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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국가 브랜드위원회가 해야 할 일/ 김충현 서강대 교수 광고 마케팅

    [열린세상] 국가 브랜드위원회가 해야 할 일/ 김충현 서강대 교수 광고 마케팅

    ‘브랜드’시대다. 기업의 브랜드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고 정치인,CEO를 비롯하여 유명인들도 각자의 ‘브랜드’화에 적극적이며 심지어 개인도 자신의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홀트-GMI가 수출·통치·문화와 유산·국민성·관광·투자와 이민 등 6가지 요인으로 조사 평가한 국가 브랜드 가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가치는 3510억달러로 GDP의 37%에 해당하여 일본 9조 5900억달러, 미국 19조 7359억달러, 심지어 경제규모가 우리보다 훨씬 떨어지는 네덜란드의 9300억달러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GDP대비 가치는 더욱 평가절하되어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브랜드의 중요성과 가치를 고려하여 국가 브랜드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치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국가 브랜드는 한 국가가 지닌 총체적 가치가 집약된 것으로, 이 가치는 한국이 세계적 차원에서 활동하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의 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에도 유사한 기구가 발족했으나 선언적 의미 외에 무슨 성과를 산출했는지 의문이다. 국가 브랜드는 크게 보면 두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다. 국가의 유형적 자산으로, 경제력이나 물리적 자원이다. 또 무형적 자산으로 문화나 국민성 등인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요소를 세계가 어떻게 이해하고 인식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향후 국가 브랜드를 관리할 주체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을 유념했으면 한다. 첫째, 세계적 차원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확립해야 한다. 지금까지 연구와 논란이 지속되어 왔으나 분명한 정체성 확립에는 못 미치고 있다. 둘째, 관련 조직간 유기적 협조나 통합을 통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해외 문화홍보원·서울시·한국관광공사 등은 각자 국가 이미지·홍보·관광 마케팅 등에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세계가 바라보는 한국과 서울 간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커뮤니케이션이나 마케팅의 목표와 내용 등은 조정돼야 한다. 셋째, 중·단기 목표와 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단기성과에 급급하다 보면 과거의 낭비를 되풀이하게 된다. 넷째, 글로벌과 지역화와의 조화, 즉 글로칼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의 실현이다. 예를 들면 동일한 남미지역이라 하더라도 브라질은 경제적 가치를, 아르헨티나는 문화적 가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세계적 관점을 적용시키되 지역적으로 현지의 상황에 맞게 접근하는 것 등이다. 다섯째,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활용이다. 세계인들의 커뮤니케이션 형태는 나날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여섯째, 우리나라의 기업이나 상품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나 제품 브랜드를 한국 국가 브랜드와 잘 연결시켜 상호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상품 브랜드뿐 아니라 유명 예술인·체육인·지식인 등도 한국 브랜드와의 연계가 돼야 한다. 일부에서 아직도 삼성이나 애니콜 등이 일본기업이나 브랜드로 오인되고 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실정이다. 기왕에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고자 한다고 하니 이번에는 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단계서부터 실행까지 치밀한 계획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가두시위 전문 국가의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 더불어 우리의 세계적 가치가 제대로 평가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충현 서강대 교수 광고 마케팅
  • 내고향의 멋과 정 민속놀이의 유혹

    내고향의 멋과 정 민속놀이의 유혹

    “한해가 한가위만 같아라.”추석을 맞아 전국의 지자체에서 귀향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들이 마련된다. 농악놀이, 줄다리기, 윷놀이, 달맞이 등 ‘고향의 멋, 푸근한 정과 추억’을 담은 축제가 총망라됐다. 전남지역은 22개 시·군 163곳에서 농악놀이, 윷놀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한가위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 담양 죽녹원에서는 15일 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인 김동언 선생의 우도농악놀이와 판소리, 사물놀이가 이어진다. ●전남은 163곳서 농악놀이·줄다리기·제기차기… 또 이날 구례읍 신촌마을회관에서는 구례 전수농악인 도둑잽이굿, 진도군 소포마을에서는 윷놀이·닭싸움·줄다리기 등 세시풍속놀이가 열린다. 순천시는 한옥글방 앞마당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를, 무안군 망운초등학교에서는 면민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린다. 13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도립국악단이 토요공연,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토요 그림경매가 준비된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13∼15일 앞마당에서 8개 종목의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연다. 최근 개막한 ‘2008광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전시관과 이웃해 있어 미술체험도 겸할 수 있다. 전주시내 전통문화시설과 국립 전주박물관도 다양한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13∼15일 한지를 주제로 한 작품전시회, 디지털 판소리 노래방, 한지 제기차기 대회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추석연휴 기간에 마당극 ‘불멸의 사랑이야기’ 공연, 윷놀이와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센터도 추석 연휴 때 시민과 함께 하는 한벽예술단의 특별공연, 가족 영화극장 등을 마련했다. ●한복 관람객 무료 입장 최명희 문학관은 12∼15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혼불 여행’과 ‘혼불’로 읽는 한가위 걸개 그림 전시,‘최명희의 숨결을 내 손에’등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 전주박물관도 13일부터 사흘간 윷놀이와 팽이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하고 참가자에게 윷과 팽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인 이석씨가 살고 있는 승광제에서는 추석 연휴에 제기차기와 밤, 고구마 굽기, 궁중의상 체험, 매실차 시음 등의 행사가 열린다. 강원 속초시는 13∼14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먹거리와 상모판, 굿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색송편 빚기, 가족 투호대회, 속초북청사자탈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제기차기 대회와 가족 투호대회에서 입상한 시민에게 실향민문화촌 1일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강릉시는 14일 오후 7시부터 8시45분까지 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경포 달맞이 축제’를 열고 호수에 달등 띄우기, 달맞이 축원, 태평무, 민요 부르기, 사물놀이 등의 행사를 갖는다. ●문화·공연·체험행사도 수두룩 대구에서는 자치단체와 문화단체 주최의 문화행사가 준비된다.13일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 ‘바르게 살자’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또 이날 동대구역에서 우리모습보존회 주최로 ‘대구화합 모듬놀이’를 한다. 지역 극단 연기자 등 60여명이 마당놀이 ‘신흥부놀부전’을 공연한다. 달서구 두류공원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국악협회 주최로 12일과 14일 이틀동안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이 열린다.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추석 전날인 1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천연염색 체험행사’를 갖는다. 해운대구는 10일 1동사무소에서 국내로 시집온 외국 여성들을 상대로 추석맞이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국립제주박물관은 11∼15일 박물관 야외정원을 중심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풍속화 퍼즐맞히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갖는다.‘탁본·목판인쇄체험코너’, 체험관 ‘어린이올레’도 운영한다. 특히 13∼15일 우리 조상과 전통음식을 소재로 구성된 가족애니메이션 ‘호박전’(오후 2시·5시)이 상영된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IT플러스] 하나TV 한가위 특집 마련

    하나로텔레콤은 추석을 맞아 인기영화, 해외영화 시리즈 등을 모은 ‘하나TV 한가위 특집’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국내외 시리즈 영화 30편을 모은 ‘한가위 특집관’(11∼16일)▲어린이를 위해 전래동화·애니메이션을 모은 ‘키즈·애니메이션 특집관’▲최신 영화 ‘슈퍼 히어로’ 100원 상영(11∼30일) 이벤트 및 ‘고사:피의 중간고사’ 독점 상영 등으로 되어 있다.
  • [Local] 경주 신라문화역사관 개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9일 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에 마련된 ‘신라문화역사관’을 개관했다. 신라문화역사관에는 신라인의 생활상과 예술성을 주제로 한 11점의 유물 모형과 9점의 영상물이 전시된다. 특히 서라벌의 왕경(王京)의 모습을 재현한 지름 9m 규모의 모형은 신라궁궐, 월정교, 안압지, 첨성대, 왕릉, 황룡사, 분황사 등 신라의 대표적인 유적을 담고 있다. 또 석굴암 본존불과 내부의 38개 불상을 절반 크기의 모형으로 만들어 선보이고 천마총 금관, 금제 허리띠, 갑옷과 투구, 도제기마 인물상 등 신라의 대표적인 유물의 모형도 전시됐다. 전시관 주요 동선에는 신라시대의 탑과 사찰 등을 디지털로 복원해 보여 주고 화랑, 불국사 등의 영상자료와 설화를 소재로 한 각종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SM-YG-JYP ‘여성 아이돌’로 정면 대결

    SM-YG-JYP ‘여성 아이돌’로 정면 대결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배출시킨 SM-YG-JYP 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는 여성 그룹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미 제3세대 아이돌 그룹 전성시대를 연 이들 사단의 샤이니-빅뱅-2AM&2PM이 한 창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번 대결이 더욱 눈에 띈다. 우선 이수만이 이끄는 SM 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전면에 내세웠다. 올 가을 2집 컴백을 앞두고 작업에 한창인 소녀시대는 작년 8월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이후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지난해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이번 컴백 앨범 역시 푸른하늘의 유영석이 프로듀싱을 맡아 또 한번의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JYP 박진영 사단의 원더걸스도 오는 9월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한다. 얼마전 원더걸스 멤버들이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한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며 원더걸스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더욱이 원더걸스는 싱글 ‘쏘 핫’으로 짧은 방송활동을 펼쳐 아쉬움을 산 바 있어 이번 컴백에 더욱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텔미’에 이어 ‘쏘 핫’까지 연타석 홈런을 친 원더걸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작년 ‘거짓말’에 이어 올 하반기 ‘하루하루’를 연달아 히트 시키며 가요계에 우뚝 선 빅뱅이 속해있는 YG의 양현석은 여성 그룹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다. 양현석이 준비중인 이들 여성그룹은 ‘여자 빅뱅’이라는 것과 빅뱅의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것 이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사고 있다. 세간에는 이효리, 이준기가 출연한 ‘애니스타’에 출연한 박봄과 ‘병신춤’으로 유명한 한국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조카소녀로 알려진 공민지,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하는 CL 등이 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애초 올 여름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음반 준비가 늦춰지면서 아직 정확한 데뷔 시기를 정해놓지 못해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들에 대한 정확한 프로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매번 내놓는 그룹마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들 가요계 세 산맥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산 휴대전화 한국시장에 ‘군침’

    외국산 휴대전화 한국시장에 ‘군침’

    외국산 휴대전화가 속속 들어올 준비를 마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그동안 의무적으로 휴대전화에 탑재해야 했던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WIPI) 의무화 정책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변화가 오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과 LG전자 ‘싸이언’이 지배하고 있는 휴대전화 국내시장을 외국계에 내주게 될까. 7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 소니에릭슨, 애플 등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노키아의 휴대전화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소니에릭슨과 아이폰의 애플 등도 SK텔레콤,KTF 등 이동통신사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휴대전화시장은 연간 2000만대로 규모면에서 그리 큰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이 활성화돼 있어 한국시장도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시장에 그동안 외산 단말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은 위피의 영향도 컸다. 우리나라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위피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비나 시간에서 매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방통위가 위피 의무화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정은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YMCA가 마련한 소비자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단말기 공급확대를 원하는 SK텔레콤과 KTF는 위피 의무화 폐지를 주장했다. 반면 리비전A라는 경쟁사들과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LG텔레콤은 단말기 경쟁을 우려,“위피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의 분위기는 의무화 폐지나 완화쪽으로 흐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외국산 휴대전화의 진출에 대해 일단 겉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만큼 문제될 게 없다.”고 밝히고 있다. 외산 단말기가 들어와 스마트폰 등 아직 활성화가 안 된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당장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보조금 축소로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외산 단말기가 등장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입장에서 반갑지 않다.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전화는 국내에서 150만대 정도가 팔려 전달(210만대)보다 30% 이상 줄었다. 올 들어 월별로는 최저치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시장점유율 80% 정도를 차지하는 게 해외공략에 밑받침이 됐다. 국내에서의 판매를 기반으로 수출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전체 판매량 1억 6000만대 중 국내 판매량은 1000만대 정도로 6%에 불과하다. 매출액 비중으로는 16%를 넘어선다.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애플의 아이폰이 나오면 사겠다고 답하는 등 노키아와 애플 등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진출하면 국내업체들도 쉽지 않은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조폭 코미디 쏙 빠지고 일본영화·다큐가 왔다

    조폭 코미디 쏙 빠지고 일본영화·다큐가 왔다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2008년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올해는 짧은 연휴 탓에 주요작들의 개봉일이 한 주씩 앞당겨지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 극장가는 여느 명절과는 차별화된 풍경으로 달라진 영화계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2008년 추석 극장가 흐름을 미리 짚어 본다. ●한국영화 ‘울학교 이티´·‘신기전´이 자리 메워 올 추석극장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명절이면 빠지지 않던 조폭코미디가 사라졌다는 것이다.‘가문의 부활’(2006),‘상사부일체’(2007) 등 추석 단골손님들은 전반적인 코미디 장르의 침체와 함께 명맥이 뚝 끊겼다. 대신 김수로 주연의 학원 코미디물 ‘울학교 이티’가 빈자리를 메울 뿐이다. 전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가족영화나 일단 웃기고 보자는 코미디물이 주류를 이루던 추석 극장가의 풍경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18세 이상 관람가인 ‘타짜’가 68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크게 히트하자, 제작자들도 명절 분위기보다 영화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달라진 관객들의 기호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올해도 조선의 다연발 로켓화포를 소재로 한 사극 ‘신기전’과 김기덕 감독이 제작자와 각본가로 나선 액션물 ‘영화는 영화다’가 입맛 까다로운 성인 영화팬들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뚜렷한 경쟁작 없어 지난해 ‘본 얼티메이텀’으로 극장가를 싹쓸이했던 외화의 공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도 특징 중 하나. 통산 2년마다 대작들을 쏟아내던 할리우드는 올해 뮤지컬영화 ‘맘마미아!’ 정도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다. 공포영화 ‘디아이’를 만들었던 태국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연출한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방콕 데인저러스’,SF의 고전 ‘스타워즈’ 마니아들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스타워즈-클론전쟁’도 추석 때 선보일 예정이지만, 대세를 좌우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CJ엔터테인먼트의 김윤정 대리는 “비슷비슷한 규모의 작품이 많았던 지난해 추석과는 달리 한두 영화의 쏠림현상이 더 커질 것”이라면서 “짧은 연휴가 전체적인 관람객 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영화 청춘 로맨스물 4~5편 개봉 명절은 물론 평소 극장가에서도 잘 보이지 않던 일본 영화와 다큐멘터리물이 쏟아지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이번 한가위에 극장가에 걸리는 일본 영화는 줄잡아 4∼5편 정도로 이 가운데는 대중성을 담보하고 있는 작품도 여럿 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물 ‘꽃보다 남자’와 코미디가 드라마와 묘하게 결합된 오다기리조 주연의 ‘텐텐’이 여성 관객들에게 호소한다면,SF영화 ‘20세기 소년’은 어릴 적 친구들이 뭉쳐 멸망 위기에 놓인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남성팬들의 소년 판타지를 자극한다. 상업영화에 밀려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다큐멘터리가 대거 선보이는 것도 이번 추석 극장가의 수확이다. 장동건이 내레이션을 맡은 환경 다큐 ‘지구’를 비롯해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록그룹 롤링스톤스에 대한 헌사 ‘샤인 어 라이트’, 액션 배우를 꿈꾸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은 ‘우린 액션배우다’ 등 다양한 소재의 다큐물들이 한가위 극장가를 풍성하게 한다. 외화 수입사인 누리픽쳐스의 정성렬 마케팅팀장은 “지난해에 비해 한국영화와 외화 수가 줄어들어 ‘꽃보다 남자’와 ‘20세기 소년’이 일본영화 사상 최다인 250개 내외 스크린에 걸릴 정도로 배급상황이 좋은 편”이라면서 “추석 연휴가 짧아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작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소개될 기회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Metro] 서울시 11일까지 ‘애니 페스티벌’

    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유럽의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이는 ‘유러피언 애니-페스티벌 인(in)서울’을 11일까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유럽의 프랑스, 영국, 체코에서 각각 열리는 3개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2007~08년 수상작, 상영작과 학생 작품들로 모두 70여편이 상영된다. 불가리아, 핀란드,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가들의 작품들로 세계 애니메이션 창작의 흐름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상영기간 중의 토요일인 6일에는 마지막 회(19시) 상영 후 간단한 다과를 하며 관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밤’을 연다.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쪽지시험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서울애니시네마’는 중구 예장동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에 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아소 다로 출마에 애니메이션주 급등 왜?

    아소 다로 출마에 애니메이션주 급등 왜?

    대표 보수우익 정치인 아소 다로 자민당 간사장 덕분에 일본의 애니메이션관련 업체들이 활짝 웃었다. 요미우리신문계열의 스포츠호치는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갑작스런 사임발표에 지난 2일 일본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애니메이션 관련주만이 나홀로 상승했다.”며 “이는 아소 다로 간사장의 총재선거 출마선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같은 주가상승에 대해 “자칭 ‘만화 마니아’인 아소 간사장이 총리가 될 경우 일본 콘텐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관련업체들의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한 애니메이션 관련업체 관계자는 2일 자사주의 급등 이유에 대해 “당연히 아소 간사장 덕분”이라며 “그로 인해 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우리로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에게는 “창씨개명은 한국인이 원해서 한 일이다.” 등의 망언으로 알려진 아소 간사장은 자신의 딱딱한 이미지를 재고하고 보다 쉽게 일본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스스로를 ‘만화 마니아’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하네다공항에서 만화 ‘로젠메이든’을 읽고 있는 아소를 봤다는 글이 인터넷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일부 만화 마니아들로부터 ‘로젠 아소’, ‘로젠 각하’라는 애칭을 얻어 이미지재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신문은 “이날 증시에서 후쿠다 총리와 관련된 업체들의 주가는 모두 폭락했다.”며 “주식시장에서도 후쿠다와 아소의 명암이 확연히 갈렸다.”고 전했다. 사진=산케이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텔을 찾아라”…은하철도 999 日서 행사

    “메텔을 찾아라”…은하철도 999 日서 행사

    당신이 꿈꾸는 최고의 메텔은 누구?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는 “불후의 명작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의 자사 첫 방송을 기념해 ‘미스 은하철도999ㆍ당신이 선택한 메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1978년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 후지 TV를 통해 방송된 은하철도999는 총 113화로 주인공 철이가 영원히 죽지 않는 기계 몸을 얻기 위해 신비의 여인 메텔과 함께 은하기차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먼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주인공 철이와 함께 여행을 하는 신비의 여인 메텔은 10등신에 가까운 큰 키와 금발로 뭇 남성의 가슴을 뒤흔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자칭ㆍ타칭 메텔을 닮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응모를 받아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일반인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후보 5명이 선출된다. 최종우승자는 10월 말경 은하철도999의 원작자인 마츠모토 레이지씨가 결정하며 우승자에게는 애니맥스의 광고에 출연할 수 있는 권리는 물론 공식인증서와 ‘은하철도999’ 관련 아이템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지난 1980년과 1996년 MBC TV에서 두 차례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은하철도999’는 지난 7월부터 EBS가 재방송을 시작하면서 다시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오리콘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철밥통이란 편견 사라졌어요”

    ‘철밥통’으로 불리는 공직사회. 이번 여름방학을 공무원들과 함께 보낸 대학생 인턴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졌을까. 2일 세종로 중앙청사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에서 만난 지난 여름 대학생 인턴 박혜진(21·동덕여대 경영경제학과)씨는 “‘철밥통’이라고 듣던 공무원 대부분이 늦은 밤까지 잔무를 처리하고 퇴근하는 등 나태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면서 “생각보다 공무원이 힘들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현정(22·여·연세대 법학과)씨도 밖에서 상상했던 공무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공직사회 현실에 많은 편견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정부 조직개편의 핵심인 조직실에서 일한 김씨는 “평소 공무원들은 ‘칼퇴근(정시퇴근)’에 편하고 수동적인 일만 하는 줄 알았다.”면서 “정보공개 청구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너무나 다양한 민원에 (공무원들)애로사항이 무척 많았다.”고 강조했다. 지방재정세제국에서 회계 관련 전산·통계업무를 보조했던 진광민(19·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씨도 “정시 퇴근(오전 9시∼오후 6시)은 없었다.”면서 “밤 11시까지 남아 일하는 공무원들이 많아 뜻밖이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행안부가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인턴십에는 디자인·애니메이션·호텔조리과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했다. 일당은 3만 5000원. 인턴기간 한달여를 마치면 120만원을 받게 돼 제법 괜찮은 수입이라는 평이다. 진씨는 “바쁠 때 그저 거들기만 하는 단순 보조 업무보다 실제로 꾸준히 할 만한 업무가 정해졌으면 좋겠다.”고 털어 놨다. 박현일(24·고려대 전산과)씨는 홍보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25개大 수시모집 이렇게] 한성대학교

    총 1797명을 선발한다. 수시 2-1의 경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없애고 학생부(30%) 및 전공적성검사(70%)만으로 뽑는다.413명을 모집하는 ‘Dynamic 한성’ 전형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전공적성검사의 반영비율을 70%로 높였다.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만을 대상으로 42명을 선발하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세부전공별로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로 선발한다. 전년도와 다른 것은 세부 전공 중 애니메이션ㆍ제품디자인전공의 경우, 애니메이션과 제품디자인을 전공 트랙으로 구분하여 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또한 무용 및 미술, 문학ㆍ과학ㆍ어학 등 다양한 방면에 특기를 지닌 학생들을 위한 ‘특기자전형’을 실시한다. 특기자전형에서는 실기고사 60%와 입상성적 40% 또는 학생부성적 100%(최저학력기준 적용)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시 2-2의 경우 역시 수능에 의한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을 없애고, 수시 2-1에 비해 학생부 성적의 반영비율을 70%로 높였다.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275명을 선발하는 학업우수자전형, 대학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 27명을 선발하는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본교 및 대학로 캠퍼스가 소재한 성북구·종로구 지역의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22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육성 전형이 있다. 지역인재육성 전형은 학생부 백분위성적 10% 이내인 학생들이 지원할 경우,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을 지급하며, 이 학생들이 재학중 평점평균 3.8학점 유지시에는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준다. 방갑산 입학홍보처장
  • KTF·이노디자인 손잡다

    KTF는 1일 이노GDN과 서울 천호동 ‘쇼 모바일 체험존’에서 제휴 체결식을 갖고, 쇼 매장에서 이노(INNO)의 디지털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쇼 매장에서 MP3 플레이어, 가정용 무선전화기, 다기능 마우스 등 이노의 전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또 올해 말쯤 출시될 블루투스 휴대전화 이어폰 등도 공동출시할 계획이다. 조영주 KTF 사장은 “쇼와 이노의 혁신 이미지를 바탕으로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세 이노GDN 사장도 “KTF의 고객들이 차별화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노GDN의 모(母)회사인 이노디자인 사장도 겸하고 있는 김 사장은 지난 2005년 조 사장이 KTF사장에 취임한 뒤 ‘디자인 경영’을 선언할 때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김 사장은 KTF의 매장, 서비스, 휴대전화 단말기 등 포괄적인 디자인 경영의 자문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동양매직의 가전제품, 아이리버의 MP3 플레이어, 삼성전자의 애니콜 휴대전화 등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김 사장이 디자인한 MP3 플레이어를 “디지털시대를 이끌어 갈 제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고]

    기획재정부 ◇국장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신형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설문식 교육과학기술부 △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장 정일용△행정정보화담당관 이선희△우주개발과장 손재영△연구환경안전〃 김홍진△양자협력〃 이창윤△원자력방재〃 이기성△국립과천과학관 총무〃 김시선△〃 경영기획〃 권석민△〃 과학교육문화〃 피승환△〃 전시기획운영〃 신재식△〃 서울과학관장 김일환△교육과학기술부(중·과기정책관리연구소) 윤대상△강원대 박한석△외교통상부(OECD 대표부) 구연희△국립과천과학관 기초과학팀장 신현철△〃 첨단기술〃 유창영△〃 자연사〃 이정구△〃 과학기술사〃 김철근 통일부 ◇과장급 △경제분석과장 서두현△개성공단사업지원단 지원총괄팀장 김기웅△〃 개발기획〃 박철△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이찬호△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이무일 행정안전부 ◇승진 △정책기획관 최두영△정보화기획관 정헌율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 정황근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임명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성곤△환경노동위원회 〃 이병길△정보위원회 〃 안병옥◇관리관 전보△기획조정실장 최민수◇이사관 전보△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권기율△정무위원회 〃 김춘순△국토해양위원회 〃 임병규△관리국장 최연호◇부이사관 전보△감사관 손석창△국제국장 이인용△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남수△총무과장 조의섭◇파견△제주특별자치도 이재록◇서기관 전보△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권영진△관리국 회계과장 진필근 조달청 ◇국장급 △인천지방조달청장 최선용◇과장급△원자재총괄과장 김병안△구매총괄〃 김희문△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 김준철△〃 장비구매팀장 나승일△대전지방조달청장 황영택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李相傑△창의혁신〃 金承漢△정보화팀장 李鎔學△궁릉관리과장 崔柄善△국제교류〃 金泓東△문화재활용팀장 趙顯重△사적과장 姜敬煥△고도보존〃 李享樹△천연기념물〃 金宗洙△건축문화재〃 崔鍾悳△근대문화재〃 金元基△문화재안전〃 金相球△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지원〃 金甲隆△〃 미술문화재연구실장 李貴永△〃 부여문화재연구소장 沈營燮△〃 나주문화재〃 金聖範△〃 중원문화재〃 金聖培△한국전통문화학교 총무과장 趙聖來△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崔伊泰△경복궁〃 朴鍾甲◇과장급 승진△대변인 辛容煥△한국전통문화학교 학생과장 金炳基△〃 연수운영〃 金東永△국립해양유물전시관 관리〃 禹景準△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 鄭桂玉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신규 △정보직 최종찬 ◇승진 △연구직 김원호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 한국사업단 사업기획팀장 김인중 국민대 △정보통신처장 朴太薰△경영대학장 金明均△경영대학원장 金東勳△행정〃 洪性傑△정치〃 李鍾燦△테크노디자인전문〃 盧慶祚△비즈니스IT전문〃 鄭勝列△평생교육원장 洪靜熏 홍익대 △대학원장 장사선△미술〃 김용철△법과대학장 조병길△학생처장 문철△교학관리〃 양우석△기획연구부〃 김유진△교무부처장 박현석△교학관리처 교무연구담당부처장 지인호△산업대학원 교학부장 김병배△미술디자인교육원장 지석철△취업상담지원센터소장 심수만△취업상담지원센터부장 김동민△신문방송〃 육윤복△전산실관리〃 정홍식△철도교통기술연구센터소장 김정태△산업기술연구소장 김경철△전기설비연구센터소장 최홍규△초고속정보통신연구센터〃 안병구△해양시스템연구센터〃 김익태△영상애니메이션연구〃 원일훈△디자인정보문화연구센터〃 이현진 세명대 △대학원장 김진천△경영행정〃 정연우 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실장보 홍준표△건강증진센터소장 최재원△당뇨병〃 박중열△장기이식〃 이승규△심장병〃 박승정△협심증및심근경색〃 박성욱△동맥질환〃 이재원△판막질환〃 송재관△심장재활〃 김재중△소화기병〃 이영상△세포치료〃 이규형△태아치료〃 이필량△선천성심장병〃 서동만△연구부소장 최은경△수술실장 박평환△흉부외과장 박승일△정신과장 김성윤△신경과장 고재영△피부과장 최지호△외과장 김진천△신경외과장 김창진△성형외과장 고경석△산부인과장 김영탁△이비인후과장 윤태현△비뇨기과장 안한종△재활의학과장 전민호△치과장 이영규△방사선종양학과장 안승도△진단검사의학과장 민원기△감염내과장 김양수△일반내과장 이영수△혈관외과장 권태원△소아외과장 김대연 건양대병원 △의과학대학장 윤대성△진료부장 최원준△임상의학과장 이우석△QI실장 나문준△국시위원장 손지웅△국제진료소 부소장 김준범 삼성증권 ◇전무 △기업금융 2사업부장 朴性宇 ◇부서장 △리스크분석파트 石虎澄 우리투자증권 ◇신규 (센터장)△Private Banking 서초 安秀珍 ◇전보 (센터장)△Industry 1센터 金大暎△〃 2센터 曺喜俊 솔로몬투자증권 ◇상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원호△법인사업2〃 오경백△리테일사업〃 오승호 ◇이사 △전략기획실장 박성훈 한국채권평가 ◇승진 △부사장 이학균△전무이사 허창협△상무〃 신동승△〃 강민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이사승진 △마케팅본부 강봉모△주식운용〃 신진호 LIG손해보험 ◇임원 △마케팅 담당임원 상무 金始榮△개인마케팅 담당 겸 장기보험 담당임원 이사 李康禹 ◇부서장△강북RFC영업부장 朴閏壽△법인영업12〃 崔鍾星△교차지원팀장 姜眞壹△마케팅전략〃 李秉熙△인재니움 연구소장 李康熙
  • ‘故 스티브잡스?’ 블룸버그 망신살

    미국 경제전문미디어 블룸버그통신이 스티브 잡스(53)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부음 오보로 망신을 당했다. 28일(현지시간)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27일 오후 4시27분 잡스의 미완성 부고 기사를 30초동안 잘못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통신은 재빨리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오보임을 밝혔으나 이미 발빠른 네티즌들에 의해 급속도로 퍼져나간 뒤였다. 블룸버그측은 이번 실수가 잡스의 예비용 부고 기사를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내부 전산망이 아닌 외부 전산망으로 잘못 전송돼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블룸버그를 비롯한 대다수 언론은 유명인의 부고 기사를 미리 작성해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 이 기사에는 ‘보류-보도금지’표시가 돼 있어 대외용이 아니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기사는 잡스가 “개인용 컴퓨터를 전화기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만들고,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작방식을 바꿨으며, 디지털음반 시장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전의 업적’을 평가했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완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6월 ‘애플 개발자회의’에서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 건강이상설이 나돌았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새영화] 스타워즈 - 클론전쟁

    [새영화] 스타워즈 - 클론전쟁

    ‘스타워즈-클론전쟁’(새달 4일 개봉)은 공상과학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애니메이션 버전 영화다.‘에피소드2:클론의 습격’과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에서 언급된 공화국군과 제국군 간의 본격적 전쟁(클론전쟁)을 소재로 삼았다.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한 ‘스타워즈’ 시리즈는 2005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를 끝으로 사실상 실사영화의 막을 내렸다. 영화는 은하계 범죄단의 우두머리인 ‘자바더헛’의 아들이 납치당하면서 시작된다. 공화국으로부터의 분리주의 운동을 이끄는 두크 백작은 공화국을 공격하기에 앞서 자바더헛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을 꾸민 것이다. 위기에 빠진 공화국은 제다이 기사인 주인공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그를 스승으로 섬기는 제다이의 수련생 아소카 타노를 자바의 아들 구출작전에 투입한다. 이들은 공화국 소속 군단인 클론 군대를 이끌고 두크 백작의 드로이드군과 일전을 벌인다. ‘스타워즈-클론전쟁’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영상 구성이 미국식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는 일본식 재패니메이션에 가깝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 영화의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는 “극적인 조명과 강렬한 프레임 기법 등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일부 수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간주된 제다이 전사에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인 아소카 타노가 등장하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 연출을 맡은 데이브 필로니가 지적했듯 아소카는 불같은 성격의 주인공 아나킨과 침착한 스승 오비완의 중간적 성격의 인물이다. ‘스타워즈-클론전쟁’은 일부 해외 언론에선 “성인용이 아닌 아동용 애니매이션”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광선검으로 상징되는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와 대규모 전투 장면은 ‘스타워즈’를 보고 자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볼 만한 ‘가족영화’로는 손색이 없을 듯하다. 전체관람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Local] 청소년화랑영상제 출품작 공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다음 달 21일까지 ‘제7회 청소년 화랑 영상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문은 UCC 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광고영상, 단편영화, 기타 실험영상 등이며 주제 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경주엑스포(cultureexpo.or.kr) 또는 경주대(gju.ac.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DVD나 CD,6㎜ 디지털 테이프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과 함께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에 제출하면 된다. 경주엑스포는 출품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에 대해서는 10월11일 시상하고 입상자에게는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의 입학 특전이 주어진다.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토요영화] 헬로, 돌리

    ●헬로, 돌리(EBS 세계의명화 오후 11시 25분) 현재 극장 개봉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월·E’를 보면 로맨티스트 주인공 로봇이 ‘헬로, 돌리’ 비디오 테이프를 수없이 돌려보며 인간들의 감수성을 보고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속에 나오는 ‘나들이 옷을 입어요’와 감미로운 사랑노래 ‘사랑은 한순간에 빠지는 것’ 등은 따뜻한 체온을 동경하는 로봇의 러브스토리를 에둘러 표현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헬로, 돌리’는 뉴욕의 부유한 상인과 사랑에 빠진 중매쟁이 여성이 벌이는 갖가지 우여곡절을 그린 영화. 사랑을 향한 엇갈리는 시선,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벌이는 소동들을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해프닝들의 연속이라 할 수 있는 ‘헬로, 돌리’는 수명이 다한 것으로 치부되던 할리우드 뮤지컬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명연기에 힘입어 멋지게 부활시킨 작품이다. 훌륭한 뮤지컬 배우이기도 했던 감독 진 켈리의 솜씨가 짙게 묻어나오는 뮤지컬 장르의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중간에는 마치 실제 뮤지컬처럼 막간 휴식시간도 있다. 영화의 배경은 1890년 뉴욕. 중매쟁이로 이름높은 돌리 레비(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사별한 뒤 혼자 살고 있는 여인이다. 깃털이 가득한 모자와 화려한 의상, 아름답고 밝은 성격에다 주변사람들의 문제를 도와주는 해결사지만 정작 자신은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가 호레이스 반더겔더(월터 매튜)를 만나기 위해 욘커스행 기차에 오른다. 욘커스에서 비료사업을 하고 있는 구두쇠에 고집불통인 반더겔더는 조카 에멘가드가 빈털터리 예술가와 사랑에 빠지자 돌리에게 조카의 중매를 맡긴다. 그리고 반더겔더 또한 돌리가 소개시켜준 이렌 몰로이(마리안 맥앤드루)에게 청혼하러 뉴욕으로 갈 참이다. 하지만 은근히 반더겔더를 마음에 두고 있던 돌리는 몰로이와 반더겔더를 교묘히 떼어놓을 작전을 세운다. 이 영화는 당시 뉴욕을 멋지게 재현한 첫 장면부터 옛 뮤지컬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 욕심을 드러낸다. 사람들의 발 움직임을 따라가며 잡아낸 오프닝의 경쾌한 리듬, 기차역을 무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돌리의 외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공원의 수많은 커플들이 일제히 군무를 펼치는 장면들은 두고두고 인상적이다. 대형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재즈 거장’ 루이 암스트롱이 오케스트라의 리더로 등장해 영화의 중량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젊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생기넘치는 연기와 가창력이 일품이다. 코미디 배우로 큰 명성을 얻었던 월터 매튜의 연기도 놓칠 수 없다.146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EBS ‘다큐왕국’ 입지 굳힌다

    EBS ‘다큐왕국’ 입지 굳힌다

    EBS가 25일 가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정기 개편은 지난 봄 대대적으로 시도된 ‘고품격 기획 다큐멘터리 편성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 전반기 EBS는 화제작 ‘인간탐구 5부작-아이의 사생활’ 등 굵직굵직한 교육기획 다큐멘터리들을 집중 방영했다.EBS는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후반기에도 명실상부한 ‘다큐멘터리 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것이 아시아 최초의 공룡 다큐멘터리 영화 ‘한반도의 공룡’이다.8000만년 전 한반도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쳤던 타르보사우루스 등 공룡들의 극적인 삶이 고화질(HD) 영상으로 펼쳐진다. 화면은 실제 촬영한 원시 자연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탄생시킨 공룡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재현됐다.100% 순수 국내 제작물이다. 역사·문명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아프리카 원시 부족들의 삶을 통해 인류의 근원을 조명하는 ‘아프리카 원시문명 탐험’(9월 방송),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를 찾아 문화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문명의 교차로를 가다’(10월 방송), 지구 최후 ‘원시의 시간’이 남아 있는 칠레 안데스 지역을 심층 취재한 ‘문명 탐구-안데스’(11월 방송) 등이 방영된다.‘한반도 문명사’와 ‘인도 문명사’ 시리즈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 중이다. 학교 현장에서 당장 시청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 콘텐츠형 다큐멘터리들도 관심거리.‘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9월 방송)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수학 다큐멘터리로, 고대로부터 전해져오는 직각 삼각형의 비밀 등을 알아본다. 또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의 실태를 조명하는 ‘마리온 이야기’(9월 방송), 빙하기 시대의 자연 유산인 피오르와 리아스 지형을 들여다보는 ‘피오르와 리아스’(12월 방송), 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호기심을 풀어보는 ‘당신의 과학’(8월 방송), 북극의 섬 그린란드의 자연과 원주민을 담아낸 ‘세계의 자연-그린란드의 여름 이야기’(10월 방송) 등이 차례로 전파를 탄다. 이밖에 실제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어린이 드라마 ‘몰모트 킹’(10월 방송)을 비롯해 ‘리틀 아인슈타인’,‘달려라 카카’ 등 유아·어린이 애니메이션도 마련된다. 신설 프로그램인 ‘EBS 토론광장’(매주 토요일),FM 라디오 ‘강지원의 특별한 만남’(월∼토, 오후 4시20분)도 기대를 모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Seoul In] 반려동물 양육문화 교육 실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9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돌며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양육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동물복지협회 전문강사가 반려동물의 이해, 배변훈련법, 외출시 예절교육법, 유기동물의 입양 등을 애니메이션 그림카드와 인형 등의 교구를 이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강관리과 86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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