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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다라박,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할리우드 진출?

    산다라박,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할리우드 진출?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산다라박은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미국 LA에서 안젤리나 졸리 모형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사진에 “졸리 언니 뒤에 있는 싼젤리나 졸리”라는 재치 있는 글을 덧붙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산다라 드디어 할리우드 진출? 너무 귀여워요.”, “하하 안젤리나 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산다라 박!! 재치만점!”, “싼젤리나~ 언제 한국 오나요?? 그리워요.” 등 산다라 박의 모습에 재밌다는 반응이다. 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산다라박, 합성사진으로 미국근황 공개

    산다라박, 합성사진으로 미국근황 공개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사진을 통해 미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산다라박은 2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인터뷰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할리우드에 진출한 싼토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하지만 사진 속의 리포터는 판넬로 만든 가짜로 산다라박이 절묘하게 포즈를 취해 실제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특히 산다라박은 사진 밑에 “전 랙잭(투애니원 공식 팬클럽 블랙잭의 애칭)이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을 뿐입니다. 사랑해요 투애니원. 사랑해요 블랙잭.”이라며 “상상중인 싼토끼. 꿈을 크게 가집시다.”라고 글을 올려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꿈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팬들은 “투애니원도 할리우드에 진출할 날이 올 거다.” “블랙잭이랑 함께 꼭 할리우드 진출하자.”, “순간 진짜인 줄 알았다.”, “꿈은 이루어 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23일 같은 소속사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첫 솔로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투애니원 멤버들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했다.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주말 데이트] 한국인 첫 시카고예술대 名博 이성순 소마미술관 명예관장

    [주말 데이트] 한국인 첫 시카고예술대 名博 이성순 소마미술관 명예관장

    이성순(67) 소마미술관 명예관장은 지난달 22일 건축가 프랭크 게리,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 작가 고(故) 루이스 부르주아·에드워드 호퍼 등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로 모교인 미국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이다.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였다. 244년 역사의 시카고예술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대학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는 이화여대 미대를 졸업하고 남편과 어린 남매를 두고서 1976년 미국으로 혼자 유학을 떠났다. 한 세대가 바뀔 만큼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결혼한 여성이 홀로 외국에서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학생 때부터 공부해야겠다는 열망이 강했고 책으로만 보던 현대미술을 현장에 가서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동생이 먼저 유학을 떠난 데다 친정어머니가 아이들을 맡아주셔서 조금은 마음 편하게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이 관장은 회고했다. 당시 시카고 예술대에는 한국인이 달랑 3명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한국인 담당 학생처장을 따로 둘 정도로 유학생 숫자만 350여명으로 늘었다. 한국인 졸업생으로는 이 관장 외에 홍상수 영화감독이 유명하다. 그는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2008년 정년퇴직을 한 뒤 서울 방이동 소마미술관의 명예관장직을 맡았다. 하지만 이 관장은 학생들을 가르친 교수이기 이전에 ‘몬드리안 추상화를 앞서는 아름다운 한국 보자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 섬유예술가다. 조각보로 커튼을 만들어 꾸민 그의 집은 화보 촬영을 자주 할 정도로 유명하다. 그는 흰 모시를 조각조각 이어 붙여 커튼, 천장 장식, 캐노피 등 다양한 예술품을 선보였다. 17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200회 이상 초대전시회에 참여했다. 2000년 교환 교수로 다시 시카고예술대를 찾았을 때 이 관장은 “공예가가 화가와 똑같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염색으로도 그림과 같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발판으로 보자기의 현대화에 앞장섰다. 전통에 머무르면 전승공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시카고예술대의 토니 존스 총장은 이 관장의 이러한 노력을 “한국 문화의 DNA였던 보자기로 새로운 언어와 톤을 창조했다.”고 평가했다. 소마 미술관장으로서 그의 꿈도 크다. 지난 4월 소마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 현대 미술상’의 첫 수상자로 태국의 미디어아트 작가 아피찻퐁 위라세타꾼을 선정했다. 아피찻퐁은 연이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까지 챙겨 아시아 현대 미술상의 권위를 높였다. 오는 9월5일까지는 에이즈로 31살에 요절한 미국의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1958~1990)의 20주기 기념 전시가 열린다. 해링은 기어 다니는 아기, 눈 세 개짜리 인간, 양성인간, 가슴이 뻥 뚫린 사람 등 자신의 아이콘(icon)이 된 이미지를 단순명쾌한 검은 선으로 그려냈다. 10여년간 짧게 활동하며 탄생과 죽음, 사랑과 성, 전쟁 등의 보편적 주제를 애니메이션 같은 이미지로 표현한 해링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다. 이 관장은 “키스 해링은 상식적인 그림을 뛰어넘는 작가로 책받침, 티셔츠, 책갈피 등 각종 문화 상품으로도 인기가 높았다.”고 소개했다. 그의 목표는 88서울올림픽 25주년과 30주년이 되는 2013년과 2018년에 세계인의 이목을 올림픽 조각공원과 소마미술관에 다시 집중시키는 것이다. 솔 르윗, 세자르 발다치니 등 21세기 스타 조각가들이 꾸민 조각공원의 대형 조각 작품을 재점검하는 심포지엄을 열고, 새로운 작품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작품 활동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모시로 작업하는 이 관장은 손으로 짠 국산 모시 대신 어쩔 수 없이 기계로 짠 중국 모시를 쓴다. 값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탓이다. 이미 프랑스에서는 모시로 착각할 만한 신소재를 개발했다더라며 아쉬워했다. 젊은 세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자기를 더욱 현대화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 10월에는 프랑스 파리, 내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관장은 “예술가는 정년퇴직이 없다.”며 씩씩하게 웃어 보였다. 글 사진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졸리 “애니스톤, 내 아이들과 접촉하지마”

    졸리 “애니스톤, 내 아이들과 접촉하지마”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전부인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미국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22일(미국시간) 졸리의 측근을 인용해 그녀가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피트와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 6월 초 졸리는 자신의 35번째 생일을 앞두고 브래드 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과 통화한 사실을 알아내 크게 화를 냈으며 준비된 생일파티까지 취소했다.최근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애니스톤을 만나는 것도 용서할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과 접촉을 시도하면 그냥 두지 않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현재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어떤 만남도 갖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졸리에게 그녀와 연락하지 않겠다는 맹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 영화 ‘원티드’ 스틸 이미지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박봄, ‘상추’ 이어 ‘옥수수’ 다이어트 도전?

    박봄, ‘상추’ 이어 ‘옥수수’ 다이어트 도전?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상추에 이어 옥수수 다이어트에 도전했다.현재 미국을 방분중인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 박은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박봄의 다이어트식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 사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양 손에 옥수수 콘을 들고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다라박은 사진에 “미국에 와서도 콘봄(corn봄)”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박봄의 다이어트식이 옥수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옥수수 다이어트 하는 봄 귀엽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추에 이어 옥수수까지ㅋ 대단한 다이어트 신 봄봄봄”, “앞에 놓인 햄버거를 두고 옥수수를 먹어야 하는 불쌍한 봄.. 인내심 짱이다.” 등 박봄의 새로운 타이어트 식단에 다양한 반응의 댓글을 달았다.앞서 박봄은 체중조절을 위해 힘겨운 상추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2010 상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애니콜 코비’

    [2010 상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애니콜 코비’

    신세대를 겨냥한 애니콜의 대표 풀터치폰 ‘코비(Corby)’는 감각적인 팝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후 55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3D 모션포토’ 기능, 3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 지상파 DMB 등을 갖췄다.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꾸며진 ‘일러스트 UI’ ▲화면 위에 간단한 제스처를 그리면 해당 기능이 실행되는 ‘제스처 UI’ ▲실력파 뮤지션들의 ‘애니 링’ 앨범을 적용한 벨소리 등은 코비만의 색다른 기능이다.
  • JYP 뉴 걸그룹 miss A, 4인조로 7월 데뷔

    JYP 뉴 걸그룹 miss A, 4인조로 7월 데뷔

    2AM 조권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베일을 벗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신인그룹 miss A가 최근 설립한 자사의 서브레이블인 ‘A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초 데뷔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AQ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주자가 될 miss A는 데뷔 전 이미 중화권 유력방송 활동과 삼성 애니콜 중화권 모델 발탁 등으로 화제가 되며 국내 데뷔시기에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miss A는 이미 방송 및 온라인 영상 등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페이(FEI), 지아(JIA), 수지(SUZY) 외에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JYP에서 7년 이상 트레이닝을 받아온 최고의 유망주 민(MIN)이 최종 합류했다. JYP 관계자는 “최상의 실력을 갖춘 그룹이다. 춤, 노래, 언어 등을 아우르는 A Class급 실력에 다양한 문화 경험 등을 더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향후 활동방향을 설명했다. miss A는 금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리버치(Tory Burch)가 처음으로 내한, 직접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는 토리버치 서울 매장 오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다라박, 태양 ‘뮤비출연 사진’ 깜짝 공개

    산다라박, 태양 ‘뮤비출연 사진’ 깜짝 공개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빅뱅 태양의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2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딱 한장만 살짝 보여줄게요! 너무너무 멋진 모습들이 많지만 그건 뮤비로 확인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와 뮤비를 통해서 많은 여성분들이 태양의 여자(girl)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 같아요. 영배가 여심을 확 녹일 거예요. 기대!”라며 태양의 뮤비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앞서 산다라박은 짙은 아이라인과 올림머리, 깊게 팬 블랙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산다라박이 21,22일 빅뱅의 솔로앨범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산다라박이 미투데이에 공개한 사진은 앞으로 그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줄 모습이었던 것. 한편 태양은 2008년 ‘나만 바라봐’가 수록된 첫 솔로앨범 후 2년 만에 자신의 첫 정규 앨범 ‘솔라’(Solar)를 오는 7월 1일 발표한다. 정규 앨범은 오는 7월 1일 디럭스에디션(Deluxe Edition) 발매에 이어 오는 7월 9일 일반 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표된다. 디럭스에디션의 경우 3만장으로 한정된 리미티드 앨범으로 제작된다. 정규앨범에 수록된 11곡과 지난 미니앨범에서 사랑을 받았던 ‘기도’, ‘나만 바라봐’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총 13곡으로 구성된다. YG 측은 태양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정규앨범 소식과 함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태양 정규 1집 수록곡을 매일 한 곡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 공개하는 것. 태양의 타이틀곡은 오는 7월 1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NE1 산다라박, 빅뱅 태양 솔로곡 뮤비 ‘지원사격’

    2NE1 산다라박, 빅뱅 태양 솔로곡 뮤비 ‘지원사격’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소속사 동료 빅뱅 태양 솔로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투애니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신문 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산다라박이 태양의 첫 정규 솔로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콘셉트나 산다라박의 배역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 모든게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태양은 2008년 ‘나만 바라봐’가 수록된 첫 솔로앨범 후 2년 만에 자신의 첫 정규 앨범 ‘솔라’(Solar)를 오는 7월 1일 발표한다. 정규 앨범은 오는 7월 1일 디럭스에디션(Deluxe Edition) 발매에 이어 오는 7월 9일 일반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표된다. 디럭스에디션의 경우 3만장으로 한정된 리미티드 앨범으로 제작된다. 정규앨범에 수록된 11곡과 지난 미니앨범을 통해 큰사랑을 받은 ‘기도’, ‘나만 바라봐’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총 13곡으로 구성된다. YG 측은 태양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정규앨범 소식과 함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태양 정규 1집 수록곡을 매일 한 곡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 공개하는 것. 태양의 타이틀곡은 오는 7월 1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한별, ‘연인’ 세븐과 함께 ‘월드컵 응원’

    박한별, ‘연인’ 세븐과 함께 ‘월드컵 응원’

    배우 박한별이 오랜 연인 세븐과 함께 한국과 그리스전이 있었던 지난 12일 귀여운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박한별의 한 지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박한별과 그녀의 연인 세븐,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까지 함께 그리스전을 관람하며 응원한 사진을 올렸다.귀여운 뿔머리를 한 박한별은 지인들과의 만남이 신이난듯한 모습이었고 세븐은 축구공 모양의 모자를, 산다라박은 빨간 빛이 나는 뿔 머리띠를 쓰고 경기에 집중하는듯 보였다.이들이 함께 응원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둘이 참 잘 어울린다. 조용히 잘 만나는 것 같아 더 예쁘다.”, “산다라박이 눈에 확 들어온다.손에 들고있는 건 뭐지?”, “대한민국 파이팅. 함께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박한별은 방송활동과 함께 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세븐은 오는 7월 21일 새 앨범을 가지고 3년만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사진 = 박한별 지인 미니홈피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소형서점 성장 이유 있었네!

    “계관시인 캐롤 앤 더피는 웨스트서섹스의 작은 서점 ‘스티어닝’에 오늘 등장한다. 로맨스 소설의 여왕 케이티 포르데는 타운톤의 ‘브랜던’을 내일 방문하고, 마이클 몰푸고는 에든버러의 서점가에서 이번 주말 만날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소형서점으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영국의 작은 서점들이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소형서점축제’를 소개했다. 가디언은 “영국에는 현재 1200여개의 소형서점만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희망적인 통계도 있다. 소형서점 연합회의 메릴 홀스는 “지난해 전체 도서시장은 1%가량 줄어들었지만 소형서점의 매출은 오히려 1%가 늘어났다.”면서 “이는 소형서점들이 프로의식을 갖고 그들만의 영역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이들의 성공비결로 ‘빠른 의사결정’을 들었다. 대형서점에 비해 고객들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마다 열리는 ‘독립서점축제’는 이들의 유연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250여곳의 소형서점들이 연합해 진행하는 축제에는 유명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의 투표를 통해 ‘소형서점 도서상’도 뽑는다. 올해 후보에 오른 작가 애니타 브루크너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동네의 서점을 일주일에 한번씩 찾는 것은 삶의 즐거움”이라며 “소형서점에 대한 내 선호는 한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산다라박, 5년前 모습 공개...팬 ‘인간방부제’

    산다라박, 5년前 모습 공개...팬 ‘인간방부제’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산다라 박의 ‘인간방부제’ 미모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산다라 박이 5년 전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시절 찍었던 사진이 게재 되면서 변함없는 그녀의 미모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 박은 계란형 얼굴에 약간의 볼살이 있어 지금과 똑같이 귀엽고 청순한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방부제를 먹었나 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어려 보이는 것 같다.”, “도대체 뭘 먹어야 안 늙는 건지 궁금하다.”, “동안 비결을 공개해야한다.”등 그의 ‘동안’ 미모의 비결을 궁금해 하는 분위기다. 투애니원은 지난 2월 깜짝 발표한 싱글 앨범 ‘날 따라 해봐요’ 이후로 별다른 음악 방송 활동이 없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실을 그대로 전시장에 옮겼다

    온실을 그대로 전시장에 옮겼다

    ‘미디어 아트 국내 1세대’라고 자처하는 문경원(41)이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개인전 ‘그린하우스(온실)’를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02-2287-3500)에서 연다. 그는 전통적인 미술과 새로운 미디어아트 사이에서 기술 위주 예술의 공허함을 벗어나려고 고민해 왔다. 영상과 설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문 작가는 지난해 서울 소격동 기무사 터에서 영상작업 ‘박제’(superposition)를 선보여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주목받았다. 건물옥상의 온실 터를 배경으로 기무사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들을 담아낸 작업이었다. 인공적인 환경을 은유하는 온실에서 창경궁 대온실을 떠올린 작가는 이를 전시장으로 옮겼다. 창경궁 대온실은 일제가 순종을 폐위시키고서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1909년 세운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대온실을 실측하고 치밀한 계산을 거쳐 변형시킨 뒤 재구성한 나무 구조물은 고궁과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대온실의 느낌을 전시장에서 재현한다. 창경궁 대온실 이미지는 회화로도 이어진다. 작가는 ‘박제’ 영상작업의 현장과 특수효과 등을 캔버스에 살려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의 마법사’ 등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작은 이미지도 그림 속에 중간중간 삽입돼 작가의 심리적 풍경을 표현한다. 올 초 모교인 이화여대 회화과 교수로 임용된 그는 “여러 가지 도구를 많이 배워야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영상, 설치 등을 공부했다.”며 “출발은 회화였지만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그때그때 맞는 도구를 골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 작업도 진행 중이다. 작가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태국의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처럼 영화작업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워낭소리, 상하이TV페스티벌 은상

    이충렬 감독의 영화 ‘워낭 소리’가 11일 폐막한 제16회 상하이TV페스티벌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등상인 금상은 이스라엘 영화 ‘블러드 릴레이션’(Blood Relation)이 차지했다. 아시아권의 대표적 TV 페스티벌인 이 행사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 산다라박, 2도 ‘화상’ 입어 ..”걱정마세요”

    산다라박, 2도 ‘화상’ 입어 ..”걱정마세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깁스를 했다. 산다라박은 12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화상입은 손가락 사진을 게재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미투데이에 “내 손가락이 왜 이렇게 클까요?”라며 “오늘 숙소에서 넋 놓고 라면 끓이다가 그만 2도 화상을 입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걱정은 말라. 화상부위는 작다.”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빨리 낫길 바란다.”, “아프지 말라.”며 산다라박을 걱정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현재 국내에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환 “‘플란더스의 개’ 부를 때 민망” 고백

    이승환 “‘플란더스의 개’ 부를 때 민망” 고백

    ‘짐승남’으로 돌아온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노래 중 가장 싫어하는 곡을 밝혔다.이승환은 1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근녹화에서 ‘플란더스의 개’ 노래가 민망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MC 유희열이 “이승환씨가 데뷔 후 21년 동안 한 번도 안 받아봤을 만한 신선한(?) 질문을 드릴겠다.”며 “지금까지 이승환씨가 발표한 노래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노래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환은 “(플란더스의 개 가사 중)파트라슈~ 이 노래요. 부르기 참 민망하다 이미지가 너무 동화나라에만 사는 걸로 굳어지는 것도 같고.”라고 답했다.이어 유희열이 “다른 가수 또는 팀이 불렀던 노래 중에서 가장 탐이 났거나 본인이 불러보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이라고 묻자 이승환은 데뷔 20년 동기 가수 김현철의 노래 ‘일생을’을 언급하며 “김현철씨가 노래를 그렇게까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부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승환은 이날 녹화에서 “소녀시대 윤아보다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더 내 스타일이여서 좋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용식 “내 딸은 성우 박지윤” 관심집중

    박용식 “내 딸은 성우 박지윤” 관심집중

    전두환 전 대통령의 외모를 빼닮은 탤런트 박용식이 그의 ‘성우 딸’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TBC 공채 4기로 시작해 올해로 연기인생 43년차를 맞은 박용식은 11일 방송된 KBS 2TV’여유만만’에 출연해 과거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로 방송출연 정지를 당하게 된 사연 등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VCR의 내레이션을 박용식의 딸이자 KBS 성우 31기인 박지윤이 직접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성우 박지윤 씨는 지난 2006년 KBS 성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TVN 이뉴스 ‘비하인드뉴스’와 스트리온 ‘토크앤시티3’ 내레이션, KBS TV애니메이션 ‘앨리언트헌터’ ‘꼬마신선타오’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서 성우로 활동했다. 박지윤 씨의 목소리로 이뤄진 CF로는 ‘한방상품려’와 ‘델몬트’ ‘생각대로T’ 등이 있다. 또 지난해 12월엔 프리랜서 성우 정형석씨와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성우 커플’ 탄생을 알린바 있다. 한편 박용식은 이날 미모의 아내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별장 같은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방송캡처, 큐앤놀이터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2NE1, 탑 응원차 극장 ‘동반 나들이’

    빅뱅-2NE1, 탑 응원차 극장 ‘동반 나들이’

    국내 무대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빅뱅과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영화 ‘포화속으로’ 시사회를 통해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빅뱅과 2NE1은 빅뱅의 멤버 탑(T.O.P)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포화속으로’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상영관에 먼저 들어선 빅뱅의 절친멤버 태양과 G드래곤은 시사회 현장에서 이뤄진 ETN ‘연예스테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는 대박이다.”라며 동료 최승현을 응원했다. 또 지난 2009년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로 먼저 스크린에 데뷔한 바 있는 승리도 뒤이어 등장했다. 나머지 멤버들과 다소 떨어진 자리에 앉아 영화를 감상한 그는 오랜만의 외출에 주위의 시선이 의식되는 듯 셔츠의 깃을 폈다가 접는 행동을 반복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상추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깜짝공개한 2NE1의 박봄은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웨이브 머리에 톤다운 된 브라운계열의 투피스로 멋을 내 시선을 끌었다. 시사회를 통해 이들의 모습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공간은 두 그룹의 컴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기대로 들끓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인형 같은 박봄, 무대에서 빨리 보고 싶다.”, “지용이는 뭘 입어도 패셔니스타.”, “쿨한 태양, 포스가 여전하다.”, “모두 그립다.” 등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교복을 입고 북한군과 맞선 학도병 71명의 전투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네이트판, ETN ‘연예스테이션’방송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톡톡]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현장 톡톡]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지난해부터 진행된 읽어주는 영화는 전문 동화 구연가가 영화를 눈으로 보는 것처럼 들려주는 이벤트입니다. 자막을 읽기 힘든 어린이, 시각 장애우,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뜨거운 반응이 있어 올해 폭을 넓혀 진행합니다.”(방은진 집행위원)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광화문과 명동, 종로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영화제다. 올해 65개국 971편이 출품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경쟁 부문 본선에 오른 40편과 비경쟁 부문 94편 등 39개국 134편이 프리머스 피카디리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제가 지난해부터 꾸리고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눈에 띈다. ‘읽어주는 영화’다. 시각 장애우와 어린이, 노인들이 자막을 읽지 않고도 영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구연가들이 돕는 행사다. 단편 애니메이션 10편과 장편 영화 4편이 서비스된다. 장편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 ‘크로커다일의 모험’(독일), ‘프렌즈 포에버’(독일·이탈리아·프랑스), ‘래퍼 리키와 자전거 도둑’(핀란드), ‘트윅슨-말하는 나뭇가지’(노르웨이) 등이다. 지난해 단편 모음 한 편과 장편 세 편을 서비스했는데, 반응이 좋아 규모를 늘렸다. 이선희 홍보팀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영화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화소외계층까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서로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읽어주는 영화’는 개별 현장 예매는 물론, 영화제 사무국을 통한 단체 예매도 가능하다. 이탈리아 영화에서 따온 ‘시네마천국’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원발성 왜소증으로 모든 신체가 작게 태어난 캐나다 소녀 케네디 주르댕 브롬리가 주연을 맡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다. 청소년(13~18세) 경쟁 부문과 일반(19세 이상)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 2편이 폐막작이 된다. 해외에서 주목받은 청소년 성장 영화를 묶은 ‘아름다운 청춘’, 다큐멘터리를 모은 ‘낯설지만 괜찮아’, ‘한국 성장 영화의 발견’, 단편을 5개 주제별로 분류한 ‘반짝이는 순간들’, ‘강우석 특별전’ 등 8개 섹션으로 꾸려진다. 13개국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6박7일 동안 함께 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우정을 나누고, 영화도 찍는 캠프 행사도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화리뷰]3D ‘스트리트 댄스’

    [영화리뷰]3D ‘스트리트 댄스’

    영국 런던에 끼가 넘치는 남녀 춤꾼들이 뭉쳤다. 스트리트 댄싱팀 ‘제이 20’이다. 이들은 미국 대회 티켓이 걸려 있는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리더인 제이가 갑작스레 탈퇴해 와해 위기에 몰린다. 팀은 안무에 재능이 있는 칼리(니콜라 벌리)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는데, 이번엔 연습 장소를 구하는 데 애를 먹는다. 국립 발레학교 교사 헬레나(샬롯 램플링)는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춤을 추는 학생들에게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칼리의 자질을 알아보고 다소 엉뚱한 제안을 한다. 연습 장소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토마스(리처드 윈저) 등 발레팀과 같이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것.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댄싱팀과 로열 발레단 입단을 목표로 삼을 만큼 자존심 강한 발레팀은 사사건건 대립한다. 댄스 영화다. ‘플래시 댄스’, ‘더티 댄싱’ 등 정통 댄스 영화에서부터 ‘브링 잇 온’, ‘드럼 라인’ 등 변형된 댄스 영화에 이르기까지, 대개 이야기 플롯이 비슷하다. 우승을 목표로 연습하던 도중 예기치 않은 위기를 맞지만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정상에 선다. 곁들여지는 로맨스는 덤이다. 16일 개봉하는 ‘스트리트 댄스’도 예측 가능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렇다고 해서 뻔한 작품으로 치부해 버려서는 안 될 듯. 역동적인 춤사위와 신나는 음악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영국에서 개봉 첫 주에 괜히 박스오피스 1위(5월21일 기준)에 오른 게 아니다. 3차원(3D) 입체영상이 영화의 비장의 무기다. 일반영상(2D)으로 찍은 뒤 3D로 변환(컨버팅)한 게 아니라, 3D 카메라로 직접 찍은 영화라는 점이 흥미를 끈다. 사실 ‘아바타’ 이후 여러 3D 영화가 등장했지만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곤 모두 컨버팅 작품이었고, 입체감의 수준이 관객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할리우드가 아닌 영국의 3D 수준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도 관심거리다. 춤꾼들이 앞을 향해 손이나 발을 뻗고, 모자를 던지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흠칫 놀랄 수도 있다. 클럽 댄스 배틀 장면도 입체감이 생생하다. 3D가 댄스 장면에 역동감을 더해준다. 특히 머리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부감촬영 때 입체감은 더욱 돋보인다. 일부 장면에선 3D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매트릭스’처럼 360도 회전 촬영을 시도하지만 완전한 360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 결선에서 칼리의 팀에 결정적인 도움을 건네는 소년 에디 역할은 2008년 14살의 나이에 천재적인 춤솜씨를 과시하며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했던 조지 샘슨이 맡았다. 토마스를 연기한 리처드 윈저는 모던 발레의 창시자 매튜 본 사단에서 베테랑 발레리노로 활약하고 있다. 98분. 12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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