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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성공적 개최 축하·장애인 인권 증진 당부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성공적 개최 축하·장애인 인권 증진 당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된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조성을 위한 개최를 축하했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사)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현)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맞아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교육·문화 ▲일자리 ▲인식개선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장애 체험·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문화 예술 행사 등 50개의 프로그램 부스가 구성되어 진행됐다. 올해 누리 축제는 사회적 동행을 위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IT를 이용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 장애인 취업 상담 및 연계를 통한 자립 지원, 장애 체험 및 교육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의 다양한 장이 마련됐다.강 위원장은 “누리 축제가 진정한 장애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누리축제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며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는 정책을 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누리축제를 위해 기술·교육·일자리· 인식개선의 주제로 함께해 준 44개 단체와 기업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통해 장애인 분들이 우정과 친목을 나누는 것을 넘어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의 장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울시의회도 장애인의 인권 증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는 동행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함께 앉아요”…모두를 위한 ‘누구나 벤치’[취중생]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함께 앉아요”…모두를 위한 ‘누구나 벤치’[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같이 있으니까 좋아!”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휠체어를 탄 발달장애인 권모(17)양이 벤치에 앉아 박수를 치며 웃었습니다. 권양이 앉은 벤치는 ‘누구나 벤치’로 휠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권양의 옆에는 누구나 벤치를 설계한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누구나 벤치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과 서울시가 제작한 벤치입니다. 누구나 벤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팔걸이가 없는 벤치 옆에 컵 홀더를 설치해 장애인의 공간을 명확히 표시한 게 특징입니다. 성별, 나이, 장애 등 개인 특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현대제철이 설치 기금을 지원하고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벤치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벤치를 디자인한 유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언제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누구나 벤치는 컵 홀더와 벤치 사이의 공간을 오롯이 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남겼습니다. 장애인이 함께 앉지 않아도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등을 맞대고 앉는 기존의 유니버셜 디자인 벤치와 달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방향으로 앉을 수 있는 것도 누구나 벤치의 장점입니다. 유 교수는 “벤치는 같은 자리에 앉아 공통의 추억을 쌓는 공간”이라며 “누구나 벤치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통분모를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양의 어머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동행 벤치를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원은 여전히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에 따르면, 공원의 장애인시설 설치율은 78.7%로 전체 설치율 89.2%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에 이번 첫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공원·대학교·복지시설 등에 누구나 벤치 3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유 교수는 “다음에는 휠체어와 비장애인이 함께 탈 수 있는 그네를 고민 중”이라며 “우리 일상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장치를 계속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농협은행 취약계층 위한 기부 감사…사회공헌활동 관심 당부”

    최유희 서울시의원 “농협은행 취약계층 위한 기부 감사…사회공헌활동 관심 당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와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에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지난해 12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서울지회)’에 낸 기부금을 사용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서울시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기부받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는 기부금을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 위해서 쌀, 라면 등을 포함해 생활용품을 구매해 나눠 주는 나눔행사를 열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최 의원은 “농협은행이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고 있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계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현범 본부장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서울 각 지역에 계신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며, 서울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사회공헌 리딩은행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대한항공, 인천수목원서 장애인 초청 봄나들이

    대한항공, 인천수목원서 장애인 초청 봄나들이

    대한항공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항공의 사내 봉사단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애인들과 함께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기고, 테마식물원과 장미원, 온실 등을 산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서 와요, 에덴의 숲’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서 와요, 에덴의 숲’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16일 서울한영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에덴장애인복지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서 와요, 에덴의 숲’에 참석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 한영대학교와 함께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양질의 사회복지사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운영을 위해 장애인 봉사자 21명이 구로구 자원봉사센터, 대한 적십자봉사회 구로 지구협의회, 서울 한영대학교 비꽃 봉사단과 재학생 등 비장애인 봉사자 81명과 함께 부스를 기획했다. 구로구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 관계기관 등 6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는 체험형 인식개선 부스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통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자원봉사, 후원자들에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표창, 서울한영대학교 총장 표창이 수여됐다. 본 행사에는 이인영 국회의원,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구로구의원, 구청관계자 등 사회 통합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종사자와 지역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하고 주관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박정휴 관장은 “코로나 이후, 지역 내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본 행사를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과 사회통합에 대한 다양한 시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은 “장애는 사회적 책임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저해하는 사회적인 편견은 반드시 해소되어야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행사를 운영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라며, “장애인이 더 이상 수혜의 대상이 아닌 사회적으로 비장애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환경을 우리 모두 함께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 이러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행사가 지역사회에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에덴복지재단 김학수 이사장은 “2024년을 맞이해 2차 3개년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연대’ 영역의 목적을 본 행사가 그 방향성을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후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본 행사의 방향성과 지역사회 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한영대학교 김천수 부총장은 “지난 3월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과의 업무 협력 이후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는 뜻깊은 행사에 서울한영대학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본 교의 학생들에게도 현장 중심의 교육이 실천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지속적인 복지관과의 협력 의지를 나타내었다. 또한 “앞으로도 에덴복지재단,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울한영대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며 새롭고 창의적인 행사를 기획하겠다”라며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환경 구축에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 효성첨단소재,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효성첨단소재,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효성첨단소재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둔 18일 서울 용산구의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 생활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맺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책 도우미,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재활기기 지원, 생활공간 개선 등 후원을 이어왔다.
  • 고구마 전개 따위는 없다…망설임 없는 복수의 주먹[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고구마 전개 따위는 없다…망설임 없는 복수의 주먹[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누아르란 범죄나 폭력, 살인 같은 무거운 소재를 사용해 사회의 어두운 분위기를 부각하는 작품군을 칭하는 용어다.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통상 누아르 장르라 한다. 남성 중심의 작품들이 주로 이런 칭호를 종종 얻곤 하는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전통적인 인기 장르이기도 하다. 누아르 장르의 작품들은 세대를 거듭하며 각종 매체를 통해 확대재생산돼 왔고 이건 웹툰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연재 시작부터 끝까지 독자들로부터 최고의 액션 누아르라는 열렬한 찬사를 받은 네이버 웹툰 ‘광장’(글 오세형·그림 김균태)이다. 15년 전 정부 고위층이 서울에 난립하던 폭력조직들을 정리하고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각 조직의 선수들이 서열을 가리고 질서를 확립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작품의 기본 배경이다. 서울의 패권을 다투는 싸움에서 ‘주운’과 ‘봉산’이라는 두 조직이 살아남게 된다. 주인공 남기준은 봉산의 선수로 광장을 제패한 한국 최고의 주먹이다. 하지만 기준은 경쟁조직인 주운의 행동대장이 돼 버린 동생 기석을 위해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조직을 떠난다. 그리고 15년 후 기석이 갑작스럽게 죽게 되자 기준은 다시 어둠의 세계로 돌아와 혈혈단신으로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며 복수를 시작한다. ‘광장’은 액션 누아르 작품으로서 형제와 친구, 의리와 배신, 거대 조직에 맞서는 최강 고수, 사악하고 야비한 적들이 등장하며 사내들의 낭만과 멋이 묵직한 여운으로 매회 나온다. 작품의 마지막,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광장결투는 기준의 과거와 현재의 액션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사실 서사의 힘이 돋보이는 액션 연출은 흔치가 않음에도 ‘광장’은 기준을 중심으로 서사에 담긴 액션의 진수를 보여 준다. 무엇보다 ‘광장’에는 이야기의 전개에도, 액션에도 망설임이 없다. 요즘 독자들이 흔히 말하는 고구마 전개 따윈 아예 없다.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인임에도 막강한 전투력으로 적들을 뭉개버리는 주인공 기준의 싸움은 그야말로 사이다 그 자체다. 매회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기본이고, 매력적인 개성을 지닌 악역들이 적절하게 등장해 기준과 맛깔나는 대결을 벌인다. 요즘 웹툰에서 유행하는 화려한 컬러링이 아닌, 단색의 톤에 강렬한 색감을 대비시키는 작화 또한 아주 인상적이며 작품의 비장미를 극대화한다. 스토리를 담당한 오세형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웹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야기의 힘’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가의 의도대로 ‘광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직하게 ‘남기준의 주먹’ 하나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독자들은 기준의 주먹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기준의 승리에 열광한다. ‘광장’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방영이 확정됐다. 연재 당시 독자들이 댓글을 통해 그토록 원했던 배우 소지섭이 주인공 기준 역을 맡는 등 캐스팅만으로도 기대감은 한껏 높아진 상태다. 복수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뚝심 있게 휘몰아치는 액션과 이야기의 힘을 느끼고 싶다면, 웹툰 ‘광장’을 추천한다. 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5곳, 장애인 의무고용 초과 달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5개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는 오는 21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5개 금융계열사가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장애인은 225명인데 이달까지 채용한 장애인은 235명이다. 단기 근로, 파견 근로가 아니라 각 한화 금융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형태로 근무한다. 장애인들은 바리스타, 안마사, 사무 보조, 디자이너, 어학 강사로 각 사에서 활동 중이다. 한화손해보험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장애인 A씨는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일하기 어려운데 재택근무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덕분에 전공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따뜻한 동행을 묵묵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장애인 54%는 노인인데… 65세부턴 외출 동행 ‘뚝’

    장애인 54%는 노인인데… 65세부턴 외출 동행 ‘뚝’

    국가에 등록된 장애인 중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의 비중이 지난해 53.9%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 2명 중 1명은 노인인 셈이다. 초고령 사회 도래로 ‘장애 노인’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지만 예산 등의 한계로 이들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18일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해 등록장애인 264만 1896명 중 65세 이상은 142만 5095명(53.9%)이었다. 2010년 37.1%에서 2020년 49.9%, 2022년 52.8%로 해마다 늘고 있다. ‘장애’와 ‘노화’의 이중 부담을 지고 살아야 할 노인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기능이 비장애 노인보다 빠르게 쇠퇴해 생활이 더 어렵고 일을 할 수 없으니 경제 기반도 더 취약하다. 현행법상 장애인의 바깥(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는 65세 미만 장애인이나 젊어서부터 장애인이었다가 ‘노인(65세 이상)이 된 장애인’에게만 적용된다. 65세 이후 새로 ‘장애인이 된 노인’은 활동지원 대상이 아니다. 65세부터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문제는 장애인 활동지원과 노인장기요양 서비스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이 외출할 때 활동지원사가 동행해 출퇴근이나 병원·복지시설 이용 등 사회활동까지 돕는다. 반면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는 ‘요양’에 초점을 맞춰 집안에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 노인은 집에 갇힌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 예컨대 젊어서 청각장애인이 되면 수화를 배우지만 노인이 돼 청각을 잃은 장애인은 수화를 배우는 경우가 드물어 사회관계가 완전히 단절되기 쉽다. 장애 노인 문제는 장애인 복지와 노인 복지의 공통 영역이므로 양쪽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나 예산과 시스템 문제로 연계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장애인들의 활동지원 서비스 시간이 65세를 기점으로 급감하는 문제는 ‘보전급여’ 도입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됐다. 복지부는 기존에 활동지원을 받다가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로 전환한 장애인 중 활동지원 시간이 더 필요한 사람에게 보충적으로 이용 시간을 더 주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전급여 도입으로 기존에 이용하던 활동지원 시간의 97%를 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광주시, 제1회 추경서 8727억원 증액 편성…지방채 720억 발행

    광주시, 제1회 추경서 8727억원 증액 편성…지방채 720억 발행

    광주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18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으로 늘었다. 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720억원 발행하기로 했다. 주요 투자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위해 대형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확인과 분석을 거쳐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은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 또는 재검토했다. 특히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 20%삭감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12일→5일) 등을 통해 행정 내부적으로도 예산 절감에 나섰다. 또 고금리(5.19%)의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저금리(3.7%)로 차환해 연이자 부담액 37억원을 낮추는 등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을 대폭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였다. 광주시는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예산 ▲경기악화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일자리 지킴예산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재난 재해 선제 대응을 위한 안전예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예산 등의 적기 편성을 통해 올 하반기 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예산 편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자동결시술비(1억원), 일·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5세 누리과정 보육료 추가 지원(12억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사업장 지원(1억원), 아이들 먹거리와 건강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230억원),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60억원) 등 생애주기별 시민 행복 복지예산을 먼저 반영했다. 또 지난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국제도시 혁신상’ 최고상 수상금 2700만원 전액을 ‘고독사 위험군 안부 살핌’ 사업에 편성했다. ◇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일자리 지킴예산 반영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35억원), 광주형 일자리의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한 주거비 지원 및 구매 보조(1억2000만원),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36억원), 광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2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노후한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하남 일반산단 재생(11억원) ▲본촌산단 복합문화센터건립(3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130억원) 등 양질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대중교통 부담 경감을 위한 K-패스(9억4200만원) 및 G-패스 준비금(3억원),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국제양궁장 장애인시설 확충(8억 4000만원), 막히고 끊어진 도로 연결을 위한 문흥지구~자연과학고(20억원) 및 송정역 후면도로(15억원) 개설, 시내버스 준공영제(520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300억원), 가연성폐기물(SRF) 처리(21억원)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반영했다. ◇ 재난·재해 선제 대응을 위한 안전예산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안전보강(11억원), 본촌산단·남문로·순환로 등 붕괴 위험사면 보강(36억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13억원), 포트홀 보수(31억원)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예산 필수 의료허브 역할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5억원),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급여 비용(242억원) ▲시립병원 공공의료 장려금(7억원) ▲시립병원 및 호남권역 재활병원 운영 손실 보전금(18억원) 등을 반영해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시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주요 재정사업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각종 데이터 중심 사업분석을 통해 ‘재정 전략회의’ 논의를 거쳐 삭감하는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입 감소에 대응하는 추가 세원과 신규 국비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재원 확충에 나서는 한편 대형 건설사업 타당성 재검토 등을 통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1회 추경은 일부 세입 증가 예측과 함께 세출 절감액, 지방채 등으로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던 필수경비를 마련했다”며 “재정위기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해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쓰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세대·장애 경계 없이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마포구, 세대·장애 경계 없이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서울 마포구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과 노인과 같은 운동 약자들은 일반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용할 수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적합한 운동기구가 부재하기도 했다. 이에 마포구는 구민이 나이와 장애를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준비해 왔다.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공덕SK리더스뷰 상가 내에 자리하며, 연면적 384.69㎡ 규모로 지하 1층은 장애인과 노인, 일반 성인을 위한 공간, 지상 1층은 장애‧비장애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마포구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모션인식 기기를 이용한 디지털 워킹트랙과 디지털 클라이밍, 모션인식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와 양을 맞춤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작업치료사와 특수체육교사 등이 상주하면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을 설계‧지도해 맞춤형 운동이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운동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공휴일과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1회 2시간 1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누구나운동센터가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허문 화합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제2, 제3의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백석대, ‘장애인과 함께하는 MT’…VR·XR 운동 체험 호응

    백석대, ‘장애인과 함께하는 MT’…VR·XR 운동 체험 호응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이 18일 교내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MT’를 진행했다.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지난 2004년부터 음주 사고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MT에서 탈피해 신입생과 재학생이 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은 지역 발달장애센터 등에 소속된 성인이다. 이들은 △킨볼 굴리기 △낙하산 공 떨어뜨리기 △이인삼각 등을 즐겼다. 올해는 평소 체험하기 힘든 VR·XR 기구를 활용한 양궁·원반던지기·사이클 등 스포츠 경험이 마련됐다. 구교만 전공주임교수는 “장애인들은 새 운동을 체험하고, 재학생은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19일부터 교통약자용 바우처택시 운행

    남양주시, 19일부터 교통약자용 바우처택시 운행

    경기 남양주는 오는 19일부터 바우처 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란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에 따라 희망콜의 대체수단으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게 됐다. 바우처 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교통약자(임산부, 고령자 등)와 보행상 중증장애인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 및 운행지역은 희망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0km당 1500원에 추가 요금 5km당 100원이며, 수도권 전역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희망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가 도입됨에 따라 배차 및 대기시간이 감소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층 더 보장될 것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에는 희망콜과 바우처 택시가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 “섬김행정의 자세로”…송파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만든다

    “섬김행정의 자세로”…송파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만든다

    서울 송파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창작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를 상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축제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상연 전 1부 행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외 장애인단체 관계자가 ‘육영학교’ 발달장애 청소년 12명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이 열렸다. 특히 서 구청장은 평소 강조하던 ‘섬김행정’의 자세로 한 발달장애인의 발을 직접 씻기고 특수제작한 교정용 신발 ‘드림슈즈’를 신겨주며 낮은 자세로 모든 구민을 섬기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서 구청장은 “오늘은 이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신발을 맞춰드리는 날”이라며 “장애는 다만 불편할 뿐 차별돼서는 안 된다. 관내 2만명 등록장애인과 구민 모두가 제약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사회를 살아가도록 인식개선에 나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강조했다. 2부에는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창작뮤지컬이 상연됐다. 이순신 장군의 효성과 어머니의 사랑을 다룬 작품 ‘이순신의 바다’로, 장애인단체, 복지관 회원 등 초청된 250명의 장애인은 평소 접하기 어렵던 공연을 감상하며 모처럼의 여가를 즐겼다. 한편, 19일에는 송파구방이복지관 주관 아래 총 21개 장애인복지기관, 장애인단체 등 관내 장애인이 한데 모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시각장애인 합창단 ‘영광 라파엘코러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축하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코믹타악, 마술, 힙합댄스부터 발달장애인 댄스, 수어 뮤지컬까지 장애인이 직접 공연에 나서 관객과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앞장선다.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도 전시한다. 서 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격려하며 치유 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여부를 막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 활성화 위한 기업실무자 간담회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 활성화 위한 기업실무자 간담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18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도내 40여명의 기업·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호 발전하는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도민들의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근 3년 동안 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했던 기업 중 23개의 기업, 기관, 대학교, 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간담회는 각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네트워크 중심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도내 기업·기관과 함께 진행했던 지난해의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연간 사업과 연계 논의하는 등 기업 맞춤형 온기나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2024년도 기업 사회공헌 주요 활동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봉사활동 ▲농번기철 일손부족 농어가의 농작물 수확 등 일손 지원 봉사활동 등이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빠른 복구를 위한 재난현장 봉사활동 ▲소통을 위한 기업간담회 및 워크숍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등이다.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했던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개최하는 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해 다시한번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 실무자는 “기업의 전문성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기업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잘 접목해야하는 중요성을 느꼈다”며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온기나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기업·기관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선도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원과 정보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모텔 환풍구·컴퓨터에 ‘슬쩍’…불법 촬영한 중국인 2심서 감형

    모텔 환풍구·컴퓨터에 ‘슬쩍’…불법 촬영한 중국인 2심서 감형

    모텔 객실 환풍구와 컴퓨터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해 투숙객 236명을 몰래 촬영한 중국인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이영광·안희길·조정래)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심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다중이 출입하는 모텔에 설치한 수법이 불량하고 다수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영상들을 소지한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A씨의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죄질이 매우 좋지 않지만 2심에 이르러 신원이 밝혀진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했고 국내에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9월 서울 관악구 모텔 3곳 7개 객실의 환풍구와 컴퓨터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해 120여 차례에 걸쳐 236명의 나체와 성관계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가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만 14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2월 일반관광 단기 체류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한 A씨는 귀국하지 않고 여자친구 명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쓰며 가명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호기심으로 촬영했을 뿐 영상물 유포나 판매는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타벅스 차별없는 채용, 장애인 바리스타 10년동안 5배 늘었다

    스타벅스 차별없는 채용, 장애인 바리스타 10년동안 5배 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18일 지난해까지 채용한 장애인 파트너(직원)가 511명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1명 채용한 이후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왔다. 2014년 102명에서 지난해에는 5배인 511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1.2% 포인트 웃돌았다. 이러한 수치는 업계 최고이며 민간기업 전체에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스타벅스는 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11명의 파트너 중 49명이 점장, 부점장 등 매장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사한 지 10년이 넘은 장기근속 파트너도 36명이다. 스타벅스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는 이유는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장애인 파트너 전담 인사담당자를 두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정기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도 듣는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 의견을 반영해 청각 장애인 파트너 전용 진동 타이머 도입, 장애인 파트너 전담 강사 배치, 교육 자료 내 수어 삽입 등을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도 장애인 파트너들은 근무 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손정현 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가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음을 알리는 탈부착 가능 안내문을 매장에 부착할 예정이다.
  • 김동연 지사,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라 도정 펼치겠다”

    김동연 지사,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라 도정 펼치겠다”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24년~28년) 계획 발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이날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한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2024~2028년 경기도에서 추진하게 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 장애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 수당 지급 등 총 65개 정책에 2조 92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일해서 소득이 증대되는 경기 ▲교육·문화·체육·관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경기 ▲장애를 이유로 사회적 차별과 불편이 없는 경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기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경기 ▲언제·어디서나 사회적 돌봄이 가능한 경기 등 6대 비전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라면서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 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차별 등이 넘쳐나는데 차별이 금지되는 의미 있는 날, 장애인 돌봄 주간을 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4월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도 장애 돌봄 주간으로 지정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 선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 초청 장애 연극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외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황용태·문재영·조현동 동문 표창

    한국외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황용태·문재영·조현동 동문 표창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HUFS AWARD’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황용태 Y. T. Hwang Family Foundation 회장, 문재영 ㈜신아주 회장, 조현동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황 회장은 남다른 경영철학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미국 패션을 선도해 온 글로벌 경영인이다. 1985년 ‘Violet + Claire’라는 의류 브랜드를 출시한 이래 뉴욕에서 40여년 동안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Y. T. Hwang Family Foundation’을 설립해 기부활동 및 인문학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 신아주 회장은 1985년 9월 서울 중랑구에 상봉터미널을 건설하며 당시 소규모 일색이던 대한민국 시외버스터미널의 현대화·대형화를 선도해 우리나라 버스터미널들이 운영업체 시설 위주에서 승객 편의 위주의 시설로 바꾸는 데 역할을 했다. 또한 2003년에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법인 청남재단을 설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해 4월 제28대 주미 대사로 부임하면서 우리나라 외교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조 대사는 제19회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통상부 북미 3과장,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후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한국외대는 같은 날 오후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리셉션을 마련해 개교 70주년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함께해 온 동문 300여명을 초청, 모교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온 것을 자축하고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 “이스라엘 군인들이 포로 옷 벗기고 강간·학대”…UN 충격 보고서 공개 [핫이슈]

    “이스라엘 군인들이 포로 옷 벗기고 강간·학대”…UN 충격 보고서 공개 [핫이슈]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군인들이 포포로 잡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성폭행과 고문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한 미국 뉴욕타임스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현자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물자 전달을 막는 동시에 포포로 잡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UN 측이 이스라엘군으로부터 풀려난 팔레스타인 포로들의 증언을 종합한 결과, 팔레스타인 포로들은 눈이 가려지고 손이 묶은 채 몇 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있거나 음식과 물을 제공받지 못하는 시간들을 보냈다. 일부 이스라엘 군인은 팔레스타인 포로들에 금속 막대와 총 개머리판, 군화 등으로 심하게 구타했으며, 사나운 개들을 풀어 포로들을 공격하게 했다. 여기에는 여성 84명과 어린이 43명, 노인들도 포함돼 있었다.보고서에 인용된 한 팔레스타인 남성은(47) “70대 노인부터 치매에 걸린 사람, 시각장애가 있는 노인, 걷지 못하는 장애인, 등에 파편이 박힌 부상자 등 그 누구도 그들(이스라엘군)의 학대에서 제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언급된 또 다른 남성(41)은 “뜨거운 금속 막대로 성폭행을 당했다. 다른 수감자들도 구타로 인해 부상을 입고 쓰러지는 것을 직접 봤다”면서 “구금됐다가 살해된 사람들도 있었다. 9명 정도가 살해됐는데, 그중 한 명은 성폭행을 당한 뒤 사망했다”고 말했다. 포로로 잡혀있다 풀려난 34세 여성은 UNRWA 측에 “한 이스라엘 군인이 우리의 히잡을 벗기고 가슴을 포함한 몸을 만졌다”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UNRWA 보고서는 “팔레스타인 포로들은 음식과 물도 없고, 화장실도 이용하지 못한 채 얇은 매트리스 위에서 몇 시간 동안 누워 구타를 당하는 모습을 서로 지켜봤다”면서 “전기가 흐르는 도구 위에 포로를 강제로 앉혀 항문에 화상을 입히는 학대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풀려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람들은 구호 활동가들에게 성기를 노린 구타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여성들은 남성 경찰(군인) 앞에서 강제로 옷을 벗도록 강요받았고 그들은 여성들의 알몸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는 성폭력과 성추행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유엔 측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에 구금된 팔레스타인 여성과 소녀들이 강간을 포함한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뢰할 수 있는 주장’을 얻었다”해당 보고서는 UN 소속 직원도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감금돼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UNRWA는 “일부 직원이 이스라엘 당국에 구금돼 있는 동안 구타와 위협, 학대 등을 당했다고 증언했다”면서 “우리 (UN) 직원들은 지난해 10월 7일에 있었던 하마스의 공격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하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UNRWA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스라엘로부터 하마스 조직원들을 은닉하고 있다는 비난과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미국을 포함한 주요 회원국들이 일시적으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현재 자금 지원은 일부 회복된 상태다. UNRWA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하마스 대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들을 해고했으나, 이스라엘 측으로부터 진술 강요를 받은 모든 직원이 하마스의 사주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 같은 보고서에 대해 “석방된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특히 가자지구 난민을 지원하는 UN 기관인 UNRWA의 많은 직원들이 하마스 테러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UNRWA의 보고서와 관련해서는 “이스라엘군은 포로에 대한 모든 학대를 절대 금지하고 있다. 부적절한 행동에 관한 부분은 모두 관계 당국에 전달된다”면서 “모든 포로들은 국제법에 따라 음식과 물,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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