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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원 어르신에게 위로와 감동 전한 말(馬)

    요양원 어르신에게 위로와 감동 전한 말(馬)

    지난주 뉴스공유사이트인 레딧닷컴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화제였다. 커다란 말 한 마리가 요양원 복도에서 휠체어에 앉은 할머니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있는 장면이었다. 마차를 끄는 이 말은 마치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할머니 역시 편안한 얼굴로 말을 쳐다보고 있었다.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하버 요양원에서 찍힌 사진이었다. 뒤늦게 확인해본 결과, 이 말의 이름은 레니였다. '레이레이'라는 애칭까지 갖고 있는 이 말은 요양원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사랑받고,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이스트하버 요양원의 관리자 캐롤린 마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투데이닷컴과 인터뷰에서 "일종의 애완동물 치료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요양원 직원들은 말을 요양원 실내복도까지 데리고 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반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틴은 꼭 말을 데리고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것은 바로 그 곳에 있는 대부분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이동권에 심각한 제약이 있기 때문에 거리를, 초원을 내달리는 말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겁게 운동하는 데도 큰 자극이 될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틴은 미시간주의 '매기 프로벤자노'라는 목장 측과 접촉해서 말을 섭외했다. 프로벤자노 측 역시 난색을 표했음은 물론이지만 설득해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앓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포함해서 많은 요양원 환자들은 말과 두 시간 넘도록 교감을 나눴고, 쓰다듬고, 말을 걸고, 따라서 움직였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물론, 가족들, 직원들도 알 수 없는 뭉클함에 눈시울을 적셨다. 마틴은 "말을 데리고 와서 함께한 것은 지금까지 요양원에서 했던 '최고의 운동의 날'이었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이날의 경험에서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야바위? 동작 그만!” 엄청 똑똑한 고양이 (영상)

    “야바위? 동작 그만!” 엄청 똑똑한 고양이 (영상)

    뛰어난 기억력을 과시하는 똑똑한 고양이 한마리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많은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다. 이번주 온라인상에 올라온 한 고양이 영상이 수천 명의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 거주하는 고양이 ‘스노우’. 이제 1살 정도 된 스노우는 셸 게임(the Shell Game)에 능하다. 이 게임은 작은 공이 든 컵 하나를 포함해 여러 개의 컵을 엎어 놓고 여러 번 위치를 바꾸어 어느 컵 안에 공이 들어있는지 알아맞히는 놀이다. 한국에서는 특히 남을 속여 돈을 따먹는 노름인 속칭 ‘야바위’로 일컬어지지만 보통 어린 자녀의 기억력과 연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좋다. 스노우의 주인은 탁구공만한 크기의 작은 공을 가져와 재미있는 게임을 시작했다. 공을 한 개의 종이컵 아래에 숨겨놓고, 이리저리 바꿔가며 교묘하게 섞었다. 그러나 고양이는 속지 않았다. 일렬로 늘어선 컵들 중 공이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맞혔다. 그리고 매번 게임을 할때마다 정확하게 공이 들어있는 컵만을 계속 골라냈다. 영리한 고양이를 자랑스러워한 주인은 "스노우는 내게 가장 소중한 애완동물"이라며 "함께 놀고 상호작용하다 보면 그가 곧잘 알아듣는다"라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내 이름은 포레스트 검프’ 다리 5개 가진 양 탄생

    ‘내 이름은 포레스트 검프’ 다리 5개 가진 양 탄생

    최근 BBC, 더썬,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지난 16일(현지시간)목요일 영국 더비셔주 애쉬번의 한 농장에서 다리가 5개인 양이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양은 다리의 수와는 별개로 매우 건강한 상태다. 아기 양의 이름은 포레스트 검프. 농장 주인은 3년 반에 걸쳐 미국 전역을 달린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처럼 어린 양도 더 잘 달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똑같은 이름을 지어주었다. 농장주 마크 베일리는 “포레스트의 탄생은 나와 우리 아이들, 친구들에게 꽤 신기한 일이다. 포레스트를 식용 고기로 팔라는 유혹이 있었지만, 가족의 애완동물로 계속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마시고 잘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면서 “수의사에게 건강상태를 물었더니 괜찮아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포레스트의 다섯 번째 다리는 왼쪽 앞 다리 뒤에 있다. 나머지 다리들보다 약간 더 짧지만 그가 농장 안을 돌아다니는데 큰 방해가 되진 않는다. 양이 5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에도 영국 웨일스에서 포레스트와 비슷한 양 ‘제이크’가 태어난 적이 있다. 2013년에는 영국 노섬벌랜드 모페스 지역 백악관 동물농장에서 ‘퀸토’라는 양이 앞다리 3개를 지니고 태어나, 다음해 하나를 제거하기도 했다. 사진=텔레그래프, 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고양이 유인해 발로 ‘뻥’ 차버린 남성(영상)

    고양이 유인해 발로 ‘뻥’ 차버린 남성(영상)

    고양이를 먹이로 가까이 불러들인 뒤 발로 차버린 남자의 영상이 화제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핸드폰으로 촬영된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고양이를 먹을 것으로 유인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 남자는 고양이가 자신의 발 앞에 올 때까지 자세를 잡고 기다렸다. 고양이가 간식을 먹으려 다가와 뒷다리로 서자 그 순간 남자는 축구공을 차듯 발로 고양이를 힘차게 뻥 차버렸다. 우렁찬 소리와 함께 고양이는 담장 너머로 사라져 버렸고, 영상을 찍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주변 사람이 낄낄대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며,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정확하지 않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충격적인 영상은 24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체로 그의 행동에 대해 ‘끔찍하다’, ‘굉장히 혐오스럽다’, ‘잔인하다’ 며 분노했다. 특히 한 여성은 "양심이 없는 이 남자가 내 피를 끓게 만든다. 고양이게 고통을 주는 것은 전혀 재미없다. 누군가가 나의 애완동물을 걷어찼다면 감옥에 보냈을 것"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부는 "고양이들은 매우 민첩하고 예기치 못한 공격에도 빠르게 반응한다. 그래서 영상이 가짜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진위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헤엄 못치는 금붕어에게 ‘물 속 휠체어’ 만들어준 20대

    헤엄 못치는 금붕어에게 ‘물 속 휠체어’ 만들어준 20대

    맞춤형 휠체어를 몸에 장착한 금붕어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화제가 된 금붕어는 일명 ‘부레병’(swim bladder disease)을 앓고 있다. 이 병은 장내 기생충이나 과도한 먹이로 변비에 걸려 뒤집힌 채 위로 떠오르거나 아래로 가라앉는 증상을 보이며, 금붕어에게서 자주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텍사스주 남부 샌안토니오의 한 수족관에서 일하는 데렉(20)은 손님이 가져온 금붕어 한 마리가 부레병에 걸려 뒤집힌 것을 본 뒤 이 금붕어만을 위한 보조기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는 금붕어의 몸에 부착할 수 있을 정도의 굵기를 가진 튜브를 구한 뒤 이를 금붕어의 몸에 둥글게 감아줬다. 튜브 아래쪽에는 약간의 무게가 있는 밸브를 달아 금붕어가 다시 뒤집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켰다. 튜브 위쪽으로는 얇은 끈과 스티로폼을 달아 금붕어가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수중에 떠 있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튜브와 밸브의 무게 때문에 금붕어의 몸이 바닥에 닿아 헤엄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얇은 끈으로 연결한 스티로폼은 무게가 거의 나가지 않아서 금붕어가 헤엄쳐서 방향을 전환할 때에도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금붕어 한 마리를 위한 수족관 직원의 정성은 애완동물 교육과 관련한 유튜브 사이트를 운영하는 그의 친구에 의해 알려졌다. 금붕어 사진을 올린 데렉의 친구 테일러 딘(19)은 “지금까지 병에 걸리거나 다친 물고기를 여러 번 봐 왔는데, 데렉은 이런 아픈 물고기를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해냈다”면서 “아마도 사람들은 휠체어를 탄 물고기를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신매매’된 오랑우탄의 슬픈 눈…인간의 선악을 묻다

    ‘인신매매’된 오랑우탄의 슬픈 눈…인간의 선악을 묻다

    삶을 거의 포기했던 오랑우탄 한 마리가 마침내 자유를 되찾았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오랑우탄 한 마리가 구조됐다. 에이미라는 이름의 이 암컷 오랑우탄은 목을 쇠사슬에 묶인 채 나무로 만든 좁고 밀폐된 우리 안에 갇혀 있었다. 7살로 추정되는 에이미는 발견 당시 삶을 거의 포기한 듯한 모습이었다. 우리의 문이 열리고 한 여성 수의사가 다가가자 에이미는 안쪽 벽에 붙어 그저 멍한 눈만 뜨고 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헝겊 조각을 꼭 쥐고 있었다. 이 헝겊이 그녀에게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듯하다. 수의사 술리우 오파가 조심스럽게 에이미를 향해 손을 뻗었고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리고 잠시 시간이 흐르자 에이미는 수의사가 건넨 손을 마주 잡았다. 에이미가 발견된 곳의 주인은 오랑우탄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이 불법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에이미를 우리 안에서 키운 시기는 한 달 전이며 그 전에는 집에서 키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에이미를 구해낸 국제 동물보호단체 인터내셔널애니멀레스큐(IAR·International Animal Rescue)의 인도네시아지부 구조 대원들은 오랑우탄이 더 오랜 기간 갇혀 있었다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에이미는 좁은 공간 탓에 등허리는 물론 팔다리가 굽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에이미는 보르네오 서부 켓타팡에 있는 한 재활센터에서 머물고 있다. 에이미가 처음 4일간 먹은 음식은 바나나 2개와 약간의 우유가 전부였다. 오랜 기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해 소화 기능이 떨어진 탓이었다. 오랑우탄 구조 프로그램 담당자 카르멜레 산체스는 “이는 심각한 동물 보호 문제다. 이 지역의 많은 오랑우탄은 평생 쇠사슬에 묶인 채 개들보다 더 나쁜 취급을 받으며 비참한 상황 속에서 살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은 에이미의 눈에서 슬픔을 볼 수 있다”면서 “우리가 그녀를 구조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죽을 때까지 쇠사슬에 묶여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앞으로 에이미가 야생에서 홀로 살 수 있는지다. 그런데 에이미는 어릴 때 어미에게 미처 산림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붙잡혔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재활센터 수의사가 에이미를 살핀 결과 그녀의 겨드랑이에 아주 작은 총알 하나가 박혀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에이미를 붙잡는 과정에서 어미가 총에 맞아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산체스 담당자는 “만일 밀렵꾼들이 계속해 법을 어기고 오랑우탄을 잡아 애완동물로 팔거나 키운다면 이들 오랑우탄은 머지않아 멸종할 것”이라면서 “누군가 오랑우탄을 애완용으로 판다고 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인터내셔널애니멀레스큐(IA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별별동물] 스마일 이모티콘 무늬 가진 볼비단구렁이 화제

    [별별동물] 스마일 이모티콘 무늬 가진 볼비단구렁이 화제

    미소 짓는 이모티콘 무늬의 귀여운 뱀이 있어 화제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조지아주 저스틴 코빌카(Justin Kobylka)가 기르는 ‘라벤더 알비노 얼룩무늬 볼비단구렁이’(Lavender Albino Piebald Ball Python, 이하 볼비단구렁이)을 소개했다. 이 볼비단구렁이는 신기하게도 몸에 세 개의 완벽한 웃는 얼굴 패턴을 가지고 있다. 무색 몸체의 특이한 유색 얼룩 패턴은 동물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볼비단구렁이처럼 얼룩무늬 패턴을 가진 다른 동물로는 말, 개, 새, 고양이, 돼지 등이 있다. 볼비단구렁이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머리를 안쪽으로 하여 몸을 단단한 공 모양으로 감는 습성이 있다. 움직임이 느리고 유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많다. 사진·영상= Justin Kobylk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간처럼 그림 색칠하는 시바견 ‘치코’

    인간처럼 그림 색칠하는 시바견 ‘치코’

    인간과 가장 비슷하게 생활하는 견공이 있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홍콩 출신의 레스토랑 근로자 올레샤 쿠즈미초바(Olesia Kuzmychova·32)의 시바견 치코(Chiko)에 대해 소개했다. 1년 전부터 키우기 시작한 치코. 그는 세상에서 인간과 가장 비슷한 애완견이다. 그는 그림 색칠하기를 좋아하며 냉장고의 물을 꺼내 마시기도 한다. 특히 목욕을 좋아하며 인간처럼 앉아 장시간 동안 TV 시청도 한다. 개 주인 올레샤는 “치코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며 내 전부다. 그는 모든 사람이 주는 관심을 사랑한다”면서 “자신의 초상화 그리기를 나에게 원하거나 공원에서 뛰어다니게 만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치코가 없는 나의 삶은 상상할 수 없으며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며 “그가 특별한 이유는 마치 인간처럼 몇 시간 동안 앉아서 TV 시청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의 진돗개’로 잘 알려진 시바견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으로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을 지녔다. 사진·영상= Olesia Kuzmychova Instagram / CATERS TV, ZEM DAILY NEWS-4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베리안 허스키-올빼미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우정 (영상)

    시베리안 허스키-올빼미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우정 (영상)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올빼미와 시베리안 허스키가 독특한 사랑과 우정을 과시하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스크바에 사는 한 남성이 키우는 이 애완동물들은 종(種)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형제처럼 돈독한 애정과 우정을 자랑한다. 커다란 덩치의 시베리안 허스키는 작은 올빼미에게 다가가 쉴 새 없이 몸을 부비며 애교를 부리고, 올빼미도 이런 허스키의 애정표현이 싫지 않은 듯 피하지 않는다. 때로는 작은 장난감을 놓고 다툼을 벌이기도 하지만, 올빼미와 시베리안 허스키는 먹이까지 나눠먹으며 한 집에서 돈독한 가족으로 살고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몸집으로 보아 아직 어려 보이는데, 쉴 새 없이 올빼미에게 입을 맞추는 것이 꼭 어미를 대하는 새끼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네티즌들은 “마치 연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동물들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했다”며 따뜻한 댓글로 감상평을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로봇의 노동에 매기는 세금, 인간의 일할 권리 찾아줄까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로봇의 노동에 매기는 세금, 인간의 일할 권리 찾아줄까

    # 2030년 5월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40대 요리사 김씨는 최근 계산대에서 계산을 도맡아 줄 인공지능(AI) 로봇 구매를 결정했다. 정직원이나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훨씬 절감되고 사원 관리도 간편하다는 옆 가게 주인의 귀띔이 큰 몫을 했다.로봇 직원이 편한 줄 알면서도 가장 마지막까지 구매를 고민하게 했던 것은 세금이었다. 로봇이 보편화됐다고는 하나 ‘로봇세’가 만만치 않다. 인터넷 최저가는 소비세를 제외하고 600만원대 초반으로 살 만한데, 매년 로봇과 관련한 재산세와 소득세 등으로만 적지 않은 지출을 해야 한다. 로봇을 구매하자마자 이름을 짓고 구청에 구매 신고를 하고 나면 보험 가입도 고려해 봐야 한다. 로봇 보험은 로봇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만약의 사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대비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 상품 종류도 많아지고 가입자도 부쩍 늘었다. 김씨가 로봇 구매를 결정한 또 다른 이유는 공제 혜택이다. 로봇도 엄연한 기계다 보니 노후화로 인한 수리비 등이 걱정이었는데, 매년 원천징수로 떼어간 세금에서 전기비와 수리비를 공제받을 수 있으니 부담을 덜 수 있다. ●프랑스 대선 주자 공약으로 내세워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4차 산업혁명과 AI로 사회 각계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로봇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로봇세는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재교육하거나 이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할 목적의 세금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의 노동에도 세금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로봇세를 ‘로봇에 부과하는 세금’이라고 설명하지만, 아직까지는 ‘로봇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정의해야 더 옳다. 로봇세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4년이다. 당시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기업들이 최신 설비를 도입해 실업률이 높아졌다”면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의 기술 연수 확대 및 실직 수당을 위해 로봇세를 고려해 보겠다”고 발표했다. 메넴 대통령의 로봇세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말로 받아들여졌는지는 당시 기사 제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994년 국내에서 보도된 이 기사의 제목은 ‘로봇세 구설수’였다. 한낱 구설로 취급받던 그때와 지금의 입지가 상당히 달라졌다는 사실은 대선을 앞둔 프랑스에서 로봇세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집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는 로봇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21세기 자본’의 저자이자 부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글로벌 자본세’를 주장해 온 토마 피케티가 아몽 캠프에 합류하면서 로봇세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상황이다. ●세수 고려… 유럽의회, 로봇시민법 통과 물론 빌 게이츠와 프랑스 대선 주자가 찬성했다고 해서 로봇세가 이미 ‘대세’가 된 것은 아니다. 유럽의회는 지난 17일 로봇세 도입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자 지난달에는 로봇에 ‘전자 인간’이라는 법적 지위를 부과하는 ‘로봇시민법’ 제정 결의안은 통과시키고 로봇세는 반대한 ‘진의’에 관심이 쏠렸다. 유럽의회가 로봇에게 일종의 인간 자격증을 부여한 것은 훗날 로봇으로부터 소득세를 과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둔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본적으로 소득세의 납세자는 인격이 있음을 전제로 한다. 이 때문에 유럽의회는 로봇을 인간과 마찬가지로 여겨 과세하고, 이를 통해 세수를 높이려는 계산을 깔아 놓은 것이다. 하지만 로봇세 도입을 반대한 것은 결과적으로 로봇세가 로봇을 소유한 소유주 혹은 제작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재는 로봇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로봇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포한다. ●로봇산업 발전·소비에 악영향 우려도 결국 로봇세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의 이슈를 담고 있다. 첫 번째는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길 위에서,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을 방법은 없는가이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위험이 없어지면 로봇세의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두 번째는 로봇을 과연 인간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다. 일각에서는 로봇을 일종의 애완동물로 보기도 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고등 동물에 가까운 진화하는 존재로 여기기도 한다. “미래의 공장에는 종업원이 둘뿐일 것이다. 하나는 사람이 기계를 못 만지게 감시하는 개, 또 하나는 그 개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 미국 경제학자인 워런 베니스 전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농담이자 다가올 현실이다. 우리는 더욱 고차원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책을 내놓아야 할 때다. 인간답게 말이다. huimin0217@seoul.co.kr
  • 독일, ‘희귀 백사자 4형제’ 공개… “생후 8주 됐어요”

    독일, ‘희귀 백사자 4형제’ 공개… “생후 8주 됐어요”

    독일의 한 동물원에서 희귀 백사자 형제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사자는 남아프리카 팀바바티라는 지역에서만 태어나는 유전적 희귀종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에서 태어나는 백사자가 밝은색 털과 연관된 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털이 백색을 띠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백사자는 멜라닌 세포 부족으로 태어나는 알비노 종이 아니며, 백사자간에 교배가 이뤄져도 백사자가 태어날 확률은 25%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마그데부르크 동물원에서 공개된 백사자 형제 4마리의 부모(마디바, 키아라)는 백사자가 아닌 평범한 황갈색 사자다. 하지만 부모 사자가 남아프리카 팀바바티에서 왔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에 공개된 백사자 형제들은 해당 지역의 사자들에게 이어지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수컷 3마리와 암컷 1마리의 백사자 형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태어났으며, 각각 8~11㎏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다. 동물원 측은 “백사자들은 갈색 눈 대신 파란색 혹은 녹색과 회색이 섞인, 매우 아름다운 눈을 갖는다”면서 “이들은 평생 흰색 털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태어난 백사자 형제들과 달리, 팀바바티 자연보호구역에서만 서식하는 야생의 백사자는 그 희소가치만큼이나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영국의 유명 애완동물 전문가이자 애완동물 용품 업체 공동 설립자인 사이먼 부스에 따르면, 백사자 한 마리당 가치는 10만 5000파운드, 한화로 약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로봇세’ 내는 미래의 어느 날 이야기

    [송혜민의 월드why] ‘로봇세’ 내는 미래의 어느 날 이야기

    #2030년 5월.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40대 요리사 김씨는 최근 계산대에서 계산을 도맡아 줄 인공지능(AI) 로봇 구매를 결정했다. 정직원이나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훨씬 절감되고 사원 관리도 간편하다는 옆 가게 주인의 귀띔이 큰 몫을 했다. 로봇 직원이 편한 줄 알면서도 가장 마지막까지 구매를 고민하게 했던 것은 세금이었다. 로봇이 보편화 됐다고는 하나 ‘로봇세’가 만만치 않다. 인터넷 최저가는 소비세를 제외하고 600만 원대 초반으로 살 만한데, 매년 로봇과 관련한 재산세와 소득세 등으로만 적지 않은 지출을 해야 한다. 로봇을 구매하자마자 이름을 짓고 구청에 구매 신고하고 나면 보험 가입도 고려해봐야 한다. 로봇 보험은 로봇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만약의 사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대비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 상품 종류도 많아지고 가입자도 부쩍 늘었다. 김씨가 로봇 구매를 결정한 또 다른 이유는 공제 혜택이다. 로봇도 엄연한 기계다 보니 노후화로 인한 수리비 등이 걱정이었는데, 매년 원천징수로 떼어간 세금에서 전기비와 수리비를 공제받을 수 있으니 부담을 덜 수 있다. #로봇세 논쟁, 어디까지 왔나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4차 산업혁명과 AI로 사회 각계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로봇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로봇세는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재교육하거나 이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할 목적의 세금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의 노동에도 세금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로봇세를 ‘로봇에 부과하는 세금’이라고 설명하지만, 아직까지는 ‘로봇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정의해야 더 옳다. 로봇세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4년이다. 당시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기업들이 최신 설비를 도입해 실업률이 높아졌다”면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의 기술 연수 확대 및 실직 수당을 위해 로봇세를 고려해보겠다”고 발표했다. 메넴 대통령의 로봇세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말로 받아들여졌는지는 당시 기사 제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994년 국내에서 보도된 이 기사의 제목은 ‘로봇세 구설수’였다. 한낱 구설로 취급받던 그때와 지금의 입지가 상당히 달라졌다는 사실은. 대선을 앞둔 프랑스에서 로봇세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집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대선 후보가 로봇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21세기 자본’의 저자이자 부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글로벌 자본세’를 주장해 온 토마 피케티가 아몽 캠프에 합류하면서 로봇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빌 게이츠와 프랑스 대선주자가 찬성했다고 해서 로봇세가 이미 ‘대세’가 된 것은 아니다. 유럽의회는 지난 17일 로봇세 도입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자 지난달에는 로봇에 ‘전자 인간’이라는 법적 지위를 부과하는 ‘로봇시민법’ 제정 결의안은 통과시키고 로봇세는 반대한 ‘진의’에 관심이 쏠렸다. 유럽의회가 로봇에게 일종의 인간 자격증을 부여한 것은 훗날 로봇으로부터 소득세를 과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둔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본적으로 소득세의 납세자는 인격이 있음을 전제로 한다. 때문에 유럽의회는 로봇을 인간과 마찬가지로 여겨 과세하고, 이를 통해 세수를 높이려는 계산을 깔아놓은 것이다. 하지만 로봇세 도입을 반대한 것은 결과적으로 로봇세가 로봇을 소유한 소유주 혹은 제작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재는 로봇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로봇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포한다. #로봇은 사람과 기계 사이, 어디쯤에 있을까 결국 로봇세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의 이슈를 담고 있다. 첫 번째는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길 위에서,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을 방법은 없는가이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위험이 없어지면 로봇세의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두 번째는 로봇을 과연 인간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다. 일각에서는 로봇을 일종의 애완동물로 보기도 하고, 또 다른 한 쪽에서는 고등 동물에 가까운 진화하는 존재로 여기기도 한다. “미래의 공장에는 종업원이 둘뿐일 것이다. 하나는 사람이 기계를 못 만지게 감시하는 개, 또 하나는 그 개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 미국 경제학자인 워런 베니스 전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농담이자 다가올 현실이다. 우리는 더욱 고차원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책을 내놓아야 할 때다. 인간답게 말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리 문 열고 나와 동료까지 구출한 허스키

    우리 문 열고 나와 동료까지 구출한 허스키

    중국의 한 동물병원에서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촌극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의 한 애완동물 병원에서는 허스키 한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해 병원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 허스키는 이빨로 문을 열고 나오는가 하면 다른 우리에 갇혀 있던 개 두 마리까지 밖으로 나오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우리를 탈출한 개들은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 병원 건물 밖으로 나가는 데는 실패했다. 이 개들은 결국 더 튼튼한 우리로 옮겨졌다.동물병원 주인 차오셩은 “사람도 따기 어려운 기계식 문을 열고 허스키가 탈출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면서 “6,7년을 일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번 사건을 견공계의 ‘프리즌 브레이크’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영상=CGN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애완동물 중 가장 큰 동물?’ 집안서 거대 버펄로 키우는 부부

    ‘애완동물 중 가장 큰 동물?’ 집안서 거대 버펄로 키우는 부부

    애완동물로 육중한 크기의 버펄로를 키운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특별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미국 부부 로니(Ronnie·60)와 셰론(Sherron·44)을 소개했다. 텍사스에 사는 로니와 셰론. 그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은 놀랍게도 ‘와일드 씽’(Wild Thing)이란 이름의 몸무게 2500파운드(약 1,133kg) 버펄로. 씽은 심지어 집 안에서 자신의 방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식사도 식탁에서 한다. 13년 전, 부부는 버펄로 52마리를 키웠지만 남편 로니가 시력을 잃으면서 한 마리의 버펄로만을 남겨둔 채 모두 처분했으며 남은 한 마리의 버펄로가 바로 씽이었다. 아내 셰론은 어린 버펄로 씽을 집에서 키우자고 로니에게 제안했으며 그는 흔쾌히 승낙했다. 10년 전 부부의 결혼식에서도 씽은 부부의 가장 멋진 하객이었고 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 살고 있다. 로니는 “씽은 자신의 방에서 TV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하지만 그의 육중한 몸은 차와 같아서 그를 방으로 데려오기 위해선 매번 약간의 가구를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씽의 털을 아무 일 없이 솔질하는 데에만 10년이 걸렸다. 여전히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며 “과거 씽이 무엇인가에 놀라 뿔로 나를 들이받은 적이 있었다. 내가 뿔에 찔린 채 씽에 매달려 가는 모습을 본 아내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곰을 키우는 것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육지 포유류인 버펄로 키우기보다 안전하다”면서 “그러나 씽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으며 우리 애완동물 씽을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Caters TV, Mailonli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제14회 뉴욕 펫 패션쇼 이모저모

    [포토]제14회 뉴욕 펫 패션쇼 이모저모

    9일 뉴욕 펜실베이니아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펫 패션쇼에서 화려한 애완동물의 패션과 이에 맞춰 커플룩으로 입고 나온 애견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AFP연합뉴스
  •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유리벽 넘어 강아지와 뽀뽀하는 고양이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유리벽 넘어 강아지와 뽀뽀하는 고양이

    누가 개와 고양이를 천적이라 했던가. 강아지와 놀고 싶어 유리벽을 넘는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대만 타이베이의 한 애완동물 가게가 지난해 6월 공개한 영상에는 유리 케이지 벽에 매달려 낑낑거리는 새끼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힘겹게 유리벽을 넘는 고양이를 응원하듯 강아지 역시도 유리벽에 찰싹 달라붙는다. 고양이는 그 상태로 강아지와 격렬한 입맞춤을 나누더니 가까스로 유리벽을 넘어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진·영상=JoLinn Pet House 爵靈寵物/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리콘 여성인형 7명 키우는 ‘아버지와 아들’…왜?

    실리콘 여성인형 7명 키우는 ‘아버지와 아들’…왜?

    최근 중국의 한 중년남성이 거액을 들여 실리콘 인형 7개를 사들여 집 안에서 키우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구이저우(贵州)성에 사는 이 남성은 실리콘 인형을 옆에 앉혀놓고 식사를 하고, 운전을 하며, 등에 업고 산에도 오른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6일 전했다. 그는 지난 2004년 아내와 이혼한 뒤 당시 5살의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이후 2010년 아름다운 실리콘 인형을 보고 마음에 들어 집에 데려 오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왔다. 마침내 2014년 아들이 성인이 된 것을 기념하며 1만7000위안(약 280만 원)을 주고 인형 하나를 선물로 주었다. 이후 지금까지 총 10만 위안(약 1680만 원)을 들여 7개의 실리콘 인형을 집에서 돌보고 있다. 게다가 인형 옷만 100여 벌이며, 인형들이 머무는 방은 별도로 구비해 인테리어를 하느라 별도로 들어간 비용도 만만치 않다. 사진찍기를 좋아했던 그는 인형을 모델 삼아 사진을 찍곤 한다. 아이 키우듯 정성스럽게 인형들을 돌보고 있다. 그는 “애완동물처럼 먹이고, 배설물을 치우는 수고가 없는데다, 인형들은 아름답고 말도 잘 듣는다”고 말한다. 이처럼 거금을 들여 인형을 사들인 이유에 대해 그는 “인형은 여성의 가장 훌륭한 장점들만 모아둔 종합체”라면서 “몸매가 너무 완벽해 일반 여성매장에서 사온 옷은 입힐 수가 없는 점에서 비즈니스의 기회를 엿봤다”고 밝혔다. 그는 인형을 키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인형 옷을 만들어 팔면 좋은 비즈니스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이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인형 옷이나 장신구들을 제작, 판매하는 분야에서 일하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인이 된 아들이 바깥에 나가 아무 여자나 만나 성인병에 걸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인형은 병에 걸릴 염려가 없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게다가 아들은 형제자매가 없어 외로운데 집에 예쁜 인형들을 여동생처럼 삼고 있으니 즐겁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다소 불편한 눈총을 주는 사람들에 대해 그는 개의치 않는다면서 "사람들이 애완동물 키우는 것과 뭐가 다르지?"라고 반문했다. 사진=펑파이신문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멜버른 시내 통과 차량 앞유리서 뱀 발견

    멜버른 시내 통과 차량 앞유리서 뱀 발견

    도심을 주행하던 차량 앞유리서 뱀이 발견돼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을 주행 중인 차량 앞유리에서 비단뱀이 출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운전자 토니 설리번(Toni O‘Sullivan)이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던 중, 그녀는 앞유리 위로 올라온 비단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토니는 처음 자신의 눈을 의심했지만 이내 그것이 뱀이란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멜버른시 측은 뱀 포획 전문가가 올 때까지 차량 주변에 접근금지 라인을 설치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행인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2시간 만에 스네이크 캐처 빅토리아 배리 골드스미스(Barry Goldsmith)가 현장에 도착해 비단뱀을 포획했다. 다행스럽게도 뱀은 호주 토종 구렁이인 스팀슨 비단뱀(Stimson’s pythons)으로 독이 없는 무해한 뱀으로 알려졌다. 골드스미스는 스팀슨 비단뱀이 알버트 파크나 투락 혹은 플린더스 레인 지역의 애완동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설리번은 알버트 파크 지역 브리드포트 거리에 차를 주차한 뒤, 약 20분 동안 쇼핑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골드스미스는 “애완용 뱀은 가끔 자신의 인클로저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와 같이 길가에서 뱀을 발견했을 때, 어떤 종류의 뱀인 줄 모른다면 뱀 포획 전문가를 불러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Snake Catcher Victoria Australi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모바일픽!] ‘오늘 기분 안 좋아!’ 화난 듯한 동물 표정 화제

    [모바일픽!] ‘오늘 기분 안 좋아!’ 화난 듯한 동물 표정 화제

    우리는 인터넷에서 장난기 많은 강아지나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가진 귀여운 고양이 사진 등을 보며 위안을 얻곤 한다. 그러나 우리를 미소짓게 만드는 동물들이 항상 행복하기만 할까? 최근 리투아니아 매체 ‘보어드 판다(Bored Panda)’가 편집한 사진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는 애완동물이 항상 주인을 향해 애정의 눈빛을 보내지만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화가 난 스핑크스 고양이부터 심술궂은 강아지, 얼굴 찡그린 부엉이와 폭력배같은 두꺼비, 히틀러 닮은 금붕어까지. 서로 다른 생김새처럼 표정도 다양하다. 사진모음은 동물들도 그저 우리처럼 아침에 일어나 세상만사에 짜증을 내거나 나쁜 날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가끔은 애완동물에게 주인의 다독임이 아닌 혼자서 열기를 식힐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 뾰로통한 표정마저 몹시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말이다. 사진=보어드 판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만성기침은 감기 탓? 역류성 식도염 체크하세요

    [메디컬 인사이드] 만성기침은 감기 탓? 역류성 식도염 체크하세요

    주변에서 기침을 많이 하는 사람을 보셨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의학적으로는 ‘만성 기침’이라고 합니다. 기침을 통해 몸속에서 빠져나오는 공기의 속도는 시속 150㎞ 정도이고, 프로야구 선수가 던지는 공의 속도보다 빠릅니다. 이런 강한 압력을 수시로 느낀다면 그 불편함이라는 것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침의 원인을 단순 감기로 오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2일 학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만성 기침은 단순히 폐에만 관련돼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는 성인환자를 조사해 보면 의외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많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위산이 역류해 기침이 생기고 또 기침 때문에 복압이 올라가 다시 위산의 역류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의 40%는 속쓰림 등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기침이 나면 단순히 감기에 걸렸다고 오인하게 됩니다. 김범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전형적인 가슴쓰림과 위산역류 증상 외에도 반복적인 가슴통증, 만성기침, 목 이물감, 쉰 목소리가 나타나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위내시경 검사를 해도 환자의 40%에서만 염증이 발견되고 나머지는 증상에 근거해 치료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24시간 산도 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막으려면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해야 합니다. 침대에서 조금 머리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자는 것과 체중을 줄이는 것은 기본입니다.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신맛이 나는 주스 등의 음식물과 과식, 야식, 스트레스, 식후 바로 눕는 습관,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김 교수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물을 먹으면 대개 1~2주 내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임의로 투약을 중단하면 6개월 내에 80%가 재발한다”며 “증상이 다소 호전되더라도 합병증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약물 임의로 끊으면 식도염 재발 또 다른 원인은 ‘후비루 증후군’입니다. 모든 후비루 증후군 환자가 기침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환자의 20%는 만성 기침에 시달리게 됩니다. 다소 생소한 질병인 후비루 증후군은 코와 부비동에서 생성된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입니다. 분비물이 인후부의 기침 수용체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게 됩니다. 후비루 증후군은 알레르기비염이나 부비동염, 위산역류 등의 영향이 많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비염이 있으면 항히스타민제와 점막 수축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고 부비동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우선 사용하게 됩니다. 후비루 증후군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질병이어서 병원 방문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든 원인을 체크한 뒤 핵심 원인을 좁혀 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내심을 갖고 치료를 하되 과식과 과음, 카페인이 많은 음식 등 위산 역류를 일으키는 생활습관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후비루 증후군이 아니라면 천식을 의심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후비루 증후군, 천식은 만성 기침 원인의 90%를 차지합니다. 천식을 감염성 질환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영향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예민해지는 질환입니다. 김민혜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외부의 자극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먼지나 매연, 담배연기, 찬 공기 등의 자극이 생기면 심한 기침을 하게 되고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만약 외부 자극이 없으면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기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천식 예방하려면 환경 개선부터 천식은 소아의 20%, 성인은 10% 정도가 앓는다고 합니다. 부모가 천식이나 비염이 있으면 자녀에게 천식이 생길 확률이 70%, 한쪽 부모만 천식이 있으면 30%, 부모가 모두 건강한 경우에는 천식이 생길 확률이 3% 미만입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경 요인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천식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진공청소기를 활용한 실내 청소와 정기적인 침구류 세탁이 필요합니다.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연기는 천식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녀가 천식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금연해야 합니다. 독감도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환자라면 가급적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운동을 하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김 교수는 “천식은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찰이 가장 중요하다”며 “흉부촬영부터 시작해 부비동 촬영, 폐기능검사, 기관지 유발검사 등을 거치면서 천식이 있는지, 또 얼마나 심한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식을 완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만성질환으로 생각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김 교수는 “환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도의 만성적인 알레르기성 염증이 지속된다”며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기관지 변형으로 난치성 기관지 천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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