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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완동물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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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완동물 구입요령·사육방법 가이드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은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다”며 떼쓰는아이를 달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는 어린이용품전문 인터넷쇼핑몰인 지토이즈와 현대리서치연구소가 서울시내 초등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다.조사에선여학생 응답자 중 23.5%가 애완동물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답해 많은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아이들에게는 동물과함께 생활하면서 관찰한 경험은 학습은 물론 좋은 추억이 되므로 한번쯤 시도해보자. 애완동물 중 집에서 많이 기르는 것으로는 개,햄스터,이구아나,미니토끼,거북이 등이 있다.이들은 백화점이나 전문점,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르는 요령과 관리,주의할 점을 살펴본다. 구입요령 동물에 따라 다르지만 병력과 예방접종,구충제 복용 여부를 확인한 후 겉으로 보아 건강하고 활달하게 보이는 것을 선택한다.힘없이 한쪽에쭈그리고 있거나 건드려도 반응이 없는 것은 금물.가격이 너무 싼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으므로 피한다.이밖에 피부상태와 눈·코·귀·항문 등신체 각 부위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고른다. 보살피기 동물에 따라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은 차이가 있다.구입한 후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 예방접종과 구충제 복용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개·토끼처럼 털이 있는 애완동물은 자주 빗질을 해 주고 적어도 일주일에한번은 목욕과 귀청소를 시켜야 피부병도 예방하고 냄새도 막을 수 있다.털이 있는 동물 중에도 건강한 햄스터는 스스로 털을 관리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자주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 토끼·햄스터·이구아나처럼 전용 집이 있는 경우라면 자주 청소를 해 주어야 한다.내부에 분비물이나 음식찌꺼기가 쌓이면 독소가 생겨 피부병이나 질병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 먹이 무엇이든 잘 받아 먹는다고 많은 양을 먹이거나 아무 것이나 먹이지않도록 한다.비만이 되거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고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애완견에게는 반드시 전용사료를 먹이고 토끼에게는 채소류와 고구마·대두 등을 먹이거나 토끼 전용사료를 먹인다.햄스터는 식물성을 좋아하므로사료 외에 해바라기씨나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보충해 준다. 초식성인 이구아나는 야채와 과일을 준다. 질병 설사하고 피부를 긁거나 붉은 반점이 보인다.또 평소보다 기운이 없고 자꾸 마를 때는 병에 걸렸을 우려가 있으므로 수의사에게 보이거나 대책을 세워야 한다. 주의할 점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어도 1∼2주는 편히 쉬고 수면을 취하도록 가만히 둔다.동물의 침 속에는 각종 세균이 있어 물리거나 할퀴었을때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소독하고 상처가 깊을 때는 의사를 찾는다.개옴(개선충)이나 곰팡이성 피부염은 애완동물에게 잘 나타나는 피부병.사람에게 잘 옮기지 않지만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어린이에게는 과민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부상태에 이상이 있으면 사람과 격리시켜 치료받도록 한다. 강선임기자 sunnyk@
  • [올 정부입법계획](上)경제분야

    정부는 감사원에 계좌추적권을 부여하고 감사원장의 정년을 현행 65세에서70세로 연장하는 감사원법 개정을 재추진하는 등 올해 모두 172건의 정부입법안을 처리키로 했다.법제처는 30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99년 정부입법 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안에 제정안(이하제) 23건,개정안 147건,폐지안 2건(이하 폐)등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표된 정부 입법계획 내용을 경제,일반행정 및 외교안보,사회문화 등으로 나눠 차례로 소개한다.경제분야의 입법계획은 다음과 같다. 증권거래법 재경부장관의 증권거래소 이사장 및 증권예탁원 사장 승인제도와 예탁원이 아닌 자는 예탁업무 등을 영위할 수 없도록 하던 제도를 폐지함선물거래법 재경부장관의 선물거래소 이사장 승인제도를 폐지함.상호신용금고법 상호신용금고가 비업무용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던 제도를폐지함.신용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이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을 제한하던제도를 폐지.증권투자신탁업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국유재산법 기부채납재산의전대를 허용하고 신탁제도를 활성화하며 주택개발지구내 국유지 매각조건을 완화.기금관리기본법 세금체계의 간소화에 따른 세법 및 특별회계법 등의 조정에 관한 임시조치법 부당이득세를 폐지하고 전화세를 부가가치세에 통합함.관세자유지역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제) 중소기업은행법 담배사업법 제조담배도매업 관련업무와 소매인 지정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함.외국인투자촉진법 예산회계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주세법 소주·위스키 등 증류주간 세율격차를 축소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주세율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함.관세법 기술이전 촉진법(제) 기술개발촉진법 국가신기술인정제도(KT마크)와 국산신기술제품 신고제도를 통합함.농업협동조합 중앙회장 선거방식을 선거인단에 의한 선출방식으로 하고 부회장에게 소관업무에 대한 대표권 등을 부여함.축산업협동조합법 농업협동조합 합병촉진법 산림법 석회석이 포함된 광석을 석재로 사용 또는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산림법에 의해 채석허가를 받도록 함. 농축산업협동조합법(제)동물보호법 애완동물의 사체 전체를 진열하는 행위를 금지.임업협동조합법 농촌진흥법 사방사업법 임업진흥촉진법농어촌정비법 전기사업법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화촉진법 환경경영기법의 개발·보급,환경성과 공표제도 및 제품의 환경성표시 인증제도 등을 도입.중소기업의 사업영역 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진법 수출보험법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 이 법을 폐지하고 회사를 민영화함.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전기사업법 발전회사와 배전회사의 자유경쟁에 의한 전력직거래제도를 도입하고,배전회사는 자체적인 요금체계를 구축해 운용토록 함.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통신판매에 있어서 10일 이내에는 무조건적인 철회권을 인정하도록 함.산업기술단지지원특례법 전력기술관리법 가스사업법(제) 가스안전관리법 계량 및 측정법 변리사법 전기통신기본법형식승인 유효기간을 폐지함.전기통신사업법 기간통신사업자의 번호안내서비스 제공을 의무화.체신예금·보험법 체신관서의 전자화폐 도입근거를 마련.우편대체법 체신보험특별회계법 사도법 사도의 설치자가 일반인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요건을 명확히 함.택지개발촉진법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분묘이장명령제도를 폐지함.철도소운송업법 건축법 도시개발법 준농림지역 등 도시주변지역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함.교통안전공단법 화물유통촉진법 주차장법 기계식 주차장의 전문검사기관을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수입성이 없는노선에 대해 공개버스노선입찰제를 도입하고 여객자동차터미널 주체를 확대. 개발제한구역관리법 측량법 임대주택법 임차인에 대해 관리비에 상응하는 관리권을 인정.토지수용법 토지조서 및 물건조서에의 피수용자 날인제도 폐지.개발이익 환수법 정상지가 상승분 산정시 당해 시·군·구의 평균지가변동률을 적용,개발부담금 납부를 지체한 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조합원에게 이를 부과.부동산중개업법 지가공시 및 토지등의 평가법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 및 활용에 관한법 도시계획법 도시철도법 도시철도채권이자의 소멸시효를 연장.부산교통공단법(폐) 부산교통공단을 페지하고 업무를 부산시로 이관.대중교통육성지원법 한국공항공사법(제) 한국공항공단을 주식회사형 공사로 전환.연안어장환경관리법(제) 연안어장을 청정해역·일반 해역·환경관리해역·어업제한관리해역으로 구분·지정해 관리,환경오염이 심화된 어장에 대해 어장휴식제를 실시.항만법 수산업협동조합법 법인어촌계제도를 폐지.수산업과 어촌에 관한 기본법 저소득 수산업경영자에 대한 소득보조근거와 수산발전기금 설치근거 마련.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 사유수면에 대한 어업면허제도를 신고제도로 전환.해양오염방지법 정부성과관리법(제) 각 부처의 상별 목표 및 측정방법 등 성과관리체제 구축에 관한 사항을 정함.
  • 식물검역 1주일 소요 반입 자제를/관광 검역안내 지침

    ◎애완동물 동반때 건강진단서 지참 금강산을 관광한 뒤 돌아올 때 흙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흙을 가져오면 식물검역을 하는데 1주일 이상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또 과일류,채소류,종자류,묘목류 등 식물류를 휴대한 여행객은 항만 도착 즉시 식물검역소에 신고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 농림부는 18일의 금강산 관광유람선 출범을 앞두고 동.식물 검역과 관련해 여행객들이 지켜야할 사항을 마련했다.호도,감자,고구마,소나무를 비롯해 사과나무,배나무 등 묘목류는 수입금지 지역(중국,러시아 등)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반입을 막기 위해 북한에서 생산됐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할 경우도 있다. 전염병을 우려해 출.입국 때 애완동물 동반을 가급적 자제하고,동반할 때는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건강진단서가 없으면 일정기간 검역을 받아야 한다.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는 반입·반출을 할 수 없다.
  • 러 ‘옐친 치료’ 인터넷게임 인기

    ◎아스피린·웃음가스 많이 주면 건강 회복/보드카잔치·에어로빅 시키면 병세 악화/최고 치료법은 IMF 구제금융 얻는 일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에서는 요즘 과로로 유럽 방문도 취소하고 바르비하요양원에 입원중인 보리스 옐친(67) 대통령을 치료해서 살릴 수도 있고 병세를 악화시켜 숨지게 할 수도 있는 인터넷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몇달전 세계를 휩쓴 ‘다마고치’라는 전자 애완동물 기르기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게임에서 사용자들은 옐친 대통령에게 아스피린이나 보드카를 주어 치료할 수도 있고 러시아 사우나를 하게 하거나 전기충격 요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만일 사용자들이 경제위기로 고민하고 있는 옐친 대통령의 근심을 덜어 주려면 그에게 웃음가스를 배달시켜 웃길 수도 있고 사생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서로 문제점을 전화로 털어 놓음으로써 위안을 얻도록 할 수도 있다. 게임 사용자들 중 옐친 지지자들은 체온을 낮추고 심장을 계속 뛰도록 하기 위해 많은 치료방법을 동원하는 반면,옐친 반대자들은 보드카 술잔치를 벌여주거나 힘든 에어로빅을 시키고 심지어는 전 백악관 인턴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하룻밤을 알선해줌으로써 생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게임에서 제시된 치료방법들 중 가장 좋은 것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 200억달러를 받아내는 것이라고. 게임의 웹사이트 주소는 http://hol.da.ru.
  • 체질 바꾸면 鼻炎 낫는다/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법 개발

    ◎항체 발생 억제 토종 약제에 독일 치료제 알레지온 혼합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이상 벌어지는 요즘같은 환절기에 더 악화되는 증상 중의 하나가 알레르기성 비염.약사건강동우회 회원으로 알레르기 전문약국을 운영하는 이종헌 약사(동인한약국)가 10여년간의 임상치료 결과 전통한방의 체질개선 처방과 양방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는 치료법을 개발,탁월한 효과를 거뒀다. 이씨가 처방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체내에서의 항체 발생을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오미자와 세신 청룡탕 차전자 등 토종약제에,독일에서 개발된 치료제 알레지온을 혼합 복용시킨다. 탕제와 과립형 약제로 된 이 치료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뿐아니라 체질개선 효과를 주므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 1∼2개월이다. 알레르기 증상은 외부물질이나 자극에 대한 신체의 과민반응으로 완치가 어렵고 자주 재발한다.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등 원인물질이 호흡기나 소화기,피부를 통해 몸안에들어오면 항체가 형성되고 점막이나 피부표면 세포에 부착된다.이렇게 특정물질에 감염된 개체에 또 원인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의 세포가 히스타민을 배출하게 되고 이 물질이 혈관을 팽창시켜 코막힘 증상 등을 나타낸다.요즘처럼 기온차가 심해지면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코부위의 기능이 약해져 코막힘이나 콧물 재채기 등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치료는 원인물질의 흡입이나 접촉을 피하는 예방요법이나 약물요법,면역요법 등이 주로 사용돼왔으나 재발이 잦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려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0342)712­8948
  • 고졸여성 “나만의 자격증”

    꼭 대학을 나와야 취업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남보다 자신있는 기능만 있으면 의외로 쉽게 직장을 구할 수도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이 일정 기간 훈련과정을 거치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망직종을 소개한다. ◎네온사인 기술자/유리관에 불어넣는 창의성 열을 가해 물렁물렁해진 유리관을 원하는 모양으로 구부린 다음 진공상태로 만든 뒤 네온가스나 아르곤가스를 넣고 양쪽 끝에 전극을 연결,방전시켜 빛을 발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유리관에 형광도료를 칠하고 수은을 넣기도 한다.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할 수 있는 인내심과 체력이 요구되고 창의성과 미적 감각도 겸비해야 한다. 공인된 자격이나 면허는 없다. 요즘 네온인테리어 분야가 부상하고 있어 전문기술자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악기 제조원·조율사/각종 악기 제조원·수리·조율 피아노,오르간,기타 등 각종 악기를 제조·수리·조율하는 일을 한다. 취급하는 악기종류에 따라 현악기제조원,목관악기제조원,금관악기제조원,건반악기제조원,타악기제조원,국악기제조원,조율사 등으로 구분된다. 대량 생산업체에서는 작업이 기계화,분업화돼 있기 때문에 공정의 일부를 담당하며,전통적인 수제작을 하는 다기능공은 전공정을 혼자서 수행한다. 악기제조원은 현재 공인된 자격·면허는 없으나 조율사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피아노조율기능사 1·2급이 있다. 연락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02)3271­9190. ◎사진처리원/기능 습득후 사진관 자영 사진필름의 현상 및 인화·처리하는 일을 한다. 자격으로는 사진기능사,축소사진기능사가 있다. 사진현상업체,사진관 등에 취업하거나 소규모 현상소 또는 사진관을 자영할 수 있다. 고졸 정도의 학력으로 숙련 사진처리원을 보조하면서 기능을 습득할수 있다. 연락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02)3271­9190. ◎음식료품 선별·시음원/품질·등급 결정 ‘맛 감별사’ 각종 음식료품의 가공과정에서 품질을 결정하고 등급을 선별하기 위해 시식,시음 및 선별하는 일을 한다. 고등학교,전문대학 또는 대학의 식품가공,식품제조,수산가공 관련과를 졸업하면 유리하다.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식품가공기능사 1급,농산식품가공기능사 2급,축산식품가공기능사 2급,수산식품가공기능사 2급 등이 있다. 연락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02)3271­9190. ◎텔레마케터/판촉·홍보·여론조사 전화로 OK 업체에 소속되거나 용역을 받아 각종 서비스,전화판촉,기업의 시장조사,정치홍보,전화여론조사 등의 일을 한다. 공인된 자격이나 면허는 없다. 시장개방과 함께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기업환경에서 텔레마케팅은 전화 비용만으로 고객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취업전망이 밝다. 연락처 여성자원금고 (02)3662­4271∼4 ◎애완견 미용사/동물 애호가라면 금상첨화 애완견을 치장하는 일을 한다. 사설기관인 애완동물관리학원에서 500시간정도의 훈련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공인된 자격이나 면허는 없으나 사설단체에서 애완견미용사 자격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연락처 서울 애완동물관리학원 (02)3471­4477,한국 애완동물학원 (02)268­6631 ◎무대분장사/숙련분장사 보조로 기술 전수 영화,연극 또는 TV방송극작품의 내용과 인물의 성격에 어울리도록 배우를 분장하는 일을 한다. 무대분장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없지만 통상 고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숙련분장사를 보조하면서 기술을 전수받는다. ◎피부관리사/마사지·화장 등 피부미용 서비스 고객의 얼굴,팔,다리 등에 마사지,화장 등의 피부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사랑의 전화,YMCA 근로여성회관이나 사설미용학원에서 실시하는 훈련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 요요 어린이들에 대유행/줄에 동그란 플라스틱 매단 장난감

    ◎필리핀 사냥도구서 유래… 일본 거쳐 상륙/손놀림만의 기술 무궁무진… 중독 피해야 서울 가락동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생 승규는 요즘 사촌이 못마땅하다.자기 요요를 빌려가 놓곤 돌려줄 생각을 않기 때문.승규네 반에 요요가 없는 친구는 거의 없다.몇 개씩 갖고 있는 아이도 있다.쉬는 시간이면 복도는 ‘윙윙’ 요요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차는데 당분간 여기 낄 수 없게 된것.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초등학교 5학년생 혜미네 반에선 친구들끼리 묘기 경쟁이 한창이다.얼마전 TV의 한 오락프로에서 세계 요요 챔피언들의 묘기가 방영된 뒤 더욱 달아올랐다.줄을 한껏 늘여 요요를 땅에 댄 뒤 발 앞까지 굴러오게 만드는 ‘땅강아지’ 정도는 소박한 편.혜미의 짝만 해도 요요대회에 나갈 꿈을 품고 현란한 기술에 도전중이다. 어린이들 사이에 요요가 대유행이다.한때 선풍적이던 컴퓨터 애완동물 양육기 ‘다마곳치’ 바람은 거품처럼 사그라들었다.동그란 플라스틱에 고무줄을 매단 단순한 놀잇감 ‘요요’에 완전히 설자리를 내 줬다. 요요의 매력은 일단 저렴한 가격.최고급품이래야 5천원이면 살 수 있고 좀 조잡하긴 하지만 천원짜리 제품도 학교앞 문구점에 수두룩하다.보기에 보잘것없는 이 장난감이 무궁무진 묘기를 부린다.‘세잎클로버’를 그렸다가 어깨너머 ‘담넘기’ 했다가 줄을 바투 겹쳐잡아 ‘아기그네 태우기’도 하는등 기본 기술만도 다양하다. 원래 필리핀 원주민의 사냥도구를 본뜬 요요는 중세 영국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했다가 현대 미국에서 붐이 일었다.혼자놀이면서도 손놀림만으로 변화무쌍하게 응용되는 점이 단절돼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현대인의 일면에 맞아떨어졌기 때문인 듯.끊임없이 요요를 사모으며 탐닉하는 ‘요요족’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그 요요가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상륙하면서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골치거리 하나가 늘었다.성남 중앙초등학교 한 교사는 “요즘엔 어린이들이 쉬는시간,공부시간 가리지 않고 요요를 쥐고 사는데다 몇 개씩 사 모으며 용돈을 낭비해 학교에 가져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어린이들의 놀이유행은 흘러가는 것이고 막으면 몰래 하게 된다.6월에 요요대회를 열어 건전한 발산의 장을 마련할 계획”(서울 중앙초등학교 정희란 선생님)이란 의견도 있다.요요의 속성이 소외된 현대인들의 홀로 발산이란 점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동덕여대 놀이 전공 이종희 교수(아동학과)는 “감각과 인지개발을 돕는 요요의 기능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문제는 너무 몰두해서 몇 개씩 사들이며 그것밖엔 안중에 없는 ‘중독’인 경우다.어느 놀이든 적당하게 즐기며 자기통제를 할 수 있게끔 아이를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 “장애실직 시련은 재기의 출발선/소아마비 제화공 高昌植씨

    ◎장애인의 날 창업 부푼꿈/20년 외길… IMF 한파로 일자리 잃어/동료 4명과 일본업계 견학한뒤 결심/국내최고 장애인 전용 구두점 자신감 IMF 한파로 실직한 40대 소아마비 장애인이 일본을 시찰한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20여년간 제화공으로 외길을 걸어온 高昌植씨(42·서울 성동구 성수 2동).그는 지난 17일부터 2박3일동안 창업서비스 회사인 ‘(주)이창희서비스’가 장애인과 실직자 40명을 위해 마련한 무료 창업탐방 프로그램에 참가,일본을 둘러보고 귀국한뒤 ‘다시한번 수제화 업계의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불태우고 있다. 高씨는 ‘장애인 창업팀’으로 동료 4명과 함께 일본 오사카시 중심에 있는 지하철 남바(亂波)역과 혼마치(本町)역 사이의 구두세탁소·셀프 빈대떡집·이색 애완동물센터·중고 CD점과 철 지난 도서만을 모아 둔 고서점 등을구석구석 살펴 보았다. 그는 특히 집안 대대로 이어받은 제화술로 그 집만의 독특한 모양의 수제화를 고급스럽게 만드는 일본인들에게 크게 감명받았다.10평 남짓한 조그만 가게들이지만 끊임없이 손님이 드나드는 것을 보고 부러움과 함께 ‘바로 이것이구나’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3천만원 정도의 소자본으로도 소비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상품만 만들어 팔면 승산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高씨는 15살때 부산 최고의 양화점이었다는 남포동의 ‘포스톤’에서 구두 만드는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손재주가 뛰어나 이내 인정을 받았다.20살때 상경,천호동에 수제화점을 차렸고 한때는 40평이 넘는 공장에서 20여명의 구두공을 거느렸다. 서글서글한 인상에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성품때문에 92년에는 서울지역제화공 노조위원장까지 지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 들어 유명 메이커에 밀려 수제화 업계는 급격히 몰락했고 高씨는 하청업자로 전락했다.근근이 생계를 이어오다 급기야 지난해 11월부터 일거리마저 떨어져 아내가 버는 돈 몇푼에 의지하게 됐다. 다른 일을 하려 해도 다리 때문에 마땅치 않고 구두를 만들어도 살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평생 처음 장애인으로서의 좌절감을 느꼈다. 그러나 高씨는 이번 창업탐방을 통해 평소 생각에만 그쳤던 꿈을 실현하기로 했다.구두 한쪽 속안에 비스듬한 굽을 넣고 바깥 밑창을 두툼이 보강한 지체장애자용 구두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몇해 전 자신을 위해 만든 이 구두는 발이 매우 편할 뿐만 아니라 절름거림도 훨씬 덜하다.남들이 외면하는 분야에 손을 대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는 “장애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하철역 주변에 장애인 전용구두점을 내겠다”며 희망에 넘쳐있다. 高씨는 “사실 우리나라의 제화기술이 세계 최고”라며 “세계기능올림픽에 나가면 이태리 등의 참가선수마저 경쟁을 포기하고 우리 기술을 익히려고 했다”고 자랑했다.한국이 금메달을 독점하자 70년대 후반 제화부문만 폐지했다는 것이다.
  • 아동 알레르기 예방엔 모유가 최고/독 전문가 밝혀

    ◎생후 6개월 먹이면 면역 강화 【뮌헨 DPA 연합】 유럽,미국 등 선진국 어린이들의 20∼30%가 알레르기로 고통받고 있으며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들은 더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알레르기의 원인으로는 유전,환경오염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또 위생상태 개선도 어린이들의 면역체계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뮌헨기술대학교의 알레르기 전문가 요한스 링 박사는 어린이 알레르기 예방의 최선책은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이는 것이며 모유를 먹일 수 없을 때는 알레르기 정도가 낮은 음식들 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의 생활환경을 조정,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소를 없애야 하는데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장남감 인형도 먼지를 빨아당기므로 멀리해야 한다.
  • 이색학과(외언내언)

    대학의 학과명칭은 사회변화를 보여주는 한 지표다.지금은 이름마저 사라진 상과는 주판으로 계산 하던 시대의 학과 명칭이다.컴퓨터 시대인 오늘날의 경제는 그처럼 단순한 이름으로 풀어낼 수 없는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최근 대학에서는 해마다 새 학과가 만들어 지거나 학과 이름이 바뀐다.각 대학의 신설학과가 밝혀질 때면 이색학과가 화제로 떠 오른다.그 명칭에 드러나는 세상의 흐름 때문이다. 93년엔 만화영화과·전통발효식품과·산업영상과가 화제를 모았고 94년엔 자동차시험과·응급구조과·컴퓨터그래픽과가 눈길을 끌었다.95년엔 경호비서과·안전관리요원과가,96년엔 애완동물과·레저스포츠과·외식산업과가 이색학과로 꼽혔다.지난 몇년동안 우리 사회가 정보화의 흐름 속에서 풍요를구가했으나 한편으로는 사회구조 구석구석에 필요한 기초인력이 아직도 준비되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98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52개 학과가 새로 등장한다.97년도 신설학과가 21개였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그만큼 우리 사회가 크게변동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신설 학과중 눈길을 끄는 것은 모델학과,이벤트연출학과,코디메이크업학과,뷰티디자인학과 등이다.방송 연예 산업의 인기상승을 읽을수 있다. 텔레비전과 컴퓨터로 매개되는 문화속에서 자라난 영상세대의 관심이 대학의 학과 신설에도 영향을 미치는듯 싶다.모델학과의 등장은 최근 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TV드라마가 청소년층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경호비서학과·보디가드학과·경호학과 등이 개설됐을때는 영화 ‘보디가드’와 TV드라마 ‘모래시계’ 바람이 불었던 때다.최근 건축과의 인기가높은 것도 건축가가 TV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과 연관이 있다고 건축과 교수들은 말한다. TV는 지금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도,대학의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좌지우지한다.영상매체의 가공할 영향력을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 로봇 애완동물 시대 온다/일서 40가지동작 자유자재 로봇견 개발

    ◎장애물 우회·학습능력없어 지능 낮은편 【도쿄 AP 연합】 사람이 손을 내밀면 알루미늄으로 된 앞발을 내밀어 사람과 악수를 하고 얻어 맞으면 으르렁 소리를 내는 로봇 개가 일본에서 선보여 로봇 애완동물 시대의 문을 열었다. 소니사가 만들어낸 로봇 개는 크기가 치와와 정도이고 앞발에 감지기가 달린 4개의 다리와 안테나 비슷한 꼬리를 갖고 있다.또한 8메가 바이트의 기억용량을 가지고 미리 입력된 동작을 저장하고 있다.재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가동되는 로봇 개는 눈 대신 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발과 머리에 압력감지장치가 돼 있어 쓰다듬어 주는 것을 알아차리고 걷고 앉는 등 40가지 행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이 개에게 새로운 묘기를 학습시킬 수는 없으며 걸을때 벽을 들이받지는 않으나 장애물을 우회할 만큼 지능이 높지는 못하다.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1차 14종:Ⅱ

    ◎영비천 에스­영지버섯 드링크 1호… 면역증강 효과/바센 트윈케익 팩트­20대 취향 맞춰… 6개월새 1백만개 팔려/엔크린­청정기능 대폭 보강… 엔진 찌꺼기 줄여/누비라­성능·디자인 뛰어나… 첫날 8천대 계약/LG에어컨 크린캡­냄새까지 제거… 공기 정화력 대폭 강화/솔표 우황청심원­18년간 약품수출 1위 고수 장수상품/트라스트­세계 첫 관절염 패취제… 19국 특허출원 ▷일양약품:영비천 에스◁ 일양약품에서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영지버섯 드링크로 특허 등록한 영지 균주로부터 추출한 영지균사체를 함유하고 있는 건강음료이다. 영비천 에스의 특허등록된 영지균주 영지균사체는 영지버섯의 잎이나 줄기에 많이 모여 있으며 유효 성분이 50∼60배나 농축돼 있다.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영지버섯 중에서도 효과가 탁월한 영지균주를 선별,항암·면역 증강효과가 우수한 균주를 생명공학의 기술과 노하우로 배양,분리해 드링크화한 것이다. 각종 질환에 대한 저향력을 길러주고 간섬유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알콜에 의해 발생되는 각종간질환에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양약품측은 설명했다. 일본에서 이미 물질특허를 획득했고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 세계 19개국에서도 잇따라 특허를 획득할 전망이다. 10명의 우수비행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초극한적인 상황에서도 정신력과 체력증진에 효과를 발휘,러시아 국립암연구소와 우주센터로부터 우수성을 평가받아 러시아 우주센터 공식음료로 지정된 바 있다.러시아 우수비행사들은 국내 TV광고에도 출연,눈길을 끌었었다. 100% 순수 국산 영지버섯만을 고집하고 있는 무방부제 무카페인 무향료인 영비천 에스는 현대인의 건강증진 피로회복 체력보강 및 생활에너지 증진을 위한 예방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한불화장품:바센 트윈케익 팩트◁ 한불화장품이 20대의 취향을 충분히 조사한 결과 내놓은 회심작으로 올들어 6개월동안 1백만개 이상이 팔렸다.이름도 기존의 트윈케익과 콤펙트를 합성,트윈케익 팩트로 차별화했다.두껍게 발리는 단단한 고형케익에서 투명하고 깨끗하게 덧발라주는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의 트윈케익과는 색상이나 재질 사이즈에서 구분된다.용기는 인터넷과 사이버로 대표하는 젊은 세대들의 색인 실버색상과 금속성 소재를 사용해 한눈에 감각적인 젊은 세대의 제품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도록 한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 사이즈가 특징이다. 스쿠알렌과 실리콘 오일로 이중코팅처리해 매끄럽게 발라지는 것도 특징이다.바른 후에는 오일 성분이 금새 날아가 보송보송한 느낌이 난다.오일성분이 피부에 남지않아 덧발라도 두꺼워지지 않고 얇게 발려서 투명한 피부를 만든다.또한 파우더의 벌집구조가 자외선을 산란시켜 피부결정이 눈에 띄지 않도록 해준다. 바센 트윈케익 팩트는 20대 여성,이중에서도 커버력과 투명함을 동시에 원하는 여성과 맨 피부감을 주는 화장을 즐기는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유공:엔크린◁ 기존의 휘발유보다 청정성과 엔진 세정성능을 대폭 보강한 엔크린은 엔진 내부의 찌꺼기 발생을 대폭 줄여주고 기존에 쌓여있던 찌꺼기까지 제거,엔진 수명을 연장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또 엔진 출력,연비 향상 및 유해 배기가스 발생량도 대폭 줄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올 1·4분기 매출액이 2천1백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존 휘발유보다 휘발유 증기압을 계절 별로 대폭 세분화해 여름철 증발로 인한 휘발유 손실을 억제하고,겨울에는 저온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도록 하는 등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 유공은 엔크린 출시와 함께 마케팅방식도 공격적으로 바꿨다.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올 2월부터 엔크린 보너스카드를 발급,주유고객에게 주유금액에 따라 윤활유 등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3회 이상의 주유 고객에게 자동차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 있다.전국 1천개 주유소가 가맹해 있는 이 카드시스템은 3개월만에 6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대우자동차:누비라◁ 시판 첫날 8천389대가 계약돼 ‘라노스’에 이어 단일차종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누비라는 최신 유럽 및 일본의 중형급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세련된 스타일로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세련된 옆선이 특징이다.‘세계를 누비는우리의 차’라는 뜻의 누비라는 우리말 차이름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군산 신공장 가동과 연계해 품질을 강조한 광고 홍보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첨단 D­TEC엔진 장착으로 여유로운 주행성능과 뛰어난 엔진 내구성을 실현했다.오일교환이 필요없는 2중 스프링구조 유압식 클러치를 적용한 수동변속기와 독일 ZF사의 4단 자동변속기를 채용,동급 최대의 접지 면적 확보로 중형차와 대등한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초로 ‘신차시승 겸 귀가서비스’를 마련,차량 관람 위주의 신차발표회에서 탈피,참석자들에게 신차 시승 기회와 귀가 편의를 제공하는 등 각종 시승행사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올해 국내 승용차 준중형 시장에서 4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다. ▷LG전자:LG 바이오에어컨◁ 크린캡 LG바이오에어컨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냉기가 나오는 부분에 개폐식 크린캡을 채용한 제품이 인기를 끈데 이어 사계절형 에어컨을 출시한 것이 적중한 것이다.먼지는 물론 냄새까지 제거해주는 플라즈마 정화기능을 채용,공기정화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말그대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여름에는 에어컨으로,봄·가을·겨울에는 공기정화기로 사용할 수 있다.장마철에는 습기제거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제 3세대 첨단 스크롤 콤프레셔를 채용해 절전이 가능하며 저소음,초강력 냉방력을 자랑한다. 또한 첨단 플라즈마 정화 기능으로,공기정화는 물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원인인 집먼지,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의 털 등을 없애 주므로 알레르기성 질환 등을 예방해준다. 여름철 실내환경 변화를 첨단 센서로 감지한 후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던 온도를 반복 기억,단 한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상태로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조선무약:솔표 우황청심원 1925년 ‘기사회생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69년 의약품으로는 최초로일본에 수출된 뒤 20년 가까이 의약 완제품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수 상품.국내 우황청심원 시장의 45%를 점유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6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72년 동안 한방 외길을 걷고 있는 조선무약의 우황청심원은 우리나라 현대 우황청심원 역사 자체이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의 공식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94년에는 서울 정도 600년 사업의 하나인 타임캡슐의 수장 품목으로 선정돼 400년 후인 2394년 후손들에게 개봉될 예정이다.솔표 우황청심원은 현탁제가 아니고 액제이며 유효성분이 완전히 추출 용해돼 있다.유통 보관에 문제가 없어 안전성이 높다. 솔표 우황청심원은 현재 일본 후생성에서 의약품으로 정식 수입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중국 청심환은 일본에서 의약품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다가 최근 판매가 금지됐다.우리나라 우황청심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험방 우황청심원은 동의보감 처방을 근거로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새로 처방된 솔표 우황청심원이 기준이 됐다고 조선무약측은 설명했다. ▷선경제약:트라스트◁ 세계 최초의 패취 형태의 관절염 치료제.지금까지 소염 진통제는 주사제나 경구용제 파스와 같은 외용도포제가 주류를 이루었다.그러나 이 제품들은 부작용이 많거나 효과가 작다는 단점이 있었다. 선경제약의 트라스트는 패취 형태의 관절염 치료제로 치료 부위에 직접 약물을 전달함으로써 조직 안의 약물 농도를 높여 약효가 뛰어나다. 또 주사제 및 경구용제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높은 혈중 약물 농도 및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관절염과 신경통의 장기 치료 가능성을 높였다. 파스와는 달라 약물 침투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 번 붙이면 약효가 48시간동안 지속돼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선경제약은 세계 최초로 소염 진통 패취제인 트라스트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제약 기술의 우수성,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피 흡수 약물 전달시스템’ 기술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다.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19개국에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현재 미국과 일본에서는 패취제 형태의 치료제를 연구중에 있거나 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 단계로 우리나라에 뒤져 있다.
  • 병아리보다 도서관이 먼저(서정현의 정보세상 얘기:1)

    연초에 일본 도쿄에 출장 다녀온 분이 시내 어딜 가나 사람들이 삐삐만한 크기의 물건을 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궁금해 알아보았더니 『다마고치』라는, 병아리 키우기 놀이를 하는 완구를 가지고 노는 것이었단다. 도대체 뭐가 그리 재미있는 것인지 황당했지만 많은 일본 상품이나 문화가 그러했던 것처럼 이 「다마고치」라는 것도 국내에 곧 상륙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최근 우리 초등학교 학생들이 너나할것없이 모두 이 다마고치라는 완구를 학교에 가지고 나와 수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는 소식을 신문과 방송이 전하고 있다. 무엇이든지 가능한 한 최소화하는 데서 기쁨을 느끼는 축소지향적 문화적 특성을 이어령 교수도 일찌감치 지적한 바 있지만,애완동물까지 고사리만한 어린아이들의 손안에 들어가는 기계안으로 축소한 것을 보면 일본 민족성은 참 독특한 것 같다. 다마고치처럼 사이버 페트(가상 애완동물)에 이어 현재 일본열도를 휩쓸고 있는 것은 가상의 스타 「사이버 아이돌」(Cyber Idol)이라는 것이다.사이버아이돌은 방송사와 게임제조업체들이 가상으로 만들어낸 연예스타를 말한다.디지털 정보시대가 창조해 낸 소프트웨어적 로봇인 셈이다.현재 다양한 캐릭터의 사이버 아이돌들이 연이어 탄생하고 있다는데,그 이면에는 5년후 텔레비전방송 채널이 약 7백개로 늘어날 다채널 시대에 절대적으로 모자라는 탤런트의 수를 보충하려는 방송사와 고유의 캐릭터 개발이 판매에 끼칠 절대적인 영향을 계산한 게임 개발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는 것이라고 한다.가까운 장래에 우리 청소년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스타에게 꽃과 편지를 보내게 될 판이다. 종종 인터넷상에 구현되는 가상의 활동공간을 사이버스페이스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 사이버스페이스안에 정부기관,방송국,신문사,상점,학교 등을 활발하게 건축(?)하고 있다. 다가오는 2000년에는 인터넷을 통해 방송과 신문을 보고 물건을 사고 공부도 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선진국에서는 초정보고속도로라고 해서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통신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초고속광역통신망이 건설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된다.사이버스페이스라는 광활한 신개척지에 무엇을 먼저 건설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 선택에 달렸다. 산업화에는 뒤졌지만 정보화는 앞장서자는 구호를 내걸고 있는 우리나라 처지로는 사이버스페이스에 병아리나 가상의 청춘스타보다는 도서관이나 학교를 먼저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초·중·고생 「다마고치」 휴대금지/교육부 시도교육청 지시

    교육부는 30일 일본제 전자애완동물게임기 「다마고치」가 학생들의 정서를 해치고 있다고 보고 초·중·고교생의 다마고치 휴대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에 보냈다.
  • 다마고치 열풍(외언내언)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나 공룡새끼를 먹이고 재우고 목욕시킨다.대소변을 가려주지 않으면 「삐리릭 삐리릭」울기때문에 제때 밥을 주고 제때 치워주고 아프면 주사놓고 심심하면 놀아줘야 한다.잠시라도 방심하면 금방 병들거나 비실비실 소멸된다. 다마고치.「다마고(란)」와 「워치」의 일본식 조어다. 호출기 크기의 이 전자게임기를 아이들은 목에다 걸고 다니면서 액정화면속의 애완동물을 버튼으로 키운다.실제로 살아있는 생명체인 양 정성껏 돌보지만 자칫 실수로 화면속의 동물이 소멸되도 방방 뛰거나 속상해 하지않는다.생명은 쉽게 부활되어 알에서 깨어나고 다시 태어난 동물은 성장과정을 되풀이 해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는 그것이 단순한 게임기나 장난감이 아니라 기계속의 그림과 움직임을 생명자체로 안다는데 문제가 있다.그리고 생명은 죽지만 쉽게 다시 태어난다는 의식을 갖는데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가.전에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귀가하면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쫓아나와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반겼다.어린이와 개,어린이와 고양이에 얽힌 일화중에서도 네로와 파트라슈의 우정을 그린 「플랜더스의 개」는 모든 어른들의 감동어린 추억이다.도시가 아파트화하면서 개나 고양이를 기를수 없게된 아이들은 실내에서 손쉽게 키울수 있는 햄스터나 이구아나를 선호하기도 했다.그리고 현대의 이기심은 지나치게 정성을 들이는 자체가 귀찮아진 탓인지,삭막한 사이버 페트를 친구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작은 화면을 들여다 보면서 한낱 기계의 움직임을 생명으로 알고 돌본다는 것 자체가 아무리 생각해도 넌센스다.하나의 움직임을 돌본다는 차원을 지나 얄팍한 상혼에 놀아나는 동심이 안쓰럽기만 하다.기계에라도 정 붙이고 싶은 외로운 현대의 아이들.그러나 기계는 단지 반복일뿐,생명의 순환이란 있을수 없다.곤충의 변신과 그 계절의 변모는 기계에서는 발견될 수 없는 신비의 세계다.벌레의 날개짓을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생명은 두번다시 태어날수 없는 존엄한 것임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생명을 중시하는 존귀한 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이버 페트로부터 해방시켜야겠다.
  • 사이버 페트 게임기 어린이들에 선풍

    ◎애완동물 키우는 재미 “실감나네”/생노병사과정 함께 호흡/의사표현·감정 수시 교환/6∼7종 수입… 한달에 30만개 팔린 기기도 호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며 키울수 있는 애완동물.밥을 주고 대변을 치워주고 함께 놀아주기도 해야 하지만 돈이 안들고 공간도 필요없다.그렇다고 신경을 써주지 않으면 몸이 야위고 병에 걸려 결국 죽음에 이른다. 얼마전 국내에 상륙한 디지털 애완동물(일명 사이버 페트)게임기가 어린이들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하다.호출기만한 크기의 본체에 간단한 16비트 애완동물 보육프로그램을 내장,외형상으로나 기술적으로 유치한 수준이지만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는 과정을 그대로 모방한 점이 어린이들을 가상현실로 빠져들게 한다. 사이버페트 게임기는 지난해 일본의 한 완구회사에서 「다마고치」(병아리 키우기)라는 이름의 아이디어 상품이 원조.이 제품의 성공으로 많은 유사제품이 쏟아졌으며 홍콩과 대만 등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에도 중국산 「헬로 마미」를 비롯해 「다마고치」,「드라고치」 등 6∼7종의수입품이 들어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헬로마미는 시판 한달여만에 30만개정도가 팔렸으며 물건이 딸려 못팔고 있을 정도라는게 판매업체인 하은 엔터프라이즈측의 얘기다. 사이버페트의 매력은 역시 보육과정의 현실감을 극대화한 것.예컨대 아기공룡을 소재로 한 헬로마미는 부화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생명활동의 전 과정을 간단한 이미지로 보여준다. 알을 깨고 나온 아기 공룡에게 적당한 시간에 먹이를 주어야 하고 대변을 보면 이를 치워줘야 한다.병에 걸리면 주사로 치료해줘야 하고 자체 내장된 간단한 게임으로 공룡의 기분을 좋게 해줘야 한다.날씨에 따라 목도리나 우산을 씌워줘야 하고 잠을 잘 땐 불을 꺼줘야 한다.이러한 작업들은 게임기에 있는 간단한 단추조작으로 할 수 있다.아기공룡은 배가 고프거나 병에 걸렸을때 또는 놀고 싶을 때 호출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고 보육자는 체크메터를 통해 아기공룡의 현재 연령및 체중,포만감,기분 등을 수시로 알아볼 수 있다.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은데도 호출을 하면 버릇이 없는 것으로 간주,책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예절교육도 시킬수 있다. 보육자의 세심한 관리로 무사하게 자랄 경우 공룡은 성장단계에 따라 7가지 모습으로 변한다.그러나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아 죽게 되면 불행한 죽음을 애도(?)하는 영정과 무덤그림이 나타난다.보육자는 리셋버튼을 눌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판매업체 한 관계자는 『실제 동물과 달리 번거롭고 지저분한 과정없이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점 때문에 부모들이 자녀정서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인기의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또 『인기를 타고 일본어가 그대로 나오는 불법복사품도 시중에 나돌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르나 2만5천원 안팎이다.
  • 「다마고치」 게임기 수업에 지장/초등생 교내휴대금지 검토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초등학생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일본제 게임기 「다마고치」가 학교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일선 학교의 지적에 따라 실태 파악을 거쳐 이 게임기의 교내 휴대를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지난 95년 일본 반다이사가 개발한 호출기 크기의 「다마고치」는 액정화면 속에서 애완동물이 신호음을 낼 때마다 버튼을 눌러 먹이·목욕·용변·치료 놀이 등을 적절하게 제공해야 하고 그 정도에 따라 성격과 수명이 달라지도록 만들어진 사이버 애완동물이다.미국과 홍콩 등지에서는 최근 면학분위기를 해친다는 지적이 일면서 학교휴대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 원숭이 복제를 보는 국내외 시각

    ◎인간에 적용땐 혼란·무질서 초래/김영진 인하대 교수·철학 근래 인간복제의 문제로 세계가 떠들썩하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 문제로 논란이 일기 시작하고 있으며 예상대로 빠르게 종교계,학계,언론계 등에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필자는 의료윤리와 생명윤리를 전공하는 학자로서 도덕적 측면에서 양이나 소와 같은 동물의 복제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인간복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한다.이러한 반대입장은 공리주의 윤리설과 실용주의에 근거한다. 인간복제란 어떤 것인가? 금년 2월23일 영국 에든버러에 있는 로스틴 연구소의 아이반 월마트박사 팀은 6년생 암양의 DNA 유전자를 다른 양의 난자와 결합해서 암수간의 교배나 수컷의 정액이 없이도 미수정란 핵을 체세포 핵으로 바꾸어 유전학적으로 똑같은 양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유전학자들은 그 팀의 성공이 획기적이라고 말한다. 월마트 박사의 발표후 미국에서도 인간과 가장 가까운 원숭이의 복제가 성공했다는 발표가 나왔다.또 냉동상태의 인간도 복제가 가능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소설 「신나는 세상」에서 과학자들이 한번에 90명 이상의 똑같은 아기를 낳는 이야기를 쓴 바 있다.그의 소설은 공상적이었다.그러나 월마트박사팀의 연구결과는 헉슬리의 공상이 이제는 공상이 아니라 인간의 복제도 정말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아주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것이다. ○헉슬리소설 현실로 나타나 이제 논의의 초점을 바꾸어 윤리적 차원에서 인간복제에 관한 논의를 전개해보자. 필자는 인간을 제외한 동물의 복제에 대해서는 조건부로 찬성한다.공리주의나 실용주의의 차원에서 볼 때 양이나 소와 같은 것을 많이 복제한다고 해서 그것들의 존엄성이나 정체성(Identity)에 관한 윤리적 문제가 생길리 없다.오히려 더 많이 복제함으로써 인간의 복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예를 들면,인간과 비슷한 장기를 지닌 돼지에 사람의 유전자를 주입해서 이식에 지장이 없는 인간의 장기를 생산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복제에 대해서는 반대한다.전문가들은 인간복제도 부분적으로는 유익하며 실용적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거시적 차원에서 볼 때 장점보다는 혼란,무질서,가치전도와 같은 나쁜 점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에 관련하여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은 뻔하다.양,원숭이 등과 달리 인간에게는 존엄성과 정체성이 매우 소중하고 필요하다.그런데 인간복제가 현실화되면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에 커다란 혼란과 도착현상이 생길 것이다.그리고 그 결과 도덕적,종교적,법률적,문화적 가치 및 체계가 거의 송두리채 무너질 것이다. ○모든 가치체계 무너질듯 이러한 결과는 공리주의의 윤리설과 실용주의의 입장에서 볼때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인간복제가 허용되면 다음으로 새로운 종류의 인간소외 문제가 생길 것이다.즉 남자가 필요없어지기 때문에 남자가 소외되며 또 남녀가 서로 멀어지는 일이 생길 것이다.이것도 실용주의나 공리주의의 차원에서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남자에 의해 착취당한 여자들이나 성적인 억압을 당한 여자들에게는 남자의 역할이 필요없는 인간복제가 좋을지 모른다.그러나 대부분의 인간들은 안락한 가정,남녀가 영과 육을 합쳐 만든 자식을 갖길 원한다.그런데 인간복제는 이러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위험성을 갖고 있다.따라서 좋은 것이 못된다. 언론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는 것처럼 연구와 실험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어야 하겠다. ◎인간복제 두려워할 일 아니다/로버트 웨이크브로이트 미 메릴랜드대 철학연 연구원 양과 원숭이의 복제실험이 성공함에 따라 한발 앞으로 다가선 인간복제의 가능성을 놓고 종교계,과학계의 찬반논쟁이 서서히 뜨거워지고있다.미국 메릴랜드대 철학·공공정책연구소의 로버트 웨이크브로이트 박사는 종교계의 주장과는 달리 제대로 알고보면 인간복제는 그렇게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근착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그의 글 「인간복제는 그렇게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를 요약한다. 다 자란 양을 유전자결합을 통해 같은 유전자를 가진 양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는 뉴스때문에 윤리적인 우려들이 높아가고 있다.이 우려들은 양을 복제했다는 사실이나 이 성공으로 동물들을 대량복제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복제의 가능성 때문에 생긴 것이다.그러나 지금까지 제기된 윤리적인 우려들은 대부분 과장되거나 근거없는 것들이다.유전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또한 유전자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게되면 불필요한 우려들이기 때문이다. 유전자 결합을 통해 인간을 복제하는 일은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것같이 인간을 복사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것과는 다르다.쉽게 말해 인간복제는 쌍둥이를 만드는 것과 같다.일란성 쌍둥이는 생물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도덕적,법률적으로 두명의 개별 인격체다.유전자 결정론을 너무 과신할 필요는 없다.유전자 결정론은 유전자가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하며 환경적인 요인이나 여타 성장과정에서 생겨날 수 있는 여러 가능성들은 모두 무시한다.현재 많은 유전학자들은 이 유전자 결정론이 틀렸다고 주장한다. ○윤리적 우려 대부분 과장 즉 유전자는 키,머리칼의 색등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 또한 환경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지능이나성격등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 유전자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고 간접적이다.이런 주장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 있는 쌍둥이를 한번 살펴보면 유전자 결정론이 잘못된 것임을 쉽게 알수있을 것이다. 일례로 사고나 병으로 죽은 아이의 복제인간을 원하는 부모가 있다고 생각해보자.그러나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새로 얻은 아이는 쌍둥이 동생쯤 되지 죽은 아이가 살아온듯하지는 않을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굳이 이런 일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다.필요한 장기때문에 인간을 복제할 가능성도 있다.그러나 복제인간도 일단 만들어지면 완전한 인격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의 장기를 마음대로 처리할수는 없다.체외수정(IVF)이나 정자이식을 통해 태어난 아기를 인간보다 열등한 존재로 여겨 함부로 다루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다른 예로 신디 크로퍼드나 엘리자베스 테일러처럼 매력적인 딸을 얻고 싶어하는 부모가 있다고 치자.아니면 노예나 애완동물처럼 자기 마음데로 부리고 이용하기 위해 복제인간을 만들려는사람이 있을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복제인간을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 테이프을 사는 일처럼 쉽게 구할수 있는 세상이 오지는 않을 것이란 점을 염두에 두자.과연 인간복제는 반대해야 하는가.나는 유전자 결정론이 오류라면 굳이 인간복제를 금지하는 법률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나는 인간복제 기술은 그렇게 어렵거나 거대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금지법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생각지도 않는다. 거듭 말하지만 유전자 결정론은 오류일 뿐아니라 자칫 인종편견을 불러올 수 있는 주장이다.인간복제를 위험시하여 금지한다면 우리는 이 유전자 결정론을 결과적으로 인정하고 부추기는 셈이 된다.우리는 배란촉진제를 먹는 여성을 비난하지는 않는다.우리에게는 자녀를 언제 몇명이나 낳을지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같은 시간에 태어나지 않았을뿐이지 쌍둥이나 다름없는 아기를 만드는 일을 굳이 비난할 이유가 있을까. ○악용막는 제도적 장치마련 물론 나도 인간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일에 윤리적인문제가 전혀 없다고 생각지는 않는다.그렇지만 사악한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을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인간에게 이득이 되게 운용한다면 인간복제는 그렇게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정리=이기동 기자〉
  • 대만 「털없는 닭」 연구 활발

    ◎사료 적게 들고 경제적… 애완용으로도 적합/농림청 2백여마리 시험사육… 상품화 박차 『털없는 닭(무인계)을 아시나요』 대만정부가 「털없는 닭」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온에서 성장하는 덕분에 대만의 기후와 맞아떨어지는 데다 털을 뽑을 필요가 없어 노동력이 절약되고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는 등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주간에 따르면 대만 농림청의 축산시험소는 대남현 신화진에서 「털없는 닭」을 연구하기 위해 200여마리를 시험 사육하고 있다. 지난 54년 미국에서 관상용으로 처음 개발된 「털없는 닭」은 울음소리를 내거나 뛰어다니는 등 보통 닭과 똑같지만 털이 없다는 것이 특징.배태기때 피부를 형성하는 외배엽에 결함이 생김으로써 배태 표피가 비정상적으로 돼 표피판을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털이 나지 않는 일종의 돌연변이 현상에 의해 생산되는 것이다. 따라서 저온에서 성장하는 보통 닭과는 달리 털이 없는 탓에 겨울에는 고온(섭씨 38도)을 유지해야 한다는게 대량 사육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셈이다. 「털없는 닭」은 그러나 장점이 더 많다.대표적인 것은 ▲털의 성장에 불필요한 영양 낭비가 없고 위장의 흡수력이 좋아 적은 양의 사료로도 키울수 있고 ▲육질에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대신 지방질이 비교적 적으며 ▲관상용으로 개발된 만큼 애완동물로도 적합하다.또 ▲털을 뽑을 필요가 없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데다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점 등이다. 문제는 아직까지 완전한 상품화 수준으로까지 이르지 못한데 있다.하지만 ▲털없는 닭이 계절요인에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덕분에 인공수정 성공률도 95% 이상이나 돼 보통 닭(70∼80%)보다 훨씬 높고 ▲겨울에 보온을 해야 하는 어려운 점도 있으나 보통 닭과 교배시키면 겨울철에는 일반 닭을,여름철에는 털없는 닭을 교대로 생산할 수 있어 상품화에 별 어려움이 거의 없다는게 축산시험소 유서진 박사의 설명이다.유박사는 『기온이 높아 보온해야 할 필요가 없는 이점이 있는 말레이시아 농업부에서 상업화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시험소는 이밖에도 대만사람들이오골계를 좋아하는 점에 착안,오골계와의 교미를 통해 검은 빛깔을 띤 「털없는 닭」의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 저스트 세이 노엘·오늘은 왠지 캐럴/눈길끄는 이색캐럴앨범 잇따라

    ◎저스트 세이 노엘­미 레코드사 뮤지션들의 노래모음/오늘은 왠지 캐럴­서세원·김미화 등이 개사한 코믹송 올 연말에는 이색 캐럴송을 담은 앨범들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한 록레이블 게펜레코드의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한 캐럴모음집 「저스트 세이 노엘」(MCA)은 크리스마스로 대표되는 한해의 작위적 해피엔딩을 흠집내기 위해 캐럴을 비꼬아 부른다.가수 벡은 「북치는 소년」(더 리틀 드럼 보이)을 「더 리틀 드럼 머신 보이」로 편곡,세기말적 분위기나는 기계음악으로 바꿨다. 어린이들을 위한 「퍼피 캐럴」(삼성뮤직)은 3∼6세 어린이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유명캐럴등을 부른 앨범이다.특히 동물 실제음을 녹음,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최근 영화 「세친구」등 음악을 맡아 일반인들에게 친숙해진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이병우의 기타­메리 크리스마스」(LG미디어)는 기타로만 캐럴을 연주,차분함을 전해준다.수록곡들은 「아베마리아」「라스트 크리스마스」등이다. 「토털 크리스마스」(록레코드)는 얼터너티브,댄스,레게,성가,재즈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 캐럴 박물관앨범.최근 부상한 주주클럽의 「펠리즈 나비다」를 비롯,알 그린의 「레츠 스테이 투게더」,오페라 가수 레슬리 가렛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 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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