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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4명 중 1명 “죽고 싶었다”

    경기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가족) 4명 중 1명은 ‘죽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1414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26%(366명)가 ‘지난 1년 동안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31명(8.7%)은 자살을 시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정신적 건강은 ‘심한 수준의 우울감’이 41%(580명)로 가장 높았고, ‘보통 수준의 우울감’도 32.7%(462명)를 차지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은 ‘타인 도움받아 가능’ 55%, ‘불가능’ 26%, ‘스스로 가능’ 19% 등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정도는 ‘일부 필요’ 25%, ‘대부분 필요’ 31%, ‘전적으로 필요’ 27% 등 응답자의 83.2%가 돌봄 정책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3.6%가 공적 돌봄서비스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변했으며, 가장 필요한 시간대는 평일 오후(정오~오후 6시)가 가장 많았고, 주말 및 공휴일 오후, 평일 저녁(6~10시), 평일 오전(6~12시) 순이었다. ‘차별을 받고 있다’는 비율은 73.9%였는데 그 이유로는 ‘발달장애인이 하고 싶은 말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30.6%)가 가장 높았다.
  • 한파에도 실내 온도 18도… 손 시린 세종청사[관가 블로그]

    한파에도 실내 온도 18도… 손 시린 세종청사[관가 블로그]

    올겨울에도 공공기관 실내 온도가 18도로 제한되면서 공무원들은 “손이 시려서 자판 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전기난로 등 개인 난방기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탓에 한파가 몰아치면 내복, 패딩은 기본이다. 30일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겨울철 공공기관 난방설비 가동 시 실내 온도는 평균 18도 이하로 제한된다. 다만 학교나 도서관같이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나 의료기관, 아동 관련 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겨울 ‘에너지 다이어트’를 이유로 난방 온도를 17도로 낮췄던 것을 감안하면 그나마 따뜻해졌지만 여전히 민원이 빗발친다. 특히 필로티 구조(벽 없이 기둥으로만 떠받쳐 지상층을 개방) 2층은 외풍이 심해 추위에 더 취약하다. 개인 난방기구는 임산부와 장애인이거나 난방설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구역에서 일하는 경우에만 근무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는 야근이나 주말 근무 때 쓸 수 있다. 최근 세종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자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추워서 일에 집중이 안 된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중앙부처 주무관 A씨는 “안 그래도 수족 냉증이 있는데 손발이 시리다”면서 “핫팩은 필수고 패딩을 입은 채 일한다”고 토로했다. 사무관 B씨는 “손가락만 내놓은 장갑을 끼기도 한다”면서 “추위에 키보드 자판이 잘 안 쳐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야근할 때나 주말에는 18도로 유지되던 난방마저 끊긴다. 공공기관 청사 실내 온도를 여름 28도, 겨울 18도로 제한하는 규정은 1980년 ‘정부 및 정부 산하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 이후 45년째 그대로다. 한때 여름철 온도 제한이 26도로 낮아지기도 했지만 원상 복귀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공공기관 난방 온도 제한을 두고 “현장에서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업무 효율은 더 중요하다. 공무원도 사람이다.
  • 인감증명도 온라인서 뗀다… 민원 구비서류 ‘제로’ 추진

    인감증명도 온라인서 뗀다… 민원 구비서류 ‘제로’ 추진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행정 사무의 82%를 2025년까지 털어내고, 꼭 필요한 경우엔 디지털 방식의 대체 수단을 쓸 수 있게 된다. 일제강점기 인감증명제도가 도입된 지 110년 만이다. 또 각종 민원·공공서비스 신청 때 번거롭게 다른 서류를 요구받지 않도록 ‘구비서류 제로화’도 추진한다. 4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100종의 민원 신청 구비서류를 없애고 2026년까지 1500종에 대한 구비서류도 사라진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0일 경기 성남시 판교2테크노밸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밝혔다. 현재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 2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굳이 인감이 아니어도 될 2145건을 2025년까지 정비한다. 인감증명서는 본인 도장을 행정청에 신고해 놓고 필요시 읍면동사무소에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본인이 신고한 도장(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다. 1914년 도입돼 부동산 거래나 금융기관 대출 과정에서 본인 확인이나 거래 의사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기관이 신분 확인을 위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불편이 가중되고 과도한 발급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인감증명서는 한국, 일본, 대만에만 있는 제도다. 지난해에만 2984만건이 발급됐다. 정부는 연말까지 관행적인 인감증명 요구 사무를 폐지하고 신분 확인은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 등·초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부동산 등기처럼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경우를 제외하면 정부민원포털 ‘정부24’에서 오는 9월부터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자동차 이전등록은 내년 1월 간편인증으로 바뀐다.또 국민이 민원·공공 서비스를 신청할 때 정부가 이미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바꿔 국민이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국민이 매년 발급하는 민원 증명서류는 7억건이 넘는다. 구비서류의 30%만 디지털로 대체해도 연간 1조 2000억원이 절감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진 난임부부가 본인부담금 시술비를 지원받으려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류 4종이 필요했지만 오는 4월부터는 필요가 없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이 예방접종 지원을 받기 위해 내야 했던 증명서류 4종도 사라진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용장려금 신청 등 321종 서비스에도 ‘구비서류 제로화’를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 421종을 시작으로 내년 900종, 2026년에는 1498종으로 증빙서류가 불필요한 사무를 늘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110년 지난 인감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할 것”이라며 “국민이 이리저리 뛰고 서류들을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도 추진된다. 윤 대통령은 “소비자가 보호되지 않으면 시장이 정상 작동할 수도, 커지기도 매우 어렵다”며 소비자 보호를 약속했다. 게임의 인기가 시들해졌을 때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해 버리는 ‘먹튀’ 운영을 막기 위해 서비스 중단 최소 30일 전 이용자 대상 환불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분기 내 표준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서비스가 종료되면 이용자는 그간 큰돈을 써서 구입한 ‘아이템’ 등을 모두 날릴 수밖에 없었다. 게임사의 기만행위로 발생한 피해를 빠르게 구제하기 위한 ‘동의의결제’도 도입한다. 사업자가 시정 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인정하면 행위의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박세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재판으로 가면 몇 년씩 걸릴 사안을 몇 달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22일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제도에 맞춰 게임물관리위원회 내 24명의 모니터링단이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전국 150개 경찰서에 총 200명 규모의 게임 아이템 사기 수사 전담 인력을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판’을 보고했지만 논란이 된 ‘약 배송’ 허용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윤 대통령이 원격 약품 배송 제한에 대한 아쉬움을 밝혀 후속 조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재 진료는 ‘비대면’, 약 수령은 약사들의 거센 반발로 ‘대면’인 ‘반쪽짜리’ 비대면 진료체제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 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이 남아 있다.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대면 진료 정착을 위해서는 의약품 접근성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의약품 원격 배송 문제와 관련, 국회와 협의해 조속히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9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인재개발원, 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의 2024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에서 황명강 의원(비례) 인재개발원 이전 후 현재 도청 신도시에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신규임용자 교육이나 중견 리더 교육 등 인원수가 많은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을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 인재개발원 이전을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경북도립대의 유휴시설로 이전 검토를 한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도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깨뜨린 적이 있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고 인재개발원의 성공적인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 타 시도와의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매년 교류하는 곳이 같고 전반적인 업무보고 내용들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타 시도에서 우수한 정책이 있으면 새로운 곳과 교류를 추진해 정책들이 경북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길 바란다며 주문했다. 안전행정실 업무보고에서 김희수 의원(포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적용이 되어 영세 사업자에게 매우 부담되는 상황이며, 도 차원에서 이런 기업들이 원활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전략과 매뉴얼을 만드는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홍보의 부족으로 시군별로 모금액의 차이가 크고 기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올 연말에는 경북의 성공적인 정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 현재 도청 전입은 권역별 할당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부권(39%)에 편중된 실정이며, 지원율이 떨어지는 남부권(11%)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줘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하 의원(비례) 장애인복지과와 같은 기피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빠른 승진과 같은 강력한 인센티브가 필요하고, 특히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타 시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 이러한 인력부족 문제에 대해서 여러 번 지적을 해왔지만 변화가 없었다며 이에 대해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는 김일수 의원(구미)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대하여 의료기기가 노후화되어서 주 수혜자인 의료취약지역,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어렵고 그에 따른 사후 관리도 어렵기 때문에 진료 후 사후관리까지 가능할 정도의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박선하 의원(비례) 장애인의 공공기관 고용 확대가 필요하며, 경북은 장애인 고용률이 3.0%밖에 되지 않아 공공기관 의무 고용률인 3.8%에 미치지 못하고 공공부문에 장애인 적합 직종을 미리 개발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애인 감금·강간 등 엽기 행각 20대 징역 7년 선고

    애인 감금·강간 등 엽기 행각 20대 징역 7년 선고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여러 차례 강간하고 속칭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엽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옥희)는 30일 강간·카메라 등 이용촬영, 특수협박, 감금, 강요, 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관계에 있던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을 잘라 두피가 상당히 보일 정도로 만들고, 피해자의 옷을 벗게 한 뒤 무릎을 꿇게 하고 촬영까지 했다”며 “여기에 5일간 감금해 수차례에 걸쳐 강간하고 폭행했다. 범행동기와 수단, 방법을 볼 때 피고인의 책임은 무겁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고 용서받지 못했다”며 “공탁한 1억5000만원을 피해자가 수령 거부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7∼11일 경기 구리시의 한 오피스텔에 여자친구 A(21)씨를 감금한 뒤 여러 차례 강간하거나 때리면서 숫자를 세게 하고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얼굴에 소변을 보거나 침을 뱉고 알몸 상태로 무릎 꿇게 하는 등 고문 수준의 가혹 행위를 한 혐의도 받았다. 김씨는 A씨와 1년 6개월가량 교제했으며 A씨의 적금을 해지해 오피스텔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씨가 잠든 틈을 타 부모에게 ‘살려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김씨는 그동안 법정에서 “A씨가 스스로 오피스텔에 머물렀고 합의해 성관계했다”며 폭행 일부 외에 공소 내용을 대부분 부인했다.
  • 장애인 커플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청각장애인들

    장애인 커플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청각장애인들

    청각장애인 커플을 장기간 괴롭히고 성폭행한 청각장애인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갈·절도·폭행) 등 혐의로 청각장애인 A(20대)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2022년 6월 또 다른 청각장애 커플인 B(20대)씨 등 2명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청각장애인 모임에서 만나 피해자들과 2개월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여성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받거나 휴대전화를 개통해 팔기도 했다. 피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B씨 가족이 A씨 등 2명을 고소했지만, A씨의 협박에 못 이겨 고소는 취하됐다. B씨는 고소 취한 이후에도 가해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추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 2024년 서울시 전액지원 무료 교육생 모집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 2024년 서울시 전액지원 무료 교육생 모집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 서울시 전액지원 무료 교육과정 훈련생 모집 서울시 공공직업훈련기관인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은 다음달 16일까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서울시 전액지원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규과정으로 지원가능한 학과는 주간 10개월 과정인 ▲글로벌조리 ▲한국의상, 주간 5개월 과정인 ▲UXUI디자인 ▲방송영상크리에이터 ▲인테리어디자인 ▲주얼리3D프린팅 ▲카페베이커리 ▲패션디자인 ▲헤어뷰티, 야간 6개월 ▲글로벌조리 ▲인테리어디자인 ▲카페베이커리 ▲컴퓨터그래픽디자인 ▲패션디자인 ▲헤어뷰티가 있다. 단기과정으로 지원가능한 학과는 주간과정으로 ▲파이썬활용빅데이터분석 ▲전산세무회계ERP ▲요양보호사 ▲SW테스트전문가가 있고, 야간과정으로 ▲방송영상크리에이터 ▲파이썬활용빅데이터분석 ▲온라인쇼핑몰창업이 있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1월 8일) 이전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는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된 자로 영주권 취득자 또는 배우자가 내국인인 자 및 그자녀여도 가능하다. 원서접수 후 학과별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입학 시 서울시에서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 등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증 기능검정료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연계, 주간과정 중식제공, 병역연기 등이 가능하다. 또한 우선선발대상자는 최대 월 25만 원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우선선발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 대상자,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포함) 대상자, 사회복지시설보호 대상자, 5·18민주유공자, 차상위계층 해당자는 가산점을 부여받고 이 외에도 외국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인 또한 가점 대상자이다. 원서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문의사항이나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 아이유 신곡 MV ‘장애 비하’ 논란…장애인단체 입 열었다

    아이유 신곡 MV ‘장애 비하’ 논란…장애인단체 입 열었다

    “저희가 만들고 싶은 ‘캠코더 세상’은 장애인이 비장애인으로 ‘극복’되는 세상이 아니라 장애인도 함께 이동하고 일하고 지역에서 사는 세상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 비하’ 논란이 불거진 가수 아이유의 신곡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를 두고 “장애인권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공개된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다. 극 중 아이유는 수화를 쓰며 청각장애를, 뷔는 오른쪽 눈에 백색 렌즈를 껴 시각장애를 묘사했다. 둘은 폐허가 된 세상에서 네모에 쫓긴다. 행복한 삶을 상상하며 서로를 캠코더로 촬영하는데, 캠코더 속 세상에서 그들은 장애가 없다. 말쑥한 차림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찍고 노래하며 즐겁게 산다. 상상도 잠시 결국 ‘네모’와 마주쳐 두 사람의 육체는 소멸하고 그들이 걸친 옷만 남는다는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장애 묘사 방식이 ‘장애인 비하’라는 지적이 나왔다.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인데 완전하지 않고 불행한 것처럼 묘사했다” “현실의 장애인들이 겪는 문제나 장애운동이 펼쳐 온 담론과는 무관하게 장애인을 대상화된 상징으로 이용해 장애에 대한 무지와 비하를 드러냈다”는 주장이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은 “‘네모’는 주인공들을 향한 차별을 뜻하며 나아가 우리 일상에서 만연한 각종 차별과 억압 등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엄태화 감독은 “캠코더의 렌즈는 곧 사랑의 필터를 의미한다. 또한 인물들의 내적 혹은 외적인 모습을 뛰어넘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장치”라며 “두 사람이 세상의 난관들을 헤쳐가기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네모’로부터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에 서로를 더욱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각자 상처를 입고 지친 상황에서도 끝까지 이겨내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엄 감독은 “세계관 자체가 현실과 달리 이질적이고 추상적인 설정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여러 시각에 따른 다양한 해석들 역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매일 대혐오의 시대 살아간다”“장애인 인권 함께 고민하고파” 전장연은 지난 28일 ‘The real “Love Wins All” ; 아이유, 유애나, 그리고 함께 하는 시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만평을 공개해 입장을 밝혔다. 전장연은 “우선 이 만평을 통해 아이유를 비난하거나 책망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고,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의 존재들을 예술 콘텐츠에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서 시민들과 아이유와 함께 고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저희는 매일 아침 뮤직비디오의 “네모” 같은 존재와 싸우고 있다. 침묵 선전전조차 수많은 경찰,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폭력 속에서 쫓겨나고, 그들의 온갖 언어폭력도 감내해야 한다. 심지어는 장애인도 함께 살자고 외쳤다는 이유로 수많은 전장연 활동가들이 수차례 폭력적으로 연행되고 있다. 인터넷은 물론 현장에서도 튀어나오는 수많은 차별과 혐오, 욕설도 삼키고 장애해방 세상을 꿈꾸며 투쟁하고 있다. 그렇게 저희는 “대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저희는 현실의 “네모”와 계속 맞서 싸우려 한다”며 “성소수자도 노동자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회적 소수자도 함께 인정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바란다. 저희는 이 “캠코더 속 세상”을 현실의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오늘도 거리에 지하철역으로 나간다. 그렇게 행동하니 세상이 바뀌기 시작하더라”라고 했다. 전장연은 “아이유가 부르는 “사랑이 마침내 이기는” 세상과 소외받는 누군가에게 “무섭지 않아. 우리 제일 근사하게 저물자” 속삭여 주는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처럼 전장연은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불복종운동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며 “아이유와 저희가 나아가는 길이 언젠가는 함께 만나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함께 만들며, The real “Love wins all”을 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신내차량기지 체육시설·봉화산역 엘리베이터 등 주민 편의 증진 앞장서

    민병주 서울시의원, 신내차량기지 체육시설·봉화산역 엘리베이터 등 주민 편의 증진 앞장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이 지난 30일 중랑구 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신내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체육시설 야간조명 설치 및 6호선 봉화산역 내부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인해 지역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신내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체육시설은 일몰 이후에도 이용이 원활하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서울교통공사-중랑구청이 체결한 운영협약으로 조성된 신내차량기지 체육시설은 축구장, 야구장을 이용하는 스포츠 동호인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던 공간으로, 일몰 이후에도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바람이 컸다. 이에 민 의원이 지난 11월 신내차량기지 방문 당시 진행된 서울교통공사와의 간담회에서 의견을 전달하면서 마침내 이용시간 연장을 위한 야간 조명 설치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6호선 봉화산역은 지하1층 대합실과 지하2층 승강장을 잇는 내부 엘리베이터가 개통됐다. 기존에 지하철 외부와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설치되어 있었으나,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내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교통약자가 역 외부에서 승강장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해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민 위원장은 지난 26일 임규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엘리베이터 개통식에서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엘리베이터를 직접 탑승해보며 교통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민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체육시설 야간조명 설치에 대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동호인과 지역 주민이 기다리던 소식”이라며 “주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화산역 엘리베이터 설치로 노약자, 장애인을 비롯해 임산부,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등 다양한 지역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됐다”라며 “주민이 행복한 중랑구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 편의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스 테이프로 노인 항문 막아... 요양병원 학대에 ‘충격’

    박스 테이프로 노인 항문 막아... 요양병원 학대에 ‘충격’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들이 환자를 때리는 등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과 노인복지법 등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 등 간병인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질환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20대 환자의 머리를 때리고 속옷을 입히지 않은 채 병실 바닥에서 끌고 다니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환자를 침대에 눕히려다 화가 나서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간병인 B씨는 같은 달 요양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의 입과 항문에 박스용 테이프를 붙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환자가 변을 입에 넣으려 해 이를 막기 위해 테이프를 붙였다”고 했다. 경찰은 이 요양병원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환자들에 대한 학대 행위가 추가로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간병인들이 범행을 대체로 시인하고 있다”며 “병원 측이 간병인들의 학대 상황을 방치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 박선하 경북도 행정보건복지위 부위원장,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근거 마련

    박선하 경북도 행정보건복지위 부위원장,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근거 마련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장애인의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기준과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 장애인의 충전시설 접근권 및 사용권을 보장함으로써 차별 없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교통약자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기가 전체의 0.3%에 불과 하는 등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장애인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 전국 전기차 충전시설(22년도 기준) : 19만여대 * 전국 교통약자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시설(22년도 기준) : 590여대 * 경상북도 전기차 충전시설(24년도 1월 기준) : 13,554대 * 경상북도 교통약자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시설(24년도 1월 기준) : 42대 박 부위원장은 “현재 장애인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사용은커녕 접근조차 못하고 있다. 장애인이 사용할 수 없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보급은 장애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있으며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 개정이 경상북도가 차별 없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보급 촉진 정책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지난 26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새달 2일 경상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바리톤 이응광, 유럽 친구들과 함께 신년 음악회

    바리톤 이응광, 유럽 친구들과 함께 신년 음악회

    유럽을 사로잡은 바리톤 이응광이 유럽의 성악과들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찾아온다. 이응광은 오는 3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응광과 유럽의 별들 유러피안 신년음악회’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응광과 유럽 성악가들이 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2021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 커튼콜에서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를 한국어로 불러 화제가 됐던 존 아이젠, 이탈리아 피렌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 발달장애인 혼성 중창단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이 함께한다. 연주는 김유원의 지휘로 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모차르트, 베르디, 레하르, 피아졸라, 번스타인, 웨버 등 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응광은 “이번 무대의 아티스트들 모두가 저의 소중한 친구들”이라며 “음악이라는 세계 안에서 함께 성장했으며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다시 만났고 어제 만난 것처럼 우린 또 함께 노래한다”고 말했다.
  • “대구로 페이가 다시 찾아갑니다”… 월 30만원, 7% 할인 판매

    “대구로 페이가 다시 찾아갑니다”… 월 30만원, 7% 할인 판매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가 판매가 다음 달 1일부터 재개된다. 대구시는 1인당 월 할인 구매한도를 30만원, 할인율을 7%로 정하고 다음달 1일 0시 15분부터 대구로페이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발행 규모는 3000억원이다. 조기 소진에 대비해 월 판매한도를 설정해 선착순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다만 2월의 경우 설 명절이 있는 점을 고려해 선착순 판매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신청 및 충전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록자 중 희망자는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플라스틱 실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정부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30% 정도 줄면서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 월 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로페이는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와 ‘대구로 택시’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대구로 앱에서 대구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대구로는 올해 편의점 배달, 통합 주차정보시스템 연계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자 앱을 구축해 거대 플랫폼 기업에 대항하며 대기업 독점구조를 혁파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40억 건물주가 살해한 양아들…‘22살 연하’ 애인이었다[사건파일]

    40억 건물주가 살해한 양아들…‘22살 연하’ 애인이었다[사건파일]

    2012년 11월 19일.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0대 여성 윤모씨와 그의 30대 아들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윤씨의 며느리이자 A씨 아내도 함께 입건됐다. 피해자는 윤씨의 양아들이던 40대 채모씨. ‘40억 건물주 양아들 살인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안양에 40억원대(2012년 공시지가 기준) 상가건물을 소유했던 윤씨는 2002년 안양의 한 골프장에서 채씨를 처음 만났다. 남편과 이혼 후 혼자 지내던 윤씨는 당시 50대 중반이었고, 채씨는 30대 중반이었다. 보육원에서 자란 채씨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수감 이력도 있었다. 채씨에게 연민을 느낀 윤씨는 “건달 생활 청산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라며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살도록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엄마’ ‘아들’로 호칭했지만 실제로는 연인관계였다. 중년의 여성이 22살 어린 남성과 동거를 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주변 시선을 의식한 윤씨는 2004년 2월 채씨를 양아들로 입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채씨는 윤씨의 돈을 흥청망청 쓰기 시작했고, 폭행과 주사가 있었다. 여자관계가 복잡해 갈등이 심해지면서 윤씨의 분노는 점차 커져갔다. 그리고 윤씨는 2010년초 채씨를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고 보험금을 챙기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 윤씨는 양자 입적 전부터 채씨 사망 시 보험금 1억 9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해둔 상태였지만, 살해계획을 세운 후 추가로 사망보험금 4억 4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보험만 12개, 수령액은 7억원에 달했다. 전직 조폭으로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인 채씨를 힘으로 제압하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윤씨는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후 연탄난로를 이용해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기로 계획했다. 윤씨는 2009년 11월부터 친아들 부부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수면제를 사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은 수면제 87알을 2010년 2월 여러 방법으로 먹게 했다. 신경안정제를 먹은 채씨가 깊은 잠에 빠지자 연탄난로를 채씨가 잠든 방에 갖다놓는 등의 방법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게 했다. 새벽 시간 연탄난로를 방에 틀어놓은 채 사우나에 간 윤씨는 10시간 후 집에 다시 돌아와 방독 마스크를 쓴 채 새 연탄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그 후 안방에 머물던 윤씨는 저녁 무렵 채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한 후 119에 신고했다. 채씨가 숨지자 경찰은 살해혐의를 의심해 수사에 착수했다. 보험사들도 채씨 사망 직전 고액의 상해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한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경찰에 윤씨를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직접적인 살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윤씨는 수사 초기 “연탄가스 사고사일 뿐”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고, 건물주로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윤씨는 “돈이 많은데 왜 사람을 죽여가면서 보험금을 타느냐. 수면제는 함께 죽으려 산 것”이라며 “보험은 재테크 목적이었다”라고 범행을 부인했다.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미제사건이 될 뻔한 사건은 경찰이 2012년 5월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실체가 드러났다.보험금 노리고 치밀하게 사전 준비징역 20년…아들·며느리도 징역형 윤씨는 체포된 후 구속돼 살인과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윤씨는 “숨진 채씨가 2008년부터 죽고 싶다는 얘기를 해왔다. 저 역시 우울증이 심해지던 중 ‘함께 죽자’는 채씨 제안에 따라 자살을 위해 수면제를 처방받았는데 채씨가 이를 이용해 혼자 자살했다”고 항변했다. 법원은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윤씨에 대한 미안함으로 동반자살을 제안한 채씨가 수면제를 구입하기 위한 어떠한 시도도 없이 수면제 구입까지 윤씨에게 맡겼다는 윤씨의 주장이 납득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소 지인들에게 ‘좋은 가족을 만나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등 행복감을 보였던 채씨가 동반자살을 제안한 윤씨에게 사망보험 가입을 요청했다는 윤씨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윤씨에겐 보험금 편취 목적 및 피해자와의 갈등관계와 피해자의 주폭 습성때문에 계속 발생하는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 등이 살인의 복합적인 동기가 됐다고 봐야 한다”고 결론 냈다. 1심은 “치밀하게 사전 준비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범행에 사용할 수면제를 구입하기 위해 아들과 며느리까지 도구로 이용했다는 점에서 그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다만 윤씨와 살인 공범으로 기소된 윤씨의 아들과 며느리에 대해선 “살인을 공모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살인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그리고 각각 징역 1년 2개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윤씨는 판결에 불복해 상소했지만 2심과 대법원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장애인이 걷기 편한 도시 노원구… 전동 보장구 충전기 늘리고, 보험 보장액도 확대

    장애인이 걷기 편한 도시 노원구… 전동 보장구 충전기 늘리고, 보험 보장액도 확대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9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 편의 증진 종합 계획인 ‘더(THE) 편한 노원’ 비전을 선포한 뒤 각종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지역 곳곳에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준 서울시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 이용소 670곳 중 약 10%에 해당하는 61곳을 운영 중이다. 충전기 이용소는 장애인이 자주 방문하는 기관이나 단체, 순환산책로(무장애 숲길), 지하철 역사, 공원 등에 설치돼 있다. 구는 올해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도 지원한다. 전동 보장구와 수동 휠체어 등 이동기기가 고장 나면 구와 협약을 맺은 7개 업체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 전동 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험료도 지원한다. 구는 2022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전동 보장구 보험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보장을 받는다. 올해는 장애인 본인의 자기 부담금을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추고 배상 한도를 최고 5000만원까지 높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장애인이 세상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다른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출발이 되는 것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장애인의 이동을 가로막는 돌부리가 남아 있지는 않은지 계속 점검하고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 장애인단체연합회 ‘벤처타운’ 이전

    서울 양천구는 양천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을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양천벤처타운으로 확장·이전하고 오는 30일 개소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 장애인단체연합회는 12개의 장애인협회로 구성돼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장애인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그동안 장애인단체연합회는 장애인단체 주 활동지인 신정동 일대와 거리가 먼 외곽에 있어 주차공간이 부족해 회원 접근성이 떨어졌다. 승강기가 협소해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탑승이 어려워 이곳을 찾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사무실은 지역 내 중심부에 위치한 양천벤처타운(신정로 267)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지고 승강기도 넓어져 편의성도 높아졌다. 아울러 이전 대비 두 배의 사무공간(164.97㎡)을 확보해 업무 환경도 좋아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 이전으로 앞으로는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장애인의 복지증진, 사회참여, 행사지원 등 지역 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핵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도, ‘한해에 최대 90만원’ 장애인기회소득 1만명 확대…“29일부터 모집”

    경기도, ‘한해에 최대 90만원’ 장애인기회소득 1만명 확대…“29일부터 모집”

    경기도가 올해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인원을 1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2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월 5만원을 전액 도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나이는 13~64세, 소득수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시행해 현재 5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월 10만원으로 지급 액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럴 경우 올 한해 최대 90만원의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용 상담전화(☎1644-2122)를 이용하면 된다.
  • LGU+, 14년째 장애인 가정 청소년 자산 형성 돕는 매칭펀드 사회공헌

    LGU+, 14년째 장애인 가정 청소년 자산 형성 돕는 매칭펀드 사회공헌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 가정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U+ 요술통장’ 1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 가정의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 등록 또는 취업 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1명당 청소년 1명을 연결해 각각 2만원을 저축하고,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더해 매월 총 10만원씩 적립해 5년 뒤 약 600만원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지난 13년간 두드림 U+ 요술통장에 참여한 458명의 청소년은 약 19억 8200만원을 저축하며 꿈을 키워왔다. 특히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문화 체험, 겨울 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며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14기 두드림 U+ 요술통장 발대식은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와 멘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멘토와 멘티들은 발대식이 끝난 뒤 강원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로 이동해 스키와 썰매 등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가 새로운 5년의 여정을 출발하는 의미 깊은 날”이라며 “스키 캠프 등으로 이어진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멘토와 멘티가 소중한 유대감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 추진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자산 형성과 멘토링을 넘어 장애 가정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특별한 연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지속 소통하길 바란다”고 했다.
  •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기독교적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로 경쟁력 제고”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기독교적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로 경쟁력 제고”

    관광산업은 소위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릴 만큼 황금산업이다. 더욱이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여행욕구가 폭발하고 워라밸과 함께 여가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관광산업은 다시금 한국경제의 활로가 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백석예술대학교 호텔관광학부가 전도유망한 학과로 꼽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4차 산업과 맞물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발빠르게 대처하는 호텔관광학부는 기독교적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까지 겸비한 인재들을 길러내는 산실로 부상했다. 호텔관광학부의 전공은 ▲관광경영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세 개의 전공으로 이뤄졌다. 관광경영 전공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문화관광,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은 물론 관광상품기획 및 개발, 여행객의 안전관리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 폭넓은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호텔경영 전공은 호텔 객실 및 식음료 실무, 호텔전산 실무 등 현장 중심형 교육에 중심을 둔다. 이 전공을 이수하면 호텔서비스사·호텔관리사·컨벤션기획사 등 호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외식경영 전공은 메뉴관리, 원가관리, 외식사업창업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식음료서비스실무 및 조주칵테일 등을 다룬다. 동시에 학생들은 커피바리스타·소믈리에·조주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학부장 손수진 교수는 “다른 학교와 달리 1학년 2학기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게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만의 장점”이라며 “관광·호텔·외식 등 세 전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큼, 학생들이 1학년 1학기에는 공통과목(▲국제매너 ▲관광학개론 ▲여행사경영론 ▲호텔경영론 ▲외식경영론)을 듣고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호텔관광학부의 또 다른 무기는 ‘실습’이 활성화됐다는 점이다. 조주칵테일 실습실부터 전산실습실, 그리고 비행기 내부를 완벽히 재현해놓은 공항실습실까지 전공별로 관련 자격등 취득이 활발한 까닭 역시 이 같은 최첨단 실습실을 갖춘 덕분이다. 손 교수는 “관광업계는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무경험’이 무척 중요하지만 이는 하루아침에 익힐 수 없다”라며 “2년간 꾸준히 상황별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이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귀띔했다. 호텔관광학부는 현재 60여개 특급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들과 MOU를 맺고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덕분에 산학협력을 맺은 서울신라호텔을 비롯해 웨스틴조선호텔,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 파크하얏트 서울호텔 등으로 취업이 활발하다. 업계에서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이제는 산업체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특강을 제안할 정도다. 특히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은 탁월한 ‘서비스 마인드’로 호평받는다. 손 교수는 “호텔·외식·관광업계는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을 대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는 마음이 중요하다”라며 “기독교적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서로 양보하고 남을 섬길 줄 아는 자세,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우리 학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호텔관광학부는 코로나19로 지각변동이 일어난 관광업계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장애인·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들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을 기획하거나 현장 답사를 통해 여행 UCC를 제작하는 것이 그 예다. 탄탄한 실력을 쌓은 학생들은 ‘2021년 한국 스마트관광 콘텐츠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제정한 세계관광의 날(9월 27일)에 발맞춰 매해 진행되는 축제 ‘백석 관광의 날’은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직접 기획한 관광상품 및 사진전을 선보이고, 취업특강을 통해선 실질적인 정보들을 얻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손 교수는 호텔관광학부는 3월 개강축제인 ‘백호관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연중 수시로 공모전과 서포터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높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산업 분야에 크게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를 더욱 많이 양성하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관광학부 졸업생들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크루즈와 철도 승무원, 국외여행인솔자,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푸드 스타일리스트, 외식산업전문가, 호텔관리사, 호텔경영사 등으로 사회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첫 생일 인생샷을 찰칵…광진아이 첫돌사진 촬영비 10만 지원

    첫 생일 인생샷을 찰칵…광진아이 첫돌사진 촬영비 10만 지원

    서울 광진구가 2024년 첫 생일을 맞은 출생아 가족을 위해 첫돌 사진 촬영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부분 가정이 첫돌 사진 찍는 점을 고려해 지역사회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취지를 담았다. 또 사업을 통해 사진관을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대상은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로,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영아 400명이다. 다자녀가구(둘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은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다둥이 가족은 자녀마다 1명씩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모 중 한 명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에겐 선정 결과가 개별 안내되며, 이후 돌사진 촬영에 대한 증빙서류를 청구하면 10만원 한도에서 실비 지급이 이뤄진다. 단 광진구에 소재한 사진관을 이용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 청구일까지 구에 거주 중이어야 승인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기 탄생을 기념하는 첫돌의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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