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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찰이 필요한 사회… 다시, 신영복을 읽다

    성찰이 필요한 사회… 다시, 신영복을 읽다

    13인의 시각으로 본 ‘시대의 스승’서구의 존재론 아닌 동양의 관계론관계·연대·공존 중시한 삶과 사상 갈등·혐오·정보의 홍수 속 재조명 “우산을 먼저 보고 비를 나중에 보는 어리석음이 부끄러워지는 계절, 남들의 세상에 세들어 살 듯 낮게 살아온 사람들 틈바구니 신발 한 켤레의 토지에 서서 가을이면 먼저 어리석은 지혜의 껍질들은 낙엽처럼 떨고 싶습니다.” (신영복 서화집 ‘처음처럼’ 중에서) 세계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 공부의 방향을 알려주던 ‘시대의 스승’ 신영복(1941~2016)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사상을 다시 한번 톺아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신영복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돼 20년 20일 동안 영어의 몸이 됐다가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 김대중 정부 당시 사면 복권됐다. 신영복이 쓴 옥중서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뛰어난 한글 서예 솜씨로 ‘더불어숲’, ‘여럿이 함께’, ‘함께 맞는 비’ 등 수많은 서화를 남겼다. 소주 ‘처음처럼’ 글씨로도 유명하다. ‘신영복 다시 읽기’는 신영복의 삶과 사상에 대해 문화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 정치학자 등 각기 전공 분야가 다른 학자 13명이 신영복을 해석하고 정리한 내용이 담겼다. 신영복을 읽는 ‘신영복 강의’인 셈이다. 이 책과 더불어 신영복의 모든 말과 글을 망라한 신영복 전집(전 11권)도 함께 출간됐다. 여기에는 신영복이 직접 그린 ‘청구회의 추억’ 그림과 석사 논문, 연보 등이 담겼다. 신영복은 살아생전 상대를 누르고 나의 존재를 강화해야 살 수 있다는 근대 서구 문명의 ‘존재론’을 극복하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문명 논리를 ‘관계론’이라고 표현했다. ‘더불어숲’은 그의 철학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숲은 다양한 생명이 서로를 인정하고 승인하면서 함께 사는 공존과 연대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신영복은 존재론적 세계관을 극복할 새로운 사상적 담론의 근거를 동양 사상에서 찾았다. ‘논어’에 나오는 ‘군자화이부동’(君子和而不同), ‘소인동이불화’(小人同而不和), ‘군자는 화(和)하되 동(同)하지 않고 소인은 동하되 화하지 않는다’를 신영복은 “군자는 다양성을 인정하며 지배하려고 하지 않고, 소인은 지배하려고 하며 공존하지 못한다”로 해석했다. 그가 말하는 공부는 ‘세계 인식’과 ‘자기 성찰’로 정리된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는 것이 공부라는 것이다. 신영복은 머리, 가슴, 발로 이어지는 공부를 ‘가장 먼 여행’이라고 표현한다. 머리는 차가운 이성적 사고로 대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가슴은 애정과 공감이다. 발은 나아가 연대하고 실천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이다. 공부의 핵심은 변화에 있다. 책을 그저 세 번 읽는 게 아니라 텍스트 그 자체, 저자,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 자신을 읽어야 한다는 ‘서삼독(書三讀)’은 사유의 틈을 벌린다. 신영복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변방’은 새로운 창조성이 싹틀 수 있는 변화의 공간이 된다. 신영복이 없는 10년 사이 세상은 더 빠르게 바뀌었지만, 갈등과 혐오는 더 짙어졌다. 정보의 홍수로 많은 사람이 더 이상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목소리 큰 누군가의 생각을 자기 생각인 듯 착각한 채 살아가기도 한다. 지금 다시, 신영복이라는 큰 스승의 말과 글이 절실한 이유가 여기 있다.
  • ‘하반신 마비’ 박위, 다시 두 발로 섰다…♥송지은 “남편 멋져”

    ‘하반신 마비’ 박위, 다시 두 발로 섰다…♥송지은 “남편 멋져”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남편 박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위는 두 발로 서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하반신 마비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재활 치료를 이어오며 보조 기기의 도움을 받아 움직여 왔으며, 사고 이후 약 12년 만에 홀로 서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적 같은 순간” “두 분 모두 대단하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2024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었다…모두를 울린 에겐남♥테토녀의 사랑 [요즘 뭐봐?]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었다…모두를 울린 에겐남♥테토녀의 사랑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사는 도시인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엘리멘탈’(Elemental)은 ‘기본적인’, ‘근본적인’이라는 뜻이며, 원소(element)의 형용사형이기도 합니다. 2023년 6월 14일 한국에서 개봉했으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가 목소리 주연을 맡았습니다. 2026년 1월 19일 기준 네이버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90을 기록 중입니다. 엘리멘트 시티에 살고 있는 재치 있고 열정 넘치는 ‘앰버’는 아버지의 가게를 운영하던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지하실에서 폭발하고 맙니다. 이 폭발은 수도관을 깨지게 만들었고, 지하실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때 수도관에서 시청 조사관으로 일하는 ‘웨이드’가 물에서 튀어나와 가게의 불법공사 흔적을 발견하고 시청으로 가서 게일에게 위반 보고서를 보냅니다. 이를 알게 된 앰버는 아버지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웨이드와 얽히게 됩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우연히 선박의 파도 유출 때문에 댐의 일부가 부서진 것을 발견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웨이드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강렬한 ‘불빛’ 앰버에게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닿을 수 없는 ‘물’과 ‘불’의 만남.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 그는 누구인가 ‘엘리멘탈’을 연출한 피터 손 감독은 사실은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40년, 픽사에서 24년을 일한 베테랑입니다. 놀랍게도 손 감독은 2009년 영화 ‘업’의 꼬마 모험가 러셀의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몬스터 대학교’의 개방적이고 용감한 캐릭터 스콧 “스퀴시” 스퀴블스는 손 감독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모델 삼아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라따뚜이’에서는 주인공 레미의 형 에밀 역을 맡았는데, 음식 맛을 묘사할 때 실제 간식을 먹으면서 장면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에 손 감독은 장난으로 “픽사가 자꾸 나한테 통통한 캐릭터만 맡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손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것을 반대했던 부모님과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손 감독은 학교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대신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민자 출신인 부모님은 자식이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바랐기 때문에 피터 감독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던가요. 손 감독은 오랜 시간이 걸린 끝에 결국 부모님을 설득하는 데 성공합니다. 오늘날 손 감독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끈기와 투지를 갖게 된 것은 아버지의 성실함과 어머니의 스토리텔링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손 감독에게 한국 문화와의 교감은 여전히 큰 기쁨을 주는 요소입니다. 손 감독의 부모님은 영화 ‘엘리멘탈’을 제작하던 중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이 영화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만들어졌기에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피터 감독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손 감독의 유별난 ‘한국 사랑’…영화에도 있다? 피터 감독의 이 같은 ‘한국 사랑’ 덕분에 영화 속에서는 한국적인 요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손 감독은 “부모의 사랑이라는 주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감독에 따르면 영화 속 불의 마을 풍경에는 한국 음식의 모습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앰버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선풍기 앞에서 입을 벌리는 장면 또한 한국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여름날의 풍경입니다. 또한 앰버가 마을을 떠날 때 아버지에게 한 절은 손 감독의 아버지가 한국을 떠날 때 했던 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 감독은 “이 절은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면서 “영화 끝에 사랑과 존경, 그리고 치유의 의미로 이 절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한국적인 정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영화에는 죽어가는 ‘불’ 할머니가 자식들에게 “꼭 같은 원소와 결혼해”라고 유언을 남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 또한 손 감독의 경험을 살린 것이라고 합니다. 손 감독은 “할머니께서 임종 전 ‘한국 여자와 결혼해’라고 말씀하셨다”며 “제 형들은 모두 한국인과 결혼했지만 나는 아니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는데 우리 가족에서는 절대 금기시되는 일이어서 한동안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손 감독의 애정이 영화에 고스란히 묻어났기 때문일까요. 엘리멘탈은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직후 곧바로 뜨거운 반응을 얻지는 못했으나, 관객들의 잇따른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겨울왕국2’(2019) 이후 600만 관객을 넘어선 최초의 애니메이션에 등극했습니다. 관람 포인트 1 화려한 작화가 돋보이는 엘리멘트 시티 풍경에 주목해보세요. 불, 물, 공기, 흙이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장소를 찾는 것도 재미입니다. 관람 포인트 2 불, 물, 공기, 흙이 어떻게 캐릭터로 표현됐는지, 그리고 각각의 원소마다 가진 특성이 어떻게 캐릭터의 성격에 녹아들었는지 주목해보세요. 관람 포인트 3 앞서 소개한 것처럼 ‘엘리멘탈’ 속에는 한국적인 요소가 많은데요. 이 요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한국에서 K-장녀로 살아가며 남모를 고충이 있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챙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서하얀, 남편 임창정과 밀착 스킨십…애정 가득한 근황

    서하얀, 남편 임창정과 밀착 스킨십…애정 가득한 근황

    가수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이 한층 더 깊어진 부부애를 과시했다. 서하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한 물, 달콤한 잠, 뜨거운 마음 하나면 긴 겨울도 무탈하게 지나가겠죠”라는 시적인 문구와 함께 남편 임창정과 함께한 다정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겨울은 서로를 조금 더 잘 돌봐야 하는 계절이래요, 우리 추위 속에서도 잘 살아남아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하얀은 운전을 하는 남편 임창정 옆에서 ‘볼 하트’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그가 임창정의 등을 끌어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창정과 서하얀은 2017년 1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연예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임창정과 전처 사이의 세 아들을 포함해 다섯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 “각방 쓰게 됐다” 결혼 14년차 장윤정, 도경완과 달라진 일상 고백

    “각방 쓰게 됐다” 결혼 14년차 장윤정, 도경완과 달라진 일상 고백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각방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부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장윤정은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 영상에서 한 가구 편집숍을 방문해 평소 애정하는 가구들과 소비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저희 집에 있는 가구 웬만한 건 다 여기서 구매한다”며 해당 숍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가구들을 소개하며 “금액 보고 놀랄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큼직할수록 제대로 된 거 사는 주의”라고 말해 오래 쓰는 가구에는 아끼지 않는 투자를 드러냈다. 가구를 둘러보던 중 장윤정은 소파를 가리키며 “여기서 경완씨가 자는 거다. 이걸 산 이후로 각방을 쓰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기서는 경완씨랑 하영이가 같이 잔다. 이 소파를 너무 좋아한다”며 각방 생활을 설명했다. 부부 사이의 불화가 아닌 생활 패턴과 수면 습관에 맞춘 자연스러운 분리에서 비롯된 각방 생활임을 강조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꾸밈없는 부부 일상과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며 많은 공감을 받아왔다.
  • 정주리 시아버지, 돌잔치서 신신당부 “다섯째가 마지막”

    정주리 시아버지, 돌잔치서 신신당부 “다섯째가 마지막”

    정주리 시아버지가 여섯째 돌잔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1일 개그우먼 정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다섯째 도준이의 첫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섯 명의 아들 중 막내인 도준군의 돌잔치 현장이 담겼다. 도준군의 첫 돌을 맞이해 동두천 친정에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주리 시아버지는 “우리 도준이 생일을 축하하고 우리 도준이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커 줬으면 좋겠다.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마지막 돌잔치에 참석했다. 돌잔치는 진짜 재밌게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정주리는 “며느리가 손주 다섯 명이나 낳아주고 얼마나 좋냐”고 가스라이팅을 시작했고, 시아버지는 “좋지.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주리는 “며느리 잘 얻었다. 이런 며느리가 어디 있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시아버지도 “손자 다섯 명 딱 낳아주는 며느리가 어디 있나”라면서도 “진짜 마지막 돌잔치에 참석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준 군은 돌잡이에서 골프공과 판사봉을 잡았다. 끝으로 정주리는 “잘 키우겠다. 건강하고 밝게 잘 키우겠다”며 “다섯명이나 낳아서 주변 어르신들이 아주 힘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 “이 조합은 예상 못 했다”…차은우, ‘백상 대상’ 여배우와 ‘새 드라마’ 호흡

    “이 조합은 예상 못 했다”…차은우, ‘백상 대상’ 여배우와 ‘새 드라마’ 호흡

    배우 차은우와 박은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장식할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민식·최현욱 주연의 ‘맨 끝줄 소년’, 손예진·지창욱 주연의 ‘스캔들’, 남주혁·조승우 주연의 ‘동궁’ 등 쟁쟁한 라인업 속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작품은 차은우와 박은빈이 호흡을 맞춘 ‘원더풀스’였다.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기승을 부리던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특히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1위에 오르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배우 박은빈이 재회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극한직업’의 각색을 맡았던 허다중 작가가 합류해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원더풀스’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의 공백기를 메울 ‘선물 같은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은우는 극 중 서울 출신의 특채 공무원이자 사회성이 부족한 원리원칙주의자 이운정 역을 맡았다. 그는 해성시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은채니(박은빈 분)와 얽히고설키는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입대 전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며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은빈은 군 복무 중인 차은우를 언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은빈은 “차은우 씨와는 이번이 첫 호흡이었는데 직접 연기해보니 이운정 캐릭터에 이보다 더 적합한 배우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 만큼, 그의 몫까지 열심히 홍보하겠다. 금의환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탄탄한 제작진과 대세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19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히어로물이라는 독특한 소재까지 더해진 ‘원더풀스’는 2026년 넷플릭스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올 2분기 공개를 앞둔 가운데 ‘군백기(군 공백기)’를 무색하게 한 차은우와 ‘흥행 보증수표’ 박은빈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2일

    쥐 48년생 : 결과는 마음가짐에 달렸다. 60년생 : 수입이 줄어도 마음의 안정을 지켜라. 72년생 : 헛수고가 많으니 점검하라. 84년생 : 이기심을 버리면 도움 된다. 96년생 : 작은 이득 얻겠다. 소 49년생 : 묵은 것을 정리하면 복이 온다. 61년생 : 현상 유지로 만족하라. 73년생 : 다음 기회를 차분히 기다려라. 85년생 : 사소한 다툼은 금방 풀어라. 97년생 : 마음이 한결 평온해진다. 호랑이 50년생 : 달콤한 말은 한 번 더 살펴라. 62년생 : 소신이 성과를 이끈다. 74년생 : 큰 꿈도 작은 실천이 시작이다. 86년생 : 질투보다 신뢰를 선택하라. 98년생 : 회복세에 접어든다. 토끼 51년생 : 잃었던 것을 되찾는다. 63년생 : 과한 간섭은 하지 마라. 75년생 : 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87년생 : 뜻밖의 시비는 무조건 피하라. 99년생 : 휴식이 필요하다. 용 52년생 : 순조로운 하루가 된다. 64년생 : 시간이 해결해주는 일이 있다. 76년생 :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 88년생 : 너무 성급하지 않은지 돌아보라. 00년생 : 마음의 짐이 서서히 가벼워진다. 뱀 53년생 : 재물운이 조금씩 들어온다. 65년생 : 어려운 일에 도움 받겠다. 77년생 : 기운이 넉넉히 차오른다. 89년생 : 진행하는 일이 순조롭다. 01년생 : 피로엔 휴식이 보약이다. 말 54년생 : 담대히 도전하면 보람 있다. 66년생 : 의사는 또렷하게 전해야 한다. 78년생 : 남의 탓 말고 스스로 답을 찾아라. 90년생 : 능력을 발휘하기에 좋은 날. 02년생 :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양 43년생 : 아랫사람 조언을 들어보라. 55년생 : 한 발 물러서는 게 좋다. 67년생 : 서두르지 말고 대처하라. 79년생 : 기다리던 때가 성큼 다가온다. 91년생 : 빈틈은 차분히 메워보라. 원숭이 44년생 : 하루종일 웃을 일 많다. 56년생 : 운세가 서서히 밝아진다. 68년생 : 어렵던 일이 풀리겠다. 80년생 : 허황된 소문은 무시하라. 92년생 : 시작은 버거워도 곧 풀린다. 닭 45년생 : 행운이 함께하는 날. 57년생 : 반가운 소식이 찾아온다. 69년생 :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81년생 : 애정 표현이 관계를 돕는다. 93년생 : 정도를 지키면 더 안전하다. 개 46년생 : 건강과 재운이 함께한다. 58년생 :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라. 70년생 :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쥔다. 82년생 : 컨디션이 한결 가벼워진다. 94년생 : 결과보다 과정에 신경 써라. 돼지 47년생 : 아랫사람에게 존경받는다. 59년생 : 침착한 태도가 필요하다. 71년생 : 현상 유지도 좋은 선택이다. 83년생 : 가족의 소식에 흐뭇하다. 95년생 : 판단은 과감하게 하라.
  • 의령 향우들 ‘통 큰’ 사랑… 가수·골퍼도 동참

    의령 향우들 ‘통 큰’ 사랑… 가수·골퍼도 동참

    경남 의령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의 새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총 3억 7300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19% 늘었다. 지난해는 공동체적 가치와 상생의 의미를 실천한 해로 평가된다. 군은 지난해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자 지정기부를 추진했다. 그 결과 7690만원이 모이며 재난 극복과 협력의 의미를 키웠다. 향우들의 통 큰 기부도 잇따랐다. 개인 기부 상한액인 2000만원을 맡긴 기부자는 4명, 1000만원 기부자는 2명, 500만원 이상 기부자는 11명에 달했다. 의령 대표 축제는 기부 참여의 장이 됐다. 4월 홍의장군 축제와 10월 리치리치페스티벌 때는 향우·관광객들 기부가 이어졌다. 리치리치페스티벌 참여 업체들까지 기부에 동참하며 민관 협력 모델이 만들어졌다. 유명 인사들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의령 홍보대사인 가수 손빈아씨와 의령 출신 프로골퍼 이가영씨는 각 5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호섭 가요학당 회원들도 1000만원을 내며 의령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참여 확대에는 답례품 품질도 한몫했다. 군은 친환경 농산물을 중심으로 34개 답례품을 제공 중이다. 특히 의령 망개떡, 야베스 목장에서 생산한 수제 요거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고향을 향한 진정성 있는 참여와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의령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3살에 임신만 5번째…“목숨 위험” 의사 경고 무시한 女 무슨 사연?

    23살에 임신만 5번째…“목숨 위험” 의사 경고 무시한 女 무슨 사연?

    미국에서 네 아이를 둔 23세 여성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미국에 살고 있는 여성 케이티 샌더스(23)와 남편 래리(27) 부부는 최근 다섯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부는 현재 3살, 2살 쌍둥이, 1살 네 딸을 키우고 있다. 3년 사이에 무려 네 번의 출산을 반복한 셈이다. 특히 케이티는 짧은 기간 내에 세 차례나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담당 의사는 케이티의 자궁 상태가 매우 약해져 있어 추가 임신이 발생할 경우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의사는 최소 1~2년 이상의 휴식기를 가질 것을 권고했으나, 부부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논란이 된 점은 부부의 피임 방식이다. 케이티는 과거 피임약 부작용을 경험한 뒤 모든 형태의 인위적 피임을 거부하고 있다. 대신 매일 배란 테스트기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으나, 결과적으로 넷째 출산 직후 다섯째를 곧바로 임신하게 됐다. 래리는 “우리 방식이 다소 절제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이번 다섯째가 마지막 아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티 역시 “나 역시 이번 임신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두렵다”고 속내를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네 명의 아이가 있는데 엄마의 목숨을 담보로 임신을 강행하는 것은 이기적이다”,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면 해결될 문제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일각에서는 “개인의 신념에 따른 선택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부부는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향후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많은 아이를 갖기를 바란다며 대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짧은 간격의 반복적인 제왕절개와 출산은 자궁 파열 및 과다 출혈의 위험을 급격히 높인다고 경고한다. 통계적으로 제왕절개 후 다음 임신까지의 간격이 18개월 미만일 경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합병증 발생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주량도 약한데 어쩌다…“죄송합니다” 권상우 ‘만취’ 사과

    주량도 약한데 어쩌다…“죄송합니다” 권상우 ‘만취’ 사과

    배우 권상우가 방송에서 만취한 모습을 보인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일 권상우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댓글을 통해 “너무 취해 불편하게 보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짠한형’을 촬영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제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에 주량도 약한데 벌컥벌컥 마셨다”며 “(촬영) 이후 현재 금주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짠한형 신동엽’에는 ‘형들 다 옥상으로 따라와, 권상우 문채원 피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하트맨’의 주역인 권상우, 문채원,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콘셉트에 맞춰 음주 토크를 진행했다. 문제는 권상우의 주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권상우는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풀리며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등 취기가 오른 모습을 보였다. 피오에게는 번호를 묻고 “왜 이렇게 귀엽냐”며 욕설 섞인 농담을 던지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소 과한 텐션을 보였다. 이에 문채원이 “선배님 취하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상우는 취한 와중에도 “저는 제 작품에 대한 애정이 진짜 크다”며 영화 홍보를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천 조각이 소릴 막겠냐” 김숙, 캠핑장 ‘애정 행각’ 민폐 커플에 분노

    “천 조각이 소릴 막겠냐” 김숙, 캠핑장 ‘애정 행각’ 민폐 커플에 분노

    연예계의 소문난 캠핑 마니아 김숙이 일부 몰지각한 캠핑객들의 행태에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김숙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를 통해 겨울 캠핑의 매력과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에티켓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초반부터 캠핑장의 특성을 설명하며 “캠핑장 텐트 간격이 그렇게 넓지 않다”며 “굉장히 조용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술에 취해 분위기를 망치는 이들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진짜 술만 드시러 가는 분이 있는데 자제가 안 되니까 목청이 올라가고 소리가 커진다. 그건 민폐”라고 지적하며 “캠핑장 룰이니까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기서 애정 행각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텐트가 방음되는 게 아니다”라며 “이 천이 무슨 소리를 막겠냐”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밤에 조용한데 옆 텐트 코 고는 소리 다 들린다. 거기서 애정 행각 하시는 분은 진짜 모텔 가셔야 된다”며 공공장소에서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야생 동물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술 먹다 보면 밖에다 음식을 펼쳐두는데 꼭 정리하셔야 된다”며 “산짐승이 내려올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는 겨울철 먹이를 찾아 민가나 캠핑장까지 내려오는 멧돼지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언이다. 이날 김숙이 전한 뼈 있는 조언들은 캠핑 인구 700만 시대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 “형제와의 전쟁 속 만난 ‘진짜 어른’”… 박수홍 울린 이용식 가족의 환대

    “형제와의 전쟁 속 만난 ‘진짜 어른’”… 박수홍 울린 이용식 가족의 환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혈육에게서 가장 큰 상처를 입었던 방송인 박수홍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선배에게서 ‘진짜 가족’의 온기를 확인했다. 친형 부부와의 횡령 소송으로 잔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개그맨 이용식이 내어준 곁은 단순한 선후배의 정을 넘어선 ‘치유’였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2025년 마무리까지 눈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용식 가족(이용식, 이수민, 원혁)이 박수홍과 그의 딸 재이를 집으로 초대해 연말 파티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의 만남은 시작부터 눈물겨웠다. 이용식과 사위 원혁은 박수홍의 딸 재이를 환영하기 위해 축복송을 연습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눈시울을 붉혔다. “다들 환자다, 환자”라며 농담을 던졌지만, 이는 타인의 아픔과 기쁨에 온전히 공감하고 있어서 나온 눈물이었다. 박수홍을 맞이한 이용식은 ‘뚱땡이 산타’를 자처하며 재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롱을 부렸다. 낯가림이 있다던 재이 역시 이용식의 진심을 느낀 듯, 그의 손을 꼭 잡고 따랐다. 이용식은 “수영복 사줄게”라며 친손녀를 대하듯 무한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날 두 가족이 주고받은 선물은 ‘물건’이 아닌 서로를 위해 쓴 ‘시간’이었다. 박수홍 부부에게 딸 옷을 물려받은 원혁씨는 하와이 여행에서 오픈런 해서 3시간을 기다려 구매한 유명브랜드의 커플티를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딸을 가진 아버지가 된 박수홍은 과거 이용식을 보며 “딸을 갖기 전에는 나도 이해를 못 했다. 주차장을 서성였던 예비 사위(원혁)을 보며 좀 받아주지라고 생각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환대가 대중에게 더욱 묵직한 울림을 주는 이유는 박수홍이 처한 현실 때문이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10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했던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친형 박 씨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약 61억 7000만 원(공소 금액 조정 후 약 4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최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친형에게 징역 7년, 형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상태다. 가장 믿었던 혈육과의 법적 공방이라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박수홍은 이용식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잠시나마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 2025년의 끝자락, 박수홍은 잃어버린 가족애를 법정이 아닌 이용식의 식탁에서 다시 찾았다. 피보다 진한 물도 있다는 것을 증명한 이들의 만남은 차가운 겨울, 대중에게도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 ‘나솔’ 돌싱 28기 영자♥영철 결혼 “사랑은 다시 온다”

    ‘나솔’ 돌싱 28기 영자♥영철 결혼 “사랑은 다시 온다”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영자와 영철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가족과 친지, ‘솔로나라’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의 열기는 같은 기수 출연자인 28기 영수의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됐다. 영수는 “영철, 영자님의 성대한 결혼식”이라며 “뮤지컬 콘서트장에 온 기분이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너무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결혼식 다음 날인 18일 신부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벅찬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는 “어제 제 인생에 가장 큰 용기를 냈던 순간들이 이렇게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됐다”며 “돌아보면 쉽지 않은 시간도 많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두려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나는 솔로’에서의 만남은 제게 ‘그래도 사랑은 다시 올 수 있다’는 걸 조용히, 하지만 분명하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영자는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된 남편 영철을 향해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이제는 제 남편이 된 영철님, 지금까지 제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잡아줘서 고맙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태도로 사랑을 보여줘서 고맙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앞으로도 완벽하지 않아도 서로의 편이 돼주면서 천천히, 단단하게 같이 걸어가자. 당신과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영자와 영철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 “휴 잭맨, 지금 서울에?”…코엑스 목격담 확산

    “휴 잭맨, 지금 서울에?”…코엑스 목격담 확산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서울 코엑스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 내 별마당도서관에서 휴 잭맨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줄지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체구가 건장한 외국인 남성이 도서관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스크 위로 드러난 눈매와 특유의 골격, 분위기를 근거로 “휴 잭맨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현장에서 그를 마주했다는 한 작성자는 목격 글을 통해 “우연히 보고 놀랐다”며 떨리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댓글창에는 “분위기가 닮았다”, “설마 또 한 번의 극비 내한인가” 등 기대 섞인 추측이 빗발치고 있다. 휴 잭맨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울버린’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7월, 영화 ‘데드풀 & 울버린’ 홍보를 위해 절친한 동료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내한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 휴 잭맨의 실제 방한 여부나 국내 세부 일정과 관련해 소속사나 배급사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단순한 닮은꼴 여행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워낙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배우인 만큼 팬들은 그가 개인적인 일정이나 깜짝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다.
  •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공개 “‘대치동 여신’이라 불릴만하네”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공개 “‘대치동 여신’이라 불릴만하네”

    배우 류시원이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19세 연하의 아내를 드디어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선공개 영상을 통해 류시원과 그가 ‘대치동 여신’이라 부르는 아내가 동반 출연했다. 류시원의 아내는 과거 개그맨 윤정수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된 짧은 영상만으로도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VCR 속 류시원은 결혼 5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끊임없이 꽃과 편지를 선물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연애 100일째 되는 날, 흰 장미 100송이를 선물했다. 와이프 이미지가 깨끗하고 청순해서, 빨간 장미보다는 흰 장미가 더 잘 어울렸다”며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비밀 연애 과정은 쉽지 않았다. 류시원은 “장모님 (연애 사실을) 모르실 때인데, 딸의 집에 왔다가 장미를 보셨다. 누가 봐도 남자가 준 장미 아니냐”며 비밀 연애가 들통날 뻔했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했다. 당시 장모님은 19살이나 나이 차이가 나는 톱스타 류시원이 사윗감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아내는 “(엄마에게) 남자친구 있다고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은 철저히 숨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엄마에게) 남자친구랑 사진을 안 찍었다고 둘러댔다. ‘말이 되느냐’고 하셨지만 그래도 잘 넘어갔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류시원은 지난 2020년, 대치동에서 이름을 날리던 미모의 수학강사와 재혼하며 가정을 꾸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24년 딸을 품에 안으며 류시원은 51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빠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 최준희, 팬이 보낸 故 최진실 ‘생전 편지’…“세상에 엄마가 남아있어”

    최준희, 팬이 보낸 故 최진실 ‘생전 편지’…“세상에 엄마가 남아있어”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최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팬은 “동대문 다녀왔는데 언니 생각나서 언니 보여주려고 찍었어요”라는 애정 어린 글과 함께 최진실의 과거 사진을 찍어 보냈다. 또 다른 팬은 고인이 생전 정성껏 눌러 쓴 친필 편지 사진을 공유하며 “어머니 글씨체가 예뻐서 보내보아요”라는 다정한 메시지를 남겼다. 예상치 못한 팬들의 선물에 최준희는 감동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 여기저기서 엄마 흔적 연락 오는 중”이라며 “아직 세상에 엄마가 남아있다는 게 행복해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어 “연락 주시는 분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어머니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1991년 영화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으며, 2008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연예계와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의 딸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과천시, 2026년 SNS 시민기자단을 찾습니다…블로그·영상·웹툰 23명 모집

    과천시, 2026년 SNS 시민기자단을 찾습니다…블로그·영상·웹툰 23명 모집

    경기 과천시는 ‘2026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을 오는 2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자단은 과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는 시민으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에 능숙하고 SNS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진행해 2월 중 시 블로그를 통해 최종 23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생활 정보, 축제,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들이 작성한 콘텐츠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시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다. 시는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콘텐츠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시민기자단은 총 27명이 활동하며 과천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기자단은 행정이 미처 담지 못하는 과천의 일상과 매력을 시민의 눈으로 전해주는 소중한 소통 창구”라며 “2026년에도 시민과 함께 과천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부남 의사와 불륜’ 간호사 “병원서 아내에 머리채 잡혀…위자료 어쩌죠”

    ‘유부남 의사와 불륜’ 간호사 “병원서 아내에 머리채 잡혀…위자료 어쩌죠”

    유부남 의사와 불륜을 저질러 병원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반성문을 강요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앞서 병원 직장 동료인 유부남 의사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A씨는 “B씨는 유능하고 친절해서 평판이 좋았다. 먼저 유혹한 건 그 사람이었다”며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사적인 고민을 털어놓더니 ‘아내를 사랑하지 않고 널 사랑한다’, ‘너처럼 날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며 집요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처음에는 B씨의 애정 공세를 거절했다는 A씨는 끝내 선을 넘게 됐다. 그러나 관계는 반년 만에 탄로 났고, B씨의 아내가 병원에 찾아와 환자와 동료들이 지켜보는 로비에서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남의 남편을 꼬신 불륜녀”라고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 이후 아내는 주차장에 세워진 A씨의 차로 가서 A씨를 폭행했으며, A씨의 차를 뒤져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가져갔다. 또한 인근 카페로 A씨를 끌고 가 ‘불륜 사실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작성하라고 협박했다. A씨는 “분명 내 잘못이 있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했다. 그리고 얼마 뒤 아내는 나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토로했다. 혼란에 빠진 A씨는 B씨에게 연락했으나, 돌아온 말은 충격적이었다. B씨는 “미안하지만 내 가정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었어. 아내에게 네가 먼저 나를 유혹했고 나는 거절 못 한 거라고 말해 뒀으니까 재판에서 다투지 말고 네가 주도한 걸로 해줘”라고 A씨에게 요구했다. A씨는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모든 비난과 책임을 혼자 짊어지기는 억울하고 무섭다”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재현 변호사는 “사연자의 경우 상대방의 적극적인 유혹에 넘어갔지만 상대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있었고, 상대방의 부부 관계가 실질적으로 파탄 상태에 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며 “불법 행위에 대한 위자료 책임을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다만 사회적, 경제적인 지위가 높은 의사인 상간남이 적극적으로 유혹하고 관계를 주도했다는 점을 입증한다면, 위자료 액수는 낮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사연자의 머리채를 잡는 행동은 형법상 폭행죄에 해당하고, 반성문을 쓰는 과정에서도 협박죄 또는 강요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람들이 지켜보는 로비에서 불륜녀라고 소리친 것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의 차량을 수색한 행동도 문제가 된다. 차량 수색죄는 벌금형이 없고 징역형이 있는 만큼 매우 주의해야 한다”며 “사연에서 아내는 사연자의 차량을 동의 없이 수색했기 때문에 차량 수색죄가 성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이게 낭만이지” 돌아온 우리 선수…팬들 가슴 웅장해진다

    “이게 낭만이지” 돌아온 우리 선수…팬들 가슴 웅장해진다

    프로야구에 희미해져 가던 ‘낭만’이란 단어의 색채가 다시금 짙어지고 있다. 선수들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찾아 떠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프랜차이즈가 점점 사라지는 시대가 됐지만 최근 들어 다시 그때 그 유니폼을 입었던 이들이 돌아오면서 팬들의 가슴에도 웅장함이 물들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6일 ‘서교수’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성적에 선수 생활의 앞날을 장담할 수 없던 서건창이기에 이번 영입은 그야말로 깜짝 소식이었다. 서건창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히어로즈 구단에 와서 전성기를 맞았다. 2014년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200안타는 그의 빛나는 시절을 상징하는 기록이다. 넥센 시절인 그 당시 히어로즈 구단은 없는 살림에도 가을야구 단골손님으로 활약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육성 선수 출신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선정된 서건창은 히어로즈 구단의 낭만과 패기, 열정을 상징하는 선수이기도 했다. 그러나 서건창은 확연하게 실력이 떨어지며 LG로, 그리도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겨 다녀야 했다. 지난해에는 1군 10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은퇴할 때가 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 서건창이 다시 키움 유니폼을 입으면서 팬들은 그 시절을 추억하며 서건창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서건창에 앞서 키움은 히어로즈의 심장과도 같은 박병호를 잔류군 선임 코치로 영입했다. 박병호도 서건창과 마찬가지로 LG에서 히어로즈로 팀을 옮겨 기량이 꽃을 피웠다. 두 번의 정규리그 MVP, 6번의 골든글러브와 홈런왕은 그가 어떤 선수였는지를 말해준다. 박병호 역시 히어로즈를 떠나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었다. 그러나 팬들의 가슴에는 여전히 버건디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가 선명하다. 그런 그가 키움의 코치로 다시 돌아와 현역 시절 등번호인 52번을 달고 코치 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혔기에 팬들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삼성 역시 이번 시즌 낭만 터지는 소식들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 ‘푸른 피의 왕조’를 구축했을 당시의 주축 선수인 최형우가 선수로, 박석민이 코치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최형우는 2002년 삼성에 입단해 2004년 방출당했다가 경찰야구단을 거쳐 2008년 삼성에 재입단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신화를 써 내려간 인물이다. 2017년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겨 지난해까지 9시즌을 뛰었지만 삼성 팬들은 여전히 우리 선수로 최형우를 기억하고 있다. 최형우는 팀 동료 강민호가 대구에서 고깃집을 빌려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 ‘강식당3’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만났는데 팬들이 오래도록 간직한 기념구, 유니폼 등을 보고 특히 감동했다고 밝혔다. 팬들이 남의 선수로 여겼다면 없었을 귀한 풍경이다. 최형우와 함께 왕조의 타선을 지켰던 박석민도 2군 타격코치로 돌아와 삼성의 낭만을 완성했다. 그 역시 2016년 NC 다이노스로 옮겨 8시즌을 활약했지만 팬들은 푸른 유니폼을 입은 박석민을 더 친숙하게 여긴다. 특히 그의 몸 개그는 삼성 팬들에게 삼성 야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특별한 추억이기도 하다. 박용택 KBS 해설위원은 과거 자신의 FA 계약 당시 다른 구단에서 20억원을 더 불렀음에도 LG에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평가한 프랜차이즈의 가치다. 박 위원은 “인생 길게 보면 20억원 정도 포기하고 영구결번 얻어가면 된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영구결번 20억원에 샀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의 등번호 33번은 LG 3개의 영구결번 중 하나다. 박 위원의 선수 시절과 달리 최근 프로야구에는 낭만보다 실리를 챙기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프랜차이즈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역색이 강한 한국프로야구 특성상 특정 구단에서 굵직한 활약을 했던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애정은 여전하고, 많은 팬이 그 낭만의 가치를 특별하게 여기기도 한다. 과거의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본격적인 모습은 시즌이 개막하면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팬들은 돈과 성적만이 전부가 아닌 그 무언가를 볼 날을 잔뜩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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