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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장애인기능올림픽 우승 진심으로 축하...국민께 큰 희망” 축전

    윤 대통령 “장애인기능올림픽 우승 진심으로 축하...국민께 큰 희망” 축전

    尹 “기술 기량 연마, 정부가 뒷받침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의 종합우승과 7연패 달성을 축하하며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술 기량을 연마하고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종합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는 국민들께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메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폐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8번째 종합우승이자 대회 7연패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세계 27개국 420명의 선수가 44개 직종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나라는 전체 34개 직종 중 31개에서 입상했다. 특히 강세를 보여왔던 정보기술(IT) 분야 10개 직종 중 컴퓨터수리, 프로그래밍, 데이터 처리 등에서 8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목공예 직종은 대회 4회부터 9회까지 연이어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를 증명했다.
  • 대한민국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7연패’ 위업

    대한민국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7연패’ 위업

    우리나라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메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통산 8번째 종합우승, 대회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전세계 27개국 4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4개 직종에서 경쟁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34개 직종에 선수가 출전해 31개 직종에서 입상했고, 역대 최다인 17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총 10개 직종 중 8개에서 금메달을 땄다. ‘목공예’ 직종은 4회 대회부터 금메달을 놓치지 않아 명실공히 세계 최고임을 증명했다. 제과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최창성씨는 제과·제빵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 장애인 기능인의 우수성을 알리며 대회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자출판 직종 금메달리스트인 김희동(여)씨는 공무원시험 도전과 디자인회사 취직 나아가 디자인 전문 회사를 창업자로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34명 선수들의 의지와 기술위원 등의 노고가 합쳐진 모두의 승리”라며 “선수들이 열정과 능력을 우리 사회에서 마음껏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회원국 간 기능교류를 통해 장애인 기능수준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부터 4년마다 열리고 있다.
  • 9개월 원아 14분간 몸으로 눌렀다…CCTV에 담긴 그날의 상황

    9개월 원아 14분간 몸으로 눌렀다…CCTV에 담긴 그날의 상황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후 9개월 된 원아를 이불로 덮은 뒤 몸으로 눌러 질식해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의 범행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지난 24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원장은 법정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숨진 아기의 부모는 엄벌을 호소했다. 이날 수원지법에서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66)의 결심 공판이 열렸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경기 화성시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B군을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본인 상반신으로 B군을 14분간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날 당시 어린이집 내부가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피해 아동 B군을 엎드린 자세로 눕히고 나서 이불을 머리까지 덮었다. 이어 쿠션을 머리 쪽에 올린 후 아이 몸 위에서 ‘플랭크 자세’를 취했다. 이때 이불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 치는 듯한 B군의 모습이 보였다. 3시간가량이 지난 시점에 찍힌 CCTV 영상에서는 피해 아동이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모습을 확일할 수 있다. A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B군의 부모와 지인 30여명은 탄식하며 눈물을 쏟았다. A씨는 검찰이 영상을 공개하기 전부터 오열하다가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피고인석 의자에서 내려와 바닥에 아예 주저앉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는 A씨가 운영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보육교사 C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당시 피고인과 어린이집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당시 나머지 원아들을 돌보느라 다른 방에 있어 B군의 상태를 살피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재판부는 “보육교사는 자는 아이들 옆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잠을 자는 피해 아동을 안고 다른 방에 데리고 가서 다른 원아와 같이 관리해야 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이 상식 밖의 변명으로 일관하고 자기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는다”며 징역 30년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아이를 무자비하게 학대하고 살해한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부모는 죽고 싶은 만큼 하루하루가 괴롭고 너무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저희에게 사과 한마디도 없다”며 “살인의 고의성이 없다고 변명만 하는 피고인에게 최대한의 처벌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지 않은 과실로 원아가 사망에 이르렀다”며 “해당 과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은 살펴봐 달라”고 변론했다. A씨는 최후 진술을 하지 않고 큰 소리로 울며 퇴정했다. 선고 기일은 다음달 20일이다.
  • 법원,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영상들 삭제해야”

    법원,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영상들 삭제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해당 업장 운영자가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를 상대로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낸 가처분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박범석)는 24일 음악카페 사장 이미키씨가 제기한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은 더탐사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영상 12개를 삭제하고 해당 영상을 방송·광고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하면 안 된다고 명령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행위 1회(1일)당 이씨에게 5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도 했다. 지난해 10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청담동 모처에서 김앤장 변호사 30여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음성 파일은 한 첼리스트가 전 애인과의 통화에서 변호사들의 술자리에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방문했고 새벽까지 머무르며 노래를 불렀다고 말한 내용의 통화 녹음이다. 이 첼리스트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전 애인을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김 의원이 공개한 음성 파일 등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더탐사는 일부 영상에서 ‘(술자리 장소로) 99.99% 특정됐다’, ‘여기 말고는 더 이상 있지 않겠다’ 등 술자리 장소가 청담동 모처가 아닌 이씨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특정했다. 이에 이씨 측은 더탐사의 의혹 제기로 매출에 타격을 입고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1월 관련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해당 영상들은 내용이 진실이 아니거나 진실이라고 인정할 만한 합리적이고도 타당한 근거 없는 언론보도”라면서 “불특정 다수가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면서 이씨의 명예를 침해하고 모욕하는 등 인격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더탐사가 유일한 근거로 삼고 있는 해당 사건 첼리스트의 진술 신빙성에 의문을 품을 만한 상황들이 확인됐음에도, 다른 객관적 자료들을 통해 그 신빙성을 검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언론 보도를 보는 시청자들은 언론의 권위와 신뢰에 근거해 보도를 진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객관적 근거 없이 ‘청담동 술자리’ 장소로 특정하면서 이씨는 ‘진실 은폐자’로 낙인찍혀 사회적 평가가 실추됐다는 점도 고려됐다.
  • 육아 스트레스에 한 살배기 자녀 숨지게 한 40대 엄마 집유

    육아 스트레스에 한 살배기 자녀 숨지게 한 40대 엄마 집유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한 살배기 자녀를 살해한 40대 엄마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0월 자택에서 1살 된 자신의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임신과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자녀가 계속 울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범행 당시 A씨는 임신한 상태로, 수사를 받던 중 조산까지 했다. 재판부는 “양육 의무 저버린 죄책이 크지만, 남편이 선처를 바라고 있다”며 “피고인이 중증도 장애인인 점, 현재 자녀를 양육 중인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생태프로그램 확대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생태프로그램 확대

    서울 양천구는 봄을 맞아 신정동 연의생태공원의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연의공원 무장애 생태해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4시 연의공원 무장애데크길을 활용해 관내 복지관 소속 등록장애인에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위해 전문해설사 1명과 보조교사, 자원봉사자가 동행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연의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주말 프로그램 회차를 두 배 이상 확대 운영해 수강생을 증원한다. 4월 매주말에는 자연 도안을 활용한 색칠활동을 통해 치유하는 ‘자연컬러링’과 미션을 수행하며 연의둘레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보는 ‘연의 둘레길 탐방’이 예정돼 있다.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지난해 11월 개관해 무장애 생태해설을 비롯해 ▲연의 생태해설 ▲연의 에코스쿨(초, 중등반) ▲주말 에코패밀리(둘레길 탐방, 컬러링) ▲목공수업(목공문화체험장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공간 이용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며, 생태전문 자원봉사자 ‘에코친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프로그램 개편을 마친 에코스페이스 연의가 계층과 연령, 장애 등을 초월한 생태교육의 메카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에코친구도 모집 중이니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3년 만기 때 저축액 2배로” 성남시,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스마일통장’ 운영

    “3년 만기 때 저축액 2배로” 성남시,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스마일통장’ 운영

    경기 성남시는 청년층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3년 만기 후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스마일 통장’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일 통장은 저소득 청년층 발달장애인이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지자체 예산을 함께 적립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08만원)의 만 19~34세 발달장애인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성남시가 매달 10만원씩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 지원금이 포함된 만기금을 받을 땐 주거 자금, 전·월세, 학원비, 직업훈련 등 사용 용도를 기재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사업비 4000만원은 시의회와 협의해 추가경정 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 4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등록장애인 3만6123명 중에서 발달장애인은 3751명(10%)이다. 이 가운데 만 19~34세 청년 발달장애인은 1429명(39%)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 아이디어가 정책으로…금천구, 정책제안 공모 실시

    내 아이디어가 정책으로…금천구, 정책제안 공모 실시

    서울 금천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우리동네의 행정변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한다. 제안은 5가지 구정 목표와 관련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 △앞으로 가는 금천(주거 환경 개선, 지역 안전도 제고 방안) △미래교육, 역사문화도시 금천(교육격차 해소, 문화 · 체육 활동 확대 방안) △정다운 금천(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 △정의롭고 이로운 금천(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책제안 활성화 방안) △가족,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녹색도시, 저출산 극복, 쓰레기 배출 개선, 지속가능발전) 등 5가지 구정 목표 분야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들이 그 대상이다. 구정에 관심 있는 구민(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 ‘정책제안’에 글쓰기를 통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제안서를 작성해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leejy914@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우수(100만원), 우수(50만원), 장려(30만원), 노력제안(5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 내에 ‘정책 제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이번 공모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세훈 “장애인 탈시설,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오세훈 “장애인 탈시설,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탈시설은 장애인 본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에게 탈시설 선택권을 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오 시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게 절실한 사람이 있고, 어떤 분은 가족과 함께 있기를 원할 수도 있다”며 “일률적인 원칙을 정하고 한 방향으로 유도하기보다는 여러 경우의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했다. 오 시장이 이날 방문한 ‘무스보어바이 쉬드’는 다중장애와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장애인 시설이다. 32명이 거주하는 시설과 18명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로 구성됐다. 개인 공간은 1인 1실로 운영된다. 장애인 1명을 직원 3명이 맡는다.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각자의 방식대로 생활한다. 방 내부 장식을 원하는 대로 하고, 아침을 혼자 먹고 싶다면 혼자 먹는 식이다. 시설 관계자는 “이용자가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직원이 보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이 같은 덴마크식 탈시설 정책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덴마크는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관점에서 1인 1실이 의미 있어 보이지만 따로따로 있는 게 모든 장애인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어떤 분들은 공간을 같이 쓰는 게 덜 외롭고 관리가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은 탈시설 정책 확대를 요구하는 반면 시는 장애인의 선택권을 고려해 거주시설이 양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장애인의 사생활을 보장하면서도 고독감을 줄일 수 있도록 거주시설 기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노인을 위한 세대통합형 실버타운인 골드빌리지를 고덕양로원 부지와 서울혁신파크를 포함해 5개 권역별로 1곳씩 시범 조성한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장, 경조사, 휴가 기간에 노인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인 ‘단기안심돌봄방’도 운영한다.
  • 두 달 만에 지하철 시위 연 ‘전장연’… 오세훈 “불법행위 바로잡을 것”

    두 달 만에 지하철 시위 연 ‘전장연’… 오세훈 “불법행위 바로잡을 것”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두 달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법 행위는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장연 활동가 1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오전 8시 48분쯤부터 약 25분간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의 저지로 승차하지는 못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서울시 추가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수급자 일제 점검’,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 등이 전장연을 겨냥한 ‘표적 조사’라고 비판하며 앞으로 지하철 시청역을 중심으로 시위한다는 방침이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 1월 20일 삼각지역 시위 이후 62일 만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한 시각장애인 강상수씨의 글을 공유하며 “이분 말씀대로 오래 공들여 쌓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장애인 입장에서도 지혜롭지 않다”며 “(전장연의) 불법 행위는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입장 자료를 내 “어떤 경우에도 지하철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거듭 밝혔다. 시는 시민의 출근길을 방해하는 어떤 단체든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전장연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동편에서 서울시 표적 수사 규탄 결의대회와 ‘서울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일부 충돌했다.
  • 우산 쓰고 지적장애 친딸 강제추행…“딸이 착각” 주장한 아빠

    우산 쓰고 지적장애 친딸 강제추행…“딸이 착각” 주장한 아빠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딸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50대 친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간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A씨는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에서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7시 50분쯤 원주의 한 도로에서 지적 장애 3급인 친딸 B(22)씨와 우산을 쓰고 함께 걸어가다가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 9시쯤 자신의 집에서 누워 있는 B씨가 거부 의사를 표시했는데도 이를 무시한 채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1심 선고 직전 진술 기회를 얻은 A씨는 “딸이 착각하고 실수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쉽게 저항할 수 없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지적 장애인 친딸을 상대로 두 차례 강제 추행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에 변명의 여지가 없고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시달린 점 등을 고려할 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휠체어 계단 아래로 쓱…‘무개념’ 美대학생 영상에 공분

    휠체어 계단 아래로 쓱…‘무개념’ 美대학생 영상에 공분

    미국의 한 대학 아이스하키 선수가 고의로 장애인 휠체어를 계단 아래로 미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그는 미국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의 아들로 밝혀져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은 머시허스트대 3학년 아이스하키팀 선수 카슨 브리어가 지난 11일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술집 2층 계단에서 휠체어를 밀어버리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4000만 조회수에 이를 정도로 파장을 일으켰다. 영상을 보면 브리어는 친구와 함께 술집 입구에 주인 없이 세워진 휠체어를 발견하고선 앉아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살피더니 곧 망설임 없이 휠체어를 계단 아래로 밀어버렸다.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진 휠체어는 등받이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부서졌다. 휠체어의 주인인 시드니 베네스는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는 1층에 있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휠체어를 잠시 세워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영상을 처음 공개한 네티즌은 “나는 보통 트위터에 심각한 글을 올리지 않지만, 토요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야겠다”며 “영상 속 선수는 이번 일로 도망칠 수 없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휠체어를 밀어버린 가해자가 브리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분노는 더욱 커졌다. 브리어의 아버지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전설적인 선수 다니엘 브리어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5년 은퇴해 현재 NHL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구단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다니엘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서 속 아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이는 자신의 가족이 중요하게 여기는 ‘존중’이란 가치와 완전히 위배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이번 일에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학과 소속팀도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머시허스트대는 브리어가 ‘내 행동은 경솔했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에 나온 브리어의 행동은 각 사람 고유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이지만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속죄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더불어 브리어가 소속된 아이스하키팀은 브리어뿐만 아니라 영상 속에 등장하는 다른 2명의 선수에 대해서도 임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학과 소속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브리어가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휠체어 주인 베네스는 “당시 술집 경비원이 브리어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제의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린 네티즌은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베네스의 새 휠체어 구입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그러나 베네스는 “그 돈으로 내 휠체어를 사는 대신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전장연, 시청역서 지하철 탑승 시도 실패…“11시에 다시 올 것”

    전장연, 시청역서 지하철 탑승 시도 실패…“11시에 다시 올 것”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열차에 탑승하려는 시도가 서울교통공사 및 경찰과 대치 끝에 무산됐다. 전장연은 23일 오전 8시 48분쯤부터 9시 13분까지 약 25분 동안 시청역 플랫폼(종각·청량리 방면)에서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현장에 대기 중이던 경찰과 공사 직원들로부터 저지 당했다. 이들은 승강장 앞에서 한 줄로 선 채 “저희도 시민입니다. 장애인도 지하철 타게 해주십시오”라고 외쳤다. 하지만 공사 측은 승강장 내 방송을 통해 “역시설 등에서 고성방가 등 소란 피우는 행위, 연설 행위, 철도 종사자 지시를 따르지 않고 방해하는 행위는 철도안전법상 금지돼 있다”며 “즉시 역사 밖으로 이동하라. 퇴거 불응 시 공사는 부득이 열차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고 알렸다. 남대문경찰서 측도 “불법적인 형태의 집회·시위를 진행하는 전장연 주최자와 참석자에게 경고한다. 지하철 관계자가 퇴거 요청하고 있다. 집시법 및 형법 등 위반에 대해 채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장연 관계자들은 스크린 도어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대치했다. 그 사이 총 7대의 열차가 왔지만 모두 탑승에 실패했다. 결국 탑승 시도를 중단하고 발길을 돌렸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전 11시에 다시 오겠다. 그땐 300명이 이 자리에 올 것”이라면서 “똑같이 지하철 탑승을 요구할 것이다. 그때까지 서울시는 대화에 응하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이 대화하지 않으면 시청역 승강장에서 1박2일 노숙을 진행할 것”이라며 “농성은 대화에 나설 때까지 시청역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장연 “오세훈 서울시장, ‘전장연 죽이기’ 멈춰라” 앞서 전장연은 국회의원들의 중재로 기획재정부에 대한 장애인 권리 예산 요구를 4월 20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고했던 대통령실 근처 삼각지역에서 4호선 지하철 탑승 시도는 유예했다. 그러나 서울시에 대해서는 ‘전장연 죽이기’를 한다며 서울시청 근처 1호선을 탑승해 선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선전전에 대해 지하철 탑승 시위와 달리 지하철 승하차 행위를 방해하진 않고 단순히 열차 탑승해 장애인의 권리를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사와 경찰은 이들의 지하철 탑승을 막았다. 박 대표는 “저희는 시청역 1호선을 중심으로 해서 선전전을 진행할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 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전장연과 서울시는 ‘서울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도점검’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전장연은 서울시가 지난 6일부터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추가 수급자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제조사를 ‘전장연 죽이기’로 규정하고 “지도점검을 하더라도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장연은 “조사 대상 단체들은 지난 연말 이미 지도점검을 받았음에도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요구에 3년치 자료를 2~5일 내로 마련해야 했다”며 “조사에 나선 공무원들도 ‘5분 교육 받고 왔다’고 말하는 등 기본적인 이해가 전혀 없음을 드러냈다”며 조사 중단을 촉구했다. 서울시 “실태조사, 전장연 죽이기와 관련 없어…대화로 해결해야” 서울시는 전장연 주장에 대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급여를 적정하게 받지 못하는 수급자를 발굴하고, 장애인활동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사”라고 반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태조사가 전장연 죽이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실태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전장연에서 추가적인 지하철 승차 시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할 경우에는 더 이상의 대화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추가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 일제점검이 이미 진행되고 있고, 시작한 이유도 명확한 상태에서 일제점검을 이유로 지하철 승차시위를 재개하겠다는 것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대화의 창구는 항상 열려있으니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 1월 20일 삼각지역 시위 이후 62일 만이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승강장에 경력 120명, 지하철 보안관 55명을 각각 투입했다.
  • [속보] 전장연, 시청역서 지하철 탑승 시도…승강장서 대치 중

    [속보] 전장연, 시청역서 지하철 탑승 시도…승강장서 대치 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탑승 시위에 나서며 승강장에서 대치가 벌어지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부터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을 마치면 시청역 1호선을 중심으로 탑승해서 선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서울시가 탈시설 장애인을 지원하는 많은 단체들이 있음에도, 저희 회원단체만 골라서 전수조사를 했다”며 “또 지하철행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하루 전에 공문을 보내 4년치 자료를 준비해 심사받으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표는 “오늘부터 출근길에 탑승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전장연 죽이기에 대해 멈출 것을 촉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장연은 당초 이날 삼각지역에서도 탑승시위를 계획했으나 이는 보류했다.
  • 이도현 “발달장애 동생 생각하면 울컥”

    이도현 “발달장애 동생 생각하면 울컥”

    ‘더 글로리’ 이도현이 드라마 흥행으로 20대 남자 배우 캐스팅 1위에 오른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방송한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는 배우 이도현이 출연해 드라마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김은숙 작가 및 송혜교 등 배우들과의 호흡 등을 공개했다. 배우 7년차. 농구선수를 꿈꾸던 소년은 연기자로 장래희망을 잡았고 재수 끝에 중대 연영과를 입학했다. 농구 잘하는 과대표로 활약했던 이도현은 “대학생때 동기들이 저를 싫어했을 것이다. 동기들이 잘못한 일을 과대가 계속 대신 혼나다보니 힘들어서 동기들 앞에서 칠판을 때린 적이 있었다. 여자 후배들은 무섭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도현은 발달장애인 동생을 떠올리며 “남동생이 몸이 조금 아픈 친구라서 그 아이를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잡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 생각한다. 울컥하는 부분이 되게 많다. 동생이 친구가 없다보니까 부모님이 케어를 해주셔야 하는데 촬영 끝나면 오래 같이 놀아주려구요. 순수하고 거짓말을 못하는 아이인데 저도 동생이랑 있으면 허물이 벗겨지는 느낌이다. 정말 귀엽고 고집세고 먹는거 좋아하고 거짓말 못하는 아이. 많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는 지난해에 가족들을 위해 집을 마련했다. 이도현은 “아직 전세집이긴 하다. 20년을 한 집에서 살았는데 그 집을 나오게 됐다. 창문이 커지고 환기가 잘되는 좀 큰 집으로 이사했다. 부모님 얼굴이 좀 폈고 주름이 없어졌다. 촬영 중간에 큰 돈을 입금하는데 손이 떨리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 수입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니 나 혼자 일하는게 소원인데 부모님이 일을 놓지 않으신다”며 “처음 신문배달도 부모님 일을 같이 하면서 알바를 한 것이다. 당시 받은 월급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 영등포, 어르신·장애인과 ‘좋은 일자리’ 동행

    영등포, 어르신·장애인과 ‘좋은 일자리’ 동행

    서울 영등포구는 어르신 사업장에 장애인을 배치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구는 24일까지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행 일자리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이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같이’의 ‘가치’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모집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해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하철 택배 서포터, 시니어 북카페, 꽃할매네 분식점, 영가이버(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가 소리를 되찾아 드립니다…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구로구가 소리를 되찾아 드립니다…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서울 구로구가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난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지원(포스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구로구는 난청이 있지만 청각 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구는 이를 위해 ‘구로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다음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고, 구로구에 주민등록 후 1년 이상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다. 단,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돼 지원받았거나 다른 기관·단체에서 5년 내 지원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99만원, 기초연금수급자는 77만원이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청기 구입비가 지원금 이하일 땐 구입 지출 금액만 지급된다. 구는 상반기에 50명, 하반기에 5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0~28일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신청은 7월에 받을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난청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동시에 일상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예고에 서울시 “무관용 엄정 대응”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예고에 서울시 “무관용 엄정 대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무정차 운행과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시는 22일 입장 자료를 통해 “지하철은 시민들의 생계를 위한 필수 이동수단인 만큼, 그 어떤 경우에도 정시 운영은 지켜져야 한다”며 “이와 같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 운행을 방해할 경우 막대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장연이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 1월초까지 82회에 걸쳐 진행한 시위로 4450억원의 사회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지하철 운행방해는 형법상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범죄인 만큼, 시는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기반하여 엄단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에 대해 6억 50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따. 손해배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하철 운행방해를 한 전장연 단체 및 개인에 대한 가압류 절차 역시 진행 중이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지난 2년간 지속된 지하철 운행방해시위로 시민들은 더 이상 인내하기 힘든 고통을 겪어 왔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하여 서울시는 무정차 등을 통해 지하철 운행방해시도를 원천차단하고, 어느 단체라도 시민들의 출근길을 방해할 경우 강력한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할아버지 애 낳을 13세 구함”…현수막 건 60대 반성 없어

    “할아버지 애 낳을 13세 구함”…현수막 건 60대 반성 없어

    “대를 잇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을 뿐이다.”대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와 중학교 인근에서 자신의 아이를 낳고 살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이같이 해명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김희영)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등)등 혐의로 기소된 A씨(60)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8일과 15일 대구 달서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앞 도로와 한 여자 중학교 후문 도로에서 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동시에 음란하고 퇴폐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수 있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화물차에 내건 혐의를 받고 있다. 현수막에는 ‘세상과 뜻이 달라 도저히 공부가 하기 싫은 학생은 이 차량으로 와라’ ‘혼자 사는 험한 60대 할아버지의 아이를 낳고 살림할 희생종 하실 13~20세 사이 여성분 구한다’는 문구와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경찰 조사를 받던 A씨는 조현병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행정입원을 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결심공판에서 A씨는 “대를 잇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을 뿐이며, 특정인에게 요구하거나 강요한 적이 없다”며 “문구 역시 음란하고 퇴폐적인 내용으로 보기 어렵고 성적 학대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A씨의 변호사는 “형사처벌보다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선처를 탄원했다. 검사는 A씨에게 징역 1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 40시간의 성폭력 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기관 취업제한 5년을 구형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달 13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전장연, 23일 지하철 시위 재개 경고 “오세훈, 전장연 죽이기 멈춰라”

    전장연, 23일 지하철 시위 재개 경고 “오세훈, 전장연 죽이기 멈춰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23일부터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전장연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 죽이기’를 멈추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계속한다면 전장연은 23일 출근길부터 서울시청을 지나는 1·2호선을 중심으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즉각 멈추고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전장연 “표적수사” vs 서울시 “사각 해소 목적”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서울형)를 받고 있는 3475명을 대상으로 적정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제공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지원등급에 따라 장애인에게 최대 월 480시간(747만 5000원)에서 최소 월 60시간(93만 6000원)에 해당하는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2007년부터 최대 월 350시간(544만 9000원)에서 최소 월 100시간(155만 7000원)의 활동지원급여를 서울 거주 장애인에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이달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전장연은 ‘특정단체를 염두에 둔 표적 수사’라고 항의하며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그러면서 전장연은 ▲권리중심공공일자리에 대한 표적수사 중단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제도화 일자리 마련 ▲공모방식이 아닌 평가방식으로 제도 변화 등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특정 단체 또는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점검을 하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중간 점검 결과 주민등록상 주소는 서울인데도 지방에 있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등 실제 거주지가 의심되는 경우가 상당수 발견됐다고 한다. 현재 지원 대상이 아닌데도 과거 기준이 적용돼 급여가 계속 지원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에서 추가 급여를 받으려고 실제로는 지방에 살면서 주소지만 서울로 옮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서울시 추가 급여 대상자이지만, 해당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해서 적정한 급여를 받지 못하는 수급자도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서울시 추가 급여 대상자이지만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정한 급여를 제공받지 못한 수급자도 확인했다. 절차를 거쳐 추가 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선전전을 할 것이 아니라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관리의 투명성 및 내실화를 위해 모든 대상자가 점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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