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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빛깔 감동으로…현대인의 감성을 만나다

    일곱빛깔 감동으로…현대인의 감성을 만나다

    권오상, 신기운, 이동기, 이수경, 이환권, 정연두, 홍경택. 이렇게 이름만 써놓아도 뿌듯한 느낌이 절로 생긴다.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들인 까닭이다. 비록 현대미술의 후발주자인 한국의 작가이지만 독창성을 무기로 활동한 결과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대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를 해온 이들은 한국의 대표선수일 뿐만 아니라,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형성하는 작가군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 현대미술 대표선수 7명으로 구성된 전시가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에서 7월16일까지 열린다. 전시제목은 ‘감성론’. 미술계에서는 이들이 한꺼번에 전시를 한다는 것이 화제이기도 하다. 인터알리아 김인선 아트티렉터는 “현대미술의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인터알리아의 연간기획 전시”라며 “현대 대중의 특성에 비추어진 다양한 감성을 골라봤다.”고 말했다. ●새달 16일까지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서 전시 현대미술에서 장르를 나눈다는 것이 어설픈 시도지만 이번 전시에는 이동기 홍경택 작가를 제외한 권오상 이수경 등 5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한 입체 작업들이 전시장에서 단연 눈에 들어온다. 특히 이들 중 정연두 작가의 사진과 영상작업, 신기운 작가의 영상작업은 시간을 넉넉히 배정해서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우선 권오상 작가의 ‘데오드란트’ 시리즈는 스티로폼을 조각하고 그 위에 4000장이 넘는 사진을 옮겨 붙여 한 사람을 형상화한 것이다. 조각의 무거움을 제거한 획기적인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데오드란트란 원래 서양에서 사용하는 액취 제거제. 서양인의 90%가 냄새제거제를 필요로 하지만, 동양인들은 그렇지 않다. 모방해서 따라하는 문화적 차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손잡이와 바퀴를 떼어낸 오토바이 토르소 시리즈가 첫선을 보인다. 정연두의 사진작품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숨겨진 물건들을 찾아내는 서양의 ‘스파이 북’ 같다. 정 작가는 “사진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감성 속에 숨어 있는 부분을 끄집어내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시작 ‘로케이션 6’의 경우 눈이 수북하게 쌓인 한밤의 고즈넉한 빌딩 숲 어딘가의 선술집을 연상시킨다. 깜박 속을 뻔했지만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눈처럼 차분히 내리고 있다. 정 작가는 “1980년대 언제쯤 보았던 개그프로에서 이주일씨 어깨에 내린, 녹지 않던 눈송이를 기억하며 만든 작품”이라고 말한다. 여인의 목에서 시작된 연보라 스카프가 바람에 펄럭이지만, 그 스카프는 대형 현수막처럼 길다란 것이 이상하게보인다면 정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풍경사진의 의미에 한 걸음 다가간 것처럼 느껴진다. ●한국 현대미술 새 트렌드를 만나다 ‘아토마우스’의 작가 이동기의 이번 작업은 팝아트 같은 화면 위로 수수께끼 같은 추상화면이 붙어 있다. 지난해부터 시도한 2개의 화면구성이다. 이 작가는 “고급미술과 대중미술, 구상과 비구상 등 이질적인 세계가 만나 만들어내는 충격와 떨림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아토마우스란 일본 애니메이션 아톰과 미국 애니메이션 미키마우스의 합성어인데, 존재하지도 않는 캐릭터를 창조해낸 이 작가의 저력이 느껴진다. 빛과 색채의 향연을 구가하는 홍경택 작가의 ‘펑케스트라’ 시리즈도 선보인다. 펑케스트라는 펑크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로, 대중문화와 하위문화, 종교, 생태학, 인류학, 포르노그래피까지 섭렵한 작업이라는 의미다. 홍 작가는 “관람객들에게 거대담론이 아니라 수다떨듯이 다가가서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작업은 평면작품이지만 음악의 선율과 리듬이 들리는 듯 영상적이다. 영상작업을 출품한 신기운 작가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국내 영상작가다. 영국에서 거주하며 국내외 기획전에 참가하는 신 작가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의미를 작품에 담고 있다. 서양장기나 코인, 아이팟 등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물건을 달아내는 작업을 하는 그는 소멸과 탄생이 같다고 설명하고 있다. 1초에 12컷의 사진을 찍어서 연결한 그의 영상물은 느린 듯하면서 빠르게 현대인의 감성을 보여준다. (02)3479-0146.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배용준·최지우, 5만 일본팬 앞에서 재회

    배용준·최지우, 5만 일본팬 앞에서 재회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가 일본 도쿄돔 무대에서 재회한다. 최지우 소속사측은 23일 “최지우와 배용준이 오는 9월 29일 자신들이 직접 더빙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을 앞두고 열리는 제작 기념 이벤트에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2002년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각각 준상과 유진 역을 맡아 애절한 사랑연기를 펼쳤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를 통해 7년 만에 이루어진 이들의 만남은 도쿄돔과 위성 생중계를 되는 일본 전역의 영화관에서 모두 5만 명이 지켜보게 된다. 최지우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대해 “원작 드라마와 기본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애니메이션만의 독특한 색채감과 동화적 느낌이 가미된 작품이라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TV 판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올해 가을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29일 ‘겨울연가’ 행사에 이어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자신이 집필한 ‘한국의 미(가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사진제공 = C, JW 컴퍼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마와 읽는 동화] 180 센티미터/노경실

    [엄마와 읽는 동화] 180 센티미터/노경실

    “엄마!” “왜 그러니 영석아?” 내 목소리를 듣자마자 엄마는 날개 달린 천사처럼 금방 달려 왔다. 엄마는 언제나 그렇다. 엄마의 몸은 부엌에 있어도, 시장에 있어도, 이모 집에 가 있어도 마음은 늘 내 옆에서 빙빙 돌고 있는 것 같다. 외국 동화책에서 읽었는데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지켜 주는 천사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엄마가 나를 지켜주는 천사일까. 하지만 난 엄마 천사가 너무너무 싫다. “영석아, 왜?” 달려온 엄마는 나를 이리저리 살피며 물었다. 나는 엄마의 눈길을 슬쩍 피했다. 아니, 아예 무시했다. “학교 가게 돈 줘요!” 나는 엄마대신 책상을 바라보며 소리를 꽥 질렀다. 그러나 엄마는 놀라지도, 화를 내지도 않았다. 천사 같은, 아니 바보 같은 우리 엄마. 나는 엄마의 아들이지, 엄마의 왕자가 아니란 것쯤은 나도 알고 있는데, 엄마는 왜 나한테 절절 매는지 모르겠다. 또, 엄마가 나에게 화를 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엄마에게 짜증도 내고, 욕도 하고, 심술도 부렸지만 모두 허탕이었다. “돈? 얼마? 뭐 하려고?” “에이, 신경질 나. 엄마가 무슨 형사예요? 별 걸 다 묻네! 자연학습 준비물 사야 된단 말이에요! 2000원 줘요! 다른 집 애들은 돈 달라고 말하기 전에 아예 한달 용돈을 한번에 왕창 준대요!” 나는 조금 전에 먹은 밥 한 그릇이 한꺼번에 소화될 만큼 크게 말했다. 내가 엄마를 괴롭히는 마지막 방법은 이렇게 다른 집 부모들이랑 비교하는 거다. 그러면 엄마는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 하지 않는다. ‘바보, 우리 엄마는 바보!’ 나는 엄마가 주는 돈을 받아들며, 속으로 바보라는 말을 2000원 어치, 아니, 2만원 어치나 중얼거렸다. 1000원짜리 두 장을 바지 주머니에 구겨 넣고 집에서 나온 나는 축 처진 어깨로 학교로 향했다. ‘창피해! 우리 반 애들 엄마들은 모델이나 탤런트처럼 이쁘고, 키도 크고, 옷도 멋있게 입는데 우리 엄마는 왜 저래? 키도 작은 데다가 못 생겼어! 옷도 정말 지저분하고 촌스러워! 난 정말 복 없는 아이야! 다음달에 엄마가 학교에 오면 난 도망칠 거야!’ 다음달 마지막 토요일은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행사가 있는 날이다. 우리 학교는 일 년에 한 번씩 엄마 아빠들을 초청하여 우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래서인지 그 날은 엄마와 아빠들은 파티에 가는 사람들처럼 눈부시게 꾸미고 오는데, 우리 엄마는 언제나 청소하다 달려 온 사람 같은 차림이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창피하고, 속상하겠는가! 그때 등 뒤에서 친구의 목소리가 들렸다. “우리 반 일 번, 이영석!” 우리 반의 반장, 김장철이다. 키도 크고, 공부도 잘 하는 장철이는 내 앞을 가로막고 뚝 하니 버텨 섰다. “영석아, 키 작다고 기죽어서 다니지 말라고 충고하는 거야. 아침부터 고개를 푹 숙이고 다니면 사나이가 아니지!” 장철이는 책받침으로 내리치듯 손바닥으로 내 등을 두 번 세게 때리고는 교실로 뛰어갔다. “에이 씨! 자기는 얼마나 크다구….” 나는 손을 뻗어 아픈 등을 꽉 누르며 중얼댔다. 나는 키가 작다. 5학년인데 150센티미터를 넘지 못한다. 이게 다 엄마 탓이다. 엄마는 키가 작다. 키가 178센티미터인 아버지는 키 작은 엄마가 너무 귀여워서 결혼했다고 말하지만 그건 옛날 일 아닌가! ‘나는 아버지를 닮아야 하는데 엄마 닮아서 키가 작아요. 왜 엄마는 키가 안 컸어요?’ 라고 내가 물었을 때에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영석아, 엄마가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서 너의 외할머니한테 젖을 잘 받아먹지 못하고, 나중에는 밥도 자주 굶어서 이렇게 된 거야. 하지만 너는 엄마가 어떻게 하든 좋은 것만 먹이니까 고등학생 정도 되면 180센티미터는 될 거야.’ 그래서 나는 바락 대들었다. “그럼 나보고 고등학생 될 때까지 얘들한테 놀림받고 살란 말이에요? 왜 날 이렇게 작게 낳았어요? 엄마 자식이 키 때문에 놀림받고 사는 게 좋아요? 에이! 내가 아버질 닮았으면 얼마나 좋아. 아버지는 키도 크고, 잘 생기고, 멋쟁이인데…. 나는 엄마 닮아서 글렀어! 그것도 꼭 나쁜 점만 닮았다니까! 내가 공부 못하는 것도 엄마 닮아서 그런 걸 알기나 해요?’ 그래도 엄마는 빙긋 웃기만 했다. 바보 같은 엄마! 나는 아침부터 시장에서 생닭을 열심히 손질하고 있을 엄마를 생각했다. 엄마가 장사를 하고 있는 시장에서 누구도 나를 흉보거나, 나무라는 사람이 없다. 오히려 칭찬을 한다. ‘영석이, 너는 효자라며? 엄마한테 그렇게 잘 한다며?’ ‘영석아, 네 엄마가 복이 많구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데도 어쩜 그렇게 효자니? 니네 엄마는 사람들 볼 때마다 하는 얘기가 네 칭찬이야. 너 나중에 어른 되서도 엄마한테 지금처럼 잘 해야 한다.’ 시장 사람들이 내 정체를 알면 얼마나 실망할까…. 오늘은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이지만 나는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깨끗이 샤워를 하고, 엄마가 사준 새 점퍼를 입었다. 진한 파란색 점퍼는 내가 너무너무 입고 싶어했던 옷이다. 이 점퍼의 상표를 좋아해서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신발도, 청바지도, 가방도 그리고 점퍼도 이 회사 상표가 붙은 거라면 자랑스럽게 입고, 신고 다닌다. 더구나 이 회사의 광고모델은 지금 인기 최고의 5인조 그룹 가수다. 단 몇 십 초 동안이지만 예쁘고, 늘씬한 누나들과 근육이 멋있는 키 크고 잘 생긴 형들이 노래하고 춤을 추며 상표 선전을 하는 걸 보면 정신이 쏙 빠진다. 이 상표의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입고, 어깨에는 가방을 메고 거리에 나선다면 내가 180센티미터의 키에 멋진 남자가 되어, 이 세상에서 최고로 예쁜 여자가 내 친구가 될 것 같다. 나는 괜히 어깨를 으쓱하며, 헛기침을 했다. 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영석아, 빨리 가자.” 새 점퍼를 입은 오늘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 아버지는 부산에서 일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한 달에 한번씩 부산으로 내려간다. 이번에 아버지를 만나면 다음달에 있을 학부모초청행사에 꼭 와 달라고 말할 거다. 나는 거울에서 물러나 마루로 나왔다. “으엑! 그, 그게 뭐예요?” 나는 엄마를 골려 주려고 일부러 입을 쩍 벌리고 놀란 척했다. “왜? 왜 그러니? 엄마 얼굴에 뭐 묻었니?” 엄마는 들고 있던 가방을 얼른 내려놓으며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었다. “에이, 촌스러워! 그게 뭐예요? 요즘에 누가 엄마처럼 그런 파마를 해요? 에이, 창피해!” 내 말에 엄마는 허둥거리는 손짓으로 머리를 매만졌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훑으며 죄 지은 사람처럼 작게 말했다. “어제 밤에 시장 일 끝나고 미장원에 갔는데, 내가 너무 늦은 시간에 간 바람에 원장님이 급히 말아주어서…. 그래도 이 파마가 다섯 달 이상은 간대. 난 별로 이상하지 않은데. 한 달 정도 지나면 길들여져서 괜찮아질거야. 어서 가자.” 참 이상한 일이다. 내가 엄마라면, ‘너 그딴 식으로 말하면 안 데리고 간다! 엄마를 무시하는 녀석은 안 데리고 가! 에이, 한 대 맞을래!’ 하면서 고속버스 표를 짝짝 찢을 거다. 그래서 아이의 두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다시는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고 싹싹 빌게 만들거다. 그런데 엄마는 빙긋 웃기만 했다. 집 밖을 나오면서부터 엄마와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눈치가 여우보다 빠르고, 호랑이보다 매섭다. 나는 엄마를 흘낏흘낏 살폈다. 엄마는 거리에 있는 가게들의 유리창이 나타날 때마다 얼굴을 비쳐 보며, 손으로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매만졌다. 나는 엄마의 이런 모습을 보며 속으로 픽 하고 비웃었다. ‘흥! 얼굴이 예쁜 것보다 마음이 예뻐야 한다는 건 순전히 거짓말이야. 우리 반 애들도 그렇잖아. 영미는 착하고, 혜순이는 공부가 일등이고, 미옥이는 글도 잘 쓰지만 얼굴이 밉다고 남자애들한테 인기가 별로잖아. 그 대신 공부 못하는 진미랑, 깍쟁이에다가 공주병 환자인 성은이랑, 애들 무시하는 걸로 소문난 미미는 키 크고 예쁘다고 남자애들이 잘 해주잖아. 그래서 화이트데이 때에 그 애들이 사탕을 제일 많이 받았잖아. 요즘 텔레비전에 나오는 가수도 키 크고 얼굴이 예뻐야지 인기가 있잖아. 남자도 키 크고 잘 생겨야 출세하는 세상인데.’ 이런 생각을 하며 나는 엄마의 뒤를 천천히 따라 갔다. 그때, 엄마가 갑자기 내게 물었다. “영석아, 너, 키가 180 센티미터 되는 게 소원이라고 했지? 그런데 그렇게 키 크면 뭐 할 건데? 우리나라 통일을 위해서? 세계평화를 위해서? 엄마랑 아버지한테 효도하려고? 그것도 아니면 훌륭한 사람되려고?” 순간,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엄마를 바라보며 나 자신에게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순전히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그러는 거니?´ ●작가의 말 요즘은 유치원 어린이들조차 몸짱, 얼짱이란 사람들에 열광하며 심지어는 흠모하며 모방하려 한다. 생각해본다. 정작 우리들의 마음, 양심, 생각을 멋있고, 아름다우며 건강하게 가꾸고 키우려고 한 적은 있는지? 한 권의 좋은 책을 읽은 얼굴, 생각을 깊이 하는 얼굴은 당장 이름다워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잘 난 얼굴보다도 아름답게 변화되어간다. 이것이 책과 사색의 힘이며 특권인 것이다. ●약력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앙일보 신춘문예(동화), 한국일보 신춘문예(소설)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한국작가회의 아동분과위원장, 한국방정환재단 운영위원으로 있다. 상계동아이들, 복실이네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짝끙바꿔주세요, 엄마친구아들 등 여러 책을 냈으며 그림자매 시리즈, 애니의 노래, 선생님 도와주세요 등 많은 어린이 책을 번역하고 있다.
  • [21일 EBS·YTN]

    EBS 06:00 얼쑤! 한국어 쇼(재) 07:25 고 디에고 고(재)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 10:00 이상한 나라의 폴 11:15 은하철도 999 12:30 신나는 과학 애니메이션 13:50 수퍼와이 14:40 일요시네마 <실버라도> 17:00 장학퀴즈(재) 17:50 세계테마기행(재) 20:30 함께 배우는 한국수화 21:00 교육리포트 21:30 다큐 프라임 22:20 명의(재) 23:10 한국영화특선<내일의 팔도강산> YTN 07:30 글로벌비전(재) 08:00 YTN24 08:25 꼴찌들의 통쾌한 반란(재) 09:00 YTN24 09:25 시네마투데이(재) 10:00 YTN24 10:35 세계인 위클리(재) 11:00 뉴스와이드 12:00 YTN24 12:30 과학향기 13:30 글로벌 비전(재) 14: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재) 17:00 YTN24 17:30 인사이드월드 18:00 YTN24 20:30 토마토(재) 21:30 시청자의 눈(재)
  • “명작 뺨치네”…아이폰으로 그린 그림 눈길

    “명작 뺨치네”…아이폰으로 그린 그림 눈길

    붓으로 그려도 이정도는 안 될걸? 섬세한 붓 터치와 세밀한 명암, 색감이 돋보이는 위의 그림들은 도화지에 그려진 평범한 그림이 아니다. 애플 아이폰에 내장된 프로그램으로 그린 이 그림들은 최근 예술계에 불고 있는 ‘디지털 아트’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만큼 화제가 됐다. 인터넷에 여러 ‘작품’을 공개한 스티브 앱린(37)은 “‘핑거 프린팅‘은 디지털 아트의 뉴웨이브라 할 수 있다.”면서 “누구나 손가락만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애니메이터인 그는 “15분에서 1시간이면 그림 한 점을 완성할 수 있다.”면서 “언제어디서나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으로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할 계획을 세운 아티스트도 있다. 매튜 왓킨스(47)는 “작가들이 몇 시간에 걸쳐 완성하는 그림을 나는 단 몇 분이면 완성할 수 있다.”면서 “도화지에 그린 것 만큼이나 높은 작품성을 자랑하는 그림들을 그려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수잔 머터우(59)는 이미 아이폰으로 그린 그림을 인터넷을 통해 5파운드에 판매했다. 그는 “휴대폰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면서 “대신 손가락만 조금씩 움직이면 도화지 그림 못지않은 작품이 완성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Solen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개봉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24일 개봉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24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의 제2탄 ‘패자의 역습’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지난 2007년 ‘트랜스포머’ 1편이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역대 최고인 관객 745만명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되느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전편보다 제작비를 5000만달러 더 들였다고 한다. 무려 2억달러에 달한다. 우리 돈으로 약 2500억원이다. 쏟아부은 돈만큼이나 금속 생명체인 트랜스포머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정의의 편 오토봇 진영의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해 악의 축 디셉티콘 진영의 메가트론과 폴른 등 전편보다 5배가 넘는 60여종의 변신 로봇이 등장한다. 지난달 개봉한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은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다양한 종류의 터미네이터들이 대거 나오며 긴장감을 반감시키는 역효과가 있었으나, ‘패자의 역습’은 물량 공세를 취하면서도 격투기나 무협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로봇 액션과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관객들로 하여금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게 한다. 또 자동차에서 로봇으로의 변신을 뛰어넘어 합체까지 보여 주며 로봇 마니아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자동차에서 로봇 변신에 합체까지 이야기는 단순하다. 전편에서는 트랜스포머의 고향인 사이버트론 행성의 에너지원 ‘큐브’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다면, 이번에는 태양의 힘을 흡수해 파괴하는 장치인 스타 하비스터와 그 기계를 가동시키는 열쇠 매트릭스를 놓고 승부가 펼쳐진다. 지구인과 트랜스포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샘(샤이아 라보프)이 매트릭스에 대한 정보를 큐브 조각으로부터 저도 모르는 사이에 흡수해 전편에 이어 악전고투를 벌인다. ●영화 내내 개그·비장함 부조화 ‘패자의 역습’에 대해 엄지 손가락 두 개를 치켜들려다가 한 개만 들게 되는 까닭은 볼거리를 업그레이드하는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전편은 실사 영화에서는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로봇 메카닉의 움직임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현란하게 재현하며 전달했던 충격이 압도적이었다. ‘패자의 역습’의 화려한 CG와 스펙터클은 관객의 눈길은 빼앗아도 전편이 줬던 충격을 뛰어넘지 못한다. 또 무엇인가 어설프고 허전한 이야기는 가슴을 울리지 못한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부분은 로봇들의 활약을 뒷받침하지 못하며 영화 내내 개그와 비장미가 부조화를 이룬다. 147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중간중간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 이유다. 기시감(데자뷔)을 주는 장면도 많다. 큐브 조각의 영향을 받아 생명력을 얻은 가전 제품들이 난리 치는 장면은 ‘그렘린’ 냄새가 진하게 풍긴다. 디셉티콘의 프리텐더스인 앨리스가 샘 일행을 추격하는 장면은 ‘터미네이터’를 연상케 한다. 오랜 옛날 외계로부터 온 유물을 둘러싼 영웅담은 ‘제5원소’나 ‘인디애나 존스4’ 등이 겹쳐 보인다. ●피터 쿨렌·휴고 위빙 목소리 연기 일품 로봇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목소리 연기자가 오히려 흥미를 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목소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같은 역할을 했던 피터 쿨렌이 맡았다. 맞수 메가트론의 목소리는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이었던 휴고 위빙이 연기한다. 웃음을 전달하는 할아버지 격인 젯파이어의 목소리는 존 터투로가 맡아 시몬스 요원 역을 포함해 1인 2역을 소화했다. 12세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OW포토] 찢어진 레깅스 보면볼수록 ‘섹시’

    [NOW포토] 찢어진 레깅스 보면볼수록 ‘섹시’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포미닛 멤버 김현아, 쥬얼리 서인영 하주연, 투애니원 공민지 등 여자가수들이 화려한 레깅스를 뽐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은지원·왕석현 “가족 같죠?”

    [NOW포토] 은지원·왕석현 “가족 같죠?”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애니매이션 ‘링스 어드벤처’의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왕석현, 정다혜, 은지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은지원 왕석현의 목소리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링스 어드벤처’는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된 명종위기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링스와 친구들이 벌이는 대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6월 24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은초딩’ 은지원, 목소리 연기 도전!

    [NOW포토] ‘은초딩’ 은지원, 목소리 연기 도전!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애니매이션 ‘링스 어드벤처’의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은지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은지원 왕석현의 목소리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링스 어드벤처’는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된 명종위기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링스와 친구들이 벌이는 대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6월 24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더빙도전’ 은지원 “경쟁작 트랜스포머2, 교훈 없어”

    ‘더빙도전’ 은지원 “경쟁작 트랜스포머2, 교훈 없어”

    애니메이션 ‘링스어드벤처’로 첫 더빙에 도전한 은지원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16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링스어드벤처’ 언론시사회에서 “원본인 영어판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이 더빙한 영화에 대해 자신했다.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목소리로 상황재연을 많이 해봤다는 그는 “처음엔 화면과 입을 맞춘다는 게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됐다.”며 “만화가 연기를 대신해주니까 연기에 대한 자신감까지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적 트랜스포머가 있지만 그건 아이들에게 아무 교훈을 못주는 영화”라면서 “‘링스어드벤처’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링스어드벤처’는 재활용을 이용해 만든 도구로 탈출 작전을 펴는 등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은지원이 주인공 링스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링스어드벤처’는 멸종위기에 빠진 동물친구들을 구출하려는 링스 패밀리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왕석현, 꾸밈없는 ‘귀여운 표정’

    [NOW포토] 왕석현, 꾸밈없는 ‘귀여운 표정’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애니매이션 ‘링스 어드벤처’의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왕석현이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은지원 왕석현의 목소리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링스 어드벤처’는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된 명종위기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링스와 친구들이 벌이는 대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6월 24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다혜, 미끈한 각선미 ‘시선 멈춤’

    [NOW포토] 정다혜, 미끈한 각선미 ‘시선 멈춤’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애니매이션 ‘링스 어드벤처’의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정다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은지원 왕석현의 매력 넘치는 목소리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링스 어드벤처’는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된 명종위기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링스와 친구들이 벌이는 대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6월 24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투니버스, 신인 애니작가 발굴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와 함께 신인 애니메이션 작가 발굴을 위한 ‘애니 루키 스카우트 2009’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애니메이션 소재와 캐릭터 개발 분야에 대중적인 스타가 될 소질이 있는 신인을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만든다는 취지다. 공모 접수를 통해 ‘유아용’, ‘아동용’, ‘14세 이상용’으로 나눠 각 부문 최우수 콘텐츠에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선정된 콘텐츠에는 각각 1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전문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인력을 통해 정식 작품으로 제작하고 투니버스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공모 요강 등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새달 6~10일.
  • 연예계 대마초파문, 그 파장은 어디까지?

    연예계 대마초파문, 그 파장은 어디까지?

    영화배우 오광록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구속된 가운데 영화배우 정재진이 연이어 구속돼 연예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5일 “영화배우 정재진과 이모씨를 구속하고 배우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며 “행위예술가 심모 씨 등 연예 관계자 3명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속된 영화배우 오광록은 15일 오전 10시 40분경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오씨(오광록)가 영화배우 선후배들을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며 “오씨의 집에서도 2차례 대마초를 피웠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마약관련 추가 연예인들이 있어 광범위하게 수사 중”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미 영화배우 오광록과 정재진, 애니메이션 감독 김문생, 록그룹 연주자 이모 씨가 구속된 상태로 이번 대마초 수사에서는 지금까지 총 10명의 연예계 인사가 포함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민배우 이순재, 생애 첫 더빙 도전기

    국민배우 이순재, 생애 첫 더빙 도전기

    배우 이순재(65)가 애니메이션 영화 더빙 작업에 참여한다. 이순재는 디즈니ㆍ픽사의 최신작 ‘업(Up)’에서 주인공 칼 프레드릭슨 목소리를 연기한다. 이순재는 50년이 넘는 연기 생활을 했지만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순재는 “영화의 주제가 매우 마음에 든다.”면서 “영화 ‘업’은 칼이라는 노인이 8살 꼬마 루셀과 함께 갖가지 모험을 겪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영화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인간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순재가 더빙하는 ‘칼’은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하고 심술궂은 외골수 노인이지만 그 속에 한없이 깊은 정을 가진 캐릭터다. 한편 영화 ‘업’은 애니메이션 작품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7월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일 EBS·YTN]

    EBS 07:25 고 디에고 고(재)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 10:00 이상한 나라의 폴 11:15 은하철도 999 12:30 신나는 과학 애니메이션 13:50 수퍼와이 14:40 일요시네마 <빅 제이크> 17:00 장학퀴즈(재) 17:50 세계테마기행(재) 20:30 함께 배우는 한국수화 21:00 교육리포트 21:30 다큐 프라임 22:20 명의(재) 23:10 한국영화특선<속 팔도강산> YTN 08:00 YTN24 08:25 꼴찌들의 통쾌한 반란(재) 09:00 YTN24 09:25 시네마투데이(재) 10:00 YTN24 10:35 세계인 위클리(재) 11:00 뉴스와이드 12:00 YTN24 12:30 과학향기 13:30 글로벌 비전(재) 14: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재) 17:00 YTN24 17:30 인사이드월드 18:00 YTN24 20:30 토마토(재) 21:30 시청자의 눈(재) 23:35 스포츠 뉴스
  • 문턱 없애니 장애인 편의 ‘쑥’

    문턱 없애니 장애인 편의 ‘쑥’

    영등포구가 장애인을 위한 문턱 없애기에 나섰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소규모 영업점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문턱 없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규모 영업점의 문턱이 일반인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이 불편한 주민들에겐 생활의 장벽이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약국 등 총 40곳의 출입구 문턱을 무료로 제거하거나, 간이 경사로를 설치했다. 올해도 문턱없애기 사업대상지를 적극적으로 찾는 한편, 11월 말까지 영업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 영업점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대상이 아닌 시설물로 1998년 4월1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건물과 1998년 4월11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바닥면적 300㎡ 미만의 영업시설이다. 영등포구는 영업점의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출입구 문턱을 없애거나 간이경사로를 설치해 주며, 시설 내부에서도 휠체어 등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편의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많은 영업점이 편의시설 설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보내고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영업점은 구청 사회복지과(2670-3394)로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현미경으로 보는 ‘초소형 조각 작품’ 화제

    ‘바늘구멍 아티스트’로 불리는 윌러드 위건이 새 작품을 발표했다. 2㎜ 크기의 작은 조각을 만드는 예술가로 유명한 위건의 작품은 현미경이 있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실제를 방불케 하는 정교함을 자랑한다. 최근 그는 바늘구멍에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로 만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일가와 애니매이션 캐릭터 ‘헐크’,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조각상을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입은 다양한 색상의 옷부터 넬슨의 표정과 헐크의 근육까지 매우 세세히 표현된 이 작품들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미국에서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탄생한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싶었다.”면서 “오바마 일가의 조각상은 내 생애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초소형 낙타 9마리와 실제와 거의 흡사한 오스카 트로피 등 몇 달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도 공개됐다. 하루 중 반 이상의 시간을 작품에 쏟는 위건은 “낮에는 집 밖 경적소리에도 민감해지고 모형이 망가지진 않을까 걱정돼 작업하지 못한다. 대부분은 주위가 조용해 진 밤에 만든다.”면서 “가끔은 모형이 너무 작아 실수로 먹어버리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며 ‘창작의 고통’을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나의 작품들이 자랑스럽다.”며 “더 작은 작품으로 더 큰 작품세계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건의 작품은 22일부터 LA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휴스턴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 시선 1318(옴니버스/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태용, 전계수 등 5명 줄거리 김태용 감독의 ‘달리는 차은’은 필리핀 출신 새엄마를 둔 차은이 주인공이다. 이현승 감독의 ‘릴레이’는 10대 미혼모의 고민을, 방은진 감독의 ‘진주는 공부중’은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적 질환을 다룬다. 전계수 감독의 ‘유 앤 미’는 제 의지와 상관없는 유학을, 윤성호 감독의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는 막막한 미래를 앞둔 청소년의 현재를 보여준다. 감상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청소년 인권에 대한 오색 환기. ■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드라마/12세) 감독 전수일 줄거리 43살의 ‘최’(최민식)는 동생의 공장에서 한 네팔 청년의 장례식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의 유골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히말라야를 찾아간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차마 그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 최는 청년의 돈만 건네준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곳에 머물던 최. 자식들과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책망만 듣는다. 감상 낯선 땅에서 만나는 희망의 기운. 4년만에 스크린 복귀한 최민식의 얼굴이 반갑다. ■ 임피 원더랜드 가다(애니메이션/전체) 감독 라인하드 클루스, 호거 태프 줄거리 티키우 섬의 말썽꾸러기 공룡 임피는 한 살 생일을 맞았다. 티버튼 교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는데, 바로 동생 팬더 바부다. 그러던 어느날 놀이동산 사장 진바나비가 찾아온다. 그는 임피를 톱스타로 만들어주겠다며 데리고 간다. 티키우 섬 동물 친구들은 임피를 찾아나선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티키우 섬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감상 모험 가득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어른이라면 심심할 수 있다.
  • [같은 원작 다른 느낌의 뮤지컬 2편] 사춘기

    [같은 원작 다른 느낌의 뮤지컬 2편] 사춘기

    서울 명동 해치홀에서 공연 중인 창작뮤지컬 ‘사춘기’(이희준 각색, 김운기 연출)는 ‘스프링 어웨이크닝’과 원작은 같지만 느낌은 전혀 다르다. 지난해 초연 당시 히트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명성에 무임승차하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받았지만 일단 공연을 보고 나면 이 작품의 시작과 끝이 ‘스프링 어웨이크닝’과 무관하게 이뤄졌다는 점에 공감하게 된다. ‘사춘기’는 프랑크 베데킨트의 희곡이 제시한 강렬한 문제의식과 캐릭터만 남겨두고 구체적인 사건 전개와 갈등 요소 등은 한국 상황에 맞게 재창작했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성에 눈뜨는 청소년의 충동적 욕망을 중요하게 다룬 반면 ‘사춘기’는 입시 강박, 가족 불화, 인터넷 중독 등을 비중있게 다룬다. 성애 묘사도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상징적으로 처리했다. 귀에 착착 감기는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안무도 좋다. 초연에 비해 이번 공연은 한결 정리되고, 세련돼졌다. 세트 없이 조명과 영상으로만 처리한 무대는 간결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텅 빈 무대를 채우는 건 오승준(영민), 에녹(선규) 등 성장 가능성 높은 젊은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다. 공연은 무기한. 2만 5000~3만 5000원. (02)751-9607.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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