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애니
    2025-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모친
    2025-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무제
    2025-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요가
    2025-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신화
    2025-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85
  • 지구 아닌 외계행성인줄…美 ‘하늘 간헐천’ 화제

    지구 아닌 외계행성인줄…美 ‘하늘 간헐천’ 화제

    세계 곳곳에는 공상과학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신비한 풍경을 담고 있는 특별한 장소가 존재한다. 그중 미국 네바다의 하늘 간헐천(Fly Geyser)은 유독 독특한 형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감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외계행성을 연상시키는 지구의 대표적 신비 지역인 하늘 간헐천의 자세한 모습을 12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미국 네바다 주(州) 와슈 카운티에는 외계 행성을 연상시키는 신비 장소인 하늘 간헐천이 있다. 간헐천은 지하 깊은 곳에서 솟아오른 고온의 물 혹은 수증기가 평균온도 지하수와 만났을 때, 수증기 형태로 뿜어져 나오는 현상으로 이 하늘 간헐천은 그중 세계적으로 특이한 형태로 주목 받고 있다. 높이 약 1.5m로 솟구쳐 주변 74 에이커 지역을 적셔내는 하늘 간헐천을 바라보면 흡사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간헐천은 지난 1964년 지열 에너지 탐사과정에서 우연히 자연 온천 발원지를 건드리면서 발견됐는데 지금까지 신비로운 온천수 분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 환상적인 모습을 렌즈에 담은 이는 영국 사진작가 앤디 워딩톤(42)이다. 그는 “이 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 엄청난 양의 뜨거운 수증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들기에 눈을 뜨고 지켜보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 이었다”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박봄 하차?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촬영 불참 ‘현재 어디에?’

    박봄 하차?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촬영 불참 ‘현재 어디에?’

    ‘박봄 하차’ 최근 논란을 빚은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룸메이트’를 하차하는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당분간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며 합류 시기 역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마약류로 취급돼 처방도 불가능한 암페타민을 미국에서 국내로 유입시키려다 적발됐다. 당시 입건유예로 처리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박봄은 11일 진행된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했으며 ‘룸메이트’ 입주 100일 기념 이벤트 해외 촬영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박봄 하차인 건가 아닌 건가. 대처가 애매하네”, “박봄 하차할 필요까지 있나. 시간을 갖고 다시 합류할 수도 있을 듯”, “박봄 하차 다시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봄은 현재 투애니원 공연차 일본에 체류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봄, ‘룸메이트’ 촬영 당분간 불참

    박봄, ‘룸메이트’ 촬영 당분간 불참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투애니원 박봄은 당분간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며 합류 시기 역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마약류로 취급돼 처방도 불가능한 암페타민을 미국에서 국내로 유입시키려다 적발됐다. 당시 입건유예로 처리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박봄은 11일 진행된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했으며 ‘룸메이트’ 입주 100일 기념 이벤트 해외 촬영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내 영상기술로도 3D 가상도시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컴퓨터 그래픽(CG) 영상 제작 기술을 순수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 한국이 주도한 가전제품 원격 제어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서,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CG 영상 제작용 ‘디지털 네이처 저작기술’을 개발, 영화나 드라마의 가상도시 제작에 시범 적용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처 저작기술은 건축물·식물·지형·도로 등 자연환경을 CG로 제작하는 기술로, 디지털 영상 분야의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는 이 기술이 없어 수작업으로 일일이 제작하거나 외국산 저작기술에 의존해 왔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3차원 나무나 숲을 만들 수 있고, 2차원 스케치를 이용해 3차원 지형지물, 건축물 등 통합 가상도시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외국산 저작기술이 외국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개발돼 있었던 것과 달리 국내 전통 가옥이나 지형지물 등의 환경을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다. ETRI 관계자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패션왕’이나 할리우드 영화 ‘헨젤과 그레텔’, 올해 말 개봉 예정인 국산 3차원 애니메이션 ‘정글 셔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이미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ETRI측은 CG 제작 시장의 0.1%만 수주해도 연간 186억원 규모의 수출 및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TRI는 또 자체 개발한 가전제품 원격 제어기술이 지난달 초 국제표준화기구(SIO) 국제표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개별 가전제품을 무선인터넷과 각각 연결하고, 사용자 정보 등록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했다. ETRI는 각 가전에 큐알(QR) 코드를 설정,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곧바로 네트워크로 연결해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원격으로 커피머신에서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제조하거나 가정 내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전력 미터링’도 가능하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PiFan’ 잠 못 이루는 부천의 밤… “놓치면 후회” 프로그래머 3인의 선택

    ‘PiFan’ 잠 못 이루는 부천의 밤… “놓치면 후회” 프로그래머 3인의 선택

    매년 여름이면 공포와 스릴러, 판타지 등 독특한 장르 영화의 세계로 안내하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18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47개국 210편의 영화가 상영돼 전 세계 장르영화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호러 장르의 점유율이 높았던 예년과 달리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좀 더 대중성을 강조한 것이 올해의 특징. 영화 마니아라면 1박 2일간 영화도 보고 캠핑도 즐기는 ‘우중 영화산책’ 이벤트도 챙길 만하다. 무슨 영화를 먼저 볼까 고민하지 마시라. 프로그래머 3인이 올해 PiFan의 경향과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 7편을 엄선해 귀띔해 준다. 정리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편장완 수석 프로그래머 “정통 스파이 영화에서 웨스턴·좀비 영화까지 판타스틱 축제의 특성을 맘껏 즐겨라” ●잭 스트롱 첩보물의 주인공인 스파이들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단골 소재이자 선망의 대상이요, 히어로였다. 그러나 이 영화는 지금까지의 스파이물과는 달리 냉전시대 폴란드의 평범한 장교가 어떻게 자신의 동료들과 국가를 배신하고 스파이(잭 스트롱)가 되어 가는가를 그리고 있다. 평범한 주인공인 쿠클린스키 대령이 소련이라는 절대권력에 맞서는 용기가 긴장감을 자아내고 그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낼 힘조차 없다는 사실이 끊임없는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실제로 리샤드 쿠클린스키 대령은 10년간 폴란드에서 CIA 첩보원으로 활동했다. ●데드 스노우2 신나는 좀비 액션영화이기도 하지만 토미 비르콜라 감독은 이 시대에 우리가 맞서야 할 적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묻는다. 최근 유럽에서 신나치들의 인종차별적 범죄행위들이 보고되고 있고, 각국에서 군국주의와 전체주의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영화는 나치 좀비들과 인간·좀비 연합군들의 전투를 통해 최근의 전체주의 기류에 대해 통쾌하고도 시원한 최후통첩을 날린다. 영화를 보는 순간만은 누구라도 ‘정의는 승리한다’는 순진무구한 믿음으로 마틴과 좀비 연합군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쉬 울프 남미의 열정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파격적인 스릴러 영화. 때론 늑대처럼 공격적이고, 때론 하얀 말처럼 아름답고, 또 한편으로는 양처럼 순수한 다중인격을 지닌 여성 연쇄살인마가 끝없이 남성을 유혹하고 살해하는 것으로 남성 중심 사회에 핏빛 도전장을 던진다. 아르헨티나의 여성감독 타마에 가라테구이의 감각적인 연출과 독특한 스릴러적 세계관이 돋보인다. 영화 속 무채색의 흑백 이미지들은 폭력, 섹스, 다중인격 등이 빚어내는 환상의 세계를 엿보게 한다. ■ 이상호 프로그래머 “북유럽에서 라틴 아메리카까지, 호러영화의 클래식에서 칸영화제의 최신작까지.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의 향연 속으로 걸어들어갈 것” ●애니멀즈 드림 늑대인간의 저주를 타고난 소녀 마리의 잔혹한 성장기를 그린 영화로 ‘겨울왕국’의 잔혹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마리는 엘사처럼 혼자만의 성으로 떠나는 대신 엄마에 이어 자신마저 해치려 하는 마을 사람들과 핏빛 사투를 펼친다. 하얀 눈밭에 흩뿌려지는 붉은 피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마을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과 억압에 맞서는 소녀 마리의 모습은 황홀하도록 아름답다.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이 선택한 명품 판타지 영화. ●폴터가이스트 한밤중에 갑자기 켜지는 텔레비전, 으스스한 피에로 인형, 아이들에게만 들리는 알 수 없는 목소리…. 이 영화는 오늘날 호러영화의 틀거리가 된 고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브 후퍼와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두 거장의 만남은 동화적 환상과 무서운 악령이 공존하는 한편의 아름다운 호러영화를 탄생시켰다. 2015년 리메이크 버전이 개봉되기 전 대형 스크린으로 오리지널 버전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유지선 프로그래머 “에너지 넘치는 동북아의 장르영화 & 정통화법 지키는 동남아의 장르영화 비교감상하기” ●미드나잇 애프터 홍콩의 대표 감독 프루트 챈이 10년 만에 홍콩을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애프터’로 돌아왔다. 비좁은 도시 홍콩의 몽콕에서 16인승 미니버스에 탄 승객들이 어둠 속 터널을 지나는 순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사라지고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프루트 챈은 영화적 세계를 장르영화의 자장 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1997년 7월 1일 홍콩반환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환기시킨다. ●선지자의 밤 1990년대 중반 휴거를 외치며 길 잃은 사람들을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러 모은 광신도 종교집단의 20년 뒤의 이야기. 결국 아무것도 구원받지 못한 채 오히려 모든 것을 갈취당한 채 살아가고 있는 개인의 이야기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고통스러운 현재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국산 영화다.
  • 성동, 중소기업 지원으로 경제 부양

    서울 성동구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활동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54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접수한다. 구 자금의 경우 연리 3%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은 적용된 금리의 3%를 구에서 지원한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연매출액 4분의1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융자 대상은 지역에 주사무소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세부 요건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육가공 업체는 제외된다. 도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유망산업 영위자(패션·디자인·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벤처기업 등)로 특허증이나 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업, 기업이익 사회환원 업체, 장애인 고용 기업엔 가산점을 준다. 특히 고용 인원이 증가한 기업과 여성 기업주를 우대한다. 융자 희망자는 취급 은행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뒤 구 지역경제과(2286-5454)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융자대상 세부조건 증명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www.sd.go.kr) 고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쇼미더머니 3(Mnet 밤 11시)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이 각각 프로듀서로 팀을 맡아 힙합 전쟁을 벌인다. 래퍼 지원자들은 프로듀서와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이렇게 만든 공연은 100% 공연 평가단에 의해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2차 오디션은 모든 프로듀서 앞에서 1분간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시끌벅적 하우이와 벌거숭이들 2(애니맥스 오후 1시 30분)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동물들 이야기. 지난해에 이어 ‘미스 변두리 대회’에 출전한 버니는 우승하려는 욕심에 경쟁자들을 몰래 먼 곳으로 보내버린다. 호기심에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하우이는 시장이 되면 서류 작업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선거에서 질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라이벌 후보의 방해에도 하우이의 인기는 높아져만 간다. ■소녀(캐치온 오후 3시 5분) 윤수는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가 자살했다는 죄책감에 살아가고 있다. 시골 마을로 이사하던 날, 윤수는 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해원을 만난다. 윤수는 마을 사람들에게서 그녀에 대해 알 수 없는 얘기들을 듣게 된다. 어느 날 밤. 윤수는 칼을 든 채 방으로 들어가는 해원을 목격하고, 이튿날 그녀의 아버지가 한쪽 팔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된다.
  • 미드보다 담백해 일드보다 달콤해 대드 맛에 빠지다

    미드보다 담백해 일드보다 달콤해 대드 맛에 빠지다

    까칠한 재벌 남자와 평범한 여자, 실수로 인한 하룻밤에서 시작한 사랑…. 지난 2일 시작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는 몇 줄로 요약할 수 있는 ‘뻔한’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여자 미영(장나라)의 눈물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어딘가 모자란 듯한 재벌 남자 이건(장혁)이 사랑 앞에서 어떻게 변해 갈지도 기대를 모은다. 둘의 하룻밤 불장난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떡방아를 찧는 장면으로 대체하는 발칙한 유머도 극의 백미다. ‘운널사’의 원작은 타이완에서 2008년 방영된 ‘명중주정아애니’(命中注定我愛?)다. 지난 4월에는 연상 연하의 로맨스를 다룬 또 다른 타이완 드라마 ‘패견여왕’(敗犬女王·2009년)이 ‘마녀의 연애’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돼 tvN에서 방영됐다. 간간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타던 타이완 드라마들을 올 들어 국내 방송사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리메이크하기 시작했다. ‘미드’의 영향을 받은 장르물과 한국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일드’ 리메이크작들 사이에서 방송가가 ‘대드(대만 드라마)’의 뻔하지만 달콤한 로맨스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순한맛-저자극·착한 스토리로 막장에 지친 입맛 살려 타이완의 트렌디 드라마는 ‘우상극’(偶像劇)이라 불린다. 국내 소개된 것들은 주로 일본 순정만화를 각색했거나 만화의 감수성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천재 소년의 집에 얹혀 살게 된 평범한 소녀(‘장난스런 키스’), 재벌의 손녀로 변신한 억척 여대생(‘공주소매·公主小妹’)과 같은 설정은 한국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여성의 판타지를 자극하지만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2011) 이전까지는 ‘유치하다’는 시선도 많았다. 그러나 뻔한 결말로 향하는 과정이 주는 설렘과 재미가 타이완 드라마를 즐겨 보는 이들이 꼽는 매력이다. 코미디와 멜로의 조화 속에 적극적인 구애와 과감한 애정표현이 흡인력을 발휘한다. 이혜선(39·여)씨는 “만화 같고 로맨스의 희망을 갖게 하며 달콤한 결말로 끝나는,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현정(28·여)씨는 “‘별에서 온 그대’는 유치하리만치 순수하고 설레는 사랑을 있는 그대로 담아 인기를 끌었는데, 타이완 드라마에는 아직까지 그런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달달한 맛-별그대처럼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 스토리가 복잡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타이완 드라마에는 절대적인 악인이나 인물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없는 편이다. 대신 ‘패견여왕’은 사랑의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들의 변화에, ‘명중주정아애니’는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을 겪은 주인공들의 성장과 깨달음에 집중하는 등 ‘착한’ 드라마에 속한다. 때문에 어둡고 난해한 장르물이나 막장 드라마 대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찾는 수요와도 맞는다. ‘운널사’를 홍보하는 드라마틱톡 권영주 대표는 “자극적인 전개나 악한 캐릭터,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없이 보편적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퓨전은 필수-한국 문화에 맞게 맛깔나게 비벼야 성공 리메이크 드라마는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맞는 각색이 필수다. ‘마녀의 연애’는 한국의 골드미스 트렌드에 맞춰 원작의 여주인공의 나이를 33세에서 39세로 높였고, ‘운널사’는 이건의 혼사를 논의하는 종친회 장면을 넣었다. 그러나 타이완 드라마 특유의 만화 같은 설정과 캐릭터를 과하지 않으면서 맛깔나게 옮겨올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과 타이완에서 드라마화된 일본 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장난스런 키스’는 타이완판은 크게 히트한 반면 한국판은 시청률이 저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중국 문화코드 연구’(2010) 보고서는 “원작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거나 연기력의 한계, 지나치게 만화적인 시선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god 윤계상, 뇌수막염으로 입원

    god 윤계상, 뇌수막염으로 입원

    god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8일 “윤계상이 어제 오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은 아직 언제할지 결정 안됐다”며 “호전 중이라 god 콘서트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급성염증의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한다. god는 오는 12일~13일 오후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계상 “뇌수막염 병원 입원” 퇴원은 언제?

    윤계상 “뇌수막염 병원 입원” 퇴원은 언제?

    god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8일 “윤계상이 어제 오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은 아직 언제할지 결정 안됐다”며 “호전 중이라 god 콘서트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급성염증의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한다. god는 오는 12일~13일 오후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라질·독일 트윗수, 월드컵 최다…분당 58만건 장면은?

    브라질·독일 트윗수, 월드컵 최다…분당 58만건 장면은?

    트위터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1대7로 참패를 당한 4강 경기에 대한 트윗 분석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란을 일으킨 이번 경기의 총 트윗수는 이번 월드컵 최다 기록이었던 브라질-칠레전(현지시간 6월28일) 당시 트윗수 1640만건을 크게 웃돈 트윗수 3560만건을 기록했다. 분당트윗건수(TPM)로는 전반 29분 메수트 외질(25·아스날)의 어시스트로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가 슈팅하는 장면이 1위(58만 1166TPM)를 차지했고, 2위는 전반 26분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의 골 장면(50만 8601TPM), 3위 역시 토니 크로스의 전반 24분 득점 장면(49만 7425TPM) 순으로 높았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지금까지 TPM 기록으로는 브라질-크로아티아전에서 마르셀루(26·레알 마드리드)의 자책골 장면(37만 8085TPM)이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로 그 기록을 크게 웃도는 결과가 됐다. 이런 정보를 담은 트위터 데이터 공식 계정에는 이번 4강 경기 당시 트윗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사이트도 공개돼 전세계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4강에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로는 무려 7골을 내주며 월드컵 최다실점을 기록한 브라질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5·토론토)와 통상 16골로 월드컵 최다골을 기록한 독일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로 나타났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충격’ 어떤 질환? god 15주년 콘서트 걱정에 “차질 없을 것”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충격’ 어떤 질환? god 15주년 콘서트 걱정에 “차질 없을 것”

    ‘god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god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8일 “윤계상이 어제 오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은 아직 언제할지 결정 안됐다”며 “호전 중이라 god 콘서트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급성염증의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깜짝 놀랐다”,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god 콘서트 괜찮을까”,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빨리 완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d는 오는 12일~13일 오후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예정됐던 서울 2회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총 8회 공연을 추가로 결정하며 전국 팬들을 만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마~일” 카메라 보며 활짝 웃는 물고기 포착

    “스마~일” 카메라 보며 활짝 웃는 물고기 포착

    “만화 속 한 장면처럼”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스마일 물고기’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포착한 ‘스마일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비늘돔(Parrotfish). 비늘돔은 바닷물고기 중 가장 예쁘게 생겼다는 평을 받는 물고기 중 하나로, 부리처럼 생긴 머리와 화려한 색깔, 독특한 이빨모양 때문에 앵무새를 뜻하는 ‘패럿’을 넣어 ‘패럿피쉬’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둥근 앞코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니모’를 연상케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러한 특징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스쿠버 다이버로, 당시 이 다이버는 앞에 있는 수중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비늘돔 한 마리가 카메라 앞을 막아섰다. 더욱 놀란 것은 마치 웃는 듯한 표정으로 정확하게 카메라를 응시했다는 사실. 카메라 앞에 선 비늘돔은 약간 벌어져 있는 입과 올라간 입꼬리, 둥근 코 때문에 만화 속 한 장면처럼 활짝 웃는 물고기처럼 보이게 했다. 사진 속 다이버인 로스라는 여성은 “물고기가 꼭 카메라를 보고 웃는 듯 보여 정말 재미있는 사진이 됐다”면서 “내 생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내 교육 콘텐츠 기업, 중국 디지털 교과서 만든다

    국내 교육 콘텐츠 기업, 중국 디지털 교과서 만든다

    스마트 교육 콘텐츠 기업 ㈜헥사곤미디어(대표 김동진)는 중국 스마트교육전문회사인 ‘화신지혜교육과기유한공사’와 지난 1일 북경에서 초등 4개 교과목, 중등 4개 교과목 등 총 8개 교과목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및 공급 계약 체결식을 맺었다. 이로써 국내 기업 최초로 ㈜핵사곤미디어가 중국 디지털 교과서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기술적 성가를 높이게 됐다. 양 사는 오는 9월 강소성 남통시에 1,000 평 규모로 구축되는 스마트스쿨 체험관 및 남통시 지정 시범 초등학교 1곳, 시범 중등학교 1곳 등 2곳의 공교육 현장에 디지털 교과서를 공급한다. 중국 인민출판사와 봉황교육 출판사의 초등, 중등 서책 교과서를 글로벌 표준인 HTML5 기반으로 디지털화하고 텍스트, 이미지 외 애니메이션, 동영상, 학습 게임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흥미와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통시를 시작으로 하여 베이징, 상하이, 취안저우(泉州)로 체험관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교과서 전 과정의 개발 사업도 착수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식에서 중국 ‘화신지혜교육과기유한공사’의 손건군 총재는 “중국 정부 주도 아래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교육사업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가 중국의 공식 교과서 표준으로 채택되어 중국 전역으로 공급되길 기대한다” 며 자신감을 피력했고 김동진 대표도 “이번 계약은 한국 스마트 교육 컨텐츠 기술력이 해외 공교육 현장으로 수출되는 첫 쾌거”라며 9개월 동안 많은 노고를 한 양국의 개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강소성 남통시 체험관 및 시범학교용 디지털 교과서 기획과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호 (주)헥사곤미디어 부사장은 “현재 스마트 교육 사업이 국내에서는 답보 상태에 놓여 있지만 이번 한-중 합작 사업으로 그간 축적된 한국의 스마트 러닝 콘텐츠 개발 사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국내외에 재조명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헥사곤미디어는 방송 및 영화제작, 게임유통,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사업을 중국 합작 모델로 추진 중이며 주요 경영진을 보면 김동진 대표는 MBC플러스미디어, 스카이라이프, MBN 등 주요방송사에서 국장, 임원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경영실적을 보인 뉴미디어분야 대표적인 경영자이다. 이상호 부사장 또한 MBC플러스미디어 국장 재직 중 한중 방송 및 게임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한 멀티미디어 전문가이며, 채광석 CFO 겸 부사장은 2000년대 초,중반 대학 입시 학원 경영자로 명성을 날린 전 학림학원 대표 이사장 출신의 교육전문가다. 아울러 국내 검인정 교과서 출판사 1위 업체 비상교육(회장 양태회)과 비상교육 이러닝 기술 개발 자회사인 비상ESL(대표 현 준우)이 헥사곤미디어의 디지털 교과서 기획 개발 사업의 국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양 배경 ‘실루엣’으로 포착된 치타의 영양 사냥

    석양 배경 ‘실루엣’으로 포착된 치타의 영양 사냥

    해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멋진 야생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 케냐에 위치한 마사이마라국립보호구(Masai Mara National Reserve)에서 촬영된 환상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실루엣으로 보이는 주인공은 치타와 아프리카에 사는 영양 검은꼬리누(Wildebeest)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먹잇감을 쫓는 치타와 도망치는 검은꼬리누의 모습을 담고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남아공 출신의 사진작가 마크 덤블레톤(32)은 “약 50m 떨어진 곳에서 우연히 이 장면을 포착했다” 면서 “총 3마리의 수컷 치타가 한마리 누를 잡기위해 맹렬히 추격했다”고 밝혔다. 초식동물인 검은꼬리누는 안타깝지만 치타를 비롯 사자, 하이에나, 표범 등의 영양식이다. 그러나 사진 속 검은꼬리누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사진작가 덤블레톤은 “검은꼬리누가 약 40여m를 쫓기다 뒤로 돌아 큰 뿔로 치타를 공격했다” 면서 “용맹한 반격에 당황한 치타가 결국 누를 잡지 못하고 입맛만 다셨다”고 말했다. 이어 “잔인한 약육강식의 상황이 금색으로 물든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만화처럼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겨울왕국’ 엘사·안나 인형 ‘수백만원’…인기 여전

    ‘겨울왕국’ 엘사·안나 인형 ‘수백만원’…인기 여전

    지난 겨울. 전 세계는 ‘겨울왕국’의 시즌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화 ‘겨울 왕국’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계절은 이미 여름이 됐지만 특히 영국에서 ‘겨울왕국’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까지 영국 이베이(eBay)에서 판매된 겨울왕국과 관련 제품의 종류는 총 4만 여 가지. 여주인공 ‘엘사’의 리미티드 인형은 정가가 500파운드(약 87만원) 선이지만, 이베이 경매 시작 가격은 1000파운드(약 174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또 다른 여주인공인 ‘안나’와 ‘엘사’의 세트 인형은 2899파운드, 무려 5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기록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각각 주인공 버전의 DVD와 석판화는 무려 5831파운드, 우리 돈으로 1011만원에 달하는 고가에 팔리기도 했다. 영국 디즈니공식몰(disneystore.co.uk)에 올라온 ‘정품’은 단 25종에 불과하지만, 영국 전역에서 약 2600종이 넘는 ‘엘사 인형’이 판매될 만큼 관심과 인기가 상당하다. 디즈니 본사는 영국 내 ‘겨울왕국’ 인기를 감안해 주기적으로 재고보충에 신경쓰고 있지만, 물품이 입고되자마자 품절되거나 이베이 등 매매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국 엄마들 사이에서는 ‘내 딸, 엘사공주 만들기’ 열풍이 뜨겁다. 영국의 육아전문사이트인 맘스넷(Mumsnet) 회원들은 애니메이션 속 엘사의 드레스와 비슷한 옷을 찾는데 여념이 없다. 한 회원은 “어디서도 (엘사 드레스를) 찾을 수 없다!” 고 호소했고, 이에 또 다른 회원이 아마존 사이트 등을 통한 구매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데일리메일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새로운 디즈니 물건이 언제 들어오는지 가장 빨리 알기 위해 ‘디즈니 페이스북’을 스토킹하다시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겨울왕국’은 미국에서 실사판 드라마인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시즌 4로 제작될 예정이며, 여주인공 엘사 역에는 조지나 헤이그가, 안나 역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각각 캐스팅 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봄, ‘룸메이트’ 촬영 불참, 기존 방송분은 ‘無편집’…콘서트 출국도 ‘나홀로’ 왜?

    박봄, ‘룸메이트’ 촬영 불참, 기존 방송분은 ‘無편집’…콘서트 출국도 ‘나홀로’ 왜?

    마약류 밀반입 의혹을 받고 있는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녹화에 불참했다. 박봄은 11일 예정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녹화에 불참의사를 밝혔다. 박봄은 “최근 논란 때문에 정상적인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며 제작진에 녹화 불참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리 찍어 놓은 ‘룸메이트’ 촬영분은 그대로 방송됐다. 6일 방송에서는 박봄이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홍수현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예고편을 통해 박봄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덕화의 이성 유혹 강의를 듣는 모습도 나와 계속 방송에 등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봄은 또 소속 그룹 2NE1의 해외 활동은 강행했다. 박봄은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투애니원 월드투어 ‘올 오어 낫싱’을 위해 공연 당일인 5일 출국했다. 다른 멤버인 산다라박과 씨엘, 민지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다음날 따로 공항에 나타난 것은 이번 논란에 쏟아지는 관심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박봄의 마약류 밀반입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박봄의 예능 출연과 가요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룸메이트’ 촬영 불참, 출국도 ‘나홀로’… 왜?

    박봄, ‘룸메이트’ 촬영 불참, 출국도 ‘나홀로’… 왜?

    마약류 밀반입 의혹을 받고 있는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녹화에 불참했다. 박봄은 11일 예정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녹화에 불참의사를 밝혔다. 박봄은 “최근 논란 때문에 정상적인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며 제작진에 녹화 불참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리 찍어 놓은 ‘룸메이트’ 촬영분은 그대로 방송됐다. 6일 방송에서는 박봄이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홍수현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예고편을 통해 박봄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덕화의 이성 유혹 강의를 듣는 모습도 나와 계속 방송에 등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봄은 또 소속 그룹 2NE1의 해외 활동은 강행했다. 박봄은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투애니원 월드투어 ‘올 오어 낫싱’을 위해 공연 당일인 5일 출국했다. 다른 멤버인 산다라박과 씨엘, 민지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다음날 따로 공항에 나타난 것은 이번 논란에 쏟아지는 관심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박봄의 마약류 밀반입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박봄의 예능 출연과 가요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속 한장면 처럼…꽃향기 맡는 다람쥐 포착

    영화 속 한장면 처럼…꽃향기 맡는 다람쥐 포착

    동물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한 야생지역에서 포착된 이 장면은 다람쥐 한 마리가 작은 야생화의 향기를 맡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주인공은 유럽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럽얼룩다람쥐이며, 이 다람쥐를 ‘홀린’ 꽃은 작은 데이지다. 다람쥐는 앞발을 들고 한껏 몸을 세운 뒤 앞발로 꽃대를 잡고 향기를 음미하고 있다. 이 사진은 야생화와 야생동물의 아름다운 교감이 잘 살아있어 네티즌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를 포착한 오스트리아 사진작가 줄리안(23)은 “덤불 뒤쪽에 숨어 다람쥐의 행동을 관찰하다 깜작 놀랄만한 장면을 포착했다”면서 “꽃대에 가까이 다가가 코로 냄새를 맡는 이 장면을 본 순간 곧장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고 말했다. 이어 “다람쥐는 꽤 오랫동안이나 꽃 냄새를 맡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유럽얼룩다람쥐는 원래 포착하기가 비교적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모습을 찍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진들이 자신이 지금껏 찍은 많은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됐다면서, 꽃향기를 맡는 다람쥐의 사진을 찍은 것은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겨울왕국 실사판, 겨울왕국이 이영애를 따라한 듯 ‘10년 전 원조 엘사’

    겨울왕국 실사판, 겨울왕국이 이영애를 따라한 듯 ‘10년 전 원조 엘사’

    ’겨울왕국 실사판’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실사판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국은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시즌 4 캐릭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한 조니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또한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온라인 게시판에는 ‘원조 엘사 이영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이영애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궁전에서 푸른빛이 감도는 순백색 드레스를 입은 채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는 10년 전 이영애가 찍은 냉장고 광고의 한 장면이다. 이 광고 속 이영애의 모습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인 엘사와 흡사해 화제를 일으킨 것. 겨울왕국 실사판과 이영애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겨울왕국 실사판..이영애가 실사판 주인공 같네”, “겨울왕국 실사판..정말 잘 고른 듯”, “겨울왕국 실사판..신기해”, “겨울왕국 실사판..이영애를 모티브 삼았나”, “겨울왕국 실사판..소름 돋을 정도의 싱크로율”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 (겨울왕국 실사판)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