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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유럽 시장 점검한 조주완 LG전자 사장…“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가치까지 발굴”

    북미·유럽 시장 점검한 조주완 LG전자 사장…“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가치까지 발굴”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최근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경영을 이어가며 기업간거래(B2B) 사업 중심으로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 현장을 찾아 공간별 최적 솔루션 등 업계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 글로벌 영화관 체인 오데온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LG 시네마 LED가 설치된 주요 상영관을 둘러보며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D) 사업의 중장기 전략과 현안을 점검했다. 조 사장은 “ID 사업에서도 버티컬(산업별 고객군)별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심도 있게 연구해 LG전자만의 빼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는 물론 맞춤형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가치까지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23’을 참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공조 기술, 고효율 솔루션, 스마트홈 플랫폼 등을 더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톱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앞선 가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고객 경험을 선보여야 한다”라면서 “이를 통해 선진시장은 물론 성장시장까지 시스템에어컨 1위를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앞서 1월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GM, 마그나 등의 전략 파트너와 전장(자동차 전자장치) 사업 논의를 했다. LG전자는 B2B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ID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ID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수익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 솔루션 수주를 늘릴 계획이다. 또 유럽과 북미는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시장 등에서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현지에 최적화된 냉난방시스템 개발, 라인업 강화, 서비스·유지보수 전담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공조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경찰 몰매에 “엄마” 울부짖던 흑인 숨져… 美전역 ‘분노 시위’ 격화

    경찰 몰매에 “엄마” 울부짖던 흑인 숨져… 美전역 ‘분노 시위’ 격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당국이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관들의 폭행 장면을 공개한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간)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격화됐다. 2020년 5월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시위’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당국이 공개한 67분 분량의 보디캠 영상에서 경찰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 24분쯤 난폭운전으로 정지 지시를 받은 니컬스의 차량을 도로가에 세웠다. 한 경찰관이 운전석 문을 열고는 니컬스의 멱살을 잡고 끌어내자 니컬스는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경찰관들과 바닥에서 일어서려던 니컬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 경찰관이 통증과 눈물을 유발하는 최루액(페퍼스프레이)을 뿌리자 니컬스는 “엄마”라며 울부짖었다. 경찰들은 니컬스를 곤봉과 주먹, 발로 마구 때렸다. 희귀질환인 크론병을 앓는 니컬스는 사흘 뒤인 10일 신부전 및 심장마비로 숨졌다.폭행을 가한 경찰 5명은 니컬스의 난폭운전이 체포 이유라고 했지만 경찰당국은 “(난폭운전)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모두 흑인인 경찰 5명은 해고됐고, 대배심은 전날 2급 살인과 가중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결정했다. 니컬스의 어머니 로번 웰스는 CNN 인터뷰에서 “아들은 온몸이 멍투성이였다. 머리는 수박만큼 부어올랐으며, 목은 부러져 있었고, 코는 ‘S’자로 휘었다. 살아남았더라도 식물인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컬스 사후 참혹한 경찰의 집단폭행 장면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시위가 전국을 휩쓸었다. 미 뉴욕 타임스스퀘어 시위에서는 경찰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순찰차 앞 유리를 부순 3명이 체포됐다. 시민들은 ‘흑인 살해를 멈춰라’(Stop Killing Black People), ‘폭력을 끝내자’(End the Violence) 등 글을 적은 팻말을 들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사건 발생지인 멤피스에선 시위대 때문에 인근 고속도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캘리포니아주 LA와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 텍사스주 댈러스, 조지아주 애틀랜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워싱턴주 시애틀, 워싱턴DC 등으로 번졌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니컬스의 죽음을 불러온 구타가 담긴 끔찍한 영상을 보고 격분했으며, 깊은 고통을 느꼈다”면서 “검은색이나 갈색 피부를 가진 미국인들이 매일같이 겪는 공포와 고통, 상처와 피로감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니컬스의 모친 등과 통화하고 애도를 나타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2020년 5월 플로이드가 경찰에 제압당할 때 “숨을 쉴 수 없다”며 살려 달라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져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난 바 있다. 5명의 경찰은 모두 흑인인 데 대해 시민단체 BLM은 성명에서 “반흑인 체제에 동화되는 것은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된 가장 위험한 무기 중 하나”라고 비난했다.
  • 무차별 곤봉 구타… 美 ‘경찰 흑인 살인 폭행’에 뉴욕 대규모 시위

    무차별 곤봉 구타… 美 ‘경찰 흑인 살인 폭행’에 뉴욕 대규모 시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당국이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관들의 폭행 장면을 공개한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간)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격화됐다. 2020년 5월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시위’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당국이 공개한 약 67분 분량의 보디캠 영상에서 경찰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 24분쯤 난폭운전으로 정지 지시를 받은 니컬스의 차량을 도로가에 세웠다. 한 경관이 운전석 문을 열고는 니컬스의 멱살을 잡고 끌어내자 니컬스는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경찰관들과 바닥에서 일어서려던 니컬스 간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 경찰관이 통증과 눈물을 유발하는 최루액(페퍼스프레이)을 뿌리자 니컬스는 “엄마”라고 울부짖었다. 경찰들은 니컬스를 곤봉과 주먹, 발로 무차별 때렸다. 희귀질환인 크론병을 앓고 있던 니컬스는 사흘 뒤인 10일 신부전 및 심장마비로 숨졌다.폭행을 가한 5명의 경찰은 니컬스의 난폭운전이 체포 이유라고 했지만 경찰당국은 “(난폭운전)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5명은 모두 흑인으로 전원 해고됐고, 대배심은 전날 2급 살인과 가중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결정했다. 니컬스의 어머니 로번 웰스는 CNN 인터뷰에서 “아들은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머리는 수박만큼 부어올랐고, 목은 부러져 있었고, 코는 ‘S’자로 휘었다. 살아남았더라도 식물인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니컬스 사후 참혹한 경찰의 집단 폭행 장면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시위가 전국에서 벌어졌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시위에서는 경찰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순찰차 앞 유리를 부순 3명이 체포됐다. 시민들은 ‘흑인 살해를 멈춰라’(Stop Killing Black People), ‘폭력을 끝내자’(End the Violence) 등의 팻말을 들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사건 발생지인 멤피스에선 시위대 때문에 인근 고속도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캘리포니아주 LA와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 텍사스주 댈러스, 조지아주 애틀랜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워싱턴주 시애틀, 워싱턴DC 등으로 번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니컬스의 죽음을 불러온 구타가 담긴 끔찍한 영상을 보고 격분했으며, 깊은 고통을 느꼈다”며 “검은색이나 갈색 피부를 가진 미국인들이 매일같이 겪는 공포와 고통, 상처와 피로감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니컬스의 모친 등과 통화하고 애도를 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다만 2020년 5월 플로이드가 경찰에 제압당할 때 “숨을 쉴 수 없다”며 살려 달라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져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난 바 있다. 5명의 경찰은 모두 흑인인 데 대해 시민단체 BLM은 성명에서 “반흑인 체제에 동화되는 것은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된 가장 위험한 무기 중 하나”라고 비난했다.
  • 美 경찰 몰매에 숨진 ‘흑인 영상’… 아픔에 “엄마” 외치며 울부짖어

    美 경찰 몰매에 숨진 ‘흑인 영상’… 아픔에 “엄마” 외치며 울부짖어

    미국 주요도시에서 흑인시위 격화뉴욕서 경찰차 파손 등 3명 체포가해경찰 5명 모두 흑인으로 해고“반 흑인 체제에 동화” BLM 비난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당국이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관들의 폭행 장면을 공개한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간)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격화됐다. 2020년 5월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시위’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당국이 공개한 약 67분 분량의 보디캠 영상에서 경찰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 24분쯤 난폭 운전으로 정지 지시를 받은 니컬스의 차량을 도로가에 세웠다. 한 경관이 운전석 문을 열고는 니컬스의 멱살을 잡고 끌어내자, 니컬스는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라고 항변했다. 경찰관들과 바닥에서 일어서려던 니컬스와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 경찰관이 통증과 눈물을 유발하는 최루액(페퍼 스프레이)을 뿌리자 니컬스는 “엄마”라고 울부짖었다. 경찰들은 니컬스를 곤봉과 주먹, 발로 무차별 때렸다. 희귀 질환인 크론병을 앓고 있던 니컬스는 사흘 뒤인 10일 신부전 및 심장마비로 숨졌다. 폭행을 가한 5명의 경찰은 니컬스의 난폭운전이 체포 이유라고 했지만 경찰당국은 “(난폭운전)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5명은 모두 흑인으로 전원 해고됐고, 대배심은 전날 2급 살인과 가중 폭행 등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결정했다. 니컬스의 어머니 로번 웰스는 CNN 인터뷰에서 “아들은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머리는 수박만큼 부어올랐고, 목은 부러져 있었고, 코는 ‘S’자로 휘었다. 살아남았더라도 식물인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니컬스 사후 참혹한 경찰의 집단 폭행 장면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시위가 전국에서 벌어졌다. 약 250명이 참여한 뉴욕 타임스스퀘어 시위에서는 경찰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순찰차 앞 유리를 부순 3명이 체포됐다. 시민들은 ‘흑인 살해를 멈춰라’(Stop Killing Black People), ‘폭력을 끝내자’(End the Violence) 등의 팻말을 들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사건 발생지인 멤피스에선 시위대 때문에 인근 고속도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캘리포니아주 LA와 새크라멘토와 샌프란시스코, 텍사스주 댈러스, 조지아주 애틀랜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워싱턴주 시애틀, 워싱턴DC 등으로 번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니컬스의 죽음을 불러온 구타가 담긴 끔찍한 영상을 보고 격분했으며, 깊은 고통을 느꼈다”며 “검은색이나 갈색 피부를 가진 미국인들이 매일같이 겪는 공포와 고통, 상처와 피로감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니컬스의 모친 등과 통화하고 애도를 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다만, 2020년 5월 플로이드가 경찰에 제압당할 때 “숨을 쉴 수 없다”며 살려달라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져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난 바 있다. 5명의 경찰은 모두 흑인인데 대해 시민단체 BLM(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성명에서 “반 흑인 체제에 동화되는 것은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된 가장 위험한 무기 중 하나”라고 비난했다.
  • 1년 지나도록 부지 못 구해… 영주 ‘재외동포 이주촌’ 무산되나

    1년 지나도록 부지 못 구해… 영주 ‘재외동포 이주촌’ 무산되나

    경북 영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사업이 부지 등의 확보난으로 제동이 걸렸다. 영주시는 미국에서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재미교포 이주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지방비 80억, 민간자본 70억원)을 투입해 4만여㎡ 부지에 50가구 규모의 가칭 ‘아메리칸 팜빌리지’(이주촌)를 조성하는 것이다. 해외 교포를 대상으로 한 이주촌 조성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경남 남해 독일마을(40여 가구)과 비슷한 규모다. 이곳엔 미국식 주택·정원·조경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자국민 주택거래를 10년간 제한하면서 가구당 495㎡(약 150평) 내외로 재미교포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이주촌 조성이 끝나면 인구 유입과 관광자원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10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MOU)을 맺었고, 지난해 5월에는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열었다. 하지만 영주시는 사업이 추진된 지 1년이 지나도록 이주촌 조성 대상지조차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시는 순흥면 ‘선비세상’ 인근에 이주촌을 조성하기로 하고 부지 확보에 나섰으나 지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선비세상은 시가 사업비 1694억원을 들여 지난해 완공한 K문화 콘텐츠의 테마파크다. 현재 이주촌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물색한 부지가 문중 땅인 데다 다수가 반대해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주촌 조성사업과 관련한 시의 민자 유치 실적도 전무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던 이주촌 조성사업을 경북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사업이 안갯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과 봉화군은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사업비 850억원)과 ‘베트남 테마 타운’(422억원) 조성을 추진하다가 예산 확보난으로 사업을 사실상 접은 상태다.
  • 영주시,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 사업 제동…대상지 선정 난항

    영주시,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 사업 제동…대상지 선정 난항

    경북 영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에 나섰던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 사업이 부지 등의 확보난으로 제동이 걸렸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재미교포 이주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지방비 80억, 민간자본 70억원)을 투입해 4만여㎡ 부지에 50세대 규모의 가칭 ‘아메리칸 팜빌리지(이하 이주촌)’를 조성하는 것.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이주촌 조성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경남 남해 독일마을(40여 가구)과 비슷한 규모다. 이곳엔 미국식 주택·정원·조경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자국민 주택거래를 10년간 제한하면서 가구당 495㎡(150평) 내외로 재미교포에게 실 분양할 계획이다. 이주촌 조성이 끝나면 인구 유입과 관광자원 활성화 등 지역 발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10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MOU)을 맺었고, 지난해 5월에는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는 사업 추진 1년이 지나도록 이주촌 조성 대상지조차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시는 영주 순흥면 ‘선비세상’ 인근에 이주촌을 조성하기로 하고 부지 확보에 나섰으나 지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선비세상은 영주시가 사업비 1694억원을 들여 지난해 완공한 K-문화콘텐츠의 테마파크이다. 현재 이주촌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물색한 부지가 문중 땅인데다 다수가 반대해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주촌 조성 사업과 관련한 시의 민자 유치 실적도 전무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던 이주촌 조성 사업을 경북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사업이 안갯속”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은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사업비 850억원)과 ‘베트남 테마 타운’(422억원) 조성을 추진하다 예산 확보난으로 사업을 사실상 접은 상태다.
  • DB파일 1개 오류에 美전역 ‘항공마비‘… 9·11 후 22년 만에 대혼란

    DB파일 1개 오류에 美전역 ‘항공마비‘… 9·11 후 22년 만에 대혼란

    2001년 9·11 테러 이후 처음으로 미국 전역의 항공편이 마비되는 대혼란을 일으킨 원인이 미 연방항공청(FAA) 시스템상 단 1개의 ‘데이터베이스(DB) 파일’ 오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전산 시스템 마비로 항공대란이 발생한 지 보름 만에 미 항공 시스템의 취약성이 또 불거져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는 11일(현지시간) 기준 미 국내·국제선 1만 60편의 비행이 지연되고 1343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전날(5970편 지연·207편 결항)보다 크게 늘었다.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의 해킹에 당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실제 문제는 FAA의 전산정보 체계인 ‘노탐’(NOTAM·Notice to Air Missions) 오작동 때문이었다. FAA는 트위터에 “(노탐 중단 원인을 찾는) 초기 작업에서 문제를 파악했다. 현재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손상된 단 1개의 디지털 파일 때문에 벌어진 사고’라고 전했다. 다만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CNN에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전까지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료 등 소비자 피해를 정부가 변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우리는 항공사처럼 티켓을 판매하는 영리기업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노탐은 활주로 폐쇄, 조류 위험, 저고도 건설 장애물, 공군 작전 등 항공기 조종사에게 각종 경고를 보낸다. 국제선의 경우 200쪽이 넘는 경우도 있을 정도여서 노탐이 오작동하면 사실상 운항 자체가 불가능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노탐이 전날 오후 3시 30분부터 문제를 일으켜 FAA가 11일 오전 4시 15분 시스템을 수동으로 껐다 켜는 재부팅을 했고, 오전 7시 21분부터 90분간 전국 공항에 운항 중단을 발령했다고 전했다.FAA가 운항 정지 명령을 해제한 후에도 혼란은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볼티모어·워싱턴국제공항의 평균 이륙 지연 시간은 1시간 49분이었고, 대한항공도 애틀랜타·워싱턴·뉴욕발 인천행 3편의 이륙이 1시간 10분가량 지연됐다. 미국여행협회는 성명을 내고 “FAA의 재앙적인 시스템 오작동은 미국의 교통망이 중대한 업그레이드가 절실하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지적했다. CNBC방송은 “하원이 지난해 노탐 개선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 막혔다”고 전했다. 하원을 장악한 미 공화당은 차기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책임을 부각시키며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샘 그레이브스(공화당) 하원 교통·인프라위원장도 “(지난해 말) 사우스웨스트의 (시스템) 중단이 변명 불가한 것처럼 FAA도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을 유지·관리·운영하지 못한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한화솔루션, 3.2조원 투자 ‘북미 최대 태양광 단지’ 만든다

    한화솔루션, 3.2조원 투자 ‘북미 최대 태양광 단지’ 만든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새 기회를 잡은 한화솔루션이 연간 약 1조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내년까지 3조 2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 일대에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 북미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는 11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솔라 허브는 매년 20% 안팎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태양광 산업의 핵심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양광 제조 산업은 크게 소재·원료 단위의 업스트림(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과 셀·모듈을 만드는 미드스트림으로 나뉜다. 한화솔루션은 일단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잉곳·웨이퍼·셀·모듈)을 한 곳에서 생산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REC실리콘’이 만드는 폴리실리콘도 솔라 허브에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검토가 마무리되면 태양광 모듈 생산 전 과정을 미국에 갖춘 통합 제조사로 거듭난다. 우선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각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단지를 건설한다. 조지아의 주도 애틀랜타에서 84㎞ 떨어진 거리로 차로는 55분 정도 걸린다. 접근성이 좋아 물류 운영이나 인력 채용이 비교적 쉽다. 아울러 기존 조지아 돌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도 현재 1.7GW에서 올해 말까지 5.1GW로 확대한다. 미국에서만 총 8.4GW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북미 최대 규모로 미국 기준 약 13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IRA 시행 이후 미국에 태양광 제조시설을 보유한 회사는 세액공제 등 올해부터 다양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제조 전 과정을 독점하고 있던 중국을 배제하고 사업을 펼칠 수 있는 만큼 한화솔루션에는 기회다. IRA에 따르면 제조 품목별로 모듈이 와트당 7센트, 셀 4센트, 잉곳·웨이퍼가 4.69센트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한화솔루션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은 8억 7500만 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우드매킨지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7분기 연속,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2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메이드 인 아메리카’ 태양광 제품 판매를 통해 현지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탄탄히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한화큐셀, 조지아주 태양광 모듈 공장 美 최대 규모로 확장”

    “한화큐셀, 조지아주 태양광 모듈 공장 美 최대 규모로 확장”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현지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확장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조지아주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취재원을 인용해 한화큐셀의 현지 공장 확장 계획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화 한화큐셀은 조지아주 달튼의 기존 공장 근처에 제2공장을 짓는 동시에 인근 바토우 카운티에 새 태양광 관련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2019년부터 애틀랜타 북서부 달튼에서 1.7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AJC는 “한화큐셀의 이번 투자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청정에너지 생산 시설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투자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공장 확장으로 적어도 26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AJC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오는 11일 조지아주 상공회의소 조찬 모임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켐프 주지사 측과 한화큐셀 측 모두 해당 취재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국내 한화큐셀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 오명호 전 한양대 부총장 별세

    오명호 전 한양대 부총장 별세

    초대 미국 애틀랜타 총영사를 지낸 오명호 전 한양대 부총장이 지난 3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5일 전했다. 88세. 함북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대통령 공보담당비서관, 1971년 외교국방비서관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58-5951.
  • 구영회 기적의 필드골… NFL애틀랜타 4연패 탈출

    구영회 기적의 필드골… NFL애틀랜타 4연패 탈출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미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두 차례 필드골을 성공시킨 애틀랜타 키커 구영회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5년 총액 2425만 달러짜리 장기 계약을 체결한 구영회는 이날 두 차례 필드골로 팀의 20-19 승리를 이끌었고, 팀은 4연패에서 탈출했다. 애틀랜타 EPA 연합뉴스
  • [포토] 류현진, 가족 배웅 받으며 미국으로 출국

    [포토] 류현진, 가족 배웅 받으며 미국으로 출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5)이 한 달간의 짧은 국내 체류를 마치고 29일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인천발 미국 애틀랜타행 비행기에 올라 곧바로 팀의 스프링캠프와 재활 시설 등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이동해 재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해 6월 중순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고 시즌을 일찍 마친 류현진은 이후 재활 프로그램에 맞춰 훈련을 해왔고 지난 11월 22일 귀국해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했다. MLB 진출 후 2월 중순 스프링캠프 개막에 맞춰 해마다 1월 말 또는 2월 초에 출국하던 류현진이 세밑에 떠난 건 그만큼 재활 속도를 빨리 끌어올리겠다는 다짐으로 풀이된다. 류현진은 출국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복귀 시점을 올스타 휴식기 후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되는 7월 중순으로 예상했다.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진출한 류현진은 올해까지 통산 75승 45패,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자유계약선수(FA)로 토론토와 2020년 4년간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내년 시즌을 건강하게 마치면 다시 FA로 장기 계약할 찬스를 잡는다.
  • 바이든 ‘최악 폭설’ 뉴욕주에 비상사태 선포

    바이든 ‘최악 폭설’ 뉴욕주에 비상사태 선포

    미국에서 폭설과 혹한을 동반한 최악의 겨울폭풍으로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NBC방송은 26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가 전체 비행편의 약 70%인 2893편을 취소하는 등 미 국내·국제선 약 3900편이 결항했다”고 전했다. 성탄절이던 전날 3183편에 비해 한층 나빠졌다. 인력부족, 노후기종 등의 문제가 겹친 사우스웨스트는 며칠간 평소의 30%인 약 1500편만 운행할 계획이어서 항공대란은 장기화할 수 있다. 한파에 약한 남부 지역들은 수도관 동파로 식수대란이 우려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잭슨시 주민들은 보일러를 켜지 못했고,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는 아예 수돗물이 나오지 않았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경찰서에도 종일 수도관 파열 신고가 쇄도했다. 사망자는 미 전역에서 57명이나 된다. 폭설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뉴욕주 북부 이리카운티에서 27명이 발생했다. 2m 가까운 폭설이 내린 이리카운티 버펄로에서는 27일 눈 예보로 대부분 상점이 문을 닫아 식료품을 구하기도 힘들고 1만여명이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향후 재난지원법에 따라 긴급구호프로그램과 실업수당 등이 제공된다. 테러까지 겹쳤다. 워싱턴주 피어스카운티 경찰은 25일 타코마 지역에서 4건의 변전소 공격으로 1만 4000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올해 들어 8월까지 극단주의자 소행으로 추정되는 전력시설 테러가 101건으로 2012년 이후 가장 많다고 알렸다. 일본에서도 지난 17일 시작된 기록적인 폭설로 26일까지 17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설은 26일 오전 정점을 찍었지만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고 있다. 이시카와현 쓰바타에서는 90대 여성이 쌓인 눈을 용수로에 버리려다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에히메현은 사상 처음으로 자위대의 지원을 요청했다.
  • 겨울폭풍에 美 곳곳 ‘항공·정전·식수 대란’…변전소 공격까지 겹쳐

    겨울폭풍에 美 곳곳 ‘항공·정전·식수 대란’…변전소 공격까지 겹쳐

    겨울폭풍에 미 전역 57명 사망바이든 뉴욕주 비상사태 승인 사우스웨스트 항공편 70% 취소“당분간 평소의 3분의1만 운행”남부 지역 상수도 동파로 고생극단주의자 변전소 공격 겹쳐일본도 폭설로 17명 사망해일부서 사상 최초로 자위대 요청미국에서 폭설과 혹한을 동반한 최악의 겨울폭풍으로 항공·식수·정전 대란 등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NBC방송은 26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가 전체 비행편의 약 70%인 2893편을 취소하는 등 미 국내·국제선 약 3900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성탄절이던 전날에 3183편이 취소된 것 보다 상황이 더 나빠졌다. 인력부족, 노후기종 등의 문제가 겹친 사우스웨스트는 며칠간 평소의 3분의1 수준인 약 1500편만 운행할 계획이어서 항공대란은 장기화될 수 있다. 한파에 약한 남부 지역들은 수도관 동파로 식수대란이 우려된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잭슨시 주민들은 수도관이 동파해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했고, 루이지애나주 슈레브포트에서는 아예 수돗물이 나오지 않았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 경찰서에도 온종일 수도관 파열 신고가 쇄도했다. 파열된 수도관으로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도 높아 수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사망자는 폭설 피해가 가장 큰 뉴욕주 북부 이리카운티에서 27명이 발생했고, 미 전역에서 57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최고 2m 가까운 눈이 쌓인 이리카운티 버펄로에서는 눈에 파묻힌 자동차 등에서 사망자가 뒤늦게 발견됐다. 이 지역은 27일 눈 예보로 대부분 상점이 문을 닫아 식료품을 구하기도 힘들고 1만명 넘게 정전 사태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향후 재난지원법에 따라 긴급구호프로그램과 실업수당 등이 제공된다. 또 겨울폭풍과 맞물려 고의적인 변전소 테러까지 겹쳤다. 워싱턴주 피어스카운티 경찰은 25일 타코마 지역에서 4건의 변전소 공격으로 1만 4000 가정에서 전기가 끊겼다고 이날 밝혔다. 폴리티코는 올해 들어 8월까지 극단주의자 소행으로 추정되는 전력시설 테러가 101건으로 2012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한편, 일본에서도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설로 26일까지 17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6일 오전부터 폭설의 정점은 지났지만 겨울형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일본 북부 지방 등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이시카와현 쓰바타에서는 지난 24일 90대 여성이 쌓인 눈을 용수로에 버리려다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에히메현은 사상 처음으로 자위대의 지원 요청을 했다. 일부 지역이 폭설로 정전되자 자위대원이 각 마을에 투입돼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 영하 45도, 성탄 폭풍의 비극

    영하 45도, 성탄 폭풍의 비극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세계에서 숱한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서 발생한 ‘폭탄 사이클론’과 더불어 강력한 눈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미 전역을 통틀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뉴욕에서는 폭설에 응급 구조대가 움직이지 못해 2명이, 오하이오주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뉴욕주는 폭설 피해를 입은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26일까지 폐쇄했다. 지역별로 애틀랜타는 물론 최남단의 플로리다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북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40도까지 떨어졌다. 몬태나주는 영하 45도, 서부 콜로라도주 덴버 역시 32년 만의 최저치인 영하 31도로 내려갔다. 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역에서 2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700편이 연기됐다. 일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홋카이도와 니가타현 등 북서쪽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는 25일 낮 기준 167㎝를 웃도는 적설량을 보였고 홋카이도 오토이넷푸에도 153㎝ 이상의 눈이 내렸다. 제설작업 등을 하다 사고를 당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4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에히메현 구마코겐에서는 집 근처 3m 높이로 쌓인 눈 아래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야마가타현 나가이시에서는 76세 여성이 눈에 파묻혀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홋카이도에서는 폭설에 따른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난방조차 하지 못한 채 추위에 떨어야 했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송전선 철탑이 붕괴하면서 시 전역 1만 30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어 24, 25일 대규모 정전이 또다시 일어났고 현재 거의 복구된 상태다. 이처럼 세계를 강타한 혹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극소용돌이는 대류권 상층부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인 제트기류에 갇혀 남하하지 못하고 북극 주변에 머무는데 제트기류가 약화해 아래로 늘어지면서 극소용돌이가 경로를 이탈해 남하했다는 것이다. 제트기류 약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외려 한겨울 추위를 부추긴다는 이론이다.
  • ‘북극 폭풍’ 지구촌 성탄 비극 불렀다

    ‘북극 폭풍’ 지구촌 성탄 비극 불렀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세계에서 숱한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서 발생한 ‘폭탄 사이클론’과 더불어 강력한 눈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미 전역을 통틀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뉴욕에서 폭설에 응급 구조대가 움직이지 못해 2명이, 오하이오주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뉴욕주는 폭설 피해를 입은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26일까지 폐쇄했다. 지역별로 애틀랜타는 물론 최남단의 플로리다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역에서 2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700편이 연기됐다. 전날에도 5700여편의 국내·국제선이 운항을 포기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홋카이도와 니가타현 등 북서쪽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는 25일 낮 기준 167㎝를 웃도는 적설량을 보였고 홋카이도 오토이넷푸에도 153㎝ 이상 눈이 내렸다. 제설작업 등을 하다 사고를 당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4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에히메현 구마코겐에서는 집 근처 3m 높이로 쌓인 눈 아래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야마가타현 나가이시에서는 76세 여성이 눈에 파묻혀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곧 사망했다. 홋카이도에서는 폭설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송전선 철탑이 붕괴하면서 시 전역 1만 30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는데 25일 현재까지 일부만 복구된 상태다. 몬베쓰시를 비롯해 에히메현 등 각지에서 재해 구조를 위한 자위대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를 강타한 혹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극소용돌이는 대류권 상층부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인 제트기류에 갇혀 남하하지 못하고 북극 주변에 머무는데, 제트기류가 약화해 아래로 늘어지면서 극소용돌이가 경로를 이탈해 남하했다는 것이다. 제트기류 약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외려 한겨울 추위를 부추긴다는 이론이다.
  • 기록적 폭설과 한파에 신음하는 지구촌…“지구온난화가 원인”

    기록적 폭설과 한파에 신음하는 지구촌…“지구온난화가 원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지구촌이 신음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세계 곳곳이 기상 악화에 시달리면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25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서 ‘폭탄 사이클론’으로 강력한 눈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미 전역에서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뉴욕에서 폭설에 응급 구조대가 움직이지 못해 2명이 숨졌고, 오하이오주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뉴욕주는 폭설 피해를 입은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오는 26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지역별로 애틀랜타는 물론 최남단의 플로리다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 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역에서 모두 2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700편이 연기됐다. 전날에도 5700여편의 국내·국제선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홋카이도와 니가타현 등 북서쪽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는 25일 낮 기준 167㎝가 넘는 눈이 쌓였고 홋카이도 오토이넷푸에도 153㎝ 이상 눈이 내렸다. 제설 작업 등을 하다 사고를 당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4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에히메현 구마코겐에서는 지난 24일 90대 여성이 집 근처 3m 높이로 쌓인 눈 아래에 숨져 있는 것이 뒤늦게 발견됐다. 같은 날 야마가타현 나가이시에서는 76세 여성이 눈에 파묻혀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곧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가 제설 작업 중 지붕에서 떨어진 눈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홋카이도에서 폭설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송전선 철탑이 붕괴하면서 시 전역 1만 3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는데 25일 현재까지 일부만 복구된 상태다. 몬베쓰시를 비롯해 에히메현 등 각지에서 재해 구조를 위한 자위대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를 강타한 혹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통상 극소용돌이는 대류권 상층부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인 제트기류에 갇혀 남하하지 못하고 북극 주변에 머무는데 제트기류가 약화해 아래로 늘어지면서 극소용돌이가 경로를 이탈해 남하했다는 것이다. 제트기류 약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외려 한겨울 추위를 부추긴다는 이론이다.
  • 혹한·폭설에 美 멈췄다…17명 사망·46중 추돌도

    혹한·폭설에 美 멈췄다…17명 사망·46중 추돌도

    크리스마스이브에 ‘폭탄 사이클론’최남단 플로리다도 역대 최저 기온제트기류 약화에 북극 추위 남하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시간) 혹한과 폭설로 미국이 마비됐다. CNN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켄터키·펜실베이니아·테네시주 등 미 전역에서 7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복구 전인 오전 한때 정전 피해 가구는 180만 가구에 달했다. 미국 인구의 약 60%가량이 각종 기상경보의 범주에 들어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중서부에서 ‘폭탄 사이클론’으로 강력한 눈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미 전역에서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최소 17명이 사망했다.뉴욕에서 폭설에 응급 구조대가 움직이지 못해 2명이 숨졌고, 오하이오주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캔자스주에서도 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미주리주에서는 차량이 빙판길에서 얼어붙은 개울로 미끄러지면서 한 명이 사망했다. 뉴욕주는 폭설 피해를 입은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오는 26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지역별로 애틀랜타는 물론 최남단의 플로리다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미 남부 지역까지 들이닥친 혹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미 대륙으로 남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통상 극소용돌이는 대류권 상층부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인 제트기류에 갇혀 남하하지 못하고 북극 주변에 머무는데 제트기류가 약화해 아래로 늘어지면서 극소용돌이가 경로를 이탈해 남하했다는 것이다. 제트기류 약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외려 한겨울 추위를 부추긴다는 이론이다. 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역에서 모두 2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700편이 연기됐다. 전날에도 5700여편의 국내·국제선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 “아기 낳자마자 친자확인 요청 역겨워” 환자 조롱한 美간호사들

    “아기 낳자마자 친자확인 요청 역겨워” 환자 조롱한 美간호사들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틱톡 챌린지’를 통해 환자들을 조롱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NBC,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에머리대병원 미드타운(Emory University Hospital Midtown)에 근무하는 간호사 4명은 최근 1분 길이의 짧은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이들은 틱톡에서 유행하고 있는 ‘익스’(icks·혐오감이나 불쾌함을 나타내는 감탄사) 챌린지의 일환으로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할 때 어떤 상황에서 불만이 생기는지를 찍어 공유했다. 한 간호사는 “내가 역겨움(ick)을 느낄 때는 환자가 아기의 무게가 얼마인지 물어보면서 여전히 아기의 손을 잡고 있을 때”라고 말했다. 다른 간호사는 “아빠가 (분만실) 문밖으로 나오자마자 친자확인검사를 요청할 때”라고 했다. 그는 또 “5분마다 산모의 가족들이 우리에게 와서 ‘담요를 갖다 달라’ 등 요구를 할 때”라고도 했다. 또 다른 간호사는 “산모가 10점 만점에 8점 만큼 아프다고 하면서도 진통제는 원하지 않는다고 할 때”라고 말했다.이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간호사들을 비난하면서 병원이 이들을 해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병원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영상이 “무례하고 비전문적”이라며 “환자·가족 중심 치료를 약속한 우리 병원의 정책을 대표하지는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해당 상황을 조사하고, 영상에 책임이 있는 전직 직원들에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직원에게 어떤 조치가 취해졌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현대차·SK온, 美 조지아 애틀랜타에 배터리 공장 짓는다

    현대차·SK온, 美 조지아 애틀랜타에 배터리 공장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조지아주 정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양사는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져 있는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세운다. 켐프 주지사는 “현대자동차와 SK온은 조지아주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이번 투자로 바토우 카운티에 40억(약 5조 2000억원)~50억 달러(약 6조 5000억원)가 투자될 것이며, 3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양사는 지난달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미국 전기차 공장 배터리 공급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과 SK온이 ‘합작 형태’로 공장을 설립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에 현대차와 SK온이 함께 짓는 바토우 카운티 공장 부지는 현대차, SK의 여러 공장과 가까이에 자리해 있다. 이에 이 곳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인 현대차의 조지아주 서배나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이나 현대차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 기아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 등 북미의 생산 거점 3곳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서배터 공장에서는 차로 4~5시간 정도 거리다.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SK온과 합작 형태로 공장을 설립할 지는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협력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지 확정하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하는 단계 등이 아직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SK온 측도 “현재 여러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협력 형태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내연기관 모델만 생산하던 앨라배마·조지아 공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을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최근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생산이 시작됐다. 앞으로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시리즈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도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9 등 전기차 모델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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