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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카디프전 72분 활약에 평점 6.8, 기성용은 네 경기째 결장

    손흥민 카디프전 72분 활약에 평점 6.8, 기성용은 네 경기째 결장

    손흥민(토트넘)이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72분을 뛰었지만 시즌 첫 골은 또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카디프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고, 슈팅으로 연결된 여러 차례의 인상적인 패스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 40분 골대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골대 정면에 있는 루카스 모우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지만 모우라가 찬 공은 골대를 외면했다. 4분 뒤에는 정면에서 직접 날린 강력한 슈팅이 골대 위를 넘겨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7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에게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6.8의 평점을 매겼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은 곧장 귀국해 8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우루과이·파나마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에릭 다이어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어 후반 13분 조 랄스의 퇴장으로 10명이 된 카디프를 상대로 끝까지 1-0 승리를 지켜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 소집에 응하는 기성용이 아예 출전 명단에서도 빠져 네 경기 연속 결장한 뉴캐슬은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를 찾아 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산체스에게 막판 극장 골을 얻어 맞고 2-3으로 역전패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거취를 둘러싸고 혼돈에 휩싸였던 맨유는 네 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끝내고 한숨을 돌렸다. 원정에 나선 뉴캐슬이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 넣어 기선을 잡았다. 7분 만에 로베르트 케네디가 선제골을 뽑았고, 3분 후 일본인 선수 무토 요시노리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25분 후안 마타의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로 한 골을 만회한 뒤 5분 후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르시앙이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후반 45분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산체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극적으로 이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발탁된 석현준(스타 드 랭스)은 프랑스 님의 스타드 드 코스티에레스에서 열린 리그앙 9라운드인 님 올랭피크 원정 경기 후반 37분에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 11분 동안 뛰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그 역시 파주 소집 훈련에 참가해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과 최전방 공격수 주전 경쟁을 벌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성추행’ 캐버노 편들었다가 식당서 쫓겨난 크루즈 의원

    ‘성추행’ 캐버노 편들었다가 식당서 쫓겨난 크루즈 의원

    미국 공화당 중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부인과 함께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사당 인근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거센 항의를 받고 쫓겨나는 굴욕을 당했다.크루즈 의원은 앞서 20년 지기인 캐버노 지명자의 성폭행 미수 의혹이 불거지기 전 “(캐버노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연방법원 판사 중 한 명”이라며 적극 지지를 강조했다. 크루즈 의원은 상원 법사위원회에 소속된 21명 중 한 명이다. 25일 CNN 등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 부부는 전날 저녁 미리 예약을 해둔 이탈리아 식당에 갔다가 황급히 자리를 떴다. 크루즈 의원 부부가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마주친 한 여성 시위대원은 자신을 지역구민이라고 밝힌 후 상원의원에게 “당신은 캐버노와 가까운 친구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투표할 거냐. 당신은 성폭행 피해자들의 주장을 믿느냐”고 질문했다. 그 사이 의사당 인근에서 열린 캐버노 지명자의 인준 반대 시위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이 크루즈 의원 부부를 향해 ‘우리는 피해자들을 믿는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자 부부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스매시 레이시즘 DC’(워싱턴DC 인종차별을 박살 내자)라는 단체는 트위터 계정에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3일 데버라 라미레스라는 여성이 예일대 재학 시절 캐버노 지명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추가 폭로를 제기한 가운데 캐버노 지명자는 24일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아내 애슐리와 함께 출연해 “나는 누구도 성폭행한 적 없다”고 전면 부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7일 열릴 상원 청문회에는 고교 시절 캐버노 지명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해 온 미 캘리포니아 팰로앨토대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공화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다음날 캐버노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세리나 “성차별” 주장에 WTA·조코비치까지 “세리나가 옳다”

    세리나 “성차별” 주장에 WTA·조코비치까지 “세리나가 옳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오사카 나오미(일본)와의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 도중 세 차례나 엄파이어로부터 경고를 받고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성차별”을 당했다고 절규했다. 그런데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도 그녀의 지적이 옳다고 편을 들고 나섰다. 스티브 사이먼 WTA 최고경영자(CEO)는 “남자 선수였더라면 참아냈을 엄파이어가 윌리엄스에게는 다른 수준의 관용을 보여줬다”고 그녀 주장에 동조했다. 윌리엄스는 2세트 코치로부터 작전 지시를 받는 것처럼 보여 1차 경고를 받았는데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가 경기가 제대로 안 풀려 라켓을 바닥에 내리쳤을 때 경고 누적으로 포인트를 깎이는 페널티를 받자 코트를 바꾸면서 엄파이어를 향해 “도둑”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이번에는 아예 상대에게 게임을 통째로 내주는 게임 페널티를 받았다. 사이먼은 10일 성명을 발표해 “WTA는 남녀의 감정적인 표현을 받아들이는 관용에 다름이 있어선 안된다고 믿는다”며 “어제밤 일은 그렇지 못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나아가 카를로스 라모스 엄파이어가 패트릭 무라토글로우 코치가 윌리엄스를 향해 손동작을 취하는 것을 본 뒤 경고를 한 것은 잘못됐으며 이 정도의 의사 표현은 “어느 종목에서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 바커 BBC 테니스 캐스터는 “늘 코트 바로 옆에서 경기를 보는데 남자들은 엄파이어에게 온갖 야유를 퍼붓는데 한 번도 규정 위반 지적을 당하지 않았다”고 세리나와 거의 같은 얘기를 했다. 10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꺾고 대회 세 번째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도 라모스 엄파이어의 페널티는 “불필요했으며 그것 때문에 경기 내용이 바뀌었다”고 동조하고 나섰다. 1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엄파이어가 세리나를 한계까지 밀어붙이지 않았어야 했다는 개인적 의견을 갖고 있다. 더욱이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라면”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이먼 CEO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장면은 보지 못했다며 “난 그가 왜 그런 성명을 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확연히 선을 그었다. 나아가 엄파이어가 “힘겨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며 “그를 최대한 이해해야 한다”고 감싸는 명민함도 드러냈다.사실 조코비치-델 포트로 경기에 앞서 치러진 여자 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코코 반데웨이(미국)-애슐리 바르티(호주)도 성차별 논란을 낳을 만했다. 시상식의 진수인 우승 연설을 할 시간이 없다고 주최측이 뚝 끊어 버린 것이다. 반더웨이는 “누구 한 명한테도 감사하다는 얘기를 못했다. 불쌍했다”며 “미국에서 제대로 못했으니 나중에 호주(오픈)에서 제대로 해야 하겠다”고 어이없어 했다. 바로티도 “남자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면서 “솔직히 10~15분 늦어진다고 (조코비치와 델 포트로가) 걱정할 일도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70kg 남성, 패스트푸드 음식 먹으며 몸무게 반 감량

    170kg 남성, 패스트푸드 음식 먹으며 몸무게 반 감량

    한 때 몸무게가 170kg에 육박했던 한 남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을 섭취하면서 체중의 절반 정도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시 출신의 앤서니 브라운(34)은 지난 13년 동안 과체중 몸매의 소유자였다. 앤서니는 평소 아침에 맥도날드 샌드위치 3개, 점심은 햄버거세트, 저녁으로 피자 한판을 섭취하며 하루에 8000 칼로리를 소비했다. 10년 이상을 패스트푸드 음식에 빠져 살던 그가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자신보다 비만인 여동생 애슐리(30)가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서 부터다. 또한 375파운드(약 170kg)까지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가 그에게 ‘오류’라는 모욕감을 줬기 때문이었다. 그 길로 앤서니는 한 달간 오트밀, 구운 닭 가슴살과 야채를 포함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덕분에 건강한 삶의 길을 찾았지만 폭식의 충동을 떨칠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을 적당한 양만 먹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피자 두 조각, 햄과 치즈가 든 토르티야 샌드위치, 디너 롤빵, 단백질이 가미된 아이스크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넣은 식단으로 바꿨다. 대신 하루에 2000 칼로리를 소비하고, 한 시간 이상을 체육관에서 보낸 그는 2년 만에 194파운드(약 88kg)까지 체중을 줄였다. 현재 6년 동안 208파운드(약 94kg)를 유지중이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2000 칼로리를 소비하지만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내게 2000 칼로리 소비는 1주일에 2파운드(약 0.9kg)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중을 감량한 후 허리 통증도 없어졌고 더 많은 에너지가 생겼다. 자신감이 높아지는 계기도 됐다”면서 “나는 체중을 줄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에 그들을 돕고 싶다. 이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마약에 중독된 여성 노숙인의 딸 입양한 美 경찰관

    마약에 중독된 여성 노숙인의 딸 입양한 美 경찰관

    미국의 한 경찰관이 여성 노숙인의 갓 태어난 딸을 입양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CBS, CNN등 외신은 지난 달 31일 미 캘리포니아 주 산타로사시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제시 휘튼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제시는 길거리에서 살고 있는 여성 노숙인과 처음 만났다. 그녀는 임신한 몸으로 약물 중독과 싸우고 있는 상태였다. 순찰 중이던 휘튼은 그녀와 자주 마주쳤고, 건강이 걱정돼 괜찮은지 확인하곤 했다. 여성 노숙인과 친해진 제시는 우연한 기회에 아내 애슐리를 소개하게 됐고, 두 사람 역시 모성애와 엄마로서의 어려운 점을 토로하며 가까워졌다. 애슐리는 “그녀에게 ‘임신했군요?’라고 말하자 그녀는 ‘네, 맞아요.’라며 내 손을 자신의 배에 손을 얹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올해 2월 14일, 휘튼 부부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이를 출산한 여성 노숙인이 두 사람에게 자신의 아이를 입양해달라고 요청한 것이었다. 부부는 “기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결코 상상해본 적 없었던 제안이었다. 우리 삶을 바꿔놓았다”고 설명했다. 휘튼 부부는 생후 6개월 된 여자 아이에게 해로우 마시 휘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지난 주 산타로사시 경찰서 페이스 북을 통해 해로우의 사진을 공개함과 동시에 입양을 공식화했다. 부부는 “딸아이가 너무 아름답게 웃는다며 미소가 일품”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자궁에서 몇 주 동안 마약에 노출돼 몇 가지 문제를 겪긴 했지만 현재 많이 좋아졌다”며 소식을 전했다. 제시와 애슐리는 해로우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후 생모인 여성 노숙인과 만났다. 세 사람의 만남은 격정적이었다. 애슐리가 “당신은 딸을 위해 이러한 선택을 내렸고, 우리는 이에 대해 정말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하자, 생모는 “이제 당신이 딸아이 엄마다. 잘 부탁한다”고 답했다. 사진=프레스데모크랫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애슐리, 오늘(13일)부터 5일간 수영복 입고 가면 공짜로 먹는다”

    “애슐리, 오늘(13일)부터 5일간 수영복 입고 가면 공짜로 먹는다”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애슐리(Ashley)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이색 이벤트가 네티즌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애슐리의 여름 이색이벤트가 시작됐다. 애슐리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간 수영복 등 비치웨어를 입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최소 10% 할인을 받거나 최대 공짜 식사까지 할 수 있다.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단계별로 혜택 제공이 달라 미리 참고해야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 레벨1: 수경이나 수영모를 착용한 고객은 10% 할인 △ 레벨2: 래쉬가드나 수영복을 입고 오면 30% 할인 △ 레벨3: 튜브나 오리발을 착용하면 50% 할인 △ 레벨4: 레벨1~3 모두 충족 또는 서핑수트를 입고 오면 공짜다. 이벤트는 2인 이상 성인 고객만 적용되며, 동반인 전체가 참여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애슐리 측은 “지난 6월 모의고사 뒷풀이로 교복 입은 교복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했던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에는 비치웨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친구들과 이색 복장으로 방문하여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이벤트는 애슐리 신촌점에서만 진행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생존확률 1% 뚫고 첫 번째 생일 맞이한 아기의 기적

    [월드피플+] 생존확률 1% 뚫고 첫 번째 생일 맞이한 아기의 기적

    단 1%에 불과한 생존확률을 뚫고 얼마 전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기의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피터버러에 사는 벤자민 레이너는 태어나자마자 심장 왼쪽에 형성저하심장(hypoplastic heart) 증상을 보였다. 이는 심장 한 쪽이 다른 한 쪽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아서 혈액을 온 몸에 내보내는 것이 어려운 질환이다. 의료진은 벤자민의 엄마인 애슐리 하디(32)에게 곧 장례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생존 가능성이 1%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벤자민의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이를 출산한 지 3일 만에 심장수여자 명단에 벤자민의 이름을 올렸다. 단 하루라도 아이가 더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장기증자를 찾기로 한 것. 이후 벤자민은 생존확률 1%를 넘기 위해 수많은 역경을 헤쳐야 했다. 생명이 걸린 위험한 수술과 치료를 견딘 지 약 1년째 되던 어는 날, 기적과도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익명의 심장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이었다. 벤자민은 곧바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고, 놀랍게도 기증자의 심장은 벤자민의 조직과 완벽하게 일치했다. 그리고 얼마 전, 벤자민은 자신의 집에서 부모‧형제와 함께 기적같은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 벤자민의 부모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의사들은 벤자민에게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할 수 없었다. 벤자민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벤자민에게 심장을 기증한 사람의 가족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나는 그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솔로 데뷔, 2년 만의 공식활동 “무대 그리웠다”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솔로 데뷔, 2년 만의 공식활동 “무대 그리웠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앨범 ‘HERE WE ARE’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에슐리는 “사실 무대 오르기 전까지도 제가 솔로로 데뷔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났는데 긴장도 되고 설레서 잠도 못잤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들어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며 “공식적 활동 이후에는 2년 만이다. 더 설렌다”고 말했다. 애슐리는 최근 근황에 대해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 매일 회사에 출근해서 연습도 하고 레슨도 받았다. 아리랑 라디오의 단독 디제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세계에 케이팝을 알리고 있다. 솔로 앨범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 그룹 활동이 뜸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도 무대가 그리웠고 팬들에게 미안했다. 그런데 저희가 나오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많은 결정들이 있지 않나. 우리도 조바심이 들었지만 기회가 오겠지 했다. 셋이 같이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에 소정이가 솔로곡을 냈다. 소정이도 열심히 해서 기회가 왔듯이 나도 왔고 다음에는 주니도 할 것이다.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슐리는 17일 낮 12시 첫 솔로 앨범 ‘HERE WE ARE’를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신곡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아픈 친구와 등하교 3년… 도우미견도 졸업앨범 ‘찰칵’

    [반려독 반려캣] 아픈 친구와 등하교 3년… 도우미견도 졸업앨범 ‘찰칵’

    초등학교 졸업앨범에 특별 자격으로 자신의 얼굴을 올린 도우미견이 있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주 오렌지시티 초등학교 졸업생 레이첼 와튼(11)과 도우미견 린다(4)가 함께 졸업앨범에 실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레트리버종인 린다는 3년 전부터 레이첼과 함께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선천성 희귀질환인 척추뼈 갈림증으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야 하는 레이첼에게 린다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 것. 레이첼의 엄마 하이디는 “교실에 도착하면 린다가 문을 대신 열어 주고 떨어진 물건을 줍는 등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서로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린다는 다른 학생들과 교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험이 있을 때 린다가 교실 안을 이리저리 다니며 초조해하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려 마음의 휴식을 준 것. 레이첼의 담임 교사인 애슐리 데스몬드는 “린다가 학생들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선사해 우리를 가족처럼 하나로 묶어 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3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린다는 졸업앨범에 얼굴을 올린 것은 물론 지난달 30일 열린 졸업식에서 감사패까지 받았다. 교장 찰리 바이넘은 “린다는 졸업앨범 속에서 학생들과 나란히 빛날 충분한 자격이 있다”면서 “린다는 우리를 치유하는 훌륭한 역할을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소설 한 잔 테이크아웃 할까요

    소설 한 잔 테이크아웃 할까요

    “소설을 테이크아웃하라.”말 그대로 소설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최근 출판사들이 새로 선보이는 ‘문학 시리즈’의 주요 콘셉트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소설’, ‘한 달에 한 권 읽기 가벼운 소설’이다. 문학을 엄숙하게 대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디에서든 손쉽게 이야기를 즐기자는 취지다. 책의 무게를 덜어낸 만큼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발상이 더해지면서 이야기의 소재와 주제 역시 참신해졌다. 커피 같은 휴식 미메시스 ‘테이크아웃’ 시리즈 출판사 미메시스는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20명과 일러스트레이터 20명의 합작 프로젝트인 ‘테이크아웃’ 시리즈를 지난 1일 선보였다. 정세랑의 ‘섬의 애슐리’, 배명훈의 ‘춤추는 사신’, 김학찬의 ‘우리집 강아지’까지 단편소설 세 권을 펴낸 것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매달 1일 2∼3권씩 총 20권을 출간한다. 각 책은 손바닥보다 작은 판형에 80∼100쪽 분량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게 제작됐다. 책의 무게도 100g대 초반이다. 또 각 작품의 주제 의식을 이미지로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각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그림을 책 중간중간에 배치했다. 그림이 단순히 책 속 삽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만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장면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책 말미에는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인터뷰를 실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김미정 미메시스 기획·편집팀 과장은 “책이 커피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휴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리즈의 이름을 ‘테이크아웃’이라고 붙이게 됐다”면서 “보통 소설 읽기 활성화 운동을 할 때 장편소설에 집중되는데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한 이 짧은 소설에서 그간 접하지 못한 재미있고 특이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달 25일 월급처럼 현대문학 ‘핀 시리즈’ 발행 월간 현대문학은 월간지 지면에 실었던 작가들의 신작을 매달 25일 단행본으로 발간하는 프로젝트 ‘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편혜영 작가의 ‘죽은 자로 하여금’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박형서 작가의 ‘당신의 노후’가 출간됐다. 김경욱, 윤성희, 이기호, 정이현, 정용준, 김성중, 김금희 등 현재 문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잇따라 독자들을 만난다. ‘핀 시리즈’ 역시 보통 소설보다 가로와 세로 폭을 좁히고 휴대성을 극대화해 한 손에 소설이 잡히도록 만들었다. 표지는 두께감이 있는 편이지만 속지는 가벼운 종이를 사용해 오래 들고 있어도 피로하지 않다. 현대문학 측은 보통의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는 날인 25일에 책이 발행되는 것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에 ‘샐러리 북’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월급날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듯 한 달에 한 번 출간되는 새로운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의미다. 윤희영 현대문학 잡지팀장은 “과거 독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나 혹은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룬 책만 골라서 사 봤다면 요즘 독자들은 자신이 평소 신뢰하는 출판사가 선보이는 시리즈에서 엄선한 작품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덕분에 출판사들이 작정하고 문학적인 작품을 출간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용기 있게 다양한 실험을 선보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엄마’ 세리나, 점프슈트 입고 귀환

    ‘엄마’ 세리나, 점프슈트 입고 귀환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가 검은색 점프슈트(낙하복)를 입고 출산 이후 첫 메이저 승리를 신고했다.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453위인 세리나는 29일(현지시간) 첫딸을 출산한 지 8개월 만에 첫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 여자단식 1회전에서 쌍둥이 자매의 동생인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26·70위·체코)를 2-0(7-6<4> 6-4)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을 우승하고 임신 때문에 코트를 떠난 뒤부터 따지면 16개월 만의 메이저 승리다. 세리나는 최고 시속 187㎞의 강서브를 앞세워 13개의 서브 에이스를 잡아냈다. 더블 폴트도 7개를 범했지만, 첫 서브의 80%(52번 중 42번)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0-3으로 뒤진 1세트를 자기 것으로 한 뒤 2세트 4-3으로 앞선 상황에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플리스코바는 서브 에이스가 오히려 2개 더 많았다. 세리나는 경기 뒤 “많은 에이스가 나와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며 “오늘은 정말 서브를 잘 넣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2015년까지 세 차례 대회를 제패했던 그녀의 2회전 상대는 애슐리 바티(17위·호주)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 마리야 샤라포바(30위·러시아)도 리첼 호헨캄프(133위·네덜란드)를 2-1(6-1 4-6 6-3)로 제치고 2회전에 올랐다. 둘이 계속 이기면 16강에서 만난다. 이날은 섭씨 25도까지 올랐으나 23차례 메이저 우승을 자랑하는 세리나는 점프슈트를 입고 뛰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블랙팬서’에 등장하는 가상 왕국 와칸다의 여왕이 된 것 같다며 “난 여전히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다. 늘 슈퍼히어로가 되길 원했고 어떤 의미에서는 그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농을 했다. 점프복을 입은 것은 지난 2월 목숨을 앗아갈 뻔했던 혈전(피 뭉침) 때문이었다. 그녀는 “분명 조금 도움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나아가 “출산으로 심신이 힘든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믿음을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리나 낙하복 입고 경기 “와칸다 여왕이 된 것 같아요”

    세리나 낙하복 입고 경기 “와칸다 여왕이 된 것 같아요”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가 검정색 낙하복을 입고 경기를 뛴 뒤 와칸다(영화 ‘블랙팬서’에 등장하는 나라)의 여왕이라도 된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세리나는 29일(현지시간) 첫 딸을 출산한 지 8개월 만에 첫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쌍둥이 자매의 동생인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26·체코)를 2-0(7-6<4> 6-4)으로 물리쳤다. 출산 이후 첫 메이저 1승이며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16개월 만이다. 이날 수은주는 섭씨 25도까지 올랐으나 23차례 메이저 우승자인 세리나는 “입기에 편했다”고 말한 뒤 “난 늘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왔다. 항상 슈퍼히어로가 되길 원했고 어떤 의미에서는 슈퍼히어로가 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왜 이런 옷차림을 했을까? 지난 2월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던 혈전 문제 때문이었다. 그녀는 이 옷차림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난 지난 12개월 동안 이 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 분명히 조금 기능적으로 도움이 된다. 재미있는 옷이지만 내가 어떤 문제도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성 옷이기도 하다.”둘 다 강한 서브로 유명한 선수들이라 이날 둘이 쏟아낸 서브 에이스만 28개였다. 첫 세트는 특히 서브로만 승부를 주고받았는데 0-3으로 몰렸던 세리나가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가 자신의 세트로 만들었다. 2세트에서는 서브 성공률이 확 떨어졌다. 첫 서브 성공률은 27%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에러를 적게 저지르고 4-3으로 앞선 상황에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0번째 게임 만에 승리를 매조진 것은 세리나였다. 2015년까지 세 차례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그녀는 애슐리 바티(호주)와 2회전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은 사람, 반은 닭…인공 배아 제작 논란

    반은 사람, 반은 닭…인공 배아 제작 논란

    끔찍한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인간과 닭을 섞은 ‘반인반계’ 배아를 만들어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뉴욕 록펠러대 연구진은 인간의 세포가 어떻게 태아로 변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인공 배양한 인간의 줄기세포를 닭의 배아에 이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앞으로 인간의 발달장애를 치료하는 수많은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연구 과정 때문에 온라인상에서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아이디 EricHedean)는 “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사용자(아이디 BernieForTheGreaterGood)는 “실화냐. 좀 끔찍하다. 분자 수준의 연구를 하는 슈퍼컴퓨터가 있다고 해도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애슐리라는 한 여성은 “극도로 무섭고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이미 과학자들은 배아의 줄기세포가 뼈와 뇌부터 폐와 간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전문적인 세포 형태로 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이미 양서류와 어류의 배아에서 발견된 특정 세포 집단이 초기 발달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형성체’로 불리는 이 세포 집단은 세포가 특정 방법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유도하는 분자 신호를 보낸다. 하나의 형성체가 한 배아에서 다른 배아로 이식될 때 형성체는 새로운 숙주에 척수와 뇌를 포함해 2차적으로 척주와 중추신경계를 생성하는 세포 분화를 하도록 자극한다. 하지만 인간 배아 실험을 제한하는 윤리적 지침 때문에 연구진은 지금까지 다른 종에서 발견됐던 형성체가 우리 인간에게도 존재하는지 알지 못했다. 예를 들어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서는 14일 미만의 배아를 실험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시기는 형성체 세포가 형성되기 사작할 때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알리 브리반루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줄기세포에서 인공적으로 인간의 배아를 배양해 닭의 배아에 이식했다. 그러자 인간에도 형성체가 존재함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2차적인 척주와 신경계를 위한 기반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브리반루 박사는 “일단 인간의 형성체를 닭의 배아에 이식하면 조류 세포에 뇌와 신경계를 형성하도록 지시하는 의사 전달은 양서류와 어류에서 확인된 것과 정확히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놀랍게도 이식된 배아는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아름답게 조직된 구조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성 인권운동가 카산드라 페어뱅크스는 트위터에 “이건 옳지 않다. 과학자들은 진정해야 한다”면서 “그들은 인간과 닭의 잡종 배아를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또 다른 사용자(아이디 AntiFaFails)는 “난 인간과 닭의 잡종을 만드는 연구에 완전히 반대한다”면서 “이 때문에 내가 좌파들에게 뭐라고 불리든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23일자)에 실렸다. 사진=네이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멧 갈라 스타들 아찔한 패션

    멧 갈라 스타들 아찔한 패션

    세계 최대의 패션 행사인 2018 멧 갈라(MET Gala 2018)가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겸 모델 다이앤 크루거, 배우 겸 가수 헤일리 스테인펠드,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8년 멧 갈라의 주제는 ‘천상의 몸:패션과 가톨릭의 상상력(the Heavenly Bodies: Fashion and the Catholic Imagination)’이다. 이 행사는 매년 상반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패션잡지 보그(Vogue)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 주최로 열린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백화점 화재 300여명 긴급 대피…백화점 대처 미흡 증언 잇따라

    수원 백화점 화재 300여명 긴급 대피…백화점 대처 미흡 증언 잇따라

    수원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난 화재로 직원과 고객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18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수원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출동, 20여분 만에 불이 꺼졌다. 식당 주방에서 처음 불이 났으며,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신고를 접수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6대, 소방관 5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한편 인터넷 상에는 화재 당시 백화점 측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이날 화재 소식을 알린 뉴스에는 당시 상황을 겪었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올라왔다. “대피하라는 통제도 없고, 옆 이마트 보안직원들이 와서 대피하라고 소리쳐줬다”(jwhy****) “오작동이라고 해서 처음에 대피 안 했는데 냄새 맡고 서로 소리지르며 도망나왔다”(osky****) “저도 애슐리에서 밥 먹고 있었는데 사이렌 소리가 2분 정도 울려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오작동났다고 해서 밥을 먹다가 연기를 보고 피했습니다”(mnmn****) “6층에서 밥 먹었는데 경보도 못 들었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다 다른 사람이 불 났다는 소리 듣고 대피했네요. 방송도 한참 뒤에 하고 대처가 너무 미흡했어요”(dmsg****)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똥강아지 딱 한 번만”..죽음 앞둔 환자와 반려견의 만남

    “우리 똥강아지 딱 한 번만”..죽음 앞둔 환자와 반려견의 만남

    한 병원이 죽어가는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서 병원 규정을 완화한 덕분에, 환자가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반려견을 보게 됐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지난 3월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스코틀랜드 던디 시(市)에 있는 나인웰스 병원은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에 동물 출입을 금지했다. 그런데 70세 노인 피터 롭슨은 죽기 전에 한 번만 더 보더콜리 반려견 ‘셰프’를 보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다. 8년 전 강아지 셰프를 입양한 이후 셰프는 롭슨의 가장 친한 친구가 돼줬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큰 위안이 되기도 했다.롭슨 가족은 애타는 심정으로 피터가 죽기 전에 나인웰스 병원에 셰프의 출입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나인웰스 병원은 셰프의 출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병원 제3병동 직원들이 철저히 셰프의 감염예방 관리를 한 덕분에 셰프는 지난 3월29일 주인 롭슨과 오랜만에 재회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몇 시간 뒤에 롭슨은 숨을 거뒀다. 피터의 손녀 애슐리 스티븐스는 페이스북에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고, 3병동 수간호사 셰릴 화이트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좋아요’ 6600개, 공유 5800회, 댓글 2000개를 각각 기록했다. 스티븐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결코 셰프를 다시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둘이 함께 있는 것을 본 것은 놀라운 순간이었다”며 “셰프가 할아버지를 봐서 정말 신났다”고 전했다. 노트펫(notepet.co.kr)
  • 미국 무대에서도 통한 즐라탄의 ‘매직’… 19분 뛰고 멀티골 폭발

    미국 무대에서도 통한 즐라탄의 ‘매직’… 19분 뛰고 멀티골 폭발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이브라히모비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카슨의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열린 LA FC와의 MLS 홈 경기에서 동점골과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LA 갤럭시에 합류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불과 이틀 전에 미국에 도착한 후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 트라피코’로 불리는 LA 더비에서 LA갤럭시는 후반 3분까지 자책골까지 합쳐 3골을 헌납하며 0-3으로 뒤지고 있었다. 후반 16분 한 골을 추격한 LA갤럭시는 후반 26분 이브라히모비치를 교체 투입했다.후반 28분 크리스 폰셔스의 추가골이 나온 이후 이브라히모비치의 독무대가 시작됐다. 그는 그라운드에 나선 지 6분 만에 멋진 중거리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애슐리 콜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결승골을 뽑아내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LA 갤럭시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으로 더비전을 4-3 극적인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경기 후 이브라히모비치는 “새로운 팀에 가면 난 늘 첫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다.이번에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관중이 ‘즐라탄을 원해’라고 외치는 것을 듣고 그들에게 즐라탄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무릎 부상으로 맨유에서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던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하면서 그의 스웨덴 대표팀 복귀설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와중에…푸틴 재선 축하한 트럼프·융커

    미국·유럽 “부적절” 비판 봇물 트럼프, 한반도 비핵화도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재선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넸다가 최근 러시아와의 관계가 냉각된 서방 세계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 매우 좋은 통화를 했고 그의 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이 머지않은 장래에 이뤄질 것이며 군비경쟁, 시리아, 북한 문제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융커 위원장도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하 서한을 통해 “나는 항상 EU와 러시아의 긍정적 관계가 유럽 안보에 중요하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우리의 공동 목표는 유럽 전체의 협력적 안보질서를 재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네 번째 임기를 이런 목표를 추구하는 데 사용하길 바라며 나는 이런 노력에 있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이중간첩 암살 시도 사건 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축하 메시지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4연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하면 안 된다는 백악관 국가안보팀의 조언도 묵살했다고 전했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인사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권리를 거부당한 러시아 국민 개개인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만일 내가 대통령이라면 (푸틴과의 통화는) 통화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융커 위원장의 축하 서한은 EU 외교이사회가 러시아의 이중간첩 암살 시도 사건을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지 하루 만에 나와 이를 무색하게 했다. 유럽의회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애슐리 폭스 의원은 “융커 위원장이 보낸 서한은 치욕적”이라고 비판했고 EU를 대표해 영국과 브렉시트 협상 교섭을 벌이고 있는 기 베르호프스타트 전 벨기에 총리도 “지금은 축하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각각 푸틴 대통령에게 재선 승리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축하라는 단어 없이 “재임 시 성공을 기원한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축하인사를 대신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2500년 전 고대 마야인이 개를 키운 이유 찾았다 (연구)

    2500년 전 고대 마야인이 개를 키운 이유 찾았다 (연구)

    고대 마야문명 때 마야인들이 개와 같은 동물을 무역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스미소니언 열대연구소(Smithsonian Tropical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은 2500년 전 마야문명 당시 마야인들은 개나 다른 동물들을 무역의 수단으로 삼았으며, 이는 종교적인 의식을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고대 마야 도시 중 한 곳인 과테말라의 세이발에서 동물의 화석을 발견하고 동위원소연대측정법을 이용해 동물의 생존 시기를 추정했다. 그 결과 해당 동물의 뼈와 치아 화석은 마야 중기 시대인 기원전 700~350년 당시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동물들은 주로 풀이나 옥수수 등을 먹었으며,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고대 마야인들이 현대의 애완동물이나 가축처럼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사육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마야인들이 개를 물물교역과 같은 무역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증거를 최초로 발견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연구진은 크고 깊은 구덩이에서 개 두 마리의 턱뼈를 발견했는데, 여기에서 서로 각기 다른 토양 성분의 탄소동위원소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각기 다른 지역에 살았던 개가 한 곳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은 개의 서식지가 옮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것이 고대 마야인들의 동물거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애초 마야인들에게 개는 단순히 ‘식량’으로 활용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각기 다른 종(種)의 개 흔적이 발견됐으며 이는 ‘먹기 위한’ 개와 ‘사냥용’ 개가 따로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마야인들이 사육한 동물은 개 하나만은 아니다. 과테말라 정글 속에 있는 마야의 피라미드 인근에서는 재규어 또는 퓨마로 보이는 동물의 흔적이 발견됐다. 연구를 이끈 스미소니언 열대연구소의 애슐리 샤프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고대인들이 동물을 단순한 식량용으로만 키운 것이 아니며 일부는 의식을 치르기 위한 용도로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생각보다 훨씬 이전부터 동물이 인류 역사에서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19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완패해 화 난다고 웨스트햄 공동 구단주 안경 향해 동전 던진 팬들

    완패해 화 난다고 웨스트햄 공동 구단주 안경 향해 동전 던진 팬들

    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햄의 공동 구단주가 팬들이 던진 동전에 안경을 맞는 불상사가 빚어졌다. 데이비드 설리번 공동 구단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번리에게 0-3 완패를 당한 뒤 일부 관중이 런던 스타디움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소동이 빚어지던 와중에 누군가 던진 동전에 안경을 맞았다고 영국 BBC가 웨스트햄 공격수 출신인 트레버 브루킹 경의 말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브루킹 경은 “직접 그 장면을 본 것은 아니지만 그 점을 확인할 수는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 여러 명의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선수들과 충돌하고, 성난 관중들이 수백 명 모여 시위를 벌이는 통에 데이비드 골드와 설리번 공동 구단주는 안전을 우려해 국장석 자리를 떠야 했다. 경기장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것은 번리의 애슐리 반스가 선제골을 넣은 후반 21분부터였다. 허술한 경비를 뚫고 웨스트햄 팬 1명이 경기장으로 뛰어들어왔다. 그는 웨스트햄 주장 마크 노블에 제압당할 때까지 1분 가까이 제지받지 않고 그라운드를 내달렸다. 그가 끌려나간 뒤에도 두 팬이 더 난입했다. 번리의 크리스 우드가 후반 25분, 36분 연이어 추가 골을 넣자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다. 한 팬은 코너 깃발을 뽑아들고 그라운드 중앙에 내리 꽂았다. 경기를 이어나갈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자 주심이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양 팀 감독과 경기를 계속 진행할지를 의논했다. 결국 경기는 속행됐고 웨스트햄은 0-3으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강등권(18∼20위)에 근접한 리그 16위다. 경찰은 이날 4건의 난입이 있었으며, 2건의 폭력 행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후 웨스트햄은 성명을 내고 이날 있었던 일을 철저하게 조사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와 EPL 사무국도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를 규탄하며 웨스트햄에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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