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애완동물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3
  • 찰나의 순간도 촬영 vs 사물 비추면 쇼핑정보 ‘척척’

    찰나의 순간도 촬영 vs 사물 비추면 쇼핑정보 ‘척척’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 건물 앞. 바깥에 마련된 갤럭시S9 체험존에는 ‘삼성의 야심작’을 만져 보려는 관람객들로 벌써 인산인해였다. 고동진 모바일(IM) 담당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들도 공식 공개행사 1시간 전부터 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MWC 전시장 앞에는 MWC 개막을 알리는 플래카드와 갤스9 공개(언팩)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나란히 걸려 올해 MWC의 주인공이 갤스9임을 말해 주고 있었다.베일을 벗은 갤스9의 압권은 단연 카메라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에 보낸 초청장에 숫자 ‘9’와 함께 ‘카메라, 다시 상상되다’(The Camera. Reimagined)라는 문구를 적어 새 제품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임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갤스9 후면에는 싱글 카메라가, 갤스9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후면 카메라는 수동으로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다. 카메라 렌즈의 조리개값 F는 렌즈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F값이 낮아 1에 가까울수록 조리개가 많이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F1.5는 업계에서 가장 밝은 수준이다.아이의 순간적인 표정이나 물 풍선을 터트리는 찰나의 순간 등 너무 빨라 포착할 수 없었던 일상의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 기능도 시선을 붙잡았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3단 적층 이미지센서에 초당 1000프레임 이상을 찍을 수 있는 슬로모션 모드(슈퍼 슬로모) 덕분이다. 자동 감지 모드를 사용하면 움직이는 피사체의 ‘순간’도 캡처할 수 있다. 자동으로 배경 음악도 삽입되고 지인들에게 전송도 할 수 있다.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였던 3차원(3D) 안면인식 기술도 구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오는 28일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100만원 안팎으로 전작 갤럭시S8(64GB·93만 5000원)보다 비싸질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를 처음 담은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V30S씽큐’도 AI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피사체를 분석, 인물·음식·애완동물·풍경·도시·꽃·일출·일몰 등 8개 모드 중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 준다. ‘Q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와 관련된 쇼핑 정보까지 알려 준다. 마음에 드는 손목시계를 찍기만 하면 비슷한 제품들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손쉽게 알아볼 수도 있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촬영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어두운 곳에서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준다. 손을 대지 않고도 휴대폰을 쓸 수 있는 ‘음성 AI’ 기능도 강화됐다. 특히 ‘Q보이스’ 기능은 예컨대 “안녕 LG, 방금 온 문자 읽어줘”라고 말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켜지 않고도 최근 받은 메시지를 들려준다. 기존 V30보다 크게 늘어난 메모리도 장점이다. 6GB 메모리에 저장용량은 ‘V30S씽큐’가 128GB, ‘V30S씽큐플러스’는 256GB다. LG전자 관계자는 “외장 메모리에 저장하지 못하는 앱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저장 용량을 넉넉하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왔다는 관람객 마르코 자드날디(52)는 “올해 MWC 전시 중에는 갤럭시S9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씽큐’ 담은 LG전자 V30 나왔다

    ‘씽큐’ 담은 LG전자 V30 나왔다

    LG전자가 지난달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처음 선보인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를 담은 새 스마트폰을 공개했다.LG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서(MWC)2018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 ‘V30S씽큐’를 선보였다. V30S씽큐는 앞서 예상된 것처럼 AI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는 제품이 카메라 편의성을 높이는 비전AI와 음성인식 기능의 범위를 넓힌 음성AI, 두 가지 주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비전AI 중 ‘AI카메라’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피사체를 분석, 인물·음식·애완동물·풍경·도시·꽃·일출·일몰 등 8개 모드 중 최적의 촬영모드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Q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와 관련된 쇼핑정보까지 알려준다.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손목시계를 찍기만 하면 비슷한 제품들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브라이트카메라’는 촬영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어두운 곳에서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음성AI는 손을 대지 않고도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Q보이스’는 카메라, 전화, 메시지, 날씨, Q렌즈 등 기능을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하이 LG, 방금 온 문자 읽어줘”라고 얘기하면 화면을 켜지 않고도 최근 받은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에도 V30S씽큐만의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크게 늘렸다. V30S씽큐의 제원은 기존 V30에서 메모리를 크게 늘렸다. 6GB의 메모리에 저장용량은 V30S씽큐가 128GB, V30S씽큐플러스는 256GB다. LG전자는 “특히 최근 외장 메모리에 저장하지 못하는 앱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저장 용량을 넉넉하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밀스펙’(MIL-STD 810G) 14개 항목 인증을 받은 내구성과 안정성,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 LG페이도 그대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사회 생활하는 코끼리, 인간처럼 ‘한 성격’ 한다 (연구)

    사회 생활하는 코끼리, 인간처럼 ‘한 성격’ 한다 (연구)

    코끼리도 인간처럼 서로 다른 성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핀란드 튀르쿠 대학 연구진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50마리 이상의 미얀마 팀버 코끼리(timber elephants)의 행동을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팀버 코끼리는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벌목꾼들이 베어 낸 나무를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이 코끼리들의 일과를 관찰하는 동시에, '마후트'(Manhout)라고 부르는 코끼리 전문 조련사에게 매일 함께 일하는 코끼리의 성향을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끼리와 평생동안 사회적 관계를 맺는 마후트가 그들의 행동을 매우 잘 알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연구진은 코끼리의 감정적 특성이 인간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코끼리가 조심성, 사교성, 공격성이라는 대략 세 가지 특성을 보일 수 있다고 정의했다. 조심성은 코끼리가 주위의 상황을 인지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와 관련이 있으며, 사교성은 코끼리가 다른 코끼리와 인간들에게 친밀함을 구하는 방법, 사회적 동료로서 얼마나 평판이 좋은지를 묘사한다. 공격성은 다른 코끼리들을 향해 얼마나 과감한 태도를 보이는지를 나타낸다. 마틴 스텔트맨 박사는 “목재 산업이라는 매우 독특한 연구환경과 특정 범주에 속하는 동물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확실히 호기심이 강하고 용감한 코끼리들은 일한 대가로 수박을 훔치려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은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고유한 특성이 아니다. 많은 종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지금까지 해당 연구는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지닌 생물 종, 영장류, 애완동물과 동물원 집단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자연적인 서식지에서 긴 시간 살아온 종에 대한 성격 연구는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또 “코끼리와 인간은 수명이 길고 한 배에 1~2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는 등 행동과 일대기에 있어 비슷한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혼잡한 사회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 코끼리와 인간 모두 복잡한 성격 구조로 발달하게 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가 미얀마의 팀버 코끼리 개체군의 복지 향상과 코끼리 보호 계획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티스트와 ‘표지 협업 ’… 보기 좋은 책 좋아요

    아티스트와 ‘표지 협업 ’… 보기 좋은 책 좋아요

    보기 좋은 책이 읽기에도 좋다. 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표지에 대한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천 권씩 쏟아지는 책의 홍수 속에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서든 잘 꾸미고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예쁜 책’ 사진을 찍어 올리는 젊은층이 늘면서 책의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출판사들이 늘고 있다.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에 나선 이유다. 단순히 화려하게만 책을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서 책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한다.2013년 ‘계승자’라는 작품으로 제5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다케요시 유스케의 장편소설 ‘펫숍 보이즈’는 책 표지부터 본문, 띠지까지 재기발랄한 그림을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면을 포착한 이 그림은 그림 에세이 ‘재수의 연습장’을 펴낸 만화가 재수가 그린 그림이다. 출판사는 한 애완동물 가게를 배경으로 직원과 단골손님, 동물들과 관련된 사건을 그린 유쾌한 ‘코지 미스터리’ 형식의 이 소설만이 지닌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한국판을 출간하면서 재수 작가에게 그림을 맡겼다.다산북스의 윤세미 대리는 “캐릭터가 부각되는 작품이다 보니 인물의 성격을 구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재수 작가의 그림을 싣게 됐다”면서 “작품 속 특정 장면을 포착해 웹툰 형식으로 그린 만화를 본문에 배치했는데, 소설책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형식이지만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출판사 이봄은 일본 작가 무레 요코가 할머니 모모요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을 펴내면서 최근 SNS에서 각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의 작품을 실었다. 30여년 전 일본에서 출간된 원작에는 복숭아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표지에 담겨 있다. 하지만 이봄 측은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사는 책 속 주인공인 할머니를 캐릭터화하는 것이 책의 내용을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 모던한 필치로 인물을 묘사하는 데 탁월한 곽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고미영 이봄 대표는 “최근 일본 출판계에서도 인스타그램이라는 매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표지를 좀더 알록달록하게 하는 등의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한국 출판계도 마찬가지”라면서 “이 책의 독자층으로 생각한 20대 후반~40대 초반의 여성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은 곽 작가와 협업을 시도했는데 책 출간 후 실제로 SNS상에서 ‘책 표지가 예쁘다’는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미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작품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색다른 옷을 입는 경우도 있다. 그리스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이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인생책으로 꼽는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가 바로 그 예다. 최근 출판사 민음사는 미국에서 그리스 문학 번역가와 연구가로 정평 난 피터 빈이 2014년에 번역한 영어 번역서를 바탕으로 영문학자이자 번역가인 김욱동 서강대 명예교수가 새롭게 우리말로 옮긴 ‘그리스인 조르바’를 펴냈다. 민음사는 이 책의 독자층을 40~50대에서 20~30대까지 확장하기 위해 젊은 판화 아티스트인 최경주와 협업했다. 최 작가는 조르바의 거침없고 쾌활한 성격과 생생한 자유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밝은 색상과 추상적인 구성으로 특유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허주미 민음사 편집부 문학1팀 과장은 “국내 출판 시장에서는 표지가 중요한데, 책도 상품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책도 독자들이 가지고 싶은 예쁜 물건이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BBC, ‘개의 해’ 맞은 중국 5성급 애견호텔 조명

    BBC, ‘개의 해’ 맞은 중국 5성급 애견호텔 조명

    영국 BBC방송은 ‘개의 해’를 맞아 중국의 애견산업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개들을 위한 영화관, 수영장, 고급 객실이 딸린 5성급 호텔이 단연 눈에 띈다. 극장은 정면에 커다란 스크린을 두고, 어느 각도에서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곳에서 대형 애완견과 함께 영화를 본 톈위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이곳에서는 어디든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역시 이 극장을 찾은 남성 장레이는 “애완견은 내 생활의 큰 부분”이라면서 “내 자식과도 같아 애완견을 행복하게 하는 데 충분히 비용을 들일 수 있다”고 했다.BBC는 이것은 중국의 고급스러운 애완동물 산업의 일례에 불과하다면서, 현재 중국에서는 애완견 수가 5000만 마리 이상이라고 집계했다. 애완견을 위한 산업은 2019년까지 25억 달러(약 2조 6975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죽은 동료 애타게 깨우는 우정 깊은 견공

    죽은 동료 애타게 깨우는 우정 깊은 견공

    ‘짐승이 사람보다 낫다’는 말을 증명하듯 중국에서 인간보다 더 따뜻한 동료애를 보이는 동물의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쓰촨성 이빈(Yibin)에서 차에 치여 죽은 동료를 깨우는 견공의 모습을 소개했다. 12일 이빈의 한 호텔 앞 도로. 황구 한 마리가 길을 건너가려다 도로 한복판서 차에 치여 로드킬 당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고 행인들도 개의 상태를 살피지 않았다. 잠시 뒤, 주변에 있던 개 3마리 중 흑구 한 마리가 도로로 뛰어들어 죽은 황구를 끌어내려 애썼다. 인근 가게에서 일하던 목격자 장(Zhang)은 “오후 1시쯤 도롯가에서 죽어있는 황구를 흔들어 깨우는 흑구를 보았다”며 “이후 인근 수의사가 도착해 황구의 사체를 수습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들이 지역에서 종종 함께 노는 모습이 포착돼 왔었다고 전했다. 중국에는 애완견을 포함한 애완동물을 보호하는 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19일에도 간쑤성 란저우시 안닝지역의 한 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한 동료 곁을 지키는 네 마리 견공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jnews / GURU PUNC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카메라로 찍으면 쇼핑도 척척…LG 올 V30 핵심은 ‘공감형AI ’

    카메라로 찍으면 쇼핑도 척척…LG 올 V30 핵심은 ‘공감형AI ’

    LG전자가 카메라와 음성명령 기능을 강화한 ‘공감형 인공지능(AI)’을 2018년형 ‘V30’ 스마트폰에 담는다.LG전자는 13일 사물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 주거나 상품 검색, 쇼핑까지 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공감형 AI’는 누구나 편리하게 쓰고 싶어 하는 기능이 AI 기술에 연결됐다는 뜻이다. 오는 25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공개될 2018년형 V30에 우선 적용한 뒤 ‘X시리즈’ 등 중저가폰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최근 1년여간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분석했다. 카메라 기능인 ‘비전 AI’는 사물을 비추면 반사광, 색감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좋은 촬영 모드를 추천해 준다.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8개 모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예컨대 파스타를 비추면 더욱 맛깔나게 보이도록 높은 채도와 따뜻한 색감을 알려 준다. 독일 이미지 분석 전문업체와 함께 1억장 이상의 사진 데이터를 분석해 1000여개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한다. 카메라로 찍으면 곧바로 쇼핑까지 가능한 사물 인식 기능도 추가됐다. 옆 사람이 마음에 드는 손목시계를 차고 있어 이 시계를 촬영하면 해당 제품의 최저가 사이트와 비슷한 제품들까지 검색해 준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네이버쇼핑과 협업했다. 구매도 가능하다. 어두운 곳에서 최대 2배까지 밝게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촬영 모드도 선보인다. ‘음성 AI’는 종전대로 구글과 손잡았다. 구글 AI 비서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음성 명령어를 기존 23개에서 32개로 늘렸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말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설정을 바꿔 주는 기능도 강화했다. 손주호 LG전자 인공지능개발실 1팀장은 “카메라,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경험과 자연스레 융합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가전, 모바일과 시너지를 내고 오픈 플랫폼으로 상호 연동하는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2018 정시 추가모집 앞두고 신입생 모집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2018 정시 추가모집 앞두고 신입생 모집

    2018학년도 정시모집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6일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정시 합격자 발표 마감 후, 각 대학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합격자를 대상으로 등록 기간을 가졌다. 이후 등록 인원이 미달된 학교들은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 충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정시 추가모집은 2018학년도 대입전형의 마지막 기회다. 따라서 많은 지원자가 몰릴 예정이나 진행 학교와 선발 인원이 적어 수험생들의 세심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높은 취업률을 가진 전문학교가 수험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수를 원치 않거나 취업을 고려해 우수한 강사진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학교를 찾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예술실용 특성화 학교로, 실무 중심 교육 과정과 높은 취업률로 유명하다. 미용학과, 패션디자인과, 공연기획학과, 애완동물과, 시각디자인과, 방송영상학과, 연극영화과, 모델과, 실용음악과, 보석디자인과 등 취업에 유리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는 연극영화과 전임교수인 배우 이태곤을 비롯, 미용학과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디자인과 김홍범 패션디자이너, 애완동물과 모의원 前서울대공원원장, 공연기획학과 김진만 ITI 세계극예술협회 한국 ITI 국제페스티벌 위원장 등 현업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 학생을 파견해 직접 실무를 배우게 하거나, 대형 기획사 단독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졸업 후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내신 또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 인적성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해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17kg 범상어와 춤추는 잠수부

    317kg 범상어와 춤추는 잠수부

    거대 상어를 애완동물 대하는 수중 다이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sdmdiving 인스타그램에 게재돼 인기를 끌고 있는 상어와 다이버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수중에서 만난 317kg짜리 거대 범상어(Tiger Shark)를 만난 잠수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시무시한 상어는 큰 입을 벌린 채 잠수부에게 접근하지만 그가 상승하려는 상어의 행동을 제지하자 녀석은 제자리서 한 바퀴 돈 다음, 유유히 헤엄쳐 사라진다. 2일 전 sdmdiving 인스타그램에는 영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이 게재됐다. “젠과 함께 춤추고 구르기. 어떻게 상어들과 구르기를 하느냐는 질문을 받아왔다...사실 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범상어들 스스로가 그것을 한다”. 또한 “700파운드가 넘는 범상어들을 구르게 할 수는 없다. 그들이 돌고 싶을 때, 단지 내가 느끼는 것은 우리는 함께 춤추고 다이빙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뱀상어는 영어로는 ‘타이거 샤크’(Tiger Shark)로 불려 ‘범상어’라고도 알려진 상어로 백상아리와 더불어 인간을 공격하는 가장 난폭한 상어로 알려졌다. 한편 상어의 경우 입부터 코끝 사이에 로렌치니 기관(Lorenzini: 미세한 전류를 감지하는 세포가 존재하는 곳으로 먹잇감의 위치를 파악함)이 있으며 손으로 이곳을 문지르면 최대 15분 동안 상어를 긴장성 부동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상어의 이런 현상이 짝짓기와 관련 있다고 믿고 있으나 아직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영상= sdmdiving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간이 멈춘 체르노빌에 사는 ‘방사능 개’들의 사연

    인류가 남긴 재앙의 상처는 '가해자'인 우리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죄없는 수많은 동물 역시 재앙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언론 가디언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인근 출입금지 구역에 사는 개들의 사연을 보도했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수백 여 마리에 달하는 이 개들은 체르노빌 주위 30km에 달하는 출입금지 구역에서 여우와 무스같은 다른 야생동물들과 어울려 살고있다. 이 개들이 사람이 모두 떠나버린 방사능 지대에서 사는 이유는 있다. 지난 1986년 4월 26일 구 소련(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시 남방 130km 지점에서 인류 최악·최대의 원전사고가 터졌다. 바로 이제는 32년 째로 접어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다. 이 사고로 인한 피폭(被曝)과 방사능 휴유증 등으로 수십 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으나 사실상 피해 집계가 불가능할 만큼 체르노빌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체르노빌 지역에 살던 약 12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강제로 소개됐다. 문제는 애완동물로 키우던 개들의 이동은 불허됐다는 점. 이에 많은 개들이 사고 현장에 그대로 남았고 심지어 군 부대는 개 사살 작전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체르노빌 지역에 사는 개들은 바로 당시 버려진 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개들의 후손이다. 체르노빌 지역의 관광투어를 운영 중인 솔로 이스트 트래블 측은 "이 개들은 엄혹한 추위와 방사능에 노출돼 대부분 수명이 짧다"면서 "오랜시간 사람과 떨어져 살았으나 놀랍게도 관광객이 나타나면 꼬리를 흔들며 먹을 것을 얻기위해 다가온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에는 현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체르노빌 지역의 개들을 돕고있다. 먹을 것을 제공하고 아픈 개들을 치료해주는 것이 주요한 활동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리 전체 수가 5.5개, 엄마양도 포기한 기형 새끼양 화제

    다리 전체 수가 5.5개, 엄마양도 포기한 기형 새끼양 화제

    텍셀 양(Texel lamb)은 털이 유난히 많고 복슬복슬한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양털로 만든 다양한 제품은 물론이고 각국 여러 농장에선 새끼양에게 직접 젖을 주거나 안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엔 조금 ‘특별한’ 텍셀 양 한 마리가 태어났다. 땅을 디딜 수 있는 5개의 다리 외에 완전히 자라지 않은 0.5개의 발을 가슴에 달고 태어난 호프(Hope)라는 새끼 양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이 소개했다. 이 작은 암컷 양은 2주 전 영국 북동부 더럼(Durham)주 콘세이(Cornsay) 로지 하우스 농장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엄마양이 젖 물리는 걸 거부하자, 주인 앤지 제위트(Angie Jewitt)가 직접 손으로 우유를 먹이고 있다.양의 이름도 호프(Hope)다. 그녀는 이렇게 기형적인 몸으로 태어난 새끼양의 생존 확률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녀의 판단은 틀렸고 새끼양은 보란 듯이 잘 성장하고 있다. 갓 태어나 보기에도 흉측하고 희망 없어 보이는 이 양의 이름을 ‘희망’이라 지은 것은 가장 적절한 ‘작명’이었다고 한다. 이젠 호프를 애완동물로 기를 계획이다. 호프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 한 수의사는 “어떤 수술도 필요치 않을 거 같다”며 “양의 다섯번째 다리는 완전한 발달 상태로 보이며, 심지어 작은 발굽까지 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호프는 보금자리인 스코틀랜드 집 주위를 뛰어다니면 건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섯 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양은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백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아주 진기하고 특별한 사례다. 더군다나 이 새끼양처럼 5개의 다리 외에 가슴 주변에 반 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양은 사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사건이다.이 행복하고 운 좋은 양 호프는 일반적으로 기형의 조건을 가지고 태어난 동물들은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는 상식을 깨뜨려 나가고 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독특한 생명체’는 다섯 번째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채 풀밭을 뛰어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도 이 새끼양의 가지게 된 ‘추가적인 부속물’은 크게 해가 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사진·영상=News Capital/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박하나, 앵무새에 대한 남다른 사랑 “새 엄마 됐다”

    박하나, 앵무새에 대한 남다른 사랑 “새 엄마 됐다”

    박하나가 앵무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3일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박하나가 앵무새를 키우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는 “제가 미쳐 있는 건 앵무새”라고 말했다. 박하나는 앵무새를 키우데 된 계기에 대해 “원래 개,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재채기를 심하게 한다. 그런데 새를 키우던 지인이 새를 키워보라고 추천해주더라. 그렇게 새를 보러 갔는데,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새 엄마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하나는 앵무새들의 밥을 챙겨주며 애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MC 장희진은 “새도 주인을 알아보냐”고 물었고, 박하나는 “알아본다. 개보다 똑똑하다”고 답했다. 사진=SBS ‘살짝 미쳐도 좋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혼부부 전용 보금자리론 3월 출시…합산 소득 7000만원 넘어도 대출

    자녀 많을수록 대출 요건 완화 펫보험 전문보험사 설립 추진 오는 3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혜택을 주는 보금자리론 상품이 출시된다. 펫(애완동물) 보험 등 특화상품 전문 보험사 설립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업무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론 상품을 3월에 내놓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혼인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요건이 현재 부부 합산 7000만원에서 8000만~1억원 정도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소득은 있으나 초기 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의 주택 구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큰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현재 설정된 대출한도(3억원 이하), 주택가격(6억원 이하), 우대금리(85㎡ 이하) 등 요건을 다자녀가구에 차등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이다. 5월에는 2금융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2금융판 안심대출을 5000억원 한도로 출시할 계획이다.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에도 하반기부터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현재 1개에 불과한 온라인 보험사를 늘리고, 금융투자회사의 자본금 요건도 완화한다. 이를 통해 펫 보험, 어린이 보험 등 특화보험을 파는 소규모·온라인 보험사 설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화증권사는 인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자본금 요건을 현재 3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줄인다. 치매·유언신탁을 전문으로 하는 특화신탁사나 부동산신탁사 설립도 추진된다.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업 진입 규제를 올해 1분기 중 개편해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융위는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낮추거나 아예 면제해주기로 했다. 신용평가제는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해 등급 간 절벽효과가 사라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금요 포커스] 성숙한 반려문화란 무엇인가/이혜원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부소장

    [금요 포커스] 성숙한 반려문화란 무엇인가/이혜원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부소장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만 명이라는 뉴스는 더이상 생소하지 않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 역시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그러던 와중 덮어놓고 외면하다가 쌓여 왔던 문제가 결국 터지고 말았다. 페티켓(펫과 에티켓의 합성어)의 부재로 인하여 사람이 다치는 일들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 사람을 물고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그동안 목줄을 하지 않고 산책하는 견주들에게 항변하지 못했던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게 되었다. 목줄을 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나 동물을 보고 짖거나 공격성을 보이는 개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은 잠재적 범죄행위로까지 인식될 정도로 페티켓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개와 고양이를 애완동물이라고 지칭하던 시기에는 동물에게 먹이와 편안한 잠자리만 제공하면 공동생활에 문제가 없을 거라 여겼지만 반려동물로 인식하면서부터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며 동물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반려동물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었다는 독일과 영국 등 서유럽의 경우는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고 한국에 적용이 가능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독일과 영국의 동물보호운동 역사는 거의 200년에 가까우며 동물의 삶의 질을 연구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동시에 시민들이 반려견으로 인해 고통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왔다. 우선 독일의 경우 매해 주민세를 납부하듯이 반려견에 대한 견두세를 지자체에 납부하여야 한다. 모든 보호자는 반려견을 사육할 때 의무적으로 지자체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과 함께 해마다 반려견에 대한 세금을 지불하는데 금액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지역뿐만 아니라 특정 품종의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는 대부분의 품종에 적용되는 견두세보다 열배 가까이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위험한 개 관리법에 명시되어 있는 이 품종들은 독일의 주(독일은 연방주체제이다)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스태퍼드셔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아메리칸핏불테리어 등이 있다. 이 품종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보호자는 자신의 범죄기록 여부와 반려견 사육자격증명을 제출해야 하고 공공장소에서 입마개와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행동치료전문수의사나 공증된 훈련사로부터 반려견의 기질테스트(베젠스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기질테스트에서 공격성의 정도를 진단하게 된다. 공격성이 심할 경우에는 별도의 행동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으나 공격성이 전혀 없다고 진단되어질 경우에는 입마개 의무화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이 법에 포함되지 않은 품종들에 의해 물리는 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법과 별도로 운전면허증처럼 반려견사육면허증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생겼다. 이에 독일의 니더작센주에서 2011년부터 모든 보호자들이 반려견을 들이기 전에 사육에 필요한 기본 상식에 대한 이론 시험을 치르고 반려견을 입양한 첫해에 실습 시험을 치르도록 법을 시행하였다. 모든 개는 강아지 때부터 충분한 교육과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배우지 못할 경우 공공질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반려견사육면허증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이 면허증은 결국 보호자를 교육시키는 것이며 보호자가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반려견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성숙한 반려문화는 반려견과 보호자만 행복한 것이 아니다. 모든 시민이 반려견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반려견으로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고 노력할 때에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 잦은 물 갈아주기가 물고기간 싸움을 부른다?

    잦은 물 갈아주기가 물고기간 싸움을 부른다?

    담수어인 에인절피시(angelfish, 학명: Pterophyllum scalare)를 가진 수백만 명의 자긍심 높은 애호가 중 한 명이라면, 당신은 종종 피터지게 싸우는 걔네들을 진정시키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는 걸 알고 놀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항물을 너무 자주 갈아주지 않는 것이다. 에인절피시는 아마존 분지 원산의 컬러풀한 시클리드과 물고기지만, 오늘날에는 전세계의 아쿠아리움에서 널리 발견된다. 왜냐하면 애완동물 시장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인절피시는 싸움꾼이다. 그들의 무리에서 위계질서는 맞대결을 통해 결정되는데, 걔네들은 그 과정에서 서로 주둥이로 물어뜯고 꼬리를 곤봉처럼 휘두른다. 또한 걔네들은 오줌과 담즙 속에 들어있는 화학신호를 통해 사회적 신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데, 이 물질들은 물 속으로 배출되어 누적된다. ‘어항물의 잦은 교체로 인해 화학신호가 희석될 때 에인절피시의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과학자들은 세 마리의 에인절피시가 들어있는 물탱크의 물을 최대 절반까지 교체해 봤다. 연구진이 어항물의 4분의 1을 교체하자, 에인절피시들은 위계질서를 재확립하기 위해 즉각 싸움 등의 공격행동을 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한 시간쯤 지난 후 통상적인 패턴으로 돌아갔다. 다음으로 어항물의 2분의 1을 교체하자 에인절피시들의 공격행동은 하루 이상 계속되다가 통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연구진이 어항물을 교체하지 앉았을 때, 에인절피시들은 평상시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상과 같은 내용을 ‘응용동물행동과학’(Applied Animal Behavior Science) 최신호에 보고했다. (http://www.appliedanimalbehaviour.com/article/S0168-1591(17)30288-5/fulltext) 이번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어항물을 빈번히 교체할 경우, 에인절피시들은 평화유지에 핵심적인 단서를 잃고 갈팡질팡한다’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대화하는 도중에 눈을 감으면, 매우 중요할 수도 있는 상대방의 바디랭기지를 놓치는 것처럼 말이다. 양병찬 과학번역가(https://www.facebook.com/OccucySesamelStreet) 노트펫(notepet.co.kr)
  • ‘발칙한 동거’ 강다니엘 “좋은 주인님 만나길” 한껏 기대

    ‘발칙한 동거’ 강다니엘 “좋은 주인님 만나길” 한껏 기대

    ‘발칙한 동거’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집주인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12일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측은 “두근두근 좋은 주인님(?)을 찾아 떠나는 워너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집주인을 만나러 가는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나란히 캐리어를 끌고 숙소 밖을 나왔다. 강다니엘은 팀 내 피지컬 담당인 만큼 멤버들의 짐을 자동차에 거뜬히 실어줬다. 강다니엘은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면서. 좋은 주인님이길 바라면서”라고 말했다. 김재환과 옹성우는 강다니엘이 ‘집주인’을 ‘주인님’이라 표현한 것에 웃음 포인트를 잡았다. 두 사람은 “우리 애완동물처럼 시끄럽게 뛰고 집 어지럽히고, 밥달라고 짖고 그러는 것 아니냐”, “벌레도 잡아달라 그러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집주인에 대한 정보가 없는 만큼 집주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주인의 집 앞에 도착하자 벨도 누르지 못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킨제이 밀혼의 알파벳 추리 시리즈 작가 수 그라프톤 77세를 일기로

    킨제이 밀혼의 알파벳 추리 시리즈 작가 수 그라프톤 77세를 일기로

    각기 다른 알파벳 철자로 첫 문장을 시작하는 미스터리 소설인 킨제이 밀혼 시리즈로 이름을 날린 미국의 범죄소설 작가 수 그라프톤이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딸 제이미 클라크는 모친이 2년 동안 암과 투병하다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자택에서 남편 스티브를 비롯한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28일 밤(이하 현지시간) 영면했다고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고인은 18세 때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해 4년뒤인 1962년에 장편소설 한편을 탈고하고 다음해 한꺼번에 6편의 원고를 집필해 출판사에 넘겼다. 이 중 두 편이 각각 1967년과 1969년에 출간되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자 생업을 위해 10여년 텔레비전 방송작가로 일하다 40대에 범죄소설 작가로 전업해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두 차례 이혼 경력이 있고 화초도 애완동물도 키우지 않고 외모에도 별반 관심이 없지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늘 존대하는 매력적인 여자 탐정 킨제이 밀혼을 창안해낸 그는 A부터 Y까지 각기 다른 알파벳 철자가 소설의 주제를 이루는 매력적인 시리즈로 26개국 언어로 번역될 정도의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도 1990년대 중반 큰나무 출판사가 1편 ‘여형사 K’와 2편 ‘두 얼굴의 여자’, 3편 ‘말없는 목격자’까지 번역해 냈으나 반응이 시원찮았는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첫 편 ‘A is for Alibi’는 1982년 세상에 나왔으며 마지막 ‘Y is for Yesterday’는 지난 8월 출간됐는데 출간된 지 얼마 안돼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 ‘Z is for Zero’가 출간되면 이 시리즈는 37년만에 26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었다. 훨씬 더 유명한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같은 식의 제목을 사용하려 했는데 출판사 편집자가 그라프톤의 전매 특허나 다름 없으니 다른 제목으로 바꾸라고 해서 불만을 터뜨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딸 제이미는 성명에서 “우리 가족이 걱정했던 대로 알파벳 Y에서 막을 내리게 됐다”며 “이런 날이 올지 알았지만 예상 못할 정도로 빨리 왔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상태가 호전됐는데 그 뒤 갑자기 안 좋아졌다. 평소에도 늘 주스를 마실 힘만 있으면 계속 집필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인은 영국범죄작가협회와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발 맥더미드는 고인이 “놀라울 정도로 내게 관대했다”고 적었고, 사라 파레츠키는 “킨제이 시리즈가 첫 출간된 1982년에 자신의 작품 ‘VI’도 세상에 나온 뒤 둘의 작품세계가 쌍둥이처럼 연결돼 있었다”며 크나큰 손실이라고 추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모바일픽!] 아빠와 아이의 충격적인 페이스오프

    [모바일픽!] 아빠와 아이의 충격적인 페이스오프

    ‘페이스오프’란 단어는 10여 년 전 FBI 요원과 잔혹한 범죄자의 얼굴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목을 통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졌다. 반면 지난해부터 서로의 얼굴을 바꿔주는 ‘얼굴 전환’(Face swap)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페이스오프의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명 인사의 얼굴을 이용하거나 가족이나 친구, 연인 심지어 애완동물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과 얼굴을 바꾸는 시도까지 나타났다. 이 앱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가상으로 페이스오프를 경험함으로써 서먹한 사이였던 관계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고, 무료한 일상을 재밌게 보낼 수 있어서다. 특히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홀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아빠에겐 그만큼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다소 충격적인 아빠와 아이의 얼굴 바꾸기 사진 모음을 공개했다. 여자아이의 얼굴에 덥수룩한 콧수염이 난 모습, 안경 낀 아빠와 뒤바뀐 아기, 함께 비명을 지르는 부자 등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보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한 번쯤 따라 해 보길 권한다. 사진=더선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올해 美개기일식은 역대 최고의 우주쇼”

    “올해 美개기일식은 역대 최고의 우주쇼”

    2017년 ‘정유년’도 2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가 끝날 무렵이 되면 항상 언급되는 단어는 ‘다사다난’이다. 과학과 의학·보건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 성과와 이벤트들로 올 한 해는 ‘다사다난’했다. 많은 분야에서 연말이 되면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았던 소식들을 꼽아 발표하는데 과학 분야에서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가장 먼저 ‘2017년 눈길을 끌었던 과학적 성과와 이벤트’를 정리해 소개했다. 가장 먼저 선정된 것은 지난 8월 21일 오전 9시 6분(미국 태평양시간)부터 오전 11시 41분까지 약 2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역대 최고의 우주쇼’로 주목받았던 ‘그레이트 아메리칸 이클립스’였다.태양과 달, 지구가 나란히 놓여 달이 태양면을 가리며 생기는 일식은 월식보다 더 자주 일어나는 천체현상이지만 대부분 바다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번 개기일식은 미국 오리건주를 시작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미대륙 14개 주를 관통하며 펼쳐졌다. 이번 일식과 정확히 같은 위치로 지나가며 발생하는 개기일식은 375년 만의 일이다. 이 때문에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우주선 11대, 관측비행기 3대, 풍선형 관측기 50여대를 비롯해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동원해 관측하고 생중계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 15일 임무를 종료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마지막 ‘유작’으로 보내온 토성 사진도 올해 주목해야 할 과학적 이벤트로 꼽혔다. 1997년 발사된 카시니호는 약 35억㎞의 거리를 7년 동안 날아가 2004년 7월 토성 궤도에 진입해 토성은 물론 타이탄과 엔셀라두스 등 위성을 정밀탐험해 다양한 데이터와 사진을 지구로 보내왔다. 카시니호는 13년 동안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 9월 15일 토성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산화’했다. NASA 관계자는 “카시니호의 탐험은 태양계에 대한 통찰력을 준 동시에 과학자들에게 다양한 연구거리를 던져 줬다”고 평가했다. ●중력·전자기파 동시 관측도 주목받아 지난 2월 미국, 벨기에, 영국, 스위스, 프랑스,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8개국 국제공동연구진이 지구로부터 39광년 떨어져 있는 ‘트라피스트1’이라는 왜성을 공전하는 지구형 행성 7개를 발견한 것도 선정됐다. 연구진은 관련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하고 워싱턴에 있는 NASA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별도로 갖는 등 외계생명체 발견 가능성에 주목했지만 자외선과 태양풍의 직접적인 영향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하기는 매우 힘들다는 후속 분석 결과가 나와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 업적인 중력파 발견에 지대한 공헌을 한 라이고·비르고 중력파 관측단 등 국제공동연구팀이 중성자별끼리 충돌하는 것을 처음으로 중력파와 전자기파로 동시에 관측해 주목받았다. 중성자별 충돌의 증거로 예측돼 온 킬로노바라는 현상을 처음으로 관측한 것이다. 이 발견을 통해 중력파뿐만 아니라 전자기파 등 다른 관측수단을 함께 이용해 천체 현상을 연구하는 ‘다중신호 천문학’이라는 학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의학 및 보건 분야는 물론 생물학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와 연구 성과들이 많았다.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면서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가 소두증을 갖고 태어난다고 해서 2015년 말부터 올 초까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지카바이러스’가 확산 가능성이 낮아졌다. 지카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 덕분인데 보건의학계에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소두증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치료와 관리 등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늑대, 애완동물로 못 키운다 ’도 관심 또 최근 다양한 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 헝가리 연구진이 개의 친척인 늑대도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는가를 실험해 어린 늑대는 가능하지만 성장하면서 늑대의 본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애완용으로 키울 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실제로 약 1만 5000년 전후로 늑대와 개는 유전학적으로도 분리돼 진화해 왔기 때문에 늑대는 애완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편 비만의 확산,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성적 접촉 이외의 방식으로 확산되는 매독, 유전자 가위기술을 비롯한 유전자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아기 탄생 가능성도 관심이 집중되는 올해 과학적 성과로 꼽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기견 주제로 한 동물보호단체 광고 화제

    유기견 주제로 한 동물보호단체 광고 화제

    유기견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광고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크리스마스에 학대와 무관심을 당하는 애완동물에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 광고를 최근 공개했다. 광고에는 한 소년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우디’라는 이름의 강아지 인형이 얼마 가지 않아 길거리에 버려지는 과정이 담겼다. 하지만 강아지 인형은 RSPCA의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가정에 입양된다. 영상은 강아지 인형이 실제 반려견으로 변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면서 이 사연이 각색된 것이 아닌 실제 일어나는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이 났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했다”, “멋진 광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RSPC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