에 4~5시간씩 연습했다. 리명훈은 손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이스라엘 실전 무술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동작을 몸에 익히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대역 없이 액션을 하다가 깨진 유리에 손등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 접합 수술을 받기도 했다. 유리 조각이 얼굴에 떨어졌으면 정말 큰 사고가 날 뻔했다. →래퍼로서 본래 저음이 강점인 데다 가수 출신으로 몸이 날렵해 이번 역할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됐을 것 같다. -무대 퍼포먼스는 뭔가를 표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지만 연기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무대에서는 동작을 크게 해야 보이는데 그것을 카메라 앵글로 봤을 때는 과할 수 있어 줄이려고 했다. 목소리가 워낙 저음이어서 소리가 웅웅거리기도 하고 발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까 봐 연기할 때는 발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다. 또한 랩을 할 때의 리듬이 대사에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솔로 2집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는데 가수 T.O.P과 배우 최승현은 어떻게 다른가. 둘 중 더 끌리는 쪽은. -똑같다. 음악이나 연기나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표현하는 일이 내 직업일 뿐 일상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사실 둘 다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 중요한 사실은 어떤 일을 하든 성공이나 실패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는 거다. 뭐든 성공하려다 보면 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간 최승현은 어떤 사람인가. -허술한 사람이다(웃음). 단단하지 않고 여린 면도 많다. 한마디로 내 개성은 독특함일 것이다. 독특한 음악,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외모도 그렇다. 잘생겼다기보다는 독특하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빅뱅의 멤버란 사실은 든든하기도 하지만 배우로서는 극복해야 할 굴레이기도 하다. -빅뱅은 내게 가족과 같다. 음악적 성향이 기존 아이돌과는 달라 우린 서로를 아티스트로서 존중한다. 그래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는 면도 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편견의 시선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더 고민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 →앞으로 가수와 배우로 어떻게 활동하고 싶은가. -가수건 배우건 둘 다 내겐 운명적이다.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둘 다 하고 싶다. 배우로서도 섬세하고 꼼꼼하게 일하고, 노래를 할 때도 나태해지지 않고 새로운 것을 계속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오로라공주, 뜬금없는 ‘빠빠빠’ 공연에 외모 비하 막말까지…시청자 비판

    오로라공주, 뜬금없는 ‘빠빠빠’ 공연에 외모 비하 막말까지…시청자 비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난데없이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등장하더니 곧 무차별적인 외모 차별 장면이 이어져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노다지(백옥담 분)와 박사공(김정도 분)의 결혼을 앞두고 함진아비와 노다지 외삼촌 황마마(오창석 분) 간에 흥정이 벌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을 맞이하는 데 나선 노다지 친구들은 헬멧과 가면을 쓰고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선보였다. 함진아비와 그 일행들이 더 못 가겠다고 버텼기 때문이다. 그러나 ‘빠빠빠’ 공연 장면에 일부 시청자들은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빠빠빠’ 공연을 마친 노다지 친구들이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자 함을 진 박사공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실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노골적인 외모 비하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 친구가 가면을 벗자 함진아비 친구들은 다같이 실망하며 “이건 아니잖아. 언닌, 그냥 다시 고개 숙이고 있자”라거나 “우리가 여기 (눈) 정화하러 왔지, 버리려 왔어?”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노골적인 외모 비하와 막말이 쏟아지는데도 동네 주민이나 지나가던 어린이가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엑스트라들의 이해하기 힘든 리액션도 이어졌다. 이날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뜬금없는 빠빠빠”, “노다지 친구들은 저런 막말을 듣고도 화도 안 나나?”, “오로라공주, 어이없는 설정 이제 질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속사 홈피까지 다운시킨 ‘응징자’ 이태임 명품 몸매

    소속사 홈피까지 다운시킨 ‘응징자’ 이태임 명품 몸매

    영화 응징자 출연 이태임 명품 몸매 화제 영화 ‘응징자’에 출연한 이태임의 과거 수영복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임은 20년 만에 재회한 두 친구의 질긴 악연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복수를 그린 영화 ‘응징자’에서 창식(양동근)의 약혼녀 지희 역을 맡았다. 영화 응징자는 학창시절 창석(양동근)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주상욱)이 20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액션 스릴러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쫓고 쫓기는 복수를 긴장감 있게 그렸다. 한편 배우 이태임의 과거 방송 속 늘씬한 수영복 자태도 화제에 올랐다. 이태임은 2010년 배우 이종혁과 함께 KBS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출연해 섹시미 넘치는 수영복으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 ‘결혼해주세요’ 영화 ‘특수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태임의 명품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마전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부드러운 카리스마 공유, 6천여명 日팬들 열광시켜…

    [화보] 부드러운 카리스마 공유, 6천여명 日팬들 열광시켜…

    배우 공유가 2년 만에 가진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24, 25일 양 이틀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일본 팬미팅 ‘GONG YOO Premium Night 2013’는 오는 12월 영화 ‘용의자’ 개봉을 앞두고 갖는 팬들과의 공식적인 첫 번째 만남의 자리로 약 6천 여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년 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구성부터 대본, 큐시트 등 세세한 모든 부분까지 직접 준비한 공유는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장장 5시간에 걸친 장시간의 회의를 진두지휘하며 꼼꼼하게 체크했다. 팬미팅 시작부터 마치 한편의 쇼를 연상시키는 구성을 선보인 공유는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 연신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팬미팅이 시작되자마자 팬들을 위해 예정에 없던 포토타임을 진행, 오로지 팬들을 위한 포즈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플래시 세레,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멀리 있는 객석의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구석구석 누비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일본 현지 팬들 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팬들이 모여 팬미팅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영화 ‘용의자’ 특별 영상이 개봉 전 최초 공개되었다. 준비기간부터 약 9개월이 넘는 촬영기간 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은 공유는 12월 개봉할 ‘용의자’의 기대감을 드높이며 첫 액션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공유가 앵콜곡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퇴장하자마자 팬들은 퇴장하지 않고 앵콜을 외쳤고 이에 보답하듯 공유는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앵콜곡을 열창해 팬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공유는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해 왔었는데 배우로서, 사람으로서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다. 2년 만에 단독 팬미팅으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분에 넘치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늘 힘이 된다. 매번 할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앞으로도 팬 분들과 거리를 조금 더 좁혀가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 12월 영화 ‘용의자’로 많은 팬 분들을 만날 예정이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팬미팅을 끝난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엑스맨’ 차기작 티저 공개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엑스맨’ 차기작 티저 공개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차기작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공식 예고편 공개를 앞두고 먼저 선을 보인 티저 영상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인 제니퍼 로렌스(23)가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에서 몸이 파랗고 복제 능력을 가진 악역 ‘미스트’역의 로렌스는 온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스키니 보디수트를 입고 완벽한 액션신을 소화해냈다. 짧은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에서 단연 돋보이는 그녀는 진한 푸른빛의 얼굴로 슬픈 표정을 짓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더했다. 또 제니퍼 로렌스의 실제 연인이자 ‘엑스맨’에서 ‘짐승남’ 행크 역할의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도 잠깐 엿볼 수 있다. ‘엑스맨’ 시리즈는 1편을 시작으로 개봉할 때마다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뒀지만, 가장 최근에 개봉한 ‘더 울버린’은 스토리 측면에서 관객과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차기작인 ‘액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어 설욕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특파원 칼럼] 미국의 ‘할리우드 외교’/김상연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미국의 ‘할리우드 외교’/김상연 워싱턴 특파원

    지난 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워싱턴 방문은 ‘미·일 신(新) 밀월관계의 개막’으로 평가해야 마땅했다. 그런데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 석상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베에게 예상만큼 살갑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는 표면적 이유로 일부 언론은 ‘밀월은 없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오바마의 그런 제스처는 ‘할리우드 액션’이었음이 8개월 만에 확인됐다. 지난 3일 미국 국무·국방장관들이 도쿄에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공식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결국 지난 8개월 동안 두 나라는 커튼 뒤에 숨어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던 셈이다. 사실 오바마가 그 어떤 현란한 연기(演技)로 눈을 흐리건 간에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기조를 간파하고 있기만 하다면 ‘미·일 밀월관계 개막’은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 오바마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양대 기조는 급부상하는 중국을 봉쇄하고, 한반도 급변사태 때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난 2일 한·미 국방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에 사실상 합의한 배경도 이런 기조에서 해석돼야 한다. 지금 전작권 전환 재연기는 박근혜 정부 들어 한국이 먼저 제안했고 미국은 마지못해 들어준 것처럼 돼 있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지난 7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최근 재연기를 제안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간의 정황을 보면 헤이글의 발언은 탁월한 연기력의 소산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미국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전부터 먼저 전작권 전환에 부정적 기류를 표출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당시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연합사 해체에 반대하면서 전작권 전환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성 김 주한미국대사도 지난 2월 20일 “한국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전작권을 전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미국이 먼저 전작권 재연기를 제안할 경우 한국 내 반미세력의 반발을 부를까 우려해 ‘한국이 먼저 제안했다’고 하기로 양국이 사전 교감한 것은 아닐까. 미국은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남북이 전면전 직전까지 갔을 때부터 한반도가 자신들의 통제를 벗어나는 상황을 실질적으로 우려하기 시작했다.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정권 붕괴 시나리오가 더 빈번히 회자된 것도 미국에 각성제가 됐다. 미국 입장에서는 한반도 급변 사태 시 전작권을 틀어쥐고 있는 게 통제력을 발휘하는 데 유리하다. 또 전작권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턱밑에서 ‘합법적’으로 군대를 부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는 중동 전쟁 두 곳에 전력을 집중해야 했기에 전작권 전환이 유리했다면 ‘아시아 회귀’를 선언한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전작권 보유가 유리하게 된 것이다. 미국 외교의 연기력은 이제 ‘아카데미 주연상’ 급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달 초 헤이글은 한국에서 ‘역대 미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장 기간(3박4일) 한국 체류’ 운운하며 한국인들의 환심을 샀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자마자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지지하고 일본의 제2차 세계 대전 전몰자 묘원을 찾는 등 애정공세를 폈다. 그 절정의 연기력을 보고 있노라면, 미국이 아시아 회귀 정책을 기안하는 과정에서 온갖 ‘뒤통수 치기’가 난무하는 중국 고전 삼국지를 통째로 읽은 것은 아닌지 의심될 정도다. carlos@seoul.co.kr
  • ‘찍어낸 듯한 각선미’ 달샤벳 화보 공개

    ‘찍어낸 듯한 각선미’ 달샤벳 화보 공개

    걸그룹 달샤벳이 육군3사관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달샤벳은 16일 육군3사관학교 교정에서 생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기념 사인회, 게릴라 콘서트, 화보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달샤벳은 모두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여기에 블랙 하이힐을 매치하는 등 심플하면서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달샤벳 멤버들의 완벽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육군3사관학교 관계자는 “달샤벳의 발랄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사관생도들의 진취성과 도전정신에 잘 어울린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생도 모집 홍보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샤벳은 전략액션 RPG게임 ‘신의 한수’와 미용기구 ‘헤드랑’의 전속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