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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툰네트워크, 영화 ‘벤10:과거로의 질주’ 첫선

    케이블 어린이채널 카툰네트워크는 2일 오후 7시 영화 ‘벤10:과거로의 질주’를 국내 처음 방송한다. 지난해 11월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 첫선을 보인 ‘벤10:과거로의 질주’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벤10’을 한 편의 실사영화로 만든 작품.10살 소년 벤 테니슨이 영웅으로 변신해 외계인 이언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지난해 미국 방영 당시 카툰네트워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설경구만 좋아?”…강우석에 대한 오해 베스트6

    “설경구만 좋아?”…강우석에 대한 오해 베스트6

    자타가 인정하는 ‘승부사’ 강우석 감독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한국에 없다. 그만큼 그는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한국영화의 기둥’이자 ‘한국영화의 희망’이다. 스스로는 ‘언론이 만들어낸 표현’이라고 수줍어하지만 그의 영화는 위기의 순간마다 빛났다. 1988년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미스터 맘마’,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투캅스 2’까지 그는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 후 2002년 ‘공공의 적’으로 새로운 강우석 감독의 시기를 열었고 2004년 ‘실미도’로 최초 천만 관객 동원이라는 장을 열어냄으로써 충무로의 일인자로 올라섰다. 물론 그의 성공을 ‘언론플레이의 대가다’, ‘대중적인 성공만 노린다’ 등 이런 저런 이유로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일 뿐이다. 그런 그가 또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6년 전 만들었던 꼴통 형사 강철중을 부활시켜 ‘강철중: 공공의 적 1-1’을 들고 관객들과 만났다. 그의 생각은 한국영화의 위기 속에서도 적중했고 개봉 25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할리우드 영화에 기 한번 펴보지 못한 채 줄줄이 나가 떨어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린 강우석 감독을 만나 그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 강우석에 대한 오해 1 – 강우석은 ‘강철중’의 관객 400만에는 만족하지 못한다? NO! “사실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400만이라는 숫자가 남다르기보다 쿵푸 팬더, 적벽대전, 핸콕, 원티드 등 막강한 외화 속에서 우리 영화가 굴하지 않고 선전을 했다는 사실이 기쁘다. 아직은 한국영화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버린 게 아니라는 희망이 생겨 감독으로서 힘이 된다.” # 강우석에 대한 오해 2 – 강우석은 남의 영화는 안본다? NO! “왜 남의 영화를 보지 않겠는가. 흔히 사람들은 내가 내 영화에 대한 자부심으로만 가득찬 줄 알지만 아니다. 실제로 나는 영화를 볼 때 가능하면 1회 상영 때 볼려고 한다. 그래야 정확하게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강철중’과 맞붙은 4편의 영화를 다 봤다.근데 내 영화에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웃음).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를 보면서 어떻게 그런 캐릭터를 생각해 냈는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원티드와 핸콕을 보면서는 강철중보다는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벽대전도 위대한 소설이라는 것은 알지만 영화로 담기에는 무리가 좀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강우석에 대한 오해 3 – 강우석은 설경구만 좋아한다? NO! “설경구와 영화를 자주 하다 보니 그런 소문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캐스팅에 있어서 아무리 좋은 배우라 하더라도 캐릭터가 맞지 않으면 역할을 주지 않는다. 설경구와는 정말 편한 사이다. 나이차는 얼마 나지 않지만 아들 같은 배우다. 하지만 현장에서 만큼은 배우와 감독의 사이라 어려워할 수 밖에 없다.” # 강우석에 대한 오해 4- 강우석 영화를 보면 남는 게 없다? NO! “내 영화를 보면 남는 게 없나?(웃음) 굳이 영화를 치열하게 다루지 않아도 웃음 가운데 던진 메시지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하지만 평론가들 사이에서 요즘은 내 평가가 좀 달라진 것 같아 기분 좋다. 예전에 평론가들은 날이 선 잣대로만 내 영화를 평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평론가들이 ‘강우석을 코미디 감독으로만 볼 게 아니다’로 생각이 바뀌는 걸 보면 말로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행복하다.” # 강우석에 대한 오해 5- 강우석은 대중적인 성공만 노린다? NO!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내 영화가 낯설지 않아서 아닐까.(웃음) 사실 내 영화에는 다큐멘터리 같은 현실성이 있다. 모든 사건 사고가 영화의 소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시대에 맞게 주장을 펼쳤을 뿐이다. 난 지금도 관객들에게 ‘사회를 보는 나의 눈에 동의 하느냐’고 화두를 던지는 것이지 절대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 강우석에 대한 오해 6- 강우석은 한국영화 위기 속에서도 힘들지 않다? ? NO! “한국영화의 위기 때문에 영화를 만드는 사람 모두가 힘들다. 심지어 나도 돈 구하기가 힘든데 다른 제작자들은 돈 구하기가 얼마나 힘들겠는가. 지금처럼 한국영화계가 힘들 때에는 어떤 한국영화든 잘 돼서 관객들이 한국영화에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지금 충무로는 제작하고 싶은 시나리오가 50~60개가 있는데도 제작환경이 좋지 않아 영화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인근로자 산재 줄이자”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공단이 다음달부터 영어, 중국어 등 10개 국어로 된 산업안전보건 자료를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이들의 교육 및 안전 작업에 활용된다. 자료는 동영상, 책자, 안전 포스터, 안전표지 스티커 등 11가지 17만부에 이른다. 특히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 사례와 안전 수칙을 애니메이션과 삽화를 통해 설명한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약 63만명으로 언어문제와 취약한 안전의식으로 인해 재해에 노출돼 있다. 지난 한 해 재해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는 3967명으로 전년의 3406명보다 16.4% 증가했다. 제조업에서 2975명이나 재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돼 전체 외국인 근로자 재해의 74.9%나 됐다. 공단은 이번 자료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나 안전보건 관계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공단의 지역본부나 지도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용 자료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의 ‘교육·안전문화’코너의 ‘외국인 근로자용 자료개발’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공단 안전보건 온라인 매거진인 ‘위시’(wish.kosha.net)의 ‘보물창고’코너 ‘출판물 자료실’을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새달 8일 장형윤 감독 애니메이션 상영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새달 8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장형윤 감독의 전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영하는 행사 ‘이상한 나라의 러브레터-장형윤 편’을 개최한다. 상영작은 ‘아빠가 필요해’,‘무림일검의 사생활’,‘편지’,‘어쩌면 나는 장님인지도 모른다’,‘티타임’ 등. 이와 함께 장 감독과 관객의 대화시간이 마련되며 애니메이션 기법과 제작 뒷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물도 상영된다.
  • 美언론 “비 등장하자 관중석 들썩”

    美언론 “비 등장하자 관중석 들썩”

    “관객들은 비에 열광했다.” 할리우드의 영상물 축제 코믹콘 컨퍼런스(Comic-Con)에 참석한 비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해 자신이 주연을 맡은 닌자 어쌔신 홍보에 나섰다. 이날 닌자 어쌔신은 크랭크업 한 달여 만에 처음 베일을 벗어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비는 검은색 슈트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복고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머리도 조금 부드럽게 안쪽으로 말아 복고 스타일로 전체적인 패션을 맞췄다. 미국 연예잡지 ‘엔터테인먼트위클리’는 코믹콘 현장을 전한 기사에서 “비가 관객들의 비명과 울부짖음으로 K-pop의 제왕(Korean King of Pop)임을 증명했다”고 그를 소개하며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로 더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비에 대한 화려한 수식어와는 대조적으로 영화에 대해서는 “제임스 맥테이그가 감독한 정통 닌자 영화”라고 간략히 보도했다. 연예사이트 저스트자레드는 비를 ‘코믹콘에 참석한 주요스타’로 분류하고 그의 사진을 묶어 ‘Rain is a Ninja Assassin’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저스트자레드는 “스피드레이서에서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작업한 적 있는 비는 당시 격투 장면 묘사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영화배우 비’를 소개했다. 이어 닌자어쌔신에서의 비의 배역과 영화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매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코믹콘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종 영상물이 전시되는 할리우드 최대의 축제로 13만여 명의 인파가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다. 사진=저스트자레드(justjared.buzzne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11:00 이시각 뉴스 13:00 창업정보센터 16:30 주식 알아야 번다 18:30 대박타임 22:30 한밤의 증시카페●히스토리채널08:00 아시아, 디자인을 입다 09:00 아시아 장인문화 기획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5:00 아프리카 원시부족 16:00 무솔리니 23:00 밀리터리   ●채널 동아10:00 서바이버 차이나 12:00 올인 15:00 도전! 꿈을 향해 17:00 레이첼 레이의 미니쿡 19:00 막아라! 쇼핑중독 23:30 세기의 여성들●한방건강TV10:00 좋은사람 좋은만남 11:00 신나는 다이어트 13:00 한방주치의 365일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9:20 출동 한방 클리닉! 20:00 건강상담   ●SBS드라마 플러스07:10 며느리와 며느님 08:20 TV동물농장 09:30 조강지처클럽 15:00 달콤한 나의 도시 17:10 패밀리가 떴다 01:00 장난스런 키스2●애니원08:30 도라에몽 11:00 신나는 과학 어드벤쳐 아하 그렇구나 14:00 포켓몬스터AG 18:00 도라에몽 3기 21:00 파워레인저 트레져포스 22:30 마법소녀 위치   ●채널CGV08:0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0:00 리틀맘 스캔들2 12:10 다빈치 코드 14:50 울트라 바이올렛 17:00 비단구두 19:20 리치리치 01:00 연애의 목적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22:00 오답노트(재)●EBS플러스2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10:40 춤추는 소녀 와와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19:00 모여라 딩동댕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01:00 해외다큐멘터리
  • ‘디자인 도시’ 파리 어떻게 성공했나

    도시 디자인의 성공 뒤에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다? 25일 KBS 1TV ‘문화지대’(오후 11시30분)는 도시 디자인의 성패는 정부와 지도자의 역할에 달렸다는 사실을 다양한 해외사례들을 통해 환기시킨다.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 프랑스 파리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드골에서부터 미테랑까지 도시 현대화에 대한 최고권력자들의 일관된 통찰력이 지금의 파리를 빚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특히 대형 건축 프로젝트인 ‘그랑 프로제(grand project)’로 오르세 미술관, 라데팡스, 퐁피두 센터 등의 명소가 탄생했다.150억 프랑(약 2조원)을 투입,30여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파리 도시 디자인의 현주소를 들여다 본다. ‘토이스토리’‘니모를 찾아서’‘라따뚜이’ 등을 낳은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PIXAR)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가본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 픽사 소속 아티스트 80여명의 드로잉, 조각, 회화 등 수작업 작품 원본 등 650여점이 전시돼 애니메이션의 흥미로운 탄생과정을 자세히 보여 준다. 무한한 상상력은 물론 실사 이상의 표현력까지 애니메이션의 예술성을 만끽할 수 있다. ‘함성호의 수작’ 코너에서는 음악가 박창수씨를 만난다. 서울 연희동에 있는 박씨의 집은 한 달에 두 번 작은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그러니까 박씨가 7년째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것. 연주자의 숨소리와 표정까지 코앞에서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 입장에서는 연주자와의 공감대가 몇배나 커진다. 그는 이뿐 아니라 영상과 음악의 접목을 시도하고, 국내 최초로 클래식 음악에 1인 독립 레이블 음반 제작 형식을 도입하는 등 끊임없이 삶을 ‘실험’하고 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천상의 꽃밭서 초원 스키 어때요

    천상의 꽃밭서 초원 스키 어때요

    ■사계절 가족 휴양지 강원랜드 ‘쑥부쟁이, 쥐오줌풀, 비비추, 이질풀, 박새꽃, 하늘말나리, 동자꽃, 노루오줌….’ 강원 정선 백운산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의 여름은 야생화 천국이다. 리조트 곳곳에는 빨강·분홍·보라·노랑 등의 야생화들이 보석을 뿌려놓은 듯 자리하고 있다. 스키 슬로프, 곤돌라 길, 도로변 등 어디를 가나 야생화의 군락이다. 리조트가 해발 1420m의 고원에 있어 한여름에도 25도를 넘지 않고 바람이 시원해 유럽의 알프스와 몽골 초원의 허브지대를 연상시킨다. 강원랜드로 알려진 하이원리조트의 요즘 모습이다. 산과 구름이 엮어내는 변화무쌍한 운해(雲海)도 하이원리조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 풍경이다. ●‘마운틴 탑’ 아래는 절경 백운산 정상 ‘마운틴 탑’(1340m)에 올라 내려다 보는 산세는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인근의 영월·정선·태백에서 내로라하는 산봉우리들이 한눈에 조망된다. 시원스럽다. 이곳에는 운해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회전식 레스토랑도 있다. 곤돌라를 타고 마운틴 탑으로 오르다 보면 낙엽송, 상수리나무, 주목 군락지가 높이에 맞춰 펼쳐져 밀림 위를 날아오르는 착각 속에 빠진다. 밤에는 산 정상에서 연인, 가족끼리 별자리를 세는 것도 하이원리조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추억이다. 최근 국내 처음으로 곤돌라에서 만찬을 즐기는 ‘스카이 다이닝(Sky Dining)’과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맛보는 ‘하이원 산상바비큐’가 선보였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스카이 다이닝은 하이원스키장의 마운틴∼산 정상간(2.8㎞) 곤돌라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이동식 레스토랑이다. 하늘을 날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와 웰빙 바캉스 코스로 자리잡았다.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변모 강원랜드호텔 야외 테라스에서는 매일 저녁 중국기예·댄스·마술·밴드 등 옴니버스 형식의 버라이어티 쇼가 펼쳐진다. 육류·야채류·해산물·전류 등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1340하이 풋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여름철 기온이 워낙 낮아 모기와 날벌레가 없는 것도 하이원리조트만이 갖는 자연의 장점이다. 밤이면 18도를 밑돌아 추위를 느낄 정도다. 여름철이면 낮에는 동해안에서 바다를 즐기고, 저녁이면 시원한 하이원리조트를 찾아 산을 즐기는 새로운 풍속이 자리잡았다. 동해안과 하이원리조트를 잇는 교통 여건이 좋아져 1시간 남짓 걸린다. 하이원리조트가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변화를 꾀하면서 새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관광객들에게는 매력이다. 다양한 등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하이원 하늘길’이 개발돼 원시 숲속을 걷는 상쾌함도 맛볼 수 있다. 하이원 하늘길을 만들면서 등산객과 여행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늘었다. 가족동반 트레킹 페스티벌이 열리고 크로스, 다운힐, 크로스 컨트리, 힐클라이밍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 하늘길 MTB대회도 정기적으로 있다. 2005년 개장한 고원골프장 하이원CC도 인기다. 국내 최고 높이(1100m)에 위치해 기압이 낮아 골프공이 호쾌하게 뻗어나간다. 드라이브 샷의 즐거움은 색다르다. ●서머스키 길이 250m, 폭 30m 슬로프 설치 한여름에도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쿨라이더’가 올 여름에 문을 열어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전망이다. 설원 대신 초록으로 펼쳐진 스키장 슬로프에서 색다른 재미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이달 28일 서머스키, 터비썰매, 알파인코스터 등이 개장될 예정이다. 서머스키는 길이 250m, 폭 30m의 슬로프가 설치돼 눈 없이 스키로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원형의 튜브를 타고 S자 모양의 코스를 내려오는 터비썰매는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유럽형 썰매놀이다. 또 알파인코스터는 마운틴 허브∼마운틴 베이스(2.2㎞)간 거리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놓고 손님맞이 채비가 한창이다. 이달 말이면 모든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호텔앞 호수에서 펼쳐지는 대형 음악 분수쇼도 볼 만하다. 동양 최대 규모의 분수쇼로 음악과 애니메이션, 레이저 빔까지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낸다. 여름이면 매일밤 한두차례(주말 2회) 30분씩 공연되며, 시원한 밤의 새로운 추억의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3년만에 방문객 5배 늘어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변신하는 하이원리조트는 게임사업 외의 가족단위 방문이 지난해 한 달 평균 7만 3800여명이었다.2005년(1만 3500명)의 5배 이상이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늘고 관광객들의 취향이 숲과 산을 찾는 선진국형으로 변하면서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하늘길을 운행하는 곤돌라, 동양 최대 규모의 분수쇼, 깔끔하고 품격있는 숙식 환경 등이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학여행단도 많이 찾는다. 스키장, 테마파크, 호수공원 등 놀이시설마다 학생들로 북적인다. 올 들어 하이원리조트를 다녀간 수학여행단은 지난 5월까지 48개 학교 2만 2000여명에 이른다. 박도준 홍보팀장은 “게임만을 즐길 수 있다는 강원랜드의 이미지를 벗어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가족, 연인들의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교통편이 좋아져 서울에서 2시간대면 하이원리조트를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미야자키감독 신작 ‘절벽위의 포뇨’ 흥행 1위

    미야자키감독 신작 ‘절벽위의 포뇨’ 흥행 1위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67)감독의 10번째 작품 ‘절벽위의 포뇨’(崖の上のポニョ)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의 관객동원수를 넘어설 기세다. 영화배급사인 ‘토호’(東宝)는 “19일 개봉한 ‘절벽위의 포뇨’가 3일 동안 관객 125만 명을 동원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기록한 12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올린 흥행수입은 15억 3000만(약 157억원)엔. 일본영화 역대 흥행순위 1위에서 3위까지를 독차지한 미야자키감독의 신작다운 흥행성적이다. 미야자키 감독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절벽위의 포뇨’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따온 애니메이션으로 어린 물고기 ‘포뇨’가 다섯 살의 ‘소스케’(宗介)와 만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모험을 통해 마음의 교류를 나눈다는 내용이다. 특히 감독이 ‘이웃집 토토로’로의 회귀를 선언하며 모든 셀을 컴퓨터 그래픽 대신 수작업으로 그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또한 이날 발표된 일본 오리콘차트에서는 ‘포뇨’의 주제곡이 2위에 오르면서 앞으로의 흥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급사측은 “어린아이에서 노인까지 영화를 감상하는 연령층이 다양한 데다 영화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어쩌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급의 대히트를 칠지도 모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산케이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3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업 〈벤처신화 안철수 꿈과 도전〉(YTN 낮 12시35분) 높은 물가에다 불안한 경기 등 최근 한국경제 상황은 ‘최악’이다. 한때나마 열풍이 불었던 벤처업계도 성장동력이 멈춘 지 오래인 듯한 느낌이다. 또 모험과 창의력으로 밀고 나간 벤처정신도 사라지고 없다. 벤처업계의 신화이자 교수로 변신한 안철수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다큐10(EBS 오후 9시50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전례없는 흥행역사를 쓴 픽사. 그 뒤에 숨겨진 애니메이터들의 세계를 아카데미상 후보였던 레슬리 아이웍스 감독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미공개 장면과 애니메이터, 감독, 로듀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들려주는 픽사의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SBS 오후 7시20분) 민자로부터 채린이 오빠의 딸이 아님을 확인한 기자는 충격을 받고 왜 핏줄이 아닌 채린을 데려다 키웠느냐고 따지듯 물어본다. 이에 민자는 대답을 못하다가 애자로부터 세아가 술에 취해서는 모든 걸 다 이야기했다는 걸 듣고는 화를 내고, 속이 상한 애자는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MBC 오후 7시45분) 담배가 얼마 남지 않은 김과장은 윤대리에게 담배를 걸고 삼치기를 하자고 하지만, 윤대리는 선탠하러 가는 민영을 따라가버린다. 김과장은 때마침 나온 신과장을 보고는 은근슬쩍 접근해 삼치기를 하자고 유혹한다. 한편 형탁은 나뭇가지에 늘어져 있는 오래된 올가미를 발견하는데….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모처럼의 동창회이건만, 명희는 집안일에 치여 제대로 치장도 못한 채 약속 장소로 간다. 친구들은 그런 명희를 보고 아직도 그러고 사냐며 한심한 표정을 짓는다. 친구들과 백화점에 가게 된 명희는 분위기에 휩쓸려 친구의 카드로 비싼 원피스를 사버린다. 환불을 고민하는 명희의 심기는 불편하기만 하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한적하고 평온하기만 하던 절이 여섯 동자의 야단법석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이 절의 주지인 지광 스님과 지선 스님은 수행에 힘써야 할 시간에 여섯 동자의 뒤치다꺼리로 정신이 없다.4년 전, 각자 가슴 아픈 사연과 상처를 가지고 무심사에 들어온 아이들. 무심사 꼬마 동자승들의 미소에서 극락을 본다.
  • 턱의 모양이 캐릭터를 결정한다

    턱의 모양이 캐릭터를 결정한다

    대학생인 A씨는 자신을 턱모양을 놀리는 조카들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이 괴롭다.매일 “삼촌 악당!악당 대장인 삼촌이 나빠!”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가뜩이나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주걱턱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조카들을 혼낼 수도 없어 고민에 빠진 것이다. 어린 조카들이 A씨를 놀리는 이유는 자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 DVD 때문이었다.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악당 역의 캐릭터들은 모두 특징이 강한 턱 모양을 하고 있다. 주인공 캐릭터는 대부분 둥글고 부드러운 턱 선을 가지고 있지만,악당 캐릭터는 주걱턱이거나 무턱·사각턱이었다.영화 ‘슈렉’·‘알라딘’에 나오는 악당은 주걱턱,‘치킨런’에 나오는 나쁜 주인은 무턱,‘벅스라이프’에 나오는 악당은 사각턱이다.또 ‘백설공주’나 ‘백조의 호수’ 등에 나오는 마귀할멈 캐릭터 역시 주걱턱이다. 턱선이 강하면 이미지가 강해 보이고 캐릭터가 분명히 살아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악당 캐릭터가 강한 턱선을 가지고 있다.따라서 현실에서 이같은 턱모양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콤플렉스와 주변의 평가에 의해 두 번 상처를 입고 있다. 턱모양 때문에 이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만하다.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턱교정 수술은 안전하고 수술 후 만족도도 높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턱교정 수술에는 주걱턱 수술·무턱 수술·돌출입 수술·안면비대칭 교정수술이 있다. 3차원 영상자료분석을 통한 턱교정 수술은 입체적인 측정을 통해 얼굴의 외부 뿐만 아니라 얼굴 내부 뼈의 해부학적 구조와 뼈 두께는 물론 신경과 혈관의 위치까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건국대학교병원 김재승(치과) 교수는 “많은 의사들의 노력으로 보다 나은 수술법이 끊임없이 개발돼,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기본적인 것은 변하지 않는 만큼 턱교정 수술을 받기 전에 의료진이나 치료방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교수가 말한 수술 전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턱 교정 수술은 인상을 바꾸는 수술이므로 수술 여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전신마취로 이뤄지는 수술이므로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병원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턱은 씹는 기관이므로 심미적·기능적인 면을 고려해 반드시 수술 전·후에 교정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한다 ▲턱 교정 수술은 뼈 수술이므로 골격의 성장이 완료되는 만 18세 이전에는 수술을 받지 않도록 한다.특히 주걱턱 수술은 골격의 성장이 완료되기 전에 수술을 받게 되면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넷폴더,본격적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시작

    웹하드 서비스 넷폴더(www.netfolder.co.kr)를 운영하고 있는 ㈜케이앤피네트웍스가 본격적인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에 나섰다.케이앤피네트웍스의 이같은 시도는 그간 문제가 됐던 영화 불법 다운로드 시장을 양성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케이앤피네트웍스는 씨네21i와 컨텐츠 계약을 맺고 지난달 28일부터 상반기 최고 흥행영화인 ‘추격자’의 넷하드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원스 어폰 어 타임’,‘리벤지 45’등 국내·외 최신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앤피네트웍스 관계자는 “웹하드의 영화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웹하드 업계에서는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영화의 1차 판권을 유료로 서비스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넷폴더 역시 불법 다운로드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넷폴더를 이용,국내·외 영화를 다운로드할 때는 별도의 콘텐츠 요금을 계산해야 한다.즉 기존에 용량 패킷요금만 결제하고 다운로드 받았던 이용자들은 용량 패킷요금에 영화 컨텐츠 비용(약 2000원)을 추가로 결제하고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것. 또 이용자들이 올린 불법 영화파일도 넷폴더의 자체 관리를 통해 자동으로 합법적 저작권 파일로 변환돼 컨텐츠 비용 추가 대상에 포함된다. 케이앤피네트웍스측은 “현재 씨네21i와 계약된 영화 컨텐츠는 공동 모니터링센터 운영과 자체 관리를 통해 불법 업로드를 방지하고 있다.씨네21i와 컨텐츠 계약이 맺어진 모든 영화는 자동으로 유료 전환이 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패킷 요금과 관련,“씨네21i가 판권을 유통하는 영화는 케이앤피네트웍스의 패킷 정산시스템과 씨네21i의 디지털 판권 정산시스템(DCMS)을 자동으로 연동시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넷하드 이용자들이 결재한 패킷 요금을 씨네21i측과 공동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것. 케이앤피네트웍스는 “이번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 실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는 영화 불법 다운로드를 근절하는 것은 물론 영화계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인터넷 다운로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어 “최근 컨텐츠 공급업체인 KTH와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다른 컨텐츠 공급업체와도 계약을 맺어 조만간 2000여 편의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음원제작자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음악 관련 단체와도 유료화 서비스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영화외에 음악·방송·애니메이션 등으로 유료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넷폴더는 인터넷을 이용해 무료로 데이터를 저장·관리·공유할 수 있는 웹하드 서비스로,특히 일반 웹하드 서비스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데이터를 용량의 크기에 관계없이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또한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다운로드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Local] 김유정 탄생 100주년 영화제

    강원 춘천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소설가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맞아 ‘봄봄 영화제’를 19∼20일 개최한다. 김유정의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김유정의 생가인 춘천시 신남면 증리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비롯해 정채봉의 ‘오세암’ 등 국내외 문학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신세대에게는 영화제가 근대 문학세계와 친근해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SBS드라마 플러스08:30 장난스런 키스 10:25 일지매 13:05 스타킹 14:25 패밀리가 떴다 15:30 식객 4회 연속방송 22:10 있다 없다 24:30 체인지●애니원08:30 도라에몽 11:00 신나는 과학 어드벤처 아하 그렇구나 14:00 포켓몬스터AG 18:00 도라에몽 3기 21:0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22:30 마법소녀 위치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11:00 이 시각 뉴스 13:00 창업정보센터 16:30 주식 알아야 번다 18:30 대박타임 22:30 한밤의 증시카페●히스토리채널08:00 아시아, 디자인을 입다 09:00 아시아 장인문화 기획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5:00 아프리카 원시부족 16:00 무솔리니 23:00 밀리터리   ●채널 동아10:00 서바이버 차이나 12:00 올인 15:00 도전! 꿈을 향해 17:00 레이첼 레이의 미니쿡 19:00 막아라! 쇼핑중독 23:30 세기의 여성들●한방건강TV10:00 좋은사람 좋은만남 11:00 브라보 웰빙 라이프 13:00 한방주치의 365일 15:00 생긴 대로 건강법 19:20 출동 한방 클리닉! 20:00 건강상담   ●채널CGV08:0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0:00 리틀맘 스캔들2 12:10 마스크2 14:50 투모로우 17:00 분신사바 19:20 에너미 라인스 01:00 공공의 적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22:00 오답노트(재)●EBS플러스2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10:40 춤추는 소녀 와와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19:00 모여라 딩동댕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01:00 해외다큐멘터리
  • [김봉석의 스크린 엿보기] ‘도라에몽’

    ‘도라에몽-진구의 마계 대모험 7인의 마법사’의 개봉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웠다. 중학교 시절에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당시에는 ‘동짜몽’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걸작만화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이 당시에 보았던 원작 만화를 그대로 각색한 것은 아니다. 만화 ‘도라에몽’은 일본에서 70년대에 연재되기 시작했고, 끝난 지도 이미 몇 십년이 흘렀으니까. 하지만 여전히 일본인들은 ‘도라에몽’이 새로운 극장판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기고, 열광적으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시대를 초월한 ‘도라에몽’의 강점은 대체 무엇일까?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로봇 도라에몽이 소심하고 허약한 진구와 함께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을 그리고 있다. 도라에몽의 배에 달려 있는 요술주머니에서는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문, 사물을 작거나 크게 만드는 광선총, 간단하게 머리에 달고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헬리콥터 등 어린 시절에 우리가 원했던 모든 것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요술 주머니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진구는 언제나 도라에몽을 졸라 신기한 것을 손에 넣게 되지만, 결국은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 내야만 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10대가 보기에 ‘도라에몽’의 세계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꿈의 세계이고, 어른이 보기에는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 동심의 낙원이다. ‘도라에몽’이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매번 즐거운 마음으로 도라에몽과 진구의 새로운 모험을 만나러 간다. 거기에서 ‘새로운 이야기’라는 것은 절대적인 판단기준이 아니다. 그들이 ‘도라에몽’ 시리즈를 보러 가는 이유는, 오로지 도라에몽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도라에몽-진구의 마계 대모험 7인의 마법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라에몽이라는 캐릭터 자체다. 이야기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대중을 매혹시키는 캐릭터가 없으면 후속편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캐릭터가 뛰어나면, 캐릭터 하나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변주할 수 있다. 원작이 끝나도 언제나 새로운 번외편을 만들 수 있다. 한국에서 아쉬운 것은, 장수하는 캐릭터가 없다는 것이다. 왜 로봇 태권 V는 기동전사 건담처럼 다양한 시리즈로 변주되지 못하는 것일까? 왜 아기공룡 둘리는 도라에몽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극장판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일까? 원작이 끝나도, 캐릭터의 생명력만으로 뻗어나가는 작품을 왜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아기공룡 둘리는 21세기에 되살아나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렇다면 문제는 과거의 캐릭터에 끝없이 생명력을 불어넣는 상상력일 것이다. 도깨비감투, 주먹대장 똘이, 아기공룡 둘리 등 한 시절을 주름잡았던 캐릭터들의 부활을 정말 보고 싶다. 영화평론가
  • 환경재단 ‘2008 햇반 환경사랑 영화상영회’ 개최

    환경재단은 21일부터 12월까지 CJ제일제당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한 ‘2008 햇반 환경사랑 영화상영회’를 연다.‘환경은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행사는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전국 프리머스 영화관에서 열리며 생태계, 자연환경 오염 등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또 환경 보호에 관한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박명수, 아기 목소리 캐스팅 “바쁘다 바뻐!”

    박명수, 아기 목소리 캐스팅 “바쁘다 바뻐!”

    ‘거성’ ‘악마의 아들’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호통개그의 1인자 박명수가 영화 ‘아기와 나’의 아기 목소리 역할에 캐스팅됐다. 열아홉 철부지 준수(장근석)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까칠 베이비 우람(메이슨)을 만나 벌이는 동거동락을 그린 ‘아기와 나’에 박명수는 우람이의 목소리 역할에 캐스팅 돼 호통연기의 진수를 선사한다. 그 동안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은 많은 스타들이 해왔지만 ‘아기와 나’처럼 한국영화에서 주연배우 역할의 목소리를 더빙하는 경우는 박명수가 처음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스타들 중에 까칠한 아기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할 인물은 박명수 밖에 없다.”며 만장일치로 캐스팅했다. 박명수가 목소리 연기를 한 주인공 우람이 역할의 메이슨은 박명수와는 정반대의 예쁜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기 스타다. 평소 까칠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명수가 과연 순수한 동심의 아기 목소리 연기가 가능할까라는 우려는 실제 녹음에 들어가자 단번에 바뀌었다. 녹음에 들어가기 전 ‘아기와 나’의 시나리오를 미리 읽고 철저한 준비를 한 박명수는 영화에 완전히 몰입해 때로는 깜찍한 목소리로 때로는 특유의 호통과 버럭으로 까칠한 아기 우람이의 목소리를 감칠맛 나게 연기했다 특히 “쌩유~”등의 유행어와 개성만점의 애드립은 관객들에게 금새 친숙함을 전달하며 까칠한 아기 우람이의 캐릭터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사진=프라임엔터테인먼트(문메이슨)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CJ제일제당

    국내 종합식품기업 1위인 CJ제일제당은 중국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996년 칭다오(靑島)에 육가공 공장을 세우고 현지인을 상대로 소시지, 햄 등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지난 2002년 같은 지역에 다시다 공장을 완공,‘大喜大(중국 발음 다시다)’란 이름의 현지 브랜드도 내놓았다. 특히 2007년 3월에는 베이징 최대 식품 업체인 얼상(二商)그룹과 함께 베이징얼상CJ식품유한책임공사(北京二商希杰食品有限責任公司)를 설립, 두부, 두유 등 콩가공 제품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얼상CJ의 두부 브랜드인 ‘바이위(白玉)’는 베이징 두부시장 점유율이 70%나 되는 대표 브랜드다. 다음달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는 선수촌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중국에서 ‘철저한 현지화’와 ‘한국의 맛’이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중국인의 입맛을 제대로 연구하기 위해 중국 식품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닭고기 육수를 즐기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닭고기 다시다’ 등 우리나라에는 없는 제품을 따로 개발, 판매하고 있다. 현재 CJ가 중국에서 선보인 제품은 육가공 40여종에 다시다 5종, 양념장 등 50여개가 넘는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도 노리고 있다.CJ제일제당측은 16일 “지난 2005년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자연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식품) 제조사인 애니천을 인수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냉동식품(만두, 면류, 냉동밥, 육가공) 생산 업체인 옴니사도 사들였다.”면서 “CJ제일제당은 이 두 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수출이나 현지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에 의존했던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앨리시아 키스, 007 최신작 주제가 부를듯

    앨리시아 키스, 007 최신작 주제가 부를듯

    다음달 7일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인 미국 최고의 팝가수 앨리시아 키스가 새로운 007 시리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앨리시아 키스는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007 최신작 시리즈 ‘퀀덤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 주제곡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해외 연예매체들은 앨리시아 키스가 비욘세, 레오나 루이스, 두란두란, 애니 레녹스 등이 포함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유력하게 부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영화사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소식통은 엘리시아가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007의 최신작 ‘퀀덤 오브 솔러스’는 오는 11월 전세계에서 개봉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BS 추억의 애니 ‘은하철도 999’ 방영

    EBS TV가 14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5분에 추억의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를 방송한다.1978년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제작, 후지 TV를 통해 방송된 ‘은하철도 999’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는 1980년과 1996년 MBC TV에서 두 차례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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