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팬레터 굴욕...’열심히 할께, 나도 편지 줘~’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멤버들 중 유일하게 팬레터를 받지 못한 굴욕을 당했다.효민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편지를 받았다. 울 뻔했다~ 헝~ 나도 티아라 할래. 앞으로 언니가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팬이 전해준 편지를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어린 팬이 급하게 쓴 듯 스프링 연습장을 찢어 각각의 멤버들에게 편지를 쓴 후 겉에 큐리, 보람, 은정, 소연, 지연의 이름을 적어 순서대로 놓인 팬레터가 담겨있다. 하지만 팬레터는 총 5개, 효민만 편지를 받지 못했다.또 멤버들에게 보낸 편지 외에 같은 팬이 “티아라 멤버 모두에게”라는 제목으로 티아라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니들에게는 티아라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려요”라며 “은정, 소연, 지연, 큐리, 보람 언니들~”이라고 써 또 한 번 효민의 이름을 빠뜨렸다. 이에 효민이 티아라 하고 싶다고 눈물을 머금으며 말한 것. 효민의 트위터를 방문한 팬들은 “슬퍼하지 마요. 내가 2절지에 0.3mm 펜으로 빽빽이 채워서 보내겠다”, “효민이가 최고다”, “효민 언니한테 편지 보내야겠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티아라의 멤버로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효민은 오는 11일 방영되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주인공 신민아와 이승기의 친구로 캐스팅 돼 연기자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효민 트위터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황정음 “나의 결점은 과한 스킨십” 솔직 고백”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이특 "어색한 친구 보아야, 앨범 대박 나길!"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