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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애니 공중파BBC 첫 방영

    국내 TV 애니메이션 ‘로켓보이와 토로’가 12일 영국 BBC 방송국의 공중파 채널인 BBC2에서 처음 방영됐다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14일 밝혔다. 콘텐츠진흥원의 2006년 스타 프로젝트 지원작인 ‘로켓보이와 토로’는 한국의 이미지스톤에서 기획·제작한 5~8세용 시리즈물로 ‘밥더빌더’의 작가 지미 히버트가 시나리오를, 영국 코즈그로브 홀 필름스와 빌리지 프로덕션에서 전·후반 작업을 맡았다. 콘텐츠진흥원측은 “‘로켓보이와 토로’는 지난해 9월 BBC의 아동 전문 채널인 CBBC에서 방영되면서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해 BBC2에서도 방영을 시작했다.”면서 “국산 애니메이션이 BBC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 윤하 2집 수록곡, 日 애니메이션에 삽입

    윤하 2집 수록곡, 日 애니메이션에 삽입

    윤하가 2집 앨범 ‘섬데이’(Someday)의 수록곡을 일본 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 시키며 한국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윤하의 2집 수록곡 ‘기억’이 올 1월 일본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라이드백(Rideback)’의 엔딩테마곡으로 결정됐다.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곡 ‘기억’은 슬픈 음색의 보이스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윤하의 2집 앨범 수록곡 중 음악팬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던 곡이다. 13일 윤하의 소속사 라이온 미디어 측은 “윤하는 지난해 국내 활동을 펼치던 중 잠시 일본으로 건너가 녹음을 마쳤으며, 지난 11일 ‘기억’은 일본 내 모바일 사이트와 인터넷을 통해 선공개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윤하의 2집 앨범 ‘섬데이’의 판매량은 5만장을 넘어서며 롱런 앨범 대열에 들어섰다. 솔로 여성가수로서는 드물게 5만장의 벽을 넘어선 윤하의 2집 앨범은 반년이 지난 현재에도 국내 및 일본 내에서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윤하는 올 봄에 개봉인 한일합작 영화 ‘이번 일요일에’의 주연을 맡으며 주제가 ‘무지개 저편’도 직접 소화해내 일본 내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비하’ 日애니에 네티즌 분노

    일본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어 오는 24일부터 일본 케이블 TV에서 방영될 예정인 애니메이션 ‘헤타리아’가 한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유는 ‘헤타리아’가 한국인을 노골적으로 비하하고 있기 때문. 다음 아고라에서는 ‘우리 민족을 모욕하는 헤타리아 방영을 중단하라’는 청원이 10일부터 시작돼 12일까지 1만 3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어린이 채널인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송될 예정인 ‘헤타리아’는 전 세계 각국을 캐릭터화한 코믹 만화다. 문제는 한국 캐릭터가 비현실적인 데다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라 네티즌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릭터가 주인공인 만화에서 한국 캐릭터는 일장기를 업거나 두르고 나온다. 또 미국에 의존하며 일본을 따라하고 중국을 ‘형님’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일본의 가슴(독도를 상징한다는 설명도 있다)을 만지려 하는 변태적 행위도 묘사돼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골든글로브 ‘슬럼독 밀리어네어’ 작품상 등 4관왕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4관왕에 올랐다. 또 케이트 윈즐릿이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함께 거머쥐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우주연상은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와 TV 부문에 걸친 모두 25개 상에서 이변의 드라마를 속속 연출해 냈다.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스타급 배우 없이도 작품상과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을 휩쓸었다. 또 긴 공백 끝에 돌아온 미키 루크는 재기작 ‘더 레슬러’로, 후보에만 여러 차례 올랐던 케이트 윈즐릿은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조연상 수상작은 ‘더 리더’.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 커플은 각각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체인질링’으로 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남우조연상은 히스 레저에게 돌아갔다. 히스 레저는 ‘다크나이트’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찬사를 받았지만, 지난해 1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은 우디 앨런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이 부문 남우주연상은 ‘킬러들의 도시’의 콜린 파렐, 여우주연상은 ‘해피 고 러키’의 샐리 호킨스가 수상했다. 외국어영화상은 이스라엘 아리 폴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에 돌아갔고, ‘월E’는 ‘볼트’, ‘쿵푸팬더’를 제치고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한편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매드멘’이 받았고, 남녀주연상은 ‘인 트리트먼트’의 가브레일 번과 ‘트루 블러드’의 안나 파킨이 가져갔다. 방송작가의 좌충우돌을 담은 시트콤 ‘30록’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에 이어 남우주연상(알렉 볼디윈)과 여우주연상(티니페이)까지 차지했다. 영화와 TV로 나뉘어 선정되는 골든글로브상의 수상작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회원 90명의 투표로 이뤄진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일본 가슴(독도) 만지는 한국 캐릭터에 네티즌 분노

    일본 가슴(독도) 만지는 한국 캐릭터에 네티즌 분노

     일본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어 오는 24일부터 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인 애니메이션 ‘헤타리아’에 한국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우리 민족을 모욕하는 헤타리아 방영을 중단하라’는 청원이 10일부터 시작돼 11일까지 6000여명 이상 서명했다.  어린이 채널인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송될 예정인 ‘헤타리아’는 전 세계 각국을 캐릭터화한 코믹 만화다. 문제는 한국 캐릭터가 비현실적인 데다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라 네티즌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헤타리아는 헤타레와 이탈리아를 합성한 오타쿠 신조어로 ‘서툴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독일,이탈리아,일본 캐릭터가 주인공인 만화에서 한국 캐릭터는 일장기를 업거나 두르고 나온다. 게다가 일본의 가슴(독도를 상징한다는 설명도 있다)을 만진다거나 중국의 한자를 한국의 것이라고 우기는 등 비현실적인 캐릭터라 한국 네티즌들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은 역사에서 비롯된 갈등을 실제 사이버상에서 서로의 서버를 공격하는 등의 다툼으로 비화한 경우도 있어 이번 혐한 애니메이션 ‘헤타리아’가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비싸서?광우병 찜찜해서? 靑·정부부처등 美쇠고기 외면  임산부들 국민은행에 분노하는 이유 [20&30] 불안한 미래에 점집 찾는 청춘들 미네르바 말 한마디에 딜러들 ‘달러’ 사쟀다? [2009 별을 쏜다⑥] U-17 축구대표 이종호의 꿈 발가벗은 동상에 옷 입혀준 사람을 찾습니다  
  • 둘리도 몰라야 할 세 가지 비밀

    ’아기공룡 둘리’의 원작자이자 애니메이션 총감독인 김수정씨를 지난 7일 만나 그동안 둘리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낱낱이 캐물었다.  ●궁금증 1. 둘리는 왜 항상 혀를 내밀고 있는 건가요. 혀가 길어서다,체온 조절을 위해서다.시대에 대한 조소다. 설들이 많던데요.  -원래는 둘리가 가지고 있는 아기 이미지,귀여움을 강조하려고 그려 넣은 건데요. 작가가 던져주면 해석하고 즐기고 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죠.그렇게 추측들을 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거죠.  ●궁금증 2. 둘리는 육식공룡, 둘리엄마는 초식공룡, 그럼 아빠는?  -그건 저도 몰라요.둘리 아빠가 누구인지는…  장기 연재하면서 예전에 둘리를 육식공룡으로 설정한 걸 잊어버리고 초식공룡 엄마를 그린 거예요.엄마가 가지는 포근함,인자함을 표현하려고요.  그런데 몇 년 후에 이런 지적을 받는데 ‘아차’ 싶더라구요.허허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둘리 아빠를 등장시킬 수가 있겠습니까.그냥 1억년 전에도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는 것만 알아두시고,둘리한테는 비밀로 해 주세요.  ●궁금증3. 둘리 결말은 어떻게 되나요.책에서는 도우너를 따라서 우주로 갔던 둘리가 거지꼴로 다시 나타나는 걸로 돼 있다는데요.  -예 맞아요.그런데 그건 출판물을 마무리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거구요. 실제 둘리 얘기에는 끝이 없죠.그냥 사람 사는 얘기인 거니까요.삶의 파편들이 쭉 이어지면서 둘리는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겁니다.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사진 나우뉴스팀 김상인 VJ bowwow@seoul.co.kr
  • “혀 쑥 내민 둘리 여전히 귀엽지요?”

    “요리보고 조리 봐도 으흠~ 알수 없는 둘리 둘리~”는 집어치워라.이제 그만 놓아주자.이미 십수년 전 얘기다.눈물 질질 짜던 순종적인 둘리 대신 악동 이미지로 새롭게 무장한 둘리가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났다.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아기공룡 둘리’가 최근 SBS를 통해 친구들을 다시 찾았다.그런데 뭔가 낯설다. 성형이라도 한 것일까.눈매도 살짝 날카로워지고 볼살도 조금은 핼쓱해진 모습이다.예전 둥글둥글하고 귀여웠던 둘리가 골치아픈 장난꾸러기가 됐다. 이런 변모에 대해 둘리의 원작자이자 애니메이션 총감독인 김수정씨는 “원래 둘리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역 근처 ‘둘리나라’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둘리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들 들려줬다. 최근 둘리 방영분 중 악마가 ‘어리수~’하면서 물장풍을 쏘고,이를 퇴치하기 위해 ‘쥐를 잡자 찍찍찍’이란 주문을 외우는 장면이 있었다.이에 대해 일부는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한 모종의 시사가 아니냐.’는 의문을 품기도 했다.이에 대해 김수정 작가는 “시청자의 상상력에 맡긴다.”고 말했다.작가가 모든 것을 미주알고주알 풀어내면 시청자의 상상력을 해칠 수 있어 재미가 반감된다는 설명이다. 이같이 말하며 허허 웃는 그의 모습에서 순박한 둘리가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둘리는 순박해 보이지만은 않는다.과거 KBS 판의 귀여운 둘리를 기억하고 있던 일부 시청자들은 “그때 캐릭터가 더 낫다.”고 불만을 표시한다.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예전의 것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새로운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지금 모습이 원래 그리고자 했던 오리지널에 가까운 것이에요.KBS 판은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있었죠.둘리를 너무 순종적으로만 그려냈거든요.그런데 어디 애들이 실제 그렇습니까.가끔 말을 안 들을 때도 있고 말썽 부릴 때도 있는 거잖아요.이번에는 ‘아이들의 동심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내자.’는 초심에 좀 더 충실한 작품이 될 겁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로 시작되는 주제곡이 바뀌어 아쉽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그 노래를 쓸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유년시절의 추억,꿈을 되살리는 것 중 하나가 노래죠.그런데 예산상의 문제,음악 저작권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새 주제가를 쓰게 된 거죠.그런데 이제 앞으로 시즌이 바뀌면 노래도 바뀌게 될 겁니다.둘리 음악이 하나만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요.” 하긴 진리가 어디 가겠나.코믹스에서 그려진 둘리나 KBS,SBS를 통해 선보인 둘리나 모두 다 똑같은 인물이니 굳이 뭐가 옳고 그른지 따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둘리가 대한민국 최고 만화 캐릭터라는 사실은 변함없을 테니까. 올해로 스물 여섯돌을 맞이한 둘리는 만화출판물·TV시리즈·극장용 장편으로 만들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1980~90년대 최고인기를 누렸던 가수 변진섭도 통통한 볼살 때문에 ‘둘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다.간첩도 둘리를 안다는 소리마저 들렸다.그는 이처럼 둘리가 ‘대박’을 칠 줄 예견했을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어요.제가 기획하고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감이 왔죠.1983년도에 보물섬에 처음 연재했는데,당시 다른 곳에서도 연재를 요청했었어요.두 군데를 저울질하다가 좀더 전도유망한 곳에 둘리를 연재했던 거죠.귀중한 손님에게 아끼는 음식을 내놓았다고나 할까요.” 그가 아끼던 둘리는 올해로 스물일곱살이 됐다.서른을 바라보는 둘리는 어떤 모습일까. 수년전 신인 만화가 최규석씨는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란 작품을 통해 둘리가 어른으로 장성한 이후의 일들을 ‘아주 비관적으로’ 그려내 많은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도우너에게 사기를 당한 길동이가 홧병으로 세상을 뜨고,비뚤게 자란 희동이는 수많은 폭력사건에 얽매여 교도소를 들락거린다.또치는 거리의 여인으로 전락하고,둘리는 공장 프레스 기계에 손가락을 잘려 초능력을 쓸 수 없게 된다는 식이다. 이 작품에 대해 김 감독은 “당황스러웠다.”며 “잘 했다 못 했다는 차원이 아니라 둘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이미지를 너무 극한으로 끌고 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둘리는 정신연령 일곱살에 머물러 있는 어린이의 친구.순수한 동심을 지니고 본능에 충실한 아이일 뿐이다.배 고프면 배 고파하고 항상 놀 궁리만 하는 둘리는 언제까지고 우리 곁에서 개구쟁이 친구로 남을 것이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혀 쑥 내민 둘리 여전히 귀엽지요?”

    “혀 쑥 내민 둘리 여전히 귀엽지요?”

     “요리보고 조리 봐도 으흠~ 알수 없는 둘리 둘리~”는 집어치워라.이제 그만 놓아주자.이미 십수년 전 얘기다.눈물 질질 짜던 순종적인 둘리 대신 악동 이미지로 새롭게 무장한 둘리가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났다.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아기공룡 둘리’가 최근 SBS를 통해 친구들을 다시 찾았다.그런데 뭔가 낯설다. 성형이라도 한 것일까.눈매도 살짝 날카로워지고 볼살도 조금은 핼쓱해진 모습이다.예전 둥글둥글하고 귀여웠던 둘리가 골치아픈 장난꾸러기가 됐다.  이런 변모에 대해 둘리의 원작자이자 애니메이션 총감독인 김수정씨는 “원래 둘리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역 근처 ‘둘리나라’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둘리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들 들려줬다.  최근 둘리 방영분 중 악마가 ‘어리수~’하면서 물장풍을 쏘고,이를 퇴치하기 위해 ‘쥐를 잡자 찍찍찍’이란 주문을 외우는 장면이 있었다.이에 대해 일부는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한 모종의 시사가 아니냐.’는 의문을 품기도 했다.이에 대해 김수정 작가는 “시청자의 상상력에 맡긴다.”고 말했다.작가가 모든 것을 미주알고주알 풀어내면 시청자의 상상력을 해칠 수 있어 재미가 반감된다는 설명이다.  이같이 말하며 허허 웃는 그의 모습에서 순박한 둘리가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둘리는 순박해 보이지만은 않는다.과거 KBS 판의 귀여운 둘리를 기억하고 있던 일부 시청자들은 “그때 캐릭터가 더 낫다.”고 불만을 표시한다.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예전의 것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새로운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지금 모습이 원래 그리고자 했던 오리지널에 가까운 것이에요.KBS 판은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있었죠.둘리를 너무 순종적으로만 그려냈거든요.그런데 어디 애들이 실제 그렇습니까.가끔 말을 안 들을 때도 있고 말썽 부릴 때도 있는 거잖아요.이번에는 ‘아이들의 동심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내자.’는 초심에 좀 더 충실한 작품이 될 겁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로 시작되는 주제곡이 바뀌어 아쉽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그 노래를 쓸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유년시절의 추억,꿈을 되살리는 것 중 하나가 노래죠.그런데 예산상의 문제,음악 저작권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새 주제가를 쓰게 된 거죠.그런데 이제 앞으로 시즌이 바뀌면 노래도 바뀌게 될 겁니다.둘리 음악이 하나만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요.”  하긴 진리가 어디 가겠나.코믹스에서 그려진 둘리나 KBS,SBS를 통해 선보인 둘리나 모두 다 똑같은 인물이니 굳이 뭐가 옳고 그른지 따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둘리가 대한민국 최고 만화 캐릭터라는 사실은 변함없을 테니까.  올해로 스물 여섯돌을 맞이한 둘리는 만화출판물·TV시리즈·극장용 장편으로 만들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1980~90년대 최고인기를 누렸던 가수 변진섭도 통통한 볼살 때문에 ‘둘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다.간첩도 둘리를 안다는 소리마저 들렸다.그는 이처럼 둘리가 ‘대박’을 칠 줄 예견했을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어요.제가 기획하고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감이 왔죠.1983년도에 보물섬에 처음 연재했는데,당시 다른 곳에서도 연재를 요청했었어요.두 군데를 저울질하다가 좀더 전도유망한 곳에 둘리를 연재했던 거죠.귀중한 손님에게 아끼는 음식을 내놓았다고나 할까요.”  그가 아끼던 둘리는 올해로 스물일곱살이 됐다.서른을 바라보는 둘리는 어떤 모습일까.  수년전 신인 만화가 최규석씨는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란 작품을 통해 둘리가 어른으로 장성한 이후의 일들을 ‘아주 비관적으로’ 그려내 많은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도우너에게 사기를 당한 길동이가 홧병으로 세상을 뜨고,비뚤게 자란 희동이는 수많은 폭력사건에 얽매여 교도소를 들락거린다.또치는 거리의 여인으로 전락하고,둘리는 공장 프레스 기계에 손가락을 잘려 초능력을 쓸 수 없게 된다는 식이다.  이 작품에 대해 김 감독은 “당황스러웠다.”며 “잘 했다 못 했다는 차원이 아니라 둘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이미지를 너무 극한으로 끌고 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둘리는 정신연령 일곱살에 머물러 있는 어린이의 친구.순수한 동심을 지니고 본능에 충실한 아이일 뿐이다.배 고프면 배 고파하고 항상 놀 궁리만 하는 둘리는 언제까지고 우리 곁에서 개구쟁이 친구로 남을 것이다.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사진·영상 나우뉴스팀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비발디(드라마/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장 루이 길예르모 주연 스테파노 디오니시·아네트 슈라이버 18세기 이탈리아 베니스. 가톨릭 사제 비발디(스테파노 디오니시)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지만, 천재적인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 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예술 열정은 상류층의 음악인 오페라로 뻗어간다. 하지만, 오페라가 성공을 거둘수록 사제의 신분을 벗어 던진 비발디에 대한 베니스 교구의 분노는 더해만 간다. 좋은 소재와 명배우, 아름다운 선율로도 만회되지 않는 허술한 구성. ■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액션/15세) 감독 올리베 메가턴 주연 제이슨 스테덤·나탈리아 루다코바 뤽 베송 제작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운반 전문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테덤)은 어느날 불법환경사업가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차에서 10m 이상 떨어지면 자동폭발하는 시한폭탄을 손목에 장착한 채, 의문의 여인을 정해진 장소까지 데려가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자동차 추격 신에 감탄하다 여주인공 캐릭터에서 헛웃음을 짓는다. ■ 볼트(애니메이션/전체) 감독 크리스 윌리엄스·바이론 하워드 주연 존 트래볼타·마일리 사이러스 상상초월의 능력을 지닌 강아지 ‘볼트’는 주인 페니를 도와 온갖 모험을 헤쳐나간다. 하지만 우연히 길을 벗어나면서 자신의 초능력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생활이 드라마 촬영에 불과했다는 것도. 현실은 냉혹하지만 페니와의 우정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교훈과 감동이 함께 있는 ‘완전 멋진’ 애니메이션판 ‘트루먼쇼’. ■ 러브 인 클라우즈(멜로/15세) 감독 존 듀이건 주연 샤를리즈 테론·페넬로페 크루즈 교수를 애인으로 둔 길다(샤를리즈 테론)는 어느날 모범생 가이(스튜어트 타운센드)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곧 헤어진다. 3년 뒤 파리에서 재회한 두 사람. 교사가 된 가이는 사진작가가 된 길다를 좇아 파리로 온다. 하지만, 길다의 곁에는 이미 스페인에서 망명한 모델 미아(페넬로페 크루즈)가 있다. 약간 지루하지만 유럽의 풍광과 미모의 광채에 만족할 수 있다면….
  • [무슨 영화 볼까]

    ■ 비발디(드라마/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장 루이 길예르모 주연 스테파노 디오니시·아네트 슈라이버 18세기 이탈리아 베니스. 가톨릭 사제 비발디(스테파노 디오니시)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지만, 천재적인 바이올린 연주와 작곡 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예술 열정은 상류층의 음악인 오페라로 뻗어간다. 하지만, 오페라가 성공을 거둘수록 사제의 신분을 벗어 던진 비발디에 대한 베니스 교구의 분노는 더해만 간다. 좋은 소재와 명배우, 아름다운 선율로도 만회되지 않는 허술한 구성. ■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액션/15세) 감독 올리베 메가턴 주연 제이슨 스테덤·나탈리아 루다코바 뤽 베송 제작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운반 전문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테덤)은 어느날 불법환경사업가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차에서 10m 이상 떨어지면 자동폭발하는 시한폭탄을 손목에 장착한 채, 의문의 여인을 정해진 장소까지 데려가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자동차 추격 신에 감탄하다 여주인공 캐릭터에서 헛웃음이 난다. ■ 볼트(애니메이션/전체) 감독 크리스 윌리엄스·바이론 하워드 주연 존 트래볼타·마일리 사이러스 상상초월의 능력을 지닌 강아지 ‘볼트’는 주인 페니를 도와 온갖 모험을 헤쳐나간다. 하지만 우연히 길을 벗어나면서 자신의 초능력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생활이 드라마 촬영에 불과했다는 것도. 현실은 냉혹하지만 페니와의 우정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교훈과 감동이 함께 있는 ‘완전 멋진’ 애니메이션판 ‘트루먼쇼’. ■ 러브 인 클라우즈(멜로/15세) 감독 존 듀이건 주연 샤를리즈 테론·페넬로페 크루즈 교수를 애인으로 둔 길다(샤를리즈 테론)는 어느날 모범생 가이(스튜어트 타운센드)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곧 헤어진다. 3년 뒤 파리에서 재회한 두 사람. 교사가 된 가이는 사진작가가 된 길다를 좇아 파리로 온다. 하지만, 길다의 곁에는 이미 스페인에서 망명한 모델 미아(페넬로페 크루즈)가 있다. 약간 지루하지만 유럽의 풍광과 미모의 광채에 만족할 수 있다면….
  • [미디어법 논란] 대기업 등 방송진출 현황

    [미디어법 논란] 대기업 등 방송진출 현황

    현재 국내 대기업 및 신문사는 방송에 얼마나 진출해 있을까. 우선 대기업은 오리온과 CJ가 케이블 방송업계 1위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1995년 방송 사업에 가장 먼저 진출한 오리온은 모두 10개 채널을 보유한 국내 최대 MPP(복수 프로그램 공급사업자)다. 구체적으로는 영화(OCN, 수퍼액션, 캐치온, 캐치온 플러스)와 애니메이션(투니버스), 바둑(바둑TV), 게임(온게임넷), 스타일(온스타일), 여성(스토리온) 등의 채널을 갖고 있다. 점유율은 16.6%. CJ미디어는 종합오락(tvN)을 비롯해 영화(채널CGV, XTM)와 스포츠(XPORTS), 라이프스타일(올리브), 애니메이션(챔프), 다큐멘터리(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중국전문(중화TV), HD전문(CGV plus, TVT) 등을 보유하고 있다. 채널 점유율은 15.8%. CJ는 CJ헬로비전을 통한 서울 양천과 중부산, 북인천 등 14개 지역의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기도 하다. 가입자는 253만명으로 국내 3위 규모다. 이밖의 대기업은 주로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나, 2007년 기준 매출액과 점유율에서 모두 10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다. GS그룹은 GS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GS강남· GS울산 등의 SO사업을 하고 있으며,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는 서초, 관악, 동작 등 11개 SO가 포함된 HCN의 소유주로 120만명의 가입자(국내 5위)를 보유하고 있다. 신문사들의 방송 진출도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케이블TV에 PP(채널사용 사업자)의 형태로 방송에 진출한 상태로 향후 지상파TV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과거 TBC 동양방송을 갖고 있던 중앙일보 계열의 중앙방송은 Q채널, J골프, 카툰네트워크 등 3개의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은 지난달 말 광고수주 악화를 이유로 히스토리 채널은 폐방했지만, 올해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합한 종합미디어그룹의 표방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계열사인 디지틀조선일보를 통해 경제전문 케이블 ‘비즈니스앤´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일보도 KNN 등 지역 민방과 공동 제작에 나서는 등 방송 진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역시 최근 신년사에서 “동아방송을 디지털시대에 복원하는 것은 우리의 오래된 소명”이라며 방송 진출을 공식화했다. 동아는 최근 방송용 스튜디오를 짓고, 사내 앵커를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전문 채널 MBN을 운영하고 있는 매일경제신문은 법 실행 이전에 방송에 뛰어든 까닭에 현재 신문과 뉴스방송을 겸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경제 전문 한국경제TV를 운영하면서 보도 전문 PP 진출을 노리고 있다.이밖에 한국일보가 석세스TV, 헤럴드경제가 동아TV, 머니투데이가 경제채널 MTN, 이데일리가 이데일리TV로 방송사업에 진출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아이들 위한 ‘국악 보따리’ 푼다

    아이들 위한 ‘국악 보따리’ 푼다

    ‘국악 보따리’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국립창극단의 연기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국악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면서 우리 장단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체험형 맞춤공연이다.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으로 발돋움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 보따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17~30일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악 보따리’는 도깨비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요 보따리, 이야기 보따리, 놀이 보따리 등으로 구성했다. 동요 보따리에서는 ‘가위바위보’, ‘숫자풀이’, ‘하늘천따지’ 등 과거와 현재에 유행하던 동요를 대결하는 식으로 꾸민다. 이야기 보따리에서는 애니메이션 ‘혹부리 영감’으로부터 국악기에 대해 배우고, 놀이 보따리에선 아빠 엄마가 어릴 적에 즐겼던 추억의 놀이를 무대와 객석에서 경험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의 남상일·서정금, 국립극단의 한윤춘·이은희가 각각 엄마 도깨비와 아빠 도깨비 역을 맡아 연기 대결을 펼친다. 공연장 로비에 전시된 해금·가야금·장구 등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포토존에서 출연진과 사진을 찍어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1만 5000~3만원. 16일까지 예매하면 가격을 40% 할인한다. 가족 패키지는 4만(2인)~7만원(4인)으로, 예매하면 1만원 정도 추가 할인한다. (02)2280-4114~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신애라,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 “엄마처럼”

    신애라,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 “엄마처럼”

    탤런트 신애라가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 목소리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내레이션에 도전하게 된 신애라는 그녀 특유의 경쾌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능수능란하게 목소리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전문 성우만큼이나 정확한 발음을 선보인 그녀는 “평소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많이 읽어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신애라는 영화 속 장면들에 맞춰 마치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같은 느낌을 잘 살려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재미있는 장면은 경쾌한 목소리로 흥을 돋우며 더욱 재미있게 연출했고 데스페로의 스릴 넘치는 모험 장면은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완벽하게 목소리 연기를 소화해냈다. 빛을 잃은 왕국의 공주와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화점’, 불 붙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

    ‘쌍화점’, 불 붙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

    수위 높은 노출신과 동성애 장면 등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쌍화점’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한 ‘쌍화점’은 개봉 첫 주 주말(1월 2~4일) 3일 동안 57만 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날달 30일 개봉해 휴일이었던 1일과 주말을 거친 ‘쌍화점’은 첫 주 127만 558명이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화관계자들은 주인공 조인성과 주진모, 송지효의 파격적인 노출신과 동성애 코드 등이 초반 관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고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차태현ㆍ박보영 주연의 ‘과속스캔들’은 쌍화점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한 저력을 보였다. 개봉 5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38만 818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총 누적 관객수 496만 6096명을 기록했다.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볼트’가 주말 동안 19만 1833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의 ‘예스맨’은 12만 980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12만 373명의 관객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벼랑 위의 포뇨’는 5위에 기록됐다. 초반 흥행에 성공한 ‘쌍화점’의 흥행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T플러스]

    ● ‘잔상’ 확 줄인 LCD TV패널 개발 LG디스플레이는 30일 세계 최초로 1초에 480장의 영상을 표현,LCD TV의 약점이었던 ‘잔상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LCD TV용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Trumotion 480Hz’ 패널은 기존 주사율 120Hz 제품 대비 4배,240Hz 제품보다는 2배의 속도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동영상 응답 속도도 4ms(1천분의4초)까지 빨라져 LCD TV의 잔상이 획기적으로 줄고 눈의 피로감도 적다는 설명이다.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을 다음달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쇼(CES) 2009’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컴’ 구입 2년뒤 CPU등 무상교환 삼보컴퓨터는 컴퓨터를 구입한 지 2년 후 중앙처리장치(CPU)와 메인보드를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체인지업’ 마케팅을 10년 만에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삼보는 이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3종의 체인지업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구입 시점에서 2년이 지난 2011년부터 지금보다 사양이 높은 CPU와 메인보드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삼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에도 체인지업 마케팅을 한 적이 있다. ●메가TV서 대학편입 콘텐츠 제공 KT는 30일 김영편입학원과 제휴를 맺고 메가TV에서 김영편입학원의 대학편입 콘텐츠를 1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메가TV는 편입학에 대한 기초지식뿐 아니라 학교별 ‘합격전략 설명회’,‘2009 편입시험 현장’ 등 편입학 준비생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또한 영어,수학,국어 등 과목별 편입학습에 대한 콘텐츠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영화·애니 등 500여편 무료 방영 동영상 이용자제작콘텐츠(UCC) 사이트 판도라TV는 연말연시 연휴 기간 동안 최신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무료로 보여주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8편의 최신 고화질 영화와 총 543편의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방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판도라TV의 ‘프리미엄 영화관’과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24시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 ‘도라에몽’ 영화 이어 뮤지컬 무대 오른다

    ‘도라에몽’ 영화 이어 뮤지컬 무대 오른다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이 뮤지컬로 한국의 가족 관객들을 찾는다.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부제-아기공룡 구출작전)이 2009년 1월 8일부터 한국에서 공연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라에몽은 앞서 국내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개봉돼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었다.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인형탈과 무대의상, 4차원 비밀도구 등이 동원되는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기공룡 피스케의 엄마를 찾아 주기 위해 1억년 전 공룡시대로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2009년 1월 8일부터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공연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효자산업 게임, 규제에 발목 잡히나

    “온라인 게임 강국인 우리나라도 외국업체의 하청국으로 전락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최근 게임산업 규제정책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게임업계의 불만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게임물 심의 수수료를 최대 10배 이상 올리는 등 등급분류 심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모든 게임은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들어가는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올렸다는 것이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롤플레잉게임(RPG) 심의 수수료는 13만원에서 135만원으로 10배 이상 인상된다.서든어택 등 1인칭슈팅(FPS)게임 등은 13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오른다.휴대전화용 모바일 게임 심의수수료도 3만원에서 4만 5000~31만 5000원까지 뛴다.내년 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형식적 의견수렴 뒤 일방적 밀어붙이기 행정이라고 비판했다.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것을 제외하더라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 진흥 및 지원책을 밝힌 직후에 이런 인상안을 발표하는 것은 정부의 게임진흥 정책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처사”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청소년보호법 개정안도 게임 업체들의 불만을 고조시키고 있다.청소년들의 온라인게임 이용을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아예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셧다운제도’ 도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제도 자체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다.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셧다운제도의 현실적인 실행여부는 둘째치고 이용 시간을 법으로 규제하려는 발상자체가 구시대적 사고”라고 지적했다. 게임업체는 게임산업을 ‘미움받는 효자’라고 자조한다.지난해 국내 게임수출은 7억 8100만달러를 기록했고,올해는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문화콘텐츠 수출액 중 게임비중이 출판·캐릭터·애니메이션·방송·영화 등 나머지 분야를 합친 것과 같은 규모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게임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이 우수한 게임 개발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국내의 많은 게임회사들이 외국자본에 넘어갔다.”면서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게임산업을 등한시한다면 국내 온라인 게임산업은 외국 업체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33만명 관객 열광시킨 조용필의 비결은?

    33만명 관객 열광시킨 조용필의 비결은?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40년째 신화를 창조해가고 있는 가수 조용필이 또 다시 관객들을 뜨거운 환희속으로 몰아 넣었다. 2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 ‘서울 앵콜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지난 5월 24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마친 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무대로 마련됐다. 33만명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용필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슈퍼스타 조용필의 힘- 1. 관객들과 찰떡궁합 1만여명의 관객들이 콘서트홀로 입장을 마친 후 무대위에 설치 된 대형스크린에는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을 방불케하는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후 조용필의 나지막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이 이어지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오며 ‘조용필! 조용필!’을 연호했다. 조명이 무대 중앙을 환하게 비추자 조용필은 무대 위에 설치 된 리프트를 타고 등장했다. 조용필의 모습을 확인한 팬들은 더 큰 함성과 박수로 그를 반겼다. 조용필은 본인의 히트곡 ‘꿈’,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등을 연이어 부른 후 관객들과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그는 “지난 5월 공연부터 오늘까지 33만명 정도가 콘서트에 다녀갔다. 오늘 내일로 40주년 공연이 끝나 아쉽다. 하지만 아직 젊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된다.”며 앞으로 있을 공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용필은 “내년이면 내 나이가 마흔 한살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우리끼리는 나이 얘기 하지 말자.”고 말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조용필은 공연 중간중간에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머리가 히끗하고, 얼굴에 주름이 자연스러운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부부 혹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객석에 앉아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상기된 표정들이었다. 공연이 시작된 후 관객들은 조용필의 손짓과 멘트 하나하나에 크게 반응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외투를 벗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노래를 목청껏 따라 불러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달궜다. 슈퍼스타 조용필의 힘- 2. 파워넘치는 무대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총 30여곡의 노래를 불렀지만 지친 기색은 커녕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조용필은 신나는 리듬의 노래와 구슬픈 멜로디의 노래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했다. 곡에 따라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 그는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조용필은 국민들의 노래방 애창곡이 된 자신의 노래가사들을 무대 위에 설치된 스크린에 자막으로 내보내 관객들과 함께 노래부르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이날 조용필의 공연은 설치된 여러 장치들이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무대중앙과 좌우에 자리한 대형스크린과 수많은 조명은 각각의 노래와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를 만들어내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에 더 빠져들게 했다. 무엇보다도 그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밴드 위대한 탄생과 조용필과의 앙상블은 ‘환상의 호흡이란 이런 것’이라고 확인시켰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작별인사를 나눈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앵콜’을 외치는 팬들을 위해 두 차례나 앙코르 무대에 올랐다. 그는 40년간 자신의 곁은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화면에 띄웠다. 조용필은 “내가 부른 노래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된다면 만족한다.”며 내년에 있을 공연을 기약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전철역앞 ‘건담 동상’ 거리 수호신 되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로봇 ‘건담’의 동상이 거리 수호신으로 사랑받는 곳이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도쿄 스기나미구 카미이구사(上井草) 역 앞에 설치된 건담 동상에 소원을 비는 동전이 쌓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담’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로봇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 나오는 로봇이다. 화제가 된 건담 동상은 카미이구사 상가진흥조합이 애니메이션 관련 회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만든 것이다. 지난 3월 화려한 제막식을 치룬 뒤 팬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됐다. 큰 인기를 끌던 건담 동상이 신격화 된 것은 상가진흥조합 측이 제막식 일주일 뒤 10엔짜리 동전을 동상의 발 밑에 둔 것이 시초가 됐다. 처음 장난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새 동상 주변에 동전이 쌓이기 시작했다. 모인 동전들은 2주에 한 번씩 회수해 동상의 보수비로 쓸 예정이다. 상가진흥조합 측은 “건담 동상은 이미 거리의 수호신”이라며 “앞으로도 동상을 더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과 제리’ 16시간 연속 방영

    애니메이션채널 카툰네트워크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톰과 제리’의 각종 시리즈를 16시간 연속으로 방송하는 ‘제리 크리스마스’를 마련한다.카툰네트워크는 “2008년이 쥐의 해였던 만큼 이번 크리스마스 주인공으로 제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될 ‘제리 크리스마스’에서는 ‘톰과 제리’ 시리즈 중 뮤지컬 에피소드만을 모은 ‘톰과 제리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이어 ‘톰과 제리:수퍼 레이스’, ‘톰과 제리:화성에 가다’, ‘톰과 제리:마법의 반지’ 등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차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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