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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블리네’ 야노 시호, 추성훈♥추사랑 부녀에 “나는 매일 혼자예요”

    ‘추블리네’ 야노 시호, 추성훈♥추사랑 부녀에 “나는 매일 혼자예요”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야노 시호가 아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에서 말을 타는 추성훈과 몽골 소년 타미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블리네’에서 야노시호는 “아들이 갖고 싶어요”라며 둘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고 추사랑은 ‘사랑이는 남동생 갖고 싶어?’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시무룩해진 추사랑은 추성훈을 찾아 달려가 품에 안겨 서러운 마음에 펑펑 울었다. 이를 본 야노시호는 “왜?”라고 물으면서 “왜 둘만 좋아요? 나는 매일 혼자에요”라고 각별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에게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괜찮아요”라며 스스로를 달랬다. 야노시호는 몽골 소년 타미르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팔찌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 타미르 역시 기쁨으로 선물을 받았다. 야노시호는 타미르에 대해 “아들 같다”라며 “내 아들”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블리네가 떴다’ 야노 시호, 몽골 소년에 “내 아들” 추사랑 ‘눈물’

    ‘추블리네가 떴다’ 야노 시호, 몽골 소년에 “내 아들” 추사랑 ‘눈물’

    ‘추블리네가 떴다’ 추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23일 방송되는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소년에게 애정 쏟는 엄마 야노 시호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낸 사랑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말타기 훈련을 받는 몽골 소년을 보며 “나도 저런 아들을 갖고 싶다. 둘째를 원한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던 야노 시호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추성훈, 딸 사랑이와 함께 말타기 훈련장을 찾는다. 야노 시호는 ‘나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타미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고 수줍음 많은 모습과 달리 타미르가 5살 때부터 말타기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한 적이 있는 뛰어난 실력의 선수임을 알게 된다. 딸 사랑이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해 말타기 훈련을 쭉 지켜본 야노 시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늠름하게 말을 모는 타미르의 모습에 “멋있다. 마치 내 아들 같다”며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야노 시호는 심지어 차에서 내리자마자 “앞으로 나담 축제 때까지 계속 응원하겠다”는 말과 함께 타미르를 향해 “오늘부터 넌 내 아들”이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낀 딸 사랑이는 엄마에게 쉴 새 없이 말을 걸고 장난을 치는 등 엄마의 관심을 돌리려 했지만 실패하고 급기야 아빠를 찾으며 폭풍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당혹케 했다. 아빠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달랬다. 부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야노 시호는 “나는 매일 혼자”라며 섭섭해했다는 후문이다. 엄마 야노 시호 때문에 눈물을 쏟은 사랑이의 모습은 2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그맘’ 박한별, 로봇 연기 “눈곱 제거 완료”에 양동근 ‘심쿵’

    ‘보그맘’ 박한별, 로봇 연기 “눈곱 제거 완료”에 양동근 ‘심쿵’

    드라마 ‘보그맘’에서 박한별이 로봇 연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22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연출 선혜윤)에서 로봇 엄마 보그맘(박한별 분)은 아들 최율(조연호 분)과 함께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했다. 보그맘은 곧바로 버킹검 유치원의 시크릿 엄마 모임 ‘엘레강스’에 가입됐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 보그맘은 엄마 노릇을 톡톡히 했다. 다정한 말투로 최율이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대답했다. 다소 사전을 읊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각종 일들을 통해 최율을 도왔다. 또한 매번 등원을 시키며 최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그맘은 남편 최고봉(양동근 분)도 챙겼다. 보그맘은 최고봉의 품에 안겨서 잠이 들었고 최고봉은 “왜 침대에 올라와 있냐”고 당황했다. 보그맘은 최고봉의 눈곱을 떼주고 “눈곱 제거 완료”라고 소리쳤다. 최고봉은 죽은 아내의 외모를 하고 있는 보그맘에게 묘한 감정을 느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보그맘’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혜주의 포크&라이프] 글로벌 약식동원

    [김혜주의 포크&라이프] 글로벌 약식동원

    세월따라 입맛도 변한다지만 기호식품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요새 몸소 체험하고 있다. 사실 좀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모카포트로 뽑은 진한 커피를 즐겨 온 세월이 벌써 이십여 년이다. 하루 평균 네다섯 잔, 많게는 여덟 잔도 마셨던 커피였건만 이제 더이상 당기질 않는다. 더 놀라운 변화는 와인이다. 한때 내 밥벌이 아이템이기도 했고 출판사를 시작하고 와인 서적을 제일 먼저 만들었을 정도로 와인에 대한 나의 애정은 각별했다. 그랬던 커피였고 그랬던 와인이었건만 그 진했던 끌림이 사라져 버렸다. 그렇다고 다른 특정 먹거리에 입맛이 꽂힌 것도 아니다. 다만 식사 외 챙겨 먹는 먹거리들이 좀더 다양해지고 그것들의 영양학적 정보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는 점은 예전에 비해 달라진 점이다. 나이 탓일까. 나와 상관이 있든 없든 남들은 어떤 것들을 먹고 있는지가 궁금하고 그에 관한 얘기를 들을 때는 나도 모르게 의자를 바짝 당겨 앉게 된다. 식품이 됐든 약이 됐든 이제는 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어 보자는 생각도 최근 들어 하게 됐다. 가장 대중적인 영양제인 비타민C만 해도 그렇다. 올여름부터 먹고 있는 액상 형태의 리포조말 비타민C는 그런 나를 최근에 만났던 내 오랜 지인이 챙겨 준 것이다. 언젠가 그에게 약사로 일하는 또 다른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비타민C에 관한 정보를 전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약사 지인에 따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알약 형태의 비타민C란 게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아서 1000㎎짜리를 삼켜도 몸에 흡수되는 양은 많아 봤자 200㎎밖에 되지 않는단다. 그러면서 그 점을 감안해 아예 고용량 비타민C를 먹거나 리포좀이란 물질로 감싼 비타민C를 먹을 것을 권장했다. 리포좀 덕택에 비타민C가 세포까지 도달할 확률이 무려 95%에 달한다는 것이다. TV를 켜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같은 것은 보지 않아도 홈쇼핑 채널만큼은 챙겨 보게 된 것도 음식에 관한 호기심과 무관하지 않다. 홈쇼핑들은 고대 티베트인부터 아마존 원주민, 아프리카 부족들이 먹어 왔다는 비밀의 먹거리는 물론 나라마다 그 나라 국민들이 꼭 챙겨 먹는다는 다양한 음식들을 그 어느 매체보다 신속히 소개하고 있다. 십여 개에 이르는 홈쇼핑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 보다 보면 최소 한 채널에서라도 이 같은 식품을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브라질너트(페루), 햄프시드(캐나다), 칼라만시(필리핀), 시차인치(페루), 아로니아(폴란드), 히비스커스티(이집트) 등은 홈쇼핑을 통해 알고 난 후 처음 맛본, 혹은 지금도 즐겨 먹고 있는 것들이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홈쇼핑이 특정 식품을 소개하고 있는 동시간대 어느 TV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정확히 그 식품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일이 왕왕 있다는 것이다. 규제상 홈쇼핑에서 말할 수 없는 정보들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곧바로 전달되니 음식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그런 TV를 보고 있으면 당장 맛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터. 그러나 실제로 구입으로까지 이어지는 먹거리는 많지 않다. 혹 구입한다고 해도 홈쇼핑은 피한다. 온라인 마켓 등에서 소포장돼 있는 같은 식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날이 점점 쌀쌀해지고 있다. 올봄 내가 감기로 비실거릴 때 언급했던 약사 지인이 내게 엘더베리 주스를 권해 주었다. 엘더베리가 유럽에서 천연의 감기약으로 통한단다. 지금 내 옆에 감기 환자가 있다면 나 또한 이 주스를 권할 것이다. 효과가 나쁘지 않았다.
  • 아이유 ‘잠 못 드는밤 비는 내리고’ 공개 “꽃갈피 둘, 안녕”

    아이유 ‘잠 못 드는밤 비는 내리고’ 공개 “꽃갈피 둘, 안녕”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이 발매된 가운데 타이틀곡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아이유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전곡 음원을 발표했다.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발매한 ‘꽃갈피’ 음반의 연장선으로, 명곡 6곡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는 1992년도 김건모 1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김건모의 경괘한 버전과는 달리 아이유 버전의 노래는 한층 차분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유는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언젠가 꼭 한 번 리메이크해보고 싶었던 곡”이라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의 이번 앨범에는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외에도 ‘가을 아침’, ‘비밀의 화원’, ‘어젯밤 이야기’, ‘개여울’, ‘매일 그대와’가 수록됐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꽃갈피 둘 안녕. 매순간 고마웠어 행복만 해야 돼”라는 글을 올리며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릴 적 말(馬)의 추억…임종 앞둔 환자가 받은 깜짝 선물

    어릴 적 말(馬)의 추억…임종 앞둔 환자가 받은 깜짝 선물

    호스피스 센터에서 지내던 한 남성이 죽기 직전 잊지 못할 깜짝선물을 받았다. 그의 마지막 순간을 뜻깊게 보내주고 싶었던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배려가 모인 선물이었다. 2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전한 사연에 따르면, 영국의 한 호스피스 센터에 근무하던 간호사는 환자 패트릭 손더스(87)가 죽마고우와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됐다. 기력이 많이 쇠약해진 손더스는 말을 타고 놀던 추억, 말과 함께한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던 차였다. 간호사는 손더스가 앞으로 살 날이 많지 않음을 알았기에 마지막으로 그에게 말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교롭게도 그녀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호스피스 센터 옆 건물이 바로 말 보호센터였던 것이다. 그녀는 말 보호센터가 호스피스 센터가 소유한 땅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한걸음에 구조센터를 방문해 손더스의 전후 사정을 간곡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구조센터측으로부터 잠시동안 말을 데려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냈다. 그때부터 호스피스 센터 직원들은 한 마음이 되어 바퀴가 달린 침대에 누운 손더스를 건물 밖으로 데려나왔다. 아무 것도 모른채 밖으로 나온 그에게 말을 끌고와 소개시켜주었다. 손더스는 밝은 미소를 보였고 잠시 회상에 잠긴듯 눈시울을 붉혔다. 손더스의 딸 헤이즈는 “아빠에게 말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유산, 그 이상이었다. 실제로 농장에서 자라 할아버지로부터 승마를 배웠고 말에 대한 애정도 물려받았다”며 말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또한 “아픈 아버지를 홀로 호스피스에 둬서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병원 직원들이 마치 가족처럼 아빠를 잘 보살펴줬다. 그곳은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자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었다”며 호스피스 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녀는 달콤했던 만남이자 멋진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중하게 간직할 것임을 밝혔다. 손더스는 말과의 짧은 만남을 갖고 4일 뒤 결국 세상을 떠났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매너男들의 한국 저격 “잊지 못할 사랑 줬어요”

    매너男들의 한국 저격 “잊지 못할 사랑 줬어요”

    부활한 해리 캐릭터 너무 기뻐 채닝 테이텀 등 美 요원 등장 카우보이식 액션 재미 더해 치맥·한식·한국영화에 반해“영국식 매너라고 하면 식탁 예의범절이나 훈육 방법 같은 게 있는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매너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마크 스트롱) “원칙을 갖고 사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본 원칙과 가치를 배반하면 하루 종일 꺼림칙해요. 그런 감정이 싫어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죠.”(태런 에저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명대사를 유행시킨 영국의 비밀 첩보조직이 돌아왔다. ‘킹스맨: 골든서클’(27일 개봉)의 콜린 퍼스(57), 테런 에저턴(28), 마크 스트롱(54)이 한국을 찾았다. 각각 세계 평화를 지키는 킹스맨의 베테랑 요원 해리, 최고 기대주 에그시, 브레인 역할을 하는 멀린을 연기한다.이들은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정말 잊지 못할 사랑을 줬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 홍보 투어 중인 이들은 영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다. 2년 전 한국에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612만명이 관람해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 수입으로는 중국을 제친 2위. “월드 프리미어 장소로 서울을 원했을 정도로 한국 방문이 최우선 순위였습니다. 저는 첫 방문인데 어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국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퍼스) “한국에 ‘어메이징한’ 팬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됐죠. 하하하.”(스트롱) “1편의 성공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저는 ‘킹스맨’의 성공으로 배우로서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죠. 그런 만큼 한국은 저에게 중요한 곳입니다.”(에저턴) 1편에서 천재 기업가 발렌타인과 대결했던 킹스맨은 이번엔 줄리앤 무어가 이끄는 범죄조직 골든서클과 맞선다. 새로운 스타일의 스파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터라 액션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전편에서 고난도 액션을 위해 고통스러운 훈련을 받으면서도 제가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죠. 2편에선 액션신이 줄긴 했지만 훈련량은 같았어요. 하면 할수록 즐겁고 연기보다 쉽다는 느낌을 받았죠. 연필을 주우려고 허리를 숙일 때 부담스러울 정도로 슈트가 꽉 끼어 촬영 때는 조금 헐렁한 슈트를 입었지만요. 하하하.”(퍼스) “콜린과 함께한 액션신과 며칠간 공들인 오프닝 액션신은 정말 자랑스러울 정도예요. 땀을 많이 흘려 하루에도 여러 번 갈아입어야 했지만 더블 브레스트 슈트를 입고 영화를 찍는 건 정말 좋았어요.”(에저턴) 1편의 대성공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특히 퍼스의 경우 1편에서 죽었다가 (혹은 죽은 줄 알았다가) 부활한 캐릭터다. “1편에서 제가 죽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실망했죠. 당시 매슈 본 감독이 단호하게 이야기해 컴백 기대도 없었어요. 그러나 감독이 해리 캐릭터를 부활시킬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 점이 너무 기뻐요. 사실 첫 편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속편에 참여하는 것은 도전이에요. 그런데 감독이 속편을 영리하게 잘 설계해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퍼스) 속편에서는 킹스맨의 미국 쪽 형제 조직 스테이츠맨이 등장하며 미 켄터키까지 무대가 확장됐다. 킹스맨의 주력 사업이 양복이라면, 스테이츠맨은 주류다. 제프 브리지스,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핼리 베리 등이 술에서 코드네임을 따온 요원으로 나와 거친 카우보이식 액션을 선보인다. “후속편은 전편보다 레벨업이 필요한데 멋진 미국 배우들의 등장으로 다양성과 재미를 확보했다고 봅니다.”(스트롱) 한국 팬들의 마음을 겨냥한 ‘저격 멘트’도 잊지 않았다. “치맥을 경험하고 놀랐어요. 제가 프라이드치킨을 정말 좋아해서 할 수 있는 말인데, 세계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이 한국에 있지 않나 싶어요.(에저턴) “한식도 좋아하지만 사실 오랫동안 한국 영화에 매료돼 왔습니다. 1편 때 엄청난 사랑을 받고도 오지 못했는데, 저에 대한 애정이 담긴 편지 등을 받고는 감동했어요.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엔 직접 한국을 경험하고 감사 표시를 하고 싶었습니다. 또다시 올게요.”(퍼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성장 먹거리 미리 확보” 은행들 재외 동포 챙기기

    “신성장 먹거리 미리 확보” 은행들 재외 동포 챙기기

    고령 동포 복수국적도 영향 ‘글로벌금융’ 도약 발판 기대 베트남에서 한국계 의류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40대 김모씨는 최근 중간 관리자급 간 마찰로 직원들이 일손을 놓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업무 분담이 애매해 직원 간 감정싸움으로 번진 게 화근이었다. 대표이사인 김씨가 현장 영업에 주로 매진하던 터라 ‘집안 단속’이 어려웠던 탓이다. 이때 신한은행 본점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국내 기업컨설팅팀을 파견해 임금 조정과 상담으로 갈등 조율에 도움을 준 것이다. 신한은 현지 거래처 발굴과 법률 자문도 조언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솔직히 은행 입장에서 수익이 나는 업무는 아니지만 장기적 투자 개념에서 ‘고객을 키운다’는 심정으로 이미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까지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요즘 은행은 국내 고객을 넘어 ‘재외 동포’까지 살뜰히 챙긴다. 신한은 지난 3월 국내 영업점에 공문을 보내 현재 해외에 진출한 중기의 현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무료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난해 말 중기의 해외 진출 모색을 도우며 세금, 인력 컨설팅을 시작한데 이어 이미 해외에 자리를 잡은 중기의 사후관리 차원에서 시즌 2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20일 재외 동포들이 외국에서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 대상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출국 후에도 해외송금·환전, 한국 내 재산 반출·국외 재산 한국 반입, 한국 내 자금이체·예금 만기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은행권의 이런 ‘재외동포 구애’는 그 성장세와 맞닿아 있다. 외교부의 ‘2016 재외동포 현황(중국 국적 동포 제외)’에 따르면 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2009년 682만명, 2011년 717만명, 2013년 701만명, 2015년 718만명으로 조금이나마 증가 추세다. 거기다 나이가 많은 고령 동포의 복수국적이 허용되면서 노후를 고국에서 보내려는 60~70대 자산가가 국내 금융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국적 회복자 역시 2009년 171명에서 2015년 2610명으로 6년 새 52.5%나 증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예전에 아메리칸드림을 갖고 해외에 나간 이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유학과 이민 등을 통해 외국에 나가 부를 쌓은 한국인들이 국적 회복을 원하거나 부동산 취득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정보를 제공받는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MCAA)이 9월 발효되면서 세무, 법률, 자산관리에 대한 재외동포의 국내 상담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더이상 주택담보대출 확대로 인한 수익 확보가 어려워진 만큼 신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글로벌 금융’, 그중에서도 한국에 애정이 있는 재외동포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끼줍쇼’ 김래원, 여성 처음 볼 때 보는 것? “엄마 입장에서..”

    ‘한끼줍쇼’ 김래원, 여성 처음 볼 때 보는 것? “엄마 입장에서..”

    ‘한끼줍쇼’ 김래원이 이상형을 밝혔다.20일 방송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김해숙과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하남시 덕풍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이번 녹화에서 김해숙과 김래원, 이경규, 강호동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해숙은 아들과도 같은 김래원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딸 가진 엄마 입장에서 김래원은 정말 괜찮은 신랑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김래원은 결혼 선배인 규동형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김래원은 “내가 장가가는 걸 정말 찬성하나?”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고, 이에 강호동은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이경규 역시 “나도 찬성! 우리만 죽으라는 법 있나?”라며 물귀신 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래원은 이상형에 대해 “또래보다 외모를 보지 않는 편”이라며 “사랑을 많이 받고 배려심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경주 “양용은과 한조, 무척 바람직한 조 편성”…14년 만에 같은 조 대결

    최경주 “양용은과 한조, 무척 바람직한 조 편성”…14년 만에 같은 조 대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국인으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최경주(47)와 양용은(46)이 모처럼 국내 대회에서 같은 조에 속해 대결한다.최경주는 양용은과 한 조에 편성된 것에 대해 “무척 바람직한 조 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양용은은 “즐겁게 라운딩하고 좋은 결과까지 만들면 더 좋겠죠”라고 화답했다. 두 선수는 오는 2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두 선수의 공식 대회 동반 플레이는 2012년 US오픈 1∼2라운드가 마지막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 6월 SK텔레콤 오픈 최종 라운드 이후 무려 14년 만이며, 같은 대회에 출전한 것도 2009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8년 만이다. 최경주는 20일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는 미국에서 연습 라운드도 자주 했었고, 서로 정보·기술 다 공유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서의 경험을 팬들에게 보여줄 계기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용은도 “평소 최 프로님과 함께 연습이나 경기를 편안하게 했다”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베테랑끼리 한 조가 됐는데, 어린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과 차이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옆에 앉은 양용은을 바라보며 “저희가 아직 거리가 그렇게 안 나가는 건 아니지 않으냐”고 물으며 자신감도 나타냈다. 그는 “저는 항상 부족한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이번도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양용은도 “저는 선배님, 후배와 경기하는 중간 입장인데, 두 분 치는 것을 보고 배우면 좋을 것 같다”면서 “제 경기를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라운딩하고 좋은 결과까지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코리안투어 역대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에도 도전한다. 그는 5월 SK텔레콤 오픈까지 29개 대회에서 연속 컷 통과해 김형성(2006∼2008년)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경주는 “기록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로 인해 후배들이 도전할 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누가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두 선수 다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경주는 “승패를 가르기보다는 한국의 골프팬들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바람의 변수가 커서 아이언 플레이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양용은은 “최 프로님이 저 보다는 잘 치실 것 같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 골프를 대표한 스타들답게 이들은 자신을 보고 꿈을 키운 후배 골퍼들에게 애정이 어린 충고도 잊지 않았다. 최경주는 “요즘 후배 선수들의 연령층이 낮아졌는데, 인사를 하는 것인지 고개가 아파서 움직이는 것인지 인사법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면서 “인사 하나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양용은은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데뷔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잘 안 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갖고 훈련에 매진한다면 결실을 볼 것”이라며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범죄도시’ 마동석♥예정화, 애정전선 이상 無 “스크린 동반 출연”

    ‘범죄도시’ 마동석♥예정화, 애정전선 이상 無 “스크린 동반 출연”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여전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2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마동석 윤계상이 참석했다. 이날 강 감독은 출연배우 마동석의 실제 연인인 예정화의 출연에 대해 “오디션을 열심히 봐서 뽑았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이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분들이 천몇백 명이었다. 그 배우들을 모두 오디션으로 뽑았다. 감독님의 선택이었다. 그 모든 배우 분들이 연기를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에둘러 예정화의 출연을 언급했다. 마동석 예정화는 무려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마동석과 예정화는 영어 공부, 운동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을 잡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범죄 영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김해숙 “김래원, 딸 가진 입장에서 정말 괜찮은 신랑감”

    ‘한끼줍쇼’ 김해숙 “김래원, 딸 가진 입장에서 정말 괜찮은 신랑감”

    배우 김래원이 규동형제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2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김해숙과 김래원이 밥동무로 출연해 하남시 덕풍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 김해숙과 김래원 그리고 이경규와 강호동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해숙은 아들과도 같은 김래원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 “딸 가진 엄마 입장에서 김래원은 정말 괜찮은 신랑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애정을 드러낸 것. 김래원은 결혼 선배인 규동형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내가 장가가는 걸 정말 찬성하나?”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고 이에 강호동은 “찬성한다”고 즉각 대답했다. 이경규 역시 “나도 찬성! 우리만 죽으라는 법 있나?”라며 물귀신 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래원은 “또래보다 외모를 보지 않는 편”이라고 밝히며 “사랑을 많이 받고 배려심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구체적인 이상형에 대해 전했다. 김해숙과 김래원의 한 끼 도전은 2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 프레지던트’ 김재환 감독 “댓글 보면 살벌하다”

    ‘미스 프레지던트’ 김재환 감독 “댓글 보면 살벌하다”

    “포스터만 보고도 평점 0점을 주었다.” 김재환 감독이 도발적인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 ‘미스 프레지던트’를 들고 돌아왔다. 이 작품은 2016년 여름부터 박근혜 탄핵 직후까지 박정희와 육영수를 그리워하는 ‘박정희 세대’의 모습을 담았다. 때문에 보수와 진보는 물론 보수 단체들 내부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양쪽에서 화끈하게 욕먹고 있다. 댓글 보면 살벌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한쪽은 폐기처분해야 할 박정희 세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었다고 욕하고 다른 한쪽은 좌파 감독이 만든 보수 영화라고 또 욕을 한다”면서도 “영화가 개봉하고 내용을 확인하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며 작품에 대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환 감독은 TV에 등장하는 맛집들의 ‘미디어 조작’을 낱낱이 까발린 ‘트루맛 쇼’(2011년)와 이명박 정부 5년을 다룬 ‘MB의 추억’(2012)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배적인 통념을 뒤집는 도발적인 의제를 설정해왔다. 이에 ‘공범자들’ 최승호 감독은 “’MB의 추억’을 만든 감독의 작품이라고 상상할 수 없다. 매일 아침 박정희 사진에 절을 하고 국민교육헌장을 염불하듯 외우는 어르신을 어떻게 이토록 애정 깊게 찍을 수 있었을까”라며 “박정희와 박근혜를 우상처럼 여긴 사람들에 대한 경멸 어린 시선을 거두고 이제 그들의 내면으로 들어가 대화해보자고 이끄는 영화”라고 평했다. 김재환 감독은 “’미스 프레지던트’는 박사모의 영화가 아니다. ‘박정희는 잘했고 육영수는 그립다’는 정서를 공유하는 ‘박정희 세대’에 관한 영화다. 이분들과 어떻게 대화할까 ‘공존’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박사모 집회에서 무대에 선 사람들과 아래에 서 있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정부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요즘 ‘대화’와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특별한 영화 ‘미스 프레지던트’는 10월 26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8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가두리’ 최대철, 슬로우 라이프 미션에 숨겨진 가족의 소중함

    ‘가두리’ 최대철, 슬로우 라이프 미션에 숨겨진 가족의 소중함

    배우 최대철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두리’에서는 최대철이 아내 최윤경 씨로부터 삼시세끼 보양식을 챙겨 먹는 슬로우 라이프 미션을 받아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여유로운 일정을 받은 최대철은 아내가 자신에게 슬로우 라이프 미션을 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최대철은 먼저 “과거 연극을 하며 35살에 한 달에 60만원을 벌었다. 저는 아이들이 잘 크고 있으니까 60만원이 넉넉한 생활비라고 생각했다”라며 철없던 자신의 과거를 언급했다. 하지만 사실 아내는 친정에서 돈을 빌려 생활하고 있었던 것. 최대철은 “어느 날 연극을 마치고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는데 아내가 ‘수고했어’라고 말하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 그리고는 문을 열었는데 아이들이 아주 사랑스럽게 컸더라”며 “그 때 내가 ‘잘 못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철이 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최대철은 한 번 캐스팅이 된 현장에서는 어떻게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최대철은 “그 때부터 일이란 일은 다했다. 그러고나니 작품이 끝날 때면 조바심이 생긴다. 더 조급해지고 예민해졌다 그래서 아내가 슬로우 라이프 미션을 준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KBS2 ‘가두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브루클린 베컴♥클로이 모레츠, 결별 1년 만에 재결합 ‘애정 뚝뚝’

    브루클린 베컴♥클로이 모레츠, 결별 1년 만에 재결합 ‘애정 뚝뚝’

    브루클린 베컴과 클로이 모레츠가 결별을 딛고 재결합했다.18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se nights are my favourite♥ Missing my girl(최근 며칠밤은 정말 최고였어. 보고싶은 내 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브루클린 베컴이 침대에 앉아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에는 클로이 모레츠의 SNS 계정이 태그됐다. 브루클린 베컴은 이 게시물을 통해 클로이 모레츠와 재결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지난 2016년 5월 열애를 인정했던 브루클린과 클로이 모레츠는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해 9월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결별 1년 만에 재결합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지선의 스타심리학] 연예인의 나르시시즘

    [조지선의 스타심리학] 연예인의 나르시시즘

    나르시시즘(narcissism)이란 용어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로부터 왔다. 익숙한 이 신화의 방점은 자기와 사랑에 빠진 자아도취가 아니라 불가능한 사랑에 대한 집착이 부른 파괴적 결말이다. 샘물에 비친 사랑스러운 자기를 안으려 할 때마다 그 모습은 흩어졌고 ‘가졌으나 가질 수 없는 고통’에 그는 죽어갔다.“쟤는 암만 봐도 나르야.” 심리학하는 사람들끼리 나르시시스트를 ‘나르’라고 부른다. 사실, 나르 성향은 인간의 보편적 특성이다. 심리학자 세디키데스의 연구에 의하면 정상적 수준의 자기애는 아주 바람직하다. 더 행복하고 덜 외롭고 불안한데, 높은 자존감 덕분이다. 양 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문제다. 연예인의 ‘자뻑’(공주병, 왕자병 증상) 사례를 접할 때면 이 질문을 한다. 나르는 연예인 병일까? 자기들이 예수보다 더 유명하다고 말한 비틀스의 존 레넌. “나는 신이다”라고 외치고 다니다가 돌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래퍼 카니예 웨스트. 나타나 준 것만도 영광으로 알라는 듯, 보통 5시간씩 지각한 메릴린 먼로. 카메라만 꺼지면 신경질을 부리는 앨릭 볼드윈. 이 사례들엔 나르의 전형적 특징들이 녹아 있다. 과장된 자기 중요성, 특권의식, 착취적 대인관계, 공감능력의 결여다. 연예인의 나르 성향. 심증만 있었는데 경영학자 영과 정신과 의사 핀스키가 물증을 제공했다. 무려 연예인 200명에게 자기애적 성격검사를 실시한 거다. 미국 토크쇼 ‘러브라인’에 출연한 스타들을 설득했는데 30년간 이 쇼를 진행한 핀스키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매니저가 없을 때 질문지를 내밀지 않았을까. 연예인의 나르 점수는 일반인보다 17% 높았다. 인상적인 점은 두 가지. 첫째, 나르 성향이 가장 센 부류는 재능과 상관없이 유명해진 리얼리티쇼 스타였다. 빈 수레의 요란함이 등장하는 대목이다. 둘째, 스타로 오래 살면 나르가 되는 것일까? 아니면 애당초 나르가 연예인이 되는 것일까? 결과는 후자였다. 성공과 찬사에 목마른 나르의 특성을 감안하면 말이 된다. 다만 다른 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둘 다일 가능성이 크다. 원한다고 다 연예인이 되는 건 아니다. 나르의 초기 매력은 기획사가 열광하는 연예인의 스타성과 정확히 겹친다. 심리학자 백의 연구가 밝힌 흥미로운 반전은 나르의 특성들 가운데 가장 고약한 특권의식과 착취성향이 그를 매력 덩어리로 포장하는 일등 공신이라는 것. 자신감 넘치는 행동 탓이다. 첫 만남에서 나르가 발산하는 능력과 매력의 카리스마는 여러 연구가 확인한 바다. 그런데 매력은 거기까지. 나르의 최대 약점은 장기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이다. 중증 나르에게 타인은 자신에게 만족과 찬사를 제공하는 존재일 뿐, 용도를 다하면 폐기 처분 대상이다. 나르를 격하게 뿜어대는 두 톱스타의 결혼이 해로로 이어진다면 진짜 고맙고 대견한 해피엔딩이다. 배우자로 폼 나는 상대지만 그의 감정과 욕구에 대해 무심하다. 표면적 관계의 성공 경험. 줄을 서는 가짜 친구들. 안정적인 신뢰관계를 방해하고 찬사 중독을 부추기는 독소 조건이 이렇게 완성된다. 중증 나르의 끝이 명백한 불행인 이유는 저 잘난 맛에 살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끝나기 때문이다. 누그러진 인기, 처진 모습을 마주한 나르 스타에서 자기만 사랑하다 소멸한 나르키소스의 슬픔이 보인다. “내가 제일 잘나가.” 요샛말로 이런 스웨그가 있어야 스타다. 그러나 과한 자기애는 파괴적이다. ‘오랫동안 스타로 머무는 연예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기자, 피디들에게 물은 적이 있다. 이 대답이 인상 깊었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예의가 있는 연예인.” 좋은 시절, 창고에 저장해 둔 곡식으로 기근을 날 수 있듯 주변 사람들의 마음 창고에 겹겹이 쌓아 놓은 사랑이 있어야 진짜 스타가 된다. 바람같이 오고 감을 반복하는 인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 길구봉구 ‘이 별’ 신곡 발표, 부드러운 가을 감성 저격

    길구봉구 ‘이 별’ 신곡 발표, 부드러운 가을 감성 저격

    길구봉구의 신곡 ‘이 별’이 공개됐다.18일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는 7개월 만에 감성 R&B 발라드 신곡 ‘이 별’을 발표했다.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곡 ‘이 별’은 길구봉구가 그동안 선보였던 음악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이 묻어나는 곡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함께 공개 된 자켓 이미지는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이별 후 쓸쓸히 혼자있는 남자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길구봉구가 직접 신곡 ‘이 별’의 모든 작업과정에 참여하며 많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정상급 세션들과 엔지니어들이 모인 덕분에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길구봉구는 “신곡 ‘이 별’을 함께 들으면서 가을을 맞이하면 좋겠다. 새로운 음악 많이 기대해 달라”며 컴백소감을 전했다. 사진=뮤직웍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니콜키드먼 여우주연상, 마론인형이 걸어나오는 듯 ‘남편과 진한 키스’

    니콜키드먼 여우주연상, 마론인형이 걸어나오는 듯 ‘남편과 진한 키스’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에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17일(현지시각)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니콜 키드먼은 ‘빅 리틀 라이즈’로 리미티드시리즈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그의 작품인 ‘핸드메이즈 테일(The Handmaid’s Tale)‘은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니콜 키드먼은 시상식 후 리셉션에서 남편 키스 어번과 진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쳐 환호를 받기도 했다.또한 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BLL‘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니콜 키드먼의 남편인 키스 어번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컨트리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08년 7월 첫 딸 선데이를 출산했다. 2010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페이스를 얻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빙빙, 프러포즈 받은 후 포착된 거대 반지 “86억원 이상”

    판빙빙, 프러포즈 받은 후 포착된 거대 반지 “86억원 이상”

    중화권 톱 여배우 판빙빙이 6살 연하 배우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거대한 크기의 반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지난 16일 열린 제 26회 금계백화영화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아부시반금련’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판빙빙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나는 하늘의 별들을 원하지 않는다. 단지 지구의 행복을 원한다”며 “나는 아주 행복하다. 또 운이 정말 좋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왼쪽 넷째 손가락에 끼워진 거대한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최근 판빙빙에게 프러포즈를 한 리천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현지 매체들도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이 눈부셨다”며 반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연예매체 동방망은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19~20캐럿 상당으로 보이며, 시가는 최소 5000만 위안(약 86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16일 리천은 자신의 SNS에 “우리,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 현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생일을 맞이한 판빙빙도 같은 문구를 올리며 화답했다.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판빙빙은 리천이 연출을 맡은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유로 산 지 9년째” 아이유, 리메이크 ‘가을 아침’ 선물 “뜯어보세요”

    “아이유로 산 지 9년째” 아이유, 리메이크 ‘가을 아침’ 선물 “뜯어보세요”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공개하며 데뷔 9주년을 자축했다.18일 오전 7시 아이유 측은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깜짝 공개했다. ‘가을 아침’은 가수 양희은이 아침이슬 20주년 기념 음반 ‘양희은 1991’에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함께 탄생시킨 명곡을 원곡으로 리메이크한 곡. 아이유는 데뷔 9주년인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에 꽃을 꽂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이유로 산 지 9년째. 내가 아이유라서 좋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유는 “우리 유애나 누구보다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해라. 이따 아침 7시에 선물 뜯어보세요. 유애나 엄청나게 둥근해!”라고 팬클럽 유애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전곡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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