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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中企 취업 청년 근로소득세 감면, 지역별 차등화”

    구윤철 “中企 취업 청년 근로소득세 감면, 지역별 차등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소기업 취업자의 근로소득 세제 지원 제도의 감면율·감면 기간을 지역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6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 다양한 조세 지원제도에서 지방 우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런 구상을 소개했다. 현재 중소기업 취업자는 청년의 경우 취업 후 5년간 근로소득세 90%를, 노인·장애인 등은 취업 후 3년간 70%를 감면받는다. 앞으로는 비수도권 대상자의 감면 우대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의미다. 구 부총리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지고 좀 어려운 지역일수록 혜택을 주고, 그 혜택을 기업이 아닌 근로자에게 주겠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재경부 관계자는 청년·노인·장애인 등 기준은 변동 없이 그대로 두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수 중립적인 설계를 위해 수도권 감면은 줄이고 비수도권 지원을 강화하자는 것”이라며 “비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은 더 세제 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내용 공식 발표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구 부총리는 “일단 국제유가가 80달러 초반대로 떨어진 것은 굉장히 굿 사인”이라면서도 “상황이 클리어되려면 호르무즈 해협이 확실하게 개방되고, 미국·이란이 19일 (종전 MOU에) 도장을 확실하게 찍어야 하고 또 얼마간은 우리 상황을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장 최고가격제를 풀었을 때 어떤 부담이 나타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겠다”며 “(최고가격제 해제 여부 등은) 목요일(18일) 오후 7시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과 세수 활용 방안과 관련해서는 “국가를 발전시키는 데 쓰겠다는 것은 모든 국민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 청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에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어 “그 외에 필요하다면 다양한 분야를 열어놓고 (활용 방안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중동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외국인들이 계속 주식을 팔고 나가다가 최근에 사고 있어서 안정화되지 않을까 보여진다”고 내다봤다. 그는 “고환율에 따른 서민과 수입 중소기업들의 부담에 대응해 각종 금융지원이라든지, 필요할 경우 기금운용 계획을 변경한다든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든지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두고는 “지금은 사실 2차 추경보다는 위기 대응이나 1차 추경을 어떻게 쓰느냐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작업도 시작이 된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말씀은 정부가 자본시장 쪽으로 초혁신 경제를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수익이 나는 산업을 키울 테니 그쪽으로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데, 실거주 주택과 투기 목적 주택은 다르다”며 “내가 사는 집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지만, 다주택이나 살지 않고 보유만 하는 집에 대해서까지 정부가 인센티브를 줄 필요는 없지 않으냐 하는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그런 철학에 맞게 부동산 세제도 저희가 살펴보고, 7월 말에는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예고했다.
  •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89만명 즐겼다

    서울시는 지난 5~7일 열린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총 89만 3272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시작된 이 축제는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수영대회, 유아 철인 3종 ‘아이언 루키’, 장애인 수영경기를 새롭게 도입해 세대와 국적, 장애 유무를 아우르는 포용형 축제로 마련했다. 초·중·상급으로 세분된 한강 3종 경기는 모집 2주 만에 3만명 정원이 마감됐으며, 이후 현장 접수를 포함해 최종 2만 5000여명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서울AI재단이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재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3종 경기 외에도 해치 아일랜드, 한강라면, 서울 체력장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68만 3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시는 축제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 수기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완주의 감동과 축제의 추억을 담은 우수작을 선정해 무선 이어폰, 휴대용 접이식 가방(패커블백)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하며, 상세 내용은 ‘핫둘핫둘서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외국인·장애인·가족 대상 콘텐츠를 확대해 세계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 조망 가리는 3m 단차’…BPA, 북항 환승센터 토지매매계약 해지

    ‘부산항 조망 가리는 3m 단차’…BPA, 북항 환승센터 토지매매계약 해지

    부산항만공사(BPA)가 ‘공공보행로 단차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부산 북항 재개발지구 내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자와 토지매매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역 데크에서 복합환승센터 저층부 옥상을 통해 북항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로가 설치될 예정인데, 옥상 높이가 관련 규정을 위반해 부산역 데크보다 3m 높게 시공되고 있지만 사업자가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사업자는 문제없이 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BPA는 북항 재개발지구 C-1블록 환승센터 사업자인 피큐건설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토지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자는 C-1 부지에 지하 4~지상 24층 건물 2개동, 전체면적 18만 3540㎡ 규모로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환승센터 저층부 옥상은 부산역과 북항 재개발지역을 잇는 공공보행로의 중간이다. 같은 높이로 조성되면 부산역 데크에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옥상이 부산역 데크보다 3m 높게 설계된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면 사람 키보다 높은 경사로가 설치돼 조망을 막고, 노약자와 장애인이 통행에 불편을 겪게 된다.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보면 ‘KTX부산역 및 문화공원1로 연결되는 데크의 바닥과 동일한 높이에 환승센터 저층부 옥상광장을 조성한다’고 되어 있다. BPA는 2024년 11월 건축변경 허가 협의 과정에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사업자에 시정을 요구했다. BPA는 단차를 없애겠다는 내용의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지만 사업자가 두 차례 거부했다. 사업자가 지난 15일 확약서를 제출했지만 BPA는 확약의 기본 취지와 목적을 훼손해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BPA 관계자는 “저층부 옥상과 관계없는 지하 공사만 진행할 것을 확약 요청했으나 사업자가 보낸 확약서에는 삭제되어 있었다. 또 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을 위반해 설계변경이 필요한 상황인데 ‘공사의 요청에 따라’라고 수정하는 등 귀책성을 부인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BPA는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법원에 공사중지가처분을 신청하고 토지매매계약 해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자는 반발하고 있다. 사업자 측은 “지난해부터 단차를 없애는 설계변경을 위해 교통영향평가 등 절차를 밟고 있지만 BPA가 최종 의견을 주지 않아 심의 상정이 지연되고 있다. 설계 변경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정 확약서를 제출했는데도 토지매매 계약 해제를 통보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400억원의 손실을 감수하며 단차를 없애는 설계 변경을 추진 중인데도 BPA가 지연배상금 부과, 철거이행보증보험 제출 등 독소조항을 강요하며 계약 해제까지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골목 안전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생활도로 사각지대 예방 체계 구축

    오창준 경기도의원, ‘골목 안전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생활도로 사각지대 예방 체계 구축

    도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골목길과 생활도로의 사각지대 교통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골목 안전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거지 인근과 통학로, 상가 밀집지역 등 생활권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골목길 교차로나 사각지대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고위험 지대로 지적받아 왔다. 그럼에도 기존의 교통안전 정책은 대개 사고 발생 이후의 사후 대응에 치중돼 있어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정기적인 골목길 안전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구체적인 안전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특히 방향주의 알림시설이나 사물 감지시설 등 첨단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지원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사후 수습 위주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잡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도내 시·군을 비롯해 관할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행 안전 취약지역의 환경 개선사업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각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맞춤형 안전정책이 시행될 전망이다. 오 의원은 “골목길은 도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이지만,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대표적인 안전 사각지대”라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례안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서 발의한 마지막 의안으로, 거창한 정치적 구호보다 도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위험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이라며 “의정활동의 마지막까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생활권 안전망 강화를 골자로 한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송파구, 서울 공공도서관 평가 2곳 우수도서관 선정

    송파구, 서울 공공도서관 평가 2곳 우수도서관 선정

    서울 송파구는 2026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장지동의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위례도서관 2개관이 동시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예산 운영, 장서 관리, 사서의 전문성 등 8개 영역을 평가해 도서관 운영이 우수한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평가해 10개 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2곳을 동시에 톱10에 진입시켜 독서문화 중심지 역량을 입증했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휴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체류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바꾸고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한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 디지털 시민성 구현 등이 대표적이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독서상담인 ‘행복배달 우체통 사업’, 중장년층을 위한 전집 대출, 글로벌 리터러시를 위한 해외작가와의 만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 “이번 동시 선정은 송파구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모든 구민이 책과 문화를 풍요롭게 누리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수정,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채용…정규직 지원 시 가점

    한수정,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채용…정규직 지원 시 가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선발한다. 청년인턴은 본원과 소속기관(4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16일 한수정에 따르면 채용 직무는 행정·연구·고객·교육 지원 등 공개경쟁(5명)과 장애인·자립 준비 청년·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5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본원 2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명, 국립세종수목원 3명, 국립한국자생식물원 1명, 국립정원문화원 2명 등이다. 원서는 19~29일 오전 11시까지 한수정 채용 홈페이지(https://koagi.fairyhr.com)에서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임용일은 7월 21일로 공개경쟁은 10월 20일까지 3개월, 제한경쟁은 내년 1월 20일까지 6개월간 근무하며 기관 사정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급여는 주 40시간 기준 기본급과 급식비를 포함해 229만 6880원이며 기타 수당 등도 지급한다. 한수정은 3개월 이상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해 2년 이내 정규직 채용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로 우수 조례상 수상

    강태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로 우수 조례상 수상

    교통약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입법 성과로 공식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선정 ‘2026년도 우수 조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지향하는 전국 최초의 입법적 노력이 결실을 본 셈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농정해양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해 온 강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와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 등 전국 최초의 조례 2건을 잇달아 제정하며 독보적인 입법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우수 조례로 선정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침대형 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인 와상장애인에 대한 명확한 법적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의 이동권 보장을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교과서적인 입법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운영되며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도모해 왔으나, 침대형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 탑승설비에 관한 세부 규정이 미비하고 별도의 행정적 지원 사업도 없어 극심한 이동의 제약을 겪어 왔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제도적 맹점을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법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조례안의 핵심 골자는 ▲와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와상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사업의 구체적 추진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 명시 등이다. 강 의원은 “제11대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우수 조례상 수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갖춰졌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확보와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도 교통국의 적극 행정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와상장애인·외국인 노동자 등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조금이나마 더 촘촘히 만들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값진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의회에서의 의정 활동은 잠시 쉬어 가지만,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불편 없이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한강서 즐긴 스포츠·휴식…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89만명 발길

    한강서 즐긴 스포츠·휴식…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89만명 발길

    서울시는 지난 5~7일 열린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총 89만 3272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시작된 이 축제는 참가자의 체력 수준에 맞게 완주하는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수영대회, 유아 철인 3종 ‘아이언 루키’, 장애인 수영경기를 새롭게 도입해 세대와 국적, 장애 유무를 아우르는 포용형 스포츠 축제로 마련했다. 초·중·상급으로 세분화된 한강 3종 경기는 모집 2주 만에 3만 명 정원이 마감됐으며, 이후 현장 접수를 포함해 최종 2만 5000여명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서울AI재단이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재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3종 경기 외에도 해치 아일랜드, 한강라면, 서울 체력장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68만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시는 축제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 수기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완주의 감동과 축제의 추억을 담은 우수작을 선정해 무선 이어폰, 휴대용 접이식 가방(패커블백)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하며, 상세 내용은 ‘핫둘핫둘서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외국인·장애인·가족 대상 콘텐츠를 확대해 세계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민 10명 중 1명, ‘새빛 생활비 패키지’ 혜택 봤다

    수원시민 10명 중 1명, ‘새빛 생활비 패키지’ 혜택 봤다

    수원시민 10명 중 1명은 수원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으로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5개월 만에 전체 수원시민의 10%인 12만 3000명이 실질적인 수혜자로 혜택을 봤다. 수원시 새빛 생활비 패키지는 출산지원금 확대,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주거 패키지, 대상포진 접종, 어르신·사회초년생 청년·등록장애인 무상교통 등 총 7개 사업이다. 가장 많은 시민이 생활비 절감 혜택을 누린 분야는 교통비다.지난 4월 말까지 청년과 노인, 장애인 중 8만 5000여 명에게 41억 4000여만 원(1인당 평균 약 4만 8000원)이 지원됐다. 첫째 자녀까지 확대된 출산지원금은 지난 1~5월 2636명의 신생아 가정에 19억 600만 원을 지급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830명에게 6억 1500만 원을 지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지원 인원과 금액이 모두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도비 30%, 시비 70%)에는 전체 대상 인원 4만 2880명 중 절반이 넘는 2만 3817명이 신청했다. 연 최대 14만 2000원이 두 번에 나눠 지급된다. 65세 이상에 지원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수혜 인원은 4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짝수 연도 출생자를 대상자로 지원하는데 2만 5450명 중 1만 461명이 접종을 마쳤다. 청년 주거 패키지는 이달 중 1차 지급이 이뤄진다.월세와 이사비, 중개보수비 등 주거를 위한 필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00명에게 2억 6400여만 원(1인당 평균 66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다만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의 민간 소재 건물에 거주할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하남시 최초 ‘장애인 물놀이장 별도 운영’ 제안 결실

    오지연 하남시의원, 하남시 최초 ‘장애인 물놀이장 별도 운영’ 제안 결실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지난해 9월부터 제안해 온 장애아동을 위한 물놀이장 별도 운영이 올해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계획에 반영됐다. 하남시는 올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중 평일 미운영일을 활용해 오는 7월 21일과 8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 물놀이 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이용객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운영은 “장애아동도 제약 없이 공공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오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그간 장애아동 가정이 겪어온 극심한 혼잡도와 안전사고 우려, 이에 따른 돌봄 부담 등 현실적인 이용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오 의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노원구·강동구 등 타 지자체의 선진적 장애인 물놀이장 운영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하남시 측에 별도 운영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회장 김말선)와 하남시 관련 부서 간 소통을 주도적으로 조율하며, 장애인 물놀이장 운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원하는 장소와 날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도 추진해, 하남시 최초로 운영되는 장애인 물놀이장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에 힘썼다. 오 의원은 최종 점검 차원에서 지난 6월 15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위치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사무실에서 김말선 회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와 하남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물놀이 체험의 날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시적 운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매년 지속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장애아동에게 물놀이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신체 활동과 사회 참여의 기회”라며 “공공 물놀이장은 모든 아이들이 함께 누려야 할 여름철 대표 공공시설인 만큼, 장애아동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운영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에 반영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남시 최초 장애인 물놀이장 별도 운영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매년 안정적·점진적으로 이어지는 포용적 공공서비스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공공시설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전문성·현장 중심’ 인수위원회 구성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전문성·현장 중심’ 인수위원회 구성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9기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구립 50플러스센터에서 현판식과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 1일 민선 9기 동대문구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구정 주요 현안과 계속 사업, 당선인 공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구정 운영의 밑그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당선인은 이날 “동대문구의 주요 현안과 사업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장에는 김도경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김명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교통, 행정, 지방의회, 복지, 장애인 정책, 문화예술, 보육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회 측은 “교통공학 전문가가 위원장을 맡아 전농·청량리 일대 고밀도 업무지구 조성, 청량리역 중심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동대문구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 핵심 과제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검토 과제는 ▲전농·청량리 고밀도 업무지구 조성 및 광역교통망 확충 ▲‘동대문형 10분 생활권’ 구축 ▲주민참여예산 확대와 모바일 소통 플랫폼 도입 ▲보건복지 정책 강화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체계 마련 등이다. 최 당선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수 활동을 통해 민선 9기 동대문구정이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방문… 융합연구 인프라 점검 및 제도적 지원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방문… 융합연구 인프라 점검 및 제도적 지원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연구 인프라를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수원시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을 전격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등의 핵심 연구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파주2)을 필두로 박진영(더불어민주당·화성8), 이혜원(국민의힘·양평2), 박상현(더불어민주당·부천8), 양우식(국민의힘·비례), 오창준(국민의힘·광주3), 이석균(국민의힘·남양주1), 이채명(더불어민주당·안양6)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융기원의 운영 현황과 당면 과제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조 위원장은 ‘AI 장애인 자립 지원’과 같은 데이터 기반 국비 사업이 도내 타 기관 유사 사업들과 통합되기 어려운 구조적 원인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융기원 측의 설명과 향후 연계 방향성을 확인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행안부 산불 조기 감시 기술의 삼척 실증 과정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경기도 도입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도내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를 산불 연기 감지 기술 고도화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영 부위원장은 “융기원이 대형 국책 사업 유치라는 본연의 강점을 살려 타 기관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연구 자율성을 보장하고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 기관으로 명확히 재포지셔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중소기업 지원 및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담당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자리를 옮겼다. 위원들은 현장 실무진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3D 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설계 및 융합 연구 장비들을 직접 참관·체험하며 공공 연구 시설의 도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위원장은 “융기원 인프라의 통합적·전략적 활용 방안에 대해 제12대 의회와 집행부가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가교 역할을 하며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 확대…장애인·다자녀 가구 소득 기준 상향

    용인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 확대…장애인·다자녀 가구 소득 기준 상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가구와 2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가구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는 둘째 출생 당시 첫째 아이가 24개월 미만이면 첫째 아이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가구 중 산모가 사망했거나 에이즈, 방사선 치료 등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영아 입양 가정도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 성동, 히어링 루프로 소통 빈틈 메운다

    성동, 히어링 루프로 소통 빈틈 메운다

    47곳 노후 장비 교체·3곳 추가 설치차세대 무선 음성 전송 기술 적용PC·모바일 실시간 모니터링 구축 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쉼터에 설치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의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히어링 루프란 청각장애인,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가 주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를 말한다. 히어링 루프가 음성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꿔 자기장으로 송출하면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내장된 텔레코일이 자기장을 수신해 선명한 음성으로 전환한다. 구는 서울시의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약 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활용해 오는 20일부터 7월 말까지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구는 기존 47곳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3곳에 새롭게 설치한다. 앞서 구는 2022년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으로 2023년 11월 성동형 스마트쉼터에 히어링 루프를 도입했다. 기존 청각 약자를 위한 텔레코일 모드 지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세대 무선 음성 전송 기술인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다. 앞으로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도 히어링 루프 장치와 연결해 쉼터의 교통 안내 방송을 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텔레코일 기능이 없는 초소형 보청기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성동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PC와 모바일로 히어링 루프 장치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추경호, 연일 현장 소통…“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 찾을 것”

    추경호, 연일 현장 소통…“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 찾을 것”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생경제와 재난 현장에 이어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 보훈 등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당시 밝힌 각계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살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5일 인수위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지역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시민사회, 장애인, 여성단체, 문화예술계를 차례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오전 대구 지역 보훈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보훈의 가치가 국가정책에도 반영되고,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등과 만나 시정 방향과 장애인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추 당선인은 “시민단체와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마련해놓은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선 9기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역 대표 여성인권단체인 대구여성의전화 관계자들과도 만나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추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피해자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과 사전예방 방안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해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국립근대미술관 조성을 위한 지역 예술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추 당선인의 현장 행보는 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장에서 경청한 목소리를 토대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 미혼인데 출산한 20대 지적장애인…70대 기업 임원 수사

    미혼인데 출산한 20대 지적장애인…70대 기업 임원 수사

    결혼하지 않은 채 출산한 20대 지적장애인이 70대 기업 임원에게 성폭행 피해를 본 정황이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연합뉴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 A씨가 미혼 상태로 임신해 성폭행 피해가 의심된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부모는 출산을 앞둔 시점에서 딸의 임신과 성폭행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후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과거 근무했던 중소기업의 70대 임원 B씨에게 성폭행당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입건 여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 女속옷 훔치러 옆집 침입한 의대생 체포… 쓰레기봉투엔 다른 피해자 속옷도

    女속옷 훔치러 옆집 침입한 의대생 체포… 쓰레기봉투엔 다른 피해자 속옷도

    서울 모 의대 재학 중… 오늘 구속심사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해 속옷을 훔치려던 의대생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거침입, 절도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 검찰도 경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 동작구 자신의 거주지 옆집에 사는 피해자의 원룸에 침입해 속옷 등을 훔치려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옆집 남성이 세탁물을 뒤지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피해자가 입력하는 도어록 비밀번호를 외운 뒤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버린 쓰레기봉투에서 이번 피해자 외 다른 여성의 소유로 추정되는 속옷·양말 등 20여점도 확보했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것 이외의 의류는 전 애인에게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 모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전해졌다.
  • “남편과 바람피운 상간녀, 애첩 인정해줬더니 내 남동생까지 꼬셔”

    “남편과 바람피운 상간녀, 애첩 인정해줬더니 내 남동생까지 꼬셔”

    배우 송옥숙이 역대급 불륜 실화에 분노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자신의 남동생까지 유혹한 남편의 애첩 때문에 이성을 잃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날 방송의 의뢰인은 “내 남편의 애첩이 내 남동생까지 꼬셨다”며 탐정들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남편이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로, 1년에 두세명씩 애인을 바꿔 만날 정도로 병적인 여성 편력을 자랑한다고 소개한다. 의뢰인에 따르면 과거에 남편은 어린 딸을 둔 싱글맘과도 외도를 저질렀다. 의뢰인은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상간녀는 불륜이 발각됐음에도 되레 당당한 태도로 “앞으로는 형님이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에 더해 상간녀는 10년간 의뢰인 남편의 지원을 받으면서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딸과 함께 생활했고, 밖에서는 ‘의사 사모님’ 행세까지 하고 다녔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의뢰인이 이를 알면서도 상간녀를 남편의 애첩으로 받아들인 채 10년의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의뢰인은 “첩 때려잡는 건 첩이 제일 잘하더라”며 “그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남편 옆의 수많은 여자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문제는 어느 날 의뢰인에게 ‘남편의 애첩이 당신 남동생과 만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가 날아들면서 시작됐다. 남편의 외도는 참아온 의뢰인이지만, 애첩이 자신의 친동생까지 건드렸다는 분노를 참지 못한 것이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실제로 애첩과 의뢰인의 남동생이 최근 호텔을 드나들고 고가의 명품 선물을 주고받으며 만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다. 이에 대해 추궁하자 남동생은 “생활비 벌 겸 잠깐 PT를 해줬는데 자꾸 들이대서 사귀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애첩은 “첩질은 해도 족보 꼬이는 건 질색”이라며 의뢰인 남동생과의 관계를 강하게 부인한다. 그러나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데프콘은 “짐승도 아니고, 인간이라면 그랬으면 안 된다”며 경악하고, 김풍 역시 “다 미쳤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날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송옥숙은 “여기서 녹화 끊어야 한다. 나는 더 이상 못 보겠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 마포구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 팔 걷었다

    마포구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 팔 걷었다

    서울 마포구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6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지원 기기는 시각장애인용 61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 등 총 128종이다. 보급 품목에는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OCR 독서기기와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영상확대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또 안구 움직임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안구마우스와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첨단 보조기기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보조기기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까지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청 스마트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관련 증빙서류를 추가로 첨부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는 활용계획서와 장애 정도, 경제 여건, 기존 수혜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신규 신청자와 내구연한이 지난 기존 수혜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7월 16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학습과 소통,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청 접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 2000원 요구…16.3% 인상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 2000원 요구…16.3% 인상

    2027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노동계가 최초 요구안으로 1만 2000원을 제안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16.3% 인상된 안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요구안을 발표했다. 양대노총이 밝힌 요구안인 시급 1만 2000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기준 올해(215만 6880원)보다 35만 1120원 오른 250만 8000원이다. 이들은 “최저임금은 단순히 기업의 지불 능력을 따지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노동자가 가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가구생계비 보장’을 최우선 기준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년간(2023~2025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2.37%로 같은 기간 평균 물가상승률 2.66%보다 낮아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하락했다”며 “2025년 최저임금위원회 기준 생계비는 월 275만 4000원인데, 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215만원 수준에 그쳐 생계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22년 9160원(5.05%), 2023년 9620원(5.0%), 2024년 9860원(2.5%), 2025년 1만 30원(1.7%), 2026년 1만 320원(2.9%)이었다. 양대노총은 또한 업종별 구분 적용 폐지, 수습·장애인 노동자에 대한 감액 및 적용 제외 규정 개선,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등 최저임금 사각지대 해소, 체불임금 예방 및 제재 강화 등을 촉구했다. 경영계는 아직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동결이나 낮은 수준의 인상 폭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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