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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공주전 화제 “닭은 인제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

    연세대 공주전 화제 “닭은 인제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

    한 연세대 학생이 익명 커뮤니티인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을 통해 ‘공주전’이라는 글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전소설 문체로 쓰인 맛깔나는 필력에 네티즌들은 감탄했다. 최근 뉴스를 빼놓지 않고 봤다면 ‘최순실 게이트’가 떠오를 만 하다. 대하소설에 담기도 벅찬 이 의혹을 대학생이 오직 ‘픽션’으로 풍자했다. 다음은 공주전 원문 공주전 옛날 헬-조선에 닭씨 성을 가진 공주가 살았는데 닭과 비슷한 지력을 가졌다. 그 자태가 매우 고결하여 저잣거리에 흔히 파는 어묵을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 못했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백성들이 악수를 청하면 겸허히 물러서서 손을 뒤로 빼는 등 공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았다. 공주가 처신을 잘못할 때면 공주를 숭배하는 자들이 변호하기를, “공주가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아버지는 독재에 여념이 없어, 공주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라고 했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면서 애정을 담아 공주에게 ‘그네겅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모친을 잃은 공주가 스물셋이 되던 해 신분 세탁의 기회를 엿보던 무당 최씨가 공주를 뵙기를 청했다. 무당이 말하기를, “소인이 돌아가신 중전마마에 빙의하는 미천한 재주를 보여드릴 수 있나이다.” 공주가 한참 생각하다가 말하기를,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그.. 그.. ‘빙위’라는 것이 나로 하여금 정신을 좀 차리게 만들고 또 그와 함께 이런 어떤 슬픈 마음 같은 것들을 굉장히 잘 가라앉히게 해가지고 그래서 그렇게 다시금 마음을 굳게 먹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참 좋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 번역기를 돌린 후에야 공주가 승낙했다는 것을 가까스로 이해한 무당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닭은 인제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 하고 생각하였다. 무당이 공주의 모친 육씨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각종 재주를 시전하자 이에 홀닭 반한 공주는 그날부터 매일같이 무당을 불러들였다. 무당은 기뻐하며 청에 응했고 곧 공주를 등에 업고 날로 기세가 등등하였다. 이를 알게 된 공주의 아버지는 대로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색에 빠져 있던 중 날아온 탄환에 비명횡사하였다. 무당이 공주를 짐짓 위로하며 말하였다. “소인은 약간의 도술을 부릴 줄 알고, 공주마마께서는 유체로부터 이탈하는 화술을 지녔으니 힘을 합치면 새로운 세상(新天)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공주가 이를 듣고 과연 옳다 여겨 무당이 스스로 교주가 되어 이끄는 사람들을 돕는 데 열성과 국고를 아끼지 않았다. 무당에게는 시리라고 불리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재주나 간특함이 아비 못지않았다. 어느 날 무당이 딸을 불러 긴히 이르기를, “공주는 참으로 순수한 뇌를 지녀서 네가 보좌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라 위로하며 뒷일을 맡기고 눈을 감았다. 무녀는 부친의 조언에 따라 공주에게 수제 가방을 선사하여 신임을 얻었고, 곧 서로를 언니, 동생이라 칭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공주는 최씨 무당을 기리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새누리(新天)’라 명명하고, 부친을 잃은 설움을 호소하여 세간 사람들의 동정을 꾀하였다. 새누리 무리는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에서 ‘개(開)’자를 써서 개누리라 불리며 공주를 수호하는 데 여념하였다. 하루는 공주의 근심하는 낯빛을 보고 무녀가 연유를 묻자 공주가 대답하기를, “지금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만 내가 머리가 그렇게까지 막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런 어떤 것들이 나를 계속해서 조금이라도 근심하게 만들고 그게.. 그리고 연설문을 작성하는 법을 도통 모르겠으니 노오력을 해가지고 준비를 잘 하고 그러면 될 텐데 그게 또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모든 나를 괴롭히는 것, 그게 문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무녀는 실성한 공주를 위로하는 한편 그 자리에서 즉시 연설문을 빨간펜으로 고쳐 공주에게 보였다. 학습지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던 공주는 크게 기뻐하며 무녀에게 이후에도 계속하여 자신을 도와 달라고 졸랐다. 무녀는 공주의 뛰어난 지적능력에 속으로 경악하면서도 공주의 연설이나 토론은 물론, 의복과 표정을 정하는 것까지 돕기를 힘써 마지않았다. 공주는 무녀의 모든 가르침을 귀중한 수첩에 받아적었고 한 문장이면 될 것을 스무 문장으로 늘리는 기적에 가까운 화술을 선보였다. 공주의 말씀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심오하고 난해하여 전국의 뛰어난 학자들이 모여 밤새 토론하였으나 말씀의 진위를 반도 헤아리지 못하였다. 한 신하가 감탄하며 그 비결을 묻자 공주가 대답하기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므로 누구나 유체로부터 이탈할 수 있다” 라 하였다. 이에 세상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앞다투어 우주의 기운을 얻은 공주의 화술을 번역하고자 힘썼고 공주에게 ‘수첩공주’ 라는 영예로운 호칭을 선사하였다. 공주가 보기 드물게 #순실한마음 을 지녀 무녀를 의심 없이 믿었기 때문에 스스로는 빨간펜 세우기와 책상 내려치기밖에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공주가 푸른 기와집으로 거처를 옮긴 지 이 년이 흘렀을 때 여객선이 침몰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무녀는 덕국(德國)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시차로 인해 아직 자고 있을 무녀가 깨기를 기다리던 공주는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끊임없이 빨간펜을 세우는 기술을 갈고 닦는 근면함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구조 작업을 의뭉스럽게 방해하여 수많은 음모론의 탄생에 크게 기여하였다. 민심을 달래기 위해 공주는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겠다는 전무후무한 비책을 내놓아 뭇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는 기록이 있다. 평소 간을 잘 보기로 명성이 자자한 안(安)이라는 자가 이를 알았더라면 한참 간을 본 끝에 이렇게 평했을 것이다. “이때 고심한 자는 공주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수첩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루는 효심이 지극한 공주가 부친의 찬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역사서를 새로이 편찬하기로 결심하였다. 이에 뜻 있는 많은 선비들과 학생들이 일어나 반대하였으나 공주는 망설이지 않고 이들을 모두 ‘혼이 비정상’ 이라 칭하는 신비한 예지력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이 감탄하자 공주가 단호히 이르기를, “전체 책을 다 보면 그렇게 해서 그런 기운이 오고 또 그런 마음을 그 기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라는 것을 내가 몹시 잘 알겠다” 라 하자 아무도 그 심오한 말뜻을 헤아리지 못했기 때문에 감히 나서는 자가 없었다. 어느덧 공주가 무녀를 위해 여러 재단을 세우고 횡령한 국고가 수천억 원에 이르러 바야흐로 #순실의시대 가 도래하였다. 또한 부친의 뜻을 본받아 왜국과 굴욕적인 협상을 맺는가 하면 물대포를 가격하여 죽는 사람도 생겨났다. 나아가 민심을 직접 읽고자 민간 통신수단을 친히 사찰하고 불만을 드러내는 자에게는 택배를 보내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단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때문에 사람들의 원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하늘을 찔렀으나 그때마다 놀랍게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의 열애설이 터져 공주는 늘 비난을 모면하였다. 공주가 학비를 반값으로 줄이겠다는 무녀의 공약을 받아적기는 했으나 지키지 않아서 나라의 젊은 학생들은 밤낮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아르바이트를 하다 지쳐서 울부짖었다. 공약을 왜 지키지 않느냐는 힐난이 쏟아지자 공주는 “내가 말한 적 없다”라 단언하여 모든 것은 무녀가 말한 것이라는 진실을 은연중에 인정하였다. 보다 못해 공주를 따르는 새누리 무리 중 ‘킹’ 으로 불리는 자가 지친 학생들을 “고생도 좀 해 보고 빚도 있어봐야 한다” 라는 주옥같은 따스한 말로 위로하였다. 또한 전에 나라의 교육을 맡아보던 한 관리는 민중을 포유류인 개와 돼지에 빗댐으로써, 민중이 조류인 닭보다 지적으로 월등히 앞섬을 완곡하게 표현하려 하였으나 소통에 실패한 바 있다. 한편 무녀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으니 정이라고 했고 공주라 불리기를 좋아하여 스스로 정감록을 실현코자 하였다. 정은 말 타는 기수가 되고자 했으나 실력은 영 좋지 못하였다. 백날 닭을 잡고 굿을 해보아도 진척이 없자, 무녀는 고심 끝에 정에게 학사경고를 선사한 지도교수를 친히 찾아가 건물이 떠나가라 크게 호령하였다. “교수 같지도 않은 게.” 무녀가 전 지도교수를 쫓아내고 새로 앉힌 교수는 먼저 정의 안부를 묻고 시중을 들 학생을 몸소 구해주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정이 비속어와 색다른 철자법이 난무하는 과제의 특이점을 인정받아 놀라운 학점을 받자 많은 학생들의 원한이 사무쳤다. 무녀와 그 딸은 세간의 눈총을 피해 덕국으로 잠적하였으나 곰탕과 김, 가루커피를 챙기는 대신 공주를 위해 작성한 수천 건의 문서를 흘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였다. 손(孫)씨 성을 가진 의로운 선비와 그를 따르는 선비들이 이를 알고 크게 놀라 특종으로 내보냈다. 세간 사람들이 공주와 최씨 일가의 농간에 대해 알고 경악하는 한편 의로운 선비들 및 사상 최초로 민심을 하나로 모은 공주의 깊은 뜻을 찬탄해 마지않았다. 이에 크게 느낀 바가 있어 병신년(丙申年) 모월 모일 모시에 이 글을 기록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의연인 이준기, 첸백시 백현에 무한 사랑 “녀석 노래도 잘하니”

    달의연인 이준기, 첸백시 백현에 무한 사랑 “녀석 노래도 잘하니”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엑소 백현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녀석 노래도 잘하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드라마 장면과 엑소 유닛 첸백시의 ‘너를 위해’ 무대를 함께 편집한 것. 이준기는 ‘달의 연인’에서 죽음을 맞고 하차한 백현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현은 첸, 시우민과 유닛 첸백시(EXO-CBX) ‘헤이 마마(Hey Mama)’로 활동에 나섰다. 30일 ‘인기가요’에서 첸백시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를 감미로운 보이스로 선보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느덧 10년차 직장베테랑… 불혹 노처녀의 삼각 로맨스

    어느덧 10년차 직장베테랑… 불혹 노처녀의 삼각 로맨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tvN ‘막돼먹은 영애씨’(아래 사진)가 돌아온다. 3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시즌 15는 두 달 뒤면 불혹이 되는 영애의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과 예측 불허의 로맨스를 그린다. 2007년 첫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평범한 직장 여성 영애씨의 일과 사랑을 중심으로 소시민들의 애환을 현실적이면서도 풍자적으로 그려내 10년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서 ‘이영애 디자인’을 창업했던 영애는 이번에 전 직장인 낙원종합인쇄사(낙원사)로 다시 들어가 ‘한 지붕 두 회사’ 동거를 하게 된다. 영애는 낙원사 사장에서 영업 사원이 되었다가 중국 진출에 성공해 전무로 컴백한 이승준, 해물 포차의 사장으로 새로 등장한 열혈 마초 조동혁과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만 10년째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김현숙(위 사진)은 “여성 캐릭터가 주도해서 한 드라마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10년 전에 비해 체력은 현저히 떨어졌지만 내면은 훨씬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는 배우보다 제작자 마인드가 더 커졌다는 그는 “출연하신 조연 분들이 잘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영애씨’의 인기 비결은 영애의 회사 동료들을 중심으로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펼쳐내는 데 있다. 시즌 12부터 합류해 괴팍한 성격의 직장 상사 역을 맛깔나게 살리고 있는 라미란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밉상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라미란은 “바쁘지만 1년 계획을 세울 때 ‘영애씨’를 출연 계획 1순위로 비워 놓고 시작한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2010년 시즌8부터 합류한 한상재 PD가 연출을 맡는다. 제작진은 마흔 즈음에 영애가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겠다고 했지만 늘 관심의 초점은 영애의 결혼 여부다. 한 PD는 “노처녀의 아이콘인 영애가 결혼을 한다면 노처녀의 정답이 결혼으로 귀결되는 셈이라 이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서 “아직 결론을 못 내린 상태”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질투의 화신’ 마초 기자에서 양봉꾼까지..조정석에게 질투란?

    ‘질투의 화신’ 마초 기자에서 양봉꾼까지..조정석에게 질투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의 조정석에게 질투란 무엇일까? 극 초반의 이화신(조정석 분)은 자신을 3년간이나 짝사랑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을 외면했던 무심한 베테랑 마초였다. 기자로서는 그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자각하는 데에는 서툰 남자 이화신은 자신을 좋아했던 표나리가 고정원(고경표 분)과 잘되어가자 숨겨둔 질투본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질투의 화신’이 된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상처를 주었던 지난 날들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됐다. 그리고는 절친 고정원에게 전쟁을 선포, 본격적으로 표나리의 마음을 돌리는데 적극 나섰다. 그가 온 몸으로 고정원을 질투하고 표나리의 일거수일투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들은 마초기자의 반전이나 다름없었다. 이화신은 결국 ‘질투’로 표나리의 마음을 쟁취했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꿀떨어지는 애정공세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하는 상황. 특히 표나리의 일과 사랑을 모두 세심하게 배려하고 챙겨주는 속깊은 화신의 사랑법은 많은 여심을 초토화시키기 충분했다는 평. 특히 이러한 이화신 캐릭터의 3단 변신은 배우 조정석(이화신 역)이었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자존심이 하늘을 찔렀던 남자가 유방암에 걸려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자신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 표나리를 ‘짝사랑’하게 된 후 질투로 안달복달하는 장면들은 보는 이들도 푹 빠져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눈빛, 말끝을 흐리는 행동 하나에도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하게 담아낸 조정석의 연기는 또 한번의 인생 연기, 또 하나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이화신이 사랑에 눈을 뜨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장면 하나 하나 모두 놓칠 수 없는 복선이자 여운 깊은 명장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이전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들과 스토리 전개로 수목극장을 제대로 밀당하고 있다. 디테일의 장인, 조정석표 이화신이 또 어떤 성장과 변화를 이뤄갈지 주목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윤보미 “자녀 6명 낳는 게 꿈” 최태준 반응 보니 “흐뭇”

    ‘우리결혼했어요’ 윤보미 “자녀 6명 낳는 게 꿈” 최태준 반응 보니 “흐뭇”

    ‘우리 결혼했어요’ 윤보미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혼수품 마련을 위해 동반 쇼핑에 나선 ‘태봄 커플’ 최태준 윤보미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태준 윤보미는 신혼집 단장을 위해 직접 가구를 고르며 신혼의 재미를 만끽할 예정. 두 사람은 가구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살림살이 구입에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윤보미는 쇼핑 도중 갑자기 최태준에게 갑자기 “아기 좋아해?”라고 물었고, “난 6명 낳고 싶다. 그게 내 꿈”이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최태준은 아내의 솔직한 모습에 눈이 커졌으나, 이후 “좋았다. 엄청 흐뭇했다”라고 고백해 윤보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태준 윤보미의 혼수 쇼핑 현장은 오늘(29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대사가 최태민에 빗댄 ‘라스푸틴’은 누구?…100년 전 ‘국정농단 무속인’

    미국 대사가 최태민에 빗댄 ‘라스푸틴’은 누구?…100년 전 ‘국정농단 무속인’

    과거 주한 미국 대사관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영생교 교주를 러시아 왕조를 배후 조종했던 인물 ‘라스푸틴’에 빗대어 설명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수록된 2007년 7월 20일 문서에 따르면 윌리엄 스탠턴 당시 주한 미 부대사는 한국 대선을 앞두고 각당 후보와 대선 이슈를 본국에 보고하면서 최태민을 라스푸틴과 비교했다. ‘괴승’ 혹은 ‘요승’으로 알려진 그레고리 에피모비치 라스푸틴은 1900년대의 인물로, 러시아 황실의 총애를 이용해 정권을 막후에서 조종한 사이비 종교인이다. 비단 최태민 뿐만 아니라 최태민의 딸 최순실 또한 연상되는 대목이다. 무려 100여 년 전의 인물이지만 그의 전횡은 현재의 국정농단 사태와 여러 측면에 닮아 있다. 1903년, 러시아 황태자 알렉세이는 혈우병을 진단받고 황후 알렉산드라는 그 치료를 위해 여러 의사의 도움을 구하지만 실패한다. 이 시기 신흥종교의 승려 라스푸틴은 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귀족사회에 발을 들여놓고 추종자를 모으고 있었는데, 이 와중에 한 대공비의 도움을 통해 황후를 알현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알렉세이를 만난 라스푸틴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혈우병을 치료했으며, 이를 계기로 황후와 니콜라이 2세 황제의 신임을 얻는다. 황제 부부의 비호를 받은 라스푸틴은 빠르게 부를 축적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에 대한 황후의 애정과 신뢰를 이용해 황후와 황제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라스푸틴이 알렉산드라와 밀월 관계에 있다는 소문은 금세 전국에 파다해졌고, 라스푸틴 스스로도 사석에서 황제 부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자랑하곤 했다. 이 같은 사실은 1910년 경 신문에까지 보도되면서 폭 넓은 분노를 샀지만 라스푸틴에 대한 알렉산드라의 의존은 오히려 강해졌고, 1911년부터는 정부 고위직 인사 선출 및 해임에 라스푸틴이 직접 개입하는 등 노골적인 국정농단이 자행되기에 이른다. 황제 부부의 이 같은 실정(失政)을 보다 못한 일부 귀족들은 1916년 라스푸틴의 암살을 시도한다. 기록에 따르면 라스푸틴은 수차례의 음독과 총탄 피격에도 죽지 않다가 네바 강에 던져진 이후에야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스푸틴을 제거해 황실의 기강을 바로잡고자 했던 귀족들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라스푸틴 스캔들로 인해 추락한 러시아 황실의 이미지는 쉽게 복구되지 않았고 니콜라이2세는 라스푸틴 암살 약 2개월 뒤 실각, 1917년 혁명이 일어나면서 이듬해 가족과 함께 살해 당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김혜수, 청룡영화상 화보 공개

    김혜수, 청룡영화상 화보 공개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특별 화보를 통해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27일 청룡영화상 사무국 측은 “김혜수가 지난해 수상자들과 ‘제3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특별화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1994년부터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았다. 이에 대해 사무국 측은 “청룡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김혜수는 화보 현장을 전두지휘 했다”고 전했다. 1년을 마무리하는 영화인의 자리에 ‘MC로 서는 것만으로도 자극을 받는다’고 밝힌 김혜수는 이날 청룡(Blue Dragon)에 걸 맞는 블루와 블랙 컬러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청룡은 영화인 김혜수의 갈등과 성장을 함께한 존재”라며 “영화인으로서 내가 느끼는 갈등을 수동적인 방식이 아닌, 영화상 MC와 같은 능동적인 형태로 풀어나가고 싶었다. 그게 바로 청룡이었다”며 청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로 37회를 맞는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1월 2일 지난해 수상자들과 핸드프린팅 행사를 한다. 사진 영상=청룡영화상 사무국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방송국 몰래 데이트 ‘라면만 먹어도 행복’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방송국 몰래 데이트 ‘라면만 먹어도 행복’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 조정석이 공효진만을 위한 일일 라면 셰프로 변신한다.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이 아무도 없는 방송국 구내식당에서 남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특히 주방에서 요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을 것 같은 이화신이 두 팔을 걷고 요리에 집중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와 이화신은 달콤한 분위기까지 풍기며 구내식당마저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만들고 있다. 밀착스킨십은 기본, 마초기자 이화신이 직접 라면을 끓여주고 이를 사랑스럽게 지켜보는 표나리의 모습이 완벽하면서도 이상적인 커플 데이트를 보여주고 있는 것. 더욱이 이화신은 오로지 표나리를 위한, 표나리에 의한 ‘표나리 맞춤’ 라면에 그녀를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을 예정이다. 표나리 역시 이화신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오늘 방송에선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제 방송 말미 표나리는 수면실 한 구석에 숨겨져 있던 컵라면을 발견하고 이를 이화신에게 들고 갔다. 그 동안 ‘질투의 화신’에선 라면을 통해 두 사람의 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던 만큼 표나리가 라면을 건넨 것이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의미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효진 조정석의 라면 데이트를 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0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국진♥강수지, 서로 향한 사랑표현 “나무와 나뭇잎”

    ‘라디오스타’ 김국진♥강수지, 서로 향한 사랑표현 “나무와 나뭇잎”

    ‘라디오스타’ 김국진 강수지가 서로를 향한 사랑을 맘껏 표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에게 ‘라스 공식 질문’을 묻는 장면이 담겼다. MC 규현은 “강수지에게 김국진이란?” 라디오스타 공식 질문을 했고, 이에 강수지는 “나무 같은 사람? 전혀 흔들림이 없는 500년 된 나무”라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김국진에게 강수지란?” 질문을 했고, 김국진은 기다렸다는 듯 “나뭇잎”이라고 말했다. 달달한 분위기에 박수홍은 “이렇게 달달하신 분인 줄 몰랐다”며 “그 나무에 열매도 많이 맺히길 바랄게요”라는 덕담도 건넸다. 반면 김구라는 “정말 격조 높은 사랑을 하시네요”라며 다소 비관적인 듯한 발언을 해 현장을 웃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한 뒤 방송을 통해 애정행각을 보여주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장 행정] 교육 도시의 꿈 펼치는 ‘책 읽는 강서’

    [현장 행정] 교육 도시의 꿈 펼치는 ‘책 읽는 강서’

    “책으로 나누는 따뜻한 강서! 책 읽는 강서마을 공동체를 선포합니다.” 지난달 9일 서울 강서구의 한 컨벤션홀.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마이크를 잡고 주민대표, 구의회 의장과 함께 ‘책 읽는 강서마을 공동체’ 선포문을 크게 외쳤다. 표정에서 자부심이 느껴졌다. 홀은 구내 도서관 관계자, 독서동아리 회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주민 300여명으로 가득 찼다. 입구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은 독후감들이 전시됐다. 서울 강서구가 책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를 ‘서울혁신교육지구’로 선정한 것이 계기가 됐다. 즉시 강서구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책 읽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교육 관련 7개 분야 36개 사업에 돌입했다. 노 구청장이 책을 교육을 위한 수단으로 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언제 어디서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식의 도구가 책이라는 사실이다. 노 구청장은 2010년 재선에 성공한 뒤 ‘1동 1 작은도서관’이란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다. 실제 작은도서관은 지난 25일 새롭게 문을 연 가람작은도서관을 포함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41개가 새로 생겼다. 전체 도서관 수 63개의 65%를 차지한다. 노 구청장이 책에 대해 갖는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지난달 21일부터 3주간 진행된 ‘도서관학교’가 대표적이다. 작은도서관의 실질적 운영주체인 주민 자원봉사자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인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운영 ▲참여도 높은 프로그램 기획비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을 거쳐 간 수료생은 425명에 달한다. 지난 3월부터는 구내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며 독서문화 정착에도 힘쓰는 중이다. 현재 87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고 강서구는 200개 동아리, 활동인원 3000명을 목표로 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강서구를 포함한 20개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기간 연장 또는 재지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 구청장은 “책을 매개로 마을과 학교가 긴밀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된 공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아가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면서 “지역 곳곳이 학교가 되고 도서관이 돼 누구나 공평한 교육기회를 누리고 마음껏 꿈을 펼치는 열린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말하는대로’ 다나, “남친 이호재..내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애정

    ‘말하는대로’ 다나, “남친 이호재..내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애정

    ‘말하는대로’ 다나가 남친 이호재를 언급했다. 26일 JTBC를 통해 방송된 ‘말하는대로’에서는 배우 황석정, 만화가 이종범, 가수 다나가 출연해 소통의 창을 열었다. 이날 다나는 방황하던 사춘기에서 돌아와 뮤지컬로 다시 복귀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더불어 뮤지컬을 시작하던 당시 가수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적응하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하며 노래에 대한 간절함이 생겼음을 덧붙였다. 이에 다나에게 기회로 다나왔던 복면가왕 출연을 말했다. 또한 출연 이후 그녀는 스스로 노력했던 부분에서 가치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더불어 다나는 공개 연애를 선언한 이호재 감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호재를 소개하며 “지금의 저를 만드는데 50%는 기여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내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게 번개 맞는 것보다 좋은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막돼먹은 영애씨 15’ 라미란, “바빠도 출연 1순위” 이유 알고보니..

    ‘막돼먹은 영애씨 15’ 라미란, “바빠도 출연 1순위” 이유 알고보니..

    ‘막돼먹은 영애씨 15’ 라미란이 드라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라미란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제작발표회에서 “올해 또 인사드리게 됐다. 내년에도 인사드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라미란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이 계속되면서 1년 계획을 세울 때 항상 1순위로 스케줄을 비우고 시작한다. ‘영애씨’에서 잘리지 않는 이상 하려고 하는데 공교롭게 같은 시기 드라마에 들어가게 됐다”라며 “그걸 알고 캐스팅해줬고 편의를 많이 봐주는데도 나이가 있다보니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의리라고 하더라. 라부장이 워킹맘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작업이라 하게 되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미란과 김현숙이 등장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주인공 영애 씨의 공감백배 이야기가 더 화끈하게 펼쳐진다.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국선언 계속…박근혜 팬카페 ‘박사모’는? “참다 참다 탈퇴” vs “끝까지 사랑합니다”

    시국선언 계속…박근혜 팬카페 ‘박사모’는? “참다 참다 탈퇴” vs “끝까지 사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서울 주요 대학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회원 수 6만7537명을 보유한 박근혜 대통령 팬카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박사모’는 2004년 3월 개설돼 현재의 박근혜 대통령이 되기까지 크고 작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가운데 ‘박사모’ 안에서는 “참고 참았는데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아닌 것 같다”면서 “오늘부로 탈퇴”를 선언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이같은 글에 “기왕 참으신 것 더 참으면 안되겠느냐”, “얼마나 외로우셨으면 그랬겠느냐”라면서 회유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 회원은 “끝까지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얼마 남지 않은 임기 힘내십시오”라며 변함없는 박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모 회원은 “최순실 대통령, 박근혜 꼭두각시를 국민들은 보았다. 박근혜 지지자 였다는 사실이 이렇게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될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박근혜가 이런 사람이었다는 사실 또한 그 누가 알았겠는가. 분노와 배신감에 하얗게 지새운 밤... 아 아 아 이 일을 어찌할꼬...”라고 울분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하선, 혼술남녀 종영 소감 “한잔의 따뜻한 추억” 윙크 인증샷 ‘깜찍’

    박하선, 혼술남녀 종영 소감 “한잔의 따뜻한 추억” 윙크 인증샷 ‘깜찍’

    배우 박하선이 혼술남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하선은 26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을 통해 “혼술남녀는 종영하지만 한 잔의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 좋은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 공감들에 행복했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지난 25일 해피엔딩으로 종영한 tvN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 노량진 학원가에 갓 입성한 신입 강사 박하나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박하선은 내세울만한 스펙과 인맥이 없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 순간 절실해야만 했던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주위에 있을 법한 인물을 연기해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자신보다는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인간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는가 하면 노그래(노량진의 장그래)로 불릴 정도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잘 녹여내 크고 작은 울림을 선사하고,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겨줬는데 망가짐을 넘어 ‘못생김’까지도 연기하면서 웃음과 감동 코드를 모두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박하선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진정석(하석진), 진공명(공명)과 삼각 로맨스를 그릴 때 설렘 가득한 모습부터 먹먹한 눈물 연기, 실감나는 취중 연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진정석과의 첫 데이트 전날에 얼굴 팩하던 장면에서는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촬영에 임하는 등 외적인 부분을 내려놓고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집중하면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이처럼 박하선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짠내 가득하지만 따뜻함이 있었던 혼술남녀 여주인공 박하나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시키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생 작품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말이다. 더불어 그녀가 2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혼술남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기에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기대 또한 높이고 있다. 사진 = 에스엘이엔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혼술남녀 종영, 정채연 “많은 사랑 감사” 소감 ‘핵미모의 마지막 미소’

    혼술남녀 종영, 정채연 “많은 사랑 감사” 소감 ‘핵미모의 마지막 미소’

    ‘혼술남녀’로 첫 연기에 도전했던 정채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채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첫 드라마 ‘혼술남녀’ 너무 많은 사랑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정채연은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웃고 있지만 아쉬움이 한가득 묻어나는 표정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정채연은 “부족한 저를 가르쳐 주시고 만들어주신 감독님들, 작가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신 밝고 재밌으셨던 스탭분들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해주신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정채연은 “촬영하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혼술남녀’ 종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정채연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핵미모’로 불리는 공시생으로 출연해 돋보이는 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사진=정채연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메탈리카, 새해 고척돔 달군다

    메탈리카, 새해 고척돔 달군다

    새해 내한 공연의 첫 포문은 메탈 제왕 메탈리카가 연다. 그간 세 차례 내한을 통해 누적 관객 10만명을 기록한 톱 밴드다. 메탈리카가 내년 1월 11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펼친다. 다음달 18일 8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11집 앨범 ‘하드와이어드…투 셀프-디스트럭트’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다. 서울 공연 확정은 월드 투어 아시아 스케줄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메탈리카의 애정이 깊다. 고척스카이돔에서 해외 뮤지션이 단독 공연을 하는 것은 메탈리카가 처음이다. 메탈리카 월드투어 스태프는 지난달 고척스카이돔을 답사해 공연 장소로 최종 낙점했다. 무대 중앙에 가로 28m, 세로 9m 크기의 5단 LED 화면을 세워 웅장함을 더하고 딜레이 스피커를 설치해 라이브 공연이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한다고 예고했다. 역대 최고의 공연을 꾸리기 위해 스태프 100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스탠딩 포함, 2만여개 안팎의 관객석이 마련된다. 전 세계 1억 1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자랑하는 메탈리카는 명실상부한 헤비메탈의 최고봉이자 스래시메탈의 제왕이다. 1996년 첫 내한(3만 5000명)을 시작으로, 2006년(4만명), 2013년(2만 5000명) 한국을 찾을 때마다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어 왔다. 공식 티켓 오픈은 26일. 9만 9000~16만 5000원. (02)3141-3488.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조여정 화보, ‘탄츠플레이’로 완성한 보디라인 “살아서 꿈틀대는 근육”

    조여정 화보, ‘탄츠플레이’로 완성한 보디라인 “살아서 꿈틀대는 근육”

    배우 조여정이 건강한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통해 우아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25일 공개된 화보 속 조여정은 블랙컬러의 보디수트와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블라우스로 모노톤 시크룩을 완성. 또한, 화려함보다는 이목구비가 잘 보이는 내추럴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 연출하여 분위기 있고 청초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여정은 손끝부터 발끝까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포즈를 이끌어내며 그녀만의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 완벽한 비율에 범접할 수 없는 건강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하나하나 살아있는 몸의 근육이었다. 평소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탄츠플레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표현한 조여정의 선명한 근육이 그간 그녀의 노력을 가늠케 했다. 탄츠플레이는 현대무용에 필라테스, 발레 등을 접목한 운동이다. 또한, 조여정은 화보와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춤을 추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고 전하며 마음 깊이 운동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운동마니아’임을 입증했다. 조여정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11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짠내 과거+독기 현재 “내가 경험한 감정”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짠내 과거+독기 현재 “내가 경험한 감정”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전혜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이재진, 제작스튜디오 드래곤)가 로맨스의 설렘, 법정물의 긴장감, 미스터리의 오싹함을 모두 충족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저마다의 매력과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극을 조화롭게 채우고 있는데,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은 캐릭터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살려내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개성 강한 여자캐릭터를 그리고 있는 최지우, 전혜빈으로부터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 ‘최지우’라 가능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차금주(최지우 분)는 주체적인 여자다.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감옥에 다녀오고, 남편과 동생의 배신까지 이어진 절망 속에서도 당차게 일어선다. 특히 최지우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가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반응. 시청자들이 차금주와 그녀의 인생에 응원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배우 최지우가 가진 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Q.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당찬 여자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금주의 씩씩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주안점을 둔 부분은? 외면은 밝고 사랑스럽게, 내면은 강한 여자로 표현하고 싶었다. 금주가 처한 상황은 최악인데 진취적으로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금주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끌렸고 애정한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멋지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기쁘다. Q. 술집 마담 변신이 파격적이었다. 이외에도 금주의 활약상이 다채로운데, 연기하는데 어렵지 않은지?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여기저기 발로 뛰는 금주 덕분에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기분이다. 촬영할 때만큼은 금주처럼 더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면서 몰입하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 더 큰 변신이자 변화를 앞두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전혜빈’, 악녀지만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박혜주(전혜빈 분)는 단순한 악역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언니 차금주에게 독한 말을 서슴없이 하는 박혜주를 미워하다가도, 열등감에 사로잡힌 박혜주에게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전혜빈은 짠내 나는 과거와 독기 가득한 현재를 가진 박혜주의 전혀 다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공감할 수 없는 악녀를 그려나가고 있다. Q. 성격 좋기로 유명한 배우다. 혜주와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연기할 때 어떤 감정에 집중하게 되는지? 열등감, 야망, 분노 등의 감정을 주로 연기하는데, 어떻게 감정을 끌어오는지?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행이다. 악역을 자주 맡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다. 그래도 드라마에서 다양한 사건을 위해 꼭 필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혜주의 열등감이나 분노를 연기할 때는 내가 경험한 감정을 토대로 연기하기보다 캐릭터 감정에 집중하는 편이다. 혜주는 감정을 강하게 드러내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혜주의 복잡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시는 분들께 혜주의 감정을 좀 더 자세히 전달하기 위해 스스로를 엄격하게 모니터링하고 노력하고 있다. Q. 내가 봐도 못됐다 싶은 대사가 있었는지?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떤지?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 혜주가 금주한테 말하는 대부분의 대사가 독하고 못된 것 같다. ‘큐’ 사인이 들어가면 정말 재수 없어 보이도록 연기하지만 ‘컷’ 사인이 떨어지면 지우언니에게 미안해서 혼난 강아지 표정을 짓게 된다. 연기지만 독한 말에 상처받았을 지우언니에 대한 일종의 사과 표현이자 애교인 것 같다. 요즘 시청자분들은 배우와 캐릭터를 분리해서 봐주시더라. 내가 악역에 몰입하면 ‘전혜빈 연기 열심히 하네’ 이렇게 봐주셔서 연기하면서 더 힘이 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오늘(24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4일 첫 방송...관전포인트는?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4일 첫 방송...관전포인트는?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1. ‘우사남’ 갓수애의 귀환! 거침없는 열연 예고에 기대감 UP 수애가 9년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복귀하며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애는 그동안 품고 있던 로맨틱 코미디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모두 쏟아내며 언제나 사랑스러운 ‘홍나리’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믹한 분장과 망가짐을 불사한 그의 열정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 ‘화려한 라인업’ 케미 장인들의 특급 만남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김지훈 등 우월한 외모와 몸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케미 장인’들이 한 작품에서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수애-김영광을 비롯해 찰진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인 케미 향연이 색다른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3. 연상 딸과 연하 새 아빠의 ‘족보 꼬인’ 로맨스 모든 것을 잃은 홍나리 앞에 날벼락처럼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이 등장하는 설정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독특한 설정과 예측이 불가한 사건들, 미스터리가 어우러지면서 유쾌한 웃음과 가슴 떨리는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4. ‘공주의 남자’-‘조선총잡이’ 섬세한 연출력의 김정민 PD ‘우사남’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앞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김정민 PD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올 가을, 양평의 전원을 배경으로 한 가을 멜로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이에 그가 선사할 ‘그림 같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콘텐츠케이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쓰다듬어주세요” 사냥꾼에 제 발로 찾아온 새끼 사슴

    “쓰다듬어주세요” 사냥꾼에 제 발로 찾아온 새끼 사슴

    자신을 잡으러 온 사냥꾼을 보고 도망은커녕 애정을 드러낸 새끼 사슴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제휴사인 KSTP는 사냥을 하러 갔다가 맨손으로 돌아와야 했던 사냥꾼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뉴리치먼드 시에서 활동하는 사냥꾼 조던 맥슨(Jordan Maxon)은 최근 사냥을 하러 나섰다가 우연히 새끼 사슴 한 마리와 우연히 만나게 됐다. 그러나 사슴은 조던을 보고도 5분 동안 그 자리를 지키더니 급기야 조던에게 슬며시 다가왔다. 공개된 영상 속 새끼 사슴은 조던이 머리를 쓰다듬도록 머리를 맡긴 채 평온한 모습이다. 조던 맥슨은 “12살 때부터 아빠와 삼촌을 따라 사냥을 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차마 사슴을 총으로 죽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Jordan Max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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