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애정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합천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FA 영입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정산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견인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593
  • 현아·용준형, 10월 삼청각서 결혼…공개열애 9개월 만 ‘부부’

    현아·용준형, 10월 삼청각서 결혼…공개열애 9개월 만 ‘부부’

    가수 현아(32)와 용준형(34)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공개 연애 9개월 만이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8일 오후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1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게시글에 각각 서로의 계정을 태그했고, 현아는 댓글을 통해 “예쁘게 봐달라”고 적었다. 현아는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용준형과의) 연애가 너무 좋다”며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걸그룹 포미닛과 그룹 비스트 멤버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해왔다. 그는 솔로로 ‘체인지’(Change), ‘버블 팝!’(Bubble Pop!),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해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지만,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군 복무를 한 뒤 솔로 가수로 꾸준히 앨범을 내왔다.
  • ‘아이언맨’처럼 나도…몸에 박힌 쇳조각 자석으로 제거하려 한 中남성

    ‘아이언맨’처럼 나도…몸에 박힌 쇳조각 자석으로 제거하려 한 中남성

    중국의 한 남성이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처럼 자석을 이용해 허벅지에 박힌 금속 파편을 제거하려고 하다 결국 응급 처치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앙은 지난달 23일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산업 폭발 사고로 금속 파편이 허벅지에 박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지앙은 병원에 가지 않았다. 대신 그는 마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가 ‘전자석’을 사용해 파편을 제거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자석으로 금속 파편을 제거하려고 시도했다.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아 가슴에 수많은 파편이 박힌다. 이에 토니는 가슴에 자동차 전자석을 박아 파편들을 끌어당겨 심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시도한다. 해당 장면을 따라 한 지앙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자석으로 금속 파편을 제거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지앙에게 더 큰 고통을 줬고, 결국 그는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아야 했다. 병원 측은 지앙의 허벅지에 박힌 금속 파편 4개를 제거하고 손상된 근육과 인대, 신경을 치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자석을 사용해 금속을 제거하는 것은 성공하기 힘들고 추가적인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스스로 해결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해 즉시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그 방법이 진짜 효과가 있었다면 병원들은 다 문을 닫았을 것”, “영화랑 현실을 헷갈리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명한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하는 것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을 수 있지만 부상을 입게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9년 미국 유타주에서는 눈을 가리고 생활해야 하는 넷플릭스 ‘버드박스’ 상황을 따라 해 눈을 가리고 운전하던 10대가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영화에 대한 애정은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이런 유행 때문에 팬들이 병원에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우려했다.
  • 15살 연하 여친 배변주머니에 뽀뽀한 유명 배우 “결혼 결심”

    15살 연하 여친 배변주머니에 뽀뽀한 유명 배우 “결혼 결심”

    배우 최준용과 15살 연하의 아내 한아름씨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지난 5일 오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최준용·한아름 부부가 출연해 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준용은 “우리가 결혼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며 “결혼 전과 후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결혼 전에는 술이 일상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정말 사람답게 살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저를 위해서도 건강해야 하지만, 특히 아내를 잘 챙기기 위해서 더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씨는 “제가 2013년 33살이었을 때 손바닥만 한 혈변을 세 덩어리 보고 놀라 병원에 갔다. 의사는 그동안 여러 환자를 봤지만 수천 개의 용종을 가진 환자는 처음이라며 언제든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대장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그 이후로 배변 주머니를 착용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김씨는 “수술을 받은 후로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포기한 상태였는데, 39살에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제 배변 주머니에 뽀뽀를 해준 순간, 그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그냥 이 사람은 내가 지켜줘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 “韓아이돌만 방석 없이 끼어 앉았다?”…돌체앤가바나 ‘인종차별’ 논란

    “韓아이돌만 방석 없이 끼어 앉았다?”…돌체앤가바나 ‘인종차별’ 논란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의 멤법 산(25·본명 최산)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쇼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은 지난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사르데냐 노라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의 여성 쿠튀르(고급 맞춤 의상)쇼인 알타모다에 참석했다. 이날 산은 바로크 양식의 조각을 모티브로 한 초콜릿 컬러의 탑과 와이드 플레어팬츠 그리고 페이턴트 더비 슈즈를 착용했다. 산은 이튿날인 3일에도 우아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수트를 입고 알타 사토리아(남성 쿠튀르) 쇼를 찾았다. 돌체앤가바나 쿠튀르에 해당하는 알타 모다는 6월 30일 시작됐다. 개막식, 알타 조엘레리아(하이 주얼리), 알타 모다(여성 쿠튀르), 알타 사토리아(남성 쿠튀르), 폐막식까지 총 5일간 진행됐다.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인종차별 당한 것 같다는 에이티즈 최산’이라는 제목과 함께 패션쇼를 관람하는 그의 뒷모습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방석에 앉아 편한 자세로 관람 중인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산만 혼자 방석 없이 양쪽 사람들 사이에 끼인 듯 다소 불편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이런 의혹은 돌체앤가바나가 과거 동양인 인종차별 의혹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것과 맞닿아있다. 돌체앤가바나는 2018년 ‘찢어진 눈’이 강조된 아시아계 모델이 젓가락으로 피자를 찢어 먹는 등 이탈리아 음식을 우스꽝스럽게 먹는 광고를 만들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중국인들은 해당 영상이 인종차별이라며 돌체앤가바나 불매 운동에 나섰고, 돌체앤가바나는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쇼를 취소하기도 했다. 2016년엔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음식을 먹는 화보에서 동양인 모델만 손으로 파스타를 먹는 모습을 연출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동양인 모델만 목에 냅킨을 걸고 있는데 이 역시 인종차별이란 주장이 논란이 일었다. 다만 이번 인종차별 의혹은 과한 확대해석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산과 돌체앤가바나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산은 각종 국내외 스케줄에서 돌체앤가바나 의상을 자주 애용해 왔다. 돌체앤가바나를 설립한 수석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는 3일 쇼에서 산과 포옹하는 등 반갑게 인사했고 다른 참석자들과 인사시키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 러블리즈 미주 친언니 ‘깜짝’ 등장…여신 미모 눈길

    러블리즈 미주 친언니 ‘깜짝’ 등장…여신 미모 눈길

    ‘옥천여신’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원조 옥천여신’인 미모의 친언니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옥천에 가면’ 편으로 꾸며졌다. 해당 편에서는 미주의 고향인 옥천을 여행하며 지역을 소개하는 한편, 미주의 가족들을 만나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기다렸던 미주 친언니 이윤지씨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멤버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원조 옥천여신’의 등장에 술렁였다. 딘딘은 미주 언니에게 “면접 프리패스 상이시다”며 얼굴을 붉히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미주와 언니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언니는 러블리즈로 데뷔하기까지 독하게 노력한 동생에 대해 “멋있다. 아무나 못 하는 일이다”라고 칭찬했다. 미주 또한 “어렸을 때 많이 싸웠는데 성인이 돼서 제일 친한 친구가 됐다”면서, 든든한 친구이자 1호 팬인 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딘딘은 미주 언니와 둘만 남게 되자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라며 “나중에 더 편하게 보자”고 애프터 신청을 했다. 이에 미주 언니는 “미주랑 같이 밥 한번 먹자”고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 “우리도 럽스타그램” 문재인·김정숙…“장마전선도 멈춘 핑크빛 기류”

    “우리도 럽스타그램” 문재인·김정숙…“장마전선도 멈춘 핑크빛 기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지난 6일 문 전 대통령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멀리서 많은 분들이 평산책방을 찾아주신 주말. (김 여사가) 한 시간이 넘게 책방 손님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시곤, 힘드실 테니 얼른 집에 갈 채비를 하는데 ‘우리 둘도 찍어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 부부가 평산책방 방문객을 응대하고 하루를 마칠 즈음 김 여사가 문 전 대통령과도 사진을 찍겠다며 촬영을 요청한 상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가까이 서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특히 글 말미에는 하트가 그려진 이모티콘 등과 함께 ‘#오늘의책방지기’ ‘#장마전선을멈춰세운핑크빛기류’ ‘#우리도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럽스타그램’이란 연인이나 부부가 애정을 드러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는 것을 뜻한다.퇴임 뒤 경남 양산으로 귀향해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신간 ‘쫑순이의 일기’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은 지방 도시에서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병원의 24시”라며 “쫑순이는 저자가 개업할 때부터 10년 넘게 동물병원 지킴이 역할을 한 강아지의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자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쫑순이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책을 쓰게 됐다”며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또는 반려동물의 입양을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추천했다.
  • 최동석 ‘이혼’ 박지윤 없이 KBS 동기모임 “내 사람들”

    최동석 ‘이혼’ 박지윤 없이 KBS 동기모임 “내 사람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입사 동기들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최동석은 5일 개인 채널에 “오랜만에 만난 KBS동기들 몇 년 만에 봐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한 사람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최동석은 “아직 한 명은 KBS 라디오를 지키고 있고 한 명은 예능 스타PD로 독립하고 한 명은 종합엔터테인먼트 상장사 대표님 되셨고, 자랑스럽다 내 동기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오랜만에 만나도 반가운 사람들. 내 편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사내 커플로 시작해 2009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 “홍명보 볼 빼앗고 국민영웅됐는데”…2002 월드컵 주역, 충격 근황

    “홍명보 볼 빼앗고 국민영웅됐는데”…2002 월드컵 주역, 충격 근황

    2002년 한일월드컵 3·4위 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경기 시작 11초 만에 득점을 올렸던 튀르키예의 전설적인 공격수 하칸 쉬퀴르(53)가 미국으로 망명해 택시 기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유럽의 축구 스타, 죽음의 위협 끝에 미국으로 망명해 우버 운전기사로 전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인 쉬퀴르가 정치적인 여파로 미국으로 도피, 망명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쉬퀴르는 1987년부터 2007년까지 축구 선수로 뛰면서 112회 국가대항 경기에 출장해 51골을 기록한 튀르키예 축구의 ‘전설’이다. 특히 2002년 월드컵 3·4위전에서 한국대표팀 홍명보로부터 볼을 빼앗아 경기 시작 11초만에 뽑아낸 첫골은 역대 최단시간 골로 월드컵 역사에 남았다. 튀르키예는 한국에 3-2 승리를 거두며 최종 3위를 기록했고, 승리의 중심에는 쉬퀴르가 있었다. 쉬퀴르는 2008년 은퇴 이후 정치무대에 데뷔했다. 2011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집권 여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이 된 그는 2013년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쉬퀴르는 2013년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와 부패 등을 비판하며 의원직에서 사퇴했는데, 쉬퀴르가 훗날 군부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되는 에르도안의 정적,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과 손을 잡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쉬퀴르는 반정부 인사로 분류돼 정부에 모든 재산을 압류당했다. 결국 그는 2015년 부인 및 자녀 3명과 함께 미국행을 선택했다. 현재 쉬퀴르는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에르도안은 나에게 자유에 대한 권리, 발언할 권리, 일할 권리 등 모든 것을 가져갔다”며 “수천만 달러 상당의 재산도 모두 몰수해갔다. 심지어 나의 아버지를 감옥에 집어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귈렌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나 또는 내 아버지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뜻은 아니다. 그들은 내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말하지 못 한다”며 “단지 내게 ‘반역자’, ‘테러리스트’라고만 말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쉬퀴르는 미국에서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으나 2018년 12월 문을 닫았다. 그는 “당시 수상한 사람들이 카페로 오기 시작해 경찰과 FBI의 보호를 받게 됐다. 다행히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다”며 “현재 우버 운전을 하면서 책을 팔고 있다”고 했다. 쉬퀴르 가족은 지난해 4월 미국 영주권을 받았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축구 중계도 하고 있다.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중계하면서 튀르키예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쉬퀴르는 “나는 정부의 적이지만 조국을 사랑한다. 나는 잘못된 정치의 적이자 많은 범죄를 저질러 두려움에 떠는 정치인들의 적일 뿐”이라며 조국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전했다.
  • [문화적 어린이]크고 무해한 것들의 이야기를 담다…그림책 ‘츠츠츠츠’로 돌아온 이지은 작가 인터뷰

    [문화적 어린이]크고 무해한 것들의 이야기를 담다…그림책 ‘츠츠츠츠’로 돌아온 이지은 작가 인터뷰

    만화가 허영만의 ‘날아라 슈퍼보드’와 홍콩 영화배우 주성치의 B급 감성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던 아이, 또래에 비해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이 많았던, 그래서 집 마당의 큰 개에게서 위안받던 아이는 커서 그림책을 만들면서도 유머와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꼭 재미를 고집하진 않지만, 키득키득 웃게 되는 순간이 오면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순수하게 자신을 너무 기쁘게 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란다.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로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았던 이지은(47) 그림책 작가의 말이다. 최근 그가 ‘이파라파냐무냐무’의 다음 이야기인 ‘츠츠츠츠’로 돌아왔다.전편에서 마시멜롱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난 털숭숭이는 바다를 건너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섬에 도착한다. 털숭숭이 이빨을 치료해 주다가 깜박 졸던 마시멜롱 넷과 함께 말이다. “우리 집에 좀 데려다줄래?” 처음에 간단해 보였던 마시멜롱들의 귀환이 털숭숭이의 기절(?)로 복잡해진다. 여기에 털숭숭이보다 훨씬 몸집이 큰, 핫핑크색 털을 지닌 생명체의 등장은 이들을 더 혼란하게 만든다. 마시멜롱과 털숭숭이의 세계관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는 작가를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빨간 열매’의 곰, ‘친구의 전설’·‘팥빙수의 전설’의 호랑이, ‘이파라파냐무냐무’의 털숭숭이, ‘츠츠츠츠’의 핫핑크 생명체까지 작가님의 그림책에는 유독 덩치 큰 생명체들을 등장합니다. “저도 그걸 몰랐었는데, 최근 주인공 캐릭터의 덩치가 점점 커지는 걸 보고서 내가 갖고 있는 어떤 뭉클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됐어요. 어린 시절, 제가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뛰어노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까 항상 집을 지켜주는 큰 개가 제 친구였어요. 혼자 지내는 내가 커다란 짐승에게 위로받았던 순간, 그리고 그들이 떠나가고 지켜주지 못한 순간들…. 그런게 내면화된 것 같아요. 또 제가 어릴 때 덩치가 컸어요. 또래 남자아이들보다도 크다 보니 싸움을 거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서글펐죠.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외모 때문에 그런다는 게. 두 가지 사건이 뭔가 ‘연민의 큰 덩어리’를 만든 것 같아요. 크고 무해한 존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진 거죠.” -그런데 덩치 큰 생명체들을 돕고 구원하는 것은 결국 ‘친구의 전설’의 꼬리꽃, ‘이파라파냐무냐무’의 마시멜롱과 같은 작은 존재들이네요? “저를 그런 상황에서 구원해 준 대상도 사소한 것들이었어요. 정말 조용한 친구 한 명이라든지 아니면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작은 강아지라든지…. 그리고 (작은 존재들이) 큰 덩치 안에 존재하는 ‘작은 나’라는 생각도 해요. ‘친구의 전설’의 경우 내가 너무나 작고 남루하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나의 제일 작은 부분’이 어느 순간 나를 구원하게 되는 순간을 담고 싶었어요.”-‘이파라파냐무냐무’의 석류 같은 노란 열매, ‘츠츠츠츠’의 오이처럼 보이는 초록색 열매 등 그림책 속 처음 보는 각종 열매는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는 걸까요? “어린 시절부터 집에 들어오는 과일을 와그작와그작 먹는 것은 저 혼자였어요. 가족 중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저 혼자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열매를 그리고 싶은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츠츠츠츠’를 만든 배경하고도 닿아 있는데요, 한 일화에서 비롯됐어요. 어떤 아빠가 자기 집에 동남아시아계 외국인 아이가 놀러 와 있는 것을 봤대요. 근데 그 아이가 먼저 다가와 ‘저 얘(자신의 아이)랑 놀아도 돼요?’라고 물어보더래요. 아빠는 ‘이 아이가 그동안 무슨 일을 당했길래 저 말을 먼저 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또 예전에 외국에서 김밥 먹는 한인들이 냄새난다고 한다든지, 김치는 지하실 가서 먹으라고 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생각했고요. ‘츠츠츠츠’에서 깊이 있게 나누진 못해도 얘기하고 싶었어요.” -‘츠츠츠츠’에 등장하는 생명체(작가와 출판사는 이 캐릭터를 ‘츠츠츠츠’로 부르기로 했다고)는 곤충 같아 보이지만,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포유류 같기도 한 경계의 존재 같은데요. “저는 호박벌이 포유류 같다는 생각을 해요. 털이 나 있어서 항상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이 캐릭터를 그릴 때도 곤충 같지만 마치 포유류 같은 뭔가 복슬복슬한 존재를 그리려고 했어요. 이 캐릭터를 두고 가장 긴장했던 부분은 ‘징그러워 보일까’였어요. ‘친구의 전설’의 호랑이와 민들레꽃처럼 아예 (털숭숭이와) 다른 종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곤충이었으면 좋겠다가 된 거죠. 전혀 다른 종도 서로 마음으로 같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지난해 11월 ‘친구의 전설’이 뮤지컬로도 탄생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새로운 장르로 작품을 만났던 소감은 어땠나요. 또 다른 작품이 이야기되고 있는 게 있을까요. “뮤지컬 기획사에서 정말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제 원래 의도와 다른지 물어가며 조심해서 작업해 주셨어요. 공연 연습실에 간 적도 있는데, 배우들이 등장하는 순간, 분장도 하지 않고 무대 의상도 입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가 심하게 높아졌어요. 영원한 내 편인 것 같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들이 돼 버렸죠. 뮤지컬도 몇 번을 보러 갔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감동해서 울고 그랬어요. 그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새로 공연화하는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진 않지만, 어떤 작품으로 하면 좋을지 회의를 한 적은 있어요.” -강연, 사인회 등 독자와 접점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어린이 독자와 만날 때 기분은 어떤가요. “정말 직접 만나야만 알 수 있는, 하트 눈이 있어요. 그럴 때 진짜 깜짝깜짝 놀라요.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잘 살아야겠다’, ‘아무 죄도 짓지 않고 살겠어’ 이런 다짐을 해요. 정말이지 어린이들이 보내는 어떤 비언어적 언어들을 보면 진짜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요. 특히 경이롭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작가님 사랑해요’라는 말이에요. 캐릭터는 사랑할 수 있지만, 그걸 만든 사람까지 사랑해 준다는 것은 너무 신기하고 경이롭기까지 해요.” -마지막으로 연재를 시작하는 ‘문화적 어린이’에 한마디 부탁드려요. “인터뷰하기 전에 ‘문화적 어린이’라는 이름을 듣고 ‘정말 대우해 주고 싶다’, ‘아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문화적 어린이로서 사는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아요. 반면 여기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도 있고요. 또 그런 생각을 하면 쓸쓸한 생각도 들어요. ‘문화적 어린이’라는 말이 진짜 너무 멋진 말 같아요. 모든 어린이가 문화적 어린이가 될 수 있길 바라요.”●‘문화적 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문화(공연, 전시, 어린이책)에 대해 소개하고 나누는 자리입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 이란 SNS서 핫한 ‘찻주전자’ 헤어스타일···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란 SNS서 핫한 ‘찻주전자’ 헤어스타일···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란의 유명 헤어 디자이너가 선보인 ‘찻주전자’ 헤어스타일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웨딩 헤어스타일을 전문으로 하는 이란의 헤어 디자이너 사에데 아라이(Saeedeh Aryai)는 지난달 26일 여성의 머리카락을 ‘찻주전자’로 만드는 파격적인 헤어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다양한 패션스타일 중에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 도전하고 싶어 찻주전자를 만들어봤다”는 문구와 함께 27초짜리 타임랩스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은 일주일만에 38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영상에는 포니테일로 머리를 올려묶은 모델이 등장한다. 사에데는 가장 먼저 모델의 머리 위에 찻주전자 모양의 금속 철사 지지대를 올린다. 그다음 머리카락 일부를 역방향으로 빗어 풍성하게 만든 후 지지대를 감싸듯 덮어주고 헤어 컬러와 같은 색의 포장재를 겉면에 두른다. 포장재는 헤어드라이기로 뜨거운 열을 가해 단단하게 고정한다. 남아있는 머리카락은 하나로 땋아서 찻주전자 바닥에 둘러주고, 미리 만들어준 손잡이와 뚜껑을 찻주전자에 붙여주면 끝이다.겉보기에는 찻주전자의 모양만 갖춘 헤어스타일로 보이지만 영상에는 진짜 차를 담아 따라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몇 초 후 결국 머리카락 틈새로 물이 샌다.사에데는 찻주전자 디자인 외에도 재미있는 헤어스타일을 꾸준히 연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신데렐라 구두 모양의 헤어디자인을 선보였고, 3일에는 머리카락으로 어항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특히 어항 헤어스타일 연출 과정을 담은 영상에는 실제로 헤엄치는 금붕어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본업인 웨딩 헤어스타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가면서도 창의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에 사에데를 응원하는 팬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는 현재 12만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노력하는 모습에 동기부여를 얻는다”, “작업물을 보면 얼마나 헤어스타일링을 사랑하는지 보인다”, “내가 본 것 중 최고의 실력이다” 등 사에데를 향한 애정 어린 댓글을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다.
  • ‘남성과 팔베개’ 사진 올린 이유영…결혼·임신 소식 전해

    ‘남성과 팔베개’ 사진 올린 이유영…결혼·임신 소식 전해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출산 예정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3일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이유영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이유영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유영은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까지 예정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2월 이유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알려졌다. 이유영은 상기된 얼굴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게시했는데, 팔베개를 하고 있는 인물이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제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간신’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성과공유포럼’ 개최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성과공유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주관한 ‘서울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성과공유포럼’이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시의원, 전문대학 관계자, 전문가,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의회와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황철규 의원과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된 아이디어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팀들의 우수작을 시상하는 한편,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후배·동료 시의원 및 많은 전문대학 관계자와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축사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축사로 자리를 빛냈으며, 성과공유포럼의 취지에 맞춰 AI의 현장축사도 진행됐다. 황철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다. 특히, 서울지역 전문대학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성과공유포럼을 통해 전문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아이디어톤에서는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이 연합해 21개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AI를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도출됐다. 성과공유포럼 당일 오전에는 아이디어톤의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의 아이디어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우수작 시상자리가 마련됐다. 대상인 서울시의회 의장상은 배화여자대학교의 ‘말잘하는 감자’ 팀이, 최우수상인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상은 숭의여자대학교 ‘헌법제10조’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수상팀들은 서울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접근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진명숙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 국무창 배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 박유신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부처장, 박선영 숭의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 신해웅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이 참여해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학생들을 향한 애정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황 의원은 “이번 성과공유포럼은 먼저 진행된 아이디어톤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의 특성에 맞게 전문대학의 강점을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강화하고자 하는데에 목적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디지털 전환(DX) 교육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AI의 협업을 통한 우수한 성과가 제시되어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우리 서울시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RISE정책 추진에 있어 전문대학도 하나의 중심축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 9명 사망 참사에 ‘SNS 감성글’ 올린 ‘하시4’ 변호사… 뭇매 맞자 “죄송”

    9명 사망 참사에 ‘SNS 감성글’ 올린 ‘하시4’ 변호사… 뭇매 맞자 “죄송”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변호사 이주미가 9명이 사망한 서울 시청역 차량 돌진 참사 후 소셜미디어(SNS)에 감성글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이주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 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 하는 시점에 제 글들로 마음을 어지럽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앞서 올린 게시글과 관련해 게재 직후 몇 통의 메시지를 받았다. 염려부터 질타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며 제 게시물이 문제가 있음을 깨닫기에 충분했다”며 “언행이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해 곧바로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캡처본이 확산하며 많은 분께서 확인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주미는 이어 “비보를 접하고 이미 선행된 슬픔이 있었기에 단문의 애도만을 남기는 것이 오히려 조심스러웠다. 동시에 누군가의 일상이 이렇게도 쉽게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이 허망했다”며 “모든 생각의 과정을 담지 못할 짧은 게시물에 자투리 하나만을 남긴 것이 내 실수이자 부족함이라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에 기해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개인의 의견 하나, SNS 게시물 하나라고 치부하기에는 그동안 영향력에 관해 깊이 고민하고 체감해 왔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 또한 없다. 온전히 애도하고 애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시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여나 상처 입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나아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누구보다도 내게 깊게 남은 과오가 되었기에 다시 한번 잘 새기고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잡겠다”고 강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온 제네시스 차량이 건너편 일방통행 4차선 도로인 세종대로18길을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4명(중상 1명·경상 3명)이 다쳤다. 앞서 이주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에 들려온 비보에 밥 먹으며 스쳐 지나가듯 본 이 부부의 대화가 잔상처럼 맴돈다”며 서울시청 참사를 언급했다. 그는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 촌스럽고 낯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서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주미가 올린 사진에는 방송인 김나영 채널에 출연한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나영이 이들 부부에게 ‘커플룩은 아니지만 비슷한 컬러로 입었다’라고 하자 봉태규가 ‘제가 그걸 좋아한다. 먼저 아내가 입는 옷을 보고 제가 맞춰서 입는다’ 등 말을 하며 하시시박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이후 이주미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무리 감성을 뽐내고 싶어도 경우가 있는 거다”, “남의 불행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을 줄 몰랐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국내·외 고려인 지원정책 적극 발굴 통한 포용력 높은 도시로의 전환 촉구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국내·외 고려인 지원정책 적극 발굴 통한 포용력 높은 도시로의 전환 촉구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내·외 고려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고려인은 1860년대 봉건지주와 관리들의 수탈과 착취, 횡포를 피해 러시아 영토인 연해주로 이주했던 농민들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서며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우리 민족이다. 그러나 1937년, 소련 스탈린 정권에 의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 당한 아픔을 갖고 있다. 아이수루 의원은 “고려인은 ‘재외동포기본법’ 정의에 따른 우리 동포임에도, 중국의 조선족이나 일본의 재일교포, 미국의 재미교포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 고려인 역시 우리 동포로서 충분히 보호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월 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카자흐스탄공화국을 공식 방문해 고려인 연합회와 가졌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국가 차원의 합법적인 체류자격 취득 및 생활 안정 지원 정책 외에 서울 거주 고려인과 향후 서울에 거주하게 될 고려인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정책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 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서울 거주 외국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아이수루 의원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한국 국적 취득이 어려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다 와야 하는 고려인에게 서울시가 어떠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할지 기대하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가 대한민국에 깊은 애정과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 도시들과 국제교류 및 개발 협력,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특히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 예술단 등을 활용한 문화교류 사업으로 그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고 위로해 주는 아름다운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려인이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잊지 않아야 한다. 모두를 포용하는 마음에서부터 글로벌 Top5 도시 서울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고려인 지원정책 발굴을 통한 포용력 높은 도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 “부산공장서 D·E세그먼트 생산… 르노의 글로벌 허브로 삼겠다”

    “부산공장서 D·E세그먼트 생산… 르노의 글로벌 허브로 삼겠다”

    한국 고객 위한 그랑 콜레오스전 세계서 가장 먼저 공개한 것전기차 ‘세닉’ 내년 한국서 판매 “그랑 콜레오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온전하게 한국 고객을 위해 만든 차입니다. 르노가 한국 소비자를 가장 신경 쓰고 있기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신차를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굉장히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스테판 드블레즈(52) 르노코리아 사장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였던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산 공장을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한 D·E세그먼트(중형·중대형) 차종의 생산 허브로 삼아 해외로도 수출할 계획”이라면서 한국 시장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신차 부재로 내수 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해 온 르노코리아는 야심작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번째 결실이기도 하다. 2년 전 한국 부임 때부터 오로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그랑 콜레오스의 출시를 준비해 온 드블레즈 사장은 “프랑스 감성이 담긴 역동성을 살려 경쟁 차종 대비 차별화된 차를 내놨다”면서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도심에서 75%는 전기차(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테크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륜, 사륜 등 내연기관용 파워트레인을 각각 갖춰 동급 경쟁 차종보다 연료 효율을 10% 정도 높인 것도 차별화 요소다. 정숙성을 선호하는 한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고 수준의 흡·차음재도 적용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르노 성수같이 대규모 AS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플래그십 스토어, 수원 스타필드 쇼룸처럼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에 입점한 도심형 트렌디 쇼룸과 같이 두 가지 유형의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모그룹인 르노그룹이 전기차 시장에서 후발주자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르노그룹은 이미 2009년 3종의 전기차를 출시했다”면서 “(그런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올해 초 유럽시장에 출시한 전기차 ‘세닉’을 내년에 국내로 들여와 르노그룹의 한국 첫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시장 상황에 맞춰 더 많은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진스 혜인과 무대 오른 ‘성덕’ 가수, 알고보니 어마어마했네 [아몰걍듣]

    뉴진스 혜인과 무대 오른 ‘성덕’ 가수, 알고보니 어마어마했네 [아몰걍듣]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그룹 뉴진스의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부상을 입고 오랜만에 무대에 선 혜인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팬미팅 2일차에는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와 ‘배드 프렌드’(Bad Friend)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리나 사와야마는 이번 뉴진스 일본 팬미팅에 초대 가수로 이름을 오르며 화제가 됐다. 알고보니 평소 뉴진스의 팬임을 자처하며 뉴진스의 ‘OMG’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리나 사와야마에 대해 소개한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국적 아티스트 1990년 일본에서 태어난 리나 사와야마는 5살 때 부모님과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201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하면서도 음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졸업 이후 모델로 활동하다 2017년 발표한 앨범 ‘리나’(Rina)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어릴 적 TV에서 나오는 팝스타를 보며 ‘공감할 수 있는 팝스타를 만나고 싶던’ 소녀는 낯선 땅에서 혼란스러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동시에 ‘혼란스러운’ 2000년대 차트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뉴 메탈, 버블검 팝, R&B, 뉴잭스윙,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흡수할 수 있었다. 그녀의 앨범을 쭉 들어보면 ‘음악 뷔페’가 한상 가득 차려진 듯하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락, 메탈 장르부터 감미로운 보컬의 알앤비 그리고 세련된 팝 사운드까지 꽉꽉 들이차있다. 자전적 음악, 강력한 메시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데 주무르는 리나 사와야마. 그녀의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다. 영국 이주 후 겪은 인종차별, 정체성 혼란, 우울증, 가정 불화, 퀴어 혐오, 소비주의, 기후위기 등 다양한 문제를 음악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녀는 미국 유명 잡지 ‘피플’ 인터뷰에서 “듣기 좋으면서도 의미 있는 팝송을 만드는 것이 내 사명이다”고 이야기했고, 여러 매체에서 가사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1집 ‘사와야마’(SAWAYAMA)의 수록곡 ‘STFU!’은 아시아인 혐오에 대한 분노를 강력한 락 사운드에 접목한 곡이다. ‘엑스에스’(XS)에서는 과도한 소비를 유발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아냈다. ‘초즌 패밀리’(Choosen Family)라는 곡에서는 혈연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가족에 대해 노래한다. 해당 앨범은 2020년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전설적인 뮤지션 ‘엘튼 존’과 협업하며 화제를 낳았다.2집 ‘홀드 더 걸’(Hold The Girl)에는 30살이 된 리나 사와야마의 통찰력이 담긴 음악이 담겼다. 컨트리팝 장르의 ‘디스 헬’(This Hell)은 동성애 혐오자들을 발랄하게 저격하는 곡이다. ‘홀리(틸 유 렛 잇 고)’(Holy(Til You Let Me Go))에서는 대학시절 인종차별, 괴롭힘을 당한 경험을 녹여냈다. 이처럼 자신의 삶 속에서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을 노래로 풀어내는 것이 그녀의 주특기다. ‘차별 못 참아’ 공개 비판 나서기도 거칠 것 없는 음악처럼, 그녀는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와야마는 일본 국적을 가졌지만 영국에서 평생을 살았다. 하지만 영국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음악 시상식에 후보로 등록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이에 문제를 느낀 그녀는 2021년 ‘머큐리 뮤직 프라이즈’와 ‘브릿 어워즈’에서 자격 규정 변경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수많은 비판을 받은 영국 음악산업협회(BPI)는 결국 ‘영국 거주 5년 이상 예술가’라는 자격을 신설했다. 리나 사와야마가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 덕분에 비슷한 처지에 놓인 많은 뮤지션들이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가수를 무대에서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2023년 영국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오른 그녀는 ‘STFU!’을 부르기 전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 곡은 팟캐스트에서 아시아인을 조롱하는 백인 남자에게 보낸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더 이상 못 참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에 사람들은 영국 밴드 ‘1975’의 프론트맨 매티 힐리가 랩퍼 아이스 스파이스에 대해 발언하며 중국, 하와이 악센트를 조롱했던 내용에 대해 비판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녀가 누구를 비판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리나 사와야마의 ‘분노 샤우팅’ 이후 매티 힐리가 “아이스 스파이스, 정말 미안하다. 나쁜 의미로 오해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자신의 음악만큼 용감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리나 사와야마의 새 앨범 소식이 얼른 전해지길 바란다.
  • 투애니원 완전체 다시 보나…YG 양현석과 8년 만에 회동

    투애니원 완전체 다시 보나…YG 양현석과 8년 만에 회동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네 멤버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8년 만에 만났다. YG는 씨엘(CL),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네 멤버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YG는 “양 총괄 프로듀서는 투애니원 네 멤버를 한 명씩 따뜻하게 맞이해줬다”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미팅에서는 매우 의미 있고 깊은 대화가 오갔다”고 전했다.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였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빼어난 라이브 실력 등을 앞세워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투애니원은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했고 이듬해 1월 싱글 ‘안녕’을 내놨다. 투애니원은 2022년 4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약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만남은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방문해 이뤄진 공식적인 자리였다는 점에서 투애니원의 새 프로젝트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YG는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양 총괄 프로듀서를 직접 찾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투애니원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YG는 “양 총괄 프로듀서와 투애니원 멤버들이 8년 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며 “투애니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 프로듀서가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성추행 아냐” 후배 측 “당황하고 놀라”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성추행 아냐” 후배 측 “당황하고 놀라”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음주를 하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자신의 실명을 드러내며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후배 A 측은 이해인의 제안으로 교제한 사실을 맞지만 ‘문제가 된 행동에 당황하고 놀랐다’는 다소 결이 다른 입장을 내놨다. 이해인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해인은 전지훈련 중 음주를 한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도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인과 후배 선수는 연인 관계였는데 그 사실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알리지 않아 사실관계를 오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징계 결과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며 “성추행 부분은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인도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배는) 내가 고등학생일 때 사귄 남자 친구였고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가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났다”며 “서로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어 다시 사귀게 됐는데 그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맹 조사 때도 교제 사실을 말할 수 없었고 (문제의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겠다”고 적었다. 후배 A 측 법률 대리인 손원우 변호사는 이날 밤늦게 입장문을 통해 “두 선수는 2023년 약 3개월 동안 교제한 뒤 이별했다”며 “지난달 전지훈련 당시 다시 만나보자는 이해인의 제안에 A는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해인의 방을 방문한 날 문제의 행위가 이뤄졌고, A는 많이 당황하고 놀란 상태에서 곧바로 방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A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해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가 이달 중순 ‘비밀 연애를 하자’는 제안을 받고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손 변호사는 “이후 이해인은 한 번씩 이탈리아 훈련 당시의 상황을 물어보았고, A는 그에 대한 대답을 했다”면서 “최근 이해인은 문제의 행동과 관련, 사후적인 증거수집 차원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질의하였고,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A는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는 전지훈련 기간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했다는 사유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전훈 기간 음주와 이해인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 국가대표 B 역시 “해당 사진을 제삼자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라며 재심 청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일어난 일로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상황이 아니었고 불법 촬영도 아니었다’는 게 B의 입장이다. 이해인 측은 이날 이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연맹은 전날 이번 사건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센터는 신고인을 비롯해 주변인과 참고인, 피신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 아니다”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 아니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음주를 하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자신의 실명을 드러내며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해인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해인은 전지훈련 중 음주를 한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도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인과 후배 선수는 연인 관계였는데 그 사실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알리지 않아 사실관계를 오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징계 결과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며 “성추행 부분은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인도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배는) 내가 고등학생일 때 사귄 남자 친구였고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가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났다”며 “서로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어 다시 사귀게 됐는데 그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맹 조사 때도 교제 사실을 말할 수 없었고 (문제의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겠다”고 적었다. 이해인의 주장에 대한 후배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 또한 전지훈련 기간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했다는 사유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았다. 동의 없이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 국가대표 A 역시 “해당 사진을 제3자에게 보여 준 적이 없다”며 재심 청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일어난 일로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상황이 아니었고 불법 촬영도 아니었다’는 게 A의 입장이다. 한편 연맹은 전날 이번 사건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센터는 신고인을 비롯해 주변인과 참고인, 피신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 “범죄자 마주해도 사람에 대한 애정 잃지 않았다”

    “범죄자 마주해도 사람에 대한 애정 잃지 않았다”

    신창원·유영철 등 대형 사건 맡아33년간 ‘여성 최초’ 기록 써 내려가 명예퇴직 후 제주서 책 쓰고 강연학생과 대화하며 다시 ‘인생 공부’“기술·맷집 키워 아름다움 지켜야” 탈옥수 신창원부터 연쇄살인범 유영철, 서울 숭례문 방화, 만삭 의사 부인 살해 사건까지…. 우리나라 첫 강력계 여성 형사인 박미옥(56·전 총경)씨는 33년 동안 이렇게 굵직한 사건을 맡고 수많은 범죄자의 뒤를 쫓았다. 1991년 서울경찰청 여자형사기동대 창설 때 선발돼 23살에 강력계 형사가 된 박씨는 이후 여성 강력반장, 여성 마약범죄수사팀장 등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갔다. 드라마 ‘시그널’에서 배우 김혜수가 맡은 차수현 형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총경보다는 ‘반장’이라는 호칭이 더 편하다”며 인터뷰를 시작한 박씨는 작가이자 강연자로 사는 인생 2막을 이야기하면서도 ‘범죄’라는 단어를 떼어 놓지 못했다. 2021년 제주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총경)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박씨는 제주 구좌읍에 책방 겸 서재를 짓고 책을 쓰고 있다. 지난해 출간한 첫 번째 책 ‘형사 박미옥’이 올해 ‘청소년 추천 도서’로 선정되고부터는 아이들과 마주할 기회도 부쩍 늘었다. 박씨는 “아이들이 던지는 단순하고 편견 없는 질문에 오히려 인생을 다시 배우는 중”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나쁜 사람만 보면서도 계속 일할 수 있던 비법이 뭐예요?” 인상 깊었던 이 질문에 박씨는 “한때는 (범인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범인들이 왜 그렇게 됐을까’라는 의문을 품은 뒤로는 사건을 더 넓게 보게 됐다”고 아이들에게 답했단다. 가해자에게 분노하는 것만으로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본 그는 더 정확하게 사건을 파고들고 재범을 막기 위해 심리학과 프로파일링을 공부했다. 2007년에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프로파일링)팀장 겸 화재감식팀장을 맡기도 했다. ‘가해자가 왜 그랬을까’에 대한 의문을 품는 게 자칫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건 아닐까. 이 질문에 그는 “서사는 자신의 삶을 감당하며 사는 사람의 몫”이라며 “범죄자는 삶을 감당하지 못한 이들로 자신의 서사를 쓰지 못한 실패자”라고 일축했다. 아이들을 상대로 강연할 때 그는 “인생은 본인이 원하는 아름다운 것만 보면서 또는 아름다운 것만 하면서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술과 맷집을 키워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켜 가는 게 인생”이라는 조언을 자주 한다. 범죄자를 마주하는 형사로 사는 내내 ‘사람에 대한 애정’, ‘인간으로서의 박미옥’을 잃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한 경험을 꼭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서다. 그는 “두 번째 책에는 형사로서 슬프고 잔인한 현장을 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한 과정을 담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