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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백의 신부’ 첫방, 신세경♥남주혁 운명적 첫 만남 “한참 찾았어 나의 종”

    ‘하백의 신부’ 첫방, 신세경♥남주혁 운명적 첫 만남 “한참 찾았어 나의 종”

    지금껏 본 적 없는 판타스틱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휘몰아치는 초고속 전개, 신계에서 인간계로 넘나가는 풍성한 볼거리, 신세경-남주혁의 폭풍 케미까지 첫 회를 풍성하게 채운 ‘하백의 신부 2017’이 ‘완소템 로코’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지난 3일 베일을 벗은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신계의 차기 황제’이자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이 인간계로 오게 된 연유와 이 곳에서 ‘신의 종 가문의 후손’ 소아(신세경 분)를 만나게 되는 과정이 스펙타클하게 전개되며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하백의 신부 2017’ 첫방은 평균 시청률 3.7%, 최고 4.5%를 기록하며 성공적 포문을 열었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은 2.4%, 최고 2.8%를 기록해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월화드라마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지각변동을 예감하게 한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이 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상상으로만 그리던 신계 수국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신의 드높은 자존감 외 모든 걸 잃어버린 ‘물의 신’ 하백, ‘신과 종’이라는 주종 관계로 이뤄진 소아-하백의 운명적 첫만남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강렬한 전개에 있었다. 하백은 수국에 붉은 물이 들어오는 2000년 만의 왕권이양기를 맞아 차기 왕이 될 자의 권위를 인증하는 신석을 회수하고자, 인간계에 파견돼 이를 보관하는 수국-천국-지국의 관리신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신계 종 남수리(박규선 분)와 인간계로 떠난다. 하지만 인간계에 발을 내딛자마자 신의 문이 있는 땅을 안내하는 좌표를 잃어버리는 것은 물론 신력이 사라지게 된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하백의 모습이 향후 그에게 펼쳐질 사건사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에서 제일로 파리 날리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는 원장 소아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하백과의 첫 만남에서 스스로를 “난 수국의 차기 왕, 물의 신 하백이다”라고 소개하는 그를 과대망상증 환자로 착각, “정말 병은 인물을 가리지 않는구나. 과대망상증 쪽이네”라며 혀를 차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소아와 하백은 곧 다시 재회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백과 남수리는 어렵사리 신의 문이 있는 땅에 도착했고 때마침 그 곳에는 돌밭이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는 소아가 있었던 것. 소아에게 “한참 찾았어 나의 종.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갑구나. 내가 반가워 하는 것에 감격하도록 해”라며 자신을 보필할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하백과 자신을 신의 종이라 부르는 과대망상증 환자에게 경악하며 도망치려는 소아의 모습은 ‘하백의 신부 2017’의 전체 스토리를 아우르는 뼈대답게 물 흐르듯 몰입도 넘치게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정윤정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탄탄한 필력이 빚어낸 스토리에 김병수 감독은 자신의 특기인 트렌디한 연출력으로 빛을 더했다. 마치 ‘판타지 로코’의 고급진 황금비율 레시피를 선보이는 듯 판타지와 로맨스, 재기 발랄한 설정이 만든 유쾌한 웃음, 사건사고의 절묘한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안겼다. ‘신과 종’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배우들의 폭풍 케미 또한 시청자들을 한 순간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게 만들었다. 매사 츤데레지만 의사로서의 직업적 소명의식과 허당기 가득 톡톡 터지는 사이다 매력을 겸비한 ‘소아’ 신세경과 존재 자체만으로 신의 드높은 존엄과 아량, 자기애로 똘똘 뭉친 오만방자 매력을 탑재해 ‘물의 신’ 하백의 블랙홀 매력을 쏟아낸 남주혁의 케미 열연은 ‘하백의 신부 2017’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야생 멧돼지에게 도망치는 와중에 낀 손깍지와 몸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트렁크 안에서 소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품 안에 끌어안는 등 스토리 곳곳에 배치된 ‘심쿵 포인트’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쿵’ 두드리기 충분했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 “신의 은총을 내리니 깨어나라”며 소아에게 입을 맞추는 하백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소백(소아+하백)’ 커플의 운명적 주종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두근거리는 설렘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원작 만화나 이전에 방영됐던 ‘도깨비’와는 차별화된 스토리와 ‘하백의 신부 2017’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방송되는 2화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줄날줄] 17세 살인범 김모양의 ‘J’/진경호 논설위원

    [씨줄날줄] 17세 살인범 김모양의 ‘J’/진경호 논설위원

    ‘아서’라는 인격이 지배하면 수학, 물리학, 의학을 전문가 수준으로 뽐낸다. ‘레이건’일 때는 크로아티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1970년대 중반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다중인격 범죄자 빌리 밀리건(1955~2014) 얘기다. 영화 ‘23 아이덴티티’의 실제 모델인 밀리건은 무려 24개의 ‘자아’를 지닌 인물이었다. 이 ‘자아’들 가운데는 22세의 영국인 ‘아서’ 말고도 18살짜리 사기꾼 ‘앨런’, 브루클린 출신 폭력배 ‘필립’도 있다. ‘숀’은 4살짜리 귀머거리고, ‘아달라나’라는 19살 동성애자 여성은 밀리건이 여대생 3명을 성폭행할 때 그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자아’였다. 강간 등의 혐의로 체포된 밀리건의 다중인격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앞다퉈 튀어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고, 이후 숱한 정신감정이 이어진 끝에 그가 ‘해리성 분열 장애’를 앓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면서 그는 무죄로 풀려났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17세 소녀 김모양이 최근 재판에서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언급했다. 지난달 26일 첫 재판에서 “내 속에 나 말고 ‘J’라는 인격체가 있다. 이 J를 친구(박모양)가 자꾸 일깨웠고, J가 아이를 죽이라고 시켰다”고 주장한 것이다. 경찰은 일단 김양의 주장을 형을 감면받으려는 거짓 진술로 보는 듯하다. 다만 김양이 자폐성 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은 크다는 판단이다. 김양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인육을 먹는 등의 잔혹한 내용을 담은 미국 드라마를 즐겨 봤고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인체해부도를 직접 따라 그리기도 했다는 증언도 속속 등장하는 모양이다. 김양의 다중인격 여부는 좀더 면밀한 검사로 실체가 가려지겠으나 정작 안타까운 건 김양 어머니가 했다는 말이다. “우리 딸은 그런 아이가 아니다. 친구를 잘못 만난 것 같다.” 자식의 비행을 접하는 대다수 부모의 대표적인 첫 반응으로, “그만큼 자식을 몰랐다는 고백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양만 해도 오랜 시간 SNS상에서 ‘인육파티’에 몰입해 있었다는데 이를 부모가 알았을 법하지 않다. 어쩌면 김양 머릿속 ‘J’의 실체는 ‘결핍’이 아닐까 싶다. 사춘기 세세한 마음앓이를 챙겨 주지 못하는 바쁜 부모, 조금만 다른 듯해도 ‘왕따’부터 시키고 보는 학교 친구들 속에서 김양은 관심과 애정의 결핍을 ‘J’라는 가공의 자아로 메웠는지 모른다. 인천 초등생을 살해한 ‘범인’은 생각보다 훨씬 많을 듯하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단독] ‘대동강 맥주’ 칼럼 튜더 前특파원 靑정책자문

    [단독] ‘대동강 맥주’ 칼럼 튜더 前특파원 靑정책자문

    “한국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는 칼럼으로 유명세를 탔던 대니얼 튜더 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한국 특파원이 청와대의 비상근 어드바이저(정책자문)로 활동한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일 “튜더 전 특파원을 국민소통수석실의 비상근 정책자문으로 임용하는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소신, 서울 주재 외신과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튜더 전 특파원은 청와대와 서울 주재 외신 기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외신의 요구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안다”면서 “비밀 접근에 엄격해야 할 청와대의 속성상 외국 국적자의 상근근무나 공식 임용은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외신기자로 2012년 대선을 취재했던 튜더는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외신 중 가장 먼저 인터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5·9 대선 당시 독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호사카 교수가 한국 국적인 것과 달리 영국 국적인 그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경우(60조 1항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자’)에 해당해 무산됐다. 2012년 ‘대동강 맥주’ 칼럼으로 화제를 모았던 ‘맥덕’(맥주 덕후)인 튜더는 2013년 서울 경리단길에 수제 맥주집을 차려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단독] ‘맥덕’ 다니엘 튜더, 청와대 간다

    [단독] ‘맥덕’ 다니엘 튜더, 청와대 간다

    “한국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는 칼럼으로 유명세를 탔던 다니엘 튜더 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한국 특파원이 청와대의 비상근 어드바이저(정책자문)로 활동한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일 “튜더 전 특파원을 국민소통수석실의 비상근 정책자문으로 임용하는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소신, 서울 주재 외신과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튜더 전 특파원은 청와대와 서울 주재 외신 기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외신의 요구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안다”면서 “비밀 접근에 엄격해야 할 청와대의 속성상 외국 국적자의 상근근무나 공식 임용은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외신기자로 2012년 대선을 취재했던 튜더는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외신 중 가장 먼저 인터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5·9 대선 당시 독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호사카 교수가 한국 국적인 것과 달리 영국 국적인 그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경우(60조 1항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자’)에 해당해 무산됐다. 2012년 ‘대동강 맥주’ 칼럼으로 화제를 모았던 ‘맥덕’(맥주 덕후)인 튜더는 2013년 서울 경리단길에 수제 맥주집을 차려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진단한 일련의 저작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2015)으로도 주목받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월드피플+] 친부모 학대 받던 소년 구해준 뒤 입양한 경찰

    [월드피플+] 친부모 학대 받던 소년 구해준 뒤 입양한 경찰

    부모의 학대를 받던 8살 소년을 구출한 뒤 자신의 아들로 입양한 경찰관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CBS 등 미국 현지 언론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남부 오클라호마주의 경찰관 조디 톰슨은 2년 전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그곳에서 존을 처음 만났다. 당시 8살이었던 존은 친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극심한 영양실조 및 트라우마를 앓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존은 손이 묶인 채 온 몸이 흠뻑 젖어있었고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었다. 톰슨은 “존을 처음 봤을 때, 이보다 더 끔찍할 수는 없다고 느꼈다. 매우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고, 아이를 위해 그 다음날 아침까지 병원 침대 맡에 앉아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 아이는 내가 곁에 있어야만 안전할 거라는 직감이 들었다. 그래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상의도 없이 존의 양아버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톰슨은 존이 병원에서 퇴원하자 곧장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아내인 제니와 그들의 자녀들은 존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는 톰슨의 뜻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톰슨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동학대죄로 감옥에 간 존의 친어머니가 존의 친동생을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 아이까지 입양하기로 결심한 것. 지난해 8월, 존의 친부모가 양육권과 친권을 포기한다는 서류에 서명한 뒤 존은 정식으로 톰슨의 아들이 됐다. 그리고 감옥에서 태어난 존의 동생에 대한 입양 소송도 현재 진행 중이다. 톰슨은 “존은 전 과목 성적이 모두 A인 우수한 학생이자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바르다”면서 “지금까지 내가 만난 아이 중 가장 강건하고 놀라운 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소비자포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 독려 댓글 이벤트 실시

    한국소비자포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 독려 댓글 이벤트 실시

    최근 많은 인기를 누렸던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당신의 소년에게 투표 하세요’라는 모티브를 적용하여 ‘당신의 최고 브랜드를 응원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제품, 인물, TV프로그램 등 자신이 생각하는 올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브랜드를 투표하고 응원의 댓글을 다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7월 11일까지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라고 한국소비자포럼이 밝혔다.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브랜드 투표에 앞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중 1001명을 추첨해 세븐카페 상품권(2천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13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한편 2017년 15주년이 되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브랜드 투표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되고, 경제·문화·사회·인물 등 각 부문별로 실시하며 1위 브랜드는 9월 7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지애 김정근, 생후 6개월 딸 공개..또렷 이목구비 ‘누구 닮았나?’

    이지애 김정근, 생후 6개월 딸 공개..또렷 이목구비 ‘누구 닮았나?’

    방송인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6개월 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단한 주말이었어요. 서아네 집 풍경”이라는 글과 함께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지애와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딸 서아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다. 이지애는 딸에게 뽀뽀하는 포즈로 애정을 드러냈고 김정근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딸 서우는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지애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는 2010년 결혼했으며 올해 1월 딸을 낳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사랑 가득한 모닝 요가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사랑 가득한 모닝 요가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결혼 5년 차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요가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는 요가 자세로 몸을 풀었다. 이효리가 이상순의 등에 오르는 자세를 취하려고 하자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어 이효리는 요가 자세를 취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이상순에게 뽀뽀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결혼 5년 차에도 달달한 이들 부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너무 달달하다 보기 좋아~”, “뭐야 이 부부 너무 예쁘잖아”, “좋아요 꿀이 뚝뚝”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별별톡쇼’ 김태희, 남편 비에 애교 가득 문자 “아빠가 보고싶어요”

    ‘별별톡쇼’ 김태희, 남편 비에 애교 가득 문자 “아빠가 보고싶어요”

    비, 김태희 부부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광고 촬영지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 백은영 기자는 “비가 첫 눈에 김태희에게 반해서 1년 동안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 9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비와 김태희는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데이트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5년 간 교제한 두 사람은 2017년 1월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5월 임신 소식도 전했다. 시사문화평론가 최영일은 “비가 촬영장에 있으면 김태희가 ‘아이가 아빠를 보고 싶어 해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혜미와 결혼 에릭, 꿀 떨어지는 눈빛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혜미와 결혼 에릭, 꿀 떨어지는 눈빛 ‘바라만 봐도 웃음이’

    신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한 예복전문업체는 공식 SNS를 통해 7월 1일 결혼식을 올린 나혜미와 에릭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나혜미와 에릭의 결혼식을 맞이해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사진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완벽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나란히 순백색의 슈트와 드레스를 맞춰입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눈빛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에릭은 신부 나혜미가 사랑스러운 듯 특유의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나혜미는 수줍은 듯 살짝 눈을 내리깐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혜미와 에릭은 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해 신화 멤버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3살 때의 결혼 맹세, 20년 후 지킨 로맨틱가이

    [월드피플+] 3살 때의 결혼 맹세, 20년 후 지킨 로맨틱가이

    “얘들아, 나 얘랑 결혼할거야!” 미취학 전 첫눈에 반한 여자친구와 결혼할거라고 맹세했던 한 꼬마 아이가 수십 년이 지나 자신이 한 약속을 그대로 지켰다. 지난 해 12월 맷 그로드스키(23)는 자신의 어린 시절 단짝이였던 로라 셸(23)과 부부가 됐다. 2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지난주 인스타그램 ‘더 웨이 위 멧’(The Way We Met)에서 화제가 됐던 둘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출신의 맷과 로라는 3살 때 처음 만났다. 로라에게 흠뻑 빠진 맷은 유치원 수업시간에 반 친구들 앞에 서서 ‘언젠가 얘랑 결혼할거야“라고 공표하기도 했다. 맷은 ”로라는 내게 그네 타는 법, 구불구불한 언덕 그리는 법, 스트링 치즈를 제대로 먹는 법 등을 가르쳐 줬다“면서 로라와 숨박꼭질하며 놀이터에서 서로를 붙잡으려고 쫓아다녔던 때, 좋아하던 만화영화 대사를 함께 읊조리던 때, 선생님 눈 피해 잠들지 않고 장난치던 낮잠시간 등 개구쟁이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로라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는 거의 모든 것을 같이 했고 어디든 함께였다. 어릴 때 로라에게 한눈에 반한 건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둘은 각자 다른 초등학교에 들어가게되면서 연락이 끊어졌다. 우연히 고등학교 1학년때 로라가 친구의 핸드폰에서 맷의 이름을 보았고, 로라와 맷을 동시에 알고 있던 친구가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어했다. 로라는 망설였지만 맷이 먼저 문자를 보내면서 그들의 못다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됐다. 2주 만에 남친과 여친이 된 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다른 주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그리고 2015년 5월 23일, 서로의 마음이 여전하다는 걸 느낀 맷은 로라를 자신의 아내로 만들겠단 맹세를 정확히 지키기로 결심했고 그들이 처음 만난 유치원에서 로라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소풍가는 줄 알고 차에서 내내 ’왜 불안해보이냐‘고 맷에게 물었던 로라. 그녀는 한쪽 무릎을 꿇고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는 맷의 청혼에 ’어유, 놀랐잖아! 그래!‘라고 곧바로 대답했다. 맷이 단언코 내 뱉었던 예언이 한순간에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둘은 지난해 겨울 부부가 됐고, 이를 통해 동화같은 로맨스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인스타그램(@thewaywemet)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전혜진♥이천희, 엄마 쏙 빼닮은 딸 ‘혼혈 아이 인 줄’

    전혜진♥이천희, 엄마 쏙 빼닮은 딸 ‘혼혈 아이 인 줄’

    배우 전혜진이 ‘싱글 와이프’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친 가운데 딸 이소유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천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아내 전혜진의 사진을 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희는 지난 5월 “걱정하지 말아요. 우린 잘 있어요”라는 글과 소유양이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혼자 귤까스, 포카혼타스, 인디언 소녀 소유양. 귤까기 신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유양은 엄마를 쏙 빼닮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전혜진과 이천희는 지난 2011년 3월 결혼해 같은해 7월 딸 소유양을 낳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니퍼 로페즈, 복근 자랑했다가..“악플러 지우고 싶다”

    제니퍼 로페즈, 복근 자랑했다가..“악플러 지우고 싶다”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복근 포토샵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을 이용해 촬영한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퍼 로페즈는 크롭 티셔츠를 입고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니 일부 네티즌들은 티셔츠 바로 아래 허리 라인이 지워진 것처럼 보인다며 제니퍼 로페즈가 복근을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포토샵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된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그러자 제니퍼 로페즈는 직접 해당 댓글에 댓글로 “거울이 휘어졌다고? 그것은 얼룩일 뿐이다. 포토샵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포토샵으로 악플러를 지울 수 있다면 좋겠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전 메이저리그 선수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열애 중이며 평소 자신의 SNS에 데이트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는 등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뭉클하게 한 이효리, “‘다이아몬드’ 위안부 할머니께 드리는 헌정곡”

    손석희 뭉클하게 한 이효리, “‘다이아몬드’ 위안부 할머니께 드리는 헌정곡”

    가수 이효리가 6집 앨범에 수록된 곡 중 ‘다이아몬드’가 위안부 할머니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밝혔다.이효리는 29일 JTBC <뉴스룸>에서 자신이 작사·작곡한 곡 ‘다이아몬드’가 위안부 할머니를 비롯해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우다 힘 없이 돌아서야 했던 사람들을 위한 헌정곡이라고 말했다. 이효리의 말을 듣던 손석희는 “숙연해지고 가슴이 뭉클하다”면서 “뒤이은 가사를 다 읽을 수는 없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이아몬드’는 이날의 엔딩곡으로 선정돼 뉴스룸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새 앨범을 갖고 나오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제주도에서의 생활이나 웃긴 이야기들을 할 기회만 생겼던 것 같다”면서 “뉴스룸 출연을 통해 내 음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적과의 듀엣곡 ‘변하지 않는 건’에 대해 설명하던 이효리는 “제주에서 싱싱한 식재료는 이틀이면 상해버리는데 마트에서 사온 빵은 1~2주일까지 뽀얀 것을 보고 이상했다”면서 “모든 건 변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해 이 곡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마침 그 때 잡지에 포토샵된 내 얼굴을 봤는데 나이가 들어 주름지고 늙은 진짜 나와는 달랐다”면서 “노래 가사처럼 ‘변하지 않는 것들을 위해 우리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에 대해 비판하거나 환경 문제를 담아낸 것이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이효리는 “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과거 채식이나 동물보호, 대우 자동차 사안에 관해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말했던 이효리는 “못할 말을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본래 나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자신이 있어 5집 때부터 직접 곡을 쓰게 된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선공개 곡인 ‘서울(Seoul)’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자 이효리는 “제주도로 떠나면서 서울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안고 갔는데 몇 년동안 제주도에 있으면서 서울이 나쁜 게 아니라 당시 나의 마음이 어둡고 답답해서 그렇게 느낀 것이었단 걸 깨달았다”며 2살 때부턴 살았던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 6집 ‘블랙(Black)’의 타이틀 곡은 ‘블랙(Black)’이며 선공개곡인 ‘서울(Seoul)’의 뮤직비디오는 방송이 끝난 뒤인 29일 오후 9시 31분에 공개됐다. 이효리의 6집은 다음달 4일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이태임, 선 넘은 불륜 행각 “욕 먹을수록..”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이태임, 선 넘은 불륜 행각 “욕 먹을수록..”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이태임 커플의 아슬아슬한 불륜행각이 날이 갈수록 더욱 대담해져가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는 안재석(정상훈 분)과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가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의 눈을 피해 회사 사무실에서 밀회를 가질 예정이다. 극 중 안재석은 완벽한 아내 우아진의 눈을 피해 딸의 미술선생 윤성희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 있어 시청자들의 눈총을 제대로 받고 있다. 이태임은 자신을 신뢰하는 우아진을 배신하고 그의 남편을 유혹해 욕망을 채우는 윤성희 역을 얄밉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재석, 윤성희는 사랑에 풍덩 빠진 연인들의 눈빛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만당하고 있는 김희선을 향한 일말의 배려도 없는 모습이어서 씁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매일 새벽 밀회를 갖는 것도 모자라 회사에서까지 만나는 두 사람의 대담함은 김희선에게 이들의 관계가 발각 나는 순간이 머지않았음을 예감케 한다. 또한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선을 더욱 넘어선다고 해 시청자들의 분노지수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더군다나 6회에서는 우아진이 두 사람이 밀회를 즐기고 있는 사무실에 깜짝 방문한다고 해 ‘불륜 커플’ 정상훈과 이태임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욕을 먹으면 먹을수록 시청률이 올랐으면 좋겠다”는 정상훈의 바람대로 ‘밉상 커플’ 정상훈, 이태임의 사무실 애정행각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 정상훈, 이태임 커플의 선을 넘는 애정행각은 극에 긴장감을 더해주며 극적 재미를 배가할 것이다. 밉상이지만 2%가 부족한 듯해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열연은 폭소를 터뜨리게 하며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불륜커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선과 정상훈, 이태임의 아슬아슬한 삼각 관계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엄마 잃은 떼까마귀 ‘입양’한 여성

    엄마 잃은 떼까마귀 ‘입양’한 여성

    ‘불운’의 상징이라고 알려진 까마귀와 1년 째 동거중인 한 여성은 까마귀가 자신에겐 ‘행운’이라고 털어놓았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글로스터셔주 첼트넘에서 떼까마귀와 함께 살고 있는 헬렌 모터램(34)의 사연을 소개했다. 1년 전, 헬렌은 한 레스토랑 밖에서 혼자 있는 어린 떼까마귀와 우연히 마주쳤다. 까마귀의 부모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헬렌은 “그는 일반 떼까마귀들과는 달랐다. 발은 굽어 있었고 미숙해 보이는데다 깃털도 많이 빠져있었다. 불편해 보이는 그를 안고 동물구조센터로 데려갔지만 날지 못하는 그가 야생에서 살아남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애를 가진 떼까마귀는 구조센터에서 장기간 머무를 수 없었기에 헬렌은 자신이 그를 데려와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길로 떼까마귀에게 ‘러셀 크로우’라는 닉네임을 지어주고 함께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러셀과 함께 살기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러셀이 유아기에 엄마와 떨어지면서 생긴 심각한 ‘분리 불안’ 증세 때문이었다. 시끄럽게 울어대는 그를 두고 집을 나설 수 없었고 지금도 낮동안 집에 들려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그녀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받은 러셀은 지금 헬렌 밖에 모르는 새가 됐다. 그녀는 “러셀이 자신감을 회복했고 이제는 집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떼까마귀들은 한 번에 한 명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서인지 내가 남편 트리스탄(31)과 있을 때면 특히나 질투한다. 내 발을 쪼거나 남편이 자리를 뜰 때까지 노려본다”라며 이 상황을 재밌어했다. 헬렌 말처럼 러셀은 아이처럼 항상 관심을 원한다. 헬렌의 방에서 잠을 자려하고 그녀의 소지품을 감추거나 신문지나 벽에 걸린 그림을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그래도 헬렌과 그의 남편은 러셀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헬렌은 “러셀은 나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그는 우리 가족의 일부나 마찬가지이며 그를 만나게 된 건 행운”이라며 러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싱글와이프’ 이천희, 외국인과 스킨십 하는 전혜진에 ‘어금니 꽉’

    ‘싱글와이프’ 이천희, 외국인과 스킨십 하는 전혜진에 ‘어금니 꽉’

    ‘싱글와이프’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돌발 행동에 귀여운 분노를 표했다. 이날 전혜진은 태국에서 이른 아침으로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여자들의 로망인 ‘해변 조식’으로 여행의 둘째 날을 즐겼다. 조식을 먹던 전혜진은 “지금 우리 오빠도 집에서 밥 먹겠지? 오빠는 스스로 잘 할 거다. 뭐든지 나보다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다”라며 깨알같이 남편 자랑을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전혜진은 조깅을 즐기던 낯선 외국인 남자의 등장으로 아침 운동을 함께하게 됐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천희는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이 남성은 전혜진의 무리에게 기초 운동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했고, 이들은 그의 운동을 따라 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이 남성이 운동을 하는 전혜진의 발목을 터치하자 VCR을 지켜보던 이천희의 표정은 돌처럼 굳었다. 이에 이유리는 “이천희 씨 좀 놀랐다. 걱정된다. 저 아저씨 왜 저러냐”고 이천희의 눈치를 살폈다. 이천희는 어금니를 꽉 물면서도 “선을 지킨다. 저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이다”라고 태연한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내가 저렇게 좋은 곳에 가 있는 것이 너무 좋다”며 진심으로 좋아해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품위녀’ 정상훈, “불륜남 연기, 두 여배우에 죄짓는 기분” 왜?

    ‘품위녀’ 정상훈, “불륜남 연기, 두 여배우에 죄짓는 기분” 왜?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안재석 역)이 극 중 조강지처 김희선(우아진 역)과 내연녀 이태임(윤성희 역)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 무개념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 역으로 신흥 국민 밉상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정상훈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안재석은 지난주 방송에서 본격적인 두 집 살림에 들어가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금) 방송될 5회에서는 윤성희(이태임 분)가 안재석의 회사에 찾아가는 등 불륜행각이 더욱더 대담해질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관계가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에게 언제 발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상훈은 먼저 김희선, 이태임과 삼각관계를 연기하게 된 소감으로 “복받았다. 다들 부러워하시는데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태임과 연애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김희선이 뒤에서 모니터로 보는데 왠지 부끄럽고 죄 짓는 기분이 들었다. 김희선과 알콩달콩한 장면을 찍을 때도 이태임이 생각이 나 미안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두 분 다 매력적이어서 나라도 갈팡질팡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연기를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불륜남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정상훈은 “일단 연기니까 큰 부담감은 없었다.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어서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며 “방송이 되면 무조건 욕을 먹을 건 각오했다. 욕을 먹으면 먹을수록 시청률이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후 아내는 이해해주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장모님이나 장인어른, 심지어 아파트 주민들이 아내한테 괜찮냐고 물어본다”고. 마지막으로 정상훈은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안재석 캐릭터에 대해 그는 “순수해서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바람을 피우는 건 나쁜 일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아내를 끝까지 맘속엔 1번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은 둘에게 마음을 50대 50으로 나눠줄 수 있다는 아주 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석은 이것이 심각할 정도로 나쁜 행동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게 문제다”며 “앞으로 큰 고난을 겪을 테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점입가경에 들어선 정상훈과 김희선, 이태임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는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4’ 안재현, 구혜선 출연 드라마 OST 듣더니 “여보야”

    ‘신서유기4’ 안재현, 구혜선 출연 드라마 OST 듣더니 “여보야”

    ‘신서유기4’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을 찾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드라마 OST 맞추기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인 T-MAX의 ‘파라다이스’를 재생했다. 익숙한 반주가 나오자 안재현은 놀란 표정과 함께 “여보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구혜선이 출연한 드라마였던 것. 반사적으로 “여보야”를 외치는 안재현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답은 드라마 제목을 정확하게 말한 송민호가 맞추게 됐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해 5월 구혜선과 결혼했다.사진=tvN ‘신서유기4’ 방송 캡처, tvN ‘신혼일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獨 이주 간호사 “두 개의 뿌리로 50년 버텨”

    獨 이주 간호사 “두 개의 뿌리로 50년 버텨”

    반세기 전 가난을 벗어나려고, 또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독일행을 택한 젊은 간호사들이 있었다. 고희를 넘겨 인생 종착역이 가까워진 이들이 “두 개의 뿌리가 있어 더 잘 버텼다”며 그동안 펼쳐 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시회에 담았다.서울역사박물관이 27일 시작한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기획전에는 파독 간호사들이 기증한 육필편지, 사진, 증명서 등 50여년 세월의 흔적이 묻은 120여점이 한데 모였다. 독일 남자와 결혼한 딸의 결혼식에 오지 못해 어머니가 눈물로 지어 보낸 결혼 한복, 1970년대 체류권 투쟁 때 한쪽 소매를 뜯어낸 간호복도 있다. 기획전을 위해 일시귀국한 조국남(69)·김순임(73)·안차조(72)씨는 내년 40주년을 맞는 재독한인여성모임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이날 박물관에서 만난 안씨는 “당시 독일인 환자들이 붙여줬던 ‘노란 천사’라는 별명은 독일어가 짧아 미소를 더 활짝 지을 수밖에 없어 생긴 것”이라고 회고했다. 조씨는 “환자 목욕 등 간병 업무까지 포함된 간호사 일도 고됐지만 제가 일하던 바트 메르겐하임은 소도시라 동양인이 없었다. 밖에 돌아다니면 나를 쳐다보고 웃는 시선도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김씨는 “당시 권력가·부자만 특권을 누리는 부패·부조리가 싫어 ‘한국땅은 다시 밟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떠났지만, 항상 머리는 부모가 계신 곳으로 향해졌다”고 했다. 현지 독일인과의 혼인을 조씨 부모님은 반대했지만, 1977년 11월 부쳐진 모친의 편지에선 절절한 애정이 드러난다. “사돈전상서, 좋은 독일나라에 자부가 돼 부족한 게 많을 터인데 아껴주시고 불쌍히 여기신다니 그 은혜 결초보은하오리다. 자식을 멀리 떼어 보내기가 싫어… 팔년 동안 흘린 눈물이 3~4바케쓰가 될 것이요, 오매불망 잊지 못하나이다” 차녀인 조씨는 “이번에 다섯 자매가 모여 앉아 어머니가 보낸 편지 130여통을 돌려 읽으며 눈물바다가 됐다”고 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지만 세 사람은 독일을 제2의 삶의 터전으로 삼고 현지에 정착했다. 손님노동자(Gastarbeiter)로 이주했지만 단지 외화만 벌러 간 것은 아니었다. 68운동, 동·서독 통일을 목도하며 독일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참여에도 앞장섰다. 1970년대 후반 외국인 고용 중단을 선언한 서독 정부가 간호 여성들을 해고하고 귀국을 종용하자 간호복 소매 하나를 잘라내며 체류권을 얻기 위해 싸우기도 했다. 1976년 간호사 이주가 공식 중단될 때까지 1만 1000여명의 한인 여성들이 현지 교민 1세대를 이뤘다. 안씨는 “독일까지 가는 항공료도 내 돈으로 부담했다”며 “가난하고 혼란스러웠던 시기 한발 앞서 삶을 스스로 개척했던 한국 여성들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씨는 “독일문화에 적응하고 정착했지만 뿌리가 끊어진 병, 실향민의 병을 앓았다”며 “재독한국여성모임을 만들고 우리들끼리 만나며 치유해 갔다. 지금은 두 개의 뿌리라서 더 단단하다”고 했다. 고국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세 사람은 “지난 촛불집회 때”라고 입을 모은 뒤 “생전 염원은 독일처럼 남북이 통일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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