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애완동물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건강 고위험군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알제리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중고차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 호흡기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09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강아지가 얼마나 많길래..상상초월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강아지가 얼마나 많길래..상상초월

    배우 구혜선이 ‘해피투게더’에서 애완동물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지난 12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 배우 지진희, 모델 겸 배우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구혜선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순대, 꽁치, 밥, 감자 등 음식 이름을 가진 애완견들을 한 마리씩 소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구혜선은 사료를 이용한 강아지 훈련 장면과 단체 기합을 주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200평짜리 대저택에 애완동물 개인 방까지? ‘대박’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200평짜리 대저택에 애완동물 개인 방까지? ‘대박’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200평짜리 대저택에 애완동물 개인 방까지? ‘대박’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배우 구혜선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애완동물 10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며 “그 중 6마리가 내 담당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혜선은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 정도 될 것 같다”고 운을 띄우자 구혜선은 웃음으로 답하며 말을 아꼈다. 구혜선의 반응에 MC들은 “200평이 맞나 보다”며 몰아갔고, 이에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 가족이 있다보니”라고 답해 이목이 집중됐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집 얼마나 크길래?”,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진짜일까?”,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대박이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애완동물 각자 방까지 있다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개팔자 상팔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쳐(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강아지·고양이도 각방 쓴다?” 얼마나 큰 지 보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강아지·고양이도 각방 쓴다?” 얼마나 큰 지 보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강아지·고양이도 각방 쓴다?” 얼마나 큰 지 보니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이 애완동물 10마리를 각기 다른 방에서 키울 정도로 큰 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면서 “그 중 6마리가 내 담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은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661㎡) 정도 될 것 같다”고 묻자 구혜선은 미소만 지을 뿐 말을 아꼈다. 구혜선의 반응에 MC들은 “200평이 맞나 보다”며 몰아갔고,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가족이 있다보니”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평수 묻자 웃음 ‘무슨 의미?’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평수 묻자 웃음 ‘무슨 의미?’

    배우 구혜선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며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 정도 될 것 같다”고 하자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 가족이 있다보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평수 묻자 웃음으로 대답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평수 묻자 웃음으로 대답

    배우 구혜선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며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 정도 될 것 같다”고 하자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 가족이 있다보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크기 묻자 웃음만 ‘무슨 뜻?’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크기 묻자 웃음만 ‘무슨 뜻?’

    배우 구혜선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며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 정도 될 것 같다”고 하자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 가족이 있다보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집 아주 크다” 이유는?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집 아주 크다” 이유는?

    배우 구혜선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며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 정도 될 것 같다”고 하자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 가족이 있다보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넓은 집에서 사는 이유는 애완동물?

    해피투게더 구혜선, 넓은 집에서 사는 이유는 애완동물?

    배우 구혜선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며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 정도 될 것 같다”고 하자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 가족이 있다보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얼마나 크길래? 솔직한 발언보니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얼마나 크길래? 솔직한 발언보니

    배우 구혜선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가 8마리, 고양이가 2마리가 있다”며 “애완동물이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집이 아주 클 것 같다. 200평 정도 될 것 같다”고 하자 구혜선은 “집이 크다. 아무래도 대 가족이 있다보니”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간의 오랜 친구’ 고양이 유전자로 인간질병 치료 열쇠 찾는다

    ‘인간의 오랜 친구’ 고양이 유전자로 인간질병 치료 열쇠 찾는다

    개와 함께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인 고양이가 이번에는 우리에게 의학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은 고양이 유전자가 인간이 걸리는 당뇨나 천식 등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단서라고 밝혔다. 이들은 고양이는 개보다 인간에 가까운 질병이 발병하고 거기에는 어떤 상호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애완동물 DNA 분석은 개를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고, 2005년까지는 오로지 개 DNA 분석만 이뤄졌다. 하지만 이제 연구팀은 고양이의 유전자야말로 주목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한다. 고양이의 DNA를 분석함으로써 인간의 당뇨나 천식 등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연구를 위해 이들은 ‘99 라이브스’라는 조직을 결성하고 다수의 집 고양이의 혈액을 수집해 DNA를 분석했다. 서로 다른 종의 고양이로부터 채취한 2만 개의 게놈에서 털과 눈동자 색상,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 현재 러시아에 있는 테오도시우스 도브잔스키 센터에 머물고 있는 연구팀 유전학자 스티븐 오브라이언 박사는 가디언 일요판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애완동물 유전자 연구는 특히 개를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면서 “그 결과 특정 견종이 암에 걸리기 쉽다는 것도 밝힐 수 있었지만, 고양이를 중심으로 한 유전 연구는 가볍게 다뤄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양이가 걸리는 대부분의 질병은 우리 인간도 발병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면서 “그 예로 당뇨나 천식 같은 질병이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 데 고양이는 앞으로 개 이상으로 우리 건강을 좌우할 열쇠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연구팀이 시행하는 연구 중 신부전을 일으키는 다낭신이라는 병의 경우 고양이와 인간의 발병률이 비슷하다고 한다. 연구팀은 고양이 유전자를 분석함으로써 이 병의 확산 속도를 규명하려 하고 있다. 또 이들은 2014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세 고양이에 관한 고양이 전체 게놈 분석결과를 게재했다. 이 중 한마리는 아비시니안이라는 묘종으로 2007년 게놈 분석이 이뤄졌었지만 당시 기술로는 유전자의 60% 정도밖에 해석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고양이와 유럽 출신 고양이의 유전자 분석도 진행했다. 고양이 유전자는 진화상 변화가 거의 없어 유전학적으로 관심이 높다. 현재 연구팀은 이런 고양이와 인간의 유전자를 비교함으로써 이종 간에 비슷한 질병에 걸리는 이유와 이를 치료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아비시니안 고양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독] “승차거부 기준 애매한데 처벌만 강화”

    [단독] “승차거부 기준 애매한데 처벌만 강화”

    2년 안에 3차례 승차거부 적발 시 택시기사 자격을 취소하는 ‘삼진아웃제’가 지난달 29일부터 실시됐다. 시민들은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이라며 대체로 환영했지만, 택시기사들은 벌써부터 울상이다. 지난달 30일 밤 12시가 가까워지자 서울 종각역과 강남역, 신촌 등은 ‘불금’을 즐긴 뒤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큰길에는 경찰과 공무원 등이 나서 이튿날 새벽 1시까지 승차거부 단속을 벌였다. 회사원 백모(36)씨는 “집이 일산인데 추운 겨울이나 날씨가 궂을 때는 ‘전쟁’을 벌여야 했다”며 “오늘부터 편하게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도입한 삼진아웃제에 회의적인 승객도 적지 않았다. 이날 주요 유흥가에서는 단속이 미치지 않는 골목 안쪽에 택시를 세워 놓고 행선지를 묻는 택시기사도 눈에 띄었다. 회사원 박모(32)씨는 “홍보가 덜 된 탓인지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며 “승차거부도 애매하다. 화장실을 간다거나 밥 먹을 시간이나 교대시간이라고 하면 승차거부로 보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실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택시기사는 승차를 거부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일 “승객이 행선지를 말하지 못할 정도로 취했거나 표지판을 붙여 교대시간임을 알릴 경우, 승객이 이동박스 없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탈 경우 등의 승차거부는 허용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진상’ 취객들에 대한 부담이 커진 택시기사들은 볼멘소리를 쏟아 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택시·버스기사를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은 매년 평균 3500여건 발생한다. 택시기사 경력 15년차인 김모(57)씨는 “(취객들이) 요금을 안 내고 버티거나 집을 못 찾는 일도 다반사”라며 ”무슨 일을 당할까 봐 잠든 승객을 깨우는 일도 어려운데 이젠 시비를 거는 취객들도 무조건 태워야 하느냐”고 하소연했다. 택시기사 경력 17년차인 정모(63)씨는 “일주일에 2~3번 취객을 태우고 말다툼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있다”며 “다툼이 벌어지면 택시기사들이 ‘을’(乙)의 입장일 수밖에 없는데 앞으로는 취객을 상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악질적으로 승차거부를 일삼는 일부 택시기사에 대한 처벌 강화와 함께 기사들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상욱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취자를 태우는 것은 택시기사에게 항시적 위험 요인”이라며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격벽을 설치하고 택시기사를 폭행하면 엄벌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양이 2마리와 10년째 ‘결혼생활’ 女 화제

    고양이 2마리와 10년째 ‘결혼생활’ 女 화제

    고양이와 ‘진짜’ 결혼식을 올린 영국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현재 스페인에 머물고 있는 바바렐라 뷔히너(48)라는 여성은 2004년 1월 14살 된 고양이 스파이더, 루고시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웹 디자이너로 일하는 그녀는 과거 ‘정상적인 결혼’을 한 남편이 있었지만 그와의 사이에서 어떤 행복도 느끼지 못했다. 결국 그는 남편과 이혼하고 자신의 소울 메이트라고 여겼던 애완 고양이 2마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그녀는 ‘고양이 남편들’의 이름 약자를 자신의 다리에 문신으로 새기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뷔히너는 “과거 전 남편은 이야기하고 수다떠는 것을 좋아했지만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고양이 남편들’과 결혼한 뒤로는 매우 행복해졌으며 전혀 외롭지도 않았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자랐고 동물들을 매우 좋아했다. 고양이가 없는 삶은 매우 불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2000년 3월 ‘남편들’을 처음 만났으며, 한눈에 반해 입양을 결정했다. 그녀가 이혼한 뒤 남자친구와 교제를 할 때에도 ‘남편들’이 곁에 있었으며, 어느 순간 고양이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고 결혼을 결심했다. 2004년 1월 9일, 스파이더와 루고시는 여느 신랑과 마찬가지로 예복을 갖추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와 고양이 2마리의 결혼식은 애완동물과 사람의 특별한 사랑을 다루는 ‘Marryyourpet.com’이라는 웹사이트의 도움을 받았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결혼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뷔히너는 “스파이더와 루고시가 죽어도 다른 어떤 고양이와 또 결혼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나의 결혼은 동성애자의 결혼과 비슷하다. 나와 내 고양이 남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시선이 늘길 바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호랑이부터 문어까지…세계적 톱스타들의 애완동물 Top 5

    호랑이부터 문어까지…세계적 톱스타들의 애완동물 Top 5

    할리우드 배우나 팝스타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은 어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사들의 애완동물 상위 5종을 공개했다. 이 목록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기르는 애완동물인 개부터 호랑이, 침팬지, 심지어 문어까지 포함돼 있다. 과연 누가 이런 흔치 않은 동물을 어떤 이유로 키우고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니콜라스 케이지: 문어 - 15만 달러(약 1억 6500만원) 특이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문어 한 마리를 구매하는 데 무려 15만 달러를 들였다. 문어는 사육이 어렵고 사람을 피하며 어떤 종은 심지어 독을 품고 있는 것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그가 문어를 키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문어 사육에 있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케이지가 이런 애완 동물이 자신의 연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 타이슨: 벵골호랑이 3마리 - 매달 4000달러(약 440만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투선수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 또한 흔치 않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이슨은 비둘기 애호가일 뿐만 아니라 세 마리의 벵골호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가 키우고 있는 호랑이 중 수컷은 보리스, 두 암컷은 각각 케냐, 스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들 호랑이는 2009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행오버’에 타이슨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타이슨은 이들 호랑이를 위해 매달 4000달러를 쓰고 있다. 고(故) 마이클 잭슨: 침팬지 - 6만 5000달러(약 7152만원) 생전 마이클 잭슨은 자신의 애완 침팬지 버블스를 안고 무대에 자주 등장했다. 이는 첫 번째 월드투어 기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잭슨은 암연구소의 실험용 침팬지였던 버블스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 입양에는 평균 6만 5000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엄밀히 따지면 잭슨은 침팬지 입양에 한푼도 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셔: 개(골든두들) - 1만 2000달러(약 1322만원) 미국 가수 어셔는 골든두들이란 견종의 개를 입양하는 데 1만 2000달러를 썼다. 이는 미국 뉴욕에 있는 비영리단체 ‘약속의 연필’이 주최한 연례행사에서 기금모금을 위한 경매에서 낙찰받은 금액이다. 이 개는 골든리트리버와 푸들의 이종교배 품종으로, 어셔의 골든두들 낙찰 당시 기쁜 표정은 지금까지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거북이 - 400달러(약 44만원) 할리우드 톱스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거북이 한 마리를 400달러에 입양했다. 이는 거액을 버는 스타에겐 다소 검소할 수도 있는 금액이다. 디카프리오의 거북은 설가타 육지거북이라는 품종으로, 평균 80년 이상 살고 성체 평균길이는 80~90cm 정도로 갈라파고스와 알다브라의 코끼리거북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사진=미러닷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양이 2마리와 ‘진짜 결혼식’ 올린 女 화제

    고양이 2마리와 ‘진짜 결혼식’ 올린 女 화제

    고양이와 ‘진짜’ 결혼식을 올린 영국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현재 스페인에 머물고 있는 바바렐라 뷔히너(48)라는 여성은 2004년 1월 14살 된 고양이 스파이더, 루고시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웹 디자이너로 일하는 그녀는 과거 ‘정상적인 결혼’을 한 남편이 있었지만 그와의 사이에서 어떤 행복도 느끼지 못했다. 결국 그는 남편과 이혼하고 자신의 소울 메이트라고 여겼던 애완 고양이 2마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그녀는 ‘고양이 남편들’의 이름 약자를 자신의 다리에 문신으로 새기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뷔히너는 “과거 전 남편은 이야기하고 수다떠는 것을 좋아했지만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고양이 남편들’과 결혼한 뒤로는 매우 행복해졌으며 전혀 외롭지도 않았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자랐고 동물들을 매우 좋아했다. 고양이가 없는 삶은 매우 불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2000년 3월 ‘남편들’을 처음 만났으며, 한눈에 반해 입양을 결정했다. 그녀가 이혼한 뒤 남자친구와 교제를 할 때에도 ‘남편들’이 곁에 있었으며, 어느 순간 고양이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고 결혼을 결심했다. 2004년 1월 9일, 스파이더와 루고시는 여느 신랑과 마찬가지로 예복을 갖추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와 고양이 2마리의 결혼식은 애완동물과 사람의 특별한 사랑을 다루는 ‘Marryyourpet.com’이라는 웹사이트의 도움을 받았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결혼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뷔히너는 “스파이더와 루고시가 죽어도 다른 어떤 고양이와 또 결혼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나의 결혼은 동성애자의 결혼과 비슷하다. 나와 내 고양이 남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시선이 늘길 바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m 버마왕뱀과 뒹굴며 노는 아기 ‘아찔’

    4m 버마왕뱀과 뒹굴며 노는 아기 ‘아찔’

    몸길이 약 4m의 버마왕뱀과 뒹굴며 노는 아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등은 미국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에 사는 14개월 된 아기 알리사(Alyssa)가 몸길이 약 4m의 버머왕뱀과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주위를 놀라게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알리사가 나이나이(Nay-Nay)라는 이름을 가진 버마왕뱀과 땅바닥에서 나뒹굴고 있다. 알리사의 몸 위를 기어 몸을 휘감는 버마왕뱀의 모습은 다소 위험해 보인다. 그러나 알리사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버마왕뱀의 몸통과 꼬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진다. 알리사의 부친이자 땅꾼인 제이미 과리노(34)는 생각만큼 뱀이 위험한 동물이 아님을 많은 사람이 느끼게 하려고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리노는 “영상에서 내 딸은 위험하지 않다”면서 “이를 통해 뱀은 악의 동물이 아니라는 매우 간단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뱀은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마왕뱀을 비롯 아나콘다, 악어 등 총 30마리의 파충류를 기르는 과리노는 “딸과 함께 파충류 동물원을 개장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4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Barcroft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4m 버마왕뱀과 뒹굴며 노는 아기 ‘아찔’

    4m 버마왕뱀과 뒹굴며 노는 아기 ‘아찔’

    몸길이 약 4m의 버마왕뱀과 뒹굴며 노는 아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등은 미국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에 사는 14개월 된 아기 알리사(Alyssa)가 몸길이 약 4m의 버머왕뱀과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주위를 놀라게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알리사가 나이나이(Nay-Nay)라는 이름을 가진 버마왕뱀과 땅바닥에서 나뒹굴고 있다. 알리사의 몸 위를 기어 몸을 휘감는 버마왕뱀의 모습은 다소 위험해 보인다. 그러나 알리사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버마왕뱀의 몸통과 꼬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진다. 알리사의 부친이자 땅꾼인 제이미 과리노(34)는 생각만큼 뱀이 위험한 동물이 아님을 많은 사람이 느끼게 하려고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리노는 “영상에서 내 딸은 위험하지 않다”면서 “이를 통해 뱀은 악의 동물이 아니라는 매우 간단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뱀은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마왕뱀을 비롯 아나콘다, 악어 등 총 30마리의 파충류를 기르는 과리노는 “딸과 함께 파충류 동물원을 개장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4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Barcroft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꼭 살아야해” 애완 금붕어 위해 수술 감행한 주인

    “꼭 살아야해” 애완 금붕어 위해 수술 감행한 주인

    집에서 키우는 금붕어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한 주인의 눈물겨운 사랑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에 사는 이 남성은 최근 자신이 키우던 금붕어 한 마리가 변을 보지 못하고 변비로 고생하자 곧장 이를 인근 수의센터(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금붕어의 상태를 본 병원 측은 당초 치료를 거부했지만, 금붕어의 주인이 돌아간 지 10분 뒤 다시 전화를 걸어 치료를 맡겠다며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는 금붕어의 건강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300파운드, 우리 돈으로 51만 5000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고 주인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금붕어의 진료를 받은 수의사 파예 페텔(29)은 금붕어를 조심스럽게 마취한 뒤 금붕어의 등지느러미 근처를 두 차례 절개해 노폐물을 모두 제거했다. 금붕어가 입을 통해 마취제를 흡입하고, 소독가운을 걸친 채 수술을 받는 모습은 흡사 사람의 수술 모습과도 매우 유사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몸길이 7.6㎝의 이 금붕어는 50분간의 수술이 끝난 뒤 다시 수조로 돌아갔고 이전과 달리 활기차게 헤엄을 쳐 주인을 기쁘게 했다. 수술을 진행한 수의사는 “금붕어를 수술해 본 것은 처음”이라면서 “수술 자체는 복잡하지 않았지만 마취 과정은 매우 까다로웠다.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금붕어를 그대로 방치했다면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말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붕어의 주인은 독특한 사람이 아니었으며, 그저 자신의 애완동물을 매우 좋아할 뿐이었다. 비록 수술비가 비싸기는 했지만 금붕어는 주인을 잘 만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수의사는 과거 자신이 북미산 독이 없는 뱀의 몸에서 12g 정도의 피부 종양을 떼어내거나, 돼지의 요관에서 5㎜ 크기의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애완 금붕어 살리려 수술까지 시킨 주인

    애완 금붕어 살리려 수술까지 시킨 주인

    집에서 키우는 금붕어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한 주인의 눈물겨운 사랑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에 사는 이 남성은 최근 자신이 키우던 금붕어 한 마리가 변을 보지 못하고 변비로 고생하자 곧장 이를 인근 수의센터(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금붕어의 상태를 본 병원 측은 당초 치료를 거부했지만, 금붕어의 주인이 돌아간 지 10분 뒤 다시 전화를 걸어 치료를 맡겠다며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는 금붕어의 건강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300파운드, 우리 돈으로 51만 5000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고 주인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금붕어의 진료를 받은 수의사 파예 페텔(29)은 금붕어를 조심스럽게 마취한 뒤 금붕어의 등지느러미 근처를 두 차례 절개해 노폐물을 모두 제거했다. 금붕어가 입을 통해 마취제를 흡입하고, 소독가운을 걸친 채 수술을 받는 모습은 흡사 사람의 수술 모습과도 매우 유사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몸길이 7.6㎝의 이 금붕어는 50분간의 수술이 끝난 뒤 다시 수조로 돌아갔고 이전과 달리 활기차게 헤엄을 쳐 주인을 기쁘게 했다. 수술을 진행한 수의사는 “금붕어를 수술해 본 것은 처음”이라면서 “수술 자체는 복잡하지 않았지만 마취 과정은 매우 까다로웠다.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금붕어를 그대로 방치했다면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말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붕어의 주인은 독특한 사람이 아니었으며, 그저 자신의 애완동물을 매우 좋아할 뿐이었다. 비록 수술비가 비싸기는 했지만 금붕어는 주인을 잘 만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수의사는 과거 자신이 북미산 독이 없는 뱀의 몸에서 12g 정도의 피부 종양을 떼어내거나, 돼지의 요관에서 5㎜ 크기의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락사’후 주인과 매장 위기에 놓인 개 사연

    ‘안락사’후 주인과 매장 위기에 놓인 개 사연

    사망한 주인의 유언에 따라 죽을 운명의 놓인 개 한마리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등 현지언론은 인디애나주 오로라에 사는 개 벨라가 주인의 유언에 따라 안락사당할 운명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다소 황당한 이번 사건은 지난달 25일 벨라의 주인인 코니 레이가 작고하면서 시작됐다. 변호사에게 맡긴 그의 유언장에 자신이 죽은 후 벨라를 어떻게 할 것인지 자세히 적시해 놓은 것. 그녀는 유언장에 "내가 죽으면 벨라를 안락사시켜 화장한 후 나와 함께 매장하라" 고 적었다. 문제는 그녀의 이같은 유언이 논쟁의 여지는 있으나 특별한 법적 하자는 없다는 점이다. 인디애나 주법에서는 애완동물 역시 주인의 소유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변호사는 작고한 의뢰인의 유언대로 벨라의 안락사시킬 책임이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발끈하고 나섰다. 한 관계자는 "아무리 법적으로 사람이 동물을 소유한다고 해도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다" 고 반발했다. 또한 이같은 의견에 공감한 시민들도 벨라를 입양하겠다고 나섰다. 여기까지만 보면 작고한 레이의 '미친 유언' 같지만 사실 속사정은 있었다. 변호사 더그 덴무어는 "언론에 공개된 이 유언 외에 벨라가 살 수 있는 한가지 옵션이 유서에 있다" 면서 "그 방법은 레이의 친한 친구가 벨라를 책임져 주는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뢰인은 벨라를 유타에 위치한 동물 보호시설에 보내는 것을 원했다" 면서 "비용이 너무 비싸 그 친구가 감당하기 힘들 시 안락사 시켜줄 것을 명기했다" 고 덧붙였다. 변호사에 따르면 그러나 벨라를 책임지겠다는 주위 친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벨라가 사람을 무는 등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것이 주위에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덴무어는 "벨라가 과거에 어린이를 문 적도 있으며 광폭한 성격 때문에 안락사시킬 것을 요청받기도 했다" 면서 "의뢰인은 벨라의 이같은 성격이 차후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결국 이같은 자세한 유서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벨라는 현재 인디애나주의 한 동물보호센터에 맡겨져 있는 상태로 앞으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인의 유서에 따라 ‘안락사’ 당할 위기에 놓인 개

    주인의 유서에 따라 ‘안락사’ 당할 위기에 놓인 개

    사망한 주인의 유언에 따라 죽을 운명의 놓인 개 한마리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등 현지언론은 인디애나주 오로라에 사는 개 벨라가 주인의 유언에 따라 안락사당할 운명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다소 황당한 이번 사건은 지난달 25일 벨라의 주인인 코니 레이가 작고하면서 시작됐다. 변호사에게 맡긴 그의 유언장에 자신이 죽은 후 벨라를 어떻게 할 것인지 자세히 적시해 놓은 것. 그녀는 유언장에 "내가 죽으면 벨라를 안락사시켜 화장한 후 나와 함께 매장하라" 고 적었다. 문제는 그녀의 이같은 유언이 논쟁의 여지는 있으나 특별한 법적 하자는 없다는 점이다. 인디애나 주법에서는 애완동물 역시 주인의 소유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변호사는 작고한 의뢰인의 유언대로 벨라의 안락사시킬 책임이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발끈하고 나섰다. 한 관계자는 "아무리 법적으로 사람이 동물을 소유한다고 해도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다" 고 반발했다. 또한 이같은 의견에 공감한 시민들도 벨라를 입양하겠다고 나섰다. 여기까지만 보면 작고한 레이의 '미친 유언' 같지만 사실 속사정은 있었다. 변호사 더그 덴무어는 "언론에 공개된 이 유언 외에 벨라가 살 수 있는 한가지 옵션이 유서에 있다" 면서 "그 방법은 레이의 친한 친구가 벨라를 책임져 주는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뢰인은 벨라를 유타에 위치한 동물 보호시설에 보내는 것을 원했다" 면서 "비용이 너무 비싸 그 친구가 감당하기 힘들 시 안락사 시켜줄 것을 명기했다" 고 덧붙였다. 변호사에 따르면 그러나 벨라를 책임지겠다는 주위 친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벨라가 사람을 무는 등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것이 주위에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덴무어는 "벨라가 과거에 어린이를 문 적도 있으며 광폭한 성격 때문에 안락사시킬 것을 요청받기도 했다" 면서 "의뢰인은 벨라의 이같은 성격이 차후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결국 이같은 자세한 유서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벨라는 현재 인디애나주의 한 동물보호센터에 맡겨져 있는 상태로 앞으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