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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합작회사 적자에 허덕

    경기도내 일선 자치단체가 경영수익을 위해 민간자본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제3섹터방식의 민·관 합작회사들이 모두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합작회사들은 부천시 무역개발㈜,수원시 ㈜효원 등 5개 주식회사와 하남시 도시개발공사 등 2개 지방공사형 회사 등 모두 7개에 이르고있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전체 자본금 25억원 가운데 45%를 출자해 수원농협 등과 99년 2월 공동설립한 주류 제조 및 판매업체 효원은 지난해 모두 7억6,600만원의 경영적자를 기록했다.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해 전체 자본금 50억원 중 안산시가 42%,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민간이 58%를 출자해 95년 6월 설립한 안산도시개발㈜의 지난해 경영적자는 무려 82억3,000여만원에 달했다. 97년 10월 파주시가 민간자본과 합작투자로 설립한 자본금 7억원 규모의 파주시혼합사료㈜도 지난해 역시 4억8,000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밖에 애니메이션,캐릭터 사업 등을 하고 있는 부천카툰네트워크㈜,무역사업을 하는 부천무역개발㈜도지난해 역시 각각 1억8,000여만원,2억여원의 적자를 나타냈다.또 지방공사형 제3섹터방식 합작회사인 하남시 도시개발공사와 안성시 안성축산진흥공사도 지난해 1억∼5억원의 경영적자를기록했다. 이같이 지자체들이 출자한 제3섹터방식 회사들이 적자경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일부 회사의 경우 사업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본격적인 경영수익이 발생하지 않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일부 회사들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민간사업 분야에 무리하게 진출,경영부실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는 이들 회사 가운데 경영상태 개선 가능성이 적거나 사업특성상 민영화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안성축산진흥공사와 파주시혼합사료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 보유 지분 매각 등을 통한 민영화를 권고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방송대학TV 가을개편, 플래시 제작가이드등 신설

    방송대학TV는 9월3일부터 가을 신규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인기 애니메이션인 ‘엽기토끼 마시마로’‘졸라맨’‘우비소년’ 등을 만든 프로그램인 플래시 사용법을 강의하는‘플래시 제작가이드’(월∼목 오전10시30분,오후4시30분,밤12시)를 신설했다. 수잔 맥도널드,아이작 더스트 등 인기 영어강사들이 진행하는 ‘업그레이드 유어 토익 리스닝’(월∼금 오전8시30분,오후2시30분·8시30분)은 외국인 강사가 영어로만 강의한다. 또 사이버 세계의 현상을 통해 다가 올 미래를 예측해 보는‘사이버세계와 디지털문화’(수 낮12시30분,금 오후6시30분,일 오전10시 30분),유아를 위한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인 ‘TV 창의여행’(월 낮12시30분,수 오후6시30분,일 오후6시30분)등이 방송된다.
  • 벳시킹클래식/ 미현 “조금만 더 힘냈더라면…”

    김미현(KTF)이 놀라운 막판 뒷심으로 시즌 12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지만 첫 승을 거두는데는 실패했다. 김미현은 27일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스트유니온 벳시킹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번홀(파3·185야드) 홀인원과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65타를 몰아치는 놀라운 막판 선전을 펼쳤다.김미현의 홀인원은 99년 듀모리어클래식에서 처음 기록한 뒤 2년만에 나온 것. 그러나 김미현은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전날 23위에서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준우승 3차례를 비롯해 12차례 10위권에 입상한 김미현은 14차례 ‘톱10’에 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지켰다. 한희원(휠라코리아)은 버디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신인왕 포인트 32점을 보태 367점이 된 한희원은 2위 베키 모건(영국·269점)을 약 100점 차로따돌려신인왕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편 예일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골프 코치로 재직하다 지난 98년 28세의 늦은 나이에 LPGA에 입문한 헤더 댈리-도노프리오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특히 댈리-도노프리오는 1라운드에서 김미현과 한조로 플레이를 펼치며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나선 뒤 4일 내내 선두권을 지켰다. 곽영완기자
  • ‘SK 사이버경영관’ 문연다

    SK는 고 최종현(崔鍾賢)회장 타계 3주기를 맞아 27일 고인의 생애와 업적,그룹의 역사와 경영철학을 담은 인터넷 사이트 ‘SK 사이버경영관’(www.skms.or.kr)을 연다. 최 회장의 일생과 저서·강연록을 집대성한 ‘최종현 회장’,플래시 애니메이션·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로 SK의 경영철학을 소개한 ‘SK 경영법 강좌’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최 회장이 심취해 있던 심기신 수련법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최 회장의 체험담과 수련과정을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안내,일반인들도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SK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사이버경영관을 내부 임직원 교육에 활용하고 이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정보통신특집/ 상대방 보고 대화 ‘컬러 통신’

    삼성전자는 컬러동영상 VOD폰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IMT-2000 초기 서비스인 CDMA2000-1X기반의 컬러 동영상과 VOD 기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2.04인치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를 채용해 20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144Kbps(1초에 A4용지 17장 분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VOD 및 AOD(주문형 오디오)기능을 통해 뮤직비디오,인터넷방송,만화,뉴스 등 다양한 컬러의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SCH-X110'‘SCH-X120'모델은 두께 13㎜,무게 64g의 초슬림,초경량CDMA2000-1X용 단말기다.지난해 히트상품인 애니콜 듀얼폴더를 개선해 외부 화면을 통해 단문메시지(SMS) 내용을 볼수 있다.발신자번호확인(CID)때 폴더를 열지 않고 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16화음 멜로디폰(SCH-X130/SCH-X350)은 최신음악,자연의 소리 등 50가지 이상을 기본 옵션으로 채택했다.최신 가요 등을 다운받아 노래방 기능을 구현하며 네트워크게임을 생생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12줄짜리 풀 컬러 초대형 LCD(액정장치)를 장착한컬러 휴대폰 ‘싸이언 컬러 폴더' 유통용 4개 모델을 본격 출시했다.모델명은 SK텔레콤용 CX-300DV,SK신세기통신용 CX-300DA,KTF용 CX-300PK,LG텔레콤용 CX-300PL 등이다. 이 제품은 무게 90g대의 듀얼폴더타입.캐릭터,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화려한 색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최고 144Kbps의 속도를 구현한다.간편한 원터치 e메일송수신도 가능하다.LG전자는 연말까지 16화음 컬러 휴대폰등 3∼4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8줄짜리 ‘싸이언 싸이버 폴더’시리즈로 지난 6월까지 250만대 이상을 판 여세를 몰아 CDMA2000-1X 컬러 휴대폰 시장을 선점한다는목표다. SK텔레텍도 화상 전송이 가능한 컬러 휴대폰(스카이 IM-3100)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컬러 LCD를 채택한 듀얼폴더형으로 360도 회전하는 모비캠(Mobile Camera)이라는 디지털카메라를 장착,사진메일을 보낼 수 있다.최대 50컷트의 영상을 동시 저장하며 전화번호와 함께 입력해 놓으면 전화가 올 때 상대방 얼굴이 화면에 뜬다. 현대큐리텔의 네오미는 숫자를 입력시켜 즐겨찾는 메뉴로곧바로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노키아 8887과 8877은 풍부한 광택의 금속성 색상으로 16화음 벨소리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모토로라코리아 브이닷(V.)시리즈는 어필텔레콤이 모토로라코리아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제품으로 가죽케이스로 고급스러운분위기를 냈다. 박대출기자
  • 한국 문화콘텐츠진흥원 개원

    차세대 산업인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총괄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徐炳文·53)이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드림타워에서 개원식을 갖는다.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이에 앞서 23일 서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기존의 문화산업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게임·애니메이션·음반·캐릭터·출판만화 등과 관련된 우수 콘텐츠 및 응용기술 개발,마케팅 지원,정책개발,인력양성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올 사업비는 1,162억원선이다.개원식에는 김한길 장관을 비롯해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할예정이다. 이종수기자 vielee@
  • 산업대생 선생님 길 열린다

    전국 19개 산업대에 교직과목의 설치를 허용,산업대 출신에게도 중·고교 교사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특성화 고교 활성화와 7차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늘어나는 선택과목 교사 수요를 충원하기위해 지금껏 금지돼 온 산업대의 교직과목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대에 교직과목이 허용되면 디자인고,애니메이션고,조리과학고,관광고 등 특성화 고교의 디자인공예,미용,관광,동·식물자원,요업,조경,농산물유통 등 관련 과목교사를양성,임용시험을 통해 교사로 채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교육부는 국어·영어·수학 등 기존의 사범대과 일반4년제 대학에서 가르치는 25개 과목에 대해서는 산업대의교직과목 개설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EBS 가을맞이 프로그램 개편

    EBS는 가을을 맞아 27일 프로그램을 개편한다.신설되는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유아한글 교육 프로그램 ‘바나나를 탄 끼끼’(금 오후4시25분),요리 프로그램 ‘요리조리팡팡’(월 오후6시55분),요리를 소재로 한 코믹 애니메이션 ‘신나는 고양이 식당’(월∼수 오후3시40분)등이 눈길을 끈다. 또 ‘춤추는 소녀 와와’(화 오후6시55분)는 SF드라마 형식으로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뉴스매거진 교육현장’(일 오후9시30분)과 한재영 한신대 국문과 교수가 한글에 대해 강의하는 ‘우리말 우리글’(수 오후8시30분)등이 신설된다. 또 ‘사이언스쇼 기상천외’(금 오후7시50분),‘퀴즈 천하통일’(수∼목 오후6시55분),‘EBS 장학퀴즈’(월 오후7시25분)등의 퀴즈 프로그램도 코너와 형식을 바꾸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 소렌스탐 V6… 세리 3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6승을 챙기며 3대 개인타이틀 경쟁에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소렌스탐은 2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앤구스글렌골프장(파72·6,385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디언오픈(총상금 120만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쳤던 켈리 로빈스(미국)는 2타차로 준우승.소렌스탐은 이로써 상금왕과 다승왕,‘올해의 선수’ 경쟁에서 박세리에 한발 앞서 나갔다. 박세리는 버디 6,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몰아쳤으나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3위. 소렌스탐은 지난 5월 칙필A채리티대회 이후 3달만에 맛본이번 우승으로 상금 18만달러를 더하며 총상금 150만6,209달러를 기록,턱밑까지 쫓아왔던 박세리(132만9,509달러)와의 격차를 17만여 달러로 벌렸다.다승 부문 2승 차,올해의선수 포인트에서도 70점 차로 박세리를 따돌리며 1위를 지켰다. 또 97년 이후 4년만에 시즌 6승을 달성했고 8시즌 동안 통산 29승째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비로 인해 1시간 22분 동안 중단됐던 4라운드에서 박세리는 1번홀(파4)에서 5.5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고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0·11번홀(이상 파4)에서 세컨드샷을 거푸 벙커에 빠뜨려 2타를 까먹었다.박세리는 12번(파3) 14·16번(이상 파5)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김미현(24·KTF)은 합계 9언더파를 기록,전날 공동23위에서 공동7위로 상승해 올시즌 통산 11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박희정(21·V채널코리아)도 합계 8언더파(공동10위)로 올시즌 처음 톱10에 들었다.합계 4언더파 공동 21위에 오른 한희원(23·휠라코리아)은 신인왕 포인트 29점을 더해합계 336점으로 106점 차 선두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 칠월칠석 ‘만남’ 주제 무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월칠석날에 운치넘치는 무대 하나가 마련된다.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지는 ‘마음으로 그린 하늘무늬’.‘만남’을 주제로,해금 아쟁 대금 등 전통악기들이 동원되고 우리 소리와 춤이 어우러진다. 첫무대는 ‘이별’을 소주제로,‘사랑’,‘만남’ 등 모두3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해금,장구에 하모니카,대금에신디사이저가 뒤섞이는 별난 ‘이별’무대가 끝나면 여창가곡,서도민요 등 신명나는 ‘사랑’무대가 이어진다.마지막‘만남’무대에서는 대금과 아쟁 연주에 맞춰 창작단편애니메이션 ‘견우와 직녀’가 상영된다.(02)580-3042. 황수정기자 sjh@
  • 최경주·박세리 3R 동반 부진

    초반 돌풍의 주역 최경주(31·슈페리어)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최경주는 19일 조지아주 덜루스의 애틀랜타 어슬레틱골프장(파70·7,2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주춤했다.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14위까지 밀려났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선두를 지킨 데이비스 톰스(미국)와는 10타차.최경주는 그러나 공동10위권과는 불과 1타차로 뒤져 메이저대회 첫 ‘톱10’ 입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1·2라운드 선전에서 비롯된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부담스러웠던 듯 최경주는 3라운드 전반에 드라이브샷과 퍼팅에서 두루 난조를 보였다.최경주는 2번홀(파4·471야드)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3번홀(파4·469야드)에서 티샷이 오른쪽 숲속으로 빠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결과는 4온2퍼팅으로 더블보기.최경주는 이어 4번홀(파3·204야드) 9번홀(파4·416야드) 10번홀(파4·439야드)에서 연속 보기를 저질렀다. 그러나 이후 버디 3,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여 ‘톱10’진입의 불씨를 되살렸다. PGA 투어 통산 5승의 톰스는 15번홀(파3·243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까지 겹쳐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필 미켈슨(미국)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연승을 노리는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3타를 더 줄였으나 중간합계에서 톰스에 5타차로 뒤졌고 가까스로 컷오프를 면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공동3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20일 오전 2시45분 캐나다의 마이크 위어와 함께 최종 4라운드를 시작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세리(24·삼성전자)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 탈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박세리는 1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앤구스글렌골프장(파72·6,385야드)에서 열린 캐나디언오픈(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의 부진을 보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전날보다 5계단 밀린 공동8위로 떨어졌다. 반면 상금 1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코스 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전날 7위에서 켈리 로빈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로 뛰어올라 시즌6승 문턱에 다가섰다. 박세리는 중간합계에서 13언더파의 소렌스탐과 로빈스에 5타나 뒤져 최종 4라운드 역전 우승이 힘겹게 됐다. 박세리가 우승권에서 밀려난 것은 티샷이 두차례나 물에 빠진 불운 때문이었다. 4번홀(파4·394야드)에서 5m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기세가 올랐던 박세리는 6번홀(파3·187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연못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했고 7번홀(파5·504야드)에서 드라이브샷이 또다시 물에 들어가 1타를 더했다. 박세리는 후반에 3타를 줄여 가까스로 언더파로 3라운드를 끝냈다. 김미현(24·KTF) 박희정(21)은 나란히 3타를 줄여 한희원(23·휠라코리아)과 함께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의 공동2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박세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5개홀까지 마친 19일 밤 12시 현재 1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고 8번째 홀을 끝낸 김미현은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의 공동13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소렌스탐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곽영완기자
  • 차세대 ‘5T산업’ 집중 육성한다

    정부는 정보기술(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환경기술(ET)·문화기술(CT) 등 5개 분야를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선진국 경제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 위주로 탈바꿈 하고,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고있는 중국이 우리를 빠르게 추격해오는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5개 산업분야의 주요 발전전략을 요약한다. ■IT산업= 2005년까지 광통신·이동통신·시스템 IC(Systemon Chip)분야 등 IT 핵심부품 국산화율 80% 이상을 달성한다.2005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범정부적으로 20만명 이상의 IT전문인력을 추가 양성한다. 세계적인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인터넷 신산업을 육성한다.전통산업 분야의 제조·생산·연구개발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전산모사(CAD/CAM) 등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한다.2005년까지 전자상거래 비중을 18% 수준으로 높인다. ■BT산업= 선진국과 격차가 적고 한국적인 특성이 반영될 수있는 경쟁가능 분야에 투자를 집중한다.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보완해 오는 11월 국가 BT기술개발 기본틀을 마련한다. 지역별로 특화된 분야·기술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바이오벨트를 구축한다.강원권은 환경·공정(춘천),해양생물(강릉),의료기기(원주),대전·충북권은 의약·화학(대전),보건의료(오송),기능소재(영동),경북권은 식품(안동),식품소재(상주),전라·제주권은 농업(나주),해양생물·식물(제주) 등이다. 민·관 공동으로 미국·유럽·일본 등에 해외 바이오 벤처기업 진출 거점을 마련한다.중장기적으로 BT 전문대학원의신설을 추진한다. ■NT산업= 세계 5대 나노기술 대국을 목표로 나노 측정 등 30여개 핵심 기술을 선택,향후 10년간 1조2,000억원(정부 7,700억원,민간 4,5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나노기술 전문인력을 오는 2010년까지 1만2,600명을 양성한다. 과학고·영재센터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시 무시험 전형을확대하고 NT 연구인력을 공급하는 대학을 1∼2개 선정해 시범운영한다. NT 개발에 필요한 핵심 공용장비를 산·학·연이 공동으로사용할 수 있는 ‘나노종합연구장비센터’를 운영하고 나노기술벤처펀드의 조성을 추진한다. ■ET산업= 10년내 환경기술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201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한다. 태양광,연료전지 등 대체에너지 실용화기술을 개발해 2003년까지 총에너지의 2%를 공급한다.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대체에너지 시범마을’을 2003년까지 5곳을 조성하고 1만가구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스템(2006년),56MW 매립가스 발전시설(2004년),200MW 풍력발전단지건설(2003년) 등 대체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CT산업= 게임,애니메이션,방송영상 등 2005년까지 전문 인력 4만명을 집중 육성한다. 전문대 이상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콘텐츠특성화 학과의 증설을 추진한다. 유망 콘텐츠를 조기 발굴해 해외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월드 사이버게임즈’(올 12월),‘디지털 콘텐츠 EXPO’(2002년) 등 세계적인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한·중 베이징올림픽지원협의회를 만들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확대한다. 김성수기자 sskim@
  • 5개 첨단산업 10조 투입

    정부는 정보기술(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극초미세 가공기술)·환경기술(ET)·문화기술(CT) 등 5개 산업을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5년까지모두 10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별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연구개발 기반을 대폭 확충해 우리 경제를 고부가가치 지식산업 위주로개편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성장산업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정부는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가운데 IT 등 5개 산업에 대한 배정 비중을 올해 29.1%에서 2005년에는 43.2%로크게 늘리기로 했다. 5개 산업에 올해는 1조2,865억원,2002년 1조6,500억원,2003년 2조원,2004년 2조4,000억원,2005년 2조8,5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정부는 IT 산업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실무 중심으로 20만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기르고 대학의‘공학교육 인증제도’를 도입키로 했다.BT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강원,대전·충북,경북,전라·제주등 4개 권역별로 바이오 산업단지를 지정하기로 했다.또 게임·애니메이션·방송영상 등 CT산업의 전문인력 4만명을 5년간 양성하고 대체에너지의 실용화,이산화탄소(CO₂) 저감기술의 개발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NT 산업은 연구인력을 향후 10년간 1만2,600명양성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최경주-박세리 ‘돌풍’

    최경주(31·슈페리어)와 박세리가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서 유례 없는 동반 돌풍을 일으켰다. 이들이 미국 남녀 프로골프 투어 첫날 나란히 2위 이내선두권으로 나서 거센 ‘코리아 돌풍’을 합작한 것.한국남녀 골퍼가 미국 무대에서 동시에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경주는 17일 조지아주 덜루스의 애틀랜타 어슬레틱골프장(파70·7,2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1라운드에서 2타차 공동2위에 올라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5,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6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무명 그랜트 웨이트(뉴질랜드)에 2타 뒤진 최경주는 데이비드 듀발,필 미켈슨,브래드 팩슨,프레드 펑크,더들리 하트,데이비드 톰스(이상 미국),니클라스 파스트(스웨덴),스튜어트 애플비(호주) 등 8명과 함께 공동2위를 이뤘다. 최경주가 PGA 투어 대회에서 1라운드 2위를 기록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1번홀(파4·430야드)에서 2m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기분좋게 스타트한 최경주는 2번홀(파4·471야드)에서 보기를했지만 5번홀(파5·541야드)의 4m 버디를 낚아내 상승세를탔다. 이어 9번홀(파4·416야드)에서 16m 짜리 신기의 버디퍼팅을 선보인 뒤 12번홀(파5·547야드),13번홀(파4·364야드)에서 잇따라 버디를 보탰다. 최경주는 장타자들에 유리하게 조성된 넓은 페어웨이를마음껏 공략하며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최경주는 또 볼을 자주 벙커에 빠뜨렸지만 절묘한 벙커 샷과퍼팅을 무기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메이저대회 챔피언 3명의 맞대결은 듀발의완승. 10번홀에서 마스터스 챔피언 타이거 우즈,US오픈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함께 티오프한 브리티시오픈챔피언 듀발은 10번홀부터 내리 3개홀을 버디로 장식하며앞서간 끝에 4언더파 66타로 첫날을 마감했다.대회 3연패를 노리는 우즈는 3오버파 73타(공동 100위)에 그쳤고 구센은 1언더파 69타(공동 40위)를 쳤다. 한편 박세리(24·삼성전자)는 같은날 캐나다 온타리오주마컴의 앤구스글렌골프장(파72·6,3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디언오픈(총상금 120만달러)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로지 존스,켈리 로빈스(이상 미국)와 공동선두로 나섰다. 반면 상금과 다승,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박세리와 경쟁을벌이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캐리 웹(호주),김미현(24·KTF)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44위로 밀렸다.현재 다승에서는 1승,상금 부문 7만달러,올해의 선수포인트에서 48점 차이로 소렌스탐을 뒤쫓고 있는 박세리는이로써 ‘개인기록 3관왕’ 경쟁에서 역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박세리는 이번에 우승하면 98년 US오픈과 2주전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3개국 내셔널타이틀(국명이 들어간 대회 타이틀) 석권도 달성하게 된다. 박세리는 이날 어프로치샷을 대부분 그린에 올려놓았을뿐 아니라 버디 7개를 모두 1퍼트로 잡아낼 만큼 퍼팅에서호조를 보였다. 박지은(22)은 버디 5개,보기 2개를 범해 3언더파 69타로로리 케인(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올랐고 박희정(22·V채널코리아)이 2언더파70타로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최경주 인터뷰 “순위는 신경안쓰고 경기만 열중”. “그렇게 성적이 좋은 줄 모르고 경기를 했습니다” 최경주는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13번홀부터 리더보드 맨 상단에 내 이름이 오른 사실도 나중에 알았다”면서 “내일도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게임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밝혔다. 바람도 별로 없고 코스 컨디션이 아주 이상적이었다는게최경주의 코스 평가다.그는 “코스가 마치 나를 환영해주는 것 같았다”면서 전반적으로 애틀랜타 어슬레틱골프장을 공략하는데 편했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또 전략적으로 벙커샷을 이용했면서 “러프에공이 들어가면 파세이브가 어렵다고 보고 차라리 벙커쪽으로 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벙커샷에 자신이 있었기때문에 택한 전략이었는데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 애완용 햄스터가 겪는 모험담 ‘방가방가 햄토리’

    SBS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50분 새 만화시리즈 ‘방가방가 햄토리’(총52편)를 방송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지난 97년 출간돼 3백만부가팔려나간 출판만화가 원작.일본에서는 TV도쿄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방송되면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다.주인공 햄토리는 초등학교 5학년생 유나가 키우는 애완용 햄스터.사람의 말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말하는 대로따라주는 믿음직스러운 친구다.매일 집을 떠나는호기심 많은 햄토리와 유쾌한 그의 친구들이 여러 곳을 다니며 겪는모험이 주요한 소재가 된다. 얌얌이, 대장 쿨쿨이,모자 등개성있는 캐릭터의 햄스터들이 최근 어린이들의 가장 큰관심거리가 되고있는 포켓몬스터들을 연상시킨다.
  • 서울미술고교생 40여명 역사왜곡 규탄 만화 제작

    고교 동아리 학생들이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만화책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미술고 방미연양(17·애니메이션 전공 2년) 등 이 학교 만화 동아리 회원 40여명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실상을 알리고,왜곡 수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만화 ‘역사는 살아있다’를 15일 발간했다. 방양 등은 수업시간에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듣고,이같은 실상을 전국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여름방학을 활용해 책을 만들었다. 기본 줄거리는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고,매주 수요일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정신대 할머니들의 집회에참가해 생생한 증언을 듣기도 했다. 교과서 크기의 39쪽 분량으로 제작된 만화에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정신대 할머니들의 분노와 역사 왜곡의내용,문제점 등이 쉽게 설명돼 있다. 이 학교 김정수(金貞洙·58) 교장은 “전국 초·중·고교가운데 희망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일본의역사 왜곡 실상을 담은 시리즈 만화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멀티미디어북‘플레이 앤 런’

    초등학생 영어교육이 필수가 되면서 주부들의 주름살이 더 늘고 있다.컴퓨터에 익숙해진 아이들인지라 여간해선 눈·귀맛을 동시에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다. 주부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할 만한 영어 학습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IT서적 전문의 영진 닷컴과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업체인 에듀타운이 합작으로 내놓은 ‘플레이 앤 런’은 놀면서 스스로 학습하는 멀티미디어북 시스템이 특징이다. 1단계는 영어 동화책.동화작가들의 창작 동화로 상상력을북돋운다.다음엔 이 동화 내용을 담은 테이프가 기다린다. 신나는 비트와 리듬을 가미한 효과음으로 귀를 사로 잡으며 앞서 만난 단어들을 되새겨 준다.마지막 코스는 CD롬이다. 아이들은 마우스를 움직이며 동화를 다시 읽을 수 있다.게다가 애니메이션과 ‘그림 퍼즐’‘알파벳 찾기’‘같은 그림 짝짓기’ 등의 게임을 하면서 즐기다 보면 어느새 영어동화는 몸의 일부가 되어있다. 에듀타운은 이 복합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동화작가,영어교사,화가,미국인 교수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대거 동원했다고 한다.교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따라 초·중·고급 3단계로 나눠져 있다.
  • 세리 “상금퀸 잠시 양보할게”

    박세리(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27위에 그치며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내줬다. 박세리는 13일 오하이오주 뉴올버니골프장(파72·6,2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전했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에 그쳐 한희원(휠라코리아)과 함께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반면 소렌스탐은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2위를 차지,상금 8만513달러를 받아 시즌 합계 132만6,209달러로 8,436달러를 받는 데 그친 박세리(125만7,011달러)를 약 7만달러 차로 제치고 상금 선두에 복귀했다. 캐리 웹(호주)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에 오르며 3만360달러를 보태 합계 119만1,59달러로 2위 박세리를바짝 추격,상금왕 경쟁은 본격적인 3강전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웬디 워드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우승,98년 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이후 3년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워드의 합계성적은 LPGA 54홀 최저타와 언더파 신기록이다.지금까지 LPGA 54홀 최저타는 98년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소렌스탐이 세운 196타이고 언더파 기록은 91년 레일채리티클래식에서 팻 브래들리가 세운 19언더파다. 이밖에 박지은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1위에 올랐고 박희정(V채널코리아)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5위,김미현(KTF)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네티즌 칼럼] 역사에 대한 무책임이 ‘친일’이다

    일본과 친하면 죄일까? 최근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내이웃의 토토로’를 보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일본인들을만날 때마다 욕을 퍼부어 주어야 할까? 그것은 아니다.일본과 친한 것은 친일이 아니다.일제 물건을 쓰는 것도 친일은 아니다.우동이나 생선회를 먹는 것도친일이 아니다.일본 노래를 흥얼거려도 친일은 아니다.오히려 그런 것들은 권장돼야 할 일이다.우리는 이웃 일본과 친해야 한다. 그렇다면 친일은 무언가? 정확히 말하면 친일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행위를 용인,또는 협력을 하는 행위이다. 일본 제국주의는 이미 과거에 묻혀 있다.즉 친일은 존재하지 않는다.그렇다면 이 시대에 친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를 탄생시킨 힘의 논리,강자의논리,파쇼의 논리,극우주의,가진 자의 논리,과거에 대한 무반성,진리 앞에서의 태만함,역사 앞에서의 무책임,사회 앞에서의 교만함.그 모든 것이다.그것이 바로 친일이다. 우리가 그런 친일과 제국주의를 추궁하는 것은 선과 악을가르자는 단순한 이분법적 발상은 아니다.우리가 친일을비판하는 것은 과거 때문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할 미래때문이다.그것은 미래 앞에서 한국과 일본이 해야 할 신성한 약속 때문이다. 사회는 무수한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도 하나의 약속이고 법률도 하나의 약속이다.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대한 민국 헌법을 중심으로 한 무수한 약속들의 총체이다. 그런데 자신의 이익을 내세워 그 약속을 교란할 때는 대한민국의 값어치가 추락한다.대한민국의 존엄성이 훼손된다. 한 나라의 값어치는 그 국가가 가진 약속의 총량과 그 약속들의 질적인 치밀함과 그 약속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가로정해진다.친일이 나쁜 것은 다른 모든 약속까지를 무효로만들기 때문이다.시민이 법을 어기면 처벌받고 나오면 그만이다.전과자라도 죄값을 치르면 선량한 시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친일행위는 항구적으로,천년 후에도 이 나라의 모든약속을 밑바닥에서 교란시킨다. 헌법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좀먹고 그모든 약속들의 값어치를 떨어뜨린다.그 친일행위의,그 제국주의의 배후에 숨은 힘의 논리,강자의 논리,약육강식의 논리,반지성주의의 논리,극우주의 바로 그런 것이 사회의 모든 약속을 필요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힘의 논리로 다 된다면 약속이 무엇에 필요한가? 강자의논리가 먹힌다면 약속이 무엇에 필요한가? 정권이 바뀌면휴짓조각이 될 법이 무엇에 필요한가? 생존경쟁의 논리로다 된다면 국가와 사회는 왜 필요한가? 그냥 힘센 자가 각자 알아서 살면 되는 것 아닌가? 힘으로 안되고,강자의 논리로 안되고,약육강식으로 안되고이성과 지성이 떠받드는 약속으로 가능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하지만 강자들은 약속을 깨버려도 현실적으로는 피해가없다.그 약속의 깨뜨려짐에 피해를 당하는 것은 언제나 약자이다.우리 사회내 친일의 잔재는 국가의 존엄성을 밑에서부터 허물어버린다. 한 소설가의 친일 발언 한 마디, 한 신문사의 대수롭지 않은 역사 덮어 버리기가 과거 일본의 침략보다 더욱 위험하다. 그런데도 친일의 자세를 견지하는 자들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미래보다 현재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의 수레바퀴는 부지런하다.미래가 있어서 우리는 또 약속해야 한다.이 약속을 등지는 자들에게 분노하지않으면 우리도,또 그들도 이 땅에 살 이유가 없다.친일에분개해야 하는 이유이다. 김동렬 심플렉스인터넷 고문 drkim@simplexi.com
  • 한국골퍼 우승권 멀어져…LPGA 웬디스챔피언십 2R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 나선 한국선수들이 일제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첫날 공동 11위에 올랐던 박지은(22)은 12일 오하이오주뉴올버니골프장(파72·6,279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공동 26위로 밀렸다.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박세리(24·삼성전자)는 4언더파 140타로공동38위에 그쳤다.2라운드에서 10언더파의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중간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웬디 워드(미국)와는 각각 12·13타차. 그러나 시즌 5승으로 다승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위(12언더파)로 뛰어올라 역전우승에 대한 일말의가능성을 열었고 캐리 웹(호주)은 공동5위(9언더파)를 달렸다. 박지은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 받는 들쭉날쭉한 샷으로 이븐파를 쳤다.1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지은은 3번(파5),4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뒤 6번(파5),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후반 10(파4),14(파3),15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러 1오버파가 됐다가16번홀(파5)에서버디를 추가해 가까스로 중간합계 5언더파를 유지했다. 김미현(24·KTF)은 버디 2,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73타로 부진,합계 3언더파 141타의 한희원(23·휠라코리아),장정(21·지누스)과 함께 공동42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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