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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애니패스카드, 승마·래프팅등 레포츠 할인 서비스

    삼성카드의 대표상품인 ‘애니패스카드’ 회원이라면 승마·래프팅·사격등 각종 레포츠를 싼값에 즐기게 됐다.삼성카드가 최근 450만 회원을 대상으로 레포츠 할인 서비스인 ‘프리 레저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애니패스카드 회원들은 이용료가 3만∼5만원인 수상스키 등을 참가비 5000원만 내고 즐길 수 있다.이용가능 종목은 스쿠버다이빙·서바이벌게임·실내골프 등 9가지.이 중 하나를 선택해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가족 등 동반자에게는 10∼20% 할인해준다.추가로 레포츠를 즐기려면 레포츠전문 사이트인넷포츠(www.netports.co.kr)를 통해 5∼10% 할인받으면 된다.애니패스카드는 프로농구 무료입장 서비스에 이어 영화할인폭 확대,한국민속촌 무료입장,자동차 정비 서비스(닥터카) 등을 추가해 실속있는 카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강남특구 대해부] (1)어떤 곳인가

    수십억원대의 초호화 아파트,큰 손,부동산 투기,명품,극도의 향락산업,8학군,고액과외….특별한 땅 ‘강남’으로 상징되는 용어들이다.가뜩이나 비싼 강남의 집값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가파르게 상승한다.투기꾼들이 발호하는 탓인지,교육여건이 좋아서 사람들이 마구 몰리기 때문인지 원인 분석도 엇갈린다.그래서 대책에 대한 접근도 주택구입자금 출처 조사에서부터 고교 평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온다.도시개발 및 주거환경과 교육·부동산 등의 측면에서 강남특구를 4회에 걸쳐 대해부하면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모색해 본다. ■뭔가 특별한 곳… 서울속 ‘서울' 한강 남쪽에 위치한 서울시내 자치구는 11개구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강남’은 위치보다 ‘특별하다.’는 경제·문화적 의미로 더 많이 통용된다.돈을 물쓰듯 할 수 있는 부자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모여 사는 곳이란 이미지가 더 강하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강남권’은 강남·서초·송파구를 지칭하고,때때로 양천구를 포함한다.‘강남특별구’로 더욱 좁혀 불리기도 한다.강남구를 중심으로 ‘강남’이 과연 어떤 곳인지 살펴본다. ●지역특성= 바둑판 모양의 잘 발달된 도로망과 특화된 거리를 갖췄다.무역센터,공항터미널과 아셈센터가 위치한 테헤란로 주변에서는 기존 무역·금융에 더해 벤처·첨단산업이 번성한다.압구정·청담동 지역은 패션·예술·영상·애니메이션·유통,삼성·논현동 일대는 화랑·도예·가구업종 등으로 특화돼 있다.최근에는 포이동 일대가 벤처기업단지로 급부상하는 등 권역별로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다. ●인구 및 주민성향= 주민등록인구는 19만 2975가구 55만 2113명(2001년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5.32%다.20∼60세 주민의 90% 이상이 대졸 이상 고학력이고 대다수가 아파트,고급빌라 등 공동주택에 살며 풍족한 소비생활을 즐긴다.여기에는 국회의원,기업가,장·차관 이상 고위공직자,재벌총수 등 우리사회의 지도층인사가 대거 포함돼 있다. ●과연 특별한 곳인가= 도로망은 알려진 대로 시원시원하게 잘 갖춰져 있다.도로 면적은 541만여㎡로 최고를 자랑한다. 주택 종류별로 단독주택이5015동으로 서울에서 가장 적은 데 반해 아파트는 9만 5809호로 노원구(11만 3677호)에 이어 두번째,다가구주택은 9482동으로 1위다.하지만 가격은 강북지역과 평균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특히 10억원 이상의 고가주택 70% 정도가 이곳에 집중된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한다. 의료기관은 무려 1174개가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2위인 동대문구(625개)의 2배에 가깝다.종합·일반병원은 4개,12개씩으로 다른 지역과 비슷하나 개인병원은 596개나 된다.수치상 비교는 어렵지만 진료수준,서비스 등 질적 만족도에서는 몇 곱절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치원과 각급학교는 인구수에 비례해 비슷하고,사설학원 수도 1706개로 강동교육청 산하의 1775개보다 오히려 적어 소문과 달리 수치상으론 다른 지역에 비해 특이한 게 없다.족집게 강사 등 질적 측면의 막연한 우월성을 믿으며 ‘고액과외’ ‘8학군’ 등의 문화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각종 생활편의시설은 소문만큼 잘 갖춰져 있다.대형 백화점과 쇼핑센터는 4개,3개로가장 많다.금융기관은 292개로 서초구(184) 등지보다 훨씬 많다. 강남구에 등록된 업체는 모두 5만 1649개소에 49만 6000여명이 종사한다.경제유동인구는 40여만명에 달한다.건설업과 도·소매업이 각각 2357개소 5만3527명,1만 5010개소 11만 9677명으로 주종을 이룬다.숙박·음식점도 8406곳이나 돼 ‘강남’의 소비문화를 이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개발 약사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강남은 사람들이 살기 꺼려하던 경기도의 작은 면에 불과했다.채소밭과 양계장이 드문드문 생겨나면서 서울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근교농업지 구실을 하던 강촌마을이었다. 1963년 행정구역 확대에 따라 서울시에 편입되면서 도시화의 대열에 합류했다.당시 인구는 1만 2700여명,면적은 43㎢에 불과했다.이후 68년부터 82년까지 진행된 영동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강남 형성의 시발점이 됐다.경부고속도로 건설에 의해 배후도시 건설이 필요했고,강북지역의 급속한 도시 팽창에 따른 새로운 택지개발이 요구됐다. 강남 개발의 결정타는 72년 정부의 ‘특별지구 개발촉진에관한 임시 조치법’ 제정.강남을 비롯한 대도시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부동산 투기 억제세,영업세,등록세 등을 면제시켜준 것.이 때부터 강남에 재력가의 돈과 투기꾼이 몰리면서 이른바 ‘땅투기’ ‘큰손’ 등의 용어가 생겨나는 등 급속한 변화의 궤도에 오른다.73년 11월 청담동과 삼성동 개발의 견인차가 된 영동대교가 개통되고 75년에는 인구 26만 1700여명,면적 139.20㎢의 강남구청이 신설된다.이듬해 개포·압구정·청담·도곡지구가 아파트지구로 결정고시되면서 대단위 아파트 건설의 선봉이 됐고 개발과 팽창이 급속도로 이뤄진다.88∼91년 개포지구의 확장과 수서개발로 인구 55만여명을 넘기며 21세기의 세계화된 도시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동구기자 ■'부의 대명사' 청담·압구정동/ 빌라 한채 수십억… 부촌 즐비 22일 서울 강남구에서도 최고급 주택가로 알려진 삼성1동 경기고 주변 H빌라.지난 80년대 초 분양된 30여채의 고급 주택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대지 150평에 건물 면적 65평 정도인 이 빌라 한채 값은 17억∼22억원.10억원을 훌쩍 넘어버린 아파트 값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일반인들은 평생 꿈도 꾸지 못할 ‘저택’이다.최근 들어선 몇몇 집의 ‘청동 지붕’ 값만 1억원이 넘는다.강남구에 대한 질시와 비난이 쏟아질 때마다 많은 강남 주민들은 “사정도 제대로 모르고 일부 부자 주민들의 생활이 전부인 것처럼 매도한다.”며 불쾌해한다.하지만 강남구에 유난히 부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80년대 부의 대명사였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물론 청담·논현동 일대 고급 주택가는 테헤란로 주변 빌딩과 함께 강남의 번영을 상징한다.부동산 업자들은 고급 주택가를 말할 때 장영자씨 집 주변,이명박 서울시장 집 일대등으로 표현했다. 청담동에 ‘패션,유행 1번지’자리를 내줬다고는 하지만 압구정동의 위용도 여전하다.최근에는 압구정로,선릉로,언주로 주변에 들어선 100여개의 성형외과 덕분에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원 600여명 중 346명이 서울에 있고,이중 절반 가량이 강남구에 있다.1회 50만원이 넘는다는 ‘보톡스 주사’ 열풍 때문에 더욱 바빠졌다. 2000년 말 국세청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로데오 거리의 풍경은 가관이었다.300만∼1000만원짜리 핸드백을 수도 없이 팔아 치운 의류점 사장은 3년간 무려 52억원의 소득을 탈루했다.청담동 명품가의 의류점 가운데는 쇼윈도가 없는 가게가 종종 눈에 띈다.압구정동을 ‘일반인’에게 내준 명품족들의 허전함을 ‘아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채워주는 셈이다. 반면 강남이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졌다는 견해도 있다.박춘남(朴春南) 압구정1동장은 “부유층,유명인사 등이 많다 보니 다른 지역 주민보다 다소 폐쇄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동사무소에서 실시하는 저렴한 컴퓨터교육 참가율이 다른 동보다 높은 것에서 나타나듯 겉보기 보다는 평범한 면도 많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강남의 그늘 '구룡마을'/ 아직도 1000만원대 판잣집 “집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서울에서 1000만원으로 집 구할 데는 여기밖에 없어요.” 행정구역상으로 강남구 관내지만 스스로 강남주민으로 불리길 꺼리는 개포2동 구룡마을 8지구 정모(58·여)씨는 22일 최근 강남 아파트 값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에 대해 “남의 일”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88년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이곳으로 ‘쫓겨 온’정씨는 1500만원짜리 12평 판잣집에 산다.물론 땅을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건물만 구입한 것이다. 아내는 식당으로,남편은 날품을 팔러 나간 이날 오후 구룡마을은 막걸리 잔을 기울이는 노인들과 흙바닥을 뒹구는 아이들이 지키고 있었다.판자와 건축용 보온 덮개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초라한 집과 여기저기 세워진 자가용이묘한 대조를 이뤘다.주민들은 “제법 고급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면서 “그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오해를 받는 것 아니냐.”며 억울해 했다. 실제로 강남구청도 구룡마을 주민 상당수를 향후 개발이익을 노린 ‘위장극빈자’로 보고 있다.지난해와 올 봄 두 차례에 걸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대적으로 조사한 결과 149가구 259명만 대상자로 선정된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강남구 관내에서 비닐하우스나 판잣집에 사는 주민은 2664가구 5810명. 강남구 주민등록증을 받고 싶었던 구룡마을 주민들은 올초 강남구를 상대로 낸 ‘주민등록 전입신고 거부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이겼지만 구가 곧바로 항소하는 바람에 현재 2심을 기다리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문화광장/ 어린이

    * 도깨비 이야기= 9월29일까지 평일 오전11시·오후 1시·3시,토·일 오전11시30분·오후 1시30분·3시30분(월 쉼)경주문화엑스포공원 화랑극장 (054)740-3057.박병옥 연출.어린 도깨비와 색깔 맞추기 놀이를 하는 인형극.꼭두극단 각시탈. * 어린이 난타= 22·23·25일 오후 1시·3시,24일 오후 1시·3시·6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1588-7890.채훈병 연출,정대경 음악.어린이나라 수리수리호텔 주방에서 신나게 장난을 치는 요리사와 구슬을 찾는 꼬마 마법사들의 소동. * 라이온 킹= 9월1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낮12시·오후 2시·4시 하늘땅소극장(02)7474-222.김대환 연출.라이온킹 심바가 사는 아프리카로의 여행.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뮤지컬.극단 손가락. * 뱃살마녀와 손오공= 29일까지 평일 오후 1시·3시,토·일 오후 1시·3시·5시 63빌딩 별관 컨벤션센터(02)789-5600.정재호 연출.지구를 지키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활약을 그린 가족 뮤지컬.
  • 박문석차관 ‘황금거위를 잡아라’ 발간

    박문석(朴紋奭·사진) 문화관광부차관이 미디어콘텐츠 산업에서 우리 문화의 살길을 찾아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저서 ‘황금거위를 잡아라’를 펴냈다. ‘황금거위…’는 국내외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캐릭터,만화,애니메이션,디지털 방송,인터넷 등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정리했다.캐릭터의 저작권 문제,미디어 융합시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산업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부록으로 실었다. 서동철기자 dcsuh@
  • 날아가는 총알 포착 초고속 카메라 개발

    실제로 총알이 날아가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가 개발됐다고 CNN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초당 1만 200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이 초고속 카메라 ‘밀리 세컨드’(사진)는 촬영속도가 기존 카메라들보다 5배,이 카메라와 비슷한 화질을 보이는 카메라들보다 30배가 빠르다고 전했다. 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필름의 경우 필름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물체의 움직임을 더 느리고도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실사영화보다 더 정밀한 애니메이션 영화와 극단적인 연속 촬영도 가능해졌다. 임병선기자
  • 영화 박스오피스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치고 빠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틈새에서 4주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좌석점유율로는 공포영화인 ‘폰’과 ‘디아이’가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나이트 샤말란의 ‘싸인’은 ‘식스센스’의 반전을 기대한 관객들의 실망이 이어지면서 관객수가 급락했다.개봉 첫 주인 ‘인썸니아’‘윈드토커’도 기대에 못 미쳤다.2D의 풋풋함을 내세워 별 재미를 못본 애니메이션계에서 ‘아이스에이지’가 흥행에 성공,3D의 화려함이 역시 먹힌다는 것을 입증했다.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가 개봉과 함께 2위를 기록,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소연기자
  • 만화 콘텐츠도 저작권 논란

    소리바다 사태로 음악 콘텐츠 저작권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만화 업계에도 한바탕 폭풍이 몰아닥칠 전망이다.온라인 만화사이트 운영업체와 오프라인 만화출판사들이 만화콘텐츠 불법복제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인터넷 만화 서비스 제공업체인 게임벤처는 대원씨아이,서울문화사,학산문화사 등 5개 만화출판사와 공동으로 ‘만화저작권 보호협의회’를 지난 14일 만들었다.협의회의 목적은 인터넷에서 만화콘텐츠 불법복제를 막고 원작자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만화콘텐츠가 공공연히 불법복제되고 있다.코리아닷컴,다음,한미르,신비로 등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나 나우누리,하이텔 등 통신망에 존재하는 수많은 만화,애니메이션 동호회가 통로 역할을 한다.파일공유사이트인 구루구루(www.guruguru.co.kr),인스턴트 메신저인 드림위즈 지니(www.dreamwiz.com/gn) 등도 이용된다.또한 윈엠엑스(대한매일 8월14일자 보도) 등 P2P프로그램을 이용한 개인간 파일교환까지 고려하면 해당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인터넷에서 만화를 주고받는 첫단계는 아날로그 자료인 만화책을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것이다.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스캐너 등으로 일일이 스캔받는것.텔레포트프로(teleport pro)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라이코스 코리아만화(www.comics.lycos.co.kr) 등 공식 만화서비스 사이트에서 자료를 통째로 다운받는 방법도 종종 쓰인다.업체 관계자는 “서비스되는 만화화면을 일일이 저장하는 수법을 쓰기도 한다.”면서 “실질적으로 콘텐츠 불법생성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전했다. 따라서 협의회는 불법유통과 복제행위를 단속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협의회는 첫단계로 다음,한미르,신비로 등 포털사이트에 불법콘텐츠 교환이 이뤄지고 있는 동호회를 폐쇄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새달초 발송키로 했다.또 각 업체의 사이트에 협의회 홈페이지(www.ccpa.co.kr)배너를 달아 네티즌들이 불법사례를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신고를 받으면 해당 사이트에 서면으로 1차경고하고 이후에도 불법서비스가 지속되면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채수범기자 lokavid@
  • 美 지하철터널서 영화를?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캄캄한 지하철 터널 벽을 ‘전광판’처럼 활용한다.1999년 설립된 광고회사 ‘서브 미디어’가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처음 소개한 광고 아이디어다.터널 벽에 일련의 슬라이드물을 설치하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는 차창 너머로 한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필름을 빠르게 돌려 영화를 보는 원리와 같다. 뉴욕에서도 지난 6월 18일 맨해튼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지하철 ‘패스(Path)’ 라인에 할인체인점 타깃의 광고가 처음 등장했다.맨해튼 14번가와 23번가의 터널 벽에 설치돼 15∼20초 동안 타깃의 로고 등을 보여준다. 비용은 지하철 객차마다 벽보를 붙이는 기존의 광고보다 비싸다.서브 미디어의 광고는 한달에 10만달러(1억 2000만원)가 든다.가로 71㎝,세로 28㎝의 벽보를 객차마다 한달간 붙이는 데 드는 기존의 비용 4만달러(4800만원)의 2.5배나 된다.인터넷 광고도 4만달러면 충분하다. 하지만 광고 효과는 서브미디어가 뛰어나다.예컨대 뉴욕시의 ‘패스’ 라인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평균 24만명.이가운데 4만명이 서브 미디어의 광고가 설치된 구간을 지난다.한달에 100만명이 넘는 승객이 광고를 직접 볼 가능성이 크다는 셈이다. 무엇보다도 광고를 본 승객들의 반응이 좋다.신시내티의 시장조사기업인 버크가 애틀랜타 지하철 터널에 설치된 코카콜라 광고를 본 승객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응답자의 90% 이상이 새로운 광고가 좋다고 말했으며 90%는 움직임이 더 많은 광고물을 기대한다고 관심을 표명했다.광고 전문가들은 흥미와 관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광고기법이라고 평가했다. 콜럼비아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하다 회사를 창업한 조슈아 스포데크는 “세계 주요도시마다 지하철이 있고 지하철 운영자는 더 많은 수입을 필요로 한다.”며 “특히 터널 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는 승객들의 무료감을 덜어주기 때문에 잠재력이 크다.”고 경제잡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mip@
  • [씨줄날줄] 아바타 태극기

    줄기차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주말이후 수그러들면서 불볕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그때쯤이면 피서객들이 산으로,바다로 찾아 나서면서 도로마다 한바탕 심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런 피서 바람이 현실세계,즉 오프라인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니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인터넷업체들에 따르면 가상세계,즉 온라인상에서도 한창 피서열기가 일고 있다고 한다.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공존하는 디지털 시대임을 실감한다. 지금 인터넷상에서 거래가 활발한 품목은 바로 아바타(사이버상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액세서리이다.수많은 네티즌들이 아바타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갖가지 액세서리를 사고 있다는 것이다.인터넷의 아바타운영 업체들에 따르면 새로 내놓은 아바타용 비키니 수영복,선풍기,에어컨 등이 현실세계에서 수천원씩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아바타가 산과 바다에서 즐기도록 한 프로그램도 인기다.이를 놓고 인터넷 전문가들은 “네티즌이 현실세계와 사이버상에서 두개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아바타란이름의 어원을 살펴보면 네티즌들이 아바타를 분신으로 삼는 것도 일리가 있다.아바타란 인도신화에서 유래된 것으로,신이 지상으로 내려올때 빌리는 물건이나 동물을 뜻한다.따라서 인터넷상의 아바타는 현실세계의 네티즌이 사이버세계로 들어가면서 뒤집어쓰는 가면인 셈이다. 네티즌들이 아바타에 이처럼 몰두하면서 부작용도 심심찮게 일고 있다.어린이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아바타의 액세서리를 구입해,나중에 부모가 십수만원이 적힌 청구서를 보고 업체에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또 남녀가 사이버상에서 뒤바뀌어,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왜곡된 아바타도 눈에 띄어 기성세대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네티즌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인터넷업체들이 아바타 집에 내걸 수 있도록 태극기를 나눠주자,네티즌이 크게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6월 월드컵 때 대부분의 아바타들이 붉은 티셔츠로 옷을 갈아 입고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컴퓨터 모니터를 붉게 물들였듯이,8·15를 맞아 아바타 집앞마다 태극기가 게양돼 휘날린다면 어찌 멋진 일이 아니겠는가. 박재범 논설위원 jaebum@
  • 문화광장/ 어린이

    ◇쌍둥이별= 16일 오후3시,17일 오후 2시·6시,18일 오후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미야자와 켄지 작,사토우 마코토 연출.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쌍둥이별이 심술궂은 혜성을 만나 바다로 간 이야기.일본 세타가야 극장 초청. ◇어린이 난타= 25일까지 평일 오후 1시·3시,토 오후 1시·3시·6시(월 쉼)양재동 교육문화회관 1588-7890.채훈병 연출,정대경 음악.어린이나라 수리수리호텔 주방에서 신나게 장난을 치는 요리사와 구슬을 찾는 꼬마 마법사들의 한바탕 소동. ◇ 라이온 킹 =9월1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낮12시·오후 2시·4시 하늘땅소극장(02)7474-222.김대환 연출.라이온킹 심바가 사는 아프리카로의 여행.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뮤지컬.극단 손가락. ◇뱃살마녀와 손오공= 29일까지 평일 오후 1시·3시,토·일 오후 1시·3시·5시 63빌딩 별관 컨벤션센터(02)789-5600.정재호 연출.지구를 지키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활약을 그린 가족 뮤지컬.중국 소림사에서 현지 캐스팅한 소림동자 5명이 무술을 선보임.
  • 인터넷 ‘아바타의 집’ 광복절 태극기 ‘물결’

    “광복절에는 사이버 집에도 태극기를 꼭 다세요.” 아바타(Avata,사이버 공간에서 사용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네티즌들이 자신의 아바타가 살고 있는 인터넷상의 ‘사이버 집’ 입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는 것.대형 유람선을 배경으로 개인 선실을 만들어 ‘사이버 집짓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www.popple.co.kr)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회원들에게 ‘사이버 집’에 달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동문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에서도 회원들의 아바타가 손에 들 수 있는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사이버 집’ 사이트의 관계자는 “서비스 시작 이틀만에 회원 11만명 대부분이 사이버 집 입구에 태극기를 내걸었다.”면서 “10,20대 회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 높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LPGA 브리티시오픈/ 박세리 ‘순항’

    신예 캔디 쿵(타이완)이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 캐리 웹(호주)이 공동2위를 유지,부활을 예고한 가운데 박세리도 이븐파 72타로마치며 상위권을 지켰다.그러나 세계 최강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컷오프 탈락의 비운을 맛봤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세리는 9일 오후 스코틀랜드 턴베리GC 링크스코스(파72·6479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합계 5언더파 139타로 10일 새벽 0시30분 현재 공동 5위를 달렸다. 3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사쾌하게 2라운드를 시작한 박세리는 8번·9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전반을 이븐으로 마친뒤 후반들어 10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시작, 흔들렸으나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했다. 12번홀까지 경기를 진행한 김미현(KTF)은 2번홀 보기를 3번홀 버디로 만회했으나 4번홀에서 더블보기,5번홀에서 보기로 무너지는 등 5타를 까먹어 합계 1오버로 전날공동7위에서 공동 59위까지 추락했고 박지은은 11번홀까지 1언더를 치며 타수를 낮춰 합계 이븐으로 공동 42위로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67위에 머물던 장정은 3언더파 69타의 호조를 보이며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공동 30위로 올라섰다. 한편 전날 7언더파의 호조로 단독 선두를 달린 신예 쿵은 2라운드 2번홀(파4) 버디,3번홀(파5) 이글 을 낚는 등 6번홀까지 3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로 2위권과 3타차로 달아났다. 전날 6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린 웹도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베스 바우어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유지,지난해 LPGA챔피언십 이후 메이저 정상 정복에 한발 다가섰다. 웹도 박세리와 똑같이 전반에는 이글 1개 보기 2개를 맞바꾼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낚은 버디로 2라운드를 언더파로 마쳤다. 그러나 세계 최강 소렌스탐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합계 6오버파 150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 컷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내년 문화상품 개발 610억 지원/정부,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정부는 8일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과 음반,애니메이션 등 문화상품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이에 따라 문화산업진흥기금을 통한 자금지원 규모를 올해 550억원에서 내년 610억원으로 60억원 늘리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문화상품 개발에 290억원,유통구조 개선과 제작시설 현대화사업에 320억원 등이다. 지원조건은 문화상품 개발자금이 연리 3.5%에 1년 거치 2년 상환,유통구조개선 및 제작시설 현대화 자금은 연리 4.5%에 2년 거치 3년상환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국내 문화산업 시장규모는 내년에 11조 40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우수한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제작기반 조성뿐 아니라 유통체계 효율화를 통해 문화상품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어린이 책 세상/ 국화 등

    ◇국화(김정희 글,우종택 그림)=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데다 봄이면 보릿고개를 넘느라 힘겹게 살던 시절을 배경으로,징용에 끌려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열살 소녀 국화와 그 이웃의 삶을 그렸다.초등학교 고학년용.삽화로 사용한,한국화가의 섬세한 채색화가 일품이다.사계절.7800원. ◇역사의 섬 강화도(이경수 지음)= 암기하는 ‘국사’가 아니라,살아 있는 교육을 위한 역사기행 시리즈.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민족의 삶을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재를 통해 꼼꼼히 소개한다.중고생용.신서원.1만 2000원. ◇쉬∼가 뭐야?(야마와키 쿄 글,스가와라 케이코 그림)= ‘혼자서도 잘해요’시리즈 1권.어린이 혼자서 변기에 쉬하고,옷갈아 입고,편식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게 하는 그림책.언어세상.7000원. ◇별이 된 도깨비 누나(김옥애 글,김지윤 그림)= 부모를 잃고 고모 집에서 얹혀 사는 열두살 소년 근주.어느날 도깨비 누나가 나타나 가족에게 행복을 선사하는데….판타지 장편동화로 사랑과 이별을 다루었다.청동거울.8000원. ◇위대한 강(프레데릭 바크 글·그림)= 주인공은 약 2만년 전 빙하에 의해 열린 캐나다 동부의 세인트로렌스 강.북아메리카 원주민에게 생명수이던 강이 1700년대 프랑스인과 영국인들의 유입으로 어떻게 죽어갔는가를 그렸다.이작품을 토대로 한 애니메이션은 1990년대 중반 안시영화제 대상,히로시마영화제 대상,오타와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았다.파스텔톤 그림이 환상적.두레아이들.9800원. ◇사유미네 포도(미노시마 사유미 지음,후쿠다 이와오 그림) =사유미네 집에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다.사유미는 먹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포도가 까맣게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포도를 따먹기로 한 토요일,포도는 사라졌다.새와생쥐 다람쥐 곰이 거의 먹어버린 것.내년을 기약하는 사유미.기다림을 배웠을까.현암사.7000원.
  • 김미현 바람 잡았다

    김미현(KTF)과 박세리가 올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LPGA 투어 4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태극군단의 선두주자 김미현은 8일 오후 스코틀랜드 턴베리GC 링크스코스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9일 0시30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카린 코크(스웨덴)와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렸다. 첫홀(파4)을 버디로 출발한 김미현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이븐이 됐으나 7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 한 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14(파5)·15(파3)·1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지난해 챔피언 박세리도 14번홀까지 보기 1개,버디 5개로 4언더를 유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선두는 캔디 쿵(타이완)으로 7언더파 65타의 호조를 보였고,엘리자베스 에스테를(독일)이 17번홀까지 6언더로 2위를 달렸다. 박지은은 첫홀 트리플보기,2번홀 더블보기 등 순식간에 5타를 까먹으며 난조를 보이다 3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페이스를 되찾은 뒤 후반들어 13∼15번홀,17번홀 등에서 버디를 엮어내며 타수를 낮춰 간신히 1오버파 73타로 마감,공동 70위를 유지했다.박희정(CJ39쇼핑)은 버디 3개,보기 3개,더블보기 1개 등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공동 89위에 머물고 있다. 박세리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세계 최강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4번홀까지 1오버로 부진,공동 70위로 처졌다. 그러나 소렌스탐의 고국 동료 소피 구스타프손은 3언더파 69타로 팻 허스트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유지하고 있어 유럽 지형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같은 스웨덴의 리셀로테 노이만과 헬렌 알프레드손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15위를 달리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한편 대부분의 선수들은 해변을 따라 조성된 링크스골프코스의 거친 바닷바람과 깊은 러프,단단하고 빠른 그린을 공략하는 데 많은 애를 먹는 모습이었으나 40여명의 선수가 첫날부터 언더파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어 예상외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시골 초등교에 ‘전자 도서관’ 설치

    “앞으로 책 읽는 걸 귀찮아 하지 않고 하루에 한 권씩 꼭 읽겠습니다.우리는 미래의 희망으로 꿈을 키워야 하니까요.” 강남구가 최근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금주리 금주초등학교 학생들에게서 감사 편지 수십통을 받고 흐뭇해 하고 있다.구가 설치해 준 ‘전자도서관’으로 2600여권의 전자책을 읽게 된 학생들이 너도 나도 감사의 편지를 띄운 것. 구가 이들 학생들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4월 이 학교 어린이회장 양웅기군이 권문용 구청장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면서부터다. 양군은 강남구내 도성·논현·대현·언북·개포 등 10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구청이 설치한 전자도서관에서 그림과 동영상까지 제공되는 전자책을 읽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권 구청장에게 소원을 빌었다. “저희 학교는 시골이라서 도서관이 없고 책을 빌리려면 4㎞나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저희도 인터넷으로 책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쌓고 싶습니다.”라는 양군의 부탁에 구는 곧바로 현지 조사를 벌인 뒤 ㈜와이드북토피아의 협조를 얻어 학교내 PC 41대에 전자도서관프로그램을 깔아주었다. 전자도서관은 ‘이솝우화’‘어린이 위인전’‘전래동화’ 등이 올라 있는인터넷 사이트에 등록회원들이 접속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스템.기존의 활자는 물론 애니메이션을 함께 볼 수 있어 아이들의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내용을 영어로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골 초등학교에 도시와 똑같은 정보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도·농간 정보 격차를 줄여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무선랜 시장을 선점하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이번에는 무선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ADSL(디지털 무선가입자망) 시장의 포화와 노트북PC의 보급 확대에 따라 무선랜 시장이 초고속인터넷 업체의 성장 여부를 결정 짓는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무선랜 마케팅 경쟁- 무선랜 시장은 현재로서는 지극히 ‘배아(胚芽)’ 단계에 불과하지만 업체간 마케팅 경쟁은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시장 선점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작업도 한창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업체는 KT.지난 2월부터 ‘네스팟’이란 이름의 무선랜 서비스를 시작한 KT는 현재 가입자수 1만 3000명을 확보한 상태다.연말까지 가입자수를 50만명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아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노트북PC 생산업체와의 공동마케팅도 맨처음 실시했다. KT는 지난달말부터 ‘네스팟’과 삼성전자의 노트북PC ‘센스’를 결합한 공동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대대적인 판촉을 벌이고 있다.무선랜 체험단 1000명을 모집,이들의 ‘입소문’을 빌릴 계획이다. KT는 대학가와 비즈니스빌딩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3000여개의 핫스팟(무선랜 기지국)을 세웠으며 연말까지 핫스팟을 1만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뒤질세라 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도 무선랜 서비스에 전력투구하고 있다.‘하나포스 애니웨이’라는 서비스로 지난 2월부터 가입자를 모집,1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연말까지는 2만5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서울 코엑스,양재동꽃시장 등 370여곳에 핫스팟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핫스팟을 1만여개로 확대키로 했다.7일부터는 노트북PC 및 무선랜카드 할인 행사 등을 LGIBM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이밖에 데이콤과 온세통신이 각각 ‘에어랜’과 ‘샤크에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들 업체는 기존 ADSL망에 가입한 가정 가입자를 주타깃으로 삼고 있다. ◇왜 무선랜인가- 업체들이 이처럼 무선랜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사업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6월말현재 2565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할 정도로 ADSL보급이 포화 상태에 이른데다 무선랜 서비스에 필수적인 노트북PC와 PDA의 보급도 크게 늘고 있는 것이 큰 이유다. 전세계적으로 무선랜 시장이 2006년까지 약 37억달러의 ‘메가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도 업체들의 발빠른 행보를 부추기고 있다. 결국 초기 ADSL 사업과 마찬가지로 시장이 채 성숙되기전 사업주도권 확보를 위해 업체간 대대적인 물량투입전이 시작되고 있는 셈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내아이만의 커리큘럼 온라인 교육매체 인기

    온라인교육 사이트가 유용한 교육매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화면을 보는 재미에 빠져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곧 흥미를 잃는 아이들이 많아 사실상 교육적 효과는 별로 없다는 점이 온라인 교육의 문제점이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방문,아이들의 연령 및 학습수준을 고려해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습사이트가 등장해 인기를 얻고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온라인 교육을 즐기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부모들이 아이가 관심과 흥미를 갖는 부분을 파악해서 전체적으로 균형된 학습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쌍방향 학습이란 것이 강점이다. 솔빛미디어의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클레버아일랜드(www.mycleverisland.com)는 3세부터 10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이와 영어실력,학습에 대한 흥미도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1년 과정의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통합교과 방식의 애니메이션 놀이학습을 활용,영어와 한글로 즐기면서 학부모가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구성했다.1주일 단위로 구성된 학습 주제를 공부하고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하며,주간 단위와 월간 단위의 학습 평가진단을 통해 영역별 놀이학습 성취도를 점검해 나갈 수 있다. 한솔교육의 재미나라(www.jaeminara.co.kr)는 학습진도표와 학습놀이 커리큘럼을 통해 1대1 학습 내용을 제공해주고 있어 다른 아이들의 평균치와 비교해 평가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윈글리시닷컴의 와삭닷컴(www.wasac.com)은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 선생님이 학습지도와 관리를 함께 해준다.수업일정을 관리하고 학습자료를 볼 수 있는 ‘내 스케줄’,학습진도 및 성적을 관리하는 ‘내 리포트 카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잉글리시포크(www.english-fork.com)는 총 6단계,510개 레슨으로 진도에 맞춘 단계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리포트 카드에서 자신의 학습 진도를 확인해가며 공부할 수 있다. 클레버아일랜드의 강화수 상무는 “온라인교육은 아이들이 싫증내지 않고 꾸준히 사이트를 방문해서 학습발달 수준별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게 공부할 수 있게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전집으로 책을 단번에 많이 사는 것보다 한권씩 단계별로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독서습관을 키우는데 좋은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 문화광장/ 어린이

    ◆ 어린이 난타 - 25일까지 평일 오후 1시·3시,토 오후 1시·3시·6시(월 쉼)양재동 교육문화회관 (02)1588-7890.채훈병 연출,정대경 음악.어린이나라 수리수리호텔 주방에서 신나게 장난을 치는 요리사와 구슬을 찾는 꼬마 마법사들의 한바탕 소동. ◆ 라이온 킹 - 9월1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낮12시·오후 2시·4시 하늘땅소극장(02)7474-222.김대환 연출.라이온킹 심바가 사는 아프리카로의여행.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뮤지컬.극단 손가락. ◆ 마당을 나온 암탉 - 15일까지 오후 2시·4시 문화일보홀(02)7665-210.송인현·한명희 연출.베스트셀러 동화를 각색.암탉 ‘잎싹’과 오리 ‘초록머리’가 소망을 찾는 과정.극단 민들레. ◆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 - 13일 오후 2시·3시30분,14일 오전 10시20분·11시30분·오후2시 인천종합예술회관(032)427-8401.세 아이가 연극놀이를 하는 인형극 형식의 가족 뮤지컬.극단 꼬마세상. ◆ 뱃살마녀와 손오공 - 29일까지 평일 오후 1시·3시,토·일 오후 1시·3시·5시 63빌딩 별관 컨벤션센터(02)789-5600.정재호 연출.지구를 지키는 손오공저팔계 사오정의 활약을 그린 가족 뮤지컬.중국 소림사에서 현지 캐스팅한 소림동자 5명이 무술을 선보임. ◆ 토토 - 11일까지 평일 오전11시·오후3시,토·일 오후 2시·5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1-3391.정태영 작·연출.쓰레기 천국 화성을 구하는 지구소년 토토의 활약.우주와 환경을 공부할 수 있는 뮤지컬.극단 동숭아트센터.
  • CEO 3명중 2명“골프는 필수코스”

    최고경영자(CEO) 3명 가운데 2명 정도는 비즈니스를 위해 골프가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월간지 ‘CEO’가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골프는 비즈니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답했다. ‘불필요하지만 관행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답한 CEO는 21%였다.반면 ‘불필요하기 때문에 사라져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에 불과했다. 한달 평균 라운딩 횟수는 응답자의 35%가 4회,13%가 5회 이상이었다.한달에 2회 라운딩한다는 사람은 27%였다. 평균 스코어는 ‘80타 후반’이라고 답한 CEO가 37%로 가장 많았다.80타 초반 29%,90타 초반 15%,90타 후반 10% 순이었다. 한국선수 가운데 남자는 최경주(56%),여자는 박세리(28%)를 가장 좋아하는선수로 꼽았다.외국선수로는 타이거 우즈(74%),애니카 소렌스탐(65%)이 각각 뽑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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