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액면분할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콘플럭스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종교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5
  • 주가 6백선 붕괴위기/88년 2월이후 최저

    ◎“재무부발표 알맹이 없다” 투매현상/10포인트 떨어져 「6백10」기록 증시가 연일 파국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증권시장의 주가는 또다시 10.86포인트나 떨어져 종합주가지수가 6백10.47까지 밀려났다. 후장중반 한때 하락폭이 14.4포인트에 이르러 종합지수 5백대로의 추락이 우려됐으나 증시안정기금의 적극 매입으로 간신히 「5백선대」의 추락은 면했다. 지수 6백10대는 지켜졌지만 8월들어 9번째로 연중최저지수를 경신한 이날 종가는 6공화국 출범이전인 지난 88년 2월12일의 6백10.33이후 최저 바닥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이틀째 하락폭이 17.6포인트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붕락에 대한 우려감이 갈수록 커지고만 있다. 최근 민자당측이 단기성 증시안정대책 실시를 정부측에 다시 강력히 촉구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투자자들은 통화긴축 등으로 효과적인 방안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이날 전장부터 이라크와 미국사이에 직접적인 충돌이 빚어졌다는등 중동사태의 악화 소문이 돌아 투매성 물량이 쏟아졌다.전장은 6.4포인트 내리는데 그쳤으나 재무장관의 기자간담회에 별 내용이 없음이 알려진 후장들면서 낙폭이 커져 1시간 사이에 8포인트가 급락했다. 미상환융자금 및 투신사 보유물량소화방법을 검토중이라는 재무장관의 발언이 구체성이 없는 원칙론에 머물고 있다는 분위기이며 액면분할에 대해서도 시행까지 시일이 너무 소요돼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장에 2백억원가량 주문을 냈던 증안기금은 지수 6백선 붕괴가 염려되자 4백억원 정도를 풀어 주가를 떠받쳤다. 전장에 3백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던 거래량이 모두 8백61만주로 늘어난 것도 이 때문이다. 음료ㆍ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하락종목 6백65개 가운데 하한가 종목 1백68개가 나와 이달들어 가장 많았다. 거래형성률(종목)도 78%에 그쳤다.
  • “자본시장 예정대로 92년 개방”/상장주액면 세분 긍정검토

    ◎정 재무 밝혀 정부는 최근 일부에서 나돌고 있는 자본시장 개방연기설과 관련,이를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의재무부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본시장의 개방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방침』이라고 말하고 『91년 증권산업 개방,92년 증권시장 개방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추진계획및 보완시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정장관은 전날 자본시장 개방문제에 관한 부총리의 발언을 일부에서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부총리의 발언 요지는 개방일정의 변경 대신 개방에 따른 보완시책의 점검이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재무부장관의 확고한 언급에 따라 91년에 외국 증권사의 국내 지점설치및 합작증권사 신설이 허용되는 데 이어 92년엔 일반외국인이 일정 범위내에서 국내 증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개방은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측은 주식투자에 대한 의욕을 되살린다는 취지에서 상장주식의 액면분할을 건의했으며 이에 재무부는 긍정적인 고려와 함께 상법 개정사항임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정장관은 전했다. 그러나 정장관은 일부 보도와는 달리 신용융자의 상환기간 연장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 단기 부양책 강구

    정부와 민자당은 장기침체에 빠져 있는 증시부양을 위해 장기적 구조개편정책을 주로 하되 단기적 부양조치도 함께 강구키로 하고 그 구체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관련,민자당의 김용환정책위의장은 17일 ▲신용융자금 상환기간 유예및 이자부담 경감 ▲미조성된 증시안정기금 1조6천억원의 조기조성을 위해 증권사 외부에서 자금조달 ▲상장주식의 액면분할허용 등의 조치를 적극 검토해주도록 정부측에 촉구했다.
  • 주가 오랜만에 큰폭상승/부양책 나돌아/11P 올라 6백90선 회복

    주가가 모처럼 11포인트나 뛰었다. 1일 주식시장은 대량 주식 취득허용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당국의 급선회가 알려지고 집권당이 증권가에서 거론된 부양조치 희망사항을 몽땅 모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다는 보도가 나와 상승세를 힘차게 펼쳤다. 집권당의 건의 보도는 한때 폭등에 가까운 장세를 불러일으켰으나 대통령관련 사안인만큼 소문이 아닌 신문보도였음에도 끝까지 신뢰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종가는 전날보다 11.83포인트 올라 종합지수가 6백90.21에 달했다. 거래량도 전장에만 4백19만주 매매되는 등 모두 9백49만주에 이르렀다. 이날 두 건의 소식 가운데 소유제한 철폐는 플러스 5수준이었고 대통령 건의는 후장초반 플러스 18까지 기록,지수는 6백96까지 올려놓았다. 건의사항으로는 제2증안기금설립ㆍ액면분할ㆍ대기업 부동산매각대금의 증시투자ㆍ우선주의 조건변경ㆍ주식투자 손실보상보험 등이 었다. 「희망사항이 잘못 전해졌을 것」이란 분위기와 함께 대기매물이 출회돼 30분새 10포인트나 빠져나갔다. 증안기금등 기관들이 개입해지수 6백90선이 회복됐다. 관계자들은 두건의 소식이전 개장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저가권 중심의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날의 오름세로 6백대지수 16일만에 처음으로 상승세가 이틀 계속되었다. 7백73개 종목이 올랐고 상한가 종목은 1백72개였다. 하락종목은 22개였다.
  • 장마주가… 「700회복」감감(금주의 증시)

    ◎메가톤급 호재 없으면 속락 계속/주말장세 강보합… 0.4포인트 올라 「6백89」 7월이 언제나 장마에 묶여버리듯 이달 후반의 증시도 종합지수 6백대에 갇혀 꼼짝을 못할 것인가. 7월증시의 가운데 쯤인 13일 지수 7백선이 붕괴됐다. 예상되던 사태이기는 하나 침체기 16개월을 모두 들춰봐도 단 두번뿐인 험한 벼락인 것만은 틀림없다. 게다가 70일 전의 처음 사태와는 달리 이번의 6백대 추락은 순식간의 벼락으로 그치는게 아니고 시도때도 없는 장마처럼 앞으로 남은 7월의 증시를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짙다. 지수 7백선 붕괴 다음날인 14일 주말장은 반등국면으로 역전되긴 했으나 장중 최대상승시에도 7백선에 닿지 못했다. 반등국면이라지만 개장 50분후 지수 6백97까지 회복했다가 반락했고,후반의 하락기운은 초반 오름세 못지않았다. 반일장인 덕분에 마이너스 역진입 직전에서 종료돼 종가는 전날보다 0.41포인트 올라 종합지수 6백89.19를 기록했다. 주말장 반등으로 붕괴 첫날 0.12포인트의 거리 밖에 남지 않았던 침체기 최저지수 6백88.66의 기록이 깨질까 가슴 졸이던 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이날 개장지수에서 한차례 최저지수가 경신된 적이 있었다. 이 장중 경신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하더라도 지난 4월30일의 첫 7백선 붕괴가 단 하루에 그친 반면 7월증시의 6백대 침몰은 12일의 장중기록까지 포함할때 사흘간 이어진 현상이다. 7백선 붕괴를 전후한 증시의 사정을 헤쳐볼 때 남은 7월의 주식시장은 6백대의 장마비에 젖어든다는 예보를 들어도 큰 이의를 달수 없어 보인다. 남북관계 호재가 심심찮게 터져 나왔지만 고르비속등 이후 30일장 동안 1백26포인트나 속락했고 증안기금이 이 와중에서 6천억원이상을 매입했으나 미상환융자금은 3천억원이 넘게 불어난 끝에 지수는 7백선이 무너졌다. 또 주말장의 반등국면에 대해서는 최저지수 경신을 두려워하고 바닥권 접근을 의식한 데서 나온 자율 성향으로 풀이하는 관계자가 드물다. 주말장에서 증안기금의 개입은 초반 1백억원 주문에 머물렀는데 플러스 8.4까지의 반등세는 증안기금지원이나 자율 반등력형성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 증권업계에서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는 공급조절ㆍ수요진작책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업계에서 논의한 대책에는 주식액면분할ㆍ시가배당제ㆍ우선주의 보통주 전환ㆍ장기투자의 배당소득세 감면ㆍ증권사의 회사채 발행허용 등 중량감 있는 제도개선책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당국이 수용할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반대로 내주중 이 건의와 관련된 호재가 나타나지 않으면 주가의 대폭적인 하락은 불보듯 뻔한 형편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