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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박선영 아나, 밴쿠버 여신 등극

    SBS 박선영 아나, 밴쿠버 여신 등극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맡고 있는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인기다. 올림픽이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19일, 각종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 게시판에는 국가대표 모태범, 이상화 선수의 응원과 더불어 한국 경기를 보도하고 있는 박선영 아나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오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동계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SBS 밴쿠버 2010 프라임타임’에서 단독 MC를 맡고 있다. 한국선수단의 좋은 성적으로 대중들이 관심이 쏠리면서 지적인 미모와 부드럽지만 카리스마가 있는 진행이 시선을 끌은 것. 국내 인기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아나운서 갤러리에는 “2004년 아테네의 여신 MBC 김주하, 2008년 베이징의 여신 SBS 윤소영에 이은 세번째 주인공이다.” “단아한 외모도 훌륭하지만 올림픽중계에 어울리는 똑 부러지는 목소리 톤이 매력적”이라며 호평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그동안 SBS ‘좋은 아침 플러스원’ ‘SBS 애니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MC로 활약했고 현재 ‘SBS 8시뉴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SBS 밴쿠버 2010 프라임타임’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BS 3D다큐·입시정보 프로 강화

    EBS 3D다큐·입시정보 프로 강화

    EBS가 22일부터 2010년 봄 프로그램 편성을 단행한다. EBS는 1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봄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고 창의·3D·인재 대국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EBS는 TV 다큐멘터리 선구자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의 강화도 꾀한다는 복안이다. EBS는 우선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장르를 본격 도입하고, 3D 입체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방송되는 한반도 시리즈 3탄 ‘한반도의 매머드’는 멸종한 매머드 가족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라는 시련에 대처하는 다양한 고(古)동물의 세계를 정교한 그래픽과 영화적 서사구조를 통해 조명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뒤 3D 입체영상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된다. 또 2008년 방송가에 화제를 불러모았던 ‘한반도의 공룡’ 후속작 ‘한반도의 공룡2’는 2011년 TV 방송에 앞서 오는 12월 3D 입체 극장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캄보디아와 공동제작한 2부작 ‘앙코르와트’를 3D 입체 영상으로 선보인다. 22일부터 방송되는 ‘북극열전’은 EBS와 노르웨이 공영방송사 NRK가 공동 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로,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쇄빙선에서 북극의 장엄한 풍경을 선보인다. 또 북극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국의 갈등 양상과 현장을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북극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분석한다.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 불안 심리를 해소하는 입시 학습정보 프로그램들도 대거 신설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30분 방송되는 ‘TV 입학사정관’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대학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금요일 자정에 방송되는 ‘최고의 교사’는 창의와 열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사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한 교수법을 전수한다. 월~목요일 자정에 방송되는 ‘세계의 교육현장’은 화제가 되고 있는 세계의 선진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본보기가 될 만한 교육제도와 방법, 효과 등을 살펴본다. 월~수 밤 12시35분에 방송되는 ‘TV 평생대학’은 교육철학, 교육학, 역사, 과학, 철학, 문학, 인문지리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지성들의 명강의 열전이 이어진다. 곽덕훈 EBS 사장은 “이번 개편은 방송에서 교육중심,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반 중심으로의 변화를 담고 있다.”면서 “새달 2일부터 수능 사이트도 개편하고 교재도 인터넷 구매 방식으로 바꾸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삐딱한 애니열전

    삐딱한 애니열전

    14살 때 디즈니에 지원했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천재성이 번득였다는 이야기다.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뉴욕비주얼아트스쿨을 졸업한 뒤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 보그, 플레이보이, 펜트하우스, 롤링스톤 등 유명 신문과 잡지에 카툰을 그리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1977년부터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계에 뛰어들었고, 1992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더 툰’이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1998년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고, 이후 ‘뮤턴트 에일리언’(2001), ‘헤어 하이’(2004), 단편 ‘선풍기와 꽃 이야기’(2005), ‘바보와 천사’(2008) 등이 각종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인간의 탐욕과 권력 남용에 대해 선천적 두드러기가 있는 미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대부 빌 플림턴의 특별전이 열린다. 씨너스 이수 AT9 미니씨어터가 3월 기획전으로 ‘빌 플림턴의 삐딱한 시선-난 이상한 애니메이션에 감염됐다!’를 한 달 내내 연다. 매주 월~목 오후 8시 플림턴의 대표작 네 편을 번갈아 상영한다.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소개되는 ‘바보와 천사’(월)가 가장 도드라져 보인다. 천사가 되기를 꺼려하는 이기적인 샐러리맨의 이야기다. 2008년 안시영화제 공로상과 같은 해 시나니마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받았다. ‘뮤턴트 에이리언’(화)은 음모에 의해 우주로 내몰렸다가 정체불명의 돌연변이 외계인들과 함께 20년 만에 지구로 돌아온 우주비행사가 관료주의를 조롱하고, 권력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림턴에게 두 번째 안시영화제 그랑프리를 안긴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관객 20만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끈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수)도 있다. TV 시청 도중 우연한 사고로 생긴 혹 때문에 초능력을 지니게 된 남성의 이야기를 통해 대중 미디어를 조롱하는 블랙코미디다. 47분 만에 히트곡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몰린 작곡가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을 다룬 장편 데뷔작 ‘더 툰’(목)도 준비됐다. 기괴한 상상력과 과장된 폭력, 성적 농담이 진하다. 그래서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가수 존 메이어, ‘포르노 감독’ 될까?

    가수 존 메이어, ‘포르노 감독’ 될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남성 팝 보컬상의 가수 존 메이어(32)가 포르노영화의 감독직을 제의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영국 피메일 퍼스트 등 외신은 16일(한국시간)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가수 존 메이어가 포르노영화 감독직을 제의 받았으며 메이어의 수락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메이어는 최근 남성지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꿈이 포르노그래피를 주제로 한 외설적인 글을 쓰는 것이다.”고 밝히면서 이런 제의를 받은 것.또한 외신은 포르노 업체의 대표 스티븐 허쉬가 메이어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 “당신의 놀라운 열정과 재능에 감동했다.”며 “함께 손잡고 일한다면 고품격의 성인물이 탄생할 것 같다.”고 알렸다.하지만 수락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 메이어의 바람둥이 이미지로 인해 활동에 지장을 끼칠 것을 우려해 포르노 감독 제의를 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한편 제시카 심슨, 제니퍼 애니스톤,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연이어 교제한 것으로 유명한 메이어는 최근 전 여자친구 ‘제시카 심슨은 침실의 폭탄’이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UK) 더 선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무슨 영화 볼까]

    ■ 의형제(액션·드라마/15세 관람가) 감독 장훈 줄거리 국정원 요원 한규(송광호)와 남파공작원 지원(강동원)의 ‘형제애’를 다룬 영화. ‘아바타’ 일색의 연초 영화계에 한국 영화 재기를 위한 복병 역할을 하고 있다. 개봉 1주일 만에 100만을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한창 흥행몰이 중이다. 감상 액션과 드라마, 최적의 조화! ■ 하모니(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강대규 줄거리 가정 폭력을 이기지 못해 남편을 살해, 여자교도소에 수감된 정혜(김윤진)의 모성애를 다뤘다. 11일 현재 15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설날 가족간 사랑을 느끼기에 좋다. 나문희, 박준면, 정수영 등 배우들의 연기력도 출중하다. 감상 음악은 상처를 치유하는 도구. ■ 유 윌 미스 미(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아만다 스데르스 줄거리 떠나는 사람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향하는 국제공항. 그곳에서는 수 많은 만남과, 이별, 그리고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특별한 인연이 오고 간다. 공항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인연들에 대한 얘기다. 캐롤 부케, 피에르 아르디티, 안네 마리빈, 패트릭 밀레 등이 나오는 프랑스 영화. 감상 잔잔한 웃음과 여운.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애니메이션/전체 관람가) 감독 필 로드, 크리스 밀러 줄거리 먹을 거라고는 정어리 밖에 없는 작은 도시 ‘꿀꺽퐁당’ 섬을 위해 허당 과학자 ‘플린트’는 물을 음식으로 바꾸는 ‘슈퍼음식복제기’를 발명한다. 하지만 실험 도중 기계는 하늘로 날아가고,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순간 마을에는 맛있는 ‘햄버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감상 식탐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싶다면. ■ 원피스 극장판 10기-스트롱 월드(애니메이션/전체 관람가) 감독 사카이 무네히사 줄거리 최고의 해적왕을 꿈꾸며 머나먼 바다를 항해하던 루피와 9명의 밀집모자 해적단. 그들 앞에 해저 대감옥 임펠다운을 탈옥한 것으로 악명높은 전설의 해적 ‘금사자 시키’가 나타나 그들을 이상한 섬으로 보내버린다. 공포스러운 섬에서 그들은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까. 감상 엄마랑 아빠랑 신나는 모험을! ■ 남극의 쉐프(코미디/전체 관람가) 감독 오키타 슈이치 줄거리 해발 3810m, 평균기온 영하 54도의 극한지인 남극 돔 후지 기지. 이 곳에서 8명의 남극 관측대원들은 1년반 동안 함께 생활해야 한다. 쉐프 니시무라는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는 게 낙이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생활은 점점 힘들어진다. 감상 의외로 재미있네?
  • “루오도 천경자도 설연휴 쉬지 않습니다”

    설 연휴에도 서울 시내 국·공립 미술관은 문을 연다. 각종 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방이동 소마미술관은 매주 휴관하는 월요일인 15일에도 미술관 문을 연다. 13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현재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아이로봇’전 참여작가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1일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전시작품을 설명한다. 15일에는 로봇을 주제로 한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로봇’이, 오후 3시에는 ‘아이언 맨’이 상영된다. 설 당일인 14일은 문을 닫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과 상관없이 정상 운영돼 ‘아이 로봇’ 전을 볼 수 있다. 연휴기간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02)425-1077. 서울 시립미술관에서는 14~15일 마술쇼가 펼쳐진다. 서소문 본관 지하 세미나실에서는 미술관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전과 설을 소재로 한 마술 공연이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관람료는 없다. 13~15일에는 서소문 본관의 일부 전시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을 탈피한 작가 22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전과 ‘천경자 상설전’을 볼 수 있다. 사당역 인근에 있는 남서울분관 소장품 기획전도 무료다. (02)2124-8921. 국립현대미술관은 13~15일 ‘박하사탕’전 등이 열리고 있는 경기 과천 본관과 ‘권진규전’이 열리고 있는 덕수궁미술관 문을 모두 연다. 서초동 예술의전당 안의 한가람미술관,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서예박물관도 연휴 3일간 휴관하지 않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볼 만한 애니] 신비한 모험의 세계에 빠져볼까

    [볼 만한 애니] 신비한 모험의 세계에 빠져볼까

    명절 연휴면 어린이들의 마음은 부푼다. 채널마다 풍성한 특집 애니메이션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이 어린이 시청자를 넘는 폭넓은 인기를 누린 지는 이미 오래. 이번 연휴에는 온가족이 모여 앉아 애니메이션에 빠져도 좋겠다. EBS는 15일 오전 10시에 설특선 애니메이션 ‘도라의 동화나라여행’을 방송한다.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놀자.”는 메시지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호기심 많은 소녀 ‘도라’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도라는 빨간 장화를 신은 원숭이 친구 ‘부츠’와 함께 환상의 문을 통해 동화의 나라로 들어간다. 그들은 이곳에서 악당 여우 ‘스와이퍼’의 방해를 견뎌가며 4가지 시험을 통과한다. 이어 11시30분에는 여우 소녀의 모험을 그린 ‘천년여우 여우비’가 방송된다. 산 속에 홀로 살고 있던 ‘여우비’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요요’들과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되고, 그러면서 바깥 세상의 인간들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여우비는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인간 소년을 사고로 영혼의 세계에 빠지게 만들고, 그 소년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영화배우 공형진, 손예진 등이 목소리 출연을 했다. 투니버스는 15일부터 ‘원피스7’을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원피스7’은 신기한 능력을 가진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을 그린 작품. 일본 후지TV를 통해 10년 가까이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의 일곱 번째 시즌이다. 국내 최초 방송으로 투니버스에서 직접 더빙을 했다. 챔프는 설 연휴 전날인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 ‘도라에몽 극장판 특집’을 내보낸다. ‘진구의 공룡 대탐험’, ‘진구의 우주 표류기’,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 등을 차례로 방송한다. 14일 오후 8시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내보낸다. 갑자기 90세 할머니가 된 18세 소녀 소피와 마법사 하울의 모험을 그렸다. 카툰네트워크는 13일 오후 1시 호랑이해 특별편성으로 ‘무늬만 호랑이 가필드’를 방송한다. 먹는 일 외에 세상 어떤 일에도 관심 없는 고양이 가필드는 주인 존의 생일날 라자냐를 먹다가 마침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 라자냐 종족과 마주친다.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한 14일에는 무서운 애정공세를 펼치는 여자친구와 먹보 남자친구 커플의 사랑을 그린 ‘난 네 남친 아냐’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인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의 비경과 산자락을 끼고 있는 고향 마을의 풍경, 산에서 만난 사람들의 새해 소망과 그들의 이야기를 ‘여행 생활자’ 유성용과 함께한다. 설날 아침, 아름다운 한라산과 정겨운 고향의 산 지리산, 산세가 아름다운 설악산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해를 만나본다. ●해피선데이(KBS2 오후 5시10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에 1만 8000대 1의 경쟁을 통과한 7개팀 80여명이 제주도에서 강호동, 이승기, MC몽, 김종민, 이수근과 함께한다. 택시기사, 항공대학생, 유니버설 발레단원, 여자 럭비단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함께해 ‘1박2일’ 멤버들과 팀워크를 맞춘다. ●보석 비빔밥(MBC 오후 9시50분) 카일이 절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루비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다. 루비는 홀연히 떠난 카일을 그리워하고, 카일 또한 루비와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수행에 몰두한다. 한편 우빈을 만난 영국은 필요하면 스위스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비취가 글을 쓸 수 있게 해주라는 말에 자존심이 상한다. ●용구라환의 빅매치(SBS 오후 11시10분) 대화가 필요한 두 집단이 만나 묵은 감정을 속 시원히 해결한다. 열애설, 성형설, 가십과 루머.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가 판치는 연예계. 숨기려 하는 연예인과 그들을 파헤치려 하는 연예부 기자가 만났다. 방송 사상 최초로 연예인 20명과 연예부 기자 20명이 펼치는 토크 빅매치. 스튜디오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ABU드라마 내 친구의 숙제(EBS 오전 9시15분) 순박한 시골 소년 순우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씩씩한 친구다. 어느 날, 도시에서 전학 온 솔이가 순우의 짝꿍이 되면서 솔이에 대한 순우의 순애보는 시작된다. 숙제를 도와주기도 하고, 손톱에 봉숭아물도 들여주는 순우의 정겨운 마음씨에 새침했던 솔이는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영화다. ‘즐겨찾기 영화일주’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들이 소개된다. 특히 방송에서는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의 모든 것에서부터 애니메이션의 대명사 ‘라이언킹’. 그리고 ‘맘마미아’ 등이 안방으로 찾아간다.
  • [밴쿠버 D-1] 한국선수 라이벌들

    [밴쿠버 D-1] 한국선수 라이벌들

    │밴쿠버 조은지특파원│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때마다 종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을 수확하는 지독한 ‘편식’에 시달렸다. 이런 가운데 13일 개막하는 밴쿠버올림픽은 한국이 그렇게 갈망해온 빙상의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 최적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혜성처럼 등장한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피겨 여자싱글의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자리매김했고,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32·서울시청)과 이강석(25·의정부시청)이 진화를 거듭해 사상 첫 ‘골드’ 사냥에 나선다. 세상에 손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우리의 목표에 제동을 걸 라이벌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면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지 알게 될 것이다. ●쇼트트랙, 안톤 오노 최다메달 도전 쇼트트랙의 아폴로 안톤 오노(28·미국).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때 1500m에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동성을 실격시켰다. 깜짝 놀란 표정과 주춤하는 오노의 몸짓은 ‘할리우드 액션’의 대명사가 됐다. 벌써 8년 전이지만 오노는 지난해 11월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우승할 정도로 여전히 건재하다. 오노는 10일 기자회견에서도 “올림픽이 세 번째지만 이렇게 몸 상태가 좋았던 적은 없다. 내 생애 최고의 컨디션”이라며 금메달을 자신했다. 오노는 토리노올림픽까지 총 5개의 메달(금2·은1·동2)을 따냈다. 밴쿠버에서 메달을 추가한다면 미국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따는 선수가 된다. 한국은 이호석(24·고양시청), 성시백(23·용인시청), 이정수(21·단국대) 등이 한 수위의 기량으로 금 사냥에 나선다. ●스피드, 데이비스 “내 맞수는 이규혁” 샤니 데이비스(28·미국)는 2006토리노올림픽 때 흑인으로서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 개인종목 금메달을 따내 유명해졌다.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1000·15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종목을 가리지 않는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다섯 종목(500·1000·1500·5000·10000m) 모두 출전권을 따냈다. 단거리에 집중하기 위해 10000m출전은 포기했을 뿐이다. 이규혁은 강력한 우승후보 데이비스를 넘어야 한다. 데이비스도 “내 맞수는 이규혁이다. 경험이 풍부하고 스케이팅도 뛰어나다.”고 경계할 정도다. 이규혁은 두 종목(500·1000m)에서 맞서야 한다. 둘의 실력차가 거의 없어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색이 엇갈릴 전망이다. 이상화(21·한국체대)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부 사상 첫 메달을 꿈꾸는 500m에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예니 볼프(31·독일)가 버티고 있다. 볼프는 500m 세계종별선수권 3연패는 물론 세계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8번 가운데 6번을 우승했다. 그러나 1월 세계스프린트선수권에서 이상화에게 정상을 내준 볼프는 “올림픽까지 좀 더 분발하고 준비해서 나오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세계종목별 선수권이나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금메달을 숱하게 건 볼프지만 아직 올림픽 메달은 없다. 어느덧 30대 초반에 접어든 볼프에게 마지막 올림픽이 될 터.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볼프와 ‘첫 메달’을 꿈꾸는 이상화의 대결이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피겨, 마오-로셰트 열정 김연아 위협 김연아가 워낙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어 경쟁자를 꼽기가 무색한 종목이 피겨 스케이팅. 그러나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에서 ‘당연한 것’은 없다. 항상 이변이 일어나서다. 가장 큰 적수는 역시 아사다 마오(20·일본). 김연아와 숙명적인 라이벌구도를 형성해 왔다. 2009~10시즌 주춤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조차 출전하지 못했지만 전일본선수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1월 전주4대륙 때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두 번 모두 성공, 장밋빛 미래를 부풀렸다. 조애니 로셰트(24·캐나다)도 홈 이점을 앞세워 김연아를 위협한다. 그는 최근 “올림픽에서 트리플(3회전) 점프를 7번 성공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프리 스케이팅에만 트리플 점프 7번(러츠2·살코2·플립·루프·토루프)을 시도한다는 계획. 안정성 면에서 물음표가 붙지만 지난달 캐나다피겨선수권에서 208.23점으로 6연패를 한 뒤라 열정만은 충만하다. zone4@seoul.co.kr
  • 美사샤 코헨 “김연아가 금메달” 예상

    美사샤 코헨 “김연아가 금메달” 예상

    미국 피겨스타 사샤 코헨(26)이 김연아(20·고려대)의 벤쿠버 동계올림픽 우승을 예상했다. 코헨은 11일 미국 ‘피플’지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조애니 로셰트(24·캐나다)가 2위, 안도 미키(23·일본)가 3위로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올림픽 메달의 향방을 점쳤다. 그는 자국 후배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코헨은 “미국 선수들은 어리고 국제대회 경험이 없다. 이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그들은 좋은 선수들이지만 세계적인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러시아의 예브게니 플루셴코(28)가 우승하고, 스테판 랑비엘(25·스위스)과 에반 라이사첵(25·미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코헨은 예상했다. 한편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코헨은 지난해 현역에 복귀해 세번째 올림픽 참가를 노렸지만 미국 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치며 실패했다. 사진=김연아(왼쪽 사진)와 사샤 코헨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를린영화제 11일 개막…한국영화 9편 주목

    베를린영화제 11일 개막…한국영화 9편 주목

    칸ㆍ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장편 경쟁부문에의 진출은 없지만, 지난해보다 한국영화의 진출이 늘어난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9편의 한국영화가 세계 영화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번 베를린영화제 속의 한국영화들 중에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이 단연 돋보인다. 고현정·최지우·이미숙·윤여정·김민희·김옥빈 등 6명의 톱 여배우가 주연한 ‘여배우들’은 베를린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서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초청을 확정지었다. 베를린영화제 사무국 측은 ‘여배우들’에 대해 “한국영화의 현재를 만들어가는 여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또 국적을 막론하고 여배우라는 존재에 대해 가지게 되는 호기심을 본인들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라고 호평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주지훈과 신민아가 주연한 독특한 러브스토리 ‘키친’(감독 홍지영)도 ‘컬리너리 시네마’(음식의 영화) 세션에 초청됐다. 이 부문은 음식과 사랑,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등 의미있는 음식 영화들을 소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지훈이 주연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감독 민규동)가 초청된 바 있어, 2년 연속 한국 영화의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이창동 감독이 제작을 맡고 한국계 프랑스인 우니 르콩트 감독이 연출한 한불 합작 영화 ‘여행자’도 베를린영화제의 ‘제너레이션 케이 플러스’ 섹션에 초청받았다. 포럼 부문에는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와 류형기 감독의 ‘너와 나의 21세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은다. 청소년영화 부문인 ‘제너레이션 14 플러스’ 섹션에는 장률 감독의 ‘두만강’, 단편경쟁부문에는 정유미 감독의 ‘수학시험’과 이란희 감독의 ‘파마’가 세계의 영화들과 경쟁하게 됐다. 한편 병역 문제로 국내 입국이 거부된 가수 유승준이 출연한 중국 영화 ‘대병소장’도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서 공개된다. 세계적인 홍콩 배우 성룡이 주연과 각본, 제작의 1인 3역을 맡았다. 사진 = 뭉클픽쳐스, 보그 코리아, 영화 ‘키친’·‘여행자’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니 캐릭터 닮은 英소녀, 日서 ‘여신’ 등극

    영국에서 온 애니메이션 여신? 14살 영국 소녀가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을 사로잡으며 유튜브가 낳은 또 한 명의 스타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있는 맨섬 출신 레베카 플린트. 베키 크루엘(Beckii Cruel)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레베카는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테마곡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80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는 대형 기획사 토쿠마 프로덕션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본으로 건너가 토쿠마와 계약한 레베카는 지난해 10월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인터넷 영상을 묶은 DVD도 11월에 출시했다. 이어 레베카는 지난 10일 ‘크루엘 앤젤스’라는 걸그룹으로 마침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표와 동시에 일본에서 차트 1위에 오르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미 TV광고 계약까지 성사됐을 정도다.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14일에는 도쿄 시부야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닮은 작은 얼굴과 큰 눈, 늘씬한 팔다리가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애니메이션 문화의 연장선상이라는 의미다. 일본 대중문화 전문가들도 “레베카는 일본 남성 팬들에게 코스프레 스타로 구분돼 있다.”며 그의 외모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따라한 복장에서 인기 이유를 찾았다. 한편 레베카의 아버지 데렉 플린트는 “지구 반대편까지 여행을 하고 그곳에서 사람들 앞에 서는 건 흔한 일이 아닌 만큼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딸을 응원했다. 사진=가디언 / 동영상=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헤어졌다고?”…브란젤리나 공개 애정표현

    최근 결별설에 휘말렸던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커플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세간의 의혹을 불식시키려는 듯 다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영국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피트와 졸리가 5년 간 동거 생활을 끝냈다.”면서 “재산 분할과 아이 6명에 대한 양육권 분할까지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피트와 졸리는 지난 7일 밤(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퍼볼 경기를 관람했으며 종종 포옹이나 키스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피트가 졸리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함께 볼을 부비며 경기를 보는 등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았다.”면서 “두 사람에게 이별 징후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8일 두 사람은 결별설을 최초 보도한 뉴스 오브 더 월드를 상대로 소송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피트와 졸리의 변호사는 “해당 언론사 측이 결별설 근거로 밝힌 내용 중 사실은 전혀 없었다.”면서 “기사 정정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피트가 사실혼 관계인 졸리와 헤어진 뒤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애니스톤은 최근 멕시코 휴양지 카보에서 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믹스포츠 애니 아랍권 진출한다

    코믹스포츠 애니 아랍권 진출한다

    아랍권 어린이들이 올해 하반기 한국 애니메이션을 통해 야구를 접하게 돼 화제다. 국산 TV 코믹스포츠 애니메이션 ‘롤링 스타즈’가 아랍권 애니메이션 판매 배급사 알 사야(Al Sayyar)와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롤링 스타즈 제작·투자사인 한컴이 8일 밝혔다. 국산 애니의 아랍권 수출은 드문 사례다. 2007년 EBS 등이 공동 제작한 ‘뽀롱뽀롱 뽀로로’와 2008년 KBS가 제작한 ‘후토스’ 정도가 꼽힐 따름이다. 게다가 야구를 소재로 삼아 더욱 관심이다. 아랍권 대부분은 야구경기의 규칙을 모를 정도로 야구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역전의 야구용사들이 지구를 침범한 외계인에 맞서 야구경기를 통해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의 독특한 설정과 개성있는 캐릭터가 알 사야 관계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는 게 한컴 측의 분석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랍어 녹음(더빙)이 끝나는 대로 롤링스타즈는 알제리, 바레인, 이집트, 이란 등 아랍권 21개국 전파를 탄다. 늦어도 올 하반기쯤에는 TV와 비디오를 통해 아랍권 시청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롤링스타즈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마켓(‘MIPCOM’)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라는 새 제목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올 여름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삼성·LG 짝퉁폰 中서 갈수록 기승

    삼성·LG 짝퉁폰 中서 갈수록 기승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이민선(25·여)씨는 지난 연말 현지 전자제품 인터넷사이트를 들어갔다가 어이없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난해 여름 한국에서 구입한 국내 업체 휴대전화와 똑같이 생긴 제품이 버젓이 중국 업체의 신제품으로 팔리고 있었기 때문. 이씨는 “짝퉁이 아무리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만 꽤 큰 업체도 휴대전화를 베끼는 데 말문이 막혔다.”고 말했다. ●롤리팝 짝퉁, 시장에 뿌려져 8일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제작된 짝퉁 한국 휴대전화는 지난해 3월 출시된 LG전자의 ‘롤리팝’. LG전자는 이달 중화권의 젊은 층을 겨냥해 중국과 홍콩, 타이완 등지에서 롤리팝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시장에는 유사한 ‘K15’라는 제품이 나와 있다. 이 짝퉁 제품의 제조사는 중국 8대 정보기술(IT) 가전업체의 하나인 ‘콩카(KONKA)’. 색깔과 디자인은 물론 길이나 두께 등도 엇비슷해 외관상으로는 진품 롤리팝과 거의 똑같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기술 및 디자인도 그대로 적용했다. 가격은 롤리팝(2000위안·34만원 정도)보다 저렴한 1300위안으로 책정했다. 브랜드는 일본 휴대전화 업체인 소니에릭슨(Sony Ericsson) 상표를 도용한 ‘소니에리슨(Sony Erisson)’을 사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K15가 크리스마스와 연초에 온라인몰 등을 통해 대거 풀리면서 롤리팝 판매에 엄청난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LG전자가 지난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09’를 통해 공개한 ‘투명폰(GD-900)’은 9월 출시 전부터 중국에서 ‘T90’이란 명칭의 짝퉁폰의 출현을 지켜봐야 했다. 이름은 LG전자의 브랜드와 로고 이미지를 베낀 붉은 색의 ‘LC’였다. ●짝퉁폰 숫자 1년새 50% 급증 중국에서 삼성전자 짝퉁폰의 역사는 유구하다. 삼성전자 애니콜(Anycall) 브랜드를 본뜬 ‘애니캣(Anycat)’ ‘애미콜(Amycoll)’ ‘삼송(SAMSONG)’폰 등 이름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산자이(山寨)’라고 불리는 모조품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옴니아1’의 상표를 부착한 제품이 2000위안에 판매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양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듀얼스크린폰(W-79)’의 짝퉁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 휴대전화 업체 관계자는 “노키아, 삼성전자 등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기업 제품은 이름 자체를 변형해서 이용하고, LG전자 제품은 가장 베끼기 쉬운 디자인 등을 도용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중국 내 짝퉁폰의 숫자도 점차 늘고 있다. 2008년 1억 100만대에서 2009년 1억 4500만대로 50%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 LG 등은 중국 당국과 협조해 현지 법인이나 본사 특허센터, 현지 법률대리인 등으로 대응 조직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계가 많다. 드넓은 중국 시장에서 출시 전에 짝퉁을 적발하기도 어렵고, 이후 판매금지 조치를 취해도 상당수가 팔려나간 이후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중국 안에서는 모조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경향이 강한 만큼, 업체 입장에서는 중국 정부에 문제를 삼는 등 강하게 대응하기 부담스럽다.”면서 “우리 기업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위조품 방지 기구나 장기 대책 등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7일(日) 서울신문 STV]

    07:00 생활의 달인 08:00 미스터리 리얼다큐 터 08:30 위험한 동영상 SIGN 09:30 오천만의 일급비밀 11:30 별순검 14:30 맞짱 16:30 있다 없다 19:30 쩐의 전쟁 22:30 헤이헤이헤이 01:00 엑소시스트 07:00 명불허전(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일요초대석 10:50 즐겨찾기 영화일주 12:00 수사드라마 강력1반(재) 12:55 베스트 스타 가요쇼(재) 14:55 2009-2010 프로농구 삼성:SK 19:55 뉴스 20:20 아트 울프의 오지탐험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메이저2 11:15 시간탐험대 13:45 은하철도999 14:40 일요시네마<비지터> 17:00 장학퀴즈 21:00 극한 직업(재) 22:00 명의(재) 22:50 한국영화특선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지자체 축제서도 3D 열풍

    영화 ‘아바타’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3차원(3D) 입체영화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최하는 각종 축제에도 3D 열풍이 불고 있다. 5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주제영상물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3억원이 투입되는 이 영상물은 가을 운동회에서 엄마와 함께 힘껏 달리는 게 소원인 청풍이가 한방엑스포 행사장에서 침과 뜸으로 엄마의 병을 치료한 뒤 엄마와 함께 달릴 수 있게 된다는 줄거리로 꾸며진다. 상영시간은 10분 정도며,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면 조직위가 제공하는 특수안경을 쓰고 무료로 볼 수 있다. 조직위는 한방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4D 영상물도 만들어 행사 기간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한방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부여하기 위해 입체영상물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도 4억원을 들여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4일까지 열리는 ‘2010 울산옹기엑스포’ 주제 영상물을 3D로 만들었다. 15분짜리인 이 영상물은 옹기에서 발효된 식품이 패스트푸드보다 몸에 좋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열린 함평나비축제와 인천세계도시축전 관련 영상물도 3D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일(土) 서울신문 STV]

    09: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1:00 맞짱 12: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쩐의 전쟁 17:00 위험한 동영상 SIGN 20:00 스타 골든벨 22:00 생활의 달인 23:00 놀러와 01:00 별순검 06:00 월드시사 우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2009-2010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 17:05 멜로다큐 가족(재) 20:50 OBS 스페셜 21:50 라이브 H 22:50 토요 시네마 <동갑내기 과외하기> 24:55 앙코르 특선드라마 <연애의 재구성> 07:00 희망풍경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 10:00 따개비 루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유산>
  • [밴쿠버 별을 향해 뛴다]금메달 0순위 피겨퀸 김연아

    [밴쿠버 별을 향해 뛴다]금메달 0순위 피겨퀸 김연아

    “올림픽! 정말 중요한 대회다. 어릴 적부터 꿈꾸어 왔고 지금도 계속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날의 승자가 내가 아니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이런 마음가짐이 나를 편안하게 하고 부담을 덜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상상했던 것보다 아주 많이 겁이 나지는 않는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출전하는 올림픽. 그 사실 하나만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열기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모두가 마음 졸이며 김연아를 응원하고 있지만 ‘대인배’ 김연아는 작품 구상은 물론, 이미 마인드 컨트롤까지 마쳤다. 김연아가 걸어온 발자취는 화려함 그 자체다. 2006년 시니어 무대에 발을 디딘 이후, 출전한 대회에서 메달을 걸지 않은 적이 없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을 세 차례 우승했고, 세계선수권과 4대륙대회까지 쓸어 담았다. 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뿐. 피겨 역사상 세계선수권·그랑프리 파이널·올림픽을 모두 제패한 선수는 타라 리핀스키(미국)가 유일하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당분간 깨지지 않을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김연아는 언제나 톱클래스였지만, 지난해엔 특히 완벽했다.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여자선수 최초로 200점 벽을 깨며 ‘월드챔피언’에 올랐다. 2009~10시즌 첫 대회인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210.03점. 두 차례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모두 우승했고, ‘파이널퀸’ 역시 김연아 차지였다. ‘올림픽 여자싱글 금메달 후보 0순위’로 불린 것은 당연했다. “몇 번 넘어지더라도 김연아의 우승을 막을 수 없다.”고 하는 전문가까지 있었다. 그랑프리 5차 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첫 대회보다 주춤했지만, 김연아의 올림픽 금메달을 의심하는 사람은 적다. 90% 이상의 확신과 10% 이하의 불안감 정도라면 정확할까. 특히, 올림픽을 겨냥한 이번 프로그램은 김연아의 매력을 최고로 이끌어냈다. ‘007메들리’에 맞춘 쇼트프로그램에선 본드걸로 변신, 소름끼칠 정도로 완벽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다리를 쓸어올리며 총을 꺼내는 몸짓은 아찔하기까지 하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를 내세웠다. 우아하고 세련됐다. 김연아가 “프로그램 안무 하나하나가 너무 좋다.”고 했을 정도. 파란 드레스를 입고 ‘교과서 점프’를 선보이는 순간, 관중들은 숨죽인다. 결국 라이벌은 김연아 자신뿐이다. 매 대회마다 “다른 선수 상관없이, 내 스스로 최고의 연기를 다하겠다.”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라이벌(?)들은 김연아 따라잡기에 혈안이 됐다. ‘숙명의 라이벌’로 군림해 온 아사다 마오(일본)가 전주4대륙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이 붙었고,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도 발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안도 미키(일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레이첼 플랫(미국) 등도 다크호스. 하지만 김연아 측은 긍정적이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무적은 아니다.”면서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오히려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전’인 올림픽 여자 싱글까지는 이제 20여일 남았다. 미셸 콴(미국)에 반해 스케이트를 신은 김연아가 10년 넘게 기다려 온 ‘꿈의 무대’가 눈 앞에 다가온 것. 올림픽이 열리는 퍼시픽 콜리세움은 지난해 2월 김연아가 4대륙피겨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곳이다. 오랫동안 기다린 올림픽 꿈, 이제 이뤄질 일만 남았다. 김연아, 파이팅!”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케이블업계 파워맨 5인이 말하는 ‘2010 기상도’

    케이블업계 파워맨 5인이 말하는 ‘2010 기상도’

    통신과 방송 진영의 전면전이 예상되는 올해는 스마트폰 등장에 따른 소비자 행동 변화, 종합편성채널 및 신규 홈쇼핑 사업자 선정 등 핵심현안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국내 케이블업계를 움직이는 파워맨들과 이들이 그리는 ‘2010 기상도’를 직접 들어봤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대표주자인 오규석(47) 씨앤앰(C&M) 총괄사장은 올해의 화두로 디지털케이블TV 전환을 꼽았다. 올해 케이블방송 가입자의 30%가 디지털케이블TV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O들의 디지털 전환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인 씨앤앰은 지난해 디지털 전환율(34%) 1위의 기세를 몰아 올해 43%를 넘긴다는 목표다. 오 대표는 “핵심 경쟁력인 디지털케이블TV와 함께 인터넷, 인터넷전화를 묶어 다양한 상품 구조로 고객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라면서 “고화질(HD) 방송과 주문형(VOD)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등 지속적인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최근 사세 확장이 매서운 CJ헬로비전은 이관훈(54)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헬로TV’ 디지털방송 가입자 수를 97만명 이상으로 늘려 디지털전환율 39%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체 가입자 수는 248만여명이다.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고화질로 녹화해 시청할 수 있는 ‘헬로TV HD PVR’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디지털 확산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부산 지역 350가구에서 영화·애니메이션 장르의 3D VOD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송출 지역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50편 이상의 3D 콘텐츠를 확보하고 실시간 3D 방송 체제를 구축해 차세대 3D TV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차세대 주자로는 CMB의 이한담(39) 사장이 대표적이다. CMB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전남을 방송권역으로 한다. CMB 창업주인 이인석 회장의 아들인 이 사장은 “디지털방송,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방송 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승부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브로드홀딩스 오용일(60) 대표와 현대백화점 계열의 HCN 강대관(54) 대표도 빼놓을 수 없다. 강 대표는 “통신업계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아직 종편 사업자가 안갯속이지만 지난해처럼 케이블 프로그램 공급자(PP)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낸다면 업계 전체가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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