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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취약계층 겨울나기 맞춤형 지원

    전남도, 취약계층 겨울나기 맞춤형 지원

    겨울철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남도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사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에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다양한 추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전남형 동절기 보건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지원으로 성과를 거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생계가 어려운 일반도민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 보일러 교체 등 난방시설 수리와 화재 예방 점검, 생활 안정자금으로 최대 70만 원 지원과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최대 150만 원 지원 등 두터운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에서 발굴한 위기 가정은 긴급복지 지원 제도에 연계돼 1인 가구 기준 생계 유지비 월 62만 3천 원과 동절기 연료비 월 15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는 긴급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최근 국비 17억 원을 포함한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더 촘촘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22개 시군 9212개의 경로당에는 난방비 월 최대 33만 5천 원을 5개월간 지원하고 따뜻한 식사를 위한 양곡비 35만 1천 원도 지급한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 160개소의 경로식당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함께 안부도 살핀다.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50~64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게도 추가로 백신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결핵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2516명의 어르신 지킴이단이 동절기 집중 안부 살피기에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두텁고 촘촘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전남형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강력한 한파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내년 5월 개통

    도봉구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내년 5월 개통

    서울 도봉구 녹천역 1번 출구와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들어선다. 그간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했던 교통 약자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착공식을 열고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1985년부터 운행된 녹천역에는 네 개의 출입구와 세 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 고장 시 계단을 이용해야 해 임산부,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한국철도공사와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신설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 설계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2번 출구 설치 지점에 대형 하수 박스가 매립된 것을 확인하고 구는 올해 사업비를 추가 반영해 설치 규모를 확대해 3번 출구로 변경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녹천역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한국동서발전, 주특기 살린 ‘신박한 에너지 정리’ 전개

    한국동서발전, 주특기 살린 ‘신박한 에너지 정리’ 전개

    한국동서발전(KEWP)은 ‘함께 가다,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에너지에 특화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의 사회공헌활동 중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긴급위기 보호가정 등 취약계층의 주거지에 대해 에너지 진단을 한 뒤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집수리를 지원한다.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스마트플러그, 인덕션으로 바꾸고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잡기 위해 창호 교체와 도배 및 단열재 공사도 지원한다. 진단 및 수리·교체 작업엔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다. 동서발전은 2021년 8월 울산 중구 긴급위기가정에서 ‘신박한 에너지 정리’ 1호를 시작한 이후 17곳에서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14·15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공상군경 2가구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임직원과 시민들의 걸음 기부를 통해 에너지 복지가 필요한 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까지 19만 4741명이 동참해 274억여 걸음을 모아 인근 지역 경로당과 복지회관, 중증장애인시설 등 23곳에 6억여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
  • 한국석유공사, 나눔문화 실천으로 사회공헌 앞장

    한국석유공사, 나눔문화 실천으로 사회공헌 앞장

    한국석유공사(KNOC)가 ‘에너지와 국민 행복을 이어 주는 든든한 KNOC’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에너지, 안전·환경,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3대 핵심 영역을 선정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KNOC 드림 햇빛에너지’ 사업이 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8월 강원 동해시 묵호어린이집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석유공사 비축기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얻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어린이집, 복지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다. 태양광 설비 1대는 연간 약 80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1.8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어 일회성이 아닌 장기 지원이 가능하다. ‘지구를 살리는 G9 캠페인’은 본사와 전국 9개 지사가 인근 지역 해안·하천에서 벌이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G9는 환경을 뜻하는 색상인 초록색(Green)과 석유공사 본사 및 비축지사 소재 9개 도시에서 착안한 표현이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3월 세계 물의날에 울산에서 플로깅을 했다. 이어 4월(지구의날), 5월(바다의날), 6월(환경의날)에 한 릴레이 형식 플로깅에는 석유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총 1529명이 함께했다. ‘위드 글로벌 패밀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장학금뿐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유소년 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한국어 교실도 연다.
  • 효성, 다양한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효성, 다양한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주변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장애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 장애인 무료 치과 치료 사업 등이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베트남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파견이 대표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 대책, 효성 임직원 총 74명은 올해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은 2011년부터 계속해서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총 1만 7000여 명을 진료했다. 국내에서 200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도 하고 있다.
  • 롯데, ‘마음이 마음에게’…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 전개

    롯데, ‘마음이 마음에게’…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 전개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6일 경기 양평의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의 문을 열었다. ‘청춘책방’이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7년 동안 육군 66개, 공군 9개 등 총 76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새 활용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 유홍준 “열두 권 쓰고도 소개할 곳이 남았더라”

    유홍준 “열두 권 쓰고도 소개할 곳이 남았더라”

    “국내 편만 꼬박 열두 권을 냈지만 여전히 소개하지 못한 곳이 많더라고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다시 한번 전국 팔도를 유랑한다. 한국 인문서 최초로 500만부 고지를 넘어선 ‘답사기’는 기행문학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평가된다. 새 유랑기의 제목은 ‘국토박물관 순례’(창비)다. 1993년 출간 이후 올해로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된 1권 ‘남도답사 일번지’ 서문에 쓰인 유명한 문장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에서 착안했다. 유 교수는 이날 1·2권을 시작으로 총 다섯 권 정도로 시리즈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권은 ‘경기 연천 전곡리 유적’, ‘부산 영도 패총 유적’ 등 선사시대부터 만주 선양에 있는 ‘봉황산성’, 환인 지역의 ‘오녀산성’ 등 고구려의 현장까지 탐방한다. 백제와 신라 그리고 가야의 일부였던 ‘비화가야’의 이야기를 다룬 2권에서는 부여·경주·창녕을 아울러 소개한다. 금관가야 등 이른바 ‘6가야’ 연맹에 포함되지 않았던 비화가야 소재지인 경남 창녕에서는 가야와 관련한 최신 연구·발굴 성과도 전한다. “문화재청장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전곡리 유적 관리가 부실하다고 신문 칼럼에다가 신랄하게 비판했어요. 그러다 문화재청장이 됐고, 진행했던 것이 그레그 보언 하사 부부를 초청하는 일이었죠. 고고학을 전공하다 입대해 한국에 온 뒤 전곡리 강변에서 주먹도끼를 발견한 인물이요.” 유 교수는 간담회에서 보언과 관련한 재밌는 일화도 곁들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빅터밸리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보언은 영내 PX 가수인 한국인 애인과 한탄강 유원지로 데이트를 떠났다. 커피를 끓이려고 화톳불을 만들기 위해 강변의 돌을 주워 모으다가 발견한 것이 주먹도끼였다. 보언은 고고학 교과서에서 배운 구석기시대 주먹도끼처럼 생긴 돌을 보고 당시 애인에게 “이것 좀 봐”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당시 그의 애인이었던 PX 가수의 이름은 이상미씨. 지금은 상미 보언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아내가 됐다. “지난달에도 한국미술사 강의 두 권을 냈는데 한 달 만에 두 권을 또 냈죠. 이건 코로나가 준 선물이에요. 어디 오라고 해도 갈 수 없으니 책상에 앉아 있을 시간이 생겼어요. 이참에 밀린 것을 끝낼 생각입니다.”
  • 1 일상의 변주 2 현실의 민낯 3 이국의 서사

    1 일상의 변주 2 현실의 민낯 3 이국의 서사

    1 ‘레슨’ ‘아가미’ ‘세기말의 사랑’익숙한 소재, 독특한 발상 매력2 ‘시민 여러분…’ ‘뿌리 이야기’장애인·이민자 노동·인권 기록3 ‘백탑지광’ ‘노란 누에고치…’주목받는 외국감독 시선 눈길 상업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독특한 발상으로 빛나는 독립영화들을 만나 보자. 오는 30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상영작 130편 가운데 프로그래머 추천 장편 10편을 21일 소개했다. 우선 일상의 익숙한 소재를 변주한 작품이 눈에 띈다. 김경래 감독의 ‘레슨’은 영어 과외 일을 하는 경민(정승민)의 이야기를 그렸다. 경민은 연인 선희(전한나)와 만나면서도 자신의 수업을 듣는 영원(이유하)과도 연애한다. 영화는 경민이 두 여성과 위태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 주다가 무관한 두 이야기를 교차시키고 이어 간다. 안선경·장건재 감독이 공동 연출한 ‘최초의 기억’은 고향을 찾은 금주(이금주)와 동근(서동근), 은경(조은경)과 요선(백요선) 등을 비춘다. 그러다 이들이 연기 워크숍 목적으로 촬영한 영화 속 장면임을 알리며 관객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아가미’는 서먹한 이복남매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무기력하고 우울해 보이는 승원에게 가현은 그동안 가족을 외면했던 이유를 묻는다. 유승원 감독이 직접 승원을 연기했다.임선애 감독의 ‘세기말의 사랑’은 유부남 도영(노재원)을 짝사랑하는 영미(이유영)의 사정을 다룬다. 그의 앞에 도영의 아내 유진(임선우)이 나타나고 피치 못하게 동거하게 된 둘은 점점 가까워지며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다.노동과 인권을 다룬 이야기들도 눈여겨보자.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는 전국장애인차별연대의 투쟁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시민”이라며 함께 지하철을 타자는 이들의 호소가 생생하다. 연출을 맡은 민아영 감독은 8년간 장애인 운동 현장에서 활동했다. 이민을 준비하는 승태(백승태)가 한국을 떠나기 전, 지난 6년의 세월을 일하며 함께 보낸 동료들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작별을 고하는 ‘뿌리 이야기’도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춘다. 반복적인 매일의 노동과 일상의 시간을 귀하게 바라본 김광인 감독의 시선이 담겼다. 외국 감독들이 내놓은 작품도 목록에 올랐다. 중국 베이징 백탑사에 있는 백탑을 소재로 한 장률 감독의 ‘백탑지광’은 그림자가 없는 거대한 백탑을 목적과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중년 남성의 은유로 사용했다.팜 티엔 안 감독의 ‘노란 누에고치 껍데기 속’은 사고로 죽은 형수의 시신과 홀로 남겨진 조카를 데리고 시골 고향마을로 돌아가야 하는 티엔(레 퐁 부)의 여정을 아름답게 담았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았다. 1969년 말레이시아 선거 이후 승리를 자축하던 중국계와 이에 분노한 말레이계 민족이 충돌하고 집단학살이 벌어진다. 이를 영상에 담아낸 총 킷 옹 감독의 ‘오월의 눈’은 올해 베니스영화제 초청을 받은 작품이다. 리산드로 알론조 감독의 ‘유레카’는 흑백 웨스턴 무비로 시작해 미국 다코타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일하는 경찰관의 이야기로 전환하면서 남미 대륙의 역사를 다룬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작품이다.
  • 잼버리·핼러윈 강행군 수고했어요… 마포 직원들 ‘토닥’

    잼버리·핼러윈 강행군 수고했어요… 마포 직원들 ‘토닥’

    서울 마포구가 지난 8월 상암월드컵경기장 잼버리 폐영식부터 지난달 말 핼러윈 기간 홍대에 몰린 10만 인파관리까지 주말 없이 새벽까지 강행군한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푼다. 약 4개월간 지역 내 굵직한 행사의 행정지원과 안전관리에 1500여명의 마포구 직원이 동원됐지만 대체 휴무와 2만원 정도의 출장 여비 외에 적절한 보상이 없어 누적된 불만이 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마포구는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노고를 최대한 보상하고자 내년도 시행 예정인 14개 사업을 포함해 총 40개의 직원 후생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효도휴가와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자까지 확대한 장기재직 휴가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감정노동 담당 직원들에게는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후생 복지에서 소외되는 직원이 없도록 정원 조정을 통해 사회복지, 세무, 운전 등 소수 직렬의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 장애인 직원과 육아 직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과 직장어린이집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자기 계발 휴직과 국내 체험연수, 공공정책대학원 학비 지원은 직원들의 업무수행에 활용될 수 있어 대민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후생 복지사업으로 평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근무 시간 이외에 추가 업무를 요구하면서도 정당한 보상 없이 직원들의 책임감과 희생에 기대야 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넘어 답답함을 느꼈다”면서 “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하려는 노력이 사기 진작으로 이어져 마포구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연간 150만원’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 시동

    경기도가 내년에 연간 150만원을 지급하는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을 추진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현역·은퇴선수)이 안정적인 전문선수 활동을 영위하고, 은퇴 뒤에도 체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43개 종목단체 전무이사와 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신규 체육정책 추진 관련 간담회’에서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선수와 은퇴선수다. 도내 약 7800명의 체육인이 수혜를 볼 것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도는 2024년 본예산에 ‘체육인 기회소득’ 예산 59억원을 편성하고, 연말까지 정책 세미나와 공청회 등을 통해 체육계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을 거쳐 내년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궁웅 도 체육진흥과장은 “여러 종목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입안 시 체육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착실히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의 핵심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올해 중증 장애인(월 5만원)과 예술인(연 150만원)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다. 도는 내년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1만명(올해 7500명)으로 늘리고, 지급금액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 檢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30년 구형

    檢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30년 구형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 심리로 열린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종교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메시아로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중대 범죄로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됐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를 성폭행 혹은 강제추행·준강제추행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한 여성은 21명에 달한다. 정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양평군, 145대 규모 주차타워 내년 9월 준공 목표 착공

    양평군, 145대 규모 주차타워 내년 9월 준공 목표 착공

    경기 양평군은 지난 20일 지상4층 145대 규모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의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군비48억원, 도비20억원, 한강수계 관리기금13억원 등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34㎡의 시설 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 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포함하며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 출입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 장애인 주차 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차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시, 내년 예산 3조2377억원… 전년비 231억↑

    용인시, 내년 예산 3조2377억원… 전년비 231억↑

    경기 용인시는 2024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0.7%(231억원) 증가한 3조 237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2조 8107억원으로, 올해보다 49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270억원으로 올해보다 181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주요세입은 지방세 1조1695억원, 세외수입 2283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2507억원, 국·도비 보조금 9990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712억원 등이다. 시가 동결 수준의 예산을 편성한 것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부동산 관련 세수가 감소하고 경기둔화로 기업들의 법인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투자,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출은 과감히 늘리되, 기관 운영 등과 관련한 업무추진비를 10%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전략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고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수요가 급감하는 등 국내외 경제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투자사업의 경우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 재정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과 청년층 복지를 늘리고, 안전 도시 만들기, 저출생·고령화 대응 사업 등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안은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가 전년 대비 92억(46.37%)원 증가한 289억원으로 편성됐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전년 대비 196억원(22.84%) 증가한 1053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던 복지예산은 822억원(7.61%) 증가한 1조 1161억원으로 편성됐다. 반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438억원(20.18%)를 줄였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사업 공정별 예산투입 계획 등에 따라 272억원(28.63%)이 감소했다. 중점사업별 예산은 ‘효율적인 스마트 행정 구현’과 관련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90억원 ▲지능형교통체계 및 첨단교통센터 구축 및 운영 38억원 ▲디지털 트윈 핵심인프라 3D공간정보 구축 20억원 등이 책정됐다.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도시 조성’과 관련해선 ▲장기미집행 실효도로 등 도로 개설과 확포장 1525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운행차 저공해화 430억원 ▲고기근린공원 조성 47억원 ▲친환경 인프라 시설 에코타운 조성 367억원 ▲체류형 관광시설 Farm&Forest타운 조성 40억원 ▲저상버스 도입 40억원 ▲생활회수센터 확충 80억원 ▲경안천, 용덕사천, 청미천 등 산책로 조성 37억원 ▲용인배수지 송수가압장 설치 및 정수장 소독설비 86억원 ▲역북2근린공원 및 대체도로 개설 188억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부담금 99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중심 문화ㆍ체육ㆍ교육 기반 확충’ 부문에선 ▲보라동행정복지센터 신축 90억원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9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 40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40억원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신셈터 설치 23억원 ▲구성도서관 리모델링 21억원 ▲포은아트홀 객석부 증석공사 42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32억원 ▲원거리 통학 지원 19억원 등이 편성됐다.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예산은 ▲기초연금 297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011억원 ▲아동수당 672억원 ▲누리과정 및 차액보육료 지원 512억원 ▲부모급여 지원 935억원 ▲생계급여 520억원 ▲장애인활동지원 581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143억원 ▲주거급여 300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209억원 ▲성인 및 어린이 예방접종 203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267억원 ▲보훈‧참전명예수당 등 150억원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출산용품 지원, 다자녀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 등 159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급 131억원 ▲난임시술비 시술비(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포함) 30억원 ▲청년기본소득 122억원 ▲ 청년내일저축계좌 32억원 ▲청년커뮤니티 포털시스템 구축 3억원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억원 등이다. 특히 용인의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주차난 개선 예산도 돋보이는데 처인구 역북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 30억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 공영주차장 조성에 6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용인 면적의 약 79%를 차지하는 처인구 도로 개설과 확장, 유지보수 등에는 1249억원이 편성됐다. 기흥구 도로 개설 사업과 유지보수에 460억원, 수지구 도로 개설과 유지보수에 207억원을 투입, 터널 설비 및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사업 등도 진행된다.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은 용인시 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지방세입 감소를 고려하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늘리는 차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며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부문,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문과 취약계층 배려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 전장연 지하철시위 중단 촉구 “시민 이동권부터 존중해야”

    서울시, 전장연 지하철시위 중단 촉구 “시민 이동권부터 존중해야”

    서울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시위 중단을 촉구했다. 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장연은 자신들의 요구사항 관철에 앞서, 선량한 시민들의 평온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위법·부당한 대중교통 방해 행위 먼저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동권 보장과 궈너리중심중증장애인 일자리 폐지 규탄 등을 이유로 올 한해 76차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시는 “2021~2023년 전장연 시위로 발생한 사회적 손실 비용은 4450억원으로 추산되고 약 1060만명이 정시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중단 요구와 함께 전장연의 주장에 대한 반박도 제시했다. 시는 “서울시가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을 폐지하면서 최중증 장애인 400명과 전담인력을 해고했다”는 전장연의 주장에 대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가 집회·시위·캠페인 위주의 선전·선동에 편중되고, 특정 단체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는 등의 문제가 드러나 이를 중단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2024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전년 대비 약 20억원이 증액된 493억을 편성하고 공공일자리의 수는 전년 대비 350개를 늘린 4674개”라면서 “전장연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시민들의 평온한 출퇴근 이동권을 방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시청역 2호선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 9월 25일 “장애인 관련 예산 통과가 결정되는 11월13일까지 출근길 전장연 시위를 멈춘다”고 선언한 지 56일만이다. 전장연은 “지난 9월 윤석열 정부가 2024년 예산을 편성할 때 장애인 이동권이 반영된 예산을 요구했지만 응답이 없다”면서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 그 말을 전달하기 위해 55차 출근길 선전을 하고 있다”고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 용산구,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시작

    용산구,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시작

    서울 용산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으로 매년 겨울마다 실시하는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이다. 구는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복지대상자 확대, 복지지출 증가로 올해는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구 모금 목표액은 13억 5200만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 침체를 감안해 목표를 상향하지 않고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기부는 기탁서를 작성해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정책과에 마련된 모금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성금(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구 전용계좌에 모금하며, 성품은 지정기탁만 가능하다. 성품 기부는 접수 가능한지 확인한 후 환가규정에 맞춰 기부가액을 산정한다. 특히 모금창구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을 활용해 별도의 서류 작성없이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누구나 부담없이 소액으로도 기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QR코드 기부를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모금실적은 경기불황 여파에도 불구하고 목표액을 약 33% 넘어서 18억 270만원(성금 10억 562만원, 성품 7억 4652만원)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기부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안정비, 주거 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사용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더 힘든 계절일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부하는 서초구의회 ESG·건강복지연구회 출범

    공부하는 서초구의회 ESG·건강복지연구회 출범

    서울 서초구의회 산하 행정복지위원회와 재정건설위원회가 연구단체를 잇달아 출범시켰다. 이들 연구회는 구민 생활에 밀접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구의정과 정책 개발에도 활용 할 계획이다. 서초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서초ESG실천연구회를 출범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위원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증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에는 안병두 대표와 박재형 간사를 비롯해 오세철, 박미정, 고선재, 이현숙, 하서영, 이은경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오인석 책임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효율적 추진 방안 연구에 대해, 김영웅 책임연구원이 장애인 이용시설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에 대해 각각 전반적인 설명과 진행계획 과정을 발표했다. 안병두 대표는 “최근 ESG 요소를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지방행정 발전모델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제언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달 1일에는 또 다른 의원 연구단체인 서초구민건강복지연구회가 출범했다. 서초구 보건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연구 및 ‘스마트 건강도시 서초’ 구축 방안을 주제로 결성된 연구회는 오지환 의원이 대표를 강여정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안종숙, 김성주, 유지웅, 김지훈, 이형준, 신정태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출범식에선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자치발전소가 보건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연구 연구에 대한 방향을 설명했다. 오지환 대표는 “자치구 차원의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지역보건 정책의 재정비가 절실할 상황”이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초구의 중·장기적인 건강 복지정책 방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등포구, 약자동행 주력할 2024년 예산안 8935억원 편성

    영등포구, 약자동행 주력할 2024년 예산안 8935억원 편성

    서울 영등포구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642억 원(7.7%) 증가한 8935억원(일반회계 8700억원, 특별회계 235억원)을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구정 목표인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두 번째 본예산이다. 구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 복지 강화(희망 예산) ▲안전, 녹지 등 생활밀착 행정을 통한 구민 행복 특별구 조성(행복 예산) ▲미래 인재 육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미래 예산)로 나눠 구정 목표에 맞춘 분야별 집중 투자를 단행한다. 먼저 희망 예산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제적 취약 계층을 위해 더욱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구는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에 전년 대비 202억원 증가한 1994억원을 편성한다. 저소득층의 빈곤 탈피를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31억원을 반영,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을 마련한다. 또한 보훈예우 수당 증액, 보훈대상자 장례비 지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느린 학습자 교육 등 함께하는 복지도 세심하게 챙긴다. 동시에 불황 시 가장 힘이 되는 일자리 복지를 위해 어르신,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사업에 209억원을 반영한다. 4차 산업 청년취업 교육,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따뜻한 계층 이동 사다리도 지원한다. 행복 예산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 녹지 등 생활밀착 행정에 195억원을 편성한다.주택가, 골목길 CCTV 설치 및 도로·교통 등 안전 인프라 개선에 37억원을 투자하고, 풍수해 보험 가입 확대, 풍수해 없는 마을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에 67억원을 편성한다. 이를 통해 무차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 없는 기후 안심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그 외 수변문화 페스티벌 개최,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인프라 확대와 전국 파크골프 대회 유치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50억원을 반영해 구민 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예산은 영등포의 내일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인프라 투자에 292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내년 출범 예정인 미래교육재단 운영에 12억원, 과학문화 이용권 등 과학교육 생태계 활성화에 17억원을 편성하는 등 4차 산업 시대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등 맞춤형 도시개발 지원에 13억원을 편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미래도시 도약을 가속화한다. 2024년도 예산안은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는 영등포구의회 심의와 12월 2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약자 복지 강화, 구민 행복 증진, 미래도시 준비 등 꼭 필요한 곳에 재정 수요를 골고루 배분했다”라며 “힘든 상황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먼저 챙기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잼버리부터 핼러윈까지 고생한 직원 챙기는 마포구

    잼버리부터 핼러윈까지 고생한 직원 챙기는 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지난 8월 상암월드컵경기장 잼버리 폐영식부터 지난달 말 핼러윈 기간 홍대에 몰린 10만 인파관리까지 주말 없이 새벽까지 강행군한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푼다. 약 4개월간 관내 굵직한 행사의 행정지원과 안전관리에 1500여명의 마포구 직원이 동원됐지만 대체 휴무와 2만원 정도의 출장 여비 외에 적절한 보상이 없어 누적된 불만이 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마포구는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노고를 최대한 보상하고자 내년도 시행 예정인 14개 사업을 포함해 총 40개의 직원 후생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효도휴가와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자까지 확대한 장기재직 휴가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감정노동 담당 직원들에게는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후생 복지에서 소외되는 직원이 없도록 정원 조정을 통해 사회복지, 세무, 운전 등 소수 직렬의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 장애인 직원과 육아 직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과 직장어린이집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자기 계발 휴직과 국내 체험연수, 공공정책대학원 학비 지원은 직원들의 업무수행에 활용될 수 있어 대민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후생 복지사업으로 평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근무 시간 이외에 추가 업무를 요구하면서도 정당한 보상 없이 직원들의 책임감과 희생에 기대야 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넘어 답답함을 느꼈다”면서 “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하려는 노력이 사기 진작으로 이어져 마포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임희도·오승철 의원,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 의정공헌부문 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임희도·오승철 의원,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 의정공헌부문 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과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 및 아시아파워리더쉽 시상식’에서 의정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와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임희도의원과 오승철 의원은 시민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과 다양한 정책개발로 의정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 의원은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하남시 청년 기본조례 개정’, ‘하남시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주민생활과 자족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14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생활 SOC확충 관련’, ‘학교 신설에 따른 기반 조성’, ‘자족도시로 나가기 위한 일자리창출’ 등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년 의원으로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을 결성하고 깊이있는 연구로 정책을 개발해 시책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의원은 하남시의회 2개의 상임위원회(자치행정·도시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하남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등을 마련하며 행정 전 분야에서 탁월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주민편의시설 확충,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기반 마련 등 지역경제 발전에 목소리를 높여왔고, 하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사한강공원의 지방정원 조성을 제안, 발전 방안을 제시했으며,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해 택시 운행률 향상 방안, 버스 노선의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임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펼쳐나가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인프라’ 확 넓히는 강원

    ‘스포츠 인프라’ 확 넓히는 강원

    강원도내 시·군들이 앞다퉈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 건강 증진에 기여하면서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어서다. 삼척시는 교동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를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500㎡ 규모이고,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다목적실, 헬스장, 사무실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내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2억원이고, 이 가운데 30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이고, 나머지 92억원은 시비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양구읍 고대리에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실내체육관 등으로 이뤄진 연면적 9469㎡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을 짓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착공했고,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10월이다.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에 투입된 예산은 국비 115억원, 도비 16억 8000만원, 군비 212억 2000만원 등 총 344억원이다. 서흥원 군수는 “종합스포츠타운이 만들어지면 주민의 여가활동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한다”며 “종합체육공원과 제2실내테니스장 확충, 보수를 통해 스포츠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한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인제군은 총 98억원을 들여 서화면 천도리에 서화평화체육관을 내년 11월 준공한다. 지상 2층 연면적 2951㎡ 규모이고,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경기를 치르는 실내코트와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서화평화체육관은 서화생활체육공원과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는 고원4구장에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구장을 내년 말까지 125억원을 투입해 짓는다. 에어돔 구장은 구장 1면과 연습용 트랙, 체력 단련실, 전술 회의실, 라커룸, 샤워실, 휴게시설 등을 갖춘다. 이상호 시장은 “에어돔 구장이 건립되면 기상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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