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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로 눈 속 조난당한 주인 목숨 구한 개

    사고로 눈 속 조난당한 주인 목숨 구한 개

    스키를 타다 큰 부상을 입은 주인을 구한 개의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사건은 지난달 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로키산에서 일어났다. 자신의 애완견 주노 및 동료들과 산악 스키여행을 온 레오나드 소머스는 즐겁게 스키를 타던 것도 잠시 그만 바위에 부딪혀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사고 직후 눈 속에 파묻힌 소머스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려 했으나 척추에 심한 부상을 입어 몸이 움직여지지 않은 것은 물론 목소리 조차 나오지 않았다.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놓인 이때 한줄기 빛이 다가왔다. 바로 주인의 사고를 눈치 챈 주노가 달려온 것. 놀랍게도 주노는 주인의 옷을 물어 눈 속에서 끄집어 내기 시작했고 그 곁에 무려 45분 간이나 누워 자신의 체온을 전달했다. 주노의 ‘활약상’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소머스가 주노에게 사람들을 불러오라고 말하자 곧 주노는 함께 온 동료들을 찾기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소머스는 “주노가 떠나고 얼마 후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면서 “동료들에게 구조돼 인근 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놀라운 것은 주노는 사람을 구하는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 면서 “앞으로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주노 덕분에 내가 살아있는 것 만은 확실하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92m 절벽 아래로 추락한 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남아

    92m 절벽 아래로 추락한 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남아

    고양이만 목숨이 9개라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에서 추락하고도 목숨을 건진 개의 사연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클레어 모리스(50)와 그녀의 남편 마크 러셀은 최근 개를 데리고 영국 이스트석세스 인근의 해변으로 여행을 떠났다. 동행한 애완견은 콜리 종(種)으로, 바닷가 인근의 절벽으로 구경을 나섰다가 주인들이 풍경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발을 헛딛고 92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모리스는 “마치 ‘톰과 제리’의 한 장면처럼, 강아지가 발을 버둥거리더니 이내 시야에서 사라졌다”면서 “평소 새를 쫓아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따라 뛰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는 곧장 비명을 질렀고, 아래를 내려다봤지만 개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곧장 구조대에 연락했고, 해상 구조대가 출동해 개 구조에 나섰다.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던 개는 이내 구조됐고 놀랍게도 작은 상처조차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모리스는 “무엇보다도 구조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애완견이 목숨을 구했다”면서 “만조(滿潮) 시기였기 때문에 절벽 아래엔 물로 가득 차 있었고 가까스로 바위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이 절벽은 애완견과 함께 여행을 온 사람들 사이에서 주의해야 할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모리스 부부의 개처럼 올 한 해 동안 이 절벽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개는 총 11마리에 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나우뉴스부 @seoul.co.kr
  • [길섶에서] 혈통/문소영 논설위원

    순수혈통을 자랑하는 불도그, 셰퍼드, 세인트 버나드 등 애완견의 모습을 약 100년 전 사진과 비교한 글을 최근 읽었다. 순수혈통 애완견들의 모습은 힐끗 봐도 100년 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개량’되었다. 불도그의 얼굴은 과도한 주름에 피부병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린 모습이다. 불도그는 스스로 교미를 못하며 6살이면 죽는다. 개의 평균 수명은 12~15년이다. 한때 2.5m 높이의 벽을 뛰어넘고 25㎏ 정도로 날씬하고 민첩했던 셰퍼드는 지금은 운동실조증에 시달리는 40㎏ 가까운 뚱보가 되고 말았다. 만화영화 ‘하이디’에서 양치기 개로 나오는 세인트 버나드는 불필요한 피부를 갖도록 개량돼 양치기 개로 부적절해졌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인간이 자신들이 선호하는 애완견 종의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품종 개량에 개입한 탓이다. 최근 ‘혈통’ 문제가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노비 만적이 살던 고려시대도 아니고 너무 전근대적이지 않은가. 혈통 논란은 실패한 애완견 품종개량 만큼이나 하품 나오는 일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개는 사진만 보고도 주인인지 알아본다”

    “개는 사진만 보고도 주인인지 알아본다”

    개는 사진만 보고도 주인의 얼굴을 알아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개는 주인보다는 함께사는 ‘동족’을 더 잘 알아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핀란드 헬싱키 대학 연구팀은 개의 인지능력을 실험한 연구결과를 동물관련 학술지 ‘동물인지’(Animal Cogni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그간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 주인을 알아본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도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시각, 청각, 후각 등을 통해 얻은 정보가 뇌에서 합쳐져 사물을 인지하며 이는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개는 가장 발달한 후각에 의지하지 않고 시각만 가지고도 주인을 구분해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23마리의 애완견에게 TV에 나타나는 주인사진을 보여주며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안구 인식 컨트롤 기술’(eye-tracking technology)을 사용해 밝혀냈다. 연구에 참여한 헬싱키 대학 오우티 바이니오 박사는 “개들은 사람 사진 중 주인 사진에 유독 집중한다” 면서 “이같은 경향은 함께사는 다른 개들을 볼 때 더 심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도 시각을 통한 인지 능력이 사람 못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면서 “수많은 시간동안 개가 가축화 되면서 생겨난 부산물 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사진(포토리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개는 사진만 가지고도 주인 얼굴 알아본다”

    “개는 사진만 가지고도 주인 얼굴 알아본다”

    개는 사진만 보고도 주인의 얼굴을 알아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개는 주인보다는 함께사는 ‘동족’을 더 잘 알아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핀란드 헬싱키 대학 연구팀은 개의 인지능력을 실험한 연구결과를 동물관련 학술지 ‘동물인지’(Animal Cogni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그간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 주인을 알아본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도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시각, 청각, 후각 등을 통해 얻은 정보가 뇌에서 합쳐져 사물을 인지하며 이는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개는 가장 발달한 후각에 의지하지 않고 시각만 가지고도 주인을 구분해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23마리의 애완견에게 TV에 나타나는 주인사진을 보여주며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안구 인식 컨트롤 기술’(eye-tracking technology)을 사용해 밝혀냈다. 연구에 참여한 헬싱키 대학 오우티 바이니오 박사는 “개들은 사람 사진 중 주인 사진에 유독 집중한다” 면서 “이같은 경향은 함께사는 다른 개들을 볼 때 더 심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도 시각을 통한 인지 능력이 사람 못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면서 “수많은 시간동안 개가 가축화 되면서 생겨난 부산물 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개는 사람 이해하는 천부적 자질 有”(英연구)

    “개는 사람 이해하는 천부적 자질 有”(英연구)

    인류의 오래된 반려동물인 개가 천부적으로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에이버태이(Abertay)대학의 진화생물학 연구팀은 주인에게서 버려진 뒤 쉼터에서 머무르는 개와 일반 애완견, 고강도의 전문업체에서 훈련받은 개 24마리의 훈련 모습을 자세히 관찰했다. 사람들이 개를 보내고자 하는 방향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등 특정한 행동을 보였을 때 개 대부분이 사람의 의사를 알아차렸으며, 특히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은 쉼터의 개도 충분하게 이를 인지했다. 이는 개들이 훈련받지 않아도 사람의 행동 등을 인식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개들이 수 천 년간 인간과 함께 살아오면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지게 됐다는 것. 또 개는 특별한 훈련이 없이도 신문을 가져오는 일 등 간단한 임무를 수행할 줄 아는데, 이는 개들이 진화과정에서 인지능력이 특별히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를 이끈 클레어 쿠닝엄 박사는 “개는 오랜 시간동안 인간을 돌보고 따르도록 사육돼 왔다. 그들이 인간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더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점차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더 친숙해지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들이 훈련받지 않아도 사람의 행동 등을 인식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한편 이와 유사한 연구중 하나로, 미국 에모리대학 연구팀은 개의 지각능력이 어린아이 수준 정도로 비교적 높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로라공주’ 전소민 “속 터진다”에 “맘대로 생각하기 일등이네”

    ‘오로라공주’ 전소민 “속 터진다”에 “맘대로 생각하기 일등이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주인공인 배우 전소민이 “속 터진다”는 심경글이 논란을 빚자 이를 부인하는 글을 다시 올렸다. 전소민은 10일 오후 9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경은아 미안하다”라고 적었다. 이는 절친인 모델 겸 배우 이설(본명 이경은)에게 남긴 것. 이에 이설은 “전혀”라면서 “무슨 모든 글을 드라마랑 연관 짓는 거니. 참 맘대로 생각하기로 일등이네 다들”이라고 적었다. 이는 앞서 전소민이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는 글을 남긴 것을 두고 ‘오로라공주’에서 남자 주인공 오창석의 하차에 대한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데 대한 반박인 셈이다. 한편 9일 ‘오로라공주’의 남자 주인공 ‘황마마’를 맡은 오창석이 사고로 돌연사해 하차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종영을 얼마 안 남기고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첫 방송부터 줄곧 막장 설정, 뜬금 없는 전개, 어이 없는 대사, 등장인물의 갑작스런 하차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오로라공주’는 최근 전 남편과 재혼 남편과의 기묘한 동거, 애완견 떡대의 죽음, 혈액암 4기에 걸린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완치 등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로라공주’ 전소민 “괴롭다. 속 터진다”…오창석 하차 때문?

    ‘오로라공주’ 전소민 “괴롭다. 속 터진다”…오창석 하차 때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남자 주인공 오창석의 돌연사 하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전소민이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소민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전소민은 5일에도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친구의 글에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트위터에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전소민이 자신이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오창석 하차 등 잇따른 구설수에 휘말린 데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9일 ‘오로라공주’의 남자 주인공 ‘황마마’를 맡은 오창석이 사고로 돌연사해 하차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종영을 얼마 안 남기고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첫 방송부터 줄곧 막장 설정, 뜬금 없는 전개, 어이 없는 대사, 등장인물의 갑작스런 하차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오로라공주’는 최근 전 남편과 재혼 남편과의 기묘한 동거, 애완견 떡대의 죽음, 혈액암 4기에 걸린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완치 등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개와 사람 수명 바꾸다…황당 그자체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개와 사람 수명 바꾸다…황당 그자체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화제 네티즌 “대수대명이 도대체 뭐야?” 궁금증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나온 ‘대수대명’이라는 단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한국 무속신앙의 주술행위 중 하나인 ‘대수대명’으로 개와 인간의 수명을 교환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설국(임혁 분)은 한밤 중 침대에서 일어나 “대수대명”이라고 외치며 미소를 지었다. ‘대수대명’은 수명이 바뀐다는 뜻. 액운을 다른 이에게 떠넘기는 주술행위를 의미한다. ’대수대명’ 발언 이후 오로라(전소민 분)의 애완견 떡대는 자다가 갑자기 죽는다. 반면 혈액암 4기 판정을 받았던 설설희(서하준 분)는 건강상태가 갑자기 호전됐다. 네티즌들은 “대수대명이 도대체 뭐야”, “드라마에서 대수대명이 나오다니 황당”, “어떻게 개의 생명이 인간하고 바뀌는 지 드라마가 시간이 갈 수록 이상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
  • 임성한 ‘오로라 공주’, 애완견 장례식 뒤 ‘대수대명’…황마마 하차설까지

    임성한 ‘오로라 공주’, 애완견 장례식 뒤 ‘대수대명’…황마마 하차설까지

    연일 황당한 대사와 충격적인 전개로 ‘막장 드라마’의 끝으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무속신앙에 기인한 설정까지 등장했다. 임성한 작가는 과거 무속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왕꽃 선녀님’은 물론 다른 드라마에서도 빙의 등 무속신앙을 등장시켜 논란을 일으켰었다. 9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는 갑자기 돌연사한 애완견 떡대의 장례식과 이후 부쩍 건강을 회복한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아끼던 떡대의 죽음을 알게 된 오로라(전소민 분)는 장례식까지 치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사랑하는 여자의 눈물에 설설희(서하준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는 오로라를 위로했고, 이들의 위로에 오로라는 다시 환하게 웃는다. 하지만 이상하게 떡대의 죽음 이후 설설희의 건강상태가 극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뇌출혈을 극복, 다시 항암치료를 받는 상태까지 왔다. 설설희가 항암치료를 받자, 기대와 걱정에 잠을 설치던 아버지 설국(임혁 분)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대수대명”이라고 말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대수대명은 수명을 대신하고 명을 대신한다’는 뜻으로 어떤 대상을 대체물로 희생시킴으로써 치유할 수 있다는 무속신앙이다. 갑작스럽게 호전된 설설희의 몸 상태와 대수대명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 그리고 이어진 평화로운 배경음악에 시청자들은 “떡대가 죽은 대신 설설희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황마마 역할을 맡은 오창석이조만간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창석이 연기하는 황마마는 다음주 돌연사로 드라마서 하차한다. 이로써 ‘오로라 공주’는 애완견 떡대를 포함 총 13배역이 극을 떠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그들의 달달한 ‘애정 전선’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그들의 달달한 ‘애정 전선’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공개연애 화제 할리우드 톱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8)가 3일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처음 방한하는 가운데 사이프리드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남자친구는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롱(35)이다. 저스틴 롱은 ‘다이하드 4.0’,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 등에 출연해 한국에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훈남 배우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개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등 거리에서 공공연하게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여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뉴욕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갖는 장면이 언론에 목격됐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단박에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애완견과 함께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산책 데이트를 가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고양이도 주인 목소리 알아들어…단지 무시할 뿐”

    “고양이도 주인 목소리 알아들어…단지 무시할 뿐”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도 애완견처럼 주인의 목소리를 잘 알아듣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이를 못들은 척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와 개의 차이를 분석한 이 연구결과는 최근 일본 도쿄대 연구팀이 20마리의 집고양이 행동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얻어졌다. 일반적으로 이름을 부르면 즉각 반응하는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적극적으로 ‘응답’하지 않는다. 이에 주인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연구팀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주인이 불렀을 때 20마리 고양이의 움직임, 소리, 눈동자 모습 등을 정밀 관찰한 결과 분명 고양이가 목소리를 잘 인지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고양이가 이를 무시하는 이유를 연구팀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풀었다. 연구를 이끈 도쿄대 아츠코 사이토 박사는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신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 가축이 됐다” 면서 “오랜시간에 걸친 이같은 ‘진화’ 때문에 고양이는 굳이 사람의 지시에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연구팀의 결론은 고양이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구분할 줄 알지만 스스로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 그러나 연구팀은 고양이도 주인에 대한 ‘사랑’이 깊다고 분석했다. 사이토 박사는 “고양이도 개 만큼이나 주인에 대한 애정도가 높다” 면서 “단지 고양이는 주인에게 다가가 애정 표현을 할 지 안할 지 결정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전역 ‘퍽치기 게임’ 사건 잇달아…시민 불안감

    美 전역 ‘퍽치기 게임’ 사건 잇달아…시민 불안감

    미국 전역에서 이른바 ‘퍽치기 게임’(knockout game)이라고 불리는 ‘묻지마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퍽치기 게임’이란 일단의 10대 청소년들이 길을 지나가는 불특정 다수 사람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르고 난 후 도망가는 게임을 일컫는 것으로 일부 청소년들은 이 장면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는 대범함까지 보이는 등 날로 모방 범죄가 늘고 있어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뉴욕시에서는 78세의 할머니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지나가던 청소년들로부터 갑자기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워싱턴 DC에서 뉴욕주 의원인 그레이스 맹 여성의원이 길을 걸어가던 중 갑자기 뒷머리를 얻어맞고 가방을 날치기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들은 이 사건이 이른바 ‘퍽치기 게임’과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피츠버그시에서 길을 걸어가던 고등학교 교사가 갑자기 지나가던 청소년이 날린 주먹에 의해 쓰러지는 장면(사진)이 생생히 감시카메라에 잡혀 미국 전역에 충격을 준 바 있다. 경찰 조사 끝에 폭력을 행사한 범인은 15살의 학생으로 드러나 체포되었다. 이 밖에도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 주에서는 19살의 두 청년이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던 63세의 남성에게 묻지마 폭력을 행사하여 체포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13살과 14살 된 청소년이 지나가던 46세의 남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도망을 쳤다가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결국 목뼈가 부려져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미 전역에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이와 같은 이른바 ‘퍽치기 게임’ 사건의 확산에 관해 레이먼드 겔리 뉴욕경찰(NYPD) 국장은 “일부는 단순 폭력 사건으로 보이지만, 매우 우려되는 현상이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공화당 소속 한 의원도 “지나가는 무고한 사람을 노리며 확산하는 이러한 현상은 그 대상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심각함이 있다”면서 “삶은 비디오 게임이 아니다. 이것은 정말 우리 삶을 위험에 빠뜨리고 파괴하는 짓”이라며 일부 빗나간 청소년들의 자성을 촉구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지나가던 고등학교 교사 갑자기 휘두른 주먹에 쓰러지는 장면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애완견에게 열차 탈 권리를!” 美 정치인들 합동 기자회견

    “애완견에게 열차 탈 권리를!” 美 정치인들 합동 기자회견

    미국 정치인들이 애완견들도 열차를 타게 할 수 있는 법이 통과되게 하기 위해 자신들의 애완견들을 데리고 기자회견을 펼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공화당 소속 마이클 그림 등 하원의원들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애완견들도 기차에 탑승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안했다”며 이 법이 통과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 회견에서 그림 의원은 자신의 요크셔테리어 애완견을 데리고 나왔으며 같은 당의 제프 덴함 의원은 프렌치 불도그를 데리고 나오는 등 참가한 의원들이 모두 각자 키우는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기자회견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미국은 애완견들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열차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1976년 이래로 애완견의 열차 탑승을 금지하고 있다. 이 법을 대표 제안한 그림 의원은 “애완견은 가족의 일부”라며 “애완견을 데리고 여행을 갈 때에도 열차 탑승이 금지되어 자동차나 비행기로 가야 하는 등 불편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법안에 애완견의 운반 바구니 규정 등 적절한 규정을 넣었다”며 열차 차량 중 1개 차량은 애완견 탑승 가능 열차가 되게끔 법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철도공사(Amtrak) 대표는 “어떻게 애완견 전용 열차를 운행할지 등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애완견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미 정치인들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com@gmail.com
  • [씨줄날줄] 캐럴라인 케네디 대사/최광숙 논설위원

    2008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은 서로 케네디가(家)의 지지를 얻기 위해 신경전을 펼쳤다. 결과는 오바마 후보의 승리였다.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의 장녀 캐럴라인 케네디의 오바마 지지 연설이 큰 힘이 된 것이다. 케네디가의 지원 속에 무명 정치인이나 다름없던 오바마는 결국 백악관의 주인이 됐다. 캐럴라인은 2009년 뇌종양으로 죽은 삼촌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다. 검은 털로 뒤덮인 애완견 ‘보(Bo)’도 그가 선물한 것이다. 캐럴라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 공동의장을 맡으며 재선운동을 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동생 존과 폴짝거리며 뛰놀던 어린 캐럴라인을 기억한다. 1963년 워싱턴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한 가여운 소녀의 이미지도 간직하고 있다. ‘검은 케네디’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외교전문가가 아닌 캐럴라인(55)을 주일 미 대사에 임명해 기대와 우려를 낳고 있다. 그의 부임으로 일본 열도는 지금 다시 ‘케네디 신드롬’에 빠졌다. 그는 부임한 지 나흘 만에 왕실 예절에 따라 마차를 타고 왕궁으로 가 아키히토 일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대사 신임장 제정이 통상 한 달 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이 아닐 수 없다. 부임 인사차 방문한 대사를 위해 이례적으로 총리 오찬도 베풀었다. 그야말로 칙사대접을 받은 것이다. 적극적인 친미노선을 표방하고 있지만 아베 신조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을 단 두 번 만났다. 미국으로부터 ‘푸대접’을 받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 일본 정부로서는 캐럴라인 대사에게 양국 정상 간의 파이프 라인이 돼 주기를 기대할 만도 하다. 하지만 미국 내에는 케네디 대사에 대해 “공직 경험은커녕 기업에서조차 일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동아시아 영토분쟁이나 북핵위협 같은 현안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캐럴라인은 2009년 뉴욕 상원의원에 도전했다가 자질 논란에 휩싸여 중도 포기한 전력도 있다. 오늘(22일)은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케네디 가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과거사 갈등에 최근 집단자위권 문제까지 한·일 관계가 편편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하면 케네디 대사의 행보에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 신혼여행을 일본으로 왔을 정도로 일본에 애정이 많다는 케네디 대사다. ‘일본 편향’의 길만큼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오로라공주’ 애완견 ‘떡대’ 한달 출연료는 1000만원…‘최후의 생존자’다운 몸값

    ‘오로라공주’ 애완견 ‘떡대’ 한달 출연료는 1000만원…‘최후의 생존자’다운 몸값

    떡대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장준호)에 출연하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특히 떡대의 출연료가 한달에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떡대는 ‘오로라 공주’ 속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가 기르는 개의 이름이다. 최근 방송에선 오로라가 떡대를 천대하는 시누이들과 크게 마찰을 빚고 이를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가려다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되기도 했다. 특히 주요 등장인물들이 줄줄이 하차하는 가운데 최근 오로라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까지 사망하면서 오로라의 남은 가족은 떡대 하나뿐. 일각에선 “드라마 최후의 생존자는 떡대가 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한다. 21일 ‘오로라 공주’ 홈페이지에 따르면 떡대는 알래스카 말라뮤트로 진짜 이름은 통키, 수컷에 나이는 3살이다. 게다가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대기실도 있다. 극 중 여러 장면에서 능청스럽게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짖지도 않고 차분하게 있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떡대의 출연이 임성한 작가에게 한눈에 띄었던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떡대의 주인인 최승열 씨에 따르면 떡대가 이처럼 드라마에 얼굴을 비치게 된 사연부터 남달랐다. 원래 떡대는 한 스님이 키우던 개로 이 스님은 최씨가 있는 코리아경찰견훈련소에 떡대를 훈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전까지는 다른 개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개였던 것. 하지만 최씨는 떡대를 잘 훈련시키며 길들였고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스님에게 떡대를 돌려보냈다. 그런데 스님이 다시 최씨를 찾아와 “아무래도 이 개는 내가 데리고 있을 개가 아닌 것 같다. 훈련소에 기증하고 싶다. 이 개를 데리고 있다 보면 나중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떡대를 훈련소에 맡긴 것이다. 이후 최씨는 떡대를 계속 훈련시켰는데 그러던 중 MBC 쪽에서 연락이 왔다. 큰 말라뮤트가 필요하다는 연락이었다. 덩치도 크고 훈련도 잘된 건 떡대뿐이었다. 최씨는 떡대를 제안했고 MBC 쪽에선 작가가 개를 볼 수 있냐고 물어왔다. 물론 흔쾌히 승낙했다. 그렇게 임성한 작가가 직접 떡대를 보게 됐고, 배우들 캐스팅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임 작가였지만 떡대를 보자마자 단번에 “OK!” 사인을 준 것이다. 최씨는 “떡대가 훈련이 잘돼 말도 잘 따르고, ‘탕!’ 하고 총소리를 내면 죽는 시늉도 한다. 다른 개와 달리 신음 소리까지 내면서 죽는 연기가 훌륭하다”고 말했다. 떡대에게도 출연료가 있는데 한 달에 약 1천만원 가량. 떡대 외에도 드라마에 출연하는 여러 개를 관리하고 있는 최씨는 “다른 개들보다 조금 높은 편으로 출연 횟수가 많은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잊지 않을게!” 위독한 애완견 떠나보내는 작별 사진들 가슴뭉클

    “잊지 않을게!” 위독한 애완견 떠나보내는 작별 사진들 가슴뭉클

    가족이나 다름 없는 애완견을 떠나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사진작가 사라 언하트(Sarah Ernhart) 는 ‘조이 세션(Joy Seesion)’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하는 애완견을 보내는 진심 어린 마음을 스냅 사진에 담아냈다. 사진의 주인공은 대부분 건강이 위독한 애완견과 그들의 가족들이다. 2006년 부터 전문 사진 작가 일을 해온 사라 언하트는 2010년 부터 조이세션을 시작해 현재까지 150개의 조이세션을 완성했으며 그 중 애완견이 떠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촬영 된 경우도 있다. 사라는 “평생 자신들과 함께 했던 애완견을 떠나보내는 순간은 매우 예민해지는 시간이며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하지만 조이 세션은 슬픔 동시에 행복일 수 있다. 애완견을 떠내보낸 주인들은 그들의 애완견이 좋아하던 것은 무엇인지, 어떠하였는지 등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불편한 애완견들 때문에 대부분의 세션 촬영은 그들의 집이나 그 근처에서 이루어 진다. 하지만 집은 애완견들에게는 친근하고 주인들에게는 의미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더 많은 사진들은 사라 언하트가 운영 중인 ‘사라 베스 포토그래피(Sarah Beth Photography)’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잊지 않을 게!” 위독한 애견 떠나보내는 주인들

    “잊지 않을 게!” 위독한 애견 떠나보내는 주인들

    가족이나 다름 없는 애완견을 떠나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호주 뉴스닷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사진작가 사라 언하트(Sarah Ernhart) 는 ‘조이 세션(Joy Seesion)’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하는 애완견을 보내는 진심 어린 마음을 스냅 사진에 담아냈다. 사진의 주인공은 대부분 건강이 위독한 애완견과 그들의 가족들이다. 2006년 부터 전문 사진 작가 일을 해온 사라 언하트는 2010년 부터 조이세션을 시작해 현재까지 150개의 조이세션을 완성했으며 그 중 애완견이 떠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촬영 된 경우도 있다. 사라는 “평생 자신들과 함께 했던 애완견을 떠나보내는 순간은 매우 예민해지는 시간이며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하지만 조이 세션은 슬픔 동시에 행복일 수 있다. 애완견을 떠내보낸 주인들은 그들의 애완견이 좋아하던 것은 무엇인지, 어떠하였는지 등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불편한 애완견들 때문에 대부분의 세션 촬영은 그들의 집이나 그 근처에서 이루어 진다. 하지만 집은 애완견들에게는 친근하고 주인들에게는 의미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더 많은 사진들은 사라 언하트가 운영 중인 ‘사라 베스 포토그래피(Sarah Beth Photography)’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미녀 모델 ‘파격 패션’

    미녀 모델 ‘파격 패션’

    미국 TV 예능프로그램 ‘마이애미 진짜 주부들 시즌Ⅲ(The Real housewivesⅢ)에 출연중인 폴란드 출신 모델 겸 배우 조안나 크루파(34)가 16일(현지시간) 스플래시뉴스닷컴의 카메라에 또 잡혔다. 크루파는 토요일 오후 남편 로마인 자고와 함께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마이애미의 링컨 로드를 걸어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과감하고도 섹시한’ 비키니 차림으로 마이애미의 한 수영장에서 친구와 함께 물구나무를 서기도 하고, 애완견을 데리고 놀면서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 찍혔다. 크루파는 지난 3월 나이트클럽 소유주이자 사업가인 자고와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 비용이 10억원을 넘어 호사가들의 입에 올랐다. 앞서 2007년 3월 남성잡지 MAXIM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스타 100명 가운데 1명으로 뽑혔다. 또 2004·2005년 MAXIM의 올해 모델로 뽑힌데다 두 차례에 걸쳐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애완견과 놀다 웃웃이 바람에 날려 가슴을 드러나는 바람에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락사 부탁합니다” 강아지 버린 주인 네티즌 비난 봇물

    “안락사 부탁합니다” 강아지 버린 주인 네티즌 비난 봇물

    한 개주인이 애완견의 안락사를 부탁하는 쪽지를 담기고 강아지를 버렸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개의 주인을 찾습니다. 반드시 동물유기죄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애완견이 담긴 박스 안에는 “안락사를 부탁합니다”라는 쪽지가 붙어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용인의 모 동물병원 앞에 CCTV를 피해 사각지대에 저 강아지를 버리고 갔다”며 분노한 심정을 표했다. 현재 이 강아지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귀여운 강아지를 그냥 버리다니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 “반드시 동물 유기한 사람을 찾아내 동물 학대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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