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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다라박, 웨이브-사과머리 ‘다양한 단발 연출법’

    산다라박, 웨이브-사과머리 ‘다양한 단발 연출법’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짧은 단발머리로 여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산다라박은 최근 긴 생 머리카락을 싹둑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단발 웨이브 머리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에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앞머리만을 묶은 사과 머리를 한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부시시해 보일 수 있는 머리를 귀엽게 만들어줄 사과머리. 13시간 자서 부은 눈을 가려줄 귀여운 안경. 외출 준비 끝”이라며 “태국에서 일 끝나고 바로 비행기 타고 밤새 와서 19일 ‘인기가요’까지 하느라 피곤했는지 아주 푹 자서 조금 부었다”고 설명해 놨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초딩과 차도녀 사이”, “뭘 한들 안 어울리겠나”, “저는 17살인데 언니보다 10살 늙어 보여요”, “방부제 미모 비결은 뭔가”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도 단발머리를 처음 선보여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사진=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춘천 애니메이션 메카 자리매김

    춘천 애니메이션 메카 자리매김

    춘천이 애니메이션(만화)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암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국제적인 애니메이션산업단지로 인정 받으며 애니메이션 문화를 간직한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애니메이션을 창작·제작하는 춘천문화산업지원센터와 스톱모션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애니메이션박물관이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창작개발센터가 완공되면 애니메이션 창작과 제작의 집적화가 가능해진다. 만화의 본고장으로 인식되면서 우수 기업들의 입주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인근에 산학 연계가 가능한 강원애니고등학교가 문을 열어 애니메이션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창작마을 건립도 추진 중이다. 세계에 춘천 애니메이션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전력하고 있다. 현재 순수 창작애니메이션의 개발과 사업화에 1490여만 달러를 투자했다. 4개 창작 작품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중 ‘레츠고 MBA·(Let’s Go MBA)는 지난해 말 SBS를 통해 성공적으로 방영했고 현재 케이블채널 방영 및 중국 공중파 방송을 앞두고 출판, DVD, 게임 등 부가상품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작품 ‘구름빵’(Cloud Bread)은 KBS1로 매주 토요일 30분씩 새해 3월까지 방송 중이다. 이 작품은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어 유럽과 일본 등과 배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구름빵은 방영 전에 국내 약 1380개의 매장을 갖춘 대기업 제빵업체와 계약을 체결, 실제 먹는 구름빵 출시로 이어졌다. 또 국내 최대 유아·아동 교육용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가상품사업을 성공시켰다. 각종 창작만화 제작과 박물관 운영뿐 아니라 IGBS강원도통합인터넷방송을 운영,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도 맡고 있다.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과의 공동투자 및 공동제작을 통해 해마다 4개 이상의 작품을 사업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애니메이션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자금과 기업 및 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미래 준비 바쁜 이광준 춘천시장

    미래 준비 바쁜 이광준 춘천시장

    “춘천이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은 만큼 미래를 내다보는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전철 시대를 여는 이광준 춘천시장은 새롭게 다가오는 춘천의 미래 준비에 바쁘다. 당장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춘천역·남춘천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내버스 노선을 정비하는 등 대중교통망부터 꼼꼼하게 정비하고 나섰다. 춘천역~남춘천역 노선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승하차 지점 12곳에 정류소를 새로 설치했다. 춘천역, 남춘천역, 소양강처녀상, 근화동 당간지주 앞, 효자교, 퇴계동 일성아파트 등에 각 2곳씩이다. 전철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노선도 대폭 늘렸다. 전철을 이용해 102보충대로 입영하는 장병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임시노선(101번)도 운행한다. 시는 도심에서 멀리 위치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은 남춘천역 인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하고 추후 교통수요에 따라 노선 개설을 검토할 방침이다. 수도권 통학생들을 위한 환승 노선도 마련했다. 수도권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는 사용률이 가장 높은 T-머니(선불카드)로 정했다.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남춘천역은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국비와 민자 등 700억원을 들여 남춘천역사 부근 2만 5000여㎡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환승센터를 조성한다.”며 “환승과 주차시설뿐 아니라 상업·업무공간 등 환승지원 시설까지 갖추면 춘천이 서울 동부권의 연장선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심 확장에 대비, 미래형 도시 만들기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이 시장은 “약사천 복원, 소양·약사 재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춘천을 깨끗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화천·홍천·양구·인제, 경기도 가평 등 주변 자치단체와의 동반 발전도 함께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1982 ‘트론’ vs 2010 ‘트론’, 더 강해진 비주얼 디지털 신세계를 보았노라

    1982 ‘트론’ vs 2010 ‘트론’, 더 강해진 비주얼 디지털 신세계를 보았노라

    우연의 일치일까. 한참 오래 전 만들어졌던 영화의 속편을 만드는 게 올해 할리우드의 유행이었던 것 같다. 지난여름 디지털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3’가 나왔다. 2편이 나온 지 11년 만이었다. 가을에는 올리버 스톤 감독이 23년 만에 ‘월스트리트’ 후속편 ‘월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를 내놓았다. 대미는 ‘트론:새로운 시작’(TRON: Legacy)이 장식한다. 시대를 앞서 갔다는 평가를 받은 ‘트론’이 나온 지 28년이 지나서다. ‘트론:새로운 시작’은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한국 관객과는 오는 30일 만난다. ●최초의 디지털 영화로 평가받다 1982년은 공상과학(SF) 영화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시기다. 그 해 6월 스티븐 스필버그의 ‘E.T’가 개봉하며 세계를 뒤흔들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와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까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줄줄이 쏟아졌다. 그리고 7월 문제작 ‘트론’이 등장한다. 앞서 1977년 SF의 신기원을 쓴 ‘스타워즈’가 있었다. SF라 당연히 컴퓨터그래픽(CG)을 많이 사용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당시 ‘스타워즈’의 시각효과는 미니어처, 특수분장, 화면합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CG는 반란군 내에서 데드스타 구조를 브리핑하는 장면에 초보적인 수준으로 잠깐 쓰였다. 그런데 ‘트론’은 15분 분량 235컷을 CG로 도배했다. 실사 화면과 손으로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을 입힌 점도 놀라웠다. 지금 보면 오래된 컴퓨터 게임 그래픽으로 보이지만 빌 게이츠가 IBM의 의뢰를 받아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 ‘도스’를 개발할 즈음이던 당시로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파격적인 수준이었다. “비주얼에 신경 쓴 나머지 이야기는 빠뜨린 것 같다.”는 쓴소리를 들으며 흥행에선 참패했으나 최초의 본격 디지털 영화로 평가받으며 영화사의 한자락을 차지했다. 전 세계 시각효과 종사자들에게 수많은 영감과 영향을 줬음은 물론이다. ●28년이 지나 야심만만 2편 등장하다 컴퓨터 천재 케빈은 자신의 공을 가로채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된 상사에 대한 증거를 찾다가 사이버 세계로 전송된다. 인공 지능 마스터 컨트롤 프로그램(MCP)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로마 검투사처럼 목숨을 건 ‘디스크 배틀’을 벌이던 케빈은 현실 세계의 동료인 앨런이 만든 프로그램 트론을 만나게 되고, 사이버 세상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한 모험을 한다. 1982년 ‘트론’의 얼개다. 28년을 건너뛴 2편은 케빈의 아들 샘이 펼치는 모험담이다. 회사 회장 자리에 오른 케빈은 샘이 어렸을 때 돌연 실종된다. 20여년이 흐른 뒤 샘은 우연히 아버지의 연구실을 발견하고는 역시 사이버 세상으로 빨려들어 간다. 그곳에서 케빈과 재회한 샘은 새로운 적에 맞서 악전고투를 벌인다. 2편은 1편에 견줘 세계관이 확장되고 내용이 촘촘해졌다. 사이버 신세계 ‘그리드’에서 케빈은 창조주로 격상된다. 스스로 생겨난 프로그램 종족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드’의 새로운 지배자의 면모와 1편에선 주인공 격이었으나 2편에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트론의 존재 등이 흥미를 돋운다. 2편은 아버지와 온·오프라인 아들 사이에 초점을 맞춘다. 로맨스도 섞인다. 그럼에도 이야기가 낡고 평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론’ 이후 ‘트론’을 바탕으로 더 복잡하고 깊은 세계를 만들어낸 작품이 수도 없이 등장한 탓이 크다. 21세기 영상 혁명으로 평가받는 ‘매트릭스’도 이야기 뼈대는 ‘트론’과 매우 유사하지 않은가. ●확장된 세계관·진화한 비주얼 상상을 초월한 비주얼을 보여줬던 1편이라 2편에서도 자연스레 시각적인 부분에 관심이 쏠린다. 1편처럼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사이버 세계는 웅장한 풍광을 드러낸다. 번개가 치고 폭풍이 몰아친다. 거대한 산과 절벽이 등장하기도 한다. ‘트론’의 상징이기도 한 발광 슈트는 단순하지만 미래적으로 디자인됐다. 하얀색, 파란색, 은색, 주황색, 빨간색, 노란색 등 빛의 향연이 빚어내는 장면들도 인상적이다. 빛의 벽으로 미로를 만들어내며 전투를 펼쳐 1편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면을 만들어 냈던 오토바이 ‘라이트 사이클’은 5세대로 진화해 유려한 유선형 몸체를 뽐낸다. 라이트 사이클을 만들어 내던 도구인 ‘바톤’은 이제 여러 가지 탈 것과 맞춤형 무기로 변신하며 쓰임새가 늘었다. 1편에는 없었던 오프로드용 2인승 자동차 ‘라이트 러너’도 시선을 잡아 끈다. 프로그램들을 포획하는 비행선 ‘레코그나이저’와 한줄기 빛 위를 모노레일처럼 오가는 화물선 ‘솔라 세일러’는 21세기형으로 업그레이드돼 등장한다. 1편에서 주인공들을 맹추격하던 탱크는 2편에선 나오지 않는다. 1인용 전투 비행기 ‘라이트 제트’가 그 자리를 대신하며 박진감 있는 공중전을 보여준다. ●세월을 건너 뛴 배우들의 명연기 세월을 건너 뛴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도 있다. 한물 간 컨트리 가수를 연기했던 ‘크레이지 하트’로 올해 초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제프 브리지스가 1편에 이어 케빈과 클루의 1인 2역을 맡았다. 역대 가장 긴 시간 간격을 두고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1편 초반 케빈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잠깐 등장했던 클루는 2편의 핵심 캐릭터로, 젊은 시절 제프 브리지스의 얼굴이 디지털 3D를 활용한 첨단 기술로 입혀졌다. 앨런과 트론을 연기했던 브루스 박스라이트너도 다시 등장하지만 역할이 대폭 줄었다. 샘 역할은 ‘포 브라더스’의 개럿 헤들런드가 꿰찼다. 전편의 감독이었던 스티븐 리스버거는 제작자로 참여하고 건축학도 출신 조지프 코신스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뉴 시티노믹스 시대] 동화가 흐르는 스위스 마이엔펠트

    [뉴 시티노믹스 시대] 동화가 흐르는 스위스 마이엔펠트

    1880년 스위스의 여류작가 요한나 슈피리는 요양을 위해 취리히 인근의 조그만 온천마을을 찾았다. 한가로운 삶을 즐기던 슈피리는 산을 무대로 한 작품의 영감을 떠올렸고, 이듬해 소설을 발표했다. 삼각모자를 쓰고 알프스를 뛰노는 어린 여자아이, 바로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탄생이었다. ●하이디·클라라 놀던 곳 ‘그대로’ 슈피리는 53세에 하이디 연작 두 편과 함께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1937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된 이후 전세계에서 리메이크가 이어졌다. 소설과 영화 속 아름다운 알프스의 배경이 된 곳은 인구 수천명의 작은 농업도시 마이엔펠트다. 마이엔펠트가 본격적으로 하이디 덕을 보게 된 것은 1974년 일본의 다카하타 이사오가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서부터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하이디를 알리고, 누구나 머릿 속에서 그릴 수 있는 하이디의 모습을 완성한 만화영화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는 어린이의 필독서로 급부상하며 전 세계 50여개국에 번역 출간됐고, 현재까지 2000만권 이상 판매됐다. 하이디는 지역과 시대 배경을 제외한 모든 것이 허구다. 1970년대 하이디의 흔적을 따라 마이엔펠트를 찾은 관광객들은 스위스 전통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만나고 싶어했지만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실망한 것은 당연했다. 결국 이 같은 일이 반복되자 마을 주민들이 나섰다. 동화 속 모습을 마이엔펠트에 그대로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 하이디와 클라라가 뛰어놀던 할아버지의 오두막집이 세워졌고, 좀 더 높은 곳에 피터의 오두막집이 만들어졌다. 하이디의 집에는 동화 속 모습을 그대로 살린 식당과 침실, 부엌이 들어섰고 옆에는 기념품 상점도 자리잡았다. 한국 등 전 세계에서 발간된 하이디 책들을 모아놓은 코너도 있다. ●동심 파고들기 전략 주효 관광대국 스위스를 찾는 사람 중 마이엔펠트를 방문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다. 취리히에서 자르간스를 거쳐 마이엔펠트에 도착하려면 기차를 몇차례 갈아타고 왕복 4시간 정도가 걸린다. 빠듯한 여행일정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걸음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보잘 것 없다. 마을어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마르셀 프롱스는 “하이디의 마을이라는 자부심은 있지만 주민 대부분은 관광수입은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생업에 종사한다.”면서 “관광에만 치중해 생활을 바꿨다면 지속적인 발전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마이엔펠트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하이디를 만날 수 있다.’는 목적 때문이다. 인구 3000여명에 불과한 이 마을에 매년 4만~5만명의 관광객이 온다. 허구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이지만, 어릴 적 동심을 갖고 있는 팬과 그들의 아이들 마음을 파고 든 결과다.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마이엔펠트를 찾은 앤드류 픽슨은 “화려한 유적이나 즐길거리가 없어도 이야기만으로 훌륭한 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마이엔펠트 박건형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中 테마파크 ‘짝퉁 건담’ 논란

    중국의 한 테마파크에 건조 중인 로봇 형태의 구조물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인 ‘건담’과 그 형태가 비슷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쓰촨성 청두시 외곽에 있는 궈샤이텐 유원지에 등장한 이 동상은 높이 15m 정도로 금속 프레임에 나일론포를 둘러 거의 완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원지 측에 따르면 동상 내부에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빛나도록 설계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반년 전부터 건조를 진행해 왔다고. 특히 이 동상은 오리지널과 달리 금색을 띠고 있지만 얼굴이나 체격 등 형태는 일본 도쿄 오다이바와 시즈오카에 세워진 높이 18m짜리 건담 동상과 흡사해 일본은 물론 중국 내부에서도 “모방이 아닌가?”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또한 유원지 측 홈페이지에도 건담을 나타내는 ‘고달(高達)’이라고 명시된 로봇의 삽화도 게재돼 있어 논란을 가중 시키고 있다. 이에 건담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도쿄에 있는 소츠사는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며 지난 18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중국 유원지 측은 “모방이 아닌 오리지널”이라며 “우리 스스로 디자인을 고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짝퉁 논란’은 이미 전 세계에 걸쳐 정평이 나 있다. 3년 전 베이징의 한 테마파크에서도 미키마우스를 닮은 봉제인형을 판매하다가 월트 디즈니사로부터 저작권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뮤지컬 리뷰] ‘애니’

    [뮤지컬 리뷰] ‘애니’

    귀여운 아기 목소리로 부르는, ‘투~마로우, 투~마로우’라는 노래가 담긴 한 재벌그룹의 공익광고가 기억나는지. 그 노래 ‘투마로우’로 유명한 뮤지컬 ‘애니’(김덕남 연출, 서울시뮤지컬단 제작)가 돌아왔다. 2차 세계대전 직전, 그러니까 대공황으로 미국민이 고통받고 있을 무렵 고아원에 있던 11살 소녀 애니는 우연한 계기로 억만장자 워벅스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워벅스의 눈길을 끌게 된 애니는 그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부모 찾기에 나서고, 애니의 그런 사정이 배 아팠던 고아원장 해니건은 동생 루스터와 함께 부모인 척 가장해 돈을 뜯어낼 궁리를 하게 된다. 미국에서 1976년 초연 당시 토니상 7개 부문을 휩쓰는 등 화제를 모았고, 한국에서도 베스트외국뮤지컬상까지 거머쥔 만큼 완성도 면에서는 검증받은 작품이다. 애니역의 김미랑·손영혜뿐 아니라 애니의 고아원 친구들로 나오는 8명의 아역배우들도 아역배우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고, 악독한 고아원장 미스 해니건 역의 김선경도 전형적이고 과장된 악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냈다.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한 아역배우 등을 이끌고 10월 이래 준비해온 성과가 역력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워벅스(이영하·주성중)의 드라마틱한 캐릭터가 죽어 있다는 점이 못내 아쉽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억만장자 ‘돈벌이 기계’ 워벅스가 왜 고아 애니를 집안에 들이는지, 또 왜 하필이면 애니를 집에 들이자마자 그 애에게 매료되는지 등에 대한 구성이 없다. 애니가 중요한 이유는, 애니가 ‘투마로우’ 노래 한 곡, 그 내용이라는 것도 고작 곧 밝은 날이 올 테니 힘내자는 것에 불과한 노래 한 곡으로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뉴딜정책’이라는 대박 아이디어를 안기는 것에 있지 않다. 그보다 더 애니가 중요한 이유는, 애니의 존재 자체가 돈벌이 기계 워벅스에게 ‘당신도 애니처럼 춥고 배고픈 빈민가에서 헤매던 시절이 있었지.’라고 깨우쳐 준다는 점에 있다. 거창하게 말해 대공황 시절 잊혀졌던 미국민의 프런티어 정신을 다시 되살리자는 작품의 주제의식과 통하는 대목이다. 워벅스는 마냥 사람 좋은 ‘키다리 아저씨’가 아니라 왜 자신의 냉혹함이 잘못됐는지 깨닫게 되는 ‘스크루지 영감’ 같은 캐릭터란 얘기다. 그런데 극중에서 워벅스는 말끔하게 차려입고 사람 좋은 웃음만 흘리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FBI마저 마음대로 부려 먹는 재계의 대표자 워벅스가 왜 극 막판에 루스벨트 대통령과 화해의 악수를 나누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많은 어린이 작품들은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또 왜 어린이 작품이라면 한수 낮게 보느냐고도 한다. 그런데 정작 어린이 작품을 정말 ‘어린이스럽게’ 만드는 것은 이런 결함 때문은 아닐까. 28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만~5만원. (02)399-1772.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만화 ‘이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콘텐츠 어워드 대상

    만화 ‘이끼’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19일 대통령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만화 부문은 ‘이끼’, 캐릭터 부문은 ‘깜부’, 애니메이션 부문은 ‘우당탕탕 아이쿠’, 디지털 콘텐츠 부문은 ‘피그말리온의 사랑’, 방송영상 부문은 ‘제빵왕 김탁구’와 ‘동물의 건축술’이 대상을 받는다. 우수상인 문화부장관상에는 만화 부문 ‘무림수사대’, ‘야뇌 백동수’, ‘춘엥전’, ‘삼천리’가 수상하며, 캐릭터 부문 ‘캐니멀’, ‘후토스’, ‘코코몽’, ‘마시마로’ 등이, 애니메이션 부문 ‘봄이니까’, ‘최강합체’, ‘브루미즈’, ‘고양이 입속으로 뛰어들다’가 결정됐다. 방송영상 부문에서는 드라마 ‘추노’ 제작자인 최지영 추노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와 문명다큐멘터리 ‘페이퍼로드’ 연출 편일평 ㈜사계절비앤씨 총감독, ‘제빵왕 김탁구’의 작가 강은경씨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또 드라마 ‘추노’, ‘동이’, ‘자이언트’와 예능 ‘남자의 자격’,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문화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해외진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이 대상을 받으며, 금동수 KBS미디어 대표와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두금마 문화방송 차장, 김준영 ㈜킴스라이센싱 대표, ㈜라이온미디어 고윤하씨, 정욱준 론커스텀 준지 대표가 문화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부고] ‘티파니에서 아침을’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핑크 팬더’ 시리즈로 유명한 블레이크 에드워즈(왼쪽) 감독이 별세했다. 88세. AP통신 등에 따르면 에드워즈의 대변인은 그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세인트존스 병원에서 치료 중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약 2주 전 입원한 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연을 맡았던 아내 줄리 앤드루스(오른쪽)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에드워즈 감독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최근 1년 반 동안 휠체어 신세를 졌다. 그러면서도 최근까지 핑크 팬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을 포함해 2개 작품을 준비 중이었다. 50년 넘는 기간 동안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 활동을 한 그가 빛을 발한 장르는 역시 코미디였다. 1963년 첫편이 발표된 ‘핑크팬더’는 8편까지 제작되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분홍색 표범마저도 인기를 끌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정도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예슬 숏커트 vs 산다라박 단발 파격 변신

    한예슬 숏커트 vs 산다라박 단발 파격 변신

    배우 한예슬이 숏커트를 감행한 데 이어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단발 머리로 파격 변신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예슬은 모바일 화보 ‘슈퍼스타T’를 통해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보이시한 관능미를 발산했다. ‘고독한 여정’을 콘셉트로 한 한예슬의 화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LA의 황량한 사막, 빈티지한 느낌의 주유소 등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화보 속의 한예슬은 짧은 머리로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내는 한편, 호피 무늬 코트와 화이트 셔츠, 핫팬츠와 가죽 팬츠 등 섹시하고 터프한 의상을 소화하며 ‘와일드 뷰티’의 면모를 과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즈’에 투애니원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그동안 고수해온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한 데 이어 회색 프린지(fringe)를 응용한 독특한 톱과 블랙 컬러의 롱 글러브를 매치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단발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정수리 부분을 위로 묶은 ‘사과머리’를 한 채 화장기 없는 동안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초딩이됐어요”라는 소감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DB,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태연 ‘란제리룩’ 아찔한 매력

    태연 ‘란제리룩’ 아찔한 매력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섹시한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15일 오후 서울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 태연은 섹시한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연은 평소의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 과감한 시스루룩에 도전했다. 깊게 파인 가슴 라인에 레이스 소재의 속옷이 살짝 비치는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태연의 섹시한 모습에 벌써부터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음악포털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축제로, 1년 간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는 소녀시대, 2AM, 2PM, 투애니원(2NE1), 티아라, 씨엔블루, 아이유, 이승기, 디제이 디오씨(DJ DOC), 포맨 등 ‘2010 아티스트상’ 후보로 선정된 가요계 Top10이 모두 참석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탤런트 송중기가 단독 MC를 맡아 브라운관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끼와 재치를 뽐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아이유, 형광파랑 스타킹 ‘각선미 아찔’

    아이유, 형광파랑 스타킹 ‘각선미 아찔’

    ‘소녀가수’ 아이유가 형광 파랑색 스타킹을 신고 박정민과 멋진 무대를 펼쳤다. 15일 오후 서울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 참석한 아이유는 앞서 골든디스크에서 선보였던 보라색 스타킹에 이어 형광 파란색 스타킹을 매치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유는 긴 생머리에 고혹적인 눈화장으로 여성적인 성숙미를 맘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몸에 착 감기는 라인의 보라색 원피스에 형광 파랑색 스타킹을 신어 섹시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SS501의 박정민이 함께 ‘잔소리’를 열창해 완벽한 패션에 걸맞는 완벽한 무대도 선보였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음악포털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축제로, 1년 간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는 소녀시대, 2AM, 2PM, 투애니원(2NE1), 티아라, 씨엔블루, 아이유, 이승기, 디제이 디오씨(DJ DOC), 포맨 등 ‘2010 아티스트상’ 후보로 선정된 가요계 Top10이 모두 참석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탤런트 송중기가 단독 MC를 맡아 브라운관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끼와 재치를 뽐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 어떤게 좋을까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 어떤게 좋을까

    곧 겨울방학이다. 아이들에게야 신나는 일이지만, 부모들은 고민이 크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아이의 안목을 키워줄 프로그램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볼만한 어린이 공연을 모아 봤다. 오는 24일 시작하는 연극 ‘베니스 상인’은 고전 그 자체의 힘에 주목한 공연이다. 서울시극단이 마련한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어린이 공연이라고 해서 마냥 쉽고 가볍게만 흐르는 것을 경계한다. 진득하니 고전을 느끼게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고전의 맛을 다시 느낄 수 있다. 평생 셰익스피어를 연구한 시인 김정환의 번역본을 대본으로 삼았다. 매주 수요일에는 미국 루스재단 파견 예술가이자 서울시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시라 밀로코프스크가 셰익스피어 작품세계에 관한 원어민 특강도 진행한다. 어른은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문장을 느끼고, 아이들은 공부에 도움 받으라고 공연 때도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내년 1월 23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만~3만원. (02)399-1114~6. 게스 하우 머치 아이 러브 유’(Guess How Much I Love You)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영어로 진행하는 뮤지컬이다. 1995년 영국에서 발간돼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같은 제목의 그림책을 뮤지컬로 옮겼다. 여행길에서 펼쳐지는 토끼 가족의 사랑 얘기를 다뤘다. 비슷하거나 대구를 이루는 영어문장을 자주 쓰고, 쉬운 리듬으로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유도해 자연스레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KBS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해진 영국인 애나벨 엠브로스가 사회자로 캐스팅됐다. 내년 1월 5일부터 무기한 공연(오픈런).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전석 3만원. 한국어를 섞은 버전과 영어로만 된 버전 두 가지가 있다.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게 좋다. 1544-6399. ‘부니부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용 창작 오페레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7명의 관악기 캐릭터들, 그러니까 트롬본, 튜바 같은 악기들이 ‘롬바’나 ‘튜튜’로 등장해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유명한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이야기한다. 캐릭터들은 악기 그 자체의 성격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은 캐릭터를 통해 악기 특성도 알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게 기획사의 설명이다. 악기 캐릭터들은 중국 회사와 손잡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내년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는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한다. 3만~4만원. 1544-1555. 미국 동화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작품을 뮤지컬로 만든 ‘넌 특별하단다’(02-762-4242),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한국적으로 바꾼 ‘특별한 손님’(02-988-2258), 달이 없어진 세상을 통해 해와 달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춤추는 태양계’(02-529-1003) 등도 겨울방학에 맞춰 무대에 오른다. ‘햇님달님’(02-6085-6261)은 전래 동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바탕으로, 민속놀이와 전래동요 등을 많이 섞어 넣은 국악 뮤지컬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아바타·아이언맨… 3D기술 한마당

    영화 ‘아바타’, ‘아이언맨’ 등 세계 최고의 3D, 특수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15~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시그래프(SIGGRAPH·국제컴퓨터그래픽기술종합전) 아시아 2010’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래프 아시아 2010은 미국 컴퓨터그래픽협회(ACM)가 주최하는 시그래프의 아시아권 행사로, 싱가포르와 요코하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토이스토리3’와 ‘아바타’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등의 제작과 개발 과정에 참여한 세계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 관계자 3000여명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각각 ‘캐릭터와 조명’ ‘스타크래프트II 자유의 날개 소개’를 주제로 제작 과정을 들려주고, 특수효과 영상제작사인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매직사의 시니어 테크니컬 디렉터 이승훈씨는 장편영화에서 사용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는 2010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프랑스 ‘로고마라’와 뉴질랜드 ‘포피’ 등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낸 작품 108편이 소개된다. 우수 정보기술(IT) 인재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주는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취업 희망자는 사전에 등록하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픽사, ILM, 폴리곤 스튜디오 등 해외 업체를 포함해 34개 업체의 인사담당과 현장 면접을 치를 수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⑦즐거움을 파는 도시 佛앙굴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⑦즐거움을 파는 도시 佛앙굴렘

    1970년대 초반, 프랑스 남동부의 작은 마을 앙굴렘에서는 시장의 주재 아래 상공회의소와 시민대표들이 모여 비상회의를 열었다. 도시의 고질적인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인구 5만명에 불과했던 앙굴렘은 인접한 코냐크나 보르도가 ‘세계의 술공장’으로 인정받은 것과 달리 ‘특징이 없는’ 도시였다. 뚜렷한 유적도 없었고, 도시의 중심부는 주변보다 월등히 높아 교통시설 확충조차 쉽지 않았다. 불만만 늘어놓는 회의가 2년 넘게 이어지던 1972년, 앙굴렘에서는 ‘1000만개의 영상’이라는 만화 관련 행사가 열렸다. 당시 프랑스에 불던 애니메이션 바람을 타고 앙굴렘에는 엄청난 수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모두가 뜻밖의 횡재에 놀라고 있을 때 한 시청 직원이 “만화 축제를 개최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앙굴렘시 관계자는 “도시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축제에 대해 모두가 의구심을 나타냈지만, 그런 것을 따질 경황이 아닐 정도로 상황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1974년 1월, ‘제1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가 열렸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이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당시 유럽에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산업이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 급성장하고 있었지만 이를 받쳐줄 시스템이 없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날 공간이 없었고, 정보 교환도 마땅찮았다. 앙굴렘이 이 시장을 우연찮게 선점하게 된 셈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만화축제 기획에 참여해온 앙드레 베르나르는 “앙굴렘은 너무나 몰랐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앙굴렘 만화축제는 전통적인 축제와는 전혀 다른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의 휴가나 관광이 가장 뜸한 1월에 열리는 데다, 축제를 위한 별도의 전시장이나 공간도 없다. 베르나르는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유럽에서 비수기인 1월에 열리는 축제가 오히려 독특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면서 “길거리나 건물을 막고 전시회를 여는 것에 대해서도 방문객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열린 37회 앙굴렘 만화축제에는 무려 27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관람객들은 축제기간 동안 앙굴렘 곳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만화 전시와 애니메이션 상영, 콘퍼런스, 작가와의 대담, 만화콘서트 등에서 ‘만화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맛보고 돌아갔다. ●만화로 체질 바꾼 도시 앙굴렘이 ‘만화예술의 성지’가 된 것은 축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앙굴렘 시 당국과 시민들은 1980년대 초부터 본격적인 도시 개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도시의 기반 인프라 자체를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맞춰 바꾼다는 취지였다. 프랑스 중앙정부도 만화도시로서의 앙굴렘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85년 프랑수아 미테랑 당시 프랑스 대통령은 앙굴렘에 ‘국립 만화 영상 센터’(CNBDI) 건립을 약속했고 실제 지원이 시작됐다. CNBDI는 전세계에서 발간되는 모든 종류의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갖춘 도서관, 영화관, 특별전시실 등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단지로 10여개의 건물이 지어졌고 20여년 넘게 진행돼온 센터 건립 프로젝트는 이제 완공 단계다. 만화박물관에서는 ‘보물섬’ ‘소년중앙’ 등 한국의 과거 만화잡지들과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들도 다수 소장돼 있다. 전문적인 인력양성을 위한 ‘유럽 고등 이미지 학교’도 문을 열었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곳에서 만화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1년 내내 학생들이 그리거나 제작한 작품의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상업적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중심도시로의 변화는 도시 경제를 살리는 효과로 이어졌다. 현재 앙굴렘에는 50여개의 크고 작은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이 자리잡고 있고, 인구는 올해 11만명을 돌파했다. 프랑스 TV 및 극장 애니메이션의 50% 이상이 앙굴렘에서 만들어진다. 앙굴렘 박건형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국의 앙굴렘’ 꿈꾸는 춘천

    경춘선 철도와 ‘호반의 도시’로 기억되던 춘천의 대변신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2002년 시작된 ‘춘천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올해 마무리된다. 도시 부흥을 위해 공단, 대기업 유치 등에 힘쓰는 다른 도시와 달리 춘천은 처음부터 문화 및 콘텐츠 산업에 관심을 가졌다. 춘천시 지식산업과 관계자는 “호반관광도시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지 않으면서, 4계절 내내 큰 규모의 국제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라며 “문화 클러스터가 자리잡으면 관련 기업들이 저절로 모여들 것으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춘천 서면 현암리와 금산리 일원에 자리잡은 문화산업단지의 핵심은 애니메이션이다. 춘천문화산업지원센터와 스톱모션스튜디오에서는 소규모 창작기업들이 내일의 미야하키 하야오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결과물이다. 단지 안에는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전시실, 3D 입체극장, 체험관 등에서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연간 방문객 수가 무려 15만명에 이른다. 애니메이션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강원애니고등학교는 산학 연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영상기획실습실, 영상스튜디오실, 방송기획실습실, 컴퓨터그래픽실 등을 갖춘 강원애니고는 졸업 후 곧바로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앙굴렘 만화축제를 꿈꾸며 시작된 ‘춘천 애니메이션 포럼’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춘천 애니메이션 포럼은 창작 애니메이션 및 기업유치 설명회, 3D영화제, 해외거장작품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으며 축제기간 중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의 해외수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이미 전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국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역시 애니메이션 도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실바인 코티 앙굴렘시 축제담당 국장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실바인 코티 앙굴렘시 축제담당 국장

    “시작은 황당했지만, 현재 앙굴렘이 전세계에 유명해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한 도시가 얼마나 하나의 컨셉트에 몰입할 수 있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습니다.” 실바인 코티 앙굴렘시 축제담당 국장은 앙굴렘의 성공에는 시와 시민들의 통일된 힘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만화와 전혀 관련이 없는 도시에서 나온 궁여지책이었지만,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 시 당국과 시민들의 상상할 수 없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코티는 “소규모 공장과 영세농 중심이던 앙굴렘의 산업구조는 고작 30년 만에 완벽하게 ‘축제’라는 컨셉트와 그 부산물로 가득 채워졌다.”면서 “현재 시민의 50% 이상이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앙굴렘이 만화도시의 명성을 쌓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도 큰 몫을 했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은 1984년 앙굴렘 만화축제를 찾아 “산업 중심지는 이미 충분하니, 앙굴렘은 지금의 장점을 살려 만화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가 되라.”고 강조하고 막대한 예산을 지원했다. 낡은 건물이 가득 차 있던 도시 분위기 역시 큰 변화가 있었다. 앙굴렘의 대형 건물마다 유명 만화 작가들의 작품이 그려졌고, 그 결과 도시 풍경만으로도 만화 도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길을 오가는 버스와 각 가정집의 대문에서도 만화 작품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축제 기간이면 시민들은 불편함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특별한 대형 전시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앙굴렘시는 도로를 막아 공연장을 설치하고, 개인주택의 마당까지도 상영관으로 사용한다. 이에 대한 별도의 보상은 없다. 코티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면서 “축제가 앙굴렘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꿔놓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항상 특별한 행사를 추가하는 것도 앙굴렘 만화축제의 장점이다. 매년 축제마다 다른 주빈국을 초청해 새로운 만화와 애니메이션 경향을 선보이고, 어린이 만화대회 등도 인기다. 한국 역시 2004년 주빈국으로 앙굴렘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티는 “한해에 고작 3~4일 열리는 축제지만 시는 1년 내내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앙굴렘 박건형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LG 옵티머스원 200만대 판매 돌파

    LG 옵티머스원 200만대 판매 돌파

    LG전자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공급량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40여일 만인 11월 중순 공급량 100만대를 넘어선 옵티머스원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에 본격 진출하면서 판매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공급량 기준으로 북미가 130만대로 가장 많고 한국 45만대, 유럽 20만대, 독립국가연합(CIS)·아시아 각 5만대 순이다. LG전자는 이달 내로 보다폰, 오렌지 등의 통신사를 통해 유럽 시장 등에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스머프를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에는 한류 스타인 배우 이민호를, 영국에서는 인기 모델 겸 배우인 켈리 브룩을 모델로 영입해 지역별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부사장)은 “스마트폰 선진 시장인 북미, 한국지역을 우선 공략한 것이 초반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시장을 공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오프라인 대학과 연계 강화… 자격증 과정 알차게

    ■서울사이버대학교 - ‘U캠퍼스’ 구축… 스마트폰으로 학사활동 지원 국내 최초로 정부 인가를 받은 서울사이버대가 30일까지 2011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등 5개 학부 14개 학과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누어 정원 내 전형(3351명)과 함께 산업체·군 위탁생·학사편입·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의 정원 외 전형(5293명) 등 총 8644명을 선발한다. 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일을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과 특수 직업 종사자들의 재교육 및 평생교육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산업체·군 위탁생 전형에서 각각 모집 단위별 정원의 20%씩 늘려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apply.iscu.ac.kr)와 전화(02-944-5000)를 통해 자세한 입시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9월부터 ‘U캠퍼스’를 구축해 스마트폰으로 출결, 커뮤니티 활동, 수업 등록, 성적 확인 등의 다양한 학사 활동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을 위해 전담 교수제도와, (선배) 멘토링제도로 학습을 지원한다. 직장인, 위탁생 등 40여종 5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다양한 장학제도와 국립대 2분의1 수준으로 저렴한 등록금도 서울사이버대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늘어나는 가족 단위 재학생을 위해 재학 중 가족 구성원에게 학기당 30만원의 가족장학금도 지급한다. 이은주 입학처장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화된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교육 콘텐츠 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학교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세종사이버대학교 - 신·편입생 전원 1년 수업료 30% 감면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가진 세종사이버대가 29일까지 201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신·편입생 전원에게 1년 수업료의 30%, 학사편입생에게는 50%를 감면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은 수업료의 20~100%를 장학 혜택으로 제공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장애인, 새터민 전형 에서는 전형료가 면제되며, 고교 졸업 예정자와 가정주부에게도 전형에 관계없이 전형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입시전형은 지원서(80%) 및 논술고사(20%)로 진행되며, 전형별 또는 학과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성적 및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개발투자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금융재테크학과, 회계·세무학과, 경영학과, 융합경영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유통물류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조리산업경영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노인복지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평생교육학과, 게임·3D애니메이션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정보통신학과, 정보보호시스템학과, 모바일애플리케이션개발학과 등이며 모집 인원은 정원 내·외 총 4000여명이다. 입학 홈페이지(www.sjcu.ac.kr/entr)와 학생처(02-2204-8000)를 통해 상세한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홀로 학습하는 학생을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업 전반을 지원하는 담당 튜터제를 도입했으며,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선배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세종대와 연계돼 오프라인 도서관 및 각종 부대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학점교류협약으로 한 학기에 3학점까지 오프라인 수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모든 학생이 졸업 전까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도 특징이다. 부동산경영학부에서 일정 과목을 이수하면 부동산경매사와 부동산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경영학부에서는 경영지도사나 유통관리사, 전자상거래관리사, 가맹거래상담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고려사이버대학교 - 의견서술형 논술로 100% 선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는 22일까지 201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우대 모집을 진행한다. 2008년 10월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으로ㅁ 전환을 인가받아 학교법인으로 재탄생했고, 올 2월 한국디지털대학교와 고려중앙학원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명을 고려사이버대학교로 변경했다. 고려대의 명성을 사이버 공간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기업의 대학교육 참여도 1위·졸업생 평판도 톱 10 대학을 목표로 교육 콘텐츠와 학사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전형은 평생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의견 서술 형태의 논술 100% 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에 특별전형 대상(직장인·주부·고교 졸업생 ‘올 2월 졸업·내년 2월 졸업 예정’·농어촌 거주자·소년·소녀 가장·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지원해 합격하면 입학금의 20%를 감면해준다. 또 소년·소녀 가장과 결혼 이민자 자신이 입학해 직전 학기 평점 3.0을 넘으면 2년간 수업료 절반을 감면하는 입학특전도 있다. 250명의 실력 있는 교수진을 확보해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7개 학부 17개 학과로 구성한 학부제를 통해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하고 복수전공 제도를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지원센터(go.cyberkorea.ac.kr) 홈페이지나 전화(02-6361-2000)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 문화예술 인재 양성 실무교육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문화 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전문적인 문화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다른 사이버대와 달리 현장 실무 교육과 온라인 이론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이러닝(Blended e-le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스튜디오, 극장, 미용 실습실, 어학 실습실, 컴퓨터실 등의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을 갖추어 실무 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사학위를 소지한 유능한 교수진들이 전문 실무 인재를 육성을 담당하며, 문화 예술 계열에는 실무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있어 재학생의 진로 결정에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개설학과는 ▲인문사회계열(글로벌경영학과·평생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실용영어·일어학과·아동상담보육학과·실버요양산업학과·호텔외식경영학과·한국언어문화학과) ▲문화예술계열(연극예술학과·미용예술학과·사회체육학과·무용학과·귀금속디자인학과·실용음악학과·친환경건축문화학과) 등이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외부의 콘테스트에 참여하도록 재학생을 돕고 있으며, 대학 자체로도 무용, 요리, 미용 예술 등에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scau.ac.kr)와 전화(02-2287-0222)를 통해 하면 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한국사이버대학교 - 16개 학과 1만 1047명 모집 한국사이버대학교(총장 이우용·원격대학협의회 회장)는 27일까지 2011학년도 특별전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편입생은 전적 대학에서 35학점(2학년), 70학점(3학년) 이상 취득자면 된다. 모집학과는 ▲어문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실용영어학과·중국언어문화학과) ▲휴먼서비스학부(교육과학과·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 ▲IT디자인학부(디지털디자인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부동산학부(경영학과·부동산학과·세무회계학과) ▲사회안전학부(경찰교정학과·법학과·소방방재학과·정보보안학과) 등 5개 학부 16개 학과다. 특별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새터민전형, 외국인전형, 재외국민전형으로 나눠 총 1만 1047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 신·편입생에겐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준다. 특별전형 대상자에는 직장인(재직자· 6개월 이상 경력), 개인사업자, 주부, 농어촌 거주자,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만학도,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해당된다. 한국사이버대학교는 2007년 교육부의 원격대학 평가에서도 경영·행정, 물적 자원(시설/설비/시스템)부문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go.kcu.ac)와 전화(02-3149-9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파리의 남서쪽, 가론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보르도. 프랑스 제 1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이곳은 르네상스 시대에 지어진 유적들이 역사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멋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고성들 사이로 흐르는 와인의 향취를 따라 보르도의 매력에 빠져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도로의 끝, 계곡 안쪽에 위치했다 하여 ‘안창마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곳은 한국 전쟁 당시 화마를 피해 부산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에 의해 하나 둘 만들어진 곳이다. 60년 세월만큼 굽이진 골목마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동네 안창마을에서의 3일을 함께 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1912년 12월 6일. 이집트 나일강변 아마르나에 있는 사막도시에서 독일 고고학팀이 이집트 정부의 허가 하에 유적을 발굴 중이었는데 한 고고학자가 너무도 아름다운 한 조각상을 발굴하게 되고 조각상은 곧 논란의 중심이 됐다. 시를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며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도 만나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지난 7월 29일 낮 충북 영동의 한 낚시터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익사체를 인양한 119 소방대원과 경찰들을 놀라게 한 것은 바지 뒷주머니에서 발견된 신분증. 그는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소속의 이OO 형사. 자살인가 타살인가. 끝나지 않은 의문들을 알아본다. ●꿈꾸는 U(OBS 토요일 오후 5시 55분) 저마다 독특한 색깔의 입담을 선보이는 출연자들과 연출자의 100% 리얼 영상수다의 장, ‘꿈꾸는 U’. 제1회 OBS 꿈꾸는 U 영상 페스티벌 심사위원을 맡은 최종일 대표(‘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의 극찬을 받은 애니메이션 우수상 ‘연환’과 여우주연상 수상작 ‘척추측만’이 방송된다. ●최후의 툰드라 4부 샤먼의 땅(SBS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영구동토의 땅, 툰드라. 수 만년동안 그 땅에 터를 잡고 살아왔지만, 자연은 늘 인간에게 혹독하고 매서웠다. 극한 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은 강력한 리더가 필요했다. 바로 샤먼이었다. 드넓은 대지 위에서 잃어버린 순록을 찾아주고, 병 든 사람을 고쳐주던 샤먼. 신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그들의 삶을 공개한다. ●영상앨범 산(KBS1 일요일 오전 7시 20분) 제주도는 한라산(1950m)과 380여 개의 오름(기생화산), 180여개의 동굴을 품에 안은 땅이다. 1970년 한라산이 국립공원에 지정된 이후 개방 되지 않았던 비경 사라오름(1324m)과 또 하나의 명소 용눈이 오름(약247m)을 건축가 김원철씨와 제주 두모악을 운영하는 박훈일 사진작가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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