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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7일 참·치·데·이

    3월 7일 참·치·데·이

    비록 국경일인 3·1절이 일요일이어서 직장인들을 아쉽게 했지만, 3월에는 소소한 기념일이 많이 남아있다.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3일은 삼겹살데이·삼각김밥데이·홍삼데이로 명명된다. 이 가운데 비교적 생소한 홍삼데이는 3월에 햇홍삼이 출시되기 때문에 기념할 만하다는 게 홍삼전문기업 천지양측의 설명이다. 7일은 삼치데이 혹은 참치데이로 지명됐다. 3·7과 발음이 비슷해서 유래했다. 14일은 화이트데이다. ‘○○데이’마다 달력상 빨간날은 아니지만, 3월 내내 업계의 마케팅 활동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임박한 참치데이를 맞아 업계뿐 아니라 정부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에 꼭 먹어야 할 수산물로 참치와 숭어를 선정하고 한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오프라인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사이버직거래시장인 인터넷 수산시장에서 숭어·참치캔·진공 포장된 삼치 등을 10~25% 할인판매한다. 전국의 20개 바다마트에서도 삼치를 15~20% 싸게 판다. 업계는 더 적극적이다. 한국원양산업협회(KOF A)는 7일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참치 해체 퍼포먼스와 무료시식 행사를 갖는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농협하나로클럽 등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참치 횟감을 평소보다 15~20% 할인해 팔고, 시식 행사도 연다. 홈페이지에서는 42인치 LCD TV(1명)·10만원 상품권(2명)·참치선물세트(100명) 등을 경품으로 내건 참치 퀴즈 및 댓글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F&B는 3월 한 달 동안 인터넷 쇼핑몰인 동원몰에서 ‘참치데이 펀(FUN) 페스티벌’을 열고, UCC 창작물을 올린 이들을 심사해 상금 50만원(1명)·기프트 카드 5만원권(5명)·참치선물세트(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참치 동호회도 나섰다. 참치 애호가 모임인 인터넷 카페 참치매니아 회원들은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사조참치 남대문점에서 참치 해체 행사를 자체적으로 갖고 참치에 대한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올해에도 칠레산이 사랑받을까

    강마에와인 ‘에스쿠도 로호’(칠레), 누드와인 ‘빌라엠’(이탈리아), 칠레의 대표와인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쇼비뇽’. 지난 한 해 국내 와인시장에서 많이 판매된 히트 와인들이다. 와인 생산국으로 따지면 2005년부터 선두를 달려온 칠레산이 가장 많이 팔렸다. 올해는 어떨까. 어느 나라 어떤 와인이 애호가들의 입맛을 잡을까. 와인 유통업체 와인나라는 지난 한 달 소믈리에와 와인 매니저, 와인 평론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많이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히트예감 와인’을 25일 선정했다. ‘폴로 프로페셔널 말벡’(아르헨티나·권장가 4만 5000원)과 ‘마를린 노마 진 메를로’(미국·5만원), ‘덕판드 피노누아’(미국·8만 7000원) 등이 주인공. 국제와인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폴로 말벡’은 지난해 영국의 헤리 왕자가 폴로 시즌챔피언에게 직접 수여한 와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마릴린 먼로의 본명 ‘노마 진 베이커’의 이름을 딴 ‘마릴린 노마 진 메를로’는 지난해 말 먼로의 사진이 담긴 먼로와인 7종 세트가 국내에 수입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쇼비뇽’은 와인매장과 와인바 등에서 줄곧 판매순위 상위권을 달리는 인기품목. 와인나라 관계자는 “와인전문가 20여명이 각 와인을 시음, 평가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와인들을 골랐다.”고 밝혔다. 와인나라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로화 강세로 올해 역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산보다는 미국과 칠레 등 미주지역 와인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환율 등의 이유로 전통 유럽산 와인은 올해에도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칠레산이 지난 몇 년 동안 인기를 끌어온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는 강한 맛이 칠레산과 비슷한 미국, 호주, 그리고 스페인산으로 인기 와인이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와인나라측은 지난해 히트한 인기와인 30종과 올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51종을 할인 판매하는 ‘히트와인 덤 & 덤 이벤트’를 이날부터 전국의 매장에서 실시한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횡성군, 국내 최초 스노보드 대회 성황리 개최

    횡성군, 국내 최초 스노보드 대회 성황리 개최

    겨울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횡성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21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스노보더가 참가하는 ‘제 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참가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하늘을 나는 듯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선의의 경쟁 끝에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순위를 떠나 참가에 의미를 두고 경기를 즐겼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규호 군수를 비롯한 횡성군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노보더들을 격려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횡성에서 국내 최대 스노보드 대회가 열려 기쁘다.”며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횡성에서 꾸준히 좋은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시상식과 함께 횡성군이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실업팀을 창단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와 ‘2009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횡성군은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각광 받는 스노보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횡성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하고 올초 세계적인 스노보드 특별지구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노성균코치, 윤정민, 조환석, 최용석, 이호범)을 전격 창단했으며, 이를 스노보드 애호가들과 함께 자축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시상식 후 열린 축하무대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원투. 낯선 등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노보더와 성우리조트의 이용객들 수백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에 참가가수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제 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는 공식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서울신문NTN 외에도 스위스정부관광청, 노스페이스. 현대성우리조트가 후원했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한화손해보험, 다카인(레포츠 백팩 브랜드), CTI(스포츠서포트 브랜드), 탐앤탐스(커피브랜드), 멘소래담스프레이, 송호대학 등이 행사에 참관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선사했다. 서울신문NTN(횡성) 취재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횡성군, 국내최대 스노보드 대회 21일 개최

    횡성군, 국내최대 스노보드 대회 21일 개최

    겨울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횡성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축제가 개최된다. 횡성군은 오는 21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스노보더가 다함께 어우러질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의 화려한 막을 걷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황성군이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실업팀은 창단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깊다.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와 ‘2009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횡성군은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각광 받는 스노보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횡성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하고 올초 세계적인 스노보드 특별지구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노성균코치, 윤정민, 조환석, 최용석, 이호범)을 전격 창단했으며, 이를 스노보드 애호가들과 함께 자축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 우승자 상금 3000만원, 브아걸·원투·낯선 등 축하무대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불구, 고액의 상금과 화려한 가수진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종목은 하프파이프(반원의 경기장을 내려오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기술의 난이도 및 완성도를 평가받는 경기)로 공식홈페이지(http://www.hsgboard.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선수라면 누구나 총 3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정상급 가수들이 선사하는 흥겨운 축하무대는 하얀 눈밭 위 추위도 잊게해 줄 전망이다. 서울신문NTN은 이번 대회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원투. 낯선 등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21일 식순에 따르면 스노보드가 대회가 종료되는 대로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식 및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해 이효리의 ‘유고걸’ 랩퍼로 전격 데뷔해 싱글 ‘괜찮아’를 발표한 낯선(NASUN)에 이어 ‘자 엉덩이’, ‘못된 여자’ 등의 히트곡을 안고 있는 원투(오창훈·송호범), 최근 ‘어쩌다’. ‘마이 스타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멋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신문NTN 외에도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남녀 1등에게 체르마트 시즌패스가 제공하며 선수들의 해외 원정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한화손해보험, 다카인(레포츠 백팩 브랜드), CTI(스포츠서포트 브랜드), 탐앤탐스(커피브랜드), 멘소래담스프레이, 송호대학 등이 행사에 참관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선사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클릭 한번으로 세계적 명화 한눈에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클릭 한번으로 세계적 명화 한눈에

    미술관이나 문화유적지 관람은 이제 해외여행의 필수 코스다. 오로지 미술관을 방문하고자 해외에 나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처럼 현장에서 대가들의 원작을 볼 때 우리는 그 체험만으로 깊은 감동을 받곤 한다. 훌륭한 걸작을 보면 현기증이나 흥분을 일으키고 심지어 혼절하기까지 하는 스탕달 신드롬이 왜 생겨났겠는가? 이렇듯 미술 감상은 원작을 보는 것이 최고이지만, 이제는 집에서도 원작을 보는 것 못지않게 생생한 감상이 가능해졌다. 구글 어스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프라도 걸작 매핑 프로그램이 그 도우미다. 널리 알려져 있듯 구글 어스는 지도와 지형, 건물 정보를 위성 이미지로 세세히 들여다보게 해주는 인터넷 검색 서비스다. 지구를 훑는 바로 그 방식으로 스페인의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의 걸작을 훑는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작품을 보면 아주 소소한 붓 터치 자국과 세밀한 표면 균열까지 다 들여다볼 수 있다.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상세까지 드러나는 것이다. 미술 감상에 새 길을 터주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쉬운 점은 이런 검색이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등 14점의 걸작에 한해 가능하다는 것이고, 이 서비스의 영역을 다른 미술관들로 확대할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매핑 프로그램을 경험한 미술 애호가들의 반응이 상당히 열광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이 프로그램의 확대나 다른 검색회사, 미술관의 유사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라도 걸작 매핑 프로그램은 14기가 화소, 그러니까 1000만 화소 카메라의 1400배의 해상도로 작품을 보여준다. 높이 2~3m가 넘는 대작의 경우 현장에서도 윗부분의 상세를 보기란 불가능하다. 조명도 충분히 따라주지 않는다. 1000만 화소 카메라의 1400배 해상도로 이런 부분까지 명료히 살피노라면 감상자는 스스로 전능자가 된 듯한 느낌마저 갖게 된다. 원작을 볼 때의 그 미묘한 감흥까지 얻기는 어렵지만, 시각적인 이해 측면에서는 다른 어떤 방식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장점이 있는 것이다. 머지않아 세계 주요 미술관의 걸작들이 이처럼 그 ‘모공’을 다 드러낼 걸 상상하면 즐겁기 그지없다. 이런 구글 어스의 방식은 아니어도 인터넷의 발달로 이제 미술관 명화를 안방에서 감상하는 일은 매우 수월한 일이 됐다. 세계의 주요 미술관들은 대부분 수백점 이상의 대표작들을 홈페이지에 올려 방문객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루브르 박물관 홈페이지(www.louvre.fr)의 컬렉션 소개는 이미지도 볼 만하고 작품설명이 꽤 상세하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홈페이지(www.metmuseum.org)의 컬렉션 소개 또한 풍성하고 자세한 편이다. 대영박물관 홈페이지(www.britishmuseum.org)는 컬렉션을 주제, 전시공간, 문화 별로 나누어 착실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친절히 소개하고 있다. 미술 평론가
  • [길섶에서] 자유여! /이춘규 국제부 선임기자

    대다수의 한국 남성들은 두발 자유에 대한 추억이 한두 가지는 있다. 초등학교까지는 부모님의 의지에 따라 두발 형태가 좌우된다. 중·고교 시절은 대부분 학교 의지가 우선이다. 어기면 처분받기 일쑤다. 이어 취직하거나 대학생이 되면 자유다. 군에 입대하면 국가의 의지에 따라 짧아진다. 장발단속 시절도 있었지만 이후는 거의 자유다. 개인의 자유의지가 최우선이라 두발 자유의 소중함은 자연 망각하게 된다. 하지만 직업군인들의 세계는 달랐다. 35년여 국가의지로 머리가 짧았던 군 시절 상사분이 최근 군문을 떠나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50대 중반에 생애 처음으로 자유의지에 따라 단행했다. 초급장교 시절엔 장발단속에 걸린 또래들이 부러웠을 정도란다. 단골 이발사에게 단계적으로 멋진 긴 머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놨다고 했다. 군 시절 부대에서 연극제를 열어줄 정도로 예술 애호가다. 예술가 같은 멋쟁이 머리 모양으로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 사소한 자유라도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다. 이춘규 국제부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기타야? 기계장치야?… ‘스팀펑크’ 기타

    기타야? 기계장치야?… ‘스팀펑크’ 기타

    손으로 두드린 놋쇠, 수도 꼭지, 시계 태엽 장치 등 낡고 오래된 기계 부품이 여기저기 누더기처럼 기워진 요란한 비주얼. 일명 ‘스팀펑크(steampunk) 기타’란 이름이 붙은 이색 전기 기타가 소개돼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팀펑크’는 증기(steam)기관으로 대표되는 19세기 ‘산업혁명’의 낭만과 기성 문화에 반기를 든 ‘펑크(punk)’ 문화의 정신이 합성된 문화조류로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섬 라퓨타’ 등 여러 문화 작품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미국 뉴저지의 전자악기 제작자 마크 댈즐이 고안한 이 기타는 돋보기가 부착된 텔레비전에 기타 이펙터와 앰프까지 내장돼 있으며 이들 장치는 놋쇠판에 달린 제어장치로 스스로 동작이 가능하다. 또 출력되는 기타 사운드와 텔레비전 영상은 1/4인치 케이블을 통해 외부로도 전송이 가능해 여러모로 놀라움을 불러 일으킨다. 제작자 마크 댈즐은 “이 기타는 스팀펑크 정신에 입각해 디자인 한 것”이라며 “19세기에 전기기타가 있었다면 이런 모양이었을 것이란 점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Mark Dalzell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만(萬)원권(券) 미리 좀 구경합시다

    1만(萬)원권(券) 미리 좀 구경합시다

    오는 6월1일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쌀 1가마를 지갑 속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된다. 2천9백년전 기자조선때 자모전(子母錢)이 생겨난 이래 가장 고액권인 1만원짜리 화폐가 생겨나기 때문. 석굴암 부처님의 인자스러운 모습이 담긴 새 1만원권은 전등불에 비추어 보거나 자외선 아래서만 보이는 색깔들이 들어 있어 위조는 1백% 불가능. 가로 17.1cm,세로 8.1cm인 1만원권은 지금의 5백원짜리 보다 조금 큰편. 흑갈색을 주색(主色)으로 하고 앞면에 10가지 색깔, 뒷면에 4가지 색깔이 들어 있으며 앞면엔 무궁화꽃과 석굴암 부처님 그림이, 뒷면엔 불국사 전경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도 특이한 것은 1만원권 종이의 질. 영국에 특별히 주문해서 만들어온 용지는 면 80%, 아마 20%를 섞은 최고급지로 위조화폐를 막기 위해 오른쪽 중앙부에는 세로로 은선(가능 쇠줄로 종이 속에 묻혀 잘 보이지 않음)이 들어있고 왼쪽 중앙에는 희게 비어 있는 자리가 있는데 이곳을 전등불이나 햇볕에 비추어 보거나 물속에 넣어보면 또 다른 부처님 모습이 보인다(석굴암 12여래상중 오른쪽 2번째 불상). 게다가 자외선 아래서만 보이는 가는 색실이 종이 속에 들어있어 가짜 1만원권을 만들어 내기란 불가능하다. 김성환(金聖煥) 한국은행 총재는 『우선 올해안에 연말 회폐 발행고 1천억원(추산)의 15%에 해당하는 3백억원 어치의 1만원권을 찍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1만원권이 생겨나면 물가를 자극하지 않나 걱정하고 있으나 한국은행측은 1천원이나 5천원권이면 몰라도 1만원권은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화폐가 처음 생겨난 것은 기자조선 흥평왕 9년(서기전957년)으로 되어있다. 기록상엔 자모전(子母錢)을 만들어냈다고 되어 있으나 이 자체가 돈 이름이 아니고 큰돈(母錢) 작은돈(子錢)의 두 종류가 있었던 듯. 이보다 앞서 삼한시대에는 조개껍질이 화폐의 기능을 대신하기도 했다. 기자조선때 첫화폐 등장…지폐 나온건 불과 80년전 이후 철, 구리, 은, 금등으로 동전이 계속 통용되어 오다가 종이로 된 돈이 처음 생겨난 것은 이조 고종3년인 1893년 이니까 고작 80년전. 태환서(兌換署)에서 만들어낸 우리나라 첫 지폐는 호조태환권으로 지폐 한가운데 두 마리의 용이 들어있고 두 용이 끌어안은 여의주속에 『이 환표는 통용하는 돈으로 교환할 것이라』(此券以通用正貨交換也)고 쓰여있다. 엄격히 말하면 화폐라기보다는 정부발행의 보증수표에 가까운 것이었다. 이조 광무6년(1902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일본의 「다이이치」은행이 남의 나라에서 「부기명식 일람출급 어음」즉, 화폐를 만들어냈다. 이 돈은 우리정부의 인가를 받은 것이 아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돈을 받지 않았다. 이러자 일본측은 군함을 인천항에 몰고 와 이의 통용을 우리나라 정부에 강요, 결국 공식허가 되었으니 이것이 우리나라 은행권의 시조. 우리나라의 1만원은 미화로 28$에 해당한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최고액의 지폐는 얼마짜리일까? 현재까지로는 미국에서 발행된 10만$짜리가 최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천9백만원이나 된다. 미국 제28대 대통령인 「윌슨」의 얼굴이 새겨져 있으나 현재 통용되지는 않고 일부 애호가들의 「컬렉션」용으로만 쓰이고 있을 뿐. 미국에서도 1만$ 짜리가 통용되고 있는데 1944년부터 찍어냈으나 해마다 사용량은 줄어들어 65년까지 3백76장이 시중에 나돌았을 뿐.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 『이 행운을 찾아가십시오』란 팻말과 함께 장식용으로 걸려 있기도 하다. 액면가치와는 상관없이 실제로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돈은 서기 303년에 만들어진 10「아우레이」금화. 단 1개밖에 없는 이 금화는 경매에서 7만5천$에 팔렸다. 지폐를 처음 만들어낸 것은 중국 사람들로 기원전 119년에 만들어냈다고. 그러나 지폐로서 형태를 갖춘 것은 7세기 당(唐)나라 시대 때부터 라고. 그러나 세계에서 처음으로 은행권이 발행된 것은「스톡홀름」은행권. 지금까지 1662년 12월에 찍어낸 5「다렐」짜리 지폐가 남아있는데 이 지폐는 3백여년을 전해와 지폐로선 최고령자. 가장 큰 지폐는 중국 명(明)나라 때의 1관(貫)짜리로 가로33cm, 세로 23cm로 어린이들 책가방만한 크기. 가장 크기가 작은 지폐 역시 중국 것으로「저장」지방 은행이 1908년에 만들어낸 5푼(分) 짜리로 세로 3cm, 가로5.5cm로 성냥갑보다도 작다. 화폐는 아니지만 1961년 1월 24일 1억1천9백59만5천6백46「파운드」의 액면 값이 적힌 수표가 「라자드·브러더스」회사에서 발행되었다. 이 수표는 영국「포드」자동차판매에 관계된 거래에서 쓰인 것으로 종이에 적힌 가치로는 지금까지 사상 최고. 사람들이 지페를 널리 쓰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으나 경화(硬貨)의 역사는 꽤 오래다. 기원전 700년께 옛 「터키」에서 금과 은을 섞어 경화를 만들어낸 게 동전의 할아버지. 1659년「스웨덴」에서 만들어진 10「다렐」짜리 동전은 무게가 17.5kg이나 되었다니 많은 돈을 갖고 다니려면 꽤나 무거웠을 듯. 또 「야포」섬의 토인이 쓰던 「후에」라는 석화(石貨)도 꽤 커서 직경이 3.7m나 되었다고. 이쯤 되면 돈이 아니라 바위를 굴리고 다니는 기분이었을 듯. 이 돌돈 1개로 아내 2명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1800년께 인도의 남부「콜파타」지방에는「바늘머리」라고 불리던 동전이 이었는데 1개의 무게가 불과 6.5g.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1654년에 만들어진 인도「무갈」제국의 2백「물」금화는 명목가치로나 실질가치로나 금화로선 세계 최고. 금2.2kg이 들어 있었다니 돈으로 쓰지 않고 금으로 쪼개 팔아도 본전을 뽑았다고. 가장 가치가 없던 금화는 남「아프리카」에서 만들어진「쿠루가」금화. 값은 3「펜스」. 인류의 역사만큼 돈의 역사도 오래여서 세계에서 단 1개밖에 남아 있지 않은 동전도 모두 1백여종이나 있다고. <창(昌)> [선데이서울 72년 4월 23일호 제5권 17호 통권 제 185호]
  • 공형진 “나와 황정민이 ‘플레이보이즈’서 가장 지적이다”

    공형진 “나와 황정민이 ‘플레이보이즈’서 가장 지적이다”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단장 김승우)가 세계적인 화가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회’의 공식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플레이보이즈는 공형진, 장동건, 정우성, 주진모, 황정민, 현빈, 조인성, 공유, 강동원 등 톱스타들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이들은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31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약정식 및 기자회견에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연예인 공형진,황정민 등이 참석했다. 공형진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인연으로 연을 맺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미술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없지만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는 공형진은 이번 행사에 플레이 보이즈 야구팀을 대표해 나온 이유를 묻자 “다른 스케줄이 없었고 사실 우리 야구팀에서 오늘 나온 황정민과 내가 가장 지적이다. 오늘 행사에 가장 어울리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정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가인데 영광”이라며 “플레이보이즈 야구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팀에서도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보이즈 연예인야구단측은 “대한민국의 문화자존심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클림트 한국전시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클림트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2009년 클림트 한국전시회’는 2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100여 점 이상의 클림트 작품들이 전시되며 다양한 설치 예술품 및 소품들도 공개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K 순금 제작 ‘황금 드럼’ 美 박람회 등장

    24K 순금 제작 ‘황금 드럼’ 美 박람회 등장

    24캐럿 순금으로 된 ‘스내어’ 드럼이 등장해 음악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스내어 드럼은 쇠로 된 울림줄이 바닥에 부착된 작은 북으로 높고 딱딱한 소리를 내 밴드의 주요 박자를 새기는 역할을 한다. 연주자라면 당장 드럼 스틱을 뽑아 들 충동을 일으키는 이 ‘황금 스내어’는 미국의 명문 드럼 제조사 루딕(Ludwig-Musser)의 100주년 기념 모델로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2009 국제음악산업박람회(NAMM)’를 통해 소개됐다. 박람회 측에 따르면 이 드럼은 100대만 한정 생산됐으며 루딕의 창립일인 1909년을 뜻하는 ‘1909’번부터 ‘2009’번까지 고유번호가 찍혀 있다. 다만 이 스네어 드럼은 행진곡을 연주하는 ‘마칭 밴드’용으로, 대중음악에 쓰이는 드럼 세트의 그것과는 크기와 모양새가 다르다. 가격이나 정확한 재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제조사 측은 현장의 보안 문제를 들어 사진 촬영 자체도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사진=NAMM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연휴 심심타파 영화보따리 ‘풍성’

    설연휴 심심타파 영화보따리 ‘풍성’

    나흘동안에 걸친 설 연휴. 지상파 TV 3사의 안방극장에선 모두 3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요즘들어 각광 받는 코미디 영화가 10편으로 가장 많지만, 스릴러와 멜로·드라마 등 최신작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하루종일 영화가 돌아가는 케이블TV 애호가라면 다소 식상한 메뉴일 수 있지만, 그래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장르별로 볼만한 영화를 소개한다. ●부담 없이 즐겨 보는 코미디 영화 코미디물은 모두 한국영화로 짜여졌다. 지난해 설에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원스 어폰 어 타임’(KBS2, 26일 오전 11시45분)은 1940년대 경성(서울)을 배경으로 한 액션 코미디물로 박용우와 이보영이 주연을 맡았다. ‘코미디계의 대부’ 김상진 감독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KBS2, 27일 오전 10시25분)은 중견배우 나문희가 원톱으로 나서 자극적이지 않은 웃음을 선사한다. ‘잘살아보세’(KBS2, 25일 오후 11시15분)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영화. 출산율 전국 1위를 자랑하는 한 마을에 국가공식 가족계획요원으로 투입된 박현주(김정은)가 투입되면서 동네 이장(이범수)등 마을 사람들과 겪는 해프닝을 담았다. 차승원·유해진 주연의 ‘이장과 군수’(SBS, 26일 오전 10시35분)는 어린 시절 반장과 부반장에서 현재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위치로 재회한 두 남자의 ‘권력다툼’을 코믹하게 그렸다. 정재영 주연의 ‘바르게 살자’(SBS, 26일 오후 9시40분)는 ‘융통성 0%’의 경찰관 때문에 실제 상황처럼 변한 은행강도 모의 훈련을 담았다. 염정아와 탁재훈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내 생애 최악의 남자’(SBS, 27일 오후 11시55분)는 하룻밤 실수로 10년 우정이 깨진 두 남녀의 이야기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고개를 내미는 작품들도 메뉴에서 빠지지 않았다. 홍콩스타 수치(舒淇)와 이범수가 호흡을 맞춘 ‘조폭마누라3’(MBC, 24일 밤 12시25분)를 비롯해 ‘마파도 2’(SBS, 27일 오전 10시25분), ‘동갑내기 과외하기2’(KBS2, 24일 밤 12시10분), ‘복면달호’(SBS, 25일 낮 12시10분) 등이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스릴러 지난해 극장가에서 맹위를 떨쳤던 스릴러 영화도 여럿 선보인다. SBS는 24일 오후 11시 유괴를 소재로 한 영화 ‘그 놈 목소리’를 편성한다. 아들을 앗아간 유괴범으로부터 걸려온 44일의 피말리는 협박전화를 다룬 작품으로 설경구와 김남주가 호흡을 맞췄다. 맷 데이먼 주연의 긴장감 넘치는 ‘본 시리즈’도 두 편이 전파를 탄다. MBC는 ‘본 슈프리머시’(MBC, 26일 밤 12시30분)와 ‘본 얼티메이텀’(MBC, 27일 오후 11시)을 연속으로 방송한다. ‘럭키 넘버 슬레븐’(KBS1, 23일 밤 12시50분)은 할리우드 스타 조시 하트넷과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범죄 스릴러. 새달 ‘핸드폰’으로 컴백하는 김한민 감독의 미스터리 추리극 ‘극락도 살인사건’(KBS2, 27일 밤 12시15분)도 볼 만하다. 한편 누아르에 관심 있는 영화팬이라면 EBS의 ‘석양의 무법자’(25일 오후 10시10분)를 놓칠 수 없다. 지난해 화제작이었던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오마주를 바쳤던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1966년작. 남북전쟁이 한창인 미국을 배경으로 3명의 총잡이가 20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추격전을 그린 ‘마카로니 웨스턴’의 결정판이다.국내 영화로는 지난해 1월 개봉한 뒤 뒷심을 발휘하며 선전한 범죄 액션 ‘무방비도시’(MBC, 25일 밤 12시10분)가 있다. 미모의 소매치기 손예진과 그녀를 쫓는 광역수사대 형사 김명민의 악연을 팽팽한 긴장감 속에 담았다. ‘야수’(MBC, 23일 밤 1시)는 형사 권상우와 검사 유지태의 범죄 소탕기를 그린 영화로 두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이 볼 만하다. ●감동이 살아 있는 드라마·멜로 스토리가 강조된 드라마나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멜로 영화도 다수 안방극장을 찾는다. ‘밤의 열기 속으로’(EBS, 24일 오후 10시10분)는 미국의 흑인 스타 1세대인 시드니 포이티어가 주연한 1967년작. 흑인이라는 이유로 살인 용의자로 몰렸던 버질이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미국에서 인종주의가 극성을 부렸던 1960년대 흑인과 백인의 은근한 우정을 그린 상당히 혁명적인 영화다.미국의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주드 로·니콜 키드먼 주연의 대서사시 ‘콜드 마운틴’(EBS, 26일 오후 11시10분)과 실존 복서 브래독의 실화를 그린 러셀 크로, 르네 젤위거 주연의 ‘신데렐라 맨’(EBS, 27일 오후 11시10분)도 눈여겨 볼 대작. 국내 영화로는 지난해 초 관객 409만명을 모은 핸드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SBS, 27일 오후 9시40분)과 송강호 주연의 독특한 조폭 이야기 ‘우아한 세계’(KBS2, 26일 밤 12시5분)가 방송된다. 지난해 드라마로도 방영됐던 허영만 원작의 영화 ‘식객’은 25일 오후 11시 SBS 전파를 탄다. 멜로는 상대적으로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각기 다른 특색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KBS2, 23일 오후 11시5분)는 엄정화, 이동건, 한채영, 박용우가 서로의 삶에 운명처럼 찾아온 치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밀도높게 그린다. ‘늑대의 유혹’(SBS, 26일 밤 1시)은 강동원과 조한선을 스타덤에 올린 하이틴 로맨스의 교과서 같은 영화. 한국 멜로 영화의 고전 ‘미워도 다시 한번’(KBS1, 27일 밤 12시25분)은 1968년작으로 문희, 전계현, 신영균이 열연하며 서울 개봉관에서 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시작해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980년대까지 4편이 제작되었고 수많은 아류작을 탄생시켰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조지 루카스가 디자인한 ‘스타워즈’ 기타 경매

    조지 루카스가 디자인한 ‘스타워즈’ 기타 경매

    영화 ‘스타워즈’의 제작자 조지 루카스 감독이 디자인 한 일렉트릭 기타가 등장해 영화 마니아들과 기타 애호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카스 감독의 손길을 거쳐 새 옷을 입은 기타는 록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기’로 통하는 미국 깁슨사의 레스폴(Gibson Les Paul) 모델이다. 기타에는 영화 ‘스타워즈’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마스터 요다’가 초록빛 광선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스타워즈’라는 문구도 뚜렷이 찍혀 있다.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록 음악 팬이라면 절로 군침이 돌 만한 이 기타는 오는 2월 27일, 28일 이틀 간 캘리포니아 페털루마에서 열리는 ‘피닉스 기타 축제’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행사 주최 측은 깁슨사로부터 기부된 20대의 기타를 각계 유명 인사들에게 맡겨 직접 디자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경매로 마련된 기금은 지역의 불우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에 쓰여질 것이라고 주최측은 소개했다. 한편 같은 행사에는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기타와 더불어 미국 유명 만화책 회사 ‘마블 코믹스’의 대표이사 스탠 리가 디자인 한 기타 등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람 이용한 ‘친환경 스포츠카’ 나왔다

    바람 이용한 ‘친환경 스포츠카’ 나왔다

    풍력을 이용한 ‘친환경 슈퍼카’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카 설계업체 ‘RORMaxx’가 제작한 ‘포뮬러 AE’는 4초 안에 시속 100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차체 내에 장착된 4개의 공기 흡입구와 특수 제작된 전기 발전기로 운행된다. 차체 내에 장착된 4개의 공기흡입구가 빨아들인 바람(풍력)은 터빈(Turbine·공기 등 유체의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계)과 연결돼 전기 발전기를 가동시킨다. 풍력을 이용하는 이 전기 발전기는 일반 발전기보다 20~25%의 더 높은 효율성을 내며 최대 212kw의 높은 전력을 출력할 수 있다. 또 풍력으로 생산된 에너지는 ‘울트라 커페서터’(Ultra-capacitor)라 불리는 특별 장치에 충전시킬 수 있어 에너지 방전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모노코크(차체와 차대가 일체가 된 차의 구조)형태의 이 슈퍼카는 초경량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속도를 높이는데 유리하다.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차량을 연구해 온 ‘RORMAxx’사의 대표 로리 헨델(Rory Handel)은 “포뮬러 AE는 환경과 스포츠카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주 타깃으로 제작된 친환경 슈퍼카”라면서 “녹색환경과 기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자동차는 대체에너지 시스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욱 생산성이 높은 녹색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풍력 슈퍼카의 프로토 타입(양산에 앞서 제작하는 시범 모델)은 오는 8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판매 예상가는 약 10만 파운드(약 2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샤론 오스본, 방송 중 패널과 머리채 잡고 싸움

    샤론 오스본, 방송 중 패널과 머리채 잡고 싸움

    연예기획사의 큰 손인 샤론 오스본(56)이 최근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 중 패널에게 주스를 끼얹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블랙 사바스’ 멤버인 오지 오스본의 아내로 더 잘 알려진 샤론 오스본은 구랍 녹화가 진행된 쇼 프로그램 VH1 ‘Rock of Love:Charm School’ 에 출연했다. 당시 샤론은 조언자의 역할로 출연해 패널들의 말을 들어주고 때때로 ‘쓴 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싸움은 패널로 출연한 미국 유명 섹시모델인 매건 하우저만(27)의 애완견 발언에서 비롯됐다. 방송에서 매건이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애완견을 중성화 수술 시켰다는 이야기를 하자 애견 애호가인 샤론이 발끈하고 나선 것. 샤론은 비키니를 입은 해서먼에게 “왜 개에게 중성화 수술을 시키나. 중성화 수술은 네가 받는 게 좋겠다. 넌 아기에게 젖도 못줄 것 같다.”며 수위 높은 맹비난을 퍼부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매건 역시 이에 발끈해 “뇌가 죽은 남편과 살면서”라고 오지 샤론에게 인신공격 발언을 한 것. 과거 오랜 기간 약물중독에 빠져있었던 남편 오지 오스본을 ‘뇌가 죽은 사람’ 에 빗대 비난한 것. 이에 격분한 샤론은 자신의 의자 뒤에 있던 주스를 매건의 얼굴과 가슴 등에 퍼부었고 곧 두 사람이 서로 엉겨붙어 치열한 몸싸움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머리를 잡아당기며 싸웠고 프로그램의 경비원들의 저지로 간신히 둘의 싸움은 끝났다. 밖으로 끌려 나건 매건은 팔을 다친 듯 팔에 붕대를 감고 병원으로 실려 갔고 경찰에 샤론을 폭행죄로 고소했다.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는 높았다. 한 네티즌은 “두 사람 모두 방송에서 서로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기 때문에 잘못했다.”며 신중하지 못한 언사를 꼬집었고 또다른 네티즌들은 “패널의 싸움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방송국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루마 ”올해는 공연보다 라디오에 매진할 것”

    이루마 ”올해는 공연보다 라디오에 매진할 것”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라디오 DJ로 팬들을 찾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루마는 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기자간담회에서 “예전부터 DJ를 정말 하고 싶었다. 군 제대후 하게 됐는데 떨리고 기분이 좋다. 이전의 진행자분들이 잘해줘서 나 역시 앞으로 잘 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라디오 진행한지 3일 됐다는 이루마는 “부스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그걸 청취자들에게 전달한다는 사실이 많이 떨린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느낌을 전하는 진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음악의 역사나 이론에 대해 설명해주기보단 제가 갖고 있는 음악의 생각들을 전해주고자 한다. 음악에 관련해 자연스럽게 설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안종호PD는 “우리 프로그램은 클래식 애호가 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영화음악, 크로스 오버 등의 여러음악을 방송하고 있다. 퇴근 후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기대가 크다.”며 “이루마씨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세대를 초월한 많은 팬층을 갖고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라디오적인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방송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꿈을 묻자 이루마는 “라디오 DJ를 꼭 해보고 싶었다. 그 꿈은 이뤘지만 내 손에 꼭 쥐기 위해서는 음악도 더 많이 듣고 음악 하나하나에 대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겠다.”며 올해 활동은 ‘세상의 모든 음악’에 중점을 둘 것이다. 물론 작은 공연들은 하겠지만 일단은 좋은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음악들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1일 첫방송한 이루마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파를 타는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돼 클래식, 뉴에이지, 월드뮤직, 크로스오버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런던에 새 둥지 튼 피아니스트 김선욱 내한 공연

    런던에 새 둥지 튼 피아니스트 김선욱 내한 공연

    지난해 세계적인 음악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와 소속 계약을 맺은 뒤 7월 훌쩍 영국으로 떠난 김선욱(21).런던에 둥지를 튼 지 5개월만에 그가 한국무대에 서기 위해 돌아왔다.3~4일에는 대전과 전주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와 신년듀오콘서트,31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마렉 야노프스키가 지휘하는 베를린방송교향악단과 협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난달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만난 그는 지난 5개월의 런던 생활에 대해 “연주자이기 전에 음악애호가이고,공연 전날에도 연주회를 보러 갈 정도인데,원없이 연주회를 즐겼다.”고 운을 뗐다. “외국연주자들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건 1년에 한 두번 정도지만,런던에서는 정말 많은 공연이 있어요.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 연주회가 서너 번 연달아 있고,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브렌델,폴리니,바렌보임 등 굵직굵직한 공연들을 볼 수 있었죠.” 그중에서도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사이먼 래틀이 원전악기 연주단인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와 슈만의 교향곡 4개를 한꺼번에 연주했던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워낙 접하기 힘든 기회였기 때문이다. 런던의 장점은 또 있다.“지난해만 해도 한 달에 서너 번 해외연주회가 있었는데 공연하러 10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런던은 유럽 각국을 다니기에 좋고,미국과도 가깝죠.지리적 이점도 있고,다른 연주자들의 활동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클래식음악계에서 보는 김선욱의 앞길은 이제 걸림돌 따위는 없는 탄탄대로다.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고,병역문제도 해결됐다.예술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며 6개월마다 한 번씩 연주실적을 제출해야 하지만,공연 스케줄이 빡빡한 그에겐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작 자신에게는 걸림돌이 있다.바로 ‘경험’이다.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시프가 “음악 내면까지 이해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라고 극찬했지만 감정을 담아내기란 쉽지 않다.“악보를 보고 셈여림,프레이즈(악절),흐름,구조,페달 등을 미리 계획을 짠 뒤 연습을 해요.악보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거죠.하지만 감정을 잡는다는 건 공식도,답도 없어요.이건 연주자의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1년 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발견하고 표현해내는 것은 뿌듯하면서도 참 어려워요.” 터는 런던에 닦았지만,한국팬이 그를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서울시향(3월),김준희·김태형과 함께하는 ‘백건우와 영피아니스트’(5월),정명훈과의 실내악 ‘7인의 음악가들’(8월)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특히 서울시향과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차이콥스키,프로코피예프 등 러시안의 곡은 두렵다.”고 조심스럽게 표현한 그의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베를린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이 악단이 스승인 김대진 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협연한 2003년 내한공연을 두고 그는 “딴죽 걸 수 없는 독일음악을 선사한 대단한 공연이었다.”고 평가한다.그러기에 “그들과 베토벤 협주곡 4번을 같이 한다는 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면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이후의 계획을 묻자 10대 시절(그래봤자 2년 전이다!) 이야기를 불쑥 꺼낸다.“10대 때는 미래 계획을 세웠어요.후회되는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이뤄졌죠.언제 학교를 졸업하고,언제 국제 콩쿠르에 나가고….운도 따라주었는지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고요.” 그래서 계획이 더욱 구체적이 되었다는 얘기일까.하지만 의외다.“이젠 계획을 짜지 않아요.달성하지 못하면 어쩌나 두렵기도 하고….연주할 날이 50년 이상 남았잖아요.급하게 하지 않을 거예요.” ‘경험’을 중시하는 그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24시간을 연습해도 10년 후보다는 잘 하지 못할 것을 안다.그렇게 20대가 된 지금 더욱 어른스러워졌다.“남이 내 연주를 어떻게 들을까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요.내가 얼마나 발전하고,내 연주를 얼마나 만족스럽게 완성하느냐,최고의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거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온 그의 연주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제공 빈체로
  • ‘착해진 공연료’ 가격할인 잇따라

    경기가 얼어붙으면 가장 먼저 ‘문화생활’의 지출을 줄인다.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공연계는 공공 문화시설과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입장권 가격을 속속 내리고 있다.대형 공연 기획사들도 연합해 기획공연들을 묶어 할인 혜택을 주는 패키지를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호아트홀은 새해 연중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의 학생석을 8000원으로 정액화했다.초·중·고교생은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41개 학생석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2만~5만원이던 신년음악회 입장권을 전석 1만원으로 대폭 낮췄다.지역밀착형 공연장으로서 가격 부담을 줄이고,음악 애호가가 아닌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은 가능한 범위에서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9년에 모두 8차례 예정된 정명훈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티켓값을 등급별로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원으로 조정했다.올해 이 시리즈의 입장권 가격보다 1만~3만원 정도 떨어진 수준이다. 국립국악원은 내년 1월2일 시작되는 상반기 공연의 시즌 패키지를 최고 30% 낮은 가격으로 구성했다.기획공연의 입장권이 8000원에서 2만원선으로 그동안에도 클래식 공연보다 비싸지 않았음에도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두꺼운 고객층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이다. 절기공연 패키지,기획공연 패키지,정기공연 패키지와 자유 패키지로 구성했다.3개 공연을 선택하면 20%,4개 이상 공연을 선택하면 30% 할인한다.공연을 중복해 선택할 수도 있다. 아울러 국립국악원은 1월16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2009 국악누리 상반기 6개월 구독권’,‘국립국악원이 추천하는 우리 음악’ 음반을 특별선물로 제공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라이스 인기,부시보다 한수 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아랍국가들은 부시 대통령보다 라이스 국무장관을 더 좋아한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아랍 국가 지도자들로부터 수십만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선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받은 선물의 약 3배에 해당한다. 국무부 의전국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고위 공직자 선물 목록에 따르면 라이스 장관은 지난해 1월 요르단 국왕인 압둘라 2세로부터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목걸이와 반지,팔찌,귀고리 등 보석세트(약 14만 7000달러)를 선물로 받았다.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국왕은 지난해 7월 루비와 다이아몬드 세트(16만 5000달러)를 라이스 장관에게 선물했다.이를 포함해 아랍 지도자들로부터 선물로 받은 귀금속만 모두 31만 6000달러에 이른다. 반면 부시 대통령은 같은 기간 아랍 지도자들로부터 모두 10만달러의 선물을 받는 데 그쳤다.의전국이 발표한 선물목록에 따르면 선물은 6달러에서 보석처럼 10여만달러에 이르는 등 고가품 등 천차만별이다.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부시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 여사에게 6달러의 말린 과일과 견과류를 선물했다.프레드릭 라인펠트 스웨덴 총리는 부시 대통령에게 570달러의 잡초 제거기를,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450달러의 운동기구를 각각 선물했다. 선물은 준 사람의 취향과 받는 사람의 직업적 특성을 반영한 것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대표적으로 동물 애호가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는 로라 부시 여사에게 애완견인 바니와 비즐리의 이름을 수놓은 베개를 선물했다.피터 페이스 전 미 합참의장은 콜롬비아와 러시아 군 고위층으로부터 기관총 2기를 선물받았고,로버츠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바레인 관리로부터 아랍 전통 칼을 선물받았다. kmkim@seoul.co.kr
  • 베를린 필하모닉 ‘인터넷 라이브 콘서트’ 연다

    베를린 필하모닉 ‘인터넷 라이브 콘서트’ 연다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가고 싶어도 비싼 티켓이 마음에 걸렸던 음악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인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이 최초로 인터넷 라이브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 명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회는 오는 1월부터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베를린 필 측은 5대의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생생한 음악회 현장 및 CD 음향에 맞먹는 고음질의 음악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먼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청중들에게 자유롭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계기가 됐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인터넷 라이브 콘서트가 오케스트라와 대중 모두에게 경이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음악회는 베를린 필하모닉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한 회에 9.9유로(약 1만8000원), 한 시즌 공연에 149유로(약 27만 3000원)의 ‘디지털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티켓을 구매한 유저들은 베를린 필의 풀타임 연주를 관람할 수 있으며 리허설 장면도 엿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내한공연을 갖기도 한 베를린 필하모닉은 비싼 티켓(최저 7만원, 최고 45만원)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는 이례적으로 공연 전 청소년들에게 리허설 현장을 무료로 공개하는 배려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했다. 사진=텔레그래프(베를린필하모닉 지휘자 사이먼 래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대 ‘킹타이거’ 탱크 장난감 공개

    자동차도 끌 수 있는 장난감 탱크? 세계 최대의 리모컨 조종이 가능한 탱크 장난감이 공개돼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햄프셔(Hampshire)에 사는 마크 스펜서(Mark Spencer)가 만든 이 장난감은 제 2차 세계대전에 쓰였던 탱크 ‘킹 타이거’(King Tiger)를 4분의 1 크기로 축소시킨 것이다. 비록 장난감일 뿐이지만 이 탱크의 길이와 무게, 내부 설계 등은 주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길이 6ft(약 1.8m), 무게 250kg에 내부에는 회전 포탑이 위장 장착돼 있기 때문. 또 2ft(약 0.6m)길이의 총과 탱크 특유의 덜컹거리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마치 실물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두개의 모터로 움직이는 이 탱크는 자동차를 끌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좋으며 리모컨으로도 조정이 가능해 ‘세계에서 가장 큰 리모컨 조종 탱크’로 기록에 올랐다. 장난감 조립이 취미인 스펜서는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직접 부품을 사다가 이 장난감 탱크를 제작했다. 그는 “언뜻 보면 장난감 가게에서 파는 값싼 장난감 탱크 같지만 한번 작동해보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물건”이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립장난감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탱크 중 하나인 ‘킹타이거’를 조립하는 데에는 1만 파운드(약 2000만원)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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