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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는 애완견을 아이보듯 해…과학적 증명”

    “여자는 애완견을 아이보듯 해…과학적 증명”

    키우는 애완견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마치 아이를 키우는 듯 온갖 정성을 쏟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여성들은 남성과 달리 애완견을 볼 때의 뇌 활동이 아이를 돌볼 때와 매우 유사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포착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의 로리 팔레이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뇌 반응은 아이를 볼 때와 애완견을 볼 때 거의 유사하며 일부에서는 자신의 자녀보다 애완견의 사진을 봤을 때 더 강한 뇌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10세의 자녀 1명 이상과 애완견을 동시에 키우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2년 이상 뇌 반응을 관찰했다. 이들은 총 2가지 실험에 참가했는데, 첫 번째는 애완견와 자녀들,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를 자세히 묻는 설문지이고 두 번째는 수 년 간 이들이 함께 지낸 집에서 찍은 애완견과 자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 것이다. 이후 연구팀은 이들 여성들의 뇌를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해 애완견과 자녀들의 사진을 봤을 때 뇌 특정 부위의 혈액흐름 및 산소수치의 변화를 파악한 결과, 두 사진을 봤을 때 가장 많이 반응하는 뇌 부위의 위치 및 반응 정도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을 보인 뇌 부위는 흑질(Substantia nigra)과 복측피개영역(Ventral tegmental area, VTA)으로, 감정이나 보상, 친밀감, 시각 처리 및 사회적 관계 등과 관계가 있다. 또 방추상회(후두엽과 측두엽에 걸친 내측 후두 촉두회)라는 부위 역시 애완견과 자녀의 사진을 봤을 때같은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얼굴에 대한 정보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를 이끈 루크 스톡켈 박사는 “이번 실험은 엄마가 자신의 아이 또는 애완견의 이미지를 봤을 때 뇌의 주요 네트워크가 동일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이는 인간과 동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인 플로스원(journal PLOS ONE)에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애완견과 한 집에서 사는 56㎝ ‘미니 말’ 화제

    애완견과 한 집에서 사는 56㎝ ‘미니 말’ 화제

    그 어떤 말(馬)보다도 독특한 외모로 독특한 삶을 살고 있는 말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영국 엑세스 지방의 한 농장에 사는 말 에이서(Acer)는 선천적인 왜소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평범한 다른 말들과 달리, 에이서의 키는 고작 56㎝. 몸집은 집에서 기르는 몸집이 큰 애완견과 비슷하다. 올해 3살인 에이서의 선천적 왜소증은 비정상적인 유전자가 원인이다. 에이서의 주인인 마우린 오슐리반은 에이서의 병을 알고 난 후에도 말을 버리지 않고 마치 애완견처럼 실내에서 함께 키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에이서처럼 왜소증을 가진 말들을 다른 건강에도 이상이 있기 마련이지만 에이서는 매우 건강하다”면서 “우리는 매일 에이서와 함께 산책하고 거실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서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텔레비전 보는 것에 빠졌으며, 마치 개처럼 킁킁거리며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마우린은 에이서를 위한 출입문을 따로 만들고 다른 말들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농장에 데려가 시간을 보내게 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현지 언론은 에이서가 ‘영국에서 가장 작은 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으며, 네티즌들은 “장애를 가지고서도 행복하게 사는 에이서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했다. 사진=Top Photo/Barcroft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물학대 재판에 증인 출석한 애완견 화제

    동물학대 재판에 증인 출석한 애완견 화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의 한 지방법원에서는 특이한 재판이 열렸다. 절도와 동물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 남성 피고인의 법정에 학대를 당한 애완견이 증인으로 등장한 것이다.이날 법정에는 당시 폭행을 당한 새론 베트가 자신의 애완견인 흰색 요크셔테리어 계통의 ‘오지’라는 이름이 붙여진 애완견과 함께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난 2013년 4월 베트의 전 남자 친구는 무단으로 베트의 집에 침입하여 베트를 결박하고 폭행한 다음 당시 베트가 기르던 두 마리 애완견을 비닐에 싸서 쓰레기장에 버리고 달아났다.하지만 이 중 한 마리 애완견은 숨진 채 발견되었으나, 다행히 오지는 비닐을 뚫고 탈출해 생존할 수 있었다. 베트는 이날 재판에서 “그는 애완견을 싼 비닐봉지를 창문 밖으로 던지고 도망갔다”며 “오지가 지난 세월 동안 겪은 아픔을 말로는 할 수 없을지라도 이 자리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베트는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오지와 평생 함께하고자 반려견으로 신청했으며 전 남자 친구에 대해서는 접근금지 명령 신청도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남성에 대해 절도와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고 출소 이후에도 베트에 대한 접근금지를 판결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29일 전했다.사진=동물 학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애완견과 피해 여성(현지 방송, NBC 캡처)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130㎏ 넘는 곰과 싸워 이긴 65세 할머니

    130㎏ 넘는 곰과 싸워 이긴 65세 할머니

    100㎏이 훌쩍 넘는 곰에게 공격을 받고도 살아남은 65세 할머니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에밀리 마일즈(65)는 개 2마리와 함께 작은 숲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곰과 마주쳤다. 당시 곰의 키는 건장한 성인과 비슷한 약 183㎝, 몸무게는 약 300파운드(135㎏)에 달했으며, 당시 에밀리와 그녀의 애완견을 보자마자 거침없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에밀리는 피할 틈도 없이 셔츠가 찢어질 정도의 강한 타격을 받았고 곧장 땅에 내동댕이쳐졌다. 곰은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쉴 새 없이 그녀를 공격했고 이 충격으로 갈비뼈가 부러지고 넓적다리에 크게 물린 상처가 생기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그녀는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에밀리는 “곰의 눈을 오랫동안 정면으로 바라봤다. 순간 곰이 움츠러드는 것을 느꼈고 곧장 뒤를 돌아 숲으로 몸을 숨겼다”면서 “곰은 나를 잡고 흔들고 마구 할퀴고 물어뜯었고 날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도망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의 동물 전문가는 “곰과 맞닥뜨렸을 때 공격을 받고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기란 매우 어렵다”면서 “해당 곰을 포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곰에게 공격을 받았던 에밀리의 건강상태는 매우 호전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룸메이트 허영지, 카라 활동 할 때와 다른 모습? 반전

    룸메이트 허영지, 카라 활동 할 때와 다른 모습? 반전

    ‘룸메이트 허영지’ 지난 21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룸메이트)에서는 카라의 허영지 등 새 식구들이 합류한 ‘룸메이트’ 2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으로 입주한 허영지는 “엄마가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낙지를 사다 주셨다”며 가져온 낙지로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허영지는 맨손으로 거침없이 산낙지를 손질해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쉼 없이 낙지를 손질하는 허영지를 본 써니는 “너 아이돌이잖아. 데뷔 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허영지는 “내가 평소에 가는 집보다 더 싱싱한 거 같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또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웃는 일명 ‘음소거 목젖 웃음’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룸메이트 애완견이 싸놓은 개똥마저 손으로 치우는 등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룸메이트 허영지’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룸메이트 허영지, 매력 넘쳐”, “룸메이트 허영지, 거침없는 낙지 손질 놀랍다”, “룸메이트 허영지, 진짜 귀엽다”, “룸메이트 허영지, 너무 웃겨”, “룸메이트 허영지..예능돌 탄생”, “룸메이트 허영지..털털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룸메이트 허영지) 연예팀 chkim@seoul.co.kr
  • 룸메이트 허영지, 카라 멤버들과 찍은 사진은 반전 ‘개똥을 손으로? 경악’

    룸메이트 허영지, 카라 멤버들과 찍은 사진은 반전 ‘개똥을 손으로? 경악’

    ‘룸메이트 허영지’ 지난 21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룸메이트)에서는 카라의 허영지 등 새 식구들이 합류한 ‘룸메이트’ 2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으로 입주한 허영지는 “엄마가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낙지를 사다 주셨다”며 가져온 낙지로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허영지는 맨손으로 거침없이 산낙지를 손질해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쉼 없이 낙지를 손질하는 허영지를 본 써니는 “너 아이돌이잖아. 데뷔 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허영지는 “내가 평소에 가는 집보다 더 싱싱한 거 같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또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웃는 일명 ‘음소거 목젖 웃음’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룸메이트 애완견이 싸놓은 개똥마저 손으로 치우는 등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룸메이트 허영지’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룸메이트 허영지, 매력 넘쳐”, “룸메이트 허영지, 거침없는 낙지 손질 놀랍다”, “룸메이트 허영지, 진짜 귀엽다”, “룸메이트 허영지, 너무 웃겨”, “룸메이트 허영지..예능돌 탄생”, “룸메이트 허영지..털털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룸메이트 허영지) 연예팀 chkim@seoul.co.kr
  • [단독] 황우석에게 맡긴 ‘경찰견 복제’ 10억 프로젝트

    경찰이 황우석(62) 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민간 연구기관에 ‘경찰견 복제 프로젝트’를 맡기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견 복제 프로젝트는 정부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1년 내 최상급 외국 개의 체세포를 확보해 폭발물·마약탐지 및 수색 등에 활용하는 ‘특수목적견’ 40마리를 복제하는 사업이다. ‘과학사에 남을 최악의 사기극’의 장본인에게 정부 사업을 맡겨선 안 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여 연구 능력을 사장시킬 것이냐는 반론도 나온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 ‘고성능 특수목적견 복제 연구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단독 입찰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충남대 컨소시엄에 ‘적격’ 판정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응찰자가 한 곳뿐이고 심사위원들이 수암연구원에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수암연구원은 황 전 교수가 2006년 서울대에서 파면된 뒤 지지자 후원금 등으로 설립한 곳이다. 경찰은 이달 초 조달청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 입찰에 수암연구원만 응찰하자 규정상 재입찰했다.당초 경찰은 개과(科) 동물 복제기술을 가진 서울대 수의대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서울대는 나서지 않았다.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경찰이 올 초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묻기에 ‘과학적으로 볼 때 우리 기관이 1년 내 40마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단정하는 건 불가능하고 외국 특수견 체세포 확보 방안도 정확하지 않아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경찰로부터 연락은 없었고 입찰 개시 사실조차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 체세포 복제 전문가는 “애완견 한 마리를 복제하는 데도 수개월씩 걸리는 데다 복제 효율이 달라 1년 내 경찰이 요구하는 수준을 달성하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수암연구원 측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구능력 등에 대해) 대답해 줄 사람이 없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연구윤리 논란도 불붙을 전망이다. 황 전 교수는 2006년 이후 “비윤리적·비양심적 행위를 한 연구자에게 기회를 줄 수 없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등을 제한당한 바 있다. 경찰견 복제 사업 심사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정해진 기간 내 복제견을 생산할 수 있는지가 평가 대상이었고 연구자의 윤리는 평가 항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덕환 서강대 교수(과학커뮤니케이션)는 “심각한 연구 윤리 문제를 저지른 학자에게 정부 예산 사업을 맡긴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복제견이 체세포를 제공한 개와 같은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도 입증된 바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개 통째로 꿀꺽한 아나콘다 잡혔다

    개 통째로 꿀꺽한 아나콘다 잡혔다

    개를 통째로 꿀꺽한 거대한 아나콘다가 잡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남아메리카 북동부 프랑스령의 기아나에 사는 세바스티안(39)은 최근 인근 강에서 약 5.2m에 달하는 거대 아나콘다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이 아나콘다의 무게는 80㎏에 달하며, 당시 아나콘다의 뱃속에는 포획되기 수 시간 전 통째로 잡아먹은 세바스티안 친구의 애완견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세바스티안은 “아나콘다를 실제로 잡고 나니 거대한 몸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렇게 큰 뱀 종류를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 아나콘다는 얼마 전 잡아먹은 친구의 애완견을 소화시키는 중이었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지 않았다”면서 “나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의 11살, 8살, 5살 된 아이들은 아나콘다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는 등 호기심을 드러냈다. 세바스티안은 아나콘다를 다시 강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하룻밤 자신의 ‘욕조’를 아나콘다에게 내주었다. 거대한 아나콘다에게 욕조는 다소 비좁아 보였지만, 별 사고 없이 하룻밤을 보냈고, 다음날 그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강으로 돌아가 아나콘다를 풀어줬다. 그는 “이곳에서는 흔하게 아나콘다를 볼 수 있고 나 역시 20차례 가까이 아나콘다를 잡아 봤지만, 이렇게 큰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사진=Top photo/Barcroft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친이 해준 요리 알고 보니 실종된 내 애완견

    남친이 해준 요리 알고 보니 실종된 내 애완견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와 싸운 뒤 화해의 의미로 해준 요리가 여자친구의 애완견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즈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은 남자친구 라이언 에디 웨이튼퍼(34)와 집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심하게 다퉜다. 그녀는 폭행과 감금까지 당했다. 가까스로 도망치는데 성공했지만 미처 자신의 포메라니안 종 애완견 ‘베어’를 챙기지 못 했다. 이후 그녀는 웨이튼퍼의 집에서 ‘베어’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이번 달 초, 웨이튼퍼는 여자친구에게 화해의 의미로 저녁 요리를 해주겠다고 제안했고, 여성은 남친이 차려준 고기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니 개 맛있었어? 나는 하와이안 바비큐 보다 맛있었다고 생각해”라는 남자친구의 문자메시지를 보고 경악했다. 여자가 먹은 요리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애완견 ‘베어’였던 것. 웨이튼퍼는 요리하고 남은 ‘베어’의 두 다리를 비닐봉지에 넣어 여성의 집 현관문 앞에 놓아두기도 했다. 결국 이 여성의 신고로 웨이튼퍼는 지난 11일 가정 폭력, 감금, 스토킹,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 애완견 다리를 둔 것은 자신이 맞지만 애완견을 죽이거나 요리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그의 집에서도 애완견의 다리 두 개가 발견되면서 그는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영상=Sky News HD, VertigoH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98kg 역기 들어올리기 성공한 만삭 美 여성 화제

    98kg 역기 들어올리기 성공한 만삭 美 여성 화제

    9개월의 임산부가 무거운 역기를 드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크로스핏에 중독된 주인공은 미국 애리조나주의 33세 임산부 메간 레더맨. 크로스핏(CrossFit)이란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한다는 크로스 트레이닝과 신체의 활동을 뜻하는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섞어 체력, 근력, 민첩성, 심폐지구력, 유연성, 속도, 균형감각 등 전신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훈련을 말한다. 영상에는 만삭의 임산부 메간이 남자들도 들기 힘든 역기를 자유롭게 들어 올리는 모습과 앉기도 힘든 만삭의 배로 로윙(노젓기)머신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곧 아기를 낳을 임산부가 이런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크로스핏 중독녀 메간은 임신의 몸에도 불구 일주일에 4일을 헬스클럽에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한다. 이뿐 아니라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매일 3마일(약 4.8km)의 거리를 걸으며 주말마다 4마일(약 6.4km)의 하이킹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일을 하는 메간은 2년 전부터 크로스핏을 시작했으며 그녀는 출산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215파운드(약 98kg) 무게의 역기를 들어올려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메간은 지난 5월 3일 3.3kg의 건강한 딸 프로렌스 저메인을 출산했으며 3주 만에 헬스클럽을 찾아 운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TV /Hope Hop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너 때문에 못봤잖아!’개 달래는 사이 건물발파 순간 놓친 여성

    ‘너 때문에 못봤잖아!’개 달래는 사이 건물발파 순간 놓친 여성

    애완견의 지루함을 달래주다가 정작 보려고 했던 건물 발파 순간을 놓친 여성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케빈 숀리(Kevin Sohnly)란 계정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53초 가량의 영상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저먼타운의 퀸 레인 아파트의 건물 발파 해체작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발파 직전의 퀸 레인 아파트의 모습과 이를 구경하려는 구경꾼들이 보인다. 애완견과 함께 한 흑인 여성이 아파트의 발파 해체작업을 보기 위에 카메라 앞에 서 있다. 잠시 후, 강아지가 오랜 기다림에 지루한 듯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여성이 애완견의 행동을 말리기 위해 뒤로 돌아본 순간, 레인 아파트 건물이 발파되며 5초 만에 와르르 무너져 해체된다. 여성이 개를 안고 앞을 쳐다보지만 아쉽게도 퀸 레인 아파트는 사라지고 난 이후다. 13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7만 9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18세기 중반에 퀘이커(17세기 중반 영국과 식민지 아메리카에서 일어난 그리스도교 집단)에 의해 건축된 퀸 레인 아파트 건물 부지는 1900년대 초반까지 저먼타운에서 죽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나 뮬라토(흑백혼혈), 낯선 이방인들이 묻히는 매장지로 사용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evin Sohnl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강아지 던진 4살 손자 때문에 감옥 간 할아버지

    강아지 던진 4살 손자 때문에 감옥 간 할아버지

    4살 소년이 키우던 애완견을 길가에 던지는 장면이 포착돼 미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미시간주 제네시 카운티에서 케빈 스트레인지씨의 4살 손자가 키우던 애완견을 도로로 내던지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이웃에 거주하는 칼 콜리어씨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혼합종인 ‘티피’(Tippy)라는 이름의 작은 강아지를 도로에 내던지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 빨간색 반바지 차림의 소년이 강아지를 끌고 와 도로에 있는 힘껏 내던진다. 땅에 내던져진 강아지의 반응이 재밌기라도 한 듯 반복해서 강아지를 집어 던진다. 큰 충격을 받은 개는 잠시 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콜리어씨가 SNS상에 올린 영상을 본 후 조사에 착수한 제네시 카운티의 로버트 피컬 보안관은 “개의 실제 주인은 4살 소년의 할아버지인 케빈 스트레인지씨이며, 그는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월요일에 체포됐고, 곧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년에게 학대당한 티피는 현재 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곧 입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키운던 애완견을 도로에 던진 4살 소년은 아동보호서비스 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영상= karl collyer youtui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흰 맹독 코브라 출몰에 美마을 ‘발칵’…4일 만에 포획

    흰 맹독 코브라 출몰에 美마을 ‘발칵’…4일 만에 포획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사우전드 오크스의 한 주택가에 흰 코브라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4일(이하 현지시간) CBS 로스앤젤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주택가에 처음 출몰한 이 코브라는 한 주민이 기르는 애완견의 목을 문 뒤 사라졌다. 사라진 코브라로 인해 주민들은 4일 동안 공포에 떨어야만 했으나 다행히 코브라는 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4일 만에 포획돼 인근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이번에 잡힌 흰 코브라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외알 안경 코브라(monocled cobra, Naja kaouthia)’의 ‘백변종(albino)’으로 몸길이는 1.5미터에 달했다. 성인 남성의 경우 이 코브라에게 물리면 늦어도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코브라는 맹독을 지니고 있어 미국에서는 소지가 금지되어 있다. 경찰은 반입이 금지된 코브라가 어떤 경위로 출현하게 됐는지 조사 중이다. 사진=Los Angeles County·Los Angeles Times, 영상=FUNNY VIRAL HAHAH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방학 끝나 주인 학교가면 애완견도 우울” (美 연구)

    “방학 끝나 주인 학교가면 애완견도 우울” (美 연구)

    여름방학이 끝나 학교에 가는 것이 슬픈 것은 학생들 뿐 만은 아닌 것 같다. 최근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팀은 학생을 주인으로 둔 애완견 역시 주인의 공백으로 우울해져 각종 이상 징후를 보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애완견의 숫자는 약 8000만 마리. 이중 많은 숫자의 개들은 주인이 학교로 떠나면 외로움을 느끼고 낙담해 짖거나 으르렁거리는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 심한 증상을 보이는 일부 애완견들은 문을 긁어대거나 커튼을 찢는 등 엄마들을 화나게 하는 행동도 서슴치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닉 도드맨 박사는 “어린 주인의 부재는 애완견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다” 면서 “조사 중 일부 개들은 아예 음식을 멀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이 돌아오면 몇 분 간 좋아 날뛰다 곧 밥그릇을 비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혼자 남는 애완견을 어떻게 보살펴야 할까? 도드맨 박사는 “주인이 없는 집이라도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라는 기억을 심어줘야 한다” 면서 “이를 위해 집에서 개가 편안히 놀만한 장소와 인형 등의 활용을 가르킬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엘리베이터에서 개 학대하는 美 대기업 CEO ‘충격’

    엘리베이터에서 개 학대하는 美 대기업 CEO ‘충격’

    엘리베이터 안에서 개를 학대하는 회사 CEO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7월 27일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한 맨션 엘리베이터에서 친구의 애완견을 학대하는 센터플레이트(Centerplate) 회사 CEO 데스몬드 헤이그(Desmond Hague)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엘리베이터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뉴욕시의 야비츠 컨벤션 센터와 미국 전역의 350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 음식을 조달하는 센터플레이트 회사의 CEO인 데스몬드 헤이그가 1살짜리 도베르만 사드(Sade)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보면 무언가 화가 난 헤이그가 사드를 향해 발길질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 그가 목줄을 당겨 사드를 끌어올린다. 그의 구타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까지 계속된다. 밴쿠버 선(Vancouver Sun)은 동물 학대방지 브리티시 컬럼비아 소사이어티(The British Columbia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이하 SPCA )가 지난주 데스몬드 헤이그가 거주하고 있는 맨션을 급습해 그로부터 사드를 격리했다고 전했다. 그의 집에선 사드를 위한 어떤 음식이나 물도 없었으며 소변에 흠뻑 젖어 있는 우리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 사는 헤이그는 당국의 조사를 통해서 사드에게 행한 자신의 야만적인 행동을 사과했다. 그는 “사드는 친구의 애완견으로 내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친구 애완견의 배설과 사소한 불만으로 인해 내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 그날 일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밝혔다. 데스몬드 헤이그는 그의 친구인 사드의 주인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동물학대죄로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감옥행을 벗어날 수 없다고 SPCA는 말했다. 센터플레이트 회사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센터플레이트’는 직원에 의한 동물의 학대 행위를 절대 묵과하지 않는다”면서 “데스몬드 헤이그가 그의 분노 조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데스몬드 헤이그의 개 학대 영상은 캐나다 동물 복지 단체인 ‘Canadian animal workers’에 의해 이달 초에 공개됐다. 사진·영상= WPIX / Hakunamatata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분필로 칫솔질? 일상속 과학의 비밀

    분필로 칫솔질? 일상속 과학의 비밀

    시크릿 하우스·시크릿 패밀리/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김옥진 옮김/웅진지식하우스/316쪽·308쪽/각권 1만 4000원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이를 닦을 때 쓰는 치약 성분이 어떤 것인지 한 번이라도 알아본 적이 있는가. 물이 30~45%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초크(백색 석회암 가루)다. 선생님들이 칠판 필기에 사용하는 바로 그 물질로, 오래전 죽은 작은 해양생물의 단단한 껍질이 퇴적된 것이다. 초크 성분은 이빨을 긁어 미세한 상처를 내기도 하지만 누런 치석을 벗겨 내는 연마기능이 있다. 치아를 희게 보이게 하는 표백제인 이산화티타늄도 들어간다. 흰색 페인트 속에도 들어가 페인트를 희게 만드는 물질이다. 칫솔질할 때 나오는 풍성한 거품은 세제 성분이다. 세제 특유의 미각적 불쾌감을 없애기 위해 강한 향료와 감미료인 사카린이 첨가된다. 이게 다일까. 치약 혼합물은 화장실 세면대 위에서 버글거리게 마련인 수만 마리의 세균에 무방비 상태다. 어쩌다 침범한 세균을 해치워 줄 물질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폼알데히드, 해부학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소독제다. 치약의 이런 성분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그렇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칫솔에 그냥 물만 묻혀 꼼꼼하게 닦아도 치약을 묻혀 칫솔질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과학 칼럼니스트로 역사학자, 미래학자, 비즈니스 자문가 등으로도 종횡무진 활약하는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책 ‘시크릿 하우스’(김명남 옮김)와 ‘시크릿 패밀리’(김옥진 옮김)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재출간됐다. 현대인의 일상을 벌레의 시각(worm’s-eye view)에서 보는 특이한 시선으로 주목받은 책들이다. ‘시크릿 하우스’는 작가의 첫 작품으로 1986년 미국에서 출간됐다. 책 속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잘한 궁금증들이 시시콜콜 담겨 있다. 아침을 깨우는 자명종의 파동, 립스틱의 비밀 등이 흥미롭다. 예컨대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의 숨겨진 비밀. 우유, 지방, 설탕 등을 한데 휘저어 부풀어 오른 아이스크림의 원료를 얼리기만 하면 아이스크림이 되느냐하면 그렇지 않다. 점성이 생기게 하려면 접착제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아이스크림 속 접착제는 소나 돼지의 몸통에서 사람들이 먹지 않는 부위 즉 젖통, 코, 직장 등을 한데 모아 끓여 만든 것이다. ‘시크릿 패밀리’는 몸과 마음의 비밀스러운 변화들을 다룬 책이다. 등장인물은 가족 5명. 아빠, 엄마, 사춘기 딸, 단 것을 좋아하는 아들, 호기심으로 가득 찬 10개월 된 아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하루의 모습이 저자의 ‘과학 현미경’에 포착됐다. 익숙한 생활 속 사물들이 탐구대상이 됐다. 애완견을 키우는 것이 가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첫 키스에서 느끼는 황홀경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는 식이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데이비드 베컴, 역시 슈퍼대디…아들·딸과 여행 포착

    데이비드 베컴, 역시 슈퍼대디…아들·딸과 여행 포착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슈퍼 베이비’로 불리는 자신의 자녀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컴은 최근 딸 하퍼 세븐 베컴과 셋째 아들 크루즈 베컴 그리고 애완견인 불독 코코와 함께 여행을 준비했다. 베컴은 ‘딸바보’ 답게 어린 하퍼를 품에서 내려놓지 않았고, 올해 9살이 된 크루즈는 씩씩하게 아빠를 도와 여행에 필요한 가방을 자동차 트렁크로 옮겼다. 베컴은 올 블랙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반바지, 검은색 모자로 몸매와 화려한 문신을 뽐냈고, 크루즈는 부쩍 키가 큰 모습을 자랑했다. 하퍼 역시 ‘폭풍성장’해 비교적 통통한 모습이었다. 베컴의 애완견은 어린 크루즈 혼자 들기가 버거웠던지, 베컴과 크루즈 두 부자(父子)가 함께 트렁크로 옮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베컴 가족은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미국에서 머물고 있으며, 현재 가족이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의 산타모니카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지난 해 은퇴한 이후에도 여전히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역시 최근 자신의 옷 600벌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꿈에서 바람을 피다니!” 폭행男 경찰에 체포돼

    “꿈에서 바람을 피다니!” 폭행男 경찰에 체포돼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 남자가 쇠고랑을 찼다.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히스패닉계 카를로스 가스콘(27)은 최근 악몽(?)을 꿨다.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자신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는 꿈이었다. 꿈이 너무 충격적이었을까? 잠에서 깨어난 그는 여자친구를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바람을 피고 있는 게 분명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남자는 여자친구의 애완견에게까지 폭력을 휘둘렀다. 개를 바닥에 집어던지고 쓰러진 개의 목을 발로 밟는 등 잔학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에게 뜨거운 커피를 뿌리며 “바람을 핀 대가로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먼저 쓰러진 건 폭력을 쓰다 힘이 빠진 남자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전부터 여자친구를 폭행한 남자는 오후 6시를 넘겨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얻어맞던 여자친구는 이틈을 이용해 911로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남자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몬로우 카운티 경찰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데이비드 베컴 딸 하퍼, 폭풍성장한 최근 모습 보니

    데이비드 베컴 딸 하퍼, 폭풍성장한 최근 모습 보니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슈퍼 베이비’로 불리는 자신의 자녀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컴은 최근 딸 하퍼 세븐 베컴과 셋째 아들 크루즈 베컴 그리고 애완견인 불독 코코와 함께 여행을 준비했다. 베컴은 ‘딸바보’ 답게 어린 하퍼를 품에서 내려놓지 않았고, 올해 9살이 된 크루즈는 씩씩하게 아빠를 도와 여행에 필요한 가방을 자동차 트렁크로 옮겼다. 베컴은 올 블랙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반바지, 검은색 모자로 몸매와 화려한 문신을 뽐냈고, 크루즈는 부쩍 키가 큰 모습을 자랑했다. 하퍼 역시 ‘폭풍성장’해 비교적 통통한 모습이었다. 베컴의 애완견은 어린 크루즈 혼자 들기가 버거웠던지, 베컴과 크루즈 두 부자(父子)가 함께 트렁크로 옮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베컴 가족은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미국에서 머물고 있으며, 현재 가족이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의 산타모니카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지난 해 은퇴한 이후에도 여전히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역시 최근 자신의 옷 600벌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길 가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새끼 아르마딜로

    길 가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새끼 아르마딜로

    길 가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아르마딜로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3분 가량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아르마딜로’(Looks Like This Armadillo Fell in Love With This Guy)란 영상에는 한 남성의 곁을 떠나지 않는 야생 아르마딜로가 보인다. 브라질 월드컵의 마스코트로 잘 알려진 아르마딜로는 빈치목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주로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 서식하며 흰개미나 뱀을 먹는 동물이다. 영상에는 길가의 아르마딜로를 발견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새끼 아르마딜로를 반기는 장면이 담겨 있다. 위험에 처했을 때 몸을 둥글게 마는 습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끼 아르마딜로는 아무런 경계심 없이 처음 만난 남성을 졸졸 쫓아다닌다. 남성이 아르마딜로의 머리와 몸을 쓰다듬자 아기처럼 가만히 있기도 한다. 남성이 차쪽으로 이동하자 마치 잘 따르는 애완견 마냥 그를 쫓아간다. 새끼 아르마딜로는 아마도 남성과 사랑에 빠진 모양이다. 자신만을 따르는 아르마딜로 때문에 남자는 발길을 떼지 못한다. 사진·영상= RM Video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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