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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호 서울시의원 “장애인콜택시 콜거부 근절돼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장애인콜택시 콜거부 근절돼야”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의 콜거부를 통한 특정이용자에 대한 승차거부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작년 1월에 특정이용자에 대한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배차콜 ‘거부 버튼’을 삭제했지만 퇴근시간, 교통정체, 승객요구 도움 못줌 이유로 여전히 ‘미운행 버튼’을 승차거부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을 질책했다. 계속해서 송 의원은 “내비게이션에 이용자 실명과 목적지, 장애등급, 휠체어 사용여부, 이용자 요청사항 등을 표출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보를 악용해서 운전원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임의로 자동배차 콜거부를 하고 있다”면서, “이용자정보 표출을 제한하고 자동배차시스템을 통해 적합한 차량을 배차토록 해 운전원 판단에 의한 임의적인 콜거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송 의원은 “이용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운행 중 흡연과 휴대전화 통화 사례가 발견됐다”면서,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이러한 행태는 조속히 근절돼야 하며, 내부규정의 징계사유에 포함시켜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고 시정을 요구했다.
  • 16초 침묵 속에 둘의 춤사위 “아름답다는 것을 넘어섰다”

    16초 침묵 속에 둘의 춤사위 “아름답다는 것을 넘어섰다”

    동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QejOzrlovTQ 흥겨운 음악에 맞춰 2분여 춤을 선보이는 동안 둘은 1분 24초부터 1분 40초까지 침묵 속에 16초 정도 춤사위를 선보였다.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 가운데 선남선녀가 손을 맞잡고 추는 춤은 아름답기만 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스트릭틀리 컴 댄싱’에 출연한 웨스트엔드 배우 로즈 에일링엘리스(26)와 조반니 페르니체의 아름다운 춤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청각장애인 사회는 열렬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청각장애인으로는 이 프로그램에 처음 나온 에일링엘리스는 클린 밴딧과 자라 라르손의 음악에 맞춰 춤 동작을 보여주다 중간쯤에 음악을 죽이고 침묵 속에서만 둘의 춤을 이어갔다. 안톤 드 베케는 “이 쇼에서 본 적 없는 가장 대단한 순간”이라고 말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매복 폭탄 공격으로 다리를 잃어 이 프로에 출전했던 JJ 찰머스는 장애인들에 대한 태도란 관점에서 에일링엘리스가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주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들은 도합 40점 만점에 39점을 주어 둘의 춤에 완벽한 점수를 선사했다. 심사위원장인 셜리 발라스는 기립 박수를 보낸 뒤 “오랫동안 내 가슴을 두드릴 춤이었다. 절대적으로 아름답다”면서 “청각장애인 사회가 당신을 절대 자랑스러워 할 것이란 점을 확신한다”고 했다. 에일링엘리스는 파트너 덕분에 훌륭한 무대를 선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 뒤 “이 춤을 그토록 긍정적이고 행복한 것으로 만들어준 당신의 결단에 감사드린다. 당신이 청각장애인이 된다는 것, 잘못돼서 이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춤이 가능했다. 청각장애인이 된다는 것은 기쁨인데 한 인간으로서 여러분에 대해 말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당히 밝혔다. 농아 학교인 해밀턴 롯지 스쿨 앤드 칼리지 학생들은 두 사람이 수어를 사용한 데 대해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수어로 “당신들은 듣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힘을 모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운 위대한 롤모델”이라면서 “두 사람처럼 우리도 더 많은 이들이 수어를 배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물론 비장애인 시청자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한 사람은 “아름답다는 것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 김정태 서울시의원,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 등 수상

    김정태 서울시의원,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 등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5일,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과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을 역임하며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어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국회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조항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손끝채움’ 안마사 봉사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 재활과 사회참여 정책 수립,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상담센터 설립 제안, 서울시 산하 공기업 청년 취업 확대 등 시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 정신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은 해에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의회, 나눔과 봉사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질랜드 마오리족 “백신 반대 시위하며 우리 하카 하지 마”

    뉴질랜드 마오리족 “백신 반대 시위하며 우리 하카 하지 마”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지난주 백신 반대 시위에 참여한 이들이 자신들의 전통 전쟁춤인 하카를 시위 수단으로 쓴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영국 BBC가 15일 전했다. 논란이 된 하카는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이 상대 기를 꺾기 위해 경기 시작 전 집단으로 행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혀를 낼름거리며 지축을 구르는 듯한 발동작으로 상대의 기를 제압하고 빼앗으려 한다. 그런데 하카의 법적 후견권을 갖고 있는 은가티 토아 부족이 시위 도중 자신들의 전통문화를 악용하지 말라고 강한 경고를 날린 것이다. 공교롭게도 뉴질랜드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7%인데 견줘 마오리족은 61%에 그쳐 적지 않은 우려를 낳고 있는데 마치 마오리족이 집단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은가티 토아 전통보전회의 헬무트 모들릭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부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알리는 데 카 마테 하카 를 이용하는 것을 규탄한다”면서 “많은 우리 투푸나(조상)들이 이전 팬데믹 상황에 목숨을 잃었다.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이야말로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의 보호장치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우 나우(가족)들이 가능한 빨리 접종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맹세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수도 웰링턴 의회의사당 앞에서 2000명으로 추정되는 시위대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깃발과 백신 반대 플래카드 등을 펼치며 시위를 벌였다. 앞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교사와 보건 분야 종사자,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조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나라는 팬데믹 초기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시행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에 코로나 제로 정책에서 발을 빼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9000명 정도이며 34명 밖에 사망하지 않아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 한미림 경기도의원 “영유아-성인-장애인 생존수영 교육 지원해야”

    한미림 경기도의원 “영유아-성인-장애인 생존수영 교육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비례)이 15일 안전관리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생존수영 교육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도의원은 “생존수영교육은 일반적인 영업이 아닌 수상 위기상황 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최소한의 체력으로 최대한 오래 버틸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라며 “세월호 이후 교육부가 초등 교과과정에 생존수영교육을 의무화하였지만 영유아나 성인, 장애인들에 대한 교육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 도의원은 “2020년 6월 인천 무의도 사고 시 어린이는 생존수영을 하여 버틴 반면, 성인은 플라스틱 통 하나에 의지하여 구조를 기다린 사례가 있었다”며 “수상 위기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성인에게도 교육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도의원은 “인천시는 ‘시민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해 영유아와 성인은 물론 장애인까지 생존수영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원시의 경우 조례를 제정하여 4세부터 6세미만 미취학 아동에게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다”고 비판하고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 ‘방역패스’ 헬스장 등 오늘부터 위반시 과태료 낸다

    ‘방역패스’ 헬스장 등 오늘부터 위반시 과태료 낸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과 같은 다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시설과 달리 이용권 환불 및 연장 등의 문제로 일주일 더 연장됐던 실내체육시설의 계도기간이 15일 0시를 기준으로 종료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오늘 0시부터 방역패스 적용 계도기간이 모두 종료돼 위반 시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고 발표했다. 실내체육시설을 마지막으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모든 시설의 계도기간이 끝났다. 다른 방역패스 적용시설은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계도기간이 이미 종료됐다. 앞으로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마·경륜·카지노, 의료기관, 요양병원·요양시설,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등에 출입하기 전에는 반드시 접종완료 증명서나 유전자 증폭(PCR)검사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의학적 이유 등으로 방역패스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자는 격리해제 확인서나 예외 확인서가 필요하다.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경마·경륜·카지노, 실내체육시설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에 따라 수기 출입명부가 아닌 전자출입명부로 출입자 관리를 하고 있어 COOV(쿠브) 앱이나 카카오·네이버 등의 전자증명서의 QR 코드를 통해 출입하면 된다. QR코드 확인이 어려운 종이 증명서를 지참한 경우에는 출입 전 신분증과 증명서를 대조해 확인해야 한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도 방역패스를 위한 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은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외에서 접종한 경우에도 격리 면제서와 해외 접종완료 증명서가 있으면 접종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일상회복 단계에서 고위험 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과 전파 방지를 위해서 방역패스는 필요한 조치”라며 “접종을 아직 하지 않은 분들은 코로나19로부터 본인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PCR 음성 확인을 받거나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학내 장애인 편의보장, 배려 아닌 필수요소“

    전병주 서울시의원, “학내 장애인 편의보장, 배려 아닌 필수요소“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7차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 초중고 화장실 내 위생시설 설치 규정 위반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 관내 초중고 화장실 내 위생시설 설치 전수조사를 한 결과, 318개교가 장애인용 소변기를 설치하지 않았고, 65개교는 장애인용 대변기를 설치하지 않았다. 장애인용 소변기, 대변기를 모두 설치하지 않은 곳은 50개교로 나타났다. 또한, 1,388개교 중 771개교만 장애인용 세면대를 설치해 대부분의 학교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 의원은,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장애인들의 편의보장은 배려가 아닌 필수요소”라고 지적하며 조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 올해의 균형인사 우수기관은

    올해의 균형인사 우수기관은

    균형인사 정책을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15일 개최했다. 균형인사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부문 전반으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선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앙부처), 광주·전북·경남(지자체), 국민연금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사회보장정보원(공공기관) 등 9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업부, 경남, 연금공단이 대표로 여성 관리자 임용 확대, 장애인 채용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수원지방법원 김동현 판사가 ‘포용적인 공직사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으로는 국내 두 번째로 판사로 임용된 김동현 판사는 임용되기까지의 어려움과 극복과정, 보다 포용적인 공직사회를 위한 과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인사처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균형인사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공공부문 전반으로 균형인사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고위공무원 여성비율이 올해 임용목표인 9.6%를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까지 처음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3.4%)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도 있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4년 동안 각 기관의 균형인사 노력이 모여 지금의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들과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포용적 공직사회를 위해 채용부터 인사관리까지 전반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담양 일가족 3명 사망...장애아·노모 부양에 버거운 삶

    담양 일가족 3명 사망...장애아·노모 부양에 버거운 삶

    우울증을 겪는 노모와 장애가 있는 아들을 부양해야 했던 40대 가장이 이들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돌봄 가족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15일 전남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쯤 담양군 한 업체 주차장에서 40대 A씨와 그의 어머니(80), 그의 아들(13)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에게 어머니와 자녀를 돌보는 것이 버겁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 가정을 꾸린 A씨는 1년 전 형의 사망으로 심한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를 자신이 책임져야 했다. 하지만 A씨는 이미 장애가 있는 아들을 돌보는 것이 쉽지 않아 자신마저 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13일 장애 아들과 함께 광주 북구에 사는 어머니의 집을 방문했다가 다음 날 형이 생전에 운영하던 업체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노모와 아들의 사인을 확인한 뒤 공소권 없음 등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도 광주 광산구 임곡동 자전거도로에서 발달장애인 아들과 그 어머니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최인관 사무처장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휴식과 물리적 휴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교제하던 여성 숙박업소서 강제추행한 60대男 ‘벌금형’

    교제하던 여성 숙박업소서 강제추행한 60대男 ‘벌금형’

    여행지 숙박업소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 조상은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30일 오후 11시30분쯤 강원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교제하던 피해자 B씨에게 강제로 수차례 입맞춤하고 몸을 만져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추행에 저항하던 중 몸 일부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당시 옆방 투숙객의 진술과 제시된 증거 등을 통해 범행이 인정된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의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관할 기관에 신상정보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신상정보 등록,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제한 명령으로 재범 방지 효과를 어느 정도 거둘 수 있다고 보인다. 피고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거나 고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김현삼 경기도의원 “요소수 확보 위해 외교적 노력도 필요”

    김현삼 경기도의원 “요소수 확보 위해 외교적 노력도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더민주·안산7)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한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긴급 현안으로 부각된 요소수 대란과 반월시화 산단 대개조 사업의 예산 부실에 대해서 집중 질의했다. 김 도의원은 경기도가 요소수 확보를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도가 정부의 요소수 확보 활동에 조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의 행정 규모와 역량을 감안할 때 자체적으로 요소수를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요소수 이용 차량 중 경기도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된 소방차, 구급차 등의 공공차량 및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민간차량의 경우 경기도가 확보할 요소수를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추가질의에서는 반월시화 국가산단 관련 산단 대개조 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3년에 걸쳐 총 8,727억 원을 들여 사업 진행을 할 것이라고 국가가 사업 확정을 했는데 실제로는 제대로 예산확보가 되지 않아 사업 진행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라고 질타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반월시화 산단 대개조 사업의 경우 이미 다 확정된 사업인데도 기재부에서 관계자들이 놀랄 만큼 예산을 삭감하는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예산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답했다.
  • 지석환 경기도의원 도체육회 행동강령 책임관 하에 철저한 운영 요구

    지석환 경기도의원 도체육회 행동강령 책임관 하에 철저한 운영 요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석환 의원(더민주·용인1)은 12일 열린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 체육회 지원과 경기도체육회 행동강령 책임관 하에 철저한 운영을 요구했다. 먼저, 지 도의원은 “지난 행감때 시·군 체육회사업 예산 확보 근거를 마련한다고 하였는데 마련했느냐”라고 물으며 경기도체육회에서 시·군 체육회사업 지원을 확대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체육대회 개최시 장애인체육대회처럼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원활한 도 체육대회가 될 수 있게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정한 직수무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등 임직원 행동 강령을 언급하면서 부패방지를 위한 관련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행동강령 책임관을 두고 있는지 지적하며 임직원 행동강령의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여 철저히 운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예산 집행시 소액 수의계약 용역의 상한선을 물으며 상한선을 넘지 않게 꼼꼼하고 확실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 민경선 경기도의원 “씨수소 개발사업 열성화 우려 심각한 고민해야”

    민경선 경기도의원 “씨수소 개발사업 열성화 우려 심각한 고민해야”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더민주·고양4)은 12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행정감사에서 역점사업인 경기도 자체 씨수소 개발 사업과 관련해, “고능력 암소와 보증씨 수소 정액을 이용한 수정란 활용 우량 송아지 생산 사업이 단기적으로는 우량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지만 1대~4대까지 교배를 하면 아빠소와 엄마소와 손자소 등이 근친 교배로 잘못하면 다양성이 없는 유전자로서 기형·질병에 취약한 열성 한우정책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 도의원은 “해외 사례에서 특정 섬에 근친혼으로 결국 수명이 짧아지고 시각장애인이 대부분인 문제들이 보고 된 바 있다”며 “매년 수억을 들여 씨수소를 매입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전문가의 의견 및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용기 축산진흥센터소장은 “씨수소 사업이 아직까지는 기형 등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국가에서 장려하는 정책”이라며 “다만 오늘 지적된 사항을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하는 등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 성매수 남성 유인·폭행하고 돈 뜯으려 한 무서운 10대 남녀

    성매수 남성 유인·폭행하고 돈 뜯으려 한 무서운 10대 남녀

    미성년자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10대 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 권순향)는 특수강도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 A(20)씨와 B(19)군에게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매매 알선방지 강의 수강 및 200시간 사회봉사,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5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C(17)양과 D(16)양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대구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조건만남’을 하자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했다. C양과 D양이 성매매 여성인 것처럼 위장해 이 남성이 기다리고 있던 모텔 방으로 들어가고 10분 뒤 A씨와 B군이 들어가 성매매 여성이 미성년자임을 알리고 돈을 달라고 위협하며 폭행했다. 이들은 이 남성이 도주하면서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이들은 같은 달 울산의 한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사람의 휴대전화를 훔쳐 팔았으며 대구에서는 가출한 10대 여성의 성매매를 알선했다. 재판부는 “미리 공모해 역할을 분담하고 계획적으로 범행해 죄책이 무겁고 아동·청소년 성매매 알선행위 역시 도덕성을 해치고 신체와 정신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 당시 모두 19세 미만으로 판단능력이 다소 미숙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10대 여성 2명에 대해서는 사리분별력이 미숙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합의하고 반성한 점 등을 고려해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다. 소년(만 19세 미만) 사건을 심리한 결과 보호처분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면 소년부에 송치할 수 있도록 한 소년법(제50조)에 따른 것이다. 가정법원 소년부는 형사처벌 대신 보호자에게 위탁하거나 소년원에 송치하는 등의 처분을 한다. 재판부는 “형사재판을 통해 피고인들을 엄벌하기 보다는 소년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보호와 교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훈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80대 바리스타만 있어요”…中, 인지장애자들의 ‘기억카페’ 화제

    “80대 바리스타만 있어요”…中, 인지장애자들의 ‘기억카페’ 화제

    중국 상하이 푸동의 양징구에 소재한 소규모 커피전문점 ‘기억카페’. 이곳에는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80세 이상의 바리스타들이 자원봉사자로 근무해오고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들 모두 8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대부분 인지 장애 초기 진단을 받은 봉사자들이다. 인지 장애 노인들이 현장 근무에 배치돼 카페로 운영되는 곳은 중국에서도 이곳이 유일하다. 올해 81세의 펑 할머니는 기억카페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이자 바리스타다. 올 3월부터 이곳에서 하루 평균 1~2시간씩 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펑 할머니의 주요 업무는 고객들이 주문한 커피를 제조하고 서빙하는 등 카페 전반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다. 펑 할머니는 “커피를 마시러 온 분들 대부분 바리스타 할머니들의 처지를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처음에는 고객 응대가 다소 느린 것에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이 우리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커피 제조나 서비스가 조금 느릴 때도 있지만 대부분 너그럽게 기다려 준다”고 말했다. 물론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상태의 펑 할머니가 바리스타로 현장에 나서고 싶다고 가족들에게 고백했을 때 그 만류가 만만치 않았다. 근무 초기, 할머니의 가족들은 그가 예상치 못한 실수와 일면식 없는 고객들에게 상처받을 것을 우려해 자원봉사자 합류를 만류했던 것.펑 할머니는 “가족들 모두 내가 처음 봉사자로 집 밖을 나설 계획을 알리자 매우 불안해 했다”면서 “하지만 장기간 근무가 계속되면서 오히려 더 밝게 사는 내 모습을 확인한 후에는 가족 모두 응원해주고 있다. 커피는 만들면 만들수록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이어 “비록 아주 오랜 전 은퇴했고, 이제는 몸도 마음도 예전처럼 건강하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커피를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겐 큰 성취감을 준다. 은퇴는 했지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했다. 현재 펑 할머니가 근무하는 기억카페는 이 지역에서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 지 약 1년 째다. 카페에는 일명 ‘보물’이라고 불리는 총 1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 중이다. 모두 펑 할머니처럼 8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치매 초기 증세를 가진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이들이다. 하지만 모두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이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큼은 이미 사회 일선에서 물러난 은퇴 연령의 노인 바리스타와 일반인들 사이의 차별이나 편견은 없는 셈이다. 비록 주문 과정과 서비스가 느린 경우는 있지만 이를 이유로 서비스를 거부하는 고객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것이 카페 측의 설명이다. 또, 카페 현장에는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바리스타와 고객 사이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청년 수습 요원들도 근무 중이다. 기억 카페의 양민혜 점장은 “우리 카페에 근무하는 자원 봉사자이자 바리스타 중 가장 연세가 많은 분은 82세”라면서 “바리스타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하루 평균 약 1~2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근무하고 돌아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은 돈을 받고 근무하는 것이 아닌 그저 사회 구성원으로 모두 함께 더불어 살고 싶다는 희망을 안고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이라면서 “나이가 많고, 일부는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탓에 다소 업무 적응 기간이 길었던 적은 있었어도 일단 적응하면 그 누구보다 꼼꼼하고 성실하게 근무한다. 이들의 장점을 더 좋게 봐주시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고 했다.
  • ‘노원구 어린이집 29명 확진’...당국 어린이집 ‘방역패스’ 도입

    ‘노원구 어린이집 29명 확진’...당국 어린이집 ‘방역패스’ 도입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어린이집 내 영유아와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외부인 출입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어린이집에 외부인이 출입할 경우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 또는 48시간 이내의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노래연습장이나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또는 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셈이다. 중수본은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어린이집 내 특별활동이나 집단행사가 허용되기는 하지만, 불특정 타인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외부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달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본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난 보육 교직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가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지난 9월 한 달간 891명, 일평균 29.7명에서 10월 693명, 하루 22.4명꼴로 감소했지만, 일상회복 시행 직후인 이달 첫 주에만 359명, 일평균 51.3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서울시는 어린이집에서 원생 15명과 종사자 4명, 가족 10명 등 누적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8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종사자 가족 1명을 제외하고 28명이 서울시 확진자다. 시는 어린이집을 방역 소독하고 종사자와 원생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아직 1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립병원 투자 강화해야”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립병원 투자 강화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 지난 11일 서울의료원과 서울시 시립병원,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자살예방센터, 은혜로운집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시립병원의 장애인 고용 현황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립병원의 이른바 ‘착한 적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질의와 정책제언이 실시됐다. 병원 차원에서도 매년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대책방안이 아니라 구체적·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은 지적했다. 그 밖에도 ▲장애인생산품 목표구매액 설정의 적정성 ▲서울의료원 서울시생활임금 미준수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시정 요구 ▲시립병원 의료장비 구입 과정 점검과 신속한 처리 요구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실태 점검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질의를 실시했다. 이 위원장은 “시립병원은 수입을 확대하기도 힘들고 일정 수준의 ‘착한 적자’를 피할 순 없지만 병원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방안은 필요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 김우석 경기도의원 저학년 담당교사 투명한 립뷰 마스크 착용 제기

    김우석 경기도의원 저학년 담당교사 투명한 립뷰 마스크 착용 제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민주·포천1)은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정책국ㆍ경기도교육연수원ㆍ경기도학생교육원ㆍ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ㆍ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아·초등 저학년 담당교사의 투명한 립뷰 마스크(Lip-view Mask) 착용 필요성을 제기했다. 립뷰 마스크란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로 본래 코로나-19로 입이 가려져서 입 모양을 통해 시각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김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은 학생과 교사 간 원활한 소통이 어렵고 특히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언어 습득 과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교육부의 아이들이 교육과정에서 정확한 정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권을 보장해야 하는 입장과 보건당국의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해야한다는 두 가지 입장의 공적이익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든 법률과 행정에는 기본원칙이 존재하지만, 예외규정이 있다”고 말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교육부와 협의하여 별도 지침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칭총!” 美 체조영웅 수니사 리, 인종차별 스프레이 테러 피해

    “칭총!” 美 체조영웅 수니사 리, 인종차별 스프레이 테러 피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인종차별 증오범죄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11일 CNN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미국 여자 기계체조의 새 얼굴로 떠오른 수니사 리(18)가 얼마 전 증오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CBS 경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0에 출연 중인 수니사 리는 10일 현지 연예매체 팝슈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당한 인종차별 피해를 털어놨다. 해당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방문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증오범죄를 당했다고 밝혔다. 수니사 리는 “아시아계 친구들과 택시를 기다리는데 차 한 대가 거칠게 다가왔다. 그러더니 차 안에서 ‘칭총’(동양인을 비하하는 단어) 같은 인종차별적 비방이 쏟아졌다. 차에 탄 사람들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다”고 설명했다. 가해자들이 자신에게 후추 스프레이까지 뿌리고 달아났다고 수니사 리는 전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났지만 그들은 이미 도주했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고 망연자실해 했다.수니사 리는 중국 소수민족인 흐멍족의 후예다. 몽족, 또는 묘족으로도 불리는 흐멍족은 중국 봉건군주에 대한 저항심으로 18세기 후반부터 베트남 및 라오스 등으로 이주했다. 일부는 베트남전쟁 이후 미국으로 떠나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미국에 거주하는 흐멍족 60%가 저소득층에 해당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니사 리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선수 생활을 포기할 뻔한 적도 있었으나 하반신 장애인 아버지의 헌신 덕에 흐멍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도 인종차별 증오범죄의 방패막이가 되어주진 않았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니사 리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뒤에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반아시아 혐오에 시달렸다. 수니사 리는 팝슈가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같은 불편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지만, 자신의 목소리가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후추 스프레이 테러에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명성을 가진 내가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리진 않을까 싶어 아무런 대응을 못했다. 참 어렵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미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일어난 증오범죄는 7759건으로 2019년 대비 6% 증가했다.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신고 접수 및 공식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측된다.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의료 불균형은 불평등 관점으로 다뤄야”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의료 불균형은 불평등 관점으로 다뤄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민주·동두천1)은 ‘지체장애인의 날’ 11월 11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음과 같이 질의했다. 먼저, 유광혁 도의원은 “집행부에서 경기북부 의료취약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확충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최종 마무리까지 했으나 실질적인 신설 의료원 설치계획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아직 받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유 도의원은 이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추진하기 힘든 이유가 명확히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하며, 경기북부 도민들이 불편을 겪는 의료 서비스는 불균형이 아닌 ‘불평등’의 관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도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부서 대기환경팀, 토양분석, 수질환경, 먹는물 검사팀의 업무보고를 살펴보며 동두천시의 악취와 미군기지 토양오염 실태 조사의 구조적 문제점을 근거로 차후 업무 방향을 지시했다. 유 도의원은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내년 4월 ‘동두천시 악취 저감 성과와 한계 그리고 남은 과제(가제)’라는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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