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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절친” 고양이와 쥐 이상한 우정

    고양이와 쥐의 상식을 뛰어넘는 우정이 중국을 놀라게 했다. 중국 북부 창춘 지역에서 쥐를 잡기 위해 데려온 고양이가 오히려 쥐와 절친한 관계가 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영국 뉴스사이트 아나노바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언론에 리 씨로 소개된 한 남성은 자신의 집에 들어온 쥐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었다. 어느 날 집에 들어온 쥐가 물건들을 갉아 먹으면서 가족들을 괴롭혔기 때문. 쥐를 잡으려 여러 방법을 동원했지만 끝내 실패한 그는 이웃집에서 애완 고양이를 ‘모셔’왔다. 쥐를 더 적극적으로 찾게 하기 위해 전 날 밤 사료도 주지 말라는 당부까지 했다. 다음 날 아침 리 씨는 고양이 발 앞에 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곧이어 그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고양이는 쥐의 냄새만 맡고 있고, 쥐가 고양이의 입 주변을 때리고 있었던 것. 이 때부터 둘은 친한 친구처럼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리 씨는 “그 고양이는 쥐를 잡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는 쥐와 항상 함께 놀고, 잘 때도 껴안고 잔다.”고 현지 일간지 ‘화샹리바오’(華商日報)에 밝혔다. 이어 그는 “고양이가 사료를 먹으면서 쥐를 사냥하는 본능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곳곳이 지뢰밭(?)… ‘개똥 천국’ 아르헨티나

    남미의 파리라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개똥천국’으로 전락하고 있어 시 당국이 고심하고 있다. 수천, 수만 마리의 견공들이 저마다 길에다 배설을 하면서 환경미화는 물론 위생까지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2600여 명이 개와 관련된 조례를 어기다 적발됐다. 개가 길에서 배설을 하면 주인이 봉투 등을 갖고 있다가 처리하도록 한 규정을 어긴 사람이 전체의 30%로 가장 많았다. 이들에겐 200페소(원화로 약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됐지만 낸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올 들어서도 지금까지 970명이 견공배설 등으로 적발돼 범칙금이 부과됐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범칙금을 낸 사람은 0명이다. 여기저기 널린 개똥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건 당장 도시 미관이다. 특히 배설물이 즐비한 공원이 불결한 장소로 전락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309개의 크고 작은 공원에 마치 지뢰처럼 여기저기 개똥이 널려 있다. 시 관계자는 “개와 함께 산책을 하는 사람은 많은데 전담 단속요원은 10명에 불과해 원천적으로 단속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시민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의학계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똥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가 옮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市)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대적인 시민의식 캠페인을 통해 애완견 배설물 처리에 대한 계몽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류 석기 시대부터 야생마 유전자 조작”

    인류는 석기시대부터 야생마를 길들여 온순한 말을 탄생시켰으며 이렇게 길들여진 말들이 인류문명을 전세계에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말들이 원래 지금처럼 온순했는지 아니면 인류가 늑대와 들고양이를 길들여 오늘날의 애완견과 애완고양이를 만들어낸 것처럼 야생마 선택교배를 통해 이들의 유전자 조합에 개입했는지 확실치 않았으나, 독일 과학자들은 말의 털색깔 연구를 통해 후자임을 밝혀 냈다. 이들은 말의 털 색깔 돌연변이를 유전적으로 분석한 결과 수천년 전 석기시대 인류가 야생마를 붙잡아 선택적으로 교배시켜 지능과 온화함, 복종 등의 특성을 살려 냈으며 이렇게 탄생한 온순한 말들은 기계가 등장할 때까지 사람과 더할 나위 없는 짝을 이뤘다고 사이언스지 최신호에 발표했다.라이프니츠 동물 및 야생연구소와 독일고고학연구소, 훔볼트 대학,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과학자들은 지난 수년 간 축적된 말들의 DNA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야생마가 오늘날의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 흑해에서 카스피해에 이르는 이른바 ‘인류의 양육지’라 부르는 스텝 지역에서 길들여졌음을 밝혀 냈다. 학자들은 인류가 이 곳에서 사방으로 퍼져 나가 유럽과 아시아, 심지어 시베리아의 육교를 건너 아메리카 대륙까지 삶의 터전을 넓혔으며 카프카스 지역에서 드넓은 벌판을 달리는 야생마를 발견해 이들을 선택 교배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함부르크 dpa 연합뉴스
  • 야생 상태 ‘일곱잎 클로버’ 발견 화제

    야생 상태 ‘일곱잎 클로버’ 발견 화제

    애완견을 데리고 아빠와 집주변을 산책하던 한 영국 소년이 무려 일곱개 잎이 있는 클로버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월트셔주 코브비(Coombe Bissett) 에 살고있는 9살난 알레스터 반스(Alastair Barnes)는 최근 애완견을 데리고 아빠 조나단과 산책을 하고 있었다. 산책로에 자라난 클로버 무리를 본 알레스터와 조나단은 재미삼아 네잎 클로버를 찾기 시작했다. 알레스터는 인터뷰에서 “원래 네잎클로버를 찾으려고 했는데 일곱잎 클로버를 발견했다.” 며 “이런 귀한 것을 발견하게 돼 너무 기쁘다.” 고 밝혔다. 서구 전통으로 네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다. 첫번째 잎은 희망, 두번째 잎은 믿음, 세번째 잎은 사랑,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행운을 상징한다. 이외에도 다섯번째 잎은 재력을 상징하나 여섯번째 잎부터는 의미조차도 없다. 일본에서는 인위적으로 56개 잎을 가진 클로버를 만들어낸 기록은 있지만 자연상태에서 5개 이상의 잎을 가진 클로버를 발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사진=Solent 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트로플러스] 경기, 애완견 미등록자에 과태료

    10월부터 경기도 일부지역에서 애완견을 시·군·구에 등록하지 않으면 주인에게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3일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월부터 별도 지정 고시되는 경기도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고유번호가 입력된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개 등의 동물 몸속에 주입시키는 제도다. 이 동물을 잃어버릴 경우 이 마이크로칩속 고유번호를 이용, 주인을 찾아준다. 등록 대상 동물은 집안에서 키우는 생후 3개월 이상된 애완견 등이다.
  • 수륙 레이싱 게임 어떨까? ‘아쿠아쿠’ 중국 상륙

    수륙 레이싱 게임 어떨까? ‘아쿠아쿠’ 중국 상륙

    국내 개발 온라인게임 ‘아쿠아쿠’가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개발사인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중국 현지 온라인게임 업체 샨다와 함께 신작 ‘아쿠아쿠’의 중국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오는 5일부터 진행한다. ‘아쿠아쿠’는 수상과 지상을 오가는 독특한 트랙 구조를 가진 레이싱게임이다. 성장할수록 강해지는 ‘바다친구’ 펫(애완동물)과 함께 경주를 즐기는 점도 특징이다. 샨다는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이 게임의 콘셉을 수륙 레이싱 온라인게임으로 정했다. 중국 명칭은 ‘해양기사단’(海洋騎士團)이다. 이관우 액토즈소프트 사업본부 이사는 “최근 글로벌 게임시장에 출시되는 온라인게임이 MMORPG(온라인역할수행게임)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며 “수륙 레이싱이란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춤한 캐주얼 온라인게임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 온난화, 애완동물에게도 치명적”

    “지구 온난화, 애완동물에게도 치명적”

    애완동물과 지구온난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지구 온난화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RSPCA(영국 동물보호협회)가 조사한 결과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애완동물에 치명적인 사상충, 기생충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브리스톨 대학의 수잔 쇼 박사는 최근 열린 RSPCA 연례 학술회의에서 “기온이 높으면 사상충을 유발하는 곤충, 벌레의 개체수가 증가한다.”면서 ”곤충으로 전염되는 사상충과 기생충은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에게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사상충으로 죽는 애완동물은 유럽 전역에서 증가하는 추세며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리버풀 대학의 샌디 트리 박사는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기생충의 증가가 사람의 질병도 확산시킨다고 경고했다. 그는 “높은 온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촌충(기생충의 일종)은 동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치명적”이라며 “평균 기온이 높아질수록 동물과 사람 모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dogbreedinfo.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용산구 유기동물 보호시스템

    [현장 행정]용산구 유기동물 보호시스템

    한 60대 부부가 용산구 용산2가동의 한 동물병원을 찾았다. 자녀들이 모두 자라 분가하자 적적한 마음을 달래려 강아지를 사기 위해서다. 수의사가 온몸에 털이 북슬북슬한 화이트테리어 한 마리를 보여줬다. 혀로 부부의 손을 핥는 등 사랑받고 싶어 하는 강아지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부부는 강아지의 가격을 물었다. “무료입니다. 주인을 잃은 유기동물이거든요. 우리 병원에서 검진하고 예방접종까지 마쳐서 아주 건강합니다. 자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정성껏 키워주세요. 아프면 언제든지 데려오시고요.” 수의사의 친절한 말에 부부는 행복한 표정으로 강아지를 받아 안았다. 2일 용산구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기동물 안락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애완동물이 열흘 정도 주인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시키는 제도다. 안락사가 주민을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 생명경시 논란에 시달린다. 용산구가 서울시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기동물 관리시스템이 동물 안락사를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산구는 2007년부터 유기동물의 입양을 늘리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유기동물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자치구 첫 동물관리 토털시스템 현재 서울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연간 1만~1만 5000마리 정도. 이 중 주인을 찾거나 입양을 통해 새 주인을 찾는 비율은 10% 정도인 1500여마리에 불과하다. 반면 용산구의 경우 지난해 관내 유기동물 1237마리(개 555마리, 고양이 660마리, 기타 22마리) 가운데 44.5%인 551마리가 원래 주인을 찾거나 새 주인을 만났다. 무엇보다 폐사 및 안락사 비율이 25%(310마리)에 불과하다. 유기동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유기동물의 새 삶을 찾아주기 위한 노하우가 잘 쌓인 덕분이다. ●신고부터 입양 등까지 원스톱 용산구에서는 버려진 개나 고양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으면 ‘동물사랑 119(휴대전화 019-567-6798)’팀이 즉시 출동한다. 휴일이나 심야에도 활동하며 교통사고를 당한 동물이 신고되면 30분 안에 출동해 제휴를 맺고 있는 당직 동물병원으로 이송한다. 거리에서 붙잡은 동물은 지정 동물병원(17곳)에 데려간다. 병원에서는 건강검진·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확인한 뒤 원래 주인을 찾아주거나 원하는 주민에게 입양도 해 준다. 고양이의 경우 불임수술을 실시해 방사하기도 한다. 입양을 원하는 보육원이나 노인복지시설에도 기증한다. 유기동물 위탁관리 및 수술비용은 모두 용산구가, 사료지원은 서울시수의사회가 맡는다. 반려동물의 실종신고나 유기동물의 입양 신청은 관내 유기동물보호소(778-7582)와 용산구 수의사회 유기견센터(cafe.daum.net/animalshelter)에서 할 수 있다. 장정희 용산구 담당은 “수의사들이 건강검진을 마쳐 광견병 등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입양 문의가 늘어났다.”면서 “동물의 안락사를 그냥 둬서는 안 된다는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파주서 곤충·파충류 체험 즐겨요”

    “파주서 곤충·파충류 체험 즐겨요”

    경기 파주에서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리고 있다. 7일까지 열리는 경기 파주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곤충농장 숲속친구들’ 체험박람회에는 반딧불이, 풍뎅이, 애벌레 등의 곤충과 파충류 100여종이 전시돼 꽃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시장에 온 아이들은 살아 있는 곤충들에게 직접 먹이도 주면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박람회는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곤충 및 희귀 애완동물을 접할 수 있도록 방문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체험학습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 없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들을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연사랑 정신을 길러줄 수 있다고 체험박람회 측은 밝혔다. 임형준 ‘곤충농장 숲속친구들’ 대표는 “아이들이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지며 체험하면 감성지수(EQ)가 향상되고, 담력도 좋아져 사회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는 ‘꽃, 책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22㏊의 마을 들판을 꽃으로 수놓아 거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는 축제기간 중 주행사장과 파주출판도시 진입로 등 4곳에 영상카메라를 설치, 꽃축제 현장을 인터넷으로 24시간 생중계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날 수 있을까?…날개 달린 고양이 눈길

    고양이야? 새야? 큐피드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날개’를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작은 귀와 하얀 털을 가진 이 고양이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등에 털로 덮인 작은 날개가 솟아있다. 중국 충칭시에서 발견된 이 고양이는 1년 전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크게 부풀어 오른 종기나 흉터로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날개에는 단단한 뼈가 자리잡고 있으며 몸이 자라면서 날개도 함께 자라 더욱 신비롭다. 이를 살펴본 전문가들은 날개달린 고양이가 태어나게 된 이유를 다양하게 추측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뱄을 당시 화학오염에 노출돼 돌연변이가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전문가는 본래 샴쌍둥이었던 이 고양이가 유전자 변이를 겪으며 날개를 갖고 태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전적인 피부질환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정작 고양이 주인은 “어떤 이유로 이렇게 태어났는지 궁금하지 않다.”면서 “현재 고양이의 건강이 매우 양호한 상태다. 이런 특별한 애완동물을 만나서 매우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귀와 흡사한 모양의 날개를 쫑긋 세우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고양이는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언론에도 소개돼 인기 동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남 반려동물등록제 市 전역으로

    경기 성남시는 ‘버리는 개(유기견)’를 줄이기 위한 ‘반려동물등록제’에 대해 분당을 포함한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구시가지인 수정·중원지역에서 실시해오던 반려동물등록제를 이날부터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이 많은 분당지역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분당구에서 3개월령 이상된 반려동물(개)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은 9월 말일까지 시가 지정한 63개의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 애완견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칩(2.1㎜×12.3㎜)을 주입하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이 기간에 시술 비용은 무료다. 중원·수정구의 반려동물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 말일까지 추가 반려동물등록을 마쳐야 한다. 애완견에 주입하는 반영구적인 마이크로칩은 국가 코드번호와 지방자치단체 고유번호, 동물 고유번호, 소유자 이름과 주소, 연락처, 개의 출생일 및 품종, 성별 등의 정보가 들어 있고 예방접종 사후 관리와 분실 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등록대상 가정은 신청서 작성후 등록대상 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전자칩 시술후 확인서를 교부받아 개인 보관하면 된다. 또한 성남시는 시술 1주일후 소유자에게 등록증과 함께 동물용 인식표를 지급해 준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옥동자 정종철 “게임에 눈뜨니 개그도…”

    옥동자 정종철 “게임에 눈뜨니 개그도…”

    “게임이요? 제 인생의 전환점입니다.” 개그맨 정종철(33)은 타고난 재주꾼이다. 지하철이 달리는 소리,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 로보트가 말하는 소리 등 온갖 종류의 소리가 그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게임 성대모사다. 어릴 적 동네 오락실에 다녀본 경험이 있다면 그가 처음 선을 보였던 개그와 소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채 1초도 걸리지 않는다. 지난 25일 ‘샷온라인’ 게임 대회에서 그와 만났다. 이날 만난 정종철은 평소 익살스런 모습으로 대중을 즐겁게 하던 것과 달리 사뭇 진지해 보였다. 경기 내내 모니터를 응시하면서 열의를 보이더니 우승 문턱에서 멀어지자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헤헤헤~” 마저 존재감이 없었으니 꽤 낯선 모습이다.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게임을 즐길 때는 게임 외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요. 심지어 개그맨 데뷔 시절에는 스타크래프트를 잘하기 위해 당시 길드원이었던 최연성(현 SK텔레콤 T1 코치)씨를 직접 찾아가 한수 배우기도 했었으니 말이죠.” 정종철은 진득하게 게임을 즐기는 편이다. 하나의 게임을 구입하면 결말을 접한 후에 다른 게임을 즐긴다. 이덕에 게임지식은 수준급이다. 게임의 역사와 주요 게임별 특징까지 모두 꿰고 있다. 그의 게임사랑은 어릴 적부터 시작됐다. 처음 접한 ‘킹스벨리’(왕가의 계곡)를 통해 게임에 눈을 뜨면서 ‘갤러그’, ‘테트리스’, ‘너구리’ 등 수많은 게임을 즐겼다. 게임을 즐긴다고 어머니에게 꾸중도 많이 들었다. 천덕꾸러기였던 게임은 2000년 KBS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합격하면서 보배로 자리잡게 됐다. 무명의 신인 개그맨을 일약 전국 스타로 만들어 버렸으니 그야말로 화려한 비상인 셈이다. “개그맨 시험장에서 게임 ‘테트리스’와 ‘너구리’의 효과음을 이용한 개그를 선보였더니 반응이 좋더라고요. 실제 무대에서도 통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왜냐고요? 당시로선 획기적인 시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정종철에게 게임이란 무엇일까? 그는 게임을 가리켜 ‘경험’이라고 했다. 낚시, 농구, 애완견 키우기 등 대부분의 경험을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게임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것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배웠습니다. 좋은 게임이 있다면 주변에 알리고 싶은 마음 언제나 간절합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지방도시 ‘개 발견 즉시 처분’ 선포 논란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黒河)시가 애완견 사육을 금하는 ‘견공금지령’을 내려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헤이허시가 ‘시내에 견공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개는 발견하는 대로 처분한다.’는 강력한 내용이 담긴 관리규정을 발표해 개를 기르는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는 아무 예고 없이 ‘개가 없는 도시’를 목표로 삼는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시에 소속된 남자직원들로 구성된 ‘개잡이대’(打狗隊)가 이달 안으로 순찰을 개시할 예정이었다. 헤이허시는 관광객이나 학생들이 개에 물리는 사건이 가끔 발생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가 야생견 외에 사람이 기르는 개를 딱히 문제 삼는 일은 없었다. 이 때문에 시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많은 시민들이 곤혹스러워 했다. 결국 애지중지하던 개를 잃게 된 사람들이 친척이 있는 농촌으로 서둘러 개를 피난시키는 등 혼란이 일어났다. 한 여성은 “아이들이 모두 타지에 나가 유일한 가족인 개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지역 언론에 호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를 ‘독재자’, ‘나치’라고 부르며 비판하는 의견이 온라인 상에 쇄도했다. 또 갑자기 이 같은 규정을 발표한 배경을 두고 “최근 시 관리가 개에게 물려서 생긴 개인적 원한이다.”, “시가 중앙정부에 관광도시 승인을 요청했는데 개를 모조리 쓸어버리면 허가가 나기 쉽다.”는 등 수많은 설이 난무했다. 한편 이번 일이 언론을 통해 중국 전역에 알려지면서 큰 비판에 직면한 시 측은 23일 규정 시행을 중지하고 “우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행동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삐 없는 인터넷 게시판 ‘난장판’

    고삐 없는 인터넷 게시판 ‘난장판’

    최근 인터넷 게시판이 사이버 흉기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성 관련 정보를 얻으려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데다 일부 네티즌들의 경우 자신의 글을 인기 게시물로 끌어올리기 위해 근거 없이 타인을 비하하는 사례가 많아 엉뚱한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에 들어갈 때 로그인을 한 뒤 읽고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수천만명 가까이 돼 적합한 게시판을 찾아 글을 올리는 것도 어렵고, 업체도 주관적인 판단만으로 게시글을 옮기는 것도 힘들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왜곡된 정보 신뢰 큰문제 15일 주부 정은아(36·가명)씨는 중학교에 다니는 딸의 통화를 우연히 듣고는 귀를 의심했다. 딸이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남자들이 리드하는 걸 좋아한다는 건 다 옛날 말이야. 요즘은 SM(변태 성행위)이 대세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딸에게 “네가 그런 것을 어떻게 아냐?”고 캐묻자 딸은 대형 포털의 상담 게시판을 보여 줬다. 정씨는 “노골적인 성 묘사나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면서 “잘못된 정보도 많던데 아이들에게 포털 사이트를 무작정 못 보게 할 수도 없어 걱정”이라고 고민했다. 서울 K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얼마 전 성교육을 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리섬(집단 성행위)’, ‘스와핑(부부교환행위)’ 등 비정상적인 성행위에 대해 알고 있어 충격을 받았다.”면서 “출처는 대부분 포털 게시판 등 인터넷이었고 실제 검색이나 메인화면을 통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포털 사이트 관계자는 “400여명의 담당직원을 두고 청소년 보호에 치중하고 있지만 부적절한 글일 경우 성인 게시판으로 옮기도록 유도하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다.”면서 “그렇다고 모든 게시판에 로그인을 하도록 해서 일일이 거르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업체·인물 비방 여전 인기 글로 선정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올리거나 특정 업체나 인터넷 판매자를 비하하는 문제도 심각하다. 최근 모 사이트에서는 애완견을 맡겼다가 아무 이유 없이 사망했다는 한 게시글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당 동물병원에 네티즌들의 항의가 폭주했지만 결국 조작된 글로 밝혀지기도 했다. 개인적인 남녀관계나 원한관계를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올려 상대편의 실제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도 부지기수다. 온라인 오픈마켓의 한 관계자는 “구매자 중 상당수가 본인의 잘못은 생략한 채 업체의 잘못을 부각시킨 글을 올리기도 한다.”면서 “실제 조사해 보면 ‘블랙 컨슈머(불량소비자)’이거나 네티즌들을 자극해 인기 글로 띄우기 위해 조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인터넷상에서 허위 글로 조회 수가 올라가면 인정받고 있다는 만족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면서 “네티즌들의 자정노력과 인터넷 업계의 끊임없는 홍보 등 인터넷 문화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법 이외에는 현재로선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英 의원 ‘세비 스캔들’ 확산 주택수당 중복청구 등 적발

    영국 의원들의 ‘세비 스캔들’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애완견 사료값 청구 등 세비 과다·부당 청구에 이어 이번엔 부부 의원들이 주택수당을 중복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세비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다. 보수당의 중진 부부의원인 앤드루 매케이와 줄리 커크브라이드가 각자 주택수당을 청구한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고 영 일간 인디펜던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 외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런던 거주비 명목으로 연간 2만 4000파운드(약 4600만원)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를 악용한 것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의 측근인 매케이 의원은 런던에서 부인 커크브라이드 의원과 살면서 주택수당으로 수년 동안 14만 953파운드를 받았다. 하지만 커크브라이드 의원도 14만 1779파운드의 수당을 따로 받은 것이 드러났다. 부부가 각각의 주택수당을 챙겨 왔지만 의회는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매케이 의원은 캐머런 당수의 측근직에서 물러나겠다고 14일 밝혔다. 야당의 다른 부부의원인 니컬러스 윈터톤과 앤 윈터톤을 비롯해 집권 노동당의 부부 각료인 에드 볼스 교육장관과 이베트 쿠퍼 재무차관, 노동당 앨런 킨과 앤 킨 의원 등도 수당을 이중으로 청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노동당은 이미 상환한 모기지 비용 1만 6000파운드를 청구해 받은 것이 드러난 엘리엇 몰리 기후변화대사의 당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이번 파문으로 당원 자격을 잃은 첫 번째 사례다. 전 환경장관인 몰리 대사는 당원 자격 상실은 물론 기후변화 대사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샤히드 말릭 법무차관도 주택수당 청구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자 15일 차관직에서 물러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에 따라 고든 브라운 총리는 15일 캐머런 당수와 사태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1992년 이탈리아의 부패추방운동인 ‘마니 풀리테’가 영국에서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와우’에 ‘스타2’ 애완용 펫 등장

    ‘와우’에 ‘스타2’ 애완용 펫 등장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에 ‘스타크래프트2’(스타2) 테란 종족의 마린 유닛을 형상화한 게임 속 애완용 펫이 등장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게임축제인 ‘블리즈컨2009’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새로운 애완용 펫을 공개했다. 일명 ‘멀록마린’으로 불리고 있는 이 애완용 펫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마스코트인 멀록 캐릭터가 스타크래프트의 마린 유닛 복장을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애완용 펫의 등장 소식은 3.1.2 버전의 클라이언트를 분석하던 한 해외 게임 이용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 게임 이용자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블리즈컨2009’의 참가자들에게 이 애완용 펫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에서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천사장 티리엘을 애완용 펫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블리즈컨2009’의 애완용 펫으로 ‘멀록마린’이 준비됨에 따라 이번 행사는 ‘스타크래프트2’ 중심으로 꾸며질 가능성이 높다. 또 최근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트가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과 함께 이때를 기점으로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블리즈컨2009’를 오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키운 장수풍뎅이 열 사업 부럽잖네

    잘키운 장수풍뎅이 열 사업 부럽잖네

    한 시골마을이 장수풍뎅이를 키워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8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학산면 도덕리 16개 농가가 올해 장수풍뎅이 유충 40만마리를 출하해 2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 성충 판매까지 더하면 소득이 3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대의 장수풍뎅이 특산지가 된 도덕리는 2002년 10월 영동장수풍뎅이연구회를 발족하면서 본격적으로 장수풍뎅이를 키웠다.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버려지는 폐목에서 유충이 활발히 증식한다는 점에 착안, 표고버섯 주산지인 도덕리 주민들이 장수풍뎅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2005년에 유충전용 저온저장고와 생태전시관, 전천후 사육시설을 지어줬고, 2007년에는 유충전용 저장박스와 출하박스를 지원해 장수풍뎅이의 안정적 생산기반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장수풍뎅이는 애완용과 학습관찰용 등으로 대형마트와 곤충숍 등에 공급되고 있다. 마리당 500원 정도. 장수풍뎅이 사육엔 저장고와 폐목 말고는 크게 필요한 게 없어 노인들의 부업치곤 괜찮다는 게 주민들의 얘기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통해 안정된 농가소득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장수풍뎅이 산업화를 위해서는 유충을 이용한 건강식품 판매가 허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을 끔찍이 사랑하는 이들은 이런 날이 올지 알았을 것이다. 애완견과 고양이만을 모시는 항공노선이 미국에서 다음달 첫 선을 보인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펫(Pet)항공 창업주 알리사 바인더는 다음달 14일(현지시간) 뉴욕 근처의 테터보로 공항을 출발해 워싱턴과 시카고,덴버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오가게 된다고 밝혔다.국내선에만 국한된다. 바인더의 남편 댄 위젤은 성명을 통해 “테리어종인 우리 애완견 조가 미 전역을 오갈 때 겪었던 어려움때문에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원래 19명이 탑승하는 비치크래프트 1900 기종이 투입돼 50마리의 개와 고양이들이 탑승하게 된다.요금은 두당 149달러. 두 명의 조종사와 한 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애완견들의 여행을 책임진다. 물론 사람처럼 자리에 앉아 여행하는 건 아니고 선반에 들어찬 개(고양이)집에서 여행을 즐기게 된다.다만 오랜 시간 스스로 ‘볼 일’을 봐야 하므로 휴대용 변기를 차고 탑승하게 된다. 비행기 이륙 2시간 전에 공항에 나와 수속을 해야 한다.물론 비행기 여행에 민감한 승객들은 분위기 적응 등을 위해 72시간 전에 수속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 승무원은 비행 도중 15분마다 한 번씩 모든 승객이 편안한지 확인하고 착륙 후에는 통관 절차를 대행하고 공항 라운지에 데려다놓으면 주인들이 찾아가게 된다. 엘리자베스 코리 연방항공청(FAA) 대변인은 펫항공의 승객들이 승무원의 보살핌을 받기 때문에 하늘에선 결코 혼자가 아니며 FAA 안전기준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FAA의 관심사는 승객들이 기체 안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일이 없도록 적절히 묶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선 매년 7600만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여행하며 이 가운데 200만마리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약 5000마리의 동물들이 이동 중 다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스프레이가 몸속에?”…황당 엑스레이 톱5

    최근 장난감 개를 삼킨 애완견의 엑스레이 사진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영국 메트로는 ‘황당한 엑스레이 사진 톱5’를 선정해 인터넷판에 게재했다. 메트로가 가장 먼저 소개한 기상천외 이미지는 ‘개 속에 호머심슨’. 초콜릿 안에 들어있던 호머심슨 캐릭터 인형을 통째로 삼킨 10살 난 달마시안 콜리 ‘딕시’의 엑스레이 사진이다. 다소 복잡한 호머 인형의 포즈까지 그대로 나타난 데다가 척추를 따라 똑바로 서 있는 듯한 형태로 촬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반지를 삼켜서 훔치려 한 남자의 사진이 소개됐다. 그는 약 300만원 가격의 반지를 삼키고 달아나다가 금속탐지기가 윗배에서 반응하는 것을 의심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엑스레이를 통해 그의 절도 시도는 이내 밝혀졌지만 경찰은 증거품 확보를 위해 3일간 그를 유치장에 가둔 채 기다려야 했다. 그가 반지를 훔치려던 이유는 연인에게 줄 약혼예물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술에 취해 5cm가량 되는 집 열쇠를 삼킨 10대의 사진도 게재됐다. 주인공인 크리스 포스터는 자신이 열쇠를 삼킨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증언했지만 엑스레이 촬영 결과 선명한 열쇠 형태가 위에서 나타났다. 이번 메트로의 선정에는 눈에 수도 파이프가 ‘꽂힌’ 모습이나 헤어스프레이가 엉덩이 근처에서 촬영된 이미지 등 다소 엽기적인 엑스레이 사진도 포함됐다. 특히 몸 속에 헤어스프레이가 들어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이 사진을 소개한 메트로 조차 “어떻게 저기에 있을 수 있는지 미스테리”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악관의 치밀한 ‘브랜드 오바마’ 관리법

    ‘오바마 대통령 가족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라.’ 미 백악관의 ‘오바마 브랜드’ 관리 전략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다. 최근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클로즈업 사진들을 ‘보도용’으로 대량 방출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파파라치들이 무차별적으로 찍어대는 사진들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함이다. 여기엔 ‘흑인 대통령 가족’에 덧씌워진 편견을 불식시키려는 오바마 부부의 의지도 깃들어 있다. 백악관 뜰에서 애완견 보와 함께 뛰노는 오바마의 두 딸 말리아와 사샤를 흐릿한 장거리 렌즈로 포착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부인 미셸과 함께 코를 맞대고 있는 애정 어린 사진도 잇따라 공개됐다. 이는 모두 백악관의 고도로 계산된 마케팅 전략에서 나온 것들이라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오바마 브랜드를 대중에게 한층 더 친숙한 이미지로 만들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오바마 가족에 대한 이미지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백악관이 사전에 허가하지 않은 사진을 사용한 언론에 엄격히 경고 조치를 하고 나선 것도 그래서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만약 사진이 없다면, 공급은 없는데 수요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불어나면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답했다. (오바마 가족에 대해) 존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공급이 계속 이뤄지면 파파라치들의 역할도 줄어들고 사진 가격도 떨어질 거라는 설명이다. 오바마의 이미지 메이커인 데지레 로저스(49) 백악관 의전비서관은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에 “우리는 지구상 최고의 브랜드인 오바마 브랜드를 갖고 있다.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자랑했다. ‘피플’ ‘US위클리’ 등 미국내 타블로이드 잡지들은 미셸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카밀 존스턴의 특별관리(?)까지 받고 있다. 미국 흑인 여성 잡지인 에센스의 에디터 안젤라 버트-머레이는 “대통령 가족에 대한 이미지 관리는 거의 과학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할 만큼 오바마팀의 홍보 전략은 도가 텄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래리 사바토 버지니아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미지 조작 등으로 대통령의 이미지가 인공적으로 다듬어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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