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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국열차’ ‘별그대’ ‘뽀로로’ 뒤에 IBK기업은행 있었다

    ‘설국열차’ ‘별그대’ ‘뽀로로’ 뒤에 IBK기업은행 있었다

    영화 ‘설국열차’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공통점은? 장르도 다르고 내용도 다른 이 문화 콘텐츠들 사이에는 IBK기업은행의 금융지원이 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인기 TV드라마 별그대의 주인공 천송이는 갑자기 끊긴 일감에 수입이 줄자 한 은행을 찾아가 대출 상담을 받는다. 신용등급과 대출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천송이와 은행원 뒤에는 기업은행의 광고 포스터가 붙어 있다. 간접광고(PPL) 계약을 맺지 않고서도 기업은행 입장에서는 투자와 동시에 톡톡한 광고 효과를 누리는 ‘윈윈’을 한 셈이다. 47.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해를 품은 달’(47%), ‘신사의 품격’(30.1%) 등 이름만 들으면 기억나는 인기 드라마들도 모두 기업은행의 제작지원을 받았다. 2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 규모는 모두 5417억원(3040건)에 이른다. 2011년부터 3년간 해마다 1500억원씩 모두 4500억원을 문화 콘텐츠 산업에 지원하겠다던 당초 계획을 훌쩍 넘긴 실적이다. 기업은행은 2012년 1월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로 만들었다. 지난해 7월에는 문화콘텐츠 금융부로 담당 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계화, 해외 이전 등으로 고용이 정체된 제조업과 달리 문화 콘텐츠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도 큰 만큼 전략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문화콘텐츠 금융부의 투자 안목은 리스크가 큰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이 투자하면 이른바 ‘대박 작품’이 된다는 속설이 돌 정도다. 기업은행이 투자한 문화 콘텐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영화 ‘연가시’로 투자 원금을 제외하고도 4억 5000만원의 수익을 남겼다. 75%의 높은 수익률이다. 영화 ‘베를린’도 29%의 투자수익률을 올려 2억 9000만원의 수익을 냈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 수익률은 2.2%다. 은행권 최초의 여성 수장인 권선주 행장의 취임 이후 영화, 공연,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지원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2016년까지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 기업에 6950억원을 대출하고 550억원의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것이 목표다. 투자 대상에 대한 가치 평가가 힘들고 리스크가 큰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콘텐츠 평가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자금을 공급할 때 해당 기업의 재무상황과는 별도로 콘텐츠의 특성과 장르별 속성을 고려해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문체부와 함께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99곳을 선발해 대출·투자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권 행장은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은 자원이 부족하지만 창의적인 인적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에 최적의 산업”이라면서 “이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 활성화와 제1금융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75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의 문화 콘텐츠 산업 지원은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와도 맞닿아 있다. 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팔아 투자를 유치하거나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인 IP금융을 활성화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해당 기업이 가진 특허권 등을 담보로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빌려주는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IP전문펀드를 결성해 우수 기술 및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기업은행은 앞으로 창조금융 활성화와 지원 확대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권 행장 역시 취임식 때부터 “기업은행을 중소기업 금융시장을 넘어 창조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창조금융 지원 규모를 의욕적으로 산정하고 있다”고 말해 창조금융 견인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기술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기업의 기술 및 특허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평가 업무프로세스를 전산화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영업점들이 거래하는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의뢰하면 본점 IB지원부 내 기술평가팀에서 해당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하고 있다. 영업점장 전결 초과 대출이나 투자에 대해서는 기술평가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고 일반 대출을 심사할 때도 기술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평가 업무프로세스 전산화를 통해 신용등급은 낮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술평가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권 금융 활성화, 그리고 문화 콘텐츠 산업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중소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태양계 근처서 ‘겨울왕국’ 갈색왜성 발견

    태양계 근처서 ‘겨울왕국’ 갈색왜성 발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가 살만한 갈색왜성(Brown Dwarf)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우리 태양계에서 불과 7.2광년 떨어진 갈색왜성 ‘WISE J085510.83-071442’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갈색왜성은 우리 태양계와 무척이나 가까운 ‘이웃’으로 온도가 섭씨 -48~13도일 정도로 지구의 북극과 비슷하다.과학자들이 이렇게 코 앞(?)에 위치한 왜성을 지금까지 못 찾아낸 이유는 갈색왜성이 워낙 어둡기 때문이다. 갈색왜성은 질량이 태양의 8% 미만으로 핵에서 연속적인 수소 핵융합 반응을 유지할만한 중력을 가지지 못한 천체를 의미해 일명 ‘실패한 별’로도 불린다. 연구를 이끈 케빈 루만 천문학과 교수는 “우리 태양계와 이렇게 가까이 위치한 이웃을 찾게돼 너무나 흥분됐다” 면서 “역대 발견된 갈색왜성 중 가장 차가운 온도로 대기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갈색왜성은 가시광선을 거의 발산하지 않아 미항공우주국(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을 통해 이번 발견이 이루어졌다. 연구팀은 이 갈색왜성이 거리상으로 ‘알파 센타우리’, ‘적색왜성(바너드별)’ ‘WISE 1049-5319’ 에 이어 태양계와 4번째로 가까운 왜성으로 보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임신 6개월 임산부에 권총 발사해 태아 사망, 적용 혐의는?

    임신 6개월 임산부에 권총 발사해 태아 사망, 적용 혐의는?

    임신 6개월인 임산부에게 권총을 발사해 태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임신 6개월 된 마케샤 브룩스(23)가 버지니아 워치(35)란 여성이 쏜 총에 맞아 뱃속의 태아가 사망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잔인한 범죄를 일으킨 사람은 마을에서 ‘트위티’(Tweety Bird: 루니툰 애니메이션에서의 작고 귀여운 노란 카나리아 캐릭터)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버지니아 워치. 그녀는 평소 SNS상의 친구로 지내는 마케샤 브룩스를 찾아가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다. 총격을 목격한 크리스토퍼 캐시는 “노래를 들으며 길을 따라 걷고 있을 때, 페이스북에 쓰여진 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그들을 봤다”고 증언했다. 영상은 총격 이후, 마케샤가 배를 움켜쥔 채 의자에 앉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버지니아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고 총상을 입은 마케샤는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부지하긴 했지만, 불행히도 6개월 된 태아는 숨지고 말았다. 버지니아 워치의 이웃주민 로렌스 잭슨은 “그녀는 친절한 사람이었다”며 “그녀는 모든 사람을 사랑했고 그녀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돕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누구를 해칠 사람이 아니다”라고 언론에 전했다. 피의자의 어머니 릴리안 요르단은 “누군가가 내 아이를 괴롭혀 왔었다”며 “내 딸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다”고 밝혔다. 한편 임산부의 6개월 된 태아를 숨지게 한 버지니아 워치에게는 보석금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가 책정됐다. 사진·영상=WTEV/faceboo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전설을 다듬다… 나스·레드 제플린 등 명반 리마스터링

    대중음악계 거장의 재조명 작업은 세계적인 추세인 듯하다. 팝과 록, 힙합 등 각 장르의 전설로 군림하는 거장들의 음반이 새로운 버전으로 재발매된다. 지난 15일에는 힙합 거장 나스(41)의 데뷔 앨범 ‘일매틱’(Illmatic)이 발매 20주년 기념 버전인 ‘일매틱 XX’로 재발매됐다. ‘일매틱’은 1994년 발표돼 세계 힙합계에 충격을 안겼다. MTV는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2위로 꼽았고 롤링 스톤 매거진은 ‘랩 역사상 최고의 성취 중 하나’라고 극찬하는 등 힙합 역사상 최고의 명반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 버전은 원본 전체를 리마스터링한 데 이어 데모 트랙과 라이브, 리믹스 트랙을 추가했다. 이 중 ‘아임 어 빌런’은 지금의 나스와는 다른 데뷔 전의 랩 스타일을 들을 수 있다. 1970년대 전설적인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앨범들은 리마스터링돼 재발매된다. 오는 6월 3일 1~3집의 디럭스 에디션 발매를 시작으로 아홉 장의 정규 앨범이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지미 페이지의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발매된다. 각각의 앨범에는 보너스 CD가 포함되는데, 1집에는 1969년 파리 올림피아 시어터에서의 공연 실황이 담기고 2집에는 수록곡 5곡의 얼터네이트 믹싱 버전들과 백킹 트랙, 미공개곡인 ‘라라’를 공개한다. 3집에는 7곡의 스튜디오 아웃 테이크 버전과 미발표곡 3곡이 수록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홀 로타 러브’의 초기 녹음 버전과 ‘키 투 더 하이웨이’를 다시 연주해 녹음한 버전을 선공개했다. 영국의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의 데뷔앨범인 ‘데피너틀리 메이비’(Definitely Maybe)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5월 발매된다. 1994년 발매돼 첫 주에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영국 역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슈퍼소닉’, ‘셰이크메이커’, ‘라이브 포에버’ 등 숱한 명곡들이 담겨 지금까지 전 세계 8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스웨덴 출신의 팝 그룹 아바(ABBA)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데뷔 앨범 ‘워털루’의 디럭스 버전을 내놓은 데 이어 21일에는 1992년 발표한 ‘아바 골드’ 앨범의 40주년 기념 버전인 ‘아바 골드 포티스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발매했다. 40주년 기념 앨범은 기존 ‘아바 골드’에 수록된 곡들과 다른 곡을 선별한 ‘모어 아바 골드’, B-사이드 곡들을 모은 ‘B-사이드’ 등이 각각 담긴 3장의 CD로 구성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식음료 특집] 빙그레 ‘요맘때’

    [식음료 특집] 빙그레 ‘요맘때’

    얼려 먹는 요구르트로 화제를 낳은 빙그레 ‘요맘때’가 출시 10년을 맞아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1000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파트너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2004년 출시된 요맘때는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 형태를 다양화했다. 친숙한 바(bar), 컵, 콘 형태는 물론 펜슬(연필) 모양의 제품까지 선보였다. 요맘때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인기 캐릭터들이 들어간 새 옷을 입었다는 점이다. 국내 10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을 파트너로 삼은 요맘때는 디즈니채널, 네이버 주니어 등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겨울왕국’의 이미지는 요맘때의 제품 속성인 ‘순수하고 깔끔한 프로즌 요거트’에 절묘하게 부합하며, 요맘때의 제품력과 디즈니 캐릭터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겉모양만 달라진 게 아니다. 내용도 충실해 졌다. 최대 100억 마리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함유해 건강을 생각하는 요거트 본연의 기능을 한층 더 강조했다.
  • 골퍼 리디아 고 “최고의 날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뉴질랜드 교포 골퍼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는 25일 ‘최고의 날’을 맞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이날 발표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기 때문이다. 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Swinging Skirts)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총망라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 가운데 리디아 고는 시진핑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에 들었다. 지난해 포함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빠졌다. 리디아 고를 ‘영향력 100인’에 추천한 ‘골프 여제’로 불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은 “탁월한 재능과 성숙미를 갖춘 리디아 고는 골프팬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2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5세의 나이로 우승,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된 뒤 지난해에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프로 데뷔했다. 리이아 고는 스윙잉 스커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인 프랑스 카린 이셰르와 2타차다. 네티즌들은 “한국계 리디아 고, 최고의 날이다”, “한국계 리디아 고, 얼마나 훌륭하길래”, “한국계 리디아 고, 한국 사람중엔 유일해?”, “한국계 리디아 고, 축하해요”, “한국계 리디아 고, 세계에 더욱 영향력을” 등의 갖가지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J리그서 ‘세월호 애도 경기’

    日 J리그서 ‘세월호 애도 경기’

    26일 열리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2부(J2) 에히메FC-교토상가FC전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경기가 될 전망이다. 에히메FC와 교토상가FC는 26일 교토 니시쿄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애도하기 위해 선수는 물론, 팀 스태프 전원이 검은 완장을 차고 출전한다고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들이 다음 경기에서 함께 추모의 뜻을 표하기로 한 것은 양 팀에 소속된 한국인 선수들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에히메FC에는 FC서울에서 임대 영입된 포워드 문동주(24)를 비롯해 수비수 김민제(25), 한희훈(24) 등 한국인 선수 3명이 뛰고 있다. 과거 박지성이 활약했던 인연이 있는 교토상가FC에는 골키퍼 오승훈(26), 재일교포 수비수 황대성(25)이 소속돼 있다. 이들 한국인 선수는 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사고 피해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문동주는 “어린 학생들이 희생돼 슬프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면서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민제는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빈다”, 한희훈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생존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승훈은 “요청을 흔쾌히 받아준 팀에 감사한다”면서 “피해를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황대성도 “안타까움과 실종자 생환을 바라는 간절함을 안고 매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케이블TV 채널인 WOWOW(와우와우)는 긴급 공지를 통해 25일자로 편성한 영화 ‘타이타닉’의 방영을 취소하고‘킹콩 특별판’을 대신 방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송국 측은 “16일 한국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상황을 감안해 기존 프로그램 편성을 취소했다”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TV도쿄도 24일 방송 예정이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스터 XY’의 에피소드 ‘해저의 성 쿠즈모(국내명 수레기)와 도라미도로(드래캄)’편 방영을 연기하고 다른 에피소드를 내보내기로 했다. 이 에피소드는 주인공들이 침몰한 여객선을 조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에히메FC 김민제, 한희훈, 문동주와 교토상가FC 황대성, 오승훈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춘천서도 어린이 눈높이 맞춘 ‘구름빵 버스’

    서울에는 ‘타요 버스’가, 강원 춘천에는 ‘구름빵 버스’가 달린다. 춘천시는 22일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심어 주고 인기 애니메이션 구름빵이 만들어진 춘천을 알리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구름빵 캐릭터를 내·외부에 래핑한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름빵을 제작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시내버스업체인 대동·대한운수와 협력해 운행할 예정이다. 주말에만 운행되는 83번 시내버스 내부와 외부에 500만원을 들여 구름빵 캐릭터인 홍비와 홍시 등의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꾸며진다. 구름빵 버스는 주말에 한해 삼천동 춘천 상상마당을 기점으로 남춘천역~춘천역~육림랜드~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을 하루 6차례씩 오간다. 코스를 한 차례 도는 데 50분가량 걸린다. 오전 10시, 11시 30분, 오후 1시, 2시 30분, 4시, 5시 30분 등 6차례 춘천 상상마당에서 출발한다. 구름빵 버스는 서울시가 인기 TV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시내버스에 접목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타요 버스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지만 구름빵 버스는 주말 정기노선으로 연중 운행할 계획”이라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춘천지역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미국에서도 슈렉팩 열풍!! NEEM클레이마스크

    미국에서도 슈렉팩 열풍!! NEEM클레이마스크

    아마존닷컴이 뜨겁다. 바로 <NEEM클레이마스크>때문, 도포했을 때 유명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슈렉’의 얼굴같은 녹색이 나온다 하여 일명 ‘슈렉팩’이라고 불리우는 이 클레이마스크가 최근 피부·모공 트러블로 고민하는 전 세계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JUSTNEEM사의 NEEM클레이마스크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닥터 오즈쇼에도 소개가 되었고 2013년에는 Beauty Conscience Award에 선정되기도 했다. JUSTNEEM사는 퀄리티있는 제품생산을 위해 Radke 박사가 개발한 비법의 레시피로 모든제품을 핸드메이드로 소량생산을 하고 있다. NEEM은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아’지방에서 재배되는 희귀나무로 고대 인도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각종 항염제 및 피부관리를 위해 사용되었다. <JUSTNEEM>사에서 출시한 NEEM클레이마스크는 NEEM열매의 성분이 갖고 있는 피부진정, 안색개선 효과와 함께 노폐물 흡착능력 및 세정효과가 뛰어난 French Green Clay, 뛰어난 보습효과로 이미 검증된 해바라기 오일을 더해 피부정화, 트러블 해결, 항균활성화, 부작용 없는 항진·항염 효과, 모공 클렌징, 보습, 항산화 작용과 피부유연화 효과를 갖는다. NEEM클레이마스크는 PORE-VAC공법으로 모공을 관리하는데, 이는 피부 깊은 곳의 노폐물을 흡착, 분해하고 벌어진 모공을 바로 축소시키는 원샷 케어가 가능한 공법이다. 또한 천연허브 콤플렉스(유칼립투스, 로즈마리, 시더우드, 라벤더, 페퍼민트)를 이용해 피부 정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리고 추출 시, NEEM이 갖고 있는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학적 공정을 배제하고 물리적인 힘으로만 효과성분을 짜내고, 이 때 생기는 열 또한 냉각기로 식히면서 짜내는 저온압착 추출방식을 적용했다. NEEM클레이마스크는 세안 후 민감한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에 적당량을 펴 발라 주고 10-15분 정도 경과 후 찬물로 헹궈내면 된다. 이 제품은 주 1~2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 자연주의 유기농 마켓 체인인 WHOLE FOODS MARKET과 아마존닷컴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아마존닷컴의 게시판에는 ‘NEEM클레이마스크’에 대해, “처음에 바르면 뭔가가 간질간질하면서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2주 후부터 피부가 맑아지고 모공도 작어지고 눈가의 어두운 부분도 밝아진 것 같다.”, “받자마자 사용해 보았는데 바르자마자 뭔가 작용하는 것 같다. 일주일에 두 번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가 맑아졌다. 이 제품 계속 사용할 것 같다”, “모공이 깨끗해지고 피부도 너무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이 제품 강추!!”라는 등의 사용후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기고] 1000만 IPTV 시대, 달라진 일상/김주대 KT 미디어사업지원팀 팀장

    [기고] 1000만 IPTV 시대, 달라진 일상/김주대 KT 미디어사업지원팀 팀장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TV로도 바로 볼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터넷TV(IPTV)를 통해 볼 수 있다. IPTV는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해 제공하는 양방향 TV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수많은 렛잇고(주제가) 패러디를 낳으며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은 IPTV와 극장에서 동시 상영됐다. 해당 영화는 IPTV에서만 2주 만에 50억원이라는 매출을 내는 등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IPTV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바야흐로 IPTV 1000만 시대다. 어린 자녀들의 말썽 때문에 극장에만 가면 주변 눈치를 봤던 가정주부들은 겨울왕국 같은 최신 극장 상영 영화를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직장인들도 전날 TV로 보다 만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아침 출근길에 모바일로 이어 보고, 리모콘 조작이 어려웠던 사람들은 음성검색으로 더욱 편리하게 TV를 이용하게 됐다. 그러나 몇 해 전만 해도 IPTV는 일반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단어였다. KT는 2007년 ‘메가티비’로 IPTV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고, SK도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진출했는데 서비스 출시 초기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했다. IPTV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을 뿐 아니라, IPTV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대중들이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로운 리모컨 조작법은 고객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선택하려는 인간의 욕구가 IPTV 상용화 약 5년 만에 가입자 1000만 시대를 열었다. 과거의 시청자들은 방송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편성’이라는 권력에 상당 부분 종속되어 있었다. 정해진 시간, 정해진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했다. 하지만 IPTV는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각에 이용하게 함으로써 방송 서비스의 편성 주체를 시청자 스스로가 되게 했다. 편성자인 매체에서 시청자로의 권력 이동이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을 IPTV 앞으로 불러 모았다는 얘기다. 방송시장은 외형만 다를 뿐, 모바일 시장이 겪었던 똑같은 원인과 과정으로 격변의 시대를 맞을 것이다. 어쩌면 그 융합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웹과 TV 융합을 통한 스마트 야구 중계, TV, 모바일, PC 등의 연동을 통한 콘텐츠 이어보기 등이 바로 그 증거다. 때문에 사업자들은 단순히 가입자를 늘리는 데 몰두해서는 안 된다. 이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편익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IPTV 1000만 시대를 넘어 다음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인 경북은 새누리당의 경선전이 본격화되면서 후보들의 공약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저마다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여기에 야당 및 무소속 후보까지 공약 대결에 가세해 선거에 한층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연말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신도청 소재지가 되는 안동시는 도청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후보들은 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지역 발전 공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권영세 예비 후보는 문화와 역사, 깨끗한 생활 환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심 공간을 개발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한번 더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박종규 예비 후보는 서민 주택 3000가구 건설을, 무소속의 권혁구 예비 후보는 안동 전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확대 공약을 내걸었다. 안전행정부 차관 출신으로 역시 무소속인 이삼걸 예비 후보는 도청 소재지인 안동시와 예천군 통합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민선 5기 안동시장 38개 공약 가운데 가정용 상수도요금 반값 공급 등 30개는 완료됐고 초·중등 무료 급식 확대 등 나머지 8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는 서울신문과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공동 실시한 ‘민선 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받았다. 인구 41만명으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포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구미시는 국가공단이 있는 경제도시인 만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선거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인 김용창 새누리당 예비 후보는 구미공단 입주 업체들의 물류 운송 편의를 위해 공단 인근에 철도물류기지(CY)를 건설하고 첨단 게임 및 애니메이션 사업 유치를 통한 인터넷밸리 건설을 제안했다. 3선에 도전하는 남유진 새누리당 예비 후보는 경제 및 문화·관광 등 9가지 분야로 나눠 총 119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5공단과 4공단 단지 확장, 금오테크노밸리와 1공단 혁신단지 조성 등 구미공단 재창조다. 김석호 무소속 예비 후보는 대기업 재투자 증대, 중소기업 육성책 마련, 재래시장 활성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경주 부시장을 지낸 이재웅 무소속 예비 후보는 금오공대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국립유전자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 100건 가운데 일자리 7만개 창출 등 58건은 완료됐다. 5공단 조성 등 58건을 추진 중이며 국제학교 설립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2건은 보류됐다. 대구와 구미 등 인구 300만명의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칠곡군은 지역 간 균형 개발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맞춰 후보들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백선기 예비 후보는 왜관3산단 및 북삼 오평산단 등 4개 산업단지 조성을,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송필각 예비 후보는 북삼역, 왜관공단역 역세권 개발을 공약했다.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총간사인 조민정 예비 후보는 칠곡의 핵심인 왜관권 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해 읍·면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구미권과 대구권 부심지를 설정해 주민 복지타운을 조성하겠다며 뛰고 있다. 배상도 무소속 예비 후보는 자신이 군수 시절 추진했던 석적과 왜관을 칠곡읍으로 함께 묶는 행정구역 통폐합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한다. 칠곡군은 민선 5기 공약 42건 가운데 농기계 임대 사업 분점 설치 등 24건을 완료했으며 (신)왜관교 설치, 대구지하철 3호선 칠곡 동명 연장,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건립 등 3건은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 났다. 현직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영덕군수 선거전은 9명이 예비 후보로 나서 경북 지역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만큼 공약 경쟁도 치열하다. 영덕군 기획감사실장 출신인 새누리당 김성락 예비 후보는 삼사해상공원과 신(新)정동진, 고래불해양복합타운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해안 관광벨트 사업 조기 착공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희진 예비 후보는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과 유소년(U-15) 축구 특구 조성 등을 제시했다. 구미경찰서장을 지낸 조두원 예비 후보는 삼사해상공원 관광케이블카 설치와 소아과·산부인과 병원 유치를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류학래 예비 후보는 농수산물유통단지 건립 및 폐교를 활용한 군립노인요양원 설치를 발표했다. 무소속 박병일 예비 후보는 동해안 해안도로를 정비하고 마을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 감사관 출신인 장성욱 예비 후보는 영덕의료원 설립과 무료 예식장 건립 등을 제시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세월호 침몰’ 허재혁 사진 논란, “군 입대해 자숙할 것” 공식사과

    ‘세월호 침몰’ 허재혁 사진 논란, “군 입대해 자숙할 것” 공식사과

    ’허재혁 사진 논란’ ‘세월호 침몰 사고’ 모델 허재혁이 욕조 잠수 사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허재혁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새벽 1시경 SNS 상에 물 받은 욕조에 남자가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허재혁은 “혼자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분께 새벽 12시 반 경 저와 닮은 사람이 욕조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받았습니다. 사진 속 인물이 단순히 저랑 너무나도 닮아 신기하여 이를 SNS상에 게재하였습니다. 어제 제가 한 행동은 충분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라고 욕조 잠수 사진을 올리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허재혁은 또 욕조 잠수 사진에 ‘재밌는 놀이’라고 표현한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이슈화에 겁이 났습니다. 뒤늦게 해명 글을 올렸지만 도리어 논란만 불러일으켰습니다”라며 “저의 무지함과 성숙하지 못한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성숙해지고자 입대를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도피성 군 입대로 보일까 봐 정말 두렵습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결정을 밝혔다. 한편 허재혁은 지난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는 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물이 채워진 욕조 속에서 잠수를 하고 있는 남성의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시점에 물에 빠진 듯한 모습의 사진을 올린 허재혁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다. ▲ 다음은 허재혁의 사과문 전문 허재혁입니다. 17일 새벽 1시경 SNS 상에 물 받은 욕조에 남자가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오전에 신사에서 지인 분과 시간을 보낸 후 밤 11시경 자취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혼자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 분께 새벽 12시 반 경 저와 닮은 사람이 욕조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받았습니다. 사진 속 인물이 단순히 저랑 너무나도 닮아 신기하여 이를 SNS상에 기재하였습니다. 어제 제가 한 행동은 충분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왜곡된 부분들이 있기에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1. 평소 사진이나 영화, 음악과 같은 예술분야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뉴스나 다른 소식을 접하지 않습니다. 어제 또한 마찬가지로 하루 종일 휴대폰으로 사진들만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주변에서 세월호 사건에 대해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SNS 중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업로드용이고, 주로 하는 인스타그램에서 또한 세월호에 대한 내용을 보지 못하였기에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지냈습니다. 2. 사진 속 인물은 제가 아니라 영화 캡처 사진입니다. 글에 ‘재밌는 놀이’라고 적은 것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적은 문구입니다. ‘놀이’라 지칭하여 본인이 연출한 사진으로 충분히 오해 살만한 행동이었습니다. 3. 트위터에 잠깐 올렸던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 글은 기사내용이 아닌 저의 해명 글이었습니다. 휴대폰에 오류가 발생해 업로드 중 글이 잘려 올라갔고, 이내 지우고 해명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4. 인스타그램상의 노트북과 TV는 제 것이 아닙니다. 노트북 사진은 외국 사진블로그 Tumblr에서 가져와서 올린 사진이고, TV사진은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전에서 쓰였던 Tv사진입니다. 5. 해명글에서 <선원들 무사귀환을 정말 기원합니다> 여기서 지칭한 ‘선원’은 배의 승무원만을 지칭한 것이 아닌, 배에 탑승했던 탑승객분들 전원을 지칭하는 의도였습니다. 변명으로 들릴 수 있지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오해를 떠나 저의 사회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로 인하여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절대로 여객선 사고의 피해자 분들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아니였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이슈화에 전 겁이 났습니다. 뒤늦게 해명 글을 올렸지만 도리어 논란만 불러일으켰습니다. 제 행동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무지함과 성숙하지 못한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성숙해지고자 입대를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도피성 군 입대 보일까 봐 정말 두렵습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부모님과 주변지인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허재혁 사진 논란)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가수들 음원 발매 미루고 스포츠계 행사·응원 자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애도 분위기 속에 17일 문화·스포츠 행사들도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가요계는 음원 발매 및 프로모션 일정을 대부분 연기했고 방송계와 영화계도 제작발표회, 언론시사회 등 행사를 미뤘다. 엑소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활동할 유닛인 엑소-K와 엑소-M이 오는 21일 새 미니앨범 ‘중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18일 새 싱글 앨범 ‘싱크로 퓨전’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박정현도 일정을 미뤘다. 박정현의 소속사인 블루프린트뮤직은 “국가적인 재난인 만큼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발매일을 미뤘다”고 말했다. 17일 신곡을 발매할 계획이던 정기고도 음원 공개를 연기했으며 그룹 블락비, 에이핑크도 음원 발매를 미루고 예정된 팬미팅을 취소했다. ●방송 ·영화계, 제작발표회·시사회 취소 방송·영화·공연 쪽도 마찬가지다. SBS는 19일로 잡았던 새 주말극 ‘기분 좋은 날’의 첫 방송일을 미뤘다. MBC에브리원은 17일 예정된 ‘쇼타임 버닝더스트’ 2회를 결방하고 18일 열릴 ‘나인투식스 시즌2’ 제작발표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영화계에선 송승헌과 임지연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이 17일 오전 예정됐던 ‘19금 제작보고회’를 전격 취소했다. 같은 날 예정됐던 애니메이션 ‘리오2’의 VIP 시사회와 18일 계획됐던 ‘표적’의 ‘예체능 쇼케이스’ 등도 열지 않았다. 뮤지컬 ‘풀 하우스’도 18일 오후 예정된 시연회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 ●K리그 화려한 골 세리머니·폭죽도 금지 공문 스포츠계도 대회와 행사를 취소하거나 응원을 자제하기로 하는 등 자숙 분위기다. 17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앞바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사고 당일 취소된 데 이어 같은 날 4개 구장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집단 응원과 앰프 사용을 자제토록 했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부터 이어지는 주말 3연전도 가급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르도록 했다. 프로축구연맹 역시 주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경기 도중 행사와 응원 자제를 당부하는 공문을 구단들에 발송했다. 특히 안산을 연고지로 하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찰청은 20일 예정된 홈 경기를 연기했고, 나머지 구장에서도 화려한 골 세리머니와 폭죽, 음악, 영상 등을 자제하기로 했다. 이 밖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개최하려던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취소했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하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서울오픈 챌린저·퓨처스, 같은 날 강원 태백에서 열리는 CJ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는 경기 직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특히 자동차경주인 CJ대회에서는 차량 꼬리 날개에 검은색 리본을 부착하고 시상식 세리머니는 물론, 레이싱 모델들도 출연시키지 않도록 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벤트 대폭 축소 한편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오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4일 저녁 예정된 개막 축하 불꽃쇼를 전격 취소하고 개막식만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 행사기간 1000회 이상 계획된 공연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축소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진짜 라이온킹 ‘스카’? 눈에 섬뜩한 흉터가…

    진짜 라이온킹 ‘스카’? 눈에 섬뜩한 흉터가…

    아프리카 동물 생태계의 왕인 무파사의 왕관을 탐내며 그 후계자인 심바를 제거할 음모를 꾸미던 험상궂은 눈빛 흉터의 소유자 ‘스카’. 지난 1994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전 세계적 성공은 거부하기 어려운 매력적 악역인 ‘스카’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스카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영국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중후하고 음산한 음색도 캐릭터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최근 아프리카 초원에서 실제 ‘스카’를 떠올리게 만드는 사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사자의 생생한 모습을 1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터프한 갈기와 매서운 이빨 그리고 무엇보다 눈 옆으로 깊게 패인 섬뜩한 상처가 인상적인 이 사자는 누가 봐도 라이온킹의 스카를 떠올리게 한다. 방금 거대한 싸움을 끝낸 듯 카메라 렌즈를 향해 ‘으르렁’ 포효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든다. 사자의 생생한 모습을 렌즈에 담은 이는 스페인 사진작가 호세 에우제니오 페르난데즈 토레스(43)로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지나던 중 우연히 이 사자와 마주쳤다. 그는 “처음 이 사자를 발견했을 때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진짜 ‘스카’가 서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이 사자와 친해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그는 살아있는 야성의 잔인함을 그대로 카메라 렌즈를 향해 쏟아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눈앞에서 펼쳐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Jose Eugenio Fernandez Tores/Disne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19) 동물원 폐장과 입장료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19) 동물원 폐장과 입장료

    모름지기 동물원은 조금 시끌벅적해야 제맛이다. 겨울철 우리네 동물원 풍경은 을씨년스럽기 그지없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50일이나 쉬었다. 다행히 벚꽃이 꽃망울을 막 터뜨리기 시작한 4월 4일 재개장해 참 좋았다. 역사적으로 동물원이 문을 닫게 된 경우는 1, 2차 세계대전 같은 전쟁 탓이다. 6·25전쟁 때는 서울이 포격을 맞아 창경원이 폐장했다. 아프가니스탄 내전 땐 카불을 점령한 탈레반 병사 1명이 용기를 뽐내려고 사자 우리에 뛰어들어 격투를 벌이다 중상을 입고 죽자 그 형이 복수심에 불타 수류탄을 터뜨리는 바람에 사자의 두 눈이 실명했는데 담당 사육사는 끝까지 사자를 지켜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다. 1971년 개장한 이라크의 바그다드 동물원은 80만 9371㎡(24만 4835평) 면적에 동물 1000여 마리를 보유했던 곳이다. 2003년 미국과 벌였던 2차 걸프전 때 공습을 받아 35마리만 목숨을 지켰다. 사람들은 식량난 탓에 동물을 잡아먹기도 했다. 오랜 역사를 지녔다고 꼭 좋은 동물원인 것은 아니다. 1891년 개원한 이집트 카이로 기자 동물원은 한때 세계 최고로 이름을 날렸지만 이제는 딴판이다. 자연 서식지와 비슷하게 친환경적으로 조성됐으며 이집트 고유의 야생동물도 400종을 웃돌았지만 2004년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 회원 자격을 잃었다. 연회비를 내지 못한 데다 WAZA 감독자들의 권고 사항을 깔아뭉갰기 때문이다. 서울동물원은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고객을 맞았다. 전쟁이 아닌 다음에야 문을 닫는 일이 커다란 사건으로 여겨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더러는 동물원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문을 닫는다. 예컨대 일본의 경우 월요일에 휴장하는 동물원이 숱하다. 주말에 많은 시민이 다녀간 다음 날인 월요일엔 동물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출근해 청소 및 사료 급여, 행동 관찰 등의 기본 업무를 본다. 유럽이나 북미 지역 대도시에 있는 대규모 동물원 가운데엔 크리스마스나 새해 첫날 휴장하는 곳도 있다. 겨울철 관람객이 없으면 폐장한 것처럼 을씨년스럽다지만 해외의 경우 꼭 그렇지도 않다. 미국 클리블랜드·콜럼버스·브룩필드·털리도·신시내티·브롱크스, 캐나다 토론토·캘거리 동물원은 모두 서울동물원과 비슷한 기후대에 있지만 멋진 실내 전시장을 둔 선진 동물원이다. 실내체육관 같은 거대한 온실에 아마존의 열대우림을 멋지게 재현함으로써 동물 전시 효과를 극대화한다. 바깥은 영하 15도 이하로 춥고 30㎝의 눈이 쌓였지만 동물원 실내 전시장은 27도를 웃도니 관람객은 금세 반팔 차림으로 바꿔야 한다. 다행히 충남 서천군에 자리한 국립생태원이 이런 개념을 살려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을 벤치마킹했다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올해로 서울대공원 개원 30주년이다. 우리나라도 멋진 열대우림이나 아시아 정글을 한겨울에도 보여주는 실내 전시관 하나쯤 갖춰야 할 때다. 시설 개선과 관련해 입장료 문제도 떠오른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문화시설 요금과 견줘 현실화해야 한다. 동물원 관계자끼리 만나면 으레 던지는 질문이 있다. 입장료가 얼마인지부터 동물 보유 현황, 직원 수, 연간 입장객에 대한 것이다. 서울동물원의 입장료가 성인 기준 3000원이라고 말하면 방대한 시설에 비해 너무 싸다며 놀란다. 해외 동물원의 입장료는 덴마크 코펜하겐 3만원, 스위스 취리히 2만 6000원, 영국 런던 4만 1000원, 오스트리아 쇤브룬 2만 3000원, 일본 우에노 6000원, 요코하마 6000원, 홋카이도 8000원, 싱가포르 2만 3000원, 미국 호글 1만 2000원, 샌디에이고 4만 6000원, 애니멀킹덤 9만 7000원, 캐나다 토론토 2만 1000원, 캘거리 2만 1000원이다. 물론 모든 동물원이 입장료를 받진 않는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 세인트루이스 동물원, 시카고 링컨파크는 무료다. 수익성보다 공익성을 앞세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이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우 자국민에게는 값싸게, 외국 관광객에게는 10배 이상 받기도 한다. 입장료를 올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닐 것이다. 해외 선진 동물원을 보면서 참 부러웠던 것은 기부문화다. 기업이든 단체든 개인이든 동물원에 여러 형태로 기부하고 참여한다. 정유회사 ‘셸’이나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의 기업이 동물사를 짓는 데 기부하거나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의 종 보전 활동기금을 내거나 동물원 벤치 또는 가로등을 설치해 준다거나 하는 형태다. 서울동물원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물원 자이언트판다 전시관 또한 재벌인 신광그룹이 기부한 것이다. 지난해 7월 6일 위안위안이라는 어미 판다가 출산한 위안짜이라는 새끼 판다의 앙증맞은 모습을 실시간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가 하면 기념품점에선 관련 인형이나 사진 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경연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 vetinseoul@seoul.go.kr
  • [여행 가방]

    롯데월드 ‘25시 나이트 파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25시 나이트 파티’를 개최한다.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 배우 김보성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1만 5000원. 15개 종류의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02)411-2000. 아난티 클럽 ‘라바 키즈 운동회’ 경기 가평의 아난티 클럽 서울이 오는 5월 3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와 함께하는 어린이 운동회를 진행한다. 라바 운동회, 카트 투어, 마술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되고 디너 뷔페가 제공된다. 6~13세 어린이 대상으로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1인당 16만 5000원. (031)589-3457. 일본 온천여행 상품 출시 코레일관광개발이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의 일본 공연을 관람하고 온천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본 야마구치 온천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5월 7일과 8일에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가격은 22만 9000원이다. 이동은 부관훼리를 이용한다. (02)2084-7744. 대명리조트 제주 ‘쿠킹스토리’ 대명리조트 제주가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셰프와 함께 피자 등을 만드는 쿠킹스토리를 진행한다. 피자 만들기는 2만원, 케이크 만들기는 2만 5000원(각 1팀 기준)이다. 속초의 델피노, 대명리조트 양평 등에서도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스파 도고 ‘1+1’ 이벤트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오는 19·20·25·26·27일 나이트 스파 1인 입장 시 동반 1인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고객 할인, 온라인회원 할인 등도 요일별로 진행한다. (041)537-7100. 서울랜드 ‘좀비런 시즌2’ 진행 지난해 11월 인기를 끌었던 ‘좀비런 시즌2’가 오는 26일 서울랜드에서 진행된다. ‘달리기’에 ‘좀비’ 콘셉트와 ‘추격전’이란 게임요소를 가미한 참여형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폐장 후 텅 빈 서울랜드 안에서 참가자들이 총 3㎞를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다. (02)509-6000.
  • ‘EBS 세미’, 선풍적 인기…저 예쁜 얼굴 보려고 중학교 수학을 다시

    ‘EBS 세미’, 선풍적 인기…저 예쁜 얼굴 보려고 중학교 수학을 다시

    ’EBS 세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BS 세미’는 수학의 원리와 핵심 개념을 흥미로운 사례와 고품질 영상으로 구현한 EBS 중등 수학 교육 프로그램 ‘즐거운 수학 EBS MATH’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방송에서 ‘EBS 세미’는 마법 수학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 수학 술사로 나온다. ’EBS 세미’는 전형적인 미소녀 캐릭터다. ‘EBS 세미’ 보기 위해 중학교 수학을 복습하는 어른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네티즌들은 “EBS 세미, 이런 미소녀 캐릭터와 공부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EBS 세미 보려고 수학 공부 시작했다”, “EBS 세미, 공부에 집중이 안 될 지경”, “EBS 세미,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혁권 “올라프 강 왜 이렇게 귀여워”

    박혁권 “올라프 강 왜 이렇게 귀여워”

    박혁권 “올라프 강 왜 이렇게 귀여워” 배우 박혁권이 올라프와 닮은꼴이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서한음대 교수 강준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박혁권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인 ‘올라프’와 닮은꼴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박혁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팬 분들이 박혁권의 이미지와 올라프의 눈빛, 표정 등 닮은 모습을 비교해 패러디 사진들을 올려주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혁권의 사례는 ‘살려는 드릴께’라는 영화 신세계의 대사 하나로 단숨에 훈남 배우로 탈바꿈한 박성웅을 떠오르게 한다. 네티즌들은 “박혁권 올라프강 귀엽다”, “박혁권 올라프 너무 닮았네”, “박혁권 근엄한 얼굴에 올라프라니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서울시 석면 안전관리망 빈틈 없어야

    서울시 공공시설물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곳이 절반을 넘는다고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공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시가 소유하거나 사용 중인 건물 2007곳 가운데 53%인 1059곳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놀이·문화·교육 시설, 병원, 복지관, 관광서 등 다양한 시설물에서 석면이 발견됐다. 서울대공원 야행 동물관 1층 통로 배관과 잠실올림픽주경기장 1층 기계실,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1층 보일러실 등 6곳은 석면 위해성 ‘중간’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는 위해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한다. 서울 시민의 일상이 석면에 노출될 위험에 빠져 있는 셈이다. 석면은 환경성 질환을 일으키는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석면 가루에 의한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을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을 계기로 각 지자체가 주민·건축물을 대상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있고, 정부 차원의 대책도 마련되고 있다. 충남 청양군 비봉면의 옛 석면 광산 주변 마을에서는 주민 건강영향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경기 양평군과 용인 수지구 등도 2009년 이전에 건축허가된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도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석면과의 일대 전쟁이라 할 만하다. 물론 석면 노출의 위험성이 비단 서울시의 공공시설물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우리 주변의 오래된 건물이나 시설물, 심지어 지하철에 이르기까지 석면피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위험요소를 어떻게 줄이고 관리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서울시도 지난해 4월 석면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생활주변 석면조사 확대와 석면 취약계층 건강보호, 석면피해 예방활동 강화, 공기 중 석면비산 원천 차단 등을 추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지난해 말쯤 중앙 정부보다 빨리 위해성 평가를 끝냈고, 석면이 있다고 파악된 곳은 대부분 배관이나 보일러 관련 시설로 크게 우려할 바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위해 환경으로 인한 피해는 사전 예고 없이 순식간에 찾아온다는 점을 새겨야 한다. 서울시는 혹여 일반 시민이나 시설직원들이 석면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석면 안전관리망을 거듭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 위해성 등급에 따른 관리 감독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다. 시민의 건강이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각오로 석면 관리에 임해주기 바란다.
  • 서울시 건물 1059곳 석면 검출

    서울시에서 쓰는 건물 가운데 1059곳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서울대공원, 서울시립대 등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 포함됐고 위해성 등급이 ‘중간’ 이상인 곳도 6곳이나 됐다. ‘중간’ 등급은 잠재적 손상 위험이 있어 원인제거나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가 소유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건물 2007곳 가운데 1059곳(53%)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6곳은 위해성 평가에서 ‘중간’, 1053곳은 ‘낮음’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공원의 경우 137개 건물 가운데 65개 건물에서 석면이 확인됐다. 민간 위탁 운영 지역인 서울랜드에서는 68개 건물 중 42개(62%)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서울숲공원,세종문화회관,서울시립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도 석면이 나왔다. 시 청사 가운데는 을지로청사, 건강가정지원센터, 농업기술센터, 서울시의회 등에서 석면이 나왔다. 위해성 ‘중간’ 등급 판정을 받은 곳은 강서소방서 청사, 시 남산청사, 서울대공원 야행동물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가락어린이집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가락어린이집은 2월 폐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민과 직원들이 석면에 노출됐는데도 시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석면 제거를 등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석면이 검출된 곳은 대부분 배관이나 보일러 관련 시설로 이 의원의 주장처럼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단계적인 교체 계획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되 그동안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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