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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으로 환생한 ‘겨울 왕국’ 엘사, 그녀는 누구?

    사람으로 환생한 ‘겨울 왕국’ 엘사, 그녀는 누구?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 왕국’의 여주인공 엘사를 닮은 여성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18세 소녀 안나 페이스(Anna Faith). 미국 플로리다에서 모델 겸 배우로 일하고 있는 안나는 애니메이션 속 엘사가 환생한 착각이 들 만큼 그녀를 쏙 빼닮았다. 이미 인스타그램(Instagram: 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도 25만 명 이상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어린아이들의 생일파티와 학교 행사에 초대받아 엘사 코스프레 활동을 하고 있다. 요즘 그녀는 한 드라마 오디션에 지원한 후, 꿈에 부풀어 있다. 왜냐하면 디즈니 소유의 방송사 ABC 미드인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의 시즌4 ‘겨울왕국’편 엘사역 캐스팅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백설공주를 비롯해 신데렐라, 피노키오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기억을 잊은 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한편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의 ‘겨울왕국’ 편 엘사역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미국 하이틴 뮤지컬드라마 ‘글리’(Glee)에서 치어리더 주장 퀸 파브레이역을 맡았던 다이애나 애그론(28)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 Anna Faith Instagram / SportNews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한국 영화 관객 1억 명, 이대로는 어렵다

    한국 영화 관객 1억 명, 이대로는 어렵다

    2012년 한국 영화 관객 1억 명 시대가 열렸다. 2013년에는 한국 영화 관객 1억 명 돌파 시기를 전년에 비해 47일이나 앞당기며 가뿐히 1억 명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올해도? 총 관객 수로 보면 전년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한국 영화의 상황은 좀 다르다. 1, 2월까지‘1 억 명 돌파 맑음’이었던 한국 영화 관객수에 3월부터 짙은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맥스무비 영화연구소가 2014년 한국 영화 중간 결산으로 그 이유를 분석했다. 이유는? 가족 영화의 범주가 넓어지고 있다. 가족 영화는 더 이상 어린 자녀와 부모 관객이 보는 영화가 아니다. 10대~4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가 가족 영화다. ‘천만 영화’ <변호인>은 40대 관객이 주도했고 온가족이 합세했다.‘ 천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아이 따라 극장에 간 30~40대 부모 관객이 확산시킨 영화였고, 상반기 한국 영화 1위 흥행작 <수상한 그녀>는 20대 관객이 40대 이상 부모세대를 극장에 모셔간 영화였다. 가족 영화의 흥행에도 세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3년과 2014년 관객 100만 명 이상 영화 중 40대 이상 관객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화는 10편(2013년 4편, 2014년 6편)으로 전체의 67%. 2014년 상반기 해외 흥행작의 수치를 살펴보면 가족 관객의 표심을 좌우하는 40대 이상 관객의 중요성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2014년 1분기 해외영화 TOP 3 흥행작 < 겨울왕국>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경우 40대 이상 관객 비율이 모두 40%를 넘겼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살펴보면,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의 주요 관객층을 20~30대로 생각하기 쉽지만, 표심은 40대에게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두 편의 영화를‘ 가족 영화’ 분류에 넣어야 하는 근거이다. 2014년 하반기 주요작을 살펴보면 판타지/액션 영화가 우세하다. 하지만 가족 영화로 포지셔닝한 영화는 기존 시리즈인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2>와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정도다.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들은 40대 관객을 사로잡을 흥행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사극 영화는 40대 관객을 움직일 만한 흥미 요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 영화로 포지셔닝할 필요가 있다. 40대 관객이 영화를 가족과 함께 보게 할 것이냐가 올 하반기 흥행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글, 구성 맥스무비 영화연구소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및 산업 리포트, 데이터는 2013년 5월 16일까지, 2014년 5월 16일까지 동기간 비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유미 애니메이션 ‘연애놀이’ 자그레브 국제영화제서 대상

    정유미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연애놀이’가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10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애놀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제24회 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그랑프리와 함께 2500유로의 상금을 받았다. ‘연애놀이’는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연애의 모습을 어린 시절 아이들이 했던 소꿉놀이에 빗대어 표현했다. 앞서 이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등에 초청된 바 있다.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1972년 이래 2년마다 개최되는 영화제로, 히로시마(일본), 오타와(캐나다), 안시(프랑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손꼽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마셜 맥루언 ‘미디어의 이해’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마셜 맥루언 ‘미디어의 이해’

    ‘나르시스’라는 말은 혼수상태나 감각마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나르코시스’(narcosis)에서 파생된 말이다. 나르시스가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로 알려진 나르시스 신화의 핵심은 인간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자신을 확장한 것에 갑자기 사로잡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확장된 자기 이미지에 빠진 나르시스는 감각이 마비돼 있었기 때문에 숲 속의 요정들의 구애를 받아도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결국 확장된 이미지에 지각이 마비된 채 폐쇄된 체계에 갇히고 만다. 그가 만약 그 이미지가 자신의 확장이나 반복이라고 생각했다면 물속에 비친 이미지에 대해 전혀 다른 감정을 가졌을 것이다. 맥루언은 이 신화를 비유로 미디어로 인한 감각의 확장이 감각의 마비를 가져와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진 점을 지각하는 데 실패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미디어론과 개별 미디어를 33장의 내용으로 다루며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확장되고 마비되는지를 탐색한다. 개별 미디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미디어가 인간의 인식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탐색한 책이다. 그 탐색 과정은 깊고도 넓은 인문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공감능력, 감수성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셰익스피어의 시와 케인스의 경제학, 프로이트의 이론, 엘리아데의 종교학 등 문학, 철학, 음악, 미술, 과학 영역의 방대한 인용과 압축과 생략, 비약과 비유를 사용하며 이야기를 전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요약이 힘든 책이다. 과도한 정보에 직면하게 되면 우리의 정신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패턴인식이나 양식화된 인식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임을 생각하면, 이 책을 읽으며 당면하는 문제에서 그의 주장을 경험하게 된다. 맥루언이 말하는 미디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미디어의 개념과는 달라서 단지 TV, 라디오, 영화 등의 단순한 매체만이 아니라 돈, 바퀴, 옷 등 인간이 고안한 기술이나 도구, 또는 신체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인간의 지각과 인식을 바꾸거나 혹은 왜곡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모든 테크놀로지로 책 제목 그대로 ‘Extensions of Man’(인간의 확장물)이다. 어떠한 미디어도 ‘오감’ 중 특정한 ‘감각’을 확장시키게 되는데 옷은 피부의 확장이고 자전거와 자동차는 발의 확장이며 문자는 시각의 확장이라는 것이다. 감각기관의 확장으로써 모든 미디어는 그것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상관없이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같은 메시지라 하더라도 전달 방식이 TV인가 신문인가에 따라서 수용자는 다르게 인식한다. 맥루언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메시지가 아닌 미디어의 힘이라며 미디어는 인간의 모든 경험을 매개해주고 사회나 문화의 개념적 틀을 결정짓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케네디가 암살되고 몇 달 후 비틀스가 TV에 나왔을 때 시민들은 케네디 암살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 비틀스의 음악을 즐겼다. 맥루언은 이 사건을 통해 미디어가 메시지라고 확신한다. 미디어가 특정 감각 기관을 연장해주고 강화하면서 그 감각기관의 기능을 관장하는 두뇌의 특정 부분에 마사지를 가하게 되며 결국 사고방식, 행동양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Medium(미디어)=Message(메시지)=Massage(마사지)’인 이유다. 맥루언은 이런 미디어의 속성을 차가운(cool) 미디어와 뜨거운(hot) 미디어로 나눈다. 이는 수용자가 미디어를 통해 내용을 이해할 때 얼마나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 개념으로 뜨거운 미디어란 감각을 고밀도로 확장시키는 미디어다. 사진은 시각적인 면에서 고밀도다. 반면 만화는 컷 사이의 연결 부위를 독자가 상상력으로 메워야 한다는 점에서 저밀도다. 뜨거운 미디어는 이용자가 채워 넣거나 완성할 것이 별로 없고 차가운 미디어는 이용자의 참여도가 높다. 세미나가 강의에 비해, 대화가 책에 비해 이용자의 참여를 높인다. 미디어의 영향에 대해 맥루언은 애드거 앨런 포의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지다’에 나오는 뱃사람처럼 주위에 펼쳐진 양상이 무엇인지 탐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내용은 두 사람의 다른 선택으로 달라진 결과를 보여준다. 두 형제가 배를 타고 가던 중 커다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을 때 한 사람은 돛대에 자신의 몸을 칭칭 감아 맸고, 다른 한 사람은 혼란의 와중에 소용돌이와 그 주변을 관찰했다. 그 결과 무거운 것들은 더 빨리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지만 가벼운 것들은 천천히 주위를 돌면서 오히려 밀려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큰 가방을 비운 후, 그것에 자신을 묶고 바다에 뛰어든다. 결국 돛에 자신을 묶은 사람은 배와 함께 가라앉았고 정신을 차리고 관찰한 사람은 살아남았다. 맥루언이 이 책을 비유로 말하고자 한 것은 현재 중요해 보인다고 미디어에 몸을 묶고 매몰되기보다는 거센 미디어의 소용돌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관찰하여 길을 탐색하라는 것이다. 그가 50년 전 ‘지구촌’이라고 명명했던 네트워크 사회는 이미 현실이 됐고 책에 등장하는 ‘전기’라는 말을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바꾸면 곧바로 우리 시대의 이야기가 된다. 인터넷이 뇌의 확장이라면 스마트폰은 거기에 눈, 귀, 손을 더해 육체를 확장했다. 인터넷의 내용은 이미지나 글, 그림, 음악, 영상 등 구미디어의 전부를 통합하고 있고, 사람들은 일상의 대부분을 인터넷으로 해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 맥루언이 살아 있다면 미디어 이해의 마지막 장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추가하고 ‘미디어가 일상이다’라고 명제를 바꾸었을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현대의 미디어는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대신 친구 수, 조회 횟수, ‘좋아요’의 클릭 수, 포토숍으로 이미지를 보정한 모습들을 자기 존재의 지표로 만들었다. 이는 맥루언이 비유했던, 자신의 확장물에 반해 감각이 마비된 채 혼수상태가 된 나르시스의 모습으로 진정한 주체적 존재로서의 자기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마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마지막 장면처럼 온라인에 수만명의 가상 친구가 있으나 진정한 친구가 없이 어둠 속에 홀로 컴퓨터 화면만을 바라보며 친구 승낙을 기다리는 주인공의 모습처럼 말이다. 더구나 빅데이터의 출현은 현대사회를 컴퓨터와 기업이 지배하고 숫자와 코드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들뢰즈의 주장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 세계는 이미 거대한 파놉티콘이 돼 가고 있음을 눈치 챌 수 있게 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편리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이에 이미 인간 자체가 편리성과 효율성의 객체가 돼 가고 있는 것이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늘 인터넷에 접속해 있고 접속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나 자극적인 기사들을 클릭하며 시작되는 일상은 우리의 뇌를 단순화에 길들이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디어 권력자의 포로가 되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미디어에 지배당하는 게 아닌,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다. 미디어가 편리해질수록 미디어의 돛대에 몸을 묶을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빈 가방에 내 몸을 맡겨 미디어의 소용돌이에 함몰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신운선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 ■용어 설명 *빅데이터(big data)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집합 및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전 영역에 걸쳐서 사회와 인류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사생활 침해의 문제가 있다. *파놉티콘(panopticon) 제러미 벤담이 제안한 일종의 감옥 건축양식으로 소수의 감시자가 모든 수용자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시할 수 있는 형태의 원형 감옥을 말한다. 이후 푸코와 들뢰즈가 개념을 확장했다. ■마셜 맥루언은 속옷 냄새 제거하는 물질 발명 이색적 우디 앨런 영화 ‘애니 홀’에 단역 출연도 마셜 맥루언(1911~1980년)의 ‘미디어의 이해’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그의 또 다른 저작인 ‘미디어는 마사지다’를 읽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장착한 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언제든 퍼뜨릴 수 있는 지금이 맥루언의 책이 발표된 1960년대에 비해 ‘미디어가 마사지’란 명제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맥루언은 모든 매체를 인간 능력의 확장으로 봤다. 바퀴는 발의 확장, 책은 눈의 확장, 옷은 피부의 확장, 회로는 뇌의 확장인 식이다. 같은 뉴스라도 신문으로, 라디오로, TV로 받는 정보에는 차이가 있다. 미디어 종사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심지어 신문 기사를 쓸 때, 라디오 원고를 쓸 때, TV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미디어에 따라 정보에 접근하는 초기 방식부터 달라지게 된다. 그렇기에 다양한 미디어를 이해하고, 분류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찾아야 한다는 맥루언의 이야기는 지금에 와서도 울림이 있다. 그의 책만큼 젊은 시절 맥루언의 삶도 대중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그는 1939년 미국 여배우 코린 루이스와 결혼했고, 1971년에는 조카와 함께 속옷에서 소변 냄새를 제거하는 물질을 발명했다. 1977년 우디 앨런의 영화 ‘애니 홀’에 현학적인 지식인을 비판하는 역할의 단역배우로 출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와 ‘워킹 걸’의 반데라스와 그리피스, “18년만에...”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와 ‘워킹 걸’의 반데라스와 그리피스, “18년만에...”

    스페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53)와 미국 여배우 멜러니 그리피스(56)가 18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함께 보낸 아름다운 시간과 가족, 친구들을 존중하며 서로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기로 심사숙고 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들은 1995년 영화 ‘투 머치’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 5월 결혼, 17세 된 딸을 두고 있다. 그리피스는 네 번째, 반데라스는 두 번째 결혼이었다. 그리피스는 98년 영화 ‘워킹 걸’에 출연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반데라스는 애니메이션 ‘슈렉’과 ‘마스크 오브 조로’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등영어공부 고민된다면? 단계별 영어 학습법 EBS 초목달로

    초등영어공부 고민된다면? 단계별 영어 학습법 EBS 초목달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영어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급한 마음에 영어를 일찍 시작하게 된다면 스트레스로 역효과가 생길까 우려되고, 미루자니 또래보다 뒤처질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보다 영어를 배우는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면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 쌓은 실력이 추후 상위 학교 학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무조건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학년별로 초등영어공부를 진행해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즉, 아이들이 관심이 많은 애니메이션이나 어린이 영어 관련 방송, 게임 등에 노출시켜 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영어와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전단계인 3~4학년 시기에는 학교에서도 본격적인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다. 이에 저학년 시기에 쌓아둔 기초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영어로 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자녀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도서를 선택해야만이 아이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는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학습법이 중점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긴 문장의 동화나 고전문학 등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기와 상관없이 자녀의 영어학습 수준이 다소 낮다고 판단된다면 굳이 원서를 고수할 필요는 없다. 이럴 경우에는 원서와 번역본을 번갈아 가며 독서하는 방법과 지속적인 반복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EBSlang은 영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EBSlang의 ‘초등영어목표달성(이하 EBS 초목달)’은 하루 20분씩 5일(1주일)이면 아이가 영어로 동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서, 영어와 놀면서 친해질 수 있는 스토리 중심의 자기 주도형 완전 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영어 전문 EBS 초목달은 총 10개의 커리큘럼(차후 순차적 추가)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영어 수준에 따라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EBS가 검증한 미국 전, 현직 강사와 취학 전 아동부터 예비 중학생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는 F-K Readability Level에 근거한 전래동화(Folktales), 명작동화(Classic Stories), 창작동화(Creative Stories)로 영어를 접하게 하는 초등학생영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은 ▲구연동화(Story) ▲애니메이션(Animation) ▲역할놀이(Role-Play) ▲퀴즈(Game)를 통해 1편의 영어 동화를 습득하게 된다. 이 학습과정에서 필수 어휘(Voca), 노래(Song), 파닉스(Phonics) 등 영어의 기본기도 자연스럽게 다질 수 있어 초등영어공부에 효과적이다. EBS 초목달 관계자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1+1 강좌 복습기간을 제공하고 50%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전문 온라인 튜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초등영어회화 온라인 강의에 대한 걱정과 편견을 말끔히 해결했다”고 전했다. 현재 초등학생영어 전문 EBS 초목달은 강의 12개월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교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BS 초목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omokdal.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 행오버, 스눕독 아줌마들과 즉석만남? ‘숙취 때문에 고생’

    싸이 행오버, 스눕독 아줌마들과 즉석만남? ‘숙취 때문에 고생’

    월드스타 싸이가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싸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YG 공식 블로그에 9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각) ‘행오버’(Hangov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5분 9초가량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싸이와 세계적인 힙합스타 스눕독의 등장으로 이뤄졌다.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행오버(숙취)’라는 곡 제목에 걸맞게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술에서 깬 싸이가 변기와 사투를 벌이자 스눕독이 싸이의 등을 두드려 주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는 시작된다. 이어 싸이와 스눕독은 편의점에서 숙취음료와 컵라면을 먹는가 하면, 사우나를 찾아 피로를 푸는 등 한국 특유의 해장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YG엔터테인먼트 식구인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투애니원의 멤버 씨엘도 깜짝 등장해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 시켰다. 싸이와 스눕독이 즉석만남을 가진 아줌마들과 노래방에서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지드래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지드래곤은 현란한 마이크 잡기 기술을 선보이며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1월 인천 등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술 문화를 재치있게 풀어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행오버’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9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각)에 유튜브와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볼 수 있다. ‘행오버’의 음원은 뮤직비디오 공개 약 5시간 뒤인 오후 1시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싸이 행오버, 스눕독, 지드래곤, 씨엘 깜짝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 행오버, 정말 재미있다”, “싸이 행오버, 스눕독에 이어 지드래곤 씨엘까지 등장?”, “싸이 행오버..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싸이”, “싸이 행오버, 스눕독, 지드래곤, 씨엘까지 등장..미국 팬 층을 더 겨냥한 듯”, “싸이 행오버..뮤직비디오 보다 빵 터지긴 처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을…美국방부, 특수 ‘등반장갑’ 개발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을…美국방부, 특수 ‘등반장갑’ 개발

    우연히 방사능에 오염된 거미에게 물린 고교생 피터파커는 손끝에 자라난 미세섬모를 이용해 아무리 고층빌딩일지라도 막힘없이 기어오를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지게 된다. 지난 달 23일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비롯해 오랜 시간 각종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스파이더맨의 특수능력은 언제보다도 경이롭지만 이것이 실제 현실에서도 구현가능하다면 어떨까? 미국 IT제품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com)는 미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과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드레이퍼 연구소가 개발중인 특수 장갑의 상세한 모습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DARPA의 Z-맨 프로그램 일환으로 드레이퍼 연구소가 제작 중인 이 장갑의 특징은 착용한 사람이 어느 곳에 매달리든 하중을 버텨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곳이 수직 절벽이든, 고층 빌딩이든 미끄러질 염려 없이 기어오를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 마치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현실로 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렇다면 이 장갑의 모티브는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에서 따온 것일까? 사실 이 장갑의 원천은 거미가 아닌 ‘게코 도마뱀’의 특수한 이동능력에서 유래한 것이다. 게코 도마뱀은 일반 땅은 물론 벽, 천장, 절벽 등 아찔한 경사도 막힘없이 오를 수 있는데 이는 발바닥에 나있는 미세한 섬모 때문이다. 이 섬모의 개수는 수억 개가 넘는데 이 접착력이 하나로 모아져 도마뱀 몸무게의 수배가 넘는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 특수 장갑의 원리도 비슷하다. 게코 도마뱀의 정밀한 발바닥 해부도를 기본으로 제작된 200나노미터크기의 미세 탄소 중합체 섬모로 이뤄진 일명 ‘겍스킨(Geckskin)’이 씌워진 이 등반 장갑은 최근 약 98㎏의 무게를 지닌 물체가 7m높이의 수직 유리벽을 견뎌내는 반복실험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겍스킨은 유리와 같은 미끄러운 표면을 거침없이 오르는 게코 도마뱀의 특수 능력을 구현해내는 가역 접착제로 연구진은 도마뱀의 생물학적, 물리학적 특성을 인간에게 적용하기 위한 오랜 연구 시간을 거쳤다. 특히 이들은 도마뱀 발바닥의 강모를 모방하는 여러 길이 접착 패드를 디자인한 끝에 해당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게코 글러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특수 등반 장갑은 전투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역사적으로 인간의 전투는 항상 높은 고지를 선점하는 쪽이 승기를 잡아왔는데 이를 위해서는 줄, 사다리 등의 별도 도구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 장갑만 있으면 많은 것이 필요 없다. 특히 마천루로 가득한 현대 도시 환경에서 진행되는 전투는 그 어느 때보다 ‘게코 글로브’와 같은 특수 장갑을 필요로 한다. 급박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성과 유연성이 겸비된 제품개발이 Z-맨 프로그램의 핵심인 것이다. 현재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인 Z-맨 프로그램 매니저 매트 굿맨 박사는 “생물학적 영감을 기초로 해서 일반 건축 재료로 구성된 수직 벽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DARP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귀여운 얼굴에도 과학적인 ‘공식’ 있다 (英 연구)

    귀여운 얼굴에도 과학적인 ‘공식’ 있다 (英 연구)

    어떤 외모가 과연 귀여운 얼굴일까? 사람마다 각기 다른 주관적인 외모의 조건을 일종의 ‘공식’으로 만들어 낸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 대학 심리·신경과학 연구팀이 200명의 유아 얼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총 90명의 성인에게 200명의 아이 얼굴을 보여줘 실시된 이번 연구는 이 과정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귀여움’의 원인을 찾아 분석했다. 그 결과 귀여움을 나타내는 얼굴의 가장 큰 특징은 토실토실한 뺨, 작은 턱, 평균보다 작은 코, 큰 눈 그리고 발그레한 얼굴빛으로 드러났다. 곧 아이 얼굴에 이같은 특징이 모두 드러난다면 가장 귀여운 얼굴을 가진 아이가 되는 셈이다. 연구팀은 특히 이같은 귀여운 얼굴의 특징이 최근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캐릭터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페렛 교수는 “귀여움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즐거운 감정과 관심을 동시에 야기시킨다” 면서 “이 때문에 우리가 귀여운 아이에게 더 집중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귀여움의 공식은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 남녀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크러쉬 첫 정규 앨범,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 ‘음원차트 올킬’

    크러쉬 첫 정규 앨범,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 ‘음원차트 올킬’

    ‘크러쉬 첫 정규 앨범’ 가수 크러쉬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5일 정오 R&B 신예 크러쉬 첫 정규 앨범 ‘Crush On You(크러쉬 온 유)’가 발매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점령했다. 크러쉬 첫 정규 앨범 ‘Crush On You’의 타이틀 곡 ‘Hug Me(허그 미)’는 벅스뮤직, 지니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멜론 및 네이버뮤직 등에서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크러쉬 첫 정규 앨범에는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그레이, 박재범, 사이먼디 등이 참여했으며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YG엔터테인먼트의 리디아백과 유명 재즈 밴드 쿠마파크 등이 참여해 앨범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크러쉬는 앨범 전 곡에 작사·작곡·프로듀서로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크러쉬 첫 정규 앨범, 대박 났네”, “크러쉬 첫 정규 앨범, 무서운 신인이다”, “크러쉬 첫 정규 앨범, 전곡 다 좋아”, “크러쉬 첫 정규 앨범, 계속 그것만 듣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아 생일선물 ‘인증샷’…현아 합성 논란에도 밝은 모습 “기특해”

    현아 생일선물 ‘인증샷’…현아 합성 논란에도 밝은 모습 “기특해”

    현아 생일선물 ‘인증샷’…현아 합성 논란에도 밝은 모습 “기특해”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생일을 하루 앞둔 5일 축하편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불거진 합성사진 유출 파문에도 밝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빠, 언니, 친구, 동생들 너무 너무 고마워요. 생일축하편지. 정말 많이 사랑받고 있나 봐요. 항상 고맙고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에게 받은 생일선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아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심슨 가족’의 피규어와 수십 통의 편지 옆에서 수줍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현아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채 군더더기 없는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수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서 번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 메신저, SNS를 통해 현아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스타 “이번이 첫 투표예요” 누구?

    아이돌스타 “이번이 첫 투표예요” 누구?

    4일 1994년생인 걸스데이 혜리는 서울 청담동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담동 제2투표소를 찾아 생애 첫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에이핑크 손나은과 투애니원 공민지도 자신의 SNS에 “투표하고 왔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이외에도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표방송 MBC·SBS 2파전 압축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은 MBC와 SBS 2파전에 JTBC의 약진으로 압축됐다. 양대 노조가 파업 중인 KBS는 기술력이나 짜임새가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들었다. 최근 몇 차례의 선거방송에서 풍부한 볼거리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던 SBS는 이번에도 그간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했다.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배경 화면에 열차, 비행기, 배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그래픽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데 성공했다. 남녀 앵커의 얼굴에 그래픽을 입힌 뒤 유쾌한 율동을 곁들이는 등 ‘재미있는 선거방송’의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번번이 SBS에 뒤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MBC는 작심한 듯 화려한 정보기술을 동원했다. MBC의 주요 콘셉트는 ‘마술쇼’. 마술동작을 응용한 매직모션을 선보인 매직스튜디오에서 화려한 마술쇼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시선을 끌었다. 전국 명소의 풍경을 배경 화면으로 각 지역의 투표율과 결과를 전하는 방식이 특히 돋보였다. 세월호 정국에서 손석희 앵커의 안정적인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던 종합편성채널 JTBC는 2파전으로 좁혀진 선거방송 경쟁에 도전장을 냈다. 무엇보다 자체 조사를 통해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와 다른 예측 결과를 내놓으면서 선거방송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는 최대 격전지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부산 등 3곳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상파 3사와 다르게 내놨다. JTBC는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선거 여론 조사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전화 조사 방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반면 최소 인력이 투입된 KBS는 사전제작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했으나 눈길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공민지-손나은-수지 스무살★들‘소중한 한 표’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공민지-손나은-수지 스무살★들‘소중한 한 표’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걸스데이 혜리를 비롯해 스무살을 맞은 스타들이 생애 첫 투표를 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1994년생인 걸스데이 혜리는 서울 청담동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담동 제 2 투표소를 찾아 생애 첫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에이핑크 손나은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날. 첫 투표하고 왔어요”라며 생애 첫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으며 투애니원 공민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생애 첫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이외에도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이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했구나. 소중한 한 표 멋지다”, “수지도 생애 첫 투표 했다는데 인증샷은 안 올리나”,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성숙한 시민이네”, “손나은 공민지도 생애 처음으로 소중한 한 표 행사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쉰 넘은 첫째, 열넷 막내 “가족애는 영감의 원천”

    쉰 넘은 첫째, 열넷 막내 “가족애는 영감의 원천”

    1954년 브라질 상파울루의 번화가. 작고 초라한 외모의 19세 청년이 신문사의 문을 두드리고 들어갔다가 낙담한 듯 거리로 나섰다. 그림에 남다른 재주를 지닌 청년은 만화 연재를 꿈꿨으나 “그림쟁이는 배고프다”는 충고만 들은 채 힘없이 돌아서야 했다. 같은 해 청년은 일간지 ‘폴라 다 마냐’에 기자로 입사해 5년 넘게 사건 현장을 누볐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비두’라는 만화를 신문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비두’에 말괄량이 모니카가 등장한 것은 1963년의 일이다. 1970년에는 모니카를 주인공 삼아 만화 ‘골목대장 모니카’가 태어났다. 청년의 이름은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79). ‘남미의 월트 디즈니’라 불리는 작가는 모니카 캐릭터를 13개 언어로 40개국에서 펴냈고, 12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3500여 종의 캐릭터 상품으로 다시 내놨다. 모니카는 미국의 미키 마우스, 일본의 헬로 키티와 함께 반세기 넘게 장수한 캐릭터다. 브라질의 어떤 상점을 가도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상파울루에는 남미 최초의 테마파크인 ‘모니카 파크’가 있다. 국내의 한 소년지가 800회 넘게 연재하기도 했던 만화의 기저에는 제3세계의 자존심이 버티고 있다. 미키 마우스나 배트맨 등에 맞서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을 지켜온 덕분이다. 최근 방한한 소우자를 국내 첫 특별전이 열리는 서울 중구 소공로 롯데갤러리에서 만났다. 작가는 “여든 가까운 나이에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가족애”라고 말했다. 윗어금니가 툭 튀어나온 모니카도 당시 2~4세이던 딸들을 관찰해 나온 산물이다. “이제 첫째 딸은 55세, 막내아들은 14세가 됐어요. 10명의 자녀가 모두 화가와 음악가 등 예술가로 살고 있지요. 이 아이들이 지난 50년간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창이 됐습니다.” 그는 옆에 있던 막내딸 마리나를 가리켰다. “4남 6녀 가운데 6명이 제가 만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MSP에서 일합니다. 마리나는 유일하게 만화가로 가업을 잇고 있죠.” 남미 최대 규모인 MSP에는 현재 150여명의 만화가를 비롯해 모두 300여명의 직원이 몸담고 있다. 작가의 얼굴에는 늘 넉넉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때론 장난기 가득한 어린 아이 같은 미소를 띤다.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의 영향으로 14세만 넘으면 어린이가 아닌 어른의 말로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만화 속 캐릭터만이라도 아이답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씁니다.” 오는 8월 18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돌며 열리는 특별전에는 ‘모나리자’ ‘피리 부는 소년’ ‘비너스의 탄생’ 등 명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회화 작품도 등장한다. 18세기 조선의 ‘파적도’까지 포함됐다. 작가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갔을 때 프랑스 아이들이 친근하게 명화를 접하는 모습을 보고 남미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명화를 봤으면 하는 바람에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전시는 이달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에 방점이 찍혔다. 펠레,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등 브라질 축구스타의 유니폼과 캐리커처가 작가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1980년대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동승한 펠레는 자신을 슈퍼맨처럼 멋있게 그려달라고 했지만 난 귀여운 어린 펠레로 표현했죠. 그래야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김남일·유상철 등도 모니카 캐릭터처럼 귀엽게 그려져 전시된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삶을 긍정하는 기쁨을 주기 위해 가족 간 유대를 강조한 게 내 작품과 디즈니 만화와 차이점”이라며 “한국 아이들이 내 만화를 보고 긍정적 마인드와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스무살 스타들 “첫 투표 했어요”

    스무살 스타들 “첫 투표 했어요”

    4일 1994년생인 걸스데이 혜리는 서울 청담동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담동 제2투표소를 찾아 생애 첫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에이핑크 손나은과 투애니원 공민지도 자신의 SNS에 “투표하고 왔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이외에도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빠와 딸의 ‘겨울왕국’OST 립싱크 화제

    아빠와 딸의 ‘겨울왕국’OST 립싱크 화제

    한 아빠와 딸의 립싱크 영상이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라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에서 아빠와 딸은 겨울왕국 OST 중 ‘Love Is An Open Door(사랑은 열린 문)’라는 노래를 립싱크로 귀엽게 소화해낸다. ‘Love Is An Open Door’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중 왕자 ‘한스’와 공주 ‘안나’가 첫 눈에 사랑에 빠져 부르는 듀엣곡으로 사랑을 갓 만난 연인의 두근거리는 감정을 잘 담아낸 곡이다. 인터넷 관련 주제를 다루는 온라인신문 ‘데일리닷’(Daily Dot)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아빠와 딸의 이 립싱크 영상을 소개하며, 아빠들이 ‘딸바보’가 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영상이라 평가했다. 영상에서 어린아이는 겨울왕국의 공주가 입은 드레스를 입고, 아빠와 함께 립싱크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에 맞춰 팔을 펼치는 등 사랑스러운 춤을 선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빠와 함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인다. 마음을 열고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이 부녀지간의 사랑은 실제로 활짝 ‘열린 문’인 것 같다. 사진·영상=Shelly Stephens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싸이, 새달 신곡 발표

    싸이, 새달 신곡 발표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가 6월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싸이는 다음 달 미국 ABC 방송의 유명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다음 달 5일부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가 있는 날마다 ‘게임 나이트’란 특집으로 꾸며지며, 두 사람은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제이슨 세걸 등과 함께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방송 출연은 싸이가 지난해 4월 ‘젠틀맨’ 발표 이후 오랜 공백기를 고려할 때 신곡 관련 프로모션일 가능성이 높다. 싸이는 지난 연말 국내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식 활동 없이 줄곧 신곡 작업에만 매달렸다. 특히 스눕독과의 출연은 주목할 대목이다. 지난 1월 내한한 스눕독은 인천 일대에서 빅뱅의 지드래곤, 투애니원의 씨엘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기도 했다. 싸이의 컴백 앨범에는 스눕독 외에도 스타 뮤지션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싸이의 새 음반에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싱글이 될지 정규 앨범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싸이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젠틀맨’ 이후 1년여 만이며, 음반은 2012년 7월 발표한 ‘강남스타일’ 이후 2년 만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정용화, LA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 제창

    정용화, LA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 제창

    그룹 씨엔블루의 보컬이자 리더인 정용화가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애국가를 불러 화제다. 2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른 정용화는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제창 내내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정용화는 지난 27일 진행된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의 선발 등판 경기를 관람한 것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사진출처=LA다저스/류현진 트위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英 예술가 애니시 커푸어 등 획기적 조형물 선보여…현대차와 내년부터 11년간 파트너십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英 예술가 애니시 커푸어 등 획기적 조형물 선보여…현대차와 내년부터 11년간 파트너십

    테이트 모던을 찾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99m 높이의 굴뚝과 길이 152m, 폭 24m, 높이 35m에 달하는 적벽돌의 거대한 화력발전소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까닭에 일단 압도적인 규모에 놀란다. 놀란 입은 내부로 들어가면 더 벌어진다. 어마어마한 공간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과거에 화력발전소의 핵심 시설인 터빈이 자리했던 ‘터빈홀’이다. 미술관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현대미술계의 쟁쟁한 예술가들을 선정해 이곳에서 특별전시를 기획한다. 단일 전시공간으로는 최대인 이 드넓은 터빈홀을 예술가들은 마음껏 활용해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테이트 모던이 현대미술의 꽃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00년 터빈홀을 장식한 첫 번째 예술가는 루이스 부르주아. 알을 품은 거대한 어미 거미를 형상화한 ‘마망’(Maman)이라는 설치작품으로 유명한 부르주아는 옛 산업 시설이 지닌 거친 매력을 간직한 터빈홀에 또 다른 거대한 거미를 들여놓았다. 2002년 인도 출신 영국인 예술가 애니시 커푸어가 선보인 ‘마르시아스’는 현대미술계에서 테이트 모던의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만든 전시회였다. 그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은 사람, 반은 동물의 종족인 마르시아스를 표현하기 위해 붉은색 거대한 나팔관을 터빈홀에 설치했다. 2003년 있었던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웨더 프로젝트’는 아직도 화제가 되는 전시다.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덴마크 출신의 엘리아손은 터빈홀 천장을 거울로 도배한 뒤 벽과 만나는 모서리 지점에 수백개의 전구로 구성된 오렌지색 발광체로 인공태양을 만들었다. 여기에 연무를 뿜어내는 기계를 설치해 태양이 저물어 가는 순간의 풍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냄으로써 환경문제를 제기한 전시였다. 2006년 카르스텐 횔러는 놀이동산에 있는 대형 미끄럼틀을 설치하고 ‘테스트 사이트’라는 제목을 달았다. 5층 높이의 갤러리홀에서 뱅글뱅글 돌아 터빈홀로 내려오는 미끄럼틀을 타며 작품을 몸으로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줄을 섰다. 2007년 콜롬비아 출신의 조각가 도리스 살세도는 지진이 난 것처럼 터빈홀의 콘크리트 바닥에 균열을 만들었다. 인종차별과 현대문명의 붕괴를 상징하는 이 충격적 작품의 흔적은 터빈홀 바닥에 그대로 남아 있다. 미로슬라브 발카는 2009년 거대한 컨테이너 박스를 전시장 한가운데 설치해 완벽한 암흑의 공간을 체험하게 했다. 아이웨이웨이는 2010년 수공예로 제작한 해바라기씨 1억개를 바닥에 쌓는 방식으로 동양적 관점에서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던졌다. 매번 화제를 낳는 터빈홀의 특별기획 전시는 개관 이후 지난 2012년까지 다국적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사의 후원을 받아 ‘유니레버 시리즈’라는 타이틀로 이뤄졌다. 유니레버의 바통을 이어받은 기업은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다. 문화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자동차에 이동수단 그 이상의 인간 중심적 가치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지난 1월 현대차는 테이트 모던과 2015~2025년 11년간의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내년부터 테이트 모던은 터빈홀에서 ‘현대커미션’(Hyundai Commission)이라는 타이틀로 혁신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장기 파트너십의 첫 사업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테이트 모던의 백남준전이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테이트 모던이 백남준의 작품 9점을 구매하는 데도 후원했다.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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