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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서 즐기는 초여름밤의 시네마

    도심서 즐기는 초여름밤의 시네마

    내일 세종문화회관 뒤뜰서 ‘무비 인 더 가든’ 꿈의숲아트센터 9일부터 3주간 ‘꿈의숲 시네마’초여름 밤 도심 속 힐링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잇따른다.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9일부터 3주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라포레스타 앞 잔디밭에서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꿈의숲 시네마’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다. 지난해 5000명 안팎의 관객이 다녀갔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8시, 요일에 따라 다른 테마의 영화가 상영된다. 금요일에는 로맨스물 ‘나의 소녀시대’, ‘말할 수 없는 비밀’, ‘이터널 선샤인’이, 토요일에는 예술을 소재로 한 ‘빌리 엘리어트’, ‘미드나잇 인 파리’, ‘오페라의 유령’이, 일요일에는 가족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계춘할망’, 애니메이션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이 준비된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 참조. 앞서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도 야외 상영회 ‘무비 인 더 가든’이 열린다. 2013년 시작한 세종예술시장 소소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음달 개봉 예정인 에단 호크 주연의 로맨스물 ‘내 사랑’을 무료 상영한다. 사랑에 서툰 남자와 모든 것에 솔직한 여류 화가의 사랑 이야기다. CGV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언덕에서 ‘그린 시네마’ 행사를 연다. 라이브 공연과 미개봉 영화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올해 3회째로, 해마다 1000명 안팎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다. 오후 2시부터 행사의 애피타이저 격으로 시원한 맥주와 아이스크림, 햄버그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꾸려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싱어송라이터 홍대광 등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후 이달 말 개봉 예정인 ‘난리발광 17세’(가제)가 상영된다. 사춘기 소녀의 고민과 사랑, 우정을 그린 코미디다. 전체 입장료는 3만원.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경매 나온 세계서 가장 작은 차 ‘필 트라이덴트’ 의 가격은?

    경매 나온 세계서 가장 작은 차 ‘필 트라이덴트’ 의 가격은?

    1960년대 애니메이션 ‘제트선’(Jetsons)의 에어로카(aerocar)와 유사한 ‘필 트라이덴트’(Peel Trident)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3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1963년 애니메이션 ‘제트선’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끝난 2년 뒤인 1965년에 생산된 ‘필 트라이덴트’에 대해 보도했다. ‘필 트라이덴트’은 영국의 필 엔지니어링(Peel Engineering)사가 만든 길이 185cm, 폭 99cm, 무게 59.8kg, 49cc, 4.2마력 엔진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마이크로카다. 최고 시속 61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에어로카처럼 유리 버블돔의 형태를 지녀 운전자는 타고 내릴 때 유리 버블돔을 들어 올려야 하며 후진은 할 수 없다. ‘필 트라이덴트’모델은 제작 당시 단지 45대 만이 생산됐다. 매년 모나코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경매 업체 ‘알엠 소더비’(RM Sothebys)의 제이크 아우어바흐(Jake Auerbach)는 “심지어 몇 백만 불짜리 차가 자신에 차고에 주차돼 있어도 모든 것을 가진 사람에게 마이크로카는 새롭고 신기한 물건을 대표한다”며 “(필 트라이덴트는) 거의 어디든 보관 가능하게 크기가 작고 수집할 만큼 특별한 물건이며 우수한 대화 토픽이 보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엠 소더비’에 나올 ‘필 트라이덴트’의 경매 시작가는 8만 파운드(한화 1억 1460만 원)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RM Sothebys, Moviestore Collection / Jalopnik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지원작품 스크린에 해외진출까지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지원작품 스크린에 해외진출까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만화작가들을 묵묵히 지원해 온 결과가 빛을 내고 있다. 최근 중국 최대의 SNS회사이자 세계 1위 온라인게임사인 ‘텐센트’에 진출하는가 하면, 원소스멀티유스(OSMU)화 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지난 2015년 서울문화사, 카카오페이지와 공동사업으로 ‘만화루키스카우트’ 사업을 추진하고 제작지원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을 받은 이승환 작가의 ‘눈을 감다’는 웹무비로 제작됐고, 대형 상영관인 CGV를 통해 상영되기도 했으며, 중국 텐센트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또 다른 제작지원작인 신대성 작가의 ‘백빼기’도 중국 텐센트에 진출하며 한국 웹툰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작품은 텐센트가 운영하고 있는 만화전문사이트 텐센트동만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에 연재된 20개 작품에 포함돼 중국 독자들을 만났다. 텐센트동만은 월 사용자 수가 9천만을 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만화 애니메이션 서비스 플랫폼으로, 중국에서 가장 많은 작가와 작품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눈을 감다’는 웹드라마로 제작돼 그룹 B1A4 멤버 바로와 신인 여자 배우 설인아가 주연을 맡아 극장에서 공개됐으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들 작품을 발굴한 ‘만화루키스카우트’ 사업은 주요 유통배급사와 공동으로 역량 있는 작가의 우수 콘텐츠 소재 발굴 및 제작, 전문멘토링, 배급, 홍보 등 체계적인 사업내용을 제공하여 만화분야의 기초창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신인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글로벌루키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6월 중 공모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션센터장은 “올해는 웹툰의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웹툰 원작과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해외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서울시민청서 참여행사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다음달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지하 서울시민청에서 열린다. 치과의사회는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서울시청 인근 청계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홍보부스는 무료 구강검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강 세균검사와 입 냄새 검사, 이갈이·코골이 상담, 치아사랑 배지만들기, 치과의사 체험 포토존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인터넷 홈페이지(www.sda.or.kr)에서는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키즈대잔치, 내가 치아의 날 행보대사 등의 이벤트도 운영한다. 치아사랑 UCC 공모전은 ‘구강건강은 OOO이다’를 주제로 20초 이상 3분 이내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모든 형식의 UCC면 응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팀이나 개인에게는 상금 50만원을, 2위는 30만원을 시상한다.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커피상품권도 준다.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7문항을 모두 맞춘 정답자 333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치아의 날 홍보대사 이벤트에 참여한 2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지역 치과와 초·중학교에 배포한 플래카드를 찍은 다음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 구강보건의 날 홍보대사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와 플래카드 이벤트는 다음달 9일까지이며,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한다. 다음달 8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는 건치아동선발대회가 진행된다. 25개구 1차 예심을 거친 건치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최종 입상자를 선발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이상복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은 “구강건강은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음달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이 참여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디지털교과서 통합솔루션 ‘아스펜 리더’ 출시…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디지털교과서 통합솔루션 ‘아스펜 리더’ 출시…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이 새롭게 출시됐다. HTML5 전문기업 블루가는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아스펜 리더(Aspen Read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스펜리더는 PDF 를 HTML5 로 변환해도 원본에 가까운 품질을 유지하는 차세대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이다. 그간 EPUB3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디지털교과서는 HTML5와 기반기술이 동일하지만, 변환 시 원본의 품질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인터랙티브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저작도구를 제공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반해 아스펜 리더는 원본에 가까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블루가의 저작도구 서비스인 ‘아스펜 스튜디오(Aspen Studio)’와 연동하여 다양한 동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이를 디지털교과서에 반영할 수 있다. 때문에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스펜 리더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국내 유명 출판사와 디지털교과서 통합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 IT 솔루션 엑스포’ (EDIX 2017)에 참가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블루가 임준호 대표는 “아스펜 리더를 사용하면 출판사 및 콘텐츠 제작사는 단일 프로세스로 HTML5 기반의 교사용 수업 교보재와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서 ”향후 HTML5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디지털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가는 독보적인 HTML5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저작도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순수 HTML5 기술기반으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 ‘아스펜 스튜디오’를 상용화하여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교사용 수업 교보재, 유아용 애니메이션 북 등 이러닝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BK기업은행, 발굴·중개·지원까지… 유망 中企들의 ‘디딤돌’

    IBK기업은행, 발굴·중개·지원까지… 유망 中企들의 ‘디딤돌’

    외과용 의료기기를 만드는 ㈜에이치엔써지컬은 제품 홍보와 투자 유치로 고민하던 중 IBK기업은행 영업점 직원을 만났다. 크라우드펀딩 제도와 기업투자정보마당을 안내받고 투자 신청서를 등록했다. 이후 이 회사는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의 기업심사와 중개를 통해 한 달 만에 3억원의 자금을 모았고 시설 확충과 신제품 완성에 사용할 수 있었다.IBK기업은행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에 맞춰 기업은행이 선보인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은 유망한 중소 벤처기업과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 IBK희망펀딩대출을 비롯한 금융·비금융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현재 기업투자정보마당에는 1만 8010건의 기업정보가 등록돼 있다. 이 중 133개의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이미 1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IBK기업은행이 직접 별도 선별을 통해 추천기업의 정보를 공개, 우수기업도 발굴한다. 기업은행은 영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IBK문화콘텐츠 마중물펀드도 조성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를 진행하는 100억원 규모의 IBK후속매칭투자조합도 최근 결성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블록 제조기업, 고급 디저트 제조기업 등 5개 기업에 42억원 후속투자를 지원, 사업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로버트 켈리, ‘엘렌쇼’ 60번 거절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선택한 이유

    로버트 켈리, ‘엘렌쇼’ 60번 거절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선택한 이유

    부산대학교 로버트 켈리 교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버트 켈리 교수의 가족과 만난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자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남북관계에 대해 영국 BBC 방송과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하지만 인터뷰 도중 딸 예나가 신나게 어깨 춤을 추며 방에 들어왔고, 아들 유섭까지 방으로 들어와 화제가 됐다. 이는 패러디로 번졌고,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져 켈리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 인사가 됐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함께 로버트 켈리 교수의 집을 찾았다. 샘 해밍턴은 “전세계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영상이 터졌을 때 SNS로 연락했다. 나와 비슷한 경우고, 이야기할 게 많을 것 같았다”고 그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로버트 켈리는 샘 해밍턴에게 “‘엘렌 드 제너러스 쇼’에서 60번 이상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엘렌쇼’는 오바마 전 대통령도 출연한 미국 최고의 토크쇼다. 이어 “나가지 않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지나가길 바랐다. CNN사장도 전화를 했더라”고 말해 샘 해밍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그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이제 안정이 됐고 ‘슈퍼맨’이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나의 붉은 고래’

    [새 영화] ‘나의 붉은 고래’

    중국은 영화 못지않게 애니메이션 시장도 활황이다. 자체 제작 애니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중국 개봉 역대 애니 흥행 1위를 차지할 정도니 우리 애니 업계 입장에서는 부럽기만 하다. 2015년 서유기를 재해석한 ‘몽키킹:영웅의 귀환’은 9억 5600만 위안(약 1600억원)을 벌어들였다. 중국 애니의 수준을 다시 보게 만드는 작품은 또 있다. 다음달 15일 한국 관객과 만나는 ‘나의 붉은 고래’다.인간 세상의 바다 아래에 존재하는 설화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소녀 춘이 주인공이다. 춘은 고래의 모습으로 인간 세상을 일주일간 탐험하고 돌아오는 성년식을 치르게 된다. 그물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하다가 인간 세상의 소년 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이 과정에서 곤이 목숨을 잃는다.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온 춘은 금기를 깨고 영혼 관리자와 거래해 곤을 환생시키려 한다. 인간 세상으로 돌려보내기 전까지 곤의 영혼이 깃든 아기 고래를 키우게 된 춘. 그런데 금기를 깬 대가로 춘의 세상은 재앙에 휩싸인다. ‘나의 붉은 고래’는 장자의 사상에 등장하는 전설의 새 붕과 거대한 물고기 곤을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성인 관객이 봐도 유치하지 않은 이야기가 돋보인다. 소년, 소녀가 자신이 속하지 않은 세계를 오간다는 것과 설화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는 점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연상케 한다. 특히 감성적인 분위기가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무척 닮았다. 하지만 중국 고유의 색채를 제대로 입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원래 제목은 ‘대어해당’(大魚海棠)이다. 2004년 당시 칭화대 대학생이었던 량쉬안(梁旋)과 장춘(張春)이 만든 7분짜리 플래시 애니가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며 장편 제작의 물꼬를 텄다. 둘이 실제 장편을 선보이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12년. 기획에만 10년 가까이 걸렸으며 벽에 부딪히자 크라우드 펀딩에서 약 4000명이 158만 위안(약 2억 7000만원)을 모아주며 숨통을 틔웠다. 총제작비는 3000만 위안(약 52억원)이 들었으며 지난해 7월 개봉해 940억원을 벌어들였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힘을 보탰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작품이 정서적으로 크게 거부감이 없는 것은 이러한 다국적 힘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미국 니켈로디언의 ‘코라의 전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볼트론-전설의 수호자’ 등 해외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미르가 2014년부터 함께하며 장편 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캐릭터의 연기와 액션, 배경, 카메라 연출 등 대부분의 영상 작업을 미르가 도맡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OST를 담당했던 요시다 기요시가 음악 감독을 맡았다. 전체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하늬에게 배우는 몸매 돋보이는 ‘인생 포즈’

    이하늬에게 배우는 몸매 돋보이는 ‘인생 포즈’

    배우 이하늬가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포토월 포즈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서는 이하늬가 포토월 행사에서 몸매를 업그레이드 해줄 인생 포즈를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는 “포토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리와 손, 그리고 골반 위치다”라고 말했다. 골반을 한쪽으로 뺀 포즈를 취한 이하늬는 “굴곡이 있는 몸매일수록 골반을 많이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 하나를 허리에 올리면 엘레강스한 포즈가 완성된다”며 “양손을 허리에 올리면 허리가 정말 얇아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하늬의 포즈 강의에 MC 세정과 산다라박, 이세영은 열심히 포즈를 따라했다. 뒤태가 강조되는 포즈도 전수했다. 이하늬는 허리를 최대한 꺾은 후 “(허리를) 최대한 꺾어야 뒤태 라인이 산다”고 조언했다. 또 “앞트임이 있는 드레스를 입었을 때는 다리를 앞으로 내주고 고개는 살짝 땡기면 좋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로부터 포즈를 전수받은 산다라박은 자신있게 따라하기에 나섰다. 하지만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골반 때문에 엉성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산다라박은 투애니원 시절 자주 했던 시그니처 힙합 포즈를 MC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사진=네이버TV 캐스트 ‘겟잇뷰티 2017’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관광·경제 손잡고… 경주·호찌민 ‘윈윈’ 첫걸음

    문화·관광·경제 손잡고… 경주·호찌민 ‘윈윈’ 첫걸음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베트남 호찌민시와 이번 행사를 위한 실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MOU 체결로 행사 기간, 내용, 장소 등이 확정됨에 따라 행사 준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응우옌탄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레쿠앙롱 호찌민시 대외협력국장이 MOU에 서명했다.●자치단체 문화상품 수출 1호 베트남 행사는 30여개국, 1만여명이 참가해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호찌민시에서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가 주관한다. 한국 정부는 이 행사를 국제행사로 승인해 지원한다. 호찌민시(옛 사이공)는 인구 800만명이 모여 사는 베트남의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로 10만명에 가까운 한국 교민이 산다. ‘제2의 한류 열풍’ 확산 현장이기도 하다. 경북의 대표 문화 브랜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김대중 정부 때 처음 개최됐다. 지금까지 여덟 번에 걸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다. 그동안 385개국에서 6만 60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으며, 누적 관람객이 1620만명을 넘는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외 행사로, 우리나라 ‘자치단체 문화상품 수출 1호’로 기록됐다. ▲위대한 문화(Pride)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퍼레이드·민속 공연, 전시, 심포지엄 등 3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뮤지컬, 패션쇼, 주제 전시와 미술특별전, 영화제, 태권도 시범 등과 함께 경제·학술행사 등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한국 음식·화장품·문화 전시관도 설치한다. 호찌민시 대표 관광지이자 근대 역사의 현장인 통일궁, 시청 앞 광장, 독립기념공원, 오페라하우스 등이 주무대다.●개막식에 文대통령 참석 기대 특히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대통령이 11월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앙코르와트에서 엑스포를 개최했을 때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양국 정상의 축하 리본 커팅과 훈 센 총리의 환영사,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 문화계의 거장들이 호찌민에 총출동한다. 호찌민-경주엑스포 총감독은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 겸 예술감독이 맡는다. 그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폐막식 총연출,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총연출, 19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총연출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주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플라잉’의 최철기 총감독은 이 공연을 가지고 호찌민을 찾는다. 2011년 경주에서 첫선을 보인 ‘플라잉’은 지자체 공연으로는 최초로 누적 관람객 수 49만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터키·홍콩·중국·싱가포르 등 외국에서도 찬사를 받은 공연이다.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는 ‘한·베 전통패션쇼’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인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영화감독·배우 등이 ‘한국영화축제’를 펼치고, 아이돌 가수들이 ‘케이팝’ 공연을 한다. 한국화 박대성 화백과 미술평론가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등 문화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에는 중앙 및 지방 문화·관광·경제 등 관련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문화를 다시 조명하고 경제와 통상을 접목한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 예술의전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 특별 홍보관을 설치해 상품 판촉,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으로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호찌민에서 ‘2017 코리아브랜드&엔터테인먼트 엑스포’를 연다. 또 행사 기간 홍보관을 마련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 프랜차이즈, 소비재 등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민속무용, 창작무용 등으로 구성한 한국 전통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서울 예술의전당은 ‘영상으로 만나는 명품 공연’을 엑스포 주무대에 올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식품박람회, 농식품 수입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마련한다. 경북도 출자·출연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경북경제진흥원은 한류통상로드쇼, 청년창업제품 판로 개척 지원, 경북 물 산업 전시회 등을 하고 경북통상투자지원센터는 한류통상로드쇼, 경북 농식품 홍보·전시를 준비한다. 경북관광협회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북관광공사는 시·군 공연과 홍보관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유교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독도수비대 강치’ 등 경북 대표 문화 콘텐츠를 현지에 방영한다. 여기에 호찌민시도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다. 양국의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450억 달러 수준으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량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다. 현재 삼성, LG, 두산, 효성 등 4600여개의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간 100만명의 양국 국민이 서로 오가고 있다. 기업의 베트남 진출도 계속 늘고 있다.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인이 13만명,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14만명에 이른다.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이 5만 9000명으로 ‘사돈의 나라’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제1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때부터 무용 및 연극, 오페라 등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등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자매결연한 뒤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 새마을연구소 개소 등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이미지 더 우호적으로 만들 것” 이런 가운데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가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화 외교를 통한 관광, 수출 등 경제적·산업적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포스트 브릭스(BRICs) 대표 국가인 베트남의 경제규모(GDP)는 1853억 달러 수준(2014년 기준)으로 세계 40위권이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경제의 기세가 대단하다. 2015년 경제성장률이 6.7%대로 동남아 최대 경제권인 인도네시아(4.8%), 말레이시아(4.7%), 태국(2.7%) 등을 압도했다.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과 원유, 가스, 석탄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해 성장잠재력 또한 매우 큰 시장이다. 인구는 9000만명에 30세 이하가 60% 정도를 차지하는 젊은 나라로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졌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더 우호적으로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람객 300만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애니닥터헬스케어, 사막인삼·수소샘 제품 중국 수출계약 체결

    애니닥터헬스케어, 사막인삼·수소샘 제품 중국 수출계약 체결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애니닥터헬스케어가 개발한 사막인삼 제품과 수소샘 마스크팩이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지난 16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디첸그룹과 자사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소비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중국과 한국에서 공동연구 및 생산을 통해 사막인삼 제품, 수소샘 제품을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기존에 양사가 개별적으로 중국 내 박람회에 참석했던 것을 통합해, 6월 상해 건강식품박람회와 9월 광저우 국제뷰티박람회부터는 공동으로 제품을 출품키로 했다. 특히 지난 4월 북경박람회 세미나를 통해 수소수 내 용존 수소가 활성산소를 선택적으로 결합해 배출하는 ‘수소샘의 미세먼지에 의한 진폐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식 발표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수소샘 음료 2컨테이너 분량을 수출해 디첸그룹 계약사를 통해 중국 내에서 유통 판매키로 결정했다. 또한 수소샘 타이니 마스크팩의 중국 내 위생허가가 완료되면 마스크팩 제품 역시 본격 수출하여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가 함께 진행해 온 대형 프로젝트인 탈모방지 및 육모제 사막인삼모발력 제품의 삼푸과 건강식품 역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중국 판매 및 홍보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연구개발이 완료된 사막시리즈(건강식품, 샴푸, 액상앰플, 스틱형 제품, 음료, 화장품류)를 순차적으로 수출하는 동시에, 현재 애니닥터헬스케어와 디첸그룹 측 북경대 교수가 공동연구를 진행 하고 있는 사막인삼 면역 및 인지능개선 관련 기능성 연구에 박차를 가해 1~2년 내 신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애니닥터헬스케어 이성표 대표이사는 “지난 8년간 연구개발한 사막인삼 제품과 수소샘 음료, 수소샘마스크팩은 국내에서는 경쟁상대가 없는 단독 상품으로, 홈쇼핑 론칭 준비 등을 통해 시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디첸그룹과의 수출 계약을 통해 중국 수출에서도 활로가 트이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탄탄한 기술노하우와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수소샘 제품은 지난 4월 북경박람회에서의 미세먼지 관련 효과가 발표된 이후 국내 편의점, 드럭스토어, 현대백화점 등에서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는 CU, GS25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수소샘마스크팩 역시 현재 신세계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신제품 출시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립생물자원관 개원 10주년 생물종 보전 특별기획전 개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개원 10주년과 생물다양성주간을 맞아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기획전 ‘찾아라! 우리 생물’, ‘지켜라! 지구 생물’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연구의 핵심인 생물종 발굴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룬 국내 첫 전시다. ‘찾아라! 우리 생물’은 미발견 생물을 찾는 과정을 위치기반 몬스터 찾기 스마트폰 게임을 패러디해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한다. 생물 이름 퍼즐 맞추기, 특수돋보기를 이용한 생물찾기 체험 등을 통해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지켜라! 지구 생물’은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의 심각성을 쓰러지는 도미노 벽을 통해 체험하는 방식이다. 매월 4회 이상 연계 교육프로그램과 주말에는 기획전시 특별해설도 진행된다.또 생물자원관은 개관 10년을 맞아 미래 비전 재정립과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래발전추진위원회를 발족, 운영한다. 추진위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관련기관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백운석 관장은 “추진위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국가 자산으로서의 보전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흥행’… 국제경쟁 부문 260편 출품

    울주세계산악영화제사무국은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31개국 260편이 출품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82편보다 78편 늘었다. 국내 출품작도 지난해 28편에서 올해는 85편으로 크게 늘었다. 대륙별 출품 국가도 중국, 일본, 인도, 네팔 등 아시아와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다양화됐다. 장르별로는 다큐멘터리 159편, 극영화 42편, 애니메이션 44편, 실험영화 15편 등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의 다양화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산악영화를 소개하고 영화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국제경쟁 부문에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오는 8월 본선 진출작 등 최종 상영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씨엘, 우리가 몰랐던 씨엘 비키니 몸매 ‘반전 볼륨감’

    씨엘, 우리가 몰랐던 씨엘 비키니 몸매 ‘반전 볼륨감’

    씨엘이 비키니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W코리아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보다 더 강렬할 순 없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솔직하고 당당한 애티튜드로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햇살 아래 살결을 드러낸 슈퍼우먼 CL”이라는 글과 함께 투애니원 출신 씨엘과 함께한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씨엘은 비키니를 입고 탄력 있는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씨엘은 해당 패션지의 커버 모델로 발탁, 뜨거운 여름을 강렬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씨엘이 활동했던 ‘2NE1’은 지난 1월 마지막 앨범 ‘안녕’을 발표한 이후 해체 상태다. 현재 씨엘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돌아온다…은퇴 철회하고 마지막 작품 준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돌아온다…은퇴 철회하고 마지막 작품 준비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76) 감독이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를 전격 선언했다.미야자키 감독이 몸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는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마지막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나이를 고려할 때 이번이 정말 마지막 감독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63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미야자키 감독은 1979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시작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3), ‘천공의 성 라퓨타’(1986), ‘이웃집 토토로’(1988), ‘마녀 배달부 키키’(1989), ‘붉은 돼지’(1992)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야자키 감독은 1997년 ‘모노노케 히메’를 내놓은 뒤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으나 2001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다시 감독직에 복귀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2002년 독일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2003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후 미야자키 감독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과 ‘벼랑 위의 포뇨’(2008)를 만든 뒤 2013년 ‘바람이 분다’ 제작과 함께 두 번째 은퇴 선언을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야자키 감독이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복귀가 기정사실화돼왔다. 지브리에 따르면 미야자키 감독은 ‘바람이 분다’ 뒤에도 연내 ‘지브리 미술관’에서 상영할 단편 애니메이션 ‘모충 보로’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모충 보로’는 미야자키 감독이 처음으로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다. 지브리는 “(미야자키 감독은) 오랜 친구들을 잃고, 또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결국 ‘은퇴 철회’를 결정하고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결정했다. 만들 만한 소재를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브리 측은 미야자키 감독이 만드는 새 장편 애니메이션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주제 등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김명호의 과학 뉴스(김명호 그림·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과학적 사실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잇는 스토리텔러 김명호가 과학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과학자들의 시행착오와 성취를 만화로 풀어냈다. 204쪽. 1만 7500원. 사상의 거장들(앙드레 글뤽스만 지음, 박정자 옮김, 기파랑 펴냄) 피히테, 헤겔, 마르크스, 니체 등 사상의 거장들이 사실은 이념의 사기꾼으로 어떻게 유럽과 세계를 속였는지 비판한다. 448쪽. 2만 7000원. 미성숙한 국가(쉬즈위안 지음, 김태성 옮김, 이봄에 동선동 펴냄) 중국의 젊은 지식인 쉬즈위안이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한발 떨어져 청일전쟁, 중국 개혁개방 등 중국이란 국가를 만든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사유한다. 336쪽. 1만 6000원. 슬픈 거인(최윤정 지음, 바람의아이들 펴냄) 30여년간 아이들 책을 읽고 번역하며 연구해 온 저자가 어린이문학 속 페미니즘,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의 문제 등을 짚으며 어린이책을 고르는 눈을 길러 준다. 212쪽. 1만 9500원. 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김유 지음, 유경화 그림, 문학동네 펴냄) 발톱을 깎을 때, 라면 냄비를 놓을 때만 책을 집는 안읽어씨 부부와 딸 안봄이 입맛대로 주문할 수 있는 책 요리점에서 책이란 다채로운 맛의 신세계에 눈을 뜬다. 124쪽. 1만원. 호구와 천적(이경순 지음, 안병현 그림, 파랑새 펴냄) 프로 바둑기사를 꿈꾸는 5학년 동갑내기 동오와 진상이가 치열하게 다투는 경쟁 상대에서 서로의 꿈을 이루게 하는 도반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132쪽. 9500원.
  • 상어 가족, ‘TV쏙’ 타고 우리 집으로 쏙~

    상어 가족, ‘TV쏙’ 타고 우리 집으로 쏙~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아이가 실시간으로 TV 속 ‘핑크퐁 상어가족’ 영상 속에 섞인다. 춤추는 아이 주변으로 상어 캐릭터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TV 화면에 비쳐진다. 이번엔 반대로 스마트폰 촬영 장면이 TV 화면 배경이 돼 그 안에서 ‘뽀로로’가 뛰어다닌다.KT가 세계 최초 하이퍼 가상현실(VR)을 IPTV에 적용시킨 ‘TV쏙’ 서비스를 출시하며, 1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이런 장면을 시연했다. 뽀로로의 아이코닉스, 핑크퐁의 스마트스터디 등 콘텐츠 공급자와 함께 다음달까지 하이퍼 VR 콘텐츠 80여편을 선보인다. ‘TV쏙’이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는 크게 3가지 종류다. 우선 KT의 IPTV인 ‘올레tv’에 탑재된 주문형 비디오(VOD) 영상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유아 영상을 실시간 합성, 아이가 TV에 출연한 것처럼 연출하는 서비스다. KT는 “특허받은 KT의 ‘실시간 객체 추출 및 합성’ 기술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움직이는 동작을 합성해 영상을 찍으려면 보통 파란색 배경 앞에서 촬영해야 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배경 색을 복합적으로 인식해 아이의 움직임만 따로 떼어 낼 수 있는 기술이 ‘실시간 객체 추출’ 기술이다. 거실을 배경으로 한 TV 화면 속에 뽀로로, 핑크퐁, 미니언즈 등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구현하는 게 두 번째 서비스다. 거실이 애니메이션 무대가 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세 번째로 놀이공원 거울나라처럼 아이 모습이 데칼코마니처럼 여러 겹으로 나오는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TV쏙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인기 캐릭터와 함께 노래, 율동을 배우고 양치, 배변과 같은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게임, 아이돌 안무 연습, 골프 강습 등 청소년·성인용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기가 UHD tv 가입자’ 중 ‘올레tv 라이브’를 이용하고 있다면 19일부터, ‘기가지니’ 이용자는 7월부터, 2015년 11월 이전 올레tv 가입자는 9월부터 ‘TV쏙’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단 아이폰용 앱은 연내 개발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전통 알고 세계 느끼고… 5월 강원은 축제 삼매경

    전통 알고 세계 느끼고… 5월 강원은 축제 삼매경

    ‘몸짓의 향연’ 춘천마임축제, ‘천년의 종이’ 원주한지문화제가 다채롭게 열린다.강원 춘천시와 원주시는 18일 마임축제와 한지문화제를 각각 오는 21일과 25일부터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생명력을 상징하는 물·봄·불을 주제로 21~28일 몸짓극장과 도심 곳곳에서 선보인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등 6개국 50개 단체 500여명의 공연자가 참여한다. ㈔춘천마임축제가 주최하는 마임축제는 ‘물의 도시: 아! 수(水)라장’, ‘봄의 도시: 나의 봄, 모두의 봄’,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물의 도시: 아! 水라장’은 21일 오후 1시부터 강원일보사 앞~중앙로터리 도로 한복판에서 진행된다. 물총싸움과 도로가 스케치북이 되는 컬러링 로드, 비눗방울이 가득한 버블 로드 등의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이 열린다. ‘봄의 도시: 나의 봄, 모두의 봄’은 22~25일 극장 공연과 함께 도심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실제 프랑스 아베롱 숲의 네발로 걷는 소년 이야기를 극화한 ‘야생 소년 빅터’ 공연이 22~23일 오후 7시 30분 몸짓극장 무대에 오른다. 찾아가는 공연 ‘우리동네 좋은 날’은 24~25일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마임축제의 하이라이트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은 25~28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높게 솟구치는 200개의 화염 머신이 축제장 전역에 불기둥을 만들어 내고 불의 도시를 건설한다.19회째를 맞는 원주한지문화제도 25~28일 원주 한지공원길 한지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이미 지난 2일 골판지 등으로 만든 ‘한지마을 궁금한 놀이터’를 개장하면서 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한지마을 한지하우스’를 설치, 다양한 한지 관련 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뤄진다. 이곳에는 모두 27개 공방과 업체가 입주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특히 행사장 내 한지테마파크는 전체가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1층 역사실에는 한지와 종이의 역사와 한지 유물 전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일본 미노화지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품전과 국제종이조형작가협회(IAPMA) 작가 작품도 선보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한지패션쇼를 비롯해 한지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가 열리는 원주한지문화제에서 우리의 소중한 한지 문화를 접하며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현장 행정] 평생 가는 6세 안전습관 몸으로 배우는 양천 교육

    [현장 행정] 평생 가는 6세 안전습관 몸으로 배우는 양천 교육

    15일 서울 양천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 20명이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을 찾았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도 일일 안전교사로 참가했다.심폐소생술 교육부터 2시간 진행됐다. 아이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인형 ‘애니’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애니는 심폐소생술의 압박 깊이와 속도의 적정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인형이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돌며 세심하게 살폈다. “더 세게, 더 깊이!” 쉼 없이 구호를 외치며 아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심폐소생술 학습이 끝나자 화재소화 체험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5명씩 한 조를 이뤄 가상 화재 장면을 보고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을 했다. 한 아이는 “그동안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를 보기만 했지 사용법을 배운 적은 없었다”며 “안전핀을 뽑고 불을 끄는 법을 알게 돼 실제 불이 났을 때 소화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양천구가 어린이 안전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응급상황 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부터 화재, 가스, 교통사고 등 위험상황 대처 능력까지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안전전문가로 길러내는 것이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만 6세 이상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개관했다. 심폐소생술, 화재소화체험, 연기피난체험, 완강기체험, 가스·전기안전체험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하는 교육을 받는다. 평일에는 하루 3차례 수업한다. 토요일에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안전체험교육을 받는다.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을 배우는 학습장도 있다. 2006년 5월 개장한 갈산 근린공원 내 ‘어린이 교통공원’이다. 매년 2500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다. 실내교육관에는 영상교육실과 전시·체험교육실이, 실외교육장에는 교통안전체험장과 자전거안전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터널, 교차로 등이 실제 환경과 비슷하게 조성돼 교육 효과가 크다. 자전거, 지하철, 버스를 탈 때 주의할 점도 배운다. 매주 평일 하루 4차례 수업한다. 김 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몸에 익힌 안전습관이야말로 날로 늘어나는 위험 상황에서 아이들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점…5가지 특징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점…5가지 특징

    인간의 피부는 해가 갈수록 탄력과 생기를 잃고 거무스름한 점 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물론 이런 피부 잡티는 어떤 형태와 크기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해로운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어떤 점은 미세한 차이에 따라 위험을 나타내는 징후일 수 있다. 왜냐하면 피부에 생기는 암은 50세 이하 사람들에게서 꽤 흔한 질병 유형이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암 중에서도 흑색종은 가장 높은 치사율과 전이율로 악명이 높지만, 초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제거하기 쉬우므로, 치료가 가장 쉽다고도 볼 수 있다. 또 다른 피부암인 기저 세포암은 전이 사례가 드물어 이보다 더 관리하기 쉽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 비율을 현재보다 더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피부암 전문가로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흑색종 프로그램의 책임자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피셔 박사는 “많은 사람이 피부암을 검사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사람들은 무섭거나 두려운 것을 발견하는 것보다 모르고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면서 “하지만 문제는 7종의 흑색종 중 6종은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인즉슨 조기에 발견하면 살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통계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검사하면 조기 발견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암이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런 종류만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점은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집합체다. 물론 몸에 점이 많을수록 흑색종 위험은 커진다. 또한 햇볕을 쬐고 선베드를 사용하거나 흰 피부와 붉은 머리카락을 지닐수록 그 위험은 커진다. 물론 점이 생기는 현상은 정상이므로, 모든 점이 위험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걱정해야 할 점은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피부암 위험 징후를 보여주는 다섯 가지 특징을 정리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국제 사립의료보험사인 ‘AXA PPP’가 피부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피부암 징후를 예측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니, 만일 당신에게 이중 해당 사례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길 바란다. 비대칭(Asymmetry): 이는 형태가 불규칙한 점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가장자리(Borders): 점의 가장자리가 고르지 못한지 확인하라. 색 변화(Color change): 점의 색이 변했거나 일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다른 색을 띤다면 의심해야 한다. 지름(Diameter): 어떤 점이라도 크기가 커지면 의심해야 하겠지만, 특히 그 크기가 약 6㎜ 이상 차이가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을 것이다. 높이(Elevation): 피부 표면에서 솟아난 점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특히 불규칙하게 올라왔다면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기서 마지막 ‘높이’에 관해서는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다르게 분류하고 있다고 피셔 박사는 말한다. 그 역시 높이보다 ‘진화’(evolving)라는 명칭을 선호한다. 또한 피셔 박사는 “점이 변하고 있는가? 의심스럽거나 우려되는 어떤 것이 발견되는가?”라면서 “그게 바로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걱정에 관한 기준을 매우 낮게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난 흑색종이 발견되지 않아 화를 내는 환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면서 “정기적인 피부암 검사는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맨위), AXA PPP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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