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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먹어도 죽는다” 조롱…무슨 사연이?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먹어도 죽는다” 조롱…무슨 사연이?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먹어도 죽는다” 조롱…무슨 사연이? 정부가 일부 전자담배를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은 용역 보고서를 내놓자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주대학교와 한국건강증진재단에 연구 용역을 줘 작성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평가 결과에 기반한 전자담배 니코틴의 기체상 위해성 평가’(2012년)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 판매와 허위 광고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금연보조제로 알려지기도 한 전자담배에서도 일반담배(연초)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 등이 검출됐다. 이런 까닭에 전자담배는 청소년에게 판매돼서는 안 되며 금연보조제로 홍보돼서도 안 된다.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다 흡연하는데 장소의 제약을 덜 받는 까닭에 흡연량이 일반 담배(궐련)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보고서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오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설명해주는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힌 대목. 보고서는 국내 유통 중인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 중 농도가 높은 액상 30개를 분석했는데, 30개 중 가장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담배 1종의 경우 10모금(일반담배 1개비 기준)에 2.2㎎의 니코틴이 들어 있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자담배를 약 150모금 흡입(puff)할 경우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인 35~65㎎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목에 대해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는 과장이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꺼번에 150모금의 담배를 흡입할 수도 없고 증기로 나오는 담배의 니코틴이 전부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게시판에는 “밥도 150공기 연속해서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김치 나트륨 고함량…150포기 먹으면 치사량”이라는 조롱조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담배 유해성 연구를 한 바 있는 한 연구인은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이라는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것이 맞다”며 “전자담배 한모금 당 기체상 니코틴 양을 조사한 뒤 산술적으로 150회 흡입량을 합하면 치사량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연초담배) 2배 정도의 니코틴 함량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이 역시 ‘공정한’ 비교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보고서가 전체 105종의 전자담배 중 유해성분의 농도가 진한 30종을 분석했는데, 전체가 아닌 이 30종의 평균치를 일반담배와 비교했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서는 전자 담배가 유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니코틴의 양을 치사량에 맞춰 계산한 것”이라며 “시간과 연구 비용의 한계 때문에 전체 전자담배 중 30종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비난 폭발…도대체 왜?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비난 폭발…도대체 왜?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비난 폭발…도대체 왜? 정부가 일부 전자담배를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은 용역 보고서를 내놓자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주대학교와 한국건강증진재단에 연구 용역을 줘 작성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평가 결과에 기반한 전자담배 니코틴의 기체상 위해성 평가’(2012년)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 판매와 허위 광고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금연보조제로 알려지기도 한 전자담배에서도 일반담배(연초)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 등이 검출됐다. 이런 까닭에 전자담배는 청소년에게 판매돼서는 안 되며 금연보조제로 홍보돼서도 안 된다.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다 흡연하는데 장소의 제약을 덜 받는 까닭에 흡연량이 일반 담배(궐련)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보고서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오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설명해주는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힌 대목. 보고서는 국내 유통 중인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 중 농도가 높은 액상 30개를 분석했는데, 30개 중 가장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담배 1종의 경우 10모금(일반담배 1개비 기준)에 2.2㎎의 니코틴이 들어 있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자담배를 약 150모금 흡입(puff)할 경우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인 35~65㎎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목에 대해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는 과장이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꺼번에 150모금의 담배를 흡입할 수도 없고 증기로 나오는 담배의 니코틴이 전부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게시판에는 “밥도 150공기 연속해서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김치 나트륨 고함량…150포기 먹으면 치사량”이라는 조롱조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담배 유해성 연구를 한 바 있는 한 연구인은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이라는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것이 맞다”며 “전자담배 한모금 당 기체상 니코틴 양을 조사한 뒤 산술적으로 150회 흡입량을 합하면 치사량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연초담배) 2배 정도의 니코틴 함량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이 역시 ‘공정한’ 비교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보고서가 전체 105종의 전자담배 중 유해성분의 농도가 진한 30종을 분석했는데, 전체가 아닌 이 30종의 평균치를 일반담배와 비교했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서는 전자 담배가 유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니코틴의 양을 치사량에 맞춰 계산한 것”이라며 “시간과 연구 비용의 한계 때문에 전체 전자담배 중 30종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담배도 담배’ 보건복지부 재확인…‘발암물질’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전자담배도 담배’ 보건복지부 재확인…‘발암물질’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입장을 보건복지부가 재확인했다. 전자담배가 금연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외국 연구 결과가 소개되면서 국내 일부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여기기도 하지만 전자담배는 현행법상 어디까지나 담배라는 것이다. 국내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해서 피우거나 빨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을 말한다. 이 정의에 따라 담배는 크게 피우는 담배(궐련, 파이프 담배, 엽궐련, 각련, 전자담배), 씹는 담배, 냄새 맡는 담배로 나뉜다. 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도 기존 궐련 담배와 마찬가지로 흡연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하는 담배 종류를 전자담배, 씹는 담배, 물담배, 머금는 담배로 분류해 각 담배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포장지 또는 용기에 경고문구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신종담배에도 궐련담배처럼 니코틴 의존과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구를 넣어야 한다. 특히 전자담배에는 니트로사민,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과 2012년에 시판 중인 전자담배 제품을 액체와 기체상태에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니코틴 함량 표기가 엉망이었고, 모든 검사대상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니트로사민이 극미량 나왔다. 또 많은 제품에서 일반 담배에는 들어 있지 않은 ‘디에틸프탈레이트(DEP)’와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가 검출됐다. 이들 물질은 남성 호르몬 차단작용과 여성호르몬 모방작용을 해 호르몬 교란을 일으킨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자담배 30개 종류의 액상을 사용해 기체상태중 니코틴을 분석한 결과, 1.18~6.35g/㎥(평균 2.83g/㎥)로, 일반 담배 1개비 니코틴 함량과 비교할 때 약 2배 정도였다.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때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한편 청소년들은 전자담배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사례 들며 조롱 “무슨 의미?”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사례 들며 조롱 “무슨 의미?”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사례 들며 조롱 “무슨 의미?” 정부가 일부 전자담배를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은 용역 보고서를 내놓자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주대학교와 한국건강증진재단에 연구 용역을 줘 작성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평가 결과에 기반한 전자담배 니코틴의 기체상 위해성 평가’(2012년)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 판매와 허위 광고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금연보조제로 알려지기도 한 전자담배에서도 일반담배(연초)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 등이 검출됐다. 이런 까닭에 전자담배는 청소년에게 판매돼서는 안 되며 금연보조제로 홍보돼서도 안 된다.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다 흡연하는데 장소의 제약을 덜 받는 까닭에 흡연량이 일반 담배(궐련)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보고서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오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설명해주는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힌 대목. 보고서는 국내 유통 중인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 중 농도가 높은 액상 30개를 분석했는데, 30개 중 가장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담배 1종의 경우 10모금(일반담배 1개비 기준)에 2.2㎎의 니코틴이 들어 있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자담배를 약 150모금 흡입(puff)할 경우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인 35~65㎎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목에 대해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는 과장이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꺼번에 150모금의 담배를 흡입할 수도 없고 증기로 나오는 담배의 니코틴이 전부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게시판에는 “밥도 150공기 연속해서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김치 나트륨 고함량…150포기 먹으면 치사량”이라는 조롱조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담배 유해성 연구를 한 바 있는 한 연구인은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이라는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것이 맞다”며 “전자담배 한모금 당 기체상 니코틴 양을 조사한 뒤 산술적으로 150회 흡입량을 합하면 치사량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연초담배) 2배 정도의 니코틴 함량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이 역시 ‘공정한’ 비교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보고서가 전체 105종의 전자담배 중 유해성분의 농도가 진한 30종을 분석했는데, 전체가 아닌 이 30종의 평균치를 일반담배와 비교했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서는 전자 담배가 유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니코틴의 양을 치사량에 맞춰 계산한 것”이라며 “시간과 연구 비용의 한계 때문에 전체 전자담배 중 30종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담배도 담배, 1급 발암물질 vs 150공기 치사량 “논쟁 왜?”

    전자담배도 담배, 1급 발암물질 vs 150공기 치사량 “논쟁 왜?”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 1급 발암물질 vs 150공기 치사량 “논쟁 왜?” 정부가 일부 전자담배를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은 용역 보고서를 내놓자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주대학교와 한국건강증진재단에 연구 용역을 줘 작성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평가 결과에 기반한 전자담배 니코틴의 기체상 위해성 평가’(2012년)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 판매와 허위 광고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금연보조제로 알려지기도 한 전자담배에서도 일반담배(연초)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 등이 검출됐다. 이런 까닭에 전자담배는 청소년에게 판매돼서는 안 되며 금연보조제로 홍보돼서도 안 된다.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다 흡연하는데 장소의 제약을 덜 받는 까닭에 흡연량이 일반 담배(궐련)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보고서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오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설명해주는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힌 대목. 보고서는 국내 유통 중인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 중 농도가 높은 액상 30개를 분석했는데, 30개 중 가장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담배 1종의 경우 10모금(일반담배 1개비 기준)에 2.2㎎의 니코틴이 들어 있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자담배를 약 150모금 흡입(puff)할 경우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인 35~65㎎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목에 대해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는 과장이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꺼번에 150모금의 담배를 흡입할 수도 없고 증기로 나오는 담배의 니코틴이 전부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게시판에는 “밥도 150공기 연속해서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김치 나트륨 고함량…150포기 먹으면 치사량”이라는 조롱조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담배 유해성 연구를 한 바 있는 한 연구인은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이라는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것이 맞다”며 “전자담배 한모금 당 기체상 니코틴 양을 조사한 뒤 산술적으로 150회 흡입량을 합하면 치사량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연초담배) 2배 정도의 니코틴 함량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이 역시 ‘공정한’ 비교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보고서가 전체 105종의 전자담배 중 유해성분의 농도가 진한 30종을 분석했는데, 전체가 아닌 이 30종의 평균치를 일반담배와 비교했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서는 전자 담배가 유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니코틴의 양을 치사량에 맞춰 계산한 것”이라며 “시간과 연구 비용의 한계 때문에 전체 전자담배 중 30종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담배도 담배’ 보건복지부 재확인…전자담배 유해성 강조 나서

    ‘전자담배도 담배’ 보건복지부 재확인…전자담배 유해성 강조 나서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입장을 보건복지부가 재확인했다. 전자담배가 금연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외국 연구 결과가 소개되면서 국내 일부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여기기도 하지만 전자담배는 현행법상 어디까지나 담배라는 것이다. 국내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해서 피우거나 빨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을 말한다. 이 정의에 따라 담배는 크게 피우는 담배(궐련, 파이프 담배, 엽궐련, 각련, 전자담배), 씹는 담배, 냄새 맡는 담배로 나뉜다. 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도 기존 궐련 담배와 마찬가지로 흡연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하는 담배 종류를 전자담배, 씹는 담배, 물담배, 머금는 담배로 분류해 각 담배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포장지 또는 용기에 경고문구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신종담배에도 궐련담배처럼 니코틴 의존과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구를 넣어야 한다. 특히 전자담배에는 니트로사민,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과 2012년에 시판 중인 전자담배 제품을 액체와 기체상태에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니코틴 함량 표기가 엉망이었고, 모든 검사대상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니트로사민이 극미량 나왔다. 또 많은 제품에서 일반 담배에는 들어 있지 않은 ‘디에틸프탈레이트(DEP)’와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가 검출됐다. 이들 물질은 남성 호르몬 차단작용과 여성호르몬 모방작용을 해 호르몬 교란을 일으킨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자담배 30개 종류의 액상을 사용해 기체상태중 니코틴을 분석한 결과, 1.18~6.35g/㎥(평균 2.83g/㎥)로, 일반 담배 1개비 니코틴 함량과 비교할 때 약 2배 정도였다.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때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담배 연기서 1급 발암물질 검출… 불법 판매 집중 단속

    전자담배 연기서 1급 발암물질 검출… 불법 판매 집중 단속

    담뱃값 인상 이후 금연을 위해, 혹은 담배 대체용으로 연초담배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타는 흡연자가 늘자 정부가 전자담배 집중 관리에 나섰다.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처럼 허위로 홍보하며 판매하거나 인터넷에서 불법 판매하는 업체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적발 시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최근 확산 추세인 전자담배에도 일반담배와 동일한 발암성분이 들어 있다”며 “전자담배는 그냥 담배일 뿐 금연보조제가 아니므로, 금연 보조 효과가 있다고 과장 홍보하는 업체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로 지정받으려면 전자담배를 피울 때 어떠한 발암물질도 나와서는 안 된다. 하지만 복지부가 2012년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 105종의 유해성분을 분석하고 이 가운데 비교적 짙은 농도의 유해성분이 든 액상 30종으로 전자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기체 성분을 재분석한 결과 기체 성분 대부분이 ‘수증기’일 뿐이라는 제조사들의 주장과 달리 포름알데하이드 등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됐다. 특히 전자담배의 주류연(흡연자가 들이켰다가 내뿜는 연기)에는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가 액체 상태일 때보다 최고 193배 많이 들었고,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최고 42배까지 검출됐다. 액상이 기화되는 과정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암물질의 양이 늘어난 것이다. 포름알데하이드는 인체 독성이 매우 강해 30 이상만 노출돼도 질병 증상이 나타나고 가스로 흡입하면 인두염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키며 다량 복용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 역시 피부, 눈, 목을 자극하고 현기증, 구토, 두통 증세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복지부는 “이 물질이 전자담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몸에 들어가면 폐, 만성호흡기질환, 신장, 목 등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전자담배 주류연에서는 발암물질 담배 특이 니트로사민과 액상에는 없었던 독성물질인 아크롤레인 등이 모두 검출됐다. 일반담배처럼 전자담배의 주류연도 비흡연자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얘기다. 가장 큰 문제는 니코틴 남용 가능성이다. 전자담배 주류연 속 니코틴 함량은 0.41~2.2㎎(평균 1.0㎎)으로, 연초담배 1개비의 니코틴 함량(0.1~1.4㎎, 평균 0.66㎎)과 비교할 때 2배 정도 많았다.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35~65㎎)을 고려할 때 니코틴 함량이 가장 많은 전자담배를 한 번에 약 150회 흡입하면 치사량이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는 약사법상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법적으로 ‘담배’는 아니지만 향을 내기 위해 첨가한 액상 속 물질이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이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여성가족부가 니코틴 유무와 상관없이 전자담배 기기 자체를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해 청소년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도 사용할 수 없다. 정부가 연초담배에 이어 전자담배에도 칼을 빼들었지만 제대로 관리·감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우선 담배사업법에 따라 모든 담배를 기획재정부가 관리하고 있어 복지부는 유해성 홍보 외엔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다. 신고만 하면 전자담배를 수입해 팔 수 있고 품질 검사조차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기재부는 감독 의지가 없어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전자담배 품질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담배 세금도 연초담배처럼 올라 올해부터 니코틴 용액 1㎖당 1823원(부가세 제외)의 세금이 붙는다. 지난해까지는 1㎖당 828원(부가세 제외)의 세금이 붙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거론하며 조롱…비난 왜?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거론하며 조롱…비난 왜?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 150공기’ 거론하며 조롱…비난 왜? 정부가 일부 전자담배를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은 용역 보고서를 내놓자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주대학교와 한국건강증진재단에 연구 용역을 줘 작성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평가 결과에 기반한 전자담배 니코틴의 기체상 위해성 평가’(2012년)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 판매와 허위 광고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금연보조제로 알려지기도 한 전자담배에서도 일반담배(연초)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 등이 검출됐다. 이런 까닭에 전자담배는 청소년에게 판매돼서는 안 되며 금연보조제로 홍보돼서도 안 된다.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다 흡연하는데 장소의 제약을 덜 받는 까닭에 흡연량이 일반 담배(궐련)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보고서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오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설명해주는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힌 대목. 보고서는 국내 유통 중인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 중 농도가 높은 액상 30개를 분석했는데, 30개 중 가장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담배 1종의 경우 10모금(일반담배 1개비 기준)에 2.2㎎의 니코틴이 들어 있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자담배를 약 150모금 흡입(puff)할 경우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인 35~65㎎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목에 대해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는 과장이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꺼번에 150모금의 담배를 흡입할 수도 없고 증기로 나오는 담배의 니코틴이 전부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게시판에는 “밥도 150공기 연속해서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김치 나트륨 고함량…150포기 먹으면 치사량”이라는 조롱조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담배 유해성 연구를 한 바 있는 한 연구인은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이라는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것이 맞다”며 “전자담배 한모금 당 기체상 니코틴 양을 조사한 뒤 산술적으로 150회 흡입량을 합하면 치사량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연초담배) 2배 정도의 니코틴 함량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이 역시 ‘공정한’ 비교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보고서가 전체 105종의 전자담배 중 유해성분의 농도가 진한 30종을 분석했는데, 전체가 아닌 이 30종의 평균치를 일반담배와 비교했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서는 전자 담배가 유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니코틴의 양을 치사량에 맞춰 계산한 것”이라며 “시간과 연구 비용의 한계 때문에 전체 전자담배 중 30종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도 150공기 먹으면 죽는다” 무슨 의미?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도 150공기 먹으면 죽는다” 무슨 의미?

    전자담배도 담배 전자담배도 담배, 네티즌 “밥도 150공기 먹으면 죽는다” 무슨 의미? 정부가 일부 전자담배를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은 용역 보고서를 내놓자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주대학교와 한국건강증진재단에 연구 용역을 줘 작성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평가 결과에 기반한 전자담배 니코틴의 기체상 위해성 평가’(2012년)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청소년 판매와 허위 광고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금연보조제로 알려지기도 한 전자담배에서도 일반담배(연초)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 등이 검출됐다. 이런 까닭에 전자담배는 청소년에게 판매돼서는 안 되며 금연보조제로 홍보돼서도 안 된다.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다 흡연하는데 장소의 제약을 덜 받는 까닭에 흡연량이 일반 담배(궐련)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보고서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오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설명해주는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힌 대목. 보고서는 국내 유통 중인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 중 농도가 높은 액상 30개를 분석했는데, 30개 중 가장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담배 1종의 경우 10모금(일반담배 1개비 기준)에 2.2㎎의 니코틴이 들어 있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자담배를 약 150모금 흡입(puff)할 경우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인 35~65㎎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목에 대해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는 과장이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꺼번에 150모금의 담배를 흡입할 수도 없고 증기로 나오는 담배의 니코틴이 전부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게시판에는 “밥도 150공기 연속해서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김치 나트륨 고함량…150포기 먹으면 치사량”이라는 조롱조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담배 유해성 연구를 한 바 있는 한 연구인은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이라는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것이 맞다”며 “전자담배 한모금 당 기체상 니코틴 양을 조사한 뒤 산술적으로 150회 흡입량을 합하면 치사량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연초담배) 2배 정도의 니코틴 함량이 있다고 설명했으나 이 역시 ‘공정한’ 비교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보고서가 전체 105종의 전자담배 중 유해성분의 농도가 진한 30종을 분석했는데, 전체가 아닌 이 30종의 평균치를 일반담배와 비교했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서는 전자 담배가 유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니코틴의 양을 치사량에 맞춰 계산한 것”이라며 “시간과 연구 비용의 한계 때문에 전체 전자담배 중 30종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값 인상… 전자담배 열풍 속 주인공 ‘하카힉스(Haka HiGGs)’

    담배값 인상… 전자담배 열풍 속 주인공 ‘하카힉스(Haka HiGGs)’

    1월 1일을 맞이하여 담배값이 80% 가량 인상되면서 흡연자들의 낯빛이 어둡다. 신년 목표로 여느때보다도 절실하게 금연을 결심하는 이들이 많지만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다. 확신할 수 없는 금연 결심보다 금연보조제나 금연대체재로 눈을 돌리는 이도 많다. 이런 전자담배 열풍에 힘입어 ‘㈜액상코리아’에서 새로이 출시한 전자담배 ‘하카힉스(Haka HiGGs)’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하카힉스는 상표, 디자인 등 8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제품으로, 스마트 전자담배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카힉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자체개발한 LCD 디스플레이 버튼을 통해서 배터리 잔량을 99에서 0까지 디테일하게 숫자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중에는 충전량도 파악 가능하며, 버튼 색으로 체크할 수 있는 흡연량은 버튼을 누른 횟수가 아니라 누른 시간으로 누적 연산되어 더욱 정확하다. 또한 힉스마이저는 기존 카토마이저에 흔히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 제작해 내열, 내구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신형 드립팁은 흡입감을 한층 끌어올렸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캡을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배터리 아래쪽으로 탈부착 가능한 자석 위생캡이라 분실 위험도 낮다. 특히 국내 유일, 세계 최초로 주요 부품을 추가 설계한 2단계 보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과방전, 과충전은 물론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부품들을 이중으로 탑재했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680mAh로 용량이 늘어났고 외부는 하카만의 초강력특수 코팅으로 더욱 내구성을 높였다. 충전은 기존 하카 제품과 동일하게 마이크로 5pin 충전방식을 채택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며, 양면 충전 케이블이 세트 구성에 포함돼 있어 동일한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보조배터리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하카힉스는 부산, 울산, 창원, 진주, 김해, 함안, 고성, 통영, 거제, 거창, 경산, 영천, 포항,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영주, 울진 등 전국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판매처 확인은 하카코리아 홈페이지(www.e-ci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코틴 중독사’ 50대, 치사량 15배 검출 희귀 사례

    국내에서 담배에도 들어 있는 니코틴 성분에 중독돼 숨진 환자의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박소형 국과수 중앙법의학센터 법의관팀은 사무실에서 돌연사한 56세 남성을 부검한 결과 혈중 니코틴 농도가 58㎎/ℓ나 됐다고 밝혔다. 보통 안전 혈중 니코틴 농도가 0.17㎎/ℓ고 치사량이 3.7㎎/ℓ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이 남성의 혈액 속에서 치사량의 15.7배에 달하는 니코틴이 검출된 것이다. 더욱이 부검 당시 이 남성에게서 사인이 될 만한 다른 내·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니코틴에 중독돼 숨진 ‘희귀 사례’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고 이 남성의 사례를 대한법의학회에 보고했다. 니코틴은 미량일 경우 각성 효과와 함께 말초신경계 자극, 심박수 및 혈압 상승 등의 미미한 작용으로 그치는 게 일반적이지만 고용량일 경우 치명적인 ‘독극물’이 될 수 있다. 실제 외국에서는 일정량의 니코틴을 지속적으로 몸에 공급하는 니코틴 패치를 18개나 몸에 붙여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숨진 남성은 어떤 방식으로 고용량의 니코틴에 중독됐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인 담배로는 치사량에 이를 정도의 니코틴을 한꺼번에 흡입할 수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니코틴 함량이 균일하지 못한 불량 전자담배를 피울 경우 고용량 니코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2년 전 보건복지부가 국내에 시판 중인 121개 전자담배 액상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어떤 제품은 니코틴 농도가 36.15㎎/ℓ, 즉 담배 723개비에 달하는 제품도 발견됐다. 니코틴 함량 표기만 믿고 소비자가 전자담배를 다량 흡입하면 호흡 장애나 의식상실 등의 증상으로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관리는 아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메리퀴드 전자담배 엔식스(N6),’나쁜녀석들’ 조동혁 모델 발탁!

    아메리퀴드 전자담배 엔식스(N6),’나쁜녀석들’ 조동혁 모델 발탁! 미국 고급 수입 액상으로 국내에서 전자담배 애연가들에게도 잘 알려진 전자담배 전문업체 아메리퀴드에서 프리미엄 전자담배 n6를 출시했다. 특히, 기존의 출시된 일률적인 전자담배의 디자인 차별화가 우선 눈에 띄고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손꼽는 아쉬운 점이었던 배터리를 일정시간 사용하면 무화량이 현전히 줄어드는 점을 크게 보완하여 n6는 4V 일정 전압을 꾸준히 방출하기에 배터리가 다 닳는 순간까지 무화량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게 매우 큰 반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하부에 마이크로 5핀 충전방식을 탑재함으로써 휴대폰 충전기로도 언제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편리성에도 신경을 썼다. 아메리퀴드의 모델로 채택 된 조동혁은 나쁜녀석들에서 보여준 강한 남성의 모습과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점이 이번에 출시된 아메리퀴드의 전자담배 n6와 USP등급의 미국 및 국내 우수 기관의 성분 테스트를 받은 액상을 동시에 선보이기에 매우 적합한 모습이 크게 어필되었다. 아메리퀴드 관계자는 이번 조동혁 광고촬영을 시작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전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퀴드 힐링인터내셔널의 대표전화(042-541-1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메리퀴드 전자담배 엔식스(N6), ‘나쁜녀석들’ 조동혁 모델 발탁

    아메리퀴드 전자담배 엔식스(N6), ‘나쁜녀석들’ 조동혁 모델 발탁

    미국 고급 수입 액상으로 국내에서 전자담배 애연가들에게도 잘 알려진 전자담배 전문업체 아메리퀴드에서 프리미엄 전자담배 n6(엔식스)를 출시했다. 특히, 기존의 출시된 일률적인 전자담배의 디자인 차별화가 우선 눈에 띄고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손꼽는 아쉬운 점이었던 배터리를 일정시간 사용하면 무화량이 현전히 줄어드는 점을 크게 보완하여 n6는 4V 일정 전압을 꾸준히 방출하기에 배터리가 다 닳는 순간까지 무화량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게 매우 큰 반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하부에 마이크로 5핀 충전방식을 탑재함으로써 휴대폰 충전기로도 언제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편리성에도 신경을 썼다. 아메리퀴드의 모델로 채택 된 조동혁은 나쁜녀석들에서 보여준 강한 남성의 모습과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점이 이번에 출시된 아메리퀴드의 전자담배 n6와 USP등급의 미국 및 국내 우수 기관의 성분 테스트를 받은 액상을 동시에 선보이기에 매우 적합한 모습이 크게 어필되었다. 아메리퀴드 관계자는 이번 조동혁 광고촬영을 시작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전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퀴드 힐링인터내셔널의 대표전화(042-541-1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벨 전자담배 신제품 ‘eCom-C’ 출시

    오벨 전자담배 신제품 ‘eCom-C’ 출시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전자담배 업체 오벨이 신제품 ‘eCom-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벨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eCom-C’는 기존에 선보인 eCom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편리함과 심플함을 더해 만든 최적의 전자담배다. 사용방법이 쉬워 초보자의 입문용 전자담배로 제격이며, 유지 및 관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액상 잔량이 쉬운 투명한 액상창, 5.1W~10.0W까지 조절되는 트위스트 510타입 배터리,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체인저블 시스템의 탑재로 청소 및 관리가 수월하다. 5핀 범용 충전케이블 사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자담배 ‘eCom-C’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eCom-C는 기존 eCom에 비해 조립방법이 간단해져 초보자들도 관리가 편한 전자담배”라면서 “앞으로도 초보자들은 물론 기존 전자담배 사용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전자담배를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발암물질 나온 전자담배, 금연 도움 된다고?

    발암물질 나온 전자담배, 금연 도움 된다고?

    냄새 걱정 없이 담배를 피우는 것과 유사한 만족감을 주면서도 금단 현상을 완화해주는 전자담배. 금연을 위한 첫 방법으로, 또는 담배 대용으로 전자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많아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전자담배에도 ‘원조 담배’ 못지않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을 알코올에 녹여 담배의 필터에 해당하는 카트리지를 빨 때 수증기 형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신종담배다. 담배제조사들은 전자담배가 냄새가 없고 연기가 나지 않으며 타르가 없어 안전하게 흡연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실제로 이런 아이디어가 시장에 통했고, 외국은 물론 한국에도 급속히 퍼져 조사결과 흡연자의 30~40%가 전자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전자담배가 금연 초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점은 전문가들도 일부 인정하고 있지만, 인체 유해성 여부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12년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액상 121개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전자담배에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 않다는 담배제조사들의 주장과 달리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됐다.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일명 환경호르몬이 82개 제품에서 검출됐고 모든 액상에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나왔으며, 103개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되는 등 10여 종류의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암, 내분비계장애, 만성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니코틴 남용 가능성이다. 제품별 니코틴 함량이 균일하지 못해 어떤 제품은 니코틴 농도가 36.15㎎, 즉 담배 723개비(1개비당 니코틴 0.05㎎ 함유 기준)에 달하는 것도 있었다. 성인기준으로 니코틴 치사량이 40~60㎎임을 감안할 때 니코틴 함량 표기만 믿고 소비자가 전자담배를 다량 흡입할 경우 호흡장애, 의식상실 등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호흡장애가 올 때까지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품질 관리가 엉성하다 보니 나오는 니코틴 양이 동일하지 않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들이마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담배와 마찬가지로 전자담배의 수증기에도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브라질, 노르웨이, 싱가포르는 전자담배의 이러한 유해성을 인정해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도 전자담배를 보통 담배와 똑같이 규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전자담배의 건강 유해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안전 관련 규정을 마련 중이다. 전자담배의 금연효과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담배제조사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논문을 쓴 전문가들은 효과성을 주장하지만, 그러지 않은 전문가들은 큰 차이가 없다고 얘기한다. 일각에선 전자담배가 해로움을 줄인 담배로서 기존 담배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견해도 제시한다. 그러나 명승권 국립암센터 박사는 “금연을 계획하고 있던 흡연자가 금연 대신 지속적으로 전자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있고, 청소년이 흡연을 시작하는 일종의 관문이 될 수 있는데다 덜 해롭다는 근거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전자담배서 발암물질·환경호르몬 검출

    전자담배에서 암과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호르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내 시판 중인 13개 전자담배 회사 제품의 액상 121개를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를 실시한 모든 제품에서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지정한 발암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가 0.10~11.81㎎/ℓ 검출됐다.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흡입하면 폐 등 만성호흡기 질환은 물론, 신장과 목 등 인체 손상 및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포름알데히드도 103개 제품에서 나왔다. 단열재와 가구 접착제 재료로 쓰이는 포름알데히드는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이다. 장기간 노출되면 인두염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환경 호르몬도 다량 검출됐다. 82개 제품에 디에틸프탈레이트(DEP)가, 15개 제품에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가 들어 있었다. 이들 물질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다. 인체에 들어가면 남성호르몬을 차단하고 여성호르몬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4개 제품에서는 극미량의 니트로사민(NNN)도 검출됐다. 일반 담배에도 포함된 니트로사민은 1급 발암물질이다.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량 표시도 제품마다 천차만별인 것은 물론 표시된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다른 제품도 상당수였다. 121개 액상에 함유된 니코틴 농도는 1㎖당 0.012~36.15㎎이었다. 니코틴을 0.05㎎ 함유한 일반담배와 비교하면 0.24~723개비에 해당하는 양이다. 55개 제품은 최대 4배까지 니코틴의 표시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달랐다. 복지부는 함량 표기를 믿고 전자담배를 다량 흡입하면 호흡장애, 의식상실 등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판매된 전자담배 액상은 600만㎖가 넘는데 대다수는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수입도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만 하면 된다. 때문에 담배 대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해성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복지부는 액상에 이어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연기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씨줄날줄] 전자담배/주병철 논설위원

    유럽인으로 처음 담배를 피운 사람은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탐험 동료인 로드리고 데 헤레스였다. 탐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공개적인 장소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이유로 에스파냐 종교재판소에 회부돼 3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교황 클레멘스 8세(1592~1605)는 거룩한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모두 파문한다고 위협했다. 잉글랜드의 제임스 1세도 1604년 담배금지령을 내렸다.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초대 차르 표도로비치 미하일은 담배를 피우면 입술을 잘랐다.담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사례들이다. 신석기시대의 아시아 원시 민족은 이미 흡연의 풍습이 있었다고 고증하는 학자도 있긴 하지만, 담배를 뜻하는 영어 ‘타바코’(Tabacco)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담뱃잎을 담아 피운 파이프 담배에서 유래했다. 유럽을 비롯, 세계적으로 담배를 유행시킨 사람은 콜럼버스였는데 인디언들이 믿고 있는 담배의 약효성에 감탄했기 때문이다. 실제 16~18세기 의사들이 진통, 설사에서부터 피부병, 천식, 벌레 물린 데 쓰이는 해독제 등으로 담배를 사용했다. 19세기 들어 미국에서도 구취 등의 치료법으로 담배가 처방돼 어른은 물론 젊은 여성, 어린이까지도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17세기 초 광해군 때로 추정되며 담배와 관련한 최초의 기록은 인조실록에 나온다. 지봉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는 “담바고는 남령초라 하는데 근년에 일본에서 온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한번 습성이 되면 잊을 수 없다는 뜻에서 ‘상사초’(相思草)로 불리기도 했다. 담배는 1912년 흡연이 폐암의 원인일 것이라는 외국 논문과 1950년 영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기호품이 아닌 건강위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얼마 전 금연효과가 불확실한데도 전자담배를 찾는 사람이 니코틴 액상 유통량 기준으로 1년 새 23배나 급증했다는 자료가 눈길을 끈다. 니코틴이 들어 있지만 궐련담배보다 유해물질이 적어 금연 보조기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흡연율 세계 1위다. 남성 흡연율은 40%대에서 머물고 있지만 여성은 20%에 육박한다.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해 최근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확대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타의적인 수단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그렇다면 자의적인 판단의 전자담배 소비자들과 금연과의 함수관계는 어떻게 나타날까.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술·담배 소비 블루 칼라가 ‘화이트’의 2배

    술·담배 소비 블루 칼라가 ‘화이트’의 2배

    전체 소비지출 중 술·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이 ‘블루 칼라’가 ‘화이트 칼라’의 두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직군 모두 술·담배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는 소비가 늘고 있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가구주 직업이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종사자 등 ‘화이트칼라’인 가구는 지난해 286만 3712원의 소비지출 중 술·담배 지출 비중이 0.84%(2만 4182원)다. 2005년 1% 이후 2008년 0.88% 등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장치기계조작, 조립 종사자 및 단순노무 종사자 등 이른바 ‘블루칼라’ 직군은 지난해 월 평균 소비지출 200만 8699원 중 술·담배에 3만 3175원을 썼다. 금액상으로도 ‘화이트 칼라’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5%로 화이트 칼라의 두배다. 다만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2%에서 2008년 1.81% 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반면 서비스·판매업 근로자 가구는 주류·담배 소비지출이 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소비지출 221만 4079원 중 술·담배에 쓴 돈은 2만 8576원으로 전체의 1.29%를 차지한다. 2005년 1.42%에서 2008년 1.24%로 감소세를 보이는 듯하다가 2009년 1.25%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반환 美기지에 학교·관광지 들어선다

    이르면 새달부터 주한미군 공여지와 반환공여지 주변에 학교는 물론, 관광단지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정부의 특별지원 대상이 되는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입주 허용 사업·업종 범위를 ▲관광지 및 관광단지 조성 ▲학교 이전·증설 ▲공원녹지 조성 ▲하수도 설치 사업 등으로 확대했다. 또 반환 공여구역 주변지역 공장신설 허용 업종에 ‘액상시유 및 낙농제품 제조업’을 추가했다. 그동안은 고용률이 높은 자동차·IT 등 첨단산업 제조공장들만 입주가 가능했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항공기·우주장치, 광섬유, 담배제조업 등 57개 업종도 추가로 공장 신설을 허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회의에서 농업진흥지역 개발 요건을 완화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농업진흥지역을 개발용지로 사용할 때 대체농지 지정 의무를 폐지하고, 농업인이 골프장·승마장 등 체육시설 설치에 농지를 출자하거나 임대하는 경우 농지보전부담금을 감면받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신청한 근로자에게 3일간의 휴가를 주지 않은 사업주에게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개정안은 또 근로자가 고객 등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거나 성적 요구에 불응한 것을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을 준 사업자에게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밖에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359명의 파견 기간을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연장 동의안 ▲사이버대학을 고등교육법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에 추가하는 내용의 ‘사이버대학 설립·운영 규정’ 제정안 ▲경제자유구역 등 계획적 관리가 가능한 구역에 주택과 숙박시설·공연장 등을 복합해 50층 이상이거나 높이 150m 이상인 초고층 복합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도 처리했다. 임창용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한미FTA 쟁점 이렇게 넘자](1)농·수산물 분야

    [한미FTA 쟁점 이렇게 넘자](1)농·수산물 분야

    다음달 5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시작된다. 정부는 외교통상부를 주축으로 각 부처 전문가들로 협상팀을 꾸려 분야별 대응전략을 다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농민단체 등은 원정시위대를 워싱턴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고, 미국 정부는 불법 시위는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이서 충돌도 예상된다. 분야별 쟁점과 협상 전략, 전문가 조언 등을 시리즈로 싣는다. 이번 FTA는 최종 협정문과 양허안(이행계획서·컨트리 스케줄)에 따라 산업별 파급효과가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농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우루과이라운드(UR)와 쌀 협상으로 한두차례 홍역을 치른데다 현재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 대한 농민들의 불만과 불신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1위 농업 강국인 미국과의 협상에선 우리나라가 전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농민·시민단체 등의 집단 반발도 예상된다. 정부는 농업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하지만 국책연구기관들은 한·미 FTA로 9000억∼2조 2830억원의 피해를 점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철폐 대상 제외품목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미간 농산물 교역 불균형 더욱 심화될 듯 우리나라와 미국간 농산물 교역은 우리나라가 일방적으로 수입하는 구조이다. 물량 기준으로도 89%가 대미 수입품이며 금액상으로도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면치 못해 지난해에만 19억달러의 적자를 봤다. 수입품의 성격도 곡물류, 축산물, 견과류 등 대량이거나 고부가가치 품목들이 주종이다. 반면 미국에 수출하는 국산 제품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과일류, 채소류, 인삼류와 라면, 과자, 담배 등 가공품이다. 한·미 농업 교역량의 18%에 불과하며 소량 다품종으로 수출의 일관성은 매우 낮다. 게다가 농산물 가공품은 미국내 관세율이 낮아 FTA로 인한 추가적인 관세인하를 기대할 것이 없다. 과채류를 중심으로 일부 농산물이 미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겠지만 앞서 미국과 FTA 협정을 체결한 멕시코나 칠레 등과 경합이 예상돼 그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부문에서 대규모 실직과 수조원의 피해도 예상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F)은 한·미 FTA 체결 이후 우리나라의 농업 생산 감소액이 각각 2조 2830억원과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나마 모두 쌀을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한 뒤의 분석이다. 쌀을 관세철폐 대상에 포함시킨 미 국제무역위원회(USITC)의 분석 결과는 더 참담하다. 한국의 농업 생산액 피해액을 8조 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농업 부문의 국내총생산(GDP) 20조원을 감안하면 전체 농업의 40%가 ‘초토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쇠고기와 분유 등 낙농제품과 과일류, 마늘, 양파, 인삼, 잎담배 등 고관세 품목의 피해는 클 전망이다. 특히 이같은 생산 감소가 고용 감소로 이어져 고령 농업인 등의 대규모 실직사태도 우려된다. 최근 농업부문에서 7만∼14만명, 축산물 분야에서 최대 5만여명이 실직할 것이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품무역 협상분야에 포함된 수산업의 경우 원양어업에서 458억∼5774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예상했다. 특히 고관세인 냉동어류의 수입은 급증할 전망이다. ●미국측 개방압력에 맞서 관세철폐 제외품목 늘려야 미국은 협상 테이블에서 쌀과 쇠고기 등을 포함한 모든 품목의 예외없는 관세철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무역장벽보고서를 통해 한국 농산물의 세계무역기구(WTO) 평균 양허관세가 52%인 것은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미 농무부도 최근 홈페이지에 FTA 타결로 미국산 농산물의 한국 수출이 증대할 기회를 가졌다고 공공연하게 밝혔다. 특히 뼈가 포함된 이른바 ‘LA 갈비’와 내장, 혀, 간 등 추가적인 쇠고기 수입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수입 물량이 일정수준 이상이거나 가격이 기준점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는 ‘농산물 특별긴급관세’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공산품 등과 별도로 ‘특별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 한두봉 교수는 “경쟁력이 약하고 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쌀, 감귤, 사과, 포도, 쇠고기, 낙농유제품, 인삼 등은 관세철폐 대상에서 빼거나 장기간의 유예를 받아야 한다.”면서 “가격 경쟁력을 왜곡시키는 미국의 국내보조금과 수출보조금을 철폐하도록 미국측에 요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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